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부 맛집 컨설팅 주부 맛집 컨설팅 원하는 대로 바라는 대로~, 내게 꼭 맞는 맛집 외식 장소를 고를 때마다 이런저런 상황 탓에 종종 난관에 부딪쳐온 주부들에게 강추할 만한 제한 조건별 맞춤 음식점 리스트. 이젠 거침없이 선택한다! 이현주 리포터gojoow69@daum.net “주차가 어려워요” 맛은 필수, 발레파킹은 선택자녀를 둔 주부라면 다양한 학부모 모임에 속해 있는 경우가 많다. 게다가 아무래도 약속이 잦은 연말이 다가오고 있다. 모임이 있어도 주차가 무서워서 뚜벅이를 자처하는 주부들이라면 장소를 이곳으로 정해보면 어떨까. 주차 서툰 주부들을 위한 최적의 맛집, 발레파킹 서비스하는 곳들. 고궁각 1+등급의 한우와 제주산 흑돼지를 맛볼 수 있는 곳. 특히 두껍고 쫀득쫀득한 제주산 흑돼지 생고기가 유명하다. 가족모임에서 기업 등의 단체모임까지 가능하다. 건물 1층에는 주차요원이 상주하며 주차를 도와주므로 다양한 모임 장소로 좋다.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1시(명절 당일 휴무)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1331-3문의: 031-907-7400 양수면옥 2대를 이어온 30년 전통의 한우구이전문점으로 램프에 올려 끓여먹는 걸쭉한 청국장이 일품이다. 청국장은 점심메뉴로 시원한 동치미와 카레맛갈비찜, 각종 나물, 잡채 등이 함께 나온다. 입구로 들어서면 주차요원이 나와 발레파킹을 해준다.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명절 당일 휴무)위치: 일산동구 풍동 573-15문의: 031-901-3377 “아이들과 가도 편하게 먹고 싶어요” 부모(?)를 위한 놀이방 완비 어린 자녀들과의 식사는 ‘전쟁’에 가깝다. 남편과 도란도란 이야기꽃을 피우며 얼굴 마주하고 식사하는 일은 요원해 보이기만 한다. 유치원, 초등 저학년만 돼도 그나마 조금 낫지만, 이래저래 정신없기는 매한가지다. 편안히 밥 먹기를 소원하는 주부들을 위한 맞춤 맛집, 제대로 놀이방을 갖춘 곳. 이바돔감자탕 kids@cafe 라페스타 근처에서 대화로 이전하면서 키즈카페를 표방하고 놀이방을 크게 확장했다. 웬만한 유료 놀이터 못지않은 규모의 놀이방과 무료로 제공되는 아이스크림이 이곳의 강점. 아이들을 대동한 주부들 모임 장소로 각광받는다. 영업시간: 24시간(명절 당일 휴무)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202-2문의: 031-912-2330 대화동 ‘본가’ 성저공원 앞에 위치한 본가는 주부들의 모임장소로 인기다. 특히 유아동을 위한 놀이방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 편하게 식사할 수 있다. 놀이방에는 다닥다닥 붙어있는 조그만 게임기와 미끄럼틀, 장난감을 뽑을 수 있는 자동판매기가 있다. 무한리필 아이스크림도 인기 만점. 영업시간 : 오전 11시 30분~오후 11시위치 : 일산서구 대화동 2031문의 : 031-911-3220 “매운 음식 먹고 싶어도 아이들 때문에…” 어린이 메뉴 갖춘 매운 음식 전문점 자녀가 어린 주부들이 외식 장소를 정할 때 고려하는 것 중 하나가, 아이들도 함께 식사 가능한 곳이냐 하는 점이다. 그래서 종종 빨갛고 매운 음식이 먹고 싶어도, 어쩔 수 없이 포기할 때가 많다. 바로 그런 주부들을 위한 곳! 아이들은 어린이 메뉴로 맛있게, 엄마는 원하는 매운 음식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 부원아구꽃게찜탕 매콤한 찜과 얼큰한 탕을 맛볼 수 있다. 미역국, 샐러드, 전, 깻잎에 알과 함께 싸먹는 야채초고추장무침 등 메인 메뉴와 함께 나오는 음식이 푸짐하다. 아이들은 미역국에 밥을 말아 먹여도 좋고 마지막에 나오는 알밥을 비벼 먹여도 좋다.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10시(연중무휴)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753 청원레이크빌문의: 031-903-7242 착한 낙지 낙지볶음은 물론 연포탕까지, 다양한 낙지요리를 선보인다. 뜨거운 밥에 콩나물을 넣어 싹싹 비벼먹는 맛이 일품이다. 매운 맛을 잡아줄 계란찜을 따로 판매할 뿐만 아니라 돈가스 메뉴를 갖추고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가기에 알맞다.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30분(연중무휴)위치: 일산동구 중산동 71문의: 031-975-5552 오모리찌개< 2012-11-09
- 브로드웨이 명작, 대작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 브로드웨이 명작, 대작 뮤지컬 <두도시 이야기> 런던과 파리를 무대로 한 사랑과 시대의 비극 ‘오페라의 유령’ ‘지킬앤 하이드’를 뛰어넘을 브로드웨이 명작 뮤지컬을 만나볼 기회가 마련된다. 바로 성경과 셰익스피어 다음으로 가장 많이 읽힌 작가로 꼽히는 대문호 찰스디킨즈의 대표 소설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가 고양아람누리에서 11월29일부터 12월2일까지 공연된다. 작품은 18세기 프랑스 혁명 당시 영국 런던과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한다. 두 도시를 넘나들며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자신을 목숨을 바친 한 남자의 운명적인 사랑 이야기가 웅장한 음악과 함께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탄탄한 실력파 배우들의 명품 연기 <두도시 이야기>뮤지컬은 역대 최강 난이도라 불릴 만큼 수준 높은 작품. 배우의 연기력과 가창력을 겸비한 실력파 뮤지컬 배우만이 도전할 수 있는 무대다. 이번 무대에는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먼저 눈길을 끈다. 사랑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매력적인 남자 주인공 ‘시드니 칼튼’ 역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류정한과 영혼의 목소리를 가졌다 칭하는 윤형렬이 맡았다. 