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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맥 선생님의 국어의 맥 학습법 귀퉁이 정보를 노려라중간고사가 끝난 후 학생들은 ‘선생님이 구석에 있는 내용을 내셨어요’라며 억울해 한다. 학생들은 선생님이 시험을 어렵게 내려고 작정했다고 생각한다. 과연 그럴까? 우리는 ‘국어 공부를 한다’라고 하면 본문 학습을 떠올린다. 그러나 교과서는 본문 전, 후로 여러 가지 문제와 학습내용이 있다. 학생들은 본문만 공부해서 가고 선생님은 단원 전체에서 문제를 내기 때문에 공부를 해도 시험에서 틀리는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본문 전에 있는 단원 길잡이에는 주로 본문 관련 그림이나 만화가 나온다. 이 내용들은 시험에서 본문과 비교하여 문제를 풀도록 ‘보기’로 자주 등장한다. 단원 길잡이의 그림, 만화를 꼭 살펴보고 시험에서 익숙하게 풀 수 있도록 하자.본문 옆에는 핵심 질문들이 작은 글씨로 제시되어있다. 이는 교과서 별로 날개지문, 본문 길잡이 등의 다양한 명칭으로 불린다. 이 질문들은 작품을 단원의 학습목표와 연결지어 학습하게 한다. 학습의 맥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이 작은 질문들을 유의하여 보자. 이 본문 옆 작은 질문들이 5점 이하의 서술형 문제로 많이 나온다. 본문 뒤에는 학습활동이 나온다. 학습활동은 본문 내용을 확인하는 것과 다른 지문과 연결지어 넓혀 읽는 활동이 있다. 이 중에서 본문과 연결 짓는 관련 지문을 유의하여 보자. 이 관련 지문과 본문의 공통점, 차이점은 난이도가 높은 객관식 문제로 출제된다. 모르는 것은 모르는 것이지 답이 아니다객관식 5지 선다형에는 이상하게도 항상 우리가 모르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그럼 우리는 ‘아, 내가 공부를 안한 부분이구나. 이게 답이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틀린다. 이러한 현상은 내신은 물론 수능에서도 나타난다. 왜일까?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면 출제자가 매력적인 오답을 만드는 방법을 이해해야 한다. 좋은 문제는 확실한 정답 하나와 확실한 오답 세 개 그리고 매력적인 오답이 하나 포함되어 있다. 이때 매력적인 오답은 학생들이 솔깃할만한 그럴듯한 단어들로 서술된다. 그럴듯한 단어들이란 상급의 어휘를 말한다. 예를 들어 ‘긍정적’을 ‘예찬적’이라고 바꾸거나 ‘화자’를 ‘시적 자아’로 바꾸면 중학생들은 선택지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지 못한다.매력적인 오답을 잡으려면 단기적 해결법과 장기적 해결법을 병행해야 한다. 단기적으로 이번 중간고사부터 맞는 것(○), 틀린 것(×), 모르는 것(△)을 구분 한 뒤 모르는 것을 제외하고 문제를 풀어야 한다. 그래도 답이 없는 경우에 모르는 것을 답으로 선택한다. 장기적인 방법은 어휘 선행학습이다. 일반적으로 국어공부에는 선행학습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아니다. 국어에도 선행학습이 있다. 바로 어휘 선행학습이다. 중1과 고3이 전혀 다른 작품을 배우는 것이 아니다. 같은 작품을 배우되 그 작품을 풀이하는 용어, 어휘가 다르다. 학생들은 어휘라고 하면 독서를 통해서 배우는 어휘만을 생각하지만 독서는 어휘학습 방법 중 하나일 뿐이다. 실제로 시험문제에 사용되는 어휘를 학습해야지 점수가 올라간다. 작품간의 연결점을 찾아라‘학원에서 문제 풀 때는 잘하는데 시험만 보면 많이 틀려요.’ 시험 운이 없어서일까? 불안감이 심해서일까? 아니다. 연습용 문제와 시험 문제의 차이를 알아야 한다. 연습용 문제는 소단원 별로 문제가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헷갈려서 틀리는 경우가 없다. 그러나 시험 문제의 경우 2~3개의 소단원 작품이 ㈎㈏㈐로 묶여 있다. 이때부터 학생들은 헷갈리기 시작한다. 분명 문제에서 풀었던 것인데 이게 어느 작품에 해당하는지 헷갈린다. 해결방법은 두 가지이다. 첫째, 대단원 종합문제를 주의 깊게 풀어라. 학생들은 소단원 문제는 실컷 풀고 뒤에 있는 대단원 문제는 빼놓고 풀지 않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실제 시험과 유사한 문제는 대단원 종합문제에 있다. 2~3개의 소단원 작품을 묶어서 문제를 푸는 연습을 대단원 종합 문제로부터 해야 한다.둘째, 작품 간의 연결고리를 찾아라. 단원과 관계없이 갈래별 연결고리를 찾자. 시의 경우 소재, 시적화자의 상황, 대응 방식, 태도 등에서 연결고리를 찾을 수 있다. 소설의 경우 특히 시대적 배경을 유의하여 보자. 수필에서는 작가의 개성이 드러나는 방식을 비교하자. 이렇게 작품 간 비교를 하며 시험 대비를 하면 고난이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공부 편식 하지 마라‘분명 본 것 같긴 한데 기억이 안나서 틀렸어요.’ 공부를 많이 하고 갔는데 왜 꼭 모르는 문제가 있을까? 선생님은 학생들이 무엇을 모르는지 다 알고 있는 초능력자들 일까? 원인은 학생들의 공부 편식이다. 선생님들은 문제를 골고루 내는데 학생들은 공부를 치우쳐서 하는 경향이 있다. 학생들에게 소설의 3요소를 물으면 반 이상은 인물, 사건, 배경이라고 답한다. 그러나 소설의 3요소는 주제, 구성, 문체이고 소설 구성의 3요소가 인물, 사건, 배경이다. 이 답에서부터 학생들이 얼마나 공부의 편식을 하는지 알 수 있다. 소설 공부를 한다고 하면 무조건 누가 어디에서 무엇을 했는지만 죽어라 공부하는 것이다. 주제문제는 작가의 의도, 작가가 전달하고자 하는 바 등으로 문제가 항상 출제되는데 학생들은 알 것 같지만 정확하게 공부하지 않아 헷갈려서 틀린다. 문체문제는 표현방식, 서술방식 등의 용어를 통해 출제되지만 학생들은 중요하지 않은 거라고 우습게 알고 있다가 틀려온다.갈래별 기본 개념을 확인한 후 주제, 표현방식과 같은 기본적인 사항을 체크하고 가자. 실수로 틀리는 문제를 줄일 수 있다. 일산 푸른학원국어과 대표강사 이관성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8
- 수리논술 실전 8계명 아래에 설명한 8계명을 충실히 지켜 이 글을 읽은 학생들이 1년의 세월을 더 허비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다음 글을 적어 봅니다. 첫째, 합격 가능성이 없는 학교는 지원하지 마라.많은 수의 수험생들이 논술에 운이 많이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자연계 논술은 수학과 과학 교과에 대한 심화 문제 풀이이므로 수학과 과학의 실력이 충족되는 학생들만이 합격할 수 있다. 전형료와 인생의 중요한 기회를 쓰레기통에 버리지 않으려면 전문가와 상의하여 반드시 합격 가능한 대학에만 지원해야 한다. 둘째, 겉보기 경쟁률을 믿지 마라.자연계 논술 전형 경쟁률은 주요 사립대의 경우 통상 20:1을 상회한다. 그러나 계명 1에서 언급했듯이 많은 수의 학생들이 논술 전형을 운으로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무모한 도전을 한다. 필자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주요대학에서 실제로 실력을 겨루는 학생들의 경쟁률은 2:1에서 4:1정도로 보면 된다. 