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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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와 '생각하는 힘'으로 준비하는 우리 아이의 미래 많은 학부모가 아이가 아는 단어는 많아도 막상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습에, 빠르게 변하는 미래의 진로에 대해 막연해 하면서도 깊이 고민하지 않으려는 모습에 답답함을 느끼고 있다.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우리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스스로 생각하는 힘’과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다. 안타깝게도 많은 수의 아이들이 충분한 어휘력과 다양한 배경 지식, 깊이 있는 사고 훈련 부족으로 인해 배우는 지식을 온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지 못하고, 나아가 자신의 꿈과 진로에 대해 주체적으로 생각하거나 고민하는 것을 어려워 한다.단순히 책 내용을 파악하는 것을 넘어, “왜?”, “어떻게?” 등 선생님의 많은 질문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는 실마리를 찾고 얽힌 생각을 풀어내는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훈련이 필요하다.“이 책의 주인공은 왜 이런 행동을 했을까?“”나라면 어떻게 했을까?”“작가는 왜 이 단어를 썼을까?”이러한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어휘를 확장하고 글의 숨겨진 의미를 발견하며 새로운 배경 지식을 쌓고 기존의 지식과 연결하여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게 되는 ‘생각하는 힘’, 즉 사고력을 기르게 된다.질문 중심의 수업은 학습의 주체를 학생 스스로에게 옮겨 놓는 강력한 효과가 있다. 선생님의 설명을 일방적으로 듣거나 답만을 찾아 쓰는 수동적인 학습에서 벗어나,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스스로 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을 보완해 나가면서 학습 과정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자기 주도 학습의 핵심이다. 질문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아가며 아이들은 다음과 같은 성장을 경험한다.성취감 향상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스스로 문제 해결 경험을 쌓으며 ‘나는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자신감 및 자존감 증진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아이들도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존중받는 경험을 통해 점차 자신감과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형성하게 된다.질문하고 토론하며 글 쓰는 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다음과 같은 소중한 변화와 성장을 경험하게 된다.풍부한 어휘력과 깊이 있는 독해력단순히 단어를 외우는 것을 넘어, 문맥 속에서 의미를 파악하고 활용하는 맥락을 이해하는 어휘 실력과 글의 숨은 의미까지 파악하는 깊이 있는 독해력을 갖게 된다.논리적·비판적 사고력 향상질문과 토론을 통해 정보를 비판적으로 수용하고 스스로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논리적·비판적 사고력을 길러준다.자신감 있게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머릿속에 맴도는 생각들을 조리 있게 정리하여 말과 글로 명확하게 전달하는 능력이 향상된다. 발표, 토론, 글쓰기에 자신감을 얻을 수 있다.스스로 고민하고 방향을 찾는 힘다양한 분야의 독서와 사고 훈련을 통해 새로운 풍부한지식을 쌓아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나는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까?’, ‘어떤 직업이 나에게 맞을까?’ 등 자신과 미래를 탐색하고 설계하는 자기 주도적 삶의 힘을 기를 수 있다.결과적으로 질문 중심의 수업은 학생들이 수동적인 학습자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학습 과정을 이끌어가는 힘을 기르게 하며, 이러한 경험이 쌓여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한다. 우리 아이가 단편적인 지식만 가진 아이가 아니라, 스스로 생각하고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단단한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 책을 읽고 토론하고 글을 쓰는 훈련이 답일 수 있다.파주 운정 하랑국어해법논술학원김아현 원장문의 010-8728-7742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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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학년도 6월 모의고사 국영수 및 전반적인 출제 경향 고등학교 3학년에게 매우 중요한 시험 중 하나인 6월 모의고사가 끝났다. 이번 6월 모의고사는 재학생, N수생 등을 모두 합쳐 약 50만 명으로 굉장히 많은 학생들이 6월 모의고사를 응시했다고 한다. 이렇게 된 대표적인 요인은 출생률이 높은 2007년생 황금돼지띠 학생들이 고3 수험생이 된 것이 있으며, 의대 관련 이슈도 한 몫 했을 것으로 보인다.매년 고등학교 3학년이 6월에 보는 모의고사는 상당히 중요하다고 말한다. 수능을 출제하는 평가원이 직접 출제하는 시험이기에, 수능을 응시하고자 하는 학생에게는 수능이 어떻게 나올지 가늠할 수 있는 중요한 모의고사이다. 이에 따라 학생들은 이번 모의고사의 난이도는 어땠는지, EBS 연계는 어느 정도로 되었는지 등을 관심 있게 본다. 