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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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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 줄 모르는 엄마들의 젊음 찾기 프로젝트!” 논다는 게 무얼까. 할 일 제쳐두고 미적미적 게으름 부리는 건 진정 노는 게 아니다. 노는 것에도 철학이 필요하다. 제대로 놀 줄 아는 사람이 일이든 육아든 제대로 하는 법. 스포츠, 공예, 악기 연주 등 다양하게 놀면서 건강해진 몸에 행복한 마음이 깃들고, 행복한 엄마는 은연중에 가족들에게 행복 바이러스를 실어나른다. 파주 운정청소 년문화의집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2회째 개최하고 있는 ‘엄마놀이’ 프로젝트는 삶의 방향타를 잃은 듯한 엄마들에 게 이정표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주부 우울증, 아이들 중이병?! 놀면서 풀어보자!대부분의 경우 아이들의 육아와 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엄마들은 아이의 삶과 자신의 삶 사이에서 갈등과 혼란을 느끼며 엄마들은 주부 우울증으로, 사춘기 청소년들은 중이병이라는 모진 관문을 거치게 된다. 누구나 겪는 이 시기를 좀더 건강하게 충격을 완화해가며 지낼 방법은 없을까?점차 심각해져가는 청소년 문제의 시작점은 결국 가족 공동체의 파괴에서 시작된다고 인식한 운정청소년문화의집 박종석 팀장은 가족관계의 회복이라는 근본적인 방식으로 청소년문제에 접근하고 있다. “2014년에 처음으로 학부모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몸짱 맘짱 배드민턴 교실’을 시작했습니다. 엄마들이 건강하고 행복해야 가정이 즐겁고 아이들도 행복할 수 있으니까요.”2년간 학부모를 위한 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지역사회 학부모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학부모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수요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2016년에는 청소년 부모 대상 ‘엄마놀이’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엄마놀이는 놀 줄 모르는 엄마들을 위한 공감 프로젝트로 신체활동, 공예활동, 문화예술활동 등을 통해 제대로 노는 법을 배웠다. 1기 엄마놀이는 참가자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응원을 받으며 올해 2기 엄마놀이 프로젝트로 돌아왔다. 엄마놀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황정인씨(청소년 지도사)는 “지난해에는 회원들이 서로의 삶을 공감하는 프로젝트였다면 올해는 지역사회로의 나눔을 위한 감성 프로젝트로 진행하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엄마와 아이의 진로를 함께 탐색해엄마놀이 1기에서는 운정신도시에 거주하는 엄마들의 가치관과 성향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밸런스 워킹, 원예치료, 다양한 공예활동이 함께 진행됐다. 또 아이들과 엄마들의 건강한 관계 맺기를 위해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게임 형식으로 이뤄지는 자신의 꿈 찾기, 직업 탐색 등은 엄마들에게도 의미 있는 활동이 됐다고 한다. 황 지도사는 “진로 탐색은 직업 찾기와는 조금 다릅니다. 재미있는 방식으로 자신의 꿈을 생각하고 다양한 직업을 탐색하면서 인생의 방향을 찾는 것입니다. 백세 시대에 절반도 와보지 않은 엄마들의 미래를 위한 탐색 시간이기도 합니다”라고 말했다.지난해에 활동한 엄마놀이 1기 회원들은 후속 동아리 형태로 모임을 재조직해 진로 탐색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도구를 개발하는 일을 맡고 있다. “월 1회 모여 가치관 게임이나 자존감, 학교 폭력 예방 등을 주제로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연구하고 있어요.” 황 지도사가 말했다. 손수 만든 공예품 판매해 수익 기부엄마놀이 2기는 ‘나눔 활동’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월 4회 모이는데 1주는 스포츠 활동을 하고 2~3주는 한복 방향제, 휴대용 향수, 팔찌 등 공예 활동을 위주로 한다. 4주는 우쿨렐레 악기 강습이 이뤄진다. 스포츠는 엄마들의 건강을 위해서이고, 공예 활동은 각종 지역행사에서 플리마켓을 열어 엄마들이 만든 공예 작품을 판매한 뒤 그 수익금을 기부하기 위해서이다. 판매 수익금은 청소년 참정권과 위안부 모임에 기부될 예정이라고 한다. 우쿨렐레는 매년 연말에 열리는 청소년문화의집 회원의 밤 때 공연할 예정이다. 우쿨렐레 강습은 1기 엄마놀이 동아리 회원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가르치고 있는데 엄마놀이 2기가 끝날즈음에는 2기 동아리를 조직해 연주단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황 지도사는 “역사 이야기나 동화극과 함께 꾸며 감성 힐링 우쿨렐레 공연단을 꾸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소년 행사에 단골로 자원봉사해엄마놀이 회원들은 파주 지역 청소년 행사 자원봉사활동에도 적극적이다. 류정은 회원은 “평소에 봉사하고 싶은 마음이 있어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랐는데, 여기서 활동하면서 어느새 봉사자가 돼 있었어요”라고 말했다. 엄마놀이 프로젝트의 최종 목표는 건강한 엄마들이 내 아이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아이들’을 건강하고 바르게 키우는 것이라고 한다. 미니인터뷰1. 박종석 팀장이곳은 청소년들이 주 이용층이라 평일 오전에는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는 곳입니다. 청소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만을 상대로 하지 않고 학부모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엄마놀이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엄마놀이 회원분들이 궁극적으로는 지역의 건강한 활동가로 성장해나가셨으면 합니다. 2. 황정인 청소년지도사무슨 행사건 모임이건 그 모임의 목표와 미션을 알고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곳 회원들과 함께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는 이야기를 자주 합니다. 