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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터 남지 않는 창상 치료를 위해서는 '5A원칙'이 중요해 창상이란 일반적으로 칼날 따위에 다친 상처를 말한다. 학술적으로는 세포학적 혹은 해부학적 연속성이 파괴된 상태를 말하며 창상치료란 세포가 증식, 분화, 재생되어 그 연속성을 다시 유지하는 상태를 말한다. 창상이 발생하였을 때 이를 빠르게 회복시켜 흉터를 최소한으로 하는 게 치료의 목표이다.창상이 발생하였을 때 정확한 평가가 선행되어야 한다. 예를 들어 부상 시 환경, 상처 치유 문제의 병력(당뇨, 스테로이드 치료, 말초혈관질환, 혈관염, 담배), 상처의 만성도, 이전 진단, 이전 치료 등의 정보가 필요하며 상처의 위치, 크기, 깊이, 상처의 냄새, 괴사, 육아 조직, 노출된 구조, 삼출물, 가피, 이물질 및 염증, 감염의 존재 유무가 평가되어야 한다. 창상 치료의 기본은 드레싱과 봉합창상 치료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드레싱과 봉합이다. 드레싱은 상처를 외상으로 보호하고 손상 부위를 움직이지 않게 고정, 혈종 형성을 예방하고 상처를 깨끗하게 유지하는데 목적이 있다. 봉합은 외과에 있어 기본적인 수술적인 기법이나 외상으로 조직에 결손이 생겼을 때 창상면을 꿰매어 치유를 촉진시키는 처치이다.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한 5A원칙이 있는데 ①무균 수술하여 수술 후 감염예방을 해야 하며(Aseptic surgery) ②조직 손상을 최소화하여야 하며(Atraumatic technique) ③ 각 조직층을 정확하게 맞추어 봉합해야 하며(Accurate approximation) ④봉합된 조직에 긴장이 없게 하며(Absence of tension) ⑤창상조직이 노출되지 않도록 봉합(Avoidance of raw surface)해야 한다. 봉합은 수상 후 6~8시간 이내에 시행하는 게 가장 경과가 좋으나 얼굴처럼 혈액 공급이 풍부한 부위는 24시간 이내에 하여도 무방하다.하지만 사람을 포함한 동물에 물려서 발생한 상처인 경우에는 감염이 우려되어 일주일 이내 염증을 완화시킨 후 지연봉합을 해야 한다. 봉합사는 보통 얼굴의 경우 5~7일 이내 제거하는 게 봉합사 반흔이 생기지 않으며 제거 후 종이 반창고나 스테리스트립(Steri Strip) 등을 붙여 벌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흉터연고 및 선크림을 사용하여 자외선을 차단한다. 한강수병원 박양서 원장 2021-06-03
- 진명여고 경복여고 1학년 2021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및 기말고사 대비법 진명여자고등학교 1학년2021년도 진명여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객관식 24문항, 서답형 3문항으로 총 27문항이 출제 되었다. 진명여고는 매년 1학기 중간고사에 문법, 문학, 비문학의 전 분야가 출제된다. 올해 역시 전 분야가 출제 되었으나 문법의 비중이 매우 약해졌다. 문법의 비중이 줄어든 만큼 비문학의 비중은 늘어났으며 4개의 지문을 대비해야했기 때문에 학생들의 부담도 늘었을 것으로 파악되나, 모든 지문은 학교에서 언급했기 때문에, 지문에 대해서 완벽히 이해하고 있으면 문제를 푸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진명여고 내신에 대비하기 위해 학교에서 언급한 작품 및 문법 개념의 철저한 이해가 필요하다. 시험 범위 및 시험에 출제되는 작품을 모두 공지를 하는 만큼 공지된 작품에 대해서는 무엇보다도 완벽한 이해가 필요하다. 아무리 쉽고 기본적인 개념이라 할지라도 눈으로 확인하고 넘어가는 것이 아닌, 빈칸 등을 통해서 본인이 직접 답을 작성해보며 개념을 아는지 모르는지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중간고사가 평이하게 나왔다고해서 기말고사도 평이할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진명여고의 내신 난이도는 어려운 편에 속했기 때문에 기말고사는 어렵게 나올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단순하게 개념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서 심화된 내용, 개념을 타 작품에 적용하는 것까지 대비가 필요하다.