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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1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건강을 담고 맛까지 챙긴 ‘웰빙’ 족발 오랜 시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점은 그만한 이유가 다 있다. 결코 화려하게 인테리어 되지 않은 허름한 식당일지라도, 문전성시를 이루는 집들은 음식이 갖는 맛, 그리고 정성과 신뢰감 등이 남다르기 때문이다. 마두동에 위치한 <마두 갈비방>도 그런 집이다. 1년도 채 안 돼 문을 닫는 음식점이 허다한데, <마두 갈비방>은 17년간 변함없이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감칠맛 나는 다양한 메뉴, 점심 특선까지 고객만족 100% <마두 갈비방>은 메뉴 선택의 폭이 굉장히 넓다는 점이 한번 방문한 고객도 마음을 뺐기는 첫 번째 이유다. 돼지갈비, 생오겹살, 항정살 등은 기본이요, 한우등심과 불고기, 육회 등으로도 고기를 즐길 수 있다. 고기 외에 식사류도 다양하다. 갈비탕, 청국장, 콩비지, 김치찌개, 곱창전골 등 다양하고 맛있는 국물 요리도 <마두 갈비방>을 찾는 고객들이 한 끼 식사로 많이 찾는 메뉴다. 점심 특선은 2007년 미국 모기지 경제 위기 때 책정한 가격이란다. ‘경제가 회복되는 그 날까지!’라는 다짐을 하셨는데, 지금도 그 가격을 고수하신단다. 특히 점심에 인기 있는 메뉴는 일명 ‘만원의 행복’으로 불리는 소갈비 정식(사진)이다. 소갈비 250g에 공기밥과 찌개류(청국장, 콩비지, 된장 등) 또는 직접 뽑은 함흥냉면이 나온다. 그리고 한우불고기정식, 제주고추장불고기정식, 제주족발정식 등이 7천원으로 역시 찌개류가 서비스이다. 가격만 저렴한 것이 아니라 재료와 맛도 최고라고 자부한다. 단지 음식 원재료 값이 올라 애로점이 있는데, 우리 서민 경제가 빨리 회복되어 가격 좀 조정했으면 하신다. 건강 재료 담은 신선한 육수, ‘홀방 헛개 웰빙 족발’ <마두 갈비방> 인기 메뉴 리스트에 최근 한 가지가 추가됐다. 바로 박상남 대표가 직접 1년여의 연구 끝에 선보인 ‘홀방 헛개 웰빙족발’이다. 박상남 대표는 “족발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서민 음식이다. 요식업에 종사하는 직업 특성상 남다른 메뉴 욕심이 생겨났다."고 전했다. 하지만 그보다 더 족발 론칭에 관심을 쏟은 이유는 ''건강‘ 이다. 방송에서 소개된 바 있지만, 기존 일부 업소가 족발을 삶는 육수, 즉 종잣물을 교체하지 않고 물이나 재료만 조금 추가할 뿐, 그대로 사용하면서 족발의 위생도에 빨간 불이 켜졌었다. 족발은 육수에서 장시간 끓여지는 내내 갖고 있는 기름은 녹아나고, 맛과 향이 배어나게 된다. 하지만 육수는 아무리 고열에 끓여낸다 해도 육수 속 발생하는 대장균을 모두 죽이지는 못한다. 또한 휘발성 염기 질소 즉, 단백질이 미생물 부패 세균에 의해 분해될 때 발생하는 질소 가스도 점차 발생한다. 곧 오래 사용된 육수는 균뿐만 아니라 휘발성 염기 질소의 수치가 점점 높아지며, 일정 수치를 넘으면 곧 썩은 육수나 다름없다는 이야기다. 박상남 대표는 ”전통이라는 이유로 육수의 장시간 사용을 고집하는 경우가 있는데, 많이 안타까웠다. 서민음식인 족발을 건강한 음식으로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이 컸다“고 전한다. <마두 갈비방> 홀방 헛개 웰빙족발은 이름 그대로 ‘웰빙’을 추구한다. 육수는 거의 하루에한 번꼴로 다시 만들 정도로 자주 교체해 준다. 화학조미료나 빛깔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캐러멜 색소도 일체 첨가하지 않는다. 위생상으로는 거의 만점인 셈이다. 박상남 대표는 “다양한 한약 약재와 야채, 된장 등 오랜 시간 재료의 배합을 시도한 끝에 가장 맛있는 배합 비율을 찾았다”며 그 맛 또한 자부심을 보였다. 특히 간 해독에 좋다는 헛개나무를 듬뿍 넣어 육수를 만들어 건강함을 한층 배가한 육수를 사용한다. 족발이 가져야 할 쫀득함과 부드러운 육질은 제주 생족만을 고집함으로써 해결했다. 청정지역 제주도에서 바로바로 공수해오는 생족은 씹는 맛이 좋고, 부드러우며, 비릿함도 없다. 박상남 대표의 정성과 신념 덕분인지 벌써부터 홀방 헛개 웰빙족발은 한번 맛을 보고 찾아오는 이들도 많다. 점심시간엔 족발 정식을 주문해도 좋다. 포장하면 가격까지 ‘웰빙’ 요즘 마두 갈비방을 찾으면 즐거움이 하나 더 있다. 포장 구매 시 가격 할인 행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 그것도 ‘파격’ 할인이라는 점!. 족발 특대 사이즈는 기존 3만2천원에서 2만3천원으로, 대 사이즈는 3만원에서 2만원으로, 중 사이즈는 2만6천원에서 1만8천으로 할인한다. 게다가 밤 10시 이후 포장 시에는 사이즈에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1만5천원에 구매 가능하다. 할인된 포장 판매라고 해서 뭔가 부족할 것이라는 의심은 금물! 추가 비용 없이 콩비지, 청국장, 된장찌개, 곱창찌개 중 하나를 선택해 포장할 수 있고, 상추와 무무침도 함께 나온다. 잘 되는 음식점이라 저녁시간에는 바쁜데, 미리 포장을 주문하면 기다릴 필요가 없다. 박상남 대표는 “족발 론칭을 기념해 이윤 생각 없이 소비자들에게 시식 차원의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건강을 생각한 족발로 몸과 마음이 즐거웠으면 한다”고 전했다. 위치: 일산동구 마두동 799-4 1층 문의: 031-905-0088~9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쁘띠성형’ 직장인에게 인기 높아 최근 직장인들에게 ‘쁘띠성형’에 관심이 많다. 쁘띠성형이 인기가 높은 이유는 시술 후에 바로 결과를 확인 할 수 있고 일반 수술에 비해 통증이나 부기가 적기 때문이다. 또한 수술 후의 모습이 자연스럽다는 것도 쁘띠성형을 선호하는 이유이다. 시술 후 부족한 부분은 추가시술을 통해 만족감을 높일 수 있다. ‘쁘띠성형’이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보톡스나 레스틸렌 등의 필러제를 주입하여 비교적 간단히 시술하는 방법을 말한다. 시술시간이 짧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상담문의가 많으며 특히, 직장인들의 요구가 많다. 일반적인 쁘띠성형은 보톡스시술과 필러시술로 구분할 수 있다. 보톡스는 주름살을 개선하는 대명사로 알려져 있을 만큼 보편화된 시술이다. 