엄마의 행복을 위해서는 평소에 즐겁게 놀 줄도 알아야 하고, 엄마 자신의 진로를 찾아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보람도 느껴야 합니다. 이 모든 것들이 아이들과 가족들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노희성 (운정2동・엄마놀이 회장)엄마놀이 1기를 마친 지인의 소개로 시작하게 됐는데, 이 활동이 너무나 좋아서 그 친구에게 밥을 샀어요.(웃음) 오랫동안 직장생활하다가 아이 건강 때문에 부득이하게 일을 그만 두게 되었는데 항상 사회생활에 대한 미련이 있었어요. 이곳에서 엄마놀이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나름 소속감을 가지고 뭔가를 하고 있다는 보람도 느낍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말씀에 정말 공감해요. 4. 류정은 (운정2동・엄마놀이 부회장)처음에는 호기심반 기대반으로 시작했는데 나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보고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탐색하는 시간이었어요. 나의 행복이 타인의 행복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고 진로게임을 통해 나와 아이들의 진로를 깊이 있게 탐색할 수 있었어요. 제가 청소년 행사에 봉사하러 가면 아이들도 따라 나서는데 아이들이 자연스레 봉사의 가치를 알게 돼서 좋아요. 5. 박민숙 (운정1동)엄마놀이는 ‘나의 발견’이라고 할 수 있어요. 시간관리법이나 자존감을 지키는 법, 원예치료, 도자기체험 등이 참 유익한 프로그램이었어요. 보통 체험이라고 하면 아이들이 중심이고 엄마들은 뒷전인 경우가 많은데 나 자신이 주인공이 돼서 다양하게 체험하고 느낄 수 있어서 참 좋았어요.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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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가제 No!! 100% 우리 통밀로 만든 착한 탄수화물 공급원~ 올해 초, 킨텍스 앞 대화동 골목길에 작은 빵집이 문을 열었다. 여느 빵집보다 작은 규모에 화려한 쇼 케이스도 없이 소박하지만 유럽 전통 빵을 우리밀과 접목시킨 건강한 빵으로 입소문이 난 이곳은 ‘황금똥빵’. 이곳의 주인장은 33년간 우리나라에서 몇 안 되는 자연생태 전문 사진작가이자 한겨레, 중앙일보, 문화일보 사진기자로 활동했던 김연수씨다. 2015년 미국에서 통밀 빵을 만난 후 ‘황금똥빵’ 구상김연수 대표는 1985년도 일간지 사진기자로 입사해 업무 외 시간을 이용해 주로 야생동물을 사진으로 담아왔다. 그렇게 도시와 자연을 오가며 사진기자로 자연생태 전문 사진작가로 살아오는 동안 김 대표는 『사라져가는 한국의 야생동물을 찾아서』(당대. 2003), 『바람의 눈: 한국의 맹금류와 매사냥』(수류산방. 2011), 『오래된 물건과 속닥속닥』(에르디아. 2013) 등 7권의 저서를 내기도 했다. 그렇게 야생동물의 모습을 포착하기위해 위장막 안에서 몇날 며칠 ‘기다림’의 시간을 보냈던 김 대표가 은퇴 후 또 다른 느림의 미학 ‘슬로푸드’에 빠졌다. 유럽 전통 빵을 우리 밀과 접목시킨 ‘황금똥빵’이 바로 그것.“2년 전에 문화일보 정년 앞두고 구석기 돌칼 아트로 유명한 선배를 만나러 미국에 갔었어요. 보름 정도 선배 집에서 머물렀을 때 아침 점심으로 빵을 주는데 구수한 맛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물었더니 선배가 이 빵을 3일만 먹으면 황금 똥을 눈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건강에 좋다는 말이겠거니 했는데 실제 삼일 째 되던 날 직접 체험을 하니까 놀라웠죠.“ 돌칼을 배우러 갔던 미국 방문길에 김 대표는 통밀 빵 제조법도 함께 배우고 돌아왔다.통밀을 직접 갈아 깨끗한 물과 효모, 약간의 소금으로 반죽하고 숙성해 구운 빵은 맛도 담백하고 구수하지만 숙변을 제거하고, 장을 깨끗하게 해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실제 그의 선배는 20여 년 전 텍사스의 한 병원에서 당뇨, 혈압, 고지혈증, 대장암 판정을 받고 오래 살기 힘드니 공기 좋은 곳에서 지내라는 권유를 받았다고 한다. “워낙 탐구정신이 강한 분이라 공기 좋은 시애틀 외곽에 자리를 잡은 후 스스로 각종 고서의 의학서를 파고들었다고 해요. 그때 발효식품과 통밀 빵으로 건강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동양 의학서에 근거해 콩과 통밀을 주식으로 암과 당뇨를 극복한 선배의 경험담에 김 대표는 한국에서 건강한 통밀 빵을 보급하겠다고 마음먹었다고 한다. 무 첨가제, 무 방부제, 무 버터, 무설탕 등 4무(無) 통밀 빵한국으로 돌아온 김 대표가 1년 가까이 연구 끝에 만들어낸 것이 ‘황금똥빵’이다. 그리고 올해 초, 고등학교 동창이자 인생지기인 이용희씨와 함께 순 우리통밀 '황금똥빵' 공동 대표로 새로운 인생2막을 시작했다.“황금똥빵이란 이름이 재미있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빵 이름에 ‘똥’이라니? 하는 분들도 있어요. 하지만 배설을 잘해야 건강하잖아요. 그래서 빵 이름과 브랜드를 황금똥빵으로 정하게 됐죠"라는 김연수 대표. 김 대표는 통밀은 인류가 농사를 시작하면서 세계 인구의 2/3가 밀을 주식으로 사용해 왔다고 한다. 덧붙여 "현대에 와서 성인병과 대장암 같은 암에 걸리고 아토피로 고생하는 것은 채식보다는 육식을 선호하고 곡물 또한 전통방식을 거부하고 대량 생산한 밀을 기계로 제분, 장기간 보관하면서 면과 빵을 만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황금똥빵은 껍질을 정제한 흰 밀가루와 달리 섬유질이 풍부한 밀의 눈이 100% 살아있는 통밀과 물, 소금, 효모만 넣고 만든 슬로푸드다. 유해성분이 생성되기 전에 바로 반죽, 숙성, 발효과정을 거쳐 탄생한 황금똥빵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 3대 영양소를 고루 갖추어 기초 대사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하고 포만감을 주며 약간은 거칠게 제분한 밀은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 복부비만을 방지하는데도 효과가 있다. 딱 할 수 있는 만큼만, 돈보다 건강한 먹거리를 만든다는 데 보람 느껴“탄수화물이 성인병 및 비만을 유발하기 때문에 섭취를 줄여야 한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탄수화물은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영양소죠. 문제는 이를 자연 그대로 먹지 않고 흰 쌀밥이나 가공 밀 등 정제 과정을 거치는 것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겁니다.” 황금똥빵은 이런 정제과정을 거치지 않은 착한 탄수화물 공급원으로 일산 뿐 아니라 전국적으로 택배 주문해 먹는 마니아들이 늘고 있다.