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양천구 중학생 특목고 진학률 큰 변화 없고, 자사고 진학률은 소폭 감소해 지난 5월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발표된 중학교 졸업생의 진학 현황에 따르면 전국 71.9%, 서울지역 66.3%가 일반고에 진학했다. 양천구 지역 중학교 졸업생은 총 5632명이다. 그 중 70.3%(3961명)가 일반고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서구 중학생의 일반고 진학률은 72.8%이며, 영등포구 중학생은 2018년 54.1%, 올해는 61%가 일반고에 진학했다. 지난해보다 일반고 진학률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전국, 서울지역 중학교와 비교했을 때 낮은 편에 속했다. 과학고, 양정중·신목중·월촌중 각각 7명씩 보내목동권 중학교 졸업생 중 과학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신목중과 양정중, 월촌중이 각각 7명씩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에는 목운중과 신서중이 13명씩 입학시켰으나 올해는 각각 4명씩 과학고에 진학시켜 비율이 크게 떨어졌다. 학생 수 대비 과학고 진학 비율을 살펴보면, 양정중이 3.6%으로 가장 높고 신목중 1.5%, 월촌중 1.4% 순이다.강서구 지역에서는 염창중 6명, 화곡중 4명이며, 등명중, 덕원중, 염경중이 각각 3명씩 과학고에 입학시켰다. 영등포구 지역에서는 여의도중 3명, 문래중 2명이다. 과학고 진학은 남학생의 비율이 월등히 높다. 신목중의 경우 과학고를 입학한 7명 5명이 남학생이다. 월촌중은 7명 중 남학생 6명, 여학생 1명, 염창중은 6명 중 남학생 5명, 여학생 1명이 과학고에 진학했다. 외고·국제고, 월촌중 31명, 목운중 21명, 목동중 16명외고와 국제고를 가장 많이 진학시킨 학교는 월촌중으로 졸업생487명 중 31명을 입학시켰으며 비율로는 6.4%이다. 지난해에도 월촌중이 23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목운중 21명, 목동중 16명, 신목중 14명, 목일중 13명, 신서중 10명 순이다. 강서 지역에서는 덕원중이 9명, 등명중 학생 8명이 외고·국제고에 진학했다. 영등포구 지역은 여의도중이 12명, 양화중 학생이 8명으로 뒤를 이었다.외고와 국제고 진학은 여학생의 비율이 월등히 높다. 월촌중의 경우 외고·국제고 진학생 31명 중 24명이 여학생이다. 목운중의 외고·국제고 진학은 21명 중, 남학생 3명, 여학생은 18명이 이다. 신목중은 여학생 12명, 남학생이 2명이다. 덕원중은 9명 모두 여학생이 차지했다. 전국 중학생 특목고 진학률 낮아지는 추세이나목동권은 예외, 월촌중 10.9%로 크게 올라올해 양천구 중학교에서 특수목적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은 4.72%(266명)를 차지했으며 지난해(4.77%)와 비교해 큰 변화가 없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과학고 41명, 외고·국제고 123명, 예고·체고 81명, 마이스터고 21명이다. 영등포구 중학생의 특목고 진학률은 4.3%이며, 여의도중이 외고·국제고에 12명, 예고·체고에 9명 등 총 25명을 특목고에 입학시켜 가장 숫자가 많았고, 외고·국제고 8명, 예고·체고에 11명 등 총 20명을 입학시킨 양화중이 뒤를 이었다. 강서구 중학생 특목고 진학률은 3.8%이며 덕원중과 등명중이 각각 16명씩 보냈다. 강남구 중학생의 특목고 진학률은 5.3%, 서초구는 6%로 집계됐다. 학생 수 대비 특목고 진학 비율을 분석해보면 월촌중이 10.9%로 가장 높았다. 월촌중은 전체 졸업생 487명 중 과학고 7명, 외고·국제고 31명, 예고·체고 15명으로 모두 53명을 입학시켰다. 뒤를 이어 여의도중이 9.8%, 목운중이 8.6%를 차지했다. 지난해에는 명덕여중이 9.5%로 가장 높았다. 전국적으로 특목고 진학률이 4.6%에서 4.5%로 소폭 감소한데 반해, 월촌중은 2017년 4.9%, 2018년 7.9%, 올해 10.9%로 해마다 상승폭이 크다. 양정중은 2018년 6%에서 올해 7.7%로, 신목중은 2018년 4.4%에서 올해 5.6%로 상승했으며, 목운중은 2018년 8.3%에서 올해 8.6%로, 목동중은 2018년 5.4%에서 올해 5.6%로 역시 소폭 상승했다. 신서중은 2018년 7.2%에서 올해 5.1%로 진학률이 낮아졌다. 목일중은 2018년 5.1%에서 올해 역시 5.1%로 변화가 없다. 자율형 사립고 진학률, 양정중 52.1%로 가장 높아양천구에서 자율형 사립고에 학생을 가장 많이 보낸 중학교는 목운중과 양정중으로 각각 101명을 입학시켰다. 지난해에는 월촌중이 가장 많은 132명을 입학시켰으나 올해는 89명이다. 이어서 목동중이 65명, 신목중이 59명, 신서중이 53명, 목일중이 50명 순이다. 강서 지역에서는 염창중 22명, 염경중 16명, 영등포 지역에서는 여의도중 48명, 양화중과 윤중중이 각각 39명 을 진학시켰다. 학생 수 대비 자사고 진학비율로 살펴보면 양정중이 전체 졸업생 194명 중 101명이 진학해 52.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를 이어 목운중 22.8%, 윤중중 18.9%, 여의도중 18.8%, 월촌중 18.3%, 당산서중 16%순이다.자율형 공립고에 가장 많은 학생을 보낸 중학교는 영원중으로 52명이 입학했다. 뒤를 이어 등명중 50명, 영남중 49명, 대림중 27명 순이다. 양천구 중학생 자율고 진학률 지난해보다 소폭 감소올해 진학률도 강남, 서초, 영등포구보다 낮아양천구 중학생의 자율고(자사고, 자공고) 진학률은 총 10.4%(587명)이며, 지난해 양천구 중학생 자율고 진학률인 10.6%보다 조금 낮아진 비율이다. 