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네트워크 연결로 다양하고 편리한 농촌체험관광 다람쥐 쳇바퀴 돌듯 단순한 도시의 일상에서 자연을 접하고 체험도 할 수 있는 농촌체험은 가족단위 나들이로도 좋고, 학생들의 체험학습으로도 좋다. 그동안 농촌체험은 한 곳에 들러 한 가지 체험에 만족해야 했지만, ‘원주농촌체험협의회’에서 추진하는 농촌체험은 여러 농가를 연계하여 다양하고 편리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농촌체험의 새로운 장을 펼치는 ‘원주농촌체험협의회’를 찾았다. ●원주 농촌체험관광의 활성화가 목적‘원주농촌체험협의회’는 농촌체험 활동을 수행 중이거나 준비 중인 농업인 35명이 중심이 되어 2010년 6월 결성한 민간단체다. 먹거리와 볼거리, 문화와 체험을 함께 할 수 있는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원주농촌체험협의회’가 탄생하기까지 준비 기간만 2년이 걸렸다. 농가 대표들은 농촌체험관광을 위해 1998년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에서 실시한 ‘농촌관광대학’의 200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고, 이듬해에 다시 200시간의 심화 과정을 이수했다. 총 27회의 모니터링 투어를 통해 농촌체험관광 사업의 완성도를 확인하는 과정도 잊지 않았다. 원주농촌체험협의회의 오세성(59) 회장은 “농촌체험관광은 농업인의 농가소득 창출도 목적이지만 농촌체험관광 농가를 연계해서 프로그램 체험자들이 여러 가지의 체험을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는 목적이 커요”라며 원주농촌체험협의회가 농촌체험산업을 활성화시키는 발판이 되고 싶다고 말한다. ●다섯 개 권역으로 체험활동 연계원주농촌체험협의회는 농촌체험 활동을 다섯 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하고 있다. 신림지역의 동부권, 호저·지정·문막의 서부권, 귀래·부론의 남부권, 소초는 북부권, 흥업과 판부, 동지역은 근교권으로 세분화 하고 각 권역 별로 체험활동을 서로 연계하여 운영한다. 또한 농촌체험관광 농가를 네트워크화하여 계절별과 일정별로 설계한 농촌체험프로그램도 선보인다. 오 회장은 “농촌체험관광을 권역별로 나누어 운영하니 지역적 특성을 살릴 수 있어 좋아요. 또 농촌체험 일정의 이동거리도 짧아 다양한 농촌체험을 접하기에 편리합니다”라며 농촌체험과 함께 주변의 문화관광지를 함께 둘러보는 것도 농촌체험을 효율적으로 이용하는 방법이라고 전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해 농기구 박물관과 미술관, 고추장과 된장 만들기와 나물 채취, 곤충체험과 고구마 캐기, 전통 엿 만들기와 비누 만들기 등 각양각색의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원주지역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 찾아 체험할 수 있도록 황토방과 펜션 등 숙박시설도 함께 연계했다. 서부권의 ‘피그 피크닉’에서 치즈 만들기를 체험한 이미선(일산동) 씨는 “아이들과 젖소 우유 짜기를 해보고 치즈도 직접 만들어 맛볼 수 있어서 정말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체험 후 근처의 간현 유원지를 둘러보는 것도 좋았고요”라며 다른 권역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이용해보고 싶다고 말한다. ●새로운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투자 필요농촌체험관광은 여러 국가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등 어려워지기만 하는 농촌 상황에서 농촌과 도시를 연결하여 공생하는 미래 지향적 농업사업의 하나다. 원주농촌체험협의회는 7월 15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코엑스 농촌체험관광 박람회’에 10곳의 체험농가가 참여해 원주지역 농촌체험관광 홍보와 체험, 제품 전시와 판매를 가진 바 있다.오 회장은 “주 5일제 수업이 전면 시행되는 내년에는 농촌체험관광이 더욱 활성화 되리라 기대해요. 농촌을 체험하며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산교육의 장이 되리라 생각합니다”라며 농촌체험관광의 성공적인 운영으로 원주가 이천의 부래미 마을처럼 전국적으로 인지도 높은 체험마을로 자리 잡고 싶다고 바람을 밝힌다. 바람이 현실화되기 위해 오 회장은 원주농촌체험협의회가 농촌체험관광의 새로운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전문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더 많은 농촌체험관광의 홍보와 시설 투자가 필요해요. 경제 규모가 크지 않은 농가에서 개별적으로 시설투자를 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운지라 시설 투자에 대한 정부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농촌체험협의회는 원주시 농업기술센타와 함께 정관규칙에 따라 농촌체험관광농가에는 표지판을 부착하고 장미 표시의 인증마크로 체험운영 및 시설 등급을 표시한다. 문의 : 737-4166 / 홈페이지 : www.wjfarmtour.net 홍순한 리포터 chahyang34@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8
