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송파·강동·광진 총 8,31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보성고 & 창덕여고 영어내신 출제경향과 대비전략 보성과 창덕은 송파지역 일반고 중에서 영어내신이 까다롭기로 유명한 학교들이다. 도대체 이 학교들은 시험문제가 어떻게 출제되고 얼마나 어려울까? 참고로, 이제 막 고등학교 배정을 받은 본원 재원생들에게 보성고 1학년 내신문제를 풀려 보았더니, 최고점이 47점이었다. 이 학생의 평상시 수능모의고사 성적은 고2 수준의 모의고사 기준 80점대 후반에서 90점대 초반으로 안정적인 2등급이 나온다. 수능모의고사보다 영어내신이 더 어렵다는 얘기다. 특히, 이번에 보성이나 창덕을 입학하는 아이가 있는 학부모라면 이 글을 정독하길 바란다. 필자의 10년간의 강사경험으로 보건데, 부모가 아는 만큼 아이의 실력이 향상된다. 지금부터 분석하는 문항들은 지문의 길이를 고려하여, 수능에서 출제되는 공통유형(주제, 요지, 빈칸추론, 내용일치/불일치 등)을 제외한 내신에서 다루어지는 유형들만을 서술형을 중심으로 다루었다. 좀 더 정확한 학교별 분석 자료가 궁금하다면 학원으로 방문 시 해당학교 자료를 자세한 상담과 더불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두 학교 모두 객관식/서술형 비중은 7:3으로 교육부의 지침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유형1] 어휘(보성)1 빈칸에 알맞은 단어를 <보기>에서 골라 쓰되, 어법에 맞게 변형하시오. (3.0점) receive combine obey reside eat (A) Children must learn for their parents.(B) The fruits have been put on a tray.(C) A valid <span lang 2014-02-25
- 송파강동광진 학원가소식 - 2014년 2월 4주 잠실 내신·수능 전문 김연준 영어전문학원, 기말고사 대비반 수강생 모집한 반 8명 정원의 철저한 담임제와 학생의 특성을 파악한 맞춤형 수업 진행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실력과 내신 성적을 단기간에 크게 올려주는 것으로 소문난 잠실 지역 밀착 내신,수능 전문 김연준 영어전문학원이 3월 3일(월)부터 개강하는 새 학기 정규반 수강생을 모집한다. 학년별, 수준별로 철저한 분반 수업을 진행하며, 홈페이지를 통한 학습관리도 해준다. 또한 특목고, 자사고 특별반도 운영하며, 3월 31일(월)부터 중간고사 대비반도 운영한다. 영동일고, 잠일고, 잠신고, 정신여고, 신천중, 잠신중, 정신여중, 아주중 등 잠실 지역 8개 중고등학교 학생만을 대상으로 학교별, 수준별 분반 내신 및 수능 대비 수업을 진행한다.문의 02-415-2688 www.kimyonjun.co.kr 모국어식 엄마표영어, 아이보람 잠실센터 공개강좌모국어식 ‘엄마표영어’ 교육법 전문가 모임인 아이보람에서 잠실센터 오픈을 기념해 공개강좌를 연다.3월 13일(목) 오전 11시 잠실센터(송파동 121 한양1차 상가 3층)에서 진행하는 공개강좌에는 아이보람 신은미 본원장이 연사로 나서 ‘엄마표 영어의 비밀’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이날 강좌에서는 ‘엄마표 교육법’을 통한 모국어 습득 방식의 영어교육법에 대해 자세하게 안내될 예정이다. 공개강좌는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고 당일 공개강좌에 참석하는 학부모에게는 머그컵을 증정한다.한편 아이보람은 의지는 있으나 자신이 없는 엄마들을 위해 모국어 습득 방식의 영어교육을 자녀에게 쉽게 적용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돕고 있는 곳이다.아이보람 잠실센터 02-418-8919 페이스메이커학원, 독학재수관리반 모집대입재수전문 페이스메이커학원은 입시융합시스템을 추구하는 신개념 독학재수관리학원으로 2015학년도 독학관리반을 모집하고 있다. 서울 동부의 교통의 중심인 강동역(5호선)과 길동사거리 사이에 위치한 페이스메이커학원은 강동구를 비롯하여 송파구, 광진구, 하남시, 구리시, 남양주시로부터 교통접근성이 매우 좋다. 기존의 재수종합반이나 기숙학원과 다른 체계로, 인터넷강의와 현장강의를 개인별로 선택 가능하며 1:1질의응답을 중시하는 새로운 형태의 재수학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넓고 세련된 책상과 높은 사양의 인강실, 쾌적한 휴식공간으로 좋은 학습환경을 이루고자 노력한 모습이 보인다. 새로운 입시의 기준을 바꾸고 있는 페이스메이커학원은 ‘원하는 수업만 듣고 싶다’, ‘혼자서 독하게 파고 싶다’, ‘단, 소속감은 있어야 한다’ 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개별 밀착형 정밀관리를 통해서 성공재수의 새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문의 02-6959-344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
- 바람만 불어도, 옷깃만 스쳐도... 통증으로 고통 받는 대상포진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상포진 환자가 연평균 5.3%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면역기능이 떨어지면 발병하는 대표적인 질환인 대상포진은 조기 치료시기를 놓치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신경통이 후유증으로 남아 삶의 질을 위협하는 병으로 알려져 있다. 피앤비 굿에이징클리닉 이재철 원장에게 대상포진의 원인과 치료, 예방에 대해 알아본다. 피부질환으로 넘기기 쉬운 초기증상신체의 노화가 진행되면 면역력이 떨어지고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능력이 떨어지면서 각종 감염성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이때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이 대상포진이다.