올해 자율형 사립고는 10.1%(569명)를 차지했다. 영등포구 중학생의 자율고 진학비율은 총 17.2%로 양천구 10.4%, 강서구 5%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강남구와 서초구의 자율고 진학률은 각각 14.3%와 21.3%로 양천구보다 높다. 특성화고양천구 중학교의 특성화고 진학률은 13.4%(755명)로 전국 16.9%, 서울지역 16%보다 낮았다. 영등포구 중학생의 특성화고 진학률은 16.7%, 강서구는 17.7%이다. 우리 지역에서 특성화고등학교에 가장 많이 입학시킨 학교는 신화중으로 80명을 입학시켰다. 뒤를 이어 양천중 76명, 양서중 71명, 양강중 69명, 신남중 66명 순이다. 학생 수 대비 특성화고 진학률을 살펴보면 양서중이 42.3%로 가장 높았으며, 신화중이 34.2%으로 뒤를 이었다. 목동권 내에서 특성화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목동중으로 27명이 입학했다. 뒤를 이어 신서중 22명, 목일중 17명, 월촌중과 신목중이 각각 14명 순이다.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9-06-19
- “마을이 모여 예술로 하나 되는 공간” 뜻을 같이 하는 마을 사람들이 있고 뜻을 표현할 수 있는 번뜩이는 아이디어도 있는데 모여서 머리를 맞대고 펼쳐볼 공간이 없다면? ‘마을 예술 창작소’는 이런 바람에서 시작되었다. 누구나 찾아와 배우고 생각한 것을 끄집어 낼 수 있는 예술 공간이다. 마을 예술 창작소는 상담을 통해 대관이 된다. 동아리 모임, 재능 나눔 강좌 모임 등 원하는 지역 주민 누구에게나 문이 열린 곳이다. 공간 안에서는 빔 프로젝터, 마이크, 조명, 음향기기, 보드 등이 있어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달부터 이미 원데이 클래스가 운영되고 있다. 희곡 읽기, 플라멩코, 입만 동동 아카펠라. 위빙 드림 캐쳐 만들기, 패턴 캘리 배우기 강좌들로 모두 높은 인기 속에 접수를 받고 있다. 플라멩코 춤 배우기의 인기가 높은 편이라 정규강좌로 편성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셰익스피어’의 <한여름 밤의 꿈> 희곡을 현대어로 각색해 읽는 재미를 느껴 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의 희곡 읽기 강좌는 정규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마을 예술 창작소의 정윤용 대표는 “이 공간이 주민들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나만의 아지트가 되었으면 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지만 청소년동아리들도 많이 만들어지면 좋겠어요. 갈 곳이 많지 않은 청소년들이 자신들만의 아이디어를 모아 꿈을 키워가는 꼭 필요한 장소가 되었으면 합니다” 한다. 이번 달 원데이클래스 이후 다양한 정규 강좌를 개설할 예정에 있다. 커피머신과 간단한 간식은 늘 구비가 되 있어 동아리와 맘 카페, 강좌 수강생들에게 편안하고 기분 좋은 사랑방이 되고 있다. 위치 서울시 양천구 중앙로 30길 10 지하1층(해성산부인과 뒤편)문의 010-5030-5280 2019-06-12
- 탭댄스 리듬 사이로 심장까지 설레여요~~ 나만의 독특한 취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독서, 만들기, 노래 그리고 춤까지.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건 어느 것이나 O.K. ‘탭댄스’도 나의 기분을 보다 열정적으로 만드는 특별한 취미다. 양천구 목동 ‘라뮤지카 스튜디오 탭댄스’모임은 언제나 심장까지 두근두근 설레이는 시간을 만든다. 발을 구르며 음악에 몸을 맡기다보면 직장에서 힘들었던 일도, 육아로 찌뿌둥한 몸도 스르르 풀린다. 라뮤지카 스튜디오 탭댄스 모임을 찾아 흥겨운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내 삶은 언제나 라라랜드얼마 전 많은 사람들이 감동적으로 감상한 영화 ‘라라랜드’를 보면 할리우드 야경을 배경으로 남녀 주인공이 서로의 애정을 확인하며 탭댄스를 추는 장면이 등장한다. 남녀주인공이 발을 구르고 턴을 하면서 리듬을 발아래 만들어 가는 모습은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깊이 박혔다. 라뮤지카 스튜디오에 탭댄스를 배우러 온 사람들 중에 그 영화를 안 본 사람은 거의 없다. 영화안에서 흥겨웠던 탭댄스의 감동을 내 발에 익혀 보려고 일주일에 1~2번씩 구슬땀을 흘리며 열심히 연습한다. 박민지 씨는 “처음에 일반 수강생으로 시작을 했는데 추다가 보니 탭댄스가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열심히 추다보면 힘든 일은 모두 잊을 수 있고 땀이 많이 나도 이상하게 힘이나요. 탭댄스에 재능이 있다는 것을 알았고 이제는 강사로 활동을 하고 있어요” 한다. 탭댄스는 그냥 춤과 달라서 특별한 재능이 필요한 것은 아닌가 생각할 수 있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음악과 춤을 사랑하는 누구나 배우고 익히다 보면 몸이 반응하고 발이 움직이게 된단다. 박준모 원장은 “탭댄스는 너무나 매력적인 춤입니다. 건성으로 쉽게 추려고 하지 말고 이를 악물고 동작을 익히고 사력을 다해서 리듬을 따라 하다가 보면 무아지경에 빠지듯 춤을 출 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취미예요. 관절을 오히려 튼튼하게 만들고 보강을 해 주는 운동이라고 볼 수 있어요” 라며 탭댄스의 매력을 강조한다. 