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1,79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입 수시, 학생 학부모가 잘못 알고 있는 것들 1. 수시에서도 수능 성적을 본다?절대로 그럴 수 없다. 만약 대학이 수시전형에서 학생의 수능성적으로 학생을 선발하면 제재를 받는 것뿐만 아니라 요강을 허위로 작성했기 때문에 사기죄로 고발될 수 있다. 수시 원서 접수를 할 때 학생이 동의를 하면, 성적이 공개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최저자격 기준 여부에만 해당되는 것이지 그 이상을 선발에 활용할 수는 없다. 이런 오해가 생기는 것은 모 대학에서, 특정 연도에 수능 우수자들이 대거 합격한 해가 있었는데, 그때 그런 오해를 사기도 했다. 그런데 그 해를 제외하고 그 다음 해부터는 수능성적과의 상관관계를 찾을 수 없었다. (어쩌면 그 해에 그렇게 뽑았다가 문제가 되니까 바꿨을 수도 있다.) 아무튼 결론적으로 최저자격 외에 수능은 어느 학교도 수시에서 반영되지 않는다. 2. 한 학교에 여러 번 지원하면 유리하거나 불리하다?수시는 정시와 달리 한 학교를 여러 번 지원할 수 있다. 성균관대학교의 경우 같은 과를 계열로 한번, 학과로 한번 지원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 같은 과를 두 번 지원하면, 학생의 지원의지가 강한 것으로 생각하고 뽑아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심지어는 입학관계자가 직접 그런 이야기를 했다는 소문도 들린다. 그런데, 절대로 그것을 전형의 합격 요소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학생부 종합전형이 정성적 평가를 하다 보니, 뭔가 입학사정관 마음대로 선발을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인데, 각 학교마다 선발 기준이 수치화 되어 있다. 정성적 평가가 ‘마음대로’ 선발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아마도 그 입학관계자는 많이 지원을 하라는 학교 마케팅차원에서 이야기한 듯한데, 그 말을 한 사람이나 그걸 듣고 따라하는 학생이나, 우리나라 입시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주는 씁쓸한 풍경에 지나지 않는다. 3. 인원을 많이 뽑는 학과가 유리하다?인원을 많이 뽑으면 경쟁률이 낮아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그런 소문이 돌기도 하는데, 많이 뽑는 대학은 대신 많이 지원을 하기도 한다. 만약 내가 합격권이라면 당연히 인원이 많으면 좋지만, 내가 성적이 조금 모자라면 더 많은 학생을 재껴야 하는 핸디캡도 있다. 그러니까 인원에 대한 유, 불리는 거의 없다. 단, 일정배수 이상 뽑는 학과는 인원이 많으면 유리하다. 예를 들어 고려대학교 일반전형 경영학과는 5배수를 뽑는데, 500명이 넘는 선발인원이 되다보면 1단계에 통과되면 면접에서 당락이 좌우되므로 성적이 모자라도 합격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그래서 고대 경영학과의 내신 컷이 낮아지는 효과가 발생한다. 이런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실제 인원수를 크게 고려하지 않고 지원해도 된다. 무엇보다도 전공적합성이 떨어지는데, 인원만을 보고 지원하면 오히려 떨어질 수도 있다. 4.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내신 산출방법이 있다?가끔 ‘‘서울대식’으로 하면 내신이 몇 등급이고 ‘연대식’으로 하면 내신이 몇 등급이다.‘ 하는 이야기를 들을 때가 있다. 그런데 요강에 내신산출 공식이 나와 있는 전형, 예를 들어 내신전형이나 논술전형에서는 그 식이 통용이 된다. 그런데 학생부 종합전형에는 모든 대학이 내신 산출 공식을 발표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학생의 성적향상 여부에 따라 가점을 주기도 하고, 전공과 관련된 과목을 잘 하면 가점을 주기도 한다. 쉽게 말해 내신도 정성적 평가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학교별 내신산출은 학종에서는 없다. 그냥 전체 내신을 기준으로 지원전략을 짜는 것이 오히려 더 정확할 수 있다. 5. 대학 입학처와 상담하면 합격여부를 더 잘 알 수 있다?가끔 학생이 ‘연대에 물어봤더니 이 성적이면 합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성대 가서 물어봤더니 지원해 보라고 하는데요’ 라는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대학교 담당자가 왜 그런 이야기를 하는지 곰곰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대학 입학 담당자는 웬만하면 자기 학교에 학생이 많이 지원하기를 바란다. 그리고 우수한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게 하는 것이 자신들의 일이다. 그러니까 웬만하면 지원해보라고 할 것이다. 그것을 마치 대학에서 합격을 보증했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생각이다. 대학은 특별히 성적이 떨어지지 않으면 언제나 ‘해볼 만하다’고 말한다. 그러니 그 말에 너무 흔들리지 말 것. 목동 대입 수시 논술 전문 토마스 아카데미김호진 원장교육문의 02-2061-9913 2019-08-08
