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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통 수기압 전문 ‘산천 활력 휘트니스’ 정통 수기압 전문 ‘산천 활력 휘트니스’통증이 싹 사라지는 수기압, 활력에 최고!늘 바쁘게 생활하는 현대인은 원인모를 통증에 시달리고 있다. 특별한 병은 없지만 늘 뒷목이 뻐근하고 어깨가 천근만근 무겁다. 몸 구석구석 안 아픈 곳이 없고, 심하면 일상생활이 힘들기도 하다. ‘산천 활력 휘트니스’의 백기수 원장은 “우리 몸의 균형이 무너지면, 크고 작은 통증에 시달리게 된다”며, “산천 활력 휘트니스는 수기압과 웰빙운동요법으로 통증을 완화시켜, 생활의 활력을 찾아준다”고 말한다.‘산천 활력 휘트니스’의 백기수 원장을 만나 수기압에 대해 알아보았다. 만성통증 풀어주는 ‘수기압’‘산천(山天) 활력 휘트니스’는 원인모를 통증을 풀어주는 곳이다. 정통 수기압과 웰빙운동요법을 병행하는 대체요법으로 한번 관리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특히 관리 후 몸에 멍이 들거나 전혀 아프지 않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다. ‘산천(山天) 활력 휘트니스’의 백기수 원장은 “수기압은 일반적인 지압이나 스포츠 마사지와 달리 손의 압력을 이용하는 전신요법”이라며, “만성피로, 불면증, 어깨, 허리, 발 등 원인 모를 통증에 효과적”이라고 설명한다. 또, 만성두통과 우울증에도 효과적이다. 백기수 원장은 “만성두통과 수면제 중독, 우울증은 대표적인 뇌세포 질환”이라며, “뇌혈관이 막히는 질병과 달라 현대 의학으로 해결이 어렵다”고 말한다. “모든 경락, 경혈에 강한 압으로 눌러 기(氣)의 파장을 전달시키면, 몸 속 깊숙한 근육, 모세혈관, 뼈 속까지 전달돼 신진대사가 원활해져 통증이 완화됩니다. 막힌 하수구를 뚫어주는 것과 같지요.” 통증 부위와 강도에 따라 맞춤 관리‘산천 활력 휘트니스’에서는 통증 부위와 강도에 따라 철저한 맞춤 관리를 한다. 상담을 통해 몸 상태를 체크하고, 통증의 원인을 찾아낸다. 수기압요법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숯침대’에 누워 15~30분 동안 몸을 따뜻하게 하고 몸속에 있는 습을 제거한다. 날씨가 흐리면 컨디션이 안좋고 통증이 더 심해지는데 이는 몸속의 습이 많아 기, 혈, 물, 산소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기 때문이다. “옥 베개는 머리를 차고, 시원하게 해주며, 지압효과가 있어 두통이 있거나 머리가 개운하지 않은 사람에게 효과적이지요.” 몸의 탄력을 만들어 주는 각종 맞춤형 웰빙운동요법을 병행한 다음 수기압으로 통증을 시원하게 풀어낸다. 관리 시간은 1시간 30분에서 2시간이다. 또, 통증을 완화시키는 민간요법을 병행해 통증 없이 살 수 있게 도와준다. “통증을 없애는 데는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민간요법을 병행하면 더욱 효과적이지요. 위에는 예덕나무가, 간에는 산청목이 좋습니다. 신장과 방광에는 뽕잎차가 탁월하죠.” 민간요법에 쓰이는 재료는 재배하지 않은 자연산을 원하는 고객에게 저렴하게 제공한다. 이외 마음이 차분해지는 음악으로 관리의 효과를 극대화시킨다. 정통 수기압사, 백기수 원장백기수 원장은 정통수기압사, 대체의학요법사, 체형관리사, 재활운동처방사, 자세교정사, 스포츠마사지사, 노인보건복지사 등 다양한 자격증을 소지했다. 덕분에 그동안의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통증을 없애는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냈다. 최근엔 세계적인 권위자 지산청사 김방기 원장에게 수년간 수기압을 전수 받기도 했다. 지산청사 김방기 원장은 60년전 한국에 지압요법을 처음 도입한 이로 유명하다.“수기압의 근본은 천문학입니다. 천문과 인간, 병과의 관계를 연구하면서 터득한 기술이지요. 9가지 천문 중에서 하나가 무너지면 몸에 이상이 온다는 원리로 그 근본을 찾아내 제거하는 것입니다.”즉, 수기압으로 인체의 균형을 되찾고, 몸속의 독소를 배출해 생활의 활력을 되찾는다는 원리다. 