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행복 찾기 부부학교 참여자 모집 횡성군에서 ‘제1기 행복 찾기 부부학교’를 운영한다. (사)두란노아버지학교운영본부에서 위탁 운영하며 9월 3 ~ 24일까지 매주 토요일 횡성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부부 차이, 부부 치유, 부부 대화, 부부의 성 등의 주제로 운영된다. 참여 희망자는 8월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 또는 직장을 둔 30쌍으로 거주지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부서 및 주민생활지원과 여성가족담당으로 방문, 팩스(340-2594),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홈페이지(http://hsg.go.kr) 및 주민생활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 340-23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춘천국제물포럼’2011 포스터 공모 춘천국제물포럼에서 물과 관련한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이해당사자 간의 이해와 협조의 폭을 넓혀 공동의 대응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1 포스터를 공모한다. 선정된 포스터의 제작비는 춘천국제물포럼에서 부담하고 참가자(팀)에게는 참가비를 지급한다.국내를 대표하는 민간 종합 물 포럼인 춘천국제물포럼은 모든 생명의 근원이자 가장 소중한 자원인 물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국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물 관련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다양한 주제로 토론의 장을 마련해 왔다.·주제 : ‘물과 삶의 질’, 기타 물 관련 주제에 관한 연구 및 자료·참가 대상 : 물 문제와 해소방안에 관심 있는 모든 시민(연구자, 행정가, 운동가, 대학생, 대학원생 등)·신청 방법 : 8월 24일(수)까지 사무국으로 파워포인트 파일 제출·포스터 규격 : 가로 90cm, 세로 120cm 문의 : 241-9486 FAX 241-9484 E-mail ccwaterforum@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8
- 알묘조장(?苗助長) ‘알묘조장(?苗助長)’이란 ‘싹을 뽑아 자라는 것을 돕는다’는 뜻의 고사성어입니다. 글자 풀이를 해보면 ‘모의 고갱이를 뽑아 올려서 키가 자라는 것을 도와준다’는 뜻이지요. 알묘조장은 맹자(孟子)의 ‘공손추장구상(公孫丑章句上)’에 나오는 이야기로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기르는데 있어 급하게 서두르거나 억지로 추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비유한 내용이지요. 오늘날에는 두 글자로 줄여서 조장(助長)이라는 말로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사치 풍조를 조장하다, 과소비를 조장하다’ 등으로 주로 부정적인 분위기가 확산되는 상황을 표현하는데 사용되지요. 춘추전국시대 송나라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농부가 봄에 볍씨를 뿌려 놓고, 하루는 자기의 벼가 어느 정도 자랐는지 궁금하여 논에 가보았지요. 그가 주위를 살펴보니 자신의 논에 있는 벼가 다른 사람의 벼보다 덜 자란 것처럼 보였습니다. 마음이 초조해진 농부는 어떻게 해서든 곡식의 싹을 빨리 자라게 해서 수확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고민하기 시작했지요. 사실 벼의 크기야 논마다 서로 비슷비슷했지만 농부의 눈에는 자신의 벼가 유난히 작아보여서 다급한 마음이 들었던 것이지요. 농부가 벼의 싹을 당겨보니 벼가 약간 더 자란 것 같이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그는 논에 있는 나머지 싹도 모두 뽑아 올렸습니다. 하루 종일 벼의 싹을 뽑아 올리느라 힘이 빠진 그는 비실거리며 집으로 돌아와 식구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아! 