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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문화재단, 온가족을 위한 공연 전시 프로그램 풍성 이번 여름방학과 휴가에는 가까운 우리 지역 문화공간으로 놀러오세요!!고양문화재단, 온가족을 위한 공연 전시 프로그램 풍성 고양문화재단은 여름방학 및 휴가 시즌을 맞아 자녀들은 물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진행하고 있다. 미술, 음악, 연극 등 다양한 문화예술 경험으로 자녀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정서를 함양하는 기회를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그동안 학업 스트레스에 시달린 우리 자녀들과 함께 공연장, 전시장으로 떠나보자.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 고양 어울림미술관 ‘2012 색×예술×체험4:무늬, 文樣, Pattern’단순히 벽면의 그림 감상이 아닌, 입체적 예술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감각적인 전시다.일반적으로 ‘전시회’ 하면 떠오르는 하얀 벽면에 얌전히 걸린 예술작품을 조용히 감상하는 형태에서 벗어나, 벽 전체가 하나의 캔버스가 되고 공간 전체가 작품이 된다. 이런 작품 안에 관람객이 직접 들어가 볼 수 있어 호기심과 상상력을 유발한다. 감상을 넘어 예술 공간을 체험할 수 있어 온 몸으로 느끼는 감각적인 전시인 만큼 자녀들의 색채 감각을 키우고, 감성을 한껏 자극해 자연스럽게 미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서은애, 아트놈, 홍지연, 김용관, 황은화, 이중근 등 6명의 작가와 함께 ‘전통의 현대화’, ‘공간의 재발견’, ‘일상의 창조’ 라는 세 가지 테마로 전시가 구성된다. 작가 개인별 공간은 작가의 의도에 따라 꾸며졌으며, 색과 패턴이 강조된 체험 활동 위주의 공간이 두드러진다. 전시는 9월 2일까지. 관람료 3천원. 문의 031-960-9730 ■ 고양 아람누리 ‘2012 아람누리 여름방학 청소년 음악회’청소년들이 자칫 지루하고 어렵게 생각하기 쉬운 클래식을 재미있는 해설과 함께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한 클래식 음악 교육 프로그램이다.8월 10일 첫 번째 공연인 ''해설이 있는 스쿨 클래식''은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곡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며, 뛰어난 실력의 현악오케스트라인 ''화음쳄버오케스트라''가 연주를, 기타리스트 서정실이 협연 및 해설을 각각 맡는다.8월 15일에는 ''Cine Classic''이라는 주제로, 귀로 듣는 음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영화 속 장면들을 떠올릴 수 있는, 오감이 만족하는 무대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되며, 최근 클래식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하고 지휘자 박상현이 지휘 및 해설을 맡아 진행한다.마지막 공연은 8월 18일 ''클래식으로 즐기는 ''팝&뮤지컬''''로, 소녀시대의 ''Gee'', 아델의 ''Rolling in the deep'',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등 누구나 알 수 있는 신나는 곡들이 ''보로딘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양일오 지휘자의 지휘 및 해설로 펼쳐진다. 입장권 전석 1만2천원, 예매문의는 고양문화재단 1577-7766, www.artgy.or.kr ■ 고양 어울림누리 전래 놀이연극 ‘호랑이 이야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별모래 여름특집 시리즈''에서 어린이 대상 작품으로, 전래동화 ''은혜 갚은 호랑이''를 사물놀이, 민요, 탈춤 등 우리네 가락과 정서를 입혀 놀이연극으로 구성했다.우리 고유 전래동화 이야기의 특성인 해학성을 더욱 보강해 조상들의 지혜와 재치가 동화 속 풍성한 상상력으로 전달되며, 이야기의 진행에 따라 공연자와 인형, 무대장치가 계속 변화해 관객의 시선을 잡아끈다.아울러 해설자가 직접 북을 치며 전개하는 판소리 형식과 전통민요, 탈춤을 응용한 춤사위 등이 어우러져 연극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를 접하고, 우리 정서를 느끼게 한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멋진 인형들과 함께 풍성해진 볼거리로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 흥겨운 우리 가락과 우리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낼 계획이다.공연은 8월 22일부터 25일까지, 입장권 R석 1만5천원/S석 1만2천원, 예매문의는 고양문화재단 1577-7766, www.artgy.or.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9