경복여자고등학교 1학년2021년도 경복여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선택형 22문항, 서답형 5문항으로 총 27문항이 출제되었다. 그 중 문법은 서답형 문항을 포함하여 14문항, 문학은 13문항이 출제되었다. 다른 학교에 비해서 시험 범위가 상당히 넓은 편이었다. 시험에 출제된 지문은 학교에서 고지한 부분에서만 출제가 되었고 기타 외부지문은 없었다. 범위가 넓어 공부할 양은 많았지만 문제 수준은 ‘중하’ 수준이었다.문법은 <음운의 변동>과 <형태소>에서 출제되었는데, 대부분 기초적인 수준에서 그쳤다. 또한 중학교 때 배운 ‘자음체계표’ 개념을 출제하여 기초 개념이 탄탄한 학생들이 정답률이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보기>지문이 출제되어 음운 변동 현상을 체계적으로 묻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문법 이론 지문을 함께 출제하여 지문과 융합해 답을 도출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수준 높은 응용 문제 보다는 지문 확인과 정확한 개념 이해를 요구하는 문제들이 다수였다. <문학>파트 또한 서술상의 특징과 서사갈래의 기본 특징, 시의 운율 형성 방법 등 기초 개념 문제가 출제되었다.중간고사가 평이했던 만큼 기말고사는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복여고는 다른 학교에 비해 범위가 넓어, 각 작품 별로 체계적으로 학습하고 이해도를 점검하며 차근차근 준비해야한다. 개념 이해를 정확히 하고, 그 다음에 응용 문제와 고난도 문제 등을 접하는 것이 올바른 학습 방향이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 02-2653-3644 2021-06-03
- 양정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분석 및 기말고사 대비법 2021년 양정고등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문학>이었으며, 선택형 22문제(60점) 서술형 8문제(40점)이 출제 됐다. 난이도는 ‘중’이지만 객관식 문제에 있어서의 선지 고민과 서술형 문장 쓰기에 시간이 빠듯했을 것으로 보인다. 기본 교과지문 외에 학습활동에 있는 작품을 다른 단원의 작품과 연결하여 학생들의 종합적인 문학지식을 확인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교과서의 자세한 부분까지 확인하고 공부하지 않았다면 독해하는 데 시간이 많이 들었을 것으로 판단 된다. 서술형은 평이하게 출제된 편이지만 아는 것도 문장으로 만들어 서술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므로, 평소 주관식 문장 쓰는 연습을 해두지 않았다면 이 부분에서 시간을 허비하여 객관식 문제의 고민 시간을 부족하게 만들었을 것으로 생각된다.서술형이 평이하게 출제되었다고 하는 이유는 평소 공부하던 예상 문제 범위 안에서 나왔기 때문인데, 특히 <구운몽>에서 <조신설화>와의 차이점을 묻는 문제나 <구운몽>의 제목의 의미를 묻는 문제, <운영전>에서 사회적 제약을 나타내는 단어 쓰기, <메밀꽃 필 무렵>의 허생원의 심리를 찾아 서술하기 등은 기본적인 내신 공부를 하는 학생이라면 공부하고 넘어갔을 만한 부분이기 때문이다.그 외 객관식 문제는 선지에 다소 헷갈리는 문장들을 섞어놓아서 문제를 풀 때 고민을 많이 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특히 글의 특징 중 배경지식이 필요한 선지를 섞어 놓아 학생들에게 어려움을 주었을 것으로 보인다.평소에 글의 특성과 어휘의 의미, 글의 내용 이해 등의 공부가 제대로 되어있어야 시험시간에 문제풀이 시간을 줄이고 정답을 적어 낼 수 있다. 평소에 국어 공부가 되어 있지 않다면 단시간에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일 수 밖에 없다.