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건강, 바른 자세를 잡는 것부터 시작한다 바른 자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특히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것이 일상이 돼버린 현대인들은 바른 자세를 놓치고 생활하는 게 다반사다. 디스크, 척추측만증, 거북목 등은 이제 현대인들이 안고 가는 일상적인 질병이 되고 있다. 따라서 어려서부터 바른 자세를 올바로 잡아주는 것은 평생의 건강을 바로 잡아주는 것과 같다. 만약 우리아이의 자세 건강에 관심 있다면, <활인바른자세운동원>을 찾아보자. <활인바른자세운동원>은 자연적인 방법과 과학적 시스템을 접목해 학생들의 잘못된 자세 교정에 힘을 쏟고 있다. 척추측만증, 우리 아이 성장의 방해 요인으로 작용 <활인바른자세운동원> 이영근 원장은 특히 아이들의 자세 건강을 빨리 살피고 이를 관리해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영근 원장은 “공부는 물론 인터넷 문화가 발달하면서 장시간 컴퓨터 앞에서 생활하는 요즘 아이들은 자각하지 못하지만 척추측만증이 있어 자세가 흐트러진 경우가 많다”며 “바른 자세를 잡는 것만으로도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다양한 이상 신호를 잡을 수 있다”고 했다. 여자 아이라면 골반이 틀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생리불순, 극심한 생리통이 동반될 수 있다. 또 남자아이인 경우엔 집중력이 저하돼 산만한 경우도 많다. 또한 척추에 이상이 생기면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이영근 원장은 부모된 마음으로 요즘 아이들의 건강을 크게 염려하고 있다며 아이의 자세를 한번쯤 살펴볼 것을 부모들에게 권한다. 활인바른자세운동원을 찾으면 먼저 체형의 불균형을 테스트하고, 일대일 운동요법을 처방한다. 특히 이영근원장은 자세교정요법에 있어선 20년이 넘는 베테랑으로, 그의 노하우와 과학적인 방법을 접목해 자세를 교정한다. 근육의 이완과 수축을 돕는 워밍업을 하고, 정통수기요법으로 교정을 받는다. 특히 운동처방은 집에서 스스로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개개인에 맞춰 처방하고, 운동원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척추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게끔 한다. 재활운동센터 오픈, 운동만이 내 본연의 몸 건강 되찾을 수 있어 활인바른자세운동원은 최근 일산 지역 내 최고 시설을 자랑하는 재활운동센터를 오픈했다. 이영근 원장의 관리를 받음과 동시에 그 관리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이영근 원장은 “일반적으로 현대인들은 몸이 아프면 먼저 병원에 가고 약과 침 등으로 해결하려 한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운동이 병행 돼야 한다. 자연적인 요법인 운동을 함으로써 본연의 몸을 되찾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재활운동센터를 마련한 계기를 전했다. 뼈를 잡아주는 근육의 힘이 있어야만 올바로 뼈가 흐트러지지 않고 자리 잡고 제 역할을 할 수 있기에 운동은 근육 강화와 척추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다. 활인바른자세운동원 재활운동센터에서는 러닝머신을 비롯해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트레이닝 기구가 전문 헬스장 못지않게 갖춰져 있다. 게다가 이영근원장이 그간 자세교정을 하며 연구하고 직접 고안한 과학적 재활 기구들까지 겸비해 있다. 개인마다 필요하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인지를 꼼꼼히 체크해 1:1 맞춤형 트레이닝을 시킨다. 향후 샤워장까지 갖출 계획이라 이용에도 불편함이 없다. 굳이 활인바른자세운동원 회원이 아니더라도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재활운동센터오픈 이벤트를 진행, 자세교정프로그램을 3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고 있다. 수능 마친 수험생 위한 특별 이벤트 활인바른자세운동원에서는 지금 막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의 건강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체형자세 교정부터 다이어트까지 개개인의 몸에 맞는 맞춤식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등록 시 체형자세 교정 2회 무료, 맞춤형 운동(PT) 3회 무료 행사를 진행한다. 그간 입시를 치르느라 쌓였던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피로를 풀고, 비틀어진 자세를 바로잡아 이후 생길 수 있는 근골격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기회다. 취업, 창업 위한 교육생 모집 활인바른자세운동원에서는 취업, 창업을 위한 교육생도 모집 중이다. 모집 자격은 남녀노소 제한이 없고, 창업을 원하거나 취업준비생, 체형관리 트레이너 등을 희망하는 이들이라면 상관없다. 자세교정(카이로플랙틱)부터 근육마사지, 운동처방 등에 관해 배우게 되며, 과정이 끝나면 수료증 및 자격증을 발급해 취업 및 창업을 돕는다. 이영근 원장은 “20년간의 노하우를 그대로 가르쳐주고자 한다. 체형 교정에 대한 지식과 노하우부터 원 운영에 관한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다”고 말한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863-1, 3번지 드림월드프라자 309호 (웨스턴돔 MBC드림센터 앞)문의: 031-907-2263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1
