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테리어에 반하고, 커피 향에 취하다! ‘스페이스 530(CAFE SPACE 530)’은 독특한 인테리어 콘셉트로 입소문이 난 동네 카페이다. 공사 중일 것만 같은 외관이라 단골이거나 동네 사람이 아니라면, 무심코 지나치기 쉬우나 문을 열고 들어섰을 때 매장을 가득 채운 커피 향을 맡고나면 이곳이 운영 중인 카페라는 확신이 들 터. 로스팅 기계 옆에는 원두를 소분으로 판매하는데, 원산지와 맛, 질감이 적힌 알림판을 보고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원두를 사면 아메리카노 한잔이 무료다. 나무계단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면, 1층과는 또 다른 분위기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넓은 공간을 여러 군데로 나눠 각기 특색 있게 꾸며놓았다. 혼자 와서 창가에 앉아 책을 읽을 수 있거나 여러 친구들과 수다를 떨 수 있는 독립된 공간도 있다. 눈에 띄는 것은 거친 느낌의 벽에 주렁주렁 매달린 작업용 공구들이다. 철제사다리와 작업상자도 한쪽 구석을 차지하고 있다. 2층에서 철제계단을 따라 한 번 더 올라가면 탁 트인 루프탑이 나온다. 해가 지면 은은한 조명으로 멋진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여름밤이면 이곳에서 판매하는 뱅쇼와 샹그리아, 막걸리칵테일 등을 들고 가서 시간을 보내기 좋다. 루프탑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한 이들도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다. 주인장이 키우는 강아지 ‘하늘이’도 있어서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단다. 카페는 7년 전, 스페이스 530의 김휘 대표가 직접 공사했다. 인테리어 전문가이기도 한 그는 자신의 직업을 살려 개성 있는 카페의 모습을 갖춰나갔다고 한다. 몇 해를 한 자리에서 로스팅을 하고, 커피를 내리는 동안 이곳 카페는 동네 사람들의 힐링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위치: 양천구 목동중앙본로 122문의: 070-8223-5305 2019-05-01
- 단독 공간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영등포구청역 근처에 자리 잡고 있는 ‘스페이스 36.5’는 워크숍, 간담회, 소규모 공연, 세미나, 파티 등의 장소로 이용하기 좋은 복합문화공간이다. 방음문이 설치된 지하의 독립된 공간에 음악 재생을 위한 음향시설이 완벽하게 준비돼 있어서 밴드공연이나 팬 미팅, 음악모임도 이곳에서 자주 열린다. 5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에 음식반입이 가능하고 간단한 음료를 준비할 수 있는 싱크대, 냉장고, 정수기, 전자레인지 등도 구비돼 있어 편리하다. 무엇보다 지하철 2, 5호선이 지나는 영등포구청역 1분 거리의 조용한 동네에 있다는 것이 스페이스 36.5의 장점이다. 이곳을 운영하는 이성우 대표는 감성을 바탕으로 팝, 롹, 어쿠스틱 등 다양한 장르에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 작곡하고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다. 2009년 ‘널 만나러 가는 길’로 데뷔했으며, 남성 2인조 어쿠스틱 밴드 나잇어클락(Night O'Clock)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그리고 난’을 발표하며 지금까지 총 8장의 앨범을 낸 이 대표 역시 스페이스 36.5에서 1년에 2~3회의 공연을 열어 팬들과 만난다. 또한 다양한 어쿠스틱 공연과 거리공연 등으로 자신의 노래를 알리며 수준 높은 진행솜씨도 보이고 있다.스페이스 36.5를 직접 꾸민 이성우 대표는 “36.5라는 숫자는 사람의 체온을 의미한다”며 “강당보다 분위기 있고 일반 공연장보다 무겁지 않은 공간으로 누구의 방해도 없는 소중한 시간을 즐기실 수 있다”고 전했다. 장소는 24시간 대관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lstarrain>에서 확인하면 된다.위치: 영등포구 당산로 27길 5, 혁세시사연빌딩문의: 0507-1452-6434 2019-05-01
- “함께 고민하고 힘이 되어주는 벗들이죠!” ‘드림파파(Dream Papa)’는 강서양천 지역의 발달장애 아동 아버지들이 결성한 자조모임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발달장애를 가진 자녀가 앞으로 살아가야할 세상과 사회의 인식을 조금씩 바꿔나가고 있다. 마을 공동체 라디오 ‘강서 FM’ 방송국에서 드림파파 회원들을 만나보았다. 얘야, 아빠는 네 마음이 참 궁금해! ‘드림파파’는 4년 전 ‘늘푸른 아버지회’로 첫 문을 열었다. 이후 ‘푸른마음 아버지회’를 거쳐 올해 2019년부터는 장애아동 인식개선과 홍보를 위해 ‘드림파파’로 명칭을 바꾼 뒤, 보다 적극적인 활동과 홍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모임의 계기는 강서구 ‘늘푸른나무 복지관’에서 열린 부모교육을 받은 후에 발달장애를 가진 내 아이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아내의 양육 스트레스도 줄여주고 싶다는 소박한 생각 때문이었다. 드림파파는 현재 13명의 회원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연령은 30대 후반부터 50대까지이며 호칭은 나이와 상관없이 자녀의 이름을 따서 ‘OO아빠’로 부른다. 홍보 총무인 김형성(지호 아빠, 46세)씨는 “지호가 태어나기 전에는 발달장애에 대해 전혀 알지 못했었다”며 “아직은 부족하지만 더 알아가려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발달장애 자녀로 인해 고민하는 많은 아빠가 마음을 열고 모임에 참석하길 바라고 있다. 