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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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신 개념의 레이져 질 성형 삶의 질이 향상 되어가고 있는 21세기에 살고 있는 우리는 모든 면에서 발전을 피부로 느끼고 감탄하곤 한다. 많은 사람들의 노력의 결과는 우리의 의식주를 비롯해 모든 면에서 발전은 하루가 다르게 무섭게 변하고 있다. 물론 의료계에서도 같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기존의 레이져 질 성형이란 메스 대신에 레이져를 사용하여 질 점막 절개를 한 뒤, 내부 근육을 이어주는 수술이었다. 이는 일반 질 성형 수술과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본인은 생각하고 있다. 물론 레이져에 의한 지혈 효과는 있다고 말할 수 있지만 수술 결과에 대해선 의문점이 남는다. 이 수술은 통증이 심하고, 6주간 치료 시간이 필요하고 잦은 병원 방문치료를 요하는 지나간 수술 방법이 되어 가고 있는 것 같다.그런데 요즘엔 질 내에 레이져를 투사시켜 질을 재생시켜 효과를 볼 수 있는 기계들이 출현하고 있다. 즉 콜라겐 합성과 질 점막 수축을 유발시키는 시술법이다. 이 시술법이 최신 개념의 질 성형 방법으로 이 시술을 시행 시 얻어지는 자세한 효과를 보면 1. 질 내의 느슨한 압력을 높여준다.2. 갱년기 여성에겐 분비물을 증가시켜 준다.3. 요실금의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다.4. 잦은 재발성 질염의 치료 효과가 있다.5. 회음부의 미백효과가 있다. 시술 방법은 3주 간격으로 2회 시술을 원칙으로 하고 마취 없이 질내에 레이져 투사 기구를 삽입한 뒤 10분간 분사하면 된다. 이때 통증이나 심한 자극 없이 레이져 시술이 이루어진다. 요즘은 회복 기간(5일 정도)도 빠르고 통증도 없어 많은 의사들이 관심을 갖고 기계 구입에 신경을 쓰고 있다. 산부인과가 아닌 병원에서도 시술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간단한 시술이라 할지라도 여성의 중요한 부위를 치료하는 것으로 산부인과 전문의가 시술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한다.환자들은 시술을 원할 때엔 신중을 기하여 전문병원에서 시술 받아서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게 현명한 선택일 것 같다. 하나여성의원 김윤형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축농증과 콧물빼기 치료 축농증. 말만 들어도 답답해진다. 대기오염이 점점 심해지고 있고 기후변화도 많아지고 있어 점점 축농증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축농증이란 코 주변에 있는 부비동에 농이 차는 증세를 말한다. 축농증의 대부분의 원인은 비염이다. 즉 비염이 심해지다 보면 코 주변에 있는 부비동에까지 농이 흘러들어가게 되는 경우가 많다. 축농증이 있다 보면 심한 코 막힘 증세가 있게 되고, 코와 주변의 빈공간이 꽉 차는 느낌이 생기게 되니까 광대뼈 부근이 아픈 듯한 증세도 생기고, 두통 혹은 두중감(머리가 무거운 듯한 느낌)이 발생하게 된다. 축농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코의 염증을 없애 농이 계속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하며, 코안에 고여 있는 농을 빼내주어야 한다. 이러한 치료를 하기 위해서 한방에서는 이전부터 배농요법 즉 콧물빼기 치료를 해왔다. 콧물빼기 치료는 말 그대로 코안의 농을 빼내는 치료인데, 코안에 한약을 바른 면봉을 집어 넣어 약이 코에 스며들게 하면, 코안의 염증을 치료하고 코안에 고여 있는 농이 나오게 된다. 코안에 어떠한 약을 바르는지가 치료에 있어 중요하기 때문에 이 치료는 전문 한의사의 진찰을 통해 하는 것이 좋다. 콧물빼기 치료는 축농증의 증상정도에 따라서 치료기간 및 횟수는 다 다르게 되는데 한 두번의 치료보다는 여러 번 꾸준히 치료받는 것이 좋다.그리고 좀 더 근본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코가 건강해지고 회복이 되어서 더 이상 농이 안생기는 상태로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코를 건강하게 하고 튼튼하게 하는 효과가 있는 한약을 같이 복용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비염 축농증을 악화시킬 수 있는 식습관을 멀리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찬물 혹은 찬 음료를 많이 마시는 것도 좋지 않고, 음주를 자주 하는 습관도 비염 축농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인스턴트 음식을 자주 먹는다거나 맵고 짠 자극적인 음식을 자주 먹는 것도 좋지 않다.