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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양성종양 제거 수술 후 관리도 중요해 우리 몸은 여러 부위에 언제든지 종양이 생길 수 있다. 종양은 신체를 구성하고 있는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더 크게 성장하는 것을 말한다. 피부, 지방, 힘줄, 근육, 뼈 등 모든 조직에서 발생할 수 있다. 대부분 피부와 연부조직에 여러 종류의 종양이 생길 수 있는데 대부분 생명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양성종양인 경우가 많다. 흔하게 발견되는 피부와 연부조직의 양성 종양은 표피낭종(피부 부속기관), 지방종(지방세포), 결절종(힘줄이나 관절낭), 피부 섬유종이 있으며 이외에도 발생하는 세포의 조직에 따라 골종, 혈관종, 신경종 등이 있을 수 있다.이러한 피부와 연부조직의 양성 종양들은 생명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제거하지 않아도 특별한 문제를 유발하지 않는다. 다만 간혹 종양들이 커져서 불편감을 호소할 수 있고 외관상 좋지 못한 경우가 있으며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여 수술적인 제거가 필요한 경우가 있다. 수술적인 절제를 위해서는 수술 전에 종양의 정확한 위치와 크기 및 깊이를 파악하기 위한 초음파검사가 필요하다. 크기와 깊이에 따라 간단하게 국소 마취 수술로 끝나는 경우도 있으나 크기가 크거나 깊게 위치한 경우에는 전신마취 수술을 진행하기도 한다.종양 제거 후 병원 방문해 적절한 처치 받아야외래 진료를 하다 보면 다른 병원에서 피부 및 연부조직의 양성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는데 봉합한 부위가 벌어지고 진물이 계속 생기면서 상처가 잘 낫지 않는다고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다. 피부나 연부 조직의 종양을 제거하게 되면 종양이 있던 부위에 빈 공간이 생기게 되는데 피부를 봉합한 후에 이 공간을 둘러싸고 있는 조직들이 서로 밀착되어 죽은 공간(Dead Space)을 없게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공간을 메우고 있는 조직들이 마찰이 생기지 않게 최대한 잘 유지하여 서로 문제없이 붙을 수 있게 관리해줘야 한다. 또한 종양이 있었던 위쪽 부분의 피부와 연부조직들은 얇아서 혈액순환이 좋지 않으므로 피부 괴사가 잘 유발될 수 있다. 따라서 수술 후에 지속적인 상태 확인과 치료가 필요하다.단순히 피부 종양 수술은 간단한 수술이라고 생각하여 수술 후 관리를 소홀히 하는 경우 상처 치유가 지연되는 문제들이 생길 수 있으므로 수술 후에도 병원을 찾아 적절한 처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한강수병원 권민주 원장 202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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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 수학 내신 점수가 오르지 않는 이유 초등학교, 중학교일 때 곧 잘했던 내 아이가 고등학교에 와서 내신점수가 생각처럼 나오지 않아 고민인 학생 학부모들이 많다. 왜 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점수가 떨어졌을까? 고민이 된다하더라도 쉽사리 분석이 되지 않는다면 다음 항목에 주의하여 생각해보자.1. 시간이 부족하다.시간이 부족해서 본인이 준비한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는 학생들이 있다. 이러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우선 연습이 부족한 경우이다. 연습이 부족하다는 의미는 중학교 때와 비교할 때 특별히 공부량이 늘어나지 않았다는 의미이다. 내신은 연습량에 비례하여 점수가 오른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다음으로 대체적으로 쉬운 1~12번 사이의 문제에서 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나왔을 때다.시험문제 중 1번과 12번 사이에 시간이 많이 걸리거나 까다로운 문제를 출제했을 때 학생들 입장에서는 그 문제를 건너뛰고 풀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 시간 조절에 실패하여 서술형을 제대로 풀지 못한 경우에 그렇다. 이러한 경우에는 대체적으로 학생 입장에서는 난이도가 높았다고 생각을 한다. 시간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학생은 내신 문제를 어떻게 전략적으로 접근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며, 필자에 경우에는 서술형 문제를 먼저 풀며 시간이 걸리는 문제는 과감하게 건너뛰고 풀 것을 추천한다. 어려운 문제를 틀린다고 해서 내가 준비한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는 이유가 아니다.2. 실수를 많이 한다.실수를 많이 하는 학생들은 대체적으로 풀이과정이 좋지 않은 경우와 문제를 끝까지 정확하게 읽지 않는 경우이다.우선 풀이과정이 좋지 않은 학생의 경우를 살펴보면,풀이과정이 산발적으로 이쪽저쪽 체계적이지 않게 쓰는 경우 대부분 정확하게 식을 쓰지 않고 암산과 혼재하여 문제를 풀게 된다. 평소에 풀이과정을 정확하게 끝까지 쓰고 답을 내는 연습을 해야 하며 암산보다는 식을 손으로 끝까지 써내려가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다음으로 문제를 끝까지 정확하게 읽지 않는 학생의 경우다.가끔씩 ‘옳지 않는 것을 고르시오’라는 문제를 ‘옳은 문제를 고르시오’로 착각하여 문제를 푸는 학생들이 있다. 