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올 추석에는 산양산삼으로 건강을 선물하세요~ 기나긴 장마로 지루했던 여름을 지나 어느새 성큼 다가선 추석. 아직 햇과일이 채 여물기도 전에 찾아온 추석이라 선물 마련이 쉽지 않다. 치악산양산삼은 청정지역에서 직접 재배해 출하하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건강을 선물할 수 있는 선물용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예부터 ‘산삼은 원기회복, 정력증진, 심장병, 위장병, 간장병을 다스려주고 내재돼 있는 생명력을 강화시켜준다’고 동의보감에 전해질 정도로 그 효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선물로는 그만이다. ●산양산삼 사포닌, 인삼의 10배산양산삼(山養山蔘)은 장뇌(長腦) 또는 장뇌산삼(長腦山蔘), 장로(長蘆)라고 불린다. 산삼의 종자를 채취해 깊은 산 속에 씨를 뿌려 야생 상태로 재배한 것을 말한다. 장뇌라는 말은 줄기와 뿌리를 잇는 뇌 부분이 길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산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은 우리 몸의 면역력을 길러주고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고 원기회복과 혈당치를 저하시키는 아드레날린과 인슐린 생성에 영향을 주며 간의 기능을 회복시켜주고 간의 콜레스테롤 대사를 촉진 시키는 등 그 효능과 효과는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될 만큼 한국인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산양산삼은 사포닌을 인삼의 10배, 홍삼의 4배까지 함유하고 있어 그 효능이 뛰어나다. 치악산양산삼 조선희 대표는 “음식점을 운영해오다 올해 초 난소 초기암 진단을 받아 수술하게 됐어요. 수술 후 체력이 저하돼 앉아 있기도 힘들었죠. 그동안 삼을 심어 놓고 6년이 넘도록 수확하지 않았었는데 이 기회에 먹었습니다. 지금은 피곤을 느끼지 못할 만큼 좋아졌어요. 그래서 본격적으로 산양산삼을 전하는 산양산삼 전도사가 되기로 했죠”라고 한다. ●30년 심마니의 품질보증서 받아조선희 대표와 남편 윤철용 씨는 30년 심마니 생활을 하며 산양산삼 재배에 심혈을 기울여 온 김창수 씨에게 건강한 종자만을 받아 원주와 횡성의 청정지역을 골라 직접 재배를 했다. 조선희 대표는 “산양산삼은 정성을 쏟는 방법 이외엔 재배 방법이 따로 없어요. 산삼씨앗을 채취해 뿌려 놓고 산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돌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죠. 산양산삼은 농약을 사용하거나 퇴비를 따로 주지 않아요. 강원도의 자연이 자라게 하죠”라고 한다. 산양산삼은 6년 이상 돼야 제대로 된 산양산삼 효능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출하하기 위해선 최소 6년 동안 정성을 쏟아야 결실을 볼 수 있다. 치악산양산삼은 올해 추석을 앞두고 첫 출하를 시작했다. 또한 신림농협중앙회에서 원산지 확인이 되어 확인서를 발급받았으며 심마니의 정식 품질보증을 받은 제품으로 안심할 수 있다. 원산지 확인서와 품질보증서와 함께 강원도의 청정자연의 건강을 선물하는 것이니 선물로는 금상첨화다. ●유통마진 없앤 직거래로 부담 없는 가격~산양산삼은 외관이나 약효가 자연 산삼과 다를 바가 없다. 하지만 가격은 자연 산삼보다 훨씬 저렴하다. 특히 치악산양산삼은 직접 재배한 것이기 때문에 유통마진 없이 직거래로 받을 수 있어 일반 산양산삼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치악산양산삼이 일반 산양산삼보다도 저렴한 이유는 농작인과 고객 간의 직거래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도, 소매의 중간 유통마진이 없어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치악산양산삼은 예약주문을 받아 그날에 맞춰 당일 채취해 당일 배송하기 때문에 신선도가 높다. 치악산양산삼은 수험생이나 허약자들이 복용할 수 있는 4년근부터 30년 심마니가 재배해온 12년근까지 맞춤형으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배송비가 무료이기 때문에 먼 곳에 계시는 부모님, 일가친척들에게 선물할 때도 부담 없이 할 수 있다. 