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양천·강서·영등포 총 8,564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따뜻한 공간” 남부법원 앞에 위치한 ‘목동 아트문화센터’를 보면 우리 동네에 언제 이런 공간이 들어왔을까? 하고 놀라게 만든다. 하얀색 외관도 나비가 훨훨 나는 그림도 익숙해 보이지 않는다. 현관문을 열면 바로 멋진 예술 작품들을 실컷 감상할 수 있는 갤러리 공간이 있다는 건 즐거운 일이다. 목동 아트문화센터는 말 그대로 문화와 예술에 관한 모든 것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다. 1층은 대관이 가능한 갤러리 공간이다. 그림, 수공예, 꽃꽂이 등 전시할 수 있는 작품은 무엇이든 저렴한 비용으로 전시할 수 있다. 2층부터는 여러 가지 다양한 문화 강좌를 배울 수 있는 강의실로 사용하고 있다. 서양화와 동양화 등 회화를 배울 수 있는데 이영선 대표가 지도한다. 이영선 대표는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고 오랜 시간 동안 작가로 활동 중인 실력파다. 입체 조형 수업도 배울 수 있다. 거창한 작품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들도 있고 내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창작 조각 작품들 만드는 것을 지도받을 수 있다. 입체조형수업을 맡은 정근영 대표도 오랜 시간동안 강단에서 학생들을 지도해 왔고 한국미술협회에서 일하고 있는 경력자다.갤러리 대관과 미술 수업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수예 공예 수업이나 꽃꽂이 수업 등 원하는 문화 예술 수업을 상담한 후 배워 볼 수 있다. 수업도 맞춤형 지도를 통해 정말 나에게 필요한 작품들을 그리고 만들 수 있어 실용적이다. 시간이나 강의 아이템 들은 모두 상담을 거쳐 맞출 수 있다. 지역 주민들은 특히 더 환영하고 있다,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문화와 정신적으로 만족을 줄 수 있는 문화 예술 공간으로서 지역의 ‘문화 사랑방’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위치 양천구 은행정로 6길 22 (남부법원 근처 해태어린이공원 앞)문의 02-6225-0114/010-2277-0888 2018-07-13
- “건강한 자연주의 아이스크림 맛보세요” 영화 ‘로마의 휴일’에서 ‘오드리 헵번‘이 스페인 계단에서 먹던 아이스크림은 정말 맛있어 보였다. 바로 이탈리아 젤라토다. 수제 젤라토를 우리 동네에서 맛볼 수 있게 됐다. 8단지 앞 ’나이스크림(Nicecream)'은 인공 향과 인공색소가 들어가지 않은 자연주의 젤라토를 판매하고 있다. 재료 본연의 맛과 특성을 살려 만들어 자극적이지 않고 입안에서 오래 남아도 기분 좋다. 주인장은 평범한 직장생활을 하다가 아이스크림이 좋아 젤라토 만드는 걸 배우게 됐다. 제철과일을 넣은 아이스크림을 포함해 나이스크림에서는 매일 12가지에서 14가지 정도의 아이스크림을 골라 먹을 수 있다. 여름인 지금은 자두, 천도복숭아, 수박의 과일 아이스크림과 우유를 첨가한 땅콩 우유, 딸기초콜릿, 쌀 우유, 소금 캐러멜, 박하 초콜릿 등 다양한 젤라토를 맛볼 수 있다.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원재료부터 직접 만들고 있어 그 정성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소금 캐러멜 젤라토는 캐러멜을, 밀크티 젤라토는 홍차부터 만드는 식이다.나이스크림에서는 이탈리아 젤라토 제조 방식 그대로 만들고 있어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재료 본래의 맛을 느낄 수 있어 단골이 늘고 있다. 어린이들은 초코맛을 좋아하고 어른들은 레몬과 생강향이 들어간 쌀 우유 젤라토도 인기다.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들어 내는 맛이 아니라 인공적이고 인위적인 맛이 느껴지지 않아 자꾸 손이 가고 아이들에게도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균형 잡힌 맛을 내기 위해 과학적으로 아이스크림 맛을 배합하는 아이스크림 차트를 통해 다양한 맛을 만들어 내고 있다. 무한대의 새로운 맛을 만들어 낼 수 있기 때문에 서서히 인기몰이를 하는 중이다. 위치 양천구 목동 서로 295 우림필유 1층문의 02-2651-9442SNS 인스타그램 ID(nicecream_gelateria) 2018-07-13
- 주사위 굴리면 함성이 나고 카드 뽑으면서 웃음이 나요 ‘제주도 팔게요’, ‘그럼 스위스는 내가 살게’ 이런 엄청난 거래가 이뤄지는 현장은 어디일까? 바로 우리 집 거실.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숫자로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면서 땅을 사고 팔고 건물을 짓던 게임 블루마블을 기억하는지? 각자 방에서 나오지 않던 가족들을 한자리에 모으던 보드게임을 익히면서 가족 간 화합을 다지는 양천구 보드게임 동아리 ‘보드 코드’는 보드게임 이야기로 늘 활기차다. 다양한 게임을 익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내는 보드 코드 동아리를 만나 신나는 게임의 세계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보드게임 안에 즐겁고 신나는 일만 한가득보드게임을 해 보면 사람들의 성향이 보인다고 동아리 회원들은 입을 모은다. 