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55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7년 파주지역 중학교 2학년 1학기 영어 기말고사 학교별 출제 경향 두일중2난이도 중상으로 어휘 2, 회화 5, 문법 7, 독해 6문항, 그리고 서술형은 6문항이 출제. 특이문제로는 서술형 6번이 배점 7점으로 외부지문에서 단독 영작문제로 출제된 것. 책의 내용을 읽고 주인공들이 어디로 갔는지 본문에서 찾아 완전한 문장으로 답하게 함으로써 어학적, 언어적 실력을 가진 학생을 구별해 내는 모험적인 문제유형이었다. 나머지 문제들은 본문암기와 해당 문법을 확실히 공부하였다면 큰 어려움 없이 득점했을 것으로 예상해본다. 객관식 7,12,15,17,18번의 문제들은 빈칸에 알맞은 전치사 또는 어법에 맞는 것만 고른 답을 찾는 문제로 지문을 꼼꼼히 암기해야 풀 수 있었다. 두일중은 어법,문법 문제와 외부지문의 내용파악 순서정열 문제가 많이 출제되므로 평소 꾸준한 문법 문제풀이와 독서를 통해 실력을 다져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한빛중2난이도 중중으로 어휘 2, 회화 4, 문법 4, 독해 6, 그리고 서술형은 6문항이 출제. 외부지문 문제는 출제되지 않았다. 시험범위가 적고 부정 대명사, 등위 접속사, to부정사(부사적 용법), 최상급이 해당 문법으로 나와 크게 어렵지 않은 시험이었다고 볼 수 있다. 문항수가 적어 배점이 크므로 한 문제, 한 문제 신중하게 풀 것을 강조한다. 서술형 문제가 40점의 배점을 차지하고 있으나 큰 응용은 없으므로 해당 과의 문법을 완전히 숙지하고 영작하는 훈련을 많이 하여 시험에 대비하는 것이 좋겠다. 영어 수업시간에 배부되는 추가학습지에서 서술형 문제가 많이 출제되므로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며, 학교프린트를 여러 번 풀어 볼 것을 적극 추천한다. 한빛 중학교 학생들이 명심했으면 하는 것은 2학년 때까지 영어시험이 쉽다고 생각하여 평소 학습을 적당히 하고 시험에 임하면 3학년이 되어서 갑자기 어려워진 시험지를 만나게 될 수 있다는 것이다. 1,2학년 때 배운 문법들과 어휘들을 반복적으로 복습하여 3학년을 대비 할 것을 권한다.금릉중2난이도 중중으로 어휘 2, 회화 4, 문법 6, 독해 8, 그리고 서술형은 6문항이 출제되었다. 특징으로는 어휘 객관식 2번에서 교과서와 추가학습지에 나와 있지 않은 형용사와 반의어 문제(배점4점)가 출제되어 학생들이 당황 하였을 듯하다. 수업시간 선생님이 보여주신 PPT에서 잠깐 다뤘던 내용이라 하니 학교 수업시간에 집중하여 참여하도록 권한다. 내용이해 문제가 많이 출제 되었고, 우리말 보기가 비교적 많이 나오는 학교이다. 평소 수업시간에 집중하고,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를 꼼꼼히 공부하며, 서술형 대비 문법 문제를 많이 연습하여 시험에 대비한다면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한 가지 기억해야 할 것은 한빛중과 마찬가지로 금릉 중학교도 2학년 때까지는 비교적 평이하다 느껴졌을 영어시험이 3학년 때 갑자기 어렵게 출제되어 당황할 수 있다. 지난 1-2학년 때 배웠던 문법을 복습하고 평소 어휘 실력을 키워 영어실력을 다질 것을 권유한다.지산중2난이도 중상으로 어휘 3, 회화 7, 문법 6, 독해 6, 그리고 서술형은 5문항이 출제. 수업시간에 받은 추가 학습지(프린트)에서 영영풀이 문제가 출제되니 시험 전 꼭 한번 공부할 것을 추천한다. 문법과 회화문제 비중이 높으므로 본문 암기는 기본이고 모든 대화문과 after reading부분도 완전히 숙지해야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서술형 3번 문제의 경우 4과 FUN WITH WRITING 을 암기 하여야 정답을 맞출 수 있는 문제였고, 객관식 2번에서 8번은 대화문 문제였으므로 교과서 본문 이외의 지문을 반드시 숙지하여 준비하도록 한다. 서술형 문제는 해당 과의 문법을 완전히 숙지하고 영작하는 연습을 많이 하면 큰 어려움 없이 풀 수 있을 것이다. 외부지문에서 내용파악과 어법 문제가 출제 되므로 범위 내 문법뿐 만 아니라 지금까지 배운 모든 문법들을 잊지 않고 복습하고, 평상시 어학공부를 꾸준히 해야 한다.한가람중2객관식은 어휘 5, 회화 4, 문법 3, 독해 9, 그리고 서술형은 문법 2문항, 독해 3문항 출제. 주로 학교 수업시간에 강조 되었던 부분들에서 골고루 출제되어 학생들이 체감했을 시험 난이도는 중중 정도였을 것이나, 중요 문법사항들이 잘 포함되어있고, 내용파악을 필수로 하는 독해 문제들이 골고루 분포된 적절한 시험이었다. 시험범위가 교과서 3,4과로 기말고사 치고는 적은 범위여서 학생들은 좀 더 심화된 학습을 필요로 했다. 다양한 회화표현과 관용적으로 쓰이는 재미있는 표현들에 대해서 학교 프린트에 잘 정리되어 있었고, 그 부분을 정확히 시험문제에 출제되어 학생들은 시험 대비를 하는 과정과 시험 문제를 푸는 과정에 모두 즐거움이 있었을 것이다. 한가람중 영어시험은 언제나 교과서와 학교 프린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므로 학교 수업에 충실하며 교과서와 프린트 중심으로 반복 연습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파주아발론어학원 성혜경 중등부강사문의 031-947-4222 2017-09-01