고3 & N수생에게 뜨거운 이슈인 6월 모의고사는 어땠는지, 과목별로 살펴보자.전반적으로 수능 출제 경향을 보았을 때는 작년 수능과 비슷한 정도였던 것으로 보인다. 실제 수능은 이번 모의고사 다소 어려울 수도 있겠다는 입시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었다. 물론 6월 모의고사만으로는 수능의 난도, 출제 경향을 단정지을 수는 없다. 다만 입시 분위기를 보았을 때 이번 모의평가는 2011년도 이후 가장 많은 규모의 N수생이 응시하고 있는 상황이며, 2024학년도 9월 이후 킬러문항 배제 기조의 영향으로 실제 수능에서는 난이도를 크게 조정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현 고3 학생들은 이번 6월 모의고사 결과로 확고한 전략을 수립하기보다는 보수적으로 접근하여 어려운 난도를 대비한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어려운 문항을 앞으로 배치한다든지, 문항의 배치를 다르게 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해당 부분에서 멘탈이 흔들리지 않도록 충분한 연습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과목 선택의 특이점은 사회탐구 응시자 및 확률과 통계 수험생 비중이 증가했다는 점이 있었다. 인문계열 학생들은 해당 부분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면 좋을 것 같다.이번 국어 영역은 올해, 그리고 작년 기조와 다르게 변별력이 약간 낮아진 느낌을 주었다고 한다. 위에서 언급했듯, 해당 부분은 참고만 할 뿐 수능과의 난이도와 지나치게 직접적으로 생각하면 오판이 될 수 있으므로 조심하자. 독서 파트에서는 주제 통합지문이 인문/예술 파트가 아닌 사회/문화 영역으로 출제된 것이 가장 특징적이었다. 문학 파트에서는 절반정도의 연계율로 3개의 작품이 연계되어 출제되었으며, 난도 측면에서 중위권에서 상위권 학생들은 독서보다는 문학에서 변별력이 높았다고 느꼈을 가능성이 있다. 수능 특강 수록 부분을 상당 부분 직접 연계했기에 수험생들은 연계 공부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었다.수학 영역은 공통과정 수2 문제 일부, 미적분에서 28, 30번을 제외하면 무난하게 출제된 편이며, 2/3점 문항들이 쉽게 출제되었다. 이런 경우는 쉬운 문제에서 빠른 연산 스킬로 시간을 확보하고, 어려운 문항에서 충분한 시간을 갖고 점수를 확보하는 것이 고득점을 향한 길이다. 최근 트랜드로는 쉬운 4점 문항 비중이 높아 평균이 높게 나올 경우 고난도 문제의 표준점수 폭이 크기에 고난도 문제 해결을 위한 확실한 개념이해가 매우 중요하다. 1등급이 아닌, 2~3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2,3점을 빠르게 풀고, 쉬운 4점을 확실하게 맞출 수 있는 기본 실력을 길러 초고난도 문항보다는 맞을 수 있는 문제를 맞는 것이 주요 관건이다.영어 영역은 1등급, 즉 90점 이상 비율은 6.22% 작년 4.71%보다는 소폭 오른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선지에 대한 부담이 많이 줄어 체감 난도가 높지 않았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작년 수능보다는 쉽고, 9월 모의고사 보다는 다소 어려웠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작년 9월 당시 1등급 비율은 10.94%였다. 이번 영어 시험에서 변별력이 짙은 문항으로는 30번 어휘 추론, 32, 34번 빈칸 추론, 37번 글의 순서를 꼽을 수 있겠다. 듣기 영역의 EBS 연계율도 높아진 것으로 보이며, 연계율은 약 55%정도로 45문항 중 25문항이 간접 연계되었다고 하며, 듣기 및 간접 말하기는 17개 중 15개, 읽기 및 간접쓰기에서는 28개 중 10개가 연계되었다고 한다.파주 운정 영어수학전문 앤써학원 산내캠퍼스정관영 수학강사문의 031-946-1646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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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청솔학원네오관 ‘2025 썸머스쿨 설명회’ 일산청솔학원 네오관이 2025년 여름방학을 앞두고 ‘2025 썸머스쿨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6월 20일(금) 오후 7시, 일산청솔학원 네오관에서 진행되며, 중3, 고1, 고2, 고3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설명회에서는 고1·고2 수학전문관 커리큘럼과 고1·2·3 썸머특강 프로그램 등 여름방학 단기 고효율 학습 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다.일산청솔학원 네오관 썸머스쿨은 학생 개별 목표에 맞는 자기 주도 학습 계획과 전문 담임의 집중 관리가 결합된 시스템으로, 여름방학 동안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고 자기 주도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설계됐다. 학생들은 선택한 단과강의를 듣고 표준 시간표에 따라 자습하면서, 올바른 학습 습관을 형성해나간다. 철저한 면학 관리는 물론 진학 설계까지 1:1 책임담임 시스템으로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확실한 관리를 받을 수 있다.특히, 고1·고2 학생들을 위한 수학전문관의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고3을 위한 맞춤형 수학 특강이 마련되어 있어, 내신부터 수능까지 한 번에 대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설명회는 일산청솔학원 네오관 유동형 부원장이 직접 진행하며, 현장에서는 학부모와 학생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여름방학 학습 플랜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 썸머스쿨 참가 학생에게는 이투스 온라인 강의 할인, 라이브러리 무료 이용, 학습 상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이번 설명회는 여름방학을 전략적으로 활용해 학습 격차를 줄이고, 자기 주도 학습 습관을 기르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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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후곡 제피로스과학수학학원, 2026 수능 실전모의고사반 · 여름방학 특강반 모집 일산 후곡학원가에 위치한 제피로스과학수학학원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하는 실전모의고사반과 여름방학 특강반을 모집한다. 