- 이 주의 문화소식 이 주의 문화소식 #클래식, 콘서트&clubs15회 여름방학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 일시: 8월 11일까지, 16: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S석 1만5000원/A석 1만원문의: 02-586-0945&clubs한국연출4색 3, 이상우의 ‘거기’일시: 8월 10일~19일, 10·16·17일 20:00, 11·18일 15:00/19:00, 12·15·19일 15:00장소: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티켓: 전석 2만5000원문의: 1577-7766&clubs노루목 섬머페스티벌일시: 8월 10일~12일, 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티켓: 전석 무료문의: 1577-7766&clubs2012 아람누리 여름방학 청소년 음악회 1 - 해설이 있는 스쿨 클래식일시: 8월 10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전석 1만2000원&clubs뮤지컬 홍길동 슈퍼 매직쇼 일시: 8월 11일~12일, 11:00/14:00/16: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2만원문의: 010-3494-8255&clubs영상과 함께하는 청소년 영화음악 일시: 8월 11일, 19:3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1만원문의: 031-973-3223(아첼뮤직아카데미 오케스트라 사무국)&clubs일산 유스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한여름밤의 음악회 일시: 8월 14일, 19:3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1만원문의: 031-914-9711(일산유스오케스트라)&clubs2012 아람누리 여름방학 청소년 음악회 2 - Cine Classic일시: 8월 15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전석 1만2000원문의: 1577-7766&clubs15회 여름방학 청소년을 위한 해설음악회 일시: 8월 15일, 16:00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S석 1만5000원/A석 1만원문의: 02-586-0945(예인예술기획)&clubs오케스트라, 영화음악을 만나다 일시: 8월 16일~17일, 19: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1만5000원/S석 1만원/A석 7000원문의: 02-6292-9370 (사)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clubs2012 아람누리 여름방학 청소년 음악회 3 - 클래식으로 즐기는 ''팝 & 뮤지컬'' 일시: 8월 18일, 17:0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전석 1만2000원&clubs개그맨 전유성의 제2회 여름방학 팡팡 청소년 해설음악회 일시: 8월 19일, 14:00/19:30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티켓: R석 3만원/S석 2만원/A석 1만원문의: 031-742-1710 #전시&clubs루이까또즈와 함께하는 영국 V&A 소장품展 일시: 8월 14일~12월 2일, 수, 목, 일요일 10:00~18:00, 금, 토요일 10:00~20:00(월요일 휴관)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입장료: 일반 8000원/19세 미만 6000원/20세 이상 단체 5000원 문의: 031-960-0180 &clubs한류스타 엔터테인-아트전일시: 8월 19일까지장소: KINTEX 2홀티켓: 청소년/성인 1만2000원(20인 이상 단체 1만원)/초등학생 이하 1만원(20명이상 단체 8000원)/65세 이상, 국가유공자 6000원 &clubsBrain Expo ‘머리가 좋아지는 101가지 뇌 과학전’일시: 8월 9일~12일, 10:00~18:00장소: KINTEX 4A홀 입장료: 행사 홈페이지 통해 사전 등록 시 무료입장문의: 02-2168-9460 &clubs2012 유아교육전/키즈푸드전일시: 8월 9일~12일장소: KINTEX 5홀문의: 1544-6071 &clubs2012 대한민국 과학창의축전일시: 8월 14일~19일장소: KINTEX 6C/7~8홀문의: 02-559-3845 &clubs제13회 국제임신출산 유아교육박람회일시: 8월 16일~19일장소: KINTEX 4, 5홀문의: 02-2236-277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9
