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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존심을 높여주는 ''코 성형'' 자존심을 높여주는 ''코 성형'' 코 성형은 눈 성형과 함께 가장 많이 의뢰하는 수술이다. 얼굴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는 코는 그 사람의 자존심을 상징하며 얼굴전체의 이미지를 크게 좌우한다. 일반적으로 서양인의 코는 높고 좁고 곧아서 조각한 것처럼 보이는 것에 비해 한국인의 대부분의 코는 부드럽고 넓게 보이며 코끝이 둥그스레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코 성형을 고려하고 있다면, 이러한 구조적인 차이와 특징을 먼저 이해해야 한다. 단순히 서양인처럼 코만 높인다면 결코 얼굴과 조화롭지 못한 결과가 나오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코란 자신의 얼굴크기와 특징에 알맞은 조화를 이룬 코가 세련된 코라 할 것이다. 코 성형에서 또 한 가지 고려해야 하는 것은 시대에 따라 유행이 달라진다는 것이며, 이에 따라 수술기법도 달라진다는 것이다. 과거의 수술방식은 코끝은 손대지 않고 콧대만 세우는 것이 미용성형의 대부분이었다. 근래 들어서는 코끝이 살짝 들려있는 버선코모양의 라인을 이루는 것을 선호하는 추세다. 그만큼 코끝을 예쁘게 만드는 것이 중요 포인트이며, 시술자의 풍부한 경험과 섬세함이 요구되고 있다.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는 코의 해부학적 내용을 기초해서 집도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와 더불어 수술을 의뢰한 환자의 입장에서도 기초 상식을 알아 둬야 한다. 현재 내 코의 모양이 주먹코인지, 매부리코인지, 들창코인지, 화살코인지 등의 모양을 인식해야 한다. 또한 어떤 방법으로 수술을 하는지, 수술의 범위는 어느 정도인지, 수술 후에 대한 결과는 어떨지, 그리고 수술 후의 사후 처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이해가 따라야 한다. 또한 서양인의 수술처럼 단순히 조직을 줄이는 수술이 아닌 높여주는 수술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그에 따르는 다양한 재료의 선택과 특성을 잘 알아야 합병증을 줄일 수 있고 수술 후 결과를 예측할 수 있게 된다. 재수술은 더욱 까다로워 더욱 신중해야 한다.자연스런 변화를 꿈꾼다면 수술을 결정하기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수술에 대한 이해와 결과를 예측하고 시술에 임하는것이 좋다. <코 성형수술의 종류>-콧대 윤곽술-코 끝 성형술-팔자 주름 융기술(귀족 수술)-이마&미간 성형술-콧망울 축소술-쁘띠 코 성형술 예지안의원 홍성만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3
- 고품격 오리요리 전문점 ‘신토오리’ 고품격 오리요리 전문점 ‘신토오리’1만 원에 푸짐한 오리쌈밥 괜찮네~ 덕이동에 있는 오리요리 전문점 ‘신토오리’에서 특별한 점심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10여 가지 싱싱한 쌈 채소에 나물, 전라도 장성 젓갈, 식사와 된장찌개 등 15가지 반찬과 오리요리를 곁들인 오리쌈밥정식이다. 오리요리는 오리로스와 주물럭, 훈제구이 중에서 선택한다. 식사 후 냉면 그릇에 나물과 밥을 넣어 비벼 먹는다. 후식으로 시원한 팥빙수가 제공된다. 다 먹고 난 손님이 “이래도 남아요?” 걱정할 만큼 푸짐하게 차려내 인기다. 오리고기와 15가지 반찬 팥빙수까지 1만원?덕이동 로데오거리 초입에 위치한 ‘신토오리’는 2004년에 문을 열었다. 진흙구이 등으로 오리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점심특선 오리쌈밥은 불경기로 힘들어 하는 손님들에게 보답하고자 마련한 메뉴다. 직접 장을 봐서 마련하는 신선한 재료들과 정성껏 요리하는 오리고기의 마진율을 생각하면 1만 원은 턱없는 가격일 수도 있지만, 오랜 세월 사랑해 준 단골들과 함께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 마련했다.오리쌈밥과 함께 보쌈정식도 점심특선 메뉴로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보쌈정식에는 푸짐한 보쌈용 채소에 훈제오리를 곁들여 낸다. 