이번 양정고 시험은 작년 시험에 비해 시험범위가 많고 고전지문이 많아 내용 이해와 독해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기말고사 역시 이번과 비슷한 양의 작품이 출제될 것이다. 중요한 지문을 먼저 공부하고 다시 복습하는 방식으로 꼼꼼하게 작품을 확인하는 공부를 해야 할 것이다.지금까지 열심히 공부했음에도 현장에서의 실수 등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점수를 받은 학생들도 있을 것이다. 시험이 끝난 후 오답노트와 1:1 상담을 통해 그 동안의 공부 과정을 철저하게 점검함으로써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 2021-06-03
- 백암고 신목고 1학년 2021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및 기말고사 대비법 백암고등학교 1학년2021년도 백암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선택형 20문항, 서답형 6문항으로 총 26문항이 출제되었다. 문법은 서답형 문항을 포함하여 7문항, 문학은 17문항, 화법에서는 2문항이 출제되었다.전체적인 문제 수준은 ‘중하’로 평가된다. <문법>파트는 평이한 편으로, 높임 표현에 대한 개념 이해를 묻는, 기초적인 문항이 출제되었다. 다만 서답형은 <보기>와 개념 간의 정확한 문법 요소를 물어보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꼼꼼하게 대비한 학생이라면 어렵지 않게 서답형 또한 적어낼 수 있었을 것이다. 또한 ‘상대시제’ 개념이 선택지로 출제되었다. 학교에서 배운 이론을 토대로 응용 문제를 풀어본 학생들은 선택지 파악이 어렵지 않았을 것으로 예상된다.<문학>파트는 외부지문과 함께 출제하여 각 작품의 연관성에 대해 묻는 문항이 출제되었다. 서답형 문제는 <조건>과 함께 출제되었는데 이 또한 교과서 내부 작품을 정확하게 이해했다면 비슷한 상징성을 가진 시어를 고르기 어렵지 않았을 것이다.백암고등학교는 다른 학교에 비해 범위가 적었다. 문제 또한 쉽게 출제되어 기말고사가 어렵게 출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암고등학교 시험 대비는 시험 범위에 속해있는 지문의 정확하고 꼼꼼한 분석, 문법 개념을 숙지하고 다양한 응용 문제와 적용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중요하다.신목고등학교 1학년2021년 신목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난이도 중상 정도로 출제되었다. 전체 30문항 중 객관식 24문제, 주관식 6문제였다. 교과서 외부 자료를 이용한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었는데, 여러 그림을 교과서 내 독서 지문과 연계하여 출제하거나, 정선의 ‘박연 폭포’ 그림을 교과서 현대시 작품과 연계하여 ‘공감각적 심상’을 물어보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외부 문학 작품과 연계한 문제도 1문제 출제되었다. 문법 문제가 8문제 출제되어(객관식 6문제, 주관식 2문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그리고 모의고사의 독서 지문을 이용한 문제가 3문제 출제되었다.외부 연계 문제들이 다수 출제되기 때문에 평소 꾸준한 국어 공부가 요구된다. 다양한 문학 작품을 분석하면서 문학 작품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독서 지문 분석을 통해 독해력을 키워야 한다.문법 문제는 암기보다 이해를 바탕으로 연습을 많이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서술형은 쓰는 연습을 꼼꼼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술형 5번으로 구개음화가 일어나는 환경과 구개음화가 일어나지 않는 환경을 묻는 문제를 출제했는데 미리 써 보지 않았다면 당황했을 것이다. 서술형 6번 ‘칼날’과 ‘한라산’의 발음과 음운 변동 현상을 쓰는 문제도 이해가 바탕이 되지 않으면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깊이 있는 이해를 할 필요가 있고, 기말고사 이전에 미리미리 꾸준하게 공부를 해 두는 것이 꼭 필요하다.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김운식 원장 02-2653-3644 2021-06-03