백기수 원장은 “요즘 40대 이상은 각종 공해, 환경, 인스턴트 식품, 스트레스 등으로 한두군데 이상 몸에 이상이 있는 움직이는 종합병원”이라며, “몸에 이상이 생기기 전 건강관리를 잘하고 몸에 이상이 생기면 나쁜 환경을 개선해 자연치유력을 극대화하고, 스스로 질병을 이겨내야 한다”고 당부한다. 오픈이벤트 ‘1회 무료체험’ <박스처리 해 주세요>‘산천(山天) 활력 휘트니스’에서는 오픈 기념으로 ‘1회 무료체험’을 실시한다.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선착순 50명이다. 사전예약은 필수다. “많은 분들이 수기압의 효력을 경험해보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몸의 균형을 깨는 자세와 식습관을 버리고, 바른 생활 습관을 가지길 바랍니다.” 영업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까지. 연중무휴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현대타운빌 332호 문의 031-901-7708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배뇨장애, 한방으로 치료하세요 배뇨장애, 한방으로 치료하세요 작은 슈퍼마켓을 운영하는 김성남씨(남, 52세)는 언제부터인가 빈뇨와 급박뇨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가게를 보고 있는데 소변이 급하게 마려워 화장실을 다녀오게 되었는데 그 날 이후 빈뇨와 급박뇨 치료를 받게 된지 5년이 다 되어 간다.가정주부인 김연희씨(여, 59세)는 잔뇨감으로 항상 찝찝하고 몸이 가볍지가 않다. 소변을 다 보고 더 이상 안 나오는데도 계속 소변이 방광에 남아있는 느낌이 들고 시간이 얼마 안 되어서 화장실을 간 적도 여러 번이다.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소변을 보는 것이 불편하다는 것이다. 이런 경우 이들은 배뇨장애클리닉을 찾아 소변으로 인한 불편을 호소한다. 주로 빈뇨, 급박뇨, 잔뇨감이 제일 많이 호소하는 증상이며, 밤에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는 야간뇨와 회음부통증도 자주 호소하는 증상 중 하나이다.환자들은 병원을 돌아다니면서 할 수 있는 검사는 다 한다. 병원에서 만성전립선염이나 전립선통 또는 과민성방광염 진단을 받고 오랫동안 병원을 다녔지만 증상의 호전이 없고 고생하는 환자들은 결국 포기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하지만 오랫동안 병원을 다녔지만 증상에 호전이 없는 환자라 하더라도 한약과 침으로 증상의 호전이 가능하다. 특히 젊은 남자의 경우 만성전립선염은 사회생활의 의욕을 꺾고, 이성관계에서도 적극적이지 못하게 되는 원인이 되는 질환이다. 급성 세균성 전립선염이나 급성방광염은 양방진료가 필요하고 효율적이지만, 만성으로 넘어가서 만성전립선염, 전립선통 만선방광염, 과민성 방광염, 간질성 방광염 등의 경우에는 한약과 침이 효과적일 수 있다.침은 증상호전에 아주 효과적이면서 부작용은 거의 없는 아주 좋은 치료 수단이다. 주의할 점은 무자격자에게 가서 침을 맞는 것이다. 이는 정말 위험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대부분은 1~2달 사이에 호전을 보이게 되며,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서 3달 정도의 치료기간을 권하고 있다.하지만 무엇보다도 모든 질환은 예방이 최선이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하고, 무리하지 않는 것이 기본이다. 좀 더 적극적인 방법으로는 요가를 권하고 있는데, 몸의 긴장을 푸는 것이 몸과 마음에 모두 좋은 치료법이기 때문이다. 