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1,923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성성형수술’ 부부관계 불만이라면 고려해볼 수 있어 출산 후 여성들의 고민은 ‘부부관계 만족도가 신혼 초와 다르다’는 것이다. 출산 후의 기혼여성은 처녀 때 보다 질 입구가 약 2배가량 넓어진다. 제왕절개를 한 경우라도 질 근육은 약해지게 마련이다. 질의 이완은 나이가 들어가면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그렇기 때문에 출산을 했다고 해서 모두 수술을 의뢰하는 것은 아니다.다만 지나치게 질이 이완되어 부부간에 트러블이 있거나 심리적인 불만이 있는 경우라면 부인과 수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출산이후 오르가즘을 느끼는 횟수가 줄거나 질이 조여드는 힘이 떨어진 경우, 부부관계를 할 때 바람 빠지는 소리가 나거나 질 내부가 허전한 느낌이 드는 경우, 남편의 성기가 쉽게 이탈되는 경우에는 부인과수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다.요즘은 레이저기기를 이용한 수술이 많다.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이 최선의 방법은 아니지만 메스를 이용한 방법과는 차이점이 있다. 첫째, 정확한 디자인이 가능하고 흉터가 거의 없다. 둘째, 출혈이 적고 회복기에도 통증이 적다. 따라서 상처회복도 빠르며 일상생활로의 회복도 빠르다. 셋째는 질 점막의 정확한 박리가 가능하여 수술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다. 수술범위도 중요하다. 늘어진 질이나 골반 근육은 질 안쪽부터 질 입구 까지 일관되게 촘촘히 축소해줘야 수술의 목적이 오래도록 지속될 수 있다.수술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술을 집도하는 의사의 숙련된 기술과 경험, 환자 개인에 따른 다양한 마취방법의 적용이 선행돼야 한다. 수술 후 사후 관리도 중요하다. 골반전기자극 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질(골반)의 탄력을 증대시키고 케겔운동을 한다면 효과는 더 높아질 수 있다. 질 축소수술과 함께 소음순 수술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 소음순은 개인에 따라 모양과 색상이 모두 다른데 선천적으로 큰 경우도 있고 질염이나 상처, 자위행위와 같은 반복적인 자극으로 인해 색이 변하고 비정상적으로 커질 수도 있다. 소음순이 지나치게 길거나 비대하면 분비물이나 소변이 소음순에 묻어 나오거나 타이트한 바지가 불편할 수 있다.소음순 교정수술은 위생과 미용적인 면을 모두 개선할 수 있다. 시술은1시간 이내에 마칠 수 있으며, 수술 후 직장생활이나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는다.한사랑산부인과심상인 원장 2020-03-05
- 공부의 키, 문해력(文解力 -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들어서 모르든 보아서 모르든 ‘이해불가理解不可’는 살면서 참으로 불편한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학생의 경우 글을 읽어도 이해할 수 없다면 공부는 고역을 넘어 불가능한 일로 느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근래 몇몇 언론이 국제기구의 발표를 빌어 한국 청소년들의 문해력文解力(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 수준이 조사국 중 최하위라는 충격적인 보도를 낸 바 있다. 통계를 내는 과정에 문제가 있다는 의견도 있으나 저자가 교육 현장에서 느끼는 바는 보도 내용과 크게 다르지 않다. 문장을 끝까지 읽지 못할 뿐더러 읽어도 내용 파악을 못하는 아이들이 학년불문하고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한글이라는 우수한 문자를 가지고 있으며 문맹률 제로에 가깝다는 우리나라에서 왜 이러한 일이 벌어지는 것일까?한자 교육 충분히 이루어져야한글은 누구나 쉽게 배워서 읽고 쓸 수 있는 우수한 문자이다. 그러나 한글의 독해는 이와는 별개의 문제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한글 뒤에 숱한 한자가 숨어 있는 까닭에 읽고 바로 이해가가 쉽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면 한자어의 이해를 돕는 한자 교육이 학교 수업에 있어 필수적일 텐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초등은 방과 후 선택 수업으로, 중등은 주1회 정규 수업이지만 1년 이상 지속되는 경우가 드물다. 이러한 교육 현실은 마치 미끼도 못 끼우는 아이들에게 낚싯대를 던져주는 꼴과 다르지 않다. 한자어가 많은 교재를 바꿀 수 없다면 그것을 배워야하는 아이들에게 한자 교육은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정독훈련 문해력 향상에 중요‘빨리빨리’는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우리의 대표성향 중 하나이다. 긍정적인 면이 크지만 그늘도 상당하다. 특히 글 읽기에 있어서 그렇다. 부모들은 자녀가 ‘빨리빨리’ 한글을 떼고 아나운서처럼 능숙하게 글을 읽기를 바라는 것 같다. 그러나 제대로 서지도 못하는 아이에게 달음박질을 시키면 넘어질 수밖에 없듯이, 정독한 경험이 없는 아이가 빠르게 읽기만하면 빈틈을 만들기 십상이다. 말이 좋아 속독이지 그것은 생각 없이 ‘대충대충’ 읽는 것과 다르지 않다. 무엇을 읽었는지 이해도 안 될뿐더러 재미도 없고 독서 후 잔량도 터무니없이 적다. 그런 아이에게 느낀 점과 의견을 서술하라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제대로 읽고 이해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천천히 읽어야 한다. 생각하면서 중요한 부분에 밑줄도 그으며 읽어야 한다. 