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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산고 입학전형, 면접문항 분석 및 대비법 상산고 모집정원상산고는 2019학년에는 정원 내 360명을 모집했다. 남자 8학급 240명, 여자 4학급 120명이다. 전국에서 모집하는 학교생활우수자는 263명으로 2018학년도보다 3명 늘었다. 상산인재는 지역인재 72명, 글로벌태권도 14명으로 나눠 모집하였다. 사회통합전형은 11명 이내로 선발하였다. 상산고는 전북 학생들을 우대하기 위해 상산인재전형의 모집인원을 분리했다. 전북의 학생들만 지원할 수 있는 지역인재를 모집정원의 20%인 72명으로 하였다. 글로벌태권도는 모집정원의 4%로 14명이었다. 2018학년도에는 지역인재와 글로벌태권도를 상산인재로 합쳐 모집정원의 25%인 90명을 선발했다. 그 결과 상산인재에 다수의 태권도 특기자가 몰려 상대적으로 전북의 학생들이 지원기회를 잃었다는 지적이 있었다.2019학년도 입학전형2019학년도 입학전형은 예년과 다르게 많은 변화를 주었다. 우선 1단계 전형에서 2018학년도에는 5개 과목과 체육과목의 내신으로 보던 것을 2019학년도에는 국어, 영어, 수학+사회, 과학 중 택1 과목으로 2-1학기부터 3-1학기 내신성적으로 2배수를 선발하였다. 그리고 2단계에서는 수학, 과학융합현 면접과 인성/독서영역의 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였다. 2019학년도 경쟁률지난해 상산고의 최종 경쟁률은 1.32 대 1로 전년대비 하락했다. 정원 내 360명 모집에 474명이 지원하였다. 전형별로는 학교생활우수자가 1.35대1(모집263명/지원356명), 지역인재 1.26대1(86명/108명)을 기록했다. 사회통합은 11명 모집에 10명이 지원해 미달되었다. 전체 지원자 감소로 전형별 경쟁률 전반이 하락했다. 자사고 폐지 논란과 일반고와 동시에 입시일정을 진행함으로써 원하지 않는 학교에 강제 배정을 우려하는 시각이 경쟁률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019학년도 상산고 융합형(수학, 과학) 면접문제1. 080415-☆404311(주민등록번호 어떻게 하는 건지 설명 나옴)☆를 구하고 a, b, c, d 중 골라라a. 체육선수를 꿈꾸고 있으며 내일 체육시간에 열심히 할 것임b. 상산여자중학교를 입학하기를 기다리고 있음c. 아들 3명, 딸 2명을 낳았으며, 손자를 보고 있음d. 10년 전부터 남성요양병원에 입원함2. 기존 주민등록번호 방식 중 보완할 점?<과학> 제시문 : 저녁 동굴 안에 흰색, 검은색 고양이 들어감A) 손전등 안 들고 가면 아무것도 안 보일 거야.B) 흰색 고양이는 밝으니까 보일 거야.C) 고양이 눈동자는 빛나니까 보일 거야.3. A, B, C 중 옳은 사람을 골라라.4. 눈은 왜 흰색으로 보이는가?5. 빨간 사과에 초록색 빛을 비추었을 때 어떻게 보이는가?<인성, 독서 면접>Q1 : YOLO족의 긍정적인 면은 무엇인가요?Q2 : YOLO족과 YOLO족을 반대하는 입장 중 하나를 고르고 그와 관련된 책을 이야기해 주세요. 상산고 입학 준비과정위의 면접문항에서 볼 수 있듯이 상산고 입시에서는 면접이 중요하고 면접에서는 무엇보다 수학, 과학의 융합형 면접이 중요하다. 그러나 생기부 독서, 봉사활동의 중요성도 간과할 순 없다. 2019학년도 여학생 합격자들을 보면 연간 독서기재 권수가 10~15권 이상, 3개년 봉사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학생들이 많았다. 그리고 학교에서 수학, 과학을 중요시 하다 보니 중등과정의 수학과 과학의 탄탄한 기초 다지기가 필요하며, 창의수학 문제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올해 수학, 과학면접의 경우 작년 8분 보다 긴 20분 동안 질문을 보고 준비한 다음에 들어가서 대답했기 때문에, 학생들 입장에서는 더 무난하다고 느꼈을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탄탄한 독서활동이 필수적이다. 즉 단순히 책의 줄거리만 아는 것이 아닌 책 내용을 바탕으로 생각해 볼 문제들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상산고를 준비하는 학생은 수학, 과학의 심화능력을 갖추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진로에 연계된 깊이 있는 독서와 학교 내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면접과 생기부를 준비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이제부터는 3학년의 세부능력 특기사항과 행동특성 종합의견을 학교 측에서 보지 못하는 관계로 1, 2학년 생기부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것이다.한마디로 종합하자면 상산고는 영재고나 과학고 진학을 대비해서 학습한 학생들에게 유리한 입학전형과 면접유형을 유지하고 있다. 혹시 올해 영재고나 과학고 입시에 좋지 못한 결과를 받은 학생들은 낙심하지 말고 상산고에 꼭 도전해 보길 권한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6-05