오늘은 매우 피곤하다. 나는 곡식의 싹을 도와서 자라게 하였다.” 이 말을 듣고 가족들은 몹시 궁금해 했지요. 다음날 그의 아들이 논에 가보니 곡식의 싹은 모두 말라 죽어 있었습니다. 요즈음 많은 분들이 자녀들의 조기 교육에 관심이 많습니다. 우리말도 서툰 아이들에게 열성적으로 영어 교육을 시키는 부모님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조기에 영어를 배운 사람들이 나중에 국제 감각을 가진 세계인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신경 회로가 아직 성숙하지 않은 유아가 과도한 조기교육을 받으면 뇌에 부담이 과중하게 되어??과잉학습 장애증후군??이나 각종 스트레스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IQ보다 EQ가 중요하다고 합니다. 영유아기에는 아이를 똑똑하게 키우기보다는 행복하고 신나게 해주어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갖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지요. 아직 뿌리가 채 자리 잡지 않은 새싹들을 억지로 뽑아 올려서는 안되겠습니다. 느리게 삽시다. 늘푸른한의원 김윤갑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7
- 2020년 인구 65만의 관광·경제 도시 꿈꾼다 원주 장기 발전 로드맵인‘원주비전 2020 선포식’이 민선 5기 원주시정 출범 1주년에 맞춰 7월 4일 백운아트홀에서 열렸다. 원주비전 2020은 원주시 계장급 40명으로 구성된 실무기획단이 총 4회 13일에 걸친 워크숍과 설문조사(시민1000명. 공무원1500명 대상), 과장급 토론, 원주시 도시연구자문단의 자문, 원주시 전 간부공무원 토론을 거쳐 ‘건강하고 푸른 레저 관광·경제도시 원주’로 확정되었다. 확정된 비전 2020의 의미는 생명존중의 사상이 바탕이 된 녹색생활환경 조성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미래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는 레저관광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관광 기반을 조성하고 산업단지 조성, 중소기업 지원 및 대기업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 된 중부권 최고의 녹색성장 핵심도시를 지향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원주시는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3대 추진전략으로 ‘주민이 살고 싶은 원주’, ‘기업 하기 좋은 원주’, ‘관광이 활력화 된 원주’로 정했다.3대 핵심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 6개 분야(경제문화, 복지보건, 환경녹지, 건설도시, 농정, 자치경영)의 목표와 36개 중점 추진 과제, 347개 세부 실행 계획을 단기·중기·장기로 구분하여 추진하기로 최종 확정하였다.원주시에서 제시한 ‘도시발전 변화 모습’에 의하면 2020년에는 강남 수도권 전철 원주 연장 연계사업 등에 의한 영향과 혁신도시 기업도시의 완성으로 원주는 현재 인구의 두 배인 인구 65만 명의 대도시로 발전하게 된다.관광객은 2010년도 경주시의 관광객 수준인 2438만 명이 원주를 찾게 될 것이며, 농가소득도 전국 상위 수준인 호당 5200만 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7
- 강원도 재정 조기집행 3년 연속 전국 1위 강원도가 재정 조기집행 3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강원도는 2011년 6월 30일 현재 조기집행 목표액 4조1772억 원 대비 4조6251억 원을 집행하여 110.7%의 집행율을 보여, 전국 평균집행률 97.0%보다 13.7% 상회하는 높은 실적으로 3년 연속 조기집행 목표를 초과달성했다.강원도 본청의 경우, 목표액 1조7360억 원 대비 2조1740억 원을 집행하여 125.2%의 집행율로전국 광역도 가운데 집행률 1위를 기록하였으며, 시·군의 경우도 목표액 2조4412억 원 대비 2조5111억 원을 집행하여 100.4% 집행율로 목표를 달성하였다.