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눈과 입이 즐거운 수제 디저트 맛보세요~ 신정동 신정네거리역 인근에 있는 ‘달다랗다’는 프랑스 디저트를 판매하는 아담한 가게이다. 젊은 주인장인 김유라씨가 운영하는 이곳 매장은 석 달 전 문을 연 이후, SNS를 통해 금세 디저트 맛집으로 입소문을 탔다. 달다랗다는 ‘입에 당길 정도로 알맞게 달다’라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한다. 과하게 달지 않은 수제 디저트가 이 집의 인기 비결이다. 김유라 대표는 마카롱과 마들렌 휘낭시에 파운드 타르트 모찌롤 다쿠아즈 등 눈과 입이 즐거운 디저트들을 가게 안쪽 마련된 주방에서 뚝딱 만들어낸다. 김 대표는 고등학생 때부터 제빵에 관심을 가져 취미로 배우기 시작했고 대학의 전공도 자연스레 제과제빵을 선택했다고 한다.“제가 단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요. 제 입맛에 맞춘 디저트들이라 가게이름과 달리 많이 달지 않은데 손님들이 오히려 질리지 않는다며 더 좋아하시네요.”인기가 좋은 라즈베리 마카롱은 라즈베리 잼을 가게에서 직접 끓여 사용한다. 고소한 앙글레이즈 버터크림도 첨가해 자꾸 손이 간다. 라즈베리 알갱이가 콕콕 박힌 피스타치오 파운드, 바닐라콩이 듬뿍 들어간 마들렌 등 어느 것 하나 놓칠 수 없는 맛이다. 목요일과 금요일은 케이크가 나오는 날이다. 케이크 역시 적당히 달아 좋고, 매주 종류도 달라진다. 제철과일을 비롯한 다양한 재료들을 풍성히 넣어 한 사람씩 먹을 수 있는 소포장 용기에 판매한다.마카롱 선물용 포장상자는 4구, 7구 상자로 부담 없는 가격에 맛있고 예쁜 선물을 할 수 있다. 유치원이나 학교 등의 단체선물로도 많이 나간단다.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이다. 위치: 양천구 은행정로 5길 10문의: 010-2062-3201(주문예약)https://www.instagram.com/daldaa_ 2018-06-20
- 여유가 필요한 당신에게 추천하는 특별한 공간 ‘공간다반사’는 당산역 인근, 한강 가까운 곳에 자리 잡은 카페이다. 기와지붕의 옛날 주택을 개조해 만든 이곳 카페는 도로에서 몇 발자국 떨어진 곳이지만 한적한 주위 환경과 공간에서 느껴지는 여유로움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 출입문 옆에는 작은 툇마루가 보인다. 누구든 잠시 앉아 갈 수 있고, 아이나 반려동물을 동반한 손님들에게도 편안한 쉼터가 돼 주는 곳이다. 문을 열면 툇마루 상담실이라고 불리는 방을 비롯해 아기자기하게 꾸민 실내가 눈에 들어온다. 공간다반사의 주인장이자 상담심리사인 배시소씨는 “공간이라는 이름에는 자리를 의미하는 공간(空間)과 재주와 솜씨를 의미하는 공간(功幹), 두 가지 뜻이 담겨있다”며 “다반사(茶飯事)라는 이름 그대로 차를 마시고 밥을 먹듯, 이 공간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것을 평범하고 일상적인 일로 만들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곳에서는 심리상담, 일일 클래스, 영화 보기, 플리마켓, 공간대여 등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배시소씨 역시 정해진 그림책 한권을 읽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나누는 그림책 수업 ‘배시소 그림책’을 진행한다. 일명 ‘호랑이밥’이라 하여 동료 심리상담사가 준비한 정갈한 식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는 프로그램도 추천한다. 아담한 툇마루 상담실에서 2~4인 정도의 인원만 예약제로 모집하므로 서로의 마음을 읽고 다양한 생각을 깊이 공유할 수 있단다.공간다반사는 카페의 역할도 충실하다. 분위기 좋은 공간에서 향긋한 커피를 비롯해 입맛을 사로잡는 디저트를 맛볼 수 있다. 오감을 자극하는 친환경 블렌딩 차와 시소우유차 등 다양한 차 종류도 선보이고 있으니 꼭 한번 방문해보시길. 위치: 영등포구 당산로52길 4문의: 070-7785-2224(월요일 휴무)https://www.instagram.com/space_talent 2018-06-20
- 연극을 통해 나를 치유하고 이웃과 소통해요 어릴 적 교회에서 맡은 동방박사, 학교 학예회에서 하게 된 행인 1. 누구나 한번쯤 해봤든 또는 꿈꿔왔을 추억이다. 작은 역할이지만 많은 사람이 지켜보고 있는 무대에서 느끼는 희열은 시간이 지나고 나이를 먹어도 잊혀 지지 않는다. 조명이 환하게 나만을 비출 때 실제의 내가 아닌 다른 인물이 돼 보는 경험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세상을 품은 마을’은 양천구민들로만 구성된 양천구의 귀한 연극 극단이다. 그 열정 가득한 현장을 찾아가 이야기를 나눠 보았다. 연극을 하고픈 양천구민 누구나‘세상을 품은 마을’은 올해 초 만들어졌다. 말 그대로 연극을 해 보고 싶고 연극에 관심이 있는 양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연극을 통해 개개인의 치유와 공동체의 소통과 회복이라는 거창한 목표가 아니더라도 연극은 그 자체만으로도 설레는 힘을 가지고 있다. 연습실 안은 매우 학구적인 분위기였는데 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홍성헌 씨를 주축으로 모인 단원들의 대본 읽기가 한창이었다. 단원들이 모두 아마추어들이기 때문에 기초부터 탄탄하게 닦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그리스의 비극이나 셰익스피어 작품들처럼 연극 고전작품들의 대본을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본다. 작품의 분석이나 인물 분석, 각자의 느낌을 이야기해보면서 기본이 되는 연극의 분위기를 익힌다. 