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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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알리미를 통해 우리 지역 고교 살펴보기-진명여고·목동고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고교선택이다. 학생들의 우수한 학업 역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의 폭넓은 활동을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면 고교 선택의 고민은 더 깊어질 수밖에 없다. 학교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중학교 3학년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학교 선택 시 참고할만한 학교 알리미 항목과 내용을 학교별로 정리해 보았다.학교 알리미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강서·양천 지역 고교 안내①진명여고적성과 소질을 살리는 진로지도와 독서교육의 활성화■ 교육운영 특색사업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진로탐색 교육진명여자고등학교는 3월초 진로담당교사와의 워크샵을 시작으로 희망직업인과의 만남, 희망학과의 선배와의 만남 등 실직적인 진로지도와 직업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교육을 실시한다. 진로포트폴리오 경진대회와 다양한 진로 정보와 자료를 제공해 주체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체험하고 관심을 가지도록 한다.정보화 도서관을 활용한 독서교육매일 20분 책 읽고 인상적인 부분을 쓰는 매일독서운동, 독서포트폴리오 만들기를 활성화하고 1,2,3학년 모두 인문·사회, 과학, 문학 3개 분야로 구분해 분야별 독후감 쓰기 대회를 실시한다. 지료의 최신성을 유지하고 올바른 정보습득 방법을 교육시켜 정보화 도서관의 활용을 활발히 하고 있다.■ 동아리활동 현황창의적 체험활동 64개, 학생 자율동아리 43개로 활발올해 진명여고에서 활동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는 과학시사토론부, 문학과필사반, 영화제작부 등 64개로 참여 학생은 1,366명이다. 자율동아리는 요리, 학술, 논문작성 동아리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구성된 동아리가 47개이고 참여 학생 수는 454명이다.■ 학업성적 평가계획통합사회 수행평가 50% , 수학 수행평가 5% 평가비율 보여올해 진명여고의 1학년 1학기 평가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과학탐구실험의 수행평가 비율이 80%로 가장 높고 발표와 워크시트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통합사회 과목이 50%로 뒤를 이었다. 수학수행평가의 경우 수업준비 및 태도와 과제로 5% 비율로 가장 낮았다.■ 학급 구성2019학년도 기준 1학년은 15개 학급 435명이고 2학년은 15개 학급 445명을 기록하고 있다. 3학년은 15개 학급으로 학생수가 508명이다. 1학년의 경우 학급당 학생수가 29.0명이고 2학년은 29.7명,3학년은 33.9명으로 구성되었다.학교 알리미 살펴보기학생수 및 학급수 현황2019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2019학년도 졸업생 진로현황학교 알리미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강서·양천 지역 고교 안내②목동고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학생 역량 강화■ 교육운영 특색사업학생 중심의 수준별 수업 지도로 수업의 내실화목동고등학교는 고교 학점제 선도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선택 수업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성취기준 기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수업과 평가의 선순환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다양한 학교 독서·토론 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고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하는 역사 문화 탐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대학 진학 지도 역량을 강화학년별로 단계별로 진로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진로 적성검사 실시하고 진로상담실을 운영, 전공 관련 대학 탐방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동아리활동 현황창체동아리 87개 자율동아리 65개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2019년 기준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는 과학 문화 체험반, 장편 소설읽기 프로젝트반, 생물영상 탐구반 등을 포함해 87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고 학술과 문화·예술 분야의 동아리인 수·의과학, 스크랩 앤 디베이트 동아리 등의 자율동아리는 65개가 운영된다.■ 학업성적 평가계획수행평가비율 과학탐구실험은 100% , 수학은 10%2019학년도 1학년 1학기를 참고해 보면 과학탐구실험의 경우 100%의 비율로 가장 높았다. 실험과 탐구보고서 작성의 평가가 이뤄졌다. 수학의 경우 10%의 비율을 보였고 통합 사회과목의 경우도 똑같이 10%의 비율을 나타냈다.■ 학급 구성2019학년도 기준 1학년은 15개 학급 393명이고 2학년은 15개 학급 320명을 기록하고 3학년은 15개 학급 388명으로 나타났다. 1학년의 경우 학급당 학생수가 26.2명이고 2학년은 21.3명,3학년은 25.9명이었다.학교 알리미 살펴보기학생수 및 학급수 현황2019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2019학년도 졸업생 진로현황
2019-10-24
