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6.25 음식체험’ 주먹밥 나누어먹기 행사 개최 중앙동부녀회(회장 김정숙)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회장 최준길)는 중앙동 문화의거리에서 6월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8회 6.25 음식체험’ 주먹밥 나누어 먹기 행사를 개최한다.주먹밥 및 쑥 보리개떡 등 6.25 전쟁의 극한 시절의 음식을 나눠 먹는 등 그 시절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과 조국을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의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안보의식을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마련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하세요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최근 유럽 지역에서 대규모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세계보건기구(WHO)는 프랑스, 스페인 등 유럽 38개 국가에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총 7028건의 홍역사례가 발생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유럽지역 홍역 환자 대부분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경우로 나타났다.홍역은 전염력이 매우 높은 질환으로 유럽뿐 만 아니라 해외 대부분의 국가에서 지속적 또는 일시적으로 유행이 계속되고 있어 해외여행객의 경우 홍역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MMR(홍역 유행성이하선염 풍진) 백신을 2차까지 모두 접종하였는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MMR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접종 여부가 불확실한 이린이 및 청소년의 경우는 출국 전 MMR백신 2회 접종을 완료하거나 적어도 1회 이상 접종해야 한다. 홍역 유행 지역으로 출국하는 만 3세 이하 어린이의 경우 2차 홍역 예방접종 시기(만4~6세)가 되지 않았더라도 출국 전에 미리 2차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질병관리본부는 권고했다.1차 홍역 예방접종 시기(12~15개월)보다 이른 생후 6~11개월 영아라 하더라도 홍역 유행 지역으로 해외여행을 떠날 경우에는 홍역 감염을 사전에 막기 위해 예방접종 후 출국하는 것이 좋다. 홍역 예방접종은 예방접종도우미(http://nip.cdc.go.kr)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홈페이지 오픈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공식 홈페이지(www.2013sopoc.org)가 6월 1일 오픈했다. 홈페이지는 2013 평창 동계 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의 유래, 역사, 경기종목 등 대회정보와 자원봉사 안내 등의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홈페이지 오픈기념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나도 한마디 코너’에 응원메시지(우리말 캐치프레이즈, 광고카피 등)를 올리면 추첨을 통해 2만 원 권 문화상품권(50명), 이지함화장품 자외선 차단제(53명), (주)한국삐아제 어린이 도서(200명), 방귀대장 뿡뿡이 플레이 뮤지엄2 초대권(30명), 머리가 좋아지는 IQ 박물관 초대권(30명), 헬로키티 뮤지엄 초대권(100명) 등 푸짐한 상품을 지급한다. 참여 기간은 7월 15일까지다.2013 평창동계 스페셜 올림픽은 전 세계 지적발달장애인 선수들의 국제 스포츠행사로,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또 하나의 올림픽 축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제 7회 김삿갓문학상’ 시행 공고 김삿갓문학상 운영위원회는 난고 김병연(김삿갓) 선생의 문학적 업적과 시 정신을 기리고 문학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자 ‘제 7회 김삿갓문학상’을 시행한다.한국문인협회와 국제펜클럽 한국본부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시조를 포함한 시 부분으로, 수상작품은 상패와 상금 1천만 원의 부상, 수상자 시비건립이 이뤄진다. 