- 쇼핑공간에서 즐기는 문화 ‘롯데갤러리’ 롯데백화점 일산점에서 만나는 또 다른 즐거움쇼핑공간에서 즐기는 문화 ‘롯데갤러리’ 최근 백화점이 쇼핑과 함께 톡톡 튀는 이벤트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멀티문화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예술 강좌는 물론 국내외 유명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갤러리까지, 쇼핑 공간에서 즐기는 ‘문화’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우리지역 롯데백화점 일산점에서도 국내외 신진작가 및 유명작가들과의 활발한 문화교류를 통해 고객들에게 고미술부터 현대미술까지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0년 10월 오픈한 ‘롯데갤러리’는 〈파머스파티-농부의 꿈〉〈디자이너의 실천展〉〈토마스와 친구들의 미술관 여행 展〉〈나무야 고마워 종이야 고마워 展〉등 다채롭고 수준 높은 전시를 통한 고품격, 고감성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롯데갤러리 홍명혜 큐레이터는 “롯데 갤러리에서는 백화점이라는 공간의 특성을 살려 너무 무겁지 않은 전시, 그러면서도 여느 전시 공간 못지않은 수준 있는 작품을 전시한다는 기본 의도에 충실한 작품전을 기획전시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는 영국이 낳은 세계적인 록밴드 비틀스의 데뷔 50주년이자 영국 여왕 즉위 6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고, 런던올림픽도 열리고 있다. 그래서 롯데갤러리에서는 8월 8일부터 9월 2일까지〈비틀즈 50년-한국의 비틀즈 마니아〉전을 준비했다. ‘롯데갤러리’는 롯데백화점 일산점 지하 1층 유니클로 매장 안쪽에 위치해 있다. 갤러리 오픈시간은 백화점이 문을 여는 오전 10시 30분~오후 8시까지(금?토?일은 오후 8시 30분까지), 휴무일은 백화점 휴무일과 같다. 전시문의 031-909-2688~2689 - 8월 8일~9월 2일,〈비틀즈 50년-한국의 비틀즈 마니아〉展비틀즈는 1962년 영국 리버풀에서 결성되어 1970년 해체되기까지 당대 팝 씬을 휩쓸며 전 세계적인 비틀즈 열풍을 선도했다. 한국전쟁 이후 주둔하던 미군의 라디오 프로그램 AFKN(American Forces Korea Network)에서 흘러나온 비틀즈의 음악은 패션, 라이프 스타일 등 문화 전반에 이르기까지 한국 젊은이들에게도 큰 영향을 주었다.리버풀 출신의 노동자 가정에서 태어난 존 레논, 폴 매카트니, 조지 해리슨, 링고 스타 등 네 명으로 구성된 비틀즈의 노래는 당시 억압된 사회 정치적 상황에서 다양한 해석을 불러일으키며 반항과 자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다. 비틀즈가 발표한 280여 곡 모두를 붙여 재생한다 해도 10시간이 채 되지 않을 만큼 그 노래의 길이는 짧다. 그러나 비틀즈가 탄생한 지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그들의 노래는 새로운 의미를 창조하며 계속 재생되고 있다.이번 전시에서는 비틀즈를 사랑하는 현대미술가 고근호, 김선두, 김형관, 서상익, 이기일, 이동재, 이호진, 홍경택의 비틀즈를 모티브로 한 작품들과, 소설가 김 훈 선생의 글이 전시된다. 또한 비틀즈가 발표했던 오리지널 앨범은 물론 국내에서 발매된 앨범, 불법 복제 앨범, 사진, 영화, 잡지, 포스터 등, 한국에 존재하는 비틀즈의 기록들이 총출동하여 국내 비틀즈의 살아있는 역사를 보여줄 것이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국내 최고의 비틀즈 트리뷰트 밴드 멘틀즈(The Mentles)와 유 튜브로 유명해지고 오노요코가 극찬한 기타 신동 정성하의 특별공연은 세상을 음악으로 평정한 비틀즈의 예술세계를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9
- 자연요법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을 아시나요? ‘스포츠 카이로프랙틱 연구소’ 이성일 박사 인터뷰자연요법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을 아시나요? 현대의학이 눈부신 성장을 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난치병은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현격히 낮아진 활동량과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부족현상, 과도한 한쪽 근육의 사용 등으로 몸의 균형이 깨지면서 각종 질환을 불러오고 있는데요. ‘스포츠 카이로프랙틱 연구소’의 이성일 박사는 “바른 자세는 건강한 신체의 바로미터”라며,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은 척추나 관절의 미세한 비뚤어짐을 교정해서 자세를 바르게 잡아주고, 뇌와 장기 사이의 신경소통을 원활히 해 몸 전체의 밸런스를 잡아준다”고 설명합니다. 우리나라에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을 최초로 소개한 이성일 박사를 만났습니다. Q> 요즘 ‘카이로프랙틱’에 관심이 높은데요. ‘카이로프랙틱’이란 무엇인지요?A> 카이로프랙틱은 1895년 미국의 파머(Palmer)에 의해 만들어진 치료학문입니다. 이는 손을 의미하는 ‘카이로’와 치료한다는 뜻을 지닌 ‘프랙틱’의 합성어로 ‘맨손으로 치료하는 의술’입니다. 일반적으로 카이로프랙틱을 교정으로 오인하기 쉬운데, 카이로프랙틱은 신체를 총체적으로 조절하는 학문입니다. 