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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성과 내공이 듬뿍, 건강한 돈가스 맛보세요~ ‘현아면’은 목동역 인근 주택가 골목길에 자리 잡고 있는 돈가스 전문점이다. 하얀색과 검은색의 깔끔한 간판이 멀리서도 눈에 띄는데 한글과 한자를 번갈아 쓴 ‘현炫아娥면面’이라는 상호에서 주인장의 음식에 대한 철학을 엿볼 수 있다. 현아면(炫娥面)은 밝고 예쁘게 만난다는 뜻이란다. 손님들이 즐겁고 맛있게 식사하고 갈 수 있게 하겠다는 주인장의 마음이 담겨있다. 현아면을 추천한 김성주 독자는 “돈가스 종류가 많아서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며 “좋은 재료를 써서 그런지 돈가스를 먹을 때마다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바삭한 식감과 이 집만의 비법소스가 있어 느끼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점심시간에 손님이 많을 때는 미리 주문해서 포장해가기도 한다. 깔끔한 용기에 담아주는 데다 식어도 바삭한 맛을 잃지 않아 좋다”고 덧붙였다.현아면은 국내산 등심 냉장육과 동태 등 좋은 재료와 주인장이 직접 만든 소스와 샐러드 등 정성이 가득한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소스는 매콤 소스, 타르타르 소스, 데미그라스 소스, 유림 소스 등 4가지이다. 기본 현아돈가스에는 데미그라스 소스가 나오는데 시판 소스와 다른 깊은 감칠맛과 향의 조화가 입맛을 사로잡는다. 샐러드드레싱도 남다르다. 얇게 채 썬 양배추 위에 오렌지와 당근 드레싱을 뿌려 아삭하고 상큼한 맛을 전한다. 치즈 돈가스에는 고소한 치즈를 꽉 채워 넣었다. 한 조각 들어 올릴 때마다 죽죽 늘어나는 치즈에 눈과 입이 즐겁다. 현아면의 인기메뉴는 상큼한 간장소스에 촉촉하게 찍어 먹는 유림돈가스이다. 식사 메뉴로 혹은 술안주로 좋은 김치치즈돈까스나베와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매콤 현아돈가스도 인기가 좋다. 돈가스와 카레라이스 두 가지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돈가스 카레라이스도 추천한다. 이 집의 카레는 전분은 빼고, 볶은 양파와 토마토를 갈아 넣어 건강한 맛을 더했다. 돈가스를 시키면 사람에 따라 밥이 적어 불만인 경우가 많다. 현아면에서는 밥과 반찬, 국을 무료리필해주기 때문에 양이 많은 사람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이다. 메뉴: 현아돈가스 6,500원/ 유림 돈가스 7,500원/ 매콤 현아돈가스 7,500원/ 치즈 돈가스 8,000원/ 돈가스 카레라이스 7,500원/ 매운 어묵우동 6,500원/ 냉 메밀 7,000원운영시간: 평일 오전 11시 30분~오후 9시위치: 양천구 목동로 9길 6문의: 02-323-0867/ 일요일 휴무 2018-07-05
- “나는 이렇게 작성했다”… 수시 합격생들의 자소서 1번 전격 공개 “고등학교 재학 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수험생들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자기소개서(이후 자소서) 양식 4가지 중 1번 문항을 가장 쓰기 어렵다고 말한다. 이유는 자소서 1번 항목이 요구하는 평가지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에 나오는 자소서 1번 작성 시 유의사항과 올해 수시합격생들이 자기소개서 1번 항목을 쓸 때 어려웠던 점과 실제 자소서 1번을 공개한다.자소서 1번 작성 시 유의사항 정리: 한가람고등학교 신원용 3학년 부장교사자소서 1번, 작성 시 유의사항“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에 따르면 대교협 자소서 공통문항 1번 항목을 통해 사정관이 학생들에게 보고 싶어 하는 내용은 학업 역량”이라고 설명하는 한가람고등학교 신원용 3학년 부장교사는 “이 학생이 대학에서 수학할 만한 학업능력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싶어 하는 항목”이라 덧붙였다. 따라서 어떻게 자신의 학업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서술해야 한다고 한다.그런데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의 특정 공부 방법이나 학습 플래너 사용법 등을 소개하는 학생들이 많다고 한다. 공부 방법에 대한 기재는 학생의 학업 역량을 드러내는 데 의미 있는 경우가 드물고, 검증도 가능하지 않다. 따라서 공부 방법이 학생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지표가 될 수도 없다. 그러므로 교과 성적을 중심으로 한 학습 방법이 아니라, 지적 호기심의 충족 과정을 통한 학업 역량을 드러낼 필요가 있다. 교내 대회 준비과정에서의 지적 깊이를 더했던 학습 과정, 독서 활동을 통한 전공 학습, 수업과 과제를 통한 학습 경험 등이 그 사례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학교생활기록부 내용을 자기소개서에 그대로 나열하는 학생들도 많다. 특히 학교생활기록부에 있는 수상경력을 열거한다든지 내신 등급이 상승한 결과를 나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내용은 사정관이 학생부에서 충분히 읽을 수 있는 내용이므로, 단순한 사실을 나열하기보다는 특별히 노력한 과정이나, 역량을 쌓기 위해 어떻게 공부하였는지, 왜 나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었는지를 나타내는 것이 좋다고 한다. 특히 구체적 과정과 느낀 점을 서술함으로써 학습 경험과 지적 깊이를 더해 가는 과정이 잘 드러내야 한다.이화여대처럼 자소서 항목이 1,2,3번까지만 있고, 4번 대학 자율 문항이 없는 대학이 있다. 