그러나 이 학생들마저도 수능 당일 컨디션 난조 등으로 최저학력기준을 맞추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니, 실질 경쟁률은 더 낮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니 겉으로 드러난 경쟁률에 현혹되어 쓸데없는 긴장을 하거나 지레 포기하는 일이 없어야 할 것이다. 셋째, 쉬운 문제부터 공략하라.어떤 종류의 시험을 치르더라도 어려운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면서 시간을 낭비하는 것은 반드시 좋지 않은 결과를 낳는다. 논술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각 문항별 배점이 비슷한 시험이다. 즉, 어려운 문제를 잘 풀었다고 해서 가산점을 받는 시험이 아니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논술 시험을 볼 때도 수능과 마찬가지로 내가 가장 잘 풀 수 있는 문제들을 우선적으로 풀어서 점수를 확보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확보하여야, 미뤄 두었던 어려운 문제들을 속 편히 풀어서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넷째, ‘논술’이 아니라 ‘수능’ 이라고 세뇌시켜라.최근의 논술 경향은 고교 교과 지문에서만 출제 되며, 그 난이도 또한 그리 높지 않다. 수능 이론을 누가 더 원리 위주로 공부했는지를 확인하는 심화문제가 주를 이룬다. 따라서 논술 문제를 접근할 때에도 반드시 이 문제가 수능문제라면 어떻게 풀 것인가를 생각 한 후 , 그 내용을 그대로 문제에 적용시켜야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매우 난해한 문제가 출제되었을 경우에도 ‘ 이 문제와 비슷한 수능 기출문제가 뭐였더라?’ 또는 ‘이 문제는 어떤 단원의 문제였더라?’ 와 같이 수능이나 내신문제 풀듯이 접근해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다섯째, 지원학교의 문제만 풀지 마라.최근 3~4년 사이에 한양대에서 출제되었던 문제는 올해 한양대에 절대 출제되지 않는다. 올해 한양대에서 출제 되는 문제는 최근 몇 년 동안 비슷한 수준의 다른 학교(서강대, 인하대, 고려대 등)에서 출제된 문제를 각색해서 출제된다고 보면 정확하다. 그러므로 내가 지원하는 대학의 기출문제 뿐 아니라 비슷한 경향과 수준을 가진 여러 학교들의 기출문제를 모두 풀어봐야 한다. 여섯째, 쉽게 포기하지 마라. 논술을 보통 1문제 당 10분 이상의 시간이 주어지는 시험이다. 고등 교과 내용을 천천히, 충실히 되짚어보면 반드시 그 문제와 관련된 이론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고려대형과 같이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는 경우 문제 풀이 도중에 ‘ 이렇게 복잡하게 풀리는 것을 보니 내가 잘못된 방법으로 풀고 있구나.’라고 생각하고 도중에 포기하는 학생들이 많다. 논술과 수능의 가장 큰 차이점은 변수사용과 복잡한 계산이다. 즉, 변별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수능에서 숫자를 이용해서 만들어진 문제는 논술에서는 변수를 이용해서 만들어지고, 논술에서 숫자를 이용해서 만든 문제들은 수능보다 복잡한 계산을 요구하므로 나의 풀이가 복잡하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 풀어나가면 반드시 답에 이를 수 있다. 일곱째, 대학 수학을 공부하지 마라.최근 3~4년간 서울대 심층면접을 포함한 각 학교 논술문제에서 대학 수학을 이용해야만 풀리는 문제는 100문제당 1문제도 되지 않는다. 얄팍한 상술과 학생들의 두려움을 이용해서 소위 ‘ 심화수학’이라고 하는 내용들을 쏟아내어 학생들이 오히려 좋은 답안을 작성하는데 방해요소를 안기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각 대학 논술 지침서에도 고교 과정만을 가지고 풀이한 것을 가장 좋은 답안으로 규정하고 있다. 수학이라는 과목이 풀이 법이 여러 가지어서 대부분의 문제는 고등학교 과정으로도, 대학교과정으로도 풀 수 있다. 그러나 실제 대학에서 요구하는 것은 고교과정에 대한 충실한 이해를 바탕으로 해석한 것을 외우다 시피한 대학교 선행보다 높게 평가한다는 것이다. 필자는 서울대, 카이스트 심층면접부터 수도권 중하위권대 논술까지 거의 모든 기출문제를 학생들에게 풀어주었지만, 반드시 대학과정을 알아야 하는 문제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고 자신 있게 단언한다. 여덟째, 논술 때문에 수능을 소홀히 하지 마라.논술 전형은 기본적으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만족해야 합격할 수 있으며, 더 나아가서는 수능 우선선발 기준을 만족하는 경우는 그 경쟁률이 매우 낮아진다. 또한 앞에서 언급했듯이 수리논술의 내용성 자체가 완벽하게 수능의 연장선에 있다. 따라서 논술에서 높은 점수를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능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야한다. 100% 논술준비만으로 대학을 갈 수 있다는 감언이설에 속아 자칫 최저학력기준도 맞추지 못하여 논술 시험지가 휴지조각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수험생과 학부모님 다시 한 번 필승 합격을 위해 파이팅 !!! 타잔수학 배수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8
- 소리없이, 안 아프면서 크는 것이 균형있는 성장 아이를 키우다보면 종종 원인모를 통증을 호소할 때가 있다. 흔히 아이들은 다리가 아프다거나 무릎이 아프다는 표현을 자주한다. 이럴 때 엄마들 대부분은 “키가 크려고 그래”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기곤 한다. 실제로 엄마들은 이런 증상을 성장통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성장통과 성장부진통은 비슷한 증세로 나타나기 때문에 구분하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한방으로 보는 성장이야기, 오늘은 성장통과 성장부진통에 대한 이야기를 유용우 한의원 유용우 원장으로부터 들어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소리없이, 안아프면서 크는 것이 균형있는 성장통증은 우리 몸의 균형이 어긋난 상태를 의미한다. 통증 중엔 기분 좋은 통증과 기분 나뿐 통증이 있는데, 몸이 불균형상태에서 균형을 찾아갈 때는 기분 좋은 통증을, 균형상태에서 불균형으로 갈 때는 기분 나쁜 통증을 경험하게 된다. 성장통은 하체, 즉 다리의 불균형에서 오는 통증이다. 너무 빠르게 성장할 때도 성장통이 나타나고 역으로 성장이 지체돼 부진할 때도 통증이 나타난다. 소리없이, 안 아프면서 크는 것이 균형있게 잘 성장하고 있는 것이라 보면 된다. 그런데 성장통이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흔하지 않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흔히 아이들이 호소하는 통증이 성장통이라 생각하는 경우가 많지만 이는 성장통이 아닌, 성장 부진에서 오는 통증인 경우가 더 많다. 일반적으로 성장통은 발뒤꿈치가 아픈 경우가 많고, 통증이 주기적으로 나타난다. 진짜 성장통이라면 성장통이 나타난 후 아이들의 키가 쑥 자라게 된다. 반면 부진통은 키가 커야 하는데 크지 못해 나타나는 불균형에서 오는 통증이다. 