또한 그의 연적이자 그가 사랑하는 여인의 남편 ‘찰스 다네이’역은 매력적인 마스크와 가창력으로 한국뮤지컬 대상 남우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는 카이와 전동석이 열연한다. 한편 이 두 남자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여인 ‘루시 마네뜨’역은 뮤지컬계의 프리마돈나 최현주와 임혜영이 연기한다. 이밖에 배우 이정화, 신영숙, 이종문, 김도형, 박성환, 정상훈, 배준성, 김호섭, 김용수 등의 실력파 배우들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연극배우 전국향도 등장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거대한 역사 현장을 재연한 무대가 볼거리 이번 공연에는 오리지널 브로드웨이 세트와 의상이 그대로 사용돼 관객들에게 최고의 퀄리티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드라마틱한 군무를 연출해 ‘프랑스혁명’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현장을 무대 위에서 펼쳐 보인다. 일시: 11월29일, 30일 오후8시/ 12월1일 오후2시, 오후7시/ 12월2일 오후3시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 10만원/R석 8만원/S석 6만원/A석 4만원문의: 1577-77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영어, 미국교과서로 배운다 탐방-초중등 영어전문학원 ''CS 어학원'' “나는 미국학교에 다닌다!” 영어, 미국교과서로 배운다 2016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 외국어영역을 NEAT(국가영어평가시험)로 대체한다. 때문에 초중등 자녀를 둔 학부모들은 영어 학습의 큰 틀을 어떻게 세워야 하는지 고민이 크다. 지금부터 NEAT를 대비해야하는지, 변별력을 키울 수 있는 또 다른 영어 학습을 해야 하는지 궁금한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CS어학원의 신혜원 원장은 “초등영어는 전 영역을 고루 발달시킬 수 있는 기초실력향상에 신경 써야 한다”며, “NEAT는 영어의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전 영역의 실용영어능력을 고루 평가하기 때문에 학생 스스로 자기주도적인 습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또, “영어는 자연스럽게 많은 시간을 노출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미국교과서를 바탕으로 초중등 영어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CS 어학원’을 찾았다. 자기주도적인 영어 학습마두동에 위치한 CS어학원은 초중등 영어전문학원이다. 이곳은 제대로 된 영어 학습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과 예습, 복습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인터넷 환경을 갖추고 있다. CS어학원의 신혜원 원장은 “최근 자연스러운 말하기와 쓰기 능력이 강조되면서 초중등 영어도 자연스럽고, 친숙한 방법이 대세”라며, “CS어학원은 수학, 과학, 사회 등의 미국교과서로 프로젝션 수업과 온라인 학습을 통해 영어의 자기주도적인 학습을 한다”고 설명한다.CS어학원에는 원어민 교사와 한국인 교사가 있어 철저한 학습관리가 이뤄진다. “미국교과서가 영어학습에 도움이 되는 건 이미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CS어학원에서는 모국어를 습득할 때처럼 다양한 상황에 노출돼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진정한 어학능력을 기르는데 효과적인 시스템이죠.”CS어학원은 탄탄한 프로그램 이외 착한 학원비가 강점이다. “초중등 각각 주 3회, 주5회 수업이 있는데, 수강료는 각각 22만원, 25만원, 30만원, 33만원입니다. 1교시가 원어민 교사인 것을 감안하면 아주 경제적이지요.” 또, 초등부 전 학년 차량운행을 한다. 초등학생을 위한 ‘차일드 유’ 초등부는 차일드 유(Chil U)프로그램을 사용한다. 차일드 유는 미국 현지 교과과정으로 2만여 개 학교에서 100만 명의 학생이 사용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삼육 초등학교, 양평국제학교 등 8군데 사립학교에서 사용하고 있다. “차일드 유는 온·오프라인 영어교육프로그램으로 수준별, 개인별 맞춤식으로 진행됩니다. 미국교과서를 학습하기 때문에 영어 뿐 아니라 수학, 과학, 사회 등의 상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고, 게임형식인 퀴즈, 챈트, 노래 등을 통해 흥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1교시는 원어민교사와 미국교과서 프로젝션 수업을 하고, 2교시는 한국인 교사가 Plus Book으로 이해도를 돕는다. 3교시는 온라인으로 교과 테스트와 과제를 한다. 일주일에 한번 배운 내용을 발표하는 프리젠테이션 수업이 있다. “원어인 프로젝션 수업은 교재만 가지고 수업하는 것보다 재미있습니다. 듣기, 말하기, 쓰기 등이 온라인으로 지원되기 때문에 흥미롭죠. 파닉스가 전혀 안된 친구들도 몇 개월 지난 지금 원어민과 스스럼없이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외 단계별 온라인 과제(유베스타 학습괍)와 영어 일기 쓰기, 그리고 주말에는 e-book으로 영어책 1000권 읽기를 진행한다. 또, 교내 영어대회와 각종 수상 관리를 한다. 정원은 10명. 중학생, NEAT와 토플까지 완벽 대비중등부는 토플 프로그램을 통한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의 통합학습을 진행한다. “전체적으로 최상위 수준의 영어실력향상, 철저한 숙제관리, 수업태도와 인성관리를 바탕으로 이루어집니다.” 프로그램은 TOEFL Reading, TOEFL Listening, TOEFL Writing, Book Report, Speech, Teps Grammar, CNN 청취로 구성된다. CNN청취 수업은 CNN News를 비롯해 영화, 시트콤, 다큐멘터리, 연설문을 포함한다. 