대상포진이란 유아기에 수두를 일으킨 뒤 몸속에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신경세포에 잠복해 있다가 노화, 스트레스, 과로 등으로 인한 면역력 저하로 신체저항력이 약해지는 경우 다시 활성화되면서 신경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소아기에 수두 바이러스에 한번 감염되면 수두를 앓고 난 후에도 바이러스가 몸속에서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 체내에 남아있는 수두 바이러스는 신경을 따라 이동하여 신경절에 잠복해 있게 되는데 신체의 면역력이 약해지면 다시 신경을 타고 다시 피부로 내려와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 것이다. 보통은 수일 사이에 피부에 발진과 특징적인 물집 형태의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고 해당 부위에 통증이 동반된다. 이 원장은 “과거에는 40-50대 중반의 여성에게 주로 나타나는 질병이었지만 최근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드물게는 10대에 대상포진이 발병하는 경우도 있을 정도로 감염대상이 확대되고 있다”고 한다. 초기에는 가벼운 물집처럼 수포가 발현되다가 군집을 형성해가며 수포가 나타나게 되는데 일반적인 피부질환과 구별하기가 쉽지 않아 일정시간 경과 후에 치료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 원장은 “첫 1주일은 일반적인 피부질환과 구별하기 쉽지 않다. 대상포진 수포는 척추를 기준으로 한쪽에만 생겨나 점차 사선방향의 군집형식으로 진행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며 “치료시기를 놓치거나 가볍게 생각하고 단순치료만 한 경우 후유증이 남을 수 있는데 이 경우 말기 암 환자의 통증처럼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될 수도 있고 이런 통증은 수개월 내지 수년간 지속되기도 하 기 때문에 적절한 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치료 및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대상포진 진단을 받게 되면 항바이러스 연고와 먹는 약을 처방받게 된다. 또한 주사를 통한 신경치료와 혈관으로 면역증강제를 주사함으로써 치료 효과도 빠르게 나타나고 통증도 완화된다. 그러나 후유증이 남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증상치료보다 원인 치료가 더욱 중요한 만큼 지속적인 치료 관리가 필요한 질병이다. 완전히 치료되지 않은 경우 다시 발병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대상포진의 가장 무서운 것이 포진 후 발생하는 신경통이다. 흔히 대상포진 후 발생하는 만성통증이라고 하는데 칼로 베는 듯한 고통을 호소하거나 옷깃만 스쳐도 혹은 바람만 불어도 통증을 느끼는 정도여서 일상생활이 어려울 만큼 고통스러워한다. 특히 목 위쪽 부분에 발병하는 대상포진의 경우 상시 노출되어 있는 부분이라 통증이 더욱 심하게 느껴지고 후유증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주의가 필요하다. 대상포진이 생기면 휴식이 필요하다는 몸의 신호로 받아들이고 육체적 활동을 줄이고 다양한 영양보충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증진시키도록 해야 한다. 이 원장은 “스트레스와 서구화된 식습관, 인스턴트식품 섭취로 인해 발병하는 질환이 늘어가고 있는 만큼 녹황색 채소의 섭취를 늘리고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등 평소 식습관을 고쳐 내 몸을 최적화시켜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식습관과 함께 충분한 휴식, 적당한 운동을 통한 비만관리, 과도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등은 대상포진 뿐만 아니라 모든 병의 근원을 예방하는 방법이라고 조언한다. 최근에는 대상포진을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이 있는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질병의 발병률을 낮추고 질병으로 인한 후유증과 경제적, 정신적 데미지를 최소화하려는 지혜로운 삶의 자세가 필요하다. 대상포진 예방접종은 50대 이상 고령자와 과거 대상포진 경력자, 면역력이 약해진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접종하고 있으며 현재 대상포진 치료중인 경우는 완치판정 6개월 후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신천 피앤비 굿에이징클리닉 이재철 원장이은경 리포터 hiallday7@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
- 종아리보톡스로 보기 싫은 종아리 알통 해결하자! 종아리의 뭉친근육과 살을 고주파로 풀어주어 보톡스의 효과를 업시킨 종아리고톡스를 소개 한다. 완벽한 바디라인을 위해 볼륨감 있는 힙, 가슴, 잘록한 허리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겠지만 가장 많이 노출되는 신체 부위인 종아리에 커다란 알통이 있다면 여성미를 떨어뜨리는 눈에 가시가 분명하다. 그래서 인지 최근 예쁜 종아리를 갖기 위한 문의가 20대 젊은 여성부터 주부층에 이르기까지 부쩍 늘고 있다. 특히 미의 기준이 이목구비 위주의 예쁜 얼굴에서 조화로운 동안 얼굴과 날씬하고 건강미 넘치는 몸매로 바뀌게 되면서 매끈한 종아리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여성의 사회활동이 증가하고 걷고, 뛰는 등의 왕성한 활동을 즐기게 되면서 종아리 라인을 매끈하게 유지하기 위한 환경은 점차 불리하게 변하고 있다. 또한 한번 망가진 종아리 라인은 교정하기도 쉽지 않다. 