- 목동고 영일고 2학년 1학기 국어 중간고사 분석 및 기말고사 대비법 목동고등학교 2학년 2021학년도 목동고등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중상’정도의 난이도로 객관식 20문항, 서술형 5문항이 출제되었다. 개별 작품 관련 문제가 14문항, 복합지문 문제가 2문항, <보기>를 활용한 문제가 5문항 출제되었다. 이번에도 역시 손택수 ‘나무의 수사학1’(3학년 20년도 6월 모고), 곽재구 ‘구두 한 켤레의 시’(3학년 19년도 3월 모고), 김소월 ‘삼수갑산’(3학년 14년도 10월)이 시험 범위 내 작품들과 복합지문으로 출제되었다. 학생들이 더 어렵게 느꼈을 부분은 이러한 공지되지 않은 작품들이 시험 범위 내 작품들과의 연관성(김소월 ‘삼수갑산’ 제외)보다는 <보기>를 적용하여 낯선 작품을 분석해야하는 심화 문제로 출제되었다는 점이다. 어부사시사도 전문이 시험 범위였으며, 그중에 시험에 출제된 부분은 ‘춘사 1,4수/ 하사 2,4수/ 추사 1,2수/ 동사 8수’이다.이번 시험의 특이점은 평소 목동고 시험 유형인 정답의 개수를 알려주지 않고 ‘모두 고르’라는 문제가 출제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러나 서답형에서는 여전히 O,X 진위 판별 문제, <보기> 중 모두 고르는 문제가 출제되었다.이번 시험에서도 확연하게 드러나는 목동고 시험 대비 및 평소 문학 학습 방법은 수능 준비와 같이 기출은 물론 복합지문을 통한 작품분석 능력을 키우는 것이다. 이에 정규수업 때 기출을 기본적으로 심화학습까지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내신대비와 연관성이 높은 편이다. 기말고사 직전 정규수업을 통해 문학 분석 능력을 향상시키고, 내신대비는 운문의 경우 꼼꼼한 분석을, 산문의 경우 전문 및 자주 출제되는 부분 위주의 학습을 병행해야 한다. 영일고등학교 2학년2021학년도 영일고등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중상’정도의 난이도로 선택형 34문항이 출제되었다. 이번 시험 범위는 3월 모의고사(문학, 독서)와 올림포스 고전시가 작품을 포함한 현대 운문과 산문, 고전 시가와 산문이 모두 포함되어 개별적인 작품 이해뿐만 아니라 갈래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도 필요했다.문학의 경우, <보기>를 활용한 문제가 13문항 출제되었다. 이는 단순히 작품만을 분석하는 능력 외에 추가적인 정보 및 작품을 활용한 분석능력을 묻는 것으로 단편적이고 단기적인 학습으로는 어려웠을 문제 유형이다. 그리고 나머지 15문항은 개별 작품에 대한 문제가 7문항, 복합지문에 관련한 문제가 5문항, 시어 상징적 의미 관련 문제 2문항이 출제되었다. 비문학 6문항은 모고 유형과 같이 지문에 대한 사실적 독해 문제, <보기>를 적용한 심화 적용 문제, 어휘 문제 등으로 구성되었다. 사전에 공지된 작품 이외에는 ‘정읍사’ 한 작품이 출제되었는데 작품 관련 심화학습을 한 학생들은 비교분석 문제를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영일고의 경우 인근 학교에 비해 시험범위가 상대적으로 많은 편은 아니었으나 타학교들에 비해 시험에 출제되는 작품의 수는 많은 편이다. 이는 개별 작품의 분석능력 및 이해학습은 물론 여러 작품을 비교분석할 수 있는 학습 또한 필수적인 것은 말해준다. 이에 기말고사를 대비할 때 개별 작품에 대한 기본 이론은 물론 손필기 교재 및 클리닉 수업을 활용한 복합지문 분석 능력 또한 대비해야 한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 2021-06-03