그리고 스타니슬랍스키 연기법을 중심으로 해 기본적인 연기 훈련에 들어가게 된다. 연출과 지도를 맡은 홍성헌 씨는 체코 프라하 국립공연예술 아카데미에서 석사를 따내고 연극무대에 서고 지도하고 있는 실력파다. 단원들은 함께 대본을 읽고 서로의 목소리나 대본 안에 있는 캐릭터를 연구하는 시간을 즐거워한다. 인물을 상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즐겁기만 하다고.연극을 통해 나와 이웃을 돌아봐1주일에 한 번씩 꼭 모여서 연극에 관한 일반적이고 기초적인 것을 배운다. 장혁 단원은 “학교 다닐 때 연극 무대를 경험했었는데 기억이 좋아서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었어요. 글을 읽기만 해서는 느낄 수 없는 것들을 내가 그 인물이 돼서 상상해 보는 경험은 새로웠어요. 인물의 심정을 함께 느껴보면서 마음이 깨끗하고 시원해지는 경험을 했어요”라면서 연극의 새로운 매력을 이야기한다. 만난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벌써 연극 공연을 함께 보고 그 소감을 나누면서 실제 무대에서는 어떻게 연출이 되는지 공부도 해보았다. 윤채봉 단원은 “연극을 기본개념부터 차근차근 공부할 수 있어서 좋아요. 연극의 매력에 빠져서 더 공부하고 싶은데 할수록 어려운 느낌이 있어요. 하지만 모여서 대본도 읽고 실제 공연도 보면서 현장을 느껴보니 자연스럽게 공부가 됩니다” 한다. 함께 연극공연이나 영화를 보는 활동도 연극의 밑바탕을 이루는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세상을 담은 마을이 함께 하는 좋은 공부가 되고 있다. 마을에서 만나 생각은 세계로 뻗어가세상을 품은 마을에 함께 하게 되면 연기뿐만이 아니라 연출, 소품이나 의상 등의 미술, 연극 음악, 영상, 대본이나 각색 작업을 하는 글쓰기, 연극 비평 등 연극과 관련된 모든 분야의 일들을 모두 배우고 실제로 해 볼 수 있는 값진 경험을 해 볼 수 있다. 지금처럼 수업이 이뤄지다가 워크숍 공연이 이뤄지고 모두 합심한 정기 공연이 계속 이뤄지게 된다. 연극이 어렵거나 내 생활에서 멀리 있는 것이라는 생각은 버리자. 정윤용 단원은 “연극은 재미있고 그저 좋아요. 연극이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종합예술 장르다 보니 연극을 공부하면 다양한 분야의 일들을 알 수 있어 많은 공부가 됩니다”라면서 연극의 매력을 강조한다. 정기공연을 올리면서 우리 마을에 도움이 되는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또 하나의 큰 목표다. 이정길 단원은 “포스터 보고 전화하기까지 많이 망설였지만, 용기를 내보았어요. 50대에는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고 싶어서요. 연극이라는 게 다른 사람들의 인생을 살아볼 수 있잖아요. 그래서 캐릭터들을 알아갈 때마다 가슴이 뛰어요” 한다. 가슴이 뛰는 열정과 그 이전에는 경험할 수 없었던 나를 알아가는 시간을 바로 세상을 품은 마을에서 느껴볼 수 있다. 자! 도전해보자!문의 010-2902-1695 /(카카오톡 아이디) grayvlk21/(이메일) grayvlk21@gmail.com<미니인터뷰>홍성헌 연출작은 씨앗을 정성들여 키우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쁜 일상 중에도 연극에 대한 열정으로 참여하는 것이 대단합니다. 작품과 인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의미 있고 정확한 해석을 하고 있어서 기대 됩니다. 분위기도 좋아서 모임 하며 서로 위로가 됩니다. 재미있는 작품으로 연습해 정기 공연을 해 나갈 생각입니다. 정윤용 단원예전에 연극 해본 경험이 있는데 무대 인사를 하면서 느꼈던 희열이 있어요. 고전 작품을 읽는 즐거움이나 함께 연극공연을 보러 가는 활동도 재미있어요. 수업을 통해 연극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할 수 있어 좋아요 장혁 단원인물에 대한 상상을 구체화 시켜서 무대에 올리는 기쁨을 느껴보고 싶어요. 대본 안에서 느끼는 희로애락을 무대에서 만드는 작업을 많이 해보고 싶어요. 우리 단원들과 만나 연극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배울 점이 많아서 좋아요이정길 단원하모니카나 중국어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해 보았는데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은 것 같아요. 내가 잘 할 수 있고 좋아하는 재미있는 일을 해 보고 싶어요. 나의 숨어 있는 끼와 마음속 생각을 분출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윤채봉 단원교육 연극에 관심이 있어요. 앞서 공연을 여러 번 해 본 경험이 있는데 기본기부터 확실히 배우고 싶어요. 연극에 대한 매력을 알리고 싶어요. 대사 잘 외울 수 있을지 걱정이 되지만 새로운 경험이 될 것 같아 도전해 봅니다 2018-06-20
