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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현고 2026 신입생을 위한 학교설명회 개최 “자공고 1.0의 경험 위에 자공고 2.0으로 도약한다!”
자율형공립고(이하 자공고) 2.0 고교로 선정돼 내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는 저현고등학교가 지난 10월 30일, 2026 신입생을 위한 학교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엔 4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저현고의 자공고 2.0 교육과정에 관심을 표했다. 저현고는 특히 2012년부터 2021년까지 자공고로 운영됐던 역량을 가지고 있는 터라 더욱 내실 있고 탄탄한 교육모델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본격적인 설명회에 앞서 저현고 이상일 교장은 “자공고 1.0의 풍부한 경험과 자산이 있었기에 지금의 저현고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본다. 자공고 2.0으로의 도전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열정적인 선생님들의 지원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 교장은 “한 번의 성공한 경험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보이지 않는 힘이 된다. 모든 학생들이 고등학교 생활 곳곳에서 성공의 경험을 맛보게 하고 싶다”고 학부모들에게 피력했다. “고교 3년간의 즐겁고 성취감을 느꼈던 그 경험들이 훗날 사회인이 됐을 때 살아갈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자공고 2.0의 풍부한 자원과 역량 있는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자연과학, 인문사회, 국제사회 분야 다양한 특색 프로그램 운영 윤미경 진로부장 교사는 “내신 5등급제로 내신 변별력이 약화돼 학교생활기록부(생기부) 개별화와 깊이가 중요해졌고, 학교 프로그램의 차별화가 학생 개개인의 생기부 차별화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현고는 이를 위해 진로 활동을 다양화하고, 개인 맞춤형 생기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그동안 진행해 오고 있는 분야별 특색 프로그램들을 소개했다.<저현고 특색 프로그램>·자연과학 프로그램- ‘심화과학 프로젝트’(박사 과정 외부 강사 초빙)/ 창의 융합 학생 주도 연구 프로젝트/첨단 센서 과학 프로그램/ ESG 실천 과학: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연구/ 체험 기반 STEAM 프로젝트·인문 자연 융합 프로그램- 대학연계 지속 가능 프로젝트·인문사회 프로그램-미래사회 통찰 포럼, 문(文) 사(史) 철(哲) 기행, 명사 초청 인문학 콘서트, 영어 원서 심화 토론, 미디어캠프·세계 시민 리더십 및 국제협력 역량 강화 프로그램- K.I.S.S.프로젝트(이탈리아 고교와의 국제 교류), 글로벌 세계 시민 프로젝트, 세계 시민-지역 연계 프로젝트, 청소년 모의 유엔·AI/SW 융합 교육- 모바일 APP 개발, 2025 국제 비버 챌린지, 지속 가능 로보틱스, SW 동행 해커톤·체육/예술 융합활동- 오아시스 아침 운동 프로그램, 1인 1 스포츠클럽, 학급 대 항리그, 학교 스포츠클럽, 환경 체육 축제, 학생 주도형 창의 예술 표현 프로그램수능 준비에 강점, 계열별 체계적인 교육과정김빛나 교육과정부장 교사는 2026 입학생 교육과정에 대해 학부모들에게 자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김 교사는 “고교학점제는 1학년 때 공통과목에 이어 2, 3학년 때 일반/진로/융합 선택과목으로 이어진다. 진로에 따른 교과목의 선택과 이수가 중요하고, 이것이 학교 교육과정을 통해 제공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현고 교육과정의 특징은 우선 체계적인 수학교육과정에 있다. 1학년 공통수학과 2학년 1학기 대수에 이어 인문/자연계열별로 수학 과목을 선택하게 되어 있고, 인문, 자연계열 학생들의 성적이 분리돼 산출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능 수학 출제 범위의 과목을 2학년 때까지 거의 이수함으로써 3학년부터 수능 준비 몰입이 가능하고, 자연계열인 경우 대학의 권장 교과를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이수 가능토록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교사는 “저현고 수학 교육과정이 어렵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지만, 아이들의 수능 수학의 결과를 봤을 때 높은 성취도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저현고만의 수학교육이 그만큼 강점이 있다는 것이다”라고 설명했다.(예시: 2025 수능 수학 영역 등급 비율 비교 (경기도 vs 저현고)에 있어 1등급 경기도 2.5%, 저현고 4.81%, 2등급 경기도 5.7%, 저현고 13.33%, 3등급 경기도 11.4%, 저현고 16.67%, 자료: 저현고 제공)그밖에도 3학년 1학기 논술, 2학기 논리와 사고 과목을 학교지정으로 설계해 수시 논술 역량을 함양토록 하고, 통합사회/통합과학 4학점 편성을 통해 수능의 기초를 탄탄히 다질 수 있는 내실 있는 과정임을 설명했다. 그밖에 고양국제고, 경기영상고와의 공동교육과정(2025기준),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등도 운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자공고 2.0, 동국대-바이오융합 트랙. 