허준이 손꼽은 보양식 오리고기예로부터 ‘날개달린 소’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이 좋고 감칠맛이 우러나오는 오리요리. 미식가들 사이에 정평이 날 정도의 천하일미가 바로 오리 고기다. 오리고기는 유일하게 알칼리성을 띄고 있는 육류로 체액의 산성화를 막아주어 인체의 노화를 방지해 준다. 오리고기는 혈중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줄여준다. 불포화지방산 함량이 높아 많이 먹어도 동맥경화 고혈압 등 성인병의 걱정이 적다. 오리고기가 으뜸으로 꼽히는 이유는 바로 해독작용 때문이다. 오리는 맹독인 유황을 먹고도 살아나는 지구상의 몇안되는 동물이다. 자체 해독력이 뛰어난 오리를 먹으면 체내 질소를 효과적으로 분해해 불순물이 몸 안에 쌓이지 않고 바로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오리는 대표적인 보양식으로도 꼽힌다. 오리고기는 옛날 농가에서 고된 농사일로 몸이 쇠하거나 아이가 배앓이를 할 때 약처럼 달여 먹였다. 스테미너에도 좋아 삼계탕, 장어와 함께 3대 보양식으로 꼽히며 소화 흡수가 잘 돼 여름철 보양식을 찾는 이들에게 인기 메뉴다. 초대형 홀과 개별 룸, 그리고 어린이 놀이방과 2층 카페 공간 넉넉해신토오리는 2004년에 문을 연 이래 오리요리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대표적인 요리는 금상첨화 정식이다. 정성스러운 상차림에 오리구이, 탕, 주물럭을 함께 맛볼 수 있는 신토오리의 대표 세트메뉴다. 생오리구이, 양념꽃게장, 주물럭, 훈제바베큐, 삼백탕, 영양죽, 냉면과 팥빙수까지 구성되어 있는 금상첨화 정식의 가격은 6만 3천원이다. 4인이 찾아와도 1인당 1만 5천원 조금 넘는 가격이다. 질과 맛, 양에 대비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외식 메뉴로 사랑받는 돼지나 소고기에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요리다. 신토스페샬정식은 금상첨화 코스요리에 문어요리 또는 떡갈비요리를 추가한 세트메뉴다.신토오리 홀은 200여 명의 단체 손님이 와도 넉넉할 만큼 넓다. 독립된 룸이 있어 손님 접대로도 좋다. 어린이 놀이방이 있어 아이와 어른 모두 좋아하는 공간이다. 주차는 70여대까지 충분하며 2층에는 신토오리 카페가 있어 식사 후 담소를 나눌 수 있다. 문의 031-924-5296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오시기 전 꼭 예약해 주세요!!!>시간이 오래 걸려 예약이 필요하지만 그만큼 맛과 정성이 가득 담긴 신토오리의 3대 특선요리 *한방누룽지오리백숙(1시간 전 예약) 찹쌀을 넣어 영양을 더했다. 신선한 오리에 녹두와 껍질을 벗긴 들깨 그리고 온갖 한약재를 넣고 1시간 이상 푹 고아 만든다. 어른 3~4인이 4만 원 대에 먹을 수 있는 푸짐한 양으로 특히 어르신들이 특히 좋아하는 메뉴다. *단호박구이(1시간 전 예약)1개월 이상 숙성 시킨 단 호박 속에 오리훈제와 찹쌀 등 각종 견과류를 넣고 황토 가마에서 400도의 고열로 1시간 정도 구워 요리한다. 고소한 단호박과 담백한 오리고기의 환상궁합.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 *오리진흙구이(3시간 전 예약)가마에서 보약을 달이는 정성으로 3시간 이상 구워낸다. 오리 안에 찹쌀과 견과류 대추 밤 은행 콩을 함께 넣어 진흙으로 감싸 구워 낸다.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3
- 부부·여성·비전문산악인 많은 ‘일산명품산악회’ 부부·여성·비전문산악인 많은 ‘일산명품산악회’ “나 오늘 행복할 거야! 외치고 산에 오르죠” 명품을 좋아하는 산악회가 아니다. 명예와 품위를 지키는 산악인이 되자고 지은 이름이다. 2008년 7월에 시작해 5년차로 접어드는 산악회. 흔한 것이 산악회지만 이곳은 좀 독특해 보인다. 한 달 네 번 산행, 활동은 극히 평범하나 회원 수는 무려 3천 8백 명에 이른다. 비결이 뭘까.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여성이 60% 웃음 많은 산악회천경희 씨는 십년 전인 마흔 두 살에 척추를 크게 다쳤다. 한 동안 하반신을 쓰지 못하고 말도 잘 못할 만큼 상태가 나빴다. 3년 전, 산악회에 다녀보라는 친구의 말에 인터넷으로 검색을 했다. 