- 2020 대입 수시 논술 전형 대비 - 중앙대, 이대, 숙대 편 중앙 대학교 – 경제 경영 계열 시험에 수리 논술문제 포함중앙대는 2020 수시 논술 전형으로 827명을 선발할 예정으로 작년과 비교하여 소폭 줄었으나 상위권 대학 중 논술 전형 비중이 높은 학교에 속한다. 논술 60% 비교과 20%, 학생부 20% 비율 기준을 적용하고 있고, 국·영·수·탐1 중 3개 영역 합 6의 최저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인문 계열 논술 문제는 3 문항이 출제 되고 1번과 2번 문항은 570자 제한, 3번 문항은 420자 제한으로 답안을 작성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경제 경영 계열 논술에서는 성균관대와 마찬가지로 수리 논술 문제가 함께 출제 되어 인문 논술 문제 2문항과 수리 논술 문제 1문항을 작성해야 한다. 수리 문항의 경우 제한 시간은 없다. 중앙대 논술 시험 대비 방법 시험 시간은 120분. 1번 문항은 제시문의 핵심 내용을 비교, 요약하기, 2번 문항은 분석·평가 비판, 3번 문항은 제시문의 차이점을 서술하고 해결방안 모색하기이다.첫째, 제시문은 어렵지 않으므로 주제와 연결하여 범주화하여 핵심을 파악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차이를 대하는 방식, 진정한 소통, 용기 등 학생의 입장에서 낯설게 느껴질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지만 체계적으로 논술을 연습한다면 충분히 개념을 범주화할 수 있는 문제들이다.둘째, 제시문 안의 온갖 정보들 중에서 필요 없는 것은 과감히 버리고 핵심만 정확히 포착하여 구체적인 사례에 주제 개념을 적용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확한 독해 실력을 기르고 제시문 간의 차이와 연관성을 찾는 연습을 충분히 하라. 이화 여자 대학교 – 인본주의(인간과 사회)에 대한 관점이 중요논술 70%, 학생부 30%, 수능 3개 영역 합 5의 최저 기준과 한국사 필수 기준으로 총 542명을 선발. 6-7개의 지문이 제시된 후, 3문항이 출제 된다.전제적인 출제 경향은 수험생이 인간과 사회에 대한 심층적이고 구체적인 문제의식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 된다. 시험 시간은 100분이고 답안 작성 시 특별한 글자 수 제한은 없으므로 문제에서 요구하는 답안의 핵심을 빠뜨리지 말로 간결하고 정확한 문장으로 표현해 내는 것이 중요하다. 이대 논술 시험 대비 방법첫째, 우리 사회에서 현재 언급되고 있는 거대 담론이나 사회 이슈 등에 대해 확인하고 자신의 견해를 정리해 두어야 한다. 예를 들어 차별 금지법에 대한 보수와 진보의 견해 차이처럼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결정하는 데 있어서 찬반의 이견이 있을 수 있는 문제 등에 대해 쟁점을 확인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연습을 하라. 둘째, 6-7개의 제시문 중 영어 제시문 1개가 출제 되고 있다. 영어 지문의 난이도가 높은 것은 아니지만, 나머지 제시문들과 비교 대조하여 공통점과 차이점을 추론해 내야하기 때문에 단순 독해 실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영어 제시문의 핵심을 파악하고 나머지 제시문들과의 연관성을 파악하는 연습을 하라. 숙명 여자 대학교 - 자기주도적 탐구 정신과 독서와 토론을 통해 습득한 사고능력 평가논술 70%, 학생부 30%, 수능 4개 영역 중 2개 영역 합 4의 최저 기준. 숙대 논술은 통합 논술의 기본 취지를 충실히 따르는 편이다. 즉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탐구 정신과 독서와 토론을 통해 습득한 사고능력의 수준을 평가한다는 것이다. 중고등 교과 과정과 연관된 논제를 출제하고 정확한 독해력을 바탕으로 비판적 사고력 및 창의력 수준, 의견 및 대안 제시 능력을 평가하는 유형이 출제된다. 2 문항이 출제 되며, 각 문항 당 제시문은 3개 정도. 시험 시간은 120분이며, 각 문항 당 1000자 정도 작성할 것을 요구한다.숙대 논술 시험 대비 방법첫째, 제시문의 범위나 주제가 교과과정을 벗어나지 않기 때문에, 적극적인 자세로 제시문 독해에 집중하면 좋은 답안을 작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수록 좋다. 주의 할 점은 답안 작성 전 충분히 생각하고 반드시 글의 개요를 짠 후 답안 작성을 시작하라는 것이다. 글 개요 없이 1000자정도의 글을 쓴다는 것은 지도 없이 미지의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것과 같다.둘째, 숙대 논술의 평가 항목은 독해능력, 비판능력, 문제해결능력, 논증구성능력, 의사소통능력 5단계이다. 그러므로 평소 논술 훈련을 할 때, 이 5단계 평가 항목에 주의하며 문제가 요구하는 것에 맞게 쓰는 연습을 하고, 논리적 구성하기, 명확하고 세련된 표현력 갖추기를 중점으로 논술 훈련을 해야 한다. 논술 시험을 실시하는 모든 대학의 입시 전형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공통된 방법은 다음과 같다. 무엇보도 정확한 제시문 독해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 한다. 모든 논리적 사고의 시작은 정확한 문장 독해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유리나 원장생각의지평 국어논술 학원문의 02-2646-1241 2019-06-05