선물용은 3만원부터 25만원까지 다양하게 마련돼 있으며 기업, 단체선물세트, 맞춤형 주문일 경우에는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문의 : 033-766-8515, 010-7241-8515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받는 것보다 나누는 것이 더 행복해 가톨릭 원주지부 시각선교회 국도승(52·일산동) 회장은 현재 일산동에서 예약손안마원을 운영하며 시각선교회 회원들과 함께 그 누구보다 바쁘게 봉사활동을 다니고 있다. 카리타스노인요양원과 안나노인요양원을 매주 금요일이면 찾아가 안마로 봉사하는 국도승 회장은 “장애를 가졌다고 언제나 받으려고만 했는데 봉사를 시작하면서 오히려 나눠주는 것이 행복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라고 한다. 19살 청년 때까지 국도승 회장은 가난과 환경을 한탄하며 젊은 날을 술로 보냈다. 그러다 20살 무렵 갑자기 찾아온 녹내장으로 인해 시력을 한순간에 잃고 말았다. 실의에 빠져 있던 국도승 회장은 1998년 맹인학교에서 의료과정을 마치고 안마사로서 제 2의 인생을 시작했다. 누구보다 열심히 일했던 국도승 회장은 서울에서 안마소를 3개씩이나 운영하고 자신의 건물을 지어 올릴 정도로 사업이 번창했지만 너무 많은 욕심을 부린 것이 탈이나 빈손으로2005년 원주에 정착하게 됐다. 원주에 정착 후 신앙생활을 시작하며 다시 희망을 얻은 국도승 회장은 “노인요양원을 찾아다니며 봉사하는 것이 남은 삶의 가장 큰 행복”이라고 말하며 “시력을 잃지 않았다면 건강한 자신을 믿고 나쁜 길로 갔을지도 모르죠. 시력을 잃고 장애자가 되어서야 세상 모든 것이 감사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라고 한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풋살,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어요 박지성이란 이름만 들어도 동네 꼬마들까지 한마디씩 할 만큼 대중화 된 운동이 바로 축구다. 그러나 최근 풋살도 축구 못지않게 생활체육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치 축구를 축소시킨 것 같은 풋살은 5명이 한 팀을 이뤄 핸드볼 경기장처럼 좁은 공간에서 쉴 새 없이 뛰고 달리며 개인기를 보여준다. ‘원주풋살연합회’는 다른 지역에 비해 뒤늦게 시작하기는 했지만 전국 팀 중에서도 실력이 뒤지지 않는다. 그 중 원주 ‘화랑풋살동호회’를 찾아 풋살의 매력에 대해 들어봤다. ●작은 공간에서 뛰고 달리며 스트레스 날려~강원도 원주생활체육인풋살연합회 회장이기도 하며 ‘화랑풋살동호회’ 초대 회장이었던 심재철(51·인동) 회장은 “17년 째 풋살에 빠져 삽니다. 좁은 운동장에서 남녀노소가 연령에 따라 팀을 이뤄 즐길 수 있는 운동입니다. 몸싸움이 없기 때문에 안전하죠”라고 한다. 현재 원주풋살연합회는 40개 팀이 활동하고 있으며 여성부, 직장부, 고등부로 나뉘어 각종 대회가 열리고 있다. 그 중 ‘화랑풋살동호회’는 각 연령별로 팀이 구성돼 있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화랑풋살동호회’ 차종구(43·반곡동) 회장은 “축구는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서 좋지만 골이 내게 오지 않으면 한 번 차보기도 어렵죠. 그런데 풋살은 쉴 새 없이 뛰어야 하고 공을 계속 찰 수 있어 재미가 있습니다. 뛰면서 땀을 흘리고 나면 스트레스가 단번에 날아가 버리죠”라고 한다. 심재철 회장은 “처음에는 원주에 풋살 전문 구장이 없어 흙으로 된 축구장에서 선만 그어 놓고 뛰다보니 상처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한라대, 상지대 등 3개의 풋살구장이 있어 연습이나 대회하기에도 편해졌습니다”라고 한다. 풋살은 골키퍼 포함해 5명이 경기를 벌인다. 7명의 선수가 수시로 교체해 뛰는 방식을 채택할 만큼 체력소모가 많은 운동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체력 조절을 해가며 운동할 수 있어 여성들에게도 인기다. 또한 안전도에서도 축구보다 높아 60~70대의 어르신도 즐기는 운동이다. ●100% 전 경기 참여할 만큼 열정이 넘치는 팀‘화랑풋살동호회’는 17년 전 화랑축구동호회로 시작했다. 