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타임앤블레이드 박물관〈해설이 있는 중앙아시아와 실크로드의 검 특별전〉 타임앤블레이드 박물관해설이 있는 중앙아시아와 실크로드의 검 특별전〉 헤이리 타임앤블레이드 박물관에서는 7월 1일~9월 30일가지 〈해설이 있는 중앙아시아와 실크로드의 검 특별전〉을 연다. 동서문명의 십자로 중앙아시아와 실크로드의 검은 중국의 서안으로부터 테헤란까지 극심한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생존을 위한 상거래 행위로 시작해 인류문명사에 번성했던 발자취를 남겼다.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초원과 사막의 유목민은 한때 아시아와 동유럽을 지배했고 수많은 역사를 남겼다.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하는 과거로의 시간여행,〈해설이 있는 중앙아시아와 실크로드의 검 특별전〉은 동서문명의 다양한 검을 만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오픈시간은 수요일~일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 30분. www.time-blade.com 문의 031-949-5675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1
- 2012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최우수상 수상 송포초등학교 ‘송포호미걸이 풍물단’ 2012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 최우수상 수상 송포초등학교 ‘송포호미걸이 풍물단’“얼쑤~ 신명나는 우리 가락으로 꿈을 키워가요”우리의 것이 점점 사라지고 있는 요즘, 우리 전통 문화를 되살리고 계승하는 학생들이 있다. 그들은 우리의 가락을 지키며, 그 맥을 이어가고 있는 송포초등학교의 ‘송포호미걸이 풍물단’이다. 송포초등학교의 배순정 교장은 “송포초는 전교생이 풍물을 익히는 전통문화의 산 교육장으로, 우리 가락을 배우고 익히며, 지역의 전통문화 보존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한다.2012년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고양시 문화사절단으로 우뚝 선 송포초등학교의 ‘송포호미걸이 풍물단’을 찾았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다오전 7시 50분. 송포초등학교에서 신명나는 풍물소리가 울려 퍼진다. 어깨춤이 절로 나오는 이 소리의 주인공은 송포초등학교의 ‘송포호미걸이 풍물단’이다. “풍물단 친구들은 지역의 전통을 잇는다는 자긍심과 애향심이 무척 강합니다. 12채 가락에 푹 빠져 하루도 거르지 않고, 매일 아침 40분 동안 풍물을 익히고 있습니다.” 김현아 지도교사의 설명이다. 우리 가락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송포초 풍물단은 2005년에 시작됐다. 4,5,6학년을 중심으로 꾸려진 풍물단은 모두 20명이다. “송포호미걸이 문화를 전승하고, 지켜나가기 위해 매년 12월에 신입 단원을 모집합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만큼 경쟁이 치열하죠.” 중학교 선배, 기존 단원, 전문 강사가 모여 엄격하게 심사를 한다.송포호미걸이는 송포동 대화마을에서 내려오던 민속놀이로 경기도 무형문화재 22호로 지정됐다. 호미걸이는 칠월 칠석 전후에 김매기가 끝나면 호미를 잘 씻어 걸어놓고 풍년을 기원하던 농경축제다. 현재 고양송포호미걸이 보존회 조경희(52) 대표가 원형을 보존 재현하고 있다. “송포초 풍물단은 송포호미걸이의 맥을 잇고 있습니다. 최근엔 교과 특성화 학교로 지정되면서 정규교과과정과 방과 후 수업에서 전교생이 풍물을 익히고 있습니다.” 송포초 풍물단은 고양시의 전통음악인 송포호미걸이 12채 가락을 계승한다.풍물, 꿈을 열어가는 자신감으로 송포초 풍물단은 성실하기로 유명하다. 포기를 모르는 끈기는 뭐든지 잘 할 수 있는 힘을 키웠다. “하나를 꾸준히 배우면서 성취감을 얻으면, 자기조절능력이 생기고, 자부심이 커져 뭐든지 잘하게 됩니다. 학교 성적도 우수하지만, 무엇보다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긍정의 힘이 가장 크지요.”(배순정 교장)풍물단을 이끌고 있는 이상희 학생(6학년 2반)은 “남들이 해보지 못한 모내기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학교생활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9월 예능대회의 상쇠를 맡은 서창호 학생(6학년 2반)은 “꽹과리 장구, 징, 제금, 북 등의 악기를 배우며, 리듬감과 집중력이 생겼다”고 한다. 