- 고1, 여름방학 수학공부 전략세우기 고(1학년 여름방학) 진(득하게 수학 공부해서) 감(사한 2학기 맞아볼)래? : 고진감래(苦盡甘來), 고생 끝에 낙이 온다. 내신이든 수능이든 학생들은 상대평가의 굴레 안에서 경쟁을 하게 된다. 즉 남들이 조금 소홀히 보낼 수 있는 시간을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하여 발전적인 시간을 보내는 학생이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확률이 높다. 그러므로 학생들에게 방학을 맞이하는 자세는 어쩌면 학기 중보다 남달라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남들보다 조금 더 빨리 열심을 내어 공부에 임하게 되면 2학기 내신을 준비할 때 수월하게 좋은 결과를 얻어 낼 것이고, 이것은 공부의 자신감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러한 자신감은 공부를 더욱 하고 싶어지게 되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이러한 경험들이 다시 쌓이는 선순환이 된다면 대학 입시에서 분명히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여름방학을 좀 더 의미 있게 보내기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알아보자.첫째, 과한 욕심은 금물, 실천 가능한 목표를 세우자 간혹 고1 학생이 벌써 수능 과목 전체를 공부하는 계획을 세우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다. 내신을 일찌감치 포기하고 벌써 수능을 준비하는 현명한 학생일까? 그렇지 않다. 많은 학생들이 내신 결과만이 대학 입시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만, 내신을 관리하고 준비하는 과정 하나하나가 넓은 의미에서는 입시에 큰 영향을 끼친다. 혹시 1학기 내신을 조금 망쳤다고 해도 낙심할 필요는 없다. 2학기부터 관리를 잘해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고1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최선을 다해 2학기 내신 대비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만약 2학기 내신 범위인 고등수학<하>를 완벽하게 공부한 상태라면, 고2 때 배울 수1, 수2 [2015 개정교육과정 기준] 중에 한 과목을 택해 가볍게 공부하는 것을 추천한다.둘째, 계획을 반드시 행동으로 옮기자 2학기 때 자신감 있게 보낼 계획을 확실하게 잘 세웠다면 이제는 무조건 실천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쉬고 내일부터 진짜 해야지’라는 어리석은 생각은 이제 그만할 때가 되었다. 사실 공부하는 것이 몸은 힘들어도 마음은 가장 편하고 풍요롭다. 꼭 어떤 거창한 공부를 하여 실력을 높이는 과정이 아닐지라도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을 늘리는, 즉 엉덩이 힘을 기르는 시간을 고1부터 키워 나가야 한다. 그럼 어떻게 해야 계획을 좀 더 알차게 실천할 수 있을까? 당장 이루기 힘든 큰 계획을 세우게 되면, 그 목표를 바라보다가 쉽게 지치게 된다. 산을 오를 때도 정상을 바라보며 오르는 것보다 구간을 나눠 각 지점을 목표로 등반하게 되면 어느새 정상까지 올라갈 수 있게 된다. 마찬가지로 학생들도 하루하루의 계획을 세분화하여 실천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세운 계획을 잘 이뤄낼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게임의 유혹에 약해 시간을 자주 뺏기는 학생은 컴퓨터 전원을 아예 없애버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셋째, 수학 공부 방법은 正道 : 바른길 걸어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중요한 요소는 바로 정확한 개념을 확립하는 것이다. 수학은 개념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정말로 중요하다. 개념을 탄탄하게 쌓기만 하면 그 이후 과정들은 오히려 즐길 수 있다. 그렇다면 개념을 완벽하게 아는 것이란 무엇일까? 쉽게 말하면 본인이 선생님이 되어 남을 가르칠 수 있다면 완벽하다고 할 수 있다. 개념이 완벽하다면 이제는 유형별 문제풀이 과정을 해야 한다. 수학 시험에서는 어느 정도 반복해서 나오는 문제 유형이 있다. 이것을 잘 숙지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그러한 문제들을 암기하라는 뜻일까? 안타깝지만 맞다! 영어단어를 외우듯 단순히 무조건 암기하는 방법은 권장하지 않는다. 처음 문제를 풀 때, 잘 풀리지 않으면 해설을 봐도 괜찮고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도움을 받아도 좋다. 중요한 것은 거기서 멈추지 않고 꼭 다시 문제를 풀어보면서 완벽하게 그 문제를 이해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유형별 문제풀이 학습이 끝났다면 더 심화 과정인 실전 문제풀이를 통해 실력을 쌓아야 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유형별 문제를 풀 때처럼 잘 안 풀리면 해설이나 설명들을 참고하는 것이 아니라, 반드시 자기 힘으로 끝까지 풀어보는 경험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어려운 문제를 푸는 데는 10분, 1시간, 아니 어쩌면 하루 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결국 문제를 풀어내게 된다면 ‘어떤 문제도 시간만 있으면 다 풀 수 있겠구나’라는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이러한 공부를 반복하여 문제 푸는 시간을 단축하다 보면 실제 시험장에서도 처음 보는 낯선 문제들이 출제되어도 당황하지 않고 풀어낼 수 있을 것이다. 고1, 2학기 때 웃고 싶다면 여름방학 때 겪게 될 조금의 고생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것이 어색하고 어렵다면 소수정예로 나만을 위해 관리해주는 밀착형 학원에서 관리 받는 것을 추천하다. 수능 대비라면 조금 얘기가 다를 수 있지만, 내신 대비를 위해서는 반드시 소속된 학교와 본인의 수준에 맞는 맞춤별 관리를 받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목동 수시 논술 토마스 아카데미수학 강사 조현구교육문의 02-2061-9913 2019-06-05