가장 먼저 나오는 것이 ‘일산명품산악회’였다. “산악회는 산을 잘 타는 사람만 가는 곳인 줄 알았어요. 나처럼 산을 못 타는 사람을 누가 데리고 다니겠나 했지. 처음 간 곳이 북한산인데 끝까지 산에 오르게 도와주는 거예요. 그래서 또 나갈 수 있었어요.”산악회 활동은 감동의 연속이었다. 눈 내린 산에서 다친 그를 회원들은 비닐에 태워 끌고 내려왔다. “지금도 생각하면 눈물이 그렁그렁 해요. 삐고 다치고 잘 넘어지는 저를 어느 누구도 피하지 않고 도와주고 번갈아 가면서 업고 내려오는 걸 말로 표현할 수 없죠. 저한테는 은인 같은 산악회예요.”2년, 3년을 따라 다니다 보니 몸의 기능들이 살아났다. 일 년에 서너 번은 입원하던 그였지만 단 한 차례도 병원 신세를 지지 않을 만큼 좋아졌다.처음 산에 간다고 했을 때 말리던 남편은 이제 산에 가는 날 늦잠이라도 잘라치면 먼저 깨워준다. 웃는 모습이 밝은 천경희 씨는 지금 산악회의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다. 그는 일산명품산악회의 상징적인 인물이다. 척추를 다쳐 7년간 투병생활을 하던 이가 산에 갈 수 있다면 누구나 갈 수 있다는 것을 이곳 사람들은 말없이 보여주고 있다. 전문 산악인들의 어려운 등반은 추구하지 않는다. 관심도 없다. 산에 오르는 즐거움을 나눌 수만 있으면 된다. 여성이 60%를 차지하며 부부가 많고 30~50대 비전문 산악인들이 많다. 입소문을 타고 사람이 늘어난 것이 3천 8백 명에 이른 것이다. 초보도 즐거운 산악회전문적인 등반을 원하는 사람들도 간혹 찾아오지만 한 번 등산을 해보고 떠나는 경우가 많다. 잡지 않는다. 어차피 전문 산악인을 위한 모임이 아니기 때문이다.“어느 산악회든 초보자가 오는 것을 반대는 하지 않죠. 그런데 빨리 가라고 눈치를 주는 경우는 있어요. 산을 잘 몰라서 힘든데 빨리 가라고 하면 얼마나 힘들겠어요.”회장 권혁명 씨의 말이다. 그는 젊은 시절 킥복싱 선수로 활약했으며 바이크, 암벽타기 등 스릴 있는 스포츠를 취미로 즐기며 살았다. 14년 전 안타까운 사고가 생겼다. 맨몸으로 바위를 함께 오르던 친구가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장비를 모두 태우고 산에 발길을 끊었다가 등반을 권하는 지인의 권유로 다시 올랐다. 그 후 산악회를 꾸려 산에 가는 즐거움을 더 많은 사람과 나누는 일에 힘썼다. 다른 산악회 활동도 해봤지만 일반인들이 따라 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산악회를 꾸려가자고 마음먹었다. “잘하는 사람들은 먼저 가버리고 초보들은 떨어져서 산길을 헤매는 경우가 있지만 저희는 그럴 염려가 없어요. 총대장과 대장, 부대장이 이끌고 회장이 후미를 책임지면서 끝까지 하산하니까 낙오되는 사람이 없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산에 올라일산명품산악회는 산에 오르기 전 다 함께 외치는 말이 있다.“나 오늘 행복할 거야! 함께 외치고 산에 올라요. 거기에 모든 답이 다 들어 있어요. 행복할 거니까 부정적인 것 보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지내죠. 행복할거라는 약속을 했으니 그걸 지키기 위해서라도 부드러워 지거든요.”여럿이 함께 다니니 별별 사람들이 다 찾아온다. “싫다고 다 쳐내고 안 봐서도 안 됩니다. 여기서 구제해 주지 않으면 그 사람은 영원히 그렇게 살아야 되거든요.”화내거나 싸우기보다는 설득하는 방법을 택한다는 권혁명 회장의 말이다.총무를 맡고 있는 박지영 씨는 “자기 몸 아끼지 않고 베풀어 주는 회장님 덕분에 12명으로 시작한 멤버가 이렇게 커졌다”고 말했다. 원칙을 지키는 깔끔한 운영도 한 몫 하고 있다. 매번 산행은 입금 순서로 마감하며 비용은 거리에 따라 2만 5천 원~6만 원으로 최소 경비만을 각자 부담한다. 산을 겁내지 않게 도와줘산행 대장을 맡고 있는 정일교 씨는 “산악회가 모든 것을 다 해결해 주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산은 자기와의 대화입니다. 어느 산 어느 산악회인가가 중요하지 않아요.”동네 뒷산이라도 부부가 함께 즐길 수 있으면 그것이 훌륭한 등산이라는 말이다.“누구와 어떤 산행을 했느냐가 중요하죠. 산악회는 처음 산행을 하는 분에게 산에 애착을 갖고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곳입니다.”산을 겁내지 않게 도와주는 산악회. 산을 겸허하게 대하되 무시하지 않고 도전하고 포기하지 않도록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 일산명품산악회다. 