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남성보다 더 필요한 전업주부 건강검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정기 검진 대상에서 소외된 40세 미만 주부들의 건강관리가 주목을 받고 있다. 재정이 넉넉하지 않아 2년에 한 번 실시하는 건강검진. 그것도 40세 이후가 돼야 검사다운 검사를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질병 연령이 낮아지고 있는 요즘 30세의 전업주부들은 개인별 건강검진을 설계해 검진을 받는 것이 필수적이다. 유방암·자궁암은 정기검진으로 조기에자궁경부암 유방암은 특히 조기 검진 효과가 높은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조기 발견하면 완치가 가능하므로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완벽한 검사는 있을 수 없으니 규칙적인 검진을 받는 게 바람직하다. 건강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주부들의 대표적인 질병으로 유방암 자궁암 위암 대장암 등 암 질환과 고혈압 당뇨 심장병 갑상선 질환 등이다. 암의 경우 발견이 늦으면 그만큼 완치가 어려워지고 사망률이 높아지는 것은 상식이다. 의학전문가들은 치사율이 상대적으로 낮고 통제가 가능한 고혈압이나 당뇨 등 성인병 질환도 늦게 발견될 경우 실명이나 사지절단 등 심각한 후유증을 부를 수 있다. 여성질환에만 집중된 종합검진전업주부들은 보통 건강검진 비용에 부담을 많이 느끼는 편이다. 따라서 소극적으로 자궁암, 유방암 등 여성질환에만 건강검진을 받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서구 식생활의 영향으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사춘기부터 50대 이후까지 폭넓게 발병하고 있는 등 일반 장기 관련 질환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성별에 따른 건겅검진보다는 식생활 습관과 최근 질병의 발생 추세에 따른 맞춤 건강검진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 단조롭고 일상적인 주부의 생활환경에서 스트레스로 인한 흔한 증세로 간주돼 경고증상이 무시되기 일쑤다. 우울증도 생리 및 호르몬의 영향으로 남성보다 걸릴 위험이 두 배 이상 높기 때문에 신체 전반에 대한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가사노동, 출산, 육아 등으로 건강을 해치기 쉬운 주부의 경우 40세 이상은 물론 30대부터 관리에 들어가야 한다. 이상징후가 나타나기 전 미리 건강검진 계획을 세워야 한다. 사랑의내과 김화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이제 얼굴 펴고 살자!! 나이가 들수록 피부세포의 주기적인 교체가 늦어지고, 콜라겐 엘라스틴 등의 형성이 줄어들면서 탄력을 잃게 돼 나타나는 주름은 당연한 자연현상이다. 하지만 요즘 나이가 젊은데도 “피부는 좋은데, 주름 때문에 고민”이라는 이들이 의외로 많다. 이는 피부 자체의 노화로 생기는 잔주름 외에도 표정의 변화에 따라 피부가 접혀 생기는 깊은 주름, 중력 때문에 밑으로 쳐지며 생기는 주름 등 생활습관이나 환경으로 인해 다양한 형태의 주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주름을 개선시키는 방법은 수술요법과 약물요법, 레이저요법 등 다양한 시술방법이 있다. 전문의들은 사람마다 생김새가 다르듯 주름이 생기게 된 각각의 원인과 생긴 부위, 주름의 깊이에 따라 치료법에 차이가 있다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주름 형태에 따른 치료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또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는지 그 궁금증을 풀어보았다. -동적인 주름(이미 미간 눈꼬리 등의 표정주름)에 효과적인 보톡스, 필러요법(레스틸렌, 쥬비덤 등)보톡스는 주름 제거 특히 표정 주름의 제거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주사로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를 누리고 있는 시술법. 보톨리눔독소의 소량을 얼굴표정근육(이마, 미간, 눈꼬리,콧등)에 주입하면 근육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신경자극을 막아줌으로써 다른 근육에 이상 없이 안전하게 주름을 없앨 수 있다. 웃을 때 눈가에 생기는 가는 주름과 찡그리는 습관 때문에 생기는 미간사이의 주름 및 이마 주름에 효과적이나, 생긴 지 오래돼 이미 골이 깊어진 주름은 효과가 적다. 최근에는 메조테라피와 보톡스를 결합한 메조보톡스가 인기로 소량을 주사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적고 자연스럽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주름들은 보톡스와 함께 깊어진 골을 채워주는 레스틸렌 주사를 같이 시술하는 경우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보톡스가 얼굴을 찌푸릴 때 나타타는 표정주름에 효과적인 반면, 레스틸렌은 보톡스로 해결하기 힘든 패인 주름 등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레슬틸렌과 함께 보톡스 시술을 받을 경우, 표정 근육의 움직임이 적어져 주입된 레스틸렌의 분해 속도가 늦춰지므로 자연스러운 효과가 더욱 오래 지속된다. 레스틸렌은 FDA 승인을 획득한 안전한 인체성분의 주사제로, 세계적인 성형전문의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고 있다. -정적인 주름(잔주름)에 효과적인 폴라리스, 이맥스 리펌 ST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잔주름도 문제지만 피부 진피층의 탄력섬유인 콜라겐과 엘라스틴 섬유의 결합이 파괴되고 변형되면서 피부탄력도 떨어지게 된다. 폴라리스 리프트(이하 폴라리스)는 미국 FDA에서 안전성을 승인 받은 최신 주름개선 시술법. 고주파와 다이오드 레이저가 동시에 나오는 장비를 이용한 치료법으로 두 에너지의 장점만을 채택해 보다 높은 에너지를 진피층 깊숙히 전달해 줌으로써 효과적으로 콜라겐을 생성시켜준다. 피부상태에 따라 1회 시술로도 효과를 볼 수 있지만 3~4주 간격으로 3~5회정도를 권장한다. 또 최근에는 바쁜 현대인을 위한 복합치료로 이맥스 리펌 ST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맥스 리펌 ST는 기존의 근적외선(IR : Infra Red)을 사용하는 장비의 기능에 폴라리스의 고주파 (RF) 기능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주름, 리프팅 장비로 최신의 안티에이징 치료법이다. 