힙이나 허벅지, 팔뚝 등 다른 부위는 운동이나 다이어트를 통해 어느 정도 관리가 가능하지만 종아리 알통은 살을 많이 빼면 종아리 알통이 더욱 도드라져 보인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매끈한 종아리 라인을 사수할 수 있을까? 먼저 좋은 생활 습관을 유지하자. 평소에 종아리 스트레칭을 생활화하고, 잠들기 전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유지하여 부종을 가라앉히고, 종아리 부종을 유발하는 짠 음식과 인스턴트 식품 섭취를 줄이면 많은 도움이 된다. 전문의의 도움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굵은 종아리의 형태로는 걷고 뛰는 등의 활동량이 많은 경우 근육이 발달하게 되어 발생하는 알통다리 형태와 피하지방이 과다하게 축적되어 생기는 지방형 종아리로 나눌 수 있는데 지방으로 인해 발생한 경우는 지방흡입술을 적용하게 되고 근육이 발달한 경우에는 보톡스를 이용한 교정술을 많이 이용한다. 보톡스는 주름을 개선하는 시술로 알려져 있으나 사각턱을 축소하거나 종아리 근육을 축소하는 데에도 탁월한 효과를 낸다. 종아리 뒤쪽에 보기 싫게 솟아나는 알통에 보톡스를 주사하게 되면 근육을 줄일 수 있고 알통이 말랑말랑해져 매끈한 종아리 라인을 만들어 준다. 간단히 주사로 시술할 수 있는 비수술적 요법으로 기존의 종아리 퇴축술보다 시술기간이 짧고 안전하며 비용면에서도부담 없이 시술 받을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리필업의원 신재원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2-25
- 잠실여고의 특별한 토론대회 소통이 우리 시대의 핵심 코드로 부상하면서 학교 현장에서도 토론 수업, 토론 대회가 꾸준히 열리고 있다. 2010년 교육청 독서토론논술 우수학교로 지정된 잠실여고는 2011년부터 줄곧 송파구 고교생들을 위한 토론논술 교육까지 진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졸업생들이 매년 토론대회 심사를 맡아 후배의 멘토링까지 담당하는 독특한 이벤트가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선후배의 정감 있는 만남이 이뤄진 토론대회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일본의 망언 어떻게 막을 수 있을까?’ ‘SNS를 활용한 허위사실 유포자 처벌 강화해야 한다''란 주제를 놓고 토론석에 앉은 고교생들이 준비한 내용을 발표하자 졸업생들은 냉정하게 심사해 본선 진출자를 가려낸다.1학년 한지영양은 “한 달간 인터넷 자료 찾으며 준비한 만큼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다”면서 “오늘 만난 졸업생처럼 3년 후 심사위원석에 안고 싶다”며 포부를 밝힌다.토론이 끝날 때 마다 졸업생들의 날카로운 코멘트도 이어진다. 홍은기씨는 “모두들 준비는 많이 해왔는데 떨어서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늘 자신감을 갖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백장미씨는 “토론의 중요한 자질인 순발력을 기르고 상대방 내용을 경청하면서 메모하는 훈련을 평상시 많이 하라”는 충고와 함께 본인의 경험담을 후배들에게 들려준다.이날 토론대회를 위해 모교를 찾은 졸업생은 20명 남짓. 대학이나 사회생활에서 토론의 기술이 어떻게 활용되는 지, 후배들이 고교시절에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들을 진솔하게 들려준다. “토론을 배우지 않았다면 대학에서 낭패 볼 뻔” _장보문(경희대 프랑스어과 1학년) “대학 수업, 교수님 과제가 모두 토론이나 발표 수업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고교시절에 체계적으로 토론을 배우지 않았다면 많이 당황했을 것이다. 토론을 통해 소통의 기술을 꼭 습득하라고 강조하고 싶다. 또한 대학 신입생 가운데 ‘고3 때 더 열심히 공부했으면 더 좋은 대학에 갔을 것’이라며 방황하다 결국 자퇴하는 경우를 주위에서 많이 본다며 후회가 남지 않는 고교시절을 보내라고 꼭 조언해주고 싶다” “토론, 사회 생활의 필수 기술” _송준하(동국대 영어통번역학과 졸)“5년 째 모교의 토론대회 심사를 맡고 있는데 매년 참가자 수가 늘고 토론 기술이 정교해지며 대회의 체계가 잡혀가는 걸 피부로 느낄 수 있어 졸업생 입장에서 뿌듯하다. 흔히 고교생 때는 대학에만 합격하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데 현실은 그렇지 않다. 대학은 또 다른 시작일 뿐이다. 고교시절 기회가 될 때 토론 스킬을 제대로 익혀두는 것이 좋다. 현재 취업 준비중인데 PT 발표, 1:1 면접, 토론 면접 등 사회생활에서 쓰임새가 많다는 걸 절감하고 있다.” “내가 뭘 좋아하나 고교시절 진지하게 고민하라” _백장미(서울교대 졸) “대학생이 된 후에 본인이 진짜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고민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고교시절에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하는 가’에 대해 탐색을 많이 하며 주체적으로 사는 연습을 부단히 하기를 바란다. 본인의 잠재력은 스스로 깨우쳐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현재 교사 임용을 대기 중인데 ‘늘 자기 개발하는 선생님’이 되는 걸 모토로 삼고 있다.” “다양한 경험 통해 진로의 해답 찾아라” _서혜빈(숙명여대 중국어과 1) “고교 때 토론동아리 활동을 했기 때문에 특히 애착이 많다. 오늘 보니까 후배들이 준비도 착실히하고 토론 실력도 향상된 것 같아 기쁘다. 나는 지난해 공대에 진학했다가 적성에 맞지 않아 반수로 중국어과 신입생이 됐다. 이번 입시 때 고교 시절 신문사설 즐겨 읽고 토론동아리 활동했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됐다. 중국에 가서 광고 분야 일을 하고 싶다는 내 진로를 정하기까지 꽤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후회는 없다. 