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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이드북 / <채식 베이킹> 저자 ‘미코유’ 김민지 씨 "자연식베이킹,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요" 인사이드북 / <채식 베이킹> 저자 ‘미코유’ 김민지 씨 "자연식베이킹,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어요" <채식 베이킹>의 저자 미코유 김민지 씨. 짧은 단발머리에 맑은 피부를 가진 그녀는 그 첫인상만큼이나 자연을 닮아 있었다. 억지로 꾸미지 않아도 마주대한 이로 하여금 기분 좋은 상쾌함을 선사하는 그녀. 그래서인지 그녀의 손으로 만들어 선보이는 음식도 자연을 닮았다. 직접 만든 레몬 청을 이용한 시원한 ''와인에이드'' 한 잔만으로도 싱그러움 가득한 그녀의 테이블이 상상이 된다. 이번 인사이드 북에서는 그녀의 자연식 베이킹 이야기로 채워본다. ‘먹는 것’을 원체 좋아했던 소녀, 요리 세계에 빠지다 그녀의 몸매(?) 답지 않게 그녀는 ‘먹는 것’을 어려서부터 원체 좋아했다고 한다. 단순히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음식을 만나면 과연 그 맛은 어떨까, 어떻게 요리해냈을까 하는 궁리를 어려서부터 했다. “학창시절에 친구가 도시락 반찬으로 싸왔던 음식이 너무 맛있는 거예요. 다른 친구들은 ‘맛있다’하고 끝내버리지만, 저는 친구 어머니께 전화까지 걸어 레시피까지 알아내 직접 요리해보기도 했어요. 그만큼 맛에 대한 호기심이 컸다고 할까요” 음식 솜씨도 제법 괜찮았다. 그렇게 남다른 미각과 손맛을 가진 김민지 씨의 요리에 대한 사랑은 자신도 모르게 시작됐다. 하지만 ‘요리’를 본업으로 갖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한다. “제 전공이 중국어예요. 하지만 전공 공부를 하면서도, 과연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뭔지, 진정 행복한 생활을 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지라는 고민을 끊임없이 했어요” 그런 진지한 고민은 그녀를 자연스럽게 ‘요리’ 세계로 이끌었다. 처음부터 거창하게 ‘요리’ 세계에 도전장을 낸 것은 아니었다. 4년여 전, 자신의 음식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유해보자는 마음에 ‘블로그’를 시작했고, 많은 이들의 공감대를 이끌어내며 파워블로거로도 선정되기도 했다.(블로그: 미코유의 요리 날다) 후 그녀가 전하는 요리 이야기를 원하는 곳이 늘면서 방송출연도 하게 됐고, 책도 내며 ''미코유'' 이름 석 자를 세상에 알리기 시작했다. 김민지 씨는 “생각해 보면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지내다보니, 어느 새 많은 것을 이뤘던 것 같아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과 맛있고 건강한 음식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지내고 싶어요”라고 한다. 미코유, 味 '' s korea Unique 언뜻 들으면 일본식 이름으로 오해할 소지도 있지만, ‘미코유’는 ''味’s korea Unique''를 의미하는 그녀의 애칭이다. 한국의 독특한 맛을 세계에 알리는 것. 그녀가 요리 세계에 입문하며 다짐했던 바다. 그래서 처음 블로그를 시작할 때도 한국식 요리를 외국인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요리들이 많았다. 대학시절 해외어학연수를 할 적에도 그녀가 만들어내 한국식 음식들은 늘 외국 친구들에게 인기 만점 요리였다. 한국 음식의 세계화. 한국 요리사라면 누구나 꿈꾸고 원하는 최고의 목표를 김민지 씨도 꿈꾸고 있다. 그래서 지금도 기회가 될 때마다 세계 곳곳을 다니며 그 곳의 음식 문화를 접해보며, 남다른 공부도 계속 하고 있다. 