- 초등학생은 수학공부를 어떻게 해야 할까? 오랜 맞춤식 과외를 진행하고 학생들의 성장과정을 지켜보면서 아이가 천재라면 사고력 수학, 내 아이가 천재를 이기려면 선행학습이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것이 좋은 것이냐는 것보다는 우리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 초등학생, 자기 학년 교과서 공부가 가장 중요해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학년 수학교과서에 나온 내용입니다. 모든 초등학생들은 초등학교에 등교하고 초등학교에서는 수학과목 공부시간이 있습니다. 이 때 학교에서 교과서를 이용하여 그 나이에 필요한 내용을 배우게 됩니다. 교과서는 수학 전문가가 많은 연구를 거쳐서 학년에 맞는 내용을 적어 논 것이기 때문에 필수적인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고 신뢰도도 높습니다. 이 내용을 잘 이해하고 흥미를 느끼는 것이 기본이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사고력 수학이란?시중에 있는 사고력 수학 책을 보면 규칙을 찾고 적용하는 IQ테스트 같은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큰 범주로 보면 수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제시된 조건을 만족하는 것을 찾는 경우의 수 문제가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은 경시대회나 올림피아드 준비에 특화된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이 경시대회나 올림피아드를 준비한다면 사고력 수학을 공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천재는 만들어지지 않는다여기서 많은 학부모님들이 오해하시는 것은 ‘사고력 수학을 공부하면 우리아이가 똑똑해지지 않을까?’ ‘사고력 수학을 해야 우리 아이의 사고력이 길러지고 그래야 나중에 어려운 문제를 풀렸을 때 풀 수 있는 힘이 생기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안 한 것보다는 조금 실력이 늘어날 수 있지만 드라마틱한 변화는 없다고 보는 것이 맞습니다. 이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하여 제가 예를 드는 것이 바로 IQ입니다. IQ가 높은 아이가 공부를 잘하는 것은 많이 보셨을 것입니다. 이 때 아이의 IQ는 타고난 선천적인 부분이며 후천적으로는 올릴 수 없다는 것도 알고 계실 것입니다. 부모님께서 사고력 수학을 공부시키신다면 그 목적은 IQ를 올리려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사고력 수학을 공부시키는 것이 아이에게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결론도 함께 얻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천재를 이기는 방법그렇다면, 선천적으로 타고난 천재를 이기는 방법은 없을까요? 아니오. 있습니다. 저는 그 방법을 자신 있게 선행학습이라고 말합니다. 그럼 선행학습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첫 번째로는 수학문제를 푸는 도구의 가짓수를 늘려 주는 것입니다. 수학문제 푸는 것은 문제해결력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이는 현실세계에서의 행동패턴과 매우 일치함을 볼 수 있어 이를 통해 예시를 들어 보겠습니다.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생각을 해 봅시다. 사고력이 높은 학생은 한 개의 도구로 심도있게 응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것입니다. 하지만 수돗물을 나오게 하는 여러 개의 도구를 간단하지만 정확한 사용방법을 아는 사람이 있다면 이 사람 또한 해당 문제를 해결할 힘이 있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는 천재와 똑같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는 시간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현행심화와 선행개념은 2마리 토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아의의 능력이 뛰어나다면 2마리 토끼를 다 잡는 것이 가능할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그렇지 못하다면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데 무엇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할까요? 정확한 판단을 위해서는 부모님이 내 아이에게 바라는 모습을 떠올려야 하는데 그것은 바로 대학합격 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좋은 대학을 보내고 싶다면 아이는 무엇을 잘 해야 할까요? 바로 고등학교 수학을 잘해야 합니다. 고등학교 내신이 좋다면 수시로 좋은 대학을 갈 것이고 고등학교 수능을 잘 본다면 정시로 좋은 대학을 갈 것입니다. 결국 선행학습을 선택하는 것이 아이에게 올바른 길을 안내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선행학습을 하면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수학문제를 푸는 도구를 늘어나게 만들어서 현행심화도 같이 해결되는 경우가 많이 있어서 일거양득의 효과를 누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목동 초/중등 수학전문학원아인수학 김준섭 원장02-2650-80889단지 맞은편 센트럴프라자 8층 2019-06-05