- 왕겨숯에 구운 볏짚 삼겹살 먹는 재미 느껴보세요 삼겹살은 온 국민이 사랑하는 메뉴다. 하지만 먹는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 또 좋다. ‘화돌농장’은 볏짚과 함께 고기를 숙성시켜 고기에서 은은한 볏짚 향이 느껴진다. 김지은 독자는 삼겹살의 기름기가 싫어서 잘 먹지 못했는데 볏짚에 숙성시킨 삼겹살은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느껴져 맛있게 먹을 수 있게 됐단다. 화돌농장에서는 볏짚 통 삼겹살과 생오리 로스를 주력으로 판매한다. 가볍게 가족들이나 친구들끼리 와서 화기애애하고 부담 없는 분위기에서 고기를 구워 먹고 식사 할 수 있어 평일 저녁과 주말에 온종일 북적거리는 곳이다. 김지은 독자는 가족들과 저녁 한 끼 맛있게 먹고 싶을 때 화돌농장을 찾는다. 주문하면 고기를 굽는 불판과 채소를 볶는 불판이 막혀 분리된 불판이 올라오고 콩나물 매운 무침과 김치를 채소불판에 올려준다. 고기와 채소의 불 조절을 따로 할 수 있어서 고기를 다 구운 후 채소 있는 쪽에 옮겨 놓고 따뜻함을 유지하면서 고기를 먹을 수도 있다.고기도 통삼겹으로 나오기 때문에 구울수록 고소한 맛이 나오고 가위로 잘라줄 때마다 두툼한 살의 단면이 보이면서 식감을 자극한다. 묵은 지와 상추, 고추, 겉절이와 양파채 등의 기본 반찬이 나오고 셀프 반찬 코너에서 무한 리필 해 먹을 수 있어 편리하다. 화돌농장의 볏짚 삼겹살이 더 돋보이는 것은 왕겨숯을 쓰는 것에 있다. 왕겨숯은 왕겨 자체 형태로 탄화하기 때문에 통기성과 보습력이 뛰어나다고 한다. 김지은 독자는 볏짚 통삼겹이 쫀득쫀득하고 신선해 보여서 안심도 되고 아이들과 먹기에 좋다고 추천한다. 삼겹살이 지루해질 때는 생오리 로스를 주문해 먹기도 한다. 볏짚 삼겹살과 더불어 오리 로스도 인기인데 건강에 좋은 장점을 많이 가지고 있는 오리고기는 언제나 가족들과 함께 먹기 좋은 아이템이다. 특이한 점은 날달걀을 사람 숫자대로 주는데 고기를 먹다가 채소 굽는 불판에 계란 프라이를 해 먹으라고 주는 달걀이다. 계란 프라이를 적당히 만들어 채소 불판에서 이미 익고 있던 매운 콩나물무침과 볶은 김치랑 섞어서 구운 고기 얹어 밥과 함께 먹으면 입안이 즐거워진다. 식사메뉴도 잔치 국수, 누룽지탕, 볶음밥 등으로 구성돼 있어 골라 먹기 좋다. 점심시간에는 식사 메뉴가 따로 있다. 차돌을 넣어 구수하게 끓인 된장찌개, 우렁이를 넣은 된장찌개, 제육볶음에 냉면까지 구성돼 있어 근처 직장인들도 많이 오고 모임에서도 한 끼 맛있고 비교적 경제적으로 먹고 싶을 때 찾는다. 메뉴 : 볏짚 삼겹살 8,900원 생오리로스(한마리) 41,000원 위치 : 양천구 중앙로 34길 12(신정동) 문의 : 02-2608-0592 2018-06-20
- 울랄라~ 산책하며 즐기는 프랑스 여행 낭만, 여유, 로맨스, 접시에 멋지게 담긴 맛있는 요리 하면 떠오르는 나라는 역시 프랑스다. 훌쩍 비행기 타고 날아가 파리, 몽마르트. 샹젤리제 거리를 걸어보고 싶지만 현실은 팍팍하기만 하다. 하지만 신발 신고 현관문 열고 바로 나가 프랑스를 맛볼 수 있다면 얼른 찾아가 그 여유로운 분위기를 느껴보고 싶지 않은가. 비행기 탈 날을 고대하며 우리 동네에서 편안하게 찾아가 느껴볼 수 있는 프랑스 느낌 물씬 나는 가게를 소개한다. 신정동 ‘르 망제(le manger)’루프탑에서 즐기는 정통 까넬레‘르 망제(le manger)'는 프랑스 말로 먹다, 먹는 것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주인장은 캐나다에서 공부하고 진로를 프렌치 요리로 정해 꾸준히 공부했다. 정통 프랑스 요리를 배우고 호텔 조리를 전문적으로 배워 국내 유명 호텔의 프렌치 식당에서 일하게 되었다. 호텔에서 일하면서 프렌치 요리뿐만이 아니라 프랑스 디저트도 배웠는데 자신에게 잘 맞는 분야라는 것을 느꼈단다. 르 망제에는 크루아상, 페이스트리, 까넬레. 팽오쇼콜라 등의 프랑스 디저트 빵들이 한 가득이다. 특히 크루아상과 까넬레는 그 맛이나 풍미가 소문이나 예약해 찾아가는 사람들도 많다. 버터와 밀가루를 모두 프랑스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기계 반죽이 아니라 모두 손 반죽을 쓰고 있어 맛의 밀도가 다르다. 르망제에 가면 늘 7~8가지의 디저트를 맛볼 수 있어 눈도 입도 즐겁다. 입구에 들어서면 아담하면서도 따뜻한 분위기와 달짝지근하며 고소한 디저트 냄새에 홀리듯 입장하게 된다. 안쪽까지 이어진 공간은 친구들과 함께 와서 이야기 나누기도 좋고 친구랑 둘이 와서 소곤소곤 여유 있는 수다 타임을 보내기도 좋다. 2층에는 루프탑공간이 마련돼 있어 바람이 살랑 부는 시간에는 늘 인기다.전체적으로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썼는데 나무와 토분을 써서 한쪽 벽면을 장식하거나 천장의 한쪽을 유리로 만들어 실내에 앉아서 하늘도 볼 수 있다. 원두에도 신경을 써서 10일 이상 지난 원두는 쓰지 않으면서 커피 맛을 유지하려고 애쓰고 있다. 골목 안쪽에 들어가 있지만, 자세히 보면 세움 간판도 보이고 골목길 왼쪽으로 들어서기만 하면 프랑스 안으로 바로 들어서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운영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일요일 휴무)위치 서울시 양천구 신정동 1024-8(목동 힐스테이트 근처)문의 070-8839-0401SNS (인스타그램 ID) cafelemanger발산동 ‘프랑스포차 발산’와인과 프랑스 가정요리의 만남주인장은 프랑스에서 오랜 시간 동안 요리 유학을 했다. 요리를 배우는 내내 우리나라에서도 거부감 없이 프랑스 음식을 즐길 방법이 어떤 것이 있는지 연구했단다. 우리나라의 포장마차처럼 간편하면서도 편안하게 여러 가지 프랑스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어 연남동에서 오랜 경험을 쌓고 발산역에 ‘프랑스포차발산’을 열었다. 생소하다는 것과 재미있다는 반응들이 엇갈리지만, 단골들이 많이 늘었다. 와인은 프랑스, 스페인, 이탈리아 등 다양하게 20여 종류를 갖추고 있어 손님들이 선호하는 와인을 골라 먹을 수 있다. 와인뿐만이 아니라 맥주, 소주도 있다. 슈크르트, 브이야 배스, 꼬꼬 뱅 등 프랑스 정통 요리들을 부담 없는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프랑스포차발산의 주인장은 인공조미료를 쓰지 않고 닭고기 육수를 내거나 모시조개를 끓여서 재료 천연의 맛을 살린다. 가장 기본이 되는 소금, 후추, 간장과 천연 육수로 만들면서 주문이 들어오면 바로 만드는 슬로우 푸드다. 프랑스에서 실제로 먹고 있는 가정요리 메뉴를 그대로 가져왔다. 한국인들의 입맛에 맞춰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비싸게 받는 프랑스 요리로 이익만을 남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 근거 있는 프랑스 정통 요리를 만들어 맛보이는 싶다는 생각으로 만들고 있다. 