보통 4번 대학 자율 문항에서는 모집 단위를 지원한 동기를 묻는 경우가 많은데, 이화여대 같은 경우는 4번이 없으므로 적을 부분이 없다. 이 경우 사정관은 이 학생이 왜 이 모집단위에 지원했는지가 궁금할 수밖에 없으므로, 되도록 1번 항목에 학업적 노력을 서술하면서 특정 모집 단위에 지원한 동기가 자연스럽게 드러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즉, 공부의 계기가 자연스럽게 모집 단위에 지원한 동기와 연결될 수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자소서 1번 항목의 질문에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이라는 내용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의 학습 경험을 상당히 서술하는 경우가 있다.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서술하지 말고, 꼭 필요한 경우(고등학교와 연계될 수밖에 없는 경우이어서)에도 간단히 언급하고 고등학교 재학 기간의 활동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합격 자소서 사례 1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부 나영선 학생(백암고)“자소서의 첫 느낌, 진로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했어요”“솔직히 자소서를 쓰면서 가장 많은 고민을 했던 문항이 1번이었어요. 학업을 제 진로 및 지원하고자 하는 학과와 연관시키는 것을 어떤 방향으로 해야 할지도 어려웠고, 아무래도 가장 먼저 보게 되는 것이 1번 문항이다 보니 이 문항이 내 자소서의 첫 느낌이 되겠구나는 생각에 심혈을 더 기울였던 거 같아요.”이런 고민 속에서 나영선 학생은 자소서 1번 문항 역시 학업과 관련된 문항이지만 2, 3번과도 연결고리를 만들어서 자소서 전체가 자신을 보여줄 수 있도록 진로와 관련해서 학업을 풀어내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영선양의 진로에 대한 관심 속에서 참여했던 소논문 대회를 시작으로 소논문 작업을 통해 스스로 찾아서 읽어 본 책, 마지막으로는 그러한 전반적인 과정을 통해 자신이 배우고 느낀 점을 바탕으로 학교수업 시간을 통해 심화된 점을 연결지어 풀어냈다. 내용 곳곳에 자신이 느낀 점 및 깨달은 점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저는 빈곤, 학대, 양극화, 고령화 등 현대 사회의 여러 문제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러던 중 사회 속 크고 작은 사건으로 대두되고 있던 아동학대를 보며 더 깊이 탐구하고자 하는 열정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아동학대 실태를 바탕으로 아동학대에 대한 청소년들의 인식 및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교내 학술대회에 참가했습니다. (중략)아동학대의 현상을 보면서 사람은 환경이라는 순환적 인과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데 문제의 순환성을 이해하고 잘못된 상호작용이 지속되는 것을 주목해야만 문제를 전체적으로 조망하고 해결점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러한 과정으로 막연했던 아동복지의 관심과 꿈이 구체화되는 기쁨을 느꼈습니다.합격 자소서 사례 2.서강대학교 Art&Technology과 시현수 학생(진명여고)“글의 개연성 주기 위해 떡밥으로 활용했어요”“자소서 1번이 가장 어려웠는데 자소서 글의 전체적인 개연성을 주기 위해서 1번에 2, 3, 4번에 풀만 한 소재를 떡밥(?)으로 남기는 역할로 활용했어요.”시현수 학생은 고2 때부터 생각 노트를 작성했기 때문에 자소서의 소재를 찾는 것이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하지만 공부법이나 성적 위주로 작성하기보다 자소서 나머지 문항인 2, 3, 4번을 위한 기초 작업으로 자소서 1번을 활용했다고 한다.자소서 1번 내용은 일러스트레이터 독학을 하면서 벡터 이미지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를 통해 수학에 흥미를 느끼게 된 점과 수학이 프로그램에도 녹아있다는 것을 깨닫고 미술적으로 접근했다는 점, 미래를 위해 영어 공부를 열심히 한 점, 엑소 라이트라는 앱을 영어로도 출시했다는 점, 중국어에도 관심이 많았다는 점 등 다방면의 학업역량을 어필했다.저는 미래의 도전을 위해 의사소통 능력도 키우고자 노력했습니다. 단순히 성적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실생활의 영어의 감을 놓치지 않기 위해 친구들 앞에서 수업과 관련된 심화 내용을 영어로 발표하였고, 제가 출시한 앱을 영어와 한국어로 제공해 외국인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배우게 된 중국어 학습에도 중국어 부장을 하며 적극적으로 회화 발표에 참여했고 중국 문화, 풍습에 대해 배웠습니다. 한 가지를 배우면 그것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합쳐 보며 새로운 것을 만드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합격 자소서 사례 3.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이윤환 학생(양정고 졸)“솔직하게 사실과 느낀 점만 적었어요”“특별한 노하우는 없고 그냥 솔직하게 쓰면 금방 쓰는 거 같아요. 자소서 1번부터 4번까지 사실과 느낀 점만 적었어요. 그래서 빨리 마무리할 수 있었고 수정도 많이 하지 않았던 거 같아요.”이윤환 학생은 자소서 1번에 공부에 손을 놓고 있다 고2 때부터 공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공부법, 결과를 순서대로 작성했다. 특히 과학과 수학 과목에 중점을 두고 기재했다. 과학은 이해가 되지 않으면 자습서를 찢어서 들고 다니면서 이해될 때까지 읽어보는 공부법과 과학에 대한 흥미를 다시 느낄 수 있었던 점, 화학II 과목을 선택했던 배경 등을 강조했다. 수학은 몇 년간의 공백기 때문에 막막했지만, 흥미를 2018-07-05