게임의 종류도 많고 규칙도 수만 가지라 사람들끼리 말을 맞추고 진행 하다보면 이런저런 상황이 생겨 재미도 있고 배울 점도 많단다. 보드 코드 동아리가 처음 생기게 된 건 보드게임을 배우던 수업 중이었다. 재미누리 협동조합에서 열린 시민대학에서 보드게임을 배운 사람들이 수업이 끝나고도 헤어지기가 아쉬워 모임을 만든 것이 바로 보드 코드다. 작년에 결성이 됐고 아이를 둔 주부들과 시니어들이 모여 게임으로 하나 되는 따뜻한 동아리를 만들었다. 강은혜 씨는 “모든 회원이 가족같이 즐길 수 있어 좋아요. 연령대에 상관없이 게임을 하면서 금방 친해지고 하나가 될 수 있어 신이 나요”한다. 가족 간에 보드 게임하며 대화가 늘어나초등학교 고학년만 되면 빨라진 사춘기와 휴대폰으로 가족 간에도 대화가 사라진 지 오래다. 하지만 보드코드 동아리 가족들 사이에는 그럴 염려가 전혀 없다. 저녁을 먹고 난 후 모두 모여 모임에서 익힌 보드게임을 펼쳐놓고 게임의 규칙도 알려주고 시범도 보이면서 즐기기 시작한다. 처음에는 멀뚱거리며 쳐다만 보던 아이들이 이제는 더 열심히 규칙도 챙기고 큰 소리로 웃어가면서 게임을 주도한다. 김민송 씨는 “보난자 게임이 정말 재미있어요. 사춘기가 막 시작되는 초등학교 4학년 아들과 게임을 하면서 대화하는 시간이 많아졌어요”하면서 보드게임의 좋은 점을 이야기한다. 보드 코드의 회원들은 회비를 걷어 보드게임을 구매한다. 구매한 보드게임은 돌아가면서 규칙도 익혀보고 순서대로 빌려 가 집에서 가족끼리 해 볼 수 있다. 벌써 35가지 정도의 게임을 보유하고 있고 앞으로도 새로 출시된 보드게임들을 구매할 예정이다. 권희정 씨는 “보드게임을 덜컥 구매했다가 재미없거나 마음에 안 들 수도 있는데 함께 구매 하니 돌아가면서 이용해 더 다양한 게임을 알게 돼 좋아요”라고 말한다. 보드게임을 통한 즐거운 소통한 달에 두 번씩 만나 보드 게임도 익히고 아이들이나 생활하면서 느낀 고민거리들도 나누는 소중한 만남의 시간을 보낸다. 방학에는 지역 아이들을 더 모아서 함께 참여하는 보드게임 모임을 계획하고 있다. 2017년에는 강서구 평생학습 우수동아리로 선정돼 보람도 있었다. 김정희 씨는 “보드게임을 건전하지 않고 사행심을 조장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선입견을 품고 바라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고 건전하고 건강한 게임이거든요”라면서 보드게임의 장점을 이야기한다. 동아리 회원들은 더 재미있는 보드게임을 찾아내고 익혀서 아이들과 함께 해 보고 널리 알리고 싶단다. 보드게임을 하는 동안 즐거운 웃음이 떠나지 않아 시간이 후딱 지나간단다. 고민이나 속상한 생각은 금방 잊는 신기한 경험을 하는 힐링의 시간이 된다. 보드 코드의 회원들은 더 즐겁고 많은 보드게임을 익혀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한다. <미니인터뷰>김민송 회원보드게임에 관심이 많았는데 좋은 동아리에 들어와 감사해요. 보드게임 강사를 하고 싶어요.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라 늘 기분이 좋아요강은혜 회원보드게임을 하는 동안은 아이들과 수다도 떨고 웃고 스트레스를 풀 수 있어 좋아요. 연령대에 상관없이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많아서 자주 재미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요권희정 회원보드게임이 좋아서 모인 사람들이라 마음이 잘 통해요. 보드게임 정보도 금방 얻고 새로운 게임도 함께 연구도 하고 늘 즐거운 시간이에요김정희 회원외국에서 보드게임을 일주일에 2번씩 했었어요. 한국에 와서도 좋은 모임에 함께 하게 돼 좋아요.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삶의 정보도 얻을 수 있어 고마운 시간이에요최영은 회원젊은 시절부터 보드게임을 해 와서 익숙해요. 남녀노소가 어색하지 않게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더 많은 사람이 했으면 해요 서해숙 회원자연스럽고 편안한 느낌을 느낄 수 있는 동아리 분위기가 좋아요. 게임은 알아갈수록 재미있고 즐거워요.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내가 성장하고 변화하는 느낌이 좋아요 2018-07-13
- 입에서 풍기는 향긋함, 오늘 와인 한 잔 어때? 와인은 흔히 빛깔과 향, 맛, 분위기에 취하는 술이라는 말이 있다. 무엇보다 와인의 특별한 성분이 건강에도 좋아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술이다. 가볍게 한두 잔 주문할 수 있는 하우스 와인부터 와인과 잘 어울리는 산뜻한 안주 역시 와인이 줄 수 있는 매력 중 하나. 우리 동네 와인카페에서 개성 넘치는 술, 와인 한 잔으로 즐겁고 유쾌한 시간을 즐겨보자. 목동 ‘비스트로 406’풍미 깊은 이탈리아 요리와 함께 와인 즐겨오목교역 인근의 ‘비스트로 406’은 이탈리아 요리와 와인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비스트로& 와인바이다. 작은 골목길에 자리 잡은 매장은 와인을 마시기에 다소 의외의 장소라는 생각이 드는데, 막상 문을 열고 들어서면 와인과 잘 어울리는 가게 분위기에 금세 마음을 빼앗긴다. 실내는 밖에서 보이는 것보다 넓다. 적당히 어두워 아늑한 느낌을 더하는 조명부터 벽에 붙은 고흐의 작품들, 주방 앞에 눕혀 보관해 놓은 와인 병, 테이블마다 은은하게 흔들려 분위기를 살려주는 램프와 듣기 좋은 음악까지. 와인을 즐기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이다. 비스트로 406에서는 이탈리아, 칠레, 호주, 스페인, 아르헨티나, 미국 등 다양한 나라의 와인을 선보이고 있다. 와인은 레드, 화이트, 스파클링 등 3가지이며 가격은 2만 원 대부터 시작한다. 