강원도는 올해에도 재정 조기집행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지난 12월부터 도 본청 및 전 시·군에서 조기집행 상황실을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2011년도 사업계획의 조기 확정과 회계연도 개시 전 예산의 조기 배정을 통해 회계연도 개시와 동시에 집행이 이루어지도록 조치했다.또한, 명시·계속·사고 등 이월 사업도 예년보다 1개월 정도 조기 확정했으며, 10억 원 이상 대규모 공사(시군 5억원 이상)에 대하여 간부 공무원을 지정하여 사업부서에는 사업 발주 및 자금 집행 상황, 애로 요인 등을 집중 점검하는 등 중점적으로 관리하였다.“올해에는 구제역 발생, 장기적인 한파, 동해안 지역의 폭설 등으로 재정 조기집행 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지난 2년 동안 추진해 온 경험을 통해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조기집행을 추진하여 재정 조기집행 목표액을 초과달성했다”고 강원도는 자평했다.이어 강원도는 “재정 조기집행 실적이 부진하여 목표 달성이 우려되는 시·군에 대해서는 현지점검 및 현장 대책간담회를 열어 부진 원인 분석, 개선 방안 및 애로사항 등을 파악해 독려하는 등 실적 제고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했다”며 “조기집행 추진 효과를 구체적인 데이터로 나타낼 수는 없지만 경기침체를 극복한 대표적 사례로 평가받은 만큼 재정 조기집행은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재정 정책으로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7
- 땀이 많은 아이 한창 성장하는 과정에 있는 아이들은 신진대사가 활발한 것에 비해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은 미숙해 땀을 통해 체온을 조절하고 열을 발산시킵니다. 그래서 땀샘이 많은 이마와 머리 뒷부분, 손바닥, 발바닥에서는 유독 땀이 많이 납니다.한의학에서 땀이 많은 원인을 주로 열(熱)과 습(濕)이 많은 경우와 기운이 허약하여 땀이 나가는 것을 막지 못하는 경우 등 크게 두 가지 이유로 보고 있습니다. 속열이 많은 아이들은 밤낮없이, 특히 움직일 때 땀이 많이 납니다. 찬 것을 좋아하며 이불을 덮지 않으려 하고, 행동이 부산하고 활발하며 땀이 나도 잘 노는 편입니다. 만성식체 등의 이유로 비위에 습한 기운이 많은 경우, 주로 손바닥이 붉고. 변 냄새나 입 냄새가 심하며 복통 변비. 설사 등의 증상을 동반하게 되며, 땀을 많이 흘리게 됩니다. 자한(自汗)은 식은땀으로 항상 축축하게 땀이 있다가 운동을 하면 더 심하게 나는 땀을 말합니다. 자한의 원인은 양기가 허한 것과 연관되며, 인체의 외부 기운을 조절하고 땀구멍을 조절하는 기운이 허약하여 땀구멍을 막아주지 못해 땀이 흘러나오는 것입니다. 기운이 허약한 체질의 아이들은 잔병치레가 많고 체력이 부족하며, 얼굴색이 희고 먹는 것도 시원치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경우 인삼이나 황기와 같은 기운을 도와주는 약재가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낮에는 땀이 보통이나 밤에 유달리 땀이 많은 경우 이를 한방에서는 ‘도한’ 이라고 합니다. 소아의 특성상 잠이 들 때 2시간가량은 땀을 흘릴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양기가 넘쳐나는 대신에 음기는 항상 부족합니다. 음기는 체액이나 혈액 등 몸을 구성하는 물질로, 음기가 부족하고 혈기가 적은 경우 밤에 속열이 올라 밤에 더워하고 땀을 흘리게 됩니다. 잠들고 2시간 정도를 넘어 지나치게 땀을 많이 흘리거나, 자고 일어나면 목욕한 것처럼 땀이 흥건할 때에는 음을 보하고 열을 내리는 체질 개선이 필요합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아이들이 뛰어놀면서 흘리는 땀은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될 정도의 자연스런 땀이 대부분이며, 아이들이 잠들기 시작하면서부터 2시간 정도 흘리는 땀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땀이 많을 경우나 국소적인 다한증의 경우 집에서 민간요법에 의지하기 보다는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문제점을 알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함소아한의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7