그리고 집의 온도와 습도를 적절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필요하고, 환기를 자주 하고 먼지가 많지 않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해주는 것도 필요하다. 코비한의원 송파점 안홍식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찾아라! 전통시장 명물 군것질거리 전통시장마다 추억의 대표 맛집들이 속속 포진해 있다. 노릇노릇하게 막 부쳐낸 빈대떡, 매콤한 떡볶이, 김이 모락모락 나는 갓 쪄낸 만두까지 생각만 해도 군침 돌게 만드는 서울 전통시장의 맛집들을 직접 맛보며 골라 보았다. 새마을시장송파구 신천역 부근의 아파트단지와 주택가에 둘러 쌓여있는데다 종합운동장을 찾는 야구팬들까지 가세하는 새마을시장은 점포수는 많지 않지만 손님들로 늘 북적여 작지만 저력 있는 전통시장이다. 오렌지분식 밀가루 떡 특유의 매끌매끌한 식감으로 ‘추억의 떡볶이 맛’을 선보이는 새마을시장의 터줏대감이다. 첫 맛은 매콤하면서 끝 맛은 달달한 이 집 특유의 떡볶이 소스가 중독성이 있다. 인근 중고생들의 하굣길 참새방앗간이기도 하다. 떡볶이(1인분 2500원), 오뎅(1꼬치 500원), 튀김, 순대까지 분식의 스테디셀러를 골고루 갖추고 세트메뉴를 3000~5000원까지 금액대별로 선보인다. 기분파 주인장이 단골 손님에게는 양도 듬뿍 넣어 줄만큼 인심도 후한 편이다. 매주 화요일은 휴무.(02-420-2245) 파오파오생활의 달인 등 여러 방송에 소개되며 유명세를 얻은 수제 만두집으로 새우만두, 고기만두, 김치만두, 왕만두, 왕찐빵, 옥수수 술빵을 선보인다. 대표 메뉴는 새우만두로 다진 새우와 고기, 고추기름을 적절하게 섞어 만든 만두소를 얇은 만두피 위에 올린 후 원통형으로 돌돌 말아 빚은 모양이 독특하다. 새우만두 6개에 3천원, 왕만두와 찐빵은 각각 1천원 (02-412-9198) 바삭고로케최근 불고 있는 수제 고로케 열풍에 힘입어 최근 문을 열었다. 팥, 야채, 이탈리안 모차렐라, 크림치즈, 고구마, 핫스파이시 치킨까지 5종류의 고로케를 선보인다. 가격은 개당 1500~2000원. 여기에 견과류를 묻힌 고소한 꽈배기(개당 1000원)도 눈길을 끈다. 매일 아침 6시부터 준비한 속 재료가 모두 떨어지면 하루 장사는 끝. 당일 판매가 원칙이며 팥고로케의 소는 국산팥으로만 만든다고 젊은 주인장이 자신 있게 말한다. (010-3258-3958) 남대문시장각종 의류, 액세서리, 카메라, 안경 등 없는 게 없는 대한민국 대표 시장. 특히 골목마다 칼국수, 족발, 갈치조림 등 특색을 살린 테마별 먹거리 골목이 발달돼 있고 개성 있는 먹거리 노점상이 많아 외국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 잡채호떡남대문 시장의 명물 호떡집.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긴 줄을 서서 오랜 기다림을 감내해야 호떡맛을 볼 수 있을 만큼 늘 속님들로 북적인다. 옥수수찹쌀을 넣은 반죽에 잡채소를 낳고 기름에 바삭하게 튀겨 나오는데 바삭거리는 호떡의 식감이 독특하다. 크기는 큼직하고 가격은 저렴(개당 1000원)해 인기가 많다. 순희네 빈대떡즉석에서 간 녹두를 뜨겁게 달군 커다란 철판 위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바로바로 부쳐내는 빈대떡집. 두툼한 빈대떡 안에는 숙주, 양파 등 야채도 골고루 들어가 있으며 바삭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양도 푸짐하다(개당 6000원). 양파를 송송 썰어 넣은 새콤한 간장소스가 빈대떡의 느끼함을 가시게 한다. 생과일주스 토마토, 키위, 바나나, 딸기,자몽 등 각종 생과일을 즉석에서 갈아주는 노점상 카페. 원하는 주스를 주문하면 블렌더에 과일, 얼음, 물, 설탕 시럽을 넣고 즉석에서 갈아준다. 한잔 가격은 2000원선. 저렴한 가격에 갈증을 달랠 수 있어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다. 통인시장경복궁역 부근에 위치한 통인시장은 조선시대부터 근대사의 정취가 오롯이 묻어나는 서촌 바로 옆에 위치해 서울의 인기 투어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핫플레이스다. 특히 5000원만 내면 계란말이, 주먹밥, 부침개 같은 시장통 먹거리를 뷔페식으로 골라 먹을 수 있는 통도시락이 인기가 높다. 시장 쇼핑의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공방체험 등 이색 프로그램도 열린다. 기름떡볶이올 초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통인시장 떡볶이집을 일부러 찾으면서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탄 집이다. 통인시장에는 두 군데의 기름떡볶이집이 있다. 가늘고 작은 가래떡을 무쇠 솥뚜껑 위에 기름을 두르고 달달 볶아내기만 하면 떡볶이는 완성. 간장만 넣고 간을 한 간장떡볶이(1인분 3000원)와 고춧가루를 듬뿍 넣고 빨갛게 볶은 고추장떡볶이(1인분 3000원) 두 종류가 있다. 1인분 양은 다소 적은 편. 기름에 볶아 겉은 바삭하고 속은 보드라운 식감이 독특하고 느끼하면서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떡을 볶는데 시간이 꽤 걸리는데다 통인시장 대표 먹거리로 소문나면서 손님이 붐비는 시간에는 기다림을 감수해야 한다. 