무릎이나 다리가 아프고, 때론 배가 아픈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 이와 같은 부진통은 크게 세가지 유형으로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성장이 부진하고 하체 성장도 불균형인 경우와 부분적인 성장 부진에 하체 성장이 불균형인 경우, 마지막으로 전체적으로 잘 크고 있지만 하체 성장만 불균형한 경우다. 성장부진통의 세가지 유형① 하체 및 전체적인 성장이 부진한 경우는 허약체질의 아이들로 기체증(기의 흐름이 정체 돼 순환이 원활하지 못함)인 상태가 많다. 기체증으로 인해 오장육부의 소화흡수 기능이 정체돼 전체적으로 균형있게 성장하지 못한 경우다. 이런 아이들은 전반적으로 식욕이 골고루 먹기보단 그 순간 당기는 음식을 한두가지만 먹으려는 경향을 보이며, 음식을 입에 물고 있는 패턴이 많다.② 부분적인 성장부진에 하체 성장이 불균형한 경우는 우리 몸의 비장 췌장 대장 같은 소화기 기능이 원활하지 못해 나타난다. 비장은 우리 몸의 신선한 혈액을 공급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비장의 기능이 원활하지 못하면 혈액순환이 잘 안 돼 다리까지 기운이 미치지 못하게 된다. 이런 아이들은 소화 속도가 느려 배고프단 말을 잘하지 않고, 마찬가지로 머리까지 기운이 미치지 못해 머리가 무겁다거나 두통을 호소하고, 졸린 증상을 자주 호소한다.췌장은 우리 몸의 소화의 축을 담당한다. 췌장의 기능이 떨어지면 소화가 안 되고 대사가 원활하지 못해 기운이 없게 된다. 이런 아이들은 혀가 예민하고 입맛이 까다로워 고기만 먹거나 밥만 먹는 등 식욕이 불규칙한 현상을 보인다. 대장은 소화를 담당하는 기관 중 말단 장부로 비장이나 췌장 같은 선행 장부의 기능이 떨어지면 자연히 대장의 기능도 떨어지게 된 경우와 대장의 발효환경이 깨진 상태로 대장이 활발히 운동하지 못하고, 영양분을 흡수하는 흡수력이 떨어짐을 의미한다. 이런 아이들은 헛배가 자주 부르고 배가 아프거나 손발이 차고 힘이 없는 증상을 호소한다.③ 전체적으로 성장이 잘 이뤄지고 있지만 하체만 불균형한 상태는 담이 예민한 아이들에게 나타난다. 담이 예민한 아이들은 겁이 많고, 서운함, 억울함, 불안함 등의 감정을 다른 아이들에 비해 예민하게 느낀다. 이런 아이들은 마음만 위축된 것이 아니라 기의 흐름도 안으로 위축돼 있어 대사효율이 떨어진다. 에너지보다 열 발생이 많아 땀이 많고, 추위나 더위를 견디기 힘들어 한다. 몸이 동글동글하고 과체중이며, 덩치는 크지만 손발이 작고 얼굴이 귀여운 아이들이 많다.성장통이 심한 경우와 반복되는 경우는 치료가 필요하다.성장부진통은 먼저 발목이나 무릎 등의 관절에서 통증이 나타난다. 이후 불균형이 지속되면 종아리와 허벅지, 고관절 등으로 통증의 범위가 넓어진다. 통증은 근육과 관절이 부어있거나 심하면 관련 부위에 염증이 나기도 한다. 잠깐 아프다 사라지는 부진통은 비교적 양호한 상태다. 반면 증상이 나타났다 사라졌지만 잠들기 전에 다시 나타나는 경우는 불균형 상태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잠들기 전 다리가 아프다며 주물러 달라고 하는 아이들의 경우인데, 자는 동안 불균형 상태가 회복되면서 통증이 가라앉기도 한다. 그러나 아이들 중에는 잠에서 깨어나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성장부진통이 심한 경우로 봐야 한다.성장통을 호소하는 아이들에게는 잘 먹고 잘 자고 잘 놀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줘야한다.성장부진통은 정상적인 성장에 손해를 본 상태이므로 무조건 일찍 자고 푹 자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부진통을 겪는 아이들은 기본적으로 음식을 오래 씹어 먹는 습관을 갖도록 해야 하며, 맨발 걷기와 같은 적절한 운동이 필수다. 부진통의 원인이 췌장에서 비롯된 아이는 식습관의 불균형이 심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아이의 변덕스러운 식습관을 먼저 받아주고, 불균형한 영양 상태는 음식과 음료를 통해 채워주는 것이 성장에 더 효과적이다. 대장의 기능이 떨어져 부진통이 나타났다면 대장의 발효환경을 개선해 줄 수 있는 야채와 발효음식, 유산균 제제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또한 유산소 운동과 같은 하체운동을 해줘야 한다. 담이 예민한 아이라면 냄새에 따른 아이의 편식을 허용해주고, 등산이나 승마처럼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운동을 권장한다. 또한 줄넘기, 농구, 배구, 발레와 같은 발끝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점핑운동도 아이들의 성장을 돕는데 효과적이다.도움말 유용우 한의원 유용우 원장 <유용우원장 소개>유용우 원장은 1997년 국내 최초로 소아한의원인 ‘은빛한의원’을 개원한 이후 도원아이한의원(전국 19개지점)을 열며 한방소아과 영역을 개척했다. 1998년부터 쓰지 않아 아이들이 먹기 좋은 증류한약을 개발했고, 비염치료공동체 [숨길을열다]를 만든 대표원장으로 진료진(전국 30여개 한의원)을 양성해 왔다. 16년간을 비염을 비롯해 아토피, 경기 등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치료하는데 힘을 써 왔다. 이런 노력이 인정받아 대한민국 한방명의 20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8
- “꿈이 불확실하다고 멈추지 마세요. 준비한 사람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답니다” KBS에서 진행하는 ‘스카우트’는 꿈의 기업에 입사하는 프로젝트로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열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8월11일에는 참좋은여행사에서 여행상품개발 담당자를 선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이 프로젝트에 최후의 1인으로 남아 참좋은여행사에 입사하게 된 학생이 바로 일산국제컨벤션고 컨벤션관광학과의 유주현 학생이다. 즐거운 학교생활을 뒤로하고, 또 다른 희망을 안고 취업 현장에 나서는 유주현 학생을 만나 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사진자료 KBS 1TV 스카우트 프로그램 여행에 대한 꿈과 희망을 품고 선택한 특성화고평범한 성적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았던 중학교 3학년 시절. 담임선생님께서는 유주현 양에게 특성화고를 추천했다. 고등학교에 진학해도 대학 진학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선생님의 조언에 유양은 특성화고를 다시 생각해보게 됐다.“당시에는 저도 특성화고에 대한 편견이 있었어요. 교육환경이나 학생들이 좋지 않다는 소문에 망설였지요. 하지만 선생님께서 특성화고에 가서 열심히 하면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고 추천해주셨지요. 그래서 관심을 갖고 학교와 학과를 찾다보니 ‘관광’이란 단어에 딱 꽂히더라고요. 그래서 선택한 것이 바로 컨벤션관광학과였어요.”해외여행 한번 가보지 못했어도 여행에 대한 꿈과 희망을 품고 있던 유양은 그렇게 일산국제컨벤션고에 진학했다. 하지만 꿈과 달리 진로는 아직 불분명했다. 3학년 때까지 취업을 해야 할지 대학에 진학해야 할지 고민이 반복됐다. 