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소아 백반증과 백색비강진 어느 날 갑자기, 아이의 피부에 동전만하게 새하얀 점이 생긴다면! 제일 먼저 우리 아이가 백반증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실 텐데요. 피부에 흰 점이 나타나는 피부질환 중에 가장 대표적인 질환인 백반증은 소아에서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대에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특히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요즘에 발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야외활동으로 갑자기 생긴 것이 아닙니다. 야외활동을 통해 피부가 검게 탐으로 인해 백반증 부위가 도드라져서 발견되는 것입니다. 소아 백반증 환자의 경우에는 일반적인 성인 백반증에 비해서 백반증 증상을 발견하지 못하고 넘어가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그러다 증상이 다른 부위로 많이 번지거나 크기가 커진 후에 병원을 찾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소아 백반증은 증상이 빠르게 번질 수가 있습니다. 또한 백반증 증상 대부분이 빨리 치료를 시작할수록 치료 결과가 좋기 때문에 조기에 진단을 받고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소아들의 백반증과 유사한 질환으로는 백색비강진이 있습니다. 얼굴이나 몸에 흰 얼룩이 생기는 백색비강진은 흔히 마른 버짐이나 흰 버짐 등으로도 많이 불리는 질환입니다. 원형 또는 타원형의 인설반이 얼굴이나 발, 목, 어깨 등에 자주 나타납니다. 증상부위가 얇은 인설로 덮여져 있어서 주위의 조직과는 경계가 명확한 편입니다. 백색비강진은 주로 평소에 피부가 건조한 아이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경향이 있습니다. 건조한 피부는 보습로션 등을 이용하여 겉에서 보습을 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피부안쪽에서부터 건강하고 촉촉한 피부가 유지될 수 있도록 평소에 건강한 식습관과 생활관리 역시 중요한 부분입니다. 또한 피부가 예민하며 알러지가 있거나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경우도 많으므로 아토피 피부염이나 알러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이를 근본적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백색비강진은 소아 백반증과는 달리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빠르게 번지지 않고, 충분한 보습과 관리로 수 개월에서 수 년 후에 대부분은 정상적인 피부로 돌아옵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원장 정혜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02
- 여성이여, 처음으로 돌아가자 여성이여, 처음으로 돌아가자 요즘은 당당하게 ‘내가 어디를 손봤다’라고 거리낌 없이 밝히는 시대다. 그만큼 미용성형이 보편화 되고 있다. 쌍꺼풀 수술이나 코를 높였다고 해서 손가락질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미용성형수술을 하는 1차 목적은 외모를 변화시키는 것이지만, 대인관계에서의 자신감도 생긴다고 한다. 그렇다면 산부인과에서 시행하는 여성성형 수술 후의 변화는 무엇일까. 겉으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이지만, 그것은 심리적인 자신감이 가장 큰 변화이다. 나이가 들어 느슨해진 부부관계를 개선하고자 하는 이유는 육체적 만족감은 물론, 정신적 자신감을 찾는데 있다. 실제 사례를 보더라도 수술 전 상담할 때의 우울하고 어두운 표정은 사라지고 수술 후엔 한층 밝아진 모습을 발견하게 된다. 물론, 일상생활이나 부부관계에서도 좋아짐을 확인할 수 있다. 질 성형을 경험한 여성들은 대부분이 ‘좀 더 일찍 시술했다면 좋았을 것’ 이라며 이를 증명해준다. 남편이 먼저 수술을 적극적으로 권하는 경우도 있는데 여성의 입장에서는 기분이 상할 수 도 있다. 본인은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다. 하지만 정밀검진을 해보면 신체가 느슨해진 만큼이나 질압이 많이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다. 신체부위가 느슨해진 만큼이나 부부관계도 감흥이나 만족감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기혼 여성의 수술이 부부의 관계개선이라면 미혼 여성의 수술목적은 자신감회복이 가장 큰 목적이라 할 수 있다. 결혼을 앞둔 미혼여성이 주로 시행하는 것이 ‘처녀막 복원수술’이다. 이는 과거로 인한 심리적인 불안을 해소하고 새로운 출발을 하기 위함인데 육체적 만족감보다는 정신적 만족감이 우선이다. 처녀막 재생수술시 가장 중요한 것은 성관계 때 출혈여부다. 