하지만 김 대표는 욕심 부리지 않고 매일매일 딱 할 수 있는 만큼만 빵을 만든다. “가게 문을 열 때 절대 비싸게 받지 말자, 돈을 탐하지 말자라는 두 가지 원칙을 세웠어요. 이 나이에 뭐 떼돈을 벌겠다고 하겠어요. 건강하고 몸에 좋은 음식을 많은 사람들이 공유하도록 하자는 것이 친구와 저의 뜻이지요. 감사하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황금똥빵의 효과를 인정해 주시고 찾아주시니 친구와 제가 노력한 만큼의 대가로 이 정도면 만족하고 행복합니다.” 김 대표는 비즈니스 차원이 아니라 건강 차원에서 황금똥빵이 사랑받고, 꼭 황금똥빵이 아니더라고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풍토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한다. 동그란 황금똥빵 외에 납작하고 속이 비어 있어 샌드위치처럼 야채 등을 넣어 먹을 수 있는 황금피타빵도 있다. 매장 위치는 일산서구 호수로 838번길 52-2, 택배로도 주문 가능하다. http://cafe.daum.net/goldDbread, 031-923-1040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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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꽃 향기 가득한 호수공원으로 나들이가요 2017 고양가을꽃축제가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일산 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 실내외에서 개최된다. 올해 7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특히 추석 황금연휴를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실내외 전시와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펼쳐진다.가을을 디자인한 로맨틱 실내외 가을 정원깊어가는 가을 정취와 한가위의 풍요로움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야외 테마 정원이 시원한 호수와 어우러지며 낭만적인 가을 풍경을 연출한다. 전래동화를 주제로 한 ‘보름달 정원’, 다양한 가을의 모습을 담은 ‘가을 초대 정원’,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가을 찾기 포토존’이 은은한 국화 향기 속에서 펼쳐진다. 해바라기, 코스모스, 백일홍 등 가을꽃이 풍성하게 피어나는 ‘가을맞이 화단’을 비롯해 ‘가을 연꽃 정원’, ‘만물 난타 체험 공간’, ‘꽃 담은 가을 수레 미니 정원’에서도 색다른 가을 감성을 만날 수 있다. 고양꽃전시관 실내에서는 아름다운 음악정원, 웨딩정원으로 둘러싸인 환상적인 ‘꽃의 성’과 호접란, 덴파레, 온시디움 등이 어우러진 서양란 정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플로리스트 70명의 화예철학을 만날 수 있는 ‘화예 디자인, 캘리그라피 작가전’, 국화 분재 작품 전시, 일곱 빛깔 무지개 가을 화훼 테이블 장식, 플라워 바비 특별전 등 다양한 기획 전시가 마련된다. 화훼 아이디어 상품관과 고양국제꽃박람회 브랜드 상품관도 운영된다. 민속놀이, 뮤지컬 갈라쇼, 전통 공연 등 볼거리 즐길 거리 가득추석맞이 특별 프로그램으로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을 직접 해볼 수 있는 민속놀이 체험장이 운영된다. 행사기간 중 관람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민속놀이 대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컬 갈라쇼, 한국 전통 공연, 색소폰 연주 등 무대공연과 가을의 낭만과 어울리는 스트리트 공연도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어진다. 마술쇼, 캐릭터 퍼포먼스, 플라워 포토걸 등 이벤트도 빼놓을 수 없다. 호수공원 사계절 꽃 축제 기간에만 만날 수 있는 ‘수상 꽃 자전거’와 국화, 서양란, 관엽 등 화훼농가가 직접 재배한 화훼류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화훼 판매장도 운영된다.2017고양가을꽃축제의 입장권은 성인 4천원, 어린이,65세 이상, 장애인 등 특별할인은 3천원이며, 9월 28일까지 사전 예매 시 성인도 3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공연 및 체험>•공연시간: 오전 11시~ 오후 6시 •장소: 호수공원 주제광장 무대 및 행사장 곳곳•내용: 뮤지컬갈라쇼, 마술쇼,통기타, 팝페라, 캐릭터 퍼포먼스,한국무용 포토걸, 인디언쿠스코 등 스트리트 공연 등•수상꽃자전거체험- 호수 위 꽃 수상 자전거제험/ 행사기간 내 운영/ 2인용 1만원, 3인용 1만5천원, 호수공원 선착장(고양600년 기념전시관 아래쪽 수변로)•화훼파매장: 국화, 화분, 선인장, 다육식물 등 화훼농가에서 재배한 품목 판매 / 1게이트 주변/ 화훼체험, 테라리움 만들기 등 진행• 꽃박람회 기프트샵: 화훼패턴을 이용한 문구류, 생활용품 등 판매/고양꽃전시관 실내 문의 031-908-7750~4 2017-09-22
- 고양교육지원청 2018학년도 중학교 입학 체육특기자 선발 고양교육지원청에서는 2018학년도 중학교 입학 체육 특기자를 선발한다. 체육 특기자는 중학교 학교장의 선수 배정 요청에 의해 모집 종목의 인원을 정하고 배정하는 방식으로 실적 특기자를 우선 선발하고 추천 특기자를 모집 정원에 맞춰 선발한다. 체육특기자 선발 일정은 다음과 같다. 2017년 9월 18~27일초등학교 체육특기자 원서제출 (모집학교 일정에 따라 다를 수 있음)초등학교→모집중학교(원서 접수 및 1차 심의 병행)2017년 9월 29~10월 13일고양교육지원청 체육특기자 원서접수 마감모집중학교→고양교육지원청(2층 중등교육지원과 체육팀)2017년 10월 19일고양교육지원청체육특기자 선발관리위원회 개최2차 심의2017년 10월 27일체육특기자 심사결과 알림각 학교, 경영지원과선발방법은 입학예정 학년도 고양교육지원청 관내 소재 초등학교 졸업예정자로서 중학교 배정을 받은 사실이 없고, 전 가족이 고양시 중학군(구) 거주해야 한다. ‘고양교육지원청 체육특기자 선발·관리규정’에 의해 해당중학교에서 1차 심의 후 추천된 학생을 2차 고양교육지원청 특기자 선발관리위원의 2차 심의를 거쳐 교육장이 최종 승인해 선발한다. 실적특기자 신청 인원이 모집 정원을 초과하면 상위 대회 입상자를 우선 선발한다. 체육특기자는 지역모집 정원의 3% 범위 안에서 선발하며, 기타 정하지 않은 사항은 심사위원회에서 협의해 결정한다. 체육특기자 모집 학교 및 인원연번학교명종 목체육특기자 모집인원(명)1가람중볼링62고양제일중태권도103고양중테니스34능곡중육상6축구155대화중빙상(피겨)5축구156발산중태권도207백마중축구158백신중수영89신일중야구1510오마중태권도911원당중야구1512일산동중럭비1513저동중육상414한수중사격615화수중빙상(쇼트트랙)4합 계171 2017-09-22