그러다 스스로를 위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장학금과 용돈을 모아 일본 여행을 계획한 것이다. “제 스스로 여행코스를 짜고 일본 문화를 공부하며 혼자 일본 여행을 다녀왔어요. 처음 가는 해외여행이었고 혼자 떠나는 거라 걱정이 살짝 되긴 했는데, 막상 현지에 가보니 너무 재미있고, 새로운 나를 발견하게 됐어요. 다녀온 후에는 제가 수집했던 여행 정보를 다른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조언을 해주는 활동도 했지요. 그러면서 막연했던 진로가 명확해졌어요. 여행을 다녀온 후 동아리 선생님인 임혜란 선생님께 여행사에 취업을 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했지요.”임혜란 교사(컨벤션관광과 부장교사)는 마침 스카우트 프로그램에 참좋은여행사가 참여해 여행상품 개발 직원을 선발한다는 정보를 전하며 프로젝트에 참여해볼 것을 적극 권했다. 기다렸다는 듯 꿈에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고등학교 3년간 이를 차분히 준비해 온 유양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자신이 희망했던 여행사에 입사할 수 있는 기회와 장학금까지 받게 됐다. 유양의 취업 소식을 누구보다 기뻐한 것은 가족들이다. 특히 외할머니는 누구보다 그를 자랑스러워했다고 한다. “어릴 적 해외여행 한번 못 가본 할머니께 제가 어른이 돼 돈을 벌어 보내드리겠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어요. 그 때는 이런 기회가 찾아올 것이라 생각도 못했는데, 이제는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돼 기뻐요.” 전문지식과 실무경험 함께 쌓으며 차곡차곡 준비유양은 학교 입학 전부터 꼭 참여해보고 싶었던 교내 동아리 4YOU 덕분에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울 수 있었다고 한다. 동아리 4YOU는 관광과의 특성을 살린 동아리로 칵테일을 만들어 판매하며 고객을 대하는 자세와 서비스를 자연히 경험해 볼 수 있었다. 또한 바리스타 교육과 승무원 체험, 호텔리어 등을 체험하며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접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동아리 활동 외에도 유양은 컴퓨터 관련 자격증과 전산회계, 한국사 능력 3급 등의 자격증을 취득했고, 경기도 상업능력 경진대회에 참가해 관광서비스 실무 부문 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유양은 “준비한 사람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믿음으로 꿈이 불확실했던 시간에도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준비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함께 쌓을 수 있는 특성화고 덕분에 꿈에 한걸음 더 빨리 다가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유양은 3년간 열심히 회사 생활을 한 후 대학에 진학할 계획이다. 특성화고 졸업생을 위한 선취업 후진학 기회를 살려 자신이 번 돈으로 대학공부를 하고 싶다고 한다. 또한 여권의 지면에 출입국 도장을 빼곡하게 채울 만큼 해외여행을 다녀보고 싶다는 꿈을 전했다. 진로를 찾은 사람에게나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나 미래는 모두에게 불확실하다. 하지만 오늘의 내 모습이 미래와 직결돼 있다는 사실을 알고 노력하는 사람만이 미래의 주인공이 된다. 9월의 시작과 함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유주현 양. 그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9-07
- 파주지역 고등학교 1학기 고1수학 출제경향 분석 - 운정 용기백배학원 김태엽 원장 파주지역 고등학교 1학기 고1수학 출제경향 분석 여름방학은 1학기에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나아가 선행/심화를 준비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1학기 중간/기말고사의 결과를 분석해 취약부분을 집중 보완하고, 실력에 따라 계획을 잘 세워 실행할 수 있도록 이번 글에서는 파주지역 학교별 중/기말고사 문제유형이 어떻게 출제되었는지 분석해보고자 한다. 운정고올해 고1학생부터 자율형공립고등학교로 운영되는 만큼 시험문제도 주변 다른 학교에 비해서 상당히 어려웠다. 하지만 외고나 자사고 보다는 쉬운편으로 파주지역 일반고와 고양외고를 비교하면 정확히 중간정도의 난이도쯤 된다. 운정고는 시험범위가 상당히 많아서 학생들이 수학시험을 준비하는데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하고 쉬운 문제가 거의 없어서 50분 안에 20문제를 풀기에는 시간이 부족하다. 특히 중간 기말 모두 주관식 4문항이 나왔는데 문항당 배점이 10점씩 40점으로 매우 높고 정성껏 답을 적어야 하므로 시간이 부족하게 되는 결정적 요인이 되었다. 중간고사는 객관식에서 절반 정도는 쉬운 문제로 출제되었지만 계산을 함에 시간이 걸리는 문제가 있었고 상당히 까다로운 문제도 3문항 정도 되었다. 주관식에서는 증명형 문제가 나왔는데 어렵지는 않았으나 수의 계산이 아닌 문자로 식을 정리해나가는 문제이어서 답을 적어나가는데 실수하기 쉬웠고 익숙지 않은 학생은 어려워했다. 평균은 57점 정도였으며 고등학교 첫 시험인 만큼 난이도와 시간분배에 적응하지 못해 자기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학생이 많았다. 기말고사는 평균이 64점으로 중간고사보다 올랐지만 난이도는 조금 더 어려웠다. 하지만 주관식 3문항을 포함하여 10문항이 익힘책에서 충분히 다루어진 유형이 변형되어 나왔고 난이도는 있었지만 문제집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어 열심히 공부한 학생은 자기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문산제일고작년 졸업생까지만 해도 파주지역내에서는 문산제일고 학생이 가장 우수했다. 하지만 작년 신입생 모집에서 미달이 되어 추가모집을 실시한 만큼 올해 1학년 학생은 실력이 상당히 저하가 되었다.올해 문산제일고 고1 수학시험은 특이하게 중간고사는 전체가 서술형 주관식으로 10점짜리 10문항이 출제되었고 기말고사는 전 문항이 객관식으로 치뤄졌다. 중간고사에서 익힘책에서 상당히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주관식문항으로 출제된 결과 평균이 30점 미만이었고 0점을 맞은 학생도 반마다 서너명씩 되어 학력저하를 보였다. 기말고사는 객관식으로 중간고사보다는 학생들 성적이 크게 올랐지만 난이도가 쉬워 학생들의 실력이 올랐다고 말하긴 힘들었다. 교하고올해 운정고가 자율형공립고가 되기 전, 현재 고2 고3 학생이 입학한 때에는 교하 운정지역에서 우수한 학생들이 교하고를 지원했다. 전년도 수학시험 난이도 역시 동패고나 문산제일고 보다는 어려웠다. 하지만 올해 1학년의 경우 운정지역의 대부분의 학생들이 동패고를 선택하고 교하지역의 두일중, 교하중학교의 상위권 학생들이 운정고를 선택한 만큼 학생들의 실력이 작년만 못하다.