물론 부모와 선생은 그러한 과정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주어야 한다. 한권을 읽어도 충분히 느끼고 이해한다면 의미 없는 다독보다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이러한 정독 훈련은 한자 교육과 더불어 문해력 향상을 이끄는 중요한 축이 된다.공부의 기본은 읽기 능력에서 나와손흥민 선수는 축구에 입문 후 열여섯 살이 될 때까지 시합에 나가지 못했다고 한다. 먼저 기초체력을 높이고 공을 다루는 기술을 충분히 익혀야 한다는 선수출신 아버지의 철학 때문이었다. 세계적인 선수가 된 지금도 그는 당시의 지난했던 훈련이 현재의 자신을 있게 한 원동력이 됐다고 말한다. 공부의 기본은 읽기 능력에서 나온다. 즉 문해력이 바탕이 돼야 공부도 가능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문해력을 키우기 위한 한자 교육과 정독훈련은 초중생 아이들에게 필수 교육과정이 되어야 한다.토브메타인지이우선 원장문의 02-2642-8677 2020-03-05
- 우리 지역 교사·학부모가 전하는 예비 고1을 위한 조언 고등학교 교복을 준비하고 가방도 새로 사고 이제 고등학생으로 새로운 출발만 하면 되는데 설렘보다 두려움이 앞선다. 중학교 때와는 달리 대학으로 가는 준비가 확실하게 이뤄져야 하는 고등학교 생활은 예비 고1들에게는 긴장감을 주기 충분하다. 우리 지역 고교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예비 고1에게 주는 조언을 들어보았다. 성공적인 고등학교 생활을 응원한다.진명여고 이은창 교사수업 시간 안에서의 활동을 꼼꼼하게 챙겨라학생과 학부모님께서 1학년 때부터 확고하게 진로가 정해져 고교생활을 시작해야 한다고 오해하는 경우가 많지만 사실 그렇지 않다. 1학년은 ‘진로 탐색’의 시기로 자신의 진로가 정해지는 과정이 학생부에 녹아 들어가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따라서 학생들은 독서 활동, 교내 진로, 자율 프로그램, 봉사활동 등 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교내 활동에 참여해 자신의 진로를 정할 것을 권장한다. 학기 초 제일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학교 교육계획서다. 교육계획서 안에는 학교에서 운영하는 특성화 프로그램이 안내되어 있고 이 중 학생에게 필요한 활동들을 선택해 계획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물론 1학년에는 계열에 상관없이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학생들의 시간이 한정되어있고 수행평가, 교과학습이 가장 우선시되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둬 참여하길 바란다.교과학습 방법의 첫 번째로 효율은 타협과 같은 말임을 명심하길 바란다. 1학년 학생들이 공부할 때 많이 하는 말은 효율이다. 하지만 효율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후에 고민해야 할 부분이다. 하루에 자신이 낭비하고 있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이 시간을 활용할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 두 번째로 수업 시간에 집중하길 바란다. 1학년 교과는 수능시험 범위에 반영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교과평가의 방향성이 교사의 재량에 가장 많이 의존하게 되는 과목이 1학년 교과이며 수업 시간의 중요도가 그만큼 높다는 이야기다. 또, 생활기록부에서 교과 세부능력 특기사항의 중요도가 점점 올라감에 따라 여러분의 학교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과수업 시간 안에서의 활동이다.신정동 예비 고3 학부모 박진주아침에 벌떡 일어나는 생활습관이 학업성적까지 바꾼다중학교 때부터 밤낮을 바꿔 생활하던 아들이 고등학교 생활을 시작하고 가장 힘들어한 것은 아침 일찍 일어나 학교에 가는 것이었다. 중학교 때보다 한 시간 전에 나서려니 아침밥은커녕 눈도 뜨지 못했다. ‘5분만 더 잘게’ 하다 보니 출발 시간은 이미 지나갔고 이불 속에서 버티다가 후다닥 나서는 날이 부지기수. 졸린 눈을 비비며 나서는 아들이 안쓰러워 자가용으로 태워다주는 것도 한두 번이고 아들이 등교하고 난 뒤에는 내가 더 탈진했다. 학교에서 돌아온 아들에게 들으니 1교시 수업은 정신이 몽롱해서 집중이 잘 안되었다고 하고 2교시에는 아침밥을 안 먹어 배고파 집중을 못 했다고 해 신경을 박박 긁었다. 달라진 아침이 겨우 제 자리를 잡은 건 중간고사 준비 때였다. 고등입학 전 꼭 아침 기상 시간을 조절하라는 말을 하고 싶다. 바로 입학 날부터 고치자 하지 말고 당장 조금씩 고쳐보자. 휴대폰 알람은 바로 끄고 자기 때문에 알람시계를 따로 준비해 기상 시간 10분 단위로 맞춰 집안의 구석구석에서 시끄럽게 울리도록 놔두며 조절했다.백암고 양상옥 교사끊임없이 너의 꿈과 진로를 파악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하라고등학교 1학년 생활은 끊임없이 ‘내 꿈은 뭘까?’를 고민하는 시기이다. 미래에 어떤 분야에서 전문가로서 자신의 멋진 꿈을 실현하고 싶은지를 깊이 생각하고 스스로 관심 분야를 정하여 고교생활 속에 접목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 현재 고1에 해당하는 2023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서울 소재 16개 대학의 정시 선발 비율이 40% 이상으로 확대가 될 전망이다. 