자막을 통한 반복학습으로 첫 수업부터 정확한 듣기가 가능하다. 학생들이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교과서 지문을 벗어나 독해능력을 키우며, 자연스럽게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 등 폭넓은 지식을 쌓을 수 있습니다. 다양하고 생생한 주제를 접하며 글쓰기를 하기 때문에 쓰기 능력도 빠르게 향상됩니다.” CS 중등부 수업은 예비중1, 중1, 중2, 중3 과정이 있다. 또, 특목고 입시를 목표로 하는 상위권반과 중위권을 위한 Pre-TOEFL반이 있다. 예비중1 TOEFL반은 상위 4%의 학생들이다. 정원은 8명. 11월 15일 교육 설명회 CS어학원에서는 11월 15일 오전 11시 교육설명회를 연다. 1부 미국 교과서 알고 공부하기, 2부 차일드 유 소개, 3부 CS 어학원 프로그램 소개로 진행된다. 미리 예약하면 차일드 유 온라인 1달 무료 체험권을 주며, 레벨테스트 후 등록하면 초등부 첫 달 50% 할인권, 중등부 25% 할인권을 준다. 3개월 현금 등록하면 3개월간의 차일드 유 온라인 비용과 차일드 유 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인원은 40~50명 선착순이다.위치 일산동구 마두동 730-1 일성프라자 2층문의 031-908-3066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직접 체험한 효소건강법 함께 나누고 싶어요 직접 체험한 효소건강법 함께 나누고 싶어요‘건강지킴이 수’ 변혜경, 이경호 대표 건강하고 날씬한 몸매, 아름다운 피부는 모든 사람들의 희망. 하지만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한두 가지씩 몸의 이상증세를 달고 산다. 그래서 몸에 좋다는 식품이나 건강법을 시도해보지만 그 때뿐, 근본적인 치유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장항동에 위치한 ‘건강지킴이 수’는 이런저런 건강법을 시도해봤지만 실패하고 포기한 이들에게 올바른 건강 노하우를 전달해주는 건강 사랑방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변혜경 대표는 돈 들이지 않고도 몇 가지만 실천하면 얼마든지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을 많은 이들에게 전해주고 싶다고 한다. 자율신경실조증 관절염 등 병을 달고 살던 변혜경 대표, 건강 전도사로 나서 우리나라 IT업계 1세대로 30대 시절을 바쁘게 보냈던 그는 맡은 프로젝트가 많아 몸무게가 7~8kg 빠지면서 몸에 적신호가 나타났다고 한다. 자율신경실조증, 호르몬불균형, 천식, 관절염, 여기에 아이들까지 집 앞의 재건축 아파트가 공사를 시작하면서 폐렴과 천식, 비염을 번갈아 앓았다. 좋다는 병원, 한의원을 전전했지만 약을 끊으면 다시 증상이 나타나곤 했다. 안되겠다 싶어 회사를 그만두고 그때부터 몸에 대한 공부를 시작했다는 변 대표. 대체의학으로 질환의 증상들은 호전됐지만 체력은 여전히 딸리고 힘들었다. 하지만 키토산산야초효소는 달랐다. “솔직히 건강을 잃으면 뭐가 좋다더라 하는 식의 말들을 많이 전해 듣잖아요. 처음엔 저도 효과에 반신반의 했지요” 지율신경실조증이 개선되고 관절염도 호전됐다. 아이들의 비염과 천식도 나아졌다. “3년 전 친정아버지가 전립샘암을 선고 받았어요. 그때 제가 수술 대신 자연식과 효소건강법을 권유했어요. 외국에서는 노인들에게 수술 대신 자연치유를 권하기도 하고 또 그 방법으로 암이 더 악화되지 않는다면 아버지의 나머지 생이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또 효소건강법과 동시에 몸의 독소를 배출해주는 효과가 뛰어난 단식요법도 권유했다. 당시 늦둥이를 낳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태였는데 자신을 포함 온 가족이 단식에 참여하겠다고 아버지를 설득했다. 그 후 친정아버지는 항암치료 없이 암을 극복할 수 있었고, 건강에 빨간등이 켜졌던 가족들의 건강도 호전됐다. 특히 10년 넘게 불임이었던 동생이 아이를 갖게 되는 경사까지 생겼다. 변 대표는 “단, 단식이나 효소건강법이 병을 직접적으로 낫게 하는 것은 아니지요, 하지만 몸속의 노폐물이 청소되고, 자연치유력이 회복되니 건강하지 못한 몸에서 생겼던 암이나 불임, 각종 성인병이 사라지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바른 먹거리와 바른 척추, 또 일 년에 한 번씩 효소단식으로 누구나 건강해질 수 있어 변 대표가 일산에 ‘건강지킴이 수’를 오픈하게 된 것도 자신이 직접 경험한 효소의 효능을 많은 이들에게 전파해 건강을 잃은 현대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어서였다. 처음엔 효소제품만 판매하며 고객들을 상담했는데 자연식과 척추운동을 병행하면 효과가 훨씬 빠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효소건강법이 좋기는 한데 중증인 경우 돈이 부담돼서 못한다는 것이 안타까웠어요. 그래서 가능한 돈이 적게 들어가는 방법이 없을까 공부하다 효소단식으로 몸 청소를 하고나면 훨씬 적은 양의 효소로도 효과를 충분히 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즉 단식을 통해 몸청소를 하면 큰 돈 들이지 않고도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는 것이지요.” 변 대표가 조언하는 건강법은 홍채 검사로 몸 건강과 체질을 체크하고, 매일 먹는 밥상을 바꾸고, 척추를 바르게 하고, 1년에 한번 씩 효소단식을 하면 누구나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는 것. 특히 눈의 홍채검사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지만 몸의 이상증세를 정확하게 알아볼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건강지킴이 수’를 통한 건강 공동체 만드는 것이 꿈 “건강은 남에게 맡겨서 지키는 것이 아니라 내 몸은 내가 살피고 작은 것이라도 꾸준히 실천 하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을 더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어요. 