- 중학교 자유학년제 왜 중요한가? 자유학년제란?자유학년제는 중학교 과정 중 두 학기 동안 지식‧경쟁 중심에서 벗어나 학생 참여형 수업을 실시하고 학생의 소질과 적성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2019년부터 서울지역 중·고등학교의 서·논술평가와 수행평가 비율이 50% 이상으로 늘어난다. 중학교에서는 한 학기에 주요과목 중 한 과목 이상을 반드시 수행평가나 서·논술형 시험으로 평가해야 한다. 중·고교 정기고사에서 서·논술형 문항 비율도 20% 이상 확대를 추진한다. 2020년까지 중학교 자유학년제를 서울 전체로 확대한다. 서울지역 초등학교 3학년 이상 학생들에게는 창의지성·감성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전문가로 구성된 '수업나눔 교사만'을 운영해 학교 교육과정 컨설팅도 진행한다. 교사들의 의견 교환을 위한 카페도 학교 내에 마련된다. 수업 방식도 바뀐다. 중학교 자유학년제를 확대 운영한다. 2019년 중학교 237곳에서 자유학년제를 운영하며 2020년에는 서울 소재 중학교 전체 387곳으로 대상을 넓힌다. 학교가 지식 습득으로 머무는 게 아니라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탐색하는 시간이 되게 하는 것이 서울시교육청의 목적이다. 고교학점제도 확대된다. 고교학점제는 다양한 선택과목을 개설해 학생들이 원하는 과목을 골라 듣는 과정이다. 본래 운영하던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를 비롯해 서울 소재 고등학교 230곳(일반고 190·자율고 40)에 개방형 선택 교육과정을 운영한다.자유학년제의 취지는 좋으나 여차하면 학습적 부분을 도외시해서 장차 고교에 진학하면 내신 성적이나 수능성적에는 안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여지도 충분하다. 자유학년제는 노는 시간이 아니다. 수업 자체가 곧 평가다. 자유학년제는 이제 다가올 입시라는 전투를 대비하는데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물론 전투에 필요한 총 쏘는 능력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왜 이 전투를 왜 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에 답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뇌의 발달과 시청각교육자유학년제가 적용되는 12~15세 시기에는 후두엽이 발달하는 시기이다. 후두엽은 색깔, 크기나 모양, 동작, 밝고, 어두움과 투명도 등을 보고 느끼고 해석해 사물을 인식하고 확인하는 시각기능을 담당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때가 뇌의 발달상태로 보면 시청각교육이 가장 효과적으로 작동하는 시기이다. 그래서 평면적인 교과서적인 학습보다는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수업이 효과적인 것이다. 그래서 학교에서도 시청각교육을 활용하려고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환경인 것도 사실이다. 학부모님들은 학교에서 미처 커버하지 못하는 이 부분을 채워주기 위해서 교과서 위주의 학습보다는 TED나 체험 교육 등을 집에서도 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를 통해서 아이들은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설정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이 시기에는 뇌가 발달하면서 드러난 자신의 적성을 인식하고 계발하려는 마음을 갖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이렇게 자신의 적성을 발견하면 고교진학 후 자신이 평생 가야할 길을 준비하는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우리의 뇌는 하고 싶은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할 때 행복감을 느낀다. 부모가 물려줄 것은 부나 명예나 지위가 아니라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잘하는지 발견하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이게 우리 아이들에겐 돈보다 훨씬 중요하다. 자유학년제를 보내면서 부모들은 그동안 아이들이 발견한 적성과 관련해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어떤 것을 배우고 얻고 있는지를 지속적으로 관찰할 필요가 있다. 이는 ‘잘 한다’, ‘못 하고 있다’를 평가해 줄을 세우려는 것이 아니다. 아이 스스로 장점과 단점을 알고, 건강한 자존감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하고 열정을 북돋아주기 위함이다.긍정적인 마인드와 성취감하종범 교수가 2014학년도 대학신입생 150명을 대상으로 상담한 결과, 전공이나 적성과 관계없이 오직 취업이 잘되기 때문에 부모와 담임 선생님의 권유로 입학한 학생들의 수가 훨씬 증가한 걸로 나타났다. 이들은 입학해도 취업에 대한 고민이 많은 반면, 진로에 대한 비전이나 열정이 없고 적성도 맞지 않아 대학생활이 힘들다.아이들은 시험의 압박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는 자유학년제를 활용해 쉼을 주고 다시 일어설 힘을 얻게 할 수 있다. 경쟁과 평가는 평생 따라다닐 것이다. 피할 수 없는 만큼 이 시간을 활용해 포기하지 않는 근력을 키울 기회로 삼을 수 있게 도와야 한다. 전통적 교육관은 학창시절의 행복을 미루어가면서 공부에 전념해야 한다고 가르쳤다. 그러나 앞으로의 교육관은 즐겁고 재미있게 공부하면서 행복한 미래를 이룰 수 있다는 긍정적인 심리를 갖게 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할 것이다.심리치료사인 티에리(Thierry Janssen)는 행복이 유전적인 요인 50%, 외부적인 요인 10%,본인의 노력 40%로 구성된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은 지금 이 순간 행복하다고 생각하면 얼마든지 행복할 수 있으며 그 행복감은 노력으로 얼마든지 증진시킬 수 있다. 우리 학부모가 해야 할 역할이 바로 이 부분에 있는 것이다. 자녀들이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하게 자극하고 격려해 주는 것이 바로 우리가 해야 할 역할이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김진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9-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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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가을 포인트 인테리어