하우스 와인은 한잔 6,000원의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와인뿐 아니라 이탈리아 생맥주와 커피 등의 음료도 준비돼 있다. 이 집은 스테이크, 피자, 파스타 등 와인과 잘 어울리는 이탈리아 요리로 인기.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셰프의 뛰어난 요리 솜씨를 경험할 수 있다. 색감 좋은 피클부터 피자도우, 소스까지 가게에서 직접 정통방식으로 만들며 모든 요리에 천연 조미료만 사용한다. 위치: 양천구 목동동로 226문의: 02-2644-9406운영시간: 오후 5시~새벽 1시, 일요일 휴무양평동 ‘루타 99’멋진 풍광, 루프탑에서 맛보는 와인 한 잔‘루타 99’는 양평역과 가까운 곳에 새롭게 문을 연 공장형 카페다. 루타 99는 이 집의 번지수 99길을 뜻한다. 이곳은 한때 뜨거운 열기를 내뿜던 열처리 공장이었다고 한다. 옛날 모습을 그대로 살린 건물은 주위의 다른 건물들과 자연스레 어우러져 무심히 지나치기 쉽다. 철문을 지나 실내로 들어서면, 개방된 공간과 독립된 공간이 절묘하게 뒤섞인 독특한 구조와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 묻어 있는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높은 천장에 얼기설기 매달린 목재를 비롯해 숨김없이 드러난 철 구조물, 잠수함에 사용된 조명등, 직접 제작한 테이블과 의자 등, 흔히 볼 수 없는 귀한 물건들로 가득하다. 인테리어에 큰 공을 들인 공간이라 하나하나 탐색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카페 마당으로 나와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면 대형 파라솔을 설치한 루프탑이 나온다. 날이 좋은 저녁에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와인이나 수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와인의 종류는 총 4가지로 그중 상그리아만 글라스로 판매한다. 파스타와 감바스, 모둠 치즈 등 와인과 잘 어울리는 안주요리를 선보이며 스페셜티 커피도 준비돼 있다.위치: 영등포구 선유서로 99길문의: 02-2632-4991운영시간: 매일 오전 11시~밤 12시마곡동 ‘멜랑말랑 와인카페’합리적인 가격으로 와인의 대중화 선언재미있는 이름의 ‘멜랑말랑 와인카페’는 발산역 인근에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와인의 대중화, 와인의 캐주얼화를 선언, 누구라도 쉽게 와인을 접할 수 있도록 부담 없는 가격의 와인을 제공하는 곳. 와인 한 잔에 2,900원부터 시작하니 자주 와인을 즐기거나 와인을 처음 접해보는 이들이 방문하기에 좋은 매장이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맞은편 주방 뒤쪽 벽 진열장에 일렬로 줄을 맞춘 와인 병들이 눈에 들어온다. 다양한 모양의 아기자기한 조명등은 공간을 부드럽고 따듯하게 만들어주고 있다. 이 집의 메뉴판에는 이름 아래에 와인의 맛과 향에 대한 설명이 잘 나와 있다. 와인을 주문하면 와인에 대한 설명서도 따로 나온다. 내가 마시는 와인이 어떤 종류인지 자세히 적혀 있고 소장할 수 있는 작은 카드 크기라 다음에 방문할 때 참고하기 좋다. 와인 칵테일을 제공하고 있으며 직접 만든 수제 건 과일을 비롯한 가볍고 산뜻한 안주요리 역시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수제 맥주와 매장에서 직접 만든 수제 과일청을 첨가한 수제 과일 맥주, 수제 에이드, 주스 등이 있으며 술을 즐기시지 않는 이들을 위한 무알코올칵테일 등 다양한 음료가 준비돼 있다. 위치: 강서구 마곡동로4길 23문의: 02-2692-3355운영시간: 오후 4시~새벽 3시문래동 ‘비바리움’인상 깊은 인테리어의 아늑한 와인카페‘비바리움’은 문래동 예술촌 좁은 골목길 한쪽에 자리 잡은 와인바이다. 안으로 들어서면 다락방이 있는 복층구조의 아담한 공간과 자유롭고 편안함이 돋보이는 실내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온다. 비바리움(Vivarium)은 관찰이나 연구를 목적으로 동물이나 식물을 사육하는 공간으로 특정한 생물이 살아가는 환경 조건을 마치 작은 생태계처럼 보이게 만든 것을 말한다. 비바리움이라는 이 집의 상호처럼 입구 맞은편에는 거북이가 유유히 헤엄치는 커다란 수족관과 테이블 야자 등의 공기정화식물을 심어둔 유리관이 배치돼 있다. 이 집의 트레이드마크가 된 거북이들의 정체는 비바리움의 주인장 김종철 대표가 집에서 애지중지 키우던 것들이라고. 손님들과 함께 거북이를 관찰하는 재미를 공유하고 싶어 가게로 수족관을 옮겼다.이 집에서 제공하는 와인은 모두 김 대표가 직접 마셔보고 골랐다고 한다. 와인의 가격은 2만 원대부터 5만 원대까지이며 글라스 와인은 한잔 5,000원이다. 품평이 좋은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누구나 부담 없이 질 좋은 와인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아늑한 2층 다락방은 주말에 이용할 수 있다.위치: 영등포구 도림로131길 13-1문의: 010-4910-8959운영시간: 매일 오후 7시~밤 12시마곡동 ‘올드바인’스페인 와인과 안주가 있는 캐주얼 와인바송정역 인근에 있는 ‘올드바인’은 스페인 와인과 맛깔스러운 스페인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와인바이다. 