영화감독이 꿈이라는 이도규 학생(5학년 2반)은 “많은 에너지를 발산하면서 스트레스도 해소되고, 뭐든지 할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한다. 김현아 지도교사는 풍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으로 강한 체력과 인내심, 그리고 사회성과 협동을 꼽았다. “우리의 가락과 장단을 익히는 과정에서 창조적인 감수성이 발달됩니다.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풍물은 신체의 유연성과 호흡을 깊게 하고 몸을 건강하게 합니다.” 서창호 학생(6학년 2반)은 “풍물은 모든 단원들이 하나의 몸짓으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남을 더 배려하게 된다”고 말한다. 또, 우리 가락을 익히면서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도 높아졌다. “우리 단원들은 공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무대가 끝나면 행사에도 직접 참여합니다. 다양한 체험을 하기 때문에 부수적으로 얻는 교육적인 효과가 큽니다.” 고양시의 자랑, 문화사절단으로 송포초 풍물단은 고양시를 대표하는 어린이 풍물단이다. 특히 지역 특색을 살린 풍물단이기 때문에 경기도 전역에서 알아주는 문화 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덕분에 학교 행사나 지역 축제에 빠지지 않고 오른다. 그동안 고양시 다도대회부터 책 잔치, 나눔 발표회, 춘사제, 교과부 교육박람회까지 수많은 무대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많은 지역 행사와 라페스타 거리 축제 등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우리 풍물단은 고양시를 넘어 경기도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또, 수상경력도 화려하다. 고양시 예능발표회와 청소년 종합예술제 등 많은 대회를 휩쓸었다. 이번 2012년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해 고양시 대표로 청소년 예술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서유진 학생(4학년 1반)은 “고양시 대표로 나가서 그동안 갈고 닦은 풍물 솜씨를 맘껏 뽐내고 오겠다”고 포부를 밝힌다. 특수학교 교사가 되고 싶다는 이예은 학생(4학년 1반)은 “흥겹고 구성진 우리 12채 가락의 우수성을 알리겠다”고 다짐한다.“우리 풍물단은 대회를 위해 단기적으로 훈련하는 팀이 아니라 고양시를 대표하는 12채 가락을 꾸준히 익히며 전통을 계승하고 있습니다. 호흡, 표정, 쏟는 에너지까지 시작부터 다릅니다.”(배순정 교장)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1
- 외식단신 제철 ‘병어’ 드시러 오세요전라도 제철음식전문점 ‘영암집’에서는 제철을 맞은 병어를 신안군에 있는 지도(섬) 주변에서 주인장이 직접 생물로 공수해 제공한다. 이곳의 병어는 일반 음식점들과는 사이즈가 다르다고 한다. 이곳의 병어 음식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칼칼하고 담백함이 특징인 ‘병어조림’과 씹을수록 고소하며 시원한 식감이 좋은 ‘병어회’도 있다. 이곳에선 병어회를 시골에서 직접 담은 된장을 곁들여 쌈을 싸서 먹기를 제안하는데 병어회의 싱싱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병어는 양식이 전혀 되지 않아 자연산으로만 제공되어 맛이 좋다고 한다. 또한 요즘은 한입에 먹을 수 있는 자그마한 세발낙지가 제철이라고 한다. 이곳은 신안군 압해도에서만 잡히는 이 세발낙지를 생물로 제공한다. 이 낙지를 이용한 낙지호롱이, 낙지탕탕이, 연포탕 등이 인기가 좋다.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1135-8 (명가원 설렁탕 뒤)문의 031-913-883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외식단신 숯불돼지구이, 청국장, 15가지반찬과 야채무한리필을 만원에 점심시간 국내산 돼지숯불구이와 청국장, 15가지 나물반찬을 모두 1만원(고추장 양념)에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가좌동 ‘심씨갈비’가 바로 그곳이다. 