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도서관 이모저모 마두도서관 이임숙 저자 특강 ‘엄마가 하는 독서치료’ 마두도서관 특별 기획 프로그램 ‘엄마가 하는 독서치료’ 이임숙 저자특강이 11월9일(금) 오전10시에 진행된다. 아이의 최고 심리치료사는 엄마로 책으로 아이 마음을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법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임숙 저자는 맑은숲 아동청소년 상담센터 소장, 부모역할훈련 강사, 청소년 자아성장훈련 강사 등 상담센터와 사회기관에서 아이들을 대상으로 독서치료 상담을 하고, 엄마들에게 독서치료방법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로는 ‘엄마가 하는 독서치료’ ‘독서치료의 실제’ 등이 있다. 독서치료에 관심있는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접수 받는다. 접수는 10월30일(화) 오전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064 행신도서관내 손으로 만드는 북아트 행신도서관에서는 내 아이의 책을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독서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북아트 강좌를 11월8일부터 12월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한다. 이번 과정은 북아트 지도사 자격증(2급) 취득을 준비해 북아트 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심있는 주부 30명을 대상으로 10월12일 오전10시부터 11월7일까지(마감시까지) 접수 받는다. 교육비는 무료. 문의: 031-8075-9232 행신어린이도서관10월의 하늘(과학자들의 작은 도시 강연회)행신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오는 10월27일(토)오후2시, 과학자들의 강연기부행사인 ‘10월의 하늘’을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선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전시교육팀의 백두성 선생님이 ‘화석은 왜 연구할까요’라는 강연과 연세대 의과대학 해부학교실 권기효 선생님의 ‘한국의 CSI, 과학으로 시민을 지키는 사람들’ 주제로 강연이 이어진다. 초등학생 3~6학년생과 학부모 80명을 대상으로 하며 10월10일부터 25일까지(마감시까지)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031-8075-92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0-19
- 싱가폴 대학입학 설명회 싱가폴 대학입학 설명회 싱가폴 대표 유학원인 싱가로유학에서는 싱가폴대학 입학 설명회를 실시한다. 세계 국가경쟁력 및 교육경쟁력 수위의 싱가포르에서 안전하게 저렴한 비용으로 영국 및 미국의 세계적 수준의 대학들의 학위를 취득하고 세계적 다국적 기업으로의 취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강남역 토즈에서 11월 1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사전 예약을 통해서만 참석할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는 없다 문의 싱가로유학 02-521-578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여성이여, 처음으로 돌아가자 여성이여, 처음으로 돌아가자 요즘은 당당하게 ‘내가 어디를 손봤다’라고 거리낌 없이 밝히는 시대다. 그만큼 미용성형이 보편화 되고 있다. 쌍꺼풀 수술이나 코를 높였다고 해서 손가락질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미용성형수술을 하는 1차 목적은 외모를 변화시키는 것이지만, 대인관계에서의 자신감도 생긴다고 한다. 그렇다면 산부인과에서 시행하는 여성성형 수술 후의 변화는 무엇일까. 겉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그것은 심리적인 자신감이 가장 큰 변화이다. 나이가 들어 느슨해진 부부관계를 개선하고자 하는 이유는 육체적 만족감은 물론, 정신적 자신감을 찾는데 있다. 