축구대회가 끝나고 나면 각자 흩어지는 것이 아쉬워 풋살동호회로 재조직된 ‘화랑풋살동호회’는 70여 명의 회원들이 한 몸이 되어 뛰고 달린다. 강원도에서 열리는 경기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열리는 경기에 100% 참여할 만큼 열정이 넘치는 팀이다. ‘화랑풋살동호회’ 2대 회장인 김시국(56) 전 회장은 “처음에는 활성화되지 않아 힘들었는데 지금은 생활체육으로 자리를 잡아 보람을 느낍니다. 운동량이 많은 운동이지만 잔재미를 느낄 수 있는 운동이기에 지금도 주말이면 참여 합니다”라고 한다. ‘화랑풋살동호회’는 강원도 대회에서 20대 우승, 40대 우승을 차지할 만큼 실력도 남다른 팀이다. ‘화랑풋살동호회’는 5명이 풋살 심판자격증을 취득해 경기 때마다 활동하고 있을 만큼 전문성도 갖춰진 팀이다. 순발력과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풋살은 축구를 즐기는 많은 생활체육인들에게 또 다른 재미를 더해주고 있다. 풋살이란?풋살이란 용어는 국제 경기를 위해 만들어진 용어다. 스페인어 또는 포르투갈어로 ‘축구’를 의미하는 ‘FUTbol’ 또는 ‘FUTebo’''과 ‘실내’를 의미하는 프랑스어의 ‘SALon’ 또는 포르투갈어의 ‘SALa’를 합성하여 만들어졌다.풋살은 1930년 우루과이 후안 까를로스 세리아니에 의해 창안되었다. 1930년 우루과이의 몬테비데오에서 5인제 축구의 형태로 처음 실시되었다. 펠레, 지코, 소크라테스, 베베토를 비롯한 수많은 브라질의 축구 슈퍼스타들이 풋살 경기를 통해 기술을 연마한 것으로 알려져 있을 만큼 풋살은 순발력과 개인기를 연마하기에 좋은 운동이다. 풋살은 각 팀 5명으로 구성되며 그 중 1명은 의무적으로 골키퍼를 맡아야 한다. 선수 교체는 7명까지 가능하다. 경기 시간은 20분씩 2번 하며 팀의 코치는 1분 작전타임을 계시원에게 요청할 수 있다. 회원 가입 문의 : 010-3347-1305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아토피걱정하지 마세요! 귀원법(歸原法) 귀원법이란 ‘근본으로 돌아간다’는 뜻입니다. 사람이 살다보면 점점 쇠하여지고 병들어갑니다. 노화되는 것이지요. 우리 몸속 정기가 약해지고 병의 세력이 강해지면 내 몸이 병에 지게 되어 있습니다. 평소에 병을 이길 때에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문둥병균이 내 몸속에 들어왔다 할지라도 문둥병균을 이길 수 있다면 문둥병자가 안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문둥병을 이길 수 있는 힘이 없으면 그 병에 져서 문둥병자가 되는 것입니다. 감기도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것이 그렇습니다. 아토피도 이 병이 우리 몸속에 들어오게 되었을 때 이길 수 있는 힘이 있다면 그 병을 다 제거했을 텐데 힘이 없다면 이길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병이 점점 우리 몸을 잠식 해가는 것입니다. 단지 이 아토피는 외부적으로 보일 뿐입니다. 외부적으로 피부에서 번져가서 병이 커져가는 모습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배꼽에서 시작한 병이 점점 배꼽 위로 배 전체에 퍼져간다든지 옆구리에서 시작했는데 옆구리 전체에 퍼져간다든지 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본원에서 만든 약을 써서 내 몸에서 병을 이길 힘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때까지는 병에 졌지만 반대로 이제는 병을 이기게끔 하는 것입니다. 약이 몸에 힘을 공급하게 되면 이제 몸이 병을 이기는 것입니다. 병이 있으면 그 병을 일단 주춤하게 해서 가라앉힌 다음 그 병을 포위를 해요. 포위를 해서 경계를 만듭니다. 원래 아토피가 우리 몸속에 파고 들어가면 스펀지가 물을 머금듯이 점점 퍼지게 되는데 그러면 우리 몸과 병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새까맣게 되어갑니다. 그러나 반대로 몸에서 병을 이기게 되면 첫째는 병을 표면으로 밀어내요. 표면 가까이에 밀어내기 때문에 점점 몸의 피부색이 밝아지고 두 번째는 이 병변의 크기가 점점 좁아지면서 외부에서 경계가 분명해집니다. 그리고 하얀 각질이 바깥에서부터 포위를 해서 안쪽으로 모아가요. 그래서 한 가운데서 똑 떨어지게 만들어지면 자기 원래 근본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을 귀원법이라고 합니다. 