한정식 부럽지 않은 상차림에 신선하고 풍성한 야채쌈은 무한리필이다. 주방에서 고기를 구워 제공하기 때문에 냄새 부담없이 맛있는 갈비 구이를 즐길 수 있다. 평일 점심 메뉴는 2인이상 주문 가능하고 주말 공휴일도 주문할 수 있다. 이곳은 국내산 갈비만을 취급한다. 031)921-5567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교육단신 겨자씨의 꿈 ‘행복한 코칭맘’ 무료 특강우뇌독서법으로 독서 및 글쓰기를 통해 창의사고를 교육하는 겨자씨의 꿈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모코칭’ 특강을 진행한다.강의내용은 ‘엄마가 먼저 행복해져라’ ‘공감대화법’‘내 아이 마음 작동법’‘사람을 유통시키라’등의 4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매주 목요일 오전10시~12시까지 진행되며 부모코칭 강좌가 종강하면 ‘어머니 인문학교실’이 진행된다. 인문학교실은 참가비가 3만원이다. 문의 031)901-82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고양소식 송포동 배상옥氏 모범도민, 안은숙氏 선행시민 표창 수상 일산서구 송포동 일신건영 5,6단지 전 부녀회장 배상옥(여, 54세)씨와 현재 제13통장으로 재직 중인 안은숙(여, 51세)씨가 경기도 모범도민으로 또 고양시 선행시민으로 각각 선발되어 지난 7월10일 표창을 수여 받았다. 송포동에 따르면 위 두 사람은 송포동 일신건영 부녀회장, 13통장으로 역임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헌신적인 노력을 펼쳐 시정발전에 공헌하였으며, 또한 남을 먼저 생각하는 숭고한 봉사정신으로 주민모두가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한 공적을 크게 인정받아 각각 모범도민과 선행시민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고양시, 제3회 경기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서 수상!지난 7월 12일 경기도 수원에서 개최된 ‘제3회 경기도 모유수유아 선발대회’에서 고양시 3개 보건소에서 참여한 6명의 모유 수유아 중 3명이 우수한 성적으로 선발됐다. 이날 대회에는 경기도 31개 시 군 보건소에서 1차로 선정한 80여명의 아기들이 참여했으며, 소아과 의사와 간호학과 교수 등 전문심사위원들이 아기의 발육상태와 건강상태, 아기기록지, 모유수유 지식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였다. 고양시에서도 3개구 보건소별로 2명을 선정하여 총6명이 참여했고 그 중 3명이 각각 경기도간호협회장상(4개월 김준희, 일산동구)과 엔젤상(6개월 문시윤, 일산서구), 튼튼상(5개월 마찰라지니, 일산동구)을 차지했다. 송포동, 청소년 자원봉사자 양성학교 개강일산서구 송포동은 문촌7종합사회복지관과 협조해 지난 7월 14일 주민센터 종합문화실에서 관내 중학생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자원봉사자 양성학교를 개강했다. 송포동은 관내 중ㆍ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을 통해 다양한 봉사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봉사활동의 흥미를 유발시켜 지속적인 봉사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청소년 자원봉사자 양성학교는 총 2기로 진행된다. 1기는 중학생 22명을 대상으로 7월 14일, 7월28일, 8월 11일 3회에 걸쳐 운영되며 2기는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3회 운영될 계획으로 자원봉사 이론교육, 장애인식 개선교육, 장애체험, 학교폭력 예방 등을 교육한다. 고양시티투어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체험이 가득한 고양시티투어’운영초?중학교 여름방학에 맞춰 7월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1개월 동안 고양시의 유명관광지를 돌아보고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는 고양시티투어가 운행된다. 