떡갈비‘떡을 품은 고기’로 유명한 통인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독특한 스타일의 떡갈비. 가래떡에 다진 돼지고기로 돌돌 말아 커다란 철판 위에 지글지글 즉석에서 구워 판매한다. 쫄깃쫄깃한 떡 맛과 고기 맛이 어우러진 색다른 먹거리로 간식, 술안주로도 인기가 높다. 값은 1개에 500원이라 부담 없이 먹기 좋다. 효자베이커리 통인시장 골목 끝자락 바로 옆에 위치한 서촌의 오래된 빵집. 청와대에 케이크를 납품해 유명세를 탄 이 집은 동네빵집 특유의 수수한 외관이지만 소시지빵, 크림빵, 각종 파이, 베이글 같은 수십 종의 빵을 직접 만들어 판다. 특히 인기가 좋은 빵은 콘브레드(5000원). 여섯 조각이 붙어있는 큼직한 육각형 빵 속에는 다진 양파, 옥수수콘, 마요네즈가 듬뿍 들어있어 보들보들한 빵과 하모니를 이룬다. 한 끼 식사로도 든든히 먹을 만큼 양도 푸짐하며 한 조각씩만 따로 팔기도 한다.02-736-7629 광장시장서울 한복판에 위치한 이곳은 원래 원단 도소매상들을 위한 야간 먹 2014-06-10
- [콘서트] 레거시 콘서트 : 시대의 초월 바로크 줄리아드·맨하탄 음대 등 뉴욕 유명 출신의 연주자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젊은 클래식 연주단체 ‘클래시칸 앙상블’. 광진구 나루아트센터의 상주예술단체로 지정된 클래시칸 앙상블은 ‘젊은 음악, 재미있는 클래식’이라는 모토 아래 연간 30회 이상의 공연을 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는 단체다. ‘클래시칸 앙상블’이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레거시 콘서트 : 시대의 초월 바로크’ 콘서트를 개최한다. ‘시대의 초월 바로크’를 통해 그들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바흐의 골드버그 변주곡을 들려줄 예정. 재미있고 유익한 해설과 함께 바로크 음악을 즐길 수 있다. ‘바로크’라는 말의 어원은 포르투갈어로 ‘찌그러진 진주’라는 뜻으로 음악사에서는 1600년경부터 바흐가 죽은 1750년경까지를 일컫는 말이다. 이번 클래시칸 앙상블의 연주에서는 300~400년 전 바로크 시대 음악에 새 숨을 불어 넣으며 그들만의 해석과 진중함을 선사한다. 퍼셀의 ‘아더왕 모음곡’과 비발디의 ‘사계’, 코렐리의 ‘라 폴리아’에 이어 음악의 아버지라 불리는 바흐의 인생 최고의 역작 ‘골드버그 변주곡’을 줄리어드 음대 출신의 비올리스트 인신규가 직접 현악 오케스트라로 편곡하여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장대하며 숭고하면서 그 안에 흐르는 고귀한 생명이 살아있는 음악, 클래시칸 앙상블이 들려주는 음악이다. 문의 02-2049-4700박지윤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생활에 큰 불편 주는 괴로움, 무릎통증! 마라톤 동호회에 누구보다 열심인 최은수(43·천호동)씨는 언젠가부터 무릎에 큰 통증이 느껴졌다. ‘파스 붙이고 있으면 이러다 낫겠지’라며 버티기를 며칠. 결국 통증의학과를 찾아 치료를 받은 후에야 통증이 가라앉았다. 노인성 관절염으로 오랫동안 무릎통증을 앓고 있는 금경자(62·성내동)씨 역시 꾸준히 통증의학과 방문 치료를 받고 있다. 무릎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부상이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한 무릎부상은 이제 비단 운동선수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관절염 역시 무릎통증을 동반하는 대표적인 질환. 화인통증의학과 천호점 최도영 원장(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에게 무릎통증에 관한 궁금증을 물었다. Q. 무릎통증의 원인은 무엇인가? -무릎통증의 원인은 나이와 성별에 따라 다양하다. 20~30대 젊은 층에게 나타나는 무릎 통증은 과도한 운동 등으로 인한 인대나 연골 손상으로 일어나는 경우가 많다. 60, 70대 이상의 성인은 퇴행성 관절에 의한 통증을 주로 호소한다. 우리 무릎에는 허벅지뼈와 정각이뼈 사이에 반월상연골판이 존재한다. 반달모양을 두 개 붙여놓은 듯한 이 반월상연골판은 무릎에서의 충격을 흡수하고 연골을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관절을 싸고 있는 연골의 역할 또한 매우 중요한데 관절이 움직일 때 생기게 되는 마모와 마찰을 최소화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무릎 통증은 이 두 가지에 문제가 생겨 기인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Q. 퇴행성관절염은 어떤 질환인가?-퇴행성관절염은 충격을 흡수하는 무릎연골의 점진적인 손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무릎관절에 통증을 일으키는 가장 흔한 원인이다. 무릎연골은 탄력이 매우 좋아서 뼈와 뼈 사이에 마찰을 줄이고 충격을 흡수하게 되는데, 이 윤활액 역할을 하는 연골이 닳으면 관절의 직접적인 마찰을 일으키고 염증을 진행, 무릎에 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Q. 