- 가르치고 고민 나누며 나도 성장해요 전 세계에서 가장 바쁘고 마음의 여유가 없을 것 같은 우리나라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뭘까? 아마도 이야기를 들어주고 힘든 고민에 대해 공감해 주는 것이 아닐까? 한가람고등학교(교장 백성호)의 ‘멘토스’ 동아리는 초등학생과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부도 가르쳐주고 고민도 함께 나누는 동아리로 오랜 시간 동안 훈훈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한가람고의 멘토스 친구들을 만나 즐거운 동아리와 봉사 이야기를 들어보았다.누군가의 멘토가 된다는 책임감을 느끼고‘멘토스’ 봉사 동아리의 뜻은 ‘멘토들’이라는 말인데 ‘멘토’가 된다는 말 자체에는 상당한 무게감이 있다. 사전에는 현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상담 상대로 지도자나 스승, 선생의 의미를 가진다고 되어 있다. 이런 의미를 새기며 멘토스 동아리 부원들은 묵직한 책임감을 느끼고 노력하고 있다. 1주일에 한 번씩은 꼭 멘티와 만나 학습도 하고 일주일 동안 있었던 학교생활 등을 들으면서 이야기를 나눈다. 처음에는 쭈뼛거리고 눈도 잘 마주치지 못했던 멘티는 시간이 가면서 정이 쌓이고 멘토의 진심을 알게 되면 마음의 문을 열고 신뢰하게 된다.노은경 학생은 “멘티가 중학교 1학년 학생이었는데 학교생활에 재미를 붙이지 못하고 무기력한 모습이었어요. 저의 중학교 시절 이야기를 해 주면서 공감대를 형성했어요. 그러자 학교생활이 아주 편해지고 재미있어졌다고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 했어요”한다. 이 활동이 단순히 공부만을 하는 관계가 아니라 감정을 나누는 활동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멘티의 성적이 오를 때 보람 많이 느껴멘티스 동아리는 2주에 한 번씩은 모여서 활동에 대해 피드백도 하고 에피소드도 나누고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계획도 세운다. 학과목은 영어와 수학을 가르치는데 초등학생이나 중학생 과정이기 때문에 어려울 것은 없다. 하지만 어떻게 설명을 해야 개념을 이해시키고 문제를 풀 때 도움을 줄지 학습방법을 연구하는 것이 가장 까다롭다고 부원들은 입을 모은다. 김진건 학생은 “중학교 3학년 학생의 영어를 지도했는데 기초적인 내용도 잘 잡혀있지 않아 난감했어요. 영어 품사부터 가르치기 시작했는데 마인드맵 방법을 써서 눈으로 그리며 익히게 했어요. 복습 위주로 반복하자 오답이 많이 줄었어요”라면서 보람을 이야기한다. 성적이 잘 오르지 않고 학교생활도 재미없다고 했었던 멘티가 생활에 활력이 생기고 학습 자세부터 달라지는 모습을 보면 흐뭇하기도 하고 더 열심히 지도하게 된다고 멘티스 부원들은 말한다. 변서영 학생은 “멘티마다 수준이 달라서 수학을 가르치는 게 힘들었어요. 그래서 멘티에게 가장 쉽게 설명할 방법들을 많이 생각했어요. 성적이 많이 오르는 걸 보고 보람 있었어요” 한다. 멘티와 고민 나누며 내가 성장해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학생들은 수많은 고민들이 있고 힘들어 하고 있다. 멘토는 처음에는 멘티의 고민을 말없이 들어주기만 하다가 해결할 방법을 함께 찾기 시작했단다. 그러다가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고민도 스르륵 풀려나가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멘티와의 시간에서 내가 성장하고 스스로 문제를 풀 수 있게 되는 경험은 새로웠다. 한다혜 학생은 “멘토링이 있는 날은 학원도 빠지고 가서 중학생 멘티의 영어를 가르칩니다. 내 공부만 생각하면 못할 일이지만 멘티에게 도움을 주면서 저도 마음이 뿌듯해지는 의미 있는 봉사라는 생각이 들어요”라고 한다.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순간 나도 성장하는 기쁨을 한가람고 멘토스 동아리 멘토들은 이미 마음이 차오르게 느끼고 있다. <미니인터뷰>박예진(2학년)중학교 3학년 멘티가 공부를 안 하다가 저와 함께 멘토링 활동을 시작하고 용기를 얻어 열심히 해 특목고를 준비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아요. 저에게도 멘티에게도 즐거운 시간이라 항상 뿌듯해요김지수(2학년)함께 공부해서 멘티가 전혀 못 풀던 문제를 풀게 됐을 때 정말 기분이 좋아요. 다른 이에게 의지가 된다는 건 정말 보람 있어요노형준(2학년)멘티가 대답도 안 하고 시무룩해서 상처를 받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친해져서 좋았어요. 국어를 지도했는데 품사부터 가르치면서 저도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안세빈(2학년)수학을 말로만 가르친 것이 아니라 실제로 도형을 만들어도 보고 그려도 보는 활동을 하니 멘티가 금방 이해했어요. 멘티와 대화 나누는 게 즐겁기도 하고 저에게도 공부가 됩니다김진건(2학년)여러 가지 방법으로 영어를 가르쳤는데 이해하는 것 같아 좋았어요. 멘티의 고민을 들어주면서 함께 방법을 찾아가던 일이 기억이 납니다한다혜(1학년)야간자율학습도 줄이고 봉사를 하고 있는데 멘티가 숙제를 완벽하게 해 오면 기분이 좋아요노은경(2학년)멘티에게 동기부여를 해 주는 이야기를 많이 나누는 편입니다. 최대한 스트레스를 풀어주려고 노력하고 솔직하게 이야기를 나누면 신뢰가 유지되는 것 같아요남동건(2학년)고등학교 생활 중에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재미있는 활동입니다. 멘티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보면 저도 어떻게 살아야겠다 하며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2018-07-05