일산명품산악회는 주 1회 진행하는 산행 외에 낚시 여행 봉사활동 등 친목을 위한 활동을 자주 갖는다. 매년 빠지지 않고 진행하는 것은 가을 설악산, 겨울 한라산 등반이다. 해마다 한 번씩 해외 이벤트 산행도 진행한다. 오는 7월 3일은 인터넷 카페 설립 4주년 행사를 백석동 천년부페에서 오후 6시에 갖는다. 일산명품산악회에 관심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문의 다음카페 일산명품산악회 cafe.daum.net/ilsanmp200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3
- 리빙웰치과병원, 중국서 치과진료봉사 리빙웰 해외치과진료팀이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중국 길림성의 연길과 훈춘에서 치과진료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치과의사5명 스탭4명 그리고 연길의 미치과의원의 5명이 합류하여 총 14명이 진료봉사에 참석했다. 진료팀은 2팀으로 나누어 연길팀과 훈춘팀으로 운영되었으며 연길 사랑의 집, 훈춘의 다일어린이집. 경로원, 장애인교회, 한족교회, 조선족교회등 중국 교포를 비롯해 어려운 환경의 한족에게도 동시에 진료를 시행하였다. 해외진료 참석자는 물론, 참석하지 못한 리빙웰치과팀의 팀원들도 팀원 전체가 한마음으로 경제적인후원을 통해 직접 참석치 못하는 아쉬움을 달랬다. 치과 의료봉사로 소아 약 100명과 성인 약 150여명을 진료했으며, 발치, 치주치료 및 충치치료, 예방치과시술을 시행하였다. 향후에는 무료 의치봉사와 임플란트치료 활동을 현지병원 의료진과 연계하여 실시하는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일산리빙웰치과병원을 본원으로 하는 리빙웰치과네트워크는 네트워크란 호칭을 거절한다. 리빙웰은 치과팀이라고 불리어지기를 원한다. 1999년 치과팀이 구성되어 현재 전국에 13개의 팀이 운영되고 있다. 1달에 한번씩 본원인 일산 리빙웰치과병원에서 팀원들이 모여 학문적, 임상적 및 경영학적 나눔을 가지고 있다. 7년전부터는 강화도에서 연 2회 나눔의 방법으로 무료치과진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3
- 경남 하동 전통음식 이어가는 여영희 씨 경남 하동 전통음식 이어가는 여영희 씨요리는 한평생 나의 놀이 “음식을 전부 만들어서 마지막으로 지리산에서 한번 전시회를 내는 기 꿈이라. 꼭 그렇게 한번 해보고 싶어. 젊은이들 불러갖고 아무 부담 없이 멕이고 보여주고 앞으로 이렇게 좋은 음식 해 먹어라. 내가 살아보니까 이 음식이 좋더라는 걸 알려주고 싶어. 그 레시피를 책으로 내고.” 백발의 요리사 여영희 씨는 아직 하고 싶은 일이 많다고 했다. 꿈꾸는 일도 못다 한 일도 많은데 시간이 부족해서 걱정이라고. 그렇게 말하는 그의 입가에 살짝 웃음이 번졌다. 서울과 일산, 지리산 자락을 오가며 대화동 ‘미당한정식’과 문촌마을 5단지에 있는 반찬가게 ‘지리산에 오면’을 의욕적으로 꾸려가는 힘의 원천, 그것은 ‘어머니의 밥’이었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여영희 씨는 음식 맛 좋기로 이름난 하동에서 자랐다. ‘미당한정식’과 ‘지리산에 오면’에서 차려내는 반가(班家)의 음식들은 모두 그가 어릴 적부터 먹고 자라난 것들이다.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 바다가 가까이 있는 하동은 먹거리가 풍성했다. 철마다 산과 들, 바다가 준 재료에 간장 된장 고추장을 더해 음식을 만들던 어머니의 솜씨를 여영희 씨는 그대로 물려받았다. “옛날 반가에 사는 집 마나님들은 일 년 내 먹거리를 만들잖아요. 장이 기본이었지. 된장 간장 고추장 김치…."어머니는 하동 땅에서 솜씨 좋기로 유명했다. 여학교를 나온 ‘신여성’이었던 여영희 씨의 어머니는, 그러나 어릴 때부터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다.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셨기 때문이다. 그러니 여영희 씨의 손맛은 어머니의 할머니, 그러니까 외증조할머니에게서 물려받은 것이다. “장아찌 떡 한과 다 하셨어. 깻잎 콩잎 장아찌에 통대구 아가미 젓갈….”일 년 내 음식 만드는 게 일이었다. 철따라 나오는 재료들은 한 해라도 그냥 넘어갈 수 없었다. 