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횡성 축협오거리에 회전교차로 설치 횡성군은 행정안전부 회전교차로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평면 5지 교차로로 운영되는 축협오거리에 회전교차로를 도입하여 원활한 교통소통 및 교통안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3억5천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은 9월 말 설치 완료 예정이다.회전교차로란 교차로 중앙에 있는 원형교통섬을 중심으로 차량들이 반시계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통과하는 교차로를 말한다.과거의 ''로터리 교차로''와 형태는 비슷하지만, 최근 추진하고 있는 교통체계 선진화 방안 중의 하나인 회전교차로에서는 회전하는 차량에 통행우선권이 있다. 진입 속도 제한, 저속 진입 및 회전 등 운영방식에서도 차이를 가진다.회전교차로는 일반 평면 교차로와 비교해 차량끼리 서로 충돌할 수 있는 지점이 75%나 줄고, 보행자와 차량이 충돌할 가능성도 50%나 감소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신호등이 필요 없어 에너지 절약을 통한 예산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1
- ‘강원도 에너지 대상’ 후보 추천 ‘제9회 강원도 에너지 대상’ 후보 추천이 9월 1~30일까지 진행된다.‘강원도 에너지 대상’은 2003년 시작하여 올해로 제9회째를 맞고 있는 도내 에너지 분야 최고의 권위를 가진 시상제다. 에너지 절약 실천 부문, 에너지 절약 운동 부문, 에너지 기술개발 부문 등 총 3개 분야에 대해 시상하고 있다.후보자 자격은 도내 에너지절약 및 에너지시책 발굴 추진 등 각 분야에 뚜렷한 공이 있는 개인, 단체, 기업체, 마을, 학교, 군부대 등이며 도민(50인 이상 연명), 민간단체장, 시장·군수, 강원도의회 경제건설위원장, 도 단위 기관장, 군단급 이상 부대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자동차세 체납자, 야간에도 번호판 영치한다 강원도는 자동차세 상습 체납을 근절하기 위해서 8월 22일부터 2주간 도·시·군 합동으로 자동차세 체납자 번호판을 영치한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체납액이 전체 체납액에서 27%를 차지하고 있고, 그 체납액의 규모가 매년 늘어나는 실정이어서 체납액 징수에 적극 대처하기로 한 것이다.자동차 번호판 영치 대상은 2회 이상 자동차세를 체납하였거나 부과일로부터 1년이 지난 체납자다. 주간에는 상업용 건물 주변과 직장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영치 활동을 하고, 야간에는 공동주택 밀집지역과 거소지 주차장을 대상으로 체납 자동차를 추적해 영치활동에 나서기로 하였다.영치한 번호판은 자동차세를 전액 납부한 경우에 한하여 반환되며, 영치 이후에도 계속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으면 해당 시·군에서 직접 차량 인도명령 후 공매 처리한다. 차량 노후로 재산적 가치 없는 영치차량 체납자는 토지, 건물, 회원권, 금융재산을 추적 조사 압류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의뢰 처분하여 체납액을 전액 징수하기로 하였다. 7월 말 기준 자동차세 체납 차량은 11만2247대로 226억 원을 미납했으며, 이중에서 7만2160대가 2회 이상 세금을 납부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서울-춘천 간 한류관광열차 내년 3월까지 연장 강원도와 (주)코레일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운행하고 있는 서울-춘천 간 한류관광열차를 내년 3월까지 연장운행하기로 했다.올해 9월까지 운행 계획이던 한류관광열차를 내년 3월까지 6개월 연장운행하고, 춘천 낭만코스 외에 양구의 DMZ(제3땅굴·을지전망대)과 소지섭갤러리관을 둘러 볼 수 있는 신규코스를 추가하기로 했다.한류관광열차는 지난해 12월 25일 경춘선복선전철 개통으로 서울-춘천 간 노선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2회씩 운행해 8월 현재까지 총 54회, 1만1247명(내국인 5885명, 외국인 5362명)이 탑승하여 평균 80% 이상의 탑승률을 보였다.