응모자격은 등단 후 5년이 지난 문인으로 김삿갓 문학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시인이다.접수기간 :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제출서류 : 시집, 응모용 대표 시 10편접수처 : 230-713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하송로 64 영월군청 문화관광과 내 김삿갓문학상 운영위원회문의 : 370-265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6월 3~4주 문화가 소식 강원팝스오케스트라 ‘사랑과 추억의 음악회’강원팝스오케스트라(단장 이봉수)는 6월 25일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사랑과 추억의 음악회’라는 테마로 공연을 갖는다. 2003년에 창단되어 창단 9년째를 맞고 있는 강원팝스오케스트라는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고,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팝송과 영화음악, 가요와 재즈, 국악 등 폭넓고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가수 김동환이 출연하여 ‘묻어버린 아픔’을 부르고, 국악기인 해금으로 연주되는 가요 ‘인연’, 테너 색소폰으로 연주되는 팝송 ‘데니보이’ 등 친근한 음악이 공연된다. 해금에 황청하 씨, 테너 색소폰은 황승연 씨가 연주한다. 일시 : 6월 25일(토) 오후 7시 30분장소 : 치악예술관입장권 : 1만 원문의 : 010-5012-9920 2011 원주시 기획공연, 마당극 ‘신 홍길동전’원주시 문화체육사업소가 기획하고 마련한 마당극 ‘신 홍길동전’이 7월 2일 오후 3시와 7시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널리 알려진 허균의 고전 소설, 홍길동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 홍길동전’은 국립극장 공연 팀이 펼쳐 보이는 퓨전 마당극이다. 이 시대를 사는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의 고민과 문제를 같이 나누는 기회가 된다. 라이브로 연주하는 국악에 마당극이라는 전통공연 양식을 결합시키고, 비보이, 인터넷, 힙합, 뮤지컬 등 현대적인 다양한 코드를 접목시켰다. 무료로 진행되는 공연이지만 원주시청증지판매소, 치악예술관, 원주문화재단 등 지정 배부처에서 관람권을 배부 받아야 입장 가능하다.일시 : 7월 2일(토) 오후 3시 / 7시장소 : 치악예술관문의 : 737-4312 (문화체육사업소 운영팀) 이동란 개인전이동란 개인전이 7월 2일부터 8일까지 인동갤러리에서 열린다.이 작가는 이번 전시에 두터운 터치로 밀도감 있게 그려낸 화려하고 다양한 색감의 작품들과 정적이면서도 동적인 작품들을 선보인다.예술의 전당에서의 개인전을 비롯해 네 번째 개인전을 갖는 이 작가는 생명미술작가회 정기전을 시작으로 다수의 단체전을 가진 바 있다.일시 : 7월 2일(토) - 8일(금)장소 : 인동갤러리문의 : 733-9300 횡성군 열린문화마당 공연횡성군은 7월 1일 오후 7시 30분 횡성종합운동장 옆 열린문화마당 공연장에서 열린문화마당 공연을 연다.열린문화마당 상설공연은 횡성시장의 경기활성화를 위해 시범적으로 만세공원에서 1차 공연을 하고, 저녁에 열린문화마당에서 2차 공연을 갖는다. 원주 지역가수인 싸비와 올리브의 공연과 함께 통기타 연주, 마술공연, 사물놀이와 국악 판소리, 퓨전국악공연 등 다채롭고 흥미로운 공연이 펼쳐진다.일시 : 7월 1일(금) 오후 7시 30분 장소 : 열린문화마당 공연장문의 : 340-2224 박경리문학공원 ‘찾아가는 문화행사’한국예술종합학교의 2011년 찾아가는 문화행사 ‘고래야 음악살롱’이 6월 26일 오후 5시 박경리문학공원 내 박경리문학의집 5층 세미나실에서 열린다.6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고래야’는 2010년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돈돌라리요’로 입상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젊은 국악연주자들과 홍대인디밴드 출신 작곡자, 브라질 퍼커션주자가 모여 독특한 감성의 국악을 선보이며 큰 반향을 얻고 있다.경기민요의 이별가와 판소리심청가 중 심청이 인당수에 빠지는 대목이 공연되고, 한국의 전통 타악기 장구와 브라질의 전통 타악기 비림바우의 타악 협주곡 등 다양한 음악이 연주된다.