- 2020학년도 대입 자기 소개서 작성 방법 곧 있게 될 6월 수능 모의평가 이후 1학기 기말고사가 마무리되면 이제 수험생들은 ‘자기소개서 시즌’을 맞이하게 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는 수험생이 자기 자신을 어필함으로써 지원 대학 및 전공 학과에서 요구하는 인재상을 얼마나 충족시킬 수 있는가를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마지막 무기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지원 대학 및 전공학과의 특성을 얼마나 잘 알고 관심을 가지고 있는지, 자신의 진로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고 어떻게 준비되어 있는지, 지원 대학과 지원 학과에 적합한 자질을 충분히 갖추고 있는 인재인지 등을 논리적인 사례와 근거로 설득하고 알리는 글을 써야 합니다. 0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하세요.지원자의 학습법이 아닌 학업 과정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써야 합니다. 대학은 이것을 통해 지원자의 학업을 대하는 자세와 대학 진학 후 학업 수행능력을 판단합니다. 학생들은 학교수업에 머무르지 않고 스스로 심화된 학습을 해나가는 스토리 즉 '심화학습 스토리'를 통해, ‘지적탐구심’이나 ‘지적통찰력’도 함께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공부를 하는 원동력,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주도적인 태도로 노력한 점, 지식의 폭을 확장하고 깊게 학습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심층 독서 활동, 자신의 지식을 친구들과 공유하며 배움을 실천하려고 노력한 점, 그러한 과정에서 비판의식과 문제 의식을 가지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을 써 주어야 합니다.0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한 교내 활동(3개 이내)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하세요.지원자의 다양한 활동 내용과 전공적합성을 평가하는 항목이므로 전공과 관련된 학업역량, 사고의 깊이와 지식의 확장, 다양성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2번 문항을 쓸 때 대부분의 학생들이 범하는 오류는 자신이 잘하고 어필하고 싶은 소재를 선택하여 접근한다는 점입니다. 대학마다 평가하는 핵심 역량을 확인하여, 그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나의 활동 리스트를 작성한 후, 그 중에서 자신의 열정과 노력을 부각시킬 수 있는 사례들을 소재로 선택하는 것이 2번 문항 작성의 핵심입니다. 또한 사례 설명은 정말 간략하게, 배우고 느낀 점 위주로 작성해야 합니다. 여기서 작성한 활동들을 대학에 진학 후 하고 싶은 활동으로 확장시키거나 진로와 결부시키면 더 좋습니다. 03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하세요.이 문항은 지원자의 인성적 측면을 파악하고자 하는 것으로 공동체 안에서 서로 협력하고 배려하며 원만하게 지낼 수 있는 능력을 써 주어야 합니다. 즉 대학은 1번, 2번 문항에서 지원자의 지적 성장을 평가한다면 3번 문항에서는 공동체 안에서의 내적 성장에 대해 평가합니다.자기 중심적인 사례에서 벗어나 갈등의 원인과 해결의 결과보다는 갈등 관리 과정, 친구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슬퍼한 후 일어난 변화, 봉사 활동 등을 통해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고 공유하면서 경험하는 공감 능력의 성장을 작성해야 합니다. 실패를 통한 처절한 반성, 어려움과 좌절에서 서로를 감싸 안고 이해할 수 있었던 끈끈한 우정.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서로 도움을 주고받을 때 행복할 수 있다는 진리를 깨닫는 학생의 사례를 통해 평가자는 지원자의 내적 성장 및 정신적 성숙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04.(대학자율문항)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지원 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을 구체적으로 기술하세요.4번 항목은 지원자의 지원동기와 학업계획을 중심으로 자신의 향후 진로에 대해 기술하는 문항입니다. 지원학과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알고, 지원한 전공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효과적으로 드러내야 합니다. 