- 영어·수학 학습은 물론 자기주도 역량강화까지 15년을 넘게 한 자리를 지켜온 학원이 있다. 영어를 굳건하게 책임져 오다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수학관을 오픈했다. 여기에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원장의 열의로 특강을 마련해 초등생은 학습 태도와 습관 훈련 코칭, 중학생은 학습 방법과 자기주도학습, 고등학생은 내신과 수능 관리를 목표로 제2의 도약기를 맞았다. 바로 월드프렙영수학원 임소영 원장이다. 초2 때 등록한 학생이 고2까지 쭉 이어질 만큼 믿고 맡길 수 있는 월드프렙영수학원 임소영 원장의 교육 이야기를 소개한다.자기주도학습 역량강화 특강, 고민하지 마세요~많은 학생이 다양한 계획을 세우시지만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방법을 제대로 모르기 때문이다. 월드프렙영수학원 임소영 원장은 스스로 공부하고 싶지만, 이 방법을 모르는 학생들을 위해 학원 재원생 및 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 여름방학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경험이 풍부한 자기주도학습 전문 강사를 초빙해 초등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8월 7일, 9일, 14일, 16일 4회 차 강의로 하루 3시간씩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다.1회 차는 ‘학습 플랜’을 주제로 시간 관리와 학습 계획 세우는 방법을 알려준다. 2회 차는 ‘마인드맵’이 주제다. 교과서를 중심으로 전체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목차 만드는 방법을 익힐 수 있다. 3회 차와 4회 차는 ‘노트필기’ 노하우를 알려준다. 자기주도 학습의 첫걸음인 노트필기에도 요령이 있다. 국어와 역사(사회) 2과목으로 간단하고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노트필기 방법이 공개된다. 특강 정원은 15명이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자기주도학습 역량강화 특강과 관련해 학부모 설명회도 열릴 예정이다. 7월 10일 오전 10시 30분, 7월 12일 오후 7시 30분 본원 3층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20명을 예약을 통해 신청받는다. 예약하는 학부모들에 한해 TLP 학습심리 진단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티켓이 제공된다.수학 전문 프로그램 ‘스터디 큐’영어학원으로 이미 얻은 명성을 바탕으로 월드프렙영수학원은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수학관을 오픈하고 지난해 ‘스터디 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스터디 큐’는 학력진단→ 학습처방→ 학습클리닉이 한 번에 해결되는 One-Stop 토털 학습 시스템이다.온라인 기반의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푸는 문제마다 QR코드가 있어 틀린 문제를 스마트 폰이나 태블릿PC를 이용해 오답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문제 유형별 학습이 끝나면 개인별 실력에 맞는 문제가 제공된다. 틀린 문제의 유사문제, 맞힌 문제의 발전문제를 풀다 보면 취약유형을 집중해서 보완하고, 아는 문제는 심화학습으로 이어진다. 필요 없이 많은 문제를 풀지 않아도 되는 시스템이다.문제 풀이가 끝나면 맞춤형 학습지도를 위한 평가 분석지가 나온다. 임 원장은 “학습은 편리하게 관리는 깐깐하게 운영된다”며 “수학 강사들이 학원진도와 더불어 학생들의 학습수준에 맞는 과제를 직접 생성하므로 학습효과가 극대화될뿐더러 성적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특별한 교육의 결과, 영작월드프렙영수학원에서는 효율적인 영어 학습을 위해 자체 개발한 ‘알파 영어 논술’ 교재를 사용한다. 이 교재를 활용하면 어순으로 체화해 영어를 쉽게 익힐 수 있으며, 어순이 저절로 체화되면서 문법이 쉬워진다. 즉, 문법을 위한 공부가 아니라 글을 쓰기 위해 문법을 익히고 그 결과 말하기와 글쓰기가 자연스럽게 이뤄진다. 한 달에 한 번 재원생들을 위한 영어 스피치 콘테스트를 열어 영어에 자신감도 키운다. 부족한 실력은 ‘메이크업’ 프로그램으로 채울 수 있다.6학년부터는 영어 프레젠테이션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이는 중학교 수행평가 대비로도 이어져 시험 보는 스킬이 아니라 진짜 영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잘 짜인 프로그램과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관리 컨설팅 결과는 원생들의 실력향상을 이끈다. Y고 2학년 강00 학생은 영어 점수가 40점이 올라 전교 5등을 했다. 중학교 1학년 때부터 꾸준히 지도하는 대로 따로 온 결과다. 같은 고등학교 2학년 김00 학생은 50점 이상 점수가 향상됐다. 어느 학원을 가도 공부를 하지 않던 고3 학생도 이곳에서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하고, 재원생 중 중학생이 30여 명인데 90점 이상이 70%를 차지한다고 한다.재원생들의 실력향상은 임소영 원장의 교육 마인드가 남다르기 때문에 얻어진 결과다. 임 원장은 “동기부여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알아가는 재미없이 학원을 다니는 것이야말로 가장 피해야 한다”며 “이벤트성 행사나 보여주기식 성과 말고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힘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한편 임소영 원장은 자기주도학습지도사 자격증 외에 TLP 학습심리 진단검사, 미술심리치료사 전문가 과정을 이수했다. 학생들의 학습과 진로를 위해 엄마들이 먼저 교육에 깨어있어야 한다는 교육관으로 비젼맘캠프와 코칭맘캠프를 계획 중이다. 2018-06-29