비비한의원 오재준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뮤지컬 ‘엘리자벳’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아름다운 황후와 ‘죽음’의 사랑뮤지컬 ‘엘리자벳’ 제작비, 흥행성, 스타캐스팅 등 모든 면에서 올해 상반기 최고 이슈작으로 꼽히는 뮤지컬 ‘엘리자벳’이 아람누리 아람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공연은 올해 마지막으로 열리는 공연으로 뮤지컬 팬들의 각별한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엘리자벳은 지난 제6회 더뮤지컬어워즈에서 본상 8개부문과 인기상 1개부문 등 모두 9개 부문에 걸쳐 상을 받는 등 역대 최다부문 수상을 기록해 화제를 낳고 있는 작품이다.실존했던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벳의 일대기를 ''죽음과의 사랑''이라는 판타지적 요소로 풀어내 유럽에서는 이미 최고로 손꼽히는 작품인 엘리자벳은 모든 것을 가진 듯 보이지만 자신이 원하는 한 가지, 즉 자유를 얻을 수 없어 불행했던 황후의 이야기를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낸다. 올 상반기 최고 이슈작이면서 더뮤지컬어워즈 역대 최다부문 수상작으로서의 저력을 증명하듯, 화려한 음악과 탄탄한 연기, 아름다운 안무 등을 고루 갖춘 최고의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실존인물과 판타지적 요소의 환상적인 결합으로 만들어낸 유럽 최고의 대작 뮤지컬모두가 동경하고 사랑했던 황후 엘리자벳. 그녀의 인생은 합스부르크 왕가의 흥망과 맞물려 국민들의 관심을 얻었으며, 현재는 오스트리아의 어디에서라도 그녀의 초상화를 만날 수 있을 만큼 오스트리아를 상징하는 인물이 됐다. 아름다운 외모와 더불어 황실의 여인답지 않게 자유로운 삶을 꿈꾸며 유럽전역을 떠돌아 숱한 일화를 남긴 덕에 수많은 예술가들의 뮤즈가 되어왔다. 이미 한차례 영화로도 제작된 바 있는 그녀의 일생을 뮤지컬로 재탄생 시킨 사람은 세계적인 극작가 미하엘 쿤체. 그는 드라마틱한 그녀의 일대기에 판타지적인 요소인 ‘죽음(Tod)’이라는 캐릭터를 추가했다. ‘죽음’이라는 어두운 소재를 ‘죽음과의 춤’이라는 아름다움으로 형상화 시킨 미하엘 쿤체의 기발함에 관객들은 박수를 보냈고, 여기에 어우러진 실베스터 르베이의 웅장하고 아름다운 음악은 ‘엘리자벳’을 시대와 지역을 초월하여 유럽전역과 일본진출에 성공하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게 됐다. -스토리와 음악만으로도 최고의 작품으로 기억될 단 하나의 뮤지컬 ‘엘리자벳’2010년 국내에 첫 선을 보인 작품 ‘모차르트!’를 통해 한국 관객들은 비엔나 뮤지컬의 작품성을 직접 확인 할 수 있었다. 그 관심은 고스란히 뮤지컬 ‘엘리자벳''으로 쏠렸다. 유럽 최대의 왕실 가문인 합스부르크 왕가의 쇠락해가는 모습과 유럽의 오랜 역사를 모티브로 한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의 첫 번째 콤비 작품 ‘엘리자벳’은 황후에 대한 새로운 해석과 완벽한 음악으로 대표적인 유럽권 뮤지컬로 각인됐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지난해 작곡가실베스터 르베이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김준수 뮤지컬콘서트-Levay with Friends’에서는 주요 6곡들이 공개됐고, 콘서트를 통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졌다. 완벽한 무대나 의상을 재현하지 않았음에도 대표곡인 ‘Ich geh?r nur mir(나는 나만의 것)’ ‘Der letzte Tanz(마지막 춤)’ ‘Die Schatten werden L?nger(그림자는 길어지고)’ 등은 온라인상에 이미 ‘엘리자벳’에 대한 수천 건의 게시물이 올라와있을 정도로 큰 이슈를 몰고 다닌 작품이다. *일시: 7월 21일~29일, 21일 오후 7시, 22?28일 오후 2시/7시, 24~27일 오후 8시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티켓: VIP석 13만원/R석 11만원/S석 7만원/A석 5만원/B석 3만원문의: 1577-77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아이들이 행복한 도심 속 초등대안학교 ‘고양우리학교’ “대안학교라고 특별한 교육을 하지는 않아요. 