제피로스학원은 중고등부 수학·과학 전문학원으로 과고·영재고·자사고 입시와 고등부 수능반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 개개인의 성향과 수준에 맞춘 맞춤형 지도를 제공한다.실전모의고사반은 수능과 동일한 체제의 모의고사와 꼼꼼한 오답 분석을 통해 실전 감각을 극대화한다. 학생들은 실제 수능과 유사한 환경에서 문제를 풀고, 강사진의 1:1 피드백과 해설 강의를 통해 취약점을 보완할 수 있다. 여름방학 특강반은 7월 20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설되며, 통합과학,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등 과목별로 방학 기간 내에 집중적으로 진도를 마칠 수 있는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수학은 1:1 맞춤 지도를 통해 상위권 학생뿐 아니라 중위권 학생의 성적 향상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제피로스학원은 학생과의 진심 어린 소통을 중시하며, 꿈과 가능성을 키워주는 교육을 지향한다. 소수정예 수업과 체계적인 내신·입시 관리, 그리고 학생별 학습 계획 설계를 통해 내신은 물론 수능 1등급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 2025-06-16
- 6월 모의고사 후, 고3 수험생이 꼭 해야 할 일 6월 모의고사를 치르고 나면 머릿속이 복잡해진다. 점수가 잘 안 나오면 ‘이제 뭘 해야 하지?’ ‘학원을 바꿔야 하나?’ ‘과외를 시작해야 하나?’ ‘과목을 바꿔야 하나?’ 같은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해야 할 일은 많은데, 시간은 점점 줄어들고, 머릿속은 같은 고민만 빙빙 돌 뿐이다. 이럴 때일수록 가장 필요한 건 생각을 구체적으로 정리하는 일이다. 막연함을 걷어내고, 하나씩 구체적으로 적어보면 의외로 답이 쉽게 보이기도 한다.먼저, 지금 내 위치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6월 모의고사는 내 실력을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기회다. 물론 완벽하게 내 실력이 반영된 건 아닐 수도 있다. 그래도 내 점수의 위치는 앞으로의 계획을 세우는 데 중요한 기준이 된다.다음은 고민을 구체적으로 꺼내보는 것이다. ‘수학이 어렵다’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어느 단원, 어떤 유형이 힘든지, 왜 그런지 적어본다. 고민을 쭉 나열해보고, 교과 문제와 입시 문제로 나눠서 정리하면 훨씬 명확해진다. 입시 전략도 너무 많은 선택지에 흔들리지 말고, 현실적으로 가능한 몇 가지만 남겨두는 게 좋다. 전문가의 조언이 필요하다면 참고하되, 내 상황에 맞게 중심을 잡는 게 중요하다.그리고 목표를 구체적으로 세워보자. 목표 대학이나 전공, 또는 점수를 구체적으로 적는다. 내 현재 점수와 목표 점수의 차이를 확인하고, 그 차이를 어떻게 줄일지 고민해본다. 목표가 분명해야 실천 계획도 뚜렷해진다.과목별 점수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한 번의 모의고사 점수에 너무 흔들릴 필요는 없다. 내가 공부한 양과 질을 생각하면서, 부족한 부분이 뭔지 체크한다. 과목별로 목표 점수를 정하고, 어떤 내용을 더 공부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계획한다.마지막으로, 우선순위를 정하자. 모든 걸 다 할 수는 없다. 실현 가능한 목표, 나에게 가장 중요한 과목이나 영역을 우선순위로 정하고, 계획을 세운다. 언제까지, 무엇을, 어떻게 할지 구체적으로 적어보면 훨씬 마음이 정리된다.6월 모의고사는 중간 점검의 기회다. 막연한 불안보다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이 수험생활을 훨씬 단단하게 만들어준다. 9월 모의고사에서 다시 한 번 점검할 수 있으니, 지금은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차근차근 시작해보자. 여러분의 수험생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일산 백마 수리지수학학원황성연 원장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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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대입 수리논술⑥ 고려대 vs 성균관대 수리논술이 치러지는 상위권 대학 중 표면적으로 출제 형태가 비슷해 보이는 두 학교, 고려대와 성균관대를 비교 분석해본다. 특히 이전에 비해 출제 경향과 범위 등 변화된 흐름을 잘 파악하고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려대 변화먼저 고려대는 2018학년도에 수리논술 전형을 폐지했다가 2025학년도에 부활하였는데, 출제범위는 [수1], [수2], [미적분], [기하], [확통]의 수능 선택 문항의 전체영역으로 예전과 차이가 없지만 출제된 문항을 자세히 분석해보면 난이도나 문제 구성의 경향이 많이 달라졌다. 제시문에서 주어진 상황을 해석하고 그에 맞추어 논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가는 사고력이 필요한 형태에서 벗어나 고등학교 교육과정 내의 수학적 기본 개념을 정확히 적용하면 크게 어렵지 않게 해결 가능한 문항들이 출제되었다. 