단조로운 삶에 활력이라는 불꽃을탭댄스는 자주 재즈 선율과 함께 한다. 음악의 리듬과 조화를 맞춰 가야 하는 춤으로 생각보다 운동량이 상당하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하는 덕분에 땀으로 옷이 흠뻑 젖을 정도의 운동량을 소화해 낼 수 낼 수 있다고 수강생들은 입을 모은다. 최유나 씨는 “빌리 엘리어트라는 영화를 보면서 춤의 매력을 알게 됐어요. 매일 회사에서 앉아 일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단조롭고 지루한 일상이었는데 탭댄스를 알고 나서는 너무 활력이 넘쳐요. 탭댄스 실력이 느는 것이 느껴질 때면 영화 안에서 빌리처럼 나도 존재감이 만들어져 가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아져요” 한다. 기본 준비는 탭슈즈와 편한 복장과 탭댄스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있으면 신나는 시간을 바로 시작할 수 있다. 일년에 두 번 정도 배운 내용을 가지고 작품을 만들어 가족과 지인들앞에서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공연의 기회가 있다. 그래서 목표를 세우고 더 열심히 연습하고 동작을 연구하고 표현을 만들어 나간다. 기분 좋은 중독, 탭댄스의 세계로탭댄스를 배우려면 일단은 박준모 원장과 상담을 통해 자신이 어느 정도 상황인지 어떻게 하고 싶은지 알아보고 횟수나 연습의 양을 정한다. 탭댄스의 기본기나 자세부터 차근차근 지도받고 춤을 추게 되니 가장 기본이 되는 바른 자세를 배우게 된다. 문채윤 씨는 “1년 반 정도 배웠는데 탭댄스를 출 때는 늘 웃음이 나요. 체계적인 지도를 받으면서 자세도 바르게 됐어요. 음악도 신이 나서 기분도 많이 좋아져요” 한다. 반복되는 춤이 기분 좋은 중독을 가져와 건강하게 되는 기분이란다. 김난영 씨는 “영화 라라랜드를 보고 탭댄스의 매력을 알게 됐어요. 가족들이 탭댄스를 연습하고 오면 엄마가 활력이 넘치는 것 같다고 너무 좋아해요” 한다. 가족들에게도 탭댄스의 즐거움이 전해진단다. 삶이 무료해질 때 열정적으로 리듬을 타고 다니는 탭댄스를 만나보자. <미니인터뷰>박준모 원장모두 실력과 재능, 노력이 뛰어나서 즐겁게 연습하고 있습니다. 탭댄스는 전신 운동이 되는 춤이고 음악과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취미예요문채윤 씨오래 앉아있는 직업인데 탭댄스는 몸의 순환을 돕고 힐링이 되는 춤입니다. 피곤함이 신나는 음악과 춤으로 날아가 버려 기분도 좋아져요 김난영 씨탭댄스로 늘 기분 좋게 하루를 마감합니다. 크리스마스에 탭댄스 발표회가 있는데 열심히 연습해서 가족들과 친구들 앞에서 멋진 모습을 보이고 싶어요최유나 씨처음에 시작할 때는 많이 힘들었어요. 하지만 하다 보니 힘을 빼고 몸을 편안하게 만들며 춰야 잘 된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박민지 씨몇 명의 사람들이나 여러 명의 단체 등 다양한 사람들과 작품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탭댄스는 이제 일상 생활의 일부가 되어서 즐겁게 춤을 춥니다. 2019-06-12
- 매콤한 비빔국수, 다양하게 즐겨보세요~ 더위에 지쳐 입맛이 뚝 떨어지는 날은 매콤하게 비벼먹는 비빔국수가 제격이다. 열기를 식혀주는 오이나, 상추, 양배추 등의 신선한 채소에다 화룡점정 삶은 달걀을 올려 먹거나, 열무김치, 배추김치, 고기, 황태, 해산물 등 어떤 재료를 넣어도 잘 어울려 비빔밥과 함께 대표적인 한식으로 사랑받는 음식이다. 다가올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여름별미, 비빔국수를 소개한다. 신정동 ‘원조 봉평메밀막국수 보쌈’강원도 봉평메밀로 만든 시원한 막국수신정네거리역 인근에 있는 ‘원조 봉평메밀막국수 보쌈’은 문을 연 지 11년이 넘은 메밀 막국수 맛집이다. 좌식 테이블을 입식 테이블로 바꿔 더 편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한 것과 새로운 메뉴가 추가됐다는 것이 조금 달라졌을 뿐, 뛰어난 맛과 친절한 서비스는 세월이 지나도 변함이 없다. 이 집은 메밀 막국수를 비롯해, 메밀 들깨 칼국수, 감자옹심이, 메밀전병, 묵사발, 장칼국수 등 다양한 강원도의 향토음식을 판매해 방문자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 메밀요리는 모두 강원도 봉평에서 직접 공수한 메밀로만 요리한다. 비빔 막국수를 주문하니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메밀의 구수한 향과 감칠맛이 진하다. 곁들여진 육수의 맛도 깊으며, 무 초절임과 열무김치, 겉절이 김치도 오랫동안 사랑받는 이유가 느껴질 만큼 훌륭하다. 얼큰한 맛이 일품인 장칼국수 역시 메밀로 만든다. 멸치 육수에 된장, 고추장 등을 넣어 간을 맞추기 때문에 국물 맛이 시원하고 칼칼한 것이 특징이다. 메밀과 같이 서늘한 성질을 가진 음식은 체내에서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며 변비에도 좋다. 또한 헤스페리딘이라는 비타민 P가 함유되어있어 비만은 물론 고혈압 등의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메뉴: 메밀 비빔 막국수 8,000원/ 메밀 막국수 8,000원/ 들깨 옹심이 8,000원/ 장칼국수 8,000원위치: 양천구 중앙로 302문의: 070-8924-9936/ 연중무휴양평동4가 ‘선유도 국수집’새콤달콤한 열무 비빔국수와 꼬막 비빔국수열무 비빔국수는 여름이면 생각나는 대표적인 국수 요리이다. ‘술 파는 국수집’이라는 커다란 간판이 인상적인 ‘선유도 국수집’은 열무 비빔국수로 유명한 맛집이다. 