- 강서고 대일고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분석 및 기말고사 대비법 강서고등학교 2학년2021년 강서고 2학년 1학기 문학 중간고사는 객관식 25문항(75점), 서답형 5문항(25점) 출제되었다. 난이도는 대체로 평이한 편이다. 킬러문항 3개를 제외하고는 난이도가 높지 않았지만, 공식적으로 정해주지 않은 교과서 외 범위에서 11문항 출제되어 만점을 받기는 힘들다. 킬러 문항은 소설에서 내용일치 문제였다. 아이들이 평소 공부를 할 때 소설은 줄거리만 이해가 되면, 굳이 지문을 분석하며 풀지 않는다. 그런데 교과서 외 범위뿐만 아니라 교과서 범위인 소설에서도 내용일치 문제를 까다롭게 출제하였다. 이는 문학에 대해 ‘암기’식으로 공부하지 말고 지문을 이해하고, 다른 문장으로 표현되어도 파악할 수 있는 힘을 기르게 하기 위함으로 보인다.서술형은 한 문제당 요구하는 답은 많았는데, 내용은 쉬워서 크게 감점될 요인이 없었을 것이다. 다만 서답형3번은 다양한 표현이 답이 될 수 있어서 서술형 채점 기준을 봐야한다. 이에 따라 등급이 나뉠 것이다. 강서고 2학년 문학 시험은 1학년과 달리 얼마나 기본 개념이 튼튼한지, 모의고사 실력이 좋은지를 묻는 문제들이 출제된다. 그래서 오히려 1학년 시험보다 까다로운 문제가 적다. 평소 문학을 접근할 때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주제별, 작가별, 시대별로 분류해서 공부해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대일고등학교 2학년 2021학년도 대일고등학교 2학년 1학기 중간고사 ‘문학’은 ‘중상’정도의 난이도로 객관식 22문제, 서답형 8문제가 출제되었다. 실제 출제된 교과서 내 작품은 6작품, 부교재인 수능 기출의 미래 현대시 영역에서 13작품으로 부교재의 출제 비율이 높았다.교과서 외 작품의 문제 난이도가 상위 등급을 변별할 정도의 난이도는 아니었다. 그러나 30문제를 구성하고 있는 작품 중 기존에 복합지문으로 묶여 있지 않은 작품들을 새롭게 복합지문으로 제시하고, 각 작품에 해당하는 선지 내용을 변형해서 출제하여 작품에 대한 꼼꼼한 분석과 심화 이해학습이 바탕이 되지 않았다면 겉으로 보기에 익숙한 선지 내용이기 때문에 함정에 빠지기 쉬웠다. 서답형의 경우, 구절을 찾아 적는 문제 3문항을 제외하고는 의문형과 같은 문장 종류나 제시한 단어가 포함되도록 적어야 하는 등의 조건이 제시된 유형으로 출제되었다.대일고 시험의 경우 공지하지 않은 교과서 외 작품이 출제되지 않는 만큼 이번 기말고사 내신대비는 교과서 작품은 물론 수능 기출의 미래 현대소설 단원의 작품들까지 꼼꼼한 분석 학습이 필수적이다. 이에 대비하여 교과서는 물론 부교재 작품 관련 손필기 교재를 통해 선지내용까지 철저하게 학습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 이와 더불어 단순한 암기에 끝나지 않고 꼼꼼하게 분석한 내용을 바탕으로 둘 이상의 작품을 비교 분석할 수 있는 분석력을 갖출 수 있도록 문제를 통해 심화학습 또한 놓치지 않고 해야한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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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한가람고 1학기 중간고사 내신 분석과 기말고사 대비법 한가람고 1학년2021년도 한가람고 1학년 1학기 중간고사는 객관식 20문항, 서술형 5문항으로 총 25문항이 출제 되었다. 그 중 문법은 서술형 포함 10문항, 문학은 15문항이 출제되었다. 매년 출제 되어왔듯이 한가람고 내신은 교과서 범위보다 학교에서 나눠준 프린트의 활용도가 높은 편이며 학교에서 언급하지 않은 작품도 <보기> 및 선택지에 실려 있는 편이다. 따라서 이번 중간고사의 체감 난이도는 다소 높았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문제 자체는 평이한 수준이었다. 따라서 교과서 및 교과서 외의 미리 공지된 작품에 대해 치밀하고 완벽한 분석이 요구되었다. 문법은 음운 및 음운의 변동 부분이 출제되었는데, 자모음 체계표를 제시한 상태로 문제가 출제된 점, 주어진 지문에 대한 발음을 묻는 문제가 나온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 문법 개념의 단순 암기가 아닌 적용 및 활용 능력이 요구되었다.한가람고 내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문법 및 문학 개념의 철저한 이해 및 다양한 문제를 통한 수준 높은 이해 및 적용 능력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수업을 진행해야 한다. 