-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로봇, 우리가 만들어요” 지난 8월에 열린 ‘2017 월드로봇올림피아드 인천대회(이하 WRO)’에서 일산대진고(정하근 교장) 학생들이 고등부 창작종목에서 은상 및 동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한국대표 선발대회’로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종목별로 총 436개 팀 1300여명이 참가했다. 전국에서 온 로봇 인재들과 경쟁해 당당히 수상을 한 일산대진고(지도교사 황성훈) ‘카르페디엠’과 ‘크리에이틴’ 팀을 만나 보았다.산림관리로봇 ‘수피아’로창작종목 은상 수상한 ‘카르페디엠’카르페디엠은 2학년 유승우 학생과 1학년 이성훈 학생이 뜻을 모아 만든 팀으로 WRO에서 ‘수피아’라는 산림관리로봇을 선보이며 창작종목 은상을 수상했다. 수피아는 ‘숲의 요정’이라는 우리말로 숲을 보전하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이다. 산림의 병해충예방과 관리, 조난자 구조, 밀렵방지 등의 역할을 수행하도록 설계됐다. 2학년 유승우 학생은 WRO 참가 유경험자로 중학교 때도 수상을 한 적이 있다. 1학년 이성훈 학생은 어려서부터 로봇이 좋아 직접 로봇을 만들며 공부해 온 독학파다. 두 학생은 함께 아이디어를 모으고 로봇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지식과 정보를 나누고, 선후배간의 우정도 돈독히 쌓았다고 한다. 유승우 학생은 “주제 선정 시 쉬운 것보다는 어느 정도 난이도가 있는 주제를 선택하려고 고민을 많이 했지만 로봇으로 이를 구현해 내는 과정이 쉽지가 않아 몇 번이나 아이디어를 수정하는 과정을 거쳐 수피아가 탄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성훈 학생은 “로봇을 만들며 조립과 분해를 반복한 탓에 과연 대회까지 로봇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걱정이 됐다”며 “대회 준비 과정에서 크고 작은 어려움은 계속 있었지만 대회 끝까지 최선을 다했고, 그 결과 수상까지 하게 돼 뿌듯하다”라고 전했다. 유승우 학생설계했던 것과 달리 대회장에서 로봇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애를 많이 먹었지만 심사위원들께서 다양한 피드백을 해주셔서 유익하고 좋았습니다. EV3로봇이 가진 한계가 있어 로봇의 완성도가 좀 떨어졌지만 이번 대회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대학에 가서 더 공부해보고 싶습니다. 이성훈 학생대회를 앞두고 몸살이 나서 집중이 잘 안되고 힘들었어요. 게다가 대회에 가보니 경쟁자가 전부 과학고 학생들이라 심적 부담도 있었죠. 우리가 좀 밀린다 싶어 수상까지는 기대 안했는데 은상을 타게 돼 큰 보람을 느꼈습니다. 농업의 효율을 높여주는 로봇 ‘로보팜’으로창작종목 동상 수상한 ‘크리에이틴’크리에이틴팀은 2학년 안채은, 김승현, 김효민 학생 등 여학생 3인이 뭉쳐 만든 팀이다. WRO에서는 로보팜(Robo Farm)이라는 농업과 로봇의 만남인 ‘어그리테크’를 주제로 한 로봇을 제작해 창작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로보팜은 씨 뿌리고 물을 주는 역할과 토지관리, 열매를 수확하는 역할을 통해 농업의 효율을 높여갈 수 있도록 돕는 로봇이다. 이 로봇을 활용하면 도시에서도 친환경적인 농업생산이 가능해 푸드마일리지를 줄일 수 있다고 한다. 학생들은 기말고사가 끝난 후부터 모여 본격적인 로봇 제작에 들어갔다. 아이디어를 모아내는 과정에서 가장 많은 시간이 걸렸고, 황성훈 선생님으로부터 로봇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적인 조언을 받은 후 로봇 제작에 들어갔다. 로봇이 해야 할 역할에 따라 세 파트로 나눠 로봇을 제작했다. 크리에이틴 학생들은 세 명 모두 과학융합형 소프트웨어 교육 과정반 학생들이다. 과학융합형 소프트웨어 교육 과정반은 일산 대진고만의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정규 교과 시간에 SW와 관련된 다양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김효민 학생은 “학교에서 로봇이나 SW 프로그램을 활용한 여러 체험을 해왔던 것이 대회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안채은 학생대회 준비 과정이 쉽지만은 않았지만 친구들과 함께 끝까지 열심히 준비했고, 수상을 하게 돼 기쁘고 뿌듯합니다. 심사위원과 관람객 앞에서 시연을 할 때 긴장되고 떨리기도 했지만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김승현 학생이런 큰 대회에는 처음 참가해 봤어요. 관람객들을 위해 부스 운영을 하면서 저희가 제작한 로봇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줄 수 있는 기회도 있었는데 이런 경험들이 진로나 진학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김효민 학생지난해에는 학교 밖에서 팀을 꾸려 대회에 참가했는데, 이번에는 학교 친구들과 함께 대회에 참가하게 돼 좋았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다양한 로봇을 보며 우리에게 발생할 미래의 문제를 어떻게 로봇으로 해결할 수 있을까에 대한 여러 생각들을 해볼 수 있었습니다.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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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학력과 자율적 학생 활동 보장돼 고교 비평준화 지역인 파주시 유일의 자율형 공립고등학교인 운정고등학교(교장 최광보)는 2017년 대학입시에서 전국 113개 자공고 중 서울대를 가장 많이 합격시킨 학교로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해 고3 수험생 중 수시 1명, 정시 12명 등 총 13명이 서울대에 합격했고, 연세대 27명, 고려대 13명, 육군사관학교를 포함한 사관학교 6명, 교육대학 10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2012년에 개교해 올해로 3회 졸업생을 배출한 운정고가 개교 6년만에 두 자리수의 서울대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전국에서 명문공립고등학교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고교 진학 시즌에 즈음해 우리 동네 자공고인 운정고의 교육 프로그램과 입학 전형을 소개한다.교육 성과 인정받아 자공고 재지정 돼 2012년에 자공고로 선정된 이래 6년째 자율적 학사 운영을 하고 있는 운정고는 ‘높은 학력과 깊은 인성’을 비전으로 전인교육을 추구하며 자율성과 책무성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프로그램을 특성화・다양화하고 있다. 교장공모제, 교원초빙제 등을 통해 실력 있는 교사진을 갖추고 있으며 운정고 교사들 중 절반 가량이 석사(34명)와 박사 학위(1명)를 취득하고 있는 만큼 교육의 질이 높다. 