- 믿음에 뿌리 두고 글로벌 무대로 가는 인재 키웁니다 한국기독국제학교(교장 조슈아 리)는 미국의 크리스천스쿨과 협약을 맺고, 성경적 세계관 위에 미국학교의 교육을 그대로 한국에서 실시하는 중고등대안학교다. 1999년에 방과후교실로 시작해 2003년 기독대안학교로 발전, 2012년 현재 100여 명의 학생이 세계 리더의 꿈을 키우고 있는 배움터다. 1회부터 4회까지 졸업생 전원이 세계 100대 대학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둔 한국기독국제학교가 2013년부터 영어특성화반(국내반)을 새롭게 연다.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한국기독국제학교를 찾아가보았다. 사람이 중심, 스스로 배우는 교육한국기독국제학교는 사람이 중심이 되는 교육, 스스로 배우는 교육, 세상을 섬기는 교육을 지향해 세상의 소금이 되는 인재를 길러내고자 노력하고 있다. 조슈아 리 한국기독국제학교 교장은 “한국 학교를 다니면 시야가 너무 좁다. 넓은 세상을 보여줘야 한다. 전 세계가 보이는 경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기독국제학교의 교육철학과 교육 커리큘럼은 국제적인 인재를 키워내는 데 집중해 왔다. 한국의 암기식 주입식 정답 맞춤 방식으로 공부하면 미국의 교과서를 아무리 보아도 소용없다는 것이 조슈아 리 교장의 생각이다. 토론을 하고 발표를 하면서 미국 상위권 학생들과 같은 자기주도적인 토론과 프리젠테이션, 디베이팅 방식의 수업을 이끌고 있다. “미국 교육 철학의 바탕은 휴머니즘입니다. 공부도 잘해야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러한 바탕입니다. 과연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마음이 있는가 하는 것이 추천서와 에세이에서 입증이 되어야 합니다.” (조슈아 리 교장)한국기독국제학교 학생들은 미국에서 상위권 대학을 졸업한 교사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세계무대로 나아갈 꿈을 꾼다. 국제부 절반 교육비로 영어특성화반(국내부) 신설한국기독국제학교는 설립 과정이 독특하다. 1998년 외환위기를 맞아 더 이상 유학 생활을 지속할 수 없었던 학생들이 대거 국내로 유입되었다. 당시 교회 방과후교실로 조슈아 리 교장이 직접 영어를 가르치기 시작한 것이 현재 학교의 모태가 됐다. 점차 수요가 많아지면서 “학교를 세워 가르쳐달라”는 학부모들의 요청을 받았다. 학교는 점점 커지고 내실을 다져갔다. 십년의 교육 경험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오늘날에 이르렀다. 원어민 담임교사에 이중 언어 구사 가능한 한국인이 부담임을 맡는 국제학교는 최고의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안타까운 것은 실력이 다소 낮은 학생들이 찾아왔다가 스스로 차이가 나는 실력 차이에 좌절해 학교를 떠나가는 사례였다. 학습 수준이 높다보니 낮은 수준의 학생들이 다니고 싶어도 다닐 수 없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2013년부터 영어특성화반(국내부)를 신설하게 됐다. 외국의 유수 고교 못지않은 상위권 학생들을 길러내는 국제부의 노하우로 하위권 학생들을 길러내는 것이 영어특성화반이다. 인성과 실력 키우는 영어특성화반한국기독국제학교의 영어특성화반은 기본적인 신앙교육과 함께 제2외국어 집중교육으로 중국어, 독서강화프로그램, 프로젝트수업과 현장체험, 1인 1악기와 체육 등의 커리큘럼으로 인성의 바탕 위에 실력을 갖춘 학생들을 키워낼 예정이다. 특히 한국기독국제학교의 특색인 그룹다이나믹스 및 브레인스토밍 학습법으로 주입식 교육과 차별화 된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영어, 중국어를 필수 과목으로 배우고 미국과 캐나다, 중국 연수 및 방학 캠프를 통해 제2외국어 교육을 내실 있게 진행한다. 기독교의 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잠재된 능력과 감성, 지성을 깨우고 계발해 실력을 높인 학생들 중 원하는 이들은 국제부로 진학하고 입시에서는 국내 및 해외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별히 교육 지도 스텝과 행정 및 진로, 인성 분야를 맡은 스텝이 달라 각자의 영역에 충실하면서도 탄탄한 운영을 할 수 있는 것이 한국기독국제학교의 자랑거리다. 한국기독국제학교는 12월 1일과 2013년 1월 5일 입학설명회를 갖는다. 한국기독국제학교의 차별화된 교육 시스템과 노하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다.문의 031-913-9105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조슈아 리 한국기독국제학교 교장“교육은 사람을 키우는 것. 결국 사람에게 투자해야 합니다.”교육은 사람을 키우는 것이죠. 대한민국의 희망은 결국 사람에게 투자해야 합니다. 미래는 결국 교육에 좌우될 수밖에 없어요. 교육받은 아이들이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교육으로 유산을 물려주는 것이 현명한 길이고 민족의 미래를 여는 길입니다. 꿈이 있는 사람은 그냥 오세요. 돈이 없어서 못한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습니다. 자녀들에게 꿈을 심어 주세요. 교육은 저희가 시키겠습니다. 마침내 꿈에 도달한 자녀로 자라나 있을 것입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1