기본 메뉴에 제철 재료로 시즌 메뉴들을 계속 추가해가고 있다. 테라스 공간이 있는데 나무로 만들어진 벽면을 장미꽃으로 장식하고 프랑스 소품들을 적절하게 배치해 마치 파리 거리에 앉아 있는 분위기가 느껴지는 공간을 만들었다. 운영시간 오후 5시 30분 ~ 새벽 1시(일요일 휴무)메뉴 슈크르트 23,000원 브이야베스 27,000원위치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로 4길15 엠펠리체 4층문의 02-3663-6950SNS francepocha2.modoo.at발산동 ‘레피큐르’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정통 프랑스 요리프랑스 꼬르동 블뢰에서 요리를 배우고 돌아와 한국 호텔과 고급 레스토랑에서 다양한 프랑스 요리를 만들었다. 프랑스 정통 요리법에 기반 해 새로운 메뉴들도 만들었다. 주인장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프랑스 요리를 쉽게 접하지 못하고 부담을 가지는 것이 안타까웠다. 어렵고 가격대가 부담스럽다는 부분을 없애고 정통 프랑스 요리들을 내가 사는 동네에서 편안하게 먹을 수 있는 것을 목표로 가게를 열었다. 가게를 들어서면 조명이 아름답게 빛나고 전면으로 시원한 전망을 접할 수 있는 좌석이 눈에 띈다. 여럿이 앉는 자리도 대리석 상판의 원형 테이블이 고급스럽게 보인다. 하지만 격식 없고 편안하게 와인과 프랑스 음식들을 먹을 수 있어 부담이 없다. 프랑스 와인으로만 15종류 정도를 갖춰 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가게에 프랑스에서 유학한 소믈리에가 상주해 있어 주문한 요리와 어떤 와인이 어울리는지 추천하고 설명해 준다. 테이블마다 생화로 꾸며 접시에 장식돼 나오는 음식들과 잘 어울려 여기저기 사진 찍는 소리가 들린다. 계절마다 나오는 신선한 제철 재료로 요리를 만든다. 고기나 생선의 주요 재료를 먼저 생각하고 조합을 이루는 채소를 생각해 함께 어우러지는 맛을 만들어 내 맛의 조화가 이뤄진다. 질 좋은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어 가족 단위의 손님들도 많고 친구들끼리 기념일에 찾는 경우도 많다. 다양한 메뉴 개발을 하기 위해 연구하고 깔끔하면서도 편안하고 우아한 요리들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하고 있다. 운영시간 오전 11시 30분 ~ 오후 10시 30분(일요일 휴무)메뉴 오리 가슴살 28,000원 양 갈비 31,000원위치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247 퀸즈파크 나인 A동 205문의 02-2604-8420SNS (인스타그램 ID) epicure 310 2018-06-20
- 양천구 중학생, 강남·서초구보다 자사고 덜 진학해 교육과학기술부는 학교 정보 공시제 시행에 따라 '학교 알리미(www.schoolinfo.go.kr)'에 중학교 졸업생의 진학 현황을 공개했다. 지난 5월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양천·강서·영등포지역 중학교 졸업생 1만 1,714명 중 66.6%인 7,802명이 일반고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목적고등학교에 진학한 학생은 총 527명으로 4.5%를 차지했다. 특성화고 1,885명 16.0%, 과학고 80명, 외고·국제고 234명, 예고·체고 145명, 마이스터고 68명이었다. 자율형사립고 진학생은 1,057명 9.5%, 자율형 공립고 진학생은 326명 2.7%였다.공시 가이드에서 제시하는 졸업자는 당해 연도 2월 졸업자 인원수(조기 졸업자 포함)이며 특수목적고는 특수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을 목적으로 하는 고등학교로 과학고, 외국어고, 국제고, 예술고, 체육고, 마이스터고로 분류된다. 자율고는 교육과정, 학사운영의 자율성을 제고한 고등학교로 자율형 공립고와 자율형 사립고를 통칭하여 일컫는다.과학고, 목운중·신서중 13명> 목일중 7명> 신목중 5명목동권 중학교 졸업생 중 과학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목운중과 신서중으로 13명을 입학시켰다. 지난해에도 목운중이 12명으로 가장 많이 입학시켰다. 뒤를 이어 목일중이 7명, 신목중이 5명, 양정중이 4명, 목동중이 3명을 과학고에 진학시켰다. 학생 수 대비 과학고 진학 비율을 살펴봐도 목운중과 신서중이 3.1%로 가장 높았다. 뒤를 이어 양정중 2.4%, 목일중 1.9% 순이다.강서 지역에서는 화곡중이 4명, 염창중과 덕원중이 3명, 마곡중이 2명, 영등포 지역에서는 당산중이 3명, 선유중이 2명을 과학고에 입학시켰다. 과학고 진학은 남학생의 비율이 월등히 높다. 목운중의 경우 과학고를 입학한 13명 중 11명이 남학생이다. 신서중의 경우 과학고 합격생 13명 중 10명이 남학생이었다.외고·국제고, 월촌중 23명> 목운중 17명> 신서중 14명외고와 국제고를 가장 많이 진학시킨 학교는 월촌중으로 졸업생 456명 중 23명을 입학시켰다. 지난해는 신서중이 19명으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목운중 17명, 신서중 14명, 목동중 12명, 신목중 11명 순이다.외고와 국제고 진학은 여학생 비율이 월등히 높았다. 월촌중의 경우 외고·국제고 진학생 23명 중 20명이 여학생이 차지했다. 목운중의 경우 외고 국제고 입학생 17명 중 13명이 여학생이었다.강서 지역에서는 명덕여중 11명, 백석중 6명, 덕원중·등명중 각각 5명 순이다. 영등포 지역은 양화중 6명, 문래중·여의도중·윤중중 5명 순이다.목운중·월촌중·신서중, 올해 특목고 진학 비율 높아져학생 수 대비 특목고 진학 비율을 분석해보면 명덕여중이 9.5%가 가장 높았다. 