드림파파의 국중영 부회장(준호씨 아빠, 52세)은 “늘 아이에게 신경을 쓰는 엄마와 달리, 생업에 바쁜 아버지들이 시간을 내기란 쉽지 않다”며 “그런데도 모임이 시작된 첫날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참여하는 아버지들이 있어 서로에게 힘이 된다”고 전했다. 다양한 활동으로 자녀와 함께 성장드림파파의 주된 취지는 ‘아이들에게는 주말 친구를, 엄마들에게는 주말휴식을!’이다. 토요일 격주마다 방화동에 위치한 아이캔 태권도장에서 특수체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버지와 함께하는 놀이체육을 진행하는데, 이를 통해 발달장애 자녀와의 다양한 놀이방법을 익히고 자녀의 사회성도 키워주고 있다. 발달장애인전문 복지관인 늘푸른나무 복지관의 도움을 받아 부모교육인 열린 마을강좌와 모임을 실시하며, 요리치료, 상하반기 가족캠프, 지역축제 봉사, 팟캐스트 활동 등, 가족을 위해, 지역사회를 위해, 그리고 자기 자신을 위해 매번 특별하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오락총무인 이종형씨(수연 아빠, 41세)는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12살 수연이와 아래로 9살 딸, 6살 아들 등, 세 남매를 키우다보니 하루하루가 전쟁이라는 말이 맞는 것 같다”며 “고생하는 아내에게 미안하고, 또 고마워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뜻밖의 기회! 팟캐스트로 유쾌한 웃음 선사지난해 11월, 드림파파의 몇몇 회원들이 발달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들의 팟캐스트인 강서FM ‘특별한 그들만의 세상’에 게스트로 출연해 아빠들의 진솔한 마음속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처음 하는 방송이라 어색하고 힘들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고, 많은 이들로부터 격려를 받았다고 한다. 자신감을 가진 아빠들은 지난달 4월 1일, ‘아빠는 내 친구’라는 팟캐스트를 시작, 강서양천지역 40~50대 아버지들의 학창시절 이야기와 발달장애를 가진 자녀들의 이야기도 들려주고 있다. 매끄러운 진행은 물론이거니와 입담 좋은 아버지들의 재치 있는 말솜씨와 어린 시절 추억이야기 등으로 40여분의 방송시간 내내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대본은 각자가 써오지만 대본대로 진행하는 일은 거의 없단다. 흥미로운 주제 하나가 던져지면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여기저기서 쏟아져 나온다.진행을 맡고 있는 지현진 기획 총무(영우 아빠, 47세)는 “4년 동안 친구처럼 지내는 아버지들과 즐겁게 방송할 수 있고, 홍보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 보람이 크다”고 전했다. 김형성씨는 “팟캐스트 ‘특별한 그들만의 세상’을 진행하는 아내와 서로 모니터링 해주고 있다”며 “방송을 계기로 마음에 담아둔 이야기를 할 수 있어 좋다”고 전했다. <미니 인터뷰>이종형씨(수연 아빠, 41세)“더 크게 발전하는 드림파파를 꿈꿉니다.”드림파파는 우리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아버지들의 자조모임입니다. 한 번도 의견이 틀어진 적이 없을 만큼, 서로 이해하고 다독여가며 힘과 마음을 모으고 있답니다. 이전보다 규모가 커지고,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는 여지도 충분한 것 같습니다. 관심 있는 아버지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망설이지 마세요. 조영상씨(예린 아빠, 43세)“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함께 풀어나가요.”예린이가 학교에서 선생님의 사랑을 듬뿍 받고 친구들과도 잘 지내는 것 같아 기쁩니다. 드림파파를 통해 외동인 예린이에게 오빠, 언니, 동생들을 만들어줄 수 있어서 좋고요. 가족 같은 이웃을 만난 것 같습니다. 드림파파의 문을 두드리면, 혼자 고민하고 어려워했던 많은 문제들을 함께 풀어갈 수 있답니다. 김선일씨(서로 아빠, 44세)“많은 도움과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아내의 권유로 활동한지 6개월에 접어들었어요. 발달장애에 대한 정보를 얻고 싶었고, 다른 아버지들과 소통하고도 싶었습니다. 아이를 데리고 나올 수 있어서 좋고, 잠시나마 아내를 쉬게 할 수 있어서 좋아요. 다른 아버지들의 자녀를 향한 애정과 관심은 따라가기 어려울 정도로 깊어서 존경스럽기만 합니다.홈페이지 https://cafe.naver.com/blueheart네이버 카페명 ‘드림파파’ 검색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9-05-01