- 미국 명문 사립 트라인대 영어연수 및 입학설명회 미국 인디애나주의 명문 사립 트라인대학교(TRINE University)가 9월9일 일산롯데백화점에서 영어연수 및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이곳은 탄탄한 어학연수-학부 연계 프로그램과 높은 취업률이 장점이다. 한국을 방문한 트라인대 윌리엄 레이놀드 국제학생입학담당관과 마리 맥켄리 국제학생복리후생처장은 “한국 학생이 극히 적은 데다 학비가 저렴하고 생활환경이 쾌적해 영어를 배우고 미국 학사학위를 다기에 최적의 조건이다”라고 전했다.미국 중서부 인디애나주 앙골라에 있는 트라인대는 1884년 설립되 현재 4,000여 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41개 학사과정과 7개의 석사과정, 1개의 박사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졸업 후 6개월 이내 취업률을 99.7%로 미국 전체 대학교 가운데 최우수 그룹에 속한다. 특히 공학 대학 졸업생의 취업률은 거의 100%로 초봉이 6만 달러로 집계됐다.레이놀드 담당관은 “우리 학교는 해외 유학생을 상대로 다양한 장학금 혜택을 주고 있다“면서 학부 성적이 우수한 학생의 경우 최대 16,000달러의 장학금을 준다”고 말했다.맥켄리 처장은 “해외 유학생들의 미국 정착을 돕기 위해 재학생들과 영어회화 연습은 물론 인근 미국인 가족들과의 문화교류 프로그램 등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면서 “캠퍼스 인근에 있는 가톨릭 성당을 중심으로 한 학생 모임도 활발하다”고 귀띔했다. 유학생을 포함한 모든 재학생은 캠퍼스 내 고급 아파트, 빌라 형태의 기숙사 입주가 보장되는 것도 트라인대의 장점이다. 문의 02-583-1625(트라인대학교 한국대표사무소 탑유학원) 2017-09-01
- 진로와 진학의 문을 넓혀주는 코딩교육 현실 속 미래 자동차시장에서는 무인자동차, 전기수소차, 시스템 자동자가 운전자를 대신하고 있다. IoT(사물인터넷) 가전은 아이들만 있는 집에 카메라, 스피커를 통해 직장에서 스마트폰으로 숙제며 할 일을 시키고 돌볼 수 있게 하고, 각종 전자기기를 스마트폰으로 조작하는 시대를 만들고 있다. 병원에서는 로봇이 암수술 뿐만 아니라 간병을 돕는 일을 하고 있다. 또한 증강현실, 가상현실이 큰 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구글에서는 빅데이터를 이용해 얼굴인식 목소리인식 같은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카드사, 은행, 유통회사 같은 곳에서는 빅데이터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인공지능(AI), 음성인식 기술, 3D프린팅 등 이러한 모든 것들이 새로운 시대, 새로운 방향으로 우리를 이끌기 때문에 코딩을 배워야 적응 할 수 있고 시대를 이끌어 갈 수 있다. 코딩! 필요하다면 무엇을 배우는 것인가?언어의 종류로는 블록형 언어인 스크래치, 엔트리 언어가 있다, 간단한 프로그램으로도 작업 할 수 있는 아두이노, 라즈베리파이 같은 언어도 있다. 대형 서버 개발에 필요한 PHP, 아파치, 파이썬 언어가 있고, 교육할 때 많이들 활용하는 언어로 파이썬, C언어, 자바 등이 있다.초등과정 : 문제해결/ 알고리즘/ 정보윤리의식/ 프로그램체험초등학생은 특정언어를 배우는 것보다 블록으로 된 엔트리나, 스크래치를 활용하여 다른 기기들과 접목 시키는 것이 좋다.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데 어려움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해야한다. 그래야 어려운 것도 도전하게 되기 때문에 접근이 쉬운 언어로 시작 하는 것이 좋다. 블록형 언어로 쉽게 접목시킬수 있는 키트들이 시중에 많이 나와있다. 비트브릭이나 로봇 등 종류도 다양하다. 초등학생들 중에는 코딩에 감각이 있어 좀 더 깊이 있게 해보고 싶은 학생도 있을 수 있다 그들을 위해 C언어 교육을 한다면 매우 효과적이다. 관심 있는 아이들은 C언어의 문법도 잘 이해하므로 C언어로 게임을 만들어 본다든지 적용범위를 확대해도 좋다. 가능하다면 문제 해결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문제로 도전하게 한다면 학업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겠다. 여러 가지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과 동시에 문제를 만들어 보는 창의성도 향상시킬 수 있어서 프로그램이 때로는 이아들 머리 개발에 좋은 도구가 되기도 한다. 중등과정 : 컴퓨팅 사고/ 알고리즘/ 프로그래밍 개발파이썬이나 C언어로 입문하기에 좋은 학년이다. 학생들 마다 수준차이는 있게 마련이지만 웬만하면 텍스트로 된 문법을 배울 수 있다. 혹여 컴퓨터 언어에 어려움이 있거나 흥미가 없는 학생들은 엔트리, 스크래치 같은 블록형 언어로 해도 좋다, 흥미를 갖는 것이 우선이니 자신이 해보고 싶은 언어부터 하면 좋겠다. 코딩언어에 문법이나 규칙들을 잘 이해하면서 배운다면 가장 왕성하게 머리를 써 볼 수 있는 학년이기 때문에 평소에 자신이 만들어 보고 싶은 게임이나 만들어 보고 싶은 것을 해보면 좋다.교육부에서 발표된 자료를 보면 중등학생들은 기초알고리즘을 배우도록 했는데 34시간으로 배울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 더 많은 실습시간이 필요하고 더 많은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노력하는 과정이 필요한데 기본적은 것만 배워도 34시간이면 다 사용하게 될 것이다. 고등과정 : 융합 알고리즘/ 프로그램 설계/ 작품 활동고등학교에서는 중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좀더 심화 과정으로 들어 갈 수 있고 알고리즘도 다양하게 배울 수 있다. 로봇이나 아두이노, 기타 전자기기를 활용하여 자신만이 만들어 보고 싶은 것에 도전할 수 있다. 아이들이 알고리즘 하나를 익히는 것도 아주 훌륭한 공부가될 것이다. 고등학생들이 배우게 될 고급알고리즘은 컴퓨팅 사고력뿐만 대학이나 사회진출 할때도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코딩을 배우면 무엇을 할 수 있는가?소프트웨어를 공부하면 진출 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하다. 항공우주 산업, 신소재 산업, 로봇산업, 금용.통계, 의료분야, 해양.선박, 유통분야(아마존), 인공지능 분야 등등...준비가 돼 있다면 새로운 시대에 맞는 일을 할 수 있다. 최근 대학을 졸업한 학생들은 이런 시대가 오리라고 생각을 못하고 준비를 못했기 때문에 직업을 구하기가 어려운 것이다. 대학진학보다 자신의 능력을 기른다고 생각하면 쉽게 접근 할수 있다. 대학을 가기위해 준비 하는 것 보다 앞으로 살아가기 위해 공부한다면 틀림없이 좋은 날이 올 것이다. 설사 내신이 좀 덜 좋더라도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공부를 꾸준히 해줬으면 좋겠다. 1주일에 2~3시간, 4~5년 하면 누구나 전문가가 될수 있다. 최근 SW 중심대학에서도 소프트웨어능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겠다고 요강을 발표하고 있으니 기회가 더 많아 질 것이다.명문소프트웨어학원 권상조 원장031-912-2398 2017-09-01