얼마 전 디스크 수술 후유증으로 하반신마비까지 겪었던 분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효소건강법 강의에 참석했다 강의 전 10분 정도 알려준 몸살림운동을 한 달간 실천한 후 손발저림 증세가 호전됐다고 하셨어요. 이럴 땐 정말 보람을 느껴요.” 현재 ‘건강지킴이 수’를 통해 이경호 대표는 화요일 몸살림운동 수련, 변혜경 대표는 수요일 건강강의, 목요일은 회원강의 자연요리등 다양한 자연치유법을 전파할 뿐 아니라 몇 년 전부터 생협 지역화폐운동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역화폐운동은 마을내에서 개개인이 필요로 하는 것을 각자의 재능을 연결해 다양하게 품앗이 할 수 있도록 하는 마을 공동체 만들기 운동이다. 또 최근 그랜드백화점 강좌를 통해 그동안 체험한 효소건강법을 전하는데 열정을 쏟고 있다. 오는 11월 6일 몸살림운동 개강 예정이며, 11월 9일 11시 그랜드백화점 8층에서 ‘눈으로 건강을 체크해요’ 홍채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 자연치유력을 깨우는 건강지킴이 수 http://cafe.naver.com/caresoo 문의 031-913-16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함께나누는 세상 주엽1동 체육대회 종합우승으로 받은 쌀, 노인회에 전달 일산서구 주엽1동 체육회는 지난 10월 24일 고양 600주년 및 시 승격 20주년 기념 「제21회 고양 시민의 날 한마음 체육대회」의 종합우승과 동 대항전 2개 종목 우승으로 받은 쌀 10kg짜리 60포 가운데 18포를 주엽1동 노인회에 전달했다. 18개단지 경로당으로 구성된 주엽1동 노인회는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징과 꽹과리를 두드리며 퍼레이드에 참가했고, 행사의 흥과 열을 북돋기 위한 응원전에도 젊은이들 못지않게 열정적으로 동참하는 모범을 보이기도 했다. 행신1동, 사랑의 나눔 고구마와 함께 캐기 행사 개최덕양구 행신1동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0월 25일 주민자치위원 24명과 함께 원흥동 소재 텃밭에서 ‘사랑의 나눔 고구마캐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를 통해 수확한 사랑의 나눔 고구마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어, 사랑의 온정을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이진복 주민자치위원장은 “행신1동에 거주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정성을 들여 키운 고구마처럼 이웃 간에 사랑도 점점 더 커져갔으면 하는 바람이고, 잘 자란 고구마처럼 늘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함께 나누는 행신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덕동주민센터, 따뜻한 겨울을 위한 보일러 무료 수리덕양구 대덕동주민센터에서는 동주민센터 직원과 자원봉사자 등 5명의 봉사자들이 10월 31일까지 관내 저소득가정 20여 세대 보일러를 무료로 수리해 주었다. 대덕동주민센터는 대부분 오래된 주택 등에 살고 있어 월동준비를 위해 보일러 등 점검이 필요한데도 형편상 하기 어려운 관내 덕은동과 현천동의 저소득가정의 난방시설을 점검했다. 최재수 대덕동장을 비롯한 5명의 자원봉사자들은 10여대의 고장 난 보일러를 무료로 수리하고 교체했다. 또 작동이 원활치 않은 다른 난방기기들도 같이 점검하고 수리했다. 특히, 현천동 비닐하우스에서 할머니와 같이 살고 있는 한 소년가장은 “오래된 보일러가 자주 고장 나 겨울철이면 보일러가 꺼져 추운 밤을 지낸 적이 많았다.”고 털어 놓으며 “올겨울은 걱정 없이 할머니와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신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 기부신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서는 지난 10월 26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20박스를 기부했다. 신도동주민센터는 이 라면을 신도동 관내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이번 기부 외에도 마을 대청소,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활동 등 신도동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행신3동 햇빛마을 19단지, 나눔장터 수익금 기부덕양구 행신3동에 위치한 햇빛마을19단지에서는 지난 10월 20일 개최한 나눔장터 수익금 전액을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보내 달라며 쌀 10kg 8포로 기부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날 수익금을 기부한 조규남 대표는 “작은 마음이지만 이 마음이 커지고 번져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며 이 마음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도예공방 ‘풍경’ 한영주 작가 - 비어있지만 그 안에 많은 것을 담은 ‘그릇’에 빠지다!! 지난 9월 7일~13일 고양국제꽃박람회장 전관에서 열린 제11회 고양국제아트페어에서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던 부스가 있었다. 한 쪽 벽면을 채운 머그잔들, 멋 부린 것 같지 않은데 볼수록 은은한 멋이 풍기는 그릇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그릇들을 만든 이는 한영주 작가. 그의 작품들은 화려하지 않아도 품위가 있고, 투박함 속에 섬세함이 느껴지며, 비어있지만 그 안에 많은 것이 담겨있는 듯 느껴졌다. 그 매력에 빠져 한참을 들여다보다 더 많은 그의 작품들이 궁금해졌다. 그래서 전날 저녁 내린 눈에 세상이 오랜만에 느림의 미학에 빠진 날, 느릿느릿 걸어서 그의 공방을 찾아 나섰다.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도예작업’에 매력 느껴한영주 작가는 2011년과 2012년 ‘101인 사발전’에서 입상했으며, 행신동에 위치한 공방 ‘풍경’에서 개인작업과 수강생 지도를 겸하고 있다. 