지난해 연말 발생한 구제역과 지난 3월 발생한 일본 대지진 등의 악재에도 불구하고 춘천의 남이섬, 막국수체험박물관, 김유정문학촌 등의 코스가 주말 내국인 가족여행과 일본 등 외국인 관광객의 주말 여행코스로 크게 각광 받았다.강원도 박용옥 환경관광문화국장은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특색 있는 관광상품으로 올 겨울에는 화천산천어 축제를, 내년에는 2018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에 따른 서울-원주 철도와 연계한 평창지역의 새로운 관광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성황림 마을복지센터 개관 치악산 자락의 청정고을 성남2리 성황림 마을(이장 박성남)에 마을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마을복지센터가 완공되어 지난 19일(금) 오후 4시 개관식을 가졌다. 성황림복지센터는 새농촌건설운동과 녹색농촌운동 사업비 등 3억2천만 원을 들여 지난해에 착공해 올해 준공되었으며, 관광숙박시설 2동, 농촌체험관 1동, 찜질방 1동 등 총 4동으로 조성되었다.다음 달부터는 ‘지역농산물 및 특산물 직거래 판매 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19일 저녁 7시에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산골작은음악회가 복지센터에서 열렸다.작은음악회에는 유정민씨의 리코더 앙상블을 비롯하여, 천승령씨의 해금 연주, 홍난희 씨의 통기타연주, 북원침례교회선교단의 색소폰연주와 영월 운학로컬밴드팀, 성남2리부녀회 중창단 등이 출연하여 한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했다. 지난 5월 이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대한석탄공사 임직원들도 참여하여 서로간의 우의를 다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무상급식과 고교평준화 공동 노력” 강원도와 도교육청은 지난 19일 최문순 도지사, 민병희 교육감, 김인희 도지사 교육특보, 박상남 교육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강원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최문순 도지사와 민병희 교육감은 강원교육 발전을 위해 △유치원·초·중·고교 무상급식 실시와 친환경급식 확대를 위한 지원 체제 마련 △춘천, 원주, 강릉 지역의 고교입시제도 개선 △교육경비 지원 예산의 증액과 학교 시설 개방 △특성화고 출신 학생들의 취업 지원 대책 강구 △동계올림픽 특구와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에 따른 교육 정책의 탄력적 운영 △‘강원도 교육행정협의회’의 내실화 등 6개 항목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무상급식 대상을 내년부터는 유치원과 초등학생 전원으로 확대하고 2013년부터는 중학생, 2014년에는 고등학생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또 안전한 급식 재료 공급을 위해 시·군별로 급식지원센터를 설립, 운영키로 했다.최 지사는 “이번 협약이 우수한 인재를 길러 강원도의 밝은 희망을 만드는 계기가 되고, 민 교육감이 추진하는 강원교육정책이 결실을 맺도록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민 교육감도 “도와 협조하여 도내 학생의 심신 발달 및 모두를 위한 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부모 교육 및 아동상담 원주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부모 교육 및 아동 상담을 9월 19일(월) ~ 11월 28일(월)까지 실시한다. 매주 월·수요일 오후 3시~5시까지 부모교육 10회, 아동상담 20회의 과정으로 진행된다. 