- 일러스트 작가의 소박한 공간으로 초대합니다~ 영등포구청 인근에 자리 잡은 아담한 카페 ‘인투터썬’. 상호와 잘 어울리는 일러스트가 멀리서도 눈에 띄는 이곳은 일러스트 작가인 박희재씨가 지난 4월 문을 연 공간이다. 출입문 앞에 놓인 초록식물이 지나는 이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작은 테이블 세 개가 놓인 실내는 깨끗하고 밝은 느낌이다. 주로 근처 직장인들의 테이크아웃 주문이 많지만, 잠시라도 이 테이블에 앉아본 이들이라면, 위에 놓인 색연필과 바로 옆 선반에 꽂힌 책들에 시선이 갈 터. 수많은 책으로 가득한 북카페와 비교할라치면, 소박하기 이를 데 없으나 몇 권의 독립서적과 일러스트 북만으로도 책을 집어 들게 하는 매력이 있다. 박희재 작가의 드로잉북인 <Birth>, <드로잉 바이 희재 Drawing by heejae>와 직접 만든 컬러링 북도 인기가 좋다. 다른 작가의 독립서적도 여러 사람의 손을 탄 흔적이 엿보인다. 쉽게 책장을 넘길 수 있는 재미있는 삽화와 짧은 글로 이루어져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아도 서너 권을 뚝딱 읽게 된다.박희재 작가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그림에다 싣는다”며 “이곳이 일상의 작은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작가의 다양한 일러스트는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hee_jae_on>에서 감상할 수 있다. 코코넛밀크를 듬뿍 넣은 코코넛라떼를 비롯해 직접 만든 흑임자잼에 우유를 섞어 만든 흑임자 크림라떼, 생자몽 연유라떼 등 입맛 사로잡는 수제음료와 함께, 수제 샌드위치, 스콘 등 디저트 종류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직장인들을 위해 아침 8시부터 문을 연다.위치: 영등포구 당산로 92 호서빌딩 1문의: 010-9342-7602www.instagram.com/cafe_intothesun 2019-07-25
- 마음껏 소리 지르고 연주하는 나만의 공간 ‘더 뮤직 스튜디오 The Music Studio’는 목동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24시간 음악연습실이다. 이곳은 작곡가이자 베이스기타 연주가인 박종현 대표가 지난 4월 문을 연 공간이다. 2층에 있는 연습실 안으로 들어서면 밝고 쾌적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40여 평의 공간에 모두 11개의 방이 있으며 하나하나 깨끗하고 안전하게 관리돼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각 연습실마다 창문이 설치돼 있어 갑갑하지 않고, 햇빛을 가릴 수 있는 콤비 블라인드와 개별 사물함, 개별 냉난방, 연습실 사용자만을 위한 남여 개별화장실 등 편리한 시설이 더 뮤직 스튜디오의 장점이다. 스쿨존이라 주위가 환하고, 인근 공영주차장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주차에 대한 부담도 적다. 박종현 대표는 “오랜 기간 음악을 해왔던 터라 다양한 연습실을 경험했다”며 “음악연습과 작업에 몰두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곳은 음대 입시생뿐 아니라 프로연주자를 꿈꾸는 사람들, 동영상 크리에이터의 촬영 공간으로도 이용되고 있다. 박 대표 역시 이곳 연습실 한 공간에서 기타레슨과 음악 작업, 유튜브 영상 촬영 등의 일을 한다.서울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 해군 군악대를 전역한 박종현 대표는 뮤지컬, 연극, 콘서트, 쇼 케이스 등 다양한 공연무대에서 능력을 발휘하고, 방송과 앨범 프로듀싱, 레코딩 등을 통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다. 유투브 방송<https://www.youtube.com/bassjh89>에서 박 대표의 연주영상과 실용음악 입시정보 등을 시청할 수 있다.위치: 양천구 은행정로 52, 2층문의: 070-7547-3753https://blog.naver.com/bassjh89 2019-07-25
- 아이들과 구름도 타고 호랑이도 만나러 가요 ‘어흥! 호랑이가 멀리서 다가오자 어머니는 떡 광주리를 바닥에 떨어뜨렸어요’ 실감나는 호랑이 소리에 아이들은 깜짝 놀라지만 금방 논을 반짝 거리면서 동화에 집중한다. 신목종합사회복지관 ‘동화나라 탐사대’모임은 동화구연을 배워 관내 어린이들을 찾아가 동화를 읽어주는 모임이다. 실감나는 동물 울음소리나 재미있게 인물의 목소리를 만들기 위해 오늘도 모여 열심히 연습하는 모임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동화를 읽으면서 새로운 세상을 만나세상에 수많은 책들이 있지만 동화책처럼 마음을 깨끗하게 해주는 책들이 있을까? 요즘 동화책은 어린이들만 읽는 장르가 아니다. 