각 과목이 모두 출제되었고 수능 문제의 난이도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고려대 수리논술을 준비하기 위해 별도의 학습을 위한 시간 투자가 많이 필요하지 않으며 평소에 수능 수학 학습을 하면서 풀이 과정을 정리해보면 훌륭한 연습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서술한 답안의 첨삭을 받고 수정하여 만점 답안지를 작성해보는 과정은 필수적이다. 연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쉽다고 볼 수 있는데, 쉬운 만큼 정확하고 세밀한 서술이 필요한 것이다.성균관대의 최근 경향성균관대학교는 2022학년도부터 고1 과정인 [수학] 내용과 고2 과정인 [수1], [수2] 내용을 연계하여 수능 공통 범위에서만 자연계 수리논술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여타 상위권 대학에서 대부분 출제하고 있는 [미적분], [기하], [확통]의 내용이 배제되어 학생들의 학습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때부터 난도가 많이 높아져 실제로 학생들이 올바른 답안을 해결해내기 어렵다. 기본적으로 제시문 기반의 논술 형태이고, 출제 범위가 제한되어 있음에도 충분한 변별력을 갖추고 있으며, 문제의 조건을 학생 스스로 여러 가지로 나누어 각각의 경우에 대하여 해당 논제의 정답을 모두 찾아내야 하는 유형이 포함되어 있어서 학생 입장의 체감 난도는 상당히 높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실제 합격생의 후기 등을 통해 파악한 결과, 모범 답안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는 수식이나 문구가 존재함을 추론할 수 있다.성균관대학교 논술전형을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수학], [수1], [수2] 교과 내용 중에서 ‘변수의 범위에 따라 조건을 여러 가지로 분류하는 유형’의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습하고, 2022학년도 이후의 성균관대학교 기출 논술 문제를 반복해서 풀어보고 명확하게 답안을 정리하는 과정의 학습이 필요하다. 또한 대학 측에서 제공하고 있는 ‘선행학습 영향평가 자체보고서’에 기재된 <예시답안>을 단순히 따라 하거나 내용을 참고하는 것보다는 실제 시험처럼 답안을 작성해보고 전문가에게 첨삭을 받아 ①문제의 조건을 해석하는 올바른 방법, ②제시문 내용 논제 풀이의 연결, ③수학적 표현의 오류 정정 및 학습, ④스스로 답안 검토하는 요령 등을 제대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일산 후곡 고등부 수학전문 클라비스학원송경우 원장문의 031-924-1388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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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중 vs 청심중 vs 화산중 어디를 가야할까? 자율중학교 알아보기 일산 파주 지역 학생이 갈 수 있는 자율중학교를 알아보자. 중학교는 일반중학교, 국제중학교, 자율중학교를 선택하여 입학할 수 있다. 국제중학교의 설립목적은 국제 관계에 전문성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설립하는 중학교이며 자율중학교는 초,중등 교육법 시행령에 의해 여러 형태의 학교들이 초, 중, 고 혹은 기타 학교에 해당되기 때문에 다소 그 범주가 넓다. 자율, 국제중 모두 중학교교육과정에서 가르쳐야 할 범위 내의 학습 영역을 자유롭게 학교장의 재량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할 수 있다.이렇듯 설립취지와 목적과 커리큘럼 구성이 다르기에 중학교 입학을 준비하는 일산, 파주 운정 학부모라면 내 자녀가 집에서 가까운 오마중학교, 한빛중학교처럼 일반중학교에 가야 할지 국제중학교. 자율중학교를 보내야 할지 내 아이에 맞는 중학교를 알아보고 어느 학교에 더 적합한지 미리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학생의 선발은 일반중학교는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교육청에서 일괄적으로 학생의 거주지, 신청학교, 거리 등 여러 요인을 고려해 배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반면 자율중, 국제중은 학생이 직접 입학 신청을 하고 정해진 입학 절차를 거쳐 입학하게 된다. 자율중학교, 국제중학교는 학교별로 지원할 수 있는 자격 요건이 상이하고 일정 조건을 충족해야 입학이 가능하므로 자율중학교와 국제중학교에 관심이 있다면 찾아보고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자율중, 국제중에 지원해도 될까? 잘 적응할 수 있을까?자율중학교와 국제중학교에 대한 정보를 알고 나면 우리 아이가 자율중, 국제중에 지원해도 될까? 잘 적응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게 된다. 청심중학교와 화산중학교 입시 준비를 해마다 하고 있고 진학상담과 합격하고 다니는 부모님과 학생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부모님들에게 몇 가지를 꼭 확인하라고 말하고 싶다. 6학년 여름이 되면 옆집 아이가 간다든지 우리 반 친구가 자율 중 지원한다는 소식이 들린다. 그러면 그때서야 부랴부랴 정보를 찾아보게 된다. 자율중과 국제중이 매력적인 장점을 가지고 있는 학교는 맞으나 모든 아이에게 다 잘 맞는 학교는 아닐 수 있다. 그러니까 조급한 마음을 좀 걷어내고 이성적으로 판단해야 한다.아이의 마음가짐과 의지 확인이 필요하다첫 번째로 자율중학교과 국제중학교는 기숙학교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확인해야 되는 것은 아이의 마음가짐과 의지이다. 화산중과 청심중의 면접 준비 수업을 진행하다 보면 부모님의 선택이고 아이는 가고자 하는 의지가 없는 경우도 있고 의지가 불타오르는 경우도 있다. 국제중은 추첨을 통해서 운 좋게 합격할 수도 있는데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일반중학교로 다시 돌아오는 경우도 있으므로 아이의 의지가 중요하다.체력이 부족하면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자율중학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금요일 오후가 되면 집으로 오게 되고 일요일 오후가 되면 다시 학교로 복귀를 하는 루틴이 반복된다. 