- 강원팝스오케스트라 사단법인 등록 창단 9년째를 맞고 있는 강원팝스오케스트라(이사장 이봉수)가 보다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단체로 음악활동을 하기 위해 사단법인단체로 새롭게 정비했다.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2003년 창단된 강원팝스오케스트라는 청소년음악회와 환경음악회,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음악회 등 다양한 음악회를 통해 아름다운 음악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문의 : 010-6343-51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8
- 아토피의 원인 1 한의학에서는 소아들에게 생기는 피부질환 중에 태열(胎熱), 내선(癬) 또는 태선(胎癬), 태렴창(胎斂瘡)이라고 하여 치료한 기록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황제내경 소문이라는 책의 사시자역종론(四時刺逆從論篇) 부분에서 피부 질환에 대해 언급하기를 소음유여병피비은진(少陰有餘病皮隱疹)이라 하여 심장의 기운이 넘쳐서 피부병을 일으킨다는 설명이 있습니다. 또 진실공(陳實功)이라는 분은 외과정종(外科正宗)이라는 책에서 병의 원인과 피부 손상에 대하여 묘사했는데 ‘아기가 태중에 있을 때 부모님이 매운 것과 구운 것을 먹어 아기에게 열이 전해져 생기며 잠을 자기 어려울 정도로 가려움증이 끊이지 않는다’ 고 하였습니다.또 청나라의 오겸(吳謙)이라는 학자는 의종금감(醫宗金鑑)이라는 책에서 분류하기를 ‘마치 풀이 바람에 떨어지는 것 같은 것을 건렴(乾斂)이라 하였고, 뜨거운 물로 몸을 씻어 피부가 좁쌀처럼 일어나며 누런 진물이 침윤하여 퍼져 있는 것을 습렴(濕斂)이다’ 라고 하였습니다.현대에 와서는 예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원인에 의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아토피와 같은 알레르기 질환에 시달리고 있으며 더욱이 불치병이 되어서 삶에 말할 수 없는 고통이 되고 있습니다. 이 아토피의 발병 원인을 대체적으로 알아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내적 요소태열(胎熱)이라고 합니다. - 모체 환경모체의 환경적 요소가 아토피를 일으킨다고 생각하는 경우입니다.자궁환경이라고도 하는데 술이나 담배로 인한 것이거나 매운 음식인 마늘이나 매운 고추 등을 많이 먹은 경우, 임신 중 약물 과다나 과도한 스트레스 등으로 모체의 환경이 탁한 경우는 아토피를 일으키게 됩니다. - 유전적 요소 부모가 알레르기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에 자식에게도 전달되어서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 대(代)에는 아토피가 없었는데 부모 대에 아토피나 알레르기 질환인 비염, 알레르기성 결막염, 천식이 있을 때 아이들이 아토피가 많이 발병하는데 이런 경우가 유전적인 요소에 해당합니다. 다음호에 계속 당청운한의원 당청운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8
- 과학자의 윤리의식 이번호에는 자연계열 수시를 지원했을 때, 인성면접에서 많이 다루는 주제인 ‘과학자가 윤리의식을 가지고 연구해야 하는가?’에 대해 의견을 말씀드릴까 합니다.예전에는 과학자가 발견하거나 발명한 것들은 그것을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만 윤리의식을 요구해야만 하고, 지식 탐구에만 매진하는 과학자들은 윤리적 소명의식이 필요하지 않다고들 말하고는 했습니다. 과학자들도 자신의 연구 결과가 인류에 좋은 쪽으로 쓰일지 나쁜 쪽으로 쓰일지 예측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것이 이유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데카르트 시대가 아닙니다. 혼자 골방에서 자신의 능력만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연구하던 시대는 이미 끝이 났습니다. 즉, 21세기의 과학자들은 혼자서 연구하지 않습니다. 팀을 이루거나 컨소시엄을 결성하여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연구를 하게 됩니다. 