이러한 학생들의 특징은 문제를 정확하게 읽지 않기 보다는 문제를 읽다가 눈에 익은 문제 일수록 경험상 미리 물음에 대한 결론을 지어버리고 문제를 푸는 경우가 많다. 많은 학생들이 문제를 많이 풀다보면 기계적으로 문제를 푸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유형별로 되어 있는 문제집을 풀 때 그렇다. 그렇기에 내신기간이 아닌 평소 문제를 풀 때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끝까지 문제를 읽고 푸는 습관이 필요하다. 3. 긴장을 해서 평소의 실력을 발휘하기 어렵다.긴장을 많이 하는 이유는 2가지 유형이 있다. 성적이 좋은 학생과 좋지 않은 학생이 있는데, 좋지 않은 학생은 충분히 공부하지 않은 불안감 때문이므로 공부량을 늘려 충분히 연습을 하면 해결할 수 있다. 문제는 성적이 좋은 학생들 중에 유난히 시험만 되면 긴장하는 경우가 있다는 것이다. 평소에 실수를 하지 않으며 풀이과정이 좋은 학생도 시험에만 들어가면 벌벌 떨면서 시험을 보게 되어 준비한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는 경우 정말 안타깝다. 심리적으로 100점을 맞아야 한다는 압박감과 혹시 점수가 낮게 나오면 어떻하지라는 생각이 머리 속을 지배하면서 평소에 잘 풀었던 문제들도 함정이라고 생각하고 의심부터 하여 시간을 잡아먹게 되는 경우든지 심장이 떨려 눈에 문제가 보이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학생들은 시험에 대한 압박감을 좀 더 벗어날 수 있는 개인적인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 또한 시험 보는 연습을 충분히 하도록 한다. 여러 학교 기출문제를 1~12, 12~객관식 끝번호, 서술형으로 나누어 시간을 재면서 시험 보는 연습을 시험보기 일주일 전부터 한다면 시험 당일 떨리는 압박감에서 조금이나마 해소되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수학 내신은 정해진 시간 안에 빠르고 정확하게 푸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평소에 수학 공부를 하는 방식과는 별개로 접근을 하는 것이 맞다. 풀었던 문제도 빠르고 정확하게 풀기 위해 여러 번 반복을 해야 한다. 하지만 학생들 대부분은 모르는 문제를 풀려고 노력을 한다. 그 문제는 학교 시험에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훨씬 높다. 그렇다면 보편적인 난이도 있는 문제를 연습하면서 쉬운 문제도 더 빠르고 정확하게 지겹도록 반복을 하는 것이 올바른 내신대비라고 할 수 있다.목동 한별수학 강한규 원장02-2645-6660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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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잘 할 수 있는 근본적 태도, 정직과 겸손 필자가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있다. 바로 학생의 현재 학습 수준을 세밀하게 고려하여 공부양과 속도를 조절하는 것이다. 아무리 급해도 바늘에 실을 꿰지 않고 바늘허리에 묶어서 바느질을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좀 느리더라도 차근차근 학생이 가진 학습 패턴의 문제를 찾아 원인과 해결책을 고민해 가며 지도를 하고 있다.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최대한 정확하고 세밀하게 학생의 학습 및 정서 상태를 파악한 후, 그에 맞는 학습 계획을 가지고 공부를 시작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은 일정 기간이 지나면면 반드시 실력이 향상된다. 그런데 그렇게 해도 유독 어떤 학생들은 성적 향상이 되지 않기도 한다. 필자는 그런 학생들을 유심히 관찰하다가 신기한 공통점을 발견하고 이 공통점이 학생들의 성적 향상을 방해하는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학습에 있어서 정직하다는 것철저한 학습 계획대로 공부를 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의 가장 첫 번째 특성은 정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여기서 이야기하는 정직은 인격과 생활 전반에 걸친 정직이라기보다는 콕 집어서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정직’을 말한다. 예를 들어 소설 한 편을 읽어오라고 하면, 안 읽고 인터넷 자료 등을 찾아 대충 내용만 파악하고 읽었다고 우기는 경우가 있다. 그냥 바빠서 못 읽었다고 해도 되는데 굳이 읽었다고 우기는 것이다. 내용을 물어보면 횡설수설 잘 모른다. 분명히 읽지 않은 것이다. 그런데도 읽었다고 우긴다. 왜 그런지 거짓말을 한다.또 다른 경우는 숙제로 내준 문제를 다 풀지 않고 답지를 베끼거나, 대충 답을 찍어서 숙제를 한 것 같은 흉내만 내서 가져오는 학생들이 있다. 이렇게 숙제를 한 것처럼 흉내만 내서 가져 온 것을 채점을 해 보면 거의 다 맞거나 거의 다 틀린다. 이 학습 결과물을 가지고 학생의 현재 실력이 어떤지 파악하는 것을 불가능하다. 그러면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 수밖에 없다. 엄청난 시간 낭비가 된다. 어쩌다 보니 숙제를 못 했다고 해도 될 것을 자기가 다 풀어서 숙제를 한 것이라고 우긴다. 왜 그렇게 거짓말을 하는 것일까?그리고 이런 학생들은 수업을 할 때도 정직하지 못한 행동 특성을 보인다. 수업 내용 설명을 듣고 잘 못 알아들었는데도, 귀찮거나 다른 친구들의 눈치가 보여서 등 여러 가지 이유로... 알아들은 체 포장을 한다. 