- 엄지척 올라가는 특별한 파스타맛 보세요 ‘젠틀한 식탁’은 오목교에 위치한 이탈리아 식당이다. 푸른색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흐뭇한 미소가 흘러나온다. 어느 좌석에 앉아도, 혼자 찍어도, 여럿이 같이 찍어도 멋진 사진이 나오는 식당으로 식사를 하기 전부터 즐거움을 선사한다. 입구의 각진 거울이나 프리저브드 플라워 매달린 천장의 조명도 은은하고 따뜻하기만 하다. 고유한 독자는 직장에서 동료의 추천으로 젠틀한 식탁을 찾았다가 마음에 쏙 들었다. 열심히 사진을 찍다가 먹은 음식 맛에 반해 가족들에게 추천도 했다. 평소 파스타를 좋아하는 고유한 독자는 “파스타 맛이 거기서 거기인 것 같지만 맛있게 잘 하는 집은 뒷맛이 느끼한 것이 아니라 깔끔하게 딱 떨어지는 맛이랍니다. 젠틀한 식탁의 파스타들은 면발부터 탱글해서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어요” 한다. 젠틀한 식탁에서 고유한 독자가 가장 좋아하는 파스타 메뉴는 ‘수란&쉬림프 매콤 크림 파스타’다. 파스타 면위에 살짝 얹어 주는 수란을 포크로 톡 터뜨려서 면과 매콤 크림과 비벼 먹는 재미가 있다. 매콤한 정도도 많이 맵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기분 좋게 입안에 계속 맴돌아 남은 소스에 다시 면을 추가하고 싶은 유혹을 받는다. 새우도 크고 싱싱해 소스를 발라 먹으면 더 맛있다. 고유한 독자의 남편이 좋아하는 ‘트러플 크림 버섯 리조또’는 리조또에 들어간 버섯이 큼직해 식감이 좋다. 밥알의 느낌도 적당히 익어 부드럽지만 질지 않아 먹는 재미가 있다. 접시에 담겨 나온 리조또 위로 치즈가 듬뿍 뿌려져 있어 접시를 받는 순간 탄성이 절로 나온다. 젠틀한 식탁의 별미인 ‘한치 먹물 아란치니’는 먹물소스로 맛을 낸 밥에 한치와 모차렐라 치즈를 넣어서 만든 메뉴다. 비주얼이나 색감이 너무 예뻐서 먹기 아까울 정도다. 아란치니는 겉은 바삭한데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느껴진다. 한 입 베어 물면 모차렐라 치즈와 한치가 숨겨져 있다가 입안으로 비어져 나와 부드러운 맛이 퍼진다. 매콤한 소스와 함께 먹으면 느끼하지 않고 아란치니 맛의 색다름을 더할 수 있다. 젠틀한 식탁은 오픈형 주방으로 음식을 만들고 있는 주방의 모습을 처음부터 끝까지 볼 수 있어서 더 안심된다. 메뉴 : 수란&쉬림프 매콤 크림파스타 13,000원 트러플 크림 버섯 리조또 13,000원 위치 : 서울 양천구 목동 405-145(오목교역 8번 출구 5분 거리) 문의 : 02-6015-7811 2019-05-01
- 마음 편하게 누리는 내 집 앞 갤러리 아이들 뒷바라지 바쁘고 살림하다보면 가장 쉬운 문화생활인 영화 한 편 보기도 쉽지 않다. 그런데 갤러리라니 엄두도 내기 힘들다. 무엇을 입고 가야 하나 화장은 어떻게 하나 옷 고르고 치장 준비만 하루해가 다 지나간다. 마음 편하게 시장가다가도 훌쩍 들르고 미술사 공부도 해 보는 내 집앞 갤러리들을 모아 보았다. 따스한 봄날 마음 편하게 문화 활동을 누리는 호사를 부려보자. 목동 ‘리디아갤러리’목동의 문화생활을 책임진다리디아 갤러리는 2016년 목동 로데오 거리에 개관했다. 옷가게와 공방, 음식점등 사이로 깔끔하게 들어선 갤러리는 한 눈에 들어오는 문화 공간이다. 관장은 “여러 가지 문화가 함께 하는 재미있는 거리를 같이 만들어 가고 싶어요. 인사동이나 가회동처럼 한 곳에서 여러 가지를 즐길 수 있었으면 합니다” 한다. 리디아 갤러리에서는 매년 정기적으로 ‘마주보기’라는 전시를 진행한다. 사랑하는 반려동물이나 멸종위기의 동식물 등, 또는 지구환경을 주제로 한 작품들을 모아서 전시한다. 큐레이터와 관장이 항상 상주하면서 그림에 대한 설명을 해줘 불편함도 없다. 매주 토요일마다 리디아 미술사 특강이 열린다. 다양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전문 강사들이 현장의 경험과 생동감 넘치는 강의를 통해 미술사를 전한다. 2018년에는 르네상스에서 인상주의까지의 미술사 수업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올해는 미술사 강의뿐만이 아니라 미술품 거래에 대해 전문가를 모셔 강좌를 진행하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참신한 작품을 소개하고 싶은 사람들이 있다면 상담 후 대관도 가능하다. 리디아 갤러리에서는 국내외 전시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데 4월에는 홍콩에서 리디아 갤러리와 함께 전시했던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전시를 진행했다. 그 중에서도 해외에서 많은 사람을 받았던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했다. 또,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공모전을 통해 좋은 작가들을 발굴해 전시를 꾸준히 이어가려한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목동로 25길 30 1층(목동역 2번 출구로 나와 로데오 거리)문의 02-2602-4843홈페이지 www.gallerylydia.com문래동 ‘스페이스 나인’역사 지닌 갤러리에서 젊은 작가의 작품을~문래 창작촌에 위치한 ‘스페이스 나인’은 2015년부터 시작한 젊은 갤러리다. 갤러리 이름에 ‘9’라는 숫자를 넣은 건 9를 서양에서는 완성수로 보고 시작을 의미한다고 보고 갤러리 스페이스 나인이 문화예술의 시작과 완성점이 되기를 바랬기 때문이란다. 관장은 조각을 전공하고 이탈리아에서 회화를 배우고 왔다. 오랜 시간 미술을 다듬고 발굴하고 또 만들어 오는 것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2013년부터 갤러리를 북촌에서 먼저 시작했다가 2015년 이 곳 문래 창작촌으로 옮기면서 젊은 작가들의 문화의 장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지금의 스페이스 나인 건물은 일제 시대 건축 구조를 가지고 있다. 나무 기둥과 골조들이 일제 시대 방식이라 오래된 건물에서 오는 고즈넉함이 있다. 지붕은 미국식 삼각형 구조를 가지고 있다. 그 시대 상황을 오롯이 반영하고 있어 복합적인 성격을 가지는 갤러리 공간으로 부족함이 없다. 역사적인 분위기가 물씬 묻어나는 갤러리 공간에 장르를 가리지 않는 회화, 조형작품, 사진전 등 다양한 전시가 이뤄지고 있다. 때로는 퍼포먼스나 연극, 회의 공간으로도 이용되는 다목적 공간이다. 4월에는 판화전이 있었고 5월에는 고려불화를 전시할 예정이다. 관장은 “스페이스 나인은 국내외의 유망한 젊은 작가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데 힘을 쏟고 있어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어느 예술에나 문을 열어 두고 있는 공간입니다.” 