후배들에게도 진로 결정을 위해 가능하면 다양한 경험을 쌓으라고 조언하고 싶다.” “목표가 분명하니 공부가 힘들지 않더라” _정세미(홍대 건축학과 1) “고교시절 나는 교내외 다양한 행사에 최대한 많이 참여하며 차곡차곡 경험을 쌓으며 건축학도가 되겠다는 진로를 결정했다. 목표가 분명했기 때문에 재수도 수월하게 공부했다. 진로는 고교생 때 성급히 정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고 대학에 가서 바뀔 수도 있으니까 최대한 많은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꼭 들려주고 싶다.” “눈 앞의 입시 보다 긴 인생 먼저 봐라” _홍은기(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판사)“토론대회에 참가한 후배들이 사례와 시각 자료까지 꼼꼼하게 준비해 온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상대방의 이야기를 주의 깊게 듣고 핵심을 간파해 본인의 논리를 전개하는 토론 기술은 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덕목이라는 걸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입시에 치이는 고교 시절이 힘들더라도 인생을 길게 보며 준비하라고 조언하고 싶다.” <미니 인터뷰>소병찰 잠실여고 국어교사“고교 생활의 신선한 자극 주고 싶다” 잠실여고 토론논술 교육의 밑그림을 그리고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열린 교실’을 끊임없이 시도중인 에너자이저 소병찰 교사. 선후배가 만나는 특별한 토론대회 아이디어를 낸 것도, 5년 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는 것도 모두 그의 열정 덕분이다. “대학생 또는 사회인이라 후배들에게 해 줄 이야기가 많을 거라 생각했어요. 선배와의 만남 자체가 고교생들에게는 좋은 자극이 되니까요. 게다가 다양한 전공을 지닌 졸업생들끼리 인맥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고요.” 바쁜 졸업생들을 한날 한시에 불러 모으려면 그는 늘 부지런을 떨어야 한다. “선생님이 먼저 안부 문자를 졸업생들에게 수시로 하세요. 멘토 역할을 간곡히 부탁하시는 데 제자로서 거절할 수 없지요.” 졸업생 송준하씨가 귀띔한다.소 교사의 바람은 단 한 가지. “입시 공부가 중요하지만 리더로서의 자질 먼저 갖추기를 바랍니다. 토론을 통해 학생들이 소통하는 방법, 경청 능력, 정보를 지식으로 체계화하는 기술을 꼭 배웠으면 좋겠습니다. 토론대회 수상 여부는 그 다음 문제이고요.” 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한맥국어학원 대표강사가 말하는 수능 D-160일 국어(문학) 학습 방향 12일, 고3학생들의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모의고사가 치러진다. 재수생들이 대거 시험을 치르면서 고3 학생들의 성적에도 큰 변화가 생길 것이라 예상된다. 성적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학생들이 한둘이 아닐 터. 남은 기간, 국어영역 학습은 어떻게 진행해야 할까. 한맥국어학원 고등부 권성준 팀장이 수능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문학 작품에 대한 공부법을 제시한다. D-160일, 전반적인 국어영역학습법은?=올 수능은 2014학년도와 유사하게 독서(비문학)의 경우 EBS 제시문이 그대로 수능에 반영되기보다 상당 부분 윤색되어 반영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따라서 독서 영역은 발문과 보기, 선택지 등을 활용하여 문제에서 원하는 바가 무엇인지 확인하고, 그 원하는 바를 제시문에서 찾아낼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문학의 경우에는 수능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작품을 미리 공부해 두는 것이 등급 향상을 위한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다. 문학의 경우 모든 작품의 중요 부분을 외워야 하나?=학생들이 내신 공부처럼 중요한 내용을 모두 외우는 식으로 수능을 대비하기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가능하다 하더라도 효율적인 학습 방법이 아니다. 국어 영역 3등급 이하의 학생들 중 상당수가 시간의 부족함을 느낀다. 만약 그 학생들에게 시간이 5~10분 더 주어진다면 2등급 이상의 성적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문학 영역은 EBS 연계율이 높다. 따라서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작품들 위주로 효율적인 학습을 한다면 수능에서 문제 푸는 시간을 절약, 성적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어떤 작가나 작품이 수능에 출제될 가능성이 높을까? 현대시 2015학년도 수능도 현대시는 A형의 경우 하나의 작품이, B형의 경우 두 개의 작품이 복합 제시문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현대시는 전통적으로 윤동주, 이육사, 한용운, 조지훈, 김수영(모두 3회 이상 기출) 등의 유명 작가의 작품이 출제되는 경향을 보여 왔다. 또한 문학 영역의 경우 EBS 연계율은 매우 높은 편이므로 EBS 내의 중요 작가의 작품은 꼼꼼하게 학습할 필요가 있다. 백석, 이육사, 정지용 등의 작품들은 최근에 수능에 출제된 적이 없으므로 출제 가능성이 높은 작가라 할 수 있다. 그 밖의 이용악, 서정주, 박재삼, 신경림, 나희덕 등의 작품도 꼼꼼한 학습이 필요하다. 고전시가 2014학년도 수능에는 2007학년도 이후 처음으로 평시조가 출제됐다. 2008학년도부터 2013학년도까지의 수능은 연시조나 가사가 수능에 출제된다는 공식이 성립했으나, 2015학년도 수능에서는 다양한 갈래의 작품이 복합 제시문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다. 