두 번째로 우리가 체크해야 할 요소가 바로 체력이다. 화산중은 매달 시험을 보고 국제중은 수행 난도도 높다. 그러므로 체력적으로 튼튼해야 기숙사와 집을 오가는 체력과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체력이 필요하다.학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미래의 설계가 필요하다세 번째로, 지원하고자 하는 학교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미래의 설계가 필요하다. 중학교의 선택이 고등학교까지 6년의 시간을 좌지우지 한다는 것을 생각하면서 미리 계획하고 준비할 필요가 있다. 학교마다 가지고 있는 교육 철학이 다르고 강점이 다르다. 고등학교 진학에도 유리한 포인트들 예를 들면 화산 중에 가면 상산고로 진학하는 게 좀 유리하고 청심국제중에 가면 청심국제고로 연결되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러므로 앞으로의 3년 6년의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다. 자율중과 국제중 경쟁률이 다시 올라가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화산중은 작년에 지원자가 몰려 당사자들이 놀라기도 했다. 일산 파주 운정 학부모라면 학교에 대한 입시정보를 미리 알고 자기소개서와 면접 준비를 미리 해 보자.< 전국 자율 및 국제 중학교>*지역별로 선호도가 높은순윤정애 원장일산 윤사이언스 과학학원031-916-0022 2025-06-15
- 2025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이 전하는 ‘수능 국어 공부법’ 수능 국어는 다른 과목에 비해 더 큰 영향력을 가진다. 바로 수능 1교시 과목이기 때문이다. 수능이라는 무게감을 더할 나위 없이 크게 느끼며 치르게 되는 국어. 2025학년도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생들은 수능 국어를 어떻게 공부하며 시험에 대비했는지, 그들의 공부법을 정리해보았다.일산 내일신문 리포터 공동 정리기출 문제 보며 평가원 출제 포인트를 최대한 내 것으로 만들고자 노력국어는 노력한 것에 비해 가시적인 성과가 가장 적게 비춰질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국어 성적이 생각한 것보다 잘 안 나와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그럴 때는 기출 문제를 보았습니다. 기출을 보며 평가원의 출제 포인트를 최대한 제 것으로 만들려고 노력했습니다.서울대학교 의예과 송우찬 학생(일산대진고 졸)주간지와 모의고사 꾸준하게 풀어처음에는 강민철 선생님의 인터넷 강의를 조금 들었다가, 강의 양도 많고 시간이 길어서 그만두었습니다. 연간 패키지를 구매해서 주간지와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국어는 평소에 자신이 있었던 과목이었기에, 다른 과목에 비해서는 시간을 덜 쓰는 대신 꾸준하게 하려고 노력했습니다.가천대 의예과 내윤하 학생(일산대진고 졸)앞 지문 기반에 두고 뒤의 지문 이해하는 습관 들여강민철 선생님 인강을 들으면서 공부했습니다. 비문학 지문을 읽을 때는, 내용이 기존 내용에 기반을 두고 계속 추가되기 때문에 앞 지문과 뒤 지문을 붙여 읽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붙여 읽는다는 것은 ‘뒤 지문에서 새롭게 추가되는 내용을 앞 지문을 기반에 두고 이해한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동국대 한의예과 이건우 학생(일산대진고 졸)매일 독서지문 3개, 문학지문 3개 문제 풀고 분석수능국어는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하루에 독서지문 3개, 문학지문 3개 정도를 1시간에 걸쳐서 문제풀이 및 분석을 했습니다. 문제는 주로 수능특강에서 출제된 제재와 유사한 지문을 선택했습니다.연세대 철학과 이지우 학생(일산대진고 졸)독서와 문학은 반복 30%, 새 지문 70% 언어와 매체는 개념 60%, 문제 40% 비율로 공부독서와 문학은 반복 30%, 새 지문 70% 비율로 공부했습니다. 구성이 좋고 밀도 있는 지문을 여러 번 반복해서 국어 지문을 대하는 태도를 일관되게 유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새 지문을 이용해 그러한 태도를 훈련했습니다. 언어와 매체는 개념 60%, 문제 40% 비율로 공부했습니다. 언어와 매체는 사소한 부분도 수능에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개념을 빠뜨리지 않게 꼼꼼하고 깊게 공부하려고 했습니다. 언어와 매체는 노트에 개념을 간단히 적어놓은 다음 반복하며 심화 개념을 덧붙이고, 문제를 풀고 나서는 새로 알게 된 부분을 노트에 추가했습니다.고신대 의예과 임수연 학생(대화고 졸)수능특강 수능완성 여러 번 복습고3이 되면 많은 학교가 국어 시간에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으로 수업을 하기 때문에 수업만 열심히 들어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학교에서 모든 작품을 해주진 않기 때문에 수능특강과 수능완성을 여러 번 복습하는 것이 좋습니다.한양대 경영학부 우승화 학생(대화고 졸)‘국어 타임 어택’, 많은 문제 풀고 분석하면 극복 가능해 1~2학년 때는 시간 안에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려움을 많이 겪었습니다. 이를 해결하고자 오답은 물론, 각 문제에서 시간을 어떻게 써야 하는지를 일일이 분석했습니다. 그리고 푸는 순서 확립, 문제 먼저 읽고 지문 보기 등 저만의 방식을 정립하고 일주일에 2~3번은 국어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기본적으로 ‘국어 타임 어택’은 문제를 정말 많이 풀고 연습하다보면 어느새 맞추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국어는 1등급이 잘 안 나오다가 고3 초에 1등급으로 상승했습니다. 고3 때는 주마다 ‘이감’ 주간지를 풀고 학원에서 실전 모의고사 1개, 그 외에 남는 시간에 모의고사 2개를 더 풀어보는 식으로 살짝 여유롭게 진행했습니다.