중간고사는 어렵지는 않았지만 교과서나 익힘책에서 거의 나오지 않았고 시중문제집 유형의 문제가 많이 나왔다. 평균은 57점으로 예년보다는 쉬운편이었다. 기말고사는 중간고사보다는 어려워 평균이 7~8점 떨어졌고 익힘책에서 많이 참조되어 나왔지만 익힘책의 어려운 문제들이 조금씩 변형되었기 때문에 체감난이도는 높은편이었다. 올해 교하고 1학년 중간, 기말고사 수학시험에서 서술형문항은 4문제 총20점으로 작년 총30점 배점보다 낮아진 특징이 있다. 동패고동패고는 아직 졸업생이 배출되지 않은 2년 전 개교한 학교로 고3보다는 고2가 고2보다는 고1학생의 실력이 좋은, 학년별 학생들의 수준차이가 나는 학교이다. 작년만해도 현 고2 학생들 사이에서 내신을 잘 받기 위해서 동패고를 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수준이 크게 높지 않았지만 올해신입생은 운정고를 제외하고 파주지역 어떤 학교보다도 괜찮은 실력을 갖췄다. 중간고사는 평균이 50점 초반으로 평범한 난이도로 출제되었으며 주관식이 6점짜리 5문항이 나왔는데 어렵진 않으나 전부를 맞춘 학생이 거의 없을 정도로 꼼꼼하게 설명해서 써내려가야 하는 문제들이었다. 서술형에 익숙하지 않은 중하위권학생들은 상당한 낭패를 보았고 시험지에 쓴 다음 답안지에 옮겨 적으려 한 학생은 시간이 부족하며 못쓰기도 했다. 기말고사는 서술형의 경우 수식에 의해 계산해 나가는 일반적인 문제들이 출제되어 중간고사보다는 답안을 작성하기가 편했지만 객관식의 난이도가 올라가 평균이 3~4점 내려갔다. 전체적으로 교하고와 난이도가 비슷하지만 1등급 컷이 교하고보다 5점정도 높아 최상위 학생들이 상당수 존재함을 알수있다. 봉일천고봉일천고는 파주지역에서 학생들의 실력에 비해 수학시험이 어렵기로 소문이 난 학교이다. 평균이 30점 미만인 경우도 잦았으며 제작년에는 내신성적 1등급 컷이 70점이 안되었고 작년 고2문과의 경우 2등급 컷이 50점대 정도로 상당히 어렵게 출제되어왔다. 쉬운 문제는 별로 없고 중, 상 난이도의 문제들이 주로 출제되어 잘하는 학생도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다. 올해 고1은 작년과 제작년보다는 쉬워져 평균이 올랐지만 여전히 까다롭고 다른 학교보다 어려운 교과서를 사용하므로 익힘책으로 시험을 대비하기에도 상당한 수준을 요구한다.작년초에 기숙사를 건립하여 시설이 좋아 학생들의 호응을 상당히 얻는데, 학년별 40명정도 성적순으로 배정하는 특징이 있다. 김태엽 원장운정 용기백배학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고양소식 일산서구, ‘뽀롱뽀롱 뽀로로 만나는 날 행사’ 일산서구는 소외계층의 문화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19일 (주)뽀로로파크와 ‘행복드림 뽀롱뽀롱 뽀로로 만나는 날 행사’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킨텍스 제2전시장에 마련된 뽀로로파크에 관내 다문화가정, 기초생활수급자가정 등의 보호자와 자녀를 무료입장하게 해주는 이벤트다. 참가 관련 문의는 관할 동주민센터 및 고양시다문화가족센터(031-938-9801)로 문의하면 된다. 주엽1동, 여름방학 청소년 환경견학대상자 모집 주엽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오는 8월8일과 9일 이틀간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시설 견학 및 교육을 실시한다.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물환경연구소 둘러보기와 생태학습선 승선 체험, 관내 청소, 물 환경 교육 등을 받게 된다. 10시간의 자원봉사 활동 확인서 발급이 가능하다. 접수는 7월23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40명 모집한다. 참가비는 1만5천원. 주엽1동 주민자치위원회 사무실로 방문 접수. 문의: 031-8075-7847 저소득 대학생 하반기 학자금 대출 고양시는 이달 22일부터 8월30일까지 관내 저소득 대학생을 위한 무이자 학자금 대출을 실시한다. 고양시에 1년 이상 주소지가 연속 등재돼 있는 ‘기초생활보장보장법’에 의한 관내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인 대학생으로, 성적에 관계없이 신청가능하다. 단, 신용불량자나 본인 및 세대원이 이전 받은 융자가 6개월 이상 연체된 경우엔 불가능하다. 한 세대당 연400만원에서 800만원까지 가능하며, 무이자로 4년간의 거치 기간후 4년간 분할 상환한다.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고양시여성회관, 43기 수강생 모집 고양시여성회관은 2013년도 제3차(43기)수강생을 모집한다. 취,창업자격증 강좌 및 직업기초강좌, 교양,건강강좌 등 총 154개반이 이번 학기에 개설된다. 교육기간은 9월2일부터 12월21일까지다. 자세한 접수일정과 프로그램 운영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일산동구보건소, 무료 치아홈메우기 사업 실시 일산동구보건소에서는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초등학생들의 충치 예방을 위해 무료 치아 홈메우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치아의 씹는 면에 있는 깊고 좁은 홈을 미리 막아 음식물이 끼지 않게 하고, 세균 번식을 막는 방법이다. 영구치어금니(제1,2대구치)가 대상치아이며, 충치가 없고 충치치료를 하지 않는 건강한 치아만 시술 가능하다. 사전예약제로 진행되며, 신청을 원한다면 031-8075-4111, 4110으로 예약.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다양한 무늬와 색깔로 브리딩 하는 매력에 빠지다!! 나의 콜렉션-열대어 디스커스 콜랙터 ‘월드카’ 이옥술 대표다양한 무늬와 색깔로 브리딩 하는 매력에 빠지다!! 열대어의 왕자라 불리는 디스커스는 열대어 마니아들에겐 최고의 열대어로 꼽힌다. 디스커스를 키워보지 않고는 절대 열대어를 논할 수 없을 정도로 매력이 있다는 고급 어종, 디스커스. 백석동에 위치한 카센터 ‘월드카’ 이옥술 대표도 이 디스커스의 매력에 푹 빠져 600여 마리의 디스커스를 키우고 있다. “디스커스의 체착은 정말 신비롭지요. 치어일 때는 그 빛깔이나 무늬가 희미하다가 자라면서 차츰 선명한 무늬와 색깔을 나타낼 때 그 때의 희열은 말로 표현하기 힘듭니다.” 여러 가지 열대어를 길러보고 시행착오도 겪어 봤다는 이 대표는 디스커스는 다양한 무늬와 색깔로 브리딩(breeding, 품종개량)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한다. -15년 경력의 소문난 디스커스 브리더이 대표는 어릴 적부터 동물을 좋아했단다. 특히 어릴 적엔 고향인 전남 보성 시냇가에서 물고기를 잡아 집에서 키우기도 했을 정도로 물고기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고. 본격적으로 열대어와 친하게 된 것은 군 제대 후 서울에서 수족관을 처음 보고부터, 기껏해야 고향 냇가의 물고기만 봤던 터에 정말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다양한 열대어가 신기하게 느껴졌다. 그때부터 시작한 열대어 사랑이 25년 째, 처음엔 구피 등의 열대어를 사다가 작은 어항에서 키우기 시작했던 것이 1996년 일산으로 이사 오면서 우연히 디스커스를 만나게 됐다.‘원반’을 의미하는 어원대로 디스커스는 몸이 동글동글하게 생긴 시크리트科 열대어로 원산지는 아마존이다. 