- 마애미륵불좌상이 자리한 ‘미륵산’ 시원한 계곡에서 발이라도 담그며 주변 볼거리도 있는 곳이 없을까? 한나절을 이용해 즐길만한 곳을 찾아 지도를 펼쳤다. 넉넉한 시간이 아니어도 다녀올 수 있는 원주 근교를 길 따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미륵산. 미륵산과 더불어 미륵산 마을 자체가 예술의 정취가 흠뻑 느껴졌다. 아이들의 손을 잡고 무조건 도착한 그곳에는 미륵산과 더불어 주변의 다양한 볼거리가 기다리고 있었다. ●마애미륵불좌상이 지키고 있는 미륵산원주시 남쪽, 충주시 소태면과 경계를 맞댄 귀래면의 미륵산(689m)은 기암 괴봉과 노송이 어우러져 한 폭의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산이다. 미륵산은 신라 말 경순왕이 머물렀다고 하여 일명 ‘대왕산’이라고도 한다.미륵마애불좌상이 지키고 있는 미륵산. 미륵산은 12개의 봉 가운데 가장 높은 주봉 암벽에 미륵불이 큼직하게 음·양각으로 조각되어 있다. 마애미륵불좌상은 신라의 마지막 왕인 경순왕이 머물면서 새겼다는 설도 있고 덕주공주가 아버지 경순왕의 상을 새겼다고도?한다. 또한 어느 석공이 큰 홍수가 났을 때 배를 타고 와서 조각을 하다가 물에 빠져 미쳐 다 완성하지 못했다는 설도 전한다.미륵산 등산로에는 신라 경순왕이 지었다고 하는 고자암이 있으며, 고잠골 골짜기의 다양한 자생식물과 시원한 계곡이 한여름을 잊게 한다. 또한 수석처럼 멋들어진 암봉이 12개나 치솟아 독특한 산세를 나타내며 바위틈을 비집고 붙어있는 노송이 그 절묘함을 더한다. 겨울철에는 노송과 암벽에 피어 있는 설화가 일품이란다. 산은 그다지 높지 않으나 부드러운 능선길과 아기자기한 암릉길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 산행의 정취와 묘미를 느끼게 한다. 정상 신선대에서 북동쪽을 보면 백운산과 치악산맥이 보이며 동으로는 십자봉, 남서쪽 멀리로는 남한강 물줄기가 보인다. 신선대 아래의 미륵불상을 지나고 동쪽 능선을 따라 20분 정도 내려가면 황산사다. 신라 경순왕 때 창건된 고찰이며 신라 말기 및 고려시대에 건립한 것으로 추정되는 황산사 3층 석탑이 있다. 황산사는 신라 말 경순왕 때 서웅대사와 학사대사가 세웠다고 전해지는데 삼층석탑(강원도 문화재자료 제22호)과 부도만이 현존하며 부근에 ‘김로수 샘’에서 물맛도 볼 수 있다.? ●미륵산, 주변 볼거리를 찾아서미륵산이 있는 미륵산마을에는 나무그늘과 쉼터가 조성돼 있으며 야생화로 마을을 덮고 있다. 마을에 들어서면 입구에 솟대가 눈길을 끌고 미륵산을 향하는 마을 입구 난간에는 어린이들의 그림이 있어 동심으로 돌아가는 기분이다.미륵산 입구 황산마을에 주차를 하고 등산로 입구까지 약 20여 분 걷다보면 민예품전시관,? 솟대, 명상의 벽, 항아리공원, 천연염색공방, 전통장공장, 휴식터, 느티나무가 있다.부론면 방향 마을 입구의 느티나무는 수령 250년, 수고 약 20m, 나무둘레 350cm로 보호수(강원-원주-52)로 지정되어 있다.이외 토지문화관, 천은사계곡, 용수골계곡, 치악산국립공원, 치악산 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볼거리로 한 여름의 정취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미륵산 마을 된장 맛이 유명해 전국에서 구입하러 오기도 한다. 미륵산 찾아가는 길●버스를 이용할 경우원주시 명륜동 4거리에서 31번 시내버스 이용 (30분 간격 운행) 운계리 새마을회관 앞 하차. 원주시 ~ 황산골 : 하루 4회 시내버스 운행원주시 ~ 귀래 : 충주행 직행버스 이용, 귀래 하차 ●자가용을 이용할 경우 1)영동고속도로 -> 만종분기점 -> 중앙고속도로 하행 -> 남원주IC -> 충주방향 19번 국도-> 운계리 -> 귀래(우회전) -> 황산골2) 영동고속도로 문막IC -> 42번 국도(여주 방향) -> 49번 지방도-> 404번 지방도 -> 유현3거리(우회전) -> 운교리 -> 귀래 -> 황산골 도움 : 귀래면사무소, 미륵산정보화 마을(http://miluksan.invil.org/)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7