- 난이도가 높은 심층지식을 요구하는 문제들이 많아 특목·자사고 학생들이 지원하던 고려대 융합인재전형이 2017년 입시를 끝으로 사라지고 2018년 일반전형으로 부활, 9. 13일에 원서접수를 마감한다.11.28일에 면접대상자를 선발하는 1단계 발표가 있으며 12.2-3 양일에 걸쳐서 최종적으로 심층면접이 실시된다. 문과인 융합인재전형은 2017년 277명 선발했으나 올해는 631명으로 선발인원이 대폭 증가하였다. 면접대상자가 3배수 831명에서 5배수 3,155명으로 늘어나면서 면접이 갖는 변별력이 더욱 커졌다. 고려대 융합인재전형의 심층면접을 해설한 ‘2018년 SKY심층면접’의 저자인 벼리아카데미 박우현 원장의 기고를 싣는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의 3년간의 논제분석을 통하여 면접에서 유의해야할 사항을 점검해보았다.2015년은 인문학과 과학의 차이를 구분해낼 수 있는 능력을 묻고 있다. 동일한 사회 현상에 대한 접근 방법과 그 방법을 통하여 얻어낼 수 있는 진리의 성격은 서로 다르다. 이에 대해서는 서로 다른 전통이 존재한다. 그 중 하나가 과학적 연구방법인 관찰과 실험을 사회현상에 적용하는 것인데, 여기에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절대적 진리이다. 또 하나는 해석적 연구방법으로, 사회 현상은 자연현상과 다르다. 이에 대한 연구방법은 인간의 사회적 행위에 대한 ‘해석적 이해’이며 여기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현상에 대한 상대적 이해이다. 2016년은 오전은 ‘지식과 사회의 관계’에서 ‘지식인’의 역할을 물으면서 지식인과 연구자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묻고 있다. 그래서 ‘돈키호테’가 지식인인지를 판단하고, 그가 지식인이 아니라면 무엇이 부족했는가를 묻고 있다. 오후 논제는 언어와 사회의 관계에 대한 질문이다. 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언어가 동물에 있어서는 고정되어진 반면에 인간에 있어서는 그가 속한 사회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인간 언어의 사회적 성격이 가져올 수 있는 ‘상대주의’의 문제를 세익스피어 '베니스의 상인'에서의 샤일록과 안토니오의 계약에서 찾아보도록 요구하고 있다. 2017년 논제는 ‘기술과 사회’의 영역에 관하여 묻고 있다. 오전에는 컴퓨터 네트워크가 만들어 놓은 ‘가상공간’이란 영역에서의 익명성이 소재이다. 이 가상공간이 갖는 특성과 가상공간이 가져오는 익명성이 개인의 행동양식에 미치는 영향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오후에는 ‘로봇기술’이 가져올 미래사회 변화를 다루고 있다. 이러한 로봇기술이 세계를 더 나은 세계로 인도한다는 기술유토피안들과 이러한 기술에 대하여 부정적인 디스토피안의 견해를 제시하였다. 그 사회에서 주체적 인간의 삶이 무엇이며 이 사회에서 행복이 무엇인지를 묻고 있다. 둘 다 기술이 가져오는 사회적 변화와 이 사회 속에서 개인이 가져야할 의식이 무엇인지를 물었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지난 3년간 논제에서, 고려대 융합인재는 난이도가 높은 심층지식을 요구하는 문제들이었다. 준비시간 18분에 9분 밖에 안되는 짧은 시간에 4문제나 답하는게 쉬워보이지 않았다. 내용도 심화되어진 지식에, 답변에 있어서도 논리적 사고와 창의력, 응용력을 갖춰야한다. 2018년에는 제시문 숙지시간이 30분으로 더 길고 1차 선발배수가 3배에서 5배로 늘었기에 난이도는 2017년에 비해 더 높아질 수 있다. 형식은 논술형식과 비슷하고 내용은 ‘지식’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요구구체적으로는 논술시험과 형식이 별 다를 바가 없다. 논술시험 형식인 ❶ 제시문들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묻는 비교·대조 유형 ❷ 제시문들을 상호연관지어서 설명하는 분석·설명 유형 ❸ 문제해결 능력에 기초해서 자신의 생각을 묻는 주장·의견 유형이었다. 지난 3년간 매번 공통점과 차이점을 물었는데, 논리적 분석력을 확인하려는 의도이기에 제시문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필요했다. 둘째로는 핵심개념을 중심으로 구체적 사례를 포함하는 제시문을 그와 관련지워 설명하는 응용능력을 묻고 있다. 세 번째로는 제시문 각각을 참조하여 ‘자유롭게 이야기하시오’라는 형태로 문제해결 능력에 기반한 창의력을 묻고 있다. 따라서 논술시험의 논제형식인 이러한 유형에 대한 답변구성에 익숙해져야한다. 내용에 있어서도 ‘앎’과 ‘지식’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요구한다. 2015년의 경우처럼 인문학과 과학의 차이로서 ‘방법’과 그 결과로서 진리의 성격을 묻기도 하며, 2016년처럼 지식이 사회에서 어떠한 역할을 하는 지를 물을 수도 있다. 2017년에는 지식의 결과로서 기술이 초래하는 사회변화에서 주체적인 삶이 무엇인지를 묻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를 물을 수 있다. 고려대 지난 3년간의 융합인재에서 묻고자한 것은 ‘공부를 왜 하는지?’와 ‘그러한 공부는 어떻게 하며, 공부를 통해서 얻은 결과는 이 사회에서 어떻게 쓰여야하는지’를 묻고 있다는 점에서 근본적이라고 볼 수 있다. 