지원 동기를 구체화하여 왜 그 학과, 그 학교여야만 하는지, 그리하여 본인이 진학을 통해 어떻게 성장해 나갈 것인지 스스로의 각오를 작성해야 합니다. 지원 학과와 자신의 장래희망이 어떻게 연결되는지에만 주목하지 말고, 각 대학교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전공 안내서나 학과 소개 글을 적극 참고하고 활용하라고 권합니다.기말고사를 마치고 생기부를 마감하면서 수시 지원자 대부분은 여태까지 준비해 온 전공학과 지원을 고민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 직면합니다. 같은 학교 친구와 전공 지원이 겹치는 경우, 지원학과와 관련된 3학년 교과 성적이 낮게 나오는 경우, 합격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입결과 경쟁률이 낮은 학과를 선택해야 하는 경우 등이 발생하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수시를 지원할 때는 융통성을 발휘해야 함을 꼭 강조하고 싶습니다. 생명공학 전공을 희망했던 학생이 소프트웨어 전공으로 합격 가능했던 것은 생명 보건 통계 분석 경험을 통한 데이터 분석의 중요성 자각, 소프트웨어 역량을 길러 유전자 데이터 분석 프로그램 제작으로 자소서에서 어필했기 때문입니다.아무리 좋은 활동과 좋은 성적을 가지고 있더라도 효과적으로 표현해내지 못하면 입시 결과는 장담할 수 없습니다. 갑자기 바뀐 지원 전공이 왜 자신과 맞는지 학생부에서 그 내용을 찾아내고, 자소서로 보충한다면 오히려 준비한 전공이 아닌 다른 학과에 지원하는 것이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주의 사항을 하나 더 덧붙이자면 자기소개서를 평가하는 입학사정관은 세부 전공 분야의 전문가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설명할 수 없는 과학이론, 어려운 전공 용어, 모호한 동아리 이름 등이 아무런 설명 없이 기술되어 있으면 글의 가독성이 떨어집니다. 입학사정관은 하루에도 수백 장의 자소서를 읽고 있음을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목동 입시 & 학습컨설팅 전문드림폴리오 신영아 입시 컨설턴트문의 02-6958-7575 2019-06-05
- “공부 방법보다 공부 당위성 고민이 먼저입니다” 2019학년도 주요 대학의 수시모집 비율은 서울대 79%, 고려대 85%, 연세대 72%로 전체 모집 정원의 80%에 다다른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6.08:1 경쟁률 뚫고 합격박준도 학생(백암고등학교 졸)은 연세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에 면접형 전형으로 6.0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합격했다. 연세대 면접형 전형은 1단계 서류 전형에서 교과 50+비교과 50으로 선발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이다. 준도군은 양자컴퓨터를 연구하고 싶어 전기전자공학부에 지원했다. <과학 소년> 잡지를 읽다 양자컴퓨터를 알게 됐고 전기정보연구원이 되어 반도체와 양자컴퓨터에 대해 연구하고 싶다는 꿈이 생겼다.“1965년 페어차일드(Fairchild)의 연구원으로 있던 고든 무어(Gordon Moore)가 마이크로칩의 용량이 18개월마다 2배가 될 것으로 예측하며 무어의 법칙을 만들었어요. 1975년 24개월로 수정되었는데, 인텔은 이러한 무어의 법칙에 맞춰 반도체의 정밀도를 2년에 2배씩 향상하며 반도체 시장에서 앞서나갔습니다. 하지만 무어의 법칙이 이미 한계에 달했다는 비관론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그 대안이 양자컴퓨터라고 생각해서 양자컴퓨터를 연구할 수 있는 전기전자공학부에 지원했습니다.”준도군은 전공적합성을 어필할 수 있는 정규 동아리로 3년 내내 ‘과학실험 동아리’에서 활동했다. 비록 관심 분야였던 전기 관련 활동은 하지 못했다. 설비가 많아져서 누전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브로콜리 DNA 추출, 닭 해부 등 생명과학과 관련된 활동을 많이 했고, 뉴로모픽과 관련된 보고서도 작성했다.자율동아리로는 ‘공학도’를 개설해 2학년 때부터 2년 동안 꾸준히 활동했다. 이곳에서 브레인스토밍 방식으로 관심 있는 분야에 대해 연구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마련했다.학업역량을 어필할 수 있는 소논문은 1학년 때 ‘왜 알루미늄 캔 우유는 없을까’를 주제로 도전했다. 하지만 2차 연구 과정 점검 때 표절로 경고를 받았고 3차 점검 때 포기해 논문을 완성하지는 못했다.2학년 때는 논문을 쓰기 위해 주제를 알아보지 않고 자료조사부터 했다. 그때 당시 옥시 사태로 인해 가습기 살균제가 이슈가 되어 가습기 자체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이 있을지 연구해보기로 했다.“보스턴 고사리는 실내 습도를 측정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식물로 NASA에서 선정한 공기 정화 식물로 알려져 있더라고요. 이 보스턴 고사리로 통계청과 KRSS에서 논문을 참고해서 공기 정화식물의 가습과 보습, 제습에 대해 연구했습니다.”에어컨을 이용해 온도와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고 7일 동안 같은 환경에서 실험을 진행했지만, 생각한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다. 