- 7월 2~3주 문화가 소식 원흥연 개인전원흥연 작가의 개인전이 7월 8일부터 13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산과 나무, 언덕과 능선들을 화폭에 담아낸 이번 전시회는 치악산 자락의 고향마을에서 느꼈던 작가의 추억과 꿈이 모티브가 되었다. 강인한 생명력으로 세월의 무게를 고스란히 담아내는 나무와 자연에 대한 애정과 감동이 잘 드러나 있다.원 작가는 개인전 4회와 다수의 단체전을 열고, 2009년 원주미술창작상을 비롯한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일시 : 7월 8일(금) ~ 13일(화)장소 : 치악예술관 전시실 문의 : 017-278-1510 원주피아노앙상블 제 6회 정기연주회원주피아노앙상블의 제 6회 정기연주회가 7월 16일 저녁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피아노와 함께하는 동화의 세계 엄마거위’란 타이틀로 열리는 이 공연에는 라벨의 ''어미거위''와 아렌스키의 ''6개의 어린이 소품 op.34'', 모차르트와 슈베르트의 아름다운 곡들이 피아노 독주와 협연으로 펼쳐진다. 원주피아노앙상블은 2006년에 결성되어 매년 정기 연주회를 통해 친근하고 다양한 피아노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일시 : 7월 16일(토) 오후 7시 30분장소 : 치악예술관 입장료 : 1만 원문의 : 010-7377-5622 제5회 원주시 청소년·시민기타합주단 정기연주회원주기타문화원은 ‘행복나눔’이라는 주제로 7월 13일 저녁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제 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2011 원주문화재단 문화예술활동 보조금 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 공연의 티켓판매액 전액은 불우이웃 돕기에 사용된다. 한국기타협회 원주지부와 한국기타교육원이 주관한다.''로망스''와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빈센트''와 ''캐리비언 해적의 ost'' 등 기타연주곡으로 사랑받는 귀에 익숙하고 아름다운 곡들이 공연될 예정이다.일시 : 7월 13일(수) 오후 7시 30분장소 : 치악예술관입장권 : 일반 3천 원 / 학생 1천 원문의 : 765-5487물 아래 마을 수하리, 10년의 기억을 회상하다횡성군에서는 군청갤러리 초대전으로 사진작가 김시동 씨의 횡성댐 수몰지역 다규멘터리 사진전 ‘수하리 사람들’을 7월 6일~ 8월 6일까지 개최한다.작가는 정부의 국토개발계획에 의해 건설되는 횡성댐으로 인해 고향을 떠나야 하는 250여 세대 수몰민들의 삶의 현장을 1996년부터 10여 년 동안 기록한 다큐멘터리 사진을 흑백작품으로 전시한다.일시 : 7월 6일~ 8월 6일장소 : 횡성군청 갤러리 2011강원민족예술제 ‘한여름 밤의 아리아’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강원지회가 주최하는 2011강원민족예술제 ‘한여름 밤의 아리아’가 7월 9일 오후 7시 30분 춘천시 삼천동 어린이회관 야외무대에서 열린다.유럽의 오페라단과 국립극장 무대에서 주역으로 활동하는 국내 출신 최정상급 성악가들과 강원지역 음악가들이 출연하여 ‘명태’와 ‘뱃노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남몰래 흐르는 눈물’,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편지의 노래’ 등 주옥같은 아리아를 부른다.오페라에 대한 해박한 설명이 함께 진행되어 가족들이 함께 편안하고 즐겁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전지영 씨와 테너 목진학 씨, 반주에 오혜령, 김민정 피아니스트가 함께 공연한다. 일시 : 7월 9일(토) 오후 7시 30분장소 : 춘천시 삼천동 어린이회관 야외무대입장료 : 무료문의 : 252-8908 청소년 코믹페스티벌 개최청소년 코믹페스티벌이 7월 9일 오후 5시 종합운동장 옆 푸름쉼터에서 열린다.원주YMCA, 원주YWCA, 중앙청소년문화의집이 공동주관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열리는 이 공연은 자유롭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 정착에 기여하기 위한 ''청소년 문화존사업''의 일환이다. 코스프레와 패션쇼, 만화캐릭터 사진찍기와 만화그리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준비되며 만화전, 시화전,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7