이 나이 또래 아이들이 겪어 나가야 할 유년시절을 찾아주려는 거죠. 학교 끝나면 밖에 나가서 고무줄놀이하며 노는 것이 우리 어릴 때는 당연한 것이었죠. 행복한 어린 시절을 줄 수 있는 것이 이 학교라고 생각해요. 공교육이 비뚤어진 방향으로 가고 있기 때문에 이곳이 정상적인 교육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선택했어요.” 국호준(고양우리학교 2년) 군의 어머니 성미경 씨는 대안학교를 선택한 이유를 이렇게 말했다. 고양우리학교는 행신동에 위치한 미인가 초등대안학교다. 줄 세우지 않는 교육, 아이들이 좋아해 “받아쓰기 백점 못 맞는다고 혼나고 줄 세우고 평가하는 그런 학교에 보낼 자신이 없었어요. 학교에 쫓아다닐 수도 없고, 그러고 싶지도 않고. 대안학교는 아이가 원하는 걸 배울 수 있고 그것에 대해 강압적이지 않은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배우니까 좋아요.” 성 씨는 2년 전 첫 아이를 보낼 학교를 선택하기 위해 고민하던 시절을 떠올렸다. 사립학교는 교육 환경은 좋은데 너무 많은 것을 가르치는 것이 마음에 걸렸다. 공립학교도 지식을 주입하는 교육을 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결국 초등대안학교를 선택하게 됐다. 미인가라서 검정고시를 치러야 하지만, 학교 가기를 즐거워하는 아이를 보며 정말 잘한 선택이라 생각했다고 그는 말했다. 고양우리학교는 국정교과서를 가지고 수업하지는 않지만 우리나라의 교과부에서 지정하는 수준의 교육 과정을 택하고 있다. 선행학습 없이 적절한 진도 수준에 맞춰 수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고양우리학교에는 사교육이 없다. 스스로 자라는 교육 고양우리학교의 하루는 스트레칭, 아침 산책, 책 읽기 등 요일별로 정해진 아침열기 활동으로 시작된다. 교과는 말과 글, 음악, 수와 셈, 공예, 미술, 자연이야기, 체육, 나들이로 이루어진다. 한 학기에 아이들이 직접 선정한 몇한 가지의 주제를 깊이 탐구하는 주제집중 수업도 진행한다. 자연을 배울 때는 직접 돋보기를 들고 숲으로 나가고 사회를 배울 때는 직접 마을을 돌며 동네 지도를 그린다. 우리말은 ㄱ, ㄴ, ㄷ부터 하나하나 배운다. 40분 수업에 쉬는 시간은 20분으로 충분히 쉬고 실컷 움직이며 더 수업에 집중할 수 있다. 학년 당 정원은 10명 안팎으로 아이들 개개인에 맞춘 수업이 가능하다. 2010년에 문을 열어 현재 3개 학년을 운영 중이며 각 학년 담임교사가 있지만, 수업은 교사별로 담당 과목을 진행한다. 생태, 미술, 풍물, 음악 과목은 강사가 수업을 진행한다. 특히 음악 수업은 3학년 이상의 경우 기타와 피아노를 선택해 배울 수 있다. 한 학년이 끝날 때면 부모들이 모두 지켜보는 가운데 연주 솜씨를 뽐낸다. 음악 이론을 알게 하기보다 음악을 즐기는 소양을 길러주는 것이 고양우리학교 수업의 목표이다. 도심에서 펼쳐지는 자연 친화 교육 고양우리학교는 도심에 위치하고 있지만 자연 친화 교육을 지향한다. 학교 가까이에 있는 산과 개울은 아이들의 훌륭한 놀이터이자 배움터가 되어 준다. 봄에는 진달래 화전과 봄나물 부침개를 만들어 먹고, 학교 근처에서 개구리 알을 직접 키우며 관찰한다. 나들이도 수업 과정에 포함되어 있다. 미술관이나 박물관, 도서관 나들이를 자주 다닐 수 있는 것은 적은 규모의 인원이기 때문에 가능한 고양우리학교의 장점이다. 영양교사를 두고 유기농 급식을 시행하고 있어 먹거리로 인한 불안감에 시달릴 걱정도 없다. 정규 수업은 3시 반4시에 끝나고 방과 후 수업은 마을 도서관 느티나무에서 이루어진다. 아이들은 오후 6시까지 느티나무가족도서관에서 진행되는 공예나 미술, 뮤지컬, 북아트 활동을 하며 퇴근하는 부모를 기다린다. 마을 공동체에서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운다 고양우리학교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주택 단지, 대중교통과 밀착된 지역이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통학할 수 있다. 맞벌이 가정이 많아 서로 바쁠 때는 아이들을 돌아가며 돌봐 주고 취미활동을 공유하는 등 마을 공동체를 이루어 가고 있다. 