운정고는 지난 5년간의 교육 성과를 인정받아 2018년~2023년까지 자공고로 재지정됐다. 높은 학력 키우는 우수한 교육 커리큘럼 운영고양, 파주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이 운정고로 진학하면서 운정고는 ‘교사들이 한번쯤은 가르쳐보고 싶은 학생들의 학교’로 회자된다. “수업 분위기는 항상 열의에 차 있고 깊이 있는 지식을 추구하는 학생들을 보면서 선생님들도 자극을 받아 더욱 열심히 교과연구에 임하고 있습니다.” 운정고 대외협력부 권홍희 선생님이 말했다.운정고에서는 매년 11월에 소논문발표대회를 열어 학생들이 스스로 특정 과제에 대해 문제를 발견하고 연구하는 기회를 갖도록 한다. 또한 진로 진학이나 수학 및 과학 분야에서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구성해 공통 관심사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지식을 탐구하고 공유하는 활동을 권장한다. ‘혁신공감학교’ 활동을 통해 인근 중학교 학생들에게 통합적인 지식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사교육 없는 학교 만들기’를 위한 실천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는 ‘학생맞춤형 방과후학교’에서는 수요자가 원하는 맞춤형 강좌를 개설하고 있다. 일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이지적 수학탐구반, 인문튼튼반 등 국・영・수・탐구과목 중심으로 44개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심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은 로봇활용STEAM반, 운정칸타빌레관혁악반 등 동아리 활동과 연계한 심화 전문과정으로 8개 강좌가 개설돼 있다. 이외에도 미국 동・서부 명문대 탐방, 영어 토론대회, 영어 에세이 콘테스트, 외국어 합창 대회 등을 개최하고 있다. 깊은 인성 중시하는 다양한 학생 활동 지원운정고에는 유튜브 번역자막제공반, 심리학연구 프시케노트반, 유기견봉사동아리 라온제나 등 교육과정 동아리가 60개, 운정환경생태지킴이, 천체관측동아리 폴라리스, 사관생도・체대 전문체력기르기반 등 자율동아리가 70개로 총 130개의 동아리가 운영되고 있다. 또 인성 교육을 위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1인 3기 교육을 실시한다. 고1 때는 해금과 유도를 배우고 고2 때는 기타를 배우는데 주1회 정규 수업 시간에 진행된다. 학생들이 중심이 된 다양한 동아리 활동과 예술 교육, 스포츠 활동을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풀어내고 있다. 최마에와 함께 하는 9월 독서토론회올해 새로 부임한 최광보 교장선생님은 ‘최마에’라는 별명으로 학생들에게 알려져 있다. 운정고 2대 교장으로서 학생들에게 교과 공부만 강조하기보다 폭넓은 교양과 지식을 쌓도록 교장선생님이 직접 독서토론회를 이끈다. ‘최마에와 함께 하는 9월 독서토론회’에서는 김영란법,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융합교육 등을 주제로 ‘명견만리-미래의 기회편’을 선정해 학생들과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이외에도 명사 초청 강연, 졸업생 멘토 멘티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면접고사 없이 중학교 내신성적으로 선발운정고는 특목고, 자사고, 특성화고 등 전기학교 입학전형이 끝나는 12월 중순경에 후기 일반고 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운정고의 선발 방법은 중학교 내신 성적을 200점 만점으로 환산해 선발하되 입학전형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입학허가 예정자를 결정한다. 중학교 내신 성적은 교과활동상황 150점, 출결상황 20점, 봉사활동실적 20점, 학교활동실적 10점으로 산출하는데 동점자의 경우 교과활동상황 총점이 높은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운정고 신입생 선발인원은 1학년 12학급(학급당 28명)으로 총 336명의 남녀 학생을 선발하며 경기도 내 중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선발하는 일반전형(정원의 50%)과 파주시 소재 중학교 졸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역인재육성전형(정원의 50%)이 있다. 2017학년도 신입생 입학 커트라인은 일반전형 190점대 초반, 지역인재육성전형 180점대 중반이다. 10월 27일, 11월 24일 입학설명회 개최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설명회는 10월 27일(금) 저녁 7시와 11월 24일(금) 저녁 7시에 운정고 1층 시청각실에서 열린다. 해마다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하는 운정고 입학설명회에서는 운정고의 우수한 교육 프로그램과 학생맞춤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과 대학 진학 현황 등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위치 파주시 와석순환로 267문의 031-950-7334재학생 인터뷰강희원양(고2・학생홍보단장)1. 운정고로 진학한 계기는?원래 고양국제고를 준비하다 이과쪽 진로로 방향을 잡으면서 운정고로 진학하게 됐어요. 고교 선택을 할 때 운정고 학생홍보단 ‘아페토’의 게시판을 보면서 운정고 선배들의 이야기를 많이 참고했어요. 운정고는 타 학교에 비해 학교 수업 분위기가 매우 좋고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준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현실적으로는 운정고가 공립고라서 학비가 일반고와 같다는 점도 좋았어요. 2. 운정고의 장점을 뽑자면?운정고에는 공부 잘하는 친구들과 뛰어난 학생들이 많아요. 중학교 때 공부에 조금은 자만했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학교를 벗어나 좀더 넓은 범위에서 저를 객관화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여기 친구들은 공부만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동아리 활동이나 비교과 활동도 매우 열성적으로 하기 때문에 그런 모습이 긍정적인 자극이 돼요. 또 친구들끼리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서로 조언해주고 도와주면서 시너지 효과가 생겨요. 3 내신과 수능 관리는 어떻게 하는지?타 학교에 비해 내신 성적을 잘 받기가 쉽지 않지만, 학교 시험의 수준이 수능 모의고사보다 높은 편이라 학교 공부만 열심히 해도 수능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어요. 