실제 사례를 보더라도 수술 전 상담할 때의 우울하고 어두운 표정은 사라지고 수술 후엔 한층 밝아진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물론, 일상생활이나 부부관계에서도 좋아짐을 확인할 수 있다. 질 성형을 경험한 여성들은 대부분이 ‘좀 더 일찍 시술했다면 좋았을 것’ 이라며 이를 증명해준다. 남편이 먼저 수술을 적극적으로 권하는 경우도 있는데 여성의 입장에서는 기분이 상할 수 도 있다. 본인은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다. 하지만 정밀검진을 해보면 신체가 느슨해진 만큼이나 질압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신체부위가 느슨해진 만큼이나 부부관계도 감흥이나 만족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기혼 여성의 수술이 부부의 관계개선이라면 미혼 여성의 수술목적은 자신감회복이 가장 큰 목적이라 할 수 있다. 결혼을 앞둔 미혼여성이 주로 시행하는 것이 ‘처녀막 복원수술’이다. 이는 과거로 인한 심리적인 불안을 해소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기 위함인데 육체적 만족감보다는 정신적 만족감이 우선이다. 처녀막 재생수술시 가장 중요한 것은 성관계 때 출혈여부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성은 성관계시 출혈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삽입할 때 아픔을 느끼거나 질에 의한 반사적인 저항감 등에 더 큰 희열을 느끼게 된다. 때문에 미혼 여성이라도 질이 많이 늘어져 있을 때는 질 축소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영양상태가 좋아서인지 젊은 여성에서도 소음순이 비대하게 늘어져 있어 타이트한 바지나 수영복을 입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소음순 축소수술을 하여 모양을 예쁘게 교정할 수도 있다. 수술 후 회복이 되면 수술여부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한사랑산부인과 심상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산모의 건강과 미를 위한 전문 산후 회복 공간 출산의 감동을 더하다 <일산제일산후조리원> 산모의 건강과 미를 위한 전문 산후 회복 공간 이제 산후조리원은 하나의 출산문화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예전에 친정어머니나 시어머니가 해주는 가정식 산후 조리가 아닌, 편안한 시설에서 전문 의료진의 관리와 체계적인 산후 케어를 받으며 지내고자 한다. 때문에 출산 전부터 산모와 가족들은 시설과 비용, 프로그램 등을 꼼꼼히 따져가며 산후조리원을 비교 선택한다. 일산제일산후조리원은 산모들의 이러한 욕구를 110% 만족시켜줄 수 있는 공간으로 지난 5월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났다. 산모와 아기를 위한 쾌적하고 안락한 웰빙 공간 일산제일산후조리원은 새롭게 확장 오픈하면서 철저히 산모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 회복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우선 병원과 별도의 건물로 자리를 옮겨 기존에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나 방문객들과 부딪히는 불편을 없앤 독립된 회복 공간으로 거듭났다. 따스한 색감으로 꾸며진 산후조리원은 한눈에 봐도 산모들의 정서적인 안정과 편의를 위해 꾸며졌다는 인상을 준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산모들의 개인 룸.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건강을 먼저 고려했다는 룸들은 제각각 다른 색깔 테마를 입혀 쾌적하고 안락한 분위기를 더했다. 그린, 옐로우, 레드 룸 등 화사하게 꾸며진 룸들은 자칫 출산 후 찾아올 수 있는 산모들의 정신적인 피로감과 우울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을 준다. 각 룸은 개별난방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자동으로 높낮이가 조절되는 전동침대, 최신형 공기 청정기, HD LED TV, 아기침대, 샤워부스와 비데, 개인 비밀번호가 부여되는 도어락 등이 모두 설치돼 있다. 룸은 특실과 일반실로 구분돼 있다. 