벼리아카데미 박우현 원장[2018 SKY심층면접]저자현)벼리논술 (대치/일산) 원장현)강남KNS바칼로레아 강의서울대 일반전형/고대국제인재/연대 언더우드, 하스031-922-6544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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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빙웰치과 네트워크, 고난이도 임플란트 시술 컨센서스 학술집담회 개최 지난 8월 19일 토요일 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강당에서는 전국 리빙웰치과 네트워크 소속 15개 치과병(의)원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난도 임플란트의 마스터 술기에 대한 컨센서스 학술집담회가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윗턱 어금니 부위 고난도 임플란트 식립술 및 합병증 대처를 주제로 진행됐다. 향후 연속적으로 계획되어 있는 임플란트 고난도 시술법에 관한 일련의 컨센서스 학술집담회의 첫 번째 주제였다.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강연을 통해 기존의 시술법과 최신 시술법의 접목에 대해 안내했다. 또 고난도 시술을 위한 최신 기구들의 올바른 사용법을 전수했다. 참가한 치과의사들은 실습 시간도 가졌다. 리빙웰치과 네트워크는 이런 과정을 통해 임플란트 시술 방법을 재정립했다.일산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을 중심으로 한 전국의 리빙웰치과 네트워크 소속 치과병(의)원 원장들은 임플란트 시술에 관한 학문적 연구와 시술법 개발에 함께 노력하여 왔다. 국내, 외 학술대회 발표 및 논문 발표도 꾸준히 해왔다. 또한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한 강연회와 관련 학회에서 주도적인 활동도 해왔다. 전국 리빙웰치과 네트워크는 이번 컨센서스 학술집담회를 통하여 확립된 임플란트 수술방법을 바탕으로 일반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이번 컨센서스 학술집담회를 준비한 리빙웰치과 네트워크 대표 김현철 병원장은 이번 윗턱 어금니 부분 고난도 임플란트 식립법에 관한 컨센서스 학술집담회 뿐 만 아니라 차례로 얇은 잇몸뼈 확장술 및 잇몸뼈 이식술 등 임플란트 분야의 고난도 술기에 대해 계속적으로 학술집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국내 치과의사들은 물론 일본이나 중국의 국외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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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엔 가족과 함께 다양한 마을문화행사 순례를 떠나보아요!”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에 어느덧 가을을 느끼게 되는 요즘이다. 가을 하면 생각나는 것은 뭐니 뭐니 해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치는 축제. 요즘은 마을의 특색을 담은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많이 열려 우리 동네뿐 아니라 이웃 동네 주민과 소통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한다. 다가오는 9월과 10월 고양시 여러 곳에서 열리는 특색 있는 마을문화행사를 릴레이로 소개한다. 청소년과 주민의 문화 한마당 ‘제6회 마두축제’청소년·지역주민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문화의 장‘제6회 마두축제’가 오늘 9월 3일 일요일 마두동 백마공원에서 열린다. 마두축제는 학교와 학원이 밀집돼 있어 특히 청소년이 많은 마두1동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청소년과 함께하는 문화마당’으로 꾸며진다. 마두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자치동아리가 행사조직 위원으로 참여, 다양한 연령층의 축제 준비 위원회를 구성해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세대 공감 공연과 여러 부대 행사들이 마련된다. 또한,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행사를 위해 지역 동아리와 주민자치프로그램의 참여를 높였고 마두청소년수련관과 관내 초중고 학교 청소년 동아리들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참여하는 17개의 공연 팀 중 14개 팀이 지역주민과 청소년 팀. 공연의 완성도를 위해 고양문화재단이 찾아가는 콘서트 차량을 지원해 객석 300여 석의 무대가 마련되고 ‘고양시 찾아가는 민간예술단’이 공연마당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예정이다. 청소년 중심의 공연·체험 마당과 부대행사 진행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지고 공연마당, 체험마당, 부대 행사와 푸른고양 나눔장터, 먹거리마당이 운영된다. 공연마당은 12시 30분부터 4시까지 초중고 학교 동아리 팀, 마두1동 주민센터프로그램 팀, 마두시립어린이집과 고양시 태권도시범단 그리고 민간예술단 등 17팀이 참여해 춤, 노래, 합창, 통기타, 우쿨렐레, 어쿠스틱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체험마당에서는 주민 참여 확대와 특히 청소년 참여를 확대 할 수 있는 교육적이고 흥미로운 체험중심으로 구성된 꽃 압화, 우드아트, 타투, 적성검사&심리테스트, 가상비행 부스 등 약 12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는 청소년 중심의 마을맞춤형 행사. 