한국항공대- AI융합 트랙 운영저현고 전미화 교무부장 교사는 “저현고는 바이오융합 3G 교육과정을 통한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는 모델로 자공고에 선정됐다”며 “G1 Growth 바이오융합 과정, G2 Glocal(글로컬) 지역 기반 세계시민교육, G3 Goyang(고양) 공교육 선도 교육으로 크게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우선 저현고는 지역 우수 대학과 연계, 협약형 교육과정을 도입해 바이오융합 트랙(동국대) 과 AI융합 트랙(한국항공대)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트랙별로 대학 교수와의 팀 티칭, 대학 시설을 활용한 실험, 실습 등을 통해 심화된 수업이 가능토록 지원한다. 각 트랙별로 필수과목 이수, 관련 프로젝트 및 봉사활동 등에 참여토록 하고 있어 진로에 따른 풍부한 생기부를 만들 수 있는 토대가 되어질 것으로 보인다.전문가와 함께하는 창의적 체험활동도 다양하다. 동국대 연구원 및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하는 학생주도 STEAM 프로젝트, 동국대 BMC 창업보육센터 입주 기업 연계 진로체험 및 두 대학교의 학부 재학생이 참여하는 학과 멘토링의 날 등 다양한 대학 연계 진로 탐구 프로젝트도 마련된다. 인문계열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대학의 인문학, 교양 프로그램 교수진이 함께 하는 저현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함으로써 지역 기반 문사철 기행, 지역연계 실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고양시청, 교육지원청 등 지역사회와 연계된 다양한 실천 프로젝트와 캠페인도 진행된다. 교무부장 교사는 “같은 학부모로서 고교 선택의 최종적인 기준은 ‘즐거운 학교’였다. 그리고 ‘열정적인 선생님’이 계신 곳이었다. 저현고는 그러한 장점이 있는 학교임을 자신한다”고 덧붙였다.이날 설명회에선 학부모들에게 대입 전형의 특징과 변화, 저현고의 최근 입시 결과에 대한 발표도 이뤄져 학부모들의 눈길을 끌었다.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대학협약형 교육과정: 저현고 제공>
20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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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고등학교 최승후 교사의 입시 칼럼
■용모단정한 용모와 복장은 면접관에게 초두효과를 준다. 처음에 정착된 이미지는 그 사람에 대한 전반적인 이미지를 결정하게 된다. 헤어스타일은 얼굴을 가리지 않고 깨끗하게 잘 정리돼 있어야 한다. 머리를 감고 가는 것은 기본이다. 윤기나는 머릿결은 상대방에게 깔끔한 첫인상을 준다. 긴 머리의 경우 머리카락이 흐트러졌을 때 신경이 쓰이므로 묶는 것이 좋다. 면접관과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세수와 양치도 신경 써야 한다. 구취, 체취를 풍기는 것은 첫인상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 외모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청결인 점을 잊지 말자.당연한 얘기지만 색조 화장은 안 되며, 수염과 손톱은 깔끔하게 깎아야 한다. 깨끗하고 다림질이 잘 돼 있는 의상에 잘 닦인 신발은 필수조건이다. 화려한 원색과 장신구가 달린 옷보다는 면접관이 면접자의 표정에 집중할 수 있는 차분한 복장을 권한다. 블라인드 면접이 원칙이므로 학교를 유추할 수 있는 교복과 표식은 착용 불가다. 시계는 가능하지만 자주 시계를 보는 건 불안해 보인다. 귀고리, 팔찌, 목걸이, 반지 등은 가급적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특히 특정 종교를 상징하는 액세서리는 피해야만 한다. 첫인상에서 복장이 상대방에게 주는 신뢰감과 설득력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튀어 보이는 개성적인 복장보다는 보수적인 스타일을 권한다. 블라인드 평가가 실시된 이후 후광효과는 대부분 사라졌다. 깔끔한 외모와 복장은 면접장에 들어가기 전 갖춰야 될 기본 자세다.■발성(發聲)아나운서를 뽑는 시험이 아니지만, 우리말의 정확한 소리로 발성하면 신뢰감을 준다. 발성의 기본은 바른 자세다. 자세가 구부정하면 좋은 소리가 나지 않는 법이다. 집에서 거울을 보거나 핸드폰 영상 촬영을 통해 꾸준히 연습하면 듣기 좋은 목소리를 만들 수 있다. 자신의 발성이 면접관의 뒤쪽 벽을 치고 나에게 돌아온다는 느낌으로 크게 소리를 지르며 연습하면 좋다. 웅엉웅얼 자신 없는 발성은 불안하고 자신감 없어 보인다. 목소리가 또렷하고 안정적이면 자신감이 있어 보인다.▣발음(發音)친구들과 사적인 대화가 아닌 공적인 대화의 장이므로 면접이 끝날 때까지 말꼬리를 흐리거나 부정확하게 끝맺지 말고 또박또박 명확한 발음으로 의사표현을 해야 한다. 모의면접을 통해서 확인한 부정확한 발음은 지속해서 교정해야 하며, 어미 부분, 끝 부분을 높여서 말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면접지도를 하다 보면, 입을 제대로 안 벌리고 발음이 입 안에서 중얼중얼 맴도는 경우를 많이 본다. 발성도 중요하지만 발음이 명확하면 같은 내용이라도 상대방에게 신뢰감을 줘 강한 인상을 준다.▣멈춤(Pause)강조할 부분 바로 앞에서 1~2초간 멈추는 포즈(Pause)는 전달력의 효능감을 살려준다. 포즈 후 평가자와 눈을 맞추고 천천히 감정을 실어 말하면 전달 효과가 크다. 침묵은 비언어적 표현이며, 대화 내용을 강조하고 깊게 만드는 데 유용하다. 