쉽게 생각하면 이제 인류가 해결해 나가야 할 남은 문제들은 모두 다양하고 복잡하게 얽혀 있어서 한 가지 전문 분야에만 국한된 것들은 별로 없다고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연구들은 많은 자본이 필요하며, 때로는 엄청난 자본과 기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국가나 큰 기업이 뒷받침해주지 않으면 사실상 연구를 실행하기 어렵습니다. 또한 우리는 자본주의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에 이윤이 남지 않는 프로젝트에 어마어마한 돈을 투자할 지원자를 찾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바로 여기에 과학자들도 윤리의식이 필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자본’, ‘국가’, ‘기업’ 등의 이러한 단어들은 과학자들이 자신의 연구가 어떻게 활용될지 충분히 예측할 수 있게 만듭니다. 무기를 만드는 회사의 지원을 받는 연구들은 당연히 무기를 만드는데 사용할 테니까요.몇 년 전 서울대 의대 모교수의 연구팀은 생쥐를 가지고 실험한 결과 “휴대폰 전자파 및 다른 전자파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 연구는 세계보건기구 산하의 암연구센터에서 휴대폰 전자파가 발암 가능성이 있는 물질로 분류된 것과는 완전 배치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국제 암연구센터는 25만 명을 대상으로 30년간의 추이를 추적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발표한 것과도 상반되는 내용입니다. 재밌는 것은 서울대 의대 교수팀의 프로젝트를 후원한 곳은 ‘정보통신부와 이동통신 3사’라는 사실입니다. 미르아카데미학원 조형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8
- 똑똑한 소비자들, 병원 선택에서는 왜? 소비자들은 똑똑하다. 필요한 제품을 살 때 가격에 타당한지, 가격이 싸면 혹시 내구성이 떨어지거나 마무리가 허접하지는 않는지 등등 꼼꼼히 따져 보고 구매를 결정한다. 하지만 성형수술이나 미용시술이라는 서비스를 구매할 때는 그 품질과 가치를 따지기 전에 비용만 단순 비교하여 결정하는 경향이 크다. 물론 성형수술 방법에 따른 난이도나 그 결과의 차이를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것도 비용에만 의존하는 이유가 될 수는 있을 것이다.성형수술과 미용시술을 위해 병원을 선택할 때, 당연히 비용이 중요한 선택 기준이 된다. 하지만 비용만으로 선택을 하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 인터넷을 검색하면 거의 모든 제품이나 서비스의 비용을 쉽게 비교할 수 있다. 많던 적던 병원에 따라 비용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의사의 경험과 숙련도, 직원들의 능력, 사용하는 장비와 시설, 병원 운영 등의 다양한 요소들이 작용하기 때문이다. 똑똑한 소비자라면 단순히 액수만 따지지 않고 병원비용의 이면을 따져 볼 것이다. 종종 경험하는 좀 황당한 경우를 소개 해 본다. 챠트가 들어오고 상담을 원하는 고객과 마주 앉는다. 첫마디가 “코 성형 좀 상담하려는데 여긴 얼마 들어요?” 하면 진짜 말문이 콱 막힌다. 각 개인의 코의 조건에 따라 수술 방법과 수술의 범위가 달라질 수 있고, 선택된 방법이 복잡하여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면 그에 따라서 수술비용도 차이가 날 수 있는데 이런 기본적인 가정을 무시하니 맥이 빠질 밖에. 비용이 비싸야만 결과가 좋다는 말을 하려는 게 아니다. 난이도가 높은 고가의 수술을 집중하여 시술하지 않고 대강 한다면 무슨 좋은 결과를 기대하겠는가? 하지만 질이 높은 수술을 말도 안 되는 싼 비용에 제공하려는 병원을 찾기 또한 쉽지는 않을 것이다. 고개가 갸우뚱 해 질 정도로 싼 가격이라면 여러 가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성형수술의 시행착오를 피하려면, 경험에서 얻어진 의사의 노하우와 기술, 소비자에게 올바른 판단 기준을 제공하는 성의와 열린 마음이 갖추어져 있는 지가 선택 기준의 첫 번째 항목이 되어야 한다. 여러 가지 스트레스를 감수하면서 성형을 하려는 이유는 명확하다. 부족한 밸런스를 극복하여 나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것이 성형수술의 목적인 것이다. 당연히 여러 가지 요소들을 신중하게 판단해서 결정해야 한다. 신중하지 않을 경우 나의 가치가 떨어지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청담심스성형외과 심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8