이는 주름살이 생기는 원인을 직접 밝혀 개발한 방법으로 피부 표면에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의 근육에 작용하여 주름을 개선하는 원리다. 보톡스는 눈가나 미간, 이마, 콧등 주름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높다. 시술시간이 5분 이내로 짧은 시간에 마칠 수 있고, 시술 후 일상생활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사각턱교정도 보톡스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시간은 2~3분으로 특별한 마취 없이 턱의 근육에 보톡스를 주입하기만 하면 충분하다. 비용면에서도 외과적 시술에 비해 부담이 적다. 보톡스가 주름에 마비를 주어 펴지게 하는 원리라면 필러제는 반대로 패인 골을 채우는 원리다. 보톡스는 주로 사각턱과 팔뚝 종아리 근육을 축소시키는 용도로 사용되며, 필러는 꺼진 볼과 이마 코 성형 무턱 입술성형 눈 밑 애교 살 가슴성형 힙 업 등 볼륨을 높이는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미간의 주름과 팔자주름처럼 깊은 주름에는 자가 지방이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교정도 가능하다. 바쁜 직장인에게는 시술 후 붓기가 회복되는 시간이야말로 큰 부담인데, 쁘띠성형은 이러한 부담감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본다. 평소 불만족스런 부위가 있다면 잠깐의 시간을 투자하여 이미지변신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다. 시술 전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조화로운 모양과 적합한 수술방법 등을 선택한 후 시술하는 것이 좋다. 예지안의원 홍성만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비어있지만 그 안에 많은 것을 담은 ‘그릇’에 빠지다!! 지난 9월 7일~13일 고양국제꽃박람회장 전관에서 열린 제11회 고양국제아트페어에서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던 부스가 있었다. 한 쪽 벽면을 채운 머그잔들, 멋 부린 것 같지 않은데 볼수록 은은한 멋이 풍기는 그릇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 그릇들을 만든 이는 한영주 작가. 그의 작품들은 화려하지 않아도 품위가 있고, 투박함 속에 섬세함이 느껴지며, 비어있지만 그 안에 많은 것이 담겨있는 듯 느껴졌다. 그 매력에 빠져 한참을 들여다보다 더 많은 그의 작품들이 궁금해졌다. 그래서 전날 저녁 내린 눈에 세상이 오랜만에 느림의 미학에 빠진 날, 느릿느릿 걸어서 그의 공방을 찾아 나섰다.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도예작업’에 매력 느껴한영주 작가는 2011년과 2012년 ‘101인 사발전’에서 입상했으며, 행신동에 위치한 공방 ‘풍경’에서 개인작업과 수강생 지도를 겸하고 있다. 공방 문을 연 지는 3년 째, 처음부터 수강생을 받으려고 했던 것은 아닌데 알음알음 그를 찾는 수강생이 현재 50여 명에 이른다. “원래 전공은 사진이에요. 개인 암실도 갖고 있었고, 지금도 사진작업에 필요한 기자재가 집에 꽤 있어요. 전공이기도 하고 오랫동안 사진작업에 꽤 몰두했었지요.” 그러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사진작업이 점점 어려워지더라고. “사진작업이 그렇잖아요. 원하는 사진 한 장을 얻기 위해 새벽부터 기다려야 하는 작업도 있고, 또 출사도 자주 나가야 하고.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어릴 때는 주부로서 엄마로서 충실하게 작업을 할 수 없는 문제가 있어요.” 사진은 잠시 접었지만 예술적인 끼가 다분했던 그는 그림, 규방공예, 금속공예, 유리공예 등을 배우기도 했다. “이것저것 배운 것 같지만 예술작업이 하다보면 다 연계성이 있어요. 지금 공방 수강생 중에도 금속공예나 목공예를 하는 분들이 오시거든요. 예를 들면 금속공예로 주전자를 만드는데 주전자 꼭지는 금속 대신 도자기로 빚어 붙인다든지 하는 식으로 하다보면 작품을 더 잘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기기 마련이죠. 그래서 저도 여러 분야를 시도하고 배웠던 것 같아요.” 그러던 중 그가 천착하게 된 것이 도예. 감상만 하는 미술작품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즐기면서 예술적 가치도 향유할 수 있는 매력에 끌렸다.마침 남편의 지인이 단국대 도예과 교수로 있어 사사받을 기회가 있었고, 15년을 열심히 도예에 빠져 살았다고. 그러다 집에서 작업하기엔 한계가 있었고, 개인 작업실로 문을 연 것이 공방 풍경이다. -도예, 시간이 갈수록 깊이감이 더해지는 작업“학창시절 전공인 사진도 꽤 매력 있는 작업이지만, 그것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고 할까. 살면서 이거 정말 하고 싶다 해서 배운 것은 깊이감이 더해지는 것 같아요. 스무 살 언저리에 선택한 전공과 나이 들어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선택한 것과는 차이가 있죠. 그래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규과정이 꼭 중요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런 까닭에 그는 전시에 참여할 때도 프로필에 굳이 학교와 전공을 올리지 않는단다. 자칫 학교와 전공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유롭고 소탈한 그의 성향은 그의 그릇 속에 여실하게 담겨져 있다. 멋 부린 것 하나 없는데도 당당한 멋, 주로 물레작업으로 만든 그의 작품들은 단순하면서도 남다른 고집과 감각이 배어 나온다. 개인 작업만 하다 수강생을 받게 된 것도 우연하게 이뤄졌다. “보시다시피 공방이 좁은 편이 아니에요. 전기 가마와 가스 가마도 1개씩 있으니 개인작업 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는 편이고. 아이들이 이제 손 갈 일도 없고, 이제 마음껏 개인 작업을 해보자 했었는데 그게 뜻대로 안됐어요.(웃음) 공방 문을 열고 작업을 하는데 한 두 사람 씩 들어와서 수강을 하느냐고 물어요. 