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안양·군포·의왕·과천 총 8,9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경기신용보증재단 군포출장소 개소 경기신용보증재단 군포출장소가 27일 군포에 사무실을 개소함에 따라 군포시에 소재한 기업체 및 소상공인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보증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군포출장소는 산본중심상업지역 내 농협군포시지부 2층에 사무실을 설치하고 보증상담 및 접수, 보증서 발급 등의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개소식에서 군포시와 군포출장소간 ‘소상공인 특례보증 협약’을 체결해 군포시에 소재한 1200개의 기업체, 1만여개의 소상공업체가 적기 자금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은 군포시가 추천한 관내 소상공인 중 제조업 건설업 등은 10인 미만, 그 외 업종은 5인 미만의 소규모 영세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200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군포시 오금정보화마을, 디지털 영상실 구축 군포시 오금정보화마을(율곡관리소 2층)이 24일 ‘디지털 영상실 개소식’을 가졌다. 오금정보화마을은 2002년 개관한 이래 도시형 정보화의 표준모델로써 정보교육장과 인터넷플라자를 통해 컴퓨터활용교육과 인터넷활용, 전자상거래, 정보화리더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의 정보생활화를 적극 유도해왔다.이번 영상실 구축은 정보화교육에만 치중하던 정보화마을 운영체계가 IT기술을 활용한 소득창출 모델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일반시민의 영상기술 습득에 대한 기대치에도 부응할 예정이다.국비 3000만원과 시비 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구축된 디지털 영상실에서는 종이앨범을 전자앨범과 동영상 등 CD로 변환하고 아날로그 비디오테이프를 DVD로 가공처리함은 물론 가족앨범, 여행앨범, 생활전기 등 영상앨범 제작과 포토북 및 관내 광고홍보물을 제작하는 등 자립마을로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2-09
- 최진희의 사랑의 미로 퓨전한정식 80년대 ‘사랑의 미로’라는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최진희씨가 운영하는 퓨전한정식 사랑의 미로를 찾아갔다. 백운호수 내에 위치한 이곳은 들어가는 입구에 최진희씨의 사진이 크게 걸려 있어 음식을 먹어보지 않은 사람도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다. 1층은 식사를 한 후 차를 즐길 수 있는 휴게공간으로, 2층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평일에도 식사시간에는 사람이 많은 편이다. 방문한 날 마침 단체손님이 있어서인지 공간이 꽤 넓은데도 불구하고 기다리며 대기하는 사람이 여러 팀 있을 정도. 실내는 화사한 꽃무늬 쿠션과 원목 테이블로 꾸며 놓아 주부들에게 친숙한 인테리어로 되어 있다. 식사는 퓨전한정식 코스요리가 1만7000원부터 3만6000원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고 특별이벤트로 평일 오후 3시까지 점심특선이 1만2000원에 제공되고 있다. 죽, 새콤한 샐러드, 물김치, 잡채, 불고기냉채, 활어회 등 백운호수의 여느 퓨전한정식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 특히 데워진 철판 위에 송송썬 파가 색감을 더하는 등갈비와 목이버섯 표고버섯 해산물 등이 어우러진 누룽지탕이 눈길을 끈다. 3만6000원 꼬마인형정식에서는 오리요리와 대하요리, 삼합, 대구맑은탕, 전복요리, 갈비찜 등 보기에도 좋고 먹기도 좋은 고급 요리들이 추가된다. 이 집 코스 요리 중 가장 마음에 드는 코스는 마지막의 밥과 반찬. 멸치볶음 버섯볶음 나물류 김치 등 반찬류와 된장찌개가 나오는데 다른 한정식집에 비해 밥이 넉넉한 편이며 갖지은 듯 김이 오르는 흑미밥이 눈길을 끈다. 