병이 아주 심했던 사람들은 처음에 바로 병을 드러내서 원래 색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표면은 병을 제거한 흔적이 남아 있어요. 얼룩모양으로 흉터 모양으로 딱지가 떨어진 모양이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 떨어져서 제거되어지고 나면 그 다음에는 그 흉터가 없어지면서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깨끗해지게 되고 색깔이 다른 피부의 색과 똑같아집니다. 당청운한의원 당청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신라 천년의 숨결이 살아 있는 산 “남산에 오르지 않고서는 경주를 보았다고 말할 수 없다”라는 말이 있다. 경상북도 경주시 남쪽에 솟은 남산은 해발 468m의 금오산과 해발 494m의 고위산 두 봉우리에서 흘러내리는 40여 개의 계곡과 산줄기로 이루어졌다. 동서 4km, 남북 8km로 길게 뻗어 내린 타원형의 산이다. 신라인들의 신앙의 대상이었던 산으로 100여 곳의 절터, 80여 구의 석불, 60여 기의 석탑이 산재해 있어 산 전체가 박물관이나 다름없다. 또한 남산에는 신라 시조 박혁거세의 탄생설화가 있는 경주 나정과 신라 최초의 궁궐터인 창림사 유적, 서쪽 기슭의 포석정지와 신라시대의 대표적인 화랑 김유신의 효와 충절을 엿볼 수 있는 경주천관사지가 있다. ●불교유적의 보고남산은 산 전체가 불교 성지였으며 자연경관도 뛰어나 등산객의 발길만큼이나 수많은 등산로가 있다. 동남산쪽으로는 완만하고 서남산쪽은 골이 깊고 가파르다. 이중 가장 많이 찾는 곳은 삼릉을 들머리로 상선암으로 오르는 서남산쪽 길이다. 삼릉주차장에서 출발해 삼릉, 선각육존불과 상선암을 거쳐 금오산에 오른 뒤, 삼화령과 용장사곡 삼층석탑, 설잠교로 내려와 용장리에 도착하는 금오산 코스로 약 3시간 정도 걸린다. 삼국시대부터 고려 초기까지 신라 불상을 두루 만날 수 있는 산행길이다.아달라왕, 신덕왕, 경명왕의 능이 있는 삼릉과 솔숲을 지나 삼릉계곡을 따라 오르면 넓적한 바위 위에 목이 없는 석조여래좌상이 있다. 이 석불은 1964년 동국대 학생들이 개울에 묻혀있던 것을 발견해 세상에 알려졌는데, 통일신라 석불로 몸체가 풍만하고 옷 주름이 유려하다. 석조여래좌상 좌측 위로 입술에 붉은 채색이 남아있는 아름다운 석불인 마애관음보살입상이 보인다. 다시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바위 두 개 면에 여섯 분의 부처가 새겨져있는 선각육존불을 만나게 된다. 오른쪽 암벽위로는 불상을 보호하기 위해 법당을 세웠던 흔적이 남아 있다.개울을 건너 상선암을 지나면 삼릉계곡 마애석가여래좌상이 나온다. 7m높이에 몸은 바위에 새겨져 있고 머리 부분은 입체적이다. 이 석불을 옆에서 보면 머리를 숙여 세상을 바라보는 석가의 모습이다. 온화한 모습의 석불은 금오산 정상을 향하고 있다. 상선암에서 금오산까지는 조망 좋은 능선길이 이어진다. ●김시습이 금오신화를 집필한 곳정상에서 고위산 방향으로 5분 정도 내려가면 임도를 만나고 임도를 가로질러 내려가면 거대한 바위를 하층기단으로 삼고 우뚝 선 통일신라의 전형적인 석탑 용장사지삼층석탑이 나온다. 용장사는 조선시대 세조 때 생육신 중 한명인 매월당 김시습이 ‘금오신화’를 집필한 곳이다. 지금은 석축 몇 군데만 남아있다. 용장사지삼층석탑은 거대한 바위산을 하층기단으로 삼아 건축된 탑으로 산과 하늘의 자연 풍경에 잘 조화된 아름다운 탑이다. 용장사 터의 암벽에는 마애여래좌상이 모습을 드러낸다. 얼굴은 풍만하고 중생들의 소원을 잘 들어주려는 듯 귀가 어깨까지 내려와 있다. 하산하는 길에 만나는 용장사곡 석조여래좌상은 삼륜대좌 위에 석불이 있는 특이한 구조로 되어있다. 김시습을 기리는 뜻으로 이름 붙여진 설잠교를 지나 용장리로 내려온다. 남산 문화유적 답사 안내경주남산연구소는 남산을 찾는 사람들에게 매주 일요일과 공휴일, 쉬는 토요일 마다 남산의 문화유적을 코스별로 안내하는 ‘남산 문화유적 답사 안내’를 실시하고 있다. 전문안내인이 동행 안내하여 남산과 문화유적을 제대로 답사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매주 목요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일시 : 매주 일·공휴일 오전 9시 30분 / 쉬는 토요일 오후 2시 장소 : 서남산, 남남산 코스 - 서남산주차장 / 동남산, 동남산 산책 코스 - 통일전주차장문의 : 054-771-7142 도움말 : 경주시청 문화관광과 / 산림청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제 1회 한강사랑영상제 작품 공모 원주지방환경청이 한강사랑영상제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9월 23일까지며 수상작은 10월 5일 한강사랑영상제, 원주지방환경청, 원주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상식 및 수상작 공연은 10월 15일 춘천 공지천 야외공연장에서 실시한다. 