이는 근적외선과 고주파가 동시에 나오는 기술을 이용한 치료법으로 두 에너지의 장점만을 채택해 IR이 진피 상층부에 열을 전달해 주는 동안 RF가 진피 4mm 까지 침투해 heating시켜 콜라겐 생성을 촉진으로써 훨씬 더 효과적인 주름 치료 개선 효과가 나타나는 시술이다. -주름지고 처진 피부 탱탱하게 만들어주는 MGF, PDO, 물광주사 MGF는 멀티 성장인자를 말하며, microneedle+줄기세포 촉진인자를 이용해 피부를 재생시키는 원리. 성장 인자 MGF는 영양분 공급 및 손상에 의한 재생 기능을 맡고 있는 물질로콜라겐과 엘라스틴 생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며, 주름을 줄여주고 탄력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MGF는 시술이 간편하며 다른 시술에 비해 부작용이나 통증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PDO(Polydioxanone)매선이란 흡수성 봉합사가 들어있는 니들을 이용해 안면에 넣어줌으로써 피부에 탄력을 주고 원하는 부위의 피부를 리프팅해주는 시술을 말한다. 피부 안에 자리잡은 PDO는 6~9개월 동안 녹으면서 지속적으로 리프팅효과가 유지되고 피부 톤과 탄력을 증가시키게 된다. PDO는 특히 늘어진 볼과 턱선, 눈가주름, 팔자주름에 즉각적인 리프팅 효과가 나타나며 시간이 지날수록 콜라겐 증식으로 인해 탄력 있는 피부로 변화시켜준다. 필러, 보톡스와 함께 시술하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요즘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는 물광주사 또한 주름개선에 효과가 있다. 물광주사는 필러의 일종으로 필러의 주성분은 ''히알루론산''이다. 물광주사를 얼굴 피부에 주사하면 피부의 보습력을 높이고 콜라겐과 엘라스틴 등의 탄력섬유를 지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무엇보다 주름개선을 위한 시술 이전에 중요한 것은 예방 및 피부 탄력 유지를 위해서는 생활습관도 매우 중요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자외선 차단이다. 자외선을 완벽하게 차단하기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자주, 꼼꼼히 발라주어야 한다. 또 평소 물을 수시로 마시고 색소와 주름을 예방하는 비타민C와 비타민E가 함유된 제품을 먹고 발라주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히 주름 시술을 받은 후에는 꾸준히 재생관리와 보습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도움말 : 김영숙피부과 김영숙 원장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고양 600년 역사, 그 속에 피어난 화합과 사랑의 이야기 전통 깊은 고양의 역사를 담은 브랜드 공연 조선 태종 13년(1413년), 우리가 살고 있는 ‘고양’은 고봉과 덕양 지역으로 나뉘어있던 두 지역을 합치면서 시작됐다. 그 명칭을 사용한지 600년. 고양은 한반도 최초의 가와지 볍씨 발굴지, 행주대첩을 이겨낸 국난극복의 현장 등 역사적 중요 도시로 자리 잡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금은 세계로 뻗어나가는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우뚝 서고 있다. 1990년대 이후 신도시 개발로 인해 고양시를 단지 신도시의 하나로 알고 있는 이들이 많지만, 고양은 어떤 도시에도 뒤지지 않은 유서 깊은 고장이다. <사람, 꽃으로 피다>는 고양명칭 사용 600년, 시 승격 20주년을 맞는 2013년을 기념해 만든 공연으로 고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무대가 될 것이다. <사람, 꽃으로 피다>는 사랑하지만 고양 땅을 차지하려는 적대국의 운명에 놓인 구슬이와 흥안태자, 세상에 대한 견해 차이로 서로 전쟁까지 불사하는 형 고봉과 동생 덕양이가 펼치는 오해와 갈등, 화해와 화합, 그리고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탄탄한 스토리를 기본으로 과거에서 시작해 현대까지 이어지는 역사를 배경으로 화려하고도 잔잔하게 ‘꽃보다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를 관객들에게 들려줄 예정이다. 국악, 태권도 퍼포먼스, 무용등 다양한 장르의 결합 무엇보다 이번 공연이 뜨거운 관심을 받는 이유는 단순한 연극이 아니라, 국악과 무용, 태권도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장르들이 어우러진 종합 예술 무대라는 점이다. 단지 ‘볼거리’ 제공을 위한 장르의 결합이 아니라, 극의 흐름에 맞는 가장 적절한 표현방식들이 스토리의 감동을 더한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자타가 공인하는 태권도 익스트림 퍼포먼스 그룹 K-Tiger의 역동적인 무대, 전통음악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앙상블 시나위의 연주 등이 어우러져 종합선물세트 같은 무대를 만들어낸다. 한편 박근형 연출가는 전문가들이 뽑은 연극 부문 차세대 리더 1위로 뽑힌 인물로, <쥐> <유령소나타> 등의 대표작이 있으며 청소년극 <빨간버스>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근형 연출가는 “이번 작품은 고양 시민들만을 위한 이야기가 아니라 이 땅을 살아가는 사람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설명한다. 연출뿐만 아니라, 주인공을 맡은 국립중앙극단 국립무용단 최진욱 수석 무용수의 파워풀하면서도 서정적인 몸짓, 뮤지컬계의 유망주로 주목받는 배우 김정현을 비롯해 김도균, 정희정, 김주완 등 극단 골목길의 명품 배우들의 연기력도 기대해 볼만하다. 일시: 12월21일~30일, 평일 오후8시/ 27일(목) 오후2시 토, 일요일,공휴일 오후3시/ 24일 공연없음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1층 3만원, 2층 2만원문의: 1577-77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내 고향 일산에서 후예 키우는 것이 꿈” 1983년 겨울 어느 날, 열일곱 살 소년 김동규는 새로 생긴 특공무술 도장에 놀러갔다. 추운 날씨에도 땀 뻘뻘 흘리며 운동하는 모습에 매료돼 2단까지 땄던 태권도를 그만 두고 특공무술에 입문했다. 그로부터 30년, 한눈팔지 않고 무술만 했다. 지금 그에게 남은 가장 소중한 것은 특공무술로 키워 온 제자들이다. 그는 일산초등학교 53회 졸업생이다. 고향인 일산에서 후예들을 키우는 것이 삶의 가장 큰 보람이고 긍지다. 2000년에 처음 백마특공무술체육관을 열고 탄현, 화정, 중산까지 특공무술을 보급해 온 김동규 관장을 만나 무술 외길인생 이야기를 들었다. 