계절이 바뀔 때마다 집 분위기를 싹 바꿔 기분 전환까지 새롭게 하면 얼마나 좋을까? 벽지도, 부엌도, 가구도 모두 새 걸로 바꾸고 싶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 인테리어 점문가들은 내 마음에 드는 작은 소품들을 배치해 공간도 살리고 기분도 바꿔보라고 조언한다. 우리 동네 감각적인 소품을 둘러볼 수 있는 매장과 집꾸미기 전문가에게 그 노하우를 들어보았다.목동 ‘maison BAROBAU(매종 바로바우)’아름답고 따뜻한 유러피안 스타일 보러오세요‘maison BAROBAU(매종 바로바우)’는 소파, 침대, 테이블, 조명, 침구 등 집을 꾸미는데 필요한 모든 것들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리빙 편집숍이다. 상호는 ‘바른 반석위에 올바로 세운 집’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대기업에서 건축 인테리어를 총괄하던 디렉터와 방송국의 미술 인테리어팀에서 전문적으로 일해 온 인테리어 전문가들이 만든 매종 바로바우는 유러피안 라이프 스타일을 추구한다. 매장을 가득 채우고 있는 제품들은 모두 프랑스,벨기에,영국에서 수입했다. 하지만 수입품이라고 비싸고 거부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좋은 디자인의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해 구매한 사람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다. 유러피안 스타일을 표방하고 있다고 고급스럽고 화려하기만 한 것은 아니다.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의 거실을 쇼룸으로 꾸며두어 내 집으로 옮겨놓고 싶게 탐이 난다. 침구의 경우 피부에 자극이 가지 않는 천연 소재들을 사용해 만들었다.오랜 시간 인테리어를 연구하고 일해 온 전문가에게 제대로 인테리어 상담도 받을 수 있고 인테리어 공사를 맡아 해주기도 한다. 강수진 디렉터는 “집은 따뜻하고 편안함이 느껴지는 행복한 곳이어야 해요. 작은 효과로 달라진 집을 만들려면 감각적인 프린팅이 있거나 질감이 다른 쿠션을 소파에 놓는 것만 해도 큰 효과가 있답니다” 한다. 12월에는 2주년 할인행사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다.위치:양천구 오목로 300 하이페리온2차 206동 1층영업시간:오전 10시~오후 8시(일요일 휴무)문의:02-2646-8586홈페이지: www.barobau.com/인스타그램: @maisonbarobau_official개봉동 ‘PAGE 127’나만의 유니크함을 뽐낼 수 있는 소품이 가득‘PAGE 127’은 특별한 소품들이 매장 가득 차지하고 있다. 시계, 화병, 캔들 홀더, 패브릭, 오브제들까지 눈을 뗄 수 없는 다양한 소품들이 전시돼 있다. 몇 년 전부터 꾸준하게 인기를 끌고 있는 북유럽 인테리어 디자인 소품들, 인도풍의 신비한 소품들도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오브제의 경우도 사슴이나 나무등을 모티브로 한 디자인 거장들의 작품이 많아 보기도 좋고 깊은 생각에 빠지게 하는 제품들도 많다. 김동현 대표는 소품을 수입하고 선택할 때 우리나라에서 잘 볼 수 없으면서 나만의 분위기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제품들을 선택한다.제품들은 주로 중국, 인도, 미국 등지에서 수입하고 자주 인테리어 업계의 상황이나 유니크한 제품들을 둘러보러 각 나라들을 방문한다. 페이지 127의 소품들은 드라마나 영화에 많이 협찬하고 있어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어디서 본 소품이라며 고개를 갸웃하는 경우도 많단다. 김동현 대표는 “거실을 꾸밀 때 가운데 공간은 물건을 되도록 놓지 말고 깔끔하게 꾸며 가족들이 모일 수 있었으면 합니다. 벽지 색과 맞춰 가구들을 배치하고 거실의 TV장위에는 다른 물건들은 많이 놓지 말고 마음에 드는 오브제나 화병정도를 색감을 맞추어 놓으면 분위기가 금방 달라집니다” 하고 조언한다. 또, 가을을 나타내는 추천색으로 골드색을 추천했다. 새로운 쿠션패브릭들이 많이 입고돼 매장에 전시하고 할인판매도 있단다. 매장에 직접 와서 구매를 할 경우 10% 할인을 해준다.위치:구로구 개봉동 115-41 삼원빌딩 1층영업시간:오전 10시~오후 6시(월~금)문의:02-6080-0127홈페이지: www.page127.co.kr/블로그 : https://blog.naver.com/page127_ 염창동 '쿠플리에 하우스‘운영하는 ’KELLY(켈리)‘잘 꾸며진 집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해요켈리 강사는 홈스커(집을 개방하고 집주인의 관심사를 교류)다. 가정집을 살롱, 문화공간으로 개방해서 새로운 사람을 초대하는 ‘인터스타일 다이닝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그릇에 관심이 많았던 켈리 강사는 집인테리어에 그릇을 정리하고 보관하는 데 공을 들여 큼지막한 그릇장도 여러 개다. 원래 정리정돈을 좋아해 모던하고 편리한 인테리어를 추구한다. 화분을 많이 두어 집안에 항상 생기가 흐를 수 있도록 하며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카페 같이 꾸몄다. 애초에 집을 꾸밀 때 문고리 한 개까지 애착을 가지고 여기저기 마음에 드는 것을 찾아다녔다. 꾸준히 인테리어와 관련한 공부를 하고 있고 냉장고 정리법이나 집과 관련한 칼럼을 쓰고 있다.인테리어와 쿠킹, 플레이팅과 관련한 클래스도 운영하고 있다. 2~3명의 소수 맞춤 수업으로 원하는 쿠킹과 플레이팅, 인테리어까지 수업해 만족도가 높다. 켈리 강사가 전하는 계절 인테리어 팁 첫 번째는 꽃을 소품으로 쓰라는 것이다. 초록색나무 화분이나 생화를 집안 몇 군데만 놓아도 분위기가 달라진다. 바닥에 놓지 않고 벽에 거는 행잉 플랜트도 인기다. 두 번째는 그림을 활용하라는 것이다. 전시회에 갔을 대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포스터를 구입해 크기에 맞는 액자를 사서 넣어두면 멋진 인테리어 소품이 완성된다. 세 번째로 식사를 준비할 때도 1인 매트나 트레이를 활용하라는 것이다. 가족들이 외식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아니면 요즘은 잘 하지 않는 식탁보를 까는 것도 색다름을 주는 방법이다.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부지런하면 집안 분위기를 멋지게 바꿀 수 있고 조언한다.블로그 http://blog.naver.com/eunmi_02/인스타그램:@eunmi_0225/(수업참여신청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으로)