또 작년 수능과 모의평가 등 세 번의 시험에서 모두 A형과 B형이 공통 제시문으로 출제된 영역이므로 EBS 수록 공통 작품인 월명사의 <제망매가>, 윤선도의 <오우가>, 주세봉의 <오륜가>, 이조년의 <이화에 월백하고~>, 황희의 <대추 볼 붉은 골에~> 등의 작품을 공부할 필요가 있다. 또한 박인로의 <누항사>, 윤선도의 <만흥>, <견회요> 등의 작품과 이미 수능에 출제된 작품 중 이황의 <도산십이곡>, 이이의 <고산구곡가>, 허난설헌의 <규원가> 등의 작품들은 가능성에 염두에 두고 학습할 필요가 있는 작품이다. 현대소설어떤 작품이 출제될지 가장 예측하기 힘든 영역. 수능에 기출되지 않은 황순원, 손창섭, 문순태, 박완서 등의 작품이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그러므로 EBS 반영 작품을 공부할 때 공통 작품보다는 A형은 A형에만, B형은 B형에만 수록되어 있는 작품을 학습하는 것이 좋다. 또한 출제 가능성이 높은 작품의 경우 전체적인 줄거리나, 인물의 성격, 중요 소재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전소설2014학년도 수능에는 A형에 홍길동이 출제되었고, B형에는 옥루몽이 출제됐다. 수능은 전통적으로 영웅 소설이 자주 출제된다. 총 23번의 수능 시험에서 영웅 소설은 무려 8번이 기출됐다. 영웅 소설의 일반적 특성을 이해하고 영웅 소설 제시문을 접근하는 방법을 익히는 것이 좋다. 판소리계 소설(판소리 사설 포함)도 7번이나 기출됐다. 특히 2007학년도 <적벽가> 이후엔 판소리계 소설이 출제되지 않고 있으므로 2015학년도 수능은 판소리계 소설이 출제될 가능성이 그 어느 해 보다 높다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이미 출제되었던 판소리계 소설에 대한 학습이 필요하고 그 외 <이춘풍전> <배비장전> <장끼전>과 같은 판소리계 소설에 대한 학습도 필요할 것이다. 극 또는 수필극문학 또는 수필 문학이 문학의 마지막 제시문을 두고 다투고 있는 모습이다. 최근에는 극과 수필이 격년으로 출제가 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2013학년도와 2014학년도 수능에서 수필이 출제가 되어 격년 출제 균형이 다시 깨진 상태라고 볼 수 있다. 그러므로 극문학이 출제될지 수필 문학이 출제될지는 예측하기 어려우나 2015학년도 수능에는 극문학이 출제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또한 극이나 수필의 경우 A형과 B형 공통 작품이 출제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영역이다. 그러므로 유경환의 <돌층계>, 김기림의 <단념>, 이강백의 <파수꾼> 등 공통 작품 위주로 공부하는 것이 필요하다. 문의 02-2202-3292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이른 더위 물리치는 한바탕 국수열전! 한여름 못지않은 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 5월. 5월은 전국적인 기상 관측 시스템이 구축된 1973년 이후 가장 더운 5월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며칠간 대지를 촉촉이 내린 비로 기온이 다소 주춤한 듯했지만, 이제 본격적인 여름맞이에 돌입해야 한다.날씨가 더워지면서 우리 입맛에도 비상이 걸렸다. 뭔가 맛있는 음식이 먹고 싶지만 마땅히 먹을 뭔가를 꼭 집기가 어렵다. 이럴 때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국수’가 제격. 국수라고 다 같은 국수가 아니다. 깊은 국물맛이 느껴지는 국수가 있는가하면 새콤달콤 양념장 맛이 끝내주는 비빔국수도 있다. 또, 면의 재료로도 그 맛이 달라진다. 송파강동광진 리포터들이 총출동해 이른 더위를 물리치기 위한 한바탕 국수열전을 치르고 왔다. 송파강동광진 취재팀 깊은 감칠맛의 코다리 냉면속초 코다리 냉면 여름 국수는 뭐니 뭐니 해도 역시 냉면이 아닐까? 시원한 국물에 살 어름 살짝 언 육수를 넣어 후루룩 마시고나면 더위도 한 번에 싹 가시는 듯하다. 물냉면이 여름의 대표적인 음식이라면 비빔냉면은 사계절 내내 먹게 되는 음식중 하나다. 함경남도 단천 지방의 전통비법을 이어온 맛 속초 코다리 냉면은 면, 양념, 고명 모두 3대째 내려오는 비법으로 수작업만을 고집해온 독특한 맛을 자랑한다. 주문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홀짝홀짝 마시는 육수는 보통의 냉면집 육수와는 확연이 다르다. 그야말로 진국. 한겨울 바닷바람에 잘 마른 황태를 사용해서 비린 맛이 없고 적당히 짭짤한 것이 감칠맛이나 기다리는 동안 2-3컵은 기본으로 마시게 된다. 황태로 국물을 냈지만 코다리 맛이 강하게 난다. 적당히 매콤한 코다리 냉면은 매콤, 새콤, 달콤해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 사람이 매운맛을 즐기기에 안성맞춤. 꾸덕꾸덕 적당히 말라 쫄깃한 코다리는 양념이 잘 배어있어 비리지 않고 쫄깃한 식감이 냉면과 잘 어우러진다. 면과 코다리, 무채를 함께 집어 한입 먹으면 입 안 가득 코다리와 채소향이 퍼져 30년 내공이 느껴진다. 비빔이지만 적당한 양의 육수가 들어있어 부드럽게 잘 비벼지고 만두를 시켜 비빔냉면 국물에 찍어 먹으면 별미다. 위치 : 송파구 문정로 31문의 : 02-407-7177 35년 손맛을 고집해온 닭 칼국수닭 한 마리 손칼국수 빨리, 쉽게, 간편하게 가 보편인 시대에 살고 있지만 음식은 역시 정성이 반이다. 광진구에 위치한 ‘닭 한 마리 손칼국수’가 35년간 묵묵히 고집해온 손맛은 어릴 적 어머니가 손수 만들어주신 그 맛 그대로. 작지만 왠지 정감이 느껴지는 실내에 들어서면 어르신이 매의 눈으로 주방을 지키고 계신다. 밀가루 반죽은 전날 필요한 만큼만 반드시 손으로 한다. 요즘은 기계가 반죽도하고 면도 뽑아 쉽게 할 수도 있고 기계로 뽑아낸 쫀득한 면발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지만 손으로 직접 반죽하고 썰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고집이 35년 손맛의 비법이다. 국수의 종류에 따라, 주문하는 손님의 식성에 따라 면의 굵기를 달리해야한다는 1대 주인장의 고집스러움을 지금은 딸이 대를 잇고 있다. 