한가람고 같은 경우 매년 서정 갈래에서 운율 형성 방법을 줄곧 출제했었는데 이에 대한 대비로 타 작품과 비교하여 운율 형성 방법을 찾는 연습을 철저하게 해야한다. 또한 문법 부분에선 많은 문제를 풀어보며 음운의 변동의 개념 및 적용 연습을 반복해서 진행해야 한다.한가람고 2학년2021년 2학년 1학기 한가람고등학교 중간고사 <문학>은 선택형 22문제(80점), 서답형 6문제(20점)이 출제 됐다. 난이도는 ‘중’이지만 시간이 상당히 부족했을 것으로 보인다.서답형 문제가 숫자상으론 6문제지만 문제당 두 개 이상의 답안을 적어야 해서 실제로는 10개 이상의 문제를 푼 셈이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두 개의 답안 중 한 개는 문장으로 서술하는 것이라서 대부분의 학생들은 여기서 시간 배분의 문제를 겪었을 것이다. 특히 외부지문으로 현대시 10편이 미리 제시 되었는데 <보기>지문으로 또 다른 외부 작품들이 출제되어 분석하는 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어렵게 느껴졌을 것이다. 교과서나 추가 프린트에서도 제시되지 않은 작품들의 출제는 수능형 선지와 맞물려 평소 꾸준히 수능 스타일의 문제를 공부해오지 않은 학생이라면 많이 어려웠을 것으로 보인다.서답형 중 문장으로 서술해야 하는 문제들은 그 지문의 주요 부분이 아닌 지엽적인 부분이 출제 되어 학생들의 혼란이 있었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문제 자체는 어려운 것이 아니어서 평소 준비를 잘 했다면 충분히 대비할 수 있는 부분이었다.한가람고 시험의 특징은 기본적인 내용 독해와 작품 갈래에 관련된 기본형 문제에 다양한 외부지문을 연계하여 응용하는 문제들이 주로 출제 되는 경향이 있다. 이런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먼저 평소에 다양한 작품을 접해 보는 것이 중요하고 두 번째는 시험범위의 작품에 대한 깊이 있는 심화학습이 필요하다. 둘 중 하나만 가지고는 좋은 점수를 내기 어렵다. 외부지문 연계는 실제 많이 어려운 것은 아니지만 짧은 시간 안에 정확하고 빠르게 핵심을 짚어 내야 하기 때문에 난이도가 올라가는 부분이다. 한가람고 3학년2021년 3학년 1학기 한가람고등학교 중간고사는 선택 과목에 따라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로 나뉘어 시험을 치뤘다. 수업 교재는 교과서가 아니라 수능특강 문학, 독서, 선택과목으로 진행하며, 타학교와 달리 적은 양의 범위로 시험을 치렀다. 문학은 고전시가만, 독서는 5지문만 시험 범위에 해당한다. ‘화법과 작문’과 ‘언어와 매체’에서 문학과 독서는 공통범위이고, 선택과목인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범위만 다르다.총30문항 중 (객 26문항, 서 4문항) 화법과 작문은 ‘문학 17문항, 독서 10문항, 화작 3문항’으로 공통 범위의 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지만 언어와 매체는 ‘문학 10문항, 독서 10문항, 언매 10문항’으로 전범위 골고루 출제되었다. 화작과 언매의 공통범위의 문제는 동일하나, 문항수만 조절된 형태이다. 대부분의 문학 문제는 수특을 그대로 활용, 변형한 문제도 있지만 대부분 내용 일치 문제이거나, 시험 범위 외 작품과 비교하는 문제도 출제되었다.독서도 문학보다 더 수능특강과의 연계가 두드러지며, 화작에 비해 언매의 난도가 높다. 대체로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나, 수능특강의 문제를 ‘답’만 외우거나, 정확한 근거 없이 ‘감’으로 문제 푸는 식의 공부를 한 학생들은 좋은 성적을 얻기 어려웠다.수능 특강 문제를 풀 때는 각 갈래의 주요 개념, 지문 접근법을 먼저 익히고 작품에 적용해야 한다. 그리고 문학에서 주제의식이 비슷한 작품은 연결해서 파악하는 것도 좋다. 또 수특 문제를 풀 때는 답만 찾는 것이 아니라 오답을 정답으로 고치는 연습도 필요하다. 목동 한얼국어논술전문학원 김운식 원장02-2653-3644~5 2021-06-03