2019-10-24
- 예비고1 학생들의 올바른 영어내신 준비방법 고등학교에서 국어 영어 수학 단위 수 높은 CORE 과목들은 문 이과와 상관없이 내신과 원하는 대학진학을 위해서 반드시 제대로 대비해야할 과목이다. 그 중 영어과목은 다른 과목처럼 학년을 나누기가 모호하다. 그래서 중학교 졸업 때 까지도 지금 고등학교 과정까지 준비가 잘 되어있는지 파악하기가 어렵다. 이 뿐만 아니라 그동안 잘 해왔다고 생각했는데도 고등학교 시험에 적응을 못해 성적이 수직 낙하하고 뒤늦게 수습을 하려 애를 쓰는 경우가 의외로 많았다. 고등학교 영어는 중학교 영어와 내신문제가 출제되는 범위와 문제 유형이 많이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다음 서술하는 몇 가지를 유념해서 사전에 미리 준비를 해둔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해 볼 수 있다.어휘와 문법 독해 키우기첫째, 어휘부분이다. 고등학교에서는 본문에 있는 어휘들을 같은 뜻의 다른 단어(동의어)를 사용하여 변형시켜 놓는다. 그렇기 때문에 단어를 단순한 암기를 해서 시험을 치르면 당황하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동의어를 비롯한 고등학교 전반적인 필수 어휘를 겨울동안 완전히 마쳐놓아야 한다.둘째, 문법부분이다. 매 시험 때 마다 문법테마에(eg. 부정사) 집중적으로 파고들었던 중학교 시험스타일에 추가로 문장 전체의 구조를 볼 수 있는 눈(구문능력)을 같이 길러야한다. 단순 문법공부에만 집중할 것이 아니라 문법을 적용한 문장을 많이 학습해서 체화를 해두어야 한다.셋째, 독해부분이다. 고등학교 때부터 보게 될 모의고사(3 6 9 11월)를 포함해서 각 학교마다 시험범위 외 지문들이 내신시험에 출제된다. 그렇기 때문에 특정지문을 단순암기해서 문제를 풀이할 것이 아니라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 독해 능력을 길러 놓아야만 한다.세 가지 능력 고루 키울 수 있는 학원위의 세 가지 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등학교 내신기간동안에만 밤샘학습을 하고 많은 시간을 아무리 쏟아 붓는다 할지라도 절대 만족할 만한 성적은 나오지 않을 것이다. 목동지역 학교들의 시험들이 한결 같이 단순암기(시험기간에 벼락치기 가능)만으로 성적이 나올 수 없는 문제가 출제돼 왔다. 영어능력의 1~2등급을 가르는 변별력 있는 문제들은 본인이 길러놓은 영어력(力)이 없다면 기대하는 성적이 나오기 어려울 수밖에 없다. 내신기간 동안 자신이 투자한 시간이 많아도 암울할 만큼 초라한 성적표를 받게 될지도 모른다.겨울방학은 실제론 진짜 시험기간이다. 학생 스스로가 먼저 알고 공부해준다면 가장 좋다. 그렇지 않더라도 교사나 강사 또는 학부모가 동기부여를 통해 반드시 완전학습을 시켜 놓아야 이후 만족스런 내신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우리아이 학원을 선택해 영어 실력을 키우고자 할 때에는 반드시 수업커리큘럼이 무엇을 담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그리고 무엇을 목표로 하는지 꼼꼼하게 따져보며 위 세 가지 능력을 고르게 키우고 준비시킬 수 있는 학원을 선택한다면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목동 사과나무학원 양천구청관이세훈 영어강사문의 02-6258-8282 2019-10-24
- 대학 역전의 시작은 내 자녀에 맞는 고교선택부터-2 학생부 교과 전형이 유리한 학생 <성실형 + 소신형 + 내신형>내신을 얻기 유리한 고등학교가 좋다. 학생수가 많은 학교가 상대적으로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따기 좋은 학교 ! 공부 안하는 아이가 많은 학교 일수록 좋다.이때 고려할 부분은 우리 아인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우직하게 내신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할 수 있는 학생인가? 수능보다 내신에 비교우위를 갖는 학생, 성실하고 주위의 유혹에도 흔들림 없는 소 같은 학생 인가? 우리 아이는 지방 전교권 아이들과 싸워서 내신으로 이길 자신 있는가? 지원 하려는 학교의 내신 유형은 우리아이 학습 강점과 맞는 시험 유형과 난이도 인가? 우리 아이는 수능 최저 등급이라는 무기는 갖출 수 있는가? 엄마는 3년 동안 내신 기간 때 마다 신사임당 엄마가 되어줄 수 있는가?다만 이런 학교는 재수를 했을 경우, 수능 위주의 공부를 다시 해야 하는 리스크는 있을 수 있다. 더불어 목동지역 고등학교는 내신 등급을 좋게 받기 어려워 학생부 교과 전형으로 승부를 보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보기 힘들다.학생부 종합 전형에 강한 학생 <성실형+ 활동형 + 리더형 + 진로 명확>학종 강점 고교가 유리하다. 우리 아인 사회성이 좋고, 협동심, 리더십, 성실성 그리고 진로가 명확한 학생에게 유리하며, 특히 내신 점수 관리도 잘하며 학교생활도 잘하는 학생, 인간관계 넓고 학교에서든 어디에서든 주목받는 아이인가 평가해 볼 필요가 있다.수능 및 논술 전형에 강한 학생주위 분위기 좋은 친구와 좋은 공부 환경이어야 유리하다고 할 수 있다. 내신 따긴 어려울수 있으나 재수시 유리하다. 머리 좋고 사고력 좋으나 성실하진 않고 지시 받는 것을 싫어 하지만 또 경쟁심은 있어서 지는 것은 싫어하는 아이일 경우 고려해 볼 만 하다. 학교 생활을 싫어하고 성실성은 떨어지고 누구로 부터 간섭받거나 지시받는 환경을 좋아 하지 않는 경우 고려해 볼 수 있다. 팀웍과 대인관계 원활하진 않지만 공부 머리는 어릴 때부터 정말 좋은 아이라고 한다면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교 진학 전 수능형 시험에 대한 준비 되어 있어야하지만 또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대입 실적인 좋은 수능 논술 강점형 학교, 소위 공부 잘한다는 수능형 학교에서 고1 끝나고 전출생이 많이 발생한다는 점이다. 전학이라는 시행착오는 사실 아이의 고교 생활에서 너무나 큰 마이너스다. 