주문이 들어오면 밀대로 밀고 칼로 썰고 하는 통에 주방은 늘 바쁘기 마련. 번거로움에도 모든 것을 손으로 하기 때문에 손님들에게는 입맛에 따라 국수의 굵기를 선택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닭 칼국수의 국물은 진하면서도 개운하다. 닭을 삶을 때 한약재를 함께 넣어 국물을 우려내기 때문에 닭 특유의 잡내도 전혀 나지 않는다. 한 그릇 푸짐하게 담아져 나온 닭 칼국수는 면발은 고르지 않지만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이 닭 육수, 부추, 고추와 잘 어우러져 자칫 느끼해질 수 있는 맛을 개운하게 한다. 닭 살도 푸짐하게 들어있어 매운 것을 잘 먹지 못하는 아이들이 눈 깜짝할 사이에 한 그릇을 비워버린다.위치 : 광진구 중곡3동 582-3문의 : 02-494-6121 마지막에도 처음처럼 뜨끈한 맛뚝배기손칼국수 ‘뚝배기손칼국수’는 길동지구대 인근에 자리 잡은 칼국수 전문점이다. 실내는 별다른 장식 없이 좌식 테이블로 채워 놓았다. 전체적으로 부담 없고 편안한 분위기다. 뚝배기에 멸치 육수로 맛을 낸 바지락과 직접 반죽해 썰어 넣은 국수를 넣고 팔팔 끓는 채로 내어주는 ''뚝배기손칼국수''가 대표 메뉴.뚝배기손칼국수는 그릇의 반이 바지락조개로 가득 채워져 나올 만큼 푸짐하다. 그만큼 국물이 시원하고 맛이 깊다. 조미료를 쓰지 않은 맛이 깔끔하고 담백하다. 감자, 호박, 보리새우, 부추 등이 함께 들어 있어 맛을 더한다. 국수도 그냥 흰 국수가 아니다. 여러 가지 잡곡을 섞어 거무스름한 색깔이여서 맛볼수록 건강해지는 느낌이다. 손칼국수 특유의 쫄깃한 질감이 칼국수를 먹는 내내 살아있었다. 뚝배기에 음식이 담겨 나오는 만큼 다 먹을 때 까지도 뜨끈한 국물을 계속 먹을 수 있고 처음 나올 때는 보글보글 끓는 소리가 입맛은 물론 귀까지 즐겁게 한다. 곁들여져 나오는 겉절이 김치가 또한 별미다. 매운 맛이 강하면서도 양념이 잘 배어 있어 자꾸만 손이 간다. 처음 내온 한 항아리가 다 비워질 정도로 칼국수 먹는 내내 손이 바빴다. 들깨수제비도 맛있다. 고소하면서도 구수한 들깨 국물에 얇게 떼어 넣어 야들야들한 수제비 반죽이 좋았다. 수제비도 칼국수 못지않게 쫄깃하면서도 부드럽다. 들깨 특유의 향과 고소함이 입 안 가득 전해졌다.위치 서울 강동구 길동 228-9 미진빌딩1층문의 02-474-2027 시원한 물회와 국수의 만남 부부횟집 물회 마니아들로 늘 문전성시를 이루는 석촌호수 부근 주택가 골목에 자리 잡은 횟집. 소면을 매콤새콤한 물회에 말아먹는 ‘중독성 강한 맛’이 인기 비결이다.물회(1인분 1만5000원, 2인분 이상 주문 가능)를 주문하면 커다란 그릇에 얼음 동동 띄운 빨간 육수에 곱게 채 썬 오이, 당근, 양배추에다 가자미, 오징어, 멍게, 해삼 등 갖가지 회가 푸짐하게 담겨 나온다.별도의 그릇에다 소면을 넣고 물회를 식성대로 부어 먹으면 된다. 매콤한 얼음 육수와 국수 면발, 야채, 부드러운 횟감의 어울림이 좋은 여름철 별미다. 국수 소면은 리필이 가능하다. 밑반찬으로는 얼얼해진 속을 풀어줄 수 있도록 야채샐러드, 담백하게 끓인 미역국이 나온다. 갓 부쳐서 바로바로 내오는 따끈한 부추전도 맛이 좋다. 물회에 들어가는 횟감은 강원도 고성 2014-06-10
- [콘서트]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4 6월 13일과 14일, 양일에 걸쳐 잠실 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서문 주차장 일대에서 아시아 초대형 규모로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4(Ultra Korea 2014)가 개최된다. 아시아 최초 개최지로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2012년, 10만 관객을 모으며 명실상부한 전 세계 최강 뮤직파티로 자리매김한 2013년에 이어 3회째인 올해는 하나의 문화 아이콘으로서 즐길 줄 아는 젊은 층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번 울트라 코리아 2014는 더욱 강력해진 라인업은 물론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마이애미 본사와 한국 최고의 영상, 음향 팀들이 선보이는 최고의 무대로 관객들에게 무한한 감동과 뜨거운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4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트랜스 음악의 아이콘인 어보브 앤 비욘드(Above & Beyond), 2012년 UMF에서 카리스마로 관객을 사로잡은 스티브 아오키(Steave Aoki), 스티브 안젤로(Steave Angello), 폴 반 다이크(Paul van Dyk), 시크 인디비쥬얼즈(Sick Individuals), 사샤(Sasha) 등 최정상 헤드라이너로 구성된다. 여기에 블러디 비트루츠(The Bloody Beetroots), 인펙티드 머쉬룸(Infected Mushroom), 엠파이어 오브 더 썬(Empire of the Sun), 엠 아이 에이(M.I.A.) 등 강력한 라이브 헤드라이너 팀이 포함됐다.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코리아 2014에서 주목할 점은 스테이지가 기존 3개에서 메인 스테이지, 라이브 스테이지, 메가 스트럭처 스테이지, 언더그라운드 스테이지 등 총 4개의 스테이지로 늘어나고, 라이브 스테이지가 강화된다는 것. 이번 울트라 코리아 2014는 기존보다 강력하고 다양해진 무대로 관객들에게 한층 신선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1544-1681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심리치료 및 발달지연아동 전문 교육기관 ‘강동아동발달센터’ “생후 20개월 됐는데도 사람과 눈을 잘 마주치지 못하고 아이 이름을 불러도 잘 반응하지 못한다면 발달지연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이 같은 발달 지연 아동은 적절한 치료만 꾸준히 받으면 예후가 좋다는 걸 알기 때문에 부모들도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는 분위기며 정부 지원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강동아동발달센터 김혜선 원장이 설명한다. 