우리가 아는 말 잘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들은 다변가가 아니라 멈추고 쉴 때를 잘 아는 사람이다.▣음조(音調)말을 할 때 긴장하면 말이 빨라지게 된다. 말이 빨라지면 발음이 부정확해지고 듣는 사람도 알아듣기가 힘들고 불안해진다. 그렇다고 항상 똑같은 속도로 말하라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부분이나 어려운 내용은 천천히 또박또박 크게 말하고, 중요하지 않은 내용이나 누구나 아는 내용은 빠르게 말하는 것이 원칙이다. 즉, 말의 높낮이인 억양이 있어야 평가자가 지루하지 않고 핵심을 쉽고 빠르게 추측할 수 있다. 중요한 부분과 단어에서 억양을 살리는 것은 논리적인 전달을 돕는다. 물론 너무 과장된 억양은 피하고 자연스럽게 강조하면 된다.불안하거나 떨리는 말투는 긴장을 그대로 노출시키므로 부단한 연습을 통해 이겨내야 한다. 밝고 긍정적인 음조는 좋은 인상을 주고, 무기력한 톤(tone)은 부정적 인상을 줄 수 있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말투, 말의 속도, 억양 등이 자연스러워야 듣는 사람이 이해하기 쉬운 법이다.■동기-과정-결과 순서로 논리적으로 말하기대입 면접고사는 지원자의 역량과 학생부의 진위를 평가하는 전형방법이다. 서류(학생부, 자소서, 포트폴리오 등)가 정확하게 기재돼 있는지를 면접을 통해 평가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합,불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학생들은 대부분 면접을 태어나서 처음 경험해 보기 때문에, 긴장해서 제 역량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할 가능성에 전전긍긍할 수 있다. 하지만 면접 기법을 꼼꼼하게 숙지한다면, 면접고사장에 들어가서 자신의 역량을 여유 있게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학생부가 ‘텍스트(TEXT)’라면, 자소서와 면접은 학생부에 대한 맥락적 풀이인 ‘콘텍스트(CONTEXT)’다. 교사들은 활동의 결과 위주로 학생부를 기재하기 때문에 자소서와 면접은 소형트럭에 이삿짐을 싣듯 ‘동기-과정-결과-의미-변화’의 순서로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것이 좋다. 이를 ‘동기(WHY)-과정(HOW)-결과(WHAT)’ 말하기 기법이라고 한다. ‘동과결’ 말하기 기법은 말하기 울렁증에 빠진 학생들이 쉽고 논리적으로 말할 수 있는 유용한 면접 화법이다. 동기 단계에는 ‘문제 상황, 활동의 계기와 배경, 일화’, 즉 ‘WHY’를 말해야 하고, 그다음에는 그 동기를 실현하기 위해 얼마나, 어떻게 노력했는지 ‘HOW’를 답변하면 된다. 이때 반드시 학생의 역할이 언급돼야 하는 점에 유의하자. 결과에는 ‘의미-변화’가 드러나야 한다. 결과는 학생부에 대부분 나와 있기 때문이다. 즉, 학생의 성장과 변화가 마지막 결과 ‘WHAT’에 들어간다면, ‘동과결’ 말하기 기법은 면접관을 설득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동과결 말하기 기법 예시 ①>동기(WHY)2학년 때 동아리 활동을 마무리하고 정리하여 발표하는 동아리 PPT 발표대회가 있었습니다. 1년 동안 활동한 내용을 PPT에 담아야 해서 정리해야 할 자료들이 많았습니다. 대회를 준비하는 데 시간이 촉박했기 때문에 급한 마음에 2~3명의 동아리 친구들과 모여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2~3명으로 준비하기에는 양이 많아 벅찼고 동아리원과 역할을 분담해서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과정(HOW)처음에는 동아리장인 제가 인위적으로 역할을 나누어 동아리원에게 통보를 했습니다. 그러나 자료를 정리해서 보내기로 한 날짜가 됐는데도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알고 보니 그 활동을 했을 때 빠졌던 팀원에게 활동에 대한 자료를 정리해 오라고 하는 등 동아리원을 고려하지 않고 역할 분담을 했던 것입니다. 문제점을 인지한 저는 동아리원과 회의를 통해 대화를 해보기로 했습니다. 먼저 자신들에 게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을 우선으로 선택하게 했고 선택한 활동에 대한 PPT 제작 자료를 만들어 오기로 했습니다. 또 PPT 제작에 흥미가 있는 학생에게 제작을 맡겼고 평소 모든 동아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친구는 저와 함께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서로 잘할 수 있는 역할을 선택하여 준비하니 PPT를 빠르게 제작할 수 있었고 발표준비도 충분히 할 수 있었습니다.결과(WHAT)그 결과 동아리 PPT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동아리 발표대회 준비과정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급하다고 혼자서 모든 것을 하려던 태도를 반성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동아리장으로서 빠르게 일을 처리하는 거 보다 동아리원의 상황을 고려하는 것이 먼저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멀리 가려면 함께 하라.’라는 말이 있듯이 함께 협력한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게 됐
20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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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사고와 일반고, 우리 아이에게 맞는 진로 선택은?