열일곱에 시작한 특공무술‘무술의 달인’ 김동규 관장을 탄현특공무술체육관에서 만났다. 인터뷰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여중생들이 까르르 웃으며 들어왔다. 특공무술이라는 말이 주는 느낌은 가볍지 않은데 여학생들이 배운다니 뜻밖이었다. 알고 보니 특공무술은 정발중학교 0교시 체육 수업에 선정된 종목으로 학생들의 체력 향상 뿐 아니라 호신술에 효과적인 무술로 인정받고 있었다.“요즘 운동은 놀이와 접목을 시키는데 특공무술은 무술 본연의 취지를 지키고 있습니다. 재미나 흥미보다 내 몸을 보호하고 강해지는 것을 목적으로 하죠. 꾸준히 배우면 성격이나 왕따 문제도 원천적으로 치유가 됩니다.”말 나온 김에 학교 폭력에 대한 해법을 물었다. 김 관장은 왕따 문제도 당하는 학생 내부에서 원인을 찾아보라고 말했다. 자신의 문제를 직면하라는 것이다.“왕따를 시키는 애들한테만 문제가 있는 게 아니에요. 그 아이의 행동이나 생각이 요즘 아이들한테 못 맞추는 면이 있는 거지. 자녀가 왕따 당했다고 엄마가 학교 찾아가서 우리 애한테 왜 그랬냐 따지잖아요. 백날 전학 다니면 뭐해. 지방이 아니라 어디로 전학 가도 그 아이의 본 성품을 고치지 못하면 어디로 돌아도 똑같은 거예요. 자기 아이가 멀쩡한데 나머지 아이들이 왕따 시키는 게 아니라 그 아이한테 원래 있는 문제가 80%는 있다고 봅니다.” 강인한 특공무술 학교폭력에도 해답왕따 시킨 아이들이 아니라 당하는 아이 문제를 돌아보라니, 대답이 세다. 그러나 말에 힘이 있었다. 오랜 시간 같은 문제로 고민하는 아이들을 만나 봤기에 간결한 대답을 내릴 수 있는 지도 모른다. 그는 “상담하러 온 아이들을 딱 보면 성격이 파악이 된다”고 했다.“운동을 하다 보면 성격도 바뀌죠. 마음이 열리면서 자동적으로 자신감이 생기지. 일단 특공무술을 2년 배우면 누가 건들지 않죠. 강하다는 이미지가 깔려 있으니까.”슬쩍 요일별 수련표를 엿보았다. 줄넘기, 스트레칭, 체력훈련은 기본. 발차기와 호신술, 낙법, 품세, 기계체조와 인성교육, 쌍절곤에 겨루기, 격투술 까지 일주일 수련 스케줄이 빼곡하다. ‘특공무술을 배워서 강해지는 것이 아니라 강하게 배우기 때문에 강해지는 것’이라는 문구가 그냥 나온 말이 아닌 것 같았다. ‘쉽게 포기하는 사람은 절대 강해질 수가 없다’는 말까지, 특공무술은 어떤 운동이기에 이토록 ‘강함’을 강조하는 것일까. 호신 제압술 특공무술“제압술이죠. 특공무술은 원래 군에서 나온 거예요. 합기도가 내 몸을 보호하는 호신술로 그친다면 특공무술은 보호에서 제압까지 들어가요. 상대가 다시 나를 공격하지 못하도록.”특공무술은 원래 특수부대나 비밀요원들만 배우던 무술로, 대통령 경호실에서 비밀리에 만들어 낸 운동이다. 특정인들이 배운 것을 사회에 나가 가르치면서 대중들에게 전파됐다. 김동규 관장은 사회체육으로 특공무술을 만든 창시자인 현 대한특공무술협회 장수옥 총장에게 처음 특공무술을 배웠다. 당시에는 국가 기밀을 누설한다며 청와대에서 나와 지켜보기도 했다. 물론 일반인들과 군인들이 배우는 특공무술은 다르다. 일반인들을 위한 과정은 사회체육의 한 분야로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그래도 특공무술 특유의 강인함은 지키고 있다. 어린 학생들에게는 체력적인 강인함 이전에 인성 교육을 중요하게 가르친다. 김 관장은 “과잉보호 받고 자라는 요즘 아이의 모습이 안타깝다”면서 운동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단체 활동을 많이 해본 아이들은 달라요. 남을 배려할 줄 알죠. 혼자서 집에 놔둔 아이들하고 틀리죠. 단체 활동을 통해서 우리라는 걸 생각하게 되잖아요. 어릴 때부터 체육 시설에서 여럿이 부대낄 수 있는 곳으로 보내면 좋죠. 요즘 엄마들은 너무 공부 공부 하다가 나중에 문제 생기면 체육관에 찾아오는 경향이 있거든요.”문득 스포츠만큼은 사교육을 시킨다는 북유럽 나라들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우리나라는 경기가 나빠지면 가장 먼저 예체능 학원을 끊는다.“친구 왜 때렸냐고 하면 그냥 재미로 했다는 애들 많잖아요. 어릴 때부터 집안에서 성격이 그렇게 만들어진 거죠. 너무 귀하다고 감싸고 폐쇄적으로 공부만 하다 보니까.” 십년 내 제자 20명 양성이 꿈특공무술은 특별한 해답이 있는 것은 아니다. 김 관장은 그저 무술의 한 길을 꾸준히 가는 것뿐이라고 말했다. 체육관은 운동 본연의 목적에 충실하면서 한 길을 가면 다른 문제들은 어우러져서 자연스럽게 풀리는 거라고 했다. 특공무술은 다른 스포츠 종목과 달리 스승의 승인을 얻어야만 도장을 열 수 있다. 스승 밑에서 3년 동안 사범으로 일하면서 배워야 한다. 고용주와 피고용인의 관계가 아니다. 김 관장도 도장을 열기 전에는 6시에 퇴근해 밤 12시까지 사범으로 일했다. 지금까지 그가 사범으로 배출한 제자는 모두 13명이다. “앞으로 꿈이 있다면 제자들을 많이 양성하는 거예요. 태권도는 고양시에만 2천개가 있어요. 특공무술은 협회가 여러 개 있어도 전국에 5백 개가 안돼요. 운동은 좋은데 대중화 되려면 아직 멀었죠. 고양시에 네 개 했으니까 내년쯤에 하나 더 생기고. 앞으로 십 년에 일곱 명만 더 하면 20명 배출이네요. 제자들 길러서 많이 퍼트리면 그게 나름대로 사회 이바지하는 거지 뭐 별거 있나요. 운동 배우면 나빠지지는 않으니까요.(웃음)”문의 (사)한국특공무술협회 일산 탄현관 031-924-5988, 중산관 031-975-6060, 백마관 031-903-3932, 화정비룡관 031-969-6530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주입식 교육보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원리를 가르친다 한 때 베스트셀러 서적이었던 ‘The Secret’이라는 책에서 저자는 ‘양자역학이론’을 원용해 ‘긍정의 힘’을 강조했다. 우주에 긍정의 에너지를 보내면 긍정의 에너지가 자석처럼 달라붙고, 부정의 에너지를 보내면 부정의 에너지가 달라붙는다고 한다. 우리가 생활하면서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주변 생활도 긍정적으로 바뀌어가고, 반대로 부정적인 생각만 한다면 주변 모든 것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말이다. 후곡학원가에 위치한 ‘카르마플러스어학원’은 항상 긍정의 에너지가 넘쳐나는 곳이다. 전 교직원의 긍정 에너지가 학생들에게도 긍정의 에너지를 주어 모두가 좋은 일만 생겨나는 곳이기도 하다. 내신대비와 의사소통 역량강화를 동시에 ‘카르마플러스어학원’금문찬 원장은 “카르마어학원은 단순 내신 대비의 전문학원이 갖는 한계를 극복하고, 회화 위주의 어학원이 갖고 있는 내신 대비의 미흡함을 원천봉쇄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보다 나은 결과를 위해 각 학원의 장점만을 조합해, 완벽한 ‘내신 대비’와 국제적 인재 양성의 필수 조건인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 카르마는 연간 2학기제로 운영되며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등 영어의 전 영역을 지도한다. 그 이외에도 통합수업(Comprehensive), 토론수업(Debate) 등을 첨가해 어학 역량을 강화에 중점을 둔다. 