공방이 여러 곳인데 굳이 배우고 싶다고 하기에 마음이 약해져서(?) 시작한 것이 판이 커져버렸네요.” 현재 수강을 하는 이들은 주부들이 대부분이지만 교사나 다른 미술 분야의 작가, 외국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이 공방을 찾는다. 3년 째 계속 배우고 있는 사람들도 많아 지난 9월 열린 고양국제아트페어에서 열린 전시에서는 수강생 작품들도 함께 전시해 성황을 이루었다. “그 때 전시된 제 작품들도 대다수 판매됐지만, 수강생 작품들도 다 판매될 정도로 인기였어요. 그 김에 평소 작품만 만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주부들이 취미생활을 즐기면서 그것으로 경제적인 이득도 얻을 수 있도록 구상하던 일에 더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그도 그렇지만 수강을 하는 주부들 대부분이 살다가 자신이 진정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그런지 작업에 임하는 진지함이나 열정이 대단하다고 말한다. 자신이 생각지도 못한 창의성으로 기발한 작품을 만들어내기도 하고, 각자의 개성이 담긴 작품들은 그냥 전시용으로 집안에 쌓아두기에는 아까운 것들이 많다고. “오래전부터 계획했던 것이 있는데 제 그릇들과 수강생들의 그릇을 판매하는 매장을 구상하고 있어요. 빚는 사람 뿐 아니라 다른 이들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그런 공간, 그리 멀지 않은 시간 내에 그런 공간이 마련될 것 같습니다.”공방 풍경에 미처 담지 못한 그의 그릇들은 또 어떤 모습일지, 그의 새로운 공간이 기대된다. 풍경 공방은 월~금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5시까지 문을 연다. 문의 010-4586-8385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공부를 하면 즐거움의 폭과 깊이가 커진다 대부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나또한 어려서 부터 공부하라는 어머니의 말씀을 무척 많이 듣고 자랐던 것 같다. 하지만 어린나이에 어른들은 왜 그렇게 공부하라고들 하시는지 쉽게 납득이 되지 않았다. 내 기억으로는 그나마 그 해답을 들었던 게 중학교 때이다. 선생님께서 “너희들 공부안하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 이렇게 돼”하고 보여줬던 사진이 있었다. 바로 거지가 동냥하는 사진이었다. 또한 안 좋았던 기억으로는 어려운 수학문제를 풀고 있었던 수학시간이었다. “선생님 이런 문제를 왜 풀어요? 쓸데도 없을 것 같은데...” 라고 했다가 말하는 게 건방지다고 반성문 쓰고, 무척 혼났던 기억이 있다. 그런데 이제는 나도 우리 아이들에게 “아빠 왜 공부해야 되요?”라고 물으면 “돈버는 게 만만치 않단다. 공부 열심히 해서 전문직이나 좋은 회사에 취직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공부가 최고란다” 라고 말하게 된다. - 즐거움의 폭과 깊이를 위해 공부가 필요필자는 살아오면서 ‘아 이래서 공부가 필요하구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았다. 한 예로 20대에 군 생활을 하고 있을 때 제대를 6개월 남겨놓은 시기였다. 내무반에 바둑 아마 1급인 후임이 새로 들어왔다. 군생활 중 시간이 제일 안간다는 말년. 시간도 보낼 겸 후임병에게 틈틈이 바둑을 배웠다. 그리고 3개월쯤 지났을 때 후임병이 필자에게 “서병장님 바둑 참 많이 늘었습니다. 이제부터는 이걸 보십시오. 이걸 다보시면 지금과는 차원이 다른 정말 재미있는 바둑세계가 열릴 것”이라며 바둑책을 주었다. 그렇지만 책보는 것은 싫어서 딱 한쪽 읽고 덮어둔 기억이 있다. 그리고 바둑은 거기서 멈추게 되었다. 또 하나의 예로 필자가 막 고등학교를 졸업하던 해에 우연히 음악회티켓을 손에 넣게 되어서 세종문화회관에 가게 되었다. 그리고 잘 자고 나왔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에 우연히 들었던 라디오프로에서 음악가인 자기도 다른 사람의 연주회를 갈 때는 프로그램에 나와 있는 곡을 한 번씩은 다 듣고 간다고 했다. 그러면서 처음 가는 사람이 공부를 안하고 가면 무슨 재미가 있겠냐고 하는 말을 듣게 되었다. 그다음 음악회 가기전 서양음악사란 책을 한권 읽어보고 연주곡목도 다섯 번씩 모두 듣고 갔었다. 완전히 딴 세계가 열린 것처럼 재밌고 좋았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그 좋은 경험은 필자의 생활에서도 지금껏 아주 크게 자리 잡고 있다. 결론적으로, 공부를 하면 즐거움의 폭과 깊이가 커진다는 것이다. 어느 곳에서나 어떤 분야에서나 모두 적용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앞에서 언급했던 바둑과 음악회 사례처럼 스스로 공부하고 노력 한만큼 지식과 즐거움도 그만큼 커진다는 사실이다. 우리아이들이 커서 무슨 일을 하든 그 분야에서 공부를 더 많이 한다면 분명 그 즐거움의 깊이가 커지고 새로운 분야를 접했다면 그만큼 즐거움의 폭이 커질 것이다. 또한 공부라는 본질이 이런게 아닐까 생각한다. 이런 얘기를 막내 아이에게 했더니 그래서 자기는 게임을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해서 레벨도 올리고 즐거움도 한층 커졌다고 한다(웃음). 하지만 이건 공부가 아니다. 공부는 남에게 줄 수 있어야하고 획일화 되면 안된다. 게임은 폭과 깊이가 커지는 것이 아니고 극도로 획일화 되어 지는 오히려 중독성이 강한 놀이라 할 수 있다. - 과정이 즐거운 진짜 공부가 중요팔자는 로봇을 교육하고 있는 사람이다. 아이들이 좋아서 하는 즐거운 공부, 단순 놀이가 아닌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고 재미있으면서도 아이들의 능력이 향상될 수 있고, 나중에 커서도 지금 배웠던 공부가 도움이 될수 있는 그런 교육을 하고 싶었다. 그렇게 나름 교육과정을 만들어서 10년째 로봇을 교육하고 있다. 예전에 어느 신문컬럼에서 봤던 내용이 생각난다. ‘한 바보가 시장에 갔다. 한참을 구경도 잘하고 돌아다니다 보니 배가 고프기 시작했다. 그래서 앞에 보이는 김밥집에서 김밥을 사먹고 나왔는데 아직도 허기가 가시질 않아서 또 순대를 사먹었다. 그리고 또 막 지나가는데 아직도 양이 부족한듯해서 찐빵집에서 찐빵도 사먹고 나왔다.’ 그제서야 바보는 포만감에 기분이 좋아졌다고 한다. 그리고 바로 ‘아 내가 바보긴 바보인가 봐. 