한편 휴게실을 겸비한 조리원 중앙 오픈 공간에는 신생아실을 배치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아기의 상태를 살펴볼 수 있어 아기에 대한 염려를 덜 수 있다. 신생아실은 정기적으로 공기 중 세균검사를 실시함으로써 처음으로 세상과 만난 아기들이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지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가족적인 분위기로 산모들의 정서적 안정 도와 일산제일산후조리원은 가족적인 분위기를 유도함으로써 산모들의 빠른 정서 회복을 돕고 있다. 일부 산후조리원의 경우 개별로 방에서 식사가 이뤄지는데, 이곳은 가족들처럼 둘러앉아 식사함으로써 담소를 나누고 출산과 육아에 관한 정보를 주고받는다. 조리원 위층에는 산모들이 이용할 수 있는 예쁜 카페가 있어, 외출이 어려운 산모들을 위한 즐거운 휴식처가 되고 있다. 전문 영양사를 두어 철저한 산후 회복 식단 제공은 기본, 함께 고생하는 배우자를 위해 셀프 토스트바를 운영함으로써 산모뿐만 아니라 가족들의 건강까지 챙기고 있다. 한편 산모들이 출산 후 가장 어려워하고 뜻처럼 되지 않는 부분이 모유수유다. 일산제일산후조리원은 모유수유전문가가 1:1로 산모의 모유수유 자세, 방법 등을 꼼꼼히 알려주고 관리함으로써 퇴원 후에도 원활한 모유수유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또한 구연동화, 동요 부르기, 베이비마사지 등 아기와의 정서적인 유대를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의료진의 세심한 케어와 병원 부설 에스테틱에서 받는 미용관리 병원 부설 산후조리원의 가장 큰 장점은 의료진으로부터 전문적인 산후 관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일산제일산후조리원은 외래 진료뿐만 아니라 산부인과 의료진들이 직접 개별적으로 산모들을 찾아 불편한 점은 없는지, 회복은 잘 되고 있는지 등의 여부를 정성스럽게 케어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의료진으로부터 1일1회 이상 신생아들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응급 시에 빠른 대처가 가능하도록 한다. 산모들의 미용관리에도 특별히 신경을 쓴다. 출산으로 예전과 다른 외모로 고민하는 산모들을 위해 병원 부설 전문 에스테틱을 별도로 운영 중이다. 산후체형관리, 피부 마사지, 경락 마사지 등을 독립된 공간에서 받을 수 있는 에스테틱은 많은 산모들이 이곳을 택하는 이유 중 하나다.특히 수유와 수면부족으로 인해 뭉친 어깨의 통증과 피로를 풀어주는 굿숄더 프로그램은 에스테틱에서 추천하는 관리 중 하나다. 조리원을 이용하는 산모들에게는 만삭부터 출산, 그리고 아기의 성장을 담을 수 있는 앨범을 제작해 준다. 일산제일병원 문종택 원장은 “일산제일산후조리원은 산후 휴식과 재활을 위한 체계적인 관리와 전문화된 에스테틱이 함께하는 신개념 산후회복공간이다”라며 “산모들의 육체적, 심리적인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했다. 문의 031)932-4488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그랜드백화점 일산점, 11월9일 유니클로 매장 오픈 그랜드백화점 일산점, 11월9일 유니클로 매장 오픈 국내 최대급 초대형 매장 규모 눈길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오는 11월9일, SPA브랜드 ‘유니클로’ 매장을 오픈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유니클로 매장은 1,100평 규모로 2개 층에 자리하게 된다. 국내 유니클로 매장 중 두 번째로 큰 초대형 규모이다. 유니클로는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라인으로 매장에 들어선다.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은 이번 유니클로 브랜드 오픈으로 ‘중고가형 생활 밀착형 백화점’으로 지역사회에서 확실히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유니클로를 비롯해 젊은이들이 찾고 즐길 수 있는 브랜드 유치를 앞으로 더욱 확대하고, 마케팅 방법 또한 다각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다양한 오픈 이벤트 준비 그랜드백화점 일산점에서는 유니클로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와 사은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11월 11일 빼빼로 데이를 맞아 유니클로 제품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빼빼로 가 선물로 주어진다. 