대상은 초등학교 1~2학년 아동과 부모이며 5가족 선착순 모집이다. -내용 : 부모교육-ADHD 자녀에 대한 이해, 자녀의 목표행동 수정, 부모와 자녀의 긍정적 상호 작용 / 아동상담-인지증진 훈련, 사회성 기술 훈련-장소 : 원주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 소집상담실(단계동 청소년수련관 4층)-신청 및 문의 : (국번없이)1388, 744-1318(원주시청소년상담지원센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영어의 ‘재미’와 ‘실력’을 모두 잡는 명품 영어 스쿨 “다른 과목은 전공을 하지 않는 이상 고등학교 공부로 그치지만 영어는 대학에 가는 순간부터 본격적으로 활용하는 과목입니다. 평생 가져가야 할 실력이니만큼 영어공부는 즐거워야 합니다. 그래야 진짜 실력이 붙습니다.”Tommy''s랭귀지스쿨 타미(Tommy K Park) 원장은 스윈번(Swinburne) 유니버시티 유학 당시의 경험을 잊지 못한다. 영어 잘하는 학생이었던 본인이 유학 간 대학에서 가장 영어 못하는 학생이었던 사실에 충격을 받았다. “하다못해 말레이시아 학생들보다 영어를 더 못했어요. 그러나 자신감으로 무장해 결국은 학교 역사 상 처음으로 유색인 학생회장에 당선되었어요.” 타미 원장은 그때 터득했던 자신감과 최고를 향한 열정을 우리 아이들에게 꼭 전해주고 싶다고 한다. “가르치는 일이 천직 같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즐겁고 교재를 개발하고 연구하는 일이 보람찹니다.” ● “최고를 꿈꿉니다.”타미 원장이 영어교육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재미다. 영어의 재미를 놓치지 않는 이유는 영어의 최고를 꿈꾸기 때문이다. 아이들에게 뮤지컬이나 1:1 영어 인터뷰 등 다양하고 흥미 있는 영어환경을 제공하는 이유도 진정한 영어 1인자를 꿈꾸기 때문이다. “재미있게 터득한 영어가 실력으로 남습니다. 다양하고 즐거운 영어프로그램을 제공해 아이들이 즐겁게 영어의 바다를 헤엄쳐 정상에 오르기를 바랍니다.”학생들과 수업하기 가장 좋은 최적의 학생수가 8명이라는 생각에 그 이상도 이하도 받지 않고 1시간에 2클래스만 배정해 원장과 부원장이 서로 교차해 수업을 진행한다. 학원생 전원이 타미 원장과 원어민 교사인 쌤(Sam) 부원장의 수업을 모두 들을 수 있는 시스템인 것. 보조교사는 바뀌지만 메인 교사는 개원 이래 한 번도 바뀐 적이 없는 팀워크를 자랑한다.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몇몇 뛰어난 학생만 따라가는 수업이 아니라 아이들 모두 궤도에 오르기를 원합니다.” 영재유치부부터 국제중반 고급 과정까지 학생들을 모집한다. 초등학생까지의 모든 교육 과정이 국제중반 고급 과정을 위한 기반이 된다. “즐겁게 배우는 영어를 토대로 어디를 가나 어떤 환경에서나 1등일 수 있는 영어실력을 지향합니다.”최고의 학생을 길러내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타미 원장은 가르치는 방법을 연마하는데도 열심이다. 모든 교재를 직접 제작한다. 리딩 교재는 물론 주니어 영어 인터뷰 시험인 JEAT도 직접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몸으로 익히는 영어, 자신 있는 영어라는 저의 교육철학을 담아내려다 보니 자체 교재 개발은 필수였습니다.” ●몸으로 배우는 Tommy''s 랭귀지스쿨 프로그램●뮤지컬로 배우는 영어Tommy''s랭귀지스쿨의 가장 큰 특징은 몸으로 배우는 영어다. 주 1회씩 뮤지컬 수업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흥미를 유발하고 자연스럽게 말하는 환경을 제공한다. 3개월마다 한 번씩 준비한 뮤지컬을 무대에 올린다. 학생들은 3개월 동안 준비해야 하며 준비한 노래, 드라마, 댄스를 접목한 뮤지컬을 학부모 앞에서 공연한다.“영어 공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감입니다. 학생들의 말하기 능력을 자연스럽게 개선하고 영어말하기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 가장 최적화한 프로그램이라고 자신합니다.” ●1:1 영어 인터뷰“기존의 영어회화 수업은 몇몇 학생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는 방식이었습니다. Tommy''s랭귀지스쿨에서는 아이들 한명 한명과 직접 대면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말하기 수업이 진행됩니다.” 타미 원장이 JEAT영어능력시험을 개발한 것도 말하기는 직접 대면해서 해야 한다는 원장의 철학이 있었기 때문이다. JEIT는 회화와 영어면접에 대비하고 어휘를 확장하기 위해 타미 원장이 직접 개발해 특허를 낸 주니어 영어 인터뷰 시험이다.