건강한 요리는 ‘자연’ 그대로의 풍미를 담은 것 김민지 씨는 ‘채소 소믈리에’라는 독특한 자격증이 있다. 국내에선 다소 생소한 분야지만, 이미 외국에서는 많이 알려진 자격증이다. ‘채소 소믈리에’는 다양한 채소와 과일에 대한 맛과 정보를 가지고 소비자들에게 이를 정확히 알려주는 가교 역할을 하는 전문가다. 지금은 베이킹 위주로 진행되는 그녀의 요리 클래스도 ‘채식’을 위주로 한 자연식 베이킹 수업이 됐다. “감자라고 해도 맛과 질감 등이 제각각 다른 다양한 종이 있어요. 하지만 마트나 야채 가게에서 판매되는 감자는 ‘감자’라고만 안내돼 있는 게 아쉬워요. 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법도 함께 소개되면 좋을 텐데 말이죠” 그래서 준비된 책이 <채식 베이킹>이다. 아이들도 어른들도 야채나 과일을 조금 더 다양한 방법으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준비된 책이다. “완벽한 채식주의자는 아니지만,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서 작게나마 도움이 되는 책이예요. 특히 아이들에겐 엄마들의 손으로 해주는 음식이 정서적으로 좋다잖아요. 건강과 맛을 함께 담은 음식들로 자녀들에게 행복을 주면 좋을 것 같아요”그런 그녀의 바람이 통했는지, 요샌 베이킹 수업에 어린 자녀를 둔 엄마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 고추장 크래커, 바나나시금치머핀, 미나리스콘, 현미당근와플, 100%들깨통밀빵 등 <채시베이킹> 책 속에는 자연을 닮은 쿠키와 빵들이 가득하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요리법 알려주고파 그녀는 ‘쉬운 요리’를 좋아한다. 냉장고만 열면 언제나 꺼낼 수 있는 재료들로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그런 요리들 말이다. “솔직히 처음 요리를 시작할 때 재료 준비하기가 어려우면 쉽게 포기해버리게 되죠. 요리란 전혀 어려운 게 아닌데, 지레 ‘어렵고 복잡한 것’이라는 생각이 들게 마련이에요. 재료 하나를 과감히 빼더라도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법, 그런 쉽고 간편한 요리를 선보이고 싶어요”라고 김민지 씨는 전한다. 일전에 출간했던 <일주일이 행복한 만원 레시피>도 그런 마음에 선보인 책이었다. 한 가지 재료로 일주일을 버틸 수 있을 정도의 다양한 요리법들이 소개돼 주부들이나 싱글 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그녀는 말하는 맛있는 음식의 최고의 양념은 ‘재료’다. 좋은 재료, 특히 제철 재료들을 이용해 만든 음식이라면 자연히 ‘맛있는 음식’으로 통하게 돼 있단다. “시중에 파는 전통 장이라 해도 화학적 재료를 첨가하지 않을 수 없죠. 전통적으로 발효 숙성시킨 장을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에요. 제철 재료 본연의 풍미와 향을 간직한 음식, 그것이 최고의 음식 아닐까요”라고 김민지 씨는 조언한다. 현재 미코유 김민지 씨는 일산에서 자연식 베이킹 수업을 하 2013-07-14
- 우리지역 물놀이 명소를 소개해요 "이보다 더 좋을 水 없다. 물놀이장으로 Go! " 우리지역 물놀이 명소를 소개해요이보다 더 좋을 水 없다. 물놀이장으로 Go! 시원한 물놀이가 즐거운 여름이 왔습니다. 아이들은 물놀이를 너무너무 좋아하죠. 그러나 뜨거운 태양아래서 마냥 뛰어놀 기력이 없는 어른들은 물놀이 외에도 즐길 거리를 찾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어른과 아이가 모두 좋아하고 나무 그늘이 있는 물놀이 시설, 가까이 있어 편하고 즐거운 우리 지역 물놀이 명소를 소개합니다.유석인 리포터 indy0206@naver.com ◆ 가족형 테마파크 ‘배다골 인어수영장’여름놀이 하면 뭐니뭐니해도 물놀이. 인어수영장은 사람과 비단잉어가 함께 유영하는 전국 최초의 수영장이다. 