또한 3만 원 이상 고객에게는 2013년 유니클로 다이어리가 증정되며, 5만 원 이상 구입하면 따뜻한 후리스담요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사은행사는 오픈 당일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만 진행된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장항습지를 아시나요? 장항습지를 아시나요? 여긴 고라니가 살고 재두루미가 놀러옵니다 자유로를 따라 파주로 가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고개가 옆으로 향했었을지도 모릅니다. 10분도 채 안 되는 거리지만 학원과 아파트가 즐비한 일산 도심과는 다른 세상인 그곳. 우리 곁에 있지만, 우리가 아직도 모르는 또 하나의 세상. 하지만 반드시 지켜줘야 할 그곳의 이름은 장항습지입니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장항습지는요... 장항습지는 김포대교부터 일산대교까지의 약 7.6km, 호수공원의 약 3배에 달하는 110만평에 달하는 땅이다. 1970년대 북한과의 관계로 철책이 세워지면서 고양시 쪽 철책 밖 갯벌과 땅이 사람의 손에서 자유로워졌고, 생태계 본연의 모습을 회복해 지금까지 유지해오고 있다. 민간인 출입통제구역으로 현재는 군 9사단이 관리하고 있으며, 탐방 프로그램이 잇지만 철저하게 하루 탐방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장항습지엔 자랑거리가 많다. 이곳엔 재두루미를 비롯한 2만 마리 이상의 물새들이 놀러오고, 고라니 붉은발말똥게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과 천연기념물들이 어울려 살아간다. 환경운동연합 이정희 강사는 “국내 최대의 버드나무 군락지, 말똥게 서식지, 그리고 푸대접을 받고 있지만 국제자연보호연맹에서는 멸종 위기에 놓인 적색 보호종으로 분류된 고라니가 서식하는 곳”이라고 소개한다. 버드나무와 말똥게의 사랑이야기 한강은 4대강중 유일하게 하구를 막아놓지 않은 관계로, 강이어도 밀물과 썰물이 생긴다. 그로인해 더 다양한 종의 생물들이 생태계를 이룰 수 있다. 장항습지 버드나무 군락지도 이 중 하나로 물때가 되면 수시로 물에 잠기는데, 신기하게도 뿌리는 절대 썩는 일이 없다. 이는 말똥게(끓여 먹으면 말똥냄새가 난다해서 이름 붙였다고 한다)가 버드나무의 뿌리에 구멍을 뚫어 버드나무의 호흡을 도와주기 때문이란다. 말똥게는 버드나무에서 떨어지는 잎을 먹어가며 서식처를 제공받는 대신, 버드나무가 숨을 쉴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장항습지 탐방프로그램에 참여하면 ‘버드나무와 말똥게의 사랑이야기’를 비롯, 다양한 생태계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고 한다. 지금까지 장항습지의 생태계가 유지될 수 있었던 것은 사람들의 손길이 닿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 장항습지의 보호막이 됐던 철책의 철거 작업이 진행되면서 고스란히 사람들에게 노출될 위기에 놓여있다. 고양환경운동연합 이정희 강사는 “고양, 파주를 연결하는 평화누리길도 습지 인근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습지 안 생태계에 고스란히 영향을 주게 된다”고 했다. 장항습지는 그밖에도 다양한 개발 논리와 여러 지자체들의 이익과 맞물리며 그 위기감이 더해지고 있다. 고양시는 현재 장항습지를 세계 람사르 습지로 등록하기 위해 힘을 쏟는 등 보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정희 강사는 “람사르 등록이 전부가 아니라, 시민 모두가 장항습지의 중요성을 알고 그 보존활동에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고 전했다. 장항습지의 소중함을 알리는, 우리는 ‘습지안내자’ 장항습지의 역사와 환경, 그 소중한 가치를 알리는 사람들, 바로 ‘습지안내자’입니다. 고양환경운동연합에서는 습지안내자와 하천생태안내자 양성과정을 개설해 습지와 하천의 든든한 지킴이 역할을 해내도록 돕고 있습니다. 고양환경운동연합 이정희 강사에게 습지안내자에 관한 궁금증을 물었습니다. Q. 