문의 : 737-4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한의학에서 권하는 여름나기 한의학의 고전인 황제내경(黃帝內經)에 보면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욕심을 버려서 뜻을 한가롭게 하고, 근심을 버려서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몸을 고단하게 하여 지루함을 없애고, 자기가 처한 환경에 만족한 생활을 한다면, 정신과 육체가 모두 건전하여 천수를 다하고 백세까지 살 것이다.’ 무더위와 스트레스로 인해 자칫하면 게을러지거나 작은 일에도 짜증을 내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무더운 여름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지혜가 담긴 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여름에 외부 공기가 뜨거워지면 인체도 더워져서 땀구멍이 열리고 땀을 외부로 발산시켜 외부 온도에 적응하는 것이 생리적인 현상입니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뜨거운 태양을 피해서 냉방 조절이 된 실내와 찬 음식 등 ‘찬 것’과 ‘찬 곳’을 찾아 나서기 마련입니다. 이렇게 되면 대자연의 외부 조건과 인체의 내부 조건과의 차이가 심해지면서 배탈, 냉방병, 여름감기 등 여러 가지 여름철의 병리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다음의 몇 가지 수칙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냉방된 곳에서 땀을 식힐 때는 음식은 따뜻한 것으로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설렁탕이나 삼계탕 등 뜨거운 음식을 섭취하셔서 속을 따뜻하게 데워주셔야 합니다. 둘째, 찬 음식을 먹을 때는 소량만 먹도록 노력합니다. 찬 음료나 맥주, 아이스크림, 시원한 참외나 수박 등의 여름 과일들을 한꺼번에 많이 먹게 되면 속이 많이 냉해지면서 배탈이 나기 쉽습니다. 셋째, 냉방된 실내에서 근무할 때에는 긴팔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여름에는 땀이 나와야 인체의 기능이 제대로 조절됩니다. 냉방된 실내에서 오랜 시간 머물게 되면 피부가 수축되고 땀구멍이 닫혀서 조절 기능이 떨어지게 되지요. 실내에서 틀어대는 에어컨, 선풍기 바람으로 인해서 몸이 자꾸 차가운 공기에 노출되다보면 여름감기에 걸리게 되고 조절 기능의 약화로 잘 낫지도 않게 됩니다. 무더위로 인해서 다른 사람보다 쉽게 지치거나, 스트레스가 누적된 사람들의 경우에는 적당한 한약 처방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한약의 약효가 땀으로 다 나가버린다는 낭설을 믿고 가을철까지 기다리다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가 있지요. 무더운 여름철에도 전혀 쉴 틈이 없이 격무에 시달리는 직장인이나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지요. 건강한 여름나기를 통해서 보람찬 수확의 가을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늘푸른한의원 김윤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혼자 어떻게 술을 끊을까? 술을 끊기 위해서는 바로 지금 해야 할 일이 있다. 의사나 자신을 도와 줄 가족을 찾아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다. 혼자 힘만으로 술을 끊는 수 있는 사람도 있지만, 많은 경우에 금단과 신체적 후유증 때문에라도 의학적 도움이 필요하다.자신이 중독이 아닐까 의심이 든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치료가 필요한지 물어보고 따르는 것이 좋다. 우선 약의 힘으로 금단을 안전하게 겪어내고, 몸을 회복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그 단계가 지난 후 계속 술 없이 살기 위하여 오랜 시간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 심하지 않다면 혼자 힘으로 단주해 보겠다는 의지를 백안시할 필요는 없다. 그러자면 먼저 단주로 좋아지는 점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우선 술을 끊어야 하는 이유를 적어보자. 가족이나 친구에게도 물어보아 가능하면 단주 이유를 완벽하게 작성하고, 늘 지니고 다니면서 틈이 날 때마다 읽어본다. 누군가는 화장실에 갈 때마다 꺼내서 읽어보았다고 한다. 이 종이가 너덜너덜해지자 문방구에서 비닐로 마운트를 씌워 갖고 다닌 이도 있다. 언제부터 단주할 지 미리 계획을 세워 냉장고 문이나 거울, 벽 등 여기저기 붙여두고 오갈 때마다 확인한다. 