내용을 설명해보라고 하면 대부분 말도 안 되는 엉뚱한 이유를 들어 억지 논리로 끼워 맞춘다. 자신도 모를 말을 중언부언 우물쭈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직하게 공부하지 못하는 이유당연한 말이지만 이런 학생들은 결코 성적을 올릴 수 없다.그렇다면 왜 학생들이 ‘정직’하게 공부하지 않을까? 많은 이유가 있겠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부모님들의 과도한 감시와 채근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부모님이 기다려 주시지 않고 여유 없이 아이들을 몰아붙이면서 “성적이 왜 그 모양이야”라고 채근하기를 쉬지 않으신다. 결국 코너에 몰린 학생들은 언젠가는 들통이 나더라도, 그 동안만이라도 열심히 공부하는 체, 모르는 것도 아는 체, 성적이 안 나온 것은 이번만 실수인 체, 얼버무리며 넘어가고 있는 것이다. 귀중한 시간을 하염없이 낭비하면서 말이다.정직하지 않으면 겸손하지도 못해공부에 있어서 이렇게 정직하지 못한 학생들의 또 다른 행동 특성은 겸손하지도 않은 경우가 많다는 점이다. 겸손하지 않다고 해서 학생의 겉 행동이 건방지고 무례하다는 뜻이 아니다. 공부를 대하는 마음의 태도가 겸손하지 않다는 것이다. 공부에 열심(熱心)을 갖는다는 것은 말 그대로 뜨거운 마음을 갖는 것이다. 학습 내용을 대할 때 냉소적이고 차가운 마음으로 대하면, 결코 학습 내용이 자기 것으로 소화되어 체화되지 못한다. 학습에 정직하지 않은 학생들이 대부분 냉소적이고 차가운 학습 태도를 보인다는 것은 그 결과가 신통하지 못 할 것이라는 부정할 수 없는 믿음을 갖게 한다. 학습에 있어서 매사에 정직하지 못하고, 겸손하지도 않은 학생은 결코 성적 향상 비법을 찾을 수 없다. 학생들이 왜 이런 태도를 갖게 되었을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 근본 원인은 부모님들이 학습에 있어서 과도한 심적 스트레스와 억압을 아이들에게 주었기 때문일 것이라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공부를 잘 하는 아이를 만들고 싶은신가? 학생이 아무 부담 없이 자신의 학습 상태에 대해 정직할 수 있도록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 주시라! 그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열심을 다 할 때 단기간의 결과가 어떻든 온 마음으로 격려해 주시라! 이것이 공부 잘 하는 아이를 만드는 최고의 지름길임을 명심하시면서!유리나 원장목동 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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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공부도 비중 커지는 수능에 맞춰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난 4월 29일 현 고등학교 2학년이 치룰 ‘2023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23년도 대학입학 전형에서 서울 주요 대학들의 정시 모집 인원이 확대된다. 전체 대학으로 보면 정시 비중이 줄었지만, 이는 비수도권 대학의 수시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교육부가 정시 확대를 권고한 서울 16개 주요 대학의 2023년도 정시 비율은 40.58%이다. 이는 2022년도보다 2.68% 증가한 것으로 특히 서울대의 정시 비율은 전년 대비 10%가 확대된 40.1%이다. 서울시립대가 45.9%로 가장 높고, 한국외대 또한 42.6%를 정시로 모집한다. 그리고 수시전형에서 합격자를 못 채운 인원이 정시전형으로 넘어오는 것을 생각하면 이 비율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인서울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은 반드시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다.정시를 생각하지 않고 입시를 생각하면 안 된다정시보다 수시만을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다. 아무래도 입시를 빨리 끝내고 싶다는 것, 정시에서 재수생과 경쟁하는 것에 대한 부담감 등으로 인해 수시에만 집중하려는 학생들이 많다. 이해는 하지만 이는 좀 더 높은 대학을 갈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버리는 것이다. 특히 수시 전형은 변수들이 많이 존재하지만, 정시의 경우 수능 위주 선발이기 때문에 수능 점수만 높게 나온다면 얼마든지 목표로 하는 대학에 진학할 수 있다. 따라서 이제는 수시만을 생각해서는 안 된다. 정시를 바탕으로 입시 전략을 세워야 할 때이다.국어에 대한 관심국어의 경우 최근 들어서 변별력을 보여주고 있는 과목이다. 비문학을 중심으로 고난도 유형을 출제하여 학생들을 힘들게 만들고 있다. 하지만 국어는 꾸준한 학습을 했을 때 반드시 성적이 오르는 과목이다. 독해력을 키우고, 문학 감상력을 키우는 과정을 통해 얼마든지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단기간 학습 결과를 신경 쓰려고 한다. 국어는 꾸준함이 필요한 과목이다. 몰아치기 형식이 아니라 매일 일정량을 꾸준히 학습하면 누구나 고득점을 받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국어를 공부할 때 철저한 계획을 세워서 공부를 해야 한다. 그리고 그 계획은 문학과 비문학을 매일 일정량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스스로 학습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그것이 힘들 경우 꾸준한 학습을 이끌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학생들은 어릴 적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대학이라는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을 한다. 하지만 목표를 이루지 못하는 학생들을 보면 안타깝기만 하다. 정보에 민감하게, 변화 흐름에 맞춰서, 기회를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하기를 바란다. 꿈은 현실로 만들었을 때 가장 아름다운 법이니까. 김춘호 원장목동 꾸매 국어논술학원문의 02-2651-0979 2021-05-07