가정 살림에 지친 엄마도, 시골 툇마루 어머니의 무릎위에서 이야기 들었던 추억을 되살리는 시간을 만들고 싶은 어르신들도 정말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동화들이 많이 있다. ‘동화나라 탐사대’는 처음에 신목종합 사회복지관에서 만든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동화를 읽으면서 동물과 식물의 다양한 등장인물들의 목소리를 실감나게 만들어 보는 연습을 하기도 하고 동화책 안 숨어있는 이야기들을 찾아내 상대방에게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시작했다. 윤효흠 씨는 “이웃의 추천으로 알게 돼서 배우게 되었어요. 동화구연은 해 본적이 없어서 너무 새로웠지만 배우고 나니 재미있어요. 잘 배우고 나니 동화책도 더 실감나게 읽을 수 있고 책 읽어주는 봉사도 할 수 있어 정말 좋아요” 하면서 동화구연의 장점을 이야기한다. 동화책을 선정하고 동화책 안에 나온 동물이나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을 가진 등장인물들을 연기하는 것은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회원들 서로가 의지가 되면서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채옥자 씨는 “지인과 함께 꾸준히 나와 배웠어요. <도깨비를 삼킨 아기돼지>책이 기억에 남아요. 호랑이나 남자 목소리를 내 보는 것이 특히 재미있어서 열심히 배우고 있어요” 한다. 동화구연을 더 잘하기 위해 인형도 만들어한 달에 몇 번씩 모여서 꼬박꼬박 동화책을 읽는 법을 배우고 다양한 표현법을 익혔다. 지금의 회원들은 작년부터 꾸준한 활동을 해 온 사람들이라서 서로 눈빛만 보아도 무엇을 말하려고 하는지 알아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서 동화책을 처음 읽어줄 때는 시간 조절도 잘 안되고 배운 대로 동물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힘들었다. 오명환 씨는 “처음에는 긴장이 되었지만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니 점점 읽어주는 게 재미있어졌어요. 다른 봉사활동까지 20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지만 동화구연은 어린아이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더 보람이 있는 것 같아요” 한다. 장애아동을 찾아 책을 읽어주는 봉사도 하면서 마음이 뭉클해지는 경험은 모든 회원들이 느꼈다. 동화책을 맛깔나게 읽어주는 것으로도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도 하고 즐겁게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 더 열심히 모여서 공부하고 책을 선정한다. 나의 목소리로 어린이들에게 즐거움을올해는 목소리로 읽어주는 것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다. 손유희 동작을 익혀서 손동작으로 함께 해보기도 하고 아이디어를 더해서 동화와 어울리는 인형이나 소품들을 만들어 활용하기 시작했다. 그림을 그리거나 천으로 인형을 만들거나 종이 접기도 하고 천 장갑으로 닭을 만들기도 했다. 모여서 머리를 맞대고 고민하다가 보면 아이디어가 샘솟았다. 윤종남 씨는 “동화책을 그냥 읽기만 해 주는 것보다 다양한 인형을 가지고 보여주면서 읽거나 손동작을 하면서 노래도 하면 어린이들이 확실히 더 좋아해요. 그래서 더 창의적인 생각을 모아서 더 색다르게 동화를 읽어주고 싶어요” 한다. 모임이 있을 때마다 회원들의 어깨에는 커다란 가방 안에 재활용품들이 한 가득이다. 동화책마다 어울리는 소품들을 만들기 위해 집안에 보이는 물건들도 예사로 보이지 않는다고 한다. 동화나라 탐사대는 더 열심히 배우고 노력해 더 많은 동화책들을 실감나게 읽어주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노력중이다. <미니인터뷰>회원 윤효흠 씨처음에 아이들 앞에서 동화를 읽으려니 긴장했는데 지금은 재미있어요. 거북이나 토끼를 동작에 따라 느리고 빠르게 읽는 게 재미있어요. 동화 구연 봉사를 더 열심히 하고 싶어요 회원 채옥자 씨동화를 읽어줄 때 열심히 듣는 어린이들의 또롱또롱한 눈을 보면 동심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강사의 지도방법을 더 열심히 익혀서 다양한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고 싶어요회원 오명환 씨천진난만한 어린이들의 모습에 더 열심히 공부해서 읽어주고 싶어요. 장애어린이들 방문을 많이 해서 책도 읽고 노래도 함께 하면서 즐거움을 주고 싶어요회원 윤종남 씨북 스타트 봉사를 하다가 동화구연도 배우게 되고 동화 구연 자격증을 취득했어요. 동화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도 만나고 어린이들에게 봉사할 수 있어 좋아요. 더 열심히 할 꺼예요 2019-07-25