하지만 대부분의 남성은 성관계시 출혈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삽입할 때 아픔을 느끼거나 질에 의한 반사적인 저항감 등에 더 큰 희열을 느끼게 된다. 때문에 미혼 여성이라도 질이 많이 늘어져 있을 때는 질 축소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다. 최근에는 영양상태가 좋아서인지 젊은 여성에서도 소음순이 비대하게 늘어져 있어 타이트한 바지나 수영복을 입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에는 소음순 축소수술을 하여 모양을 예쁘게 교정할 수도 있다. 수술 후 회복이 되면 수술여부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다. 한사랑산부인과 심상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8
- 관절이 시리고 쑤시고 아픈 ‘산후풍’의 치료 관절이 시리고 쑤시고 아픈 ‘산후풍’의 치료 산모가 산후기간 동안 제대로 쉬지 못하고 무리하면 ''산후풍''이 올 수 있다. 산후풍(産後風)이란, 산후에 바람을 맞았다는 의미로 관절이 시리고 쑤시고 아픈 질환을 말한다. 임신 중에는 ‘릴렉신’이라는 호르몬이 평소보다 약 10배 이상 증가하는데 이 호르몬은 출산 시 골반의 열림이 용이하도록 돕는 호르몬이다. 이 때문에 골반 주위뿐 아니라 모든 관절에서의 근육과 인대의 결합력이 느슨해진다. 관절이 늘어나 약해진 상태에서 몸을 무리하게 사용하거나 수면부족, 소화불량, 배설불량 등 몸 컨디션을 안 좋게 한다거나, 풍(風), 한(寒), 습(濕)에 노출시키면 출산 전의 건강한 상태로 회복하지 못하고 뼈마디, 인대, 근육통이 발생하고 그 후에도 제 역할을 하기 힘들게 된다.출산 후, 무릎, 손목, 허리, 발목 등에 통증이 나타나거나 으슬으슬 춥고 시리다면 ‘산후풍’을 의심할 수 있다. 특히 인체 안에 쌓여있던 어혈(瘀血)이 완전하게 제거되지 않은 상태라면 산후풍의 증상은 더욱 심하게 나타나고 출혈이 심했던 산모의 경우, 건강한 사람들에 비해 산후풍이 생길 가능성이 크므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임신과 출산을 겪으며 여성의 몸은 일생 동안 가장 큰 변화를 경험하는데 이 때 관절이 급격히 약해진다. 가장 최선의 방법은 임신 전의 몸으로 회복되는 3개월까지는 무리하지 말고 조심하는 것이 좋다. 항간에서는 둘째 아이를 출산하고 산후조리를 제대로 하면 산후풍이 없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잘못된 이야기이다. 약해지는 관절을 방치하다가는 손목, 팔꿈치, 무릎 등의 통증이 수년간 지속되어 퇴행성관절염이 조기에 발생할 수 있다. 산후풍의 치료는 출산 후부터 시간이 많이 경과되지 않을수록 예후가 좋고 회복이 빠르다. 출산 후에는 몸이 항상 따뜻할 수 있도록 여러 벌을 겹쳐 입고 내부 공기의 순환이 잘되지만 춥지 않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산후풍은 출산뿐 아니라 유산이나 임신 중절수술 후에도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므로 처음부터 몸조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임신과 출산 등으로 약해진 관절을 유연하고 탄력 있는 관절로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관절 주위의 연골, 힘줄, 인대와 동일한 성분인 콜라겐이 풍부하게 함유된 산후관절보약을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일산튼튼마디한의원 이 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8
- 고양소식 자동차배출가스 무료점검 받으러 오세요!일산동구,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정기무료점검일산동구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구는 매월 첫째 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구청 주차장에서 무료점검을 희망하는 경유 차량을 대상으로 매연농도를 측정하고 현장에서 측정결과를 알려주고 있다. 또 시민의 편의를 위해 점검을 희망하는 차량이 5대 이상일 경우 직접 방문해 점검하는 ‘찾아가는 무료점검 서비스’도 특수시책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한편, 구는 무료점검과 병행해 시내버스, 마을버스, 관광버스 차고지에서 수시로 배출가스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또 교통체증 지역과 오르막 경사로 등에서 비디오 단속을 실시해 배출가스가 허용기준을 초과할 경우 개선명령과 함께 과태료를 부과하고 있다. 주엽1동주민센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은 복지서비스 신청하세요일산서구 주엽1동주민센터에서는 오는 7월10일까지 치매 또는 중풍의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만 65세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돌봄 종합 서비스’ 대상자를 모집한다. ‘노인 돌봄 종합 서비스’는 요양보호사가 직접 가구를 방문해 월 27시간 가사생활 지원, 목욕보조, 일상생활 지원을 해준다. 