기온차가 25~32도 정도 되는 곳에 분포되어 살고 있어 다른 열대어의 적정 수온이 24~26도 정도인 것에 비하면 다소 고온에 사는 어종이다. 이옥술 대표는 “수온이 높은 환경에서 자라는 어종이라 초보자들이 기르기 까다롭다고 하는 이들도 있지만 알고 보면 대중적으로 많이 기르는 구피 등에 비해 수온만 잘 맞춰주면 크게 까다로울 것이 없어요.” 그는 물고기를 잘 키우려면 오히려 강하게 키우라고 조언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족관에 호스를 넣어서 조심조심 변을 치우고 물을 빼는데 저는 일부러 수족관 안에 손을 집어넣어 내부 청소를 해요. 처음에는 물고기들이 놀랐지만 지금은 익숙해졌죠. 디스커스는 주인을 알아보는 것 같아요. 다른 어종에 비해 수명도 길어서 야생종은 9~10년, 수족관에서 기르면 5~6년이나 돼서 정도 그만큼 많이 들지요.(웃음)“ 우연히 디스커스를 만나 15년 넘게 디스커스 브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현재 카센터 사무실에 수족관 30여개를 갖추고 디스커스, 구피, 사쿠라 새우, 크리스탈 레드 슈림프, 알텀엔젤 등 열대어 1000여 마리를 키우고 있다. -몸에서 분비되는 밀크로 치어를 키우는 디스커스, 배울 점 많아“디스커스의 또 다른 매력은 새끼를 낳으면 어미 몸에서 밀크가 분비되는데 치어들을 제 몸에 착 달라 붙여 키웁니다. 체액은 어미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 숫놈도 나오는데 서로 교대해가며 새끼들을 먹이고 키우지요.” 부화 후 2~3주간 어미 곁을 항상 따라다니며 어미 몸에서 나오는 점액질을 먹는데 이 기간이 지나고 나면 치어를 분리해 따로 키울 수 있다고. “구피 등 열대어들이 새끼를 낳으면 잡아먹는다고 하는데 그건 잡아먹는 것이 아니라 새끼라고 인식을 못하고 그냥 먹이로 생각하는거지요. 디스커스는 수정을 하고 그 알을 지켜요. 알을 지키는 물고기가 있긴 하지만 알이 부화될 때까지 부부가 지키고 또 새끼를 몸에 붙여 젖을 먹이니 어떤 때는 사람보다 낫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몸에서 떨어져 나가는 제 새끼는 또 신기하게 찾아내 제 몸에 붙이고 부부애도 남르지요. 그래서 마니아들은 디스커스에 지성이 있는 것 같다고 합니다.” 처음엔 집에서 디스커스를 길렀는데 점점 늘어나면서 공간이 부족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낮엔 일 때문에 집이 비다보니 애로점이 많았단다. “동물도 시시때때로 눈 맞춤하고 들여다보고 관심을 가져줘야 건강하게 자라는데 하루 종일 집에 아무도 없다보니 얘들도 시들시들 생기가 없고 그래서 아예 카센터로 수족관을 옮겼어요.” 일하면서 수시로 들여다보고 돌볼 수 있어 좋고 카센터를 찾는 고객들도 관심을 갖게 돼 일석이조라고 한다.“구피 등 작은 물고기는 한 번 병이 걸리면 회생이 쉽지 않지만 얘들은 상대적으로 몸이 그에 비해 커서 약물치료를 하면 잘 살아나기도 해요. 우리 수족관에도 병에 걸리거나 이사 간다고 맡긴 애들이 있는데 얘들이 정성으로 돌봐주고 또 치료를 잘 해주면 어느 날 생기가 돌아 색깔부터 달라지지요. 그럴 때 기쁨은 말할 수 없어요. 그 재미에 디스커스를 키웁니다.” 그는 다른 어종에 비해 디스커스가 주인을 알아보고 보답을 할 줄 아는 어종인 것 같다고 웃는다. -독일의 유명한 디스커스 사육자 ‘피보바스키’처럼 인정받는 전문가 되고 싶어그는 특히 온라인에서 디스커스를 전문적으로 키우는 브리더로 유명하다. “디스커스는 무늬나 색깔을 브리더가 창조할 수 있어요. 대부분의 어종은 수놈과 암놈 닮은 똑같은 물고기가 나오는데 얘들은 달라요. 결과를 알 수 없으니 재미가 있지요. 물론 파란색이나 붉은 색처럼 색깔이 정해져 있는 것끼리 짝을 지었다면 새끼도 파랗고 붉은 색이 나오지만, 만약 랜덤으로 짝을 맺었다면 그 새끼가 어떻게 나올 지는 커봐야 알게 되거든요. 열성과 우성도 따져봐야 하고 무늬와 색깔의 조합도 따져보고 창조하는 재미, 이것이 굉장한 매력이죠. 디스커스는 검정색만 빼고 모든 색상이 다 나올 수 있어요. 상상만 했던 다양한 무늬와 색상이 가능하다는데 디스커스의 장점입니다.”그는 열대어의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 닭고기와 새우를 갈아 직접 먹이를 만들고 수족관도 매일 청소할 정도로 디스커스에 열정을 쏟고 있다. 또 예쁜 무늬와 색을 지닌 디스커스를 키워 내는 브리더로 디스커스 초보자들은 물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다. 그의 꿈은 열대어 마니아들 사이에서 유명한 독일의 디스커스 사육자인 피보바스키처럼 인정받는 전문가가 되는 것. “피보바스키는 안경점에서 열대어를 키워 전 세계에 팝니다. 그 사람처럼 저 역시 자동차 수리를 하는 틈틈이 멋진 디스커스를 길러내 판매도 하고 상담도 하고 디스커스의 매력을 널리는 일을 하고 싶습니다. 수족관을 유지하기 위한 전기세며 수도세가 만만치 않아 정성껏 기른 디스커스를 분양할 때 마음이 좀 그렇지만 더 나은 어종 2013-08-05
- 정전 60년 행사,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려요 정전 60년 행사,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려요 천지진동 페스티벌Ⅲ ‘PEACE’ & DMZ세계평화콘서트 전쟁과 분단을 의미하는 어둡고 무거운 이미지만 부각돼 왔던 DMZ. 이제는 연 60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관광지에 걸맞게 전쟁의 이미지를 벗고, 평화와 민족 분단의 역사를 떠올리는 상징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DMZ 설정 60년을 맞아 임진각 평화누리에서는 천지진동 페스티벌Ⅲ ‘PEACE’와 DMZ세계평화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7월 27일, 천지진동 페스티벌Ⅲ ‘PEACE`무더운 한여름 밤,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줄 사물놀이 대잔치가 7월 27일 오후 6시 30분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김덕수패 사물놀이 1000명과 사람 사랑 세라토닌 드럼클럽 1000명, 두드림 국토대장정 500명이 신명나는 축제 한마당을 펼칠 예정.전국체전 성공기원을 위해 2011명의 사물놀이로 기네스북에 도전했던 <2011 천지진동 페스티벌Ⅰ>,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를 위해 대국민의 의지를 천명했던 <2012 천지진동 페스티벌Ⅱ>에 이어 세 번째인 이번 천지진동 페스티벌은 ‘PEACE’를 주제로 우리 모두의 평화에 대한 바람을 두드림으로 표현한다.공연은 평화릴레이 ‘두드림’, 평화음악극 ‘환호성’과 평화천지진동 ‘어울림’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두드림’에서는 세 개 참가팀이 함께 평화 길놀이를 펼치며 ‘환호성’에서는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참전용사, 이북5도민, 새터민 등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를 기원하는 감동 콘서트를 펼친다. 