공방 문을 연 지는 3년 째, 처음부터 수강생을 받으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알음알음 그를 찾는 수강생이 현재 50여 명에 이른다. “원래 전공은 사진이에요. 개인 암실도 갖고 있었고, 지금도 사진작업에 필요한 기자재가 집에 꽤 있어요. 전공이기도 하고 오랫동안 사진작업에 꽤 몰두했었지요.” 그러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사진작업이 점점 어려워지더라고. “사진작업이 그렇잖아요. 원하는 사진 한 장을 얻기 위해 새벽부터 기다려야 하는 작업도 있고, 또 출사도 자주 나가야 하고.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어릴 때는 주부로서 엄마로서 충실하게 작업을 할 수 없는 문제가 있어요.” 사진은 잠시 접었지만 예술적인 끼가 다분했던 그는 그림, 규방공예, 금속공예, 유리공예 등을 배우기도 했다. “이것저것 배운 것 같지만 예술작업이 하다보면 다 연계성이 있어요. 지금 공방 수강생 중에도 금속공예나 목공예를 하는 분들이 오시거든요. 예를 들면 금속공예로 주전자를 만드는데 주전자 꼭지는 금속 대신 도자기로 빚어 붙인다든지 하는 식으로 하다보면 작품을 더 잘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 마련이죠. 그래서 저도 여러 분야를 시도하고 배웠던 것 같아요.” 그러던 중 그가 천착하게 된 것이 도예. 감상만 하는 미술작품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즐기면서 예술적 가치도 향유할 수 있는 매력에 끌렸다.마침 남편의 지인이 단국대 도예과 교수로 있어 사사받을 기회가 있었고, 15년을 열심히 도예에 빠져 살았다고. 그러다 집에서 작업하기엔 한계가 있었고, 개인 작업실로 문을 연 것이 공방 풍경이다. -도예, 시간이 갈수록 깊이감이 더해지는 작업“학창시절 전공인 사진도 꽤 매력 있는 작업이지만, 그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할까. 살면서 이거 정말 하고 싶다 해서 배운 것은 깊이감이 더해지는 것 같아요. 스무 살 언저리에 선택한 전공과 나이 들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한 것과는 차이가 있죠.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규과정이 꼭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 까닭에 그는 전시에 참여할 때도 프로필에 굳이 학교와 전공을 올리지 않는단다. 자칫 학교와 전공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유롭고 소탈한 그의 성향은 그의 그릇 속에 여실하게 담겨져 있다. 멋 부린 것 하나 없는데도 당당한 멋, 주로 물레작업으로 만든 그의 작품들은 단순하면서도 남다른 고집과 감각이 배어 나온다. 개인 작업만 하다 수강생을 받게 된 것도 우연하게 이뤄졌다. “보시다시피 공방이 좁은 편이 아니에요. 전기 가마와 가스 가마도 1개씩 있으니 개인작업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편이고. 아이들이 이제 손 갈 일도 없고, 이제 마음껏 개인 작업을 해보자 했었는데 그게 뜻대로 안됐어요.(웃음) 공방 문을 열고 작업을 하는데 한 두 사람 씩 들어와서 수강을 하느냐고 물어요. 공방이 여러 곳인데 굳이 배우고 싶다고 하기에 마음이 약해져서(?) 시작한 것이 판이 커져버렸네요.” 현재 수강을 하는 이들은 주부들이 대부분이지만 교사나 다른 미술 분야의 작가, 외국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공방을 찾는다. 3년 째 계속 배우고 있는 사람들도 많아 지난 9월 열린 고양국제아트페어에서 열린 전시에서는 수강생 작품들도 함께 전시해 성황을 이루었다. “그 때 전시된 제 작품들도 대다수 판매됐지만, 수강생 작품들도 다 판매될 정도로 인기였어요. 그 김에 평소 작품만 만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부들이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그것으로 경제적인 이득도 얻을 수 있도록 구상하던 일에 더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렇지만 수강을 하는 주부들 대부분이 살다가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그런지 작업에 임하는 진지함이나 열정이 대단하다고 말한다. 자신이 생각지도 못한 창의성으로 기발한 작품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은 그냥 전시용으로 집안에 쌓아두기에는 아까운 것들이 많다고.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것이 있는데 제 그릇들과 수강생들의 그릇을 판매하는 매장을 구상하고 있어요. 빚는 사람 뿐 아니라 다른 이들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그런 공간, 그리 멀지 않은 시간 내에 그런 공간이 마련될 것 같습니다.”공방 풍경에 미처 담지 못한 그의 그릇들은 또 어떤 모습일지, 그의 새로운 공간이 기대된다. 풍경 공방은 월~금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문의 010-4586-8385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3