비용은 월 3만6천원. 가구소득이 전국 가구 평균 소득의 200% 이하이여야 가능하며,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치매 또는 중풍 내용이 기재된 의사진단서, 서비스 대상자의 건강보험증, 주민등록상 세대원 소득증명자료(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을 준비해 주엽1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문의 주엽1동주민센터(031-8075-7827) 풍산동, GEM 배부탱크 설치일산동구 풍산동 주민센터는 지난 6월 27일 GEM배부탱크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주민배부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GEM이란 Goyang Effective Micro-organisms의 약자로 유용한 미생물군을 의미하는 것으로 우리 하천을 살리자는 작은 실천으로부터 개발하게 됐다. 그동안 풍산동에서는 1ℓ의 패트병을 소지한 주민들에게 배부하고 있었으나 GEM을 사용하고 그 효능에 많은 주민들의 수요가 늘어 주민센터 광장에 600ℓ의 대형 배부탱크를 설치하게 됐다. 고양아람누리에서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 페스티벌 개최 7월 13일 오후 7시 30분과 7월 14일 오후 4시 양일 간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하이든홀)에서 ‘제20회 전국시립소년소녀합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모인 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여 천상의 하모니로 소통과 화합을 노래하는 유서 깊은 합창 축제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2013년, 고양 600년을 기념하기 위해 고양시에서 개최되기에 더욱 뜻 깊은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5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선사하는 천상의 하모니를 감상하고 싶은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전석 무료 초대 공연이며 더욱 자세한 공연 문의는 고양 시립소년소녀합창단으로 하면 된다. 공연문의는 고양시립합창단 (031-967-9156~7, 967~9617~8), 초대권배부는 고양문화재단 (1577-7766)/고양시립예술단 홈페이지 http://www.choralegoyang.or.kr 7월부터 다태아 임신하면 20만원 추가지원7월부터 쌍둥이 등 다태아를 임신하면 20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고운맘카드’는 임산부의 임신과 출산에 관련된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임신기간 중 본인부담금 일부를 지원하고 있는 제도다. 이 제도를 통해 임신 1회당 지원되는 금액은 종전 40만원이었으나, 올 4월부터 50만원(1일 사용가능범위 6만원)으로 확대되었으며, 7월부터 다태아를 임신한 산모에게는 2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여 총 7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된다. 또 전에는 이 카드 사용이 산부인과 전문의가 있는 요양기관에서만 가능하도록 되어있어 조산원에서 이용할 수 없었으나, 지정요양기관으로 등록된 조산원에서도 카드 사용이 가능해졌다. 단, 조산원에서는 분만비용만 사용가능하다. 이 카드로 병원에서 임신을 진단받은 후 임신확인서를 발급받아 가까운 국민연금보험공단 지사, 우체국, 국민은행 또는 신한은행에 신청할 수 있다. 이 때, 임신확인서에 반드시 출산예정일자가 나와 있어야 한다. 고운맘카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건복지부에서 운영하는 아가사랑 상담실(1644-7373) 및 아가사랑 홈페이지(www.agasarang.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8
- 파주소식 출판단지 7월 체험행사출판단지 내 출판사들이 다양한 체험행사를 연다. 7월 14일 오후 2시에는 국민서관 책놀이방에서 ‘신선바위 똥바위 그림 그리기’를 진행한다. 5~7세 1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자에게 신선바위 똥바위 책 1권과 인기 도서를 1권 증정한다. 사계절 출판사는 ‘책향기가 나는 북 토크쇼와 음악회’를 7월 28일 (토) 오후 6시 초등 고학년과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연다. 문의 파주출판도시 책방 네이버 카페 cafe.naver.com/pajubookcitybookshop 연극아티스트와 함께하는 치유 과정 참가자 모집출판단지 내 보림출판사에서 매주 목요일 즉흥극, 치유 글쓰기, 타로 카드 등 치유를 위한 ‘연극놀이’ 과정이 진행된다. 