습지안내자, 그리고 생태하천안내자는 어떤 일을 하나요?A: 습지안내자는 장항습지 탐방객들에게 장항습지의 역사와 생태환경을 비롯, 그 보존 가치를 알리는 사람입니다. 생태하천안내자 또한 습지안내자와 유사하게 우리 고장 하천의 중요성과 올바른 개발 방향을 제시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이와 관련, 고양환경운동연합에서는 습지안내자와 생태하천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습지안내자의 자격이 있나요?습지안내자 양성과정은 안내자 역할을 하기 위한 기초 강좌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초 강좌를 시작으로 심화과정을 마친 후 직접 활동하고 있는 강사들의 수업을 참관하며 경험을 쌓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양성과정을 마친다고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특별한 자격을 두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식 외에 생태적 감성이 필요합니다. 모두 단기간에 안내자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므로, 자기 스스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Q. 양성과정은 어떤 식으로 진행되나요? 일주일에 한번 전문가들을 모시고 2개의 강좌를 듣습니다. 현재 진행되는 습지안내자과정의 경우는 9월부터 11월말까지 석 달의 기초강좌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두 달의 실내교육을 받고 조별발표를 마친 후, 한 달 동안 직접 장항습지를 탐방하며 현장 강의를 듣고 수료하게 됩니다. Q. 습지안내자로 활동하며 아쉬웠던 점, 반대로 보람을 느꼈던 적은요? 장항습지 탐방객 중에는 이곳을 노는 땅이라고 생각하고 오는 경우도 있고, 습지의 중요성에 대해 귀기울여주지 않는 분들이 있습니다. 또한 구태의연한 인식을 가지고 오히려 안내자들을 가르치려 하기도 하는 일부 탐방객들을 보면 많이 안타깝습니다. 반면, 더운 날씨에도 한마디도 놓치지 않으려 메모하는 어린이들, 추울 때는 손을 호호 불어가며 경청하는 아이들을 보면 힘도 나고 습지 보존에 대한 희망의 끈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Q. 참고로, 고양환경운동연합은 어떠한 단체인가요? 고양환경운동연합은 순수한 NGO 단체이자, 2012-11-09
- 이 주의 문화소식 이 주의 문화소식 #클래식, 콘서트 &clubs토크&콘서트 ''강신일과 여우'' 일시: 11월 1일~11일, 평일 20:00, 토요일 15:00/19:00, 일요일 15:00(월, 화요일 공연 없음)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1만5000원 문의: 1577-7766 &clubs오페라 ‘라 보엠’ 일시: 11월 9일~11일, 9일 19:30, 10일 15:00/19:30, 11일 16: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6만원/S석 4만원/A석 2만원문의: 02-2123-3017, 3018, 3040 &clubs2012 고양국제음악제-피아노 듀오 아말 첫 내한공연 일시: 11월 9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clubs베누스토 일산 오케스트라의 특별한 선물 일시: 11월 10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문의: 031-912-0481 &clubs제1회 고양시마을합창페스티벌 일시: 11월 13일, 20: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초대문의: 010-8337-0907 &clubs보로딘심포니오케스트라 클래식콘서트 일시: 11월 16일, 20: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6만원/S석 4만원/A석 1만원 문의: 02-499-1853 &clubs현의 온기(絃의 溫氣)VIII 일시: 11월 17일, 19:3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1만원&clubs 고양국제음악제-세종솔로이스츠 with 블라디미르펠츠만일시:11월17일 19:00장소: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R석 5만원/S석 3만원/A석 2만원문의:1577-7766&clubs2012 김범수 겟올라잇 쇼케스트라 일시: 11월17일 