건물 입구에는 와인과 맥주에 관련된 입간판 및 포스터들이 많이 붙어있어 기대를 하게 만든다. 2층에 위치한 가게의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서면 유리창 너머로 고스란히 보이는 도시의 야경과 함께 커다란 와인셀러, 가운데가 불룩하게 나온 오크통, 주인장과 대화를 나누며 와인 잔을 기울일 수 있는 바 테이블 등이 멋스럽다. 올드바인에서 제공하는 와인은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디저트 와인 등이 있으며 종류가 다양해 쉽게 고르기가 힘들다. 와인을 처음 접하거나 어떤 와인을 마셔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면 17년 동안 뉴욕에 거주하면서 와인을 전공한 올드바인의 주인장에게 질문하면 된다. 이 집은 스페인산 와인과 잘 어울리는 타파스, 하몬이베리코, 감바스 알 아히요 등의 안주 요리도 유명한데 맛은 물론이고 먹음직스러운 플레이팅에 눈이 먼저 즐겁다.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맥주 중 하나인 산미구엘 생맥주도 판매하며 체코, 스페인, 독일, 필리핀 등 다양한 나라의 맥주를 합리적인 가격에 맛볼 수 있다. 위치: 강서구 공항대로 42, 2층문의: 010-3880-1714운영시간: 매일 오후 5시~새벽 1시정선숙 리포터 choung2000@hanmail.net 2018-07-13
- 숯불에서 익은 고기랑 버섯이 입안에서 녹아요 고기 요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얼까? 고기 굽는 불? 고기의 질? 함께 곁들여 먹는 반찬들? 앞에 앉아 있는 벗? 사실 모든 분위기와 재료들이 어우러져야 맛있게 먹었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게 된다. 김진영 독자는 아들 둘을 키우면서 식단에 고기가 늘 빠지지 않는다. 집에서 먹는 게 지겨워질 무렵이면 ‘고기요리왕’을 찾는다. 고기요리왕에서는 모든 고기가 생고기다. 냉동고기가 없어서 육질에는 자신이 있다. 고기 메뉴는 간단하다. 이베리코 꽃 목살과 생삼겹살, 소 갈빗살, 갈비 꽃 살이 있다. 가장 많이 먹게 되는 생삼겹살은 지육 무게가 80kg인 돼지고기로 국내산 유황을 먹인 암퇘지만 선별해 7일 숙성을 시켜 맛을 유지한단다. 주문하면 알맞게 달궈진 숯불이 들어오고 큼지막한 고기 살과 새송이버섯이 불 위에 올라온다. 고기 굽기에 숙련된 직원들이 돌아가면서 고기를 먹음직하게 구워줘 신경 쓸 필요 없이 고기 먹는 것에 집중할 수 있다. 고기는 너무 바싹 익히지 않으면서도 육즙이 살아있게 구워 부드럽다. 새송이버섯도 적당히 구워 잘라주는데 고기와는 다르게 쫄깃하면서도 버섯 특유의 고소한 즙이 나와 입안에 퍼진다. 미리 나온 반찬인 명이나물과 상추, 무장아찌, 갓김치까지 모두 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아이템들이다. 김치 묵사발은 시원하면서 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줘 개운 맛이 난다. 고기 본연의 맛을 느끼면서 먹으라고 여러 개의 장이 나오는데 소금, 간장, 쌈장에 고추냉이까지 단계별로 취향 따라 먹을 수 있다. 고기를 다 먹어갈 때쯤 주문하는 메뉴들은 김치찌개, 냉면, 된장 밥이 있다. 김치찌개는 두툼한 돼지고기를 충분히 넣어 찌개 국물과 고기를 함께 먹는 즐거움이 있다. 공깃밥을 자꾸 추가하게 된다. 요리에는 얼큰 차돌박이 탕, 나가사끼 짬뽕, 한우육회와 소고기 토마토 샐러드, 간장새우장이 있다. 얼큰 차돌박이 탕은 밥과 먹어도 좋고 술안주로도 좋다. 숙주와 미나리, 우삼겹이 들어있어 얼큰한 국물과 함께 고기를 먹는 재미가 있다. 간장 새우 장은 12가지 양념을 달여 넣고 52시간 숙성을 시켰단다. 새우의 껍질을 미리 손질해 벗겨 숙성을 시켜서 먹기 편리하다. 고소한 간이 미리 적당히 배어 들어가 있어 밥과 먹어도 좋고 그냥 먹어도 짜지 않다. 바 형태의 좌석이 있어 화로를 놓고 고기를 구워준다. 혼자 가서 고기를 먹고 싶을 때 앉아도 좋고 가족 단위로 오면 일반 좌석에 앉으면 된다. 깔끔하게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어 단골이 늘고 있다. 메뉴 : 생삼겹살(170g) 13,000원 얼큰 차돌박이탕 16,000원 위치 : 양천구 중앙로 34길 15 문의 : 02-2644-9292 2018-07-13
- 우리 모두 시인이 되는 시간~ 힐링이 되는 시간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로 시작하는 시를 읊으며 눈물이 찔끔 나오는 경험을 요즘 중학생들이 해볼 수 있을까? 밀린 학업과 잠깐의 휴식 시간도 휴대폰에 밀려 시집을 읽는 건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하지만 직접 펜을 들고 시를 짓는 중학생들이 있다. 바로 목동중학교(교장 경종록) 시 창작반 ‘시끌詩끌’에서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동아리 학생들을 만나 감성 넘치는 시의 매력을 들어보았다. 생활 속에 녹아있는 시를 만드는 아이들목동중학교 시 창작반 ‘시끌詩끌’의 동아리원들은 모두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찾았다고 입을 모은다. 평소 교과서 안에서만 시를 만나왔는데 학습의 대상이 아니라 실제로 내 마음을 담은 시를 써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단다. 주예지 담당 교사는 “처음부터 무작정 시를 쓰라고 하면 힘들어 하므로 시와 친해지는 작업부터 시작했어요. 시가 어려운 게 아니라 우리 생활 속에서 늘 살아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라면서 학생들과 시를 만나게 해 준 이야기를 시작했다. 지난 6월에는 윤동주 기념관에 가서 윤동주의 살아온 모습도 살펴보고 시인의 삶을 느껴보았다. 