퇴행성관절염이 있는 경우 체중조절을 권하는 경우가 많은데 통증이 체중과도 연관이 있나?-비만이 퇴행성관절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몸무게가 무거울수록 무릎에 가해지는 힘이 크기 때문에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통증치료와 함께 체중을 줄여나가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Q. 무릎통증을 위한 진단과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 -무릎 통증의 정확한 검진을 위한 CT, MRI, 초음파, 혈액, 관절핵, 골밀도 검사 등 정확한 검사가 우선이다. 치료로는 연골주사(히알루론산 관절주사), 관절강내 스테로이드 주사, 신경차단 주사, 관절주위 DNA(플라센텍스)주사, 프롤로 주사(증식치료) 등의 주사치료가 재생치료가 진행된다. Q. 연골주사의 효과와 가장 적절한 시기는 언제인가? -연골주사는 이미 연구결과를 통해 그 효과가 입증된 안전한 치료법이다. 단, 일단 손상이 된 연골은 회복이 어려운 만큼 연골이 과다하게 손상되기 전 주사를 맞는 것이 더 효과적이다. 연골성분중 하나인 히알루론산이 주성분으로 관절의 윤활작용 뿐 아니라 연골을 보호하고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Q. 치료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준다면?-관절강내 스테로이드 주사는 연골주사로는 치료가 힘든 좀 더 심한 염증이나 통증이 있는 경우 진행하게 된다. 신경차단주사는 통증을 유발시키는 신경에 직접 약물을 투여해 신경을 차단하는 주사로 통증 감소에 효과가 크다. 통증감소에 매우 효과가 좋은 관절주위 DNA주사는 아픈 부위에 직접 플라센텍스 성분을 주사, DNA재생을 촉진시켜 세포를 회복시키는 치료다. 프롤로 주사는 자극성이 있는 주사제를 인대나 힘줄이 뼈에 부착되는 부위에 주사, 국소부위의 성장 인자의 생성을 촉진하고 염증이 일어나게 하여 혈액순환을 증가시키고, 영양분의 공급을 증가시켜 조직이 재생되도록 하는 치료다. 줄기세포를 연골 병변에 주입, 연골로 분화하게 하는 줄기세포치료 또한 재생치료의 하나로 퇴행성관절염 초·중기에 시행할 수 있다. Q. 무릎건강을 위한 평상시 생활습관이 있다면?-나이가 들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연골의 손상은 아직 막을 방법은 없다. 하지만 재활물리치료나 관절 주위의 근력 강화 운동을 병행해 그 기능을 개선할 수는 있다. 적정한 운동과 체중 유지가 중요하며,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도 꾸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 또 좌식생활보다는 의자를 사용한 입식생활을 하고, 바른 생활습관과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도움말 화인통증의학과 천호점 최도영 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스타샘 강동고 이승환 교사 2010년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영어교육모델 창의경영학교, 영어중점학교로 선정된 강동고등학교(학교장 안미정). 강동고는 다양한 영어특별프로그램과 영어 관련 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과 대표교사로 영어중점학교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이승환 대외협력부장 교사는 “많은 학생들이 영어에 흥미를 갖게 하는 데에 영어중점프로그램이 큰 몫을 했다고 자부한다”며 “아울러 영어 동기부여와 함께 영어성적 향상을 이룬 학생들도 많으며, 영어 관련 프로그램 참여가 진로에까지 이어지는 경우도 많다”고 말했다. 또 그는 “5년 계획으로 진행된 ‘영어중점학교’란 명칭은 없어지지만 영어중점학교의 프로그램인 그대로 운영, 영어중점학교의 강점을 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양한 영어 프로그램 지속적으로 운영할 것 “2010년 지정된 영어중점학교가 올해로 마무리됩니다.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궁금해 하는 점이 ‘중점학교프로그램이 없어지는 건 아닌가’라는 궁금증입니다. 영어중점자율학교라는 명칭은 없어지지만 프로그램은 그대로 남는다고 확실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중점학교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거의 모든 프로그램이 그대로 이어져 운영될 계획입니다.”5년 전 영어중점학교로 선정되면서 강동고는 ‘영어’ 분야에 다양하고도 특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학교 차원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에도 학생들의 큰 호응도와 만족도를 얻고 있으며,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도 한둘이 아니다.