- ‘국회의원2명선출추진위원회’원주선거구 분구 위한 서명운동 ‘원주시국회의원2명선출추진위원회(위원장 황보경)’는 내년 4월 실시되는 제19대 총선 선거구 획정을 앞두고 원주 선거구 분구를 위한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8월 중 원주시민 대토론회를 시작으로 원주시민서명운동을 9월까지 펼쳐나가기로 하였다.지난 18대 총선 기준으로 보았을 때 기준 분구 인구는 31만2천 명으로 원주시는 올 6월 말 현재인구 31만9317명으로 분구 기준 7천여 명이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주시가 이미 분구 기준을 넘어섬에 따라 추진위원회는 8월 중 원주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원주시민을 대상으로 대토론회를 개최하고 각 사회단체별 원주시민 서명운동을 실시하는 등 국회의원 2명 선출을 위한 선거구 분구 여론을 확산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8
- 횡성시외버스터미널, 8월부터 군 직영 횡성 시외버스터미널이 군 직영체제로 운영된다. 횡성시외버스터미널은 지난해 사업주가 터미널 부지를 매입할 것을 요구해 도로 상에 임시매표소를 설치해 운영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왔다. 횡성군은 터미널의 관련 부지와 건물 매수를 마무리하고 8월 1일부터 직접 운영에 들어간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8
- 강원도형 마이스(MICE) 산업 육성한다 강원도가 마이스(MICE)산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최근의 관광수요가 다변화·전문화하면서 생태, 공연 등 연관 산업과 융·복합하는 추세를 보이는데 따른 조치다. 마이스(MICE)란 회의(Meeting), 보상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위와 같은 회의를 유치 및 개최하고 각종 서비스를 통해 경제적 이익을 실현하는 것을 일컫는 것으로 숙박, 교통, 관광, 유통 등 관련 산업과 유기적으로 결합되어 있는 고부가가치 산업이다.마이스관광은 올해 1월, 정부가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발표한 3대 분야 17개 산업 중 고부가가치 산업의 한 분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2012년을 ‘한국 MICE 해’로 선포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청정 환경과 다양한 관광자원, 수도권과의 시장 접근 용이성 등의 강점을 살리고 국가 균형 발전에 대한 정부의 의지, 주5일 근무제 전면 시행, 접근성 개선에 따른 여가 환경의 변화,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 등 기회 요인을 최대로 활용한 ‘마이스(MICE) 산업 육성 단계별 추진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이를 위한 1단계 사업으로 올해 9월까지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종합 홍보물 제작과 홍보 등의 유치 지원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또한 연말까지 자료 구축과 도내 대학, 호텔, 리조트, 여행사, 국제회의기획사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MICE Alliance) 구축을 마무리한다.내년부터 시작되는 2단계 사업에는 MICE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평창알펜시아 강원랜드 원주인터불고 등 강원도에 소재한 특급 호텔과 종합리조트 등을 활용한 틈새시장을 집중 공략해 리조트형 다품종·소량의 국제회의를 적극 유치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2012년 한국 개최가 확정된 마이스 행사의 강원도 유치를 추진하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의료융합, 의료관광, 레져·스포츠, 농수산·식품 등 선도산업 분야의 국제행사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2013년 이후부터 진행하는 3단계 사업에서는 연간 회의 유치 건수 및 수요 등을 종합 분석하여 대학, 문화예술회관, 체육관 등의 전문시설을 보완하고, 다기능 컨벤션센터 건립, 컨벤션 전담기구 설립(가칭 강원컨벤션뷰로, KWCVB)을 검토·추진한다.마이스 산업 분야의 인프라 확보를 위해 마이스 산업 분야의 취업희망자를 위한 ‘마이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도내 관련 산업체 종사자 대상 ‘국제 컨벤션 전문교육과정’등도 개설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8