“우리나라 말하기 테스트는 컴퓨터를 통해 합니다. 그러나 직접 대면해 전하고자 하는 내용과 뉘앙스, 감정을 교류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말하기의 기초입니다.” ●에세이 쓰기와 신문기사 토론파닉스와 신문읽기 수업, 에세이 쓰기 수업을 통해 읽기와 쓰기를 완벽하게 다진다. 차별화된 레벨 구성과 풍부한 최신 교재 데이터를 활용해 에세이쓰기 및 신문기사 토론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주제에 대해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고, 이전에 학습한 문법 규칙과 어휘의 반복 사용을 통해 실력을 강화하고 확장한다. 분원 모집원주 횡성 춘천 지역 분원 모집타미 원장은 10여 년 동안 연마한 독창적인 영어교육 노하우를 확장하기 위해 분원 개설을 진행 중이다. 유아 전문어학원(유치원) 교육(운영) 경험자 및 학원 개원에 관심 있는 교사를 대상으로 분원을 모집해 타미 원장의 노하우를 전수한다.문의 : 033)765-0579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안전한 벌초 위한 올바른 예취기 사용 추석이 얼마 남지 않았다. 여름동안 무성하게 자란 무덤의 풀을 방치하면 산불에 화마를 입을 수 있어 추석 성묘 전 미리 풀을 베어준다. 조상들은 추석이 되어도 벌초하지 않은 무덤이 있으면 자손이 없거나 불효하는 자손을 둔 것으로 여겨 부끄럽게 여겼다. 예전에는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낫으로 벌초를 했지만, 지금은 예취기를 이용하여 벌초에 드는 시간과 힘을 줄였다. ●예취기의 종류흔히 ‘예초기’라고 부르는 예취기의 종류에는 휘발유를 이용하는 엔진식 예취기, 전기 충전을 하여 쓰는 충전식 예취기, 부탄가스를 이용하는 가스 예취기가 있다. 엔진식 예취기는 휘발유와 엔진오일을 혼합해서 연료를 사용하는 2행정 예취기와 휘발유와 엔진을 별도로 주입하는 4행정 예취기로 나뉜다. 2행정 예취기는 배기량이 크고 힘이 좋아 벌초용 뿐 아니라 논두렁 풀을 베는데도 좋다. 보급된 지 오래 되어 가격이 저렴하고 부품구입과 수리가 쉽다. 4행정 예취기는 휘발유와 엔진오일을 섞지 않아 도시인이 사용하기 편리하다. 소음과 진동이 적어 장시간 작업 시 피로도가 적지만 가격과 수리비가 2행정 예취기보다 높다. 충전식 예취기는 가볍고 사용이 편리하지만, 엔진식에 비해 힘이 떨어지고 사용 시간이 길지 않아 벌초할 묘가 많을 때는 여분의 배터리가 필요하다. 부탄가스 예취기는 가정에서 사용하는 1회용 부탄가스를 연료로 사용한다. 가스만 교체하면 연속 작업이 가능하므로 사용시간에 제한을 받지 않으나 힘은 엔진식보다 약하다. 휘발유를 가지고 다니는 번거로움이 없고 가격은 4행정 예취기 가격과 비슷하다. ●예취기의 안전한 사용법예취기는 단시간 내에 벌초 작업이 가능한 편리한 도구지만 돌이나 나무 같은 파편이 튀어 다칠 수 있어 안전한 사용이 요구된다. 특히 날카로운 칼날은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예취기 날은 안전인증을 받은 제품만 사용해야 한다. 칼날이 금속으로 되어 있는 금속날은 가장 많이 이용되고 벌초에 가장 효과적이나 위험도도 높다. 작업 중 위험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안전날은 작업 중 돌이나 단단한 물체에 부딪치면 날이 접힌다. 안전도가 높은 대신 줄기가 큰 잡초가 있는 곳에는 날이 접혀 사용이 불편한 단점이 있다. 예취기 날이 금속이 아닌 나일론 줄로 된 나일론 커터가 있는데 안전성이 높은 대신 줄기가 굵은 풀 작업은 어렵다. 작업 능률이 금속날보다 떨어지지만 돌이 많은 곳에서 사용할 때 효과적이다. 초보자는 금속날 보다는 안전한 나일론 커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봉분이나 비석 주변도 나일론 커터를 사용하는 게 좋다.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법으로는 먼저 예취기 날 보호덮개나 볼트와 너트 등 각 부분의 부착 상태를 미리 확인 점검한다. 또 벌초 작업 시 날씨가 더워서 보안경이나 안전화 사용을 소홀히 하는 경우가 있는데, 깨진 날이나 튀는 돌과 나무에 눈과 발을 다칠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보안경과 안전화를 착용해야 한다. 