또한, ‘더불어 기금’ 제도를 운영해 경제적인 이유로 대안 교육에 참여를 주저하는 가정이 없도록 실천하고 있다. “고양우리학교에서는 매년 겨울 방학식을 하는 날 온 가족이 모여서 아이들이 얼만큼 자랐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요. 이 때 모든 아이들이 상과 박수를 받습니다. 일 년 동안 잘 자라줘서 고맙고 수고했다는 의미지요. 시험을 치르되 점수로 평가하기 위해서가 아닌 스스로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치릅니다. 남들보다 시험 점수가 얼마나 높고 상을 몇 개 더 받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성미경 씨)http://cafe.naver.com/kywoori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9-04
- YES영도어학원, 여름방학 집중코스 특강 개강 YES영도어학원, 여름방학 집중코스 특강 개강 YES영도어학원에서는 7월 24일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여름방학 집중코스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여름방학 기간동안 집중적으로 수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알차게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1시까지 진행한다. 특강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위한 Science반과 연극반, NEAT준비를 위한 Essay Writing반, 영어 고급반으로 시사와 각종 지식도 함께 발표하고 토론하는 영자신문반 등이 있다. 문의 031-908-599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7
- 뜨거운 여름 이기는 중화요리가 있다? 파주 동패동 정통 중화요리 ‘황실’ 뜨거운 여름 이기는 중화요리가 있다? 동패동의 정통 중화요리 ‘황실’에서 올 여름 더위를 이길 보양식으로 오향장육, 중국냉면 등을 선보이고 있다. 오향장육의 맛을 결정하는 것은 팔각회향이다. 팔각회향에는 항바이러스 제제인 타미플루의 주성분 시킴산이 많이 들어 있으며 약재로도 사용된다. 체질로 보면 소음인에게 주로 적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모든 요리에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한다는 ‘황실’이 만들어 내는 여름 보양식은 어떤 맛일까. 넓은 땅, 종류도 다양한 중국 보양음식중국은 땅이 넓은 만큼 지역 환경에 따라 요리의 주재료와 선호하는 맛이 다르다.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맛과 영양이 다양한 중국요리는 세계 곳곳에 뿌리내려 사랑받고 있다. 개성 넘치는 중국의 지역 요리가 우리나라로 전해지면서 우리의 풍습과 기호에 맞게 변화되었다<span style="LETTER-SP 2012-07-17
- 산과 들, 강과 시골마을을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 산악동호회 ‘산 야 강 촌’ 산과 들, 강과 시골마을을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 “내려올 것을 힘들게 왜 올라가나?”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이런 질문을 받지 않았을까? 이 질문에 만고의 진리와 같은 대답이 있다.1924년 최초의 에베레스트 등정을 앞두고 엔드류 어빙과 함께 정상 600미터 아래에서 실종된 조지 말로리는 에베레스트원정을 떠나기 전, 필라델피아의 한 강연에서 어느 부인의 “당신은 왜 위험하고 힘들며 죽을 지도 모르는 산에 갑니까?''라는 질문에 ”산이 그곳에 있으니 오른다.(Because it is there)“라는 불멸의 명언을 남겼다. 당시 말로리는 갑작스런 부인의 까다로운 질문에 당황스럽고 귀찮은 상황을 벗어나고자 별생각 없이 재치로 받아 넘긴 답변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위대한 산악인이 남기고 떠난 짧은 한마디는 등산의 본질을 가장 함축성 있게 설명한 명언이 됐다. 