특히 배추우거지무침, 절임깻잎이 잃었던 입맛도 되살려 줄만큼 입맛을 돋운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1층 휴게공간에서 마음껏 차를 즐길 수 있다. 2층 식사공간과 같은 느낌의 인테리어로 되어 있으며 한가한 오후 담소를 즐기기엔 안성맞춤이다. ·메뉴 : 사랑정식 1만7000원, 물보라정식 2만2000원, 꼬마인형정식 3만6000원, 점심특선 1만2000원·위치 : 의왕시 학의동 427-1·영업시간 : 오전 11시 50분~오후 10시·휴무일 : 명절 전일 하루 휴무·주차 : 전용주차장·문의 : 031-426-8070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톡톡 튀는 주부 아이디어, 기업 바꾼다! 주부들의 섬세함과 꼼꼼함,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접목시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로 최근 D건설회사는 주부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평소 여성들이 불편했던 좁은 주차공간, 신발을 벗고 신을 수 있는 신발벤치, 심지어 조명까지 개선했다. 이처럼 주부들을 기업의 파트너로 적극 활용하고 있는 ‘주부 모니터’는 이제 낯선 일이 아니다. 소비의 트렌드를 이끌어 내는 주부들은 기업체에게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기업체는 이를 활용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서로 윈윈인 셈. 하지만 주부 모니터가 되기란 그리 녹록지 않다. 높은 경쟁률로 인해 재수, 삼수를 불사하는 일도 적지 않다고 하는데 한 번에 합격할 수 있는 비결을 공개한다. 제품 소견서에 기업체 장·단점 파악, 개선 방안 제시 주부모니터는 식음료, 건설, 백화점, 요식업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집하고 있다. 그렇다면 언제 주부모니터를 모집하는 걸까. 이 부분에 대해 궁금해하는 주부들이 많다. 대부분의 기업체는 일년에 한, 두 번 홈페이지에 공고를 하기 때문에 관심 있게 살펴보지 않으면 모집 기간을 놓치기 쉽다. 하지만 최근 많은 기업체에서 주부모니터를 모집하다 보니 주부모니터 모집공고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주부모니터(jubumonitor.dreamwiz.com), 미즈(www.miz.co.kr) 등과 같은 사이트를 이용하면 공고날짜를 쉽게 확인 할 수 있다고. 주부모니터 모집 공고가 나면 대부분 1차 서류접수를 시작한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는 기본이고 제품 소견서에 평소 기업체에 대해 갖고 있었던 이미지나 개선방향을 제시해야 한다. 이 때 기업체를 파악하는 것은 기본. 오뚜기 주부모니터에 합격한 나정은(안양 평촌동) 씨는 “오뚜기 제품에 대한 장·단점을 서술하고 동종 업체에서 판매하고 있는 비슷한 제품들도 꼼꼼히 비교하며 개선 방안을 쓰는 것이 좋다”면서 “내용도 중요하지만 기업체에 대해 얼마나 애정을 갖고 있는지도 중요하게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오뚜기의 경우 1차 서류면접에 합격하면 2차 미후각 테스트가 진행되는데 여러 가지 맛을 비교해 순서를 나열하거나 어떤 맛인지 구별할 수 있어야 최종 합격할 수 있다. 활동기간은 1년이며 현재 90명의 주부들이 모니터로 활동하고 있다. 활동비는 한 회 참가시 3만원씩 지급하며 다양한 신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이렇게 합격하고 나면 한 달에 두 번 오프라인 모임에 참석하는데 2시간 안에 끝나기 때문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 백화점·아울렛 모니터 경쟁률 치열…그 만큼 보수 높아 기업체에서는 그 분야의 전공자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기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모니터들을 선호한다. 때문에 자신의 관심분야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의 주부라면 쇼핑에 어느 정도 관심이 있을 터. 안양 롯데백화점, 평촌·산본 뉴코아아울렛, 평촌 NC백화점 모니터는 쇼핑에 관심을 갖고 있는 주부들에게 적합하다. 하지만 그 만큼 경쟁률도 치열하다. 활동 기간도 1년 이상으로 길 뿐 만 아니라 타 기업 모니터보다 보수가 높은 편이다. 안양 롯데백화점은 경력자를 우선 선발하기 때문에 기존에 다양한 모니터 경험을 한 주부들이 합격될 확률이 높다. 전화 모니터, 대면 모니터, 식품관 모니터 각각 한, 두 명의 모니터가 활동 중이다. 전화 모니터는 전화를 통해 서비스나 친절도를 확인하고 대면 모니터의 경우 매주 백화점 쇼핑을 하면서 직원들의 서비스를 체크하고 개선해야 할 시설에 대해서도 살펴봐야 한다. 식품관 모니터는 식품관에서 직접 구매한 상품의 신선도나 질을 확인하고 그 식재료로 요리까지 담당하게 된다. 