이렇듯 고교진학 후 전학과 성적이 떨어지는 등의 시행착오를 겪는 학생들의 주요 특징은 공부의 스키마가 약한 아이, 내신형 암기형 아이, 기반 학습 공부 습관이 만들어 지지 않은 아이, 읽기 능력이 약한 아이, 사고력 응용력을 요구하는 수능형 내신과 수능 시험 유형에 약한 아이가 대부분이다.고교 진학 후 수능형 내신과 수능형 모의고사 시험은 깊이 있는 공부 내공을 통해 응용을 할 수 있는 능력을 요구한다. 작은 개념보단 큰 개념중심, 개념간 연계성까지도 알아야 성적이 나온다. 하지만 너무나 많은 아이들이 이러한 학습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저런 시험을 맞이한다.목동권 중학교의 경쟁력목동권 중학교에서의 내신상위 10% 이내 와 그 이외 지역 학교 내신상위 10% 학생들의 고교 진학 후 내신 쇼크 및 성적 변동 케이스를 살펴보면 목동권 학생들이 훨씬 적게 나오는 걸 볼 수 있다.그럴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메인 중학교 내신 문제는 단순히 암기하는 얕은 지식을 가지고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깊은 기본 학습 스키마를 바탕으로 하는 이해력이 있어야 풀 수 있는 수능형 응용 문제 형태를 중학교 때 부터 출제해왔다. 아이들은 이러한 문제를 풀기위해 그에 맞는 공부 습관을 장착해 왔기 때문이다.다시 말해, 전학 시행착오와 내신 및 수능 시험 쇼크 없이 고3 까지 가기 위해서는 고교 입학 전 반드시 수능 대처 능력을 높이는 학습 습관과 수능형 학습력을 갖추는 노력을 많이 해야 함을 매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듯 하다.엄마가 똑똑해야 아이가 대학 잘 간다고1 진학 후 드라마틱한 성적역전은 불가능하진 않지만 정말 힘들다. 성적역전을 위해서 지금 신경 쓰셔야 할 것은 공부 습관과 자기주도 학습력이다. 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지는 주요 과목의 스키마력이다. 이렇듯 오직 공부로 대학 역전은 어려운 시기가 중3 고1 시기이니 고교진학 전에 우리 아이 특성에 맞는 입시 전략을 고민해볼 시기다. 앞서 언급을 했지만 대학 역전의 시작은 대학 입시를 파악하고, 우리아이를 파악하고, 고교 특성을 파악한 후 세가지 조합이 최상인 학교를 찾아내는 노력을 해야 한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고, 엄마가 똑똑해야 아이가 대학을 잘 갈 수 있다.목동 영어학원의 자존심!YNS열정과신념 영어학원이병창 대표원장본원 02-2646-7905센터관 02-6958-5950목동관 02-2642-0513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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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치매안심센터 자원봉사모임 ‘금빛지기’
사랑하는 가족이나 자신이 치매 판정을 받는다면, 그 당황스러움과 아픔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금빛지기’는 양천구 ‘치매안심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는 치매전문 자원봉사단이다. 우리지역에서 치매판정을 받은 어르신들의 손을 잡아주고, 그들의 기억을 지키는 다양한 활동에 동행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 진행된 금빛지기 역량강화교육 현장을 찾아 그들의 특별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치매, 우리사회가 함께 풀어야 할 과제치매라는 이름에는 익숙하지만 병이 찾아왔을 때의 상황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적극적인 홍보와 인식개선으로 이전보다 나아지긴 했으나 아직도 치매는 부끄럽고 두려운 병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급속한 고령화 시대로 접어들면서 이제 치매는 개인의 영역을 넘어서서 우리 모두가 책임져야할 사회문제로 자리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대한민국치매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치매환자 수는 전체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10%를 차지한다. 우리 주변 어르신 열 명 중 한명은 치매인 셈. 앞으로 환자 수는 점점 증가할 것이다.양천구 ‘치매안심센터(김건하 센터장)’는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며, 치매 기초상담부터 정밀검진, 확진검사 연계, 인지재활프로그램 연계, 방문간호 등을 통해 치매환자들이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게 한다. 치매전문 자원봉사단 ‘금빛지기’는 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이 각종 재활프로그램에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가까이서 도움을 주고 다양한 캠페인에 동참, 치매안심센터의 치매예방사업 및 인식 개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치매 어르신들의 친구가 되다!지난 10월 11일 금요일 오전 11시, 신월보건지소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금빛지기의 역량강화교육이 진행됐다. 30대부터 70대까지, 하나둘 모이기 시작한 회원들은 금세 자리를 꽉 채웠다. 강의는 스트레스에 대한 인식과 진단, 해소방법 등, 회원들이 일상이나 봉사현장에서 바로 적용해볼 수 있는 내용이라 수첩으로 옮기는 손이 바쁘다. 상식을 뒤집는 이야기에 귀를 세우고, 스트레스 예방에 효과가 좋다는 강사의 동작을 따라 하기도 한다.7년째 금빛지기에서 봉사하고 있는 박현숙(신정동, 48세)씨는 “이곳 어르신들을 만나면 치매에 걸려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생각나 마음이 애틋해진다”며 “치매 캠페인을 시작할 당시에는 치매라는 말만 들어도 기분 나빠하거나 그냥 지나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인지 팀에서 봉사하고 있는 박은경(신정동, 52세)씨는 “김장봉사를 하다가 주위의 권유를 받고 금빛지기와 인연을 맺었다”며 “치매라는 병에 대해 막연한 생각만 갖고 있었는데, 금빛지기 활동과 교육으로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또한 “환하게 웃으며 반겨주기만 해도 어르신들이 좋아해주시고, 절망스러운 상황에서 조금씩 밝아지며 일상을 찾는 모습에 감동이 된다”고 덧붙였다.