다시 말해 신체의 항상성을 조절하고, 역학관계를 연구해 관절을 축으로 근육과 신경을 조절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미국을 비롯한 의료 선진국에서는 카이로프랙틱을 별도의 독립된 의료체계로 인정하고 있습니다. 의료보험이 적용될 정도로 보편화 됐죠. 국내에도 외국에서 자격증을 취득해 카이로프랙틱을 시행하는 전문가가 늘고 있습니다. Q.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은 어떤 요법인지요?A>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은 스포츠와 카이로프랙틱을 합친 학문으로 제가 국내에 소개했습니다. 스포츠 운동치료 박사과정을 이수했고, ‘스포츠 카이로트랙틱’ 번역서도 출간했습니다. ‘스포츠 카이로트랙틱’을 연구한지는 20년째입니다.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은 관절을 이해하고 잘못된 관절고착을 찾아서 편안하고 간단한 운동으로 잘못된 관절의 가동(ROM)을 제대로 가동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 스스로 운동을 할 수 있는 수천가지의 방법을 연구해 일대일 맞춤운동을 도와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Q>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은 어떤 원리인지요?A> 몸이 아픈 데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으나 그 가운데 하나가 관절의 기능부전입니다. 뼈는 지렛대가 되고 관절을 둘러싼 인대는 경첩 역할을 하며, 근육은 관절 주위에서 지렛대를 움직이는 힘을 제공하는 관계입니다. 경첩이 뻑뻑하게 되면 문이 잘 열리지 않고 시끄러운 소리가 나듯이 관절이 뻑뻑하게 변하면 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관절을 잘 쓸 수 없게 됩니다.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은 관절에 기름칠을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관절의 기능이 좋아지면 신체의 밸런스가 좋아지고, 몸이 아름답게 변합니다. Q>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은 어떤 질환자들에게 효과가 있는지요?A>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은 교통사고, 스트레스, 생활습관 등으로 몸의 균형이 깨져 요통, 목과 어깨 통증, 골반변형, 측만증, 오십견, 석회화 건염, 퇴행성 관절염, 관절 협착증, 척추 디스크 환자들에게 효과적입니다. 또, 신경학적 질환인 두통, 어지럼증, 불면증 운동장애 등의 다양한 신경증상에도 효과적입니다. 이와 같이 신체의 병을 발생시키는 관절기능저하의 중심에는 골반이 있습니다. 골반이 건강해야 신체가 건강합니다. 골반은 걸음걸이나 앉을 때의 자세에 영향을 받게 되는데, 골반관절기능이 저하되면, 척추와 늑골의 변화로 심장에 이상이 생기고, 요통도 생깁니다. 골반을 지키는 방법이 바로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입니다. Q>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은 어떻게 진행되는지요?A>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은 약물이나 수술을 사용하지 않는 근골격계 질환 치료법으로 통증치료, 재활치료, 자세 교정 및 유지, 운동 순으로 진행됩니다. 일단 해부학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환자의 통증 원인과 질환 부위를 찾아냅니다. 그런 다음 몸의 밸런스를 살펴 전후, 좌우, 상하 밸런스를 잡습니다. 전체적인 균형을 잡는 데는 10분을 넘기지 않는데, 측만증이 있는 학생은 1시간 이상 근육 운동을 해야 합니다. 관리시간은 1시간에서 2시간정도입니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을 병행하면 눌려 있던 신경들이 제자리를 찾고, 통증은 사라지게 됩니다. Q> 생활 속에서 관절 기능을 좋게 하는 방법은 무엇인지요?A> 스포츠 카이로프랙틱으로 자세를 바로 잡았다고 해서 계속 유지되는 것은 아닙니다. 평소 꾸준한 운동과 바른 자세로 관절 관리를 잘하는 것이 좋습니다. 허리에 무리가 가는 행동은 최대한 자제하고, 골반을 안정시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틈틈이 휴식시간을 갖고 적절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야 합니다. 성장기의 유아 혹은 청소년에게는 근육 강화보다는 적절한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 또, 식이섬유가 풍부한 양배추, 양파, 당근, 브로콜리, 단호박, 수분 등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좋습니다. 위치 주엽역 3번 출구 우신프라자 3층문의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10