보건복지부, 교육청 지정 전문교육기관자폐성 발달장애, 미세뇌기능장애, 뇌성마비, 지적장애 등 다양한 발달지연아동을 치료해온 김 소장은 20년 임상경력을 지난 이 분야의 전문가. 특히 시각, 미각, 촉각, 청각, 후각 등 감각통합치료 분야의 베테랑 치료사다. “우리 몸은 시각, 청각, 촉각 같은 오감 외에도 평형감각 등 모두 13개나 되는 감각이 있습니다. 그런데 미성숙 상태로 태어난 아이들은 감각의 불균형이 나타나기 때문에 꾸준한 훈련을 통해 감각이 균형 있게 발달하도록 도와줘야 합니다. 가령 그네를 타거나 미끄럼틀을 내려올 때 혹은 사다리를 올라가는 활동을 하면서 시각과 촉각, 전정감각이 서로 협응하고 신경계가 잘 조직화될 수 있도록 유도하죠.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인 셈입니다. 그러면서 아이 상태에 따라 언어재활 , 심리 치료 같은 여러 치료법을 적절히 병행하면 시너지가 납니다.” 김 원장이 발달지연아동의 치료 단계를 차근차근 설명한다. 그가 운영하는 강동아동발달센터는 언어, 놀이, 심리 등 발달지연 아동 치료에 꼭 필요한 기본 치료법을 충실히 선보여 학부모들 사이에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이곳은 장애인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과 소방 안전 시설을 충실히 갖추고 있다.덕분에 보건복지부, 서울시교육청 지정 교육기관, 강동구청 협약기관으로 선정됐다. 저소득계층의 사회서비스를 위해 마련한 보건복지부의 ‘희망e든카드’나 특수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 발급한 굳센카드를 갖고 있는 아동이나 학생들은 이곳에서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다.“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안전 기준이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우리는 시설 내 방염, 방화 처리, 환기 시설, 엘리베이터 설치 등 시설 요건과 치료사의 전문성, 회계 관리의 투명성 같은 정부 기관에서 정한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따르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정부의 바우처 교육기관에 선정돼 다양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습니다.” 김 원장이 설명한다. 특수 치료 20년 노하우로 체계적으로 지도생후 30개월 전후 아동부터 고교생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찾아오는 이곳은 언어재활, 인지학습, 놀이, 모래놀이, 시지각훈련, 감각통합 치료 등 총 6개 영역을 집중적으로 치료한다.“우리는 오랜 시간 검증된 특수교육의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에 집중합니다. 사실 특수 교육 분야는 트렌드에 따라 새로운 치료법이 다양하게 등장하고 장애아를 둔 부모들은 안타깝고 조급한 마음에 이것저것 배우기도 합니다. 하지만 특수교육은 감각통합, 언어 같은 근간이 되는 치료부터 차근차근 받는 게 효과적이라는 걸 20년 경험을 통해 터득했기 때문에 이 분야 치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 원장이 지론을 밝힌다.언어재활은 발음 훈련, 듣기, 의사소통 연습을 단계별로 실시한다. 또한 여러 가지 놀이활동을 통해 마음 속의 긴장과 분노, 공격성, 좌절감을 자연스럽게 표출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배우며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학습이 뒤처지는 아이들은 읽기와 쓰기 능력, 기억력, 이해력, 주의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인지학습발달과 시지각 훈련을 다양하게 병행한다.“경미한 자폐 증세를 보였던 4살 남자 아이는 부모가 적극적으로 나서 언어, 감각통합, 놀이치료를 몇 년간 꾸준히 받도록 했어요. 이런 조기 치료 덕분에 초등학교 입학 후에는 단체 생활에 잘 적응하며 규칙을 철저히 지키는 ‘바른생활 학생’으로 자랐지요. 자폐아 특유의 소심한 성향이 보이기는 하지만 학업도 잘 따라가고 교우 관계나 일상생활에 아무런 무리가 없습니다.” 김 원장은 치료 사례를 소개한다. 언어, 감각통합 등 6개 영역 집중 치료치료사의 전문성을 위해 관련 분야 석사학위 이상, 최소 7년 이상의 임상경력을 지닌 8명의 교사진이 치료를 맡고 있다. 교육에 필요한 각종 교구, 치료 도구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다. “아무데서나 소리를 지르거나 유독 한 가지 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자폐아는 본인이 느끼는 불편함을 표현하는 겁니다. 또 싫은 걸 좋다고, 좋은 걸 싫다고 하는 등 속마음을 왜곡시켜 말하기도 하죠. 때문에 치료사는 다양한 사례를 접해본 임상 경험과 온화한 성품이 중요합니다.” 김 원장이 덧붙인다.발달지연아동은 여러 분야의 치료를 동시에 받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치료사들 간의 협업이 중요하다. 따라서 교육생 검사 자료와 면담 내용, 모든 치료 과정을 꼼꼼히 기록해서 개별 파일로 관리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아이에게 꼭 필요한 특수 치료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며 자녀 때문에 상처받은 부모의 마음을 다독거리면서 파트너십을 가지고 최선의 교육을 시키는 게 우리 센터의 목표입니다.”라며 김 원장이 소신 있게 말한다. 