- 7월 30일, 8월 1일 가장 붐빈다 강원도는 7월 23일부터 8월 10일까지 19일 간 관광·피서객들을 위한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이 기간 동안의 이동 인원은 지난해 398만 명(1일 통행 기준)보다 4.8% 증가한 417만 명으로 예상된다. 특히 7월 30일(토)은 휴가지로 출발하는 차량으로, 8월 1일(월)은 휴가지에서 돌아오는 차량으로 고속도로의 혼잡이 최고치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강원도는 시·군 및 경찰청, 국토관리청, 도로공사와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해 교통소통 현황을 파악하고 도로, 철도, 항공, 기상 등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긴급 상황에 대처해 주요지점에 구급차와 견인차를 배치하는 등 피서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특별 교통대책을 시행한다,대중교통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시외버스는 1일 53회 증회 운행하고, 상습 지·정체 구간 6개소의 우회도로를 지정 관리한다. 주요 고속도로 나들목과 상습 교통 정체 구간에 우회도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하고 고속도로 전광판 등을 통해 지·정체 구간에 대한 교통정보와 우회도로를 안내한다.● 상습 교통체증 구간 우회도로 안내구분지·정체 예상구간우 회 도 로 6개 구간186.1 km265.8 km 국도42호선문막-원주(14.7km)문막&harr동화&harr사제&harr광터&harr원주(17.5km) 영동고속도로50새말&harr장평(40.0km)새말&harr소사&harr둔내&harr삽교&harr청태산&harr면온&harr장평(45.0km) 영동고속도로50진부-장평(35.4km)진부&harr용평&harr횡계&harr舊대관령&harr성산 (30.2km) 국도7호선강릉-주문진(12.5km)강릉&harr경포&harr사천&harr영진&harr주문진 (16.8km) 국도7호선양양(여운포)-양양(낙산)(13.2km)여운포&harr쏠비치&harr수산&harr조산&harr낙산(12.0km) 국도44호선홍천&harr인제&harr한계령(70.3km)홍천&harr창촌&harr양양(111.8km) 춘천&harr양구&harr원통&harr양양(144.3km) ● 교통정보 안내 전화 및 인터넷 주소·TBN 교통방송 주파수 : 강원원주 FM105.9, 춘천 FM103.7, 강릉 FM105.5 MHz·종합교통정보 안내(고속도로, 국도, 철도, 항공, 기상) : ARS 1333 -정체구간 등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 http://www.its.go.kr -대중교통 이용정보 및 실시간 교통정보 : http://www.tago.go.kr·고속도로 교통정보 안내 : ARS 1588-2505, 홈페이지 www.ex.co.kr·철도 정보안내 : 1544-7788 (예약 : 1544-8545), 홈페이지 : www.korail.com·고속버스 승차권 예약 안내 : ARS 안내 1544-5551 / 1588-6900, 고속버스 상황실 : 535-5423, 홈페이지 : www.kobus.co.kr, www.easyticket.co.kr·기상안내 : 841-0011, ARS 131(해당 지역 DDD번호+131), 인터넷 기상정보 제공 : www.kma.go.kr·도로이용 불편신고 : 080-0482-000·항공기 : 대한항공 www.koreanair.com, 아시아나항공 www.flyasiana.com·여객선 : www.haewoon.co.kr·응급환자 수송 : 119, 병원진료 안내 1339(핸드폰은 해당지역 DDD번호+1339)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8
- 반곡관설동의 맏아들 같은 모임 ‘설동회’ 지난 23일 반곡관설동에 소재한 9개 경로당에서 삼계탕 잔치가 열렸다. 설동회에서 마을 어르신 600여 분을 위해 마련한 경로잔치였다. 설동회는 반곡관설동에 주소지를 두거나 직장이나 사업장을 둔 사람들의 모임이다. 경로잔치를 끝낸 설동회 회장 안상훈(49·판부농협 반곡지점장) 씨를 만나보았다.“처음에는 마을에서 자연스럽게 친분을 다진 사람들의 친목모임이었어요. 5년 전 친목 뿐 아니라 지역을 위해 의미 있는 일도 해보자고 뜻을 모아 봉사단체로 발전했습니다. 12명이던 회원들이 현재 46명까지 늘었습니다.” 지역 어르신들께 분기마다 식사를 대접하고 불우이웃 돕기와 원주시 천사운동, 가족과 함께 하는 자연보호 활동 등 지역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설동회는 봉사단체로서의 역할은 물론 회원들을 위한 친목단체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1년에 2번씩 개최하는 야유회, 한 달에 1번씩 여는 정기총회를 통해 우의를 다집니다. 골프 산악자전거타기 등 취미생활이 같은 회원들은 동아리를 만들어 취미생활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설동회의 촘촘한 짜임에 대한 안 회장의 설명이다. “지역의 젊은이들과 함께 한 끼 식사를 하시면서 즐거워하는 어르신들을 대할 때마다 보람을 느낍니다. 어르신들이 자제분이나 주변인들에게 설동회를 적극 추천해주십니다.”자칫 허무해질 수 있는 친목 모임의 방향을 다듬어 이웃에 봉사하는 보람을 함께 나누고, 더불어 동료들과 나누는 즐거움도 함께 하는 모임. 안상훈 회장의 선한 웃음과 설동회의 모습이 겹쳐졌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