처음부터 찐빵을 사먹었으면 바로 배가 불렀을 텐데‘라고 생각을 했단다. 우리도 우리 아이들에게 너무 중간과정 없이 대학을 준비하고 있는 건 아닌지. 초등학생 때부터 바로 대학입시의 스펙을 위해 공부를 시키고 있는 건 아닌지. 우리 아이들에게 그 시기에 맞는 건강한 공부가 더욱 더 필요하고 중요하지 않을까? 아이들이 뭔가에 관심을 보이고 흥미를 보이는 것은 참으로 의미있는 일이다. 그것을 공부하면서 공부의 즐거움도 알게 되고 재능도 엿볼 수 있고 취미도 될 수 있는 크나큰 자산이 되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하기 싫은 공부가 아닌 공부를 하면 즐거움의 폭과 깊이가 커진다는 것을 좀 더 일찍 경험해주는 것은 어떨까? 아트로봇 교육센터(아트컴)서재수 원장031-905-778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행복하고 자기 스스로를 사랑하는 아이 누구나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기 사랑, 동기와 정서는 아주 쉽게 찾을 수도 있고 아주 어렵기도 하다. 그러나 접근 방법을 알면 삶을 살아가는데 쉽게 적용 할 수도 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동기에는 내적동기와 외적동기, 인식 동기, 성취동기가 있는데, 내적 동기는 외적인 보상이나, 칭찬, 정말 순수한 의미의 동기 상태이다. 외적 동기는 외적 보상을 추구하거나, 처벌을 회피하기 위한 동기 상태를 말한다. 한국교육은 외적 동기방식을 부모들이 많이 사용하고 있다. 교육은 외적인 보상 때문이 아닌 내적 동기로 실천하게 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아이들과 부모들은 외적 보상이 있어야만 교육을 이루고 아이들과의 관계 유지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성적이 오르면 핸드폰을 바꾸거나, 원하는 것을 사고, 원하는 조건을 들어 주는 상황이 비일 비재로 나타난다. 인간에게 있어 가장 좋은 것은 성취동기이다. 인간에게 성취는 삶을 살아가는 힘이 되고 많은 것을 얻는 효과적인 삶의 형태이다. 아이를 양육하고 생활을 하는데 성취동기는 삶을 윤택하게 만들고, 진취적이며, 창의적으로 주도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이다. 성취동기, 인식 동기를 부모는 적절히 이용하여 모범적 아이의 모습인, 자존감 높고, 자기 주도적이며, 창의적인 삶을 살길 바란다. 창의적 삶에서 적절히 성취동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부모가 한다. 엄마와 아이는 가깝고도 먼 사이이다. 그러나 엄마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이에게 일어나는 현상, 감정들을 담임선생님이나, 주변의 사람들이 이야기 해 줄때, 귀담아 듣지 않게 된다. 왜냐하면 내 아이는 내가 너무도 잘 안다는 생각이 지배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익숙하게 아이들과 생활을 하다 보면, 오히려 엄마가 아이의 현상, 감정, 잘못된 부분 등을 잘 보지 못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참 많다. 시간이 흐르고 엄마가 깨닫게 되는 경우는 늦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우연히 다른 아이들과 비교를 하게 되면서 엄마의 눈에 문제점이 눈에 띄게 되고, 다른 사람들로 부터 들었던 말들이 생각나면서 불안한 마음이 생기고 누군가에 물어 보기도하고, 다급해지면 전문기관을 찾게 된다. 부모가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싶지 않은 부분이 생기게 되면, 먼저 주변의 시선들이 두려워지게 된다. 내 아이가 상담을 받으러 다니면 정신적 문제가 있는 아이로 취급 받게 될까, 걱정이 되고, 아이에게 어떻게 설명을 하고, 아빠의 참여도 어떻게 설득하여야 하는가가 엄마의 가장 큰 걱정이 된다. 그러나 상담을 받게 되어, 아이의 달라진 모습을 보면, 엄마들은 ‘아! 내가 생각을 잘 못했었구나!’ 하게 된다. 주변의 시선이나, 엄마의 주관이 아니라, ‘내 아이에게 정말 필요한 공부였구나!’ 생각하게 되고 ‘빨리 시작해야 했었는데’ 늦게 시작한 것을 가장 후회하게 된다고 한다. 모든 엄마들은 자신이 아이에게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이에게 있어 엄마라는 존재는 어려운 사람, 무서운 사람일 수 있다. 아이는 엄마에게 인정받고 칭찬받고 싶어서 자기의 부족한 부분이나, 단점을 자꾸 숨기려 한다. 엄마들에게는 자기에게 보여 지는 아이의 모습이 진짜 내 아이의 모습이 아닌데도, ‘내 아이는 아무렇지 않아!’, 괜찮다고 생각하게 된다. 내면의 아이의 진짜 모습은 보지를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아이들은 회복 탄력성이 좋아서 상담을 하거나 심리 치료를 받게 되면 빨리 좋아지고, 달라지며, 자신감도 생기고, 말도 많아지며, 또래 관계 형성도 많은 변화가 생기는 것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인간의 정서인 흥미로움, 놀라움, 즐거움, 공포, 수치심, 혐오스러움, 분노, 고뇌, 슬픔 등, 혼합정서로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것들이 정서로 살면서 분노와 수치감, 상대에 대한 혐오감으로 나타나며, 아이도 마찬가지로 아이마다 나타내는 방법이 다를 뿐 모든 정서와 동기들이 형성되고 습득한대로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아이들은 ‘따라쟁이’ 이기 때문이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어떠한 감정을 많이 사용하게 되느냐는 배워온 정서와 동기가 작용하고, 좋은 정서와 동기가 잘 자리 잡는다면 스스로의 자존감이 강하고 내적인 힘이 강하여 스스로 감정 컨트롤이 가능한 아이로 자라 날 수 있다. 동기와 정서가 잘 자리 잡지 못하고 내적인 힘이 없고, 자존감이 떨어진다면 아이는 자신의 감정 조절도 힘이 들고, 그러다 보면 분노가 많아지게 된다. 그러나 안정된 동기와 정서가 내면에 있다면 분노를 관리, 조절할 수 있다. 행복하고 자기 스스로를 사랑하는 아이로 자라나는 것은 부모가 도와 줄 수 있다. 