공모 주제는 사람과 가까워지는 강, 물의 소중함, 한강의 아름다움과 건강한 생태계 등이다. 단편영화 다큐멘타리 에니메이션 UCC 등 창작영상물을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랑영상제’ 홈페이지 참조.문의 : 033)760-6407(원주지방환경청) 033)733-8020(원주영상미디어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원주시립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원주시립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시립도서관에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이야기가 있는 그림 전시회와 가족과 함께 만들어 보는 북아트, ‘도서관 가자’ 오행시 짓기로 선물받기, 상황별 추천 도서목록, 내 손 안에서 늘 행복한 책, 알뜰한 정보습득의 기회 인 과월호 정기 잡지 무료 배부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원주시민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가족과 함께 만들어 보는 북아트 ‘우주행성 책 만들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9월 8일(목)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광장 문화행사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정원은 12가족 선착순 마감한다.문의 : 737-43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8월 3~4주 문화가 소식 유병훈 개인전 ‘숲-바람 묵’강원대 미술학과 유병훈 교수의 개인전 ‘숲-바람 묵’이 8월 26일부터 31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2010년 강릉 개인전에 이어 강원도 내 순수미술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원주에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초대형 작품을 비롯한 3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오프닝은 26일 오후 2시에 갖는다.유 교수는 27회의 개인전과 다수의 단체전을 가진 바 있고, 제1회 강원미술상, 강원문화상, MBC문화대상 등의 수상경력이 있다. 작품이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삼성문화재단 등 국내 주요 미술관에 소장되어 있다. 일시 : 8월 26일(금) - 31일(수)장소 : 치악예술관 전시실문의 : 250-8723 금은돌 개인전 ‘눈에 대한 낭만적 독해 Ⅱ’금은돌(본명 김은석) 작가의 시와 그림이 어우러진 개인전 ‘눈에 대한 낭만적 독해 Ⅱ’가 8월 28일까지 흥업면 매지리 토지문화관에서 열린다. 토지문화관 창작지원실 창문을 통해 바라본 세상을 그림과 시로 표현한 작품들은 “책 안에 갇혀있는 시가 아니라, 전시 공간에서 그림을 바라보며 시를 낭독하는 것이 꿈”이라는 작가의 말처럼 시와 그림이 조화롭다. 2008년 ‘눈에 대한 낭만적 독해’라는 주제로 개인전을 열었던 금은돌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림과 시를 함께 겸비하는 옛 선비들의 문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했다. 일시 : 8월 28일(일)까지장소 : 흥업면 토지문화관문의 : 762-1382 원주24도시기록프로젝트 ''풍경, 도시를 품다'' 원주24도시기록프로젝트 ''풍경, 도시를 품다'' 전시회가 8월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원주평생교육정보관 1층 강당에서 열린다.