수시는 대부분의 전형에서 교과 성적을 평가하고 학교 시험공부는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하는 수능 대비 학습이므로 1학년 때부터 먼저 교과 성적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더불어 학교생활 기록부의 창의적 체험활동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 다양한 항목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을 파악하므로 진로와 연관된 수업이나 교내 활동 중에서 자신의 꿈과 연계되는 분야를 정해서 연구 보고서, 발표 및 토론, 수행 능력 등에서 자신만의 패턴을 드러내 학생부에 개성이 살아나는 나만의 특징을 잘 드러내 줄 수 있도록 진지한 태도로 성실히 임하도록 하자.목동 예비 고2 학부모 김미숙자기주도 학습의 습관을 쌓아가는 시간을 만들어라우리 딸은 내가 학원을 알아 와 가보라고 하기 전에 본인이 학원 광고지를 들이밀면서 가고 싶다고 했던 아이다. 고등학교에 입학해서는 반에서 공부 제일 잘하는 친구가 다니는 학원에 다니겠다고 하면서 등록한 학원이 6~7개였다. 너무 많은 것 아니냐고 하면 이렇게 안 하면 좋은 대학에 못 간다고 펄쩍 뛰는 학원 욕심 많은 아이였다. 그런데 학원을 그렇게 열심히 다니는데도 시험을 보면 성적은 늘 제자리고 욕심쟁이 딸은 속상해서 눈물만 하염없이 흘렸다. 무엇이 문제일까? 딸과 함께 틀린 문제를 잘 살펴보니 수업 시간에 학교 선생님이 설명하신 내용이나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내용을 딸은 잘 파악하고 있지 못했다. 학원 숙제는 열심히 해 갔지만 정작 시험 문제를 내시는 선생님의 수업은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했고 자신이 따로 복습하거나 정리하지 않고 있었다.딸과 의논해 당장 학원을 줄였다. 수학과 국어 학원만을 남기고 모두 정리했다. 학습 계획을 다시 세워 스스로 공부하는 시간을 대폭 늘렸다. 학교 수업 시간에는 선생님께서 말씀해주시는 내용을 꼼꼼하게 듣고 필기했고 집으로 오면 바로 그날 배운 내용을 복습했다. 학원 수업을 많이 받는다고 모두 자신의 머릿속에 들어오는 것은 아니다. 내 것으로 만드는 자기주도 학습으로 수업 내용을 온전히 소화하는 나만의 학습 시간을 확보하자.영일고 박현우 교사학교생활 기록부의 질적 수준을 높여라설렘과 두려움 속에 고등학교 생활을 맞이하고 있을 신입생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고등학교는 진로와 진학의 꿈을 키우는 공간이므로 여러분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여러 과정 중 학교생활 기록부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조언하고 싶다.학교생활 기록부의 기재 방식이 간소화되면서 양적 확장보다는 질적 강화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따라 학업 성취도와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수상경력과 동아리 활동 등이 대입 전형의 중요 요소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수업을 통해 발현된 역량을 각 교과 선생님이 기록하는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평가 비중은 더욱 높아질 것이다. 따라서 학교 현장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교육 활동에 성실하게 임하고 그 활동에 대한 의미를 본인의 진로와 연관 지어 신중히 찾아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줄탁동시’는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새끼와 어미 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한다는 뜻이다. 수준 높은 수업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교, 학교의 교육 활동에 능동적이고 진지한 태도로 참여하는 학생, 이 둘의 아름다운 만남이 성사된다면 여러분의 꿈은 반드시 이뤄지리라 생각한다. 고등학생으로서의 첫 발걸음을 온 마음을 다해 응원한다!강서고 김성대 교사자기주도 학습과 협업하는 학교 활동으로 습관을 만들어가라1학기까지는 자신의 관심 분야를 정하고 구체화해 나간다. 진로와 진학의 목표가 확실한 학생은 성적을 스스로 관리하기 시작한다. 수능 중심의 정시 전형을 준비하는 학생에게도 진로에 대한 탐색과 설계는 성적 향상을 위한 밑거름이 된다, 진로와 전공에 대한 고민 없이 사회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대학만을 쫓는 학생들은 3년간의 레이스에서 지칠 수 있다. 정시전형의 확대 속에서도 학생부 종 2020-02-27
- 소수정예 맞춤식 수업으로 6등급도 1등급으로 수학 과목은 많은 학생이 힘들어하는 과목이다. 하지만 수학 과목만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면 내신과 수능,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된다. 수학의 중요성을 알고는 있지만 알맞은 수학 공부 방법을 잘 모르고 있는 학생들에게 소수정예 과외식 맞춤 수업으로 수학 개념부터 심화 역량까지 키워주는 ‘수학의 신’을 찾아 비결을 들어보았다.학생 개별 맞춤 수업으로 성적 쑥쑥‘수학의 신’의 한 반 학생은 4명을 넘지 않는다. 학생들에게 철저하게 맞춤 설계된 수업 방식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가는 문제 없이 집으로 향할 수 있다. 학생들은 개개인별로 난이도나 내용이 맞춰져 있는 과제를 풀고 학원에 오게 된다. 그 과정에서 본인이 이해되지 않거나 어려웠던 문제들을 수업 시간에 질문하게 된다. 아무리 문제가 쉽고 질문이 많아도 수학의 신 박건석 원장은 학생들의 수학 의문점을 풀어주기 위해 노력한다. 수업 시간에 여러 가지 사정으로 질문을 잘하지 못했던 학생, 자신의 실력과 잘 맞지 않는 수준의 반에서 시간 낭비를 하고 있었던 학생들은 질문을 마음껏 하면서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빨리 파악하고 메우는 것이 필요하다. 