- 참꿈을 찾은 사람은 흔들리지 않는다 항간에 <<천 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는 책이 주목받고 있다. 어느 시대나 청춘은 방황과 좌절을 겪으며 성장하니, 그 성장통의 과정을 긍정적으로 여기고 그 아픔을 받아들이라는 충고는 위안보다는 피하고 싶은 암담함으로 다가온다. 대체 천 번을 흔들리려면 얼마나 긴긴 고통의 동굴을 통과해야 하는 것인가!이 책의 첫 이야기는 ‘진짜 꿈’을 찾고자 직장에 사표를 내고 떠나는 제자에게 주는 필자의 편지로 시작된다. 제자는 명문 대학을 졸업하고 남들이 부러워하는 직장에 들어갔는데, 이내 실망하여 ‘진짜 꿈’을 찾아 떠나겠다고 돌연히 선언했다. 대체 어디서부터 잘못 되었을까? 이보다 심한 경우도 얼마든지 있다. 지난 세월, 나는 몇몇 대학에서 동화 창작 강의를 했다. 나도 늦깍이 대학생 시절을 보냈거니와, 문예창작과에는 나이 많은 학생이 종종 들어온다. 그런 어느 해엔 나와 같은 또래인 제자가 십여 명이나 우루루 들어와 교수진을 놀라게 했다. 그들은 대부분 다른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에서 어느 정도 성취를 이룬 사람들이었다. 하지만 그들은 마음이 허기를 못 참고 불혹의 나이에 다시 꿈을 찾아 왔다. 꿈이란 대체 무엇이기에 저토록 포기하지 못하는 것일까?위 일을 계기로 나는 꿈에 관한 탐구를 하게 되었다. 지독한 가난으로 인해 초등학교를 중퇴하고서 꿈 없이는 견딜 수 없는 세월을 살아온 나로서는 매우 흥미로운 주제였다. 그렇게 몇 년간 ‘꿈의 탐구’를 진행한 결과, 자신에게 꼭 맞는 참꿈과 그에 상반되는 헛꿈의 개념을 잡고, 꿈을 찾는 방법도 나름대로 터득하게 되었다. 그 상세한 내력을 지면상 일일이 열거할 수는 없지만, 요결하면 다음과 같다. 참꿈을 이해하고 찾기 위해서는 먼저 새로운 인식이 필요하다. 우리는 늘 꿈을 찾아야 한다고 말하지만, 실은 꿈은 찾는 것이 아니다. 꿈은 이미 내 안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흔히 사람들은 꿈이 없다거나 모르겠다고들 하는데, 그것도 틀린 말이다. 꿈은 누구에게나 있다. 하늘이 사람을 낼 때 먹고 살 복록과 더불어 그 안에 꿈의 씨앗도 심어 내보내는 까닭이다. 다만 그걸 발견한 사람과 발견하지 못했거나, 헛꿈을 갖게 된 차이가 있을 뿐이다. 타고난 재능과 소명보다는 가식적 욕망이 추구하는 헛꿈은 이루어도 여전히 허기에 시달리므로 행복할 수가 없다.참꿈은 영혼의 가장 깊은 곳에 있으므로 가장 순수한 순간에 만나게 된다. 그 시기가 바로 사춘기가 시작되는 때부터 열정이 가득한 청춘기 사이다. 이시기에 영감과 지성이 함께 발달하므로 순수함을 잃지만 않는다면 참꿈은 스스로 발견하게 된다. 그러므로 이 시기의 교육이 가장 중요한데, 우리 사회는 아이들을 참꿈을 찾기보다는 사회적 유행과 가치와 욕망과 서열의 경쟁으로 내몰아 순수함을 잃게 한다. 나날이 흉포해지는 학원 폭력과 사회의 어지러움도 꿈을 잃은 그런 교육 탓이 크다. 꿈을 발견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열정을 불태워야 하는데, 그게 안 되니 그 에너지가 폭력으로 분출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꿈을 찾는 일은 개인의 행복은 물론 우리 교육의 문제와 우리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열쇠와도 같다. 그 참꿈을 찾으면, 천번을 흔들리거나 아파할 필요 없이, 꿈을 보다 크게 완성해 나가는데 매진할 수 있다. 참꿈을 품으면 그 어떤 고난이 와도 꿋꿋하게, 흔들리지 않고 이겨 나갈 수가 있는 것이다. 나는 올해 초에 삶의 큰 변화를 맞았다. 월악산 집필실에서 유유자적 글을 쓰고 강연을 다니던 생활을 접고 도시 속으로 나왔다. 고양 파주 지역의 대안학교 교감 초빙에 응한 것이다. 초급중학교로 명명된 우리 학교는 5, 6학년으로 구성된 새로운 학교다. 사실 성장기 아이들이 6년을 같은 시스템 속에서 지낸다는 건 얼마나 갑갑할 것인가. 또한 사춘기가 막 시작되는, 꿈을 찾기 위한 출발선에 선 학교이기에 흔쾌히 산을 내려온 것이다. 교사의 직분이란 지식을 전달하는 것 이상으로 참꿈을 찾도록 도와주고 격려하는 일이 중요하다. 입학식에서 나는 학생들에게 이렇게 말했다.“여러분들의 꿈을 이루어줄 수는 없지만, 여러분의 꿈을 찾을 수는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사람에게 꿈은 행복의 절대 조건이다. 사람이란 꿈 없이 살 수는 있을지라도, 적어도 꿈을 품지 않고서 행복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어쩌면 사람은 꿈을 찾아 이루기 위해 이 땅에 태어났는지도 모른다. 그것은 숙명이요 일생 일대의 과업이다. 이와 같으니 참꿈을 찾는 일을 어찌 가벼이 여길 수 있겠는가! 박윤규시인/동화 작가다산학교 초급중 교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1
- 고기가 피부에 좋지 않은 이유 아토피나 건선, 백반과 같은 난치성 피부질환의 경우 고기를 금하도록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기가 왜 피부에 좋지 않은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고기를 먹지 않으면 영양소가 부족한 것이 아닌지에 대해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이에 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독소발생과 사육환경 첫 째로 고기를 먹으면 포만감이 오래 유지가 됩니다. 이 말은 바꿔 말하면 위나 장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오랫동안 소화기에 머물게 되면 여러 가지 독소를 만들어낼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두 번째 이유는 요즘 동물들의 사육 환경 때문입니다. 대부분 우리가 먹는 고기들은 집단사육을 통해서 길러진 동물들입니다. 집단사육이라는 것은 말 그대로 동물들을 집단으로 키우는 것입니다. 육류의 소비량이 늘면서 더 많은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공장식 축산이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집단사육을 통해 길러지는 동물들은 좁은 우리에서 자라면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병에 걸리지 말라고 항생제, 빨리 자라라고 성장호르몬을 투여하게 됩니다. 이러한 동물을 먹으면서 사람에서도 항생제 내성과 같은 여러 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먹는 것과 자라는 환경이 좋지 않으므로 이렇게 자란 동물을 먹었을 때 우리 건강에 좋을 수가 없는 것입니다. 