“에세이와 토론·프레젠테이션 수업이 중심이 되는 영어중점반을 운영하고, 영어 듣기(어휘력)·말하기·토론·에세이쓰기 등 교내 영어경시대회도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또 영어능력인증제를 실시하고 아침 영어방송을 꾸준히 진행, 더불어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습니다.”현재 영어중점반은 2학년과 3학년 학생들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2학년의 경우 토론과 발표 위주의 수업이 진행되며, 3학년은 입시를 대비한 심화영어독해가 더해진다. 3시간 연속 진행되는 토론·발표수업을 이 교사는 “영어중점과정의 핵심”이라고 표현한다.주어진 주제문을 조사, 연구하고 팀별발표와 토론수업이 이어진다. 질문과 답변,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형성평가 또한 빠뜨리지 않는다.영어중점과정반은 영어를 잘 하는 학생들만 들을 수 있는 특별반이 아니다. 영어에 관심이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든 수업에 참여해 심화영어학습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이 교사는 “영어중점반 프로그램의 가장 좋은 점이 바로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점”이라며 “과학중점학교와는 또 다른 방식으로, 전교생들에게 영어학습의 기회를 넓혀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어중점과정에 대한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 “영어에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우선적으로 참여하지만, 영어성적을 올리기 위해 적극적으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많습니다. 그 결과는 눈이 부실 정도입니다. 영어에 더 큰 흥미와 관심을 갖게 됐다는 학생들도 많고, 대다수 학생들의 성적 또한 향상됐습니다. 또, 토론발표수업을 하며 대입 면접이나 논술에까지 자신감을 얻었다는 학생들도 있습니다.”이 교사가 영어중점반에 애착을 갖고 열정을 쏟는 이유다. 다양한 영어 동아리활동도 진행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영어 관련 동아리는 영어중점학교를 진행하며 얻은 또 다른 결실이다.특히 영자신문반과 영어뮤지컬반, 영어토론동아리는 모든 동아리 중에서도 눈에 띄는 인기 동아리. 영어교사들 역시 학생들의 도움의 손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1년에 한번 영자신문을 발행하는 영자신문반. 학생들이 직접 기자가 되어 학교행사와 다양한 연간 행사 등을 영어로 소개하는 신문을 발행한다.학교축제 때 선보이는 영어뮤지컬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영어뮤지컬반은 이미 다른 학교에서도 유명할 만큼 독보적인 활동을 하고 있는 동아리다.이 교사는 “학생들이 직접 대본을 만들고, 부를 노래를 선정하고, 또 연기 연습을 하며 즐겁게 영어를 받아들이고 있다”며 “영어, 음악, 공연이라는 융합교육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면서 학생들의 만족도 또한 매우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영어발표동아리는 요즘 화두인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학생들의 말하기와 쓰기 능력 향상에 중점을 맞추고 있다. 이들의 활동은 발표를 위한 준비과정과 실제 발표, 토론 과정으로 나눠진다. 준비과정은 영어로 발표할 글을 직접 작성하는 것과 효과적인 발표를 위한 컴퓨터 문서작성이 주를 이룬다. 발표는 동아리 학생들을 청중으로 하여 자신이 준비한 화면과 함께 진행된다. 동아리 담당교사를 맡기도 한 이 교사는 “동아리 활동 전 과정이 자기주도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부족한 면은 교사와 즉각적으로 소통해 메워가게 된다”며 “적극적인 영어자기주도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발표력은 물론 영어에 대한 자신감까지 키워가고 있다”고 말했다. 영어프로그램 개발에 힘써영어중점학교를 진행하며 이 교사를 비롯한 영어교사들은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데에 집중했다. 이 교사는 “학교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만으로 영어의 기본기를 어느 정도 익힐 수 있게 프로그램을 구성하려 한다”며 “많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고 설명했다.연 4회 영어수행평가 실시하고 영어회화집을 자체적으로 제작, 시험을 치르는 것도 모두 영어실력향상을 위한 기본 프로그램이다. 나아가 영어 뿐 아니라 중국어와 일본어까지 기본 회화집을 자체제작하고 있다.“영어교육은 흥미가 우선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내신과 수능을 위한 학습도 배제되어선 안 되죠. 이 모두를 아우르기 위한 프로그램을 적절하게 운영하고 있는 것이 바로 영어중점학교인 우리 학교가 가지고 있는 강점이라 확신합니다. 학교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흥미와 자신감을 갖고 영어를 정복하기를 바랍니다.” 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0