명덕여중은 전체 졸업생 210명 중 과학고 1명, 외고·국제고 11명, 예고·체고 8명으로 총 20명을 입학시켰다. 뒤를 이어 목운중이 8.3%로 전체 졸업생 420명 중 과학고 13명, 외고·국제고 17명, 예고·체고 5명으로 총 35명을 입학시켰다. 지난해에는 신서중과 선유중이 6.6%로 가장 높았다.목동권 중학교의 특수목적고등학교 진학 비율을 해마다 낮아지는 추세를 보이다, 올해는 학교마다 차이를 보였다. 목운중과 월촌중, 신서중은 올해 특목고 진학 비율이 높아졌다. 목운중은 2018년 8.3%, 2017년 6.2%, 2016년 6.9%였다. 월촌중은 2018년 7.9%, 2017년 4.9%, 2016년 5.2%였다. 신서중은 2018년 7.2%, 2017년 6.6%, 2016년 7.1%이다. 목일중과 신목중, 목동중은 특목고 진학률이 낮아지는 추세다. 목일중은 2018년 5.1%, 2017년 5.6% 2016년 5.9%였다. 신목중은 2018년 4.4%, 2017년 6.1%, 2016년 3.2%였다. 목동중 2018년 5.4%, 2017년 6.0%, 2016년 5.2%다.자율형 사립고, 양정중 10명 중 4명 입학자율형 사립고에 학생을 가장 많이 보낸 중학교는 월촌중으로 132명을 입학시켰다. 지난해에도 월촌중이 99명을 자사고에 입학시켰다. 뒤를 이어 목운중 97명, 신목중 85명, 양정중 71명, 목동중 55명 순이다. 강서 지역에서는 염창중 28명, 염경중 20명, 영등포 지역에서는 여의도중 57명, 선유중 40명 순이다.학생 수 대비 진학비율로 살펴보면 양정중이 42.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전체 졸업생 166명 중 71명이 자율형사립고에 입학했다. 뒤를 이어 월촌중 28.9%, 선유중 24.1%, 목운중 23.1%, 여의도중 22.5% 순이다. 목동에서는 신목중 17%, 목동중 12.3%, 목일중 12.0%로 나타났다.자율형 공립고에 가장 많은 학생을 보낸 중학교는 대영중으로 75명이 입학했다. 뒤를 이어 영남중 62명, 영원중 48명, 등명중 46명 순이다.특성화고등학교에 가장 많이 입학시킨 학교는 양서중으로 82명을 입학시켰다. 뒤를 이어 양동중 74명, 양강중 72명, 신정여중 71명, 영원중 69명 순이다. 목동권 내에서 특성화고를 가장 많이 보낸 학교는 신서중으로 30명이 입학했다. 뒤를 이어 목동중 24명, 목일중 13명, 신목중 9명 순이다. 신서중은 올해 30명에 이어 작년 32명, 재작년 39명을 입학시켜 해마다 목동권 내에서 특성화고를 많이 입학시키는 편에 속한다.한편, 양천구 중학생은 강남구나 서초구 중학생보다 자율고 진학 비율이 낮게 나타나고 특수목적고 진학 비율은 비슷하게 조사됐다. 양천구의 자율고 진학률은 10.6%이며, 강남구는 18.2%, 서초구는 24.2%이다. 반면 특수목적고 진학비율은 양천구 4.8%, 강남구 5.5%, 서초구 5.0%로 나타났다. 영등포구의 경우 일반고 진학률이 54.1%로 양천구와 강서구보다 월등하게 낮고, 자율고 진학 비율이 22.9%로 높게 조사됐다. 2018-06-20
- “수시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세요” 대입에서 수시 전형 모집 인원이 2007학년도 정시모집 비중을 역전한 뒤 해마다 역대 최고를 경신하며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학업역량과 동아리·봉사·진로 등의 비교과 활동으로 발전 가능성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 모집의 30%를 넘으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사가 됐다. 목동 지역 고교에서 수시로 합격한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 유형별 교과와 비교과 활동을 분석해봤다.전교 190등에서 11등, 공부역전의 비결8.38:1의 경쟁을 뚫고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에 일반전형으로 합격한 이윤환 학생(양정고 졸)은 어릴 때부터 과학자가 꿈이었다. 유치원 때 우연히 TV에서 본 과학 다큐멘터리에서 과학에 대한 재미를 느낀 후 과학책 읽는 것을 노는 것보다 더 좋아했을 만큼 과학에 빠져들었다. 중학교 때는 과학 잡지를 즐겨 읽었고, 유튜브에서 Brainiac Alkali Metals라는 제목의 알칼리금속과 물이 반응하는 영상을 본 후 과학 중에서도 화학에 더 흥미를 느꼈다. 하지만, 영재고와 과학고 입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고 과학고 실패의 경험은 공부에 흥미를 잃어버리는 결과로 이어졌다. 공부는 뒷전이었고 하루하루 의미 없는 삶의 연속이었다. 설상가상으로 고등학교에서 치른 내신시험은 갈수록 등수가 떨어졌다. 고1 첫 중간고사 80등을 시작으로 기말고사 120등, 2학기 중간고사 150등 기말고사 190등 점점 등수는 내려갔다. 공부는 아예 손을 떼고 고등학교 2학년이 되었다.그러던 어느 날 윤환군은 신문을 읽다 우리나라 최초의 화학박사 이태규 선생의 삶과 과학을 다룬 기사를 봤다. 이태규 박사에 대한 궁금증으로 대한화학회에서 발행한 <나는 과학자이다>를 찾아 읽었다. ‘우리나라 화학계의 선구자’ 시리즈 2권인 <나는 과학자이다>는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조선인으로는 처음으로 일본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한국인 최초 노벨상에 도전한 과학자인 이태규 선생의 일대기를 소개했다.“이 책은 19년 동안 읽은 책 중 저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이자 어쩌면 인생을 바꿔 놓은 책입니다. 이태규 박사의 일대기를 읽으면서 잃었던 꿈과 목표가 떠올랐고 공부를 다시 해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이제부터라도 공부를 시작해보겠다는 다짐이 서자 대학을 수시로 지원할지 정시로 지원할지 고민이 됐다. 1학년 때 성적이 형편없으니 내신을 버리기보다 내신공부가 정시 베이스에 도움이 된다는 생각으로 수업에 열심히 참여해보기로 했다. 