원주24도시기록프로젝트와 원주평생교육정보관이 공동 주최하는 ''풍경, 도시를 품다'' 전시회는 3년째 다양한 원주의 모습을 사진으로 기록하여 발간하고 전시하는 기억 재생 프로젝트이다. 원주의 야간경관, 문화유적, 원주의 일상 등 3개 분야의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작품집도 발간한다.일시 : 8월 26일(금) - 9월 1일(목)장소 : 원주평생교육정보관 1층 전시실문의 : 010-9541-2223 김시동 사진작가 전통횡성시장 수요문화장터 야외공연횡성군은 횡성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작은 문화공간 수요문화장터 야외공연을 문정로 19번길 상가와 횡성전통시장 사이 다래한의원 앞 특설무대에서 11월까지 총12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에 펼친다.지역주민 및 횡성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영세 소상공인의 경제 안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실시하는 이번 횡성전통시장 수요문화장터는 (사)횡성시장조합 주관으로 열린다. 관내 예술단체 및 전문공연단체 공연과 관내 문화예술 동호인들의 공연이 이루어지며 내방객 즉석 공연도 함께 펼친다. 문의 : 340-2084 2011 문학의 향기 - 우리시대 작가와의 대화2011 문학의 향기 - 우리시대 작가와의 대화가 김정란 시인의 ‘여성으로 말하기’를 주제로 8월 27일(토) 오후 3시에 흥업면 매지리 토지문화관에서 열린다.여성으로 말하기 위해 독립적인 목소리를 냈다가 큰 고통을 당한 한 여성문인의 경험을 통해 여성적인 것이 가지는 자질과 문학적 의미 등에 대해 이야기가 펼쳐진다.김정란 시인은 현재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며 ‘다시 시작하는 나비’, ‘용연향’ 등의 시집과 다수의 산문집, 평론집, 번역서와 소설을 출간했다. 소월시문학상 대상과 백상출판문화상 번역부문 수상을 한 바 있다.문의 : 766-55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제 1회 한강사랑영상제 작품 공모 원주지방환경청이 한강사랑영상제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 기간은 9월 23일까지며 수상작은 10월 5일 한강사랑영상제, 원주지방환경청, 원주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시상식 및 수상작 공연은 10월 15일 춘천 공지천 야외공연장에서 실시한다. 공모 주제는 사람과 가까워지는 강, 물의 소중함, 한강의 아름다움과 건강한 생태계 등이다. 단편영화 다큐멘타리 에니메이션 UCC 등 창작영상물을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강사랑영상제’ 홈페이지 참조.문의 : 033)760-6407(원주지방환경청) 033)733-8020(원주영상미디어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
- 광복절에 원주 애국지사 2인 정부포상 제66주년 광복절에 원주 귀래면 귀래리 출신인 김현수·김현홍 애국지사에게 ‘대통령표창’이 추서되었다.김현수(1919년 당시 39세), 김현홍(1919년 당시 36세) 애국지사는 귀래면 귀래리에서 농업에 종사하하였다. 1919년 4월 7 ~ 8일 열린 귀래면 독립만세운동에서 같은 천도교인이었던 이정년, 서상균 등과 주동하여 마을사람 200여 명을 모아 독립운동의 정당성을 역설하는 강연회를 개최한 후 대한독립만세를 고창하는 등 자주독립의 의지를 피력한 후 일본 경찰에 피체되어 징역 8월의 옥고를 치른 공적이 인정되었다.원주시와 항일독립운동원주기념사업회는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원주지역의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역사적 중요성을 부각시켜 원주시민의 애향심과 자부심을 고취시키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원주 독립운동가 발굴 및 서훈 신청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였다. 그동안 2004년 16명, 2005년 11명, 2006년 10명, 2007년 10명 등 총 47명의 독립운동가를 발굴하여 국가보훈처에 서훈 신청을 한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