- 영동일고 정신여고 배명고 잠신고 잠일고 영어 중간고사 분석(2) 중간고사가 끝나고 두 학교 학생들의 반응은 생각했던 것 보다 쉬웠다는 것이다. 만약 중학교때 영어 성적 때문에 고민하고, 포기까지 하려고 했던 학생들이라면 이번 중간고사를 통해 충분히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생각한다. 지난주에 이어 300학원에서는 주변 고등학교 (잠신고와 잠일고) 중간고사 분석을 통해 다가오는 기말 고사는 어떻게 준비를 해야 할 지를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다. 잠신고 분석 작년과 같은 패턴으로 예상했던 것만큼 중간고사는 쉽게 출제되었다 90점정도 맞게 되면 4등급정도 될 것이라는 예상은 올해도 비슷한 다르지 않았다. 하지만 잠신고 시험은 어려웠다. 교과서 먼저 확인을 해보자. 문법성 판단문제 각 과별 1문제씩 평이하게 출제되었으며, 문장 요약, 순서배열, 어휘추론문제 역시 교과서를 충실하게 공부 했다면 쉽게 맞을 수 있는 문제였다. 모의고사 변형 문제 역시 수능 유형에 최대한 맞춘 문제였다. 글의 추론, 빈칸 추론, 흐름과 일치, 글의 요장, 주장, 순서 배열 등의 기초적인 문제가 출제 되었으며 이어지는 서술형 문제의 난이도 역시 그리 어렵진 않았다. 하지만 중간고사는 어려웠다. 작년 12월 겨울 방학을 통해 고등학교 학습이 철저히 되지 않았거나 혹은 ‘영어는 문법이다’라는 인식으로 접근 한 학생이거나 중학교 때처럼 교과서를 의미 없이 외웠던 학생들에겐 좋은 성적은 없었으리라 생각한다. 그럼 기말고사도 쉬울까? 이번 기말 고사는 어렵게 출제가 될 것이다. 작년에도 중간고사는 쉽게 출제 되었지만 기말 고사는 어렵게 출제 되었다. 같은 패턴이라고 보긴 어렵겠지만, 잠신고 시험 유형에는 영어 성적이 좋지 않은 학생들에게 자신감으로 주면서 동시에 심화 과정으로 이끌어 가는 부분들이 보인다. 수능유형에 기반을 둔 기초 문제를 푸게 한 후 심화 과정으로 이어가는 패턴 즉 기말 고사는 각 과별, 모의고사 변형 등의 문제마다 난이도 있는 문제가 출제될 것이다. 그럼 준비는 어떻게 해야 할까? 1. 교과서는 절대적으로 분석을 해야 한다. 막연하게 외우는 것이 아니라 흐름을 알고 이 글을 쓴 필자의 의도가 무엇인지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 2. 모의고사는 모든 문제가 순서 배열, 어법성 판단, 주장 문제라 생각하고 준비하길 바란다. 잠일고 분석 작년에 비해 상당히 쉬웠다. 교과서 외 지문 역시(13년 6월 모의고사 변형) 난이도가 그렇게 어렵진 않았다. 어법판단, 어휘추론, 제목 찾기, 글의 흐름, 영영풀이, 순서 배열 등의 문제가 출제 되었으며 주로 어법성 판단에 초점을 둔 것 같다. 서술형 문제 역시 필자의 주장 즉 주제문 찾기와 어법성 판단문제가 주로 다뤄졌다. 학교 유인물 역시 어법성 판단 문제가 출제 되었다. 그럼 기말고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기말고사는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될 수 있겠지만 중간고사에 비해 조금은 어렵게 출제 될 것이다. 또한 외부 지문의 난이도에 의해 출제 문제 난이도 역시 변할 것이다. 먼저 1. 교과서의 흐름을 파악하고, 각 단원별 어법성 판단 문제에 대비해 정확한 근거 찾는 연습을 하길 바란다. 2. 모의 고사문제 역시 필자의 주장을 찾은 후 각 문제당 어법성 판단 변형 문제를 만들어 풀어 보길 바란다. 이제 6월이다 각 학교와 학생들은 새로운 전쟁이 시작 되는 달이다. 기말고사는 중간고사 보다 더 중요하고 앞으로 고등학교 생활을 결정하게 된다. 교과서와 모의고사를 그냥 외우지 말고, 반드시 형광색 펜을 이용하여 필자의 의도와 어법성 지문을 나누어 체크하길 바란다. 형광색 펜만큼 영어 성적 향상에 도움 되는 것은 없는 듯 하다. 기말 고사 준비 과정은 쉽고 재미있는 기간이 되길 바라고 좋은 결실이 있길 바란다. 정명교 부원장300학원Tel. 4120-3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