시원하고 깊은 국물, 합리적인 가격에 푸짐한 양의 잔치국수나 매장에서 직접 콩을 갈아 만들어 여름에만 맛볼 수 있는 콩국수, 칼국수 특유의 쫄깃함과 풍미 깊은 닭 육수가 잘 어우러진 닭칼국수도 이 집의 인기 메뉴이다. 덮밥, 간장게장 등의 식사와 물회, 보쌈, 전, 꼬막무침, 닭볶음탕 등 안주 요리들도 어느 것 하나 나무랄 데 없는 손맛을 자랑한다. 열무는 칼로리가 낮고 무더운 여름 갈증 해소로 제격인 식자재이다. 원기를 북돋아 주고 몸에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은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집의 대표메뉴인 열무국수는 알맞게 삶은 소면에 꽃새우 젓갈을 이용한 양념장을 넣어 감칠맛이 그만이다. 열무김치는 테이블 위 작은 항아리에 푸짐하게 담아놓아 얼마든지 덜어 먹을 수 있다. 아삭한 식감에 열무 향이 짙으면서 새콤달콤한데, 맨입으로도 자꾸 젓가락이 갈 정도로 맛있다. 꼬막 비빔국수는 통영에서 공수해온 꼬막 살을 넣은 별미음식이다. 비빔국수는 양념장의 빛깔이 진하지만 맵지 않아 먹고 난 뒤에도 속이 편안하다. 메뉴: 열무 비빔국수 5,000원/ 꼬막 비빔국수 8,000원/ 잔치국수 4,000원/ 닭칼국수 6,000원위치: 영등포구 선유로49길 36문의: 02-2636-8590/ 토요일 휴무목동 ‘가츠앤밀’껍질 벗긴 속 메밀, 자가제면 비빔 소바목동역 인근에 있는 ‘가츠앤밀’에서는 자가제면 메밀로 만든 비빔 소바를 맛볼 수 있다. 안으로 들어서면 깔끔한 매장 분위기가 눈에 들어온다. 음식은 무인결제기를 이용해 주문해야 한다. 사진으로 보기가 잘 돼 있어서 먹고 싶은 메뉴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집은 비빔소바를 비롯해 온 소바와 냉 소바, 판 소바 등의 메밀 요리와 돈가스 요리가 대표메뉴이다. 우동과 유부초밥도 판매한다. 비빔 소바를 주문하니 기존의 메밀과는 조금 다른 빛깔의 메밀 면이 나오는데, 껍질을 벗겨 비교적 희고 고운색의 속 메밀이다. 냉 소바나 판 모밀, 온 소바 등에 들어가는 육수는 8시간동안 수제방식으로 우려내 깊고 진한 맛을 자랑한다. 인기메뉴인 돈가스는 국내산 버크셔 흑돈 생 등심만을 사용해 7일간의 숙성을 거쳐 만들었다. 100% 수제방식의 정통 돈가스로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순식간에 접시를 비우게 된다. 세트메뉴를 시키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포장도 가능하다. 메뉴: 비빔소바 75,00원/ 로스가츠 8,500원/ 판소바 7,000원/ 냉소바&미니가츠 11,000원위치: 양천구 목동로 224문의: 02-2655-1425/ 월요일 휴무양평동1가 ‘또똣온반’야들야들한 수육! 제주도식 고기 비빔국수양평동에 있는 ‘또똣온반’은 제주도식 고기 국수를 판매하는 곳이다. 제주도 전통가옥 느낌을 낸 매장 외관이 멀리서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또돗하다’는 따뜻하다는 뜻을 가진 제주도 방언이라고 한다. 이 집은 식사 메뉴로 또똣 온반, 또똣 국수, 또돗 육개장, 고기 비빔국수, 감태주먹밥을 판매하고 있으며, 안주류로는 돔베 고기와 제주 육개장을 판매한다. 고기 비빔국수는 채소를 넣어 새콤달콤하게 비빈 면 위에다 두툼한 제주산 흑돼지고기로 만든 수육을 푸짐하게 올렸다. 야들야들하게 씹히는 수육과 찰진 면발이 잘 어우러져 후루룩 뚝딱! 한 그릇을 비우게 한다. 고기와 함께 먹으니 국수만으로도 포만감이 느껴진다. 대표메뉴인 온반은 더운밥, 장국밥으로 갓 지어 따뜻한 밥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오랜 시간 푹 끓인 진한 국물과 제주산 흑돼지고기가 든든하게 속을 채워준다. 감태 주먹밥은 불면증에 효과가 좋다고 알려진 감태와 특제 소스를 넣어 만든 주먹밥으로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다. 메뉴: 고기 비빔국수 8,000원/ 또똣 국수 8,000원/ 또똣 온반 8,000원/ 감태 주먹밥 2,000원위치: 영등포구 영등포로18길 6-1문의: 02-2633-9890/ 일요일 휴무목동 ‘까치국수’면 위에 바삭한 돈가스 올린 이색 비빔국수목동 트윈빌 상가에 있는 ‘까치국수’는 돈가스와 국수를 접목시켜 색다른 맛을 선사하는 곳이다. 실내는 인테리어 소품과 조명으로 산뜻하고 쾌적하게 꾸며놓았다. 카페라도 해도 좋을 차분한 분위기의 홀과, 주방 맞은편에 1인용 바 테이블이 ㄷ자 모양으로 따로 배치된 것도 눈길을 끈다. 주문은 입구에 있는 무인결제기를 이용해야 한다. 메뉴는 다양한 국수 종류와 취나물 정식, 치킨 가라아게, 옛날 돈가스 등이다. 시원한 메밀냉면도 판매한다. 재미있는 이름의 돈잔치쓰는 잔치국수 면발 위에 돈가스를, 돈비빔쓰는 비빔국수 면발 위에 김치와 오이, 상추 등의 신선한 채소와 삶은 달걀, 돈가스를 올린 메뉴이다. 국수와 돈가스 둘 다 먹고 싶을 때, 부담 없이 주문할 수 있어 인기가 좋다. 합리적인 가격의 잔치국수는 감칠맛 나는 육수에다 푸짐한 양을 자랑한다. 취나물 정식은 향긋한 취나물과 고소한 순두부, 달걀부침이 함께 나온다. 국내산 생고기를 사용해 매장에서 직접 만든 옛날 돈가스도 추천한다. 메뉴: 돈비빔쓰 74,000원/ 잔치국수 49,00원/ 취나물정식 6,500원/ 옛날 돈가스 7,900원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339 트윈빌 지하1층문의: 070-7576-2816 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9-06-12