문의 : 02-470-4222 www.gdcenter.kr오미정 리포터 jouroh@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경희봉한의원 권대현 원장이 들려주는 ‘내 몸을 위한 건강한 다이어트’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절반가량이 다이어트를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국 253개 시·군·구 19세 이상 성인 22만여 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지난해 체중조절 시도율은 58.4%에 달했다. 체중조절 시도율은 1년간 체중을 줄이거나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사람의 비율이다. 하지만 비만율은 증가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은 많지 않다는 의미다.경희봉한의원 권대현 원장은 “다이어트에 관심은 많지만 대부분이 잘못된 다이어트로 인해 체중감량 실패는 물론 심리적 좌절감, 여기에 여러 가지 부작용에까지 노출되고 있다”며 “최선의 다이어트는 힘들지 않고 건강하게, 또 오랫동안 그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스트레스 NO, 쉬운 다이어트 YES체중 감량을 위한 가장 잘못된 방법은 무작정 굶는 방법이다. 어느 날 갑자기 체중계 눈금이 몇 칸 더 올라간 것에 놀란 나머지, 무작정 굶기부터 하는 방법은 신체의 에너지 대사시스템에 엄청난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권 원장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본 사람이 돈을 아끼려는 습관이 몸에 배듯이, 굶거나 음식을 지나치게 적게 먹으면 우리 인체는 에너지를 공급하지 못하는 사태가 또 벌어질까봐 음식물이 몸에 들어왔을 때 지방으로 축적해놓게 된다”며 “무작정 굶는 다이어트를 하면 할수록 지방이 더욱 늘어나는 체질로 바뀌게 되는 이유”라고 설명했다.또 갑작스럽게 열량공급을 차단할 경우, 인간의 생존본능이 강하게 작용하면서 굶은 끝에 폭식을 경험하게 된다. 폴 맥린(미국의 신경과학자)은 우리 뇌에 이러한 기초적인 본능을 관장하는 부위를 파충류의 뇌라고 명명했다. 다시 말해, 생존에 관계되는 스트레스 지수가 너무 올라가면 문자 그대로 우리 몸의 ‘공룡’이 눈을 뜨게 되고 이성적 사고를 억제하게 되는 것이다. “오랜 기간 동안 한방다이어트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이유가 이런 스트레스를 적절하게 관리해주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식욕억제 혹은 지방분해만 해주는 것이 아니고, 신체 밸런스를 맞춰주면서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노하우가 한방 다이어트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정해진 기간 동안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자신의 몸 관리를 하는 방법을 터득하게 되면 다이어트는 저절로 되게 마련입니다.” 무리한 다이어트 NO, 건강하게!다이어트에 실패하는 또 다른 요인은 실현 불가능한 허황된 목표를 꿈꾸기 때문이다. 짧은 기간에 10kg, 15kg을 감량하겠다는 목표는 버려야 한다.100kg이 넘는 고도비만자들의 10kg과 60kg 정도의 과체중인 사람들에게의 10kg가 같을 수는 없다. 한 달에 자기 체중의 5~10% 감량이 적절, 체중이 60kg이라면 첫 달엔 3~5kg 정도의 체중감량이 건강을 고려한 가장 적절한 수치다. 또 몸무게에 집중하기보다는 몸의 사이즈를 줄이는 데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체중 1킬로를 줄이기보다, 허리둘레 혹은 허벅지 둘레 1cm를 줄이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더불어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해 식욕억제제와 같은 인위적인 다이어트 약물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 권 원장은 “의지만으로 조절이 힘든 경우에는 전문의료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낫다”며 “ 이때 단순히 처방만을 해주는 곳보다는 관리까지 병행해주는 곳을 선택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방다이어트, 체중감량과 건강을 동시에 한방다이어트는 무엇보다 건강에 초점이 맞춰지며, 끼니를 거르지 않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이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건강상태, 비만유형, 연령대 등을 고려한 맞춤 처방이 이뤄지고 동시에 체중감량을 쉽게 도와준다. 한방다이어트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권 원장은 그중에서 단식요법을 소개하고 있다. “단식은 원래 노폐물을 배출하고 머리를 맑게 만들어서 명상을 이끌어내는 방법입니다. 적절한 단식은 피를 맑게 해 주고 뇌 순환을 도와주며 체력도 늘려줍니다. 10일간의 단식을 진행한다면 준비기간 2일, 본단식 1일, 보식기간 최소1주일을 진행하는 것이 기본입니다.”또한 단식기간 중에 한약을 병용하게 되면 평상시와 같이 학습이나 업무수행에 지장을 주지 않게 된다.한방다이어트는 다양한 장점을 동반한다. 단식을 통해 정신이 맑아지며, 포만감을 빨리 느끼게 위장이 훈련되고, 몸의 독소들이 빠져나가는 해독효과도 동시에 이뤄진다. 또한 매선요법 등을 통해 피부순환, 지방분해, 근육강화 등의 효과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다이어트는 결국 얼마나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냐에 따라 성패가 갈립니다. 체중이 아니라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아보고 다스리는 것을 가르쳐주는 것이 한방다이어트의 요점인 것이지요.” 도움말 경희봉한의원 권대현 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