- 2030도 간과할 수 없는 목통증, 비수술적 치료로 해결! 지하철과 버스 안.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개를 푹 숙이고 스마트폰에 열중하고 있다. 가끔씩 고개를 드는 사람들도 없다. 오직 스마트폰에 빠져 아래로만 눈길이 쏠려있을 뿐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 자료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목디스크 환자가 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행성질환인 목디스크의 연령도 낮아져 최근에는 20~30대에서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 요인을 “장시간 PC사용과 스마트폰의 생활화”로 꼽는다.장시간 같은 자세로 공부와 업무에 집중하는 학생들과 직장인들에게도 목통증은 수시로 찾아오는 불청객. 화인통증의학과 천호점 류강석 원장(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에게 목통증에 관한 궁금증을 물었다. Q. 목통증의 주요 원인은 무엇인가?A. 퇴행성변화로 일어나는 경추간디스크탈출증(목디스크)일 때가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원인이다. 목디스크는 목 쪽 척추인 경추와 경추 사이에 있는 추간판(디스크) 사이로 내부의 수핵이 빠져 나와서 신경근 또는 척수를 누르면서 발생하게 된다. 또 후관절이나 인대에 이상이 있을 때에도 목에 통증이 발생한다.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자세, 오랜 시간 힘든 자세의 유지, 또 예기치 못한 충격 등 여러 원인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Q. 목통증을 호소하는 젊은 층의 환자들이 늘고 있다고 하는데, 학습이나 직장생활에는 영향이 없을까?A. 당연히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컴퓨터의 과도한 사용과 스마트폰의 상용화로 목통증으로 병원을 찾는 젊은 층이 부쩍 늘고 있다. 일단 목에 통증이 생기면 통증의 괴로움도 있지만 피로를 빨리 느끼거나 한 자세를 오래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 학습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특히 학습이나 업무에 필요한 ‘고개를 숙이는’ 자세는 더 취하기가 힘들다. Q. 목에 통증이 있어도 간과하고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도 많다. 스스로 의심할 수 있는 통증은?A. 목에 통증이 느껴지고 뻣뻣해지면서 어깨와 팔까지 저려온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한다. 또 간단한 스트레칭과 온열치료 등의 자가 치료로 증상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빠른 시간 내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간단한 치료(물리치료·운동요법)로 해결할 수 있는 초기증상에 비해 통증을 방치해 증상이 심해지면 주사요법 등의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해질 수 있다. Q. 목통증의 통증의학적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나?A. 갑작스런 통증으로 목 운동이 불편한 급성사경의 경우 디스크를 제자리로 넣어주는 도수치료로 통증을 없앨 수 있다. 하지만 증상이 심하고 통증이 심한 경우 내측지차단술을 시행한다. 내측지차단술은 약물을 이용해 신경을 차단, 통증을 억제해 주는 치료법이다. 목디시크의 치료로는 경막외강에 약액을 주입해 통증을 없애는 경막외강주사, 신경성형술, 디스크성형술 등이 시행된다. 신경성형술은 약물을 주입해 신경 주위를 미리 박리해 원하는 부위까지 약물이 쉽게 닿게 하는 치료법이이고, 디스크성형술은 비정상적으로 탈출해 목통증을 일으키는 디스크만 레이저로 잘라낼 수 있는 시술이다. 통증은 물론 예방 효과도 큰 재생치료(DNA 통증치료/증식치료)도 진행된다. Q. 통증의학적 치료의 시간과 효과는?A. 대부분의 환자들이 1~2회 치료로 큰 호전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통증의학적 시술은 수술이 아니기 때문에 시술 시간이 짧고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지 않고 치료가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다. 100명 중 한두 명을 제외하고는 통증의학적 치료만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Q. 치료 시 유의상항이 있다면?A. 모든 통증치료는 그 치료효과가 뛰어난 검증된 치료법이지만 시술을 맡은 의료진에 따라 그 결과가 천차만별이다. 반드시 전문적인 시스템을 갖춘 전문병원을 찾아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숙련된 전문의의 진단과 시술을 받아야 할 것이다. Q. 목 건강을 위한 평상시 생활습관과 운동법이 있다면?A. 목통증은 잘못된 자세와 디스크·관절 인대 등의 퇴행성 변화와 관련이 깊은 만큼 평소 의 생활습관과 꾸준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질환이다. 컴퓨터 사용 시 모니터의 위치를 시선보다 높이 해 목에 무리가 가지 않게 해야 하며,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해야 한다면 반드시 20~30분 간격으로 목 스트레칭을 해 주는 것이 좋다. 평소 목 부위 근력강화를 위한 운동을 꾸준히 해 주고, 예방효과가 높은 증식치료와 같은 방법도 큰 도움이 된다. 도움말 화인통증의학과 천호점 류강석 원장박지윤 리포터 dddodo@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