특히 어울림누리 얼음마루 스케이트 무료체험과 고양체육관 내 고양오리온스 농구단 전용연습장 견학 등 스포츠체험 뿐만 아니라 어울림누리 미술전시, 원예체험농장 등 체험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해설제공 경유지를 추가해 더운 날씨와 상관없이 버스 안에 동승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전문해설을 들으며 많은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요일별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수/금은 반일(14:00~18:00), 목/토/일은 전일(10:00~16:00)로 운행된다. 요금은 반일프로그램은 성인 1만원, 초중고 7천원, 미취학아동 5천원, 전일프로그램은 성인 1만2천원, 초중고 9천원, 미취학아동 7천원이다. 예약신청 및 프로그램 확인은 예매 홈페이지 www.goyangtour.net 또는 검색창에 ‘고양시티투어’로 검색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시티투어 운영사인 이코리아투어여행사(02-3158-6227)로 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파주소식 민우회 또래성교육고양파주여성민우회와 파주성폭력상담소에서 초중학생과 부모를 대상으로 또래 성교육을 실시한다. 민우회 또래 성교육은 빠르게 변화하는 아이들의 성 발달과 마주하고 아이들에게 건강한 성 인식을 주기 위해 준비된 자리다.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참여해 아이의 성과 성교육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왜곡된 성에 대한 시각이 아닌 자연스럽고 즐거운 성을 이야기한다. 아이들이 성교육을 받는 동안 부모들은 부모 성교육에 참여한다. 1회 2시간이며 그룹별 6만 원이다. 학년 및 모둠별 4~7명의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장소는 파주성폭력상담소이며 모둠을 만들어 원하는 날짜에 신청할 수 있다.문의 031-946-2096 72회 파주목요강좌7월 26일(목) 파주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72회 파주목요강좌가 열린다. 여름방학 특강으로 개최되는 이번 파주목요강좌는 ‘청소년지킴이’로 유명한 강지원 변호사가 ‘청소년의 꿈 멘토링과 홍익적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강지원 변호사는 30년 가까운 검사 생활을 마치고 현재 여러 사회운동단체에서 청소년과 장애 어린이 등 약자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참가비 무료.문의 파주시청 교육지원과 031-940-5922 파주시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 강사 모집2012년 파주시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실에서 활동할 한국어 주강사를 모집한다. 근무 기간은 2012년 9월 첫째 주부터 12월 둘째 주이며, 매주 2회 수업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1명이며 주2회, 1회 2시간(오전 10시~12시) 한국어 교육 및 다문화 행사 인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수당은 주 강사 1회 5만 원이다. 파주시 거주자이며 한국어 교원 3급 이상 자격소지자일 경우 우선 선발한다. 이달 31일까지 서류 접수하며 자세한 문의는 파주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031-949-9164)로 하면 된다. 문산읍 민원안내 학생봉사자 모집문산읍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안내 및 민원서류 작성 업무를 도울 학생 자원 봉사자를 모집한다. 대상은 중학생 3학년~고등학생 3학년 12명으로 으로 문산읍 거주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활동 일시는 월수금 오전 9시~오후1시, 오후1시~5시로 활동 장소는 문산읍사무소 민원실 (행복센터 1층)이다. 