마지막 공연인 ‘어울림’은 김덕수패 사물놀이와 씨스타, 제국의 아이들과 관객들이 한 마음으로 평화난장을 완성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지진동 페스티벌 홈페이지(jindong.ggac.or.kr)참조 -8월 3일, DMZ 세계평화콘서트‘DMZ 세계평화콘서트’는 경기도 DMZ가 세계평화의 메카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축제의 장으로 8월 3일 오후 6시 30분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참전용사와 주한미군, 한국군 등이 특별 대상자로 참석하며, 한 중 미 3개국의 평화지향 뮤지션이 한데 어우러져 평화의 콘서트를 선보이게 된다.올해가 DMZ 설정 60년을 맞은 해인만큼 행사내용도 예년에 비해 볼거리를 더했다. K-Pop 히트곡과 함께 한국적 전통과 첨단기술이 공존하는 스펙터클한 공연이 눈앞에 펼쳐진다. 또한 참전용사들과 함께 무대를 꾸며 한국전쟁 당시 많은 도움을 준 참전국에 감사함을 표하는 공연으로 구성된다. 이번 공연은 가수 김장훈이 연출을 맡고 걸스데이, 케이헌터 등이 출연하며 공연 당일 유투브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 될 예정이다. ◇ 다문화인, 북한이탈주민도 함께해 그 의미를 더한다. 평화누리길은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4개의 시·군을 잇는 총 연장 184.5㎞의 도보 여행길이다 ⓒ G-Life 편집팀 중고등학교 청소년 300명이 탐험대를 구성해 평화누리길을 걷는다. 다문화인, 북한이탈주민도 함께해 그 의미를 더한다. 평화누리길은 김포, 고양, 파주, 연천 등 4개의 시·군을 잇는 총 연장 184.5㎞의 도보 여행길이다. 시골의 한적한 길부터 문화의 향기가 가득한 길,역사 유적지, 철책을 따라 이어진 길 등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평화누리길은 자연경관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최소한의 안내표지만 설치돼있는 ‘살아있는 길’이기도하다. 코스 중에는 DMZ와 인접한 길도 있어 도보여행을 통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의 현실을 직접 바라보고 공감할 수 있다. 장소 : 평화누리길 8월 14일 통일촌 브랜드마을 개장 기념행사통일촌 브랜드마을 행사는 DMZ 브랜드마을 육성사업으로 조성된 통일촌 마을의 개장을 알리고, DMZ 거점아이콘으로서의 통일촌 역할을 홍보하는 자리이다. 마을 입구, 공원, 박물관 등 마을 일원에서 통일촌 마을 역사·생활문화 및 DMZ 안보·생태 등과 관련된 자료가 전시된다. 한국전쟁 참가자와 마을 원로 등을 초청해 작은 음악회도 개최하고, 다함께 통일촌 에코뮤지엄을 관람하고 마을안길을 탐방하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 특산품인 장단콩을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장소 : 파주 통일촌마을 일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매일 꾸준히 밀리지 않고 공부하기, 영어 잘하는 비결은 가까이 있어요 신촌초 권정윤 학생 The Korea Times 국제영어대회 에세이부문 전국대상 수상매일 꾸준히 밀리지 않고 공부하기, 영어 잘하는 비결은 가까이 있어요 세상을 환하게 한 에디슨의 발명은 99% 노력의 결과다. 물론 1%의 천재적 영감도 중요하겠지만 성공에 이르는 길은 단연 노력에 있다. 꾸준히 무언가를 성실히 해내는 힘이 남과 다른 결과를 불러온다. 노력하는 누구나가 에디슨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신촌초 6학년 권정윤 양은 제62회 The Korea Times 국제영어대회에서 에세이부문 전국대상을 수상했다. 해외연수 한 번 가보지 않은 순수국내파 학생으로 특별한 성과를 낸 권양은 그저 꾸준히 영어실력을 쌓아 온 것이 수상 비결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평범에서 비범으로권양이 본격적으로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 것은 초등학교 2학년 때다. 영어를 배우기 위해 처음 선택한 학원을 4년 넘도록 한결같이 다니고 있다. 무수히 많은 학원들 덕분에 수시로 학원을 바꾸는 것이 익숙한 사교육 현실에서 보기 드문 경우다. 권양은 “학원 시스템에 적응해 숙제나 공부하는 것이 익숙해졌고, 선생님과도 친하기 때문에 학원을 바꿀 생각을 한 적이 없다”며 “선생님과 친해지면 모르는 것을 언제든 부담없이 물어 볼 수 있어 공부하기에 좋다”고 전한다. “제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보다 익숙한데서 꾸준히 공부하는 것을 더 좋아해요. 처음 영어를 배울 때 영어 자체가 어렵게만 느껴져서 부담스러웠어요. 숙제에 적응하는 것도 쉽지 않았지요. 하지만 꾸준히 노력하다보니 조금씩 실력이 나아지는 것이 느껴지더라고요. 날마다 성실하게 공부한 것이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타게 된 비결 같아요.”초등학생이지만 권양은 날마다 꾸준히 공부하는 힘을 잘 알고 있었다. 꾸준한 영어공부 어려움을 극복하는 비결이번 대회에서는 3가지 주제가 출제됐다. 그 중 권양이 선택한 주제는 바로 ‘한 사람의 힘으로 세계를 바꿀 수 있는가?’였다. “한 사람의 힘으로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해요.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의 의견을 모아내는 것이 어려운 일이잖아요. 만일 그렇게 된다고 해도 불만이 많아져 행복하지 못할 것 같아요.”권양은 전체 평가 영역 중 주제 및 일관성(Focus and Meaning)과 내용 전개(Content & Development) 영역에서 1점의 감점으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얻었다. 또한 사례 및 논리(Organization) 영역에서도 2점의 감점으로 상위 1% 이내의 성적을 거두었다. 권양은 영어를 배우기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매일 1~2시간 이상 영어를 공부한다. 일주일에 3번 이상 40~50개의 영어 단어와 숙어를 외우고, 특히 첨삭된 부분을 수정해 다시 쓰는 Re-writing 과제도 밀리지 않고 꾸준히 하고 있다. 과제를 하거나 writing을 할 때 어려운 점도 있지만 오히려 밀리지 않고 꾸준히 하는 것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마찬가지로 친구들에게 영어실력을 올릴 수 있는 비법으로 ‘매일 꾸준하게 밀리지 않고 공부할 것’을 권했다. 특히 많은 학생들이 부담스러워하는 writing은 생각을 바꾸면 오히려 훨씬 편하다는 것이 권양의 조언이다. “영어는 언어라 단어를 외워놓고 사용하지 않으면 또 잊게 돼요. 그래서 매일 꾸준히 공부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 같아요. 또 listening이나 reading은 남의 이야기나 글을 읽어내야 하는 것인데, writing은 내 생각을 써내려가는 것이라 오히려 더 편할 수 있어요. writing을 할 때는 문법에 신경을 많이 쓰기보다 제 생각을 표현하는데 주력하면 글쓰기가 쉬워져요.” 자신과의 승부 즐기는 소녀 승부사스스로 공부 욕심이 좀 있다고 말하는 정윤 양. 공부하다가 모르는 것이 나오면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단다. 하기로 한 숙제나 공부도 꼭 해야 하고, 게다가 다양한 분야를 다 잘해보고 싶단다.“공부를 하다가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넘어가지 않고 그 문제를 풀 때까지 매달려요. 