- ‘불면증’ 치료하면 삶의 질 개선돼 ‘불면증’ 치료하면 삶의 질 개선돼 불면증은 낮에 피곤함을 느끼거나 집중력이나 기억력저하, 감정장애나 과민성, 업무능력저하, 실수가 많아지고 운전 중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다. 이처럼 불면증은 일상생활에서 뿐만 아니라 정상적인 사회활동에 지장을 주기 때문에 불면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면 정확한 검진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 좋다. 불면증을 일으키는 가장 큰 원인 중의 하나는 불면증의 체질인데 치료가 불가능한 부분이다. 이런 체질은 다른 사람에 비해 쉽게 불면증을 경험하지만, 적절히 치료를 하면 불면증이 완화시킬 수 있다. 대인관계나 만성병, 직업적인 스트레스가 지속될 때도 불면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잠을 자려고 하면 오히려 정신이 맑아지는 경우도 있다. 걱정과 각성의 반복이 지속되는 현상이다. 침대에서는 쉽게 잠을 들지 못해도 신문을 보거나, 텔레비전을 보거나, 운전 중에 원치 않게 잠이 들 수도 있다. 이런 유형의 불면증은 수면습관 개선과 지나친 걱정을 감소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잠들기 전 커피와 흡연도 수면을 방해할 수 있다. 또한 천식약, 다이어트약, 감기약 등도 수면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에 의해서도 수면의 질이 나빠질 수 있다. 특히 오전에 일찍 일어나는 것은 우울증의 주된 증상중의 하나다. 불면증은 크게 급성과 만성, 두 가지로 구분하는데 급성불면증은 1개월 미만의 증상으로 큰 시험이나 사업, 취업, 가까운 이와의 사별 등으로 스트레스 또는 흥분상태일 경우에 나타난다. 급성불면증의 경우에는 적절한 수면습관의 유지가 중요하며 약물 치료에도 쉽게 치료될 수 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엔 만성이 될 수도 있다. 만성불면증은 일반적으로 1개월 이상의 경우를 의미하지만 대부분 6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단순한 약물치료보다 불면증의 원인을 찾아야 한다. 만성 불면증은 특히, 우울증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만성불면증의 치료는 체질 이외의 수면 중 호흡장애 및 운동장애, 잘못된 수면습관 및 환경, 류마티스, 염증질환 등의 부가적인 원인치료가 필요하다. 불면증이 1개월 이상 지속될 경우, 업무에 이상을 느끼거나 신체기능이 떨어진 경우에는 반드시 수면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좋다. 숨이비인후과 이종우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9
- 피부 나이, 이제 탄력으로 말한다 피부 나이, 이제 탄력으로 말한다 많은 중년의 여성들이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한숨을 내쉬곤 한다. 나이가 들수록 자연스럽게 늘어가는 부위별 주름과 피부 처짐에 대한 아쉬움과 고민이 많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주름과 피부 처짐을 예방하기 위해선 우선적으로 평소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피부 노화의 주원인인 자외선 차단을 위해 자외선 차단제의 사용을 매일매일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근본적으로 피부 조직 자체가 변화되어 생기는 큰 주름이나 중력에 의해 서서히 생겨나는 피부 처짐의 경우 수분 섭취나 자외선 차단제 사용 등과 같은 개인 관리만으로는 큰 개선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생활 습관이나 화장품 사용 등과 같은 개인 관리만으로는 큰 개선이 어렵기 때문에 수술적인 요법이 필요한데, 피부 절개와 마취, 회복 기간 등에 대한 부담 때문에 최근에는 비수술요법인 ‘울쎄라’ 와 ‘써마지CPT’ 같은 최신 레이저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울쎄라’는 고감도 초음파를 이용한 시술로 SMAS라는 근막층 부위에 작용하여 피부 탄력을 회복시켜 주는 비수술적 안면주름 성형술이다. 이 시술은 팔자주름, 잔주름, 깊은 주름, 목주름, 눈 처짐, 피부 처짐의 개선에 효과적이다. 특히 ‘울쎄라’는 초음파를 이용해 피부 내 조직을 모니터링 하면서 시술하기 때문에 치료의 정확도와 효율성이 매우 높다. 또한 통증이 적고 수면 마취 없이 연고 마취로 시술이 진행되며, 시술 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없고 자연스러운 리프팅 효과를 볼 수 있다. ‘써마지CPT’는 강력한 고주파열을 이용한 시술로 피부 속 진피층에 열을 전달하여 노화된 콜라겐을 수축해 주고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유도하여 피부 탄력을 높여줌으로써 근본적인 주름과 피부 처짐을 효과적으로 개선해 준다. 