이 계획을 주위 사람들에게 알려, 성공하기 위해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를 깨닫게 하면 좋다. 처음에는 한 달 정도 단기간을 목표로 한다. 성공하면 스스로 이룬 성과를 높게 평가하고 스스로를 칭찬하자. 다시 한 달을 목표로 하고 차츰 기간을 늘려 어느 덧 단주가 습관이 되도록 한다. 어떤 배우자는 단주를 시작한 날을 기억하고 있다가 일 년이 되는 날에 생일 케이크와 금반지를 선물하였다. 단주하다가 술을 마셨다 해도 그것이 바로 실패는 아니다. 실수를 경험으로 교훈을 얻으면 장기간의 회복 과정에 매우 값진 교훈이 된다. 삶의 모든 것이 그러하듯, 습관과 행동을 변화시키기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새로운 행동도 자꾸 연습하다 보면 처음에 힘들어도 어느덧 습관이 된다. 만나는 사람들이 모두 술과 연관된다면 새로운 사람을 사귀고 새로운 생활방식을 선택해야 한다.그래도 자꾸 미끄러져 성공하지 못하면 도움을 찾는 것이 또 다른 방법이 된다. 정신과나 알코올상담센터를 방문하면, 알코올과 단주에 관해 더 많은 정보를 얻고 더 깊이 이해하여 경각심을 높이고 지혜를 얻을 수 있다. 오다가다 단주 모임(알자회)을 알게 되면, 남들의 단주 경험도 듣고 더 깨칠 수도 있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alja.yonsei.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어린이 보약, 몸도 튼튼! 키도 쑥쑥! “우리 아이는 다른 아이보다 잔병치레가 심한 것 같아 보약을 먹여 보려구요. 키도 작은 것 같아서 우선 보약 먹여서 좀 더 건강하게 만든 후 성장 클리닉에서 키 크는 약도 먹이려고 하는데, 그게 맞는 순서겠죠?”얼마 전 한 어머니께서 아이를 데리고 오셔서 상담하신 내용입니다. 이렇게 많은 부모님들께서는 밥맛을 좋게 해서 밥을 잘 먹게 하여 살을 찌게 하는 보약과 키 크기 위해서 먹는 성장약을 구분하여 생각하시는 것이 보통입니다. 같은 나이와 같은 성별을 지닌 또래 100명을 모아 작은 아이부터 줄을 세웠다고 가정했을 때, 이 아이가 작은 순서로 몇 번째에 속하는가 하는 것을 ‘퍼센타일’이라는 용어로 정의합니다. 이 아이는 실제로 약 40 퍼센타일에 해당되는 아이로 단순하게 키로만 봤을 때, 중간에서 약간 작은 정도에 속하는 아이였습니다. 이런 아이의 경우 건강상태를 좀 더 좋게 하는 것만으로도 성장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에 치료 과정에 흥미가 있습니다. 성장(키)이 잘 발달하려면 여러 가지 유전적, 영향학적, 사회환경적인 인자들이 각각 제 역할을 충실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보약을 먹이게 되면 이런 여러 가지 인자들에 자극을 주어 균형 있는 신체발달을 돕게 되므로 실제로 키가 크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즉, 몸에 있는 여러 가지 불균형들을 치료하고 기혈(氣血)의 순환을 좋게 함으로써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데다가 식욕이 좋아지면서 아이는 음식을 잘 먹게 되고 영양 상태가 좋아지면, 그것은 곧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서 자연적으로 키도 크게 하는 것입니다. 밥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식사를 잘하는 것이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가장 기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다른 아이들 보다 키가 약간 작고 밥을 잘 먹지 못하는 아이의 경우, 성장판 검사와 정확한 진단을 통하여 아이의 ‘퍼센타일’을 정확히 파악하여 1년에 1~2회 정도 보약을 먹여서 아이의 밥맛을 좋게 하는 정도만으로도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밥맛을 좋게 하는 보약을 먹이는 것만으로도, 몸을 건강하게 하고 키도 잘 크게 하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답니다.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기미가 완치 될까요? 피부과 전문의로 생활하다 보니 진료실에서 매일 피부를 보게 됩니다. 흑인을 제외하고는 기미는 모든 여성에게 고민입니다. 그래서 제일 어렵고 힘든 것이 기미 치료라고 생각합니다. 수많은 잡지, 신문, 인터넷 의료 광고에 기미에 대한 정보를 홍수처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바르면 없어집니다’ ‘기미 완치할 수 있습니다’등등의 광고를 보면서 어느 것이 진실이고 신뢰해야 할지 일반인들은 알 수가 없습니다. 