박 계영 소장CANADA CHRISTIAN COLLEGE SCHOOL 기독교 상담학전공.JAPAN HEART&COLOR 강사-K06-09-P22JAPAN JCLTA COLOR 치료사-Human Color Course.JAPAN JCLTA COLOR 심리유형 분석사 강사-H2008-84색채 심리전문가-한국 색채치료협회.한국 미술심리치료협회 교수위원.한국 색채심리치료협회 교수위원.연세대 상담 심리학 과정수료.현)나무숲 미술 심리치료연구소 소장 문의 031-906-68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독서논술은 전체과목을 좌지우지하고, 인생을 관통 한다 주 5일 수업의 영향으로 방학일수가 확 줄었다. 이번 겨울방학도 짧게는 3주, 길어야 4주라고 한다. 잠깐이나마 심신을 충전해야 할 우리 학생들은 방학에도 쉴 틈이 없다. 전 학기에 부족한 부분을 채워 넣기 위해 또 다시 학원으로 가는 아이들을 보면 안쓰럽지만 묵묵히 그것을 수행하는 것을 보면 경의를 느낀다. 이왕 하는 방학공부 흔히 영어수학에 몰입하지만 자녀가 초등학생이라면 절대시간을, 중학생이라도 절반 이상의 시간을 독서논술에 들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이유를 알아보자 첫째, 모든 학문은 언어의 논리적 전개라는 수단을 통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워낙 영어, 수학을 강조하다보니 중요 과목 중에서도 독서논술은 스스로 알아서 하라고 등한시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일상 언어 및 교과서 지문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국어를 무시하고 전 과목의 성적 향상을 노릴 수는 없다. 특히 "언어실력과 수학실력이 비례한다"는 속설이 통하는 초등학교 때 독서능력을 바로 잡지 않으면 다른 과목에도 영향을 미친다. 요즘 자녀가 학교에서 치르는 서술형 문제를 한번 보시라. 기본적인 독서와 이해가 되지 않는 학생은 답을 고민 하기는 커녕 뭘 물어보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물며 초중고의 사회, 역사, 지리 등 모든 과목을 잘 하기 위한 기본은 국어구사 능력이다. 둘째, 수능시험에서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이 절대적이다.최근의 수능시험은 지문의 길이가 엄청나다. 언어영역은 말할 것도 없고, 영어, 수학, 과학도 마찬가지다. 고급영단어를 잔뜩 외우고 있으면 무얼 하나. 그 단어들을 하나의 문장으로 뜻이 통하게 조합하는 문제는 영어실력이 아니라 독서논술과 관련된 영역이다. 문제의 수도 시간에 비해 많다. 왠만한 문제는 1분에 한 문제를 풀어야 어려운 문제에 고민할 시간을 확보할 수 있다. 지문이 이해 안 된다고 몇 번씩 반복해 읽을 시간이 없다. 셋째, 독서논술 실력이 좋으면 더욱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초/중/고등학교의 독서교육지원시스템은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과 연계되어 고입, 대입의 입시 전형에 반영되고, 중요한 자료로 평가된다. 시험봐서 받는 점수가 비슷하다면, 이러한 내공은 또 다른 플러스 요인이다. 거기에 글쓰기까지 된다면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기회는 다른 이보다 훨씬 많다고 할 수 있다. 넷째, 우리 사회는 독서논술 능력이 뛰어난 인재를 원한다. 독서논술을 강조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독서논술이 우리 인생을 관통하는 중요한 능력이라는 점이다. 독서는 받아들이는 것이다. 인간의 시공간적 제약으로 다 경험하지 못하는 인류의 지적 유산을 독서로 받아들여 자신의 내공을 높이는 것이다. 그리고 논술은 받아들인 정보를 내면으로 체화해 자신의 논리대로 표출하는 것이다. 독서와 논술은 필히 말하기 능력(프리젠테이션)과 연결된다. 우리사회는 점점 더 자신을 어필할 줄 알고, 설득할 줄 아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 단순히 말 빨이 센 사람은 밑천이 금방 드러난다. 다방면의 수준 높은 독서로 내공을 닦은 이의 글과 말을 따라갈 수 없다. 한 분야만 파고드는 장인은 여전히 존중받아 마땅하다. 그런데 현대가 좀 더 원하는 인재상은 한 두 가지의 전문성을 기본으로 좀 더 넓은 관심사와 지식을 가진 융합형(통섭형) 인재이다. 의대를 나온 이가 사법고시를 패스해 의료사고변호사로 활약하고, 사진작가가 글재주까지 있어 사진에세이집을 발간하는 경우가 예이다. 세계 최고의 IT 기업인 구글이나, 애플이 인문학을 전공한 사원을 많이 뽑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러한 융합형 인재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큰 사람은 어려서부터 독서와 글쓰기를 열심히 한 경우이다. 마지막으로, 독서와 글쓰기는 나를 일깨우는 힘이다.세상에 존경받아 마땅한 모든 이가 독서로 나를 돌아보고 꿈을 키웠다. 우리 교육 현실 속에서 당분간은 치열한 경쟁이 불가피하다면 그 속에서 낙오되지 않도록 나를 치유하고, 힘을 주며, 눈을 들어 앞을 보게 하는 무엇인가가 필요하다. 가장 먼저 부모님이 해주셔야 한다. 하지만 우리 자녀가 어차피 자신만의 시간이 훨씬 많기에 스스로 할 수 있는 독서가 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믿는다. 이런 당위를 인정한다면 게임, 스마트폰, 체팅, 아이돌 등 아이들을 혼미케 하는 환경에서는 자율에만 의존하기 보다 어느 정도의 지도가 필요하다. 가장 좋은 것은 부모가 집에서 책 읽는 모범을 보이고, 자녀와 함께 한 달에 한번 이상 도서관, 서점에 가는 것이다. 하지만 부모님도 삶에서 분투하시는 것을 잘 알고 있기에 적당한 교육기관을 찾아보는 것도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대한논리속독은 그런 면에서 독서논술에 관한 최고의 프로그램과 학생들의 동기를 부여하는 관리시스템을 가지고 독서논술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도움말 : 대한논리속독정독학회 마두교육원 031-904-8214후곡교육원 031-922-8214화정교육원 031-968-3280탄현교육원 031-912-82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일산지역 예비고1 국어 클릭! 수능국어! 예비 고1 때 틀을 만들어야 합니다.정혜욱 수능언어학원에서는 예비고1반을 모집중이다. 