교육적이면서 만족도 높은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백마역의 현재와 과거를 볼 수 있는 백마역 사진전, 고양고양이와 마두말머리의 고양이&말 인형탈과 포토존, 청소년 교육캠페인 등이다. 푸른고양 나눔장터는 주민들이 다양한 중고물품을 교환·판매하는 장으로 본부석에 등록 후 확인증을 발급받아 참여한다. 먹거리마당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등 6개 직능 단체, 주민과 학생자원봉사자가 함께해 빈대떡, 닭꼬치, 떡볶이와 팥빙수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 백마 공원(주차는 백마초등학교 운동장 활용)문의 031-8075-6881, 6874, 6871(마두1동 주민 센터)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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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 7090! 파주포크페스트벌에서 놀아보자!” 국내 최대 포크음악축제인 ‘2017파주포크페스티벌’이 오는 9월 9일 5시 30분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201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는 2017파주포크페스티벌의 컨셉은 ‘응답하라 7090’이다. 70년대부터 90년대에 이르기까지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대중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들이 이번 페스티벌에 출연한다. 맨발의 디바 이은미, 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까지 수많은 소녀팬들의 심금을 울렸던 변진섭, 파주시 홍보대사이자 국민 밴드 YB를 비롯해 감미롭고 서정적인 목소리의 남성 듀오 해바라기와 유리상자, 전설적인 밴드 사랑과 평화, 음울한 시대를 노래로 승화한 정태춘⋅박은옥과 동물원 외에도 이치현과 벗님들, 리키제이 등이 출연해 포크페스티벌의 감동과 열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파주포크페스티벌은 파주시와 CBS가 공동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와 죠이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한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옥션, 티몬,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고 9월 9일 현장 판매도 가능하다.(문의 031-931-6666~7, 상기 사진은 2016파주포크페스티벌 사진임)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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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미래요? 희망에 한 표 겁니다!” “전 대학생이 돼서 처음 장애인을 봤어요. 그때는 치맛자락이 그 장애인에게 닿지 않게 하려고 몸을 피했죠. 그런데 제게 지적 장애를 가진 동환이가 태어났습니다. 장애인은 미지의 세계에서 온 괴 생명체가 아니라는 것. 장애아를 키우는 가정 역시 특별한 집단이 아니라 ‘당신들과 똑같은 삶을 살고 있는 이웃’이라는 것. 자폐아인 제 아들의 일상을 담은 제 글을 통해 비장애인들의 편견을 줄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http://www.thefirstmedia.net ‘동네 바보형’ 연재중인 9살 동환이 엄마 류승연씨 글 중에서)류승연씨의 말처럼 편견은 무지와 경험부족에서 비롯된다. 장애에 대한 편견도 마찬가지다. 편견은 두려움에서 비롯되기도 한다. ‘다른 것’을 마주할 용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우리는 ‘이해‘보다는 ’거부‘를 택하는 것이다. 류씨처럼 편견의 벽을 깨트리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다. 소수의 권리를 찾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이 있다.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자. 엄마들 정책을 제안하다!사상 유례 없던 폭염이 전국을 집어삼키던 지난 여름. 고양시청 1층 로비에는 십 여 명의 어머니들이 무더위와 싸워가며 며칠째 밤샘농성을 이어가고 있었다. 차가운 바닥에 쪽잠을 자야하는 불편을 감수해야 했지만 그녀들의 모습은 누구보다 결의에 차있었다. 이들은 바로 발달장애 아이를 자녀로 두고 있는 부모들의 모임인 ’새누리장애인부모연대 고양지부‘(이하 부모연대) 소속 엄마들이다. ’엄마가 목숨 걸고 지켜줄게‘라는 플랭카드 문구처럼 그들의 요구는 절박했다. 엄마들은 ’기존의 보호, 돌봄 차원 서비스에 활동 서비스까지 추가로 지원, 장애인의 자립생활을 도모할 것‘ 등 모두 8개의 정책을 고양시에 제안했다. 이 자리에는 부모뿐만 아니라 자녀들도 함께했는데 자신의 권리를 찾기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 그리고 지난 9일 밤샘농성을 시작한 지 17일 만에 시측은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내년 예산에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학교 졸업 후 90%가 ’나 홀로 집에’“발달장애인은 대뇌 손상으로 지능 및 운동, 언어 발달 등에 장애가 발생한 친구들을 일컫죠. 지적장애와 자폐성장애 등이 그에 속하는데 장애인시설에 계신 분들의 70%가 바로 발달장애인입니다. 