- 선유 야(夜)옹이 마켓 양평동의 선유도는 신선이 노니는 곳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962년 양화대교를 건설할 때 사라져버린 봉우리인 선유봉은 그 모양이 고양이를 닮았다 하여 ‘괭이(고양이)산’이라고 불렸다고 한다. 이런 사실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을 모아, 선유마을에서는 지난 4월 국내최초 고양이를 주제로 한 마을 축제인 ‘선유마을 고양이 축제’를 열었고, 오는 6, 7, 8월 넷째 주 금요일과 토요일 밤에 국내최초 고양이 주제 야간 플리마켓인 ‘선유 야(夜)옹이 마켓’을 연다. 장소는 선유마을 ‘걷고 싶은 거리’(선유도역 2번 출구에서 선유도 공원 가는 길)이며, 핸드메이드 작가 부스(1일 최소 30팀 예정)와 마을작가 부스(1일 최소 10팀 예정)를 배치할 예정이다.여름밤 선유도에서 만나는 밤고양이 ‘선유 야(夜)옹이 마켓’2019년 6월 21~22일(금, 토) : 오후 5~10시 7월 19~20일(금, 토) : 오후 5~10시 8월 23~24일(금, 토) : 오후 5~10시장소 : 선유도 걷고 싶은 거리(선유도역 2번 출구에서 선유도공원 가는 길)작가 모집 및 참가비 : 6월 마켓은 6월 15일까지 모집. 7, 8월 마켓의 경우 상시 모집. 1일 35,000원 기준으로, 이틀(금, 토) 연속 참가 시 60,000원. 모집 내용은 ‘선유도고양이’ 인스타그램(@seonyudo.cat) 내 피드 참조문의: ‘선유도고양이’ 인스타그램 메시지, 카톡플러스 친구 ‘선유야옹이마켓’ 2019-06-12
- 민간요법 활용한 상처 치료, 후유증 합병증 일으킬 수 있어 여러 유형의 상처나 흉터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 중에는 상처부위가 좁거나 겉으로 나타나는 통증이 덜한 경우 경미한 상처로 보고 병원에서 치료받는 것을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을 찾더라도 ‘겨우 이 정도 상처로 굳이 병원에서 치료 받을 필요가 있나?’하고 의구심을 품는 경우도 많다. 한강수 병원 권민주 원장은 “어르신들의 경우에는 과거 의료 기술이 발전되지 않았을 때 취했던 민간요법으로 상처가 나았을 때를 상기하면서 현재의 상처 치료 방법이 너무 과한 것이 아니냐”고 질문할 때도 많다고 전한다. 의료기관에서 적절한 치료와 상처관리 필요우리 몸은 상처가 나더라도 몸에 있는 면역체계에 의해 스스로 염증과 감염을 조절하고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다. 권 원장은 “어르신들의 이러한 경험들이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이러한 민간요법에 의해 상처가 치료되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오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상처를 관리할 경우 적절하지 못한 관리로 인하여 상처 치유 기간 동안 통증이 심할 수 있고 염증이나 감염, 피부염, 피부 괴사 등의 합병증에 노출될 확률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상처가 치유되더라도 치유 기간이 늘어나게 되고 치유 기간이 늘어나면서 흉터나 여러 가지 후유증과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최악의 경우에는 주변의 연부조직에 감염이 발생하는 연조직염이 생길 수 있고 이것이 더 진행될 경우에는 혈액이 균에 감염되어 전신의 다발성 염증을 유발하는 패혈증으로 진행하여 사망을 초래할 수도 있다.감기에 걸리면 병원에서 약 처방을 받아 스스로 치유되는 기간 동안 여러 증상으로 힘들지 않도록 조절하고 합병증의 위험을 낮춘다. 외상 역시 우리 몸이 스스로 치유하는 동안 이러한 여러 가지 문제와 합병증에 노출되지 않도록 의료기관에서 적절하게 치료 받고 상처를 관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2019-06-12
- 목동 ‘시너지교육컨설팅’, 6월 22일 29일 직장맘을 위한 자녀학습코칭 세미나 동에 문을 연 ‘시너지교육컨설팅’은 학생의 개인별 성향과 학습능력을 진단한 후, 학습 및 진로, 입시컨설팅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곳이다. 오픈 행사로 ‘자녀학습 코칭 세미나’와 학생들의 성격유형 검사 및 해석 강의를 준비했다. 자녀학습코칭 세미나는 직장맘들을 위해 6월 22일, 29일 토요일 오전 10시30분에 진행한다. 과목별 학습방법, 학습 플래닝 짜기, 나만의 학습법, 시기별 분석점검 등에 관해 안내한다. 선착순 20명까지 무료로 참석할 수 있다.7월 8일부터 7월 22일까지 2주간 ‘무료진단 검사 이벤트’도 진행한다. 학부모와 학생을 대상으로 성격유형검사를 한 후 결과에 대해 해석을 해준다. 성격유형별 강점과 약점 파악 후 맞춤 학습법까지 알아본다. 강의는 서대문청담어학원, 한국미래인재아카데미 등의 교육기관에서 대표를 역임한 윤미정 대표와 시너지 교육컨설팅 부설 ‘드림교육연구소’ 윤정란 소장이 맡는다.드림교육연구소에서는 학습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자기주도학습 중심의 플래닝, 공부법. 시간 관리법, 맞춤별 학습코칭을 포함에 진로에 맞는 교과 비교과 활동 등의 설계와 자시고소개서 및 면접 대비훈련 등의 입시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위치 양천구 신목로 78-1, 3층문의 02-6951-1368 2019-06-12