다양한 식품으로 영양소 섭취가능 얼마 전 미국 이스턴 미시건 대학 연구진이 발표한 논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미국에서 만 19세 이상의 채식주의자와 비채식주의자들을 대상으로 1990년부터 2004년까지 진행된 국가 건강 및 영양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영양소 가운데 섬유질, 비타민 A, C, E,티아민, 리보플라빈, 칼슘, 마그네슘, 철분, 폴산염 등이 채식주의자들의 식단에 훨씬 많이 들어 있었으며 단백질은 육식하는 사람보다 적게 섭취하기는 하지만 성인 권장량을 충분히 만족시키는 수준이라는 내용입니다. 이처럼 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해서 영양소가 부족하거나 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필수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게 됩니다. 고기를 먹지 않으면 어떠한 식품에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을까요? 가장 좋은 것은 콩입니다. 콩으로 만든 두유, 두부 등을 많이 섭취하시고 흰살 생선을 섭취하면 우리 몸에 필요한 단백질을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정혜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1
- 일산의 인문학 공부 모임 ''귀쫑'' 인문학 강연회 개최 영화 서편제의 남자 주인공으로 영화팬들의 가슴에 깊이 각인된 김명곤 전 문화관광부장관이 일산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특강을 한다.김 전 장관은 최근 1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광해’에서 사대부의 수장 박충서 역으로 출연했으며, 현재는 동양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다. 12월 7일(금) 오후 7시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의 사과나무치과병원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김 전 장관의 특강 주제는 ‘국악과 함께하는 우리 문화’. 김 전 장관은 “전통이나 국악을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며 미래형”이라며, “이번 특강에서 문화의 강물 깊숙한 곳을 흐르는 전통문화의 수맥을 찾아 창조의 샘물을 길어 올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김 전 장관의 초청 특강은 일산의 인문학 모임인 ‘귀가 쫑긋’에서 주관한다. 일명 ‘귀쫑’이라 불리는 이 모임은 2010년에 고양시에 살거나 일터를 두고 있는 사람들이 만든 이래 매달 한 차례 이상 외부강사를 초청하는 등 인문학적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인문학 강좌 뿐 만 아니라 중국고전 공부, 글쓰기 모임까지 운영해 오고 있다. 인문학을 좋아하고, 일산을 사랑하는 시민이면 나이, 학력에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참가비는 없다. 다음 카페를 통하여 모임에 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http://cafe.daum.net/human-inquiry문의 : 장유경총무 010-4715-677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3
- 안전한 귀가길 노란 조끼 엄마가 지켜줄게! 2008년 3월, 대화동의 한 아파트에서 초등생 여아 납치미수사건이 일어났다. 안양에서 두 초등생이 살해된 지 넉 달 만에 벌어진 일이라 충격이 더했다. 경기지방경찰청은 다음달 30일 경기지역 전 경찰서에서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1124개교 2만8500여명의 어머니폴리스를 꾸리고 발대식을 가졌다. 일산경찰서도 같은 날 킨텍스에서 일산어머니폴리스연합단 발대식을 가졌다. 초등학교별로 모집된 학부모 1천500명이 참석했다. 만 5년이 흐른 지금 어머니폴리스 활동이 유명무실해진 곳도 있지만 경기북부지역, 그 중에서도 일산만큼은 더 탄탄한 활동을 자랑하고 있다. 일산지역의 학교 47개 회원 5천216명, 덕양구를 포함하면 9천여 명에 이른다. 일산지역의 어머니폴리스가 활발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창단 초기부터 의욕 있게 참여해 온 임원진을 만났다. 귀가길 안전지도 봉사로 시작“너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보수가 생기는 것도 아니고 시간 할애를 많이 해야 하는 일이지만 이렇게 좋은 단체가 없어지면 안 된다는 마음에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아요.”일산경찰서 어머니폴리스연합단(이하 일산어머니폴리스) 신광이 단장의 말이다. 일산어머니폴리스는 매년 초 학교 가정통신문으로 회원을 모집한다. 어머니들은 2인 1조가 되어 초등학생들이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는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까지 안전지도를 맡는다. 최근 어린이 대상 범죄는 등하교 시간대에 자주 발생하고 있다. 어머니폴리스는 사람들 통행이 적은 골목길, 학교주변 공원이나 주차장 등 아동들의 안전에 위협을 느낄 수 있는 지역을 찾아 경찰과 연계한 순찰활동을 펼친다. 학교 앞과 놀이터, 으슥한 골목, 주차장 등 동네 구석구석을 걸어 다니며 순찰하고, 문제 상황이 벌어지면 경찰에 신고하기도 한다. 5년 동안 꾸준히 활동한 덕분에 일산 지역 하교 길 아동 범죄율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 일산어머니폴리스의 자랑거리다. 동네를 지켜보는 세심한 눈날마다 같은 시간대에 누군가 동네 곳곳을 돌아다닌다는 것, 마을을 지켜보는 눈이 있다는 것은 안전 문제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어린이들에게는 안전한 느낌을 주고 잠재적인 범죄 발생을 막아준다. 