최근 고등부 내신 문제는 ‘수능형’으로 변화중이다. ‘수능형’이란 정해진 특정한 틀이 아니라 많은 작품을 연계시켜 출제하는 것이다. 고1 초반 학원에 다니지 않다가 중후반부터 시작하는 학생들의 경우 모두 이 문제에 봉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흔히들 ‘내신 성적이 잘 안 나온다’ 할 때 틀린 문제를 보면 모두 이 유형이다. 이제는 내신과 수능을 구별하는 것은 무의미 할 수 있다. 학교 수업을 아무리 잘 들어도 다방면의 학습이 바탕이 되어 있지 않으면, 좋은 성적을 거두기 어렵다. 내신을 바탕으로 한 수능, 수능을 바탕으로 한 내신의 조화가 성공의 열쇠이다. 언어 고득점, 상위권 대학 합격의 열쇠, 정혜욱 수능언어학원과 함께 하면 가능할 수 있다. 위치 : 일산서구 일산동 1061-5 성일빌딩5층문의 : 031)915-5505 ''도전1등급반''과 ''언어논술 통합반'' 운영 ''더블린 학원''더블린 학원에서는 예비고1을 위한 겨울방학 프로그램으로 ''도전 1등급반''과 ''언어논술 통합반''을 운영한다. 도전1등급반은 특목고합격생들과 상위권 학생들에게 고등국어학습의 방향과 실력쌓기의 방법을 지도한다. 문학, 비문학, 어휘·어법 등의 분야별 수업과 함께 모의고사 문제 풀이를 병행하여 반배치 고사부터 내신 및 모의고사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도록 지도한다. 또한 언어논술통합반은 고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문학작품들을 모두 읽으며 문학의 개념과 함께 읽기 및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반이다. 중학교 과정에서 국어학습법을 모르거나 늘 똑같은 점수에 맴돌았던 학생들에게 국어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반이다. 예비중1을 위한 반은 중학교에서 처음 배우게 되는 개념과 교과서에 수록된 모든 소설을 읽으면서 내신만점반을 운영한다.위치 : 후곡학원가 롯데리아 건물 4층문의 : 031)918-0056 국어의 원리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때‘이루는국어논술’에서 예비고1반을 모집한다. 다양한 분야의 책 읽기가 중요하지만 특히 문학 작품을 많이 접하면 내신 및 수능 성적 향상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작품을 접근하는 원리에 충실하는 것이라 하겠다. 수능의 줄기는 하나다. 그 줄기를 놓치면 아무리 열심히 공부해도 성적을 올릴 수가 없다. 그 줄기가 바로 원리학습이다. ‘이루는국어논술’에서 겨울방학을 이용한 원리학습에 충실히 한다면 고교 진학 후에 아주 좋은 국어 성적을 받을 수 있다. 수능국어는 난이도에 따라 A, B 두 가지로 나뉘게 되는데, 예체능계와 이과 선택 학생이 주로 A를 문과 학생은 B형을 선택하게 된다. 난이도에 따라 고문의 포함 여부 등 출제경향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예비고1들은 아직 시간 여유가 있으니 앞으로 출제 경향을 보면서 분석을 하면 될 것 같다. 위치 : 일산서구 일산동 1061-5 성일빌딩3층문의 : 031)922-0957 서성권국어논술학원 예비고1반 모집고등부를 전문으로 수업하는 서성권국어논술학원(원장 서성권)은 내년 고등학교 입학예정인 예비고1반을 모집한다. 모집 반은 2개 부문으로 ‘문학기초완성’반 과 ‘비문학과 문법’반이다. 정규반 수업 외에도 매주 수요일 오후2시부터 4시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간담회도 갖는다. 간담회에서는 국어논술 성적향상에 관한 다양한 의견과 입시제도에 대해 질의응답을 할 수 있다. 참석 희망자는 사전예약하면 된다. 서성권 원장은 오랜 기간 고등학생을 가르쳐온 풍부한 경험과 입시지도 경험을 바탕으로 ‘2~3등급 향상’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수업한다. 위치 : 백마 학원가 문의 : 031)901-6636 박시성 언어논술 예비고1 모집박시성 언어논술학원에서는 예비고1반을 모집한다. 이곳에서는 국어 사탐 논술 1등급을 목표로 현재의 학습능력을 정확히 진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이를 통해 개인별 진학목표 설정을 한다. 방학동안 국어와 논술의 기본기를 탄탄히 다지기 위해 강의와 집필 및 1:1 개별 첨삭지도 수업이 이루어진다. 수능과 논술이 요구하는 융통성 있는 사고능력을 향상 시키고 입학사정관제 전형에 제대로 대비하기 위한 장기프로젝트도 진행한다. 위치 : 후곡학원가 육교 옆 완당서점 3층문의 : 031)922-0506 ‘오르비 국어.논술’ 예비 고1 모집 매년 최고수준의 대학 합격률로 최상위권 학생들이 선호하는 오르비 퀸에듀 국어.논술학원에서 예비고 1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 단계에서는 문학과 비문학에 대한 이해 및 지문접근법과 함께 문제푸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한다. 2단계에서는 문학과 비문학에 대한 실전훈련과 적응훈련으로 매시간 세미모의고사를 치른다. 이를 통해 개인별 약점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개별 맞춤식 학습을 병행한다. 토일반은 저녁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일요일반은 오후 12시부터 4시반까지 수업한다. 위치 : 장항동 MBC방송국 맞은편 드림월드 6층문의 : 031)923-717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부드럽고 탱글탱글한 두부요리 한가득 두부는 내로라하는 건강식품 중 하나다. 영양뿐만 아니라 보들보들한 식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요리 재료라 주부들이라면 가족을 위한 밥상에 자주 올리곤 한다. 후곡마을 강선영 독자는 “집에서 흔히 먹는 두부를 더 맛있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며 풍동에 자리한 ''강황 두부명가‘를 추천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가니 널찍한 홀에 입석 테이블과 룸이 있다. 주문을 마치자, 먼저 김이 모락모락 나는 연두부가 나온다. 모든 두부는 이집에서 직접 만든다더니, 그 맛이 깔끔하니 좋다. 국물까지 후루룩 마셔주니, 언 몸이 사르르 녹는다. 반찬도 다양하다. 