- 손열음, 제 14회 차이코프스키 국제피아노콩쿠르 준우승 피아니스트 손열음 씨가 지난 6월 30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제14회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에서 피아노 부문 준우승을 차지했다.차이코프스키 콩쿠르는 세계적인 작곡가인 차이코프스키를 기리기 위해 195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퀸엘리자베스콩쿠르, 쇼팽콩쿠르와 함께 세계3대 콩쿠르에 속하는 세계적인 콩쿠르다.독일 하노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 과정에서 학업을 계속하고 있는 손 씨는 11세에 1997년 주니어 차이코프스키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2위를 하였고, 2002년 이탈리아 비오티 국제 콩쿠르 최연소 1위, 2005년 루빈슈타인 콩쿠르 3위, 2009년 미국 반 클라이번 콩쿠르 2위 등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진 세계적인 연주자다.강원인재육성재단(이사장 : 최문순 강원도지사)은 2005년에 손 씨를 문화예술분야의 ‘강원미래인재’로 선발하고, 그녀가 세계적인 피아노의 거장 의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매년 지원금을 지원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07
- 우리 아이의 성장을 위해서 요즘 들어 성조숙증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진 것 같습니다. 성조숙증의 경우 성장판이 빨리 닫혀 키가 생각보다 크지 않게 되고, 심한 경우 어릴 때는 큰 편이었는데 성인이 되어서는 성인 평균키보다 작게 되기 때문일 것입니다.따라서 부모님들이 많은 경우 성장판이 닫히는 시점을 최대한 늦추려고 노력하시는 것 같습니다. 성조숙증처럼 사춘기가 평균보다 2~3년 이상 일찍 시작되는 경우에는 그 방법이 필요할 수 있지만 사춘기가 평균보다 빨리 나타나기는 해도 성조숙증까지는 아닌 경우에는 무조건 사춘기를 늦추려고만 하는 것이 능사는 아닙니다. 키가 늦은 나이까지 큰다고 모두 큰 키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키가 늦게까지 크는 것이 키 성장에 유리한 조건이기는 하지만 키가 자라는 성장 속도가 평균에 미치지 못한다면 키 성장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진료를 해보면 늦게 크는 아이들 중에서 제2급성장 시기에도 키가 평균보다 2~3cm 정도 덜 자라는 경우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평균 키 성장 속도를 유지하면서 늦게 크는 것이며, 단순히 늦게까지만 큰다고 무조건 키 성장에 유리한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뚜렷한 비만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인하여 2차 성징을 초래하는 성호르몬의 분비가 조기에 나타날 우려가 있다면 그에 대한 관리 및 치료가 필요하지만 특별한 원인 없이 유전적인 영향으로 사춘기가 빨리 오는 경우에는 사춘기를 늦추는 불확실한 방법에 매달릴 것이 아니라 키가 크는 동안 최적의 성장을 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어야 할 것입니다. 진료를 해보면 골연령이 자기 나이보다 많게 나와 사춘기가 조기에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들의 경우 성장이 또래 평균속도보다 다소 높은 경향이 있으며 이는 어떤 면에서는 조기에 성장판이 닫혀서 발생하는 성장 폭의 손실에 대한 보상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임상에서 몇몇 아이들의 경우 성장판이 조기에 닫힘에도 불구하고 그 전에 평균보다 큰 폭의 키성장 속도를 보여서 최종키가 성장판이 닫히는 시점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모님들의 경우 아이가 성조숙증에 해당되지 않는 경우라면 아이의 키를 적어도 6개월 간격으로 측정하여 또래 평균속도가 떨어지지 않는지를 살펴보고 아이의 운동 및 식생활, 수면 습관의 개선과 함께 아이가 성장에 좋은 건강한 신체적 조건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