지난 2004년 산악회를 만들고 10년 째 활동하고 있는 ‘산야강촌’ 회원들의 대답도 다르지 않았다. “너무 식상한 대답인가요? 우리 회원들도 산이 그곳에 있으니까 함께 산에 오릅니다. 그러다보니 벌써 10여 년 가까이 이 모임을 이어가고 있고요” 산야강촌 목홍균(닉네임 성공)회장의 말에 카페지기 김정길(연무)씨와 총무 정창호(똘이장군)씨도 “우리는 그냥 산이 좋은 사람들”이라고 거든다. -가족적인 분위기의 산악회, 부부회원도 많아나이도 직업도 성격도 다른 사람들이 오랫동안 모임을 이어간다는 것,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처음엔 순수한 뜻으로 모였다가도 이런저런 의견이 분분하고 그러다보면 어느 사이 모임이 흐지부지 깨지고 마는 일이 다반사. 최근 등산마니아가 늘어나면서 산악회나 등산모임 등 동네마다 없는 곳이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산야강촌처럼 오랫동안 모임을 이어온 산악회는 그리 많지 않다. 산야강촌의 살림을 맡고 있는 정창호 총무는 “우리 모임의 최대 장점은 가족적인 분위기”라고 자랑한다. 산야강촌은 이름 그대로 거창한 산악모임이 아니다. 2004년 산과 들을 좋아하고 즐기던 동네 이웃들이 모여 산행을 함께 다니게 된 것이 ‘산야강촌’의 시작이다. “자연을 사랑하고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산을 넘고 들을 지나 오지마을을 찾아서 테마여행을 통해 체력을 향상시키고 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우정을 나누자”는 취지로 30여 명의 회원으로 출발한 산야강촌은 현재 150여 명의 회원들이 함께 하고 있다. 회원들의 연령은 4,50대가 대부분.“다른 산악회에서 활동하다가 저희 산야강촌에 합류하게 된 회원들도 많아요. 그들 대부분이 산야강촌은 참 가족적인 분위기가 좋다고들 합니다. 산행 후 뒷풀이에 더 치중하거나 거나하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 우리 모임의 장점이라고 할까요.” 목홍균 회장의 말에 정창호 총무가 덧붙인다. “물론 산행 후 저희도 뒷풀이를 가집니다. 하지만 그것이 주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저희 원칙입니다. 산행이 주목적인 것이 당연한 일이고 자랑도 아닌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왕왕 있거든요. 그러다보니 주위에서 보고 함께 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또 부부회원도 많습니다.”목홍균 회장과 카페지기 김정길 씨도 부부가 함께 산야강촌의 회원이다. 목 회장의 아내 윤희순 씨는 “처음엔 울면서 쫓아다녔어요(웃음). 완만한 산길도 힘들었지만 이제 릿찌도 잘 따라 다닙니다”고 라고 한다. 김정길 씨의 아내 송미숙 씨도 “부부회원들이 많은 이유는 친한 가운데 서로 존중하고 예의를 갖추는 분위기 때문”이라고. 정창호 총무는 “회원들 간의 유대감이 남다른 것도 이런 좋은 이미지 때문에 주변에서 지인들이 알음알음 함께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고 한다. -한 달에 한 번 정기산행과 수시 번개산행으로 돈독한 정 쌓아산야강촌은 한 달에 한 번 매월 첫째 일요일 지방으로 떠나는 정기산행과 월 1~2회 서울 근교 산행을 즐기는 번개산행, 1박이상의 종주나 대간?비박?해외산행을 즐기는 특별산행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정기산행을 다녀온 곳은 눈 내리는 겨울의 태백산부터 고봉산, 마니산, 장봉도, 북바위산, 운악산 그리고 지난 6월엔 팔봉산을 다녀왔다. 원거리의 멀고 험한 산행도 즐기지만 인근의 야트막한 산도 자주 다닌다. 험준한 산의 묘미도 크지만 어떤 산이든 산은 얕잡아 볼 곳이 없고 그 나름대로 다 아름답기 때문이다. 이들의 산행을 처음부터 끝까지 책임지고 선봉에 서는 이는 현진태(태산) 등반대장. 