안양 롯데백화점 서비스 리더 이미연 담당자는 “대면 모니터의 경우 직접 쇼핑을 하면서 모니터를 하는데 이 때 직원들의 눈에 띄지 않게 활동해야 한다”면서 “만약 모니터라는 신분이 알려지면 더 이상 활동 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평촌·산본 뉴코아아울렛, NC백화점도 비슷한 방식으로 주부모니터를 운영하고 있다. 쇼핑을 좋아하고 유통서비스 모니터 경력이 있는 주부를 선호한다. 그밖에 업체의 카드를 소지하는 사항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그 기업체의 주부모니터를 하고 싶다면 자주 방문하는 것은 필수다. 한편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이 많다면 군포시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하는 공연알리미(모니터요원)를 눈여겨봐도 좋다. 공연알리미는 공연 전 시설과 부대시설을 체크하고 공연이 시작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군포시문화예술회관 신동호 공연기획담당자는 “공연알리미에게는 1인 2매의 공연티켓이 제공되며 공연을 보고 난 뒤 후기를 작성하는 일도 포함돼 있다”면서 “공연알리미를 통해 공연을 홍보할 수 있는 효과와 입소문 마케팅도 함께 이뤄진다”고 전했다. 이민경 리포터 mk4961@dreamwiz.com TIP 우리지역에서 눈여겨봐야 할 주부모니터*오뚜기-만 20세에서 55세 주부로 가족이 동종업계에 관련되지 않은 주부로 타 식품회사에서 모니터를 하는 사람은 제외된다. 제품 시식테스트와 설문조사, 온라인 과제가 주어지며 활동기간은 1년. 1회 모임 당 3만원 지급, 매달 온라인 과제 비용은 따로 지급된다.*뉴코아아울렛(산본·평촌)-대상은 만 30세에서 45세 전업주부며 뉴코아아울렛카드 소지자로 평소 쇼핑을 좋아하고 유통 서비스 모니터 경력자를 우대한다. 월 35~40만원 정도 지급된다.*롯데백화점(안양)-경력자를 선호하고 전화 모니터, 대면 모니터, 식품관 모니터를 선발한다. 임기는 1년이지만 연임이 가능하며 모니터 결원 시 갑작스럽게 공고가 나기도 한다. 주1회 활동하며 주당 5만원이 지급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의왕, 무료 법률상담실 호응도 높아 의왕시가 운영하고 있는 시민무료 법률 상담실이 해를 거듭할 수록 상담 건수와 상담 만족도에서 증가세를 보이며 의왕 시민들의 법률구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무료법률상담은 변호사, 법무사, 세무사 등 3명의 전문가가 상담을 맡아 민·형사, 세금, 가사, 호적 등의 민원사항과 행정업무 전반에 대해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의왕시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시민 무료 법률상담실을 개소해 2009년에는 381건, 2010년에는 482건의 가사, 민·형사, 채권·채무상담은 물론 노무, 부동산 등기, 세금상담을 실시해 경제적으로 어렵거나 법으로부터 소외 받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무료법률상담은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의왕시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상담신청은 기획예산과 전화031-345-2263)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군포시, 셋째아 이상 보육료 지원 군포시가 셋째아 이상 보육료를 정부지원단가 100%까지 지원함으로써 다자녀 가정에 대한 재정적·심리적 부담을 완화해 출산율 높이기에 앞장섰다.시는 지난해까지 셋째아에 대해 1인 월 5만원 지원하던 보육료를 2011년 3월부터는 정부지원시설 보육료 단가 전액을 지원하기로 한 것이다.이로써 부모가 군포시 거주기간이 6개월 이상인 가정이면서 관내 보육시설을 이용하는 셋째아 이상의 영·유아는 만 0세일 경우 39만4000원을, 만1세는 34만7000원, 만2세는 28만6000원, 만3세는 19만7000원, 만4세와 5세는 17만7000원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군포시는 이를 위해 2011년에 5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수혜자는 약 2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상자는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사본을 이용 보육시설에 제출한 후 아이사랑카드를 발급하면 시로부터 보육료를 직접 지원받을 수 있다.문의 군포시청 여성가족과 031-390-02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1-26