- 풍미 깊은 짬뽕, 촉촉한 찹쌀 탕수육 ‘중화요리 온’은 염창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는 중국요리 전문점이다. 이곳은 기본요리인 자장면과 짬뽕 외에 찹쌀 탕수육과 통통한 칠리새우, 매콤하고 고소한 깐풍기 등의 요리로 입소문이 난 매장이다. 해삼, 송이, 전복, 전채요리, 상어지느러미 요리, 새우와 닭고기 요리 등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어 귀한 손님접대에도 그만이다. 중화요리 온을 추천한 이선일 독자는 “가게가 동네에 있을 때도 오랫동안 이용한 단골”이라며 “맛도 맛이지만, 감동적인 서비스에 늘 기분 좋게 식사하고 가는 곳이다. 새 건물로 이전한 이후, 고급스러운 실내장식이 더해져 더 자주 찾게 된다”고 전했다. 안으로 들어가 매장 이곳저곳을 살펴보니 검정과 골드, 붉은 색으로 꾸민 밝고 쾌적한 인테리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강렬한 색상의 벽지와 중국식 인테리어 샹들리에가 있는 별도의 방 3개는 손님접대하기에 좋은 공간이다. 개별 방은 각각 8인석으로, 방 두개를 연결하면 모두 22명이 앉을 수 있다.이 집의 온짬뽕은 삼선짬뽕과 일반짬뽕의 장점만을 모아 만든 요리라고 한다. 첨가제를 넣지 않은 면을 사골육수에 끓이고, 주인장이 직접 개발한 양념을 숙성해 만들었다. 면이 푸짐한데다 해물과 채소 등의 속 재료를 듬뿍 올려 한 그릇만으로도 속이 든든하다. 찹쌀 탕수육은 꼭 한 번은 맛봐야할 인기 메뉴이다. 시간이 지나도 탕수육 피와 고기가 분리되지 않아 부드럽고 촉촉하게 즐길 수 있으며 레몬향이 밴 고기와 달콤한 소스가 어우러져 순식간에 접시를 비우게 된다. 점심에는 면과 유산슬, 새우요리, 탕수육, 후식과일 등이 나오는 사랑 코스요리를 1만 5천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이 집은 모든 요리에 물이 아닌 사골육수가 들어간다고 한다. 중화요리 온의 대표는 “내 몸이 귀찮아야 손님이 맛있게 드실 수 있다는 모토로 운영 중”이라며 “딸의 이름을 건 식당인 만큼 맛있고 정직한 요리로 감동을 주고 싶다”라고 전했다. 위치: 양천구 공항대로 630 어바니엘B, 지상1층메뉴: 자장면 5,000원/ 짬뽕 6,000원/ 온짬뽕 8,500원/ 중국식냉면 10,000원/ 찹쌀 탕수육 소 15,000원/ 깐풍육 18,000원/ 점심코스요리 (2인 이상)사랑 15,000원/ 소망 20,000원/ 성공 25,000원 운영시간: 오전 11시~오후 10시/ 휴식: 3시~5시문의: 02-2645-0688 2019-07-25
- 한강수병원, 몽골 현지에서 화상환자 대상 의료봉사 펼쳐 한강수병원은 지난 6월 26일부터 30일까지 몽골 국립중증외상센터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성형외과 전문의 권민주 원장을 중심으로 여러 의료진이 참여했다. 이번 몽골 의료봉사에서 70여 명의 화상 환자들이 외래진료를 받았고, 수술이 시급한 토골더르(4세)와 슈데르(4세)에게는 피부이식 수술이 진행됐다. 특히 외래진료에서는 상담에만 그치지 않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권민주 원장이 직접 드레싱 치료를 진행했다.화상전문병원인 한강수병원은 매년 몽골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때 만난 환자들 중 현지 치료가 어려운 경우 한국에 초청해 수술을 하기도 했다. 이번 의료봉사에서는 2014년부터 한강수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몽골로 돌아간 환자들이 내원하여 추후 경과에 대한 진료도 받았다. 몽골 소방관이었던 블로스키, 오른손 피부이식을 받은 헐거르쫄, 목 부위에 수술을 받았던 슈데르체첵, 손가락 수술을 받은 바뜨나삼, 얼굴 부위를 치료받은 어치르잔 등이 방문했다. 권민주 원장에게 수술을 받았던 엥흐징은 더욱 반갑게 한강수병원 의료봉사진을 맞이했다고 한다. 한강수병원 화상 성형외과 전문의 권민주 원장은 “몽골 의료봉사를 통해 한강수병원에서 수술 받은 환자들을 다시 한 번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라며 “추후 기회가 된다면 몽골 환자들을 계속 지켜보고 싶다”라고 전했다.몽골은 화재에 취약한 천막식 주거(게르) 문화, 뜨거운 차를 끓여 먹는 식습관, 긴 추위와 건조한 날씨로 화상 사고가 많은 나라다. 그러나 중증화상을 수술할 의료진과 의술이 부족하다. 이런 이유로 한강수병원은 정기적으로 몽골 의료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9-07-25
-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으로 영어를 배우는 목동 이태윤 영어중국어학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에서는 영어 공부가 지루하거나 어렵다는 말은 없다. 눈을 떼지 못하고 신나게 보고 따라 말하다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간다. 다양한 시청각 자료들을 이용해 영어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는 이태윤 원장을 만나 재미있는 영어 학습의 비결을 들어 보았다. 시청각 자료 활용한 효과적인 영어교육오래 시간을 투자해도 영어는 언제나 고민덩어리이다. 영어를 자유자재로 말하기 힘들어 하는 이유는 영어를 학습의 대상으로 여겨 무작정 딱딱하고 재미없게 배우기 때문이라고 이태윤 원장은 지적한다. 이태윤 영어중국어학원에서는 모든 미디어 자료들을 이용하고 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부터 미국 드라마, 영화, CNN뉴스까지 수업 시간에 이용할 수 있는 모든 시청각 자료들을 통해 효과적으로 영어를 공부한다. 기본적으로 꼭 익혀야 하는 필수 단어가 들어가 있는 영상의 구간을 반복적으로 청취하고 보면서 학습한다. 