박 원장은 “본인이 질문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고 다시 풀어보면서 확실히 자기 것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만들어져야 진정한 공부가 됩니다. 정답을 맞힌 문제도 자신이 확실하게 알고 있는지 돌아보고 질문해야 합니다”라고 조언한다.26년 경력 수학의 멘토로 따뜻한 수업 진행박 원장은 서울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수학 지도를 26년이 넘게 해 온 경력을 가지고 있다. 학생들이 푼 문제집을 보기만 해도 학생의 성격이나 학습 태도를 바로 알 수 있다. 평소 학생들에게 공부의 필요성을 깨우쳐 주는 동기부여가 되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며 학습 고민이나 생활 고민을 들어주는 멘토 역할도 하고 있어 인기가 높다. 실제 수업 시간도 재미있고 따뜻하게 진행돼 늘 화기애애하다. 특히 박 원장은 수학은 개념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수학의 개념이 무너지면 아무리 많은 문제를 풀어도 소용이 없다는 생각에 공식을 외우고 개념을 꼼꼼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26년의 경력자답게 대학 수학능력이 시작된 1994년도부터의 모든 모의고사와 수능 문제들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경시 대회 문제들도 가지고 있다. 월별, 수학의 단원별로 나누어 방대한 문제를 정리해두고 있어 필요할 때마다 학생들에게 단원별로 문제를 나누어 주고 풀게 한다. 학생들에게 다양한 유형의 문제들을 접하게 하면서 문제 풀이의 방법을 여러 방식으로 알려주는 데 도움을 준다.개념부터 심화 문제까지 밀도 있는 내신준비수업 시간에 학생이 질문하고 체크했던 문제들은 차곡차곡 모여 학생 자신의 역량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학생 개개인별로 빈출도 높은 오답과 어려워했던 부분의 문제를 모아 시험을 치르고 확인하게 하므로 시간이 갈수록 오답이 줄고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고등부와 중등부를 운영하는 수학의 신 학원은 주변 학교의 내신 경쟁이 치열한 점을 잘 알고 내신 기간에는 개념부터 심화 문제까지 차근차근 다루면서 준비시킨다. 특히 중학교 고학년일수록 고등과정의 심화 문제까지 다룰 수 있도록 수학의 역량을 끌어 올리고 있다. 수학 과목의 성적이 6등급이었던 고2학생이 있었는데 가장 기초부터 질문하고 개념을 다지는 박 원장의 수업방식으로 1년 6개월만에 1등급까지 끌어 올렸다. 1~3개 등급씩 끌어올리는 사례는 셀 수 없이 많다. 학생 본인이 수학 공부를 하고픈 마음을 가지게 하는 동기부여와 격려를 통해 수학뿐만이 아니라 진로에 대한 설계도 돕고 있다. 그러다 보니 박 원장에 대한 학부모들의 신뢰도도 두껍게 쌓였다. 박 원장은 “수학 학습은 기본 베이스에 자신의 노력으로 자꾸 쌓아가는 것입니다. 실수도 할 수 있지만 조급하지 말고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말한다.청강해보고 판단하고 결정하라수학의 신 학원은 등원을 결정하기 전에 한 번 수업을 청강해 볼 수 있다. 미리 집에서 20문제 정도 질문하고 싶은 문제들을 부담 없이 가져와서 수업을 듣고 질문도 할 수 있다. 자신이 풀어온 문제집을 지참하고 박 원장과 상담도 하면서 수학에 대한 새로운 목표도 잡아보고 학습습관도 고쳐보자. 서로의 신뢰와 수학 학습습관을 만들어가면서 수학의 신에게 도움을 받아보자.문의 02-2648-1318주소 양천구 목동 중앙로 81 2층 2020-02-27
- 2020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 장유진(진명여고) 학생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영향력은 크다. 2021학년도 수시전형의 비율은 77%로 2020학년도 77.3%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습역량과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해 전공 적합성과 인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상위권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목동지역 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을 만나 지원 대학의 합격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교육동아리 활동으로 수업 시연까지진명여자고등학교(교장 홍익표) 장유진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에 교직 인·적성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최종합격했다. 이화여자대학교 초등교육과도 미래인재 논술 전형으로 합격했다. 수능에서도 제2외국어를 제외한 전 과목에서 1등급을 받았다. 유진 학생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교사가 되고 싶은 꿈을 꾸었다. 워낙 아이들을 좋아했고 가르치는 것도 신났다. 고등학교에 입학하자마자 교육동아리 ‘에두레’에 가입했다. 동아리 안에서 활동은 수업 시연, 사제편지 프로젝트, 교육감별 교육제도 알아보기 등 교육에 관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했는데 유진 학생은 수업 시연 활동을 가장 열심히 준비했다. 가장 자신 있었던 국어 과목을 선택해 시 부분의 수업을 구성했다. 진짜 교사가 된 것처럼 친구들 앞에서 수업 시연을 한 경험은 지금도 잊지 못한다. 자율동아리로는 시사 토론동아리를 만들어 함께 활동했다.독서 활동과 동아리 활동 꾸준히 그리고 빛나게유진 학생은 독서 활동에도 많은 힘을 쏟았다. 교대 자체가 전 과목을 두루 살피고 있기 때문에 전 과목 골고루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려고 노력했다. 1, 2학년까지는 1년 동안 각 교과 당 1권 이상, 유명한 교육 도서 5권 정도 읽는 것을 목표로 했다. 3학년 때는 거의 교육 관련 도서 위주로 책을 읽었다. 