문의 파주시자원봉사센터북부출장소 031-953-821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동네방네 짧은소식 고양시 여성회관 40기 수강생 모집고양시 여성회관에서 2012년 제3차(40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9월 3일부터 12월 21일까지 16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취·창업 및 자격증, 직업기초, 교양건강강좌 등 총 143개 반 3,280명의 고양시 거주 여성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수강신청은 8월 20일~21일이며, 감면 대상자 접수를 시작으로 일반 대상자는 22일(취창업 및 자격증, 교양, 노래강좌), 23일(직업기초 교육 강좌), 24일(건강, 야간강좌)로 각 해당 시작일 부터 여성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 선착순(방문접수 불가) 마감으로 진행된다. 이번 3차(40기) 교육과정에서는 하우-투 바리스타, 컬러 홈데코, 유리공예 강좌를 신규 개설하였다.자세한 사항은 고양시 여성회관 홈페이지(www.goyangwoman.org)에서 확인하거나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로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 희망나무쉼터 및 글향기터 개방저소득가정 고등학생 1, 2학년을 대상으로 학업 및 재능개발을 지원하고 있는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가 청소년들의 학교생활이 진행되는 낮 시간 동안 지역사회 주민들을 위해 희망나무 쉼터 및 글향기터(독서실)를 개방한다. 희망나무 쉼터는 배움누리 건물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200여권의 책을 읽을 수 있는 쾌적하고 아담한 공간으로 지역주민들이 독서를 통하여 마음의 양식도 쌓고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지고 담소도 나눌 수 있는 좋은 휴식처이며, 글향기터는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인 독서실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공부하고자 하는 지역주민의 학습 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배움누리 이용 청소년들이 하루 종일 배움누리를 이용하는 방학중에는 쉼터를 개방하지 않으며 청소년들의 학업시간(학기중 10:00~16:00)에만 개방한다.배움누리는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1127-4번지(풍산로35) 풍산역 2번 출구, 우회 100m에 위치해 있다. 문의 070-8146-7880 하비브리오패혈증 주의세요최근 김포시 앞바다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된 것과 관련해 고양시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 불리피쿠스균(Vibrio vulnificus)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피부의 상처를 통해 감염되며, 발열, 오한 등 감기와 유사한 증상을 보이다 패혈증으로 빠르게 병이 진행되어 사망에 이르는, 치사율이 50%에 이르는 매우 위험한 하절기 감염병이다.특히, 간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어패류를 생식하였을 때 치명적인 증상으로 진전되기 쉬우므로, 여름철(5월~10월)에는 조개, 낙지, 생선 등 어패류를 절대 생식하지 말고 완전히 익혀서 먹어야 한다. 여름방학 특강 ‘세상을 움직이는 글로벌리더’고양시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여름방학 특강을 마련했다. NIE와 미술 활동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기르고 창의력과 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방학기간에 문화적 감수성을 기르고 자기 개발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그램은 ‘세계박물관 여행 박물관이 살아 있다’, ‘우리는 글로벌시티즌’이다. 세계박물관여행은 세계 곳곳의 박물관과 미술관의 유물, 명작 등을 감상하고 자신의 생각과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북과 꼴라주 등으로 만들어 본다. 글로벌시티즌 프로그램은 신문을 활용해 주제 탐구 한 후 세계 지도책을 완성해 본다. 일시는 8월 2일 ~ 22일까지,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 학생이다. 