윤동주 언덕에 가서는 윤동주 시를 읊어보면서 그걸 모티브 삼아 시도 써 보았다. 교실 안에서 종이 안에 글씨로만 보던 시를 야외 활동을 하면서 즐겁게 써보니 시인의 숨결이 느껴지는 것 같았단다. 유소은 학생은 “윤동주 문학관 앞에 서 보니 날씨도 좋고 바람도 살랑 불어서 시인이 곁에 있는 것 같았어요. 윤동주 시인의 시중에서 마음에 드는 시가 있어서 읽기도 하고 서툴지만, 시도 써보는 보람된 시간이었어요”라면서 즐거웠던 활동을 떠올린다. 직접 나만의 시를 써보는 기쁨‘시끌詩끌’동아리는 한 달에 한 번씩 모여서 다양한 활동을 한다. 3월에 처음 만나서는 시집을 구경해 보고 시 편지 쓰는 시간을 가졌다. 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시로 편지를 만들어 주고 싶은 사람들에게 전하는 느낌은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다. 최다영 학생은 “시 읽고 시를 쓰는 것을 원래 좋아했어요. 공부만 하는 동아리보다 재미있어요. 내가 지은 시를 읽어주면서 친구들과 더 친해지게 되는 계기가 됐어요” 한다. 주 교사는 시를 재미있고 신나는 일로 느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준비했다. 시 구절을 써서 구성한 책갈피 만들기 활동도 동아리에서 인기 있는 활동이었다. 마음에 드는 시 구절이 예상보다 다양하고 좋아 깜짝 놀라기도 했단다. 윤동주 문학관에 가서 시를 읽고 그 내용을 모티브로 해서 시 한 편씩을 써 보았는데 학생들의 풍부한 표현력에 놀랐단다. 김수진 학생은 “정해진 틀 안에서 시를 쓰는 것이 아니라 내 마음 가는 대로 시를 쓸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시를 주제로 한 야외 활동도 의미가 있어서 자주 하고 싶어요” 한다. 우리들의 의미 있는 시간을 시로 만들어그다음 프로그램으로 학교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을 사진 찍고 사진이 있는 시를 창작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연말에는 동아리원들이 1년 동안 창작한 시를 묶어서 시집을 만들 예정이다. 나연서 학생은 “처음에는 교과서에 나온 시가 어려웠어요. 자꾸 보고 읽고 써 보니 시가 좋아졌어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시를 많이 알아가고 싶어요” 한다. 무작정 시를 쓰는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서 좋아하는 것과 접목 해 활동을 하니 학생들도 좋아하고 시 창작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쉬워졌다. 신지웅 학생은 “일상에 변화를 주는 활동을 통해 시의 주제를 일상에서 발견하는 수업이 참 좋아요. 더 많은 시를 써 보고 싶어요”라면서 시 창작의 의지를 보인다. 목동중학교 시끌詩끌 동아리 학생들에게 더 이상 시는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니라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함께 하는 친구가 되어 있었다. <미니 인터뷰>주예지 교사아이들의 언어가 담긴 시가 좋아요. 시를 쓰면서 즐거워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더 다양한 시 활동을 하고 싶어져요. 2학기에는 시집을 만들어 전시 할 계획입니다나연서 학생(2학년)시 쓰는 게 어려웠어요. 하지만 내 생각대로 써 보면서 시가 좋아지고 있어요. 짧고 강렬한 시를 좋아하는데 ‘상처’라는 제목으로 시를 써보았어요. 다양한 활동도 즐거워서 기억에 남아요유소은 학생(2학년)야외 활동으로 윤동주 문학관에서 시를 쓴 게 기억에 남아요. 시가 어렵지 않고 쉽게 쓸 수 있다는 것이 신기했어요신지웅 학생(2학년)초등 때부터 시 쓰는 걸 좋아했어요. 사물을 보면서 시상을 떠올려 보는 게 좋아요. 야외 활동을 통해 다양한 관점으로 시를 써보는 활동이 좋아요김수진 학생(2학년)시는 교과서 분석만 했었는데 이제는 시를 직접 써 보고 싶어졌어요. 들었을 때 마음에 와 닿는 말과 표현력을 익히고 싶어요. 최다영 학생(3학년)시창작 힘들고 표현을 떠올리는 것이 쉽지 않아요. 하지만 자꾸 생각해 보고 시를 보는 활동이 재미있어요. 친구들과 함께 하는 활동이 즐겁고 시가 점점 잘 써지는 것 같아 좋아요 2018-07-13
- 요통과 어깨결림, 체외충격파 치료가 효과적 체외 충격파 치료는1980년대부터 신장이나 요로의 결석을 파쇄 하기 위한 목적으로 비뇨기과에서 최초로 적용을 시작했다. 이후 허리, 손가락, 손목, 목 어깨, 팔다리 등에 통증이 생기는 근골격계의 통증치료에도 적용하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화상 재활, 비만치료, 발기부전, 만성 회음부 통증 증후군 등에서 그 적용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한강수병원 재활의학과 김효상 과장은 “체외 충격파 치료는 신체의 외부에서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장비를 이용하여 병변 부위(병으로 변하게 된 부위)에 적용한다”고 안내했다. 최근에는 심장병 환자에게도 내시경을 통하여 충격파장비를 체내에 삽입 후 병변부위 치료를 하는 연구가 진행되면서 충격파 치료의 개념이 단지 체외뿐 아닌 신체의 어느 부위라도 적용할 수 있는 넓은 개념으로 전환하고 있다. 치료 효과는 신생 혈관 생성, 조직의 재분화, 과잉자극에 따른 마비효과가 조직 회복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근골격계 질환의 통증 감소에 만족도 높아화상전문 병원에서는 화상환자들의 근골격계 질환의 통증 감소와 재활 목적으로 체외 충격파 요법을 시행하고 있고 좋은 결과를 얻고 있다. 