한다. 1년의 전시 스케쥴 중에서 최소 4번 이상은 스페이스 나인만의 기획전을 계획하고 있다. 전시와 음악 공연, 퍼포먼스, 공간대여도 합의 후 가능하다.위치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 739 2층문의 02-6398-7253페이스북 www.facebook.com/space9mullae목동 ‘구구갤러리’지역주민들에게 고품격의 갤러리 공간을~‘구구갤러리’는 ‘이런 곳에 갤러리가?’하는 탄성을 지르게 하는 목동 골목 안에 있다. 집을 개조해 1층은 카페 공간으로 활용하고 2층이 갤러리 공간이고 그 위는 사무공간으로 만들었다. 멋들어지고 아기자기한 갤러리 외관은 고개를 자꾸 돌려 보게 만든다. 집을 개조해 만들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편안함과 자연스러움이 들어있어 갤러리 공간으로 안성맞춤이다. 관장은 PD출신으로 관련 일을 20년이 넘게 일해오고 있으면서 작년 5월 갤러리 공간을 개관했다. 개관과 동시에 국내 정상급의 중견작가들의 전시가 초대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미 12작가 초대전이 이어지고 있고 돌아오는 8월에는 양천 미협 미술인들과의 전시와 큰 잔치를 계획하고 있다. 2층 갤러리는 1,2,3관으로 나뉘어 공간 나눔을 통해 다양한 전시를 하고 있다. 커다란 유리창으로 비추는 자연광으로 그림이 주는 느낌과 색채를 살려 관람 할 수 있어 고품격의 전시 공간을 만든다. 관장은 “구구갤러리의 이름은 99%의 땀과 오랜시간 함께 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어요. 고맙게도 연말까지 전시 일정이 꽉 차 있어요. 지역 주민들과 마을이 함께 좋은 작품을 통해 문화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 앞으로도 훌륭한 작가들의 작품을 꾸준히 전시할 예정입니다”한다. 1층 카페 공간은 오다가다 들르는 동네 주민들의 수다 공간으로 편안하다. 테라스쪽에 앉아 햇볕을 받으며 그림이야기를 나누어도 좋겠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목동 중앙서로9길 30문의 02-2644-2908홈페이지 www.guguent.com페이스북 www.facebook.com/guguent문래동 ‘스페이스 XX(엑스엑스)’젊은 작가들과 공연 예술 활동 넓혀가문래동 창작 예술촌에 자리한 ‘스페이스 XX’는 2016년 만들어진 갤러리다. 대표는 가로수길, 청담동, 이태원, 황학동의 핫플레이스를 거쳐 이 곳 문래동에 자리를 잡고 젊은 작가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내고 있다. 스페이스 XX의 대표는 문화예술 외길을 걸어오면서 유럽 유학공부를 하고 돌아와 꾸준한 창작활동을 해온 실력파다. 이번 ‘2019 영등포 여의도 봄꽃 축제’의 아트디렉터로 성황리에 행사도 마쳤다. 스페이스 XX는 3명이 창립 멤버로 11명의 젊은 작가들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실력 있는 젊은 작가들의 전시를 유치하고 지원하며 활발한 문화 전시 공간을 만들어 내고 있다. 특히 1년에 한 번씩 ‘유니온 아트페어’라는 행사를 펼친다. 이 행사는 젊은 신진작가들의 작품을 둘러보고 직거래 할 수 있는 커다란 문화 장터다, 작년만도 130여명에 이르는 현대미술 작가들의 도전적이고 실험적인 작품들이 전시되고 판매되는 축제 한마당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는 더 커다란 유니온 아트페어가 준비 중이다. 대표는 예술 작가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역 사회에서 문화 예술을 지키고 만들어 나가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문레 창작촌의 지역 컨텐츠가 활성화되고 신진 작가들의 많은 참여가 이뤄져서 문화 예술 활동이 더 활발해지기를 바라고 있다. 갤러리 스페이스 XX 전시 공간은 누구에게나 문이 열려 있고 젊은 작가들의 도전적인 작품들이 많아 지역 사회에 즐거움을 선사하 2019-05-01
- 신대방동 보라매 공원 인근 흑염소 요리 맛집 ‘염소뜰에’ 날씨가 좋아지면서 활동량이 늘어나는 요즘, 예전과 달리 피곤이 쌓인다면 기운을 북돋아주는 보양식으로 활력을 채워보자. 흑염소는 보양식의 대표주자로 꾸준히 사랑받는 식자재이다. 보라매 공원 정문 맞은편의 ‘염소뜰에’는 최고의 블랙푸드인 흑염소를 이용한 특별하고 맛있는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왕실에서도 즐겨 찾았다는 검은 보약!흑염소는 예로부터 ‘검은 보약’이라 하여 조선시대 왕실에서도 즐겨 찾았다고 전해진다. 흑염소는 고기 맛이 좋고 영양이 풍부해 꾸준히 섭취한다면 건강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다른 육류에는 거의 없는 비타민E가 하루 섭취량의 4배 가까이 함유돼 항산화와 심혈관 질환에 좋으며, 노화 방지, 피부미용, 다이어트 등의 효능을 자랑한다. 또한 흑염소에 있는 아라키돈산이 태아와 유아의 정상발육을 촉진하고 소고기나 돼지고기보다 약 25배가 많은 칼슘이 성장기 어린이나 어르신, 갱년기 여성들에게 잘 맞고, 소고기의 두 배가 많은 아연이 남성들의 활력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입맛 사로잡는 별미! 녹색흑염소 요리흑염소 맛집인 ‘염소뜰에’는 지역 주민은 물론, 여의도와 노량진 등에서도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다. 2층의 매장으로 들어서면, 시원한 통유리 창밖으로 보이는 바깥풍경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집은 전라도 화순농장에서 맛과 품질이 뛰어난 HACCP 인증 ‘녹색흑염소’만 공수해온다. 탕과 전골은 7시간 이상 뽀얗게 우려낸 염소 사골 국물로 만들어 풍미가 깊다. 