중학생 자녀를 둔 일산과 파주 지역 학부모님이 자녀의 고등학교 선택을 두고 많은 고민을 한다. 우리 아이에게 어떤 학교가 가장 적합할지와 어떤 준비가 필요할지 막연한 생각과 정보를 바탕으로 결정하기는 어렵다. 자율형 사립고(자사고)와 일반고는 각각 다른 교육 철학과 환경을 제공하므로 우리 아이의 성향과 미래 진로에 맞춰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자사고, ‘자율성’과 ‘특색 있는 교육 과정’을 바탕으로 학생의 잠재력을 최대한 끌어내고자 한다.이러한 특성으로 자사고 입시 과정에서는 학생의 자기 주도성, 뛰어난 학업 역량, 그리고 무한한 잠재력을 중요하게 평가하는 경향이 있다. 자사고 진학을 위해서는 특히 국어, 영어, 수학, 과학 등 주요 과목의 성적을 매우 중요하게 반영하므로 경쟁이 치열한 만큼 높은 내신 성적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자율적인 학습 환경에 잘 적응하고 스스로 학습 계획을 세워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 주는 것이 중요하며 교과 외적인 심화 탐구 활동 즉, 과학 실험이나 과학 프로젝트와 같은 자기 주도적 활동을 주도적으로 진행하여 적극성과 탐구심을 드러내는 것이 유리하다.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비교과 활동과 폭넓은 독서 경험 또한, 자사고 진학에 큰 영향을 미친다. 동아리, 봉사, 교내 대회 등을 통해 특정 분야에 관한 관심과 열정, 리더십, 협업 능력을 적극적으로 나타낼 수 있어야 하며 폭넓은 독서는 깊이 있는 사고력을 길러주고 면접에서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자사고 면접은 단순한 지식 질문을 넘어 지원 동기, 학습 경험, 인성, 잠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심층 면접인 경우가 많으므로 학교의 인재상과 교육 철학을 자세히 이해하고 자신의 가치관과 경험을 연결하여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연습이 필요하다.자기 주도성이 강하고 깊이 있는 탐구를 즐기며 경쟁을 통해 성장하는 아이는 자사고가 적합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는 과정에서 큰 만족감을 느끼며 특정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과 몰입도를 보이는 아이들, 그리고 경쟁을 통해 더욱 성장하는 자기 주도성이 강한 아이들에게 자사고는 잠재력을 폭발시키는 기회가 된다. 단 무리한 선행보다는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고 응용력을 키우는 데 집중해야 한다.최근 고교학점제 도입과 함께 개개인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한 과목 선택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일반고의 역할과 위상 또한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일반고에서는 폭넓은 진로 탐색 및 목표 설정이 중요하다. 일반고는 상대적으로 다양한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므로 중학교 때부터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고 여러 분야를 탐색하며 대략적인 진로 목표를 세워두면 고등학교에서 과목 선택이나 비교과 활동을 계획할 때 큰 도움이 된다.또한,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 함양을 위해 폭넓은 독서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는 것도 일반고 준비에 큰 자산이 된다. 고등학교 내신 및 대학 입시의 논·서술형 평가나 면접에서 비판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중요해지면서 단순 암기를 넘어 주어진 자료를 분석하고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연습이 필수적이다.일반고 진학 후에는 내신 관리가 매우 중요해지므로 중학교 교과 과정을 완벽하게 이해하고 기초를 튼튼히 다지는 데 집중해야 하며 특정 과목에 편중하기보다는 모든 과목을 골고루 학습하며 흥미를 잃지 않도록 하는 성실한 학습 습관이 중요하다.안정적인 환경에서 꾸준히 성장하며 다양한 분야를 탐색하고 싶어 하는 아이에게 일반고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 시간이 필요하거나 여러 분야를 두루 경험하며 자신의 적성을 찾아가고 싶은 경우에 해당하며 비교적 덜 경쟁적인 분위기에서 탄탄한 기본기를 다지고 싶은 아이들에게 특히 좋다. 시험 후 오답 노트를 정리하고 주기적으로 복습하는 습관을 중학교 때부터 들이면 고등학교 내신에서 작은 실수도 용납되지 않는 치열한 경쟁에서 앞서나갈 수 있는 비결이 된다.결론적으로 자사고와 일반고 선택은 단순한 성적순이 아니라 우리 아이의 고유한 성향과 잠재력을 가장 잘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찾아주는 과정이다. 아이와의 끊임없는 소통을 통해 아이가 어떤 환경에서 가장 즐겁게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을지 함께 고민하고 충분한 정보를 바탕으로 현명한 선택을 내리시길 바란다.일산 윤사이언스 과학학원윤정애 원장031-916-0022
20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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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고등학교 영어 학습의 성과를 결정하는 시기