장소는 고양시 청소년문화의 집 강의실로 총 6회 강의에 1인 당 3만 원의 참가비가 있다. (재료비 포함) 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www.masl.or.kr문의 031-960-9695 일산동구 어린이공원 26곳 모래소독일산동구는 관내 어린이놀이터 26곳의 모래를 소독하고 모래가 부족한 곳에 보충했다고 밝혔다. 소독은 모래를 30cm깊이로 파서 뒤집은 후 배설물 등 이물질을 없애고 고온살균소독기로 모래를 소독했다. 모래놀이터는 개나 고양이 등 동물 배설물에 의한 기생충 감염이 우려되는 곳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임진초등학교 교사 독서토론모임 ‘함정’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해집니다임진초등학교 교사 독서토론모임 ‘함정’ 아이들에게 독서교육만큼 좋은 교육이 없다는 것, 교사는 물론 부모들도 모르는 이가 없을 터. 전문가들은 무조건 책을 더 많이 읽으라고 독려하고 독후감을 쓰게 하기 보다는, 교사나 부모가 책을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이들에게 가장 좋은 독서교육이라고 말한다.하지만 이론은 분명해도 실천은 어려운 법. 파주시 문산에 위치한 임진초등학교(교장 황덕순) 교사들은 일부러(?) 시간을 내 “독서를 통한 자기 계발을 통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아이들에게 먼저 본을 보이는 교사상”을 실천해보기로 의기투합했다. 임진초등학교 교사 독서토론 모임 ‘함정(함께 정상으로 오르는 독서 모임)’이 바로 그것. 지난 3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7시에 교무실에 모여 다양한 주제의 책을 읽고 토론하는 모임이다. 이들은 아이들이 등교하기 전 1시간 20여 분의 짧은 시간이지만 수업과 방과 후 업무에 쫓기던 교사들에게 이제는 그 어느 시간보다 값지고 보람 있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교사들이 먼저 본을 보이면 아이들은 저절로 책을 읽게 돼임진초등학교는 올 초 황덕순 교장이 부임하면서 새로운 변화가 일어났다. 황 교장은 오랫동안 전국적으로 유명한 ‘나비독서모임’ 활동을 하면서 독서를 통한 자기 계발과 독서를 통한 교육효과에 확신을 갖고 있던 터.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된다”는 황 교장은 우선 교사들의 자기 계발을 위해 리더 초청 8시간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권혁문 교무주임은 “이 시간을 통해 현실을 점점하고 각자 품었던 꿈과 계획들은 돌아보게 됐다. 그러면서 서로 개선되어야 하는 점들을 공감하게 됐다고 할까, 늘 같은 패턴으로 반복되던 일상에 자극제가 됐다. 특히 3 Binder 프로그램 연수를 통한 자기 계발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이렇게 ‘함정’의 시작은 리더초청 강연이 계기가 됐다. 모임에서는 교육을 포함한 사회과학, 인문학, 자기계발, 글쓰기·독서법, 삶의 지침서 등 다양한 주제의 책을 선정하여 서로의 생각과 정보를 자유롭게 교환하고 있다. -다른 교사들의 깊고 다양한 생각도 공유할 수 있어 교육의 질 높여처음 13명의 교사가 참여했던 함정은 교직원까지 가세해 현재 17명이 함께 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매 주 각자 돌아가면서 책을 한 권 씩 선정해 읽는 방식으로 진행해온 모임은 어느 새 17권의 책을 함께 읽었다. 다니엘 핑크의 ‘새로운 미래가 온다’, 최인철의 ‘프레임-나를 바꾸는 심리학의 지혜’, 토니 험프리스의 ‘가족의 심리학’ 등 인문서부터 제인 오스틴의 ‘오만과 편견’, 박완서의 ‘못 가본 길이 아름답다’ 등 문학서와 조벽의 ‘나는 대한민국 교사다’, 존 가트맨/최성애/조벽의 ‘내 아이들 위한 감정 코칭’ 등 교육서까지 다양한 책들을 읽고 토론했다. 권혁문 교사는 “17명의 교사들이 각자 한 권씩 책을 선정해 읽으니 혼자서 책을 읽을 때와는 다른 다양한 장르의 책을 만나게 되는 장점이 있다”고 한다. 개성도 다르고 연령대도 다른 교사들이 각자 책을 선정하다보니 때론 “이런 책이 있었나” 할 정도로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내용이 정말 좋은 책을 알게 되는 기쁨도 크다고. 한 권의 책을 읽었지만 17명 각자 책을 읽은 후의 소감을 나누다보면 미처 그 책 속에서 느끼지 못했던 점을 다시 깨우치게 돼 17권의 책을 읽은 것과 같은 느낌이 든다고 한다.