전골에는 고소한 들깨가루와 쫄깃한 앞다리 살을 듬뿍 넣었다. 깨순과 파 부추 느타리버섯 팽이버섯 새송이버섯 등 채소도 푸짐하며 볶음밥으로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배받이로살로 만든 야들야들한 수육도 별미이다. 육회와 육사시미는 냄새가 나지 않으며, 부드럽고 살이 연해 입에서 살살 녹는다. 매장에서 담근 열무김치와 양배추김치를 비롯해 대파와 풋마늘대, 양파 장아찌 등의 밑반찬도 정갈하다.9월~4월이면 제철 생꼬막으로 만든 무침, 볶음밥, 꿔바로우도 준비한다. 신선한 꼬막을 골라 일일이 손으로 까서 만들어 냉동꼬막과는 비교할 수 없는 맛을 선사한다. 그 외에도 삼계탕과 새우볶음밥, 새우파전, 새우부추전 등이 준비돼 있다. 염소뜰에의 구가영 대표는 요리 연구가이자 창업요리 수업을 진행하는 강사이기도 하다. 구 대표는 “모든 요리는 국내산 식자재를 사용해 직접 만들고 있다”며 “정직하고 위생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니 믿고 맛보러 오시라”고 권했다.수험생 영양식으로 딱! 흑염소 진액흑염소의 효과를 오랫동안 누리고 싶다면 흑염소 진액을 추천한다. 흑염소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가는 흑염소 진액은 천궁 복령 산사자 헛개나무 오가피 홍화자 당귀 등 몸에 좋은 20여 가지 한약재를 함께 넣어 위생적으로 추출하며 매일 한 포씩 마시는 진공 포장이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나 스트레스가 많은 수험생, 기력회복이 필요한 이들에게 추천하는데, 60포에 20만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품질 좋은 진액을 맛볼 수 있다. 위치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대방로 105 2층문의 02-835-2530 2019-05-01
- 중등 영어내신, 실패 딛고 성공을 위한 첫걸음-① 공부는 목적에 따라 그 요령이 분명히 달라져야 한다. 초중고 시절 학년별 공부법, 입시 지원 전략에 따른 내신형 공부법과 수능 논술형 공부법, 학습 스키마를 만들기 위한 평상시 기반 학습 공부법, 시험 근육을 만들기 위한 시험기간 3주 시험 집중 학습 공부법, 최상위 공부법과 중하위 공부법등 시기와 학생의 특징과 입시 전략에 따라서 공부는 전략이 있다.시험, 특히 내신은 제한된 시간과 공부범위를 기반으로 한 단기전이다. 시험 준비를 할 때 몇 가지만 유의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다. 십여 년 간 현장에서 학생들의 공부법과 중고등 영어 내신을 지도하던 필자의 경험으로 효율적으로 내신을 준비할 수 있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할까 한다. 이번 중간고사에서 나름 성공 경험과 실패경험을 맛본 아이들이 기말고사에서는 좋은 성적을 받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에서 시작해본다. 취약점 보완을 위한 집중적 반복 훈련 효과적어떠한 학교라도 출제경향 혹은 스타일이 어느 정도 유지됨을 알고 이를 충분히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영어과목의 출제경향은 문제의 출처(교과서, 부교재, 프린트, 외부지문), 난이도의 배분, 서술형 문제의 형식, 그리고 만점 방해요소의 존재 유무 등으로 분석될 수 있다. 이러한 스타일은 전년 동일 시기의 출제문제와 직전 시험에 대부분 녹아 있다. 어느 정도 내용을 공부한 후, 실제 시험을 보듯 기출문제로 모의시험을 보게 한 뒤, 해당 학교 문제에 학생들이 취약한 부분이 어디인지 파악하고 발견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집중적으로 반복학습 시켰을 때 이는 대단히 적중률이 높고 효과적이다.중학교도 요즘 영어 내신 난이도와 문제 유형이 매우 어려워 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고등학교인 경우 영어 내신 조합이 교과서+수능 모의고사 변형+부교재+외부 지문+학교별 단어+EBS 변형 + 듣기 문제 출제(학교에 따라서) 등 매우 복잡해졌다. 중3 학생들이 고교 선택을 할 때에도 학교별 영어 내신 특징을 알아야 영어 실력에 따른 전략적 고교 선택이 가능 할 것이며, 학원도 학생들 평시 영어 학습에서 학교별 내신 특성에 따라서 어떤 영어 기반 내공을 만들어 주어야 할지도 학교 내신 문제별 특성에서 전략이 나오는 것이다.이렇듯 학교별 출제 경향이 다르기 때문에 학교별로 다르게 준비해야 함은 가장 기본이다. 난이도가 어려운 학교의 특징은 정답을 뽑아내는 과정이 번거롭고, 시간이 걸리도록, 그래서 고민을 많이 해야 답을 찾을 수 있도록 출제한다는 것이다. 객관식의 경우 보기에서 옳은 것을 혹은 틀린 것을 고르는 문제가 복수의 정답, 그것도 몇 개가 정답인지를 알려 주지 않는 문제라면, 아무리 내용이 쉽다 하더라도 학생들의 정답율은 낮아질 수 밖 에 없다. 거기에 교과서 이외의 외부 내용이 조금이라도 첨가되면 그것은 괴물 같은 문제가 되어 학생들의 기를 죽이는 것이다. 서술형 대비 위해 문법개념 확실히 정리, 주요 구문 암기 병행해야중고등 학교별 영어 서술 논술형 문제에 대한 이야기다. 서술형에 대한 대비는 평소 영어실력을 기본적으로 준비하지 않으면 완벽해지기엔 무리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기본실력이 약한 학생이라 하더라도, 배점이 높은 서술형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싶지 않다면 본문에 나오는 주요 문장의 문법적 개념을 확실히 정리하고 적절한 주요 구문의 암기를 병행 할 것을 권하고 싶다. 