중학교를 마치고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 고1 시기는 영어 학습의 방향을 다시 설정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다. 이 시기의 영어 공부는 단순히 한 단계 높은 수준의 문제를 푸는 선행이 아니라, 학습 체계 자체를 고등학교 과정에 맞게 재구성하는 과정이다.중학 영어가 문법과 독해 패턴을 익히는 기초 단계였다면, 고등학교 영어는 그 지식을 실제 지문 속에서 논리적으로 적용하고 사고력을 확장하는 단계에 해당한다.따라서 예비 고1 시기에는 자신의 실력 수준을 냉정하게 진단하고, 그에 맞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하다.상위권: 체계적 정리와 논리적 사고 확장상위권 학생은 이미 기본기가 탄탄하고 학습 습관이 잡혀 있는 경우가 많지만, 이 시기에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정체’이다.중학 수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해서 고등학교에서도 그대로 통하지는 않는다. 고교 영어는 단순 암기형 문항이 줄고, 긴 지문 속 논리 구조를 파악하는 능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상위권 학생에게 필요한 것은 지식의 체계화와 논리적 적용력이다. 문법 학습은 단원별로 흩어진 개념을 통합하는 단계로 전환되어야 한다.예를 들어, 관계사절 분사구문 가정법을 각각 따로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문장 구조 안에서 어떻게 연결되고 활용되는지를 분석해야 한다. 문법을 ‘문장의 해석 도구’로 활용할 수 있어야 실제 독해력이 향상된다.독해는 단순한 속도 훈련보다 ‘논리적 독해’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 한 지문을 꼼꼼히 분석하며 글의 전환어, 지시어, 문단 간의 논리 흐름을 추적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과정에서 글의 주제, 전개 방식, 함의 등을 스스로 설명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 또한 서술형 문항에 대비해 본문 내용을 자신의 말로 요약하거나 변형 문장을 직접 써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등학교 영어 내신에서는 단순 정답 맞히기보다 문맥 이해가 중요하다.중위권: 약점의 구조적 보완과 균형 잡힌 학습중위권 학생은 어느 정도 영어 지식을 갖추고 있지만, 문법·독해·어휘 간 연결이 약해 전반적인 성취가 일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즉, 공부는 하지만 성과가 고르지 못하다. 이 시기에는 각 영역의 균형을 잡고, 약한 부분을 구조적으로 보완하는 학습이 필요하다. 문법은 단순히 문제를 푸는 데 그치지 말고, 실제 문장 속에서 규칙을 찾아내는 연습을 해야 한다.본문에서 시제, 접속사, 관계사의 용법을 표시하고, 왜 그런 형태가 쓰였는지를 스스로 고민해 보면서 정확히 그 활용을 알고 넘어가야 한다.어휘 학습은 주제별 접근법이 효율적이다. 고등학교 교과서에는 환경, 사회, 심리, 기술 등 학문적 주제가 자주 등장하므로, 이와 관련된 단어들을 묶어 암기하면 기억이 오래 가고 문맥 파악에도 도움이 된다.또한 영어 노출의 지속성이 매우 중요하다. 매일 일정 시간을 정해 영어를 꾸준히 접하는 루틴을 만들어야 한다. 예를 들어 ‘하루 한 지문 정독’, ‘하루 한 문장 분석’, ‘하루 한 문법 개념 복습’ 등 구체적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다.하위권: 기초 복원과 언어 감각 회복하위권 학생은 영어에 대한 두려움과 자신감 결여가 가장 큰 문제다. 따라서 이 시기에는 ‘빠른 진도’보다 ‘기초 복원’이 우선이다. 문법, 단어, 문장 해석 능력을 다시 세우는 것이 첫 단계다.문법은 가장 기본적인 개념 이해부터 시작해서 문법 전체 내용의 맥을 잡을수 있도록 정확히 익혀야 한다. 그 후 문장을 눈으로 읽는 것이 아니라, 구조를 분석하며 해석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단어 학습은 하루 일정량을 꾸준히 예문과 함께 반복 암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특히 품사와 문장 내 역할을 함께 익히면 독해의 정확도가 향상된다. 독해 연습은 짧은 문장부터 시작해야 한다. 짧더라도 완전히 해석할 수 있는 수준에서 출발해 점차 문장 길이를 늘려가는 방식이 안정적이다. 이 과정을 통해 영문을 읽을 때의 ‘감각’을 회복해야 한다.예비 고1의 영어 학습은 단순한 선행이 아니라, 고등학교 학습 구조에 맞춘 재정비의 시기이다.상위권은 체계화와 논리적 확장을, 중위권은 약점의 구조적 보완을, 하위권은 기초 복원을 우선적 목표로 해야 한다.이 시기의 학습은 방향성이 중요하다. 올바른 방향을 잡은 학생은 고교 첫 시험에서 안정적인 출발을 하게 되고, 이후 학습효율도 꾸준히 유지하게 된다.결국 예비 고1 시기는 영어 실력의 토대를 다시 세우는 전략적 시기이며, 고등학교 학습의 성과를 결정짓는 실력을 만드는 황금기이므로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최선의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도모해야 한다.일산 주엽 아이비스영어학원 박정현 원장문의 031-913-2730
20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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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후곡 클라비스수학학원, 예비 고1·예비 고2 위한 윈터특강 개강