얼마 전 담배를 피우는 청소년에게 훈계를 하던 30대가 맞아 숨진 사건이 있었다. ‘감히’ 청소년에게 이래라 저래라 말하는 어른이 사라진 세상. 그래서 노란 조끼의 존재감은 크다. “조그만 놀이터 한 군데만 모여 있는 애들이 있었거든요. 전에는 뭐라고 하질 못했는데 노란 조끼를 입고 나오면서 거기 모여 있던 아이들이 서서히 없어졌죠.” (신광이 단장)일산어머니폴리스가 열심히 활동하는 동네는 갈수록 깨끗하고 안전해졌다. 공원 화장실 안에서 일어나는 폭행 사건을 방지하기 위해 여름에는 문을 떼고, CCTV를 일자가 아닌 회전되는 것으로 바꿔달고, 경찰관이 순찰차가 아닌 걸어서 방범 활동을 해 달라고 요청할 수 있는 것은 동네 구석구석을 걸어서 다니는 ‘노란 조끼 엄마’들의 세심한 눈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경찰보다 어머니폴리스사나운 매한테서 아기 병아리를 지키듯, 어머니폴리스는 동네의 아이들을 엄마 닭처럼 품어 안전하게 지킨다. 노란 조끼를 입고 학교 근처를 순찰하다보면 아이들은 스스럼없이 다가와 도움을 청한다. “동네에서 애들끼리 싸우는 일이 있으면 저희들한테 와서 얘기 할 정도로 엄마처럼 생각을 해요. 경찰이 왔다 갔다 하면 부담스럽지만 엄마는 그렇지 않거든요.” (문만정 일산어머니폴리스연합단 일산서구 사무국장)길에 떨어진 지갑을 주워 갖다 주기도 하고, 이상한 아저씨가 지나간다고 신고를 하기도 한다. 아이들뿐이 아니다. 경찰서와 연계한 활동을 하는 것을 알고 동네 주민들이 민원을 요청하기도 한다. 문만정 사무국장은 “동네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공원에 몰려 있는 청소년을 볼 때 저희한테 전화를 건다”며 웃었다. 내 아이에서 지역의 아이로일산어머니폴리스 활동은 시간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귀가길 안전지도 만들기도 그 중 하나다. 어른들이 보기에는 그냥 공원이지만 아이들이 보기에는 형들이 모여 있어 무서운 곳일 수 있다. 올해에는 시범적으로 일산동구와 서구 지역의 슬럼화 된 6개 지역 학교를 정해 일산어머니폴리스연합단이 찾아갔다. 해당 학교 아이들과 학부모, 교사가 함께 안전지도를 만들었다. 내년에는 30개 학교를 추가하고 3년에 걸쳐 고양시 초등학교 안전지도를 완성할 계획이다. 내 아이를 지키고 싶다는 마음이 노란 조끼를 입게 했고, 활동하면서 만나는 아이들을 보며 지역의 안전을 생각하는 마음이 커졌다. 학교와 가정과 경찰의 중간에서, 엄마의 마음으로 경찰의 자세로 마을을 지키는 사람들이 바로 어머니폴리스다. 일산어머니폴리스는 우리 지역에서 아동 관련 행사가 벌어질 때면 팔 걷어 부치고 나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친다. 어린이날 행사장에 찾아가 미아방지 활동을 벌였고, 수능 후 안전 귀가 지도를 벌였다. 지난 6월에는 일일찻집을 열어 그 수익금으로 가정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의 교복 마련을 위해 장학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곧 졸업 시즌이 다가오면 또 노란 조끼를 입고 거리로 나갈 것이다. 진화하는 어머니폴리스내 아이를 지키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어머니폴리스 활동은 점점 진화하고 있다. 회원 어머니들을 위한 혜택도 늘고 있다. 동국대병원, 백병원, 그레이스병원과 제휴를 맺어 회원들에게 10% 할인 혜택을 주고 자궁경부암백신 접종 할인 혜택도 주고 있다. 지난여름에는 일산어머니폴리스 회원 어머니와 자녀들이 함께 어머니경찰박물관과 청와대를 견학해 회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부모교육도 함께 받는다. 김남곤 일산어머니폴리스 일산동구 사무국장은 “학교 폭력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사소한 말 한마디로 가해자가 될 수도 있다는 것, 언어폭력의 심각성에 대해서 자녀들과 함께 상황을 극을 통해 배우기도 했다. 신광이 단장은 “일산에는 어머니폴리스가 있어 너무 행복하고 참여해주는 어머니들이 있어 정말 감사하다. 단체가 끈끈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어머니들이 참여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녹색어머니회처럼 많은 어머니들이 가입해 누구나 한번 씩은 마을을 둘러보는 지킴이가 되는 것, 우리 아이들을 위해 더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노란 조끼 엄마들의 바람이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1
- 꿈꾸고 있다면 준비하라! 예비고1을 위한 수학공부법 깊이 생각하고 스스로 문제 해결하는 힘 길러야대입 수능을 마치고 많은 학생들이 희비가 엇갈린 시간을 보내고 있다. 수능은 입시의 끝이 아니라 시작이기에 시험을 잘 본 학생과 그렇지 않은 학생간의 입시전략은 현저한 차이가 난다. 고등학교 3년의 시간을 정리하는 수능, 그 결과가 미래와 직결되는 현실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아직은 중학생이지만 현실은 이미 3년 뒤 이 시간을 맞이해야 한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중3학생들이 이번 겨울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과목별 공부법에 대한 전문가의 조언을 들어보았다.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예비고1을 위한 수학학습법을 정리해 보았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고등수학 상하과정이 중요하다고등학교에 올라가면 제일 먼저 고등수학 상하 과정을 공부하게 된다. 1년간 배우는 이 과정은 중학교 3년 내내 배운 수학 공부의 양보다 많고 내용도 어렵다. 양이 많다보니 학교 수업 진도도 상당히 빠른 편이다. 중학교 때와 같은 공부 습관으로는 학교 시험 준비도 벅찰 수 있다. 시험의 난이도 또한 높아 중학교 때 잘 나가던 수학성적은 추억이 된다. 