연세대학교 생화학과 정지윤(안곡고 졸)1일 1모 실천, 절대적인 공부량 축적이 중요합니다내신이 모두 마무리된 7월 이후로 약 두 달 동안 1일 1모(하루에 모의고사 1개 보기)를 했습니다. 7시 30분 정도에 학교 자습실에 도착하면, 1시간 20분 동안 국어 모의고사를 보고 9시 등교 시간 전까지 교실로 내려가기에 딱 적당했습니다. 이 2달 동안 시험 치는 요령을 익히고, 시간 관리를 위한 저만의 루틴과 규칙도 정립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갖고 있었던 나쁜 습관들도 깨닫고 고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작품과 지문을 접한 것도 도움이 되었습니다. 우선 절대적인 공부량을 축적하는 것이 수능 국어 공부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이화여자대학교 의예과 이제인(안곡고 졸)수특과 수완 5~6번 학습, 암기 사항은 주기적으로 복습 EBS 연계가 가장 많은 과목이라고 생각했기에 수특과 수완을 최소 5~6번 학습했고, 문학과 비문학 지문들을 노트에 별도로 정리하기도 했습니다. 또 문법 개념이나 문학 표현법은 잊어버리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복습했습니다. 기출을 접할 때는 선지마다 오답인 이유, 정답인 이유를 생각하면서 세부사항들을 놓치지 않으려 노력했습니다.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김리나(백마고 졸)한 문제를 풀더라도 선지의 정오를 철저히 분석했어요수능 국어 또한 내신 국어와 마찬가지로 한 문제를 풀더라도 선지들의 정오를 확실히 이해하는 연습, 그리고 정오의 근거를 무조건 지문에서 찾는 연습을 했습니다.연세대학교 기계공학부 남정현(세원고 졸)인강 선생님의 읽기 전략을 나만의 것으로 만들었어요 아침 시간에 독서와 문학을 모두 2~3지문씩 풀어주었습니다. 이때는 평가원, 교육청, 사설, 연계지문 등 다양한 지문패턴을 경험하며 수능에서 어떠한 변수에도 당황하지 않을 수 있는 실력을 쌓으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주요 기출을 ‘시간 맞춰서 풀기-인강 들으면서 지문 분석하기-복습하면서 읽기 전략 떠올리기-오답이 많거나 어려운 지문은 새로 프린트해서 다시 풀기’ 순서로 풀면서 인강 선생님의 읽기 전략을 저만의 것으로 체화시키려고 했습니다.서울대학교 수의예과 김나연(정발고 졸)변수가 가장 많은 과목, 실전 감각 유지하는 것도 중요기출 문제를 분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메가스터디 국어 강민철 선생님의 강기분 문학 강의를 통해 감을 잡을 수 있었습니다. 기출 분석을 여러 번 한 뒤 남은 시간 동안에는 이감이나 한수와 같은 사설 모의고사를 풀면서 시간에 맞춰 문제를 푸는 연습을 했습니다.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수능 당일 가장 변수가 많은 과목이 국어인 것 같습니다.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공부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안혜주(백마고 졸)“문법 규칙은 마인드맵을 그리면서 반복 학습 했어요” 특별하게 강의를 듣거나, 방법론적으로 접근하여 수능 국어를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고등학교 입학 직전 겨울에 1학년 수준 기출 문제들을 진득하게 하나하나 짚어 봤던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주로 아침 시간에 기출/사설 지문을 풀어보거나, 모의고사를 풀었던 것 같습니다. 언어와 매체 공부는 2학년 때 내신 공부가 끝난 이후 솔직하게 거의 하진 않았습니다. 내신 대비로 워낙 꼼꼼하게 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문법 규칙 마인드맵을 그리면서 수능특강 내용을 다 채워 넣을 수 있을 정도로 문법 규칙을 반복해서 학습했었습니다.고려대학교 바이오의공학부 정용훈 학생(운정고 졸)“선지의 정오 여부를 확실히 판단하는 연습을 했어요”일단 연계 지문은 학교에서 수업을 하기도 했고, 추가로 연계되어 나올 수 있는 지문도 학교에서 제공해주셔서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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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중앙대학교 심리학과 김민경(동패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5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과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저는 중학교 때 목표 학과를 정해 놓은 터라 진로를 정하는 데에 있어 큰 어려움을 겪진 않았지만 심리학과로 유명한 대학들을 스스로 찾아보는 데에 있어서는 현실적인 성적, 대학별 커리큘럼 등 고려해야 할 점이 많아서 힘들었습니다. 이때 제가 가장 도움이 되었다고 느꼈던 활동은 학교에서 진행한 진로진학 컨설팅이었습니다. 저는 고교 3년 동안 모두 참가했는데, 학년별 맞춤 상담이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1학년 때는 성적, 생기부 등 많은 것들이 준비되어 있지 않아서 대학보다는 진짜 자신이 원하는 진로를 찾도록 도움을 주는 내용 위주로 진행되었고, 2학년 때는 어느 정도 갖추어진 성적과 생기부를 바탕으로 대학 라인 잡기, 3학년 때는 마무리된 생기부와 성적을 가지고 디테일한 지원대학 및 지원 전형 선정이 주 내용을 이루었습니다.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저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활동우수형), 성균관대학교 심리학과(학교장추천전형), 중앙대학교 심리학과(CAU융합형인재전형), 이화여자대학교 심리학과(고교추천전형), 경희대학교 자율전공학부(네오르네상스전형), 홍익대학교 교육학과(학교생활우수자전형)에 지원했고 중앙대 심리학과에 합격했습니다. 1,2학년 때 내신은 1점대 후반과 2점대 초반이었다가 3학년 1학기 때 1.41로 종합내신은 2점입니다. 수능은 영어1, 수학2(89), 국어3(86)입니다.동아리 활동저는 1,2학년 때 ‘피시케’라는 심리동아리에 참여해 심리학에 관해 다양한 방면으로 활동했습니다. 