어렵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한 문제를 놓치고 싶지 않거든요. 제가 정해 놓은 목표가 있으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이 제겐 더 소중하기 때문이에요.” 권양은 판사나 초등교사가 되고 싶다고 한다. 아직 확실히 진로를 정하진 않았지만 두 직업 모두 어렵지만 도전해볼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모두가 비법을 찾는 세상. 하지만 개미의 성실함이 우리를 성공으로 이끈다는 진리는 여전히 유효하다. 정윤 양의 수상소식이 더욱 반가운 것은 이 때문이 아닐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한 숨 자고 났더니 임플란트가 끝났네!! 두려움 없이 편안한 ‘의식하 진정요법’ 한 숨 자고 났더니 임플란트가 끝났네!! 두려움 없이 편안한 ‘의식하 진정요법’ 하루에 1번, 아침 첫 환자로 임플란트 시술하는 ‘베일러 선 치과’ 정도에 차이는 있으나 사람들은 누구나 치과치료에 공포를 가지고 있다. 특히 구강 내 탈락 치아에 대한 시술로 임플란트가 가장 좋은 방법임을 알면서도 임플란트가 사람 뼈 속에 들어간다는 두려움 때문에 치료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최근 이런 치과공포증에서 벗어나 한 숨 잘 자고 나면 치료가 끝나는 ‘의식하 진정요법(수면 임플란트)’이 많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일산동 베일러 선치과는 1997년 개원 후 임플란트 시술병원이 거의 없던 일산에서 본격적인 임플란트 치료를 해왔다. 이준수 원장은 보다 더 진보된 임플란트 시술법을 배우기 위해 2006년 4월~2008년 7월까지 2년간 미국 달라스 소재 베일러 치과대학에서 수술 전공 방문교수로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에 관한 연구와 공부를 마쳤다. 귀국 후 이 원장은 통증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의식이 있는 가수면 상태에서 임플란트를 받을 수 있는 ‘의식하 진정요법’으로 환자들의 심리적 부담감을 덜어주고 있다. -의사도 환자도 만족도 높은 ‘의식하 진정요법’실제로 임플란트 수술자체는 그렇게 힘들거나 고통스럽지는 않다. 왜냐하면 임플란트를 심는 뼈 부위에는 아픔을 느끼는 신경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실제로 고통은 뼈 속 보다는 잇몸이 더 많이 느낀다. 그렇기 때문에 임플란트 시술 시 적절한 부분 마취만 되어 있다면 신경치료나 이를 뺄 때보다 더 아픈 감각을 느낄 수 없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임플란트는 생각보다 큰 통증을 느끼지는 않지만 환자들에게는 심리적인 공포감이 더 크게 작용해 불안해지고 공포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의식하 진정요법은 본능적으로 뇌 근처에 어떤 위협적인 요소가 생기면 우리 몸은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긴장하지만, 머리에서 멀어지면 그런 불편감과 두려움은 줄어들게 된다는 것에서 시작됐다. 의식하 진정요법은 전신마취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의 마취로, 자발적으로 호흡을 하고 의식이 있어 의사의 지시에 반응 할 수 있을 정도로 살며시 잠이 든 상태에서 시술이 이루어지게 된다. 또 수면마취 전 환자의 건강상태 즉 심전도, 이산화탄소 농도, 혈압, 맥박 등을 체크한 후 수면 마취가 이루어질 뿐 아니라 수면 시에 호흡과 맥박 혈압 등 모든 전신 상태를 모니터 하면서 시술하므로 한숨 잘 자고 나면 “벌써 치료가 끝났나” 할 정도로 편안한 상태에서 시술이 끝나고 바로 정상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안전하다. 또한 의사도 환자가 뒤척이지 않아 보다 안정된 상태에서 시술할 수 있어 환자와 의사 모두 만족도가 높은 시술로 환영받고 있다. -환자와 의사 모두 가장 컨디션이 안정된 아침 첫 타임에 하루 한 번만 시술이제 보통의 임플란트 시술일 경우 생니를 건드리는 사랑니 빼기보다 더 쉬운 시술이 됐다. 그러나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 즉 뼈가 모자라거나 몸 상태가 부적합할 때에는 여전히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아래턱에는 아래턱을 관할하는 신경과 혈관이 지나가는 특수한 관이 있는데, 그 신경관에 상처가 나게 되면 아래턱을 관할하는 신경에 문제가 생겨 아래 입술 쪽에 감각이 없어지는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신경이 손상되면 회복이 쉽지 않다. 위턱에도 어려운 시술이 있다. 위턱 어금니 쪽의 뼈가 모자란 경우는 상악동이라고 하는 공기 주머니 안으로 인공뼈를 이식하는 수술을 하여 모자라는 뼈를 새로 만들어 임플란트 수술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고난이도의 수술이기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고, 실패하더라도 문제가 생기지 않게 미리 많은 대책을 세우고 해야 한다. 그래서 베일러 선 치과에서는 의사와 환자의 컨디션이 가장 안정되고 집중도가 높은 아침 첫 타임에, 하루 한 번만 시술하고 있어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임상경험이 풍부한 지, 오랜 기간 사후관리가 잘 되는지 신중하게 선택해야임플란트는 잇몸과 연결되어 있기에 영구치와 마찬가지로 잇몸질환이 생길 수 있으며, 관리를 소홀히 하면 임플란트를 지탱해주던 주변 잇몸 뼈가 녹아서 임플란트가 실패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임플란트 시술 후에도 정기적으로 검진 받고 문제가 생기거나 커지기전에 미리미리 치료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그런데 가격이 싸다고 임플란트를 했는데 치료받은 치과가 없어진다던지, 치료해준 의사가 바뀐다던지 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그럴 경우 다른 치과에 가서 치료받으면 되지 하고 단순하게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현재 임플란트의 종류는 국내외제품을 합쳐 100여 가지가 넘는 제품이 사용되고 있어 다른 치과에서 심은 임플란트를 겉모양이나 x-ray만 보고 어떤 제품인지 알기는 어렵다. 또 어떤 회사의 제품인지를 알아도 그 회사에서 언제 나온 제품인지에 따라 형태가 또 다르고 거기에 맞는 기구와 부품도 다르다. 따라서 시술받는 임플란트에 문제가 생겼을 때 치료받은 치과가 아니면 임플란트 수리를 받기가 쉽지 않다. 그런 만큼 재료의 가격이 아니라 품질로서 좋은 제품을 선택해 환자에게 시술하는 믿음을 주는 병원을 찾는 것이 현명하다. 또한 한곳에서 같은 의사가 오랜 시간 자리를 지켜온 병원인지, 최근에 개원을 했더라도 오랜 시간 그곳에 머물며 구강건강을 책임져 줄 만한지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움말 베일러 선 치과 이준수 원장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