- 자기주도학습은 ‘모험’이 아니다! 학습법의 홍수.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수 많은 학습법이 흘러 넘친다. ‘유튜브’에서도 찾을 수 있는 각 과목별 학습법, 공부자극, 성적 향상 방법에 대한 영상들이 수 백 가지 이상이다. 이 많은 학습 방법들 중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정답은 놀랍게도 바로 '자기주도학습'이다. 자기주도학습의 핵심은 학습의 주도권 여부‘자기주도학습’이 ‘자기 혼자서 하는 학습=자습’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단순하게 이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자기주도학습은 자습과 그 깊이부터가 다르다. 자기주도학습은 학습자 스스로 주도권을 가지고 학습목표를 설정하고 학습전략을 사용하며 학습결과를 스스로 평가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즉, ‘목표설정>>>계획 수립>>>올바른 실행>>>학습과정 피드백’의 4가지 과정이 모두 포함되어야 진정한 의미의 자기주도학습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 요즘 학생들은 명확한 목표를 가지지 못한 경우가 많고, 학원 시간표에 허덕이느라 학습 계획 자체를 수립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는 점. 그렇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이다. 청소년기 자기주도학습은 조력자가 있어야 해자기주도학습을 ‘혼자서는’ 절대로 못할 것이라고 두려움에 떠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있다. 하지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자기주도학습이 완벽히 체화된 성인이 아닌 청소년기라면 자기주도학습을 ‘학생 혼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자기주도학습은 고립적인 상태에서 이루어지는 개인적인 학습이 아니라 오히려 교사, 학부모, 매니저 등의 다양한 형태의 조력자와 협력하면서 이루어지는, 보다 높은 차원의 학습 방법을 의미한다.필자가 일하는 <에듀플렉스>라는 기관의 경우 ‘매니저’라는 사람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을 돕기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역할한다. 학생의 마음을 움직이는 상담을 진행하여 학생에게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깨닫게 하고, 학생의 현재 상황과 상태를 고려한 맞춤 상담을 통해 학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스스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만들어 준다. 그리고 올바른 공부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종 목표를 향한 중/장기적 학습 계획을 세운다. 이렇게 목표 달성을 위한 계획은 일일 학습계획으로 그 행동 실천 여부를 확인하고 점검한다. 시기적으로 필요하다면, 고입/대입 등 입시에 대해서 학생에게 무한한 도움을 주기도 한다. 공부의 기본적인 시작이 되는 학습법 전달부터, 대학 합격이라는 최종 결실에 이르기까지 정말 장기적인 도움을 주는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결국 에듀플렉스에서 하는 자기주도학습이 진짜 공부방법이며, 공부의 정답이라는 것이다. 자기주도학습 시작 - 지금이 가장 빠르고 시의적절한 때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이 자기주도학습에 대해 ‘자기주도학습은 상위권 학생이나 하는 거지’, ‘자기주도학습은 지금 하기에는 모험이야’ 등의 다양한 오해를 하곤 한다. 그래서 학부모님들은 자녀의 자기주도학습의 시작 시기를 최대한 뒤로 미루려고 한다. ‘딱 수학 선행까지만 끝내고 혼자 하도록 시켜봐야지’, ‘과외 선생님에게 영어 문법 떼면 그 때 자기주도학습을 시켜야지’. 이 생각들이 과연 맞는 생각일까?그렇지 않다. 자기주도학습은 성적이 낮은 학생이 학습을 시작하기 위한 학습법이며, 성적이 높은 학생들의 최상위권 도약을 위한 궁극의 학습법이기 때문이다. 일방적으로 배우는 학습에만 몰두하다가 자기주도학습을 늦게 시작할수록, 학습의 구멍은 늘어난다. 그 빈틈을 매우기 위해 소요되는 시간도 급격하게 증가한다.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게 되는 것이다.사교육과 주입식 교육이 가득 차 있는 교육 시장에서 학생의 진짜 실력을 키우기 위한 자기주도학습은 외면당하고 있고, 그래서 학생들의 순수 학습력이 점차 낮아지고 있다. 하지만 자기주도학습을 실천하는 학생들은 진짜 자신의 학습력을 키워가면서 ‘공부의 정석’을 실천한다. 자신이 스스로 향상시키는 학업역량이기 때문에, 정말 내실 있는 성장을 보인다.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계획하고 공부하며 자기주도학습 하는 것을 넘어서서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반복한다. 그리고 자신의 과정을 끊임없이 성찰한다. 자기주도학습은 더 이상 ‘모험’이 아니며, 모든 학생이 ‘당연히’ 실천해야 할 학습 방법이자 학습 과정이다. 자기주도학습이 바로 공부의 진리이며 정석이기 때문이다.서보라 원장에듀플렉스 에듀코치 목동 학원문의 02-2643-1604 2019-06-12