장이 독에 넘치도록 있어도 그해 나온 콩으로 메주를 쓰고 만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옛날 어머니들 사는 방식이었다. “요새는 굴비가 나오지만 예전엔 참조기를 사서 소금에 간해놨다가 그늘에 그대로 달아놓으면 저 혼자 말라서 간솔처럼 마르거든. 그러면 찢어서 고추장에 박아놨다가 여름 반찬 했지.” 지리산 자락 안동의 맛 여영희 씨는 18살에 음식을 배우기 시작했다. 1981년 그의 어머니가 환갑을 넘겼을 때 안동 땅에 식당을 열었다. 안동 땅의 유명한 집안, 게다가 솜씨 좋은 어머니와 그 딸이 문을 열자 손님들은 이내 그곳으로 몰렸다. 수정식당, 섬호식당, 강변가든으로 이름을 바꾸고 자리를 옮기면서 식당을 해 큰돈을 벌었다. 호텔사업을 시작해 많은 돈을 ‘날렸다’고 했다. 300평 식당을 닫고 지인의 추천으로 일산에 온 것이 10년 전이다. 장항동에서 ‘이천밥상’을 열어 돌솥밥에 전통밥상을 선보이다 문을 닫았다. 단골들의 성화로 대화동에 식당을, 문촌마을에 반찬가게를 열었다.매실 밭은 하동에 있고, 지리산 함양에서 친척들 동네 사람들과 함께 식재료를 만드는 집이 있다. 그곳에서 매실 간장 된장 장아찌 젓갈 고추장 등 식당과 반찬가게에서 쓰는 모든 음식을 만든다. 시장에서 돈 주고 사면 더 싼 상추를 땡볕에 쪼그리고 앉아 손으로 길러 뽑아다 일산까지 들고 온다. 일가친척 다 나눠먹고 손님들한테 팔 것까지 지으려니 한 번 기르는 양도 보통을 넘는다. 메주도 한 해 만드는 것이 2천 킬로그램, 김장거리 배추도 유기농으로 지어 지난해 가을 2천포기를 담았다. 4,500평 밭에서 기른 채소들로 요리를 한다.“손님들 건강생각해라. 어머니가 남겨주신 건 그거지. 그 생각 안할라면 음식 장사 하면 안 된다. 시대가 너무 음식을 갖고 사기를 치니까. 그러면 안 되는데.”말끝이 흐려졌다. 안타까운 마음 때문이다. 그러지들 말라고 큰 소리 내기보다 그저 음식을 한다. 먹어보면 알겠지 하는 마음에서다. 너무 비싸면 먹으러 오지도 않을 것 같아 자연밥상 일인분에 9천원으로 값을 매겼다. 농사짓고 거두고 요리한 수고에 미치지 못하는 가격이지만 어쩔 수 없다. 그래도 한 눈에 알아보고 이내 단골이 되는 손님들이 있어 힘을 낸다. 우리 음식 깊은 맛 알려주고 싶어‘미당한정식’과 ‘지리산에 오면’에서 만나는 음식은 말간 민낯을 하고 있다. 소쿠리에 담은 찰보리밥, 3년 묵었다가 씻어 낸 김치, 뒷밭에서 막 뽑아 데친 듯한 나물들까지 꾸민 흔적이 없다. 숟가락을 들어 된장국을 한 입 먹어보면, 그제야 안다. “요즘 음식은 상차림은 화려한데 깊은 맛이 없어. 너무 가벼워 엉터리라. 시대에 맞춰 기술은 진화하는데 맛은 빠져.”여영희 씨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음식을 배우고 싶다 했다. 요리학원이나 연구소에는 더 이상 배울 게 없어, 진짜 맛을 아는 고장을 다니며 요리를 배우고 싶다. “좋은 거에 마음이 가면 절대로 궂은 건 못해. 음식 하나에만 진실을 담고 싶은 그런 마음이지.”지리산 자락에서 식재료 준비하고, 서울에서 조카들이 하는 식당이며 연구소 다녀오고, 반찬가게에 식당까지 정신없이 바쁜 나날이다. 1945년 생으로 열여덟에 요리를 시작해 평생 해오던 일이라 철만 되면 어떤 나물을 준비하고 무슨 장을 담글지 딱딱 꼽힌다. 인터뷰하던 날 아침까지도 그는 지리산 자락에 있었다. 맛이 가장 좋은 철에 매실을 담그려니 바쁠 수밖에. “안 미치면 못해. 영혼에 거기 딱 붙어서 딴 생각할 여지가 없어. 젊을 때는 하기 싫을 때가 많았지. 지금 내 나이에 남들은 노는데, 일하는 게 재밌고 감사하고 고맙지. 오락거리 하나 없어도 요리 하나만으로 충분해.”문의 미당한정식(031-922-0907) 지리산에 오면(031-922-82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3
- 어린이 도서관 꿈꾸는 교실, 책놀이 사진놀이 개강 어린이 도서관 꿈꾸는 교실, 책놀이 사진놀이 개강파주 출판단지 내에 위치한 어린이 도서관 꿈꾸는 교실에서는 책놀이 사진놀이 프로그램을 개강한다. 초등학교 2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2시부터 김상영 사진작가가 수업을 진행한다. 아이들의 눈으로 보는 세상을 사진에 담아보고, 책에 대한 흥미와 책이 전하는 메시지에 공감해 보면서 창의력과 상상력을 기를 수 있는 수업이다. 수업은 6월23일부터 7월21일까지 5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업료는 5만원에 재료비는 만원이다. 문의 031-955-16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3