콩나물, 나물무침부터 황태구이, 콩비지, 조기구이 등이 한 상 가득이다. 메인메뉴 손만두전골. 큼지막한 만두와 탱글탱글해 보이는 두부 위에 느타리버섯, 팽이 버섯 등이 수북이 쌓여 나온다. 보기만 해도 푸짐하다. 전골은 금세 보글보글 끓더니 빨간 양념이 밴다. 개인 접시에 덜어 호호 불며 한입 먹으니, 국물 맛이 칼칼하고 매콤하지만, 담백하기도 하다. 특히 조미료를 많이 쓰지 않았는지 개운함의 정도가 높다. 큼지막한 만두는 속이 고기, 당면, 야채로 꽉~ 차 있는 게 맘에 든다. 가끔 찌개 속 두부는 퍽퍽하기도 한데, 이집 전골 속 두부는 연두부 마냥 부드러운 게 국물 맛이 잘 배어난다. 밑반찬들도 정갈하지만, 전골만 있어도 한 그릇 뚝딱 해치울 수 있겠다. 밥은 솥밥으로 나온다. 물을 부어 누룽지로 먹는 데 후식이 따로 없다. 한 가지 더! 이집 두부는 강황두부라 하여, 울금 성분이 들어갔단다. 울금을 두부로 먹으면 체내 섭취율이 높아지고, 항산화 활성을 촉진시켜 항균효과, 배설 촉진 등 건강에 좋다고 안내돼 있다. 전골류 외에 갖은 반찬과 두부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세트들이 다양하다. 보쌈 메뉴도 있다. 전통 보양식도 좋지만 부담 없는 두부 메뉴로 겨울철 가족 건강을 챙겨보는 것도 좋겠다. 메뉴: 손만두전골, 두부버섯전골, 명가정식, 황제세트 등 위치: 일산동구 풍동 562-14영업시간: 오전10시~ 오후10시휴무일: 없음주차: 주차장 있음문의: 031-901-66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임산부를 괴롭히는 가려움증 임신을 하게 되면 여러 가지 증상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 중 임신소양증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임신을 하면 감기약도 복용하기가 꺼려지는데 몸이 아무리 가려워도 독하다고 소문난 피부과 약을 복용할 수도 바를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임신소양증이 발생하는 이유임신소양증은 보통 임신 20주에서 임신 말기에 배나 허벅지 부근에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피부가 가려워서 긁게되고 긁다보니 오돌도돌한 발진이 올라오면서 점점 전신으로 가려움이 퍼지게 됩니다. 임산부 10명 중 1~2명꼴로 발생합니다. 임신소양증의 가장 큰 원인은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입니다. 임신 중 복용하는 철분제 또한 가려움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철분제 복용 후 증상이 발생하였다면 철분제 복용을 중단하는 것도 치료의 한 방법입니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온도변화가 심한 곳에 있거나 건조하면 가려움은 더욱 심해집니다. 스트레스 또한 악화요인 중 하나입니다. 생활 속 임신소양증 관리 긁는 습관을 고치는 것이 중요한데 한번 손톱으로 긁으면 멈출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긁는다고 해서 가려움이 호전되는 것이 아니므로 가려움이 있을 때 다른 일에 집중을 한다던가 아니면 손톱으로 긁지 말고 손바닥으로 탁탁 쳐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가려움을 더 악화시키는 경우도 많으므로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하고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식, 향신료 등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잦은 목욕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므로 가급적이면 횟수를 줄이도록 합니다. 그리고 목욕 후에는 반드시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려움을 참기 어려울 때에는 냉찜질을 해주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잦은 냉찜질은 혈액순환을 방해해서 좋지 않습니다. 실내외의 온도차가 심하면 증상이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겨울철에 실내를 너무 따뜻하게 해 놓는 것은 좋지 않고 건조하지 않도록 습도를 유지해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의복의 경우에는 평소 땀 흡수가 빠르고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는 면 소재의 옷을 입는 것이 좋으며 꽉 끼지 않는 옷을 입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음식은 쌀, 보리, 콩, 현미 등의 곡류, 녹황색 야채, 과일, 미역, 다시마 등의 해조류 등의 음식은 좋으며 육류나 인스턴트 음식 등은 해롭습니다.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정혜미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십시일반 사랑 나누는 ‘지역 장학회’ 대부분 국가나 대기업 차원에서 설립되고 있는 것으로 인식되어온 장학회가 최근 지역주민의 힘으로 운영되는 곳이 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팍팍한 세상을 살맛나게, 그래도 따뜻한 세상이라고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사람들은 재벌이나 갑부들이 아니었다. 우리지역 인재들은 우리가 키운다는 취지로 운영되고 있는 지역장학회. 십시일반 힘을 모아 사랑을 나누는 동네 장학회를 찾아보았다. -백석1동 ‘청소년사랑회’‘청소년사랑회’(회장 김승현)는 민?관 협력체계로 운영되는 장학회로 2009년 2월 백석1동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되어 결성됐다. 장학기금은 백석1동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자동판매기 수익금과 대형할인매장의 마일리지 적립금, 후원자들로부터의 모금을 통해 마련하고 있다. 김승현 회장은 “청소년사랑회는 장학금 지원 뿐 아니라 저소득층 자녀공부방 환경개선사업, 모범청소년 발굴 표창, 영수증 마일리지를 통한 장학기금 마련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들 계획”이라고 한다.