일반고에서 내신을 잘 받는 것도 좋겠지만, 좋은 면학 분위기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고 다양한 자율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어요. 태정은 리포터 hoanhoan21@naver.com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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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감성과 울림이 있는 학교, 그 중심엔 음악이 있어요 신일중학교의 ‘윈드 오케스트라’는 고양시를 넘어 이젠 전국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중등부 오케스트라다. 창단 이래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성장해 온 윈드 오케스트라는 올해 15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서 중등부 1위를 차지했다.제15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 중등부 1위지난 2002년 창단한 신일중학교(교장 설석환) 윈드(wind) 오케스트라는 십년 이 넘는 시간 동안 동아리 이름뿐만 아니라 학교의 이름까지 널리 알리며 신일중의 자랑으로 성장해왔다. 다른 학교에 재직한 몇 년을 제외하고는 창단부터 지금껏 오케스트라를 이끌고 있는 마상학 교사는 “관악기는 날숨으로 연주되기에 바람을 뜻하는 ‘윈드’라고 이름 지었다”며 “현재 90여명의 학생이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학교 오케스트라 규모로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고 말했다. 윈드 오케스트라는 시작부터 눈에 띄었다. 오랜 시간 음악에 대한 깊은 사랑과 조예를 보여 온 마상학 교사의 지도와 학생들의 노력이 더해져 창단 다음 해인2003년부터 6년 연속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수상을 비롯해(이후에도 수차례 수상함) 각종 대회에서 트로피를 거머쥐며 명실상부 전국구 학교 오케스트라로 거듭났다. 특히 지난 8월 열린 15회 춘천전국관악경연대회에선 중등부 1위를 차지하며 (14회 대회에선 2위) 수상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직접 악기를 들고 아침 일찍 춘천으로 출발해 대회에 참여하고 돌아오는 힘든 일정이었음에도 단원들은 하나 된 아름다운 음악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대상(초, 중, 고등부 1위 팀들 중에 대상을 뽑는다고 한다) 팀과는 아주 근소한 점수 차로 아쉽게 중등부 1위(최우수상)에 머무르긴 했지만 단원들은 이미 소중한 경험이자 중등 시절 아름다운 추억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단원이 되고자 ‘스스로 찾아오는’ 인기 오케스트라 중학 입학을 앞둔 학생들도 일부러 오케스트라 입단을 고려하고 신일중학교로 지원할 정도로 출중한 실력을 뽐내는 윈드 오케스트라. 학교 내에선 ‘스스로 찾아오는 동아리’로 이름나 있다. 졸업한 단원들 중에는 오케스트라 활동을 거쳐 예중, 예고로 진학한 경우도 꽤 많다고 한다. 하지만 처음부터 단원들이 악기에 능하거나 전문적인 레슨을 거친 경우는 드물다. 오케스트라에 입단해 차근차근 악보 읽기와 악기 연주를 꾸준히 연습한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마상학 교사는 “아침과 저녁 시간을 이용해 연습을 하지만 연습량이 부족하긴 하다. 하지만 음악을 연주하는 것은 자신이 책을 읽는 것과 같기에 합주뿐만 아니라 자율적인 개인 연습도 많이 하도록 지도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오는 11월엔 정기연주회도 개최춘천관악경연대회 뿐만 아니라 제주에서 열린 국제관악제 무대에도 참여하며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낸 윈드 오케스트라. 앞으로 졸업생과 함께하는 동문 음악회도 추진해 볼 계획이란다. 아울러 윈드 오케스트라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접할 기회도 곧 찾아온다. 오는 11월 17일, 신일 윈드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가 고양어울림누리에서 개최될 계획이다.설석환 교장은 “공간적 울림과 쉼표가 있는 감성 학교를 만들어가고자 한다. 학생들의 월요병이 없도록 매주 월요일마다 등교음악회도 진행 중이다. 음악과 함께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마상학 교사“창단을 하고 십년 넘는 역사를 함께 했으니 그만큼 신일중 오케스트라에 대한 애착과 자부심은 남다르다. 아이들과 함께 무대에서 노는 게 아직도 너무나 즐겁다. 남은 임기도 윈드 오케스트라와 함께 했으면 좋겠다”악장 김지수 학생(3학년)“신일중 오케스트라의 자랑은 무엇보다 팀워크죠. 1학년부터 3학년까지 선, 후배를 뛰어넘는 돈독한 우정과 배려심이 높아요. 개인적으로는 오케스트라를 하면서 음악에 관심이 많아 졌어요. 가곡, 클래식 등을 먼저 찾아보면서 아름다운 음악들을 많이 알게 됐답니다 ”부악장 김예은 학생(3학년)“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최근에 선 경연이에요. 힘들긴 했어요. 하지만 수상 팀이 발표되던 순간, 벅차올랐던 기분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 무대에 설 때마다 긴장도 되지만 끝내고 나면 보람과 자부심을 느낀답니다” 2017-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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情담아 보내는 정성스러운 추석 선물을 추천합니다! 추석이 가까워지며 선물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가격에 신경 쓰지 않고 가장 좋은 선물을 마련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현실이 그리 녹록치 않다. 결국, 받는 사람 기뻐할 꼭 필요한 선물을, 이왕이면 알뜰하게 준비하기 위해 이곳저곳 목록을 뒤지게 된다.세월이 흐르고 사회가 변화하면서 사람들의 취향도 바뀌었다. 어르신들도 너무 저렴한 상품이나 촌스러운 제품은 맘에 들지 않는다고 눈치를 주신다. 그렇다고 명품이나 고가의 선물은 서로 부담스럽다. 요란하지 않지만 받는 이의 마음까지 생각한 추석 선물을 추천해본다. 어가행렬 우엉차 연근차 검은콩차 등 건강차 추석선물 판매우리차 전문 브랜드 어가행렬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우엉차 연근차 검은콩차를 비롯해 다양한 건강차 선물세트를 예약 판매한다. 우엉차에는 인삼에 들어있는 사포닌 성분이 함유돼 있어 면역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를 예방해준다. 