- 역사음악연구소 ‘2012 고양시를 아세요’ 음악회 노래로 배우니 고양시 역사가 머리에 쏙쏙!!역사음악연구소 ‘2012 고양시를 아세요’ 음악회 고양시를 노래로 승화시켜 보급하는데 앞장서는 역사음악연구소 (소장 박용진)에서 주최하는 ‘찾아가는 음악회’가 고양시 초등학생들을 비롯한 교사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다. 2012 고양시사회단체보조금 사업으로 전개하고 있는 찾아가는 음악회 ‘2012 고양시를 아세요’ 음악회가 그것이다. ‘2012 고양시를 아세요’ 음악회는 지난 몇 년 동안 역사음악연구소에서 창작 보급한 고양시의 전설과 위인 등 고양시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이 학습하는 ‘우리고장 고양탐구’ 책자에 수록된 노래들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역사음악연구소에서는 지난 5월 21일 일산서구 문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호곡초, 양일초, 관산초, 오마초에 이어 6월 20일 덕양구 신능초를 끝으로 고양시 관내 6개 초등학교의 1000 여명의 3학년 어린이들을 상대로 고양시를 노래로 학습하는 뜻깊은 행사를 펼쳤다. 이 프로그램을 접한 어린이들은 재미있는 노래로 맞이하는 권율장군, 노적봉 밥할머니, 배다리 뽕자의 왕방귀, 고양시 어린이 노래. 아이러브 고양시티 등 여러 곡을 노래를 통해 고양시를 더욱더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생겼다고 한다. 역사음악연구소는 6월 20일 끝나는 초등학교 방문 행사와는 별도로 선착순 100명의 초등학교 3학년 어린이들에게 주엽동에 위치한 역사음악연구소에서 ‘2012 고양시를 아세요’ 해설이 있는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이수한 어린이들에는 간단한 테스트 후에 수료증을 지급할 예정이다. http://cafe.naver.com/historymusic 문의 0502-541-50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3
- 관동의대 명지병원, 소아재활의 날 ‘야호! 여름이다!’ 개최 관동의대 명지병원, 소아재활의 날 ‘야호! 여름이다!’ 개최사회적응력과 가족간 유대감 높이는 수영장 체험 프로그램 관동의대 명지병원(병원장 김세철)은 오는 7월 14일을 ‘명지병원 소아재활의 날’로 정하고 환아들과 보호자들을 경기도 양주시 장흥유원지로 초청, 수영장 체험활동 ‘야호! 여름이다!’ 행사를 개최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되는 이 날 행사는 장애아동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환아 본인은 물론 보호자들의 재활 의지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수영장 체험활동 프로그램은 의료진과 전문 강사진이 함께 참여해 사회적인 편견과 불편한 환경으로 더운 여름철에도 수영장을 찾지 못하는 환아들에게 신나는 물놀이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재활의학과와 재활치료실, 사회사업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일상생활 체험을 통한 사회적응 훈련의 과정으로, 장애아동과 가족과의 정서적 교류 및 의사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호자들에게는 정서적 휴식을 제공하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나아가서는 이들의 다양한 사회 참여를 통해 장애 아동에 대한 일반인들의 잘못된 인식을 개선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참가대상은 뇌성마비 및 발달지연 등 장애를 가진 아동 중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만 24개월 이상의 환아라면 명지병원 내원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보호자 1명과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재활의학과 임상희 교수는 “장애아동의 심리, 사회적 발달과 일상생활 훈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수영장 체험프로그램은 의료진과 전문 강사진이 참여하기 때문에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 없이 치료와 접목한 수중활동을 즐기며 가족간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및 참가 신청 소아물리치료실 031-810-655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3