처음에 저는 제 관심사였던 ‘범죄심리’에 치우쳐 수행평가를 해왔었는데 선생님들과 상담을 하면서 좀 더 균형잡힌 탐구가 필요하다는 피드백을 받았고, 이후 동아리에서 생물심리, 인지심리, 사회심리, 성격심리 등 폭넓은 탐구로 생기부를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추천 도서<공부하는 힘(황농문 저)>은 말 그대로 공부에 관한 책입니다. 소위 ‘공태기(공부+권태기)’의 순간이 올 때 머리를 식힐 겸 이 책을 읽는다면 자신이 왜 공부를 해야 하고 공부로부터 얻을 수 있는 진정한 ‘몰입’의 참뜻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는 개입니까(창신강 저)>는 성장소설로, 입시와 진로 고민으로 마음이 복잡한 학생들이 읽으면 굉장히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의 결말처럼 고민과 고뇌의 끝은 결국 성장이라는 것을 깨달으면 좋겠습니다. <하룻밤에 읽는 심리학(조엘 레비 저)>은 심리학 분야를 크게 8가지로 나누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줍니다. 심리학 탐구의 깊이를 설정하는 일이 버겁게 느껴지던 제게 이 책은 이후 발표활동이나 프로젝트 활동에서 심리학 분야 주제를 선정할 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세특 관리 대부분 선생님들은 세특을 ‘학생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자신의 진학을 위해 노력하는지’에 따라 써주시거나 더 잘 써주십니다. 학기말 선생님들께서 먼저 세특 기재용 활동을 제안해주시기도 하고, 먼저 이야기를 꺼내시지 않으면 선생님께 한 번 여쭤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발표를 하기로 하고 관련 주제를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교과목과의 연관성’이라고 생각합니다. 해당 학기에 수업한 내용 중 자신의 진로와 연관지어 발표를 하는 것이 가장 좋고, 설령 그렇게 하기 어렵다면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심화탐구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수행평가수행평가 공지가 붙으면 그 공지를 꼼꼼히 읽어보면서 먼저 평가 요소 및 기준 등을 확인했습니다. 독후감, 모둠 활동, 과정 평가 등 다양한 형태로 이루어지는 수행평가에서 감점을 피하기 위해서는 필수 과정입니다. 글을 써야 하는 수행평가의 경우 대략 글의 구조, 핵심 내용 등을 미리 생각해갑니다. 문제를 푸는 수행평가의 경우, 대부분 선생님께서 미리 문제를 제시해주시고, 숫자만 바꾸어 내거나, 문제 여러 개를 제시하고 그 중 몇 개를 뽑아 수행평가문제로 제시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당연히 수행평가 전 문제를 직접 풀어보고, 모르는 부분은 친구들과 상의하거나 선생님께 여쭤보았습니다.추천 인강제가 인강을 완강하기 위해 활용한 방법은 ‘선생님과 소통하기’였습니다. 선생님별로 인강 끝에서 퀴즈를 내주시는 경우가 있는데, 퀴즈의 정답과 함께 수업에 대한 소감, 질문 등을 수강후기 게시판에 적으면, 선생님들께서 직접 답글을 달아주십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인강을 들을 때 한층 더 수업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을 느낄 수 있고 선생님의 응원 댓글을 보며 완강까지 힘차게 달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내신 수능 병행 공부법내신공부와 수능 공부는 얼핏 보면 달라 보이지만 근본적으로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고1, 2학년 때는 내신에 집중하여 시험 기간이 아닐 때도 그날 배운 내용은 그날 정리하는 습관을 들였습니다. 수능 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고2 겨울방학인데요, 고3 마지막 내신을 챙길 때 수능공 부와의 비중을 조정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고3 수업 대부분은 수능 연계교재를 가지고 하거나 수능개념을 위주로 수업을 하다 보니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챙길 수 있었습니다. 고2 겨울방학 때 미리 연계교재를 공부해놓으니 내신과 함께 챙기는 데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멘탈’과 컨디션 관리부모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부모님은 제게 공부하라고 압박을 하지 않으셨고 공부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많은 배려를 해주셨습니다. 또 대인관계나 자기계발, 미래 진로에 대해 고민이 있을 때, 제가 하는 말을 묵묵히 들어주시고 감정적 위로와 이성적 해결방안을 같이 제시해주셔서 고3 수험생활 동안 큰 힘이 되었습니다.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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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산 파주 지역 대입 수시 합격자 인터뷰-광주과학기술원(GIST) 기초교육학부 이재원(교하고 졸) 학생 일산 파주 내일신문에서는 2025학년 대학 입시에서 수시 전형으로 합격한 일산 파주 지역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진행해 진로 선택과 학교생활, 내신과 수능 공부법, 생활 관리와 수시 합격 전략 등에 대한 이야기를 연속으로 들어본다.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진로 진학진로진학에 가장 도움 되었던 활동은 선배동행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자동차 연구원이라는 꿈이 있었기 때문에 진로에 대한 고민은 크게 한 적이 없지만, 종합대학의 자동차 공학과 또는 자동차 관련 계약학과에 진학을 할지, 아니면 과학기술원에 입학을 할지 큰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1학년 1학기 초에 담임 선생님께서 이 프로그램을 추천해주셨고, 과학기술원에 다니고 있는 형과 멘토링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특수대학인 과학기술원의 수업방식, 기숙 생활, 그리고 무엇보다 원하는 과목은 마음껏 공부할 수 있는 자유로운 학사제도가 가장 마음에 끌렸습니다. 