- ‘내 다리는 코끼리 다리’ 하지부종이란? ‘내 다리는 코끼리 다리’ 하지부종이란? 불규칙한 생활패턴 및 장시간 서거나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들이 늘면서 최근 다리가 붓는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특히 백화점 직원, 간호사, 학교강사, 군인, 스튜어디스, 임산부 등에게서 자주 발견되는 증상이다. 하지부종의 원인은 1. 심장, 간, 심장질환, 2. 하지정맥류, 3. 심부정맥 부전증, 심부정맥 혈전증, 4. 임파선 장애 등이 있으며, 간이나 신장 질환이 있으면 몸 전체가 붓는다.반면에 다리만 붓는 ‘하지부종’은 정맥과 임파선(영양소와 면역항체를 운반하는 작은 조직) 장애로 생기는 질환이다.하지정맥 부전증은 서 있는 상태에서 정맥의 혈액이 심장으로 계속 올라가지 못하고 순간순간 아래로 역류되는 현상을 말한다. 구조적으로 설명하면 하지정맥에는 중간중간에 판막이 있는데, 혈관이 확장되어 판막 기능에 이상이 초래되면 역류가 발생한다. 증상이 심해지면 다리에 머무는 혈액이 많아져 외관상 발목 주변의 피부가 탱탱히 붓고 종아리가 터져나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 자고 일어나면 증상이 호전되지만 오래도록 지속되면 2차 합병증이 생긴다. 혈액의 역류로 작은 혈관이나 피부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하지정맥류가 생기는 것도 합병증이라 할 수 있다. 급성으로 붓는 다리-심부정맥 혈전증정맥이 막히게 되면 다리의 혈액이 빠져나가지 못해 붓게 된다. 대부분은 혈액이 응고되어 생기는 혈전에 의한 것이므로 정맥 혈전증이라고 한다. 혈전은 피부 근처 표피 정맥에 발생할 때는 크게 문제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근육 속에 있는 심부정맥이 발생하면 다리가 갑자기 심하게 붓는다. 이를 심부정맥 혈전증이라고 한다.초기 치료가 중요한데 늦어도 3주 내에 수술 또는 중재방사선 시술로 혈전을 제거할 수 있다. 심부정맥 혈전증은 가끔 생명과도 직결되는 위험한 병이다. 정맥에 달라붙어 있던 혈전이 떨어져 나가면서 심장을 거쳐 폐로 가는 동맥을 막는 폐색전증이 발생하면 급사 할 수도 있다. 따라서 발생 즉시 전문적인 치료를 해야 한다. 암이나 기타 수술 후 붓는 임파선장애(임파부종)암 수술은 대부분 종양절제 수술과 함께 주변 임파선을 제거하기 때문에 팔다리가 붓는 것. 그러나 임파부종은 단기간에 완치되는 질환이 아니기에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그 외에 암수술과 무관하게 신생아에게 선천적으로 오는 경우와 10, 20대 젊은 여성에게 원인도 모르게 발생하는 일차성 임파부종도 있다. 선천성인 경우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부종을 질환으로인식하고 진단받고, 치료하는 의식이 필요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생활체육 배구동호회 ‘일산배구클럽’ 생활체육 배구동호회 ‘일산배구클럽’ “통쾌한 스파이크, 이 맛에 배구하죠” “배구는 근력이 부족한 사람에게 추천해주고 싶어요. 수비 기본자세가 몸을 낮추는 거라 하체 운동이 돼요. 공이 무서워서 피하던 여성들도 서너 달 후부터는 자신감을 갖고 튼튼해져서 잔병치레도 적어져요. 나이 든 남자 분들도 동년배에 비해 체력이 좋은 편이죠.”일산배구클럽 김민규 회장은 배구의 장점을 이렇게 말했다. 그는 “스파이크 하면서 통쾌함을 느낄 수 있고 스트레스를 풀고 성취감을 느끼는 운동”이라고 자랑했다. 혼자서만 잘해도 안 되고, 그렇다고 남들만 잘 해서도 안 되는, 같이 잘 해야 술술 풀리는 스포츠. 아는 사람은 많지만 의외로 하는 사람은 적은, 배구를 즐기는 이들을 만났다. 일요일 오후 3시, 배구의 시간 일요일 오후가 되면 중산고등학교 체육관에 하나 둘 사람들이 모여든다. 일산배구클럽 회원들이다. 2006년에 창단한 동호회로, 일산시청 내 배구교실 회원들이 주축이 돼 만들었다. 30~40대 중심으로 35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주 모임에는 25명가량이 참여한다. 2005년에는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꾸준히 전국 4강에 들만큼 실력을 자랑했던 팀이기도 하다. 훈련은 4시간동안 진행한다. 주말에 가족과 시간을 보낸 다음 부담 없이 올 수 있는 오후 3시부터 7시까지다. 먼저 30분 동안 몸을 풀고 1시간동안 공을 이용한 기본 운동을 한 후, 1시간 30분가량 공격 수비 등 조직력을 위한 연습을 한다. 나머지 시간은 자체 시합을 벌인다. 다른 배구팀과 수시로 친선 경기를 가지며, 전국 대회는 연간 서너 차례 참가한다. 공 피하더니 이제는 배구선수이영희 씨는 지난해 일산배구클럽에 가입했다. 그가 교사로 일하는 파주지역 초등학교에서는 교사들 끼리 자주 배구 경기를 갖는다. 배구시합에 나가자고 하면 못한다며 피하던 그는 이제 학교별 시합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을 만큼 실력이 생겼다. “운동을 전혀 안했고 공에 대한 감각도 없었어요. 주 1회 나오니 처음에는 내 실력이 느는 건가 애매했죠. 처음엔 서브도 못 넣다가 한두 달 꾸준히 나오니까 실력이 쌓이는 게 느껴졌지요.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이영희 씨는 배구를 하는 또 다른 즐거움으로 동년배 여성들이 많다는 점을 꼽았다. 주로 30대 후반부터 40대까지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1년 동안 즐겁게 운동하면서 몸무게도 5kg 이상 줄었고 교내 교사 배구팀에서도 활약하게 됐다. 공을 보면 더 이상 피하지 않는다는 그는 일산배구클럽 덕분에 자신감을 얻었다. 성격을 바꾸는 스포츠자신감이 생긴 것은 이영희 씨에게만 일어난 일이 아니다. 김민규 회장은 “배구를 하면 성격이 변해간다. 내성적인 사람도 외향적으로 바뀐다”고 말했다. 실제로 배구 시합을 지켜보면 시합 틈틈이 파이팅을 외치며 단합을 독려하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띈다. “단체 경기니까 실수해도 잘 해야지 하는 마음을 갖게 돼요. 주변에서도 용기를 주죠. 잘 못하는 회원들한테도 괜찮다, 잘 해보자는 격려를 많이 해요. 자신감이 생기면 선수들 기량을 100% 활용할 수 있거든요.”9명이 하는 배구 시합에서는 실력 좋은 선수 1~2명이 있는 것보다 단합 잘 되는 6~7명이 있는 팀이 성적이 더 좋다고 한다. 질책보다 격려를 보낼 때 더 좋은 결과가 나온다는 것을 몸으로 체득한 사람들이기에 배구를 오래 할수록 성격이 밝아지고 적극적으로 바뀌는 것은 당연한 일일지도 모른다. 전국대회 4강 목표 일산배구클럽은 요즘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다. 실업 선수 출신이 많던 과거에 비해 최근에는 주부 등 일반인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운영진들은 그런 현상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인다.