15:00,19:30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R석 11만원/S석 9만원/A석 7만원문의: 1577-7766&clubs한자교육 어린이 뮤지컬 마법천자문 일시: 11월 17일~18일, 17일 11:00/14:00/16:00, 18일 11:00/14: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 2만5000원/S석 2만원 문의: 031-693-5780 #전시&clubs건축도시기행일시 11월 21일까지장소: 헤이리 갤러리 모아문의 031-949-3272&clubs 고양미술협회 정기전시회일시: 11월6일~11월11일 10:00~18:00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문의:031-960-0182&clubs고양신인작가발굴전일시:11월2일~12월9일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문의:031-960-9730&clubs 대한민국 악기박람회일시:11월7일~11월9일장소: KINTEX 4A홀&clubs1인 기업 창업 박람회 일시: 11월 8일~10일, 10:00~18:00장소: KINTEX 8A홀티켓: 2만원(사전등록시 1만5000원)문의: 1599-9638 http://www.1ceoexpo.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변함없는 맛과 서비스, 믿음직해 즐겨찾는 공간” 대화마을 박정숙 독자 추천 풍동 하모니샤브 “변함없는 맛과 서비스, 믿음직해 즐겨찾는 공간” 이제 얼마 남지 않은 2012년. 남은 달력 두 장을 보며 그동안 바쁘다는 핑계로 잊고 있었던 지인들과 식사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연말이 다가오면서 식사 모임을 위한 공간을 찾고 있는 독자들을 위해 대화마을 박정숙씨는 풍동에 있는 하모니샤브를 추천했다. “언제 찾아가도 변함없는 맛과 서비스가 믿음직한 집이에요. 가격도 착해서 식사하고 커피까지 마시며 알뜰하게 모임을 할 수 있어요. 공간이 넉넉해 가족외식부터 직장 회식까지 가능하지요. 업그레이드되는 메뉴를 즐기는 것도 별미랍니다.” 풍동의 하모니샤브는 일산의 명소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메인 요리인 샤브샤브와 함께 초밥을 비롯한 다양한 메뉴의 샐러드바를 이용할 수 있다. 품질과 가격을 고려한 알뜰 소비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다. 하모니샤브에서는 최근 메인 요리인 샤브샤브와 함께 다양한 야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월남쌈도 선보이고 있다. 가족손님이 많은 점을 고려해 선보이는 짜장면과 치킨, 초밥 등은 샐러드바의 인기 메뉴다. 가짓수만 많은 뷔페와 달리 고객들이 즐겨먹는 메뉴만을 선보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요리가 맛있고 깔끔하다. 점심특선 가격은 쇠고기 샤브샤브 1만천원, 해물 샤브샤브는 1만4천원으로 주중이나 주말이나 같은 가격이다.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이 다가오면 반드시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 가벼운 가족외식이라도 예약을 꼭 해야 오랜 시간 기다리지 않는다. 공간이 넓은 탓에 사람이 많아도 쾌적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것도 이 집의 장점이다. 메뉴: 쇠고기 샤브샤브, 해물샤브샤브, 월남쌈, 샐러드바 등위치: 일산동구 풍동 1097번지 영업시간: 오전 11시~오후 9시30분휴무일: 없음주차: 넉넉문의: 031-907-7849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동경의대 치과대학에서 개최된 한·일 골조성연구강연회 특강 동경의대 치과대학에서 개최된 한·일 골조성연구강연회 특강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이 동경의대치과대학에서 개최된 한일 골조성연구강연회에서 특강을 진행했다. 한국국제구강임프란트 학사회와 일본 동경골조성연구회가 공동개최한 강연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0월7일 일본 동경의과치과대학에서 개최되었다. 강연회는 동경의과치과대학의 에노모토쇼우지교수와 한국의 김홍기박사가 2004년부터 치과영역의 골조성을 위해 상호공동연구의 교류를 위해 만들어진 학술행사이다. 