더불어, 연간 12주(3주*4회)는 시험대비에 집중함으로써 상급학교 진학 시 필요한 내신 성적을 발전 및 유지시킨다. 예비중1을 위한 별도반 운영 ‘카르마플러스어학원’은 12월 중순부터 6학년 반을 별도로 구성하여 ‘PM과정(Preparation for Middle School)’을 시작한다. 회화 및 듣기 위주의 초등학교 교과 과정과는 달리, 중학교 영어는 문법 위주의 독해 및 지문을 통한 종합적인 사고력을 측정하는 등 많은 부분에서 난이도가 매우 높아진다. 이에 ‘카르마플러스어학원’에서는 향후 2월까지 중등 영어(입시 영어) 위주의 수업에 연착륙할 수 있도록 기본적인 실력완비 및 전반적인 영역에 걸쳐 보다 집중적(Intensive)인 수업을 진행한다. 지문독해를 위한 문법 전반적 영역의 실력 양성 예비고1 과정에서 가장 주안점을 두어야 할 부분은 ‘지문독해의 강화’을 이해하는 것이다. 고등부 수능 영어에는 내신 위주의 중등 영어와 달리 세세한 어법지식 및 어휘력을 묻는 문제는 사라지고, 어휘·어법을 지문독해에 활용할 수 있는가 하는 부분이 핵심이다. 하지만, 이러한 ‘독해를 위한’ 어휘 어법은 중학교에서 제대로 배우기 쉽지 않다. 또한, 고등학교 과정을 선행하는 것도 쉽지 않다. ‘지문 독해’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문법의 전반적 영역에 대한 확고한 기본실력과, 그 기본을 바탕으로 많은 양의 독해를 해야만 한다. 더불어 그러기 위해서는 어휘부분 또한 강화해야 한다. 그래서 입학 이전에 대략 2,000~4,000 여개의 수능 기본 어휘를 반드시 암기해야 한다. 또한 중학교의 품사 위주 어법의 한계를 벗어나, 보다 긴 지문의 의미를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구문 분석력이 필요하다. 그러기 위해 준동사와 시제, 수와 태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좋은 공부습관을 몸에 체득해야 카르마 금문찬 원장은 “서점에 가보면 공부 방법에 관한 내용을 다룬 책들이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습니다. 또한 공부방법론을 주제로 한 인기 있는 강의도 많습니다. 하지만, ‘공부법’에 대해 아무리 많은 책을 읽어도, 아무리 많은 강의를 들어도, 성적에 대해서는 담보를 할 수 없습니다. 그 보고 들은 내용을 한시라도 빨리 자기화 하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라고 말한다. 현재 자신의 공부 스타일은 자신의 성격이나 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똑같은 책을 1시간 공부하여 시험을 봤을 때 100점을 맞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30점을 맞는 사람이 있는 것은, 현재 자신이 갖고 있는 성격, 습관이 공부스타일에 그대로 투영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공부에 방해가 되는 자신의 좋지 못한 성격, 습관을 찾아내어 바꾸는 작업이 필요하다.카르마 금 원장은 좋은 공부습관을 위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조언한다 먼저 수업시간에 집중해야 한다.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학습보다는 실제로 수업시간에 차근차근 나아가는 학습의 효과가 크다. 둘째, 복습이 중요하다. 주요과목을 완벽하게 복습해 두면 중간, 기말 고사 공부를 반 이상 마친 것이나 다름이 없다. 셋째, 모르는 문제가 있을 때 물어 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아야 한다. 수업시간에 선생님께 질문하는 것은 절대 창피한 일이 아니다. 정말 창피한 것은 모르는 것을 아는 척하며 넘어가는 것이다. 넷째, 아침과 저녁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것이다. 사람이 머리가 가장 맑은 때를 고르라면 새벽 시간이다. 조용한 시간에 집중해서 공부하면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다. ‘저녁형’ 사람이라면 내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파악하여 잘 활용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다섯째, 시험 기간이 다가오기 전 철저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시험이 시작되기 3주전이 좋다. 참고로 계획표를 짤 때에는 한꺼번에 끝내는 것보다, 조금씩 나누어서 반복하는 학습이 훨씬 효과가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아이의 꿈을 키워주세요 ‘코이’라는 물고기가 있다. 일본인들이 관상어로 좋아하는 이 물고기는 작은 어항에 넣어두면 5~8cm밖에 자라지 않는다. 그러나 커다란 수족관이나 연못에 넣어두면 15~25cm까지 자란다. 더 놀라운 사실은 강물에 ‘코이’를 방류하면 90~120cm까지 자란다고 한다. ‘코이’는 자기가 숨 쉬고 활동하는 세계의 크기에 따라 피라미만한 물고기가 될 수 있고, 커다란 잉어처럼 될 수도 있다. ‘꿈’은 ‘코이’가 자라는 환경과 같니다.어떤 크기의 꿈을 꾸느냐에 따라 아이의 인생은 달라질 수 있다. 꿈의 크기는 제한받지 않는다. 지금 내 아이는 어떤 크기의 꿈을 꾸고 있습니까? 금 원장은 “저희 ‘카르마플러스어학원’에서는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일방적 교육보다 학생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까지도 생각하며 지도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겨울방학을 내실 있게 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르치겠습니다.”라고 말했다.위치 : 후곡 학원가문의 031-9192-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편안한 잠자리, 명품 라텍스에 맡겨보세요! 잠으로 보내는 시간이 인생의 3분의 1을 차지할 만큼 중요한 잠, 양질의 수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잠자리가 무엇보다 편안해야 한다. 그런 만큼 요즘 라텍스가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 인기에 힘입어 많은 라텍스 제품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라텍스는 어떤 제품이냐에 따라 고객만족도도 크게 엇갈린다. 코라텍(Kolatech)은 1988년 설립된 국내 최장수 라텍스전문기업으로 25년 동안 세계 유명 라텍스 브랜드를 국내에 독점 공급해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왔다. 