다양하게 읽기는 했지만, 나만의 주제를 선정해 그 주제에 부합하는 도서를 찾아 읽었다. 특히 다문화 교육, 4차 산업혁명과 교육, 진로 교육, 핀란드의 교육 등으로 나누어 다양하게 읽었다. 유진 학생은 교대 진학을 꿈꾸는 후배들에게 추천 도서로 <그 아이만의 단 한 사람>, <창가의 토토>, <최고의 교육>, <핀란드의 끝없는 도전>을 꼽았다.영재학급수업과 봉사활동이 자소서까지 도움 줘유진 학생은 학교 안 활동 중에서 가장 의미를 둔 활동으로 영재학급 활동을 말했다. “100시간의 활동 시간을 꽉 채워 정말 열심히 참여하려고 노력했어요. 인문사회 영재학급은 국어, 영어, 지리, 윤리를 주제로 돌아가며 수업이 진행되는데 일반 교과 시간에 접할 수 없었던 내용을 배우고 활동하면서 얻어가는 것이 정말 많았어요. 참여한 내용을 그때그때 파일에 정리해 놓고 나니 나중에 자소서에 쓸 심화한 내용이 아주 많아졌어요. 활동에 최선을 다해 참여하는 것도 좋지만 끝난 후 잘 정리해 놓으면 나중에 꼭 쓸 곳이 있어요”라고 조언한다. 학교 윤리선생님과 함께 한 ‘심층논술면접 방과후’수업도 면접의 비중이 높은 교대시험을 준비하는데 효과적이었다. 유진 학생은 교육 봉사 활동을 매주 1시간씩 꾸준히 3년을 지속했다. 처음 만났을 때는 마음의 문을 열지 않던 아이들과 유대감을 계속 쌓고 친해졌다. 봉사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들은 늘 플래너에 잘 적어두었는데 자소서 쓸 때 메모했던 내용이 큰 도움이 되었다. 특히 교실 안에서 이뤄지는 교육개혁도 필요하지만, 사회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교육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부분은 교육 봉사를 통해 느꼈던 생각이었다.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저 하늘의 별을 잡자자기소개서는 고3 여름방학쯤부터 준비했다. 유진 학생은 처음 자기소개서를 준비할 때는 입시 카페나 자소서 책에 나오는 잘 쓴 자소서 사례를 몇 편 읽어보면서 감을 잡는 것을 추천했다. 문항별로 활동을 배치하고 활동 간 연결을 짓는 것이 전체 자소서를 만들어 가는 과정 중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다. 유진 학생은 특히 자소서 2번과 4번 항목에 교내에서 했던 심화한 활동과 진로와 관련된 심층적 탐구내용을 부각하려고 노력했다. 2번에 쓰고 싶은 활동이 분량 제한보다 많을 때는 녹여 하나로 묶거나 과감하게 빼기를 조언했다. 그러나 너무 좋은 소재라면 같이 묶는 것을 추천했다. 예를 들어 유진 학생의 경우 영재학급의 문학 활동-동아리 국어 수업 시연-좋은 국어 수업 고민-작가와의 만남까지 이런 식으로 여러 인상적이었던 활동을 하나의 주제로 묶었다. 유진 학생은 “당장 진로가 정해지지 않은 학생이라도 일단 성적을 최대한 받아두었으면 좋겠어요. 성적이나 학벌이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이 생겼을 때 걸림돌이 되지 않으려면 최선을 다해 공부해 아쉬움이 남지 않게 했으면 해요. 그러다 보면 분명 다양한 직종의 가슴 뛰는 일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라고 말한다. 유진 학생도 고2 때 국어 선생님이 주신 포춘쿠키 속 소설 돈키호테에 나온 글귀인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고 저 하늘의 별을 잡자’를 마음속에 새기며 동기부여를 해 왔다. 2020-02-20
- 예비고1, 결심이 없는 나는 내가 아니다. 윤동주가 아니다. 이육사가 되거라.그리고 한 사나이가 있습니다.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 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가엾어집니다. 도로 가 들여다보니 사나이는 그대로 있습니다. 다시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돌아가다 생각하니 그 사나이가 그리워집니다. 윤동주 – 자화상 중에서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 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高原)서릿발 칼날진 그 위에 서다. 어데다 무릎을 끓어야 하나한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이육사 - 절정우리는 여러 가지 고민과 다짐을 반복하며 고등학교에 진학하였다. 자의에 의한 것이든 혹은 부득이한 배정이든 우리는 결국 대입이라는 삶의 과정을 선택하게 된 것이다.선택은 무엇인가? 선택은 방향이며 책임이다. 이 말들은 너무나 무겁고 무서운 혹은 즐겁고 신나는 이야기이다. 우리의 선택으로 펼쳐질 미래에 대한 기대와 과정의 노고가 함께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택을 했다는 것은 본인의 삶을 책임진다는 뜻이기도 하다. 선택은 방향이다. 그리고 책임이다.결심이 없는 나는 내가 아니다.윤동주는 참으로 순수한 시인인 것 같다. 언제나 긴 호흡으로 고민하고 번민하며 시를 썼다. 끊임없이 성찰하고 반성하며 자신의 삶에 대해 고찰한 시인이다. 그래서 그의 분열된 자아는 우리의 안타까움과 애틋함과 연민을 불러온다. 그는 그런 시대를 살았던 청년이니까.하지만우리는 윤동주가 아니다. 그와 같은 번민과 고뇌의 순간을 맞이하지 않아도 되는, 바로 그가 꿈꾸던 시절의 청소년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감사하게도 번민하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의 자아는 분열되지 않는다. 번민하고 분열된 자아로 살아가기에는 너무나 밝고 아름다운 세상이니까. 우리는 마음을 모으고 다독이고 다시 합심하고 합심하여 나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길이 더욱 또렷하고 선명하게 보이기 때문이다.그래서 이제 이육사를 본다. 그의 곧은 의지와 결진 마음은 우리가 닮아가야 할 마음이다. 