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이면서도 실력 있는 클럽으로 꾸려가겠다는 야무진 각오도 다지고 있다. 다음 달에 치러질 전국대회에서 4강안에 드는 것이 올해 목표다.자신감의 근거로 회원들은 송창근 회원을 꼽았다. 그는 배구를 전혀 해본 적 없는 상태로 동호회에 가입했지만, 6년이 지난 지금은 다른 팀에서 두려워할 만큼 우수한 공격수가 됐다. 일주일에 한 번 모여 네 시간 연습하는 것이 전부지만 꾸준히 하는 사람은 누구도 당해낼 수 없다는 것이 일산배구클럽 회원들의 생각이다. 일산배구클럽에서는 20대 이상 남녀 신입회원을 기다리고 있다. 배구를 전혀 몰라도 기본기부터 시작해 선수 못지않은 기량까지 쌓도록 도와준다. 첫 한 달은 팔에 멍이 들지만 그 시기가 지난 후에는 통쾌한 스파이크의 참 맛을 느낄 수 있다. 날아오는 공을 피하기보다 정면으로 맞서고 싶다면 일산배구클럽의 문을 두드려볼 일이다.문의 김철진 총무 010-6886-4654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재봉으로 완성되는 즐거운 소잉, 어때요? 부라더 소잉팩토리, 재봉으로 완성되는 즐거운 소잉, 어때요? 11월, 부라더상사 만의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이벤트로 더욱 풍성 알뜰 소비심리와 D.I.Y 문화의 확산으로 재봉틀과 바느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생활 소품을 직접 만들고 재봉 강습을 받을 수 있는 D.I.Y 멀티 전문숍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50년 전통의 부라더미싱에서 운영하고 있는 부라더 소잉팩토리는 전국적으로 매장을 확대하며 주부들과 직장여성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재봉기에 익숙치 않은 사람도 멋진 작품을 손쉽게 만들어볼 수 있는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부라더 소잉팩토리에 대해 알아보았다. 지금 부라더 소잉팩토리에서는... 1. 자유로운 체험 구매 가능`부라더 소잉팩토리`는 재봉기와 교육, 다양한 원단 및 부자재 등을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새로운 개념의 DIY 멀티샵이다. 품질 좋은 고급 원, 부자재를 이용해 고객은 자신의 재봉 실력을 충분히 뽐낼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은 점이기도 하다. 다양한 부라더 미싱과 재봉과 관련된 원, 부자재를 자유롭게 선택 및 구매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곧바로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작업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초보자에게도 인기 만점이다. 현장에서는 부라더미싱의 최신식 재봉기를 직접 체험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재봉기 구매도 가능하며 상주하고 있는 소잉 컨설턴트의 조언 및 상담을 통해 찾아오는 고객이 자신에게 맞는 최적의 재봉기를 선택할 수 있다. 더불어 재봉의 시작이자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 바로 원 부자재의 품질을 고려해 지금껏 누려보지 못했던 고품질의 원단 및 부자재들을 갖추어 놓고 있다. 특히 부라더 소잉팩토리에는 원단, 실바늘, 기초부자재, 장식부자재, 전문서적 등을 갖춰놓고, 다양한 DIY KIT도 마련되어 있어 고객의 선택의 폭을 최대한 넓혔다. 2. 1:1 차별화된 교육 커리큘럼기존의 타 재봉 교육센터 또는 문화센터에서의 교육 프로그램의 차원이 다르다는 것. 부라더 소잉팩토리 교육 강좌를 통해 자신의 실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할 수 있고, 완벽한 소잉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는 것도 매력적이다. 부라더 소잉팩토리에서는 복잡한 재봉기술도 꼼꼼하게 습득할 수 있도록 개인별 1:1 맞춤교육을 실시한다. 따라서 개인의 재봉 능력의 차이를 극복하고, 고객이 부족한 부분을 골라 가장 쉽게 교육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방문과 체험을 통해 문화센터와는 확실히 차별화된 교육 퀄리티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경험을 하게 된다. 이곳에서 모든 교육은 고객에 맞춰 초급 중급으로 구분하여 진행되고 있으며, 원하는 경우 창업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커리큘럼과 소잉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을 수도 있다. 바쁜 직장인을 위해 주말에도 상시 영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홈패션, 홈데코 상담과 교육 역시 이곳에서 충분한 상담을 거쳐 소잉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 11월, 부라더 소잉팩토리에서 마련한 특별한 선물들!또한 신개념 소잉 DIY 멀티샵, ''부라더 소잉팩토리‘에서는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을 위한 재봉기 무료 체험을 진행하고, 원하는 소품별 DIY KIT를 구매하여 즉석에서 만들어 볼 수 있는 교육 공간, 부자재, 원단 등 다양한 재봉 관련 상품 구매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 공간이다. 지금 부라더미싱 소잉팩토리를 방문하여 원부자재 5만원 이상 구매하게 되면 예쁜 틸다 텀블러를, 또한 재봉기를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소잉 능력을 응용할 수 있는 전문 서적, 소잉팩토리 매거진을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오는 11월 11일 다가오는 빼빼로데이를 맞이하여 무료로 ‘빼빼로 쿠션 만들기 클래스’ 도 개최하고 있다. 누구나 가까운 소잉팩토리 매장에서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선착순 예약제인 만큼 빠른 예약은 필수다. 홈페이지 : www.bsf-sinchon.co.kr 문의 : 02-365-7843 홍명신리포터 hmsin1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