많은 피부과 전문의들이 이 기미를 정복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예전 보다 많은 치료 기술이 발달 되어서 일부 기미는 상당한 호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는 기미는 완치할 수 있는 경우가 드물게 있지만, 일반적으로 완치는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미는 대부분 한 가지 방법으로 치료하지 않습니다. 만일 한가지로 치료가 가능했다면 여러 가지 치료 방법이 개발되지 않았을 겁니다. 여러 치료 방법이 있다는 것은 그 만큼 치료가 어렵다는 것입니다.기미는 단순하지 않습니다. 나이나 직업 그리고 피부색에 따라 치료 방법을 달리 해 접근해야 합니다. 또한 혈관이 포함된 혈관성 기미인 경우는 특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미를 가지고 있는 분들은 일반적으로 다른 색소성 질환도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치료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기미의 치료는 간단하게 미백연고를 바르는 것과 관리를 받는 것, 필링을 이용하여 특수한 약물을 넣는 법, 그리고 다양한 레이저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예전엔 일상생활과 병행하면서 치료하기 어려워 휴가를 내야 해서 많은 분들이 치료를 포기 했습니다. 요즘은 일상생활이 가능한 방법을 선호합니다. 기미 치료를 받으러 오는 환자들 중 상당수가 기미 치료를 해 본 경험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최근엔 잘못된 치료로 오히려 더 심해지거나 악화 되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다시 말씀 드리지만, 많은 의료 광고와 상업성 광고가 기미의 완치를 주장하지만 개인적으로 그렇게 주장하는 것을 한번 의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손을 대지 말아야 할 기미 피부를 가진 분들이 잘못된 치료를 하고 눈물 흘리며 우울 증세까지 보이는 경우를 볼 때면 피부과 의사로서 마음이 아픕니다. 피부과 전문의인 본인의 소견을 밝히자면 기미 치료라는 말보단 기미 관리라는 표현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강윤철피부과의원 강윤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6-23
- 올여름 피서는 청정한 강원도에서!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강원도 해변에서는 7월 16일부터 9월 25일까지 각종 여름 축제가 개최된다. ● 바다를 주제로 한 해변축제강릉바다축제(7.16~17)가 주문진읍 향호리 청소년 해양수련원과 그 일대에서 열린다. 바다래프팅대회와 해양레포츠 무료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경포여름바다예술축제(7. 27~ 8. 8)는 같은 장소에서 댄스페스티벌 등의 다양한 예술 축제 형식으로 열린다. ● 체험프로그램 축제강릉시의 노란가자미축제(7.29~7.31)와 동해시의 동해수평선축제(7.29~8.2)는 동해시 망상해변 일대에서 개최되며 전통 어업 체험과 모래 조각 작품전 등을 감상할 수 있다.속초시에서는 장사항오징어맨손잡이축제(7.30~8.7)가 열린다.삼척시에서는 투명 카누와 스노쿨링 및 어업 체험을 할 수 있는 장호어촌체험축제(7.29~8.1)와 한여름밤의 음악회와 조개잡이 체험이 가능한 여름청정해변축제(7.31~8.6)가 개최된다.고성군에서는 화진포, 백도, 아야진 해변에서 천진리 오징어맨손잡이체험(7.29~8.12) 등의 행사가 추진된다. 양양군에서는 인구해변어울림축제(7.20~8.1)를 시작으로 하조대, 원포, 죽도, 지경, 남애3리, 남애갯마을, 정암 해변에서 오징어맨손잡이와 바다낚시, 맨손조개잡이체험 행사 등이 열린다. ● 볼거리 축제시원한 고원 도시 태백시에서 태백쿨시네마페스티벌(7.29~8.7) 기간 동안 야외영화 상영과 워터페스티벌 등의 문화공연이 열린다.영월에서는 영월동강국제사진전(7.22~9.25)이 열린다. 영월동강축제(7.29~8.2)에서는 뗏목재현과 래프팅체험을 할 수 있다.물의나라화천쪽배축제(7.30~8.15)에서는 창작쪽배콘테스트와 용선경주대회 등이 열린다.국토정중앙 양구에서는 배꼽을 테마로 한 국토정중앙배꼽축제(7.30~8.2)가 서천변 일원에서 개최된다. 7~8월 중 강원도 축제 현황 시군별 축 제 명(25개) 개최기간 장 소 축제 주요내용 <span style="FONT-FAMILY: 굴림 mso-ascii-font-family: 굴림 mso-hansi-font 201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