창조형 회복여행 전문 안내자의 지도로 진행되며 나와 만나다, 소리와 만나다, 몸과 만나다, 놀이와 만나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3주 과정 참가비는 33만 원이며 함께 보는 연극 아티스트데이트, 창조성 회복을 위한 자기변형게임, 타로카드 안내가 포함된 가격이다.문의 아프리카 010-3735-8569 파주자유학교 여름마을학교초등대안학교에서 마련한 지역 아동 대상 여름 캠프가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탄현면 성동리 파주자유학교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생 30여 명으로 리듬합주, 뮤지컬, 활 만들기, 교육연극 등을 연령별로 진행한다. 접수 마감은 7월 18일까지 선착순이며 비용은 12만 원이다. 문의 010-9691-2726(바람), 031-944-7295 청소년 원예체험 그린스쿨 교육 참가자 모집청소년에게 식물원예 활동을 제공해 정서적인 안정을 주고 생명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그린스쿨 교육이 진행된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관 3층에서 7월 20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체험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강사 김명선 씨의 안내로 생명의 비밀, 식물과 동물의 관계, 다육 정원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신청은 7월 13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i.paju.go.kr) 교육마당에서 하면 된다.문의 농업기술센터 농업진흥과 생활농업팀 031-940-48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8
- 고양시 7월 도서관 소식안내 대화도서관▶ 2012 여름방학 특강 안내 대화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특강을 운영한다. 우선 7월21일부터 8월18일 사이 매주 토요일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빛 그림으로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강좌가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위한 ‘나만의 북아트’ 프로그램은 7월25일부터 8월2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된다. 한편 고양시민이라면 7월14일 오전11시에 열리는 ‘그림책과 함께하는 빛 그림자극’에 참여 신청가능하다. 접수는 모두 7월6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 영어인형극 ‘빨간 모자’ 7월21일(토) 오후2시부터, 2층 문화교실에서는 영어인형극 ‘빨간모자’를 관람할 수 있다.5세부터 초등학생이면 관람 가능하며 6일(금)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 문의: 031-8075-9123 화정도서관▶ 여름방학 특강 화정도서관에서 다양한 여름방학 특강들을 만날 수 있다. 7월27일(금)오전10시30분에는 ‘오토마타 공작실’ 저자와 함께하는 만들기 시간이 준비된다. 고양시민(부모1명+초등3학년이상 어린이1명) 20팀을 대상으로 한다. 7월3일(화)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8월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초등1~2학년을 대상으로 ‘영어동화친구 ilovestory''가, 8월16일~17일 이틀간 초등4~6학년이 참여 가능한 ’문자와 책 만드는 이야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접수는 각각 7월17일(화), 24일(화)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문의: 031-8075-9215 행신어린이도서관▶ 개관5주년 문화행사 행신어린이도서관에서 다양한 개관 5주년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7월7일(토) 오후3시에는 숲 속 동물들이 환경오염에 대한 문제를 재밌게 알려주는 어린이인형극 ‘수리수리 숲의 화장실’이 3층 어울림터에서 열린다.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관람가능하며, 공연 20분전 당일 선착순 입장한다. 이날 오후2시에는 축하카드 작성 및 봉투인형 만들기 프로그램이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선착순 참여가능하다. 문의: 031-8075-92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7