- 요즘 Hot한 학교! 인천 하늘고 근래 서울지역 중학생들은 부쩍 인천 영종도에 있는 하늘고 얘기를 많이 한다. 학부모님들도 인천하늘고에 자녀를 보내고 싶다는 희망을 비치고는 하신다. 왜 인천하늘고를 얘기하는 것일까?하늘고 진학실적 및 지원사항2011년 개교한 하늘고는 2019학년도 서울대 진학생은 총 12명으로 수시 10명, 정시로 2명이 진학하여 수시중심의 학교임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2014년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 학교가 이렇게 이른 시일 내 명문고가 된 주요 배경은 인천공항공사의 든든한 지원이다. 하늘고는 인천공항공사가 학교건립비용 489억원을 모두 부담했고, 매년 20억원이 넘는 학교 운영비도 지원하고 있다. 인천공항 근무자들에게 좋은 교육여건을 제공한다는 취지로 전체 학교 운영비의 20% 가량을 공항공사에서 지원하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하늘고의 앞날에 큰 변수가 생겼다. 공기업인 인천공항공사를 관리·감독하는 국토교통부가 인천공항공사의 하늘고 지원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공기업이 수익의 일부를 사립학교에 지원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감사원의 지적 등에 따라 공사의 지원 규모를 점차 줄이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개교 이래 매년 25억원씩 책정됐던 인천공항공사의 하늘고 지원금이 지난해 처음으로 21억원으로 줄었다. 또 2021년부터는 지원금을 지금의 절반 수준인 12억원으로 줄이기로 공항공사와 국토부가 의견을 모았다. 국토부는 점차적으로 지원금 규모를 줄여 공립으로 전환할 장기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원금이 줄면 학부모의 학비부담은 더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하늘고가 공립으로 전환하면 학교의 운명은 더 달라질 전망이다. 하지만 아무리 정부의 의지가 강하다 해도 실제 하늘고가 공립으로 전환하기는 쉽지 않다. 기존 사립학교를 강제로 공립으로 바꿀 이행 수단이 정부에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분간은 현행 체제에 급격한 변화가 오리라곤 보이지 않는다.하늘고 학교시설학교시설은 거의 전국 최고 수준이다. 2012년에 10개 교육청 16개교가 응모한 우수 시설 학교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력도 있다. 4인 1실의 기숙사시설을 가지고 있다. 기숙사 룸메이트는 2월 신입생 3박4 일 적응 프로그램(품격 교육) 때 처음으로 배정되며, 이후 1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는 7월 초,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는 12월 중순에 바뀐다.하늘고 교육프로그램전교생 기숙사 체제로 한 달에 한 번 귀가하는 통에 하늘고 학생들은 사교육을 접할 시간이 없다. 대신 학교 안에서 부족한 과목의 공부를 집중 지도받거나 심화학습을 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교과별 수업은 수능을 대비한 일률적인 암기수업이 아닌, 토론 발표 위주의 수업으로 진행된다. 영어의 경우 수능중심 수업이 아닌 ‘비판적 생각’을 갖추기 위한 영어원서 읽기 수업이 실시되고, 하나의 주제에 대해 여러 입장이 담긴 짧은 에세이를 학습한 후 자신의 생각을 5개 단락으로 쓰는 에세이 평가를 하는 식이다. 심화교육 프로그램으로는 고급수학, 고급물리, 고급화학, 고급생명과학을 운영한다. 고급수학과 고급과목은 자연계 학생, AP과정은 고3 전체에 대해 실시한다. 주중 및 주말 방과 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며, 학생중심의 선택형 수준별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소수의 학생이 원해도 프로그램이 개설되는 특징으로 사교육이 전혀 필요 없다.하늘고 창의융합 R&E최근 주목받는 프로그램은 ‘창의융합 R&E’이다. 교수 교사 학생연구원들이 하나의 주제를 분야별로 연구하는 협업 프로젝트로 신호연을 활용한 이순신 함대의 암호통신 체계연구를 통해 언론조명을 받기도 했다. 해당 연구에 참가한 30여 명의 하늘고 학생들은 최근 언어폭력 관련 연구보고를 내기도 하였다. 교수, 교사와 함께 청소년 사이에 만연한 욕설중독 현상을 공학, 역사, 문학, 수학 등 8개 분야에서 연구해낸 것이다. 뇌 연구나 자율신경계 분석을 통한 대목은 그 전문성까지 인정된다. 결과물을 체계적으로 정리, 초등학교 저학년의 욕설예방과 치료교육 자료로도 개발할 예정이라 연구결과물의 실용 측면까지 아울렀다.하늘고 소수강좌 개설또 한 가지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소수강좌 개설’이다. 성적이 떨어지는 학생들을 위해 소수강좌도 개설해준다. 일반적으로 20~30명 대상의 방과 후 수업이 아니라 주중, 주말 전반에 2~3명을 대상으로 하는 수업도 실시하고 있다. 교사들도 학생부 기록을 어떻게 할지, 수업 중에 어떻게 책을 읽힐지 등 연수와 회의를 자주 한다. 연수한 내용을 어떻게 구현할지를 교사들이 매우 협조적으로 응한다. 이러한 교사들의 열의가 우수한 수시실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이다.다음 편에는 입학전형 분석과 대비법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하겠다.목동 씨앤씨학원 특목입시전략연구소 김진호 소장 문의 02-2643-2025 2019-06-12