연근차와 검은콩차도 있다. 연근차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고 노폐물을 배출하는데 효과가 있다. 검은콩차는 파주 DMZ에서 나는 서리태콩과 콩깍지로 만들었다. 어가행렬 추석 선물세트는 우엉차와 연근차, 검은콩차를 한 세트로 구성해 28,000원에 판매한다. 내용 구성은 변경이 가능하다. 우엉차, 연근차, 검은콩차를 커피 등과 브랜딩한 신제품도 있다. ‘우연이 만났네’, ‘우연이 콩을 만났네’, ‘우연이 야채를 만났네’ 등 건강차 제품도 추석선물로 제격이다.문의 031-957-7976명인이 만든 천연 발효소금 학선명가 ‘지소’몸에 좋고 안전한 전통 음식, 전통주를 제조 판매하는 ‘학선명가’에서는 추석을 맞이해 천연유산균 발효소금 ‘지소’를 추석선물세트로 판매중이다. 폐백음식 명인인 최학선 대표는 전통주를 제조하면서 생기는 유산균 풍부한 지게미를 이용한 제품을 고민하다가 소금을 만들게 됐다. 지게미와 해양심층수를 혼합하여 1차 발효를 한 후 2차로 천일염을 섞은 후 발효과정을 거친다. 모든 작업과정은 최학선 명인이 직접 수작업으로 진행한다. ‘지소 소금’은 일반소금보다 염도가 8% 정도 낮고 유산균이 풍부하다. 풍부한 유산균 덕분에 요리의 감칠맛을 더하는 것은 물론 발효과정을 거치면서 95%까지 미네랄 흡수율도 높였다. 지소는 삼양주 소금, 홍국주소금, 허브소금 3가지 종류가 있다. 3가지 소금 한 세트를 43,000원에 판매한다.문의 032-348-8233‘심학산 뜨락’ 추석선물용 ‘보리굴비세트’ 주문 받아심학산 맛집 중 하나인 ‘심학산 뜨락’의 ‘보리굴비정식’은 멀리에서도 찾아오는 마니아가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TV 생생정보통 등 방송에 소개된 바도 있다. 여느 곳보다 크고 통통한 보리굴비와 12가지 이상 곁들여진 정갈한 반찬으로 고객만족도가 높다. 단골손님들 중 보리굴비를 구매해가는 경우가 있어 5마리/10마리 단위로 포장 판매도 한다. 심학산 뜨락에서는 추석명절을 맞아 선물용 보리굴비세트를 주문받고 있다. 굴비세트는 주부들이 가장 받고 싶어 하는 선물중 하나. 추석선물을 고민한다면 심학산 뜨락의 ‘법성포 보리굴비세트’를 추천한다. 28센티미터 가량의 큼직한 굴비가 10마리/1세트 15만원, 5마리/1세트는 8만원이다. 택배도 가능하며 택배비는 별도이다.위치 파주시 서패동 236-1 (돌곶이길 136)문의 031-941-9202난청이 의심되는 부모님께 보청기 선물 어떠세요?평소 나이 드신 어른들과 전화통화 할 때 소통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경우가 있다. 오랜만에 뵙는 부모님의 목소리에 핀잔을 주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것은 ‘노인성 난청’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난청이 생기면 가족들과 의사소통이 어려워지고,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것은 물론 인지능력이 약화될 수도 있다.일산 백석동 고양터미널 3층에 위치한 ‘와우보청기’는 노인성 난청부터 유소아 난청까지 종합적인 검사와 상담이 가능한 곳이다. 검사는 물론 다양한 보청기 브랜드와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개인의 청각상태와 경제적인 능력을 고려해 최적의 제품을 안내한다. 보청기 판매 후 철저한 사후서비스로 만족도가 높은 곳이다. 위치 일산동구 중앙로 1036 고양터미널 3층영업시간 평일 오전 10시~오후 7시(토요일 오후 2시~7시, 목요일 외부상담 진행)문의 031-936-7557‘참살이 힘센장어’, 민물장어로 건강을 선물하세요참살이 힘센장어에서 추석을 맞어 민물장어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최고급 풍종으로 인정받는 자포니카종 2마리(손질 후 700g 정도)를 구이용으로 먹기 좋게 손질 해 아이스팩에 담았다. 가격은 45,000원이다.또한 이곳에서는 장어즙 선물세트도 함께 판매 중이다. 장어즙 1박스(50포)를 100,000원에 판매 중이다. 성별 구분하여 다른 약재와 함께 내리기에 2~3일 전 예약은 필수다. 실한 장어 두 마리와 우슬, 마가목 등 몸에 좋은 약재에 남자는 야관문, 여자는 어성초를 추가 해 즙을 낸다.민물장어는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좋다. 또 각종 비타민과 단백질이 풍부해 정력 강화에 좋고, 피부 노화를 방지한다. 전국택배 가능하며 택배비는 별도다. 위치 일산동구 풍동 1124(풍동 애니골 입구 풍산역 방향)문의 031-903-5900추석선물, 건강해독 효소제품과 당나귀 화장품으로 준비하세요10년 넘게 효소 해독 다이어트 등 건강 관련 제품 판매와 상담을 해온 ‘효소와사람들’이 추석선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곳에서 추천하는 제품은 우선 ‘미리안 효소’ 제품이다. 특허 받은 효소 제품이며 신장, 간, 해독 등에 효과가 있다. 엄지의 제왕 해독편에 방영되기도 했다. 해독다이어트 제품 중에서도 베스트 상품이다. 미리안 효소 2종 세트와 미리안 효소 해독다이어트 5종 세트가 있다. 천연 당나귀우유와 오일로 만든 클레오미 화장품도 있다. 마유나 산양유보다 모유와 가장 유사한 당나귀 우유는 풍부한 영양 성분으로 인해 주름을 막아주어 생기 있고 밝은 피부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아로니아는 최근 선물용으로 가장 많이 팔리는 제품이다. 폴란드에서 자란 아로니아의 껍질과 씨앗까지 농축한 아로니아 엑기스를 취급한다. 문의 1599-9187내가 만들어 선물하는 천연화장품 & 생활용품 세트일산 주엽동의 ‘일산천연화장품 & 비누만들기’에서는 다양한 가격대의 추석 선물용 DIY 강좌를 진행한다. 천연 성분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만들 시간이 없는 경우 공방에서 대신 만들어 줄 수도 있다.1만 5000원대 알뜰 세트로는 천연페브리즈+주방세제 또는 천연치약+세탁세제 만들기가 준비된다. 3만원대의 실속 세트로는 천연탈모방지 한방샴프+폼크렌징, 천연한방 민감피부용샴프+천연비누 2개 만들기 강좌와 함께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에게 줄 만한 선물로 천연 PET샴프+천연 PET탈취용 탈취재를 만들 수 있다.조금 가격대를 높인다면 천연화장품 세트를 추천한다. 천연보습스킨+천연보습로션+천연폼크렌징이 5만원, 천연보습스킨+천연보습로션+천연탄력에센스+천연보습크림이 10만원으로 구성된다. 이 가격은 강의료와 재료비가 포함된 금액이고 완성 후에는 예쁜 용기에 담아 선물용 포장까지 가능하다.위치 일산서구 중앙로 1470, 동부썬프라자 B동 203호(주엽역 5번 인근)문의 031-925-1432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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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 숲의 정취 담아 ‘대통밥과 떡갈비의 만남’ 산촌에서 부르는 별곡 같은 진미일산 대화동 주택가에 위치한 ‘산촌별곡’은 도심 속에서 자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건강 맛집이다. 