- 무료라서 좋은 온라인 세상, 공부도 독서도 클릭만 하면 OK 무료라서 좋은 온라인 세상, 공부도 독서도 클릭만 하면 OK 제공고양시 초중학생을 위한 온라인교육센터 운영, 파주시 강남인강 무료쿠폰제공 E-도서관에선 전자책 오디오북, 스마트폰 서비스 시행 클릭만 하면 책도 읽고 공부도 할 수 있는 세상, 특히 무료라서 더 좋은 온라인 서비스가 찾아보면 제법 있다. 지자체에서는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을 대여할 수 있는 E-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 파주시에서 시민들을 위해 제공하는 온라인 무료 서비스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정리해 보았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자기주도학습 가능한 고양시 초중등 온라인교육센터 고양시에서는 초중등 온라인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전학년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주요5개 과목에 대해 교과과정 진도에 따른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학생들 스스로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맞춤형 일일학습, 주간학습, 월간학습으로 구성돼 있으며, 능력별, 단계별 평가시스템을 마련했다. 교과목 외에도 숙제도우미나 논술창고, 과학 실험실, 공부 비법, 중학교 입학준비를 위한 예비 중등반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특히 중등 온라인교육센터는 내신강의와 시험특강, 논술강좌, 문제은행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동영상 강좌를 들은 후 전과목 기출예상문제와 단원별 심화문제를 통해 실력을 평가해 볼 수 있다.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싶지만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모르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라인 회원 가입 시 등록된 학부모의 휴대전화로 일주일간의 학습상황을 알려주는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양시 초중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회원 가입후 이용할 수 있다. 고양시 초등 온라인교육센터 kids.goyang.go.kr고양시 중등 온라인교육센터 junior.goyang.go.kr 파주시 강남인강 무료 이용 쿠폰 제공 파주시에서는 강남구청 인터넷수능방송(이하 강남인강)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무료쿠폰을 제공한다. 강남인강은 현직교사와 스타강사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는 최고의 인강으로 인정받고 있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전학년 전과목 강좌를 제공하며, 수행평가 및 서술형 대비 특강, 논술특강, 대입논술, 수능특강 등 사교육을 대신할 수 있는 알차고 유익한 강좌들이 마련돼 있다. 강남구청에서 운영하지만 회원가입 후 연간 이용권을 구입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파주시에서는 해마다 연초에 학교를 통해 수요자를 파악해 강남인강 무료쿠폰을 제공한다. 연간 이용권은 3만원으로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수요자에 한해 무료쿠폰을 제공하나, 수요자가 많을 경우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우선 제공한다. 2013년 1월경 수요를 파악할 예정이라고 한다.파주시 인터넷 수능방송 강남인강 서비스 edu.paju.go.kr 스마트폰 서비스까지 가능한 E-도서관고양시 및 파주시 도서관에서는 클릭만하면 전자책 및 오디오 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E-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 도서관센터에서는 현재 8천여권의 전자책을 보유해 시민들에게 무료로 대출해주고 있다. 이 중 153권은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E-도서관에서는 책을 읽어주는 오디어북 4백여권과 100여개의 사이버강좌도 제공한다. 다만 사이버강좌는 오래된 강좌가 많아 시민들이 신규 자료 업데이트를 요구하고 있다. 파주시에서도 9천여권의 전자책을 대출해주고 있으며, 이 중 390여권은 스마트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다. 전자책은 온라인으로 예약 및 대출이 가능하고, 대출기한이 지나면 자동으로 반납이 돼 보다 이동의 부담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도서관은 관내 도서관 대출증을 발급받은 후 인터넷 상에서 온라인 회원가입을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고양시는 고양시도서관센터(www.goyanglib.or.kr)에 접속해 온라인 회원 가입을 하면 되고, 파주시는 파주시중앙도서관(www.pajulib.or.kr/jalib)에 접속해 온라인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서비스는 고양시는 리브로피아 앱을 다운 받은 후 가까운 도서관을 선택해, 스마트인증 또는 고양시립도서관 회원인증을 한 후 이용할 수 있다. 파주시는 교보문고 앱을 다운 받은 후 파주시립도서관 회원 인증 후 이용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