또한 해외로 나갈 기회도 종합대학보다 훨씬 많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과학기술원 계열을 1지망으로 생각하며 생기부를 채워나가면서 꿈에 한 걸음씩 다가갔습니다.수시 입결과 내신 및 수능 성적저는 서울대 기계공, 카이스트, 포항공대 무학과, 연세대 기계공, 고려대 기계공, 한양대 기계공,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유니스트, 경희대 물리하과, 디지스트, 지스트에 지원해서 경희대와 디지스트, 지스트에 합격했습니다. 내신은 전과목 기준 1.88이고, 수과학은 1.3, 과학은 1.0입니다.동아리 활동저희 학교에 물리 동아리가 없어서 1학년 때 직접 물리 동아리를 개설해서 활동했습니다. 당시에 물리 선생님께서 많이 도와주셔서 물리학1이나 2에 나오는 실험들과 교육과정에서 빠진 유체역학 부분을 생기부에 채우고 싶어서 베르누이 법칙, 코안다 효과 실험 등을 기획하고 진행해 보았습니다. 2학년 때에는 물리 선생님을 모실 수가 없어서 수학과 물리학 관련 실험을 섞어서 진행하게 됐습니다. 이때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초음파 공중부양 실험이 있습니다.추천 도서<과학하는 용기(조정훈 외)>는 과학기술원이 어떤 곳인지 궁금해하는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카이스트 학생들의 생활과 그 안에서 어떤 어려움을 극복하는지 과학도의 모습을 온전히 담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원 학생들이 어떤 과제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지, 종합대와는 다른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고, 그 안에서 동기들과의 진행한 여러 프로젝트 등 재미와 감동을 주는 책입니다. <데니스 홍,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법(데니스 홍 저)>는 제가 공학자로서 어떻게 성장할지에 대한 고민에 답을 해준 책입니다. 로봇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신 데니스 홍 교수님께서 직접 자신의 연구소에서 진행한 재미있는 로봇 프로젝트들을 담아둔 책입니다. <소설보다 시리즈>는 문학적인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 책입니다. 독서 시간이 많지 않은 수험생들에게 웹툰이나 웹소설을 보는 것처럼 간단하게 볼 수 있고 글의 수준 또한 모의고사에 나와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훌륭한 작품들이기 때문에 모두에게 추천합니다.세특 관리 세특의 대부분은 학기 중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 혹은 선생님께서 교과과정은 아니지만 알아두면 좋을 내용을 설명해주실 때, 그 내용이 저의 진로와 관련이 있다면 집에서 더 찾아보았습니다. 그리고 자료를 조사한 내용을 토대로 발표자료를 만들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해볼 수 있는 내용이라면 실험을 진행해보고, 생각보다 실험이 간단히 끝났다면 실험을 변형시켜서 다른 조건에서도 같은 결과가 나오는지까지 실험을 한 다음 학기말에 발표를 진행했습니다.수행평가 준비수행평가는 주말에 준비했습니다. 주중에 수행평가를 준비하면, 그날 할 공부를 못하고 결국에는 시험 기간 전까지 수행평가만 하다가 끝났던 기억이 있어서 선생님께서 공지를 해주시면, 바로 사진을 찍은 후에 캘린더에 ‘주말에 수행평가 하기’라고 저장해두면서 까먹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대부분의 수행평가가 암기 또는 글쓰기였기에 미리 한 번 정도는 써보고 전날 마무리한 이후에 아침에 다시 보면 거의 만점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내신 수능 병행 공부법3학년에 올라오면, 대부분의 학교 수업이 수특으로 진행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마치 인강을 보는 것처럼 학교에서 수능 연계 과목에 대비했고, 영어를 제외한 학교 시험 또한 수능처럼 나왔기 때문에 3학년 1학기까지는 수능특강, 수능 기출을 공부하면서 내신과 수능 기초를 잡을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3학년 2학기는 수행평가만 챙기면서 A를 받을 정도로만 공부했고 11월부터는 수능 시간표에 맞춰 모의고사를 과목별로 풀면서 수능 감각을 유지했습니다.면접 준비학교에서 진행한 외부 모의면접 프로그램과 3학년부 선생님들, 그리고 어머니와 담임선생님께서도 도와주셨습니다. 모의면접에서는 지원하는 학교의 인재상 등을 면접으로 주로 물어봐 주셨고, 답변을 하면서 어떤 부분을 더 준비해야 할지 알아갔습니다. 3학년부 선생님들께서는 생기부 기반의 질문들, 어머니와 담임선생님께서는 인성 질문을 준비하도록 도와주셨습니다. 면접 보기 1주일 전에 3번 정도 연습하고 실제 면접을 보니, 준비한 말들은 다 하고 나왔던 것 같습니다. 지스트에서는 유체역학 실험을 프로그램을 통해 한 것이 아니냐고 질문하셔서 풍동실험장치로 진행했다고 대답했는데, 다시 컴퓨터 프로그램에 대해 질문하셔서 그 프로그램에 대해서 아는 만큼 설명하고, 여건이 안 돼 풍동실험장치를 제작한 다음에 실험을 진행했다고 부연 설명을 했던 게 기억에 남습니다.‘멘탈’과 컨디션 관리뛰는 걸 좋아해서 동네를 한 바퀴 뛰거나, 아니면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녔던 것 같습니다. 외부로 나가지 못할 때에는 음악을 들으면서 쉬운 수학 문제를 풀면서 성취감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또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독서도 간간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2025-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