특히 ‘써마지 CPT’는 기존 2세대 써마지 NXT에서 발전된 3세대 써마지로 기존의 써마지보다 강한 고주파 업그레이드로 시술 효과가 약 20% 정도 상승했으며, 수면 마취 없이 시술이 가능할 정도로 통증이 적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눈가 및 팔자주름, 목주름, 복부 등의 처진 부위에도 사용이 가능하며 전반적인 피부 상태를 개선하는 데도 효과적이다. 동안 열풍이 거세게 불면서 동안피부를 위한 관리와 시술법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특히 통증이 적고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울쎄라’와 ‘써마지 CPT’ 레이저 시술은 안티에이징에 관심 높은 30~50대 주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메이린의원 일산 킨텍스점박상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8-09
- 함께 나누는 세상 신도동주민센터, 어르신 생신맞이 생일상 및 생일케이크 전달덕양구 신도동주민센터는 지난 6월 26일, 6월에 생신을 맞이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생신상을 차리고 케이크와 작은 선물을 전달하는 생신 잔치를 열었다. 이 잔치는 어려운 형편으로 생신상을 받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신도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정성스럽게 어르신들에게 드릴 미역국과 반찬 등을 준비했으며 특히 고양고등학교 학생들이 케이크를 직접 만들어서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일산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쌀 전달바르게살기운동 고양시협의회 일산2동위원회에서는 지난 6월 26일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 20kg 36포와 10kg 20포대를 일산2동주민센터에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김운이 일산2동위원장은 “지난 4월 바르게살기 회원들의 도움으로 일일찻집을 개최해 마련된 불우이웃돕기 기금과 상반기에 실시한 불우이웃돕기 병뚜껑 모으기 운동을 통해 기부받은 성금으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쌀을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경제사정 등으로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 자선大바자 성금전달식지난 6월 27일 고양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이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과 사랑의 쌀 1600kg을 전달했다. 이는 지난 5월 18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 진행됐던 ‘고양시와 함께하는 제1회 현대백화점 저소득 아동돕기 자선大바자 행사’로 마련된 것이다. 현대백화점 킨텍스점에서는 다양한 바자물품 판매와 입점업체의 자발적인 나눔참여, 사랑의 쌀나눔, 아동도서나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하여 성금, 쌀, 아동도서를 마련했다.사랑의 쌀 1600kg는 이미 지난 5월 29일 푸드뱅크에서 수령해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고양시 저소득아동 320가정에 5kg씩 배분했으며, 성금은 고양시 관내 환경이 열악한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 6개소 환경개선사업비로 배분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8
- 엄마표 수학교실(7) 엄마표 수학교실(7)“그렇게 가르치시면 안되는데...(3)” 방정식이 만병통치약인가요?(초등 4~5학년) 좋지 않은 말이지만 이보다 더 정확한 표현이 없을 것 같아 쓴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학생들의 대부분은 방정식을 초등학교 4~5학년 때 “야매”로 배운다. 큰수, 복잡한수, 분수, 소수, 공약수, 공배수의 계산을 단순연산과 문장제 활용을 통해 두루 거치고, 음수의 계산, 등식의 성질, 문자의 사용규칙, 동류항 구분, 분배법칙을 할 수 있어야 비로소 일차방정식을 배울 수 있다. 학부모님들이야 수학교육을 잘 모르시니 그럴 수 있다 쳐도, 일부 공부방이나 심지어 대형학원에서조차 선행으로 방정식을 후다닥 가르치고 나서 초등 4~5학년의 여러 문장제 활용문제를 방정식 일변도로 풀어버리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수학교육이 무슨 불법 성형시술도 아니고, 눈 앞의 저 한 문제를 풀기 위해서 “야매”로 간단하게 방정식을 가르치는 행태를 과연 교육이라 불러야 할지 의문이 든다. 예1) 우리 안에 닭과 돼지가 모두 합쳐 20마리가 있습니다. 다리의 개수를 세어보니 모두 64개일 때, 우리 안에 닭과 돼지는 각각 몇 마리씩 있습니까? (초4)풀이1) 닭이 △마리가 있고, 돼지가 □마리 있다고 할 때, ①△+□=20 ②2×△+4×□=64 ①과 ②를 연립하여 푼단.(연립방정식) 풀이2) 돼지 10 돼지11 돼지12 닭 10 닭 9 닭 8 40+20=60 2012-07-08