핵심 단어와 함께 영상 안에서 핵심 단어가 들어간 문장도 함께 통으로 외워 버리는 연습을 반복적으로 하게 된다. 여러 번 반복하다보면 관련 영상이 나오거나 비슷한 상황이 되면 나도 모르게 보았던 문장이 입에서 흘러나오게 된다.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배우들의 목소리로 듣고 재미있는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나도 모르게 영어 실력이 쑥쑥 올라 있기 마련이라고 이태윤 원장은 강조한다. 노래로 부르는 영어, 문법까지 한번에 이태윤영어중국어학원에서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성인까지 즐겁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 헝거 게임, 트랜스포머, 어린왕자 등의 영화나 최신 팝송으로도 영어를 익힐 수 있다. 자칫 시청각 자료들만 이용하면 영어 문법이나 꼭 알아야 하는 영어 필수 학습 요소들을 빼놓는 것이 아닌지 걱정할 수 있다. 하지만 이태윤 원장 “학생들의 재미있게 수업에 참가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단어에서 필수 문법까지 익히게 됩니다. 저절로 자기주도 학습이 이뤄져 영어 실력이 오르게 되는 걸 확인할 수 있어요” 라고 전했다. 학원에서는 영어 인증시험을 수시로 치르게 해서 자신의 실력을 체크해 볼 수 있는 기회도 만든다. 레벨에 따라 토익이나 토플, 전국 고3 모의고사를 통해 실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영어 문법이나 내용을 학생 스스로 설명하고 답을 찾아나가는 과정에서 실력이 쌓이게 된다. 영어 실력도 차곡차곡 만들어 가다보면 복잡하고 어려운 학교 내신이나 수능 문제까지도 척척 잘 풀어나갈 수 있단다. 영어단어로 배우는 ‘VOCAFLIX(보카플릭스)’ 출간VOCAFLIX(보카플릭스)는 휴대폰을 통해 선정한 단어가 들어가 있는 영상을 보며 학습할 수 있게 했다20년이 넘는 영어 지도 경력을 가진 이태윤 원장은 꾸준히 영어 교재를 만들어 왔는데 올해 ‘보카플릭스(VOCAFLIX)’를 출간했다. 보카플릭스는 자주 쓰이는 고급 단어를 선정해 그 단어들이 나온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 등을 모아 공부할 수 있게 한 교재다. 교재 안에는 QR코드가 들어 있어 휴대폰을 통해 선정한 단어가 들어가 있는 영상을 보며 학습할 수 있게 했다. 제시한 단어를 말하는 대사의 구간을 여러 차례 반복해서 볼 수 있도록 해 두어 반복학습이 저절로 이루어진다. 단어를 통문장으로 외우기 때문에 이질감이나 동떨어져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자연스러운 원어민 발음도 익히고 그 단어가 어떤 상황에서 쓰이는지 영상과 함께 기억할 수 있어 쉽게 잊혀 지지 않는 효과도 있다. 영상 속에서 단어를 찾게 하거나 영작을 하기도 하고 말하기도 하고 써보게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단어를 각인시킨다. 또, 단어를 노래로 부르거나 문법도 노래하는 과정을 통해 익힐 수 있어 자연스럽게 입 안에서 흘러나온다. 또 수업 시간에 함께 나누어 주는 부교재들은 시사이슈나 TED 내용들이어서 매일의 뉴스나 이슈도 알 수 있다.영어 공부를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흥미를 돋우고 몰입해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게 만드는 이태윤 영어 학습법을 통해 진정한 실력 향상의 기회를 가져보자. 학생과 함께 학부모도 참관 수업이 가능하다니 한번쯤 문을 두드려 보는 것도 것 같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349 센트럴프라자 10층문의 02-2650-8777/8833 2019-07-25
- 열정적 화음으로 만들어 가는 사랑의 마음 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 공부하고 과제하고 시간을 나누어 써도 모자랄 학생들이 취미활동과 봉사까지 함께 한다면? 더불어 이웃 사랑의 마음에 원하는 대로 대학 진학도 하게 된다면 아깝지 않은 학창생활이 될 것이다. 양천구 M&P 청소년 교향악단(단장 강현주)은 양천구 지역 청소년들로 이루어진 오케스트라다.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학업에도 도움을 주는 이야기를 강현주 단장과 올해 서울대학교에 합격한 작년 악장 한이주 학생과 만나 나누어 보았다. 아름다운 화음에 사춘기 스트레스 훨훨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은 2013년에 만들어져 오랜 시간동안 운영되고 있는 튼튼한 오케스트라다. 강현주 단장은 프로오케스트라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다가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만들어 달라는 청에 12명의 단원들로 처음 시작을 했다. 현재는 60명의 단원들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이다. 가입할 수 있는 단원들은 초등학교 6학년 가을(예비 고1)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활동을 할 수 있다. 