우리는 선택을 했고 선택은 방향이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 즐거움과 주위의 사소함으로 우리의 마음이 나뉘지 않아야한다. 분열된 마음은 온전한 나의 모습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한 데 마음을 모으자. 그것이 진짜 자신의 모습이니까.시간이 지나면서, 그리고 고등학생이 되면서 우리의 마음이 단단하게 모이고 굳게 모인 결심으로 다져지길 기원한다. 결심이 없는 나는 나일 수 없다.목동 중, 고등부 전문 강원희국어학원강원희 원장문의 02-2650-8503~5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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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수 한자속독’ 방과후교육 강사양성과정 3월 개강
방과후 최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최정수 교수가 30여년간 연구와 개발을 거쳐 발명특허를 획득한 ‘최정수 한자속독’은 지난 17년간 초등 방과후 교육에서 실시되면서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잡았다. 국내외의 수많은 두뇌개발 및 속독, 한자관련 서적들을 통해 단순암기가 아닌 좌뇌와 우뇌의 활성화를 유도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7~2018년 2년 연속 대구광역시 교육청 방과후 우수 프로그램으로도 선정될 정도로 교육효과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전국 600여개 초등학교에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활용되고 있다. 최정수 한자속독 선생님들에 따르면 교육현장에서 수업 요청이 계속 증가하고 배우겠다는 학생들은 많은데 지도할 강사가 부족한 것이 안타깝다고 말하고 있다.3개월 교육 수료 후 전문직으로 활동최정수한자속독 교육을 희망하는 수요가 높은 반면에 학교에서 가르칠 강사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라 최정수 교수는 서울지역의 경기대 평생교육원, 부산지역의 동아대 평생교육원에서 강사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을 이수한 강사는 임시직인 아닌 전문직으로 활동할 수 있다. 한자실력과는 무관하고 초보자도 가능하다. 다만, 교육 수료 후 강사로서 활동할 소질과 적성을 갖추고 있는지 최정수 교수와 사전 상담 후 교육을 진행한다. 서울지역에서는 오는 3월 1일부터 5월 18일까지 주1회 총12회 과정으로 서울시 서대문구에 있는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매주 일요일과 월요일 2개의 반으로 구성되어 있다.홈페이지 www.hanjasr.com교육장소 경기대학교 평생교육원 (서대문구 충정로)문의 최정수 교수 연구실 02-365-1137 / 010-6690-1137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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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 교육 받을 수 있는 ‘스마트양천 미래교육센터’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해 11월 ‘스마트양천 미래교육센터’의 문을 열었다. 4차 산업혁명시대는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인재교육을 필요하게 만들었다. 스마트양천 미래교육센터는 단순한 기술습득이 아닌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키우고 원칙과 기술을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양천구 평생학습관 2층에 위치해 VR교육과 체험 공간, 3D프린팅 공간,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상상스튜디오 공간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센터에서는 ‘뚜루뚜루’로봇을 이용한 종합코딩교육, 실제 수업중인 사회, 과학 수업 교과서와 연계된 내용을 실감나게 배우는 AR/VR(가상현실/증강현실)수업이 이뤄진다. 또,3D 프린팅의 설계와 출력을 통해 창작 욕구를 실험하고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 보는 창의메이커 교육도 실시한다. 3D 모델링, 3D 프린터 설계와 출력 실습을 실제 해 볼 수 있다. 영상제작수업은 기획과 연출부터 촬영과 편집 기술까지 영상의 모든 것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수업이다. 전문 강사들과 함께 촬영 기법과 동영상 편집, 편집 기술들을 습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 의견을 적극 반영한 청원 수업,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강연회, 체육 프로그램까지 준비돼 있다. 수업 당 모집정원은 15명~20명으로 양천구에 살고 있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이라면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과목마다 참여대상과 수업 일정이 다르니 확인 후 수강 신청해야 한다. 모든 강좌의 수강료는 1만원이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367(양천구 평생학습관 2층)운영시간: 평일 오전 9시 ~ 오후 6시문의: (02)2620-4737,4738
2020-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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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입 수시 합격생 릴레이 인터뷰-서울대 전기정보공학부 이하준(명덕고) 학생