- 일요일마다 달리는 사람들 ‘일산일요마라톤’ 일요일마다 달리는 사람들 ‘일산일요마라톤’같이 뛸래요? 일요일 새벽 호수공원 한 바퀴 일요일 새벽 6시, 달콤한 잠에 푹 빠져 있을 그 시간에 호수공원을 달리는 사람들이 있다. 마라톤 동호회 ‘일산일요마라톤’ 회원들이다. 2005년 8월에 창단해 올해로 7년째,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달리기를 멈추지 않았다. 일요일 새벽 약속을 오랜 시간 지켜오고 있는 것은 저마다 간절한 약속을 하나씩 품고 있기 때문이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삼형제가 보스턴 마라톤에 나가자는 약속강한주 씨는 두 형들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마라톤을 시작했다. 보스턴 마라톤대회에 삼형제가 함께 나가기로 했기 때문이다. 보스턴 마라톤대회는 연령별 기록 기준이 있다. 1959년생인 강 씨는 3시간 35분대에 풀코스를 완주해야한다. 그의 기록은 아직 3시간 50분대에 머물고 있다.“10월 춘천마라톤대회때 열심히 해서 기록을 만들고 내년에는 가보는 것이 목표예요. 마음은 굴뚝같은데 기록이. 허허.”갈 길은 멀고 마음은 바쁘다. 생업에 몰두하다 보면 몸 관리가 소홀해 지기도 한다. 그에게 일요일 새벽은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도와주는 소중한 시간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두 형과 함께 달리겠다는 약속이, 일요일 새벽 그를 호수공원으로 나오게 한다. 건강을 되찾겠다는 약속조광진 씨는 지난해 고혈압과 고지혈증을 진단 받고 혼자 호수공원 둘레를 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일산일요마라톤 회원들을 우연히 마주쳤고 곧 동호회에 가입했다. 평일은 혼자서, 일요일은 동호회 사람들과 함께 달렸다. 전에는 딱히 운동을 하지 않았다. 업무와 잦은 술자리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일도 바쁘다고 여겼다. 그러나 건강이 걸린 문제였기에 절박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달리기 시작한 지 3달 만에 고지혈증을, 6달 만에 고혈압 약을 끊었다. 대회에도 참가했다. 올해 2월에 열린 고구려 마라톤대회에서 2시간 57분 59초를 달렸고, 한 달 뒤 동아마라톤대회에서 1초를 앞당겼다. “저한테는 인생의 반환점이 됐어요. 운동 하다 보니 표정도 밝아지고 술을 마셔도 다음 날 아침에 10km 달리고 땀 흘리면 정상으로 돌아와요.”그는 더 이상 환자가 아니다. 돈도 들지 않고 시간이나 장소에도 구애받지 않고, 반바지에 운동화만 입으면 어디서든 달릴 수 있는 마라톤의 매력에 푹 빠졌다. 사람들에게는 ‘4시간 달리는 남자’라고 스스로를 소개한다. 가족을 위해 생명을 지키겠다는 약속황경환 씨는 6년 전 간암 초기 판정을 받은 후 일 년 동안 항암 치료를 받았다. 머리카락이 빠질 만큼 힘든 치료에도 운동은 놓지 않았다. 다른 이들이 호수공원 서 너 바퀴 뛸 동안 그는 한 바퀴를 돌았다. 그러나 암과의 싸움에서 점점 지쳐갔다. 동료 직장인이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는 것을 본 후 우울증마저 찾아왔다.“나도 저렇게 죽는 거 아닌가 생각이 들어서 힘들었어요. 어차피 한 번은 죽는 건데 포기해 버릴까, 죽고 싶은 심정도 들고.”항암치료도 힘들었지만 여자들만 앓는 줄 알았던 우울증에 걸렸다는 것도 부끄러워 대놓고 치료를 받으러 갈 수도 없었다. 그래도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치료를 계속했다. 항암 치료 마지막 즈음 인천대교를 지나는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다. 결승점에 들어올 때 눈물이 흘러내렸다.“뛰어 들어가면서 울었어요. 가족을 위해서 살아야겠다는 거, 그 고마움을 내가 느낀 거지.”포기했으면 그만인 마라톤 대회가 그에게는 삶과 죽음의 기로에서 생명을 선택하는 계기가 되었다. 병원만 다녀도 힘든 항암 치료 기간에 인천대교를 달렸다는 자부심과 가족에 대한 소중함은 가슴에 남아 있던 우울증까지 씻어갔다. 그는 완치 판정을 받은 지 5년이 되어간다. 나를 기다려준 친구와 함께 달리겠다는 약속동호회 활동은 혼자서 달리는 일과 다르다. 가장 큰 점은 나를 기다리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이다. 일산일요마라톤에는 부부 회원이 많다. 전금란, 김순란, 최춘옥 씨도 남편을 따라 동호회에 나왔다. 2년 전, 그이들은 날마다 호수공원에서 달리자는 약속을 했다. 힘들면 걷더라도 날마다 만나자고 했다. 혼자라면 선뜻 일어나기 힘든 날도, 기다리는 친구가 있으니 이불을 박차고 나서게 됐다. 중년 여성의 몸이 갑자기 달리기에 적응하기는 쉽지 않았다. 조금씩 자신에 맞게 훈련하는 것이 필요했다. 김순란 씨도 처음에는 100m부터 달렸다. 500m에 도전하고 나니 1km를, 다음엔 10km를 달릴 수 있었다.“처음 100m 달릴 때 죽을 거 같이 힘들었죠. 1km 넘기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조금씩 넘어가면서 하면 돼요.” 