후곡학원가에 자리한 고등부 수학전문 클라비스학원이 겨울방학을 앞두고 윈터특강을 운영한다. 2학기말고사가 끝나는 즉시 시작되는 윈터스쿨은 한 해의 학습을 마무리하고 다음 학년을 대비하는 ‘전환기의 집중 학습기’로, 매년 수학 성적 향상을 노리는 학생과 학부모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특히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 고1 학생에게는 ‘겨울방학 수학 공부의 성패가 고등학교 성적을 좌우한다’는 인식이 자리잡으면서, 단순한 선행이 아닌 ‘개념+유형+심화 문제 적용’의 체계적 프로그램을 갖춘 학원이 주목받고 있다.송경우 원장은 “겨울방학은 짧지만 학기 중보다 3배 이상의 학습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시기”라며 “고등학교 진학 전 중학 수학에서 고등학교 수학으로의 개념 전환에 대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고등학교 1학년 학생 중 상당 수가 중학교에서 상위권이었지만 고등학교 진학 후 첫시험에서 급락을 경험하는 사례가 많다. 겨울방학 동안 하루 단위 스케줄 관리와 학습 코칭을 제대로 받고, 고교 과정에 대해 미리 준비한 학생만이 고등학교에 올라가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다.클라비스학원의 원터특강은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진행되고, 개별 테스트를 통해 반 배정이 이루어진다. 또한 운정고 저현고 백석고 진학을 준비하는 예비 고1 학생을 위한 플래티넘반도 운영한다. 12월 6일에 개강하는 이 반은 12월에 전국 단위 고난도 내신 기출문제를 정리하고, 1~2월에 공통수학2, 공통수학1 과정과 대수, 미적분1 과정까지 마스터하게 된다. 윈터과정에 대한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안내는 학원으로 문의하면 된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산로 549 오리온플라자 3층문의 031-924-1388
20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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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영어 성적 급락 진단 및 5단계 극복 전략
중학교 우수생의 성적 급락 왜 발생하는가중학교에서 90점 이상을 받던 학생들이 고등학교 첫 시험에서 3등급 이하로 떨어지는 현상이 매년 반복된다. 이는 성실도의 문제가 아니라, 평가 패러다임의 전환 때문이다.중학교 영어가 문장 단위의 문법·어휘 정확성에 초점을 두었다면, 고등학교 영어는 논리적 사고력과 언어 분석력을 평가하는 과목으로 바뀐다. 문법은 더 이상 ‘암기 과목’이 아니라, 복잡한 문장을 해석하기 위한 도구로 작용한다. 즉, 시험의 축이 ‘정확성’에서 ‘종합적 이해와 응용력’으로 이동하면서, 단순 암기형 학습으로는 고득점을 확보하기 어렵다.성적 하락의 구조적 원인① 암기형 문법의 한계중학교식 규칙 암기는 고등학교의 서술형·응용형 문제에서 무너진다. 문법을 감으로 풀던 방식은 복잡한 관계대명사나 분사구문에서 구조적 오류를 낳는다.② 응용력 중심의 내신 변화고교 내신은 단순 암기가 아닌, 문맥에 따라 문장을 재구성하거나 새로운 문법 상황을 해석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서술형 문제도 주어진 문장을 변형해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필요하다.③ 어휘력의 질적 전환단어를 1:1로 암기하는 방식은 한계에 봉착한다. 단어의 핵심 이미지를 이해하고, 동의어·숙어·품사 변형까지 아우르는 유연한 어휘력이 필요하다.④독해의 추상화와 지구력 부족고등학교 시험 지문은 길고 추상적이며 과학·철학 관련 내용이 포함되는 등 난도가 높다. 단순 기술이 아닌 독해 지구력과 배경 지식, 집중력을 기반으로 한 튼튼한 ‘독해 체력’이 요구된다.문법 학습의 혁신 ‘구조로 읽는 눈’고등학교 영어 문법은 ‘규칙’이 아니라 해석의 틀이다. 먼저 이론을 정확히 이해한 뒤, 실제 지문에서 끊어 읽기·묶어 읽기를 통해 적용해야 한다.각 단어의 품사와 문장 내 기능(명사·형용사·부사 역할)을 구분함으로써 문장의 의미를 정확히 해석할 수 있다. 예비 고1은 방학 동안 중등 문법을 문장 구조 중심으로 재정비하고, 1~5형식·품사·구절 개념을 우선적으로 익혀야 한다.독해력 강화 전략 ‘사고력과 논리로 읽기’① 어휘의 질적 학습단어의 이미지를 중심으로 문맥 속 의미를 유추하는 학습을 한다. ‘consume’을 ‘확 집어삼키다’로 이해하면 다양한 문맥(연료, 감정, 화재 등)에서 자연스럽게 적용할 수 있다.②글의 구조 파악 훈련지문을 읽으며 주장(Thesis), 근거(Support), 전환어(However, Therefore 등)를 표시하고 문단 구조를 시각화한다. 하루 한 지문이라도 요약문을 직접 작성해 사고력을 기르는 습관이 효과적이다.③ 배경 지식과 독해 지구력고난도 추상 지문을 이해하기 위해 과학·철학 등 배경 지식을 함께 쌓고, 여러 지문을 세트로 풀며 장시간 집중 훈련을 해야 한다.고1 내신 1등급 위한 실전 전략① 패러다임 전환 인식중학교식 ‘암기 중심 영어’에서 벗어나, 문법은 해석 도구로, 어휘는 문맥 이미지로, 독해는 글의 논리 구조로 접근해야 한다.② 분석형 공부법 루틴 확립지문을 정밀 해석하며 문법 구조를 표시하고 핵심 문장을 요약하는 분석형 루틴을 예비 기간에 구축한다. ‘이 문장을 다른 구문으로 변형한다면?’과 같은 응용형 사고가 고난도 서술형 대비의 핵심이다.③ 학교별 맞춤 대비학교별 출제 경향(백마·백석·백신·정발고 등)에 따라 기출 유형을 분석하고, 파이널 모의고사로 실전 감각을 익혀야 한다. 일대일 피드백과 오답 클리닉을 통해 약점을 즉시 보완한다.④ 꾸준한 누적 학습하루 30분이라도 지속하는 계획성과 반복이 실력의 핵심이다. 또한 매일 10분 정도 영어 듣기를 병행해 어순 감각과 청해력을 함께 길러야 한다.중학 90점대 학생들이 겪는 성적 급락은 ‘능력의 한계’가 아니라 학습 패러다임의 미적응 때문이다. 성공적인 고등 영어 학습은 지식을 쌓는 것을 넘어, 논리적 사고력과 언어 구조 이해력을 키우는 과정이다. 예비 고1은 지금 당장 문법·어휘·독해를 해석 중심으로 재정비하고, 분석형 공부법을 실천해야 한다. 이 꾸준한 구조적 훈련이 결국 고교 1등급, 나아가 수능 최상위권으로 가는 결정적 차이를 만든다.일산 백마영어학원 시너지영어학원문광희 원장문의 031-932-0579