청소년 사랑회에서는 지난 11월 20일 그동안 모금한 기금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립 의지를 키우며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주었다. 이날 장학금은 지난 9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고등학생 5명을 선정하여 각 40만원씩 200만원을 전달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모범학생과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김승현 회장은 “20여 명의 주민자치위원회원 뿐 아니라 관내 기업들도 청소년사랑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마트일산점과는 영수증마일리지 적립금 협약을 맺었으며 일산테크노타운 사업협동조합에서도 장학금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전한다. 일산테크노타운 사업협동조합 이희건 이사장은 “충분한 금액은 아니지만 힘든 여건 속에서도 꿈을 갖고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인재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한다. -풍산동 ‘풍산장학회’풍산장학회(회장 정근모)는 지역의 인재를 기르고자 뜻 있는 지역주민들이 모여 1992년 설립한 단체. 장학회에서는 1인 1통장 갖기 운동, 동전 모으기 운동, 주민들의 기부 등을 통해 장학금 재원을 마련하여 지역 청소년들에게 매년 2차례씩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여름부터는 풍산동 관내 아파트 단지 알뜰장터에 참여해 화분 등을 판매해 기금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풍산동에 2년 이상 거주하고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등학생으로, 성적이 우수하거나 예능방면에 재능이 있는 지역인재.정근모 회장은 “풍산장학회는 일일찻집 등을 운영하거나, 주민들이 십시일반 한 구좌 1000원씩 1년 1만2000원의 후원금을 모아 지난 20년간 500명의 학생들을 후원했다”고 한다. 특히 정근모 회장은 일산농협 영농회장직도 맡고 있어 영농회의에 참석할 때마다 풍산장학회 기금마련을 위한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그 결과 현재 일산농협 점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 명이 풍산장학회를 후원하고 있다.올 상반기에는 신청자 중 풍산장학회 임원들의 심의를 거쳐 중학생 8명, 고등학생 7명 등 총 15명을 선발해 37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하반기는 지난 10월 30일 심사를 통해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5명 모두 15명에게 35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정근모 회장은 “풍산장학회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여 년간 마을의 동량을 기르고자 꾸준히 활동해 오고 있다.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장학금을 받은 마을의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고양동 ‘개명장학회’고양동의 유서 깊은 개명산에서 이름을 딴 ‘개명장학회’(회장 우일덕)는 가정형편으로 인해 학업에 정진하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기 위해 결성됐다. 개명장학회는 우일덕 회장을 비롯해 고양동 관내 기업체 대표, 고양동주민자치위원회장 등 20여 명의 회원들이 뜻을 함께 하고 있다. 우일덕 회장은 “지난 2006년 4월 첫 장학금을 지원한 이후 7년째를 맞이한 장학회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3월 관내 초ㆍ중ㆍ고등학생 10명에게 개명장학증서 및 장학금 560만원을 전달한 바 있는 우 회장은 “보통 한 학기 등록금을 지원하는 것이 상례지만 우리 장학회는 1년 단위로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또 “앞으로 지역인재를 더 확대 지원하는 차원에서 지난 2009년 개교한 관내 고양일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더 나아가 더 많은 회원들을 영입해 장학기금을 확대해 고양시 전 지역의 우수인재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파주 파평면 ‘파평 참사랑장학회’참사랑장학회(회장 이갑열)는 2006년 파주시 파평면의 발전과 미래 인재육성에 뜻을 함께한 지역인사들로 결성됐다. 초기 이갑열 명예회장이 1억여 원을 쾌척했으며 그 후 20여 명의 회원이 100만 원씩의 회비를 납부해 기금을 마련했다. 또 2008년 12월에는 법인설립을 위해 이갑열 회장이 1억 원을 추가로 기탁했으며, 1000만 원을 기탁한 회원 1명과 500만원씩 기탁한 회원 17명, 일반회원 모집에서 69명의 회원들이 적극 동참했다. 매체에 오르내릴 일이 아니라며 어렵게 취재에 응한 이갑열 회장은 “참사랑장학회는 초중고 학생에게도 장학금을 지원하지만 2009년부터는 2명의 대학생을 선정해 등록금의 50%를 지원했으며, 기금조성이 된 현재는 4년간 졸업할 때까지 등록금 100%를 지원하고 있다”고 한다. 그 결과 지금까지 2명이 대학을 마쳤으며 현재 6명의 대학생이 참사랑장학회의 장학금을 받고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갑열 회장은 “참사랑장학회의 지원대상은 이사진의 심사를 통해 결정한다. 학업 성적도 중요한 심사기준이지만 참사랑장학회의 취지대로 우수한 성적 외에 사람 됨됨이가 바른 인재 선발에 기준을 두고 있다”고 한다. 또 현재 파평면에 거주하는 인재들을 지원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파주시 전역의 인재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한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