또 건강한 수면과학을 이끌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2 대한민국 올해를 빛낸 혁신기업''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성석동에 위치한 코라텍 일산직영점은 현재 국내독점 공급하고 있는 세계 2대 탈라레이 라텍스 회사인 미국 라텍스 인터내셔널과 네덜란드 라디움품의 제품, 던롭공법 중 최우수 품질을 자랑하는 이태리 곰마곰마 제품 등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입할 수 있는 곳이다. -라텍스란 무엇인가?라텍스란 말레이 반도를 중심으로 재배되는 고무나무의 유액으로, 이를 가공해 고무 성분만 농축하면 천연라텍스가 된다. 이 라텍스를 주원료로 정제된 합성고무와 브랜딩 또는 천연 고무를 수천 개의 핀으로 구성된 몰드에 발포시켜 만든 것을 라텍스 폼 (LATEX FOAM) 이라 한다. 발포 과정에서 수천 개의 핀홀과 수천만 개의 에어룸셀이 생겨 탄력성과 깨끗한 공기의 순환으로 항균성을 가지게 되며, 최고급 매트리스 제품 및 침구 쿠션재로 사용하는 천혜의 소재다. - 천연라텍스? 합성라텍스?코라텍 일산직영점 문지원 실장은 “천연이냐 합성이냐고 궁금해 하는데, 국외에서는 천연, 합성으로 제품을 구분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다.실제로 라텍스 매트는 천연고무의 함유량 보다는 정제 기술에 따른 원액의 품질, 생산의 기술력과 제품의 밀도, 탄성 등에 의해 품질의 차가 결정된다. 또한 항균력의 차이도 전혀 없어 위생면에서도 우려할 바가 없다. 천연 고무가 많이 들어가서 무조건(?) 비씨기만 한 라텍스보다는 밀도, 탄력도 등이 더 좋은 제품을 선호하는 합리적인 구매가 현재 라텍스 시장의 추세라 할 수 있다. -얼마나 작은 공기방을 얼마나 많이, 얼마나 골고루 분포시켰는가가 품질의 척도라텍스 매트리스를 선택할 때는 여러 가지 기준이 있지만 무엇보다 개인 체형에 맞는 밀도의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국내에 유통되는 라텍스 매트리스 중에서 가격이 저렴한 제품들은 대부분 밀도가 60~65 kg/m3 정도. 이는 일반 스프링 매트리스와 별 차이가 없어 특별히 라텍스 매트리스의 장점을 느낄 수가 없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인 한국인의 체형에는 80~85kg/m3정도 적합하다.또 좋은 라텍스 매트리스는 어떤 자세로 누워 있어도 몸무게를 골고루 분산시켜, 라텍스 쿠션이 수면자세를 따라가므로 척추가 항상 바른 자세를 유지하도록 도와준다. 탈라레이 공법이 최고라 불리우는 이유는 수백만 개의 서로 연결된 공기방과 수천 개의 작은 핀홀로 항상 깨끗한 공기를 순환시켜주어 위생적이고, 미세한 공기방은 옆 사람의 뒤척임이 주는 파장을 최소화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텍스, 최고의 항균능력과 환기시스템 갖춘 건강한 침구좋은 라텍스는 탄력이 좋아 잠버릇 때문에 각방을 써야했던 부부금슬도 좋게 할 정도. 또온종일 책상에 앉아 있는 수험생들의 척추건강에도 좋다. 뿐 만 아니라 우수한 통풍과 항균능력으로 인체에서 떨어지는 피부각질 등은 매트리스 외부로 배출되며, 인체나 속옷 등에서 떨어지는 각종 진드기와 유해균은 천연라텍스의 항균능력으로 박멸할 수 있다. 알레르기 비염이나 아토피 환자들이 라텍스를 선호하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일산직영점 문지원 실장은 “침대 매트리스는 15cm 내외의 라텍스가 좋고, 돌침대나 기존 스프링 매트리스도 그 위에 5~7cm 라텍스를 깔아 사용하면 건강과 수면에 아주 좋다”고 추천한다. -힐링참숯 천연라텍스 출시기념, 50% 할인 이벤트코라텍 일산직영점에서는 연말까지 참숯 천연라텍스 50%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참숯 천연라텍스는 천연라텍스의 편안함에 나노기술을 접목한 참숯의 효능으로 건강까지 잡을 수 있어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 전시품목을 80%까지 할인해주는 행사도 진행 중이다. 매트리스 커버도 고급순면제품을 사용해 직접 제작하므로 타사 제품과 비교할 수 없는 편안함과 품격을 제공한다. 번거롭게 외국여행 중에 라텍스를 구입할 필요 없이, 질 좋은 제품을 직접 체험해보고 구입할 수 있는 곳. 라텍스 매트리스 구입을 계획하고 있다면 코라텍 일산직영점을 꼭 한 번 찾아보시길. 문의 031-976-0898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피아노 교육의 첫걸음, 실력을 겸비한 선생님이 중요 피아노는 악보를 보고 잘 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을 듣고 귀가 열리고 음을 익히면서 체득하게 하므로서 즐기면서 익혀야 한다. 또한, 피아노를 처음으로 접하는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바로 선생님이라 할 수 있다. 어릴적 잘못된 습관은 좀처럼 고쳐지지 않기 때문이다. 악보를 잘 보는 것은 언제라도 배울 수 있지만 좋은 소리를 내고, 음색을 만드는 테크닉 즉, 피아노 소리를 내는 방법으로 손모양, 팔의 동작 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렇듯 제대로 된 피아노 교육은 좋은 스승과의 첫 만남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별한 에듀프라임 선생님에듀프라임은 교사채용에 있어 매우 까다롭기로 유명하다. 4년제 음대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로 1차 교육 기간 동안 어드벤처 교재의 연구 후, 필기시험과 시범레슨을 통과 한 교사에게만 “어드벤처 피아노 선생님”의 자격을 준다. 이렇듯 어드벤처 피아노 선생님들은 모두 음악 전공자로서 어드벤처 교육법까지 이수한 준비된 교사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주 1회씩 소그룹으로 어드벤처 교재뿐만 아니라 피아노 교육에 대한 연구를 꾸준히 하고, 본사에서의 지속적인 교사 양성 과정 프로그램에도 참여한다. 어드벤쳐 피아노 프로그램 특징에듀프라임 어드벤쳐 피아노에서는 영유아에서 성인까지 배울 수 있는 피아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각 연령대별로 인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지도하고 유아심리, 아동심리, 성인심리학을 바탕으로 교육효과를 극대활 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 악보를 모르고 한글을 모르는 영유아들도 음감을 키우고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피아노 교육이 가능하다. 반면 초등학생 이상 학생들에겐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피아노를 배우며 청음과 작곡 등의 음악성을 계발할 수 있는 교육이 가능하다. 