- 입맛 잃기 쉬운 여름철 별미, 7월의 음식 ‘메밀’ 입맛 잃기 쉬운 여름철 별미, 7월의 음식 ‘메밀’“더위에 지친 열기 쏙 빼주고 다이어트에도 최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7월입니다. 이제 곧 장마도 시작된다지요. 가만있어도 땀이 줄줄 흐르는 무더위와 높은 습도 때문에 불쾌지수가 높아지는 7월. 이럴 땐 더운 음식보다 시원한 음식이 제격이죠. 일반 국수처럼 매끄럽진 않지만 투박한 듯 다소 거친 식감이 먹을수록 구수한 메밀로 면을 뽑아 얼음 동동 띄운 동치미국물에 말아낸 메밀 막국수 한 그릇, 어떠세요? 메밀은 서늘한 성질을 가진 음식으로 소화도 잘 되고 체내의 열을 내려주어 여름철 즐겨 먹는 음식입니다. 또 메밀은 푸른 색 잎과 붉은 줄기, 하얀 꽃과 검은 열매에 노란색 뿌리로 다섯 가지 색을 품어서 예부터 오방지 영물로 불리었다고 합니다. 메밀막국수, 메밀 부침개, 메밀산자, 메밀묵, 메밀전, 메밀수제비까지 다양한 요리로 변신하는 메밀, 7월의 음식으로 소개합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1년 묵은 체기도 쑥 내려준다는 메밀더위 먹은 사람들의 입맛을 돋우는 별미중의 하나가 바로 메밀로 만든 음식. 흔히 ‘메밀’과 ‘모밀’을 혼동하기도 하는데 ''메밀''은 그 생김새가 ''모(角)''가 졌기 때문에 흔히 ''모밀''로 불려온 듯하며 옛말도 본디 ''모밀''이었다. 그러나 ''조선어 표준말 모음''에서 ‘메밀’만을 표준어로 삼도록 한 이후 지금까지 그대로 쓰이고 있다. 메밀은 한자어로는 교맥(蕎麥)이라고 한다. ''본초강목''(本草綱目)에 메밀은 위(胃)를 실하게 하고, 기운을 돋우며, 정신을 맑게 하고, 오장(五臟)의 노폐물을 훑는다고 기록돼 있다. 또 동의보감에서 메밀은 비위장의 습기와 열기를 없애주며 소화가 잘 되게 하는 효능이 있어 1년 동안 쌓인 체기가 있어도 메밀을 먹으면 체기가 내려간다고 기록하고 있다. 그래서 무더운 여름이나 체질적으로 열기와 습기가 많은 사람이 메밀을 먹으면 몸속에 쌓여있던 열기와 습기와 빠져나가면서 몸이 가벼워지고 기운을 낼 수 있다고 전한다. 루틴을 많이 함유한 메밀은 성인병 예방에 효능이 있고 다이어트 먹을거리로도 안성맞춤. 또 쌀이나 밀가루보다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필수아미노산인, 트립토판, 트레오닌, 리신 등이 다른 곡류보다 많다. 따라서 단백질 함량이 높으며 비타민 B1, B2는 쌀의 3배, 그리고 비타민D, 인산 등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또 동맥경화 고혈압 중풍 녹내장 당뇨병 암 등 각종 질병을 치유하기 위한 약(藥) 식이요법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또 차로 끓여 먹는 메밀 낱알, 찧어서 껍질을 벗겨 낸 알맹이로 만든 메밀 쌀, 전을 부쳐 먹거나 면 요리 반죽에 들어가는 메밀가루 등 메밀은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 특히 이뇨 작용이 있어 노폐물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는 메밀껍질은 가루로 만들 때 같이 빻아서 먹거나, 잠 못 드는 열대야를 식혀 주는 시원한 여름용 베갯속 재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소박하지만 입 안을 행복하게 하는 메밀막국수메밀가루를 반죽해 납작하게 눌러 기름에 부친 메밀부침개, 메밀가루를 물에 풀고 반쯤 끓이다가 술을 조금 넣고 미음처럼 만든 메밀당수, 밀가루와 반씩 섞어 기름에 튀긴 뒤 조청이나 꿀을 바른 메밀산자, 강원도 홍천 장터에서 유명한 메밀전병 등 메밀로 만든 음식은 수 십 가지. 특히 메밀묵과 닭고기를 맑은 장국에 넣어 끓인 후 계란을 풀고 고명을 얹은 ‘유탕’이라는 요리는 보신음식으로 알려져 있다.하지만 뭐니뭐니해도 메밀음식의 강자는 메밀막국수. 강원도 서민음식이던 막국수는 고명도 화려하지 않고 모양도 단순하다. 하지만 질박한 식감과 구수한 풍미가 먹을수록 당기는 매력이 있다. 시원하게 한입 후르륵 먹으면 진한 메밀 맛이 입 안 가득 퍼지고 시원한 국물에 속이 뻥 뚫리는 메밀막국수, 여름을 이기는 웰빙음식이다. 우리동네 메밀막국수 맛있는 집 -정발산동 ‘봉평메밀막국수’‘봉평메밀막국수’는 조리경력 30년의 김안기 사장이 직접 모든 메뉴를 조리한다. 또 메밀가루를 봉평메밀막국수는 쫄깃한 면발로 유명하다. 이곳은 주문과 동시에 면을 바로 뽑기 때문에 면발이 생생하게 살아있다. 이집 막국수의 비결은 제대로 우려낸 육수에 있다. 국내산 갈비뼈와 과일, 그리고 동치미를 혼합해 아주 깔끔하다. 고명으로 무, 오이, 배, 계란을 올린다. 소박하지만 입안을 풍족하게 채워주는 맛이다. 함께 내는 열무김치도 맛이 좋다. 봉평메밀막국수는 70평 규모에 오픈 주방이라 더욱 믿음이 가는 곳이다. 현재 오픈 기념으로 5500원에 판매하고 있다.*위치: 고양시 정발산동 1176-2 (정발산 기빙트리 근처)*문의: 031-925-8292 원당동 ‘메밀원’메밀요리 마니아 사이에선 꽤 유명한 ‘메밀원’은 2008년 고양웰빙음식축제에서 동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메밀 특유의 구수한 맛이 그대로 전해지는 면발과 조미료로 가미하지 않은 담백하고 깔끔한 육수가 이 집의 인기비결. 메밀원에서는 주재료인 메밀을 최상의 신선한 것으로 사용한다. 막국수와 메밀전은 강원도 봉평 산 메밀가루로, 메밀묵은 경북 안동에서 직접 들여온 통메밀로 매일 아침 정성껏 쑤어낸다. 막국수집에서 쉽게 만날 수 없는 판모밀도 정통 메밀면으로 마니아가 많다. 담박에 끌리는 자극적인 맛은 없지만 먹을수록 구수하고 담백한 메밀전도 인기다.*위치: 덕양구 원당동 359-1(고양시청에서 낙타고개 방향 2km 쯤 직진 우측 GS충전소 옆)*문의: 031-967-5333 식사동 2012-07-07