500여명이 입수가 가능한 넓은 풀로 유아 전용풀을 겸비하고 있다. 커다란 도넛 형태로 한 편은 사람들이 또 다른 원 안에서는 비단잉어들이 자유롭게 노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맨 가장자리는 유수풀, 가운데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수영장과 유아 전용풀로 구성돼있고 워터슬라이드와 바나나 보트를 이용할 수 있다. 수영장 입장 고객은 민속박물관과 잉어마을, 옹기마을과 식물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파라솔이 펼쳐진 휴식공간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온가족이 즐기기에 좋다. 이용시간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이용요금 소인1만2000원 대인1만5000원 (24개월 미만 유아 무료)주소 고양시 덕양구 배다골길131(화정동) 문의 031-970-6330 www.baedagol.com ◆ 어트랙션이 매력적인 워터파크 ‘원마운트’원마운트는 실내외를 넘나들며 물놀이와 어트랙션을 다양하게 즐기는 도심형 워터파크다. 국내 최대 규모 ''카니발 비치''에선 다섯 가지 파도를, 유수풀 ''벤츄라리버''에선 튜브를 타고 계곡·급류·동굴·브리지 등을 거치는 모험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탑승자의 원심력을 활용한 ''킹볼라이드''는 국내 최초로 도입된 시설로 원심력을 통해 순간 무중력상태를 체험할 수 있는 ''스카이 부메랑고'' 와 함께 튜브를 타고 즐길 수 있도록 제작됐다. 급격한 하강 체험이 가능한 대형 튜브 어트랙션 ''콜로라이드''는 마치 번지점프를 하는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고, 어두운 터널을 360도 회전하면서 내려오는 ''월링더비쉬''는 또다른 아찔함을 선사한다. 아울러 카니발과 서커스의 디자인 요소를 적용한 ''판타스틱 플렉스''는 물과 음악, 빛이 하나가 돼 화려한 볼거리와 짜릿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또 초등학교 저학년 이하 어린이들은 시간당 360명까지 동시 수용이 가능한 ''자이언트 플레이''에서 마음껏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제휴카드할인과 지역주민에 대한 할인이 있으니 미리 확인하고 갈 것. 이용시간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실내 오후8시까지)이용요금 대인5만원 소인3만8000원(준성수기) 36개월 미만 무료주소 고양시 일산서구 한류월드로300 문의 1566-2232 www.onemount.co.kr/waterpak ◆ 킨고의 물놀이 체험전 ‘킨텍스’킨텍스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실내 물놀이 공간으로 구성된 ‘딸꾹딸꾹 킨고의 물놀이 체험전’이 8월 25일까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야외에서 걱정되는 안전사고의 위험 없이 실내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어 유아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체험전은 영유아를 위한 따뜻한 온수풀부터 성인들도 즐길 수 있는 성인풀까지 다양한 크기의 풀장들로 구성됐다. 물놀이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보트를 타고 물 위를 둥둥 떠다닐 수 있는 유수풀과 다람쥐통, 페달보트, 바나나보트, 슬라이드 등과 같은 물놀이 기구도 구비돼 있다. 놀이 시설 외에도 1일 3회 딸꾹질하는 고래 킨고와 아기 물고기 쿠아의 스토리가 있는 ‘버블j의 아쿠아쇼’가 진행되며 샌드애니메이션, 벌룬쇼, 매직쇼, 버블쇼 등 다채로운 공연에 참여할 수 있다. 