저희들이 주장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장애인 수용시설 폐지’인데 매우 상징적인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장애인을 ‘수용‘과 ’관리‘의 대상이 아닌 ’독립적 인간‘으로 존중, 이에 맞는 정책 집행해 달라는 것입니다” 부모연대 김경자 회장은 이 같이 강조한다. 지난 2003년 특수학급부모회라는 이름으로 시작, 2009년 부모연대고양지부라는 정식 단체로 이름을 갖추기 까지 벌써 13년째 활동 중인 부모연대는 몇 년째 발달장애 성인 권리 보호를 위해 쉼 없이 노력해왔다. “교육부분에 있어서는 그동안 많은 발전이 있었죠. 10여년 전만해도 학교 측의 반대로 아이들 보낼 학교가 동네에 없었어요. 지금은 당사자가 요구할 경우 무조건 특수학급을 설치토록 법으로 보장돼 고양지역 상당수 학교에 특수학급이 운영되고 있죠”라며 “문제는 학교를 졸업하고 나서부터입니다. 대략 90%의 아이들이 졸업 후 집에서 지내죠. 사회로부터 격리된 채 여생을 보내게 됩니다”라고 말하는 김 회장. 부모연대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설치가 절실하다고 주장한다.“보호의 대상이 아닌 자립의 주체로”현재 고양시에는 약 3,700여명의 발달장애인이 있다. 하지만 현 시스템으로는 절대 다수가 직업 훈련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없다. 김회장은 “발달장애인의 인간다운 삶 영위, 자기 결정권 증진, 사회 참여 기회 확대야말로 저희들의 꿈입니다. 센터 설립은 그 첫 걸음이죠”라고 말한다. 창원시의 경우 오래전부터 자조단체(장애인이 스스로 운영하는 단체)를 발굴, 지원하고 있는데 장애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보호’와 ‘돌봄’ 중심의 정책을 ‘자립’과 ‘교육’ 중심으로 전환하자는 겁니다. 창원시의 경우 자조단체가 생기면서 많은 장애인들이 보호 기관에서 자조 단체로 발길을 옮긴다고 하네요. 주간보호센터에 사람이 없어졌다고 합니다. 장애인 자립효과는 물론 예산 절감 효과도 발생했고요”장애를 위한 1,000명의 목소리!밤샘농성이 이어지던 지난 여름. 시청을 찾아와 격려와 힘을 보탰던 사람들은 모두 1,000여명. 물론 이들 대부분은 발달장애인을 가족으로 두고 있는 가족이나 친구들이었다. 김회장은 ”처음엔 십 여 명으로 시작했는데 이렇게까지 폭발적인 참여를 이뤄낼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고양시민으로서 피부에 와 닿는 정책에 대한 기대가 크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 이지요“라고 말한다. ”그동안 자식이 장애인인 사실을 숨겨왔던 엄마가 이번 일을 계기로 용기를 얻어 지인들에게 커밍아웃을 했다고 하네요. 내 아이의 권리를 찾기 위해 자신의 틀을 깨고 나오는 부모들을 보면 가슴이 뭉클합니다.“덩치는 크지만 마음은 어린 아이들이죠장애인의 사람답게 살 권리를 위해 하루 하루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는 엄마들. 하지만 그들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장애가 없는 사람들의 관심과 이해 없이 불가능하다는 얘기다. 자폐아 엄마 류승연씨는 이렇게 말한다. ”아이를 데리고 마트에 갔는데 아이가 소리를 치기 시작했어요. 갑자기 소리를 지르는 것은 자폐의 특징인데 아들을 쳐다보는 눈길때문에 발길을 돌려야만 했지요. 혹시 이런 상황을 목격하시면 부모가 훈육을 할 시간을 갖도록 잠시만 너그럽게 외면해 주십시오. 언젠가는 아이도 배움을 통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김유경 리포터 moraga2012@gmail.com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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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부터 창업까지, 식사동 핸드메이드공방 식사동 양일중학교 인근, 식사도서관 옆 골목길을 걷다보면 예쁘고 독특한 공방과 카페들을 만나게 된다. 작은 문화거리를 형성하고 있는 이곳에 서로 이웃하여 자리 잡고 있는 우드버닝 공방 ‘헨앤콕(Hen&Cock)', 가죽공방 '미오타(Miota)', 세라믹 핸드페인팅 공방 '그리팟(GriPot)'. 이곳은 취미부터 창업까지 차별화된 교육커리큘럼으로 나만의 개성과 감각적인 공예를 배우고 싶은 주부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세라믹핸드페인팅 공방 ‘그리팟’세라믹핸드페인팅 공방 ‘그리팟’에 문을 열고 들어서면 디스플레이 된 그릇 어느 것 하나 탐나지 않는 것이 없을 정도로 예쁘고 감각적이다. '그리팟‘이란 ’그리다‘와 손으로 만든 도기란 의미의 ’Pot‘의 합성어로 ’도기에 그림을 그리다‘란 의미를 담고 있다. 이곳 공방지기 김영주 대표는 디자인을 전공하고 동화 일러스트 작가로 활동했으며 최근 열린 제47회 경기도 공예품 경진대회에서 입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런 김 대표의 이력은 동화 속 한 페이지를 옮겨 놓은 듯한 일러스트 등 그의 작품에서 오롯이 느껴진다.세라믹 핸드페인팅은 작업 과정이 간단하고 어렵지 않아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초벌구이 그릇에 밑그림을 그리고 전용 물감으로 채색한 후 여기에 유약을 발라 고온 가마에서 구우면 끝. 이렇게 고온에서 구워져 나온 그릇은 견고하고 실용성이 강해 테이블 웨어로 만족도가 높다. 또 물감의 농도나 붓 터치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똑같은 그림을 그려 넣어도 전혀 다른 느낌의 나만의 그릇이 완성되는 것도 세라믹 핸드페인팅의 독특한 매력이다.그리팟의 수업은 초급, 중급, 고급과정이 있으며 요즘은 창업 뿐 아니라 자유학기제 강사로도 활동할 수 있어 전망도 밝은 편이다. 어린이와 장애아동 일일클래스도 운영되며 토요일은 예약제, 일요일은 휴무다. 