암기라고 하여 입에 줄줄 나올 정도로 완벽하게 외우는 것이 아니라, 교과서 한 단원의 주요 script를 약 6~8개 부분으로 나누고, 이를 하나씩 짧은 제한된 시간(3~5분)동안 집중적으로 암기시킨 다음, 직접 손으로 분할된 지면에 쓰는 과정을 반복 했더니, 실제 서술형 문제에서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이런 훈련은 영어 구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영작과 독해에도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이다. 서술형이 몇 년전 단순 문법 적용 쓰기에서 이제는 문법 적용 + 다양한 조건 적용+ 논술형 쓰기로 확장되었고 고교 고난도 문제의 대부분은 이러한 서술 논술형+수능 빈칸 추론형 연계 문제임을 알고 초등 중학교부터 꾸준한 내공 만들기 연습을 해야할 것이다. 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YNS열정과신념 영어학원 이병창 대표원장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19-05-01
- 글로벌 인재의 산실! 목동 ‘윌스어학원’ 수많은 영어 교육기관의 존재가 무색할 정도로, 영어는 늘 어렵고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넘쳐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내 자녀에게 꼭 맞는 영어 교육 방법을 찾아내는 것 또한 쉽지 않다. 목동 ‘윌스어학원’의 남은경 원장을 만나 윌스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영어를 익히고, 뛰어난 실력을 바탕으로 영어를 통한 다양한 학습에 몰입할 수 있도록 만든 학습 시스템에 대해 들어보았다. 소중한 내 자녀, 글로벌 리더로 키우려면!우리 아이가 영어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인재로 성장하길 원한다면, 목동 ‘윌스어학원’의 문을 두드려보자. ‘학교’라는 개념으로 운영하고 있는 윌스 어학원은 유치부부터 초, 중, 고등부는 물론, 어학연수와 국제학교, 유학반, 해외 명문대학 진학과정까지,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성장 발판으로서의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지난 1995년에 설립된 윌스어학원은 ‘World and I Language School’의 약자로 ‘세계와 나’라는 타이틀을 통해, 현지에서의 실전영어에 강한 교육시스템을 갖췄다. 이곳의 자랑은 ‘윌스 마니아’로 불리며 수준 높은 이중언어 구사와 더불어 창의력과 리더십, 도전 정신 등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뛰어난 학생들을 배출해왔다는 것. 윌스어학원의 남은경 원장은 “현 시대는 자신의 전공 외에 뛰어난 외국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원하고 있다”며 “특히 세계 공용어인 영어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되었다”고 설명한다.“같은 내용을 전달할지라도 생각을 어떤 식으로 표현하는지에 따라 대화가 풍성해지고, 상대방의 태도가 달라집니다. 내가 사용하는 언어 수준이 높으면, 사귈 수 있는 친구의 범위도 넓어지겠지요.” 시기에 맞는 콘텐츠로 사고를 확장시키다!윌스어학원의 차별화 학습 시스템은 이곳 학생들의 남다른 어휘구사능력을 통해 증명된다. 이곳의 수업은 개인의 균형 있는 영어실력성장을 위해 시기와 연령, 수준에 맞는 최고의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핵심적인 내용 중 하나는, 재치있는 문장과 기발한 아이디어로 학생들에게 배움의 즐거움을 주는 스토리북 수업이다. 이를 통해 어휘를 늘리는 동시에 문화, 사회, 수학, 예술, 과학, 역사, 인성 등을 자연스레 익히게 한다. 또한 스토리북 수업은 창의적인 글쓰기와 프로젝트로 이어져서 고급 문장쓰기와 발표력을 기르고 이를 통해 영어 학습과 동시에 학생들의 영재성을 키운다.초등 고학년부터는 세계사를 배우게 되는데, 고대문명부터 근대까지 연대기별로 다루면서 세계를 이해하기 시작하고, 이 과정을 마치면 중요 역사사건들을 여러 각도로 심도있게 다룸으로써 다양한 시각을 키워준다. 그리고 학생들은 디베이트(debate, 토론)를 통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고 에세이쓰기로 생각을 정리한다. 중학생반은 소수정예로 원어민 수업을 유지하면서 문법과 내신 성적향상도 철저하게 대비한다. 시와 소설, 희곡 등을 다루는 영미문학 수업은 국제학교나 유학생, 언어수준이 높은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있다.스토리북으로 효과 좋은 학습이 가능한 이유는, 책 한권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경험한 남은경 원장이 까다롭게 고른 원서 덕분이다. 남 원장은 “아이들의 지적 욕구는 어른들이 생각하는 것보다 강하다”고 강조했다.“윌스의 영어는 교육과 학습을 넘어서서 아름다운 표현을 접하거나, 무한한 상상력을 발휘하고 또 새로운 사실을 알아갈 때 우리 아이들이 얼마나 흥미로워하는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답니다.” 명성 높은 어학연수, 국제학교, 유학반 과정윌스어학원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익히 정평이 나있다. 특히 유럽캠프는 학부모나 학생들이 생각한 이상의 결실을 안겨준다. 원어민 교사가 24시간 동행하면서, 유명한 박물관과 워크숍을 비롯해 캠프, 축제, 스포츠 활동도 참여한다. 프랑스 시내 자전거 산책이나 알프스 마을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은 오랫동안 회자될 정도로 벅찬 감동을 안겨주었다.국제학교 과정과 유학반 역시 유명하다. 이곳은 영국, 미국, 캐나다 등 다수의 유학반을 운영하고 있다. 수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각 학교를 준비하기 위한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효율적인 입학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남은경 원장은 “윌스는 단순회화를 넘어서서 전 세계 엘리트들과의 교류와 경쟁을 염두에 두고 교육하고 있다”며 아이들이 국내뿐 아니라 드넓은 국제무대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윌스의 목표”라고 전했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250 4층문의: 02-2652-2884 2019-05-01