- 스쿨버스-파주 해솔초등학교 가야금 동아리 2012 파주청소년종합예술제 최우수상 스쿨버스-파주 해솔초등학교 가야금 동아리 2012 파주청소년종합예술제 최우수상딩덩 덩 둥덩~ 가야금 소리 들어 볼래? 그동안 우리의 전통 악기는 책 속에서만 만날 수 있었다.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웠기 때문에 가야금의 현이 몇 개인인지도 가물거린다. 최근엔 학교 안에서 우리의 소리를 간간히 들을 수 있다. 사물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난타부터 풍물, 가야금, 취타대까지 다양한 배움터가 생겨나고 있다. 해솔초등학교의 김일두 교장은 “세계화가 가속화될수록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키워야 한다”며, “해솔초등학교는 판소리와 전통악기를 전교생이 익히고 있다”고 말한다. 2012년 파주 청소년 종합예술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혜성처럼 등장한 해솔초등학교의 가야금부를 찾았다. 국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딩덩 덩 둥덩~’ 목요일 오후 4시. 해솔초등학교 강당에서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이 울려 퍼진다. 더위에 지친 기운마저 ‘사뿐사뿐’ 가볍게 하는 맑은 소리다. 오경민 지도교사는 “해솔초는 창의경영학교로 지정되면서 국악교육을 특성화했다”며, “전교생이 진도아리랑, 춘향가 등 전통 판소리를 배운다”고 설명한다. 또, “장구, 아쟁, 해금 등 우리 악기를 직접 보고, 연주하는 시간도 갖는다”고 덧붙인다. 해솔초 가야금부는 이런 열정으로 시작됐다. 2011년 9월에 만들어진 가야금부는 아직 1년이 채 안됐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전통 현악기인 가야금은 판소리를 통해 아이들에게 알려졌어요.” 담당교사 오경민 선생님의 설명이다. 가야금부는 3,4,5,6학년을 중심으로 20명이 꾸려간다. 연습은 매주 목요일에 두 시간 동안 진행된다. “대회가 있으면 두 달 전부터 매일 아침 30분씩 연습해요. 대회에는 7~8명을 선발합니다.” 구성진 소리, 가야금 병창해솔초 가야금부는 가야금 병창을 한다. 가야금 병창은 단가나 판소리의 한 대목을 따로 떼 가야금으로 반주하며 부르는 남도 음악이다. 2012 파주청소년종합예술제 출전곡은 단가 ‘호남가’였다. 호남가는 전라도 지방 익주, 나주 등의 풍경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가야금은 음색이 맑아 아이들 소리와 닮았어요. 호남가는 지명이 경쾌하게 이어지기 때문에 아이들 소리와 너무 잘 어울렸어요.”(박경희 강사)가야금 병창은 전공자에게도 어려운 분야다. “고사리 같은 손으로 가야금을 퉁기며, 구성진 노랫가락을 부르는 걸 보면 정말 자랑스러워요.”또, 가야금은 소리가 아름다울 뿐 아니라 연주하는 자태도 빼어나다. 피아니스트가 꿈인 유채연 학생(5학년 1반)은 “가야금 병창을 하면서 목소리가 커지고, 활달해졌다”고 한다. 또,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고, 굳은살이 생겼지만 가야금을 퉁길 때면 특별한 사람이 된 거 같다”고 말한다. 가야금, 집중력에도 좋아“가야금은 악보가 없기 때문에 순간적인 집중력에 최고예요. 장기적으로 가야금을 했을 때는 정말 고도의 집중력이 생기죠.”(박경희 강사)김정윤 학생(6학년 6반)은 “가야금을 배우면서 집중력이 좋아지고, 시간을 계획성 있게 사용하게 됐다”고 한다. 또, 가야금 소리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 준다. 가야금은 명주실을 뜯는 발현음악으로 눌려있는 기운을 촉동시키는 역할을 한다. 화가가 꿈이라는 송민 학생 (4학년 1반)은 “길쭉하게 잘생긴 가야금 소리를 들으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한다. 연예인이 꿈이라는 이혜지 학생(6학년 7반)은 가야금을 배우면서 교우관계가 좋아졌다. “친구를 사귀고, 함께하는 즐거움이 커요.” 박경희 강사는 “어떤 악기든 스트레스 해소가 되지만, 가야금 하는 사람들은 탈선하는 사람이 없다”고 한다. 가야금부의 멘토, 박경희 강사해솔초 가야금부의 승승장구 비결은 박경희 강사의 지도력이다. 현재 서울예술대학에 출강하고 있는 박경희 강사는 판소리 ‘소리하나’의 대표이기도 하다. “아이들을 대학에 데려 가 많은 것을 보여 주고, 자극을 줘요. 아이들이 멘토링을 통해 뭐든지 하려는 의욕이 생기는 것 같아요.(웃음)”수업시간에는 경험과 실습을 중시한다. “중국의 아리랑 사건부터 공연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들과 소통을 해요.” 박경희 강사를 만나면서 가야금을 전공하겠다는 학생도 생겼다. 김태은 학생(5학년 6반)은 “선생님이 너무 멋있고, 좋아서, 선생님처럼 되고 싶다”고 한다. “한 분야에서 유명한 이들은 어릴 때부터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는 타고난 재주보다는 우직함으로 꾸준히 쌓은 실력을 중시합니다. 