마라톤은 곧 삶이라는 깨달음이해영 씨는 일요일 새벽 3시부터 호수공원을 달린다. 7번째로 참가하는 울트라마라톤대회를 준비하기 위해서다. 울트라마라톤대회에서는 100km를 달린다. 42.195km를 달리는 일반 마라톤대회의 두 배를 훌쩍 넘는 길이다. 일반 마라톤대회를 나가다 울트라마라톤대회에 나간 어느 날, 70km를 넘어가던 지점에서 문득 깨달음이 왔다.“이제 30km 남았다고 생각하니 다 온 것 같은 거예요.”달리면서 힘들기는 10km나 20km 때나 다를 게 없다. 그러다 결승점이 되면 얼마 안 남았다고 힘을 내게 된다. 100km를 달려도 똑같다는 것을 느낀 후, 그는 삶에서 긍정적인 마인드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 일요일 새벽 6시, 호수공원 2주차장으로 나가면 일산일요마라톤 회원들을 만날 수 있다. 회원 30여 명으로 조촐하지만 모임을 불릴 생각은 없다. 다만 아직 참여하지 않고 있는 ‘부인 회원’들을 합류시켜 부부들이 함께 달리는 동호회로 내실을 기하는 것이다. 매달 한 번은 심학산 둘레를 달린다. 문의 cafe.daum.net/ilsansunmarathon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8
- 벽면의 색 넘어 색의 공간 경험, 색채의 즐거움 느껴보세요!! 벽면의 색 넘어 색의 공간 경험, 색채의 즐거움 느껴보세요!!색x예술x체험4 무늬, 文樣, Pattern 展 조형예술의 기본 요소인 ''색(色, Color)''을 소재로 ‘색의 공간에 들어가 보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단순히 벽면의 그림 감상이 아닌, 입체적 예술 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감각적인 전시이다. 시각만이 아닌 온 몸을 통해 색채감을 느껴볼 수 있는 색이 공간에서 살아 있는 전시이다. 일반적인 전시회하면 떠오르는 하얀 벽면에 얌전히 걸린 예술작품을 조용히 감상하는 전시에서 벗어나, 벽 전체가 하나의 캔버스가 되고 공간 전체가 작품이 된다. 이런 작품 안에 관람객이 직접 들어가 볼 수 있어 호기심과 상상력을 유발하는 전시이다. 감상을 넘어 예술 공간을 체험할 수 있어 온 몸으로 느끼는 감각적인 전시인 만큼 아이들의 색채 감각 키우고, 감성을 한껏 자극해 참여의 즐거움 속에 자연스럽게 미적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1층과 2층 공간으로 이루어진 어울림미술관은 ‘색과 무늬’라는 전시 컨셉에 따라, 모두 6명 작가의 독립적인 방들로 꾸며진 3개의 섹션으로 연결된다. 서은애, 아트놈, 홍지연, 김용관, 황은화, 이중근 총 6명의 작가와 함께 <전통의 현대화> <공간의 재발견> <일상의 창조> 라는 세 가지 테마로 전시가 구성될 예정이다. 작가 개인별 공간은 작가의 의도에 따라 꾸며졌으며, 색과 패턴이 강조된 체험 활동 위주의 공간이 두드러진다. 일반적인 흰 벽에 그림이 걸리는 전시가 아니라 미술관 벽 전체가 하나의 캔버스가 된 공간을 관객들에게 새로움과 신선함으로 다가오면 상상력을 꿈꿀 수 있는 공간이 된다. -Section 1. 전통의 현대화 : 아트놈, 서은애, 홍지연한국 전통색인 오방색과 문양을 바탕으로 작업하는 아트놈, 서은애, 홍지연 작가가 참여해 만들어낸 공간이다. 한국의 고전미가 현대적인 예술로 재해석된 작품과 작가들이 만들어낸 설치 공간은 감상자가 작품에 일부가 되는 미술세계를 만나게 된다. -Section 2. 공간의 재발견 : 황은화, 김용관동그란 무늬를 가지고 3차원 공간을 2차원의 평면으로 바꾸는 황은화 작가와 검정과 흰색 평행선이 난무하는 김용관 작가의 반복적 무늬과 주는 시각적 혼란의 공간은 무늬가 주는 착각과 속임수로 지적인 예술적 유희의 세계와 마주한다. -Section 3. 일상의 창조 : 이중근멀리서 보면 화려한 컬러의 아름다운 무늬로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는 실제는 하찮을 만큼 일상적인 이미지가 모여 만들어진 작품! 마치 현미경을 통해 발견되는 소우주의 세계처럼 메스게임을 하듯 그 이미지들은 순환되고 반복된다. 평면의 패턴들은 벽지와 커튼 등에 적용돼 의상과 생활소품, 생활공간으로 확장된다. 일상을 창조적으로 바라보는 작가의 눈높이에서 현실과 상상의 공간 사이를 건넌다. -교육프로그램 <나도 작가!>‘보고 느끼는 전시’에서 ‘참여하는 전시’의 경험을 통해 미술세계에 흥미를 더 해주는 기회도 있다. 작가의 작품도 간직하고, 작가의 작품세계에 참여할 수 있는 워크북과 함께하는 ‘전시감상프로그램’과 신나는 만들기 체험을 통해 색과 무늬를 이용한 미술품을 만들어가는 ‘미술체험프로그램’이 그것이다. 아이들 교육에 관심 많은 부모들이 좋아하겠지만, 막상 아이들이 더 즐거워하는 알찬 미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전시기간 중 전시감상프로그램(전시입장료+워크북 제공)과 미술체험 프로그램(전시입장료+체험재료 제공)이 진행되며 참가비는 각각 5000원이다. *일시: 7월 3일~9월 2일, 화~일 오전 10시~오후 6시(매주 월요일 휴관)*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1,2전시실 *티켓: 일반 3000원/20인 이상 단체 2000원/만 3세 이하 65세 이상 무료 *문의: 031-960-973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