- 기획 - 우리 지역 2021 수시 합격생에게 물었다③ 도움되는 인강 추천 - 문과 편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정선 학생사회 선택과목으로 동아시아사 또는 세계사를 선택한 친구들에게 메가스터디의 이다지 강사를 적극적으로 추천해요. 여러 커리큘럼 중에서도 개념완성과 연표특강은 강력히 추천합니다. 역사 과목은 수능특강, 수능완성만 다 외우는 것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선택자도 적고 역사 덕후 층이 두꺼워 웬만큼 공부해서는 1등급 받기가 어려워요. 기본부터 자세한 개념을 원하는 친구들에게는 개념완성 강의를, 연표 문제가 자신감으로 다가오길 바라는 친구들에게는 연표특강 강의를 추천합니다. 한국사는 수능특강도 좋고 다 풀어보는 것이 맞지만 한국사를 공부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이기 힘든 게 사실이지요. 저는 고2 겨울방학에 이다지 강사의 한국사 개념완성을 듣고 계속 그 책만 복습하는 식으로 공부했어요.학습 스케줄을 세울 때 인강 스케줄 역시 자세하게 쓰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인강을 꾸준히 듣는 것을 어려워해서 스케줄표에 적기 시작했어요. 지키지 못한 스케줄로 인해 플래너가 비어 있는 것이 보기 싫어서라도 열심히 들을 수 있어요.*중앙대학교 경영학과 조민서 학생국어 문법의 경우는 대성마이맥의 전형태 강사를 추천합니다. 기초부터 탄탄하게 문법을 정말 잘 설명해주기 때문에 문법을 처음 접하는 친구들에게 좋아요. 사회탐구의 경우는 메가스터디의 윤성훈 강사를 추천하고 싶어요. 처음에는 대성마이맥의 임정환 강사의 사회 문화 강좌를 들으며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 하지만 채울 수 없는 공백이 좀 있었는데 수능 한 달 전에 윤성환 강사의 강의를 보고 어려웠던 부분을 깔끔하게 정리해 가르쳐 주는 것을 보고 만족했어요.인강은 필기를 하면서 보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인강을 들으면서 동시에 필기를 작성하면 인강 내용이 기억이 잘 나지 않았어요. 그래서 강사의 설명이 어느 정도 끝나면 멈추어 놓고 인강 내용을 필기했어요. 그러면서 인강 내용을 한 번 더 복기하는 식으로 공부해 끈기 있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아요.*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이재현 학생 수1, 수2, 확통을 공부했는데 메가스터디의 현우진 강사의 커리큘럼으로 충분히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해요. 영어는 메가스터디의 조정식, 조정호 강사의 수업을 추천합니다. 사회문화는 윤성훈 강사를 추천합니다. 강의 수가 적은 인강을 한 번 끝까지 완강을 해 본다면 그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요. 적은 수의 강의부터 시작해서 많은 수의 강의를 들어 보면 좋을 것 같아요.*연세대학교 철학과 김지후 학생영어의 이명학 강사를 추천하고 싶어요. 영어 시험의 까다로운 문제 유형인 빈칸추론과 순서삽입을 번갈아 가면서 하루에 두 시간 정도씩 투자하며 공부했어요. 사고 과정에 관해 이야기하며 오답의 원인을 교정하는 훈련을 했기에 올바른 풀이를 금세 갖출 수 있었고 오답 위주로 공부해 효율적인 시간 관리에 도움이 되었어요. 내신용으로 이명학 EBS 자습서를 활용했는데 구성이 깔끔해 편리했어요. 사회탐구 과목에서는 임정환 강사를 추천하고 싶어요. 개념 강의도 훌륭했고 강의를 들어가면서 공부의 틀을 잡을 수 있었어요. 제가 응시했던 윤리 과목은 선지로 학생들을 흔드는 편인데 임정환 강사는 출제 경향과 중요도에 맞춰 그런 선지들을 여러 번 정리해 줘 강의가 유의미했어요. 교재 구성도 매우 깔끔하고 강의마다 목표가 명확하기에 믿음직스러웠어요.문제 풀이 강의는 완강보다는 오답 수정, 기출문제 풀이 위주로 했어요. 일부 개념 강의 등은 완강을 목표로 했는데 어떻게든 공부를 하겠다는 의지로 들었던 것 같아요. 저는 인강 업로드되는 날에 규칙적으로 듣다 보니 습관도 생기고 완강에 이를 수 있었어요.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박주선 학생국어 과목은 김민정 강사를 추천합니다. 평가원 기출문제를 깊게 분석해주고 실제 시험장에서 글을 어떻게 읽고 문제를 어떻게 풀 것인가에 대한 훈련을 끊임없이 할 수 있었어요. 수학 과목은 현우진 강사를 추천합니다. 강의 교재에 수록된 문제의 퀄리티가 좋고 실전 모의고사의 경우 어려워서 실전 연습을 하기에 정말 좋았어요. 영어는 조은정 강사를 추천합니다. 절대평가 영어가 부담되지 않도록 간결하게 설명해줘서 좋아요. 사회문화 과목은 윤성훈 강사를 추천해요. 문제 형식과 통계 문항이 갈수록 정말 어려워지는 사회문화 과목의 특성에 맞게 개념과 도표통계영역 모두 깊이 있고 정확하게 강의를 들을 수 있었어요.인강을 듣고 싶을 때 듣지 말고 요일과 시간을 미리 정해서 매주 조금씩 듣다 보면 한 두 달 안에 완강할 수 있을 거예요.*서울대학교 인문계열 윤가현 학생고2 때까지는 인강을 들을 필요는 없었어요. 수업 시간에 집중하고 문제를 많이 푸는 것만 해도 충분했어요. 하지만 고3은 수능도 함께 준비해야 하기에, 인강을 듣는 것이 맞다고 생각해요. 저는 수학 과목은 정승제 강사를 추천합니다. 