이용시간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입장마감 5시)이용요금 어린이와 청소년 1만5000원, 대인 1만원, 24개월 미만 유아 무료주소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2600 킨텍스 제2전시장 9A홀문의 031-995-8157 www.happyworld1.co.kr ◆ 사계절 내내 즐기는 ‘금강산랜드’파주에 위치한 금강산랜드는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물놀이 시설이다. 야외뿐만 아니라 실내에도 물놀이 시설이 있어 비가와도 문제가 없다. 실내에는 빅토리아풀, 슬라이드풀, 시포인트팟, 오아시스나미브, 정글잠보, 휴식공간이 있다. 야외에는 아쿠아놀이터와 성인풀, 모험과 스릴을 즐길 수 있는 110m에 이르는 튜브 슬라이드, 흐르는 물과 함께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유수풀과 파도풀 등이 있다. 워터파크 내에 음식물을 반입할 수 없으며 버너와 돗자리는 사용할 수 없다. 각종 할인 프로모션 이벤트(여름생일자할인, 행복한가족할인)가 많고 파주시민일 경우엔 40% 할인된다. 이용시간 오전9시30분부터 오후6시까지이용요금 대인3만원 소인2만2000원(준성수기)/ 대인3만9000원 소인3만원(성수기)주소 파주시 월롱면 위전리 89-1문의 031-945-2500 www.kksland.co.kr ◆ 작은 제주, 탐라국 ‘유일레저타운’작은 제주, 탐라국 유일레저타운은 박달산과 호수를 배경으로 한 수도권의 흔치 않은 제주도를 테마로 한 종합 휴양시설이다. 뒤로는 자연환경이 그대로 보존된 파주의 박달산을, 앞으로는 청명한 호수를 두고 있어 야외 2013-07-14
- 목표가 없는 아이와 마음만 급한 엄마들... 휴브레인 후곡캠퍼스 황현경 원장 목표가 없는 아이와 마음만 급한 엄마들... 며칠전 한 어머니가 똘똘해 보이는 아들과 함께 상담을 왔다. 어머니의 말씀은 우리 아이가 일산에서 제일 잘하는 **학원의 무슨 반에 다니고 있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요즘에 영 수학에 대한 흥미도 없고 실력도 향상되지 않는 다는 것이었다. 아이는 차분하고 똘똘해 보였다. 그래서 “넌 꿈이 뭐니? 넌 수학공부를 왜하지?”... 아이는 엄마 눈치만 보다가 결국 아무 말도 없었다.우리의 아이들의 대부분은 이렇다. 그저 엄마가 시켜서 하든지, 아니면, 수학을 하는 이유는 더 좋은 학교를 가기 위함이란다. 어머니는 우리 아이는 이미 선행을 어디까지 나갔는데... 하며 자기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뛰어난 쪽으로 계속 설명에 열중하셨다. 그래서 이번엔 간단한 테스트를 해봤다. 충격적인 것은 아이는 어머니가 생각하는 수준의 아이가 아니었다. 그저 일산에서 좀 잘하고 자기학교에서 좀 잘하는 수준이었다. 그 아인 그저 지역에서 잘하는 아이일 뿐이었다.우리 일산 어머니들이 그렇다. 아니 학원들의 그릇된 정보와 인도로 인해 그저 일산에서 잘하는 아이로, 그저 옛날 방식대로 대부분의 공부를 하고 있다. 그렇게 학원은 돈을 벌어왔고 어머니들은 돈을 쓰고 있다. 그게 본인이 지난 7년간 일산에서 아이들을 지도하며 경험한 것이었다.그렇다면 어떻게 수학공부를 해야하는가? 첫째 수학공부를 잘하려면 명확한 동기와 목표가 있어야 한다.본인은 아이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처음 만나면 늘 설렌다. 그래서 물어본다. “넌 커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니? 넌 꿈이 뭐니?”를 던진다. 어떤 아이들은 “전 외교관이요”, “전 과학자요”, “전 검사요” 등 명확하게 꿈을 답하는 아이들이 있는가 하면 그렇지 않은 아이들도 있다. 아이들은 하면된다. 그리고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있기에 그 꿈을 위한 방법을 제시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둘째로는 수학공부를 ‘왜 해야하는 것인가?