중고등 학생 이상의 성인들은 뒤늦게 시작해도 1년 정도만 꾸준히 배우면 어떤 곡이든 연주할 수 있을 만큼의 피아노 실력을 닦을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정통 피아노 어드벤쳐 교수법을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 피아노 어드벤쳐 교수법은 피아노를 배우는 동시에 아동의 발달단계에 맞춘 음악학습을 진행하는 것으로 두뇌발달과 정서발달, 창의력과 표현력을 길러주는 전인교육 프로그램이다. 일산서구지사 918-3531 파주지사 946-8123 일산동구지사 907-8574 덕양지사 964-0119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내 인생을 변화시키는 플래닝 벌써 한해의 마지막달인 12월이다. 어른들은 송년회 등의 연말모임으로 바쁘고 초 중 고등학교 아이들은 기말고사를 보고나면 방학을 맞이하는 연말이다. 한번쯤 올해 초에 세웠던 거창한 계획들에 대해 생각하고 이루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며 돌아오는 새해 다짐들을 한다. 하지만 내년 12월도 아마도 같은 모습이리라 생각할 것이다. 매번 반복되는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지 못하는 이유를 한번쯤 깊게 생각보자. 왜일까? 그 해답은 플래닝에 있다.OECD 국가 대부분이 초등학교때 부터 학습계획세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런데 유일하게 가르쳐 주지 않는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학습계획수립법을 가르쳐 주지 않을 뿐 아니라 잘못된 계획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 초등학교 저학년때 크게 원을 그리고 그 안에 일일계획표를 그리는 방학시간 계획표가 우리가 배우는 거의 유일한 시간계획표이다. 단순히 다이어리에 일정을 나열하거나 시간표에 해야 할 공부와 일들을 적는식의 일정목록 계획은 플래닝이 아니다. 그럼 플래닝이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플래닝이란?목표를 먼저 설정한후 그 목표를 가장 효과적으로 이룰수 있는 전략을 세우고 난뒤 그 전략을 시간속에 장기-중기-단기순으로 배치시키는 것을 바로 플래닝이라 하는 것이다. 국내 최상위 3%의 학생들과 중,하위 97%의 유일한 차이점은 타고난 지능이나 사교육의 혜택에 따른 차이도 없지는 않겠지만, 이것이 근본적인 차이점을 만들어내지는 못한다. 이들의 유일한 차이점은 바로 ‘학습계획의 유무’즉 플래닝을 하느냐의 차이다. 플래닝은 ‘전략적 학습계획’과 이를 실현하는 ‘습관형성’을 포함하는 것을 뜻한다. 플래닝의 5단계플래닝이란 ‘목표-전략-시간배치-실행-피드백’의 과정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으로 전략적 학습계획의 수립과 실행을 포함하는 전 과정을 말한다.먼저 목표를 설정하고 그 목표를 가장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는 전략을 세우고 난뒤 그 전략을 시간속에 장기-중기-단기 순으로 배치시키는 것을 플래닝이라고 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플래닝의 개념에는 계획한것들을 실행해나가는 과정, 또한 실행한 결과에 대한 점검인 피드백의 과정이 포함된다. 따라서 플래닝에서는 ‘자신의 성장과정’을 볼 수 있다. 단순히 해야할 일을 나열하고 실행했는지 체크하면서 허덕이는 스케줄링과는 전혀 다른 시스템이다.-목 표 : 되고 싶은 나, 이루고 싶은 꿈-전 략 : 목표를 실현하기위한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전략-시간배치 : 전략을 실천하기위한 체계적인 시간관리 (우선순위 시간관리,셀공시간,자투리 시간계획,여유계획)-실 행 : 나의 의지보다 몸이 먼저 적응할수 있도록 내 몸을 시스템화시키는 것-피 드 백 : 플래닝의 꽃! 정기적으로 나를 돌아보아 구체적으로 분석해서 나에게 맞는 목표를 재설정하고 더 나은 전략을 수립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 플래닝과 스케즐링의 차이대부분의 학생들은 계획이라고 하면 방학 ‘일일 생활 계획표’처럼 공부나 해야할 일들(to do list)을 시간속에 배분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왜 해야하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형식적으로 시간을 배치하고 해야할 일들을 나열하기 바쁘다. 이런 경우 대부분 큰 목표와 이것을 이룰수 있는 전략적인 방법 없이 그저 매일매일 해야 할 일들만을 나열할 뿐이다. 따라서 판에 박힌 것처럼 매일 일정이 똑같다. 그리고 지나치게 매우 이상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배치한일들을 지키기 어렵다. 하지만 전략적인 학습계획, 즉 플래닝의 핵심은 형식적인 시간배분보다는 체계적인 시간관리와 이를 통해 이루고자하는 ‘목표’에 있으며 효과적인 플래닝을 위해서는 장기계획을 먼저 세워야한다. 단순히 다이어리에 일정을 나열하거나 시간표에 해야할 공부와 일들을 적는식의 일정목록식 계획은 플래닝이 아니다. 플래닝의 원리는 ‘공부’뿐아니라 인생성공에도 꼭 필요한 원리이다. 플래닝을 하면 눈앞에 닥친 현실에만 급급해 하는 대신 인생을 멀리 보는 안목을 가질 수 있다. 인생의 방향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내가 정말 잘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된다. 또 힘들고 지칠때는 전진하고 버틸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좀 더 가치있고 행복한 삶을 위한 과정임을 알기 때문이다.한해의 마지막달이 아닌 내 인생의 플래닝을 시작하는 달로 2012년 12월을 시작해 보길 권한다. 거창한 게 아닌 아주 작은 목표라도 정해서 그동안 작심삼일 이었던 플래너 쓰기에 도전을 해보길 바란다. 일산백마 주인공 공부습관트레이닝센터원장 이미자 031) 905-71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