- 진로직업체험센터 ‘해봄’ 문 열어 광진구가 청소년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광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해봄’을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시립 광진청소년수련관 내 1층 약 259.7㎡ 면적에 마련된 센터는 사무실, 강의실, 진로직업체험 상담실, 독서실 등 다용도 공간을 갖췄다. 앞으로 이곳에서는 학교 진로교육 프로그램 지원, 토요진로학교 및 상설 직업체험 프로그램 운영, 현장직업체험 지원 전담기구로서 직업체험장 자원 발굴 및 일터 멘토 관리, 청소년 진로 관련 지원을 위한 네트워크 협력체 구성 등 진로직업체험 체계적 관리를 위한 허브 역할을 하게 된다.올해는 청진기(청소년 진로직업체험의 기적), Dream Think 진로캠프, 청소년 진로 축제, 행복진로콘서트, 청소년 진로 포트폴리오,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대학 탐방 등의 프로그램들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02-450-716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
- 맛과 멋이 있는 공간 - ‘매드 포 갈릭 롯데월드점’ ‘매드 포 갈릭’은 체인점으로 마늘을 주재료로 하는 요리로 유명하다. 국내 최초의 와인과 갈릭 전문 레스토랑으로 마늘을 이용한 40여 가지의 이태리 음식과 100여 가지의 와인과 음료를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매드 포 갈릭 롯데월드점에 가보았다. 넓고 편리한 패밀리 레스토랑 매드 포 갈릭 롯데월드점은 와인과 이탈리안 요리 전문점답게 들어서면 천장에 와인 잔을 매달아 디스플레이 한 점이 눈에 띄었다. 벽면이 거의 벽돌로 되어 있어 중세풍의 위엄을 느낄 수 있기도 했다. 어느 벽면은 아예 와인 병으로 모두 장식되어 있었다. 매장은 밖에서 보기보다 훨씬 넓었다. 롯데월드와 키자니아, 롯데마트와 가까워서인지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단위의 손님들도 많이 보였다. 국내 산 최고 품질의 마늘을 요리사가 직접 슬라이스 하고 빻아서 다져 사용한다는데 월 평균 21톤의 마늘이 사용된다고 한다. 또 국내산 알카리성 저염 소금을 사용한다고. 최저염도의 대부도 천일염을 3년간 탈간수하여 황토 가마에서 소나무로 구워낸 것으로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다고 한다. 마늘의 향연 갈릭피노 파스타는 멕시칸 고추와 마늘을 듬뿍 넣어 올리브 오일로 요리한 매콤한 맛의 파스타이다. 마늘을 바싹 구워 언뜻 보면 시리얼 조각처럼 보일 정도로 바싹 구워졌는데 맛은 바삭하면서도 마늘의 아리거나 매운 맛이 전혀 없어 좋았다. fresh shrimp&garlic sprout는 새우와 마늘종을 넣고 올리브 오일로 요리한 담백한 맛의 파스타이다. 새우와 마늘종이라는 의외의 조합이 잘 맞아 떨어진 음식이었다. 아삭하면서도 짭조름한 맛의 마늘종과 담백한 새우가 잘 어울려 입맛을 돋웠다. 갈릭 스노잉 피자는 화이트 소스에 새우와 파인애플의 토핑과 튀긴 마늘, 치즈가 눈처럼 뿌려진 매드 포 갈릭의 스페셜 피자이다. 직원이 치즈그라인더로 피자 위에 치즈가루를 눈처럼 하얗게 뿌려 주어 맛을 더했다. 얇으면서도 바삭한 도우가 입맛을 자극하고 튀긴 마늘은 바삭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가득했다. 얇은 피자 조각을 돌돌 말아 입 안에 넣고 한 입 베어 물면 파인애플의 상큼하고 달콤한 향이 입 안 가득 맴돌았다. grilled chichen&mushrum 리조또는 각종 버섯과 시금치를 넣은 리조또 위에 그릴에 구운 치킨를 얹은 요리이다. 몸에 좋은 버섯과 시금치가 가득했으며 버섯의 씹는 맛과 시금치를 살짝 익힌 맛이 조화로웠다. 모든 요리에 마늘이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마늘 특유의 매운 맛이나 향이 강하지 않고 음식과 조화를 이뤄 거부감 없이 먹기 좋았다. 마늘이 몸에 좋은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고 이런 마늘을 피자나 리조또, 파스타 등의 이탈리아 요리와 접목시킨 발상이 신선하다. 이탈리아 요리라는 이국적인 음식이 마늘이라는 우리 전통의 식재료와 이질감 없이 잘 어우러져 깔끔한 맛을 내며 잘 어우러졌다. ‘매드 포 갈릭’에서는 매달 다른 이벤트가 있으니 가기 전 이벤트를 확인해 쿠폰 받기를 잊지 말자. 오현희 리포터 oioi337@naver.com ●위치: 롯데월드 키자니아 옆 (주소) 서울 송파구 잠실동40-1 롯데월드 스포츠관 1층●주차: 가능 ●메뉴: 갈릭 스노잉 피자 21,800원 구운 닭가슴살 &버섯 리조또 21,800원 갈릭피노 파스타 19,300원 ●운영시간: 오전 11시30분 ~오후 10시 ●문의: 02-2143-142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