- 이화의료원, 이화 감염교육·연구센터 개소 기념 국제 심포지엄 개최 최근 병원 내 감염 최소화가 의료계의 중요한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의료기술 발달의 이면에는 여러 가지 침습적 시술, 만성퇴행성 질환, 면역기능 저하자 등이 증가해 치료를 받으러 간 병원에서 오히려 병을 얻게 되는 ‘의료 관련 감염’이 불가피하게 늘어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이러한 가운데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감염관리에 대한 교육 훈련과 병원 내 감염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연구를 전담할 ‘이화 감염교육·연구센터(EWHA Education and Research Center for Infection, ECI)’를 개소했다. 또한 이를 기념해 ‘감염 제어 중개 연구’를 주제로 7월 4일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감염 제어 중개 연구’ 주제로 국내외 석학 초청,감염 교육 및 연구 활동 본격 개시이화의대 미생물학과 서주영 교수를 센터장으로 한 이화 감염교육·연구센터는 신생아 중환자실 근무자는 물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감염 예방 교육 및 모니터링을 강화해 감염관리에 철저한 병원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이번 심포지엄은 ‘임상 감염 제어 연구’를 주제로 한 세션1과 ‘감염 제어 중개 연구’를 주제로 한 세션2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감염 교육 및 연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문병인 이화의료원장은 “이화 감염교육·연구센터는 감염관리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양한 수준의 감염관리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실무에 능하고 국제적 수준의 감염 제어 능력을 갖춘 전문 의료인력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또한 이번 국제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사회 변화에 따른 감염 양상의 변화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초 연구와 의료 관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개 연구를 통해 감염관리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8-06-29
- 중등에서 수능까지 이어지는 ‘영어공부법’ 수능 영어가 변화하고 있다.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바뀌었을 뿐만아니라 최근 6월 평가원 모의고사에서는 이른바 ‘신유형’이라 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그런데 절대평가로 전환된 뒤 평가원이 출제한 문제를 보면 영어가 결코 쉽지 않다. 여기서 쉽지 않다는 것은 지문 내용이나 문장 구조가 어렵다는 의미가 아니다. 선택지 고르기가 어렵다는 의미이다. 실제로 학생들을 가르치다보면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 중 하나가 ‘지문이 무슨 내용인지는 알겠는데 선택지가 헷갈린다’는 말이다. 왜 선택지 고르는 것을 어려워할까. 그 이유는 글의 의미를 정확하게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영어 지문을 읽을 때 어느 정도의 어휘능력을 갖추었다면 지문의 대략적인 의미를 파악하기는 그리 어렵지 않다. 그러나 그 정도만으로 정확한 답을 고르기에는 한계가 있다. 글을 정확히 읽는다는 것은 문장들의 인과관계를 잘 파악하는 것이다. 수능은 정제된 상태의 지문을 출제하기에 인과관계가 명확한 지문들이 나온다. 이 인과관계를 잘 파악한 뒤에 절대로 답이 될 수 없는 선택지들을 지워나가면 올바른 답을 고를 수 있다. 물론 그렇게 문제를 풀다 보면 시간이 모자라지 않을까하는 의구심이 들 수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오히려 문장 하나 하나를 정확하게 해석하면 때로는 한 문장만으로도 글 전체의 인과관계를 알 수 있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전체 문장들을 대충 훑어보기 보다는 한 문장을 보더라도 정확하게 그 의미를 찾아내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그렇다면 이러한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두 가지로 정리해 봤다.첫째, 문법기초를 다져야한다. 수능을 위해 요구되는 필수 문법들은 중학교 3학년까지 모두 마무리가 된다. 때문에 기존에 나와 있는 중3 과정 문법책들은 거의 모든 영문법을 망라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고등학교에 진학한 뒤에는 새로운 문법 지식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중학교 과정에서 배운 문법 지식의 적용이나 영어 문법의 예외사항들을 가르친다. 