- 파주소식 2012년 일반형 시내버스 요금조정안내지난해 서민부담 완화를 위해 경기도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의 일반형 시내버스 요금 분할인상 결정에 따라 일반형 시내버스 요금이 조정된다. 2011년 11월 100원이 인상된데 이어 올해 6월 16일부터 100원이 추가 인상된다. 경기도와 인천시의 일반형 시내버스 요금이 일반 교통카드 기준으로 1천원에서 1천 백 원으로 인상되며 좌석 및 직좌형 버스는 현행 그대로 유지된다. 도전, 나도 스타!17회 여성주간기념 행사가 7월 9일(월) 오전11시 파주시 교육문화회관 3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주 행사는 기념식 및 경연대회 ‘도전, 나도 스타!’, 부부 추억의 사진 콘테스트로 파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도전, 나도 스타!’는 20세 이상 파주 시민을 대상으로 노래, 댄스 등 다양한 재주를 뽐내는 자리다 신청 기간은 이달 25일까지이며 전화(031-941-3773) 및 이메일(suncoh61@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부부 추억의 사진 콘테스트는 부부가 함께 찍은 사진(결혼 전, 신혼여행 등)을 사연과 함께 이메일(paju@familynet.or.kr)로 보낸 뒤 전화(031-949-9161) 접수하면 된다. 코믹, 닭살, 다정한 장면일수록 점수가 추가된다. 접수 기간은 이달 30일까지이며 전시 후 액자에 담아 준다. 제56기 국수전 본선(16강) 개최7월 3일(화) 오전 10시 문산행복센터에서 제56기 국수전 본선(16강)을 개최한다. 무대행사로 프로기사와 다면기, 대국 공개해설이 진행된다. 대국자는 김지석 팔단과 강동윤 구단으로 사전 신청자에 한해 프로기사와 다면기에 참여할 수 있다. 문의 문산읍사무소 031-940-8001 아이유 세시봉 한 무대, 파주 포크페스티벌서 음악 축제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 호세 펠리치아노, 세시봉의 주역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 여자 세시봉 정훈희와 국민 여동생 아이유가 출연하는 ‘파주포크페스티벌’이 오는 9월 8~9일(오후6시)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펼쳐진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파주포크페스티벌은 9월 8일 4CUS, 유리상자, 자전거 탄 풍경, 강은철, 추가열, 안치환, 봄여름가을겨울 등이 출연하며, 9일은 호세 펠리치아노, 임지훈 밴드, 정훈희, 송창식, 윤형주, 김세환이 무대에 올라, 세대와 국경을 초월한 슈퍼콘서트를 연출한다. 입장권은 전석 3만원이며 14일부터 인터파크와 옥션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를 할 수 있다. 파주지역 중학생들 초등학생들 학습 멘토링파주지역에서 중학생들이 초등학생들의 학습 멘토로 직접 나서 자신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의 학업을 돕고 있다. 파주교육지원청이 주관한 2012학년도 초·중 연계 학력향상 멘토링제는 학업성적과 바른 생활 면에서 우수한 선배 중학생들이 후배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고민을 나누고 미래 진로를 탐색하는 장이다. 다양한 수학 학습활동 및 놀이학습, 체험학습을 통해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업 및 인성 면에서 본받을 만한 학습모델을 제공하게 된다. 파주송화초와 파주광일중 멘토와 멘티들은 다음 달 13일 정식으로 초·중 연계 학력향상 멘토링 결연을 맺고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고 장래 희망 직업들을 탐색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3