작업하는 주위 반경 15m 이내에는 사람이 접근하지 않도록 하며, 작업 중 또는 작업 직후 엔진이 과열되어 뜨거우므로 화상을 입지 않도록 조심한다. 예취기 날을 교환 하거나 칼날에 감긴 풀을 제거할 때는 반드시 엔진을 정지한 후 제거한다. 무리한 작업은 사고로 이어지므로 1시간 작업을 하면 20분 정도 휴식이 필요하다. 오전보다 오후에는 더 많은 휴식시간을 가져야 한다. ●예취기 관리법예취기 사용 후 장기간 보관할 때는 풀과 이물질을 제거하여 각 부분을 청소한 후 금속 부분에는 오일을 발라둔다. 나사 고정 부분 등 헐거움을 점검한 후 단단히 조여 주고, 칼날은 분리 후 청소하고 양면에 오일을 발라 보관한다. 엔진식 예취기는 사용 후 남은 휘발유와 엔진오일을 방치하면 예취기 고장의 원인이 된다. 남은 휘발유와 엔진오일은 모두 제거하고 예취기를 공회전 시켜 모두 소진시킨 후 습기가 없는 건조한 곳에 보관한다. 벌초하러 갔을 때 유의사항벌초를 하면서 예취기나 벌과 뱀에 의한 사고가 생길 수 있다. 벌에 쏘이는 것을 피하려면 노란색이나 흰색 등 밝은 색 옷은 피하고 향수나 강한 향의 화장품 등은 사용하지 않는다. 작업 시 긴 옷을 입고, 주위에 벌집을 발견 했을 때는 스프레이 살충제 등을 사용하여 제거하거나 119에 신고한다. 벌독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미리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비상약을 준비하거나 아예 벌초를 하지 않는 게 좋다. 벌에 쏘였을 경우 남아 있는 벌침을 카드 종류를 이용해 밀어서 빠지도록 한다. 찬물 찜질을 해주고 진통소염제나 스테로이드 연고를 발라 통증과 부기를 줄여준다. 그래도 통증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가 의사의 도움을 받는다.숲이 우거진 곳에서 뱀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작업화나 장화를 착용하는 것이 필요하며, 예취기에 손이나 다리 등을 다쳤을 때는 흐르는 물에 환부를 씻고 깨끗한 천으로 감싼 다음 병원을 찾아야 한다.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물고기는 자연에 가깝게 키우세요.” 제목> 사진>단구동에서 반곡동으로 이어지는 도로변에 있는 ‘물속여행수족관’에 들르면 관상용 물고기와 거북이 등 100여 종류의 물고기를 감상할 수 있다. 물고기를 키우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집 근처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난 곳이다.이곳에 정성껏 활기를 불어넣는 사람이 바로 권순원(42) 대표이다. 처음 키우는 사람들에게는 물고기를 고르는 방법과 키우는 법에 대한 설명까지도 자세히 해준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좋아해 물고기를 키우기 시작하다가 자연스럽게 취미가 돼버린 아빠들이 수족관에 들르는 경우도 많다고 한다. 물고기 키우기가 취미에서 직업이 되었다는 권대표는 “물고기는 자연에 최대한 가깝게 키우는 것이 요령입니다. 여과기 같은 구조물 등이 이런 환경을 맞춰주어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공부하면서 키워야 진짜 재미를 느낄 수 있어요"라며 처음 물고기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공부하며 키우라고 당부한다. “저도 아이 때문에 어항을 들여놨다가 취미가 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일하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수족관을 하고 부터는 물고기들 노는 걸 보며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껴서 즐겁습니다.”권 사장은 “물고기를 키우는 것은 가족이 가정 내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취미이기 때문에 아이들의 정서에 매우 좋습니다”라며 “만일 낚시를 한다면 아빠가 밖에서 혼자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지만, 물고기를 키우면 아이와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에 부모와 유대감을 느끼기에는 더할 수 없이 좋습니다”라는 조언을 덧붙였다.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