예비 중학생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는 매주 한 번씩 만나 서로 어울려 연습을 한다. 고2와 고3은 학업에 신경을 많이 써야 하는 학년의 특성상 개인적인 상황에 맞춰 연주회나 연습을 조절할 수 있어 큰 부담은 없다. 많은 학생들이 맞춰가는 연습이지만 불성실하게 연습에 빠지거나 다른 단원들을 곤란하게 하는 상황은 없단다. 예비 중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선후배가 서로 만나 화합하며 음악을 만들어 내다보니 분위기는 늘 화기애애하고 좋을 수밖에 없단다. 강현주 단장은 “예민한 청소년기지만 늘 모이면 웃음꽃이 피어요. 요즘은 가정에 자녀가 한두 명 밖에 없어서 외로움을 느끼는 학생들이 많아요. 하지만 우리 오케스트라 선후배간에 고민이 있으면 서로 풀어주기도 하고 학업에 대한 질문도 주고받으며 더 정이 깊어져요. 단원들 서로 간에 마음이 통하다보니 연주하는 음악 소리도 더 깊어집니다” 한다. 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교향악단을 끝마치게 되어도 선배들이 계속 찾아와 후배들을 응원할 정도로 정이 깊다. 실력은 쑥쑥, 이웃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도 저절로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은 1년에 한 번 커다란 정기 연주회가 있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정기연주회는 올해 8월 18일 오후 5시 30분 KT체임버홀로 예정되어 있다. 올해도 모차르트 곡을 비롯해 브람스, 멜덴스존 등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들을 펼쳐 보이기 위해 단원들 모두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은 정기 연주회뿐만이 아니라 양천구 동아리 오케스트라 축제 연주회, 양천구 신년 음악회나 양천구의 크고 중요한 각종 행사에 초대되어 연주해 왔단다. 양천구 세월호 추모 음악회는 여러 해 째 빠지지 않고 참석하고 있다. 그밖에도 요양원 연주를 통해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 응원의 음악을 들려드리는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병원에서 연주를 할 때는 환자들 중에 눈물을 흘리며 듣는 경우도 있어 덩달아 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 단원들의 마음도 뜨거워졌단다. 음악을 사랑하는 열정적인 친구들 모여라!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의 입단을 위해서는 1년에 한 번 있는 오디션을 보아야 한다. 올해는 8월 25일과 9월 1일로 예정이 되어 있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6학년(예비 중1)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다. 오디션을 위해서는 자유곡 1곡과 오디션 당일 배부되는 곡을 1곡 연주해야 한다. 반드시 오디션 시간은 전화예약을 할 수 시간 배정을 받아 참여해야 한다. 실력있는 강사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지도를 하고 꾸준한 연습을 하고 있기 때문에 입단하고 나면 실력 향상이 쑥쑥 이뤄지는 것을 매주 느낄 수 있다고 한다. 단원들 개인적으로는 실력이 오르고 무대 공연의 경험이 쌓이게 되고 여러 명의 단원들과 화음을 맞춰 가는 협연의 즐거움도 맛볼 수 있다. <제 8회 양천 청소년 교향악단 사랑나눔 콘서트>2019년 8월 18일(일) 오후 5시 30분KT체임버홀공연문의: 070-8740-5354/010-3230-6136<2019 양천 청소년 교향악단 신입 단원 모집>일시:2019년 8월 25일(일)/9월 1일(일) 오후 2시부터 시작모집대상: 초등 6학년~중학교 1학년(활동시기 중 1학년~고등 3학년)입학절차 및 오디션: 자유곡 1곡/초견곡 1곡(당일 배부)장소: 목동 아트홀(M&P 챔버오케스트라 연습실)접수방법: 010-3230-6136(단무장)/070-8740-5354(사무실)*오다션 시간은 전화 예약 후 시간 배정 받아 참여합니다<인터뷰>서울대 자소서 3번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꽉 채워한이주(서울대 전기정보학부19학번/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 2018 악장)올해 서울대 전기정보학부에 입학하면서 공대생이 된 한이주 학생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엄마의 권유로 바이올린을 시작했다. 어릴 때는 연습하는 것이 싫었지만 우연한 기회에 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에 가입하게 되고는 음악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달라졌다. 개인적인 바이올린 실력을 쌓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선후배간에 모두 함께 모여 얼굴을 보면서 연습하고 맞추다보니 눈빛만 봐도 통하는 사이가 되었다. 중고등학교 때 사춘기 스트레스를 오케스트라 연습에 와서 연주로 풀다보니 별다른 힘든 일 없이 지나갔다. 