화상환자들뿐 아니라 일반 근골격계 질환 환자들의 오십견, 석회화건염 등 어깨 질환이나 테니스나 골퍼 엘보 등에 의한 팔꿈치 통증, 족저근막염, 무릎 통증, 아킬레스건염 등 대부분의 근골격계 질환에 비침습적(신체에 칼, 바늘 등을 꽂지 않는)으로 적용이 되고 있다. 물론 통증을 일으키는 정확한 원인을 파악한 후 적절한 치료방법을 채택되어야 한다.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체외충격파는 신체를 훼손시키지 않고 몸 밖에서 환부에 충격파를 전달시켜 환부의 염증을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통증을 관리한다. 빠르고 안전한 시술로 환자의 만족도가 높다.한편 김 과장은 “충격파 치료의 금기는 드물지만 출혈성 경향이 있는 환자거나 임산부의 경우는 주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2018-07-05
- 입지조건 우수한 역세권+숲세권 아파트,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갖춰 집 없는 서민 대다수는 2년마다 꼬박꼬박 오르는 전세금에 대한 부담과 자주 이사를 해야 하는 전세살이의 고단함을 겪으며 산다. 내 집을 마련하고 싶다는 소박한 꿈이 있지만 이루기 어려운 꿈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가끔 기회가 찾아오기도 한다.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갖춘 ‘보배라 그린포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지금 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다.구로구청에서 첫 신고필증을 받은 ‘안전한 아파트’청약통장 필요 없어보배라 그린포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란 주민이 직접 조합을 결성하고 사업을 시행하는 아파트로, 덕분에 사업비가 그만큼 절감돼 일반분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주택을 매수할 수 있다. 조합원 가입 조건은 주택법 제2조 11호 가목에 따른 지역(서울시·인천시·경기도)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이들로 무주택자이거나 소형주택(주거전용면적 85㎡ 이하 1채) 소유자이다. 서울 및 수도권 분양 아파트는 청약 경쟁이 워낙 치열하다. 하지만 보배라 그린포레는 조합원으로 가입할 때 청약통장이 필요하지 않아 청약 경쟁 순위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 이런 장점 덕분에 최근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에 관한 관심이 높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관심만큼 우려도 적지 않지만, 보배라 그린포레는 지난해 ‘6.3 주택법 개정’ 이후 구로구청에서 첫 ‘조합원 모집 신고필증’을 받은 안전한 아파트로 분양가가 1,400만 원대(3.3㎡당)이다. 이는 주변 시세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이며, 전세금으로 내 집을 장만할 기회이기도 하다.입지조건 우세한 더블 ‘역세권 아파트’풍요로운 자연과 생활환경 돋보여보배라 그린포레는 주택을 살 때 가장 중요시되는 입지조건이 우수하다. 7호선 천왕역이 ‘도보로 5분 내 거리’이며, 1호선 오류동역이 인접해 있다. 남부순환로와 서부간선로, 강남순환고속도로 등으로 빠른 접근이 가능하고, 서울 외곽순환고속도로와 46번 국도가 인근이다. 대중교통부터 자가용 운전까지, 교통의 편리함이 돋보인다. 보배라 그린포레는 도심의 편리함과 쾌적한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더욱 관심이 높다.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교가 인접해 있고, 공원과 산 또한 가까이 있다. 요즘 삶의 질을 위한 선택으로 ‘숲세권’을 찾는 사람이 많은데, 푸른수목원과 천왕산, 매봉산이 인근으로 멀리 떠나지 않아도 집 근처에서 숲과 자연을 벗 삼아 생활할 수 있다. 2019년엔 천왕도시자연공원이 개장할 예정으로 공원에서 가족과 함께 여유를 즐기며 쾌적한 자연환경을 누리기에 적합하다. 단지 내 조경 또한 공원 수준으로 조성해 언제든 숲세권 라이프가 가능하도록 했다. 보배라 그린포레는 가격 대비 성능을 말하는 가성비에, 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을 말하는 가심비까지 우수한 아파트로 집 없는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의 소박한 꿈을 응원한다.홍보관은 부천시 중동에 있다. 문의 1899-5335 2018-07-05