이 강의를 들으면서 평소에 수학에 대해 가지고 있었던 두려움을 어느 정도 떨치고 즐겁게 공부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어요. 사회탐구의 최양진 강사와 가장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윤리와 사상 과목의 내신과 수능 대비를 동시에 꼼꼼하게 하고 싶다면 EBS에서 강의를 들어보는 것을 추천해요. 정리가 잘 됩니다. 사회과목의 이지영 강사는 모든 강의가 좋았지만 포스텝 강의는 더 좋았어요. 선지 분석을 아주 깊이 할 수 있었어요. 영어 과목은 전홍철 강사의 고백 파이널도 좋은 강의라고 말하고 싶어요. 만화도 함께 들어 있어서 그림으로 외울 수 있어요. 이다지 강사의 한국사 파이널도 수험생에게 필요한 강의라고 생각해요. 고3 때는 한국사를 빠르게 정리해주는 게 필요해요. 이다지 강사 강의는 짧은 시간 동안 개념을 복습해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인강은 무슨 일이 있어도 미루지 마세요. 사실 저도 인강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고 인강 화면만 봐도 졸음이 몰려왔어요. 그래도 버텨야 합니다. 또. 시간을 정해놓고 꾸준히 들으세요. 예를 들어 저는 한국사 인강을 일부러 점심시간에 들었어요. 가장 졸린 시간에 가장 좋아하는 한국사 인강을 들으니 졸지 않고 알차게 그 시간을 활용할 수 있었어요. 시간대를 아예 고정해서 듣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러면 시간을 좀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성균관대학교 한문교육과 임태호 학생수학은 정승제 강사를 추천합니다. 수학이 정말 부족하다고 느꼈었는데 정승제 강사의 강의는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사회탐구를 한국 지리와 세계 지리를 선택한 입장에서 저는 이투스의 강용성 강사를 추천합니다. 저는 개념 정리 파일과 문제를 무료로 제공한 강용성 강사의 강의가 좋았어요. 인강은 기본적으로 1.0배속이지만 자신의 능력껏 1.3배속, 1.5배속, 1.7배속으로 들어도 이해하는 데는 큰 지장은 없어요. 인강을 들을 때는 배속 기능을 적극 활용해 긴 러닝 타임에 압도되지 않고 들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인강 한 편을 꼭 처음부터 끝까지 듣는 것만이 완강은 아닌 것 같아요. 자신의 진도에 맞추어 아는 부분은 과감하게 넘어가고 필요한 부분을 듣는 식으로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꼭 처음부터 들어서 완강해야겠다는 부담감에서 벗어나면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들을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송인영 학생국어 과목은 유대종 강사의 문법 총론 강의를 추천합니다. 문법 개념을 잘 정리해주고 심화한 내용까지 수업해 처음 문법 공부를 하는데도 머리에 잘 들어왔고 어려운 문항까지 쉽게 접근하는 팁을 얻을 수 있었어요. 수학은 현우진 강사의 뉴런 강의를 추천합니다. 고난도 문항을 소주제로 묶어서 수업하고 있어 문제 풀이 스킬을 제 것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화학은 박상현 강사를 추천해요. 문제를 무작정 풀이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에 드러난 정보를 읽고 해야 하는 생각, 문제 풀이 순서를 체계적으로 설명해서 고난도 문항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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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건강힐링문화관의 ‘건강힐링센터’ 자연 속 편안한 치유공간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국내 최초로 건강, 힐링, 복지 복합시설인 건강힐링문화관을 개관했다. 지하 2층에서 지상 3층의 규모로 만들어진 건강힐링문화관안에는 건강힐링센터와 실내 체육관, 어린이집, 우리동네키움센터, 모자건강증진센터가 조성돼 있다. 건강힐링센터는 이용자들이 충분한 휴식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도심 속의 자연을 그대로 담았다.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힐링센터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건강힐링문화관 3층에는 ‘힐링 쉼터’가 자리 잡고 있다. 힐링 쉼터는 음악, 책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 공간으로 그린윌, 오픈 서가, 영상 및 음향 장비 등이 설치돼 있어 자연을 느낄 수 있으면서도 편안하게 휴식까지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 힐링 쉼터의 운영은 평일 오전 10시~오후 6시고 토요일은 오후 1시~5시까지 이용 할 수 있다. 같은 3층에 마련된 ‘명상실’에서는 구름을 연상하게 하는 천장 장식을 비롯해 방음장치, 무빙윌, 조도기, 음향 및 영상 장비가 설치되어 있으며 간강힐링센터에서 이뤄지는 명상 및 동작 프로그램 등이 운영되고 있다. 폴딩도어와 영상 및 음향 장비 등이 설치된 강의실과 다목적실에서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이나 특강, 이벤트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건강힐링문화관 2층에서는 ‘힐링치유 방’을 이용할 수 있다. 힐링치유 방은 편백 건식 족욕기 20대, 편백 건식 사우나 2동, 온돌 매트 5개 등이 설치되어 있다. 