- 공부에 지친 학생들과 같이 읽는 윤동주 시인의 시 ‘또 다른 고향’ 고향에 돌아 온 날 밤에내 백골이 따라와 한 방에 누웠다.어둔 방은 우주로 통하고하늘에선가 소리처럼 바람이 불어온다어둠 속에 곱게 풍화 작용하는백골을 들여다보며,눈물짓는 것이 내가 우는 것이냐?백골이 우는 것이냐?아름다운 혼이 우는 것이냐?지조 높은 개는밤을 세워 어둠을 짖는다.어둠을 짖는 개는나를 쫓는 것일게다가자 가자쫓기우는 사람처럼 가자백골 몰래아름다운 또 다른 고향에 가자 내가 지쳤을 때 나에게 힘을 주었던 시필자는 윤동주 시인의 모든 시를 사랑한다. 그 중에서도 특히 이 시는 무엇인가를 이루기 위해 간절히 바라고 노력하다 힘들고 지쳤을 때 되새겨 읽으며 힘을 얻곤 하는 시이다. 공부하다 지친 학생들과 또 다른 여러 이유로 지쳐 있는 모든 이들과 나누고 싶은 시이다.작가 윤동주는 일제 강점기라는 좌절과 절망의 시대에 고귀한 영혼의 순수성을 유지하며 치열하고 아름답게 살아갔던,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 없는 시인이다.<또 다른 고향>에서 윤동주는 지치고 힘든 마음으로 고향에 돌아와 방에 누워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어두운 방 안에서 우주 어딘가 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부정적이고 부끄러운 자신의 모습인 ‘백골’과 긍정적이고 용기 있는 자신의 모습인 ‘아름다운 혼’을 생각하며 눈물 흘리고 있다.학생들을 가르치면서 가장 안타까운 순간은 공부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아 좌절하고 힘들어하는 학생들을 볼 때다.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한다고 생각했는데, 돌아보니 시간만 무심히 흘려 보낸 것 같고, 실망스러운 점수를 받아 좌절하고 의기소침한 학생들을 볼 때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 하는 생각에 난감하다. 시의 화자가 되어 공부의 늪에서 빠져 나와 보자그렇게 공부에 지치고 기운 빠져 자기 방에 누워서 울고 있는 학생들에게 <또 다른 고향>의 화자처럼 마음을 열고 우주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상상해 보라고 권하고 싶다. 그리고 “어둠 속에 곱게 풍화 작용하는 백골을 들여다보며...”라는 시의 한 구절처럼 마음에 안 드는 자신의 모습, 똑똑하지 못하다거나, 게으르다거나 등등 마음에 안 드는 자신의 모습이 먼지가 되어 날아가 버리는 상상을 해 보라.그리고는 이 시의 하이라이트!“지조 높은 개는 밤을 세워 어둠을 짖는다. 어둠을 짖는 개는 나를 쫓는 것 일게다. 가자 가자. 쫓기우는 사람처럼 가자. 백골 몰래 아름다운 또 다른 고향에 가자”필자는 어린 시절 개에게 쫓겨 본 적이 있다. 개에게 쫓겨 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알 것이다. 개에게 쫓길 때는 도망쳐야 한다는 생각 외에는 아무 생각도 안 난다는 것을.<또 다른 고향>의 화자 윤동주는 일제의 억압으로 ‘해방된 조국’이라는 ‘또 다른 고향’을 향해 지조 높은 개에게 쫓기듯이 ‘가자 가자’며 자신을 다독이고 있다.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 묻고 싶다. 왜 공부를 하려고 하는 것인가?공부의 목적지가 윤동주 시인이 말하는 ‘아름다운 또 다른 고향’의 의미라면...백골 몰래, 아름다운 혼이 되어, 지조 높은 개에게 쫓기는 사람처럼 또 다른 고향을 향해 가자~! 가자~!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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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여성 고용유지와 확대를 위한 ‘기업환경개선 사업’ 진행 강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정미)는 지역내 여성 근로자 고용유지와 확대를 위해『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기업환경개선사업은 『여성가족부지원 