- “상상을 실현하는 교육, 소프트웨어 교육으로 미래를 열어요” 올해 초 평창올림픽 개막식과 폐회식에 등장한 ‘드론쇼’는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사전 녹화영상이 아닌, 현장 라이브로 진행된 드론쇼는 수백대의 드론을 조종사 1명이 조종했다.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해 사전에 드론의 위치를 프로그래밍 해놓은 것이다. 이처럼 프로그래밍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는 많은 것들을 현실에서 가능하게 한다. 그리고 이미 우리 생활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코딩 교육에 관심이 높다. 코딩은 컴퓨터와 소통하는 언어로 코딩을 통해 미래는 더 극적으로 변화될 것이다. 상상을 실현하는 교육, 코딩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목동지역 코딩 전문학원을 소개한다. 코딩 교육의 판도를 바꾼 ‘미래형 창의 인재 양성소’ - 소엔코딩학원소엔코딩은 단순 문법 학습을 지양하고 자체 개발한 다양한 문제풀이 방식을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 해결책을 찾도록 한다. 그리고 수학, 과학 뿐 만 아니라 인문학, 일상소재 등 다양한 분야들의 컨텐츠를 가지고 문제를 구성하여, 코딩 학습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다양한 학문의 내용을 체득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자신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어떤 방식으로 접근하였는지를 친구들에게 소개하는 발표시간과 팀원끼리 협동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팀 활동시간으로 강의를 구성하여 학생들의 발표력과 협업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게 했다. 소엔코딩 김정욱 대표는 삼성SDS 경력을 가졌다. ‘슬기로운 코딩생활’의 저자이고 강서여성인력개발센터 코딩강사양성과정 강사이기도 하다.위치 양천구청 옆 센트럴프라자 10층문의 02-2650-8299CMS에듀가 만든 코딩프로그램‘시큐브코딩’ 목동센터씨큐브코딩은 CMS에듀에서 만든 코딩프로그램이다. ICT 융합교육을 통해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성, 협업 능력을 키우는 코딩교육 브랜드다. 스탠퍼드대 ‘SMILE 시스템’을 통한 블렌디드 러닝, 스스로 기획하고 제작하는 ‘상상 프로젝트’ 등이 강점이다.씨큐브코딩은 교사가 시키는 대로 ‘따라 하기’를 반복하는 일반적 코딩 교육방식과 달리 학생 스스로 생각하고 직접 창작물을 제작해야 한다. 문제를 찾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성, 협업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피지컬 컴퓨팅 과정과 고급 프로그래밍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피지컬 컴퓨팅 과정은 초등 기초반과 중등반, 중등반이 있다. 고급 프로그래밍 과정은 C언어와 유니티(unity) 입문과정, 파이선(python) 입문과정이 준비되어 있다.위치 양천구 목동서로133-2 하나프라자 3층문의 02-2645-26004차 산업혁명 시대 코딩교육은 선택 아닌 필수! ‘코딩플러스학원’코딩 교육은 의무교육 원년을 맞아 선택이 아닌 필수 과목이 되었다. 목동 코딩플러스학원에서는 창의력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들을 구성해 놓고 있다. 수업은 소수정예반을 지향하며 소통을 위한 1:1 코칭시스템으로 진행된다. 차별화된 자체 교육과정 및 교재로 기초부터 고급까지 쳬계적으로 구성되어 있다.코딩플러스학원의 교재는 컴퓨터 관련해서 자타 공인 풍부한 이력과 많은 베스트셀러 저서를 펴낸 실력파 강사진들이 오랜 시간 연구해 공들여 만들어 낸 교재다. 기초부터 올림피아드 준비까지 최적화 된 교재를 사용해 코딩플러스의 교육 과정을 더 알차게 만든다. 수업과정은 스크래치(Scratch) 파이썬(python) 올림피아드과정 아두이노 보드(Arduino board) JAVA C언어 등이 있다.위치 목동동로 339 트윈빌 207호문의 02-2648-7577풍부한 프로그래밍 경력으로 눈높이 수업, ‘소프트플레이학원’소프트플레이학원은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을 하는 전문학원이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수업을 위해 직접 개발한 교재를 사용한다. 6인 이하 소수정예반으로 운영한다.모든 강사가 15년 이상의 프로그래밍 경력이 있다. 원장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 학사, 석사를 졸업했으며 소프트웨어 개발경력은 20년이다.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하는 연습을 하게 해 이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 풀이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한다. C언어, 프로젝트 정규과정 외에 개인 또는 그룹별 맞춤형 수업도 진행하고 있다. 공모전을 준비하고 싶거나 SW특기자 전형 또는 특목고 진학을 위한 포트폴리오 작성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적합한 학원이다. 영재고 및 대학 입학예정자나 재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수업도 진행한다.위치 양천구 목동 중앙로3길 11 (764-14)문의 02-2061-5091, 070-8631-5091해외 명문대생도 수강하는 18년 전통의 S/W교육 전문 ‘유닛소프트코딩학원’유닛소프트학원의 역사는 코딩이란 용어가 낯설었던 2000년 목동에서 시작한다. 지금이야 코딩학원이 영수학원처럼 많아졌지만, 불과 몇 년 전까지는 지역 내 거의 유일한 코딩 교육기관이었다. 이제는 강남대치점, 송파위례점으로 확장하였으며, 방학 때면 미국 명문 공과대학에 재학 중인 유학생들이 코딩 및 소프트웨어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올 정도로 입소문이 났다. 