재주 많은 봉사자들, 재능기부로 마음 전해금빛지기는 2013년부터 시작됐다. 총 70여 명 정도의 회원이 등록돼 있으며 초창기부터 꾸준히 활동하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봉사자들은 치매안심센터 내 인지건강센터에서 진행되는 미술, 음악, 운동, 작업, 원예치료 등 치매어르신들을 위한 인지프로그램의 보조역할을 비롯해 치매선별검진 검사안내, 치매어르신들의 나들이 행사 동행, 각종 캠페인 등에 참여해 필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천연비누 만들기, 뜨개질 등, 인지 프로그램 시간에 재능을 기부하거나 따로 소그룹을 만들어 봉사하기도 한다. 지난 어버이날에는 직접 카네이션을 만들어 드렸다.양천구 치매안심센터의 김영옥 간호사는 “금빛지기 선생님들의 활약에 감사드린다”며 “부모님을 대하듯 어르신들을 챙기는 모습에 도전이 된다”고 전했다.위치: 양천구 남부순환로 407, 4층문의: 02-2698-8680http://yangcheon.seouldementia.or.kr미니인터뷰현영숙 회원 (신월동, 71세)앞으로 내가, 우리가 겪어야할 모습이 아닌가라는 생각에 7년 전, 1기 봉사를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치매진단 검사를 위한 안내와 활동보조, 나들이에 함께 가기도 했어요. 아직 건강이 주어져서 치매 어르신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만으로 기쁘고, 다양한 정보와 지식도 얻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박현숙 회원(신정동, 48세)비록 어르신들의 기억은 쇠퇴해가지만, 당신이 존경받고 있다는 것은 느끼신답니다. 아무것도 아닌 저를 진심으로 반겨주시고, 작은 손짓 하나에도 행복해하시는 그분들을 뵈면서 한편으로 기쁘고, 더 잘해드리지 못했다는 죄송함과 아쉬운 마음도 큽니다. 봉사활동을 통해 더 많은 것을 얻어가는 것 같습니다.박은경 회원(신정동, 52세)금빛지기 봉사를 하면서 어르신들마다 치매양상이 다르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다소 젊은 나이에 찾아오는 초록이 치매가 있다는 것도 이곳에서 알았고요. 가족들에게도 상처를 받고, 경계가 심한 치매 어르신들의 마음을 여는 것은 쉽지 않지만 한번 믿음을 확신하고 나면 어린아이처럼 따르고 좋아하신답니다.김영옥 양천구 치매안심센터 간호사치매진단을 받은 어르신들을 보며 함께 안타까워하고, 내 가족처럼 따뜻하게 섬기는 금빛지기님들입니다.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달려와 줄 뿐 아니라 주위에 치매에 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알리며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하고 있지요. 많은 이들이 치매를 예방하고 돕는 일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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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돌봄센터 ‘양천 1호점 우리동네 키움센터’
양천구는 맞벌이 부부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인 육아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9월 30일 초등학생 돌봄 서비스를 실시하는 ‘양천 1호점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개소했다. 양천1호점 우리동네 키움센터는 학교가 끝난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맞벌이 가구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된 공간이다.초등학교와 아파트 단지가 모여 있는 아파트 단지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하게 된다. 오가는 길이 위험하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왕래하는 아파트안이기 때문에 저학년 아이들도 안전하게 이동하고 편리하게 이용가능하다. 센터에는 센터장을 포함한 3명의 돌봄 교사가 상주하며 아이들을 돌보게 된다. 아이들을 돌봄에 있어 전문성을 갖추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부분을 항상 주의깊게 살피게 된다. 센터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초등학생이다보니 학교 학습 내용을 기반으로 하는 학습 지원, 다양한 체험 활동과 교육·문화·체육·예술 프로그램등 각 분야와의 연계, 돌봄 상담. 등·하원 지도. 자라나는 초등학생들의 입맛에 맞춘 간식등의 서비스가 제공된다.양천 1호점 우리동네 키움센터의 운영 시간은 아이들이 학교를 가는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고 학교에 가지 않는 방학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아이들의 돌봄 수요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고 조정될 예정이다. 부모님의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만 6세부터 12세까지 돌봄이 필요한 아동은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간식비를 포함해 월 10만원으로 책정돼 있고 단, 급식비는 별도다. 양천 1호점 우리동네 키움센터를 통해 육아고민 해결하자.위치: 양천구 신정로 11길 20문의: 02-2683-5553
2019-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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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서점 ‘도림서재’