편백 아로마 향을 느끼며 족욕과 사우나를 통해 따뜻한 체온을 유지하여 신진대사와 면역력을 높일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고 센터 측은 말한다. 다양하고 건강한 힐링 치유프로그램‘해빛’은 건강힐링문화관의 힐링 프로그램으로 몸과 마음의 균형과 통합적인 치유를 돕기 위한 명상과 심리 치유, 예술로 구성되어 있다. 해빛은 명상, 상담 치료. 교육 분야의 전문가들이 직접 진행하고 심리학, 상담학, 예술 치료학, 마음 챙김 이론 등의 학문적 기반을 두고 설계되었다. 예술적 기량 향상의 목적이 아닌 자기 관찰 및 인식, 내면의 성장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4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는 음악, 심리 치유 프로그램인 뮤직샤워, 치유적 미술 활동인 힐링두들, 명상 프로그램인 음악 명상, 마음훈련 프로그램인 퇴근 후 마음 챙김이 있다. 5월에 새롭게 개강해 6월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은 주목할 만한 내용이 많다. 알렉산더 테크닉의 원리를 활용해 어떻게 쉬는지, 쉼이 왜 중요한지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알렉산더 테크닉, 근막 이완을 통해 삶의 건강성을 회복하는 프로그램인 소매틱테라피, 발레 동작을 이용해 신체를 이완시키는 프로그램인 리커버링 발레 프로그램까지 알차게 준비되어 있다. 편백 사우나는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하며 향후 정부 지침에 따라 재개할 예정이다. 풋 스파(족욕)는 정기이용 프로그램과 1회 이용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는 풋 스파 정기이용 프로그램만 운영하고 있으나 풋 스파 1회 이용은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운영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 토요일 : 오후 1시~오후 5시문의 : (02)2084-5485 202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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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 이재현(양천고 졸) 학생 “한결같은 꾸준함과 융합학문탐구로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갔어요~”입시를 치르는 학생들에게 고3 생활은 말 못 할 고통스러움을 동반한다. 지난해 입시를 준비한 수험생들은 코로나19 상황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겪어내야 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역량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교내외 활동을 하기도 힘들었다. 그런데도 합격생들은 꾸준한 성적을 유지하며 학습역량을 상승시켰고 개성 만점인 활동들을 통해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보여주며 합격의 기쁨을 누렸다. 우리 지역 고등학교의 2021 수시합격생에게서 지원 대학에 합격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했는지 릴레이 인터뷰를 통해 들어본다. 다양한 학문 활동이 자유전공학부 진학에 도움 양천고등학교(교장 박상걸)를 졸업한 이재현 학생은 2021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에 지역균형전형으로 합격했다. 재현 학생은 고등학교 기간 가장 의미를 둔 활동으로 동아리 활동을 꼽았다. 재현 학생의 동아리는 ‘융합학문탐구 부’로 학생들이 관심 있는 것들을 다양한 학문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조사하는 활동을 많이 했다. 진로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었지만 다양한 학문 간의 융합을 중요시하는 활동 덕분에 재현 학생이 자유전공학부에 진학하는 데 도움을 많이 받을 수 있었다. 특히 학교 축제에서 먹고 즐기는 위주로 진행을 많이 하는 다른 부서와 달리 학술적인 목적을 가지고 활동했다. 모의 UN 총회나 모의 법정을 공개적으로 진행하기도 하는 등 색다른 경험도 했다. 인포그래픽 대회에도 참가해 의미 있는 경험도 쌓았다. 제한적인 공간 안에 많은 정보를 담기 보다는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그림 등을 활용해 제작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던 기억이다. 앞으로 수상경력의 중요성이 많이 작아진다고 하니 너무 대회에 큰 에너지를 사용하기보다는 공부에 집중이 안 될 때 학교 홈페이지에서 마음에 드는 대회를 진심을 가지고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매년 10권 정도 읽고 싶은 책 위주로 독서 재현 학생은 매년 10권 이상의 책을 읽는 정도로 독서 활동을 진행했다. 꾸준한 독서를 하는 편은 아니었다. 내신 기간이 끝난 뒤 시간 여유가 날 때 독서 활동을 몰아서 했다. 책을 고르는 기준은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자유롭게 고르는 것이었다. 재현 학생은 “너무 진로에만 관련된 책을 읽는 것은 책에 대한 흥미를 오히려 떨어뜨릴 수 있어요. 책을 선정할 때 자신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읽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한다. <1984>는 현대 사회의 이슈와 관련지어 볼 수도 있고 생각할 거리가 많아서 좋았던 점을 생각해 추천했다. 