위치: 일산동구 위시티 2로 43-14문의: 010-9142-8150, http://blog.naver.com/gripot우드버닝 공방 ‘헨앤콕’우드 버닝은 말 그대로 달군 버닝 펜을 붓 삼아 매끈한 나무를 태워 그림을 그리는 작업이다. 최근에는 전기만 연결하면 한손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휴대가 편하며 세밀화나 글쓰기 등 섬세한 작업을 하기에도 적합한 버닝펜(Burning pen)과 버닝펜팁(Burning pen tip)을 이용해 새로운 버닝 아트를 즐기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다른 공예에 비해 배울 수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우리지역에 ‘헨앤콕’이 있다는 것이 반갑다. 버닝펜을 이용해 나무 위에 그림을 그리다 보면 버닝 펜을 통해 느껴지는 손의 감각, 향, 타는 색감 등이 만들 때마다 달리 표현되는 멋이 우드 버닝의 매력이다. 채색을 가미하여 색감 있는 작품도 가능하다.박성숙 대표는 “우드 버닝은 작업 공간이 따로 필요하지 않고 버닝 펜과 나무만 있으면 가정에서도 버닝을 할 수 있는데다 도마, 수납 박스, 컵받침, 매트, 트레이, 커피 홀더 등 소품부터 서랍장 등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작품을 만들 수 있어 초등생부터 성인 모두에게 딱 좋은 취미”라고 한다. 원하는 소품과 디자인이 있으면 맞춤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헨앤콕’은 우드 버닝 수강 뿐 아니라 주부모임이나 마을 소모임에 장소를 제공하기도 하고 매월 2번 정도씩 서울시향 콘트라베이스 수석을 맡고 있는 안동혁 선생의 주재로 작은 음악 감상회도 열린다,이곳 수강프로그램은 체험반/취미반/홈클래스 창업반/자격증반으로 진행된다. 그림에 소질이 없어도 도안을 활용하기에 초등생 및 성인 누구나 배울 수 있다.위치: 일산 동구 위시티3로 53-10문의: 070-4179-7166, http://m.blog.naver.com/hen-n-cock가죽공방 ‘미오타’요즘 핫한 명품 스타일의 백팩과 핸드백까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가죽공예가 인기다. 100% 손바느질 가죽공방 ‘미오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독특하고 개성적인 가죽공예 작품으로 입소문이 난 곳이다. 미오타(Miota)는 ‘나의 한 땀’이란 의미로 스페인어로 ’나의‘를 뜻하는 ’mio'와 ‘velta-한 땀’을 합성해 만든 이름이다. 이름의 의미만큼 ‘미오타’는 에르메스 가죽을 사용해 한 땀 한 땀 정성과 공력을 들인 퀄리티 있는 작품으로 마니아가 많다. 김미정 대표는 앞으로 작업을 더 열심히 해서 ‘미오타’라는 브랜드로 작품을 선보일 계획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주문제작과 판매를 위주로 운영해온 터라 ‘미오타’의 수업은 현재 화요일과 목요일에만 소수정예로 이뤄지고 있지만 앞으로는 수강을 좀 더 늘려나갈 계획도 갖고 있다. 무엇보다 ‘미오타’의 교육커리큘럼은 클래스를 마친 후 스스로 원하는 디자인의 개인작업이 가능하도록 초급과정부터 패턴 수업이 이뤄진다는 것이 매력이다. 취미로 즐기더라도 ‘작품’을 제대로 만들 수 있도록 차별화된 클래스가 운영되기 때문에 취미뿐 아니라 창업을 위해 멀리서 찾아오는 수강생도 있다. 또 하나 미오타에는 ‘본드실’을 따로 만들어 냄새에 약한 이들도 무리 없이 가죽공예를 즐길 수 있다. 클래스는 초급, 중급, 고급 정규과정만 있으며 원데이클래스는 운영하지 않는다. 작업이나 출강을 나갈 수 있으므로 방문 시 전화로 예약을 하면 좋다.위치: 일산동구 위시티 3로 53-4문의: 010-5234-8331, https://www.instagram.com/miota_leather 2017-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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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뭐 먹지? 걱정은 그만~ 반찬 가게가 있잖아요! 아침을 먹으면서도 점심, 저녁 메뉴를 걱정하는 게 주부들의 일상. 그렇다면 다양한 반찬부터 메인 요리까지 풍성한 상차림을 손쉽게 차려내고 싶다면 반찬 가게를 이용해 봐도 좋을 듯하다. 혼밥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재료 낭비 걱정도 덜 수 있으니 실속있다. 우리동네 인기 만점 반찬가게들을 소개한다.화학조미료는 No,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린 반찬<미미아뜰리에>‘미미아뜰리에’는 1~2인 가구가 사다 먹기에 부담 없을 분량으로 반찬들을 소포장해 판매한다. 잡채, 모듬전, 두부조림, 소시지어묵볶음 등은 늘 구비돼 있고 여기에 제철 반찬이 더해진다. 요즘엔 계절 메뉴로 토란대무침, 고구마순볶음 등이 있다. 오징어채무침, 건새우조림 등 마른 반찬류와 장조림류는 스테디셀러. 다시마튀각과 땅콩버터오징어채가 특히 잘 나간다고. 가자미구이와 고등어구이 등 생선구이도 있다. 냄새 때문에 집에서 생선구이를 해먹지 않는 이들이 단골이다. 고등어조림, 꽁치조림, 제육볶음 등은 번갈아 내고 있다. 직접 만든 호박죽, 한우소고기죽, 카레, 짜장 등도 인기 메뉴. 고들빼기, 파김치 등 6~7가지의 김치도 모두 직접 담근 것들이다.미미아뜰리에는 화학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는다.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리고 간이 세지 않아 아기 엄마들이 많이 찾는다고. 5종류의 김밥도 판매하고 있는데 밥에 간을 하지 않는 대신 속을 알차게 넣어 싱겁지 않으면서 맛이 깔끔하다.위치 일산동구 강송로33 벨라시타 지하 1층영업시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 30분(휴무 없음)문의 031-849-5785 특별한 요리가 있는 반찬가게~<남 주기 아까운 김치>독특한 이름으로 눈길을 끄는 반찬가게 ‘남 주기 아까운 김치’. 