악장까지 맡았던 오케스트라 활동은 서울대 진학을 준비할 때도 빛을 발했다. 자기소개서 3번을 작성할 때 배려, 나눔, 협력의 사례를 ‘오케스트라를 하면서 나의 바이올린 소리만을 크게 내는 것이 아니라 다른 악기들과 소리의 조화를 이루어야 하는 것처럼 나만 잘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함께 소통해야 한다는 점’을 어필했다. 공학도로서 여러 분야의 협업이 필요한데 바로 오케스트라가 그런 역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했다는 점을 적었다. 양로원 연주를 하면서 어르신들의 눈가가 촉촉해지는 것을 보고 보람을 느꼈고 지역 아동센터에서 연주하고 악기를 가르치면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기쁨도 얻었다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자연스럽게 학교 생활기록부의 봉사 활동이 풍성해질 수 있었고 서울대 면접관들의 활동내용과 소감을 묻는 질문에도 잘 대답할 수 있었다. “청소년기를 음악적 열정과 소통으로 채우고 봉사의 따뜻한 마음도 배우며 학업 스트레스까지 날려 버릴 수 있는 양천구 M&P청소년 교향악단 적극 추천합니다” 라고 한이주 학생은 전했다. 2019-07-25
-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수학 ‘목동 아인수학’ “할 수 있다”라는 다짐으로 시작한 새 학기에서 중간고사와 기말고사로 드러난 내 아이의 수학 공부 상태는 “이래서는 안 된다”라고 말하고 있다. 1:1 프리미엄 맞춤식 수학 과외의 효과를 ‘성적향상’이라는 결과로 증명한 목동 ‘아인수학’의 김준섭 원장을 만나 아인수학이 자신 있게 내세우는 성적향상의 비법에 대해 들어보았다.수학, 정답은 프리미엄 1:1 맞춤과외“수학 성적을 올리는 비결은 무엇일까?” “수학에 자신감을 가지고 싶다.” “지금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 건 아닐까….” 수학은 인생의 향로에 영향을 미치는 대학 입시에서 우리 아이의 발목을 잡는 과목이다. 특히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도입된 영어영역 절대평가로 인해 상대적으로 변별력 높은 수학 과목에 대한 부담이 더 커지고 있다. 한 학기를 보내고 난 후 아이의 안타까운 수학성적표를 받아본 학부모라면, 내 아이에게 맞는 공부 방법을 하루라도 빨리 찾아내는 것이 급선무. 문제는, 부지런히 학원에 다님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이다. 소위 “전기세 내주러 학원 다닌다”라는 소리를 듣고 웃어넘길 학부모나 학생들이 얼마나 있을까. 학원은 짜인 커리큘럼 안에서 많은 수가 수업을 듣다 보니,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은 손해를 보게 된다. 과외는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고 다음 진도로 넘어갈 수 있지만, 체계적인 관리가 어렵고 교사의 수준이나 아이와의 성향이 잘 맞는지 파악하기도 쉽지 않다. 아인수학의 김준섭 원장은 “아인수학은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수학’이라는 모토로 문을 열었다”라며 “학원식 관리와 개인과외의 장점만 결합한 형태로, 대치동 강사 시절 그곳 수학학원이 점점 개인 수준별 맞춤식 과외학습으로 진화돼 가는 과정을 경험하고, 학생들의 성적이 확실히 오르는 것을 지켜보며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최고의 수학 공부법, 성적향상으로 증명하다두 학생이 똑같은 점수를 받아도 각기 단원별 강점과 약점이 존재한다. 때문에 동일한 내용의 수업은 두 아이 모두의 성적을 올리기 힘들다. 개념은 파악했으나 심화에서 유독 헤매는 학생도 있다. 단원이나 문제 유형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내놓는 학생에게 개인별 맞춤식 교육은 필수조건이다. 그렇다면, 수준별 맞춤식 과외학습이 소수정예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 아인수학은 6명의 학생이 4시간 동안 과외식 수업을 받는다. 적은 숫자로 진도를 같이 나가는 소수정예와 달리 전문 강사가 학생 하나하나의 수준에 맞춰 수업을 진행하기 때문에 진도가 조금씩 다르다. 한 수업에서 각기 다른 개념설명과 문제 풀이를 일일이 확인하기 위해서는 강사의 역량과 자질은 더 분명하게 요구된다. 진도가 늦어질 경우, 학부모와의 충분한 상담을 거쳐 ‘성적향상’이라는 목적을 이루는 데 지장이 없도록 한다. 고심 끝에 아인수학을 찾아온 많은 학생의 수학성적이 월등히 오르고, 이로 인한 자심감은 다른 과목에까지 영향을 미쳤음은 말할 것도 없다. 특히 지난해 입시 결과와 이번 학기 중간, 기말고사 성적표를 분석해보면, 중하위권 학생들의 성적이 눈에 띄게 상승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김준섭 원장은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후, 현재 아인수학의 학습시스템은 완벽한 상태”라며 “여기에 학생의 의지가 더해진다면, 성적을 올리는 데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자신했다. 