‘함정’의 매력에 푹 빠진 새내기 양은지 교사는 “지난 3월 첫 발령을 받아 이 학교에 왔을 때 독서 모임이 새로 창단된다는 이야기를 듣고 주저 없이 가입했다”며 “처음에는 바쁜 일상 속에서 매주 1권의 책을 읽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많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나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고, 다른 선생님들의 깊고 다양한 생각도 공유할 수 있어 교직 적응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교사와 아이들이 함께 책 읽는 재미에 푹 빠진 행복한 학교 황덕순 교장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진리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그래서 독서교육 독서교육 하지만 억지로 해서는 효과가 없다는 것 부모도 교사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우리 교육현실이 입학사정관제 등으로 보여주기 위한 것, 형식에만 치중하고 있다. 책을 많이 읽고 독후감을 쓰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스스로 행복한 책읽기에 빠져야 한다. 이를 위해 우선 아이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책을 가까이 하는 솔선수범을 보여야 할 것이다. 교육의 질은 결국 교사의 질을 넘어서지 못한다는 말이 있듯 교사 스스로 먼저 책을 읽고 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래서 임진초등학교는 ‘억지로’ 책을 읽는 것보다 ‘즐겁게’ 책을 읽도록 다양한 독서프로그램을 열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키높이 독서’. 링컨대통령이 1년에 1m93cm의 자기 키 높이만큼 책을 쌓아놓고 읽었다는 것에서 착안한 ‘키높이 독서’는 교사들의 ‘함정’ 독서토론모임과 함께 파주교육지원청과 인근 학교에서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19
- 모던한정식 ''소록’ 정혜진 메인쉐프 ***하단 tip 박스처리해주세요. 7월의 맛있는 이야기 - 모던한정식 ''소록’ 정혜진 메인쉐프한식을 디자인하다!! 일산의 외식명소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풍동 ‘먹물’ 낙지 전문점이 모던한정식 전문점 ‘소록: So綠’으로 새롭게 시작했다. So는 이미 보편화된 웰빙 문화의 트렌드를 한 마디로 함축시킨 말로 ‘그래서’ 당연히 이제는 친환경 유기농 음식을 택해야 한다는 뜻, 여기에 자연 그대로의 푸를 綠을 덧붙여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천연 그대로의 재료를 음식에 담는다”는 소록의 의지를 담았다. 소록으로 새롭게 문을 연 지 1년, 많은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비결은 기존 정형화된 한정식 코스요리와 차별화된 ‘신선함’을 선보이고 있는 정혜진 메인쉐프가 있기 때문이다. -어릴 때부터 요리를 좋아하던 소년소록의 맛을 책임지고 있는 정혜진 쉐프는 6성급 호텔 파크하얏트서울 한식 메인쉐프로 근무했으며 서울국제요리대회 한식 퓨전 금메달 수상, 한국음식박람회 은메달 수상한 바 있다. 또 2009년 9월 요리 국가대표 임명장을 받았으며 같은 해 10월 올림픽 디자인 페스티벌에서 대상과 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 이후 2010년 KBS World Radio 요리 메인으로 매주 요리진행, 2011년 ‘한국음식관광박람회’ 라이브 단체전 금메달 수상 K-chef 팀장, 2011년 KBS2 음식감정위원, 2012년 스펀지·상상 플러스 등 다수의 방송매체에 출연한 바 있는 실력파. 또 소록은 지난 5월 열린 고양국제웰빙음식축제 맛자랑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다수의 요리대회 수상경력과 방송 출연 등 다채로운 경력, 또 한식전문 쉐프라는 것만으로 상상했던(?) 것과 달리 정혜진 쉐프는 30대의 신세대 쉐프. 젊은 쉐프답게 한식에 대한 새로운 발상과 시도로 새로운 색을 더한 트렌디한 요리로 벌써부터 한식의 차세대 유망주로 인정받고 있다. 1977년 생, 이제 35살의 젊은 쉐프에게 한식이란 어떤 의미일까? 젊은 나이에 요리, 그것도 양식이 아닌 한식을 전공하게 된 계기가 궁금했다. “부모님들은 제가 어릴 때부터 길가의 모르는 아이들도 집에 데려와 밥을 먹이기 좋아했다고 해요. 