결국 남보다 앞서 더 많이 공부해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는 것이 고등학교 수학이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두고 있는 이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 지는 3년 뒤 결과로 나타난다. 이번 겨울방학 동안 적어도 고등수학 상하과정을 한번 이상 정리해 봐야 한다. 고등수학은 수능 출제범위에 포함되지는 않지만 수Ⅰ과 수Ⅱ의 기본이 되는 과정이다. 고등수학에서 배운 내용과 연계된 문제가 수능에서도 빈번히 출제된다. 베리타스 룩스메의 최재용 원장은 “고등수학 상하 과정은 수Ⅰ과 수Ⅱ의 토대가 됨으로 깊이 있게 공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Ⅰ, 수Ⅱ까지 선행이 가능하더라도 이번 겨울방학에는 고등수학 상하 과정을 심화해 공부하는 것이 오히려 더 효율적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어설픈 선행보다는 고등학교 수학의 근간이 되는 기본기를 튼튼히 다져두는 것이 성적향상에 더 효과적이라는 견해다. 왕자수학의 류승재 원장은 “학생들 중엔 수Ⅰ, 수Ⅱ로 갈수록 수학을 어려워하고 수학 성적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고등수학 과정의 근간이 탄탄하지 못해 나타나는 현상으로 본다”고 전했다.고등수학을 공부하는 것은 선행학습의 의미도 있지만 중등과정을 정리하는 의미로도 볼 수 있다. 고등수학 과정 안에 중등과정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고등수학을 공부하며 부족하다고 느끼는 범위가 있다면 그 지점에서 중등과정을 복습해주는 것이 효과적이다. 저동고 1학년 수학담당 우영미 교사는 “고1 수학과정은 중3 수학과정과 연계된 부분이 많다”며 “중등과정 중 2차 함수와 2차 방정식, 인수분해 등이 취약한 경우라면 이 부분을 정확히 이해하고 고등과정을 공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진도를 위한 선행학습 경계해야방학 기간에는 선행학습 준비를 하는 학생들이 많다. 고등학교 과정은 중학교 때와 달리 내신 성적에 대한 부담이 크다. 평소에는 학교 수업을 쫓아가는 것만으로 벅차기 때문에 시간적 여유가 있는 방학을 이용해 선행학습을 하는 학생들이 많다. 그러나 과도한 선행학습이나 진도를 위한 선행학습은 경계해야 한다. 시간 낭비가 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저동고 우영미 교사는 “고등학교에 입학한 학생들 중에는 고2 과정까지 선행학습을 하고 왔다는 경우도 있는데, 학원 강의 진도가 본인의 실력은 아니므로 진도를 위한 선행학습은 경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선행학습은 반드시 의미있는 공부가 돼야 한다. 개념과 원리를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응용해 문제를 풀 수 있는 문제해결력을 기르는 것이 수학 공부의 본질이다. 의미있는 선행학습이 되려면 수학을 공부하는 본질에 충실해야 한다. 왕자수학의 류승재 원장은 “적어도 2~3회 이상 충분한 복습으로 심화능력을 길러야만 의미있는 선행학습이 될 수 있다”며 “많이, 빨리해야한다는 생각을 버리고 정확히 심도있게 공부해야 수학성적이 오르게 된다”고 전한다. 특히 문과 지원생인 경우 공부해야 할 범위가 이과에 비해 많지 않으므로 서둘러 선행학습을 하기보다 심화능력을 기르는데 주력해야 한다. 반면 이과 지원생은 공부해야 할 양이 방대하다는 것을 염두에 둬야 한다. 왕자수학의 류승재 원장은 “이과를 지원할 예정이라면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고 심화능력 기르기와 선행학습을 병행해야 한다”며 “계획없이 공부할 경우 수Ⅱ 뒷부분에 나오는 기하와 벡터, 적분과 통계 등을 충분히 공부하지 못한 채 수능을 치르게 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잘못된 공부 습관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중학교 때까지는 수학 공식을 열심히 외우고, 공식에 맞춰 기계적으로 문제를 풀어도 일정 점수를 얻을 수 있었다. 하지만 고등학교에서는 이와 같은 방식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고등학교 수학과 중학교 수학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저동고 우영미 교사는 “수학을 잘한다는 아이들도 개념과 원리를 응용한 문제가 나오면 문제를 못 푸는 경우가 있다. 이는 공식 위주로 공부하고,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데 익숙하기 때문”이라며 “고등학교에서는 과도한 문제풀이 보다 개념과 원리 위주로 공부하고 이를 활용한 응용력을 기르는데 주력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수학은 창의력 사고력 논리력 문제해결력 등 다양한 능력을 요구하는 과목이다. 그러나 이러한 능력과 거리가 먼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이 만연하다.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공식을 외우고, 비슷한 문제들을 풀어보면서 수학을 공부하는데 익숙하다. 중학교 수학 과정은 그 범위가 깊지도 넓지도 않기에 이렇게 공부해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하지만 고등학교 수학 과정은 배우는 깊이도 깊고 그 양도 중학과정에 비해 방대하다. 특히나 수능은 학교 시험보다 난이도가 높고,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대부분이다. 평소 깊이 생각하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보려는 의지가 없다면 수능에서 결코 좋은 성적을 낼 수가 없다. 베리타스 룩스메의 최재용 원장은 “문제의 양에 매달리지 말고 한두 문제를 풀더라도 깊이 생각하고 해답지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노력없이 대입 수능에서 결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수동적인 수학공부법에 익숙하다면 이번 겨울방학 동안 능동적인 자세로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는 공부에 주력해야 한다”며 “잘못된 수학공부 습관을 바꿀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전했다.도움말 저동고 우영미 수학교사, 베라타스 룩스메 최재용 원장, 왕자수학 류재승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1