- 왕뚜껑에 먹음직스러운 생삼겹살이 지글지글∼, 우리왕뚜껑생삼겹살 인덕원에서 식사를 해야 할 일이 있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맛집이 있다. 관양2동 목련놀이터 앞에 위치한 우리왕뚜껑생삼겹살은 질 좋은 삼겹살과 넉넉한 양으로 삼겹살 마니아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곳이다. 세련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곳은 아니다. 넉넉한 공간에 깔끔한 느낌. 자리마다 아주 큰 왕솥뚜껑이 반짝반짝 빛을 내고 있다. 삼겹살을 주문하면 보기에도 맛좋아 보이는 생삼겹살을 왕뚜껑의 가운데자리에 차례차례 놓아준다. 그 주위로 매콤한 김치, 고소한 콩나물, 새송이버섯과 가래떡, 소시지 등이 먹음직스럽게 놓인다. 삼겹살이 익는 동안 시원한 얼음 동치미국수가 나오고 상추와 깻잎, 양파절임, 파채, 샐러드 등 상차림이 이어진다. 살얼음 동동 뜬 동치미국수가 갈증을 풀어주는지 전날 과음을 했다는 일행이 시원하다는 말을 몇 번이나 반복하는 사이 삼겹살이 지글지글 익기 시작한다. 여느 삼겹살 집에 비해 두 배는 두꺼워 보이는 삼겹살을 익기가 무섭게 상추와 깻잎에 올려 한 입 먹으니 그 맛이 일품이다. ‘삼겹살이 이렇게 맛있었나’ 고기계의 절대강자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게 된다. 고기의 질이 좋다는 감탄에 주인장이 “우리왕뚜껑생삼겹살을 오픈하기 전 25년 동안 정육점을 운영했다”며 “좋은 고기 구별하는데는 자신이 있다”고 친절하게 답해 준다. 왕뚜껑 한켠에 올려놓은 된장찌개가 보글보글 끓는 모습도 정겹다. 쌈에 싼 고기와 된장찌개를 찬으로 식사를 해도 좋겠지만 이 집의 마지막 코스는 볶음밥으로 하기를 추천한다. 삼겹살을 다 먹은 후 왕뚜껑 위에 잘게 썬 김치와 야채를 함께 넣고 볶은 밥은 집에서의 그것과는 또다른 맛이 있다. ·메뉴 : 생삼겹살(국내산/200g) 1만원, 왕소금목살구이 1만원, 항정살 1만1000원, 볶음밥 2000원, 모듬소세지 2000원, 냉면 5000원, 점심메뉴: 부대찌개(2인) 1만2000원, 순대국밥·내장탕·육개장 5000원·위치 :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 1489 ·영업시간 : 오전 10시 30분~새벽 1시 까지 ·휴무일 : 연중 무휴·주차 : 없음·문의 : 031-423-1776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놀이, 미술, 언어, 인지치료 서비스 이용자모집 율목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가정방문형 놀이, 미술, 언어, 인지치료 서비스를 실시한다. 산만하거나 학교적응이 어려운 아동 또는 발달이 느린 아동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각 가정에 방문하여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문치료사가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아동과 가정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만18세미만 비 장애 문제행동 아동이나 청소년이 대상이다. 놀이프로그램, 언어프로그램, 인지프로그램, 미술프로그램 등을 비롯해 심리상담, 심리검사, 집단치료프로그램, 부모교육 등의 부가서비스도 제공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해당 동사무소를 방문해 서류를 접수하면 안양시에서 자격심사 및 선정을 하게 된다. 문의 율목종합사회복지관 031-466-912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군포시, 결혼이민자 가정 ‘한국어교육’ 입학식 가져 군포시는 한국어 및 한국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결혼이민자에게 체계적이며 지속적인 한국어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군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에 ‘한국어교육’ 강좌를 개설하고 10일 오후 3시 여성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80명의 입학생과 가족이 함께하는 입학식을 가졌다.