실제 내신준비로 기초실력을 쌓은 것이 수능에 도움이 됐고 내신은 시험마다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바로 실력확인이 가능했다. 결과는 성공적이었다. 윤환군은 고2 중간고사에 전교 100등을 했고 2학기는 65등까지 올라 성적 진보상을 받았다.“고2 마지막 성적이 전교 22등이었습니다. 성적 진보상에 장학금까지 받았죠. 성취감이 크더라고요. 더 열정을 가지고 3학년 때 내신을 챙기자는 각오를 했습니다.”고3이 되자 22등에서 성적을 더 올려 진보상을 받을 수 있을까 두려움이 밀려왔다. 차라리 내신을 포기하고 수능으로 돌릴까 고민이 됐다고 한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는 마음가짐으로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내신 준비를 한 결과 전교 11등까지 올랐다. 진보상에 성적우수 장학금까지 수상했다. 게다가 고3 1학기 전 과목 우수상도 받았다.여기에 중학교 때부터 신문을 2개씩 구독해 읽은 것도 내신과 수능에 도움이 됐다고 한다. 처음엔 스포츠면만 읽다 전 분야로 확대해 읽었다. 모르는 것이 나올 때는 아버지에게 질문해 이해하고 넘어간 것이 비문학 지문을 공부할 때 상당한 도움이 됐다.“고려대학교 면접에서 성적 진보상을 받은 계기에 대한 질문을 받았어요. 이태규 박사의 <나는 과학자이다>를 읽고 화학자가 되고 싶었고 포기했던 공부에 대한 열정이 생겨났다고 답변했죠. 대학에서 학생을 가르치다 화학 연구를 하면 멋지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과학에 대한 열정, 소논문으로 강조윤환군의 과학에 대한 열정은 소논문에서도 엿볼 수 있다. 평소 공부를 할 때 집중을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다 백색소음에 관심이 있던 차에 이 백색소음이 사람이 아닌 동물에게도 효과가 있을까 궁금해졌다. <백색소음이 동물의 인지능력에 영향이 있는가>를 주제로 직접 동물의 인지능력과 백색소음의 유무에 대해 탐구하기로 했다.동물에게 집중력이 향상되는 정도를 알아낼 방법을 고민하던 중 실제 동물을 이용한 실험을 검색해보니 동물의 인지 능력검사에 사용되는 실험장비가 따로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하지만 장비가 너무 비싸 연구를 진행하기가 어려웠다. 윤환군은 장비를 구입하지 않고 직접 만들어 실험해보기로 했다. 실험 장치와 유사하게 하드보드지와 원형수조를 이용해 미로실험 장치를 만들고 실험용 쥐로 인지능력 알아보는 실험을 여러 차례 진행했다. 하지만 백색소음이 동물에게 영향을 끼치는지를 확인하기는 어렵다는 결과가 나오고 말았다.“사람은 뇌파 검사가 가능하지만, 동물은 알 수가 없었어요. 성공 여부와 상관없이 시도하는 자체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연구 환경이 마련된다면 이번 실험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완해 대학에서 더 연구해보고 싶다고 자소서에 어필할 수 있었습니다.”두 번째 소논문은 ‘유기물을 이용한 식물성장촉진’에 관한 것으로 화학비료와 유기물의 식물 성장 비교 실험을 했다.윤환군은 수시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수시를 빨리 포기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수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내신 성적이 떨어지면 정시로 돌리는 게 낫지 않을까 불안해합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면 성적은 나옵니다. 그래서 수시를 빨리 포기하지 말라고 강조하고 싶어요. 내신공부 또한 수능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내신을 공부한다고 손해 보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2018-06-20
- 목동지역 자연계(이과) 논술학원을 소개합니다 이과 논술은 까다롭다고 생각한다. 수학도 모든 과정을 빨리 끝내야 논술을 시작할 수 있고 과학 과목 논술도 함께 준비해야 하므로 부담스럽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 보면 수학은 항상 준비해 온 과목이고 모든 과정을 꼭 다 끝내야 논술을 시작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과학 과목도 본인이 수능 시험과목으로 선택한 과목 중에서 한 가지 선택해 기본 개념부터 꼼꼼하게 익히면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된다. 이과 논술, 조금씩 꼼꼼하게만 준비하면 대학으로 가는 열린 통로가 될 수 있다. 우리 동네 자연계 논술학원들을 찾아 그 비법을 들어보았다. 자체 논술 연구소의 분석을 바탕으로매년 최다 합격자 배출하는 ‘PGA전문가집단’PGA전문가집단학원은 목동을 대표하는 자연계 논술 강자로서의 자부심과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PGA논술 연구소를 자체 운영한다. 직접 개발한 문제로 실전 모의고사를 실시하며, 기출문제 분석 및 해외 유수의 문제를 번역하여 학생들에게 제공하기도 한다. 이 중에 2017학년도 대학별 고사에서 13개 대학의 문제를 적중했다고 한다. 청강 학생수가 충분한 만큼 다양한 수준의 반이 운영되며 준비 정도에 맞게 들어갈 수 있다. 수리논술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을 갖는 학생을 위해서는 수리논술의 기본 마인드 확립 및 수리논술 쓰기 두려움을 극복하는 수업이 진행된다. 