탄탄한 체격의 스포츠 마니아인 현진태 등반대장은 산행계획부터 사전답사까지 철저하게 준비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도록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다. 10여 년 동안 수많은 산행을 하면서 추억도 많았을 터. 윤희순 씨와 송미숙 씨는 지난 1월 태백산 산행이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눈이 많이 와 정상까지 올라가지 못했지만 그 아쉬움을 회원들끼리 산 중턱에서 레크레이션으로 달랬어요. 그런데 우리들이 즐기는 것이 보기 좋았는지 다른 산악회원들도 합류하고 등산객들도 하나 둘 함께 해 정말 신나게 즐겼지요. 산 정상을 오르는 것도 좋지만 산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마음을 나누는 그런 공감대도 정말 좋았어요.”“앉았던 자리는 깨끗이 치우기 등 따뜻하게 우리를 맞아주는 산에 대한 예의를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그린포인트제에 가입도 했고요. 또 산행 외에도 연말에 개근상과 공로상도 시상하고 척사대회도 즐기지요. 3년을 꼬박 정기산행에 개근한 회원도 있어요.” 목홍균 회장은 그러다보니 회원들끼리 호형호제하며 동기간처럼 가까워 특히 경조사 때 큰 힘이 된다고 한다. 산야강촌 7월 산행은 4박5일 일정으로 백두산 2012-07-17
- 스파에코 오픈 1주년 피부비만관리 파격할인 스파에코 오픈 1주년 피부비만관리 파격할인 20년 역사의 미국계 스파 ‘스파에코 일산점’에서 오픈 1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콜라겐 리프팅 스킨켕어 10회권을 구매하면 등 경락(벰부) 테라피 10회를 서비스한다. 가격도 10회 120만원에서 49만원으로 할인한다. 10회 120만원에 제공하던 퓨어옥시젼 화이트닝 프로그램은 49만원으로 가격을 낮췄다.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있다. 여드름 타임별로 분석과 다양한 테라피를 적용한 ‘트러블 스팟 스킨케어’는 10회 100만원에 제공하던 것을 39만원으로 파격 할인한다. 이외에도 하체 감량을 위한 ''skinny leg program''은 10회 140만원에서 69만원으로 할인 제공한다. 행사기간은 7월31일까지이며 이 기간동안 회원 등록을 하는 고객들에게는 자외선 차단에 효과적인 5만원 상당의 썬스케이프도 증정한다. 031)908-1881(백석동 이마트 2층)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7
- 백반증, 엑시머레이저로 치료 백반증, 엑시머레이저로 치료 백반증은 피부의 구성 요소 중 하나인 멜라닌 세포가 파괴되면서 피부에 다양한 모양과 크기로 나타나는 후천적인 탈색소성 질환인 백색 반점을 말한다. 전체 인구 중 2% 정도의 환자가 있을 정도로 흔히 볼 수 있는 피부병아다. 발병 원인이 정확하지 않지만, 백반증 환자의 1/3 정도에서 가족력이 발견되기 때문에 유전적 소인이 의심된다. 자가면역세포의 비정상적인 기능으로 멜라닌세포를 손상하는 것을 원인으로 본다. 이외에도 스트레스, 외상, 일광 화상 등도 원인이다. 백반증은 다양한 형태로 여러 부위에 발생한다. 주로 눈 주위, 입 주위 등과 팔꿈치 무릎, 손과 발에 잘 생긴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 일상생활에서의 불편함은 없다. 몇몇 환자들은 대인관계를 기피하는 등의 심리적인 이유로 치료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백반증 치료의 목적은 백색 반점이 번지는 것을 예방하고 이미 생긴 탈색부위는 색소침착을 유도하는 데 있다. 모든 질환이 그렇지만 특히 백반증은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한 질환 중 하나. 이는 백반증 초기에 살아남은 색소세포가 병변에 존재하며 이를 통해 백반증을 치료하고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백반증은 부위에 따라 치료효과에 차이가 날 수 있다. 입과 손발부위, 성기 부분은 치료효과가 다소 떨어진다. 