군포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는 2010년 말 기준 국적취득자가 406명, 미취득자가 817명 총 1223명으로 집계, 군포시 인구의 2.5%를 차지하고 있으며 꾸준히 증가추세에 있다.시는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사회에 적응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이 의사소통이라고 판단,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한국어교육을 실시했으며 2010년의 경우 한국어교육 서비스에 참여한 연인원이 총 5262명으로 이용율이 높게 나타났다.10개월간 운영될 이번 강좌는 기초반 20명, 초급반 20명, 중급반 20명, 고급반 20명 총 80명을 상대로 진행된다. 주 3회 1일 2시간씩 한국어교육을 실시하며 4월과 7월, 9월에 각 1회씩 한국의 실생활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체험활동도 준비돼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
- 어깨 통증.. 참는 것이 미덕일까? 우리 몸의 관절 중에 가장 운동범위가 넓고 불안정한 관절을 꼽으라면 단연 어깨 관절을 생각할 수 있다. 어깨 관절의 운동범위가 넓다는 것은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에게 두 손의 자유와 함께 인간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선물이지만 통증 및 기능이상을 일으킬 기회 또한 많아지게 된다. 특히 사람 몸에서 가장 손상되기 쉬운 근육중의 하나가 어깨 통증과 관련된 ‘극상근’이라는 근육이니 주변에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은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수 있다. 평소에 잘 지내던 사람도 어깨를 과다하게 사용하다 보면 어깨를 움직이는 `회전근개`가 붓게 되고 심하면 염증이 생긴다. 특히 극상근 힘줄에 염증이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데, 이 근육 힘줄이 부으면 결국 어깨뼈와 힘줄이 충돌하고 그 사이에서 충격 흡수 역할을 하는 점액낭에도 염증이 발생한다. 이 점액낭에는 통증을 감지하는 신경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극심한 어깨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이런 어깨 염증도 지속이 되면 점액낭이 염증에 의해 점차 부어오르고, 마찰에 의해 찢어지고 다시 붙는 과정이 반복되면서 이곳에 미세 유착이 발생하게 된다. 이런 반복적인 과정에 의해 힘줄에는 퇴행성 변화가 일어나고 결국 힘줄이 두꺼워지며, 그럴수록 극상근과 어깨뼈 마찰이 심해지면서 결국 힘줄은 파열된다. 그러나 참는 것을 미덕으로 알고 있는 우리민족의 정서상 어깨 통증을 사소한 것으로 치부하고 무조건 참아내는 분들을 주변에서 종종 보게 된다. 결국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게 되는 것처럼 수술이 필요할 정도까지 상황이 심각해지는 것이다. 그러면 어떤 경우에 전문적인 진찰 및 치료가 필요할까? 우선 밤에 잠을 설칠 정도의 어깨 통증이 있다면 병원방문을 고려해야 한다. 그리고 팔을 들어 올릴 수 없거나 평소에 문제가 없던 일상적인 동작들(예를 들면, 옷을 벽걸이에 거는 동작이나 브레지어 끈을 매는 동작, 또는 뒷주머니에 손을 넣는 동작 등)을 하는데 지장이 있다면 이 또한 방문 사유가 된다. 전문의의 세심한 진찰과 값비싼 MRI 검사에 비해서 진단적 효용성이 떨어지지 않는 검사인 ‘근골격계 초음파’를 이용해 정확한 진단을 한 후 최근에 각광받고 있는 비수술적 치료 방법인 FIMS치료를 병행한다면 대부분의 어깨 통증환자에게서 만족할만한 치료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된다. FIMS 치료는 끝이 둥글게 제작된 특수바늘을 사용해 회전근개나 점액낭 주위에 발생한 미세 유착을 떼어내 정상적인 조직으로 재생시키고, 어깨 관절과 주위 근육 기능을 서서히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치료법이다. 근육 손상이나 흉터가 없다는 장점이 있으며, 시술 후에는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한 치료법이다. 어깨 통증은 참기만 해서는 좋아지기 힘든 질환이다. 따라서 초기에 원인을 찾아 적극적인 치료를 받아야 영구적인 관절운동 범위 제한이나 회전근개 파열 같은 후유증을 예방할 수 있고, 만성통증으로 진행하지 않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