이날 학술대회에서 리빙웰치과병원의 김현철병원장은 김태영 박사와 함께 한국의 대표로 참석하였다. 김현철병원장의 강의는 2011년10원9일에 한국에서 개최된 한일 골조성 강연회에서 강의되었던 내용에 관심을 가졌던 일본측 관계자의 초정에 의해 진행됐다. 많은 일본의 치과의사들이 환자 자신의 치아를 이용한 자가치아뼈이식술에 대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이다. 발치하여 폐기물로 버려지는 치아를 골이식재로 이용하는 새로운 시술에 대한 큰 기대속에 강의는 진행되었다. 자가치아뼈이식술은 의료기관 자체에서 즉시 발치하여 시술하는 방법이다. 이동에 의한 문제, 경제적 부담 및 제작을 위해 기다리는 시간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으며 동시에 임프란트의 성공 가능성도 증가시킬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리빙웰치과병원의 김현철 병원장은 재조합 골형성 단백질(rh-BMP)과 자가치아뼈의 동시사용으로 빠른시간에 임프란트가 가능하게 하는 시술법의 학술적 근거와 임상적인 응용방법에 대하여 강의했다.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1-09
- 여자인 엄마가 모르는 남아들의 특성 알려주는 해법서 자라다 남아미술 연구소 최민준 소장의 ‘우리아들이 미술로 달라졌어요’ 여자인 엄마가 모르는 남아들의 특성 알려주는 해법서“남아들이 가진 무한 가능성의 에너지를 믿어주세요” 자식은 부모의 성장통이라고 합니다. 자식 덕분에 우리는 부모라는 이름으로 성장하지요. 특히 엄마들은 아들을 키우며 타인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폭을 넓히게 됩니다. 엄마의 눈으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아들 덕분에 남성이라는 존재를 새롭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지요. 아이들은 모두 사랑으로 키워야 하는 존재지만 아들과 딸은 조금 다른 이해의 기준으로 키워야 합니다. 이번주 인사이드북에서 소개드릴 책은 ‘자라다’ 남아미술 연구소 최민준 소장의 ‘우리아들이 미술로 달라졌어요’입니다. 이 책은 미술교육 책이지만 한편으론 엄마와 아들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는 길을 알려주는 책이기도 합니다. 최민준 소장은 “아들을 키우며 속 끓이고 답답해하는 엄마와 엄마에겐 천덕꾸러기이지만 무한한 에너지를 갖고 있는 아들이 함께 행복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며 “남아의 특성과 본성을 이해하면 엄마가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아들을 키울 수 있게 된다”고 전합니다.소리 지르지 않고, 등짝을 때리지 않고, 아들을 우아하게 키우고 싶은 엄마들에게, 또 아들을 키우며 고군분투 하고 있는 엄마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아들이 원하는 세상 만들어주는 최초의 남아 미술교육 전문가최민준 소장은 대학생 때부터 아이들에게 미술을 가르쳐왔다. 야무지고 섬세하게 미술표현을 하는 여아들과 달리 남아들은 산만하고 느렸다. 대다수가 미술교육의 즐거움에 빠져드는 여아들과 달리 남아들은 미술을 싫어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그는 ‘남아’, ‘아들’, ‘남자’라는 주제가 담긴 책과 논문을 찾아 읽기 시작했고, 해답을 찾게 된다. 남아들은 여아들에 비해 언어 발달이 느리고, 산만하고, 공격적인 성향이 있다는 것. 이미 남아들에 대해 정형화된 해답이었다. 그런데 그렇다면 남아들을 어떻게 가르쳐야할까? 이에 대한 해답은 쉽게 찾을 수 없었다. 그래서 그는 2009년부터 남자 아이들만을 대상으로 미술교육을 시작했다. 남자 아이들의 성향과 특징을 연구하는 연구소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 최초의 남아 미술교육 전문가로 활동하며 그동안 연구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책, ‘우리아들이 미술로 달라졌어요’를 세상에 선보였다. 지난 10월 20~21일 이틀간 고양 아람누리 미술관에서는 자라다 남아미술 연구소의 첫 번째 전시회가 열렸다. ‘남자 아이들의 가능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 전시회는 엄마들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남자 아이들의 무한 가능성을 보여준 전시회였다. 