영등포구 문래동에 위치한 ‘도림서재’는 독립서점이다. 들어서자마자 가운데 놓인 긴 나무 테이블이 보인다. 의자나 작은 소품들이 나무와 철을 조합한 형태가 많아 보기 편안하다. 한 쪽 벽면에는 책의 표지가 보이게 놓을 수 있는 책장이 차지하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금은 많이 사용하지 않는 ‘서재’라는 말이 어울리는 도림서재는 1년 정도 운영되었다. 주로 독립작가들의 책을 위탁판매하고 있는데 여행 관련 주제의 책이나 사진집, 에세이가 위주를 이룬다.주인장이 근처에 운영하는 카페가 따로 있어 음료를 주문하면 근처의 카페에서 온다. 다른 손님이 없다면 서점을 내 서재인양 혼자 이용하게 되기도 한다. 매우 조용하고 주인장의 취향에 따른 은은한 음악들이 흘러나와 개인적인 작업이나 공부를 하기에도 좋고 독서하기에도 온전한 집중이 가능하다. 신간이 출간되면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기도 하고 음악 작곡 수업을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하기도 하는데 모두 반응이 좋다.서점 안에 놓여 있는 의자들은 판매가 되는 의자들이다. 본인이 원하는 의자가 있다면 판매처를 알려준다. 디자인 작업을 하는 주인장이 테이블이나 서점의 소품들을 직접 만들어 사용해 책의 굿즈와 함께 구경하는 재미가 있다. 서점에 책은 150여권 남짓 진열 되 있다. 서점이라는 공간에 충실하게 더 다양한 분야의 책으로 채워나가고 싶은 소망을 가지고 있다. 주인장은 도림서재가 자신의 생각을 풀어나가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가지고 있다.위치: 영등포구 도림로 113길 3-14영업시간: 오후 1시~오후 7시(화~일)/월요일 휴무문의: 02-847-4587인스타그램: http://www.instagram.com/dorim_seojae
2019-10-24
- 학교 알리미를 통해 우리 지역 고교 살펴보기-강서고·양천고 중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고교선택이다. 학생들의 우수한 학업 역량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분에서의 폭넓은 활동을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보면 고교 선택의 고민은 더 깊어질 수밖에 없다. 학교 선택을 두고 고민하는 중학교 3학년 학부모와 학생들을 위해 학교 선택 시 참고할만한 학교 알리미 항목과 내용을 학교별로 정리해 보았다.학교 알리미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강서·양천 지역 고교 안내①강서고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다양한 창의융합활동■ 교육운영 특색사업담임 멘토제로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 운영강서고등학교는 희망학생을 대상으로 2주1회 정기적인 상담시간을 가진다. 학생은 담임 교사와 자신의 진로 희망 탐색하기, 주기별 학습계획 수립하기, 각 교과별 학습법, 자기소개서 쓰기 등 8차시 집중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을 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터득하게 된다.다양한 창의융합선도학교(STEAM)프로그램 운영수학과 과학, 인문학 등을 융합한 체험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문과 자연 융합 프로젝트. 과학과 인문학 융합특강, 인문·자연 특화 실험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강서고는 2016년부터 예술드림거점학교로 지정 운영되고 있다. 예술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학교예술거점 및 센터역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아리활동 현황창의적 체험활동, 학생 자율동아리로 다양한 탐구활동올해 강서고에서 활동하는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는 강서고 산악부, 과학도서읽기반, 헌법연구반 등 50개로 참여 학생은 971명이다. 자율동아리는 인문, 과학, 예술 등 각 분야로 이루어진 동아리가 20개이고 참여 학생 수는 160명이다.■ 학업성적 평가계획과학탐구실험 수행평가 70%, 수학수행평가 10%올해 강서고의 1학년 1학기 평가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과학탐구실험의 수행평가 비율이 가장 높았다. 70%의 수행평가 안에는 탐구실험 40%, 과학참여 30%로 나누어져 평가가 이뤄졌다. 수학수행평가의 경우 대푯값구하기, 독서, 금융수학계산 등 10% 비율로 가장 낮았다.■ 학급 구성2019학년도 기준 1학년은 12개 학급 342명이고 2학년은 12개 학급 301명을 기록하고 있다. 3학년은 12개 학급으로 학생수가 328명이다. 1학년의 경우 학급당 학생수가 28.5명이고 2학년은 25.1명,3학년은 27.3명이었다. 2학년의 경우 사회선택학급은 12개반 중 3개반이었고 과학선택학급은 9학급이었고 3학년의 경우 인문사회는 3학급, 자연은 9학급으로 구성되었다.학교 알리미 살펴보기학생수 및 학급수 현황2019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2019학년도 졸업생 진로현황*2020 학년도 강서고 입학설명회 일정*10월 17일(목) 오후 5시 30분~8시장소:강서고 정보관(신관)5층 강당학교 알리미를 바탕으로 살펴보는 강서·양천 지역 고교 안내②양천고1인1자율탐색 활동과 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육운영 특색사업1인 1자율탐색 활동을 통한 창의 인성 프로그램운영양천고등학교는 창의·인성프로그램이 하나로 특별/학술 진로탐색, 1인 1자율탐색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이 본인의 흥미와 적성을 살린 창의·인성 프로그램에 1인 1활동 가입 해 1년 동안 활동한다. 다양한 주제를 학생 스스로 찾아 기획하고 활동해 포트폴리오를 작성한다.인문·자연 융합 프로그램 다양한 능력 배양과학·시사 탐구, 나의 진로와 융합탐구, 환경·과학·인문·예술 STEAM 프로젝트, 세계 시민교육, 환경 리더쉽 캠프, 기술과 인권, 통일 미래, 한국 나라사랑 리더캠프, 생명존중. 융합독서토론 아카데미 융합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각 분야별로 개별 혹은 팀을 구성해 분야별 강의와 독서토론, 탐구조사보고서 직성, 활동 발표회 등을 통해 확장된 사고를 할 수 있게 지도한다.