습도를 조절하는 것이 식물 외에 다른 조건이 있었고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한다고 했지만, 햇볕이 있을 때는 온도가 달라진다는 것을 생각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이 논문은 금상을 받았다.“논문을 쓰면서 실험하는 자세를 배웠습니다. 실험할 때 무엇을 가장 중요시해야 하는지 생각하는 기회가 됐습니다. 비록 이 연구가 전기전자와 물리 등 전공적합성과 연결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었지만, 생명과학이라는 새로운 분야와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능동적으로 바라봤다는 데 의미가 있었습니다.”세특, 심화된 학업 역량 보여줄 보고서로 제출 준도군은 학생부의 세부특기사항을 채우기 위해 각 과목별로 보고서를 작성해 담당 과목 교사에게 제출했다. 특히 수행평가가 없는 과목은 보고서를 더 세밀하게 작성했고, 보고서 하단에는 논문의 방향성과 요약본을 따로 만들어 첨부했다.“시험을 치르고 나면 일주일 동안 대략 5~6개 정도의 보고서를 작성해서 제출했습니다. 보고서는 지적 호기심을 발휘해 더 깊게 공부했던 내용으로 학교 공부의 연장선상이자 심화된 학업 역량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 생각했습니다.”영어 트라우마, 게임 영어로 탈출준도군의 3년 내신 평균은 1.37이다. 공부 방법보다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당위성을 많이 고민했고, 많은 과목 중에서 영어에 대한 고민을 가장 많이 했다고 한다.“영어 과목에 어릴 때부터 트라우마가 있었어요. 무작정 공부하기보다 당위성을 먼저 찾았습니다. 게임을 즐겨 했는데 설명서에 영어가 많이 나왔고 기술을 익히려면 영어를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날 영어 지문에서 게임에서 본 단어가 나왔고 그때부터 영어에 재미를 붙였어요.”수학은 답이 맞더라도 풀이 방법을 달리해서 답을 찾는 과정을 반복했다. 그러다 보니 한 문제에 쏟는 시간이 너무 많았지만, 이런 공부 방법은 수학에 대한 감각을 키울 수 있었다.자소서 키워드, 오타쿠준도군의 자소서 키워드는 ‘오타쿠(마니아)’였다. 자소서는 진로가 바뀌는 과정을 일대기처럼 풀어냈다. 실리콘 기판 위에 빛으로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술인 ‘포토리소그래피’를 국어지문에서 읽고 반도체에 대한 꿈이 생겼고, 무어 법칙을 통해 양자 반도체의 한계를 알게 됐고 대안으로 양자컴퓨터를 연구하고 싶다고 기록했다.마지막으로 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내신과 비교과, 정시는 똑같다”며 “내신은 개념과 문제 풀이로, 정시공부의 기초이자 국어와 영어 관련 지문은 비교과의 재료가 될 수 있다. 비교과를 염두에 두고 다 같이 공부하면 좋다”고 강조했다.“의지할 수 있는 멘토를 만들어 보세요. 자신의 약점이 무엇인지, 강점은 어떤 것인지 알고 있는 멘토에게 위로받을 수 있어요. 또, 자신에게 불을 붙여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들라고 권해주고 싶어요. 공부의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말을 들을 수 있거든요.” 2019-06-05
-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 학교마다 달라 확인 필요 중간고사를 치룬지 금방인데 기말고사가 다가오고 있다. 한 학기당 두 번 치루는 지필고사에만 신경을 쓰고 다양한 방식으로 평가하고 있는 수행평가를 소홀히 해서는 반쪽짜리 성적을 받아들 수도 있다. 수행평가 비율은 예전보다 많이 높아진 추세다. 강서, 양천지역 고등학교 내신 성적을 구성하는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을 학교 알리미에 공지된 내용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수행평가는 정성평가와 과정중심으로고등학교 내신 성적은 지필평가와 수행평가로 이뤄져 있다. 지필평가는 평소 학교 수업을 충실하게 들으며 준비하면 되지만 수행평가는 과목마다 다른 평가방식과 준비가 달라 소홀히 해서는 낭패를 볼 수 있다. 각 학교마다 과목마다 수행평가비율이 다르게 측정되고 평가의 기준이 조금씩 다르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성실한 수업태도와 기한 내 과제 제출은 기본이다. 요즘은 각 과목마다 모둠 과제를 수행하게 하는 경우도 많아 꼭 확인 하고 준비해야 한다. 특히 과학탐구실험과목의 경우에는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수행평가 비율이 80~100%를 보이고 있어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2019-06-05
- “상상하는 것은 무엇이나 배울 수 있어요” ‘리즈 아뜰리에’에 들어서면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공방을 둘러싼 장식장마다 평소 만들어 보고 싶었던 공예품이 가득 전시돼 있기 때문이다. 김현리 씨는 디자이너 일을 하다가 캔들과 디퓨저를 배우면서 공예의 세계를 만났다. 가지고 있는 무한한 창작 아이디어 작품을 만들면서 재미를 느끼게 되었다. 핸드메이드 관련 자격증을 30여 가지 보유하고 있는 김현리 씨는 한국 핸드메이드아트협회 협회장을 하면서 협회를 이끌고 있다. ‘리즈 아뜰리에’에 한 번 방문하면 배우고 싶은 공예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된다. 석고방향제, 실리콘 몰드. 비누, 캔들, 레진아트. 반려동물 테리피, 비누꽃, 자이언트 플라워 등 강좌의 숫자가 헤아리기도 어렵다. 