로봇, 공룡, 비행기, 칼, 자동차와 같은 남아들의 키워드가 미술 활동을 통해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작품으로 완성돼 전시되고 있었다. 최민준 소장은 “남아들에 대한 연구를 하면 할수록 남아들의 가능성을 보게 된다”며 “남아들이 가진 가능성을 끌어내고 스스로 원하는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는, 남아들이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 주는 것이 남아 미술교육 전문가의 소명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인정받고 싶어하는 아들, ‘안 돼’보다 허용을천덕꾸러기에 말썽쟁이인 아들을 키우며 엄마들은 ‘안 돼!’를 입에 달고 산다. ‘이것도 저것도 안돼!’라는 엄마 앞에서 아들은 언제나 눈치를 살핀다. 엄마의 감시가 잠시 소홀해지는 틈을 이용해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려고 한다. 최민준 소장이 전하는 남아들의 대표적인 특성 중 하나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주도하려 한다는 것이다. 남아들이 원하는 세상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마음껏 해보고 싶은 세상이다. 이를 위해서는 하지 말아야 할 최소한의 것을 정한 후 그 외의 것은 무엇이든 가능하도록 기회를 열어줘야 한다. 자라다 남아 미술연구소에서는 도덕과 안전에 관한 것을 제외하곤 남아들이 원하는 것을 무엇이든 하게 한다. 다른 친구의 작품을 건드리거나 싸우고 욕하지 말 것, 칼이나 글루건 사용에 대한 안전지침을 반드시 지킬 것 등을 약속한 후 그 외의 것은 무엇이든 자유롭게 허락한다. 수업도 아이가 리드할 수 있다. 아이가 오늘은 이것을 해보고 싶다고 하면 원하는 것을 하도록 한다. 자신이 원하는 재료를 고르고, 원하는 것을 표현하면서 남아들은 자신이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며 자존감이 높아진다. “사랑받는 느낌을 중시하는 여아들과 달리 남아들은 인정받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합니다. 남아들은 자신이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 무한 가능성을 보여주며 성장합니다. 그럴 때 학습 욕구도 강해지지요. 여아들이 자신의 단점을 극복하는데 초점을 맞춘다면 남아들은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는데 관심이 많아요. 관심분야가 좁고 깊이 빠져드는 특징도 있습니다. 어린 시절 공룡박사, 자동차박사, 로봇박사의 특징을 보이는 것도 그런 이유입니다.” 기다려주면 역전홈런 치는 아들 녀석들최민준 소장을 찾아오는 엄마들의 대부분은 이런 저런 이유로 아들이 바뀌길 희망한다. 하지만 남아를 바꾸는 기적의 노하우가 있다면 바로 ‘아이를 바꾸려하지 않는 것’에서 시작한다고 엄마들을 설득한다. 자동차에 빠져있는 남아들은 하루 종일 자동차만 손에 들고 있다. 자동차에 빠진 아이는 자동차로 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자동차에 대한 끝없는 탐구욕과 호기심이 해결되지 않으면 남아들은 아무리 재미있는 주제를 던져줘도 결국 자동차로 돌아오기 마련이란다. 게임에 빠진 아들을 바꿀 때도 마찬가지다. 고등학교 때 게임에 빠진 아들을 위해 그의 어머니는 두달 동안 함께 게임을 했다. 게임을 하지 말라며 컴퓨터 선을 뽑은 엄마가 그렇게 원망스러웠는데, 엄마와 함께 게임을 하며 그는 자연스럽게 게임을 끊게 됐다고 한다. “남자아이들은 엄마의 입맛에 맞게 교정하려고 하면 안됩니다. 남자 아이는 아이가 아니라 남자로 존중해주고 스스로 자라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먼저 아이의 세계에 깊이 들어가 본 후 아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일을 하게끔 도와주세요.”많은 아이들이 함께 배우고 생활하는 초등 교육은 남아들의 가능성을 끌어내는데 한계가 있다. 관심분야에만 집중하며 어수선하고 산만한 남아들은 여아들에 비해 성적도 좋지 않다. 하지만 남아들에게 자신의 관심 분야를 탐구하고 깊이 빠져들 수 있는 시간을 주고 기다려준다면 남아들은 결국 역전홈런을 치게 된다고 그는 확신한다. 이것이 바 2012-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