20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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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KSI과학수학학원, 초등 실험과학 설명회 개최
일산 백마와 후곡학원가에 자리한 KSI과학수학학원이 오는 11월 21일(금) 오후 8시 30분, 백마관에서 ‘초등 실험과학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초등 실험과학의 올바른 학습 방향과 중학과 고등학교 과정으로 이어지는 과학 학습의 연계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과학 독서, 학습 만화로 충분할까설명회에서는 ‘과학 독서, 학습 만화만으로 괜찮을까?’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초등 시기 과학 학습의 핵심을 짚는다. KSI 측은 “재미 위주의 학습만으로는 과학 개념과 탐구력을 제대로 쌓기 어렵다”며, 실험을 통해 ‘보는 과학’이 아닌 ‘하는 과학’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KSI의 초등 실험과학 프로그램은 초등 4~6학년을 위한 교과 연계 실험과정으로, 초등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하되 중·고등학교의 탐구형 학습으로 자연스럽게 확장되도록 설계돼 있다.단계별 맞춤 실험 과정4학년 과정은 ‘실험+독서형’으로, 실험을 통해 교과 개념을 구체적으로 체험하고 과학 독서로 사고력을 확장한다.5학년은 ‘실험+이론형’으로, 1년 안에 5·6학년 주요 단원을 통합 학습하며 STEAM 융합형 과학 개념을 체계적으로 정리한다.6학년은 ‘실험+중등교과 예습형’으로, 중등 1~3학년의 주요 과학 개념을 미리 탐구하며 수행평가와 실험 보고서 작성까지 직접 진행한다.모든 과정은 100% 교과 연계 실험으로 구성돼 있으며, 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를 스스로 기록하고 분석하는 실험보고서 작성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과학적 탐구력뿐 아니라 논리적 표현력도 함께 키울 수 있다.중·고 내신과 영재교육원까지 연계KSI의 초등 실험과학은 단순한 체험 수업이 아니라 중등 이후 학습의 기반을 다지는 과정이다. 실험 중심의 탐구형 사고를 익힌 학생들은 이후 중등 내신 대비와 고등 수능 과학에서도 높은 이해력과 응용력을 발휘하게 된다.또한 KSI는 초등 실험과학 과정을 마친 학생을 대상으로 동국대 영재원 및 각종 과학탐구대회 준비반을 운영하며, 영재교육원 입시까지 자연스럽게 연계되는 학습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실험을 통해 배우는 과학의 즐거움KSI과학수학학원 김경민 원장은 “과학은 암기 과목이 아니라, 세상을 해석하는 사고의 언어”라며 “초등 시기에 실험과 독서를 통해 과학적 사고습관을 형성한 아이들이 중등 이후 상위권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설명회에서는 ▲과학 독서의 방향 ▲초·중·고 과학의 연계 구조 ▲영재원 대비 학습 전략 등 구체적인 내용을 안내하며, 실험 체험 수업(1회 2만 원) 신청자에게는 실험 키트를 제공한다.위치 및 문의후곡관: 일산서구 일산로 536 부흥프라자 4층, 031-915-0979백마관: 일산동구 일산로 197 센터프라자 5층, 031-904-8800
2025-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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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예술고, ‘다섯 색, 하나의 예술’로 지역 연계 프로젝트 수업 성과 발표
고양특례시가 지난 31일 고양예술고등학교 대극장에서 열린 ‘2025 지역 연계 프로젝트 수업 성과 발표 <다섯 색, 하나의 예술>’을 통해 학교 교육과 지역사회의 연계를 기반으로 한 고양형 교육 모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특례시가 추진 중인‘지역 연계 프로젝트 수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고양예술고 문예창작 연기 무용 미술 음악, 5개 학과 전공 학생 70여 명이 참여해 총 9편의 단편 예술 융합공연을 무대에 올렸다.특히 작품들이 고양시의 역사와 문화, 지역 공동체의 이야기를 소재로 삼아 학교 교육이 지역으로 확장되는 지역 연계 교육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예술로 도시를 빛내는 여러분이 바로 ‘미래의 고양’을 만들어가는 주인공”이라며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문예창작 연기 무용 미술 음악 등 서로 다른 전공이 만나 하나의 예술로 어우러지는 모습은 고양특례시가 지향하는 ‘융합과 창의의 교육도시’의 상징”이라며, “예술교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시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지역 연계 프로젝트 수업’은 고양특례시가 2019년부터 추진해온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학습 혁신 사업으로, 지역의 전문가와 자원을 활용해 학생의 배움이 학교를 넘어 지역으로 확장되도록 지원하는 지역특화형 교육정책에 따른 것이다. 이번 고양예술고 사례는 그 성과물 중 하나로, 시비 1천만 원을 지원받아 학생들이 고양시의 역사와 지역사회의 이야기를 주제로 직접 시나리오를 쓰고 공연을 구성한 학생주도형 융합 예술 수업으로 추진됐다.