그런 끈기가 있어야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힘이 생기거든요.”(박경희 강사) 2012 파주청소년종합예술제 최우수상해솔초 가야금부는 크고 작은 무대에 올라 기량을 뽐냈다. ‘2011 해솔 꿈나래 작은 발표회’를 시작으로 ‘파주 교하지구 방과후 페스티벌’, ‘2012년 파주청소년종합예술제’까지. 출전하는 대회마다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특히 ‘2012년 파주청소년종합예술제’의 최우수상은 모두에게 큰 기쁨이었다. 박경의 강사는 “짧은 시간에 이런 쾌거를 이룬 데는 아이들이 보여준 집중력이 가장 크다”며, “해솔초 학생들은 평소 전통음악에 대한 기본기가 있어 습득이 빨랐다”고 말한다. 김정윤 학생(6학년)은 “매일 아침 열심히 연습한 결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동생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연습했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말한다. 지금 해솔초 가야금부는 8월 경기도 문화의집에서 열리는 경기도종합예술제 준비로 분주하다. 이번 출전곡은 2012-07-08
- 몸에 벌레가 지나가는 느낌, ‘하지불안 증후군’ 몸에 벌레가 지나가는 느낌, ‘하지불안 증후군’ ‘움직이지 않으면 다리에 벌레가 지나가는 것 같아서 너무 힘들어요’ ‘침대에 누우면 다리가 저리고 아파서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다’ ‘저녁에만 증상이 심해져요’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하지불안증후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건강한 사람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정신과적 질환은 아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벌레가 기어가는 느낌, 저린 증상,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팔다리에 나타난다. 증상은 눕거나 앉아 있는 등의 움직이지 않거나 휴식을 취할 대 악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심해져 통증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특히 야간에 심해며 대개는 움직이거나 걷거나 마사지 등을 하면 호전되기도 한다. ‘하지불안 증후군’은 수면 중에 간헐적으로 근육수축을 일으키는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잠과 수면의 중간 시기에 감각증세와 근육수축이 나타날 수도 있어 불면증을 일으킬 수 있는 중요한 원인이 되기도 한다. 증상이 계속될 경우 불안증과 우울증이 높게 발생되므로 증상이 있다면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하지불안증후군’은 50% 이상에서 유전성향을 보이며 주로 30대 중반에 발생하는 조기 하지불안 증후군에서 가족력을 발견할 수 있다. 모든 나이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소아에서는 성장통이나 ADHD(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로 오인받기도 한다. 45세 이전에 발병하는 경우는 천천히 진행되고 초기에는 간헐적으로 나타난다. 늦게 발병하는 경우에는 급격한 진행을 보여 초기에 다리에서 시작된 증상이 전신에도 나타날 수 있다. ‘하지불안 증후근’의 1차적 원인은 철분부족, 도파민부족, 유전적 요인(30%)으로 연관이 될 수 있다. 이외에 혈액순환의 장애, 신경장애, 비타민, 미네랄 부족 등과도 연관이 있다. 임신 6개월 이후의 철분부족상태나 빈혈, 말기 신장병, 당뇨는 증상을 더욱 악화 시킬 수도 있다. 치료의 처음단계는 연관된 질환인 철분결핍성 빈혈, 당뇨, 관절염, 약물복용 등으로 치료한다. 기본적으로는 수면위생을 잘 지키고 금주, 마사지, 운동 등이 필요하다. 평소에 카페인을 피하고 비타민E나 칼슘 보충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먼저 철분 보충 치료를 하며 효과를 보지 못할 경우엔 도파민 계통의 약물 치료를 시행한다. 숨 이비인후과 이종우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8