이곳은 손맛 좋은 친정엄마와 딸이 함께 매일매일 특별한 반찬을 만들어내는 곳이다. 친정엄마의 이름을 딴 ‘남주 김치’로 이미 맛 깔진 손맛으로 먼저 입소문이 났던 ‘남 주기 아까운 김치’는 매장 분위기도 남다르다. 깔끔하게 정돈된 오픈 주방에서 조리하는 과정을 눈으로 다 확인할 수 있어 ‘사 먹는 반찬’에 대한 걱정은 덜어도 좋다. 무엇보다 일반 가정에서도 쓰기 어려운 최고급 재료로 내 가족이 먹는 것보다 더 정성스럽게 만들어 내 고정고객이 대다수다. 주인장은 “부득이 수입 산을 써야 하는 재료가 아니라면 한우와 한돈, 고추가루 등 국내산을 사용한다”고 한다. 그날그날 판매되는 반찬 종류는 카카오플러스에 공지하며 미리 주문하는 고객이 많아 오후 늦게 가면 반찬 종류가 거의 없을 정도로 인기다. 열무 물김치, 파김치, 깻잎김치 등 모든 김치 종류는 입맛에 따라 맞춤 주문예약도 가능하다.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위시티 2로 37(식사동)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8시(토,일요일 휴무)문의 031-962-5880내 손주에게 해먹이던 반찬 그대로! <오뎅손반찬전문점>운정 산내마을에는 젊은 할머니 세 자매와 아들이 운영하는 ‘오뎅손반찬전문점’이 있다. ‘손주에게 해먹이던 음식 그대로 반찬가게를 열어보자’고 의기투합하면서 올해 1월 오뎅손을 오픈했다. 오뎅손 대표는 “국산 재료를 써서 자연의 맛을 살리고 아이들과 입맛 까다로운 어른들도 좋아하는 반찬을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곳에서 가장 인기있는 메뉴는 제철재료로 담그는 각종 김치류이다. 김치를 사간 손님이 온라인 카페에 소개하면서 ‘김치가 맛있는 집’으로 소문났다고 한다. 김치 외에도 인기 메뉴는 삼치 데리야끼, 함박스테이크, 생선조림, 수제생돈까스, 잡채, 식혜 등 다양하다. 빨간색 파프리카로 색을 입힌 아기 깍두기는 젊은 엄마들에게 인기다. 완도산 미역으로 만든 미역국과 된장국은 찾는 손님들이 많아 매일 만들고 차돌박이 청국장찌개와 콩비지찌개, 김치찌개, 해물순두부 등은 요일을 달리해 만든다. 카레나 짜장은 만들자마자 완판이다. 반찬 단품이 2,000원 ~5,000원으로 가격도 착하다. ‘오뎅처럼 퉁퉁 불은 손’으로 음식을 맛있게 만들어서 ‘오뎅손’이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오뎅손 대표는 종가집 며느리로 살아오면서 명절 음식에도 일가견이 있다고 한다. 오뎅손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전과 나물류를 준비할 계획이다. 단체도시락도 주문 가능하다.● 위치 파주시 교하로 70 산내마을 3단지 상가2동 103호●영업시간 오전 9시~오후 9시●문의 031-957-8883 엄마 마음으로 아빠들이 만든 반찬, 클릭 한 번이면 집으로!<아빠반찬> ‘아빠반찬’은 요식업계에서 오랫동안 일해 온 최재원 씨와 박재범 씨가 오픈한 배달 전문 반찬 가게다. 박재범 씨는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기르다보니 아이를 데리고 밥 한 끼 먹는 것도 전쟁이더라고요. 아내들의 힘겨움을 알게 된 거죠. 그래서 밥 한 끼만이라도 어머니들이 편히 준비하고 즐기셨으면 하는 마음에 친구와 마음을 모으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오픈 계기를 설명했다. 어떤 반찬을 시켜 먹을지, 무엇을 먹어야 하는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하루하루 영양과 맛을 고려한 집밥 스타일의 식단을 직접 구성해 제공한다. 달마다 식단표가 제공된다. 배달을 원하는 날짜를 클릭 하면 주문이 완료된다. 새벽 5시부터 장을 봐서 손질하고 당일 조리, 당일 배송을 원칙으로 한다. 1일 식단 주문 시 2~3인분이 될 만큼 양도 넉넉하다. 안전한 배달을 위해 특별 제작된 보냉 가방을 사용한다. 또한 가급적이면 고객들과 일일이 인사하며 직접 전달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부재중일 때는 배송 완료 후 문자로 안내한다. 배송은 오후 2시~오후 6시 사이 완료된다. 일산동구, 일산서구, 덕양구 배달 가능.주문: www.아빠반찬.com위치: 일산서구 일산로 635번길 24-22 영업시간: 오전 9시~ 오후 6시(일, 공휴일 휴무)문의: 010-9352-7086조미료 없이 요리한 반찬 드세요행복한 식탁 <장바구니>주엽역 근처에 위치한 반찬가게 ‘장바구니’는 조미료 없이 맛깔스럽게 요리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오랫동안 한정식 집을 운영했던 사장이 직접 요리를 하는데 그 맛이 고급 한정식 집 반찬같이 정갈하고 담백하다. 맛소금은 물론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아 집 밥과도 조화를 잘 이룬다. ‘장바구니’에는 국부터 찌개, 나물, 샐러드, 부침, 샐러드, 조림까지 수 십 여 가지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준비되어 있다. 간이 강하지 않아 기호에 따라 소금이나 간장을 추가해 먹어도 된다. 손이 많이 가는 나물은 이 가게 베스트 상품이다. ‘장바구니’는 반찬 이외에도 결혼식 하객 도시락과 이바지음식을 주문 받아 판매도 하고 있다.주소: 일산 서구 강성로 115 금강주차빌딩연락처: 010-5358-5550로컬푸드 직매장의 농산물과 육류로 만든 반찬<행복찬방>일산농협 1층에 위치한 일산로컬푸드직매장에는 엄마들의 발길을 잡는 반찬전문 코너인 ‘행복찬방’이 있다. 행복찬방은 일산농협 행복봉사단 조합원들이 참여해 만든 협동조합으로 우리지역 인근에서 생산한 로컬푸드를 활용해 반찬을 만든다. 행복찬방에서는 김치와 장아찌류를 비롯해 잡채와 계란말이, 각종 전과 나물, 조림, 볶음 등 50여 가지 반찬을 선보인다. 요일마다 다른 종류의 5가지 반찬을 기본으로 준비하는데 재료는 로컬푸드 직매장의 농산물과 육류 등을 사용한다. 집들이나 각종 모임을 위한 단체 주문도 예약 가능하다. 행복찬방에서는 카페 &l 2017-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