고양예술고는 경기북부 유일의 예술계 고등학교로 최근 3년간 고양특례시로부터 총 2억 8천여만 원의 교육 경비를 지원받아 시설 개선, 창작 공연, 예술인 특강 등 예술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고양 미래인재 점프 업(JUMP UP) 프로젝트’에도 선정돼‘전문예술인 초청 특강 및 사회 진출 준비활동’에 500만 원의 시비를 지원받았다.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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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51회 정기연주회 <마스터피스 프롬 차이코프스키>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 안현성)가 제51회 정기연주회 <마스터피스 프롬 차이코프스키 (Master Piece from Tchaikovsky)>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러시아 음악의 거장 표트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작 두 곡으로 구성되어 낭만과 열정, 그리고 운명적 감정이 교차하는 러시아 클래식의 진수를 선사한다.프로그램은 웅대한 서곡과 폭발적인 감정선을 지닌 ‘피아노 협주곡 제1번 내림나단조 작품 2’, 그리고 인간의 내면과 운명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교향곡 제5번 마단조 작품 64’로 꾸며진다. 차이코프스키 특유의 서정성과 격정이 어우러진 이 두 작품은 듣는 이의 감정을 깊이 흔드는 명곡으로, 이번 무대를 통해 관객은 러시아 낭만주의의 정점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지구력, 폭발력, 러시아적인 멜랑콜리협연에는 세계무대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피아니스트 김준희가 함께한다. 그는 17세의 나이에 롱-티보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및 3개 특별상, 블라디미르 호로비츠 국제 피아노 콩쿠르 만장일치 우승, 이탈리아 마사로사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슈베르트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하며, 폭발적인 에너지와 섬세한 감성으로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아왔다. 지휘는 고양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 안현성이 맡는다. 독일 트로싱겐 국립음대 출신인 그는 유럽과 아시아에서 폭넓은 지휘 활동을 이어가며, 정통 러시아 사운드를 섬세하게 구현하는 지휘자로 평가받는다. 특히 차이코프스키 해석에 있어서 깊이 있는 감정선과 극적인 전개로 호평을 받고 있다.이번 연주회는 러시아 낭만주의 음악의 본질을 탐험하는 시간으로 차이코프스키가 지닌 고뇌와 아름다움, 그리고 폭발적인 감정의 파동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기대된다.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일시: 12월 3일 오후 7시 30분티켓: VIP 7만원/R석 5만원/S석 3만원예매: 고양문화재단(1577-7766)및 NOL티켓(1544-1555문의: 예술기획 파홀로(02-582-0040)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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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시골풍 식사빵 잘 굽는 집 ‘러스틱 베이크 하우스’
파주시 야당역 인근에 있는 ‘러스틱 베이크 하우스’는 본래 덕양구에서 오랫동안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다가 지난 8월 파주로 이전해 오픈했다. 유럽 시골풍 식사빵을 잘 굽는 집으로 기본에 충실한 건강빵을 선보인다. 천연발효종으로 만든 빵은 담백하고 구수해 식사 대용으로, 샌드위치로도 좋다. 소금빵에 신선하고 좋은 재료를 넣어 만든 소금빵 샌드위치나 잠봉뵈르 샌드위치도 인기 메뉴. 커피와 샌드위치 구성의 세트 메뉴는 합리적인 가격이 장점이다.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브런치 뷔페 운영넓고 쾌적한 매장에서 커피와 빵,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고, 가성비 좋은 브런치 뷔페도 선보인다. 러스틱 베이크 하우스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브런치 뷔페를 운영한다. 샐러드와 소금빵, 크루아상 등 러스틱의 건강빵, 샌드위치, 볶음밥, 파스타, 과일, 아이스크림, 아메리카노 등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브런치 뷔페 이용 금액은 현재 1인 1만 2,900원이며, 이용 시간은 100분이다. 커피 한 잔과 빵 하나만 먹어도 만원을 훌쩍 넘기는 고물가 시대에 건강빵과 샐러드, 커피와 함께하는 풍성한 브런치는 가성비가 돋보인다. 다양한 메뉴 구성과 자극적이지 않고 신선한 음식에 고객 만족도가 높다. 넓은 테이블이 여러 개 마련돼 있고, 주차장도 여유가 있어 단체 모임이나 소모임에도 적합한 곳이다.위치 파주시 하우안길 7영업 시간 오전 10시~오후 8시(브런치뷔페 이용 시간 오전 10시~오후 3시) 연중 무휴문의 031-942-8084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rustic_bakehaus
2025-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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