기껏해야 볶음밥이나 라면이었지만 내 손으로 직접 만들어 먹이는 것이 좋았어요.” 그가 요리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된데는 중학교 때부터 부모님이 만두가게를 운영하던 것도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고. 부모님의 일을 옆에서 거들면서 요리가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후 대학도 호텔외식경영 쪽을 택했고, 군 제대 후 학원에서 한식을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한식 요리를 전공하게 됐고, 또 첫 직장도 한식당이어서 “한식과의 인연이 필연인 것 같다”고 한다. -“자신만큼 큰 스승은 없다”는 노력파정혜진 쉐프의 요리 하나 하나에는 수없이 혼자 구상하고 고민한 그의 노력이 숨어 있다. 화려한 학력이나 외국유학 경력은 없지만 그만큼 몇 배의 노력을 기울인다는 정혜진 쉐프. “물론 학문적인 이론과 경력이 도움이 되겠죠. 하지만 자신만큼 큰 스승은 없다고 생각해요. 스스로 터득하고 깨우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한 발자국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해 파주에서 청소년진로탐색 강연의 초빙강사로 초대되는 등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 역할을 마다하지 않는 그는 늘 후배들에게도 “자기 자신이 곧 스승”이라고 조언한다. 또 그가 대회에 열심히 참가하는 것도 그가 만든 요리를 평가받기 위해서다. “혼자 만들고 만족하다보면 내가 최고인줄 알고 더 이상 발전할 수 없어요. 대회에 나가서 여러 사람의 요리를 통해 보고 깨우치는 점이 많습니다. 내가 만든 요리의 부족한 점도 느낄 수 있고, 다음 번 요리에 응용할 수도 있고.” ‘음식은 곧 자신’이라는 정 쉐프는 음식의 맛 뿐 아니라 접시에 담아내는 데코레이션까지 올곧이 자신을 담아내려 노력한다고 한다. -한식에 대한 새로운 발상과 시도정혜진 쉐프는 우리 전통의 맛은 살리되 여기에 현대적인 퓨전요리가 알맞게 조화를 이룬 모던 한정식을 지향한다. 마약드레싱 샐러드와 라코타치즈, 우리 술로 볶은 해물삼합과 파프리카 가지 발사믹 리덕션, 베이컨녹두전과 김장김치 숙주나물무침, 생강젤리와 레몬폼, 파인애플 향의 회 젤리와 단호박 쌈 등이 그의 퓨전한식 요리들.정통 한정식 코스 요리와는 차별화된 그의 한식 요리들이 생소하다는 반응도 없지는 않다. “양식이나 일식 퓨전은 신선한 발상이라고 칭찬을 듣지만 한식에 변화를 주고 색다른 음식을 내면 이게 한식이야? 라는 반응도 없지 않습니다.” 정 쉐프는 양식이나 일식은 우리 음식이 아니니 색다른 음식이라도 쉽게 받아들이는데, 한식은 친숙하고 익숙한 맛에 길들여져 있어 조금만 변화를 줘도 한식이 아니라는 인식이 조금 아쉽다고 토로한다. “맵고 짠 한국음식 그대로 외국인들에게 선보이면 아마 영원히 한식을 가까이 하지 않을지도 몰라요. 그래서 저는 한식의 세계화보다 한식의 현지화가 먼저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한식에 변화를 줘서 외국인들의 입맛에 맞게 해 한식을 좋아하도록 해야 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해요. 그런 다음 우리 음식은 이런 것이다 설명하고 맛을 들이도록 유도하는 것이 순서라고 생각하고요. 한식을 현지인의 입맛에 맞게 퓨전화 하고 그들이 진정한 한식마니아가 되게 하기 위해 노력하는 요리사가 되고 싶어요.”그의 꿈은 소박하다. 규모가 큰 음식점이 아닌 테이블 서너 개 놓고 예약제로 운영하는 살롱 같은 음식점 주인이 되는 것. 마음에 맞는 지인들과 요리로써 소통하는 자리, 요리도 문화가 될 수 있는 작고 예쁜 음식점을 꿈꾼다. “매출에 신경을 쓰지 않을 정도로 여유가 있어야 하니 실현이 어렵겠죠?(웃음)” 듣고 보니 소박한 꿈이 아니라 돈을 많이 벌어야 가능한 꿈이다. 또 하나 지금도 강연을 다니지만 언젠가는 쉐프가 아니라 후배양성을 위해 강단에 서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한다. “한식은 어렵지 않고 절대 촌스럽지 않은 음식”이라는 정혜진 쉐프, 그가 만드는 한식의 무한변신이 기대된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정혜진 쉐프가 ‘스펀지’에서 공개한 요리 tip!!하나. 멸치볶음 딱딱해지지 않고 끝까지 부드럽게 유지하려면?집에서 자주 해먹는 멸치 볶음, 냉장고에 넣어두면 딱딱해지고 달라붙어 있기 십상.이럴 2012-0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