그런데 만약 기초 문법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예외사항을 배우면 영어문법은 어려워질 수 밖에 없다. 따라서 중학교 때 영문법의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것이 매우중요하다. 또한 고등학교 내신 시험에서 서술형 문제는 대체로 문법 지식이 있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대부분이다. 시제의 정확한 활용, 수일치, 각 문장성분의 알맞은 배열 등 기본적인 문법 지식이 갖추어져 있어야 올바른 문장을 구성할 수 있다. 학생들 가운데 서술형 문제에 대비하기 위해 영어 지문을 열심히 외우는 학생이 있다. 그러나 아무리 지문을 완벽하게 외우더라도 문법 지식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영어 문장 구성에 한계를 가질 수 밖에 없다.둘째, 정확하고 치밀한 문장해석이다. 앞서 말했듯이 한 문장이라도 정확하게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이 필수적인데 이를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직접 한 문장, 한 문장 써보고 해석해 봐야한다. 물론 그렇게 하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학생입장에서는 여간 부담스러운 일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학습 방법은 중학교 때 익혀둬야 한다. 고등학교에 가서 문장을 쓰고 해석연습을 하기에는 시간적인 여유가 많지 않다. 그러나 이런 과정 없이 문제풀이 위주로만 영어 공부를 한다면 그건 영어 실력 향상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영어는 언어이다. 언어를 습득하는데 있어 기술과 요령은 부차적이다. 중요한 것은 언어를 통해 전달되는 정확한 의미 파악이다. 영어도 마찬가지이다. 영어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의사전달방식을 익히고 그것을 토대로 정확한 의미 파악을 할 수 있어야 영어 실력이 향상될 수 있다. 가끔 이런 학생이 있다. EBS 연계교재의 지문이 어려워 한글 해석본으로 의미를 파악하려는 학생이다. 이 방법은 글의 내용파악에는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는데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영어와 한글의 구성방식이나 글의 전개방식에서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대다수의 해설지들은 한글에 맞추어 의역을 해놓은 것들이 많다. 그래서 한글 해석본으로 이해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영어 지문으로 돌아갔을 때 어려움을 느끼는 것이다. 그러므로 중학교 때 영문법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는 것과 영어를 영어로 받아들일 수 있는 연습이 중요하다. 이러한 연습을 꾸준히 한 후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내신과 수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이다.목동 스토리영어학원 김지원 강사문의 02-2650-8211 2018-06-29
- 고3, 대입 지원까지 결코 놓쳐선 안 되는 것! 6월 평가원 모의고사가 끝나고 기말고사를 목전에 둔 이 시기에 고3 학생들이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매년 컨설팅을 하면서 고3 학생들과 학부모님들께서 쉽게 놓치는 부분과 그에 따라 반드시 숙지해야 하는 부분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학생부 마감' 자기소개서보다 훨씬 중요시기가 시기이다보니 여느 때처럼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에 대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빠뜨리지 말고 반드시 기억해야할 것은 자소서에 앞서 '3학년 1학기 학생부의 제대로 된 마무리'입니다. 학생부를 훨씬 뛰어넘는 자소서는 없습니다. 학생부가 뼈대이며 자소서가 뼈대에 붙여지는 살입니다. 뼈대 없는 살이란 존재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바로 지금의 이 시기는 지원자의 지적 탐구성, 자기주도성, 전공적합성 등을 학생부에 조금이라도 더 반영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입니다. 학생부에 반영되는 문구 하나 하나의 비정형적 데이터들이 자소서에 유기적으로 설득력 있게 이어지는 강력한 글감이 되며, '깊고 넓은 생각'이 있는 자소서를 위한 디딤돌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학생부 종합전형(이하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들은 3학년 1학기 학생부 수정마감일인 8월 31일을 반드시 숙지해서 지금부터 용의주도하게 준비해야할 것입니다. 경쟁력 있는 학생부의 기본은 꿈과 진로를 향한 학생부 각 항목 간의 연계성과 개연성입니다. 다시 한 번 더 강조 드립니다. 자소서 작성 이전에 충실하게 채워진 학생부 마무리가 우선입니다. 지원 목표 대학의 핵심 평가기준 파악과 데이터 지수 강화대입의 과정은 '나'를 마케팅 하는 과정입니다. 