- 천문(天文)을 통해 뇌세포질환의 근본을 치유한다 천문(天文)을 통해 뇌세포질환의 근본을 치유한다활력아카데미 사회가 복잡할수록 원인을 알 수 없는 뇌질환 환자들이 늘고 있다. 만성 뇌두통이나 마약·수면제 중독, 우울증 등이 대표적인 뇌세포 질환들이다. 특히 우울증은 이미 우리 사회의 크나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도대체 이런 질환들은 왜, 무엇 때문에 생기는 것일까? 또 이런 질환들은 정말 고치기 힘든 난치병일까? 장항동 현대타운빌에 위치한 ‘활력 아카데미’는 이런 만성·난치병 질환들을 어떤 침이나 도구도 사용하지 않는 오리지널 수기압으로 치유하는 곳이다. 활력아카데미 지산청사 김방기 원장은 자유당 말기 때부터 한국에 지압법을 처음으로 도입했다. 하지만 당시 지압법이 없는 관계로 음성적으로 영업을 해오다 1973년 전국 5개 도시를 순회하며 수많은 사람이 모인 가운데 지체부자유, 앉은뱅이 장애인을 공개 시술해 즉석에서 일어나는 등 기적 같은 치유로 화제가 된 인물. 그는 한국보다 미국 등 해외에서 더 유명한 인물로 1974년 아르헨티나 대사 시술과 1976년 케이먼 군도의 8000여 명의 군중 앞에서 일가 4남매 앉은뱅이를 일으켜 세워 현지 신문에 대서특필 된 바 있다. 지난 36년간 피지컬테라피(현대의학) 안마 마사지 침 뜸 부황 한약 등은 일체 활용하지 않고 지력, 지압, 기압, 차력, 천문을 이용해 만성 뇌두통이나 우울증 등 뇌질환 환자들을 치유하는 지산청사를 만났다. -기술을 인정받고 성공한 미국시민으로 살았다. 그런데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 이유는?1970년 대 당시 지압을 법제화 하려 했으나 한국정부는 법률로 인정하지 않아 KBS, MBC에서 한국을 떠날 것을 밝히고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 동경, 오사카, 우스노미아에서 성공리에 기술을 공개했다. 그 후 뉴욕으로 건너가 첫 출연방송 TV 채널 10(CNN)에 공개되고 채널10뉴스를 보고 미국시민들의 항의가 잇따라 다시 5개 TV 방송 뉴스타임에 공개했다. 1975년 5월 18일 뉴욕 메디슨스퀘어가든에서 성공리에 기술을 공개하고 로스앤젤레스로 건너가 아시아연꽃축제 7개국 무술대회에 한국영사관으로부터 요청을 받아 기술을 공개했다. 그 후 웨스턴가에 지압원을 개업했으나 미국시민 800명으로부터 고발당해 재판을 받고, 청문회에서 승소해 미국 국회법이 아닌 행정법으로 아큐프레셔(acupuncture:혈자리를 눌러주는 것, 지압이라고도 한다)로 명칭해 시험제도를 만들어 현재는 50개주에서 법적으로 공식화해 활용되고 있다. 미국에서 지압원을 운영하던 중 동업자가 본인이 영주권이 없는 것을 고발했다. 하지만 지압이 법제화되지 않은 한국으로 돌아갈 순 없었다. 그래서 한국주재 아르헨티나정부 대사를 고친 적이 있는 인연으로 아르헨티나정부 대사 초청으로 아르헨티나에 가게 됐다. 이후 영업도중 파라과이 국경을 넘다 납치되어 18개국을 전전하다 영국령인 캐이먼군도, 자마이카 등에서 시술을 펼쳤다. 한국정부로부터 기술을 인정받지 못하고 타국살이를 했지만 미국에선 법제화도 시키고 유명해져 돈도 많이 벌고 성공가도를 달리는 미국시민으로 살아왔다. 그러다 37년 만에 불의의 사고로 불구의 몸이 되어 한국에 귀화하게 됐다. 귀화한 동기는 본인이 소유하고 있는 기술은 전 세계 본인 한 명뿐이므로 죽음을 맞이하기 전에 세상에 공개하고 싶은 마음에서다. -뇌혈관 질환과 뇌세포 질환의 차이점은?뇌출혈이나 뇌경색 등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생기는 질병이다. 하지만 만성우울증, 뇌두통, 수면제나 마약 중독 등은 뇌세포의 문제에 기인하는 질환이다. 뇌혈관 문제는 병원에서 해결할 일이지만 뇌세포 문제는 의학계나 종교로 해결하기 어렵다.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을 제대로 알고 근본을 치유해야 한다. -그렇다면 활력 아카데미의 치유 원리는 무엇인가?활력 아카데미의 근본은 천문학이다. 천문과 인간, 병과의 관계를 오랫동안 연구한 결과를 토대로 전 세계 어디에도 없는 유일한 기술을 터득하게 됐다. 물론 유일한 기술로 만성 난치병을 치유한다고 하면 대부분 의구심을 갖고 때로는 황당해 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일단 뇌세포 활력청소 4분+뇌세포 활력운동 4분+뇌세포 활력충전 4분 등 총 12분이면 시술의 효과를 신뢰할 수 있다고 자신한다. 어려운 이야기지만 9가지 천문 중 하나만 무너지면 연쇄적으로 몸에 이상이 오고 그것이 병이 되는 것이다. 곧 병도 자기가 만드는 것이고, 또 그 근본을 치유하면 어떤 병도 난치병이나 불치병이 될 수 없다는 것이다. 활력아카데미는 개개인이 잘 알 수 없는 근본을 찾아내어 수기압을 통해 치유하는 곳이다. -앞으로의 계획이 있다면?미국 등 해외에서 기술을 인정받으면서 돈도 벌만큼 벌었다. 그런데 교통사고로 손이 떨리는 불구의 몸이 됐다. 혹자는 자신도 불구면서 어떻게 남을 고치냐고 물을 수 있다. 하지만 나는 예기치 않은 사고였고, 아직 치유능력도 충분하다. 내 나이가 나이인 만큼 세계적으로 유일한 시술방법을 전수해 줄 후진양성에 힘을 쏟고 싶다. 그래서 무리하지 않고 경증환자가 아닌 중증 환자 위주로 시술을 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무료공개 시술을 하고 있다. 인류 5000년만에 최초로 공개되는 세계적으로 유일한 치유 노하우를 전해 주기 위함이다. 많은 제자들이 도처에서 시술을 펼치고 대부분 경제적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 경제상황이 어려운 요즘,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찾고 희망을 줄 수 있도록 기술전수를 하는 것이 앞으로의 계획이다. (문의 010-3822-552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