- 원하는 대학진학 위해 재수 택하는 졸업생 해마다 늘어 양천지역 고교, 강남·서초보다 높은 대학진학률 보여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학교별 올해 전문대 및 4년제 대학 진학 등 대학 진학 현황을 지난 5월 말 공개했다.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양천구 고등학교 졸업생들의 대학 진학률은 54.7%로 일명 교육특구로 알려진 강남구의 46.8%와 서초구의 53.2%보다 앞서고 있다. 하지만 서울시 전체를 놓고 보면 작년에 이어 강남구, 서초구와 더불어 대학진학률 하위권을 지키고 있다. 대학진학률 70%이상 상위권 모두 여고영등포여고(73.3%) 경복여고(70.5%) 광영여고(70.4%)양천·강서·영등포지역의 고교 졸업자 중에서 전문대, 4년제 대학교, 해외대학 진학자를 모두 포함한 대학 진학률은 전체 2위를 차지한 명덕외고를 제외하고 상위 세 곳의 학교가 모두 여고로 나타났다. 1위를 차지한 영등포여고의 경우 전체 졸업자 225명 중 전문대학은 80명(35.6%),4년제 대학은 84명(37.3%), 국외대학진학은 1명(0.4%)로 총 165명 73.3%를 나타났다. 경복여고는 전체 졸업자 275명 중 전문대학이 60명(21.8%),4년제 대학진학이 132명(48%),국외진학이 2명(0.7%)이었고 총 194명 70.5%의 진학률을 보였다. 양천구 광영여고는 졸업생 358명 중 전문대학진학이 69명(19.3%),4년제 대학진학이 119명(33.2%)이었고 국외진학은 없어 총 188명(52.5%)이었다. 작년 1위는 덕원여고로 총 332명 76.5%의 진학률이었다. 전체 2위를 차지한 명덕외고는 전체 졸업생 263명 중 전문대학은 1명 0.4%였고 4년제 대학진학은 182명 69.2%고 해외진학은 5명으로 1.9%였으며 총 188명 71.5%의 진학률을 기록했다.반면 가장 낮은 진학률을 보이는 학교는 영일고로 졸업생 494명 중 전문대학 65명(13.2%),4년제 대학 130명(26.3%),해외진학 2명(0.4%)으로 총 197명 39.9%를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양정고로 전체 406명의 졸업생 중에서 전문대학 진학이 7명(1.7%), 4년제 대학 진학은 169명(41.6%), 해외진학은 없어 총 176명 43.3%의 진학률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한가람고로 졸업생 278명 중 전문대학 14명(5%)이었고 4년제 대학진학률은 107명 38.5%였고 해외진학은 2명 0.7%로 총 123명 44.2%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 강서고로 총 227명 45%의 진학률을 보였다. 이어 신목고 51%, 진명여고 51.3%, 대일고 51.6%로 그 뒤를 이었다. 재수생을 포함한 기타비율영일고 가장 높고 양정고, 한가람고, 강서고가 뒤이어기타 비율은 진학이나 취업에 속하지 않으면서 재수생이나 입대자, 학점 은행제 등록한 학생등을 포함하는 수치다. 재수생을 포함하는 이 기타 비율이 가장 높은 학교는 영일고로 60.1%를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양정고가 60.8%로 1위를 차지했다. 영일고를 이어서 양정고가 56.7%를 나타냈고 한가람고가 55.8%, 강서고가 55%로 나타났다. 그 다음으로는 신목고가 49%, 진명여고가 48.7%, 광영고가 47.5%로 뒤를 이었다. 진학률 결과를 보면 목동권의 학교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의대 및 명문대의 선호 현상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수시 중심의 입시 구조는 내신이 불리한 학교일수록 대학진학률이 낮고 재수의 비율이 높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이번 양천구의 대학 진학률은 54.7% 로 나타났고 강남구의 46.8%와 서초구의 53.2%보다 높았다. 하지만 서울시의 진학률이 59.8%인 것과 비교해 보면 소위 교육특구라는 강남, 서초, 양천구의 대학 진학률은 매우 낮은 수치다. 전문가들은 또, 내신과 학교 안에서 다양한 활동의 성과를 중시하는 수시중심의 현재 입시 구조에서는 높은 학력과 학업성취를 보여도 불리할 수 있어 재수를 선택하는 비율이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도 내놓았다. 올해 기타 비율이 가장 높았던 영일고의 경우도 작년 50.3%에서 60.1%로 껑충 뛰었고 한가람고도 작년 51.9%에서 올해 55.8%로 상승했다. 양정고와 강서고는 비율은 소폭 하락했지만 비슷하게 유지해 나가고 있는 추세다. 양천구에서는 4년제 대학 양천고가 가장 많이 보내4년제 대학을 양천구에서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양천고로 나타났다. 양천고는 전체 졸업생 438명 중 225명 51.4%의 비율을 보였다. 그 다음 목동고가 졸업생 458명 중 227명 49.6%를 보여 2위에 올랐다. 작년에는 한가람고로 42.5%가 4년제 대학에 진학했다. 강서구에서는 명덕외고가 전체 263명 졸업생 중 182명 69.2%를 보였다. 명덕외고를 제외하고 동양고가 졸업생 190명 중 99명 52.1%가 진학했다. 그 뒤를 이어 경복여고가 졸업생 275명 중 132명 48%의 비율을 보였다. 영등포구에서는 자사고인 장훈고가 졸업생 313명 중 160명 51.1%를 보여고 자사고인 장훈고를 제외하면 관악고가 졸업생 292명 중 116명 39.7%의 4년제 대학 진학률을 보였다.한편, 양천·강서·영등포구 지역 고교 중 전문대 진학비율이 높은 학교는 한광고가 48명 36.9%를 보냈고 영신고가 112명 36.7%를 나타냈고 광영여고가 12.명 30.8%를 나타냈다. 작년에는 영신고가 37.2%로 가장 많았었다. 해외 진학생이 있는 학교는 3구 전체 36개 학교 중에 19개 학교였고 가장 많은 학생이 해외 진학한 학교는 한서고로 6명 2.3%의 진학률을 보였다. 2019-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