과학 기술에 대해서 부정적인 관점에 매몰되는 것이 아니라 긍정적이고 따뜻한 면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책인 <따뜻한 기술>, 다양한 현대 사회 문제에 대해 교수들의 의견을 들으며 자신의 식견을 넓혀갈 수 있어 좋았던 책인 <데이터 이코노미>도 추천했다. 봉사 활동은 초등학생들을 가르쳐주는 교육 봉사를 했다. 초등학교에 찾아가 방학 방과 후 수학 학습을 도와주었다. 재현 학생은 “교육 봉사는 너무 아이들에게 학습적인 부분만 가르쳐 주는 것이 아니라 먼저 많이 대화하고 친해지는 것이 필요한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자신이 한 활동은 목록별로 미리 정리를~ 재현 학생은 자기소개서를 고3 여름방학부터 시작했다. 고등학교 때 활동했던 자료들을 대부분 바로 USB에 모아 놓고 있었기 때문에 조금 늦게 시작해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자소서에서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그 활동들을 하면서 느낀 나만의 생각이 무엇이었는지 생각하는 것이었다. 재현 학생은 “작성한 자소서를 주변의 담임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보여드리고 어른들의 시선에서 피드백을 받아보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자신이 진행한 활동들을 잘 정리하고 모아서 저장해 두어야 나중에 활동의 구체적인 내용을 쉽게 기억할 수 있어요”라고 조언한다. 서울대 지역균형전형 면접은 자소서 기반면접으로 자소서와 생기부 속의 내용에 대해 팩트 체크하고 심화한 내용을 질문받는 식으로 진행되었다. 자소서와 생기부 내용을 잘 숙지하고 그에 대한 심화, 심층적인 생각을 많이 하면 별다른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재현 학생은 수시를 준비한다고 해서 수능 공부를 적게 해서는 절대 안 된다고 강조한다. “수능 공부를 열심히 준비해서 잘 보았기 때문에 면접에 가서도 정시라는 또 다른 기회가 있으리라 생각 해 자신감 있게 내 생각을 잘 나타낼 수 있었어요”라고 수능 공부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학교 수업에 가장 많은 집중을~ 재현 학생은 문`이과를 합쳐서 국어와 수학 과목의 중요도가 가장 높다고 생각해 이 두 과목에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특히 국어 과목의 경우 학교 수업 시간에 집중해서 열심히 들었다. 내신 기간에는 학교 수업을 열심히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보았다. 재현 학생은 “국어는 자신이 약한 부분과 강한 부분을 잘 파악해 약점을 잘 보완하고 강점을 잃지 않도록 무조건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영어 과목의 경우 가장 약점인 부분으로 생각해 이를 극복하기 위해 연계 공부를 열심히 했다. 사회탐구는 수능시험이 가까워질수록 시간 비중을 높여 매일매일 공부했다. 재현 학생은 목표나 진로를 아직 정하지 못한 후배들에게 “다양한 학교 활동을 하고 여러 학과에 대해서 직접 조사하다 보면 끌리는 학과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특히 학교에서 열리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필요해요”라고 조언했다. “꾸준히 하는 것이 사실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내신도 꾸준히 하고 학교 활동도 꾸준히, 수능 공부도 꾸준히 해야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어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나가기를 바랍니다”라고 응원했다. 2021-05-07
- 양천중앙도서관 ‘마음방역, 공감의 언어’ “인문독서 아카데미로 지친 마음 치유해요”양천구 양천중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년 독서 어카데미’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었다. 그 일환으로 ‘마음방역, 공감의 언어’라는 주제로 5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총 15회의 강연을 펼친다. 코로나로 지친 양천구민들의 마음을 작가와 문학작품을 돌아보고 이야기하며 치유할 예정이다. 5월 31일부터 6월 28일까지는 양천구의 작가로 유명한 김탁환 작가, 7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는 도서 팟캐스트 ‘책읽아웃’ 진행으로 잘 알려진 오은 시인이, 8월 5일부터 9월 2일까지는 베스트셀러 <소란>과 <모월모일>의 박연준 작가가 맡아 각 5회차씩 강연을 펼친다. 접수일시 : 5월 3일(월)오전 10시~(양천중앙도서관 홈페이지)장소 : 양천중앙도서관 B1 중앙홀문의 : (02)2699-5919 2021-04-28
- 건강힐링문화관 `5월 원데이해빛` “가족과 함께 하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 신청하세요”양천구 건강힐링문화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원데이해빛’이라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운영기간은 5월 8일(토)부터 29일(토)로 매주 토요일마다 이뤄진다.부모님, 부부, 어린이, 유아, 부자, 가족대상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내용도 음악극, 동작치유, 미술치유, 음악놀이, 원예 힐링 등으로 마음과 몸의 피로를 풀어주고 가족의 사랑을 느껴볼 수 있게 구성되었다. 수강료는 5,000원이고 재료비는 별도다.모집기간은 4월 30일(금) 오전 10시부터 건강힐링문화관 홈페이지 및 방문접수를 받는다.문의 (02)2084-5485 2021-04-28