- 6월 모의평가 문과, 이과별 수학준비 방법 6월4일에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6평)가 실시된다.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이라면 평가원에서 출제하는 이 시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 것이다. 그런데 고3 학생은 3,4월 학력평가를 ‘모의고사’라고 부르며 수능과 같은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학력평가는 수능에 대한 모의평가가 아니기 때문에 시험범위나 문제의 경향이 다르다. 그동안의 등급을 기준으로 수능을 대비한다면 6평에서 생각지도 못했던 결과에 좌절할 수 있다. 게다가 6평 이후에는 반수생이 늘어나기 때문에 등급이 오히려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본인의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에 맞춰서 대비하는 것이 입시 성공의 포인트다.6평을 앞두고 수학은 무엇에 집중해야 할까. 수능시험은 무작정 외워서 되는 시험이 아니다. 내신대비하듯이 유형별로 문제 풀이법을 기억해도 자신이 공부했던 유형은 나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므로 암기위주로 많은 문제를 빠르게 푸는 연습이 아니라, 개념을 정확히 이해한 후에 기출 문제를 분석하는 수능식 학습을 이해해야만 성적이 오른다. 이과는 미적분1부터 확실히 잡아야이과가 보는 수학(가형)에서 미적분이 가장 중요한 것은 더 말할 나위가 없다. 이과는 다른 과목의 실력이 비슷해도 미적분에 따라 1~4등급까지 나뉠 정도로 미적분의 변별력이 크다. 그동안은 30문제 중에서 쉬운 27문제를 확실하게 맞추면 최고난도 미적분 문제(킬러문제)를 버리더라도 1등급을 받을 수 있었다. 그런데 작년부터는 그동안 쉽게 풀렸던 번호에서도 학생들을 당황하게 하는 미적분 문제가 출제되고 반대로 킬러문제의 난이도는 다소 낮아지면서, 예전처럼 킬러를 버리는 전략은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당장의 성적을 올리기 위한 학습보다는 기본부터 확실히 잡으면서 수능에서 킬러를 풀 수 있는 실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많은 이과 학생들이 간접 출제범위에 대한 학습을 소홀히 하지만, 사실 가형에서 미적분 고난도 문제는 대부분 수학1-2부터 미적분1까지 배우는 함수의 개념을 잘 알아야 풀 수 있다. 그렇다고 고1과정부터 차근차근 공부하려면 남은 6개월로는 부족하다. 따라서 이과 학생들은 수학 (가형)에 필요한 핵심적인 함수와 미적분 개념을 통합적으로 공부해야 효율적으로 성적을 올릴 수 있다. 수리논술 대비를 병행하면서 다양한 증명을 하는 것도 미적분 실력을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된다.기하와 벡터(기벡)는 과목 이름처럼 두 개의 큰 주제가 있고 그 안에서도 매우 다양한 내용이 뒤섞여 있기 때문에 출제경향을 잘 분석하지 않으면 시간낭비를 하기 쉽다. 작년부터 기하보다 벡터가 중요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고, 오답률이 높았던 3개는 모두 벡터에 관한 문제였다. 학생들을 가르쳐보면 기출문제와 인강 위주로 학습한 학생들은 대부분 벡터에서 약점을 갖고 있다. 7월 이후의 모의고사에서는 공간도형이 추가되어 난이도가 더 올라가므로 그 전에 벡터를 철저히 학습할 필요가 있다.문과는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어문과가 보는 수학(나형)은 교과서 문제만 풀 줄 알아도 맞출 수 있는 문제가 많아서 효율적인 학습을 하면 단기간에 성적을 올릴 수 있다. 내신 때문에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린 학생이라면, 6평 전에 최근 3년간의 기출문제와 적절한 난이도의 실전모의고사로 대비하면서 쉬운 문제에 대한 자신감을 얻어야 한다.특히 수학2는 고1과정이기 때문에 내신 대비 습관을 버리고 기본에 충실하면 생각보다 빠르게 진도를 나가서 문제를 맞출 수 있다. 기출문제집에 있는 대부분의 문제는 현 교육과정이나 출제경향에 맞지 않는 문제이므로 시간을 낭비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2등급 이상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미적분1의 ‘다항함수 추론’을 집중적으로 학습해야 한다. 특히 미분을 잘하기 위해서는 함수의 그래프를 그리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 지난 2019학년도 수능에서 오답률 상위 10개 문항을 뽑아보면 함수 문제가 7개일 정도로 함수는 매우 중요하다. 함수는 중, 고등학교 전 과정에서 배우므로 내용이 방대하고, 함수의 끝이 미적분이므로 그만큼 어려울 수밖에 없다. 많이 하는 오해는 ‘수2를 완벽하게 끝내고 미적분을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수2가 1달이 걸린다면 미적분은 6개월이 걸리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미적분을 시작하고 나서 수1-2에서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문, 이과 공통인 확률과 통계는, 6평 출제 범위인 1~2단원이 수능에서도 중요하므로 지금부터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유형별로 나누어진 문제집을 푸는 것보다는, 여러 개념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최근 평가원 기출문제를 다양한 방법으로 풀어보면서 문제를 체계적으로 푸는 훈련을 해야 한다. 또한 빈칸 문제처럼 내용이 많은 문제는 어렵더라도 최대한 반복해서 읽어 보면서 독해력과 문제해결력을 향상시켜야 한다. 목동 수시 논술 토마스 아카데미수학/수리논술 대표강사 이승효교육문의 02-2061-9913 2019-05-01