- 언어 성적 올리는 일등공신은 바로 교과서 - 정독습관 꾸준히 다지며 독해력 키워라 겨울방학이 다가오면서 방학 학습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이 많다. 특히 현재 중3인 학생들은 고등학교 입학과 함께 입시 준비를 해야 한다는 부담감으로 막연해하기도 한다. 멀게만 느껴지던 입시가 가까운 미래의 일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이번 방학은 3년 뒤 있을 대학입시를 위한 초석으로 삼아야 한다. 짧은 방학이지만 지혜롭게 차근차근 준비하고 공부한다면 어려워지는 고등학교 공부에 보다 자신있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주 내일신문에서는 예비고1을 위한 언어영역 공부법을 정리해 보았다. 우리 지역 언어영역 전문가들이 예비고1들을 위해 상세한 조언을 해주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토피아 고등부 무진 원장 - 독해를 잘해야 수능에서 만점 나온다언어영역은 다른 과목에 비해 점수를 올리기가 쉽지 않다. 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노력을 해도 단기간에 성적이 오르지 않는 과목이 언어라고 한다. 언어영역은 독해력과 깊은 관련이 있다. 그런데 이 독해력은 단기간에 길러지는 능력이 아니다. 오랜 시간 꾸준히 읽고 생각하는 과정이 쌓여야 길러지는 능력이다. 수능에서 만점을 받으려면 독해를 잘해야 한다. 글을 잘 읽는 능력을 제대로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글을 잘 읽는다고 생각하고, 글을 읽고 대략의 줄거리는 잘 찾아낸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핵심 키워드를 물으면 제대로 답을 못한다. 글의 요지를 대충 파악할 순 있지만 정확히 이해하지는 못하고 있는 것이다. 언어 성적을 올리기 위해선 정확히 이해하는 읽기가 우선돼야 한다. 독서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많은 학생들이 정독보다는 다독을 선호한다. 그러나 정독이 먼저다. 문장의 구조를 이해하는 잘 읽기, 글 쓴 이의 의도를 이해하는 잘 읽기, 문단과 문단 간의 구조를 이해하는 잘 읽기 능력을 길러야 한다. 수능에서 지문을 속독으로 잘 읽어냈지만 정독이 안 돼 문제를 놓치는 학생들이 많다. 많이 읽고 빨리 읽으려 하지 말고 정확히 제대로 읽어내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언어성적을 향상시키는 지름길이다. 또한 많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언어영역 중 어려운 부분으로 고전을 꼽는다. 3년 내내 고전에 매달려 고전하는 학생도 있는데, 고전은 대부분 정형화된 문제들이 출제되는 편이다. 오히려 계속 진화하고 있는 현대시나 현대소설 부분이 더 어려울 수 있다. 언어영역은 암기보다는 평소 글을 읽고 느낌을 기억하는 공부습관을 갖는 것이 좋다. 많은 문제를 풀려고 하지 말고 한 문제를 정확히 제대로 이해하고 푸는 습관을 키우도록 해야 한다. 급하게 서두르기보다 언어영역의 기본을 다지는 기회로 이번 방학을 보내는 것이 더 지혜로울 수 있다. 백신고 국어담당 태혜정 교사 내용 깊어지는 고등 국어, 개념 다지고 사고력 키우는 공부해야중학교든 고등학교든 국어 교육의 기본 목표는 학생들이 일생동안 독서를 흥미있게 지속할 수 있도록 바탕을 만들어주는 것이다. 그러나 실제로는 대학입시 때문에 재미없고 힘들게 국어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라 많이 안타깝다. 고등학교 국어는 심도 있고 다양한 분야의 글을 통해 개념을 학습하고, 배경지식을 넓혀가는 것이 핵심이다. 중학교 때에 비해 교과서의 내용과 개념이 훨씬 깊어지기 때문에, 긴 분량의 글을 읽는 연습, 글을 읽으면서 중심내용을 파악하고 거기에 자신의 생각을 덧붙이며 읽는 훈련이 필요하다. 겨울방학을 맞은 예비고1에게 독서를 가장 권장하고 싶다. 고등학생 필독서 외에도 자신이 읽고 싶고, 흥미를 느끼는 분야의 책을 고루 접해보는 경험이 중요하다. 책을 읽고 난 후 짤막한 소감을 남기는 독후 활동도 적극 권장한다. 고등학교 교과서를 받게 되면 집에서 차분히 한 번 읽어보자. 날개 부분에 달린 질문들을 따라가며 미리 내용을 한번 생각해 본다면 수업을 듣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고등학교 국어는 내신과 수능이라는 두가지 목표가 분명하다. 내신에서 좋은 성적을 내려면 우선 수업을 잘 들어야 한다. 수업 시간에 배운 개념 및 내용을 복습하고, 이 개념들을 다른 작품에 적용해 사고할 줄 아는 능력을 길러야 한다. 개념을 명확히 하고 사고력을 키워야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다. 그러나 수능 문제는 중학교 때 풀던 문제들과 다소 경향이 달라 혼란스러워하는 학생들도 많다. 이런 학생들을 위해서 수능 문제를 유형화시켜 놓은 책들이 있는데, 이 책들을 길라잡이 삼아 수능을 준비해가는 것이 도움이 된다. 고등국어는 크게 문학과 비문학으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문학 파트는 현대시와 현대소설, 고전 등을 다루는데 현대시의 경우 평소 시를 읽을 때 시의 상황, 화자의 정서와 태도, 표현상의 특징 등에 중점을 두고 읽는 연습이 필요하다. 현대소설은 소설 구성의 3요소(인물 사건 배경)를 중심으로 글의 내용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주인공은 누구이며 관련 인물은 누구인지, 어떤 사건을 중심으로 각각의 인물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를 유념해 읽어야 한다. 고전은 고어가 많이 등장해 독해를 힘들어하는데, 이것도 소리 내어 계속 읽다보면 의미를 이해하게 된다. 고전의 경우 학생들이 알만한 단어는 해석을 실어주지 않고, 독해상 필요한 경우는 꼭 주석을 달아주기 때문에 어휘에 겁먹을 필요가 없다. 비문학은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 언어 분야의 배경 지식을 평소에 쌓아둬야 한다. 학생들이 비문학에서 고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주관이 개입되기 때문이다. 주어진 문제의 조건대로 주관을 배제한 객관적인 독해 훈련이 꼭 필요하다. 오르비 국어 이미정 원장국어 교과서는 언어영역 공부의 가장 중요한 자료중학교 국어와 고등학교 국어는 내용적 측면에서 현격한 차이가 있다. 단순이해와 암기가 중심이던 중학교와 달리 고등 국어는 깊이 있는 사고력을 요구하고 내용도 방대하다. 따라서 중학교 과정보다 영역별 내용을 이해하고 종합하는 능력이 더 필요하다. 언어영역은 향후 A B형으로 세분화되지만 기본학습의 양과 질은 큰 차이가 없다. 영역별 기본이론과 고등학교에서 꼭 출제되는 유형 중심으로 문제풀이 연습을 해야 한다. 내신은 제한된 시험범위 안에서 내용이해와 암기능력을 요구한다. 교과서 각 대단원에서 다루는 핵심 개념 및 원리를 파악하고, 소단원에 나오는 학습활동 항목에 초점을 두고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수능은 기본개념 및 해석능력, 사고력과 적용력 등을 평가하는 만큼 단순 암기 보다 종합적인 언어 능력이 필요하다. 수능 대비를 위해서는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사고를 측정할 수 있는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 한다. 내신과 수능 준비에 가장 큰 도움이 되는 것은 바로 교과서다. 교과서는 고전문학, 시, 소설 등 다양한 영역의 글이 담겨있는 가장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자료다. 