잔털이 존재하는 얼굴 부위는 치료효과가 좋다. 백반증 치료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최근 ‘엑시머레이저’ 치료가 효과가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울트라 엑시머레이저는 308nm대 자외선을 분출하는 레이저 장비로, 강한 에너지를 필요한 부위에만 선택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정상피부는 손상시키지 않고 피부 깊숙이 자리한 멜라닌 세포만을 치료해 백반증 치료에 높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엑시머 레이저치료는 백반증 치료 외에도 건선, 아토피피부병, 원형탈모증 등에도 이용된다. 치료 전에 약물을 복용하거나 바를 필요가 없고, 통증이 전혀 없어 어린 아이나 임산부도 치료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치료기간은 반점의 크기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보통 얼굴의 경우 4~6개월이면 75%이상 치료효과를 나타낸다. 과거에는 엑시머레이저 치료비용이 비싸서 치료를 받고 싶어도 경제적인 이유로 쉽게 치료를 받을 수 없었지만, 최근 노출부위(얼굴이나 목 손 발 등)의 백반증은 의료보험을 적용해 치료비 부담도 줄었다.김영숙피부과 김영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
- 한의원에서도 가슴성형을 한다고? 한의원에서도 가슴성형을 한다고? 올 초에 본 한의원을 찾아 왔던 30대 중반의 최가영(가명)씨는 한 눈에 봐도 돋보이는 미모를 가진 주부였다. 165가 넘는 키에 걸 맞는 모델급 몸매를 가졌으니, 더욱 눈길이 갈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예쁜 얼굴 못지 않은 깨끗한 피부를 가졌으니, 외모만큼은 남 부러울 게 없을 것 같은 가영씨에게도 고민이 있었으니.출산 후 좀처럼 살아나지 않는 가슴의 볼륨감이었다. 33살에 아이를 출산 하고 모유수유를 약 10개월 가까이 하는 사이 몸무게는 10kg 이상 불은 상태였다. 그 후 1년 동안 꾸준한 다이어트와 운동으로 출산 전 몸매로 만들 정도로 자기관리가 철저했던 그녀였지만, 어찌된 일인지 가슴만은 맘대로 되지 않더란다. 출산 전에는 가슴이 크지는 않았어도 몸매가 워낙 날씬해 은근히 볼륨감이 돋보여 가슴을 쭉 펴고 다녔다고 한다. 크기는 물론 탄력까지도 없어져 남편에게 자존심에 상처 주는 말까지 듣던 가영씨가 병원에 오게 된 결정적 계기가 있었으니. 어느 날 모유수유를 괜히 해서 가슴이 이렇게 된 거 아니냐고, 우울해하며 딸이 미워지는 그 순간 자신의 모습에 깜짝 놀랐다. 한의학적 가슴성형 안전하고, 본인에 어울리는 가슴 만들어 사실 짧은 시간에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 중에 하나가 보형물을 삽입하는 것이지만, 아직은 인간에게 100% 안전한 보형물은 개발되지 않았고, 외과적인 수술로 가슴을 키운다는게 마음에 걸려 한의원을 찾은 것이다. 한방 가슴성형은 일체의 보형물을 사용하지 않고 침만으로 치료한다. 침을 놓으면 그곳에 기(氣)가 모이고, 기(氣)가 모이면 혈액이 모이게 되는 한방의 침 치료 원리를 이용하는 것이다. 침을 놓아 가슴 부위의 혈액순환이 원활하게 되면 몸이 스스로 가슴에 필요한 지방의 축척을 유도한다. 여기에 가슴을 지나는 족양명위경을 활성화 시키면 가슴 지방 형성이 더욱 촉진되며, 본인의 체질에 따른 가장 자연스러운 가슴 모양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또한 대흉근과 소흉근의 탄력을 복원시켜 쳐진 가슴을 올려주고, 심하게 비대칭형으로 늘어진 가슴은 선택적으로 올려 줄 수 있는 것이다.이처럼 한방 가슴성형은 자기의 신체 활동에 의한 가슴 조형법이기 때문에 부작용이 없고, 인공적이지 않은 자연스런 가슴을 만들 수 있다. 이와 같은 한방 가슴성형의 원리 속에서 가영씨가 어떤 단계를 밟아 본인이 원하는 가슴을 갖게 되었는지는 다음 칼럼으로 얘기하겠다. 하얀마음 한의원 이인용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