또한 상위권일수록 심화된 사고와 간단명료하고 논리적으로 결론을 도출해 내는 능력 향상 수업을 하며 파이널로 각 대학별 맞춤형 수업으로 지원대학에 대한 적응을 완성한다.각 수업은 토요일과 일요일에 3시간씩 진행한다. 오전 9시에 의예반/최상위반/상위권반, 오후 1시와 4시에 상위권/중위권반, 오후 7시에 최상위반/상위권반 수업을 진행 중이다. 추석특강은 물론 9월 이후에는 집중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위치 양천구 목5동 광장빌딩 2차 7층문의 02-2644-1658,9과학을 강하게 대입에 강하게 ‘준 과학’‘준 과학’의 윤형준 원장은 과학 논술 과목을 결정할 때 과목의 유불리를 배제하고 흥미 있어 하고 성적이 가장 많이 오를 것 같은 과목을 택하라고 조언한다. 그다음에 전공 적합성을 고려하는 순으로 선택하는 것이 실제 논술에서도 좋은 성적으로 받을 수 있는 올바른 방법이 된단다. 준 과학에서는 2학년 수업시간부터 자연스럽게 논술 기출문제에 나오는 내용을 언급해 기출문제도 미리 만나볼 수 있게 하고 논술 시험의 거부감을 줄여준다. 고2 겨울방학에 6~8주 동안 과학 ♊과목을 들어볼 수 있는 특강이 마련된다. ♊과목의 경우 과학 논술을 쓰기 위해서 알아야 하는 기본 개념이 있어 논술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으려면 익히고 가야 한다. 윤 원장은 평소 과학적 지식이 많은 학생이 자료 해석 능력이나 자료 적용 능력이 있어 논술 시험을 잘 본다고 강조한다. 평소 기출이나 정의, 식이나 공식을 유도하는 공부를 하면서 몸에 체화되는 학습이 필요하다. 과학적 정의를 많이 외우면서 느끼고 있어야 한다. 또, 준 과학에서는 고3 여름방학에는 논술 4주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담임 강사의 꼼꼼한 첨삭을 받고 개념을 탄탄히 하면서 심화 과학학습을 하다 보면 성적은 저절로 오르기 마련이다. 위치 양천구 목동서로 133-2 목동 하나프라자 6층문의 02-2655-2279생명과학논술 여름특강 및 단계별 수리논술‘이강학원 목동캠퍼스’이강학원 목동캠퍼스는 생명과학논술을 7월 16일(월요일) 개강한다.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총10회 진행된다. 연세대, 성균관대, 경희대, 중앙대 등 주요 대학의 기출문제와 최근 출제 예상 이슈들을 다루고 문제에서 요구하는 지문 분석능력, 생명과학 1,2의 주요 빈출 개념의 정리와 동시에 답안 작성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춘다. 매 시간 이전 시간에 제출한 답안에 대한 일대일 대면 첨삭 지도를 통해 학생들 개인별로 논술 답안 작성 능력을 향상 시킨다. 수업은 박의선 강사(서울대학교 생물교육과 졸업)가 진행한다.수리논술은 단계별로 수업이 진행된다. 1단계는 6월말까지 ‘수리논술 필수개념’ 수업, 2단계(~9월), ‘수리논술 심화개념 및 해석과 논증’, 3단계(~10월), ‘대학별 기출경향과 예상/ 1차 직전 파이널’수업, 11월에는 ‘2차 직전 파이널’수업을 한다. 강의는 매주 일요일 진행되며 강의시간은 총 180분이다. ‘개념과 논증’, ‘예제 해제’, ‘모의고사와 첨삭’을 지도한다. 학생 수준별로 과제가 있으며 매회 직접 대면첨삭을 실시한다. 수리논술은 이현진(연세대학교 졸업) 강사가 진행한다. 위치 양천구 오목로 300 (현대하이페리온 2차 205동)문의 02-6341-2005‘사과나무 이대목동관’ 논술 진단평가 후 1:1 컨설팅 무료 진행사과나무학원은 7월 29일(일)부터 학교별 1차 파이널을 개강한다. 주 1회 3시간 수업으로 일요일 7시부터 10시까지 수준별 A/B 분반 수업을 하고 2시부터 5시까지 초밀착 집중 관리를 한다. 교육과정은 교과서를 토대로 수리논술 기본기를 세우고 수리논술 테마별 총정리를 통해 빈출 논제 집중 훈련을 한다. 강사 대면 일대일 첨삭 시스템으로 그 날 논제는 그 날 모두 이해하고 간다. 또한 수준별 개인별 맞춤 지도와 함께 지속적으로 학생과 학부모 상담을 하며 수시 지원 컨설팅도 별도 진행한다. 논술 진단평가 후 일대일 컨설팅을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논술 적합도에 따른 합격가능 대학 기준을 잡아준다. 수업은 EBS 최상위 수학과 강남대성학원 출신인 구명석 강사와 성균관대 자연계 전체 수석졸업하고 대치 기센 논술팀장 출신인 진지은 강사가 맡아서 진행한다. 사과나무학원은 정규반 기준 4년 연속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에 90% 이상의 합격 실적한 낸 바 있다. 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423 이화프라자 5층문의 02-6258-4040기출문항 중심의 압도적 문항제공 및합격권 원서컨설팅까지 ‘명인학원’ 수리논술명인학원에서 파악하는 목동 고3 수험생의 특징은 내신보다 수능 등급이 높은 경우가 많고, 논술전형이 요구하는 최저 등급을 충족시킬 수 있는 수험생 또한 많기 때문에 논술전형 선호도가 아주 높은 지역이다. 그러나 선호도에 비해 대비전략은 부족하다고 본다. 수시논술 고사 직전 급조된 특강이나 기출문제 풀이에 급급 한다거나, 지나치게 상향된 원서 지원 경향으로 투입한 노력에 비해 지원대학 대비 논술실력은 저조한 편이라는 것. 목동 명인의 이준호, 김유미 강사의 수리논술 강의는 철저히 위 2가지 문제점을 극복하는 강좌이다. 과년도 기출문항을 베이스로 한 압도적 분량의 창작 및 예상 문항을 제공한다. 이를 준비된 강의와 많은 양의 직접 서술로 학습하면 어떠한 유형의 문제가 나오더라도 합격권의 논리적인 답안 작성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담당 강사가 수험생의 논술 성취도, 수능 기대성적 등을 종합하여 합리적인 논술 합격 전략 컨설팅을 제공한다. 수업은 주 1회 4시간씩 진행한다. 여름방학 전 수리논술 주제 전 범위를, 이후에는 실전문항에 대한 심화능력을 진단하여 합격 가능한 대학과 학과를 담당 강사의 원서컨설팅을 통해 제시한다.위치 양천구 목동 907-18 유니아나 B/D 8층문의 02-2062-2244 목동코나투스의 차별화된 ‘수리논술’가장 명쾌한 기출분석과 원장선생님의 직접첨삭! ‘코나투스학원’ 조용석 원장은 수리논술이야말로 학종이나 학생부교과 2018-06-13