‘ 이다.“넌 수학이 재밌니? 너에게 있어 수학이란?” 하며 가볍게 질문한다.대부분의 아이들은 재미없단다. 가끔 재밌다는 아이를 만날 때면 너무나도 기쁘고 그 부모님이 존경스럽기도 하다.아이들은 왜 수학을 재미없어할까? 작년도 국제올림피아드에서 우리나라 학생들은 당당히 세계1위를 했다. 그러나 수학에 대한 흥미도를 물어봤을 때 안타깝게도 최하위를 기록했다. 왜? 우리아이들은 뛰어난 머리를 갖고도 왜? 수학에 재미가 없을까? 세계사를 돌아보면 역사를 이끌었던 나라들은 언제나 수학의 선진국이었다. 이집트가 그러했고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의 선진국들이 그러했고 미국이 그러했다. 우리가 산수를 할 때 그들은 유클리트기하학으로 재미있게 수학을 배웠다. 이제 우리도 그렇게 수학을 시작해야한다. 수학은 재미있어야하고 그 결과는 문제해결력을 키워가는 것이어야만 한다. 셋째. 그럼 어떻게 수학공부를 해야하는가? 무엇보다도 시대에 맞는 수학공부를 시켜야한다.그 동안 본인은 많은 학생들을 영재원, 특목고, 대입을 지도해왔다. 좋은 성과와 실력향상을 위해 수학경시대회를 많이 보게 했고 불가피하게 선행도 많이 시킬 수 밖에 없었다. 왜냐하면, 선행을 하지 않고서는 좋은 점수가 나올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몇해전부터 그리고 이번 수학선진화방안의 평가혁신으로 인해 이제 해당학년의 진도만으로도 충분히 우수한 아이들을 선발할 수 있게 되었고 이 움직임은 이미 시작된지 몇 년이 지났다. 더 이상 경시대회문제도 영재학교나 특목고, 대입논술도 지나친 선행을, 지나치게 어려운 문제를 요구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가 이미 와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일산 어머니들은 잘못된 정보로 호도하는 학원의 말만 믿고 옛날식으로 공부하고 있고 삭제될 내용으로 공부하고 있다. 넷째. 기업이 원하는 인재, 국가가 원하는 인재는 곧 STEAM형 인재!!우린 모두 애플의 스티브잡스를 알고 있다. 그는 비록 이제 이 세상에 없지만 그는 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s, Mathmatics)형 인재였다. 그는 많은 전산적 지식과 비니지스적인 경험와 정보를 바탕을 아이폰이라는 융항형 제품을 만들어 냈다. 대한민국은 이러한 인재가 필요하다. 앞으로의 20년, 30년 후 대한민국은 더욱 세계의 중심이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대한민국에는 오늘 본인 앞에 있는 아이들이 있을 것이다. 그러니 수학선진화방안에선 STEAM형 인재를 양성해야만 하는 것이고 이러한 인재는 기업에서 일해 나라를 발전시켜야 하며 기업은 이러한 인재를 대학교에서 뽑아야 하고 대학교는 이러한 인재를 고등학교에서 뽑아야 하며 고등학교는 이러한 인재를 중학교에서 뽑아야 한다. 이미 서울대가 움직였고 대입논술은 통합논술(교과부 출제)로 바뀌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 하겠는가?답은 명확하다. 옛날 방식으로 더 이상 아이들의 노력과 시간을 빼앗아서는 안된다. 정확하지 않은 정보와 옛날방식으로만 지도하려는 동네학원이 있다면 과감하게 떠나야한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너무도 빨리 커버리고 그 시간만큼이나 실력차도 커지기 때문이다. 이제 결론을 내리자.더 이상 시간과 노력을 소비해선 안된다. 아이의 명확한 목표와 꿈을 이끌어줄 멘토를 찾아야 한다. 더 이상 옛날 방식이 아닌 정책에 맞는 실질적인 수학을 가르치는 곧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아이를 위해서 변화를 주어야 한다. 그것이 아이의 미래를 위한 것이다. 아이들의 수학실력은 반드시 향상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 그것을 찾자!! 