입시제도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대입에서 수시전형의 영향력은 크다. 2021학년도 수시전형의 비율은 77%로 2020학년도 77.3%와 비교할 때 큰 차이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습역량과 더불어 다양한 비교과 활동 등을 통해 전공 적합성과 인성, 발전 가능성을 평가하는 전형으로 상위권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목동지역 고등학교의 2020학년도 수시합격생을 만나 지원 대학의 합격 비결이 무엇인지 들어보았다.합격의 가장 큰 비결은 한결같은 성실함명덕고등학교(교장 남완규) 이하준 학생은 2020학년도 대입 수시전형에서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에 최종합격했다. 하준 학생은 합격의 가장 중요한 요인을 무엇보다 3년 동안 한결같았던 성실함으로 꼽았다. 수시전형을 준비하면서 내신관리를 늘 염두에 둘 수밖에 없었는데 항상 꼼꼼하게 준비했다. 3년간 힘들었던 순간이 많았지만, 내신평균을 모든 과목 1.16으로 만들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학교생활을 충실히 하는 것에 있었다. 내신 기간에는 4~6주 전부터 계획을 세우고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말씀해주신 내용을 사소한 것도 챙겼다. 내신관리도 열심히 했지만, 수능시험 준비도 게을리하지 않았다. 여름방학부터는 매일 아침부터 모의고사를 시험 보는 것처럼 과목마다 풀고 오답을 정리했다. 여름방학부터 시험이 있는 11월까지 긴 기간일 수 있는데 실전 감각도 기르고 모의고사 기출을 정리하는 데 효과적이었다.교내 수학 자율동아리와 대회에 힘 쏟아하준 학생은 교내 활동 중 가장 노력한 활동으로 ‘POTG' 수학 자율동아리 활동을 꼽았다. 방과 후에 수학 문제를 푸는 데 어려운 문제가 잘 안 풀리고 힘든 경험이 있어 뜻이 맞는 친구들과 동아리를 만들었다. 각자 잘 안 풀리고 함께 연구해보고 싶은 문제들을 가지고 만나 풀어보고 방법을 공유하고 토론했다. 예를 들어 미적분 문제였는데 백터적인 방식으로도 풀어보는 식으로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방법으로 문제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서로 발전하는 느낌이었다. 교내 대회도 공고가 나는 날부터 힘써 준비했다. 교과 과목과 관련한 상들도 의미가 있기는 했지만 가장 힘써서 준비한 상은 ’명덕 포트폴리오 대회‘와 ’과학 독후감 쓰기 대회‘였다. ’포트폴리오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방법은 지금까지 자신이 한 활동들을 나열하는 식으로 정리하기보다는 그 활동들이 나의 진로나 가치관에 영향을 주었던 점들을 중심으로 만들어가는 것이다. 과학 독후감 쓰기도 줄거리를 쓰고 느낀 점만을 쓰는 방식이 아니라 읽은 책과 나와의 연결고리를 찾아 나의 경험과 연관지어 사례를 생생하게 들어가면서 독후감을 쓴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 건조하고 딱딱하게 매뉴얼에 맞춰 작성하기보다는 내가 진심으로 원하는 진로와 나만의 생각을 담을 수 있는 내용이 듬뿍 포함될 수 있도록 구성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여름방학부터 수능의 전체적인 감각을 유지해봉사활동은 매주 1회 정기적으로 학생과 1:1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수학 과목을 가르치고 학교생활이나 진로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멘토링 하는 봉사 활동이었는데 학생과 끊임없이 소통할 수 있어 좋았다. 고3 여름방학에는 특정한 과목을 집중적으로 보충하기보다는 수능 시험에 대한 전체적인 감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여름방학부터 매일 한국사를 제외한 수능과목 모두를 빠짐없이 공부했다. 이런 방식으로 수능 전날까지 공부를 이어갔는데 수능 과목에 대한 습관이 배어있어 수능 시험장에서도 나만의 호흡으로 당황하지 않았다.목표를 조절하면서 긍정적으로 생각하라여름방학에는 본격적으로 자기소개서 작성도 시작했다. 하준 학생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기 전에 자신만의 콘셉트를 잡는 것이 먼저라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나는 계획한 것을 반드시 해내는 끈기 있고 실천적인 사람이다’와 같이 나와 관련한 주제문을 잡아두면 자기소개서의 방향이 어느 정도 정해지면서 실체가 잡히기 때문에 작성이 훨씬 수월해진다. 자기소개서 4번의 경우 서울대를 제외하고는 ‘다른 학교가 아닌 이 학교여야 하는 이유’를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연세대학교 자기소개서 4번을 쓸 때는 고등학교 2학년 때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님의 강연을 들었던 기억을 살려 그 강연을 중심으로 나의 가치관이 어떻게 바뀌었는지와 연세대 진학 희망 이유를 작성했다. 진학하고자 하는 대학과의 연관성이 있는 경험을 사례로 들면 더 수월하고 진정성 있게 작성할 수 있다.하준 학생은 “힘든 수험생활이지만 목표를 나의 상황에 맞게 조절해 나가면서 우울해지지 말고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좋겠어요. 너무 힘들 때는 좋아하는 영상도 보고 쉬면서 완급을 조절해나가세요. 평소 컨디션 관리가 정말 중요해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일찍 자고 다음 날 맑은 머리 상태로 남들보다 2배 좋은 효율로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수험생활에 성공했으면 합니다”라고 조언한다.