초등, 중학생 대상의 코딩입문과정부터 영재학교생반, 경시대회반, 대학생반 등 다양한 커리큘럼이 개설되어 있다. 특히 재원생들은 각종 경시대회에서 탁월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 2017년에만 해도 5월에 제 23회 IT창의성 대회 서울시장 단체대상 수상, 6월에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한 2017 ICT K-Awards에서 총 21명 입상에 이어, 제 34회 KOI(한국정보올림피아드) 본선에서는 본선 진출 31명 전원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독자적인 소프트웨어 문제은행 운영에 바탕한 온라인 강의, 미 명문 IT대학과의 제휴를 통한 해외캠프 등도 진행한다.위치 양천구 목동 923 세신비전프라자 9층문의 02-2645-3705 2018-07-05
- 수학, 상위권 선점의 확실한 방법 변화되는 교육과정이 발표되고 학교와 학원, 가정에서는 이에 발맞춰 최적화된 수학 커리큘럼을 아이들에게 적용시키려 하고 있다. ‘최적화된 수학 커리큘럼’ 이란 무엇일까 살펴보자.먼저 2015 개정 교육과정이 표방하는 인재상은‘미래사회에 적합한 인간상과 창의 융합형 인재’ 이다. 이 때문에 교과수업에서 단편지식보다 핵심개념과 원리를 제시하고 ‘학습량을 적정화’ 하여 토의토론 수업, 실험실습 활동 등 학생들이 수업에 직접 참여하면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 중심의 평가를 확대 도입했다. 또한 수학 학습량 적정화를 위해 아이들이 배우는데 까다로워 하는 단원을 삭제 하거나 통폐합 또는 이동하여 학습량 조절을 꾀하였다. 그리하여 학생들이 배워야할 내용 자체가 줄어든 건 사실이다. 하지만 실제 아이들의 학습부담도 줄어 들었을까. 목동지역 고교 내신 시험은 통상 18~24문제 내외정도다. 문제를 출제할 단원이 줄었으나 학생들간 변별력 확보 차원에서 출제자가 선택할수 있는 카드는 그다지 많지 않을 것이다. 특히나 학생들이 어느정도 상향평준화가 되어있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출제범위내의 고난이도 문항의 비율이 높아질수 있다는 것은 쉽게 예상해 볼 수 있다. 실제 고교 내신 시험에는 1,2학년의 고난이도 문항을 3학년 학평기출이나 수능문제를 변형해서 내는 경향이 있다. 학교에서는 내신 수업 자료로 그쪽 문제를 발췌해 아이들에게 나눠주고 준비할 수 있게 해주기도 한다. 하지만 고3 학생들도 풀기 어려워하는 문항들이다 보니 일반적으로 1,2학년 학생들이 해결하기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어떻게 이 시간들을 확보하고 단축시킬 수 있냐가 상위권 선점의 키 포인트가 될수 있을 것이다.수학은 개념을 정확히 익히고 유형을 알아가며 관련 응용력을 차근차근 확실히 다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물리적으로 시간이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선택하는 방법은 선행 학습이다. 남들과 똑같이 시작하면 비교우위를 선점하기 어려우니 빨리 시작하는 것이다. 그럼 어떻게 하는 게 도움이 될지 고민해봐야 한다. 통상 일선 학교에서도 방학때 방과후 수업을 통해 1학기 예습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 실력의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개념학습보다는 얇은 유형서 하나만 가지고 훑어보는걸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확실한 개념 학습보다는 한번 했다는 보여주기식 과정이 진행되고 있는 걸로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다시 처음부터 개념을 잡아야 할수도 있기 때문에 불필요한 시간 낭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예를 들어 보자. 실제 2년 전 고1 A와B 두학생을 가르친 적이 있다. A는 수학을 잘하는 아이로 고교 2학년 과정까지 마쳤지만 개념 정리가 되어있지 않은 아이였다. B는 1학년 1학기 과정까지만 마쳤지만 반복적인 개념학습을 통해 대부분 정리가 되어 유형학습만 필요한 상태였다. 내신 결과가 어떠할지 궁금하지 않은가. 결과는 둘 다 준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단, 수학에서 만이다. 내신기간동안 열심히 준비한 A와 B 모두 수학에서는 좋은 성적을 받았다. 하지만 전과목에 골고루 시간 안배를 하여 대부분의 과목에서 좋은 성적을 받은 B와 달리 A는 열심히한 ‘수학’ 한과목만 좋은 성적을 받을수 있었다. 물리적인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결국 3학년인 지금 B는 꾸준히 전교 1등 및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중학교 때부터 견고한 상위권이라 생각했던 A는 간신히 중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게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제 우리에게 여름방학이라는 짧은 기회의 시간이 주어졌다. 외형보다는 실속을 찾아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서영민 목동 모아수학 고등 대표강사전)목동 GT수학 원장문의 02-2650-8253 2018-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