그것을 선택하자!! 그것이 아이를 위한 것이라면......일산 어머니들의 건투와 일산 학생들의 건승을 기원한다. 휴브레인 후곡캠퍼스 황현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3개월만에 고3 수능 성적 2등급 올리기(이과생편) - 왕자수학 원장 류승재 3개월만에 고3 수능 성적 2등급 올리기(이과생편) 6월 평가원이 끝나고 많은 고3 이과생들이 좌절할 것이다. 나름대로 반에서 수학을 잘하고, 열심히 한다고 했는데, 성적은 4~5등급이니 말이다.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수리B형(이과 수학)에서 1~2등급을 맞을 수 있는 방법 중, 시간을 절약하여 선택과 집중하는 방법만 소개하겠다. 동일한 학습시간으로 최적의 효과를 만들기 위해 수능 기출 문제 중심으로 학습해야 한다. 수능 기출문제 중심 학습이라는 것은, 지금까지 수능 기출문제도 열심히 풀어봐야 하지만, EBS교재도 수능 기출 문제 유형 중심으로 반복 연습하라는 것이다. 주의할 것은 시중에 나와 있는 수능 기출 문제집은, 수1이나 확/통의 경우 문과에서 출제된 내용도 함께 실어있으므로, 이과생에게만 출제되는 유형 이외의 학습을 더하게 되는 효과가 있다. 따라서 이과 수능에서 출제되었던 문제들만 풀어보면서 유형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학1>지수와 로그, 상용로그는 공부할 필요 없다. 지수와 로그는 2점~3점짜리가 출제되어 지금 실력으로도 다 풀 수 있고, 상용로그는 2006학년도에 한번 출제되고 지금까지 나오지 않았다. 올해도 안 나온다. 지수/로그함수는 4점짜리 어려운 유형이 나오니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공부해야 하며, 지수/로그 방/부등식 단원은 부등식에서만 10년동안 2문제 출제되었다. 행렬에서 행렬 계산은 2점/3점짜리가 나오므로 할 필요 없고, 행렬과 그래프/역행렬과 연립일차 방정식도 출제된적이 없으므로 공부할 필요 없다. 유일하게 집중해서 공부할 부분은 행렬 연산의 성질과 역행렬 관련한 박스형 문제이다.수열 전단원에서는 2문제가 출제된다. 등차/등비/여러가지 수열이 혼합된 4점짜리 복합유형과 빈칸채우기다. 수험생들은 여러 가지 수열부분만 집중적으로 연습하면 된다. 수험생이 어려워하는 등비수열의 원리합계, 멱급수 문제등은 출제된적이 없다. 빈칸채우기는 매년 3점~4점짜리가 1문제씩 출제되는데, 2011학년도부터 신유형으로 바뀌었으니 그 전년도 것은 풀 필요 없고-특히 빈칸 채우기는 사설 모의고사/교육청/EBS/시중 문제집에서 아직도 구유형의 문제가 많이 나오니 시간 낭비하지 말고- 2011학년도 이후에 출제된 평가원과 수능 기출문제만 풀어봐야 한다. 수열의 극한 단원에서는 매년 무한등비급수 도형에의 활용 문제가 1문제 출제되고, 추가로 4점짜리 어려운 수열의 극한 응용 문제가 출제되곤 한다. 매년 1~2문제가 4점짜리로 나오니 주의해서 풀어보긴 하되, 극한의 성질 관련한 진위 판정문제는 출제된적이 없으니 공부할 필요 없다. <수학2+적분>방정식/부등식은 최근 2문항이 꾸준히 출제되고 있다. 3점짜리도 난이도가 있으므로 성실히 공부하자. 삼각함수는 6월 평가원 4~5등급의 학생이라면 충분히 풀 수 있는 3점짜리 계산 문제가 출제된다. 생략해도 된다.함수의 극한은 극한값을 계산하거나 미정계수를 구하는 유형 1개, 도형에의 활용 1개 출제된다. 전자는 3점짜리로 난이도가 쉬우므로 공부할 필요 없고, 후자는 도형에 활용된 초월함수의 극한파트만 집중적으로 공부하자. 함수의 연속성도 매년 불연속 그래프 관련한 고난도 문제가 1문항씩 출제되니 집중해서 공부해야 한다. 미분과 적분은 이과생의 꽃이다. 모든 유형에 대한 빠짐없는 학습이 필요하다. <기하와 벡터>일차변환은 매년 3점짜리 2문제씩 출제된다. 4~5등급 정도면 지금도 풀 수 있으니 학습할 필요 없다. 이차곡선은 매년 정의 관련한 1~2문항이 출제된다. 난이도가 있으니 시간을 들여서 공부하자.공간도형/벡터는 등급을 가르는 중요한 단원이다. 