- 어린이 박람회 열려 킨텍스에서 주말을 알차게 보내볼까?21~23일 경기도 창의 인성 교육 박람회 개최28일~7월1일 어린이 박람회 열려 남은 6월의 주말을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가족이 함께 킨텍스 나들이를 계획하면 좋을 듯하다. 오는 6월21일~23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창의 인성 교육나눔 박람회가 개최된다. 또한 6월28일부터 7월1일까지는 국내 유일의 어린이 박람회가 열린다. 창의 인성 교육나눔박람회“직업체험도 하고 나눔도 실천해요”경기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킨텍스가 주관하고 교육과학기술부, 경기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평생교육진흥원,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후원한다. 학부모와 학생이 학교 밖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유익한 기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기업, 공공기관, 학교, 협회 및 단체 등 90개사가 참여하며, 전시관은 주 메인무대를 포함해 교육나눔센터와 주제광장, 4개의 테마존에 총 171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미래 예술 지혜 창의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된 테마존에서 학생들은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테마여행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무료로 MBTI(성격유형검사) 검사를 실시하고, 인순이의 축하공연과 경기팝스앙상블 특별공연, 필뮤직스쿨, 우리랑 풍물공연, 난타공연, 경기창조학교의 멘토 강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 창의·인성 교육나눔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교육나눔박람회 블로그(blog.naver.com/2012edunanum)를 참조하면 된다. 6월21일~23일까지 킨텍스 7A홀에서 개최 제1회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어린이들이 즐거워지는 어린이 엑스포 열려요” MBC가 후원하고 홈덱스가 주관하는 제1회 대한민국 어린이 박람회(CHILDREN EXPO 2012)가 6월28일부터 7월1일까지 일산 킨텍스(KINTEX) 제2전시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어린이 전문 전시회로, 총 12개 분야 500여 개 아이템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각 품목별 전시공간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를 기준으로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만들어질 계획이다. 어린이박람회는 교육, 장난감, 문구, 음식, 건강, 의류, 놀이, 문화, 금융, 안전, 생활, 여가 등 크게 12개 분야를 메인전시로 형성해 관련 산업을 함께 둘러 볼 수 있다. 채소 재배체험, 떡 만들기 체험, 어린이 건강 놀이터, 공예체험, 전통 문화체험, 체스게임, 어린이여행, 모형항공기 만들기, 메탈블레이드 시합 등의 즐거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아동 청소년 심리상담 및 놀이치료, 사진강좌, 두뇌정신건강검사 등 상담과 강좌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행사 공식홈페이지(www.children-expo.co.kr)를 참조하면 된다.문의 대한민국어린이박람회 사무국 02-6309-10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06-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