- 개장 3주년 기념 ‘로컬푸드 페스티벌’ 로컬푸드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일산농협(조합장 김진의)이 일산점 개장 3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과 16일 농업인과 소비자의 어울림 한마당 ‘로컬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2014년부터 로컬푸드직매장 운영을 시작한 일산농협은 총 방문객수 200만명을 돌파했으며 총매출 역시 400억원 넘어 로컬푸드를 통한 건강한 먹거리 공급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진의 조합장은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이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소비자와 농업인의 서로에 대한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일산점 개장 3주년을 맞아 로컬푸드 페스티벌을 준비한다고 밝혔다.지난달 풍산점에 이어 15일, 16일 양일간 일산농협 로컬푸드직매장 일산점(일산서구 일청로 30)에서 진행된다. 당일 1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즉석 행운권’ 행사를 통해 정육세트나 고시히카리쌀 등을 증정한다. 3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야외 행사장 할인권도 증정한다. 행사기간중 사용할 수 있다. 파주연천축협에서 운영하는 정육코너의 소고기와 돼지고기도 파격적으로 할인한다.위치 고양시 일산서구 일청로 30문의 031-975-8322 2018-06-13
- 매콤한 갈비찜의 정석, 신비에서 만나보세요~ 우리가 찜이라 불리는 음식은 재료의 맛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잘 익힌 건강한 조리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갈비찜도 그중 하나. 명절이나 잔칫상에 올리는 특별한 음식으로 대접받는 갈비찜은 세월이 가도 그 인기가 식을 줄 모른다. 마곡동 갈비찜 맛집으로 유명한 ‘신비 매운 갈비찜’에서 제대로 만든 갈비찜을 즐겨보자. 먹고 나면 또 생각나는, 맛있게 매운 갈비찜과일 양념과 비법 레시피로 특별한 맛 선사!마곡나루역 인근에 있는 ‘신비 매운 갈비찜’은 갈비찜의 정석을 보여주는 맛집이다. 이 매장은 부천에서 10년간 맛있게 매운 갈비찜으로 명성을 얻었다. 신비(辛妃)라는 이름에는 매운맛의 여왕이라는 뜻이 담겨있다고 한다. 상호에서 맛에 대한 자부심이 엿보인다. 이곳의 매운 갈비찜은 ‘얼큰’, ‘매콤’, ‘화끈’ 세 가지이다. 처음 방문하는 이들에게는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얼큰 갈비찜을 추천한다. 좀 더 강한 맛을 원할 시 청양고추가 들어간 매콤 갈비찜으로 쉽게 전환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화끈 갈비찜은 눈물이 쏙 빠질 정도의 매운 맛으로 마니아들이 주로 찾는단다.남은 국물을 포장해달라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맛있는 갈비찜을 만드는 비법 중 하나는 사과 배 파인애플 키위 등 7가지 과일을 갈아 넣은 천연 조미료 사용이다. 설탕이 전혀 들어가지 않아 졸일수록 진한 국물 맛이 입안을 행복하게 해준다. 갈비의 육질 또한 부드러워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뜯을 수 있다. 갈비찜에는 튀긴 두부와 밀떡이 기본으로 들어가 푸짐하다. 갈비를 다 먹고 남은 국물에 김치와 치즈를 올려 볶아먹는 볶음밥도 별미이다. 모든 밑반찬과 소스는 이은정 대표가 직접 만든다. 새콤달콤한 맛에 쫄깃한 식감의 미역 초무침을 비롯해 들기름으로 볶아 고소하고 부드러운 볶음김치, 신선한 채소 샐러드 등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직접 담근 매실청으로 단맛을 내고 전라도에서 공수한 시골 재래된장을 사용하는 등 밑반찬을 만드는 정성이 남다르다.이은정 대표는 “10년 이상 한 가지 음식으로 승부했다”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쳐 최상의 갈비찜을 만들었으니 꼭 한번 드셔보시라”고 자신 있게 권했다. 무한리필 밥과 반찬 제공하는 넉넉한 인심,맵지 않은 갈비찜도 있어 온 가족 외식으로 딱!신비 매운 갈비찜에는 매운 갈비찜뿐 아니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이나 매운 음식을 잘 못 먹는 사람들을 위해 맵지 않은 가정식 갈비찜이 준비돼 있다. 고소한 주먹밥과 부드러운 계란찜, 매장에서 눌러 만든 누룽지 등의 사이드 메뉴도 매운맛을 잠재우고 속을 편안하게 해준다. 점심특선으로 채소와 매운 갈비찜을 넣고 비벼 먹는 ‘신비정식’의 인기가 좋다. 메밀 막국수와 황태해장국, 육개장 등 합리적인 가격의 메뉴도 다양하게 선보인다.밥과 반찬은 셀프 바를 통해 언제든지 더 덜어 먹을 수 있는데 주인장의 넉넉한 인심과 친절한 서비스가 속을 든든하게 채우고 마음도 배부르게 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다. 위치: 강서구 마곡중앙로 161-17 보타닉 파크타워 119호문의: 02-6013-5171 2018-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