특별한 오답 관리 시스템, 수학 자신감 UP!유독 어려워하는 단원이나, 자주 실수하는 부분이 있다면 어떤 식으로 관리해야 좋을까. 아인수학은 ‘매쓰홀릭(MATH HOLIC)’이라는 오답 관리 자동화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이 어떤 영역을 특히 어려워하는지, 왜 그 문제에서 계속 실수하는지 완벽하게 파악한다. 또한 매번 틀리는 문제는 반복적으로 풀게 해 비슷한 유형과 취약유형을 정복하도록 만든다. 과외식 교육이라 수업 외에도 언제든지, 부담 없이 교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고, 숙제 관리와 학부모와의 소통 역시 중요하게 여긴다. 김준섭 원장은 “기존의 오답 노트 활용에 대해 회의가 있는 학생이 많았다”며 “보여주기나 자기만족에 불과한 오답 노트보다 훨씬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오답관리를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원 입장에서는 힘든 길이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으로 수학 성적을 향상해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위치 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8층문의 02-2650-8088 2019-07-25
- 전국권 자사고의 다크호스 김천고 김천고는 1931년 최송설당(崔松雪堂) 여사가 일제에 대항하여 전 재산 30만 2,100원을 희사하여 재단법인 송설학원(松雪學園)을 설립 김천고등보통학교를 개교하여 오늘날에 이르렀다. 1943년 일제의 탄압에 의해 김천중학교로 개칭되고 공립학교로 강제 전환되었으나, 1951년 다시 김천고등보통학교로 전환되어 현재에 이른다. 2009년 전국단위 자율형사립고로 지정되어 2010년부터 전국에서 신입생을 받고 있다. 경북의 전통 명문 김천고는 2009년 자사고로 지정되면서 서서히 실력을 드러내기 시작하고 있다. 2019학년도에는 서울대 합격자가 재수생 포함하여 총 19명(수시 10명, 정시 9명), 의학계열 진학자는 28명으로 놀라운 실적을 거두었다. 김천고는 소위 말하는 전국에서 손꼽히는 널리 알려진 유명 학교가 아니다. 그러나 알찬 학교이며 내실 있는 학교이다. 서울대 갈 실력이 안 되는 학생들을 뽑아 서울대에 가게 해주는 신통한 학교로 알려져 있다.특색 학교프로그램김천고는 겨울학기 중 한 학기를 더 선택할 수 있도록 3학기제를 운영하고 있다. 계절 학기는 각 학생이 1개 내지 2개의 과목을 선택해서 듣는다. 개설되는 과목은 AP심리학, AP경제학, AP통계학, AP US HISTORY, SAT생물, 논어, 인문학, 영미문학 등 각종 영어강좌와 문법, 서예, 중국어 등 71개 과목에 달한다. 이러한 과정은 수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을 노리는 학생들에게는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이러한 과목별 수업과는 별개로 사회, 과학 과제연구를 통해서 독서를 연계하는 프로그램도 학생부종합전형에 대비하는 김천고만의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겠다.송설삼품제를 통한 지, 덕, 체를 겸비한 인재를 양성한다는 점도 김천고만의 특색 있는 비교과 프로그램이다. 김천고의 교육목표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고자 3개 분야(지, 덕, 체)에 일정한 기준을 갖추면 학교장이 인증을 해주는 제도다. 지품, 덕품, 체품 등 송설삼품제 중 체(體)품의 경우 검도, 유도, 태권도 승단, 교외 10㎞ 마라톤 완주, 1천m 이상 고산 5개봉 등정, 국토순례 100㎞ 완료 등 고교 입학 후 획득한 것을 인증해주고 있다. 김천고 학생들은 체품 인증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하고 있으며, 그중 대표적인 것이 태권도 승단이다. 학생들은 입학하면서부터 매주 1시간씩 태권도 수업에 참가해 1년간 준비한 뒤 연말이면 승단심사에 도전하게 된다.김천고가 수시전형에서 좋은 실적을 보이는 것은 동아리 활동의 역할이 크다고 할 것이다. 현재 총 135개의 진로, 취미, 학술동아리가 있으며, 주 동아리, 부 동아리제로 운영이 되어 한 학생당 3개의 동아리 활동도 가능하다. 대표 동아리로는 경제동아리, SEC, 독서토론, 15분 콘서트, 송설연극제 등이 있다.입학전형2019학년도에는 일반전형 총 188명을 선발하였으며, 전국단위(경북제외) 99명, 경북지역 89명을 모집하였다. 1단계 전형에서는 내신으로 2배수를 선발하였는데, 예년과 달리 국영수 중 2개 과목, 사, 과중 1개 과목을 선택 가능하도록 하여 내신에 대한 부담을 많이 완화하였다. 이 결과로 다른 전국권 자사고는 대부분 경쟁률이 하락하였는데, 김천고만 2018년도 경쟁률 1.42:1을 뛰어넘는 1.74:1을 기록하였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250점+면접 60점, 총 210점 만점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하였다.면접문항김천고는 공통문항면접과 개별면접 문항 두 가지 형태의 면접을 모두 시행하고 있다.다음 편에는 자세한 2019학년도 면접문항과 입학대비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