모든 강좌는 취미반과 자격증 반, 원데이 클래스로 나눠져 있어 상담 후 들을 수 있다. 특히 더운 날씨가 시작됨에 따라 인기를 모으고 있는 투명하고 시원해 보이는 레진 아트는 레진 안에 마음에 드는 드라이플라워나 장식물들을 넣어 굳힌 공예품이다. 투명한 레진 안에 꽃이나 장식품들이 그대로 보여 청량감도 더하고 비교적 쉽게 만들어 볼 수 있으며 반영구적으로 보존이 가능해 인기 있는 강좌다. 마침 5월에는 한국 핸드메이드아트협회에서 주관하는 레진아트특강이 인기리에 진행되었다. 협회에서는 비정기적인 특강을 운영하고 있는데 공예분야의 새로운 이슈나 트렌드를 접하고 배워 볼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만들어 수강생들이나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목동중앙북로5길 33 3층(등촌역 4번출구 5분)문의 010-7372-7748블로그 http://www.my-liz.com 인스타 http://www.instagram.com/liz_atelier_candle.soap 2019-05-23
- “환상적인 분위기에 취하는 와인바 루즈페퍼로” 마곡동 와인바 ‘루즈페퍼’는 금방 찾을 수 있다. 빨간색의 간판과 벽, 흰 테이블위에 놓인 반짝이는 조명. 들어서는 순간 동화나라에 입장한 듯 하다. ‘루즈페퍼‘의 제이드 오 셰프는 영국 조리학교 출신으로 다양한 요리 공부와 경력이 있다. 중학교 때부터 요리에 관심을 가져온 오셰프는 매장을 찾은 손님과의 교감을 우선으로 생각해 매장을 꾸미고 메뉴를 준비했다. 루즈페퍼에서는 ’내추럴 와인‘을 맛볼 수 있는데 외국에선 유행하는 와인이다. 화학 첨가물이 들어있지 않아 와인 본연의 맛이 난다. 일반와인과 내추럴 와인등 100여 가지가 넘는 와인을 맛볼 수 있다. 와인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메뉴도 루즈페퍼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메뉴라 눈길을 끈다. 그라브락스 연어로 만든 젤리 연어는 빨간색의 연어와 셀러리의 초록색이 어우러진 것도 아름답지만 쫀득쫀득한 식감도 입을 사로잡는다. 프랑스식 소꼬리찜은 부드러운 고기 맛에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주문하는 루즈페퍼만의 시그니처 메뉴다. 프랑스 밀가루로 만든 캄파뉴도 제공된다. 유러피안 메뉴들이 위주를 이루는데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고 차별화되고 독특한 메뉴로 모두 좋아한다고. 제이드 오 셰프는 음식을 손님들의 눈높이에 맞춰 와인에 대한 지식과 음식과 관련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설명을 친절하게 해줘 환영받는다. “루즈페퍼가 기억 속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으면 좋겠어요” 라고 오셰프는 말한다. 위치 서울시 강서구 마곡중앙로 171(마곡나루역 2번출구 5분)문의 010-9482-1417인스타 http://www.instagram.com/rouge_pepper 2019-05-23
- 아이들과 알차게 파스타 즐기세요~~ 아이들과 외식을 하게 되면 가장 많이 먹게 되는 건 파스타와 피자가 아닐까? 매일 집 밥을 질리도록 만드는 주부들 입장에서 동네 친구들과 만나 수다 떨며 맛있는 식사하고 싶다면 선택할 수 있는 메뉴는 파스타가 아닐까? 양천구 신서초등하교 건너편에 자리한 ‘까펜파스타’는 오랜 시간동안 동네를 지켜오면서 파스타 맛 집 타이틀을 내 놓지 않고 있는 파스타 가게다. 오전에는 주부들 수다모임, 초등학교 방과 후에는 자녀와 식사하는 엄마들로, 저녁에는 가족단위 저녁식사 자리로 늘 북적거리는 매장이다. 오랜 시간동안 동네의 사랑방과 수다 장소로 알려져 있는 덕분에 많은 사람들에게 익숙함을 주는 곳이다. 임유정 독자는 “초등학생인 딸과 자주 먹으러 와요. 어르신들을 모시고 와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와도 먹을 메뉴들이 많아서 좋아요. 가게가 넓고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가득이라서 마음 놓고 와요. 메뉴를 거의 다 먹어 보았는데 실패했던 메뉴가 없어요”라며 추천한다. 나무로 만든 그네와 나무 테라스 데크까지 만들어져 있어 외관은 편안함을 준다. 폴딩 도어를 모두 열면 테라스에 나란히 놓여있는 화분 사이로 보이는 풍경이 산 속에 온 것만 같은 편안함을 준다. 계산대 한 쪽에서는 컴퓨터와 프린터 등을 할 수 있는 시설이 갖춰져 있어서 급하게 이용할 경우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주문은 주문용 패드를 통해 한다. 패드를 통해 메뉴에 대한 설명과 사진을 보고 선택하는 재미도 있다. 파스타는 기본인 토마토 해산물 파스타부터 크림소스와 매운 맛 소스들이 골고루 구성돼 있어 선택을 즐겁게 한다. 임유정 독자는 친구들과 방문할 때는 거의 ‘토마토 크림 파스타’를 주문한다. 입안에 퍼지는 매콤함이 기분 좋아지는 로제 소스덕분에 듬뿍 들어간 새우와 해산물의 풍미를 더한다. 소스를 넉넉하게 주기 때문에 피자나 다른 빵을 찍어 먹어도 무리가 없다. ‘머쉬룸 칠리크림 파스타’는 딸이 특히 좋아한다. “아이들이 먹기에도 맵지 않고 적당히 간이 되 있어서 좋아요. 닭가슴살과 버섯이 듬뿍 들어간 파스타는 먹고 나면 든든해서 한 끼 식사로 부족함이 없어요” 한다. 파스타 외에도 리조또와 피자 샐러드 메뉴가 있다. 메뉴를 주문하면 사이다와 커피는 무료로 먹을 수 있다. 메뉴 : 토마토 크림 파스타(로제) 14,000원 닭가슴살 또띠야피자 7,000원 위치 : 서울 양천구 중앙로 32길67 (신서초 건너편) 문의 : 02-2644-2071 2019-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