- 남성갱년기의 원인 내 용 피로에 지친 직장인. 한번쯤 ''남성갱년기가 아닌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책을 봐도 집중이 잘 안되고, 읽고 나도 통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조금만 먹어도 배가 나오는 반면에 팔다리의 힘은 없어지는 것 같아요. 어쩌다가 한번씩 갖게 되는 아내와의 잠자리도 그저 심드렁하고 부담스럽기만 합니다. 예쁜 여성을 쳐다봐도 도무지 별다른 느낌이 안 들어요. 예전 같았으면 추근대기도 하고 적극적으로 접근했을 법도 한데 말입니다」 외형적으로는 아무런 이상이 없어 보이는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의 남성들 중에서는 병원을 찾거나 또는 주위 사람들과 술자리에서 이 같은 말을 마치 푸념하듯 늘어놓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이는 바로 남성갱년기의 대표적인 증상들이다. 흔히 갱년기 증상은 생리를 하는 여성들에게만 나타나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생리를 하지 않는 남성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의 과정을 겪고, 인체기능이 쇠퇴하면서 육체적·정신적으로 위축되기 마련이다. 이런 현상을 포괄적으로 남성갱년기라고 지칭한다. 남성갱년기의 원인으로는 연령증가에 따른 뇌ㆍ고환의 노화가 우선적으로 꼽힌다. 더불어 남성호르몬 감소에 영향을 미치는 음주, 흡연, 비만, 스트레스 등의 환경요인, 고혈압, 당뇨, 간 질환 등 만성질환에 의한 신체적 요인 등이 지적된다. 남성에서의 노화현상은 첫째 전반적으로 호르몬분비가 감소하며, 둘째 남성의 생식능력이 저하되고 성기능이 감소하고, 셋째 근력감소, 골다공증 및 복부비만 등의 체형변화와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성 이상이 생길 수 있다. 즉 남성 갱년기는 ''40대와 50대의 노화현상으로 남성호르몬 감소와 여러가지 환경적 요인으로 인하여 중년 이후 신체적 변화와 더불어 정신 및 심리적 상태,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 전반에 걸친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의미한다. 남성호르몬의 저하는 뇌기능, 골대사, 근육질과 지방 분포, 성기능, 적혈구생산, 심혈관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증명되었다. 특히 심한 급성질병이나 호흡기 질환 같은 만성질환을 앓고 있을 때, 비만증, 심한 당뇨, 투약, 스트레스 등에 의해 남성호르몬 저하는 심화될 수 있다. 남성갱년기는 여성과 마찬가지로 어느 누구라도 한 번은 건너야할 인생의 강물과 같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우울해 하거나 지레 생활을 포기하기 보다 적절한 치료를 통해 활기찬 제2의 인생을 만들어 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갱년기 극복에 대한 의지와 함께 적절한 치료를 시행할 경우 이미 절반은 회춘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비뇨기과 전문의 박수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1
- 나와 상대를 위한 ‘여성성형수술’ 대개 여성은 부부관계를 통해 남편의 사랑을 확인받고 싶어 하며 부부관계가 멀어지면 애정전선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상담을 하다보면, 나이가 들어도 성에 관해서 무지할 정도로 단순하게 살아온 부부가 의외로 많음을 알 수 있다. 남편이 원할 때 잠자리를 갖고 또 육아와 가사에 시달리다 보니 부부관계가 원만하지 않음에도 이를 인식하지 못하고 다른 부부들도 그렇게 무덤덤하게 살고 있는 것으로 안다. 이런 여성은 ‘본인이 잠자리를 원하면 혹시 밝히는 여자로 오해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부부관계에서도 소극적이다. 신혼은 물론이고 아이들이 커가면서 부부관계는 점점 더 뜸해지고 잠자리에서도 남편은 전희도 없이 자기욕심 채우기만 하는 이른바 의무방어전만 치르기에 급급하다. 이런 관계가 오래 지속되면 여자로서의 존재감도 사라지고 심하면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다. 상담이나 통계를 보더라도 성생활이 원만한 부부가 그렇지 못한 부부보다 훨씬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평소에 인상이 밝고 활달한 행동을 하는 여성은 부부관계에서도 적극적이다. 따라서 행복한 부부관계는 여성에게 자신감을 주고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性)은 은밀하고 감추는 것만이 미덕이 아니다. 보다 건강한 삶을 위해서는 성생활에서도 보다 적극적이어야 하며 부부관계가 불만이라면 여성성형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이른바 이쁜이수술로 알려진 ‘질 성형술’은 질을 축소시키는 수술과 함께 질을 구성하는 골반저 근육을 분만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며 요실금증상도 개선할 수 있다. 최근에는 레이저의 발달로 수술 시 출혈과 신경손상을 최소화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다. 소음순이 과도하게 늘어져 있다면 평상시 분비물이나 소변이 소음순에 묻어나 청결하지 못한 경우도 있다. 또한 타이트한 바지를 입으면 불편하거나 또 검게 변한 소음순의 색상도 개선하여 미용적인 만족감도 높일 수 있다. 부인과 성형수술은 드러내놓고 말하기 어렵다. 하지만 얼굴의 미용성형처럼 보편화되고 있는 추세다. 때문에 혼자서만 고민하지 말고 작은 용기를 내보는 것도 좋다. 상담을 거쳐 자신에게 알맞은 수술방법을 찾아 자신감을 회복하고 보다 활기차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 삼성산부인과 박평식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1