특히 국어(고1), 문학(고2) 등의 교과서는 언어영역 시험 준비를 위한 가장 유용하고도 필수적인 자료로, 이를 적극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모르는 어휘가 나왔을 때는 국어사전을 통해 어휘의 의미를 확실히 확인하면서 어휘력과 독해력을 기르도록 한다. 시, 소설, 수필, 희곡 등 문학을 감상하는데 기초가 되는 문학 갈래의 특성이나 표현기법 등을 정리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의 비문학을 읽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요 용어의 기본 개념을 자기 나름대로 요약해 두는 것이 좋다. 고전은 고대가요, 향가, 고려가요, 시조, 가사, 판소리의 운문문학과 설화(신화+전설+민담), 고전소설, 고전수필 정도의 갈래를 정리할 필요가 있다. 문학이든 비문학이든 언어영역의 실력을 키우는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독해다. 수능에서 실제로 실력 차가 나는 것은 어떤 특정 부분이 아니라 독해다. 독해는 역시 시 2012-12-15
- 2014학년도 수능 개편의 핵심과 수학 평가원 측에서 밝힌 2014학년도 수능 개편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 이다. 국어, 수학, 영어 교과의 수준별 편성, 사회 교과의 과목 조정 등이 이루어진 2009 개정 교육과정의 반영이 그 첫째이고, 입학사정관제 확산, 수시모집 확대 등으로 대입에서의 수능비중을 약화하고자 하는 대입 선진화 방향에 맞추어 수험생의 수능 준비 부담을 줄인다는 목적이 두 번째이다. 그리고 이 목적에 따라 개편의 주요 목표로 별도 사교육 없이 학교 수업을 통해 준비할 수 있는 수능, 과도한 시험 준비 부담이 없는 수능, 교육과정 취지 반영으로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하는 수능을 설정하였다.이러한 발표에 대한 학생들의 반응은 대체로 회의적이다. 그리고 학부모의 입장에서도 그렇게 와 닿지는 않을 거라 예상한다. 마치 수능 수석이 ''사교육은 하나도 받지 않고 교과서로만 공부했어요.^^'' 정도의 얘기로 받아들이기 쉽다. 그렇지만 명심해야 할 것은, 교육과학기술부나 교육과정평가원에서는 변화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점이다. 더군다나 2013년 11월 7일에 치러지는 수능은 개편 후 첫 수능이다. 가시적으로 보여줄 근거가 필요할 것이니 교과과정 내에서의 직접 출제가 상당 부분 이루어질 거라고 예상 할 수 있다. 수능 개편에 따른 수학 공부의 주안점 수학 A형은 수학I과 미적분과 통계기본(미통기)을 반영한 시험으로, 2012-2013 수능 ''수리 나형''의 출제범위와 유사하며, 기존 수능에 비해 난이도는 상대적으로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반면, 수학 B형은 수학 II와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와 같은 2012-2013 수능의 ''수리 가형''의 출제범위와 유사하며, 난이도는 기존 수능 수준이나 이보다 조금 더 높은 난이도로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서 수리 A/B형에서 중학교 3년 과정과 고교 수학10-상, 하의 내용이 무시된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며, 그 기반 지식은 완전히 근간으로 출제됨을 잊지 말자.2012년 5월에 공개된 예비 평가를 기준으로 보면 수학A형은 이론과 개념위주로 2012-2013년 수능에서 배점 2~3점짜리와 같은 수준의 문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그러나 이전 수능들에 비해 문제 각 단원의 수학 이론들의 원리를 얼마나 이해하고 있는지에 대한 평가가 중심이 되는 문제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반면, 수학 B형은 2012-2013년 수능과 그 이전의 수능들에서 배점 4점으로 출제되었던 복합단원문제(3~4단원의 이론을 복합적으로 요구하는 문제)들이 주를 이루며, 단순해 보이는 문제들도 작은 실수로 오답이 나올 수 있는 문제로 구성이 되어 있다. 따라서 어느 한 단원에 취약점이 있는데 이를 버리고 접근했던 학생들은 큰 낭패를 볼 수 있게 바뀌었다고 생각된다. 개편된 수능 수리영역에 대한 대책은? ㄱ) 수학은 기존의 수능과 큰 차이는 없다. 따라서 지금의 공부 방법을 유지하라.2014 수능의 문항 형태가 성취도 평가 유형으로 출제한다고 해서 현재 수능의 수리 영역의 문항 형태와 크게 바뀌지 않는다.다만 교과중심으로 출제된다는 것은 어려운 문항이 조금 줄어들 뿐이다. 다른 정보에 휩쓸리지 말고 지금의 공부 방법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전의 수능과 모의평가의 기출 문항을 많이 풀어 보는 것이 좋다. ㄴ) EBS 연계 교재는 꼭 풀어보자. 2011 수능은 EBS 교재와 강의에서 70%를 연계하여 출제하였고, 6월 모의평가도 EBS 교재와 강의에서 50% 출제되었다. 또한, 중장기 대입선진화 연구회에서는 2014 수능 시험 개편에 따른 새로운 강좌들을 개발/방송하겠다고 한 바 있다. 따라서 2014학년도 수능에서도 이러한 정책은 변함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연계율은 여러 이유에서 더 높여갈 확률이 높다. 따라서 매년 새롭게 출시되는 EBS 연계 교재를 꼭 풀어 보는 것이 좋다. ㄷ) 고득점 문제에만 너무 연연하기 보다는 원리에 근거한 풀이 접근과 복합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이자. 간혹 여러 입시 전문기관에서는 수능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4점짜리 문제에 집중하고, 고난도 문제를 많이 풀기를 권유한다. 물론이다. 그러나 ''어려운 문제''가 아닌 ''복합단원문제''에 대한 적응력을 높인다는 생각에서의 접근이 필요하다. 따라서 가장 ''정석대로 만들어진 복합문제''인 기출을 바탕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으며, 그 다음 상대적으로 문제의 질이 수능에 가까운 EBS 교재를 공부하라고 권유하고 싶다. ㄹ)마지막으로, 수리영역에만 국한하지 아니하고, 해주고 싶은 조언은 ''진정 수능적인 문제가 무엇인가?''를 알고 공부하자는 것이다. 기출문제를 풀이할 때는 ''답''을 구하는데 에만 급급하지 말고, ''이러한 문제는 이러한 의도로 이렇게 출제되었군!''이라는 생각을 갖게 살펴보길 바란다. 2014년 개편된 수능은 수능적인 문제가 무엇인지를 알면 수학 B형도 오히려 기존 수능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교육문의초, 중등관 925-5006고 등 관 919-9919이진규 원장JK 수학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