- 고등학교 내신, 수학 학습은 이렇게! “수학 공부는 왜 하는 것일까?” 학생의 입장에서, 학부모의 입장에서 가장 많은 의문을 갖는 부분 중 하나일 것이다. 더구나 수학은 주요 3대 과목으로 변함없이 자리매김하고 있고, 심지어 최근 대입에 있어서 그 중요도가 더욱 커졌기에, 왜 사회 나와서는 쓰지도 않을 학문을 이렇게나 큰 비중을 갖고 배워야 하는 것일까 하는 의문을 버릴 수가 없을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수학을 배우는 목적은 연역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기르기 위함이다. 대학에 가서, 사회에 나와서는 매우 많이 느끼게 될 부분이 바로 이 논리적인 사고 부분인데, 작게는 리포트 작성부터, 보고서, 설명회, 마케팅의 여러 자료들을 작성하는데 쓰이는 사고가 바로 이 논리적 사고이다. 논리적 사고력은 중, 고등학교 시절 충분히 길러놔야만 대학 이후부터의 삶에서 자연스레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주요 과목으로 선정되어 변함없는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그렇다면 고등학교에 들어와서는 수학을 어떻게 공부해야할까? 보통 많은 양의 문제를 접하면 성적이 오른다고 생각을 하고 많은 양의 문제 풀이를 하는 비효율적인 방법을 선택한다. 이것이 가장 쉬운 학습법이기에, 남들이 좋다고 하는 참고서는 무작정 풀어대는 공부를 한다. 아직도 이 같은 학습을 하고 있다면 이제 멈추고, 조금 힘이 들더라도 제대로 된 습관을 만들어 보자.수능과 내신 준비의 차이를 말하자면, 내신은 조금 더 기계적으로, 수능은 조금 더 생각을 하면서 접근을 해야 하는 부분이 그것이다. 내신은 80%의 유형이 특정 조건의 확인과 동시에 빠르면서도 정확하게 연산되어야 하고, 수능은 같은 조건이라도 되짚어 생각을 해 보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능 수학은 아래에 제시할 학습법에서 개념파트와 기출문제의 활용이 조금 달라지는데 이 부분은 차후 다시 이야기하기로 하자.상위권 진입의 첫 단계 ‘개념정리’첫 번째, 개념정리에 대하여, 보통 가르치는 입장이 아니면 쉽게 놓치는 부분이 바로 이 개념정리이다. 모든 공부의 기본이 바로 개념임에도 불구, 수학에서는 개념을 너무 가벼이 여기는 경향이 있다.개념이란 수학 책 속의 정의, 공식, 성질, 기본 교과 유형이 모두 포함된다. 교과서 속 증명을 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개념은 반드시 자신만의 노트를 만들어 정리 해 놓고, 이를 주기적으로 반복해야 한다.보통은 시험기간에 학생들의 학습 점검을 하다보면, 대부분의 선생님이 겪었을 문제일 것인데, 학생들이 개념 중에서도 공식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분명 과제를 해 왔고, 검사를 하였음에도 학생들은 이미 개념도 잊고, 유형문제 설명도 잊은 상태이다. 이러한 학생들이 1등급 권에 접근할 수 있다고는 그 누구도 생각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당연하게도 상위권 진입의 첫 번째 잡아야 할 부분이 바로 개념정리이다.자신만의 유형노트 만들기두 번째, 유형 학습. 유형 학습이란 단지 유형별 문제 풀이 방법을 익히는 것이 아니다. 이러한 스킬은 실전에서 잘 써먹히지 않는다. 제대로 유형 학습을 하려면 해당 유형에서 어떠한 조건이 나왔는지, 그래서 그 조건과 어떠한 개념이 연결이 되는지에 대해서 이해하고, 이것이 완전한 기억으로 자리 잡도록 여러 번 반복 해 보는 것이다. 자신만의 유형 학습 노트를 만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겠다.오답노트 제대로 정리하기세 번째, 반복 학습. 많은 선생님들과 선배들이 오답노트라는 것을 강조하여 말한다. 하지만 오답노트가 무엇인지도 모르고 단지 틀린 문제와 그에 대한 해설만 베껴 쓰는 경우가 많다. 물론, 이마저도 하지 않는다면 이미 상위권은 포기 한 것이라 봐야하겠지만, 제대로 하고 싶다면 이렇게 하도록 하자. 오답노트에 들어갈 대상은 틀린 문제만이 아니라, 시간이 오래 걸린 문제도 포함된다.이것은 실전에서 또 다시 생각나지 않는 문제로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문제에 대한 해설을 쓰기보다는 이 문제가 요구하고 있는 것, 요구사항과 관련된 개념, 그리고 복잡한 문제의 경우 해결의 단계를 정하여 해설을 써 보는 것이 좋겠다. 스스로 고민하여 작성한 이 노트를 반복하여 보면 당연히 오래도록 기억이 날 것이고, 이것이 실전에서 신속 정확한 반응을 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기출문제 풀이 연습마지막으로 기출문제를 통한 실전 연습. 시험 준비를 함에 있어서 기출문제만큼 좋은 교재는 없다고 한다. 하지만 양질의 문제를 푼다고 누구나 좋은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다.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기출문제의 고난이도 문항들이 참고서에서 활용한 것인지, 모의고사를 활용한 것인지에 따라 준비 할 수 있는 것들이 달라진다. 또, 단지 출전을 파악한 대비를 넘어서서 해당 문항들을 해결해보려 노력하는 과정에서 개념의 적용 연습을 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자신이 어떻게 시간 안배를 해야 할지에 대한 계획도 서기 때문에 반드시 기출문제를 풀어보는 연습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목동 씨엠플러스수학학원 고등부 최광민 원장문의 070-4115-4546 2021-0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