- 동아시아시대의 주역으로 변모시키는 ‘특별한 일본유학 닥터박 일본어전문학원·일본유학센터 박기환 대표 청년 실업시대, 국내대학만을 고집하는 것은 시대착오 약 10년에 걸친 포항공대(포스텍)에서의 교수생활을 뒤로하고 일산에 둥지를 튼 지 벌써 12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매년 많게는 천여 명의 고교생과 학부모, 대학생, 사회인등을 대상으로 진로상담을 했다. 특히 대입수능이 끝나는 이맘때가 되면 가장 바빠진다. 필자가 가장 행복해하는 시간은 젊은이들과 미래와 꿈에 대해서 대화를 나눌 때이다. 그런 만큼 진로상담이 많아지는 요즘이 가장 행복해야 할 텐데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행복은 고사하고 답답하고 안타까운 마음에 우울해지기까지 한다. 필자가 이런 기분을 가지는 이유 중 하나는 대학진학 상담을 하는 학부모님들의 상당수가 비이성적이고 비논리적인 사고체계와 우물안 개구리식의 편협한 시야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뿌리 깊은 이공계기피현상 탓인지 상담은 주로 문과생의 진학상담이 많다. 그런데 많은 수의 학부모님들은 교육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상실한 국내대학에 목을 매고 있다. 일본과 중국은 이미 외국이 아닐 정도로 국제화가 깊숙이 진행되어 있음에도 그에 대한 정보도 없다.‘스펙(학점, 자격증, 어학연수 등)’이 좋은 서울 소재 중상위권 대학의 한 졸업예정자가 토익성적이 900점임에도 불구하고 모든 대기업 서류전형에서 떨어졌고, 중소기업 또한 간신히 서류전형만 몇 차례 통과했을 뿐 본시험에서는 낙방의 고배를 마셨다는 등의 얘기는 이미 뉴스거리도 아니다. 오늘날과 같은 청년실업시대에 이와 유사한 예를 들자면 끝이 없다. 그럼에도 변함없이 국내대학에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학부모님들의 이성이 마비된 것일까. 아니면 자녀의 미래에 무관심한 것일까. 안타깝다 못해 슬프기까지 하다. 국내무대의 ‘들러리’로 만들 것인가, 국제무대의 ‘주역’으로 키울 것인가 국내대학, 특히 문과졸업생들의 이러한 취업난은 다양한 분석이 가능하지만, 일본유학 전문가로서 오랫동안 일본대학을 연구해온 필자의 시각에서 본다면 가장 큰 책임은 국내대학의 낙후된 시대착오적인 교육시스템에 있다고 본다. 국제화시대, 정보화시대, 다문화시대, 지식융합시대라고 불리는 오늘날,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은 적어도 한 개 이상의 외국어를 능통하게 구사하는 것은 기본이고 정보처리능력이 뛰어나며, 다른 문화와 커뮤니케이션을 잘할 뿐 아니라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좁은 학문영역을 뛰어넘는 학제적인 지식과 생각하는 힘을 가진 인재이다. 우리 국내대학 교육의 질은 어떠한가. 과연 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지식과 교양을 혼신을 다해 가르치고 있는 것일까. 대답은 NO이다. 전술한 4가지 항목 중에서 정보처리능력을 제외한 3가지 항목에서는 거의 낙제수준이다. 명문대든 중하위권 대학이든 여전히 외국어교육은 형식적이어서 이런 교육으로는 4년이 아니라 40년, 400년을 받아도 국제사회에 통용되는 외국어를 습득할 수 없다. 전 세계가 앞다퉈 FTA를 체결하고 있는 글로벌무한경쟁시대가 되었건만 이념과잉과 국수주의적인 사회분위기 탓에 타자(他者)·타문화와 이해하고 소통하는 교육 또한 현저히 부족해 보인다. 그뿐인가, 적성과 소질은 무시한 채 점수에 맞춰 학교와 학과를 고르다보니 문제해결을 위한 학제적인 지식이니 생각하는 힘이니 하는 것은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 작지만 강한 유럽의 강소국 대학생들처럼 이웃나라의 언어를 포함하여 외국어 2,3개 정도는 구사할 수 있어야만 국내는 물론, 국경을 초월해 활약하는 글로벌인재가 될 수 있다. 지금과 같은 국내대학 교육으로는 젊은이들을 글로벌경쟁시대의 패배자나 들러리로 만들 뿐이다. 동아시아시대의 주역으로 키워내는 ‘특별한 일본유학’ 국내대학 교육의 치명적 결함을 극복할 수 있는 강력한 대안으로 필자는 일본유학을 자신 있게 권한다. 적성과 소질을 무시한 채 점수에 맞춰 국내대학에 진학했더라면 십중팔구 청년실업자가 되었을지 모를 많은 젊은이들이 일본유학을 통해 유능한 글로벌인재가 되는 것을 12년간의 경험을 통해 수없이 목격했다. 일본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없이 무조건적으로 일본유학을 기피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일본은 면적이 넓은 나라로 자신에게 알맞은 유학의 길은 무수히 많다. 필자가 대표로 있는 닥터박일본어전문학원·일본유학센터에서는 유학경비에 대한 학부모님과 학생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일본유학에 대한 알차고 값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수시로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을 통해 지진과 방사능오염, 학비와 생활비, 졸업 후 취업에 대한 걱정이 필요 없는 ‘특별한 일본유학’을 소개받을 수 있다. 소중한 자녀의 미래와 삶이 바뀔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희망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