마케팅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이자 출발점은 현 시점에서 고객들의 핵심 요구사항을 파악하는 것인데 대입에서의 그것은 각 대학의 인재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컨설팅을 할 때 대학교 및 학과 홈페이지 들어가서 학교 교육이념과 인재상을 숙지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져 보면 다들 아예 보지 않았거나 자세하게 살펴보지 않는다는 대답이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대입 수시에 필요한 핵심 역량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인의 학생부와 자소서에 나타나는 정량 및 정성적인 요소들이 해당 대학과 학과의 인재상에 부합하는지가 대단히 중요합니다. 그것을 토대로 없는 것을 만들어낼 수는 없지만 있는 것을 적극적으로 구체적으로 잘 어필할 수는 있습니다. 아울러 입시에 필요한 데이터 지수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데이터 지수를 강화하기 위해서는 학생이 가진 정량적인 요소와 정성적인 요소를 정확하게 분석해서 지원 대학과 학과에 맞는 데이터로 잘 연결하고 정리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지금부터 학교 선생님, 학부모, 학생 그리고 입시 멘토 간 수시로 긴밀한 의사소통이 더욱 더 필요한 이유입니다. 목동 열강학원 입시센터 신현수 팀장문의 02-2655-0603 2018-06-29
- 목동 씨앤씨학원 입시전략, 수능 과목별 대비 시리즈 ⑤ 수학영역, 첫 번째 이야기 지난 글까지 총 4회에 걸쳐 수능 국어 영어 파트별 학습법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수능 2교시 수학 영역의 학습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수학 파트에 대해서는 ‘수능코드 (수능도 평가코드에 맞추어 공부한다/강필 저)’ 내용을 기반으로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수능 시험에 맞춘 조언입니다. 내신보다는 수능에 포커스를 맞춰 설명 드리니 수능에 맞춰 해석해주시면 좋겠습니다(이번 글은 수능코드 30~31페이지 중심으로 설명 드립니다.).평가원 입장에서 수능 수학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에서 밝힌 수능 시험의 평가 목표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수학 영역 시험은 대학 교육을 받는데 필요한 수학적 사고력을 ‘고등학교 수학과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에 근거하여’ 측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이 말을 수능적 관점에서 해석하면 ‘수능은 교과서의 기본적인 개념과 성질을 문제해결에 동원하는 능력만 있으면 어떤 난이도의 문제든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출제 소재가 엄밀하게 제한된 시험이 되며 평가원이 공언하는 대로 수학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이라는 말입니다. 위에서 말한 내용 중 평가원이 스스로 밝힌 ‘대학 교육을 받는데 필요한 수학적 사고력이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평가원은 수학적 사고력을 ‘행동영역’이라 부르며 ‘계산능력, 이해능력, 추론능력, 문제해결능력’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아래 모의고사 성적표를 보면 수학적 사고력(행동영역)이 세부적으로 배점화 되어 평가되고 있습니다. 수학영역배점득점전국평균계산12129.94이해404021.59추론16164.32문제해결323210.08앞으로 다루겠지만 추론 능력에는 ‘연역적 추론’과 ‘발견적 추론’으로 세분화되고 문제해결 능력은 ‘(수학) 내적 문제해결능력’과 ‘(수학) 외적 문제해결능력’으로 세분화됩니다.이런 평가원의 구분과 다르게 수험생 입장에서는 저 네 가지 수학적 사고력을 포괄하는 개념의 넓은 의미로 쓰이는 문제해결능력을 단순하게 세분화하면 ‘연산 능력, 추론 능력, 위기 관리 능력’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수험생 입장에서 수능 수학수험생 입장에서 실전에서 문제를 접하고 처하게 되는 구체적인 상황을 세 가지 정도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1)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 저절로 떠오르고, 그 방법으로 문제가 해결되는 상황(2) ‘추론’한 방법으로는 풀이 과정이 복잡해지거나 문제가 안 풀리는 상황(3)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발상이 떠오르지 않는 상황각각의 경우에 수험생 입장에서는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좋을까? (1)의 경우에 수험생이 중점을 둬야할 것은 그렇게 해결할 수 있는 문제의 수를 최대한 늘리는 것입니다. (1)에 해당하는 문제를 ‘정확하고 빠르게’ 해결할 수 있도록 꾸준히 반복학습, 반복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계산 능력과 이해 능력이 이 부분에 속합니다.(2)의 상황에서는 위기 관리 능력이 중요합니다. 문제가 요구하는 수학적 사고력의 요소가 무엇인지와 무관하게, 이렇게 발생한 위기에 대하여 지혜롭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학적 사고력의 문제라기 보다는 승부의 요소에 대한 이해와 훈련이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가 발생하는 케이스는 주로 ‘내적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하는 경우에 생기고 ‘추론 능력’을 묻는 문항에서도 ‘추론을 하지 않고 암기된 지식에 의존해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경우’에 이런 일이 자주 발생합니다.