2020-02-13
- 국어 스마트 학습 시스템 학생별 맞춤 국어 수업의 필요성학생들과 수업을 하다 보면 학생별로 틀리는 문항들이 매우 다르게 나타난다. 화법, 작문, 문법, 독서, 문학의 5개의 모의고사 영역을 모두 다루어야 하는 학생들의 입장에서 어느 한 분야만을 집중해서 공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어느 한 영역에 부족함을 느끼고, 그 영역을 집중적으로 학습하다 보면 다른 영역에서 또 다른 부족함이 드러나게 되는 경우가 지속적으로 반복되고 있는 상황을 보면 매우 안타까울 때가 많다.그래서 국풍2000에서는 매주 학습한 부분에 대해 부족한 부분을 개별 클리닉을 통해서 집중적으로 관리를 하고 있다. 하지만 이 또한 모든 학생을 집중 관리하기에는 부족함을 많이 느껴왔다. 학생들과의 클리닉 시간 조정이 매우 어려웠던 적도 많이 있었다.그러나 학생들과의 수업을 통해 느낀 것은 학생들이 개별적으로 요구하는 학습에 대한 욕구를 국어 수업에 맞게 진행할 때 그 효과가 매우 크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따라서 앞으로 국어 수업의 방향은 학생별 맞춤 수업을 통해 개인별 요구에 맞는 맞춤형 솔루션으로 전환되어야 할 것이다.강의 동영상을 통한 반복 학습모든 학습이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국어 영역은 반복적인 학습이 필요하다. 영역별 유형 학습에 대한 반복적 학습을 통한 내면화가 성적 향상의 지름길이기 때문이다.그러나 대부분의 학생들이 국어를 학원 수업이 전부인 것으로 알고, 학원 수업을 마친 후에는 개별적으로 국어학습에 시간을 투자하지 않는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학생들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국어 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또한 개별적인 학습의 필요성도 인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이러한 고민으로 국풍2000에서는 학원의 모든 수업을 촬영하여 학생들이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수업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재원생이라면 무제한으로 반복하여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개별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따라서 학원 수업을 듣는 것이 전부가 아닌 학원 수업과 개별 학습의 연계성으로 통해 좀더 효과적인 국어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수능과 내신을 모두 잡는 시스템목동지역의 고등학교들의 국어 내신의 특징은 모의고사 형태의 문제를 출제한다는 점이다. 문제의 유형뿐만 아니라 출제 범위에서도 모의고사처럼 교과 외 부분에서 출제하는 경향이 많아지고 있다는 점도 중요하게 봐야 할 점이다.과거에는 학생들이 내신 대비 기간을 통해서 학교 수업 내용에 대한 학습을 통해 높은 내신 성적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의 내신 문항들은 학생들이 접해보지 못한 작품들과 학교에서 진행하지 않은 부분에서 출제가 되고 있어 학생들이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예를 들어 목동에 있는 ○○고 같은 경우는 내신 시험 전에 작품 6개를 제목만 제시하고 수업도 진행하지 않은 상황에서 문제를 출제하는 경우 등이 대표적인 경우이다.그럼 이런 내신을 어떻게 대비할 수 있을까? 가장 좋은 방법은 국어를 내신 기간에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평소에도 모의고사형 수업을 통해 내신과 수능을 동시에 준비하는 것이다. 또한 어떤 작품이든 학교에서 제시한 작품에 대한 문제가 항시 대비 되어 있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모든 것을 준비하고 대비하기 위해 국풍2000에서는 SLS 시스템을 도입하여 재원생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스마트 러닝 솔루션의 효과SLS(스마트 러닝 솔루션)은 국풍2000의 학습 관리 시스템으로 동영상 강의, 개별 맞춤 문제, 학교별 기출 문제(데이터베이스화된 기출 문제 시스템)를 통해 정규 수업에서 부족한 점을 개별적으로 보충해 갈 수 있는 시스템이다.기존과 동일한 수업 방식으로는 다양한 학생들의 학습적인 문제 상황을 정확하게 해결해 나가기에는 부족할 수 있다. 따라서 SLS를 통해 개별 학생들의 니즈에 맞는 수업을 통해 효율적이고 시스템적인 국어 학습의 변화와 성적 향상의 결과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윤철훈 부원장국풍2000 국어과 2020-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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