다양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 운영영어 듣기·말하기 수업의 확대 실시로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영어 일기쓰기, 영어 에세이대회, 실용영어경시대회, 공익캠페인 영어 UCC대회, 과학·인권·영어 말하기 대회등이 실시된다.■ 동아리활동 현황창체동아리 39개 자율동아리 26개로 다양한 동아리 활동2019년 기준 창의적 체험활동 동아리는 융합학문탐구부, 경제토론부 등을 포함해 39개 동아리가 활동하고 있고 의생명과학동아리, 두런두런 동아리 등의 자율동아리는 26개가 운영된다.■ 학업성적 평가계획수행평가 비율 30~40% 구성2019학년도 1학년 1학기를 참고해 보면 대체적으로 수행평가의 비율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의 경우 30%의 비율을 보이고 있고 통합 과학의 경우가 50%로 비교적 높은 비율을 보인다. 실험과 수업참여도에 높은 비중을 두고 있다.■ 학급 구성2019학년도 기준 1학년은 11개 학급 311명이고 2학년은 11개 학급 311명을 기록하고 3학년은 11개 학급 352명으로 나타났다. 1학년의 경우 학급당 학생수가 28.3명이고 2학년은 28.3명,3학년은 32.0명이었다.학교 알리미 살펴보기학생수 및 학급수 현황2019 지필고사와 수행평가 비율2019학년도 졸업생 진로현황 2019-10-17
- 대한민국 입시는 조기 교육이 유리 현재 사교육의 원흉은 바로 영재고 입시이다. 지금 강남, 목동의 모든 학부모들의 관심은 영재고 입시에 집중되어 있다. 일단 영재고를 나오면 소위 SKY는 따 놓은 당상이며 잘하면 의대도 진학할 수 있다는 믿음이 있다. 2019학년도 서울과학고 졸업생의 무려 23.8%가 의대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게 신입생 입학설명회에 떠들었던 의대 진학 시에는 추천서를 써주지 않고, 장학금을 회수한다고 얘기한 결과가 23.8%였다. 만일 그런 조치마저 없었으면 반수 이상이 의대에 가지 않았을까? 라는 추측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니 입시에 민감한 강남 엄마들의 입장에서는 영재고만큼 좋은 학교가 없는 것이다.수학, 과학 시험 준비이런 영재고에 진학을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수학, 과학을 잘해야 한다. 그리고 수학, 과학의 우수성은 2차 필기시험 성적에 의해 좌우된다. 그러면 수학, 과학의 시험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하나? 보통 초3이나 초4부터 선행학습을 시작해서 중1, 2가 되면 대부분 KMO 시험문제, 과학 올림피아드 문제를 푼다. 그런데 경쟁률은 보통 10:1을 훌쩍 넘긴다. 정원은 겨우 800여 명에 불과한데 말이다. 우리나라 중3 학생 수 49만 명의 0.16%에 불과하다. 예전 통계를 보면 한국과학영재고 신입생의 경우 70%가 넘는 학생들이 IQ가 130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필자가 놀란 것은 130이상이 70%가 아니라 IQ 130이 안 되는 30%의 학생도 진학을 했다는 사실이다. 이 결과가 말해주는 것은 범재라도 노력하면 영재고가 가능하다는 메시지이다. 이것을 보면 누구라도 영재고에 도전해 보고 싶은 의욕이 솟을 것이다.영재고 입시영재고 입시는 기본적으로, 수학 시험과 과학 시험이다. 그리고 수학은 창의수학이 주가 된다. 창의수학은 평소에 접하기 힘든 유형의 문제를 연습을 통해서가 아니라, 그 자리에서 풀어 내야 되기 때문에 창의력이 필요하다고 해서 창의수학이라고 한다. 그러면 진짜 수학에 영재성이 없는 학생은 백년을 공부해도 못 풀어야 정상이다. 그러면 우리 주변의 그 많은 영재고입시를 공부하는 학생들은 다 천재인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것이다. 이게 바로 우리 영재고 입시의 문제이다. 초등학교 때 중학교 과정 선행학습을 다 끝내고, 중1 때는 경시 책들을 다 풀어본다. 그리고 KMO에 뛰어들어 갖가지 유형의 문제들을 반복해서 풀면서 문제 푸는 기계가 되어 간다. 영재고 대비 학원 수학 프로그램의 70% 이상은 KMO 이론 또는 다른 나라 경시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영재의 규격화영재고 시험문제는 천재라도 못 푼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유형에 적응하는 연습이 필수라는 얘기이다. 영재를 규격화시키는 것이 현행 영재고 입시이다. 유형화가 되고 규격화가 되면 대비가 가능해진다. 사교육은 이 허점을 놓치지 않는다. 보통 학생들도 영재고·과학고 갈 수 있다는 믿음을 심어준다. 그러려면 조기에 선행학습을 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왜냐하면 진짜 영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학부모들도 이런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래도 영재고 졸업자에 대한 사회적 우대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조기교육에 뛰어들 수밖에 없는 것이다. 남들이 다하니까 내가 안 하면 뒤처지는 것 같으니 급한 마음에 남들처럼 영재고 입시에 뛰어들게 된다.그러면 이렇게 열심히 공부를 하면 다 합격하는가? 양천구의 중학교는 영재고·과학고를 많이 보내는 편에 속하지만, 2018학년도 졸업자 중 겨우 1% 남짓한 학생만 진학에 성공했다. 그러면 떨어진 나머지 학생들은 일반고에 진학하면 다 수학, 과학 1등급을 받는가? 아니다. 대부분 학교내신에서 1등급을 받는데 어려움을 느낀다. 그 원인은 KMO와 학교내신 문제는 유형이 틀리기 때문이다. 또 학교내신 획득을 위해서는 학교별 내신유형에 잘 대응시키는 학원에 열심히 다녀야 한다. 이게 현실이다.영재고·과학고가 우리나라 국가발전에 핵심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면 진짜 영재를 선발하는 제도가 있어야만 하지만 현실은 다르다. 지금의 입시체제에서는 적당한 머리를 가지고 초4부터 죽기살기로 공부하면 들어갈 수도 있는 체제에서는 사교육만 성행할 뿐이다. 사교육기관에서도 손을 들 수밖에 없도록 진정한 영재를 선발할 수 있는 입학전형은 아닌 것이다. 조기에 출발할수록 먼저 목적지에 닿는 것이 현재의 대한민국의 입시제도이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김진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9-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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