(3)의 상황에서는 ‘추론 능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출제 의도가 계산, 이해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라고 해도, 시험을 볼 때는 추론 능력으로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시험이 끝나고 난 후에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고 해도, 시험 볼 때는 그 풀이 방법을 생각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이 상황에서도 위기 관리 능력은 필요합니다.하지만 위기를 관리할 수 있다고 해서, 예를 들면 정신적인 여유를 가진다고 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발상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충분한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도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는 결국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 최상위권 수험생에게도 자주 나타는 것이 현실입니다. 추론적 사고가 부족하고 추론해야 하는 상황에도 익숙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추론’에 대해서 평가원의 목소리를 들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추론 능력에 대한 평가는 문제 풀이 과정에 대한 직접적인 관찰이 필요하고 5지 선다형이나 단답형 문항으로는 평가하기 어려우므로 문제해결에서 추론적 사고가 결정적인 요인이 되는 문제를 통해 간접적으로 추론 능력을 평가한다.” 목동 씨앤씨학원 대입전략연구소 장용호 소장문의 02-2643-2025 2018-06-29
- “환상의 세계를 내 손으로 만들어요” 어릴 때 TV에서 모자 안 비둘기를 날리고 미녀를 없애는 마술사를 보며 입을 다물지 못한 경험은 누구나 한 번쯤은 가지고 있을 것이다. 보는 사람도 즐겁고 하는 사람도 신나는 마술을 우리 동네에서 배울 수 있다. ‘MAGIC SHOP'은 1:1로 마술을 가르쳐 주는 곳이다. 우리들이 흔히 알고 있는 카드 마술, 동전, 볼 마술 같은 테이블에서 주로 하는 ’Close-up 마술‘과 지팡이 마술, 불, 실크, 비둘기, 촛불, 공중부양 등 무대에서 하는 마술과 스피치 마술을 묶어 “Stage 마술’로 나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모두 1개월, 3개월, 6개월 과정으로 나누어져 있고 상담을 통해 정하게 된다. 마술을 배우는 목적이 무엇인지에 따라 결정하게 된다. 방향이 결정되면 개인 맞춤으로 프로그램을 짜게 되는데 마술의 종류부터 음악, 멘트까지 치밀하고 꼼꼼하게 연출해준다. 그다음 1:1로 트레이닝에 들어가게 된다. 공연을 함께 모니터링하면서 공부하며 연습을 시키고 마지막에는 가족과 친구들을 불러 보여줄 수 있게 무대에 설 수 있는 공연 기회를 준다. 교육과정 내에 마술 도구는 지급 되고 교육시간이 부족할 경우 보충 교육도 해준다. 강사는 15년이 넘는 경력을 가지고 현재 공연을 꾸준히 하고 있는 마술사다. 류엘 마술사는 TV프로그램도 출연해 그림자 마술을 선보였고 인기 있는 공연을 하고 있다. 버블 J마술사는 마술과 버블 쇼를 함께 하고 있다. 꾸준한 공연을 하고 있고 매직 콘서트로 전국 투어를 진행 중이다. 해외공연도 하고 새롭고 꾸준하게 마술을 개발하고 있다. 학습에 지쳐 힐링하고 싶은 학생들과 지인들에게 멋진 마술을 보여주고 싶은 사람들은 도전해보자.위치 양천구 목동 동로 233 한국방송회관 지하 1층문의 02-323-2213SNS 인스타그램 ID(MAGIC SHOP) 2018-06-29
- “손으로 만드는 맛있는 건강” 갖가지 과실들이 나오는 계절이 됐다. ‘레시피담다’에서는 좋은 재료들을 이용해 수제청과 쨈, 그리고 그래놀라를 만들고 있다. 주인장은 아이들 간식을 챙겨주면서 한식 일식 중식 조리사 자격증을 따게 되고 제과 제빵도 배웠다.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을 늘 가지고 아이들 입에 들어간다는 생각으로 음식을 만들어 왔다. 계절과일을 이용해서 만드는 수제청은 유기농 제품을 이용해 즙을 내서 만드는 형태라 원재료의 고유한 맛을 살라고 있다. 보존액을 넣지 않아 자연스러운 맛이 일품이다. 자몽 레몬 청, 청포도 레몬 청, 리얼 딸기청 등 갖가지 과일들을 이용한 과일 청은 골라 선물하기도 좋다. 잼은 밀크 잼을 만든다. 우유와 생크림을 풍부하게 넣어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좋다. 함께 얼그레이나 흑임자 등을 넣어 다양한 재료의 맛도 함께 살렸다. 그래놀라는 궁합과 맛이 맞는 재료들끼리 주인장이 로스팅을 직접 한다. 오트밀을 베이스로 하고 아가베 시럽이나 메이플 시럽을 넣어 미네랄의 함량을 높였다. 피스타치오나 레몬 마카다미아, 오렌지젤리, 솔티캬라멜 등 원하는 재료들을 7, 8개 함께 넣어 로스팅 했다. 합성 감미료를 넣지 않았고 유기농 제품과 안전한 재료들을 찾아 만들었다. 공방은 이 세 가지 메뉴의 배움과 원하는 것도 상담을 통해 수강할 수 있다. 달마다 주제를 정해 장아찌, 쿠키 등 계절과 시즌에 따라 클래스 내용을 보강할 계획이다. 원하는 재료를 맞춤으로 제작해 주기도 하고 선물용은 따로 예쁘게 포장을 해줘 인기가 많다. 먹을거리에 대한 모든 레시피를 알려주고 함께 만들어 보고 싶은 주인장의 욕심이 공방에도 상호에도 담뿍 담겨있다. 위치 양천구 오목로 48길 14 1층(목동역 7,8번 출구 5분)시간 오전 10시 ~ 오후 7시문의 010-3896-0831SNS 인스타그램 ID(레시피담다) 2018-06-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