깊은 산속 정자에 앉아 시 한 수와 노래 한 가락을 읊는 것처럼 풍류의 멋과 건강한 맛을 추구한다는 의미에서 상호를 ‘산촌별곡’이라 지었다고 한다.‘산촌별곡’에서는 맛의 고장인 전남 담양에서 유래된 수제 떡갈비와 대통밥, 죽순초무침이 메인요리다. 여기에 제철재료로 만든 흑임자죽, 버섯탕수, 가자미 양념조림, 잡채, 샐러드 등 맛깔스런 반찬 십여 가지가 따라 나와 전라도의 푸짐한 한상 차림이 된다. 2시간의 정성 담긴 슬로우 푸드, 대통밥전남 담양은 죽록원을 비롯해 대나무가 유명한 고장이다. 대나무 마디를 밥그릇으로 쓰려면 적어도 3년 이상 키운 대나무를 재료로 해야 한다. ‘산촌별곡’에서는 담양에서 직접 공수한 대나무 통에 은행, 밤, 표고버섯, 대추, 호두, 고구마, 울타리콩, 팥, 병아리콩 등 몸에 좋은 10여 가지 견과류를 넣어 대통밥을 찐다. 갖가지 재료는 날 것인 채 섞는 게 아니라 재료별로 따로 손질해 미리 익혀서 쓰기 때문에 대통밥 한 그릇을 만드는 데에는 2시간의 정성이 들어간다. 요즘처럼 5분 만에 뚝딱 만들어지는 패스트푸드와는 결이 다르다. 대통밥은 대표적인 슬로우 푸드라 할만 하다. 퓨전 떡갈비에 새콤달콤한 죽순초무침의 조화떡갈비는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다져서 찹쌀과 각종 야채를 버무려 구워내기 때문에 어른이나 아이들 모두 좋아한다. 특히 ‘산촌별곡’의 수제 떡갈비는 담양식 떡갈비와 서울식 떡갈비 방식을 접목해서 산촌별곡만의 독특한 맛을 자아낸다. 고기를 다져서 만드는 서울식 떡갈비와, 고기를 썰어서 만드는 담양식 떡갈비 방식을 혼용해 퓨전 수제떡갈비를 만든다. 강남 청담동에서 20년 이상 요리 경력을 가진 김 조리장은 “다진 고기와 직접 썬 고기를 함께 사용하기 때문에 식감이 부드러우면서 씹는 맛이 느껴집니다. 기계로 다진 고기는 그만큼 맛이 덜하기 때문에 일일이 손으로 다지고 썰어서 떡갈비를 만듭니다”라고 말했다. 떡갈비에 들어가는 육장에도 정성이 가득하다. 당귀나 황기, 천궁, 감초 등의 한방재료를 써서 그 맛이 깊고 그윽하다. 수제떡갈비와 콤비를 이루는 사이드 메뉴는 죽순초무침이다. 담양에서 바로 올라온 싱싱한 죽순에 과일과 연근, 도라지, 미나리 등을 넣어 새콤달콤한 초무침을 만든다. 백리 이내 재료로 음식을 만든다옛말에 ‘백리 이내에서 수확한 재료로 음식을 만들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이 말은 공기와 물, 토양이 같은 곳에서 자란 식재료로 요리하면 그 지역 사람들의 체질과 잘 어울린다는 신토불이의 정신과 맥이 닿아 있다. 산촌별곡에서는 대나무와 죽순을 제외한 대부분의 재료는 일산 인근 지역에서 자란 신선한 식재료를 사용한다. 오랫동안 책과 함께 하는 삶을 살아온 윤석수 대표의 음식 철학이 담긴 부분이다. 대통밥은 멋진 인테리어 소품으로 재활용‘산촌별곡’에서는 산촌대통밥, 산촌별곡정식, 별곡떡갈비 정식이 주메뉴이다. 산촌대통밥과 산촌별곡정식에는 대통밥과 떡갈비, 죽순초무침이 나오고 별곡떡갈비 정식에는 영양밥과 떡갈비가 나온다. 떡갈비는 추가로 주문할 수 있다. 담양에서 올라온 대통주도 맛볼 수 있다. 대통주는 대나무 마디에 곡주를 넣어 담근 술로 건강주를 대표한다. 대통밥과 대통주는 자연 그대로의 대나무를 용기로 쓰기 때문에 먹고 남은 용기는 손님들이 집으로 가져가 멋진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117번지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10시(브레이크 타임 오후 3시~4시)문의 031-922-5033 2017-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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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2018학년도 입학 설명회 9월 16일 개최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오는 16일 동국대학교 고양 바이오메디캠퍼스(BMC) 상영바이오관 상영홀에서 2018학년도 과학영재교육원 신입생 선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입학설명회에서는 교육원 소개, 교육 프로그램 소개, 모집요강 상세 설명, 학부모 Q&A시간이 마련된다.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은 전국 27개 대학부설 과학영재교육원 중 융합교육형 과학영재교육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단 2개교 중 한곳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추어 인공지능, 지구온난화, 미래형 자동차, 태양전지, 치료용 의료기기, 화가 로봇 설계 등 융합형 주제 연구를 시행하고, 인문·예술·과학이 어우러진 만해마을 과학영화캠프를 운영하는 등 융합형 과학교육을 실시해오고 있다.초등 심화과정 「즐거운 Science」 트랙은 초등학교 3~5학년이 지원하여 무학년제로 운영되며, 총 60명을 선발한다. 중등 심화과정은 초등학교 6학년, 중학교 1학년이 지원가능하다. 관심 분야별로「뉴튼」, 「노벨리안」, 「스마트」, 「알케미스트」, 「다빈치」, 「플레밍」의 6개 트랙별로 12명씩 총 72명을 선발한다. 지원 자격은 영재교육 이수자, 학교장 추천, 이음전형(사회배려대상자)으로 나뉜다. 사회배려대상자 10%를 우선 선발한다. 초등 사사과정은 인문교육 및 단기 프로젝트를 결합하여 인문학적 소양과 과학연구능력을 고루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한다. 중등 사사과정의 경우 연구중심 STEAM 융합교육과정으로 타 학문의 수용 및 교류를 통해 연구를 수행한다. 사사과정의 경우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심화과정을 이수한 학생만 지원 가능하다.성정석(생명과학과) 과학영재교육원장은 “주제중심 융합(STEAM)형 연구과정을 도입한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서 학생들이 장기적인 연구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융합형 교육과정 개선 사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소외계층과 사회배려대상자 학생에 대한 영재교육 수혜 기회 확대를 위해 신입생 선발 시 우선 선발 원칙을 유지하고, 본 교육원 자유학기제 중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사회배려대상자를 대상으로 한 이음전형을 신설 도입하였다“고 말했다.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 신입생 모집요강은 홈페이지(gifted.dongguk.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동국대 과학영재교육원 행정팀(031-961-5312~14,16) 2017-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