- 2019학년도 명덕외고 면접분석 및 2020학년도 대비법 명덕외고는 해마다 조금씩 면접 경향이 바뀐다. 작년에는 압박식, 꼬리물기 질문이 많았으나 올해는 작년과 비교하면 그 정도가 좀 덜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그래도 명덕외고는 면접 질문이 서울지역 외고 중에서 까다로운 편에 속한다. 그리고 다양한 형태의 질문을 많이 하는 학교이다. 그래서 면접이 끝난 후에 멘붕에 걸려 울면서 나오는 학생들이 많은 학교가 명덕외고이다. 올해도 평면적인 질문보다는 자소서에 쓴 내용에 대해 구제적으로 파고 들어가는 추가 질문이 많았고 꼬리질문과 압박형 질문이 나왔다. 학과별로는 다음과 같은 면접문항이 나왔다.영어과1) 영어교육에 대한 소논문의 내용이 무엇이었나요?2) 양성 평등에 대한 조사를 했나요? 자신의 주장이 무엇이었나요?3) 경제 관련한 기사 읽고 있다고 했는데, 요즘 어떤 기사를 읽고 있나요?4) 자유와 평등 중에 무엇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5) 멘토, 멘티 활동하면서 백설 공주, 흑설공주를 읽었다고 했는데, 내용을 비교해서 설명해보세요?6) 유니세프의 어떤 영상을 봤고 느낀 점은 무엇인가요?7) 멘토, 멘티 활동을 하며 아쉬웠던 점을 얘기하고, 그것을 입학 후 어떻게 개선할지의 방안을 말해보세요?8) 우리나라 교육의 단점은 무엇인가요?9) 로미오와 줄리엣을 네 가지 주제로 분석했다고 했는데, 이 네 가지 주제가 무엇이고 각 주제와 관련된 책이 무엇인지 말해보세요? 학생도 사랑에 빠지면 줄리엣처럼 행동할 것 같은가요?10) 대통령의 자격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말해보세요?11) 공권력의 사용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다고 했는데 어떤 생각을 해본 것인가요?12) 선한 영향력이란 무엇을 의미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명덕외고를 선택한 이유가 무엇인가요?13) 자신이 가장 오랫동안 해온 봉사가 무엇이고 왜 그 봉사를 오래 했나요?중어과1) 최인직의 혈의 누를 읽고 개항은 안 좋은 점을 생각해봤다고 했는데, 왜 그런 것을 생각했고 안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2) 기자가 되면 어떤 기사를 쓰고 싶은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세요?3) 기자에게 필요한 자질 3가지 말해보세요?4) 노인공경 활동을 했는데, 노인분들이 무엇을 힘들어 했고 무엇이 더 필요한가요?5) 학생이 역사에 있는 사건을 비교하면서 공부했다고 했는데, 다른 예시를 들어보세요?6) 중국 축제를 소개해 보세요?7) 영화나 소설 표현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했는데, 그걸 말해보세요?8) 우리 학교에서 꿈을 이루려면 자소서에 쓴 것 말고 다른 예시를 들어보세요?9) 학생이 어긴 교칙이 무엇이고, 그게 어떻게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나요?불어과1) 소통을 인문학과 관련지어서 말해보세요? 인문학 자체와 소통의 관련성은 무엇인가요?2) 아젠다 키핑을 학습에 구체적으로 든 사례를 말해보세요?독어과1) 테드를 선정한 기준은 뭐고, 그걸 통해 리스닝 능력 이외에도 얻게 된 것은 무엇인가요?2) 토론 동아리를 하면서 친구들이 하는 실수 2가지를 말해본다면 무엇이고, 그때 학생이 어떻게 했는지 말해보세요?3) 신문을 읽은 것 중에서 인권과 관련된 사례를 말하고, 그것을 읽음으로써 어떤 부분이 달랐는지 2가지로 말해보세요?4) 관심 있는 인권문제를 말해보시고, 인권 고등 판무관으로서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요?5) 아동 인권에 대한 우리나라 사람들의 의식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요?명덕외고는 다양한 유형의 면접 질문을 던진다. 올해는 유난히 그런 정도가 심했던 것 같다. 명덕외고를 생각하는 학생들은 자신의 진로를 조기 설정한 다음, 관련 분야에 대한 공부를 체계적으로 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최소한 3학년 1학기부터는 준비할 것을 권한다. 그리고 영어뿐만 아니라 타 과목에 대한 학습도 열심히 해서 최소한 자신만의 영어, 수학에 대한 학습법에 대해서 말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명덕외고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중1부터 생기부를 집중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 동아리 활동이 약하고 면접을 매우 잘하는 학생들이 떨어지고 상대적으로 생기부가 우수한(글로벌 프로그램 참여, 진로 및 학술 관련 동아리 활동에 참여함) 학생이 합격한 사례가 늘어났으니 참고하기 바란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