경력단절예방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화장실, 휴게실, 수유실 등 여성 친화적 환경개선을 우선으로 하며, 필요에 따라 기업의 사무, 작업 공간 개선, 물품을 지원한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500만원(총 사업비의 70% 한도)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상시 근로자 5~300명 미만으로, 새일센터를 통한 취업자가 최근 1년간 2~3명 이상인 기업 △새일센터를 통해 창업한 기업(창업 후 1년 이내) △여성친화일촌기업(5~300인 미만)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인증을 받은 중소기업이다.김정미 센터장은 “본 센터는 25년 동안 여성들의 직업능력개발 및 경제력 향상을 위해 힘써왔다. 이제는 재직 여성들의 경력단절예방이 중요한 만큼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여성들이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서류 접수 후 현장방문 및 심사를 통해 지원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 양식은 홈페이지(www.hrbks.or.kr)와 블로그(https://blog.naver.com/gangseo2692)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02-2692-4549 2021-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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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영 독자 추천 ‘킨로우라멘’ 김진영 독자는 고소한 고깃국물과 쫄깃한 면발을 후루룩 먹는 재미가 좋아 라멘가게를 자주 찾는다. 목동역 부근 ‘킨로우라멘’은 외관이 나무문으로 아기자기 예뻐서 눈에 금방 들어왔다. 주문은 가게의 밖에 있는 키오스크에 미리 하고 문을 열고 들어가 자리를 잡는 시스템이다. 돈 사골과 닭을 장시간 우려낸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느껴지는 킨로우 라멘은 이 집만의 시그니쳐 메뉴다.김진영 독자를 비롯해 많은 사람이 좋아하는 돈코츠 라멘은 돈 사골과 어패류를 장시간 우려낸 크리미한 맛을 자랑한다. 김진영 독자도 킨로우라멘을 방문할 때마다 돈코츠 라멘과 킨로우 라멘 메뉴를 번갈아 가며 먹곤 한다. 주문한 라멘의 면 위로는 보기 좋게 차슈와 멘마(죽순가공), 목이버섯 채, 계란 등을 세팅해 준다. 김진영 독자는 “면 위에 올라간 차슈가 크고 두툼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부드러워서 입안에 넣자마자 후루룩 녹아버리는 것 같았어요. 차슈는 추가 주문이 가능해서 꼭 추가 주문을 해 먹게 돼요”라고 말한다.면발도 부드러우면서도 가는 면발로 다 먹을 때까지 쉽게 풀어지지 않아 끝까지 쫄깃하게 먹을 수 있다. 가끔 맥주 한 잔과 먹을 때는 돈코츠 육수에 세 가지 종류의 고추가 들어간 매운 라멘인 카라이라멘이나 국물 없이 다양한 소스들을 넣어서 비벼 먹는 아부라소바를 주문하기도 한다. 또, 아이들과 함께 갈 때는 꼭 ‘치킨 가라아게(닭튀김)’나 에비후라이(새우튀김)을 주문해 먹는다. 고소한 치킨 튀김은 4조각이 한 세트인데 조각이 큰 편이어서 소스를 듬뿍 찍어 라멘과 함께 먹으면 든든한 느낌이다.가게 내부는 ㄷ자의 탁자로 되어 있고 음식을 만드는 주방이 바로 보인다. 김진영 독자는 “아담한 내부에 전체적으로 나무 느낌이 많아서 좋아요. 테이블 자리마다 기본 소스와 머리끈까지 구비해 두어 센스 있게 보여요. 휴대폰 거치대로 준비해 줘 혼밥하러 오기에도 좋아요” 한다. 차슈와 다양한 재료가 더해진 덮밥인 차슈동도 있어 밥을 먹고 싶은 사람들을 반긴다. 배달, 포장주문도 가능하다. 메뉴 : 킨로우라멘 8,000원 돈코츠라멘 7,500원 치킨가라아게(4p)4,000원 위치 : 서울 양천구 오목로48길 10 1층 문의 : 070-7756-4589 2021-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