매년 어려운 유형이 출제되므로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집중적으로 모든 유형을 풀어봐야 한다. <확률과 통계>경우의 수는 최근 4년 동안 3점짜리만 1문항 출제됐으니, 수능 기출문제 중심으로 가볍게 넘어가자. 이항정리는 출제된적이 없으니 생략해도 된다. 확률과 통계 단원도 최근 4년동안 3점짜리 이해력 관련한 개념문제만 출제되었으니, 기본 유형 위주로 개념만 잡으면 된다. 심화 문제 연습 필요 없다. 결론적으로 수능 기출 문제에서 이과생들이 집중할 곳은 지수/로그 함수 그래프, 미분과 적분, 공간도형과 벡터 등이다. 나머지 단원들은 개념이나 계산, 이해력 위주로 출제되어 충분히 극복 가능하다. 4~5등급 학생들은 생략할 단원은 과감히 생략하고 집중할 단원은 집중하여 1~2등급을 따라잡아야 한다. 교육과정이 수1, 수2, 기벡, 적통 4권으로 바뀌면서 교과서별로 7~8문항씩 출제되어 30문항을 만든다. 따라서 출제자들의 입장에서 출제 가능한 것을 충분히 예측할 수 있다. 좀 더 구체적인 단원별 학습 전략은 지면 관계상 생략한다. 왕자수학 원장 류승재 - 고려대 수학과 졸업- 전 압구정 파인만 학원- 전 노량진 메가스터디 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아토피 한약 이야기 - 산약(山藥) -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정혜미원장 아토피 한약 이야기 - 산약(山藥) 아토피를 치료하기 위해 한약을 복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약에는 성분이 표시되어 있지 않아서 어떠한 약재가 사용되고 어떠한 효능을 발휘하는 것인지 궁금해 하시는 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한약의 경우에는 아토피에 처방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체질과 증상에 따라 처방이 다릅니다. 아토피 치료 한약에 많이 사용하는 여러 가지 약재 중에서 산약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산에서 몸을 보하는 약, 산약(山藥) 산약은 마과의 마(Dioscorea batatas Decaisne) 또는 참마(Dioscorea japonica Thunberg)의 주피를 제거한 뿌리줄기로서 그대로 또는 쪄서 말린 것을 말합니다. 옛날 중국에서 국가 간에 영토싸움이 한창일 때 싸움에 져 쫓겨간 군사들이 산 속에 숨어서 1년을 버티고 있다가 포위하고 있던 군사들을 기습하여 빼앗겼던 영토를 회복했다고 합니다. 군사들은 산 속에서 잘 자라고 뿌리가 굵고 맛이 달아 먹기에 좋은 약초를 먹고 굶어 죽지 않고 힘을 축적할 수 있었는데 당시 이 약초를 ‘산에서 우연히 만났다’는 뜻에서 산우(山遇)라고 불렀으며 그 후에 ‘산에서 몸을 보하는 약’이라는 뜻으로 산약(山藥)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산약이 아토피에 어떤 효과가 있는 걸까요? 아토피는 장을 비롯한 소화기의 이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따라서 비위를 튼튼히 하는 산약이 아토피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산약은 면역력과 저항력을 높여주어 아토피 뿐 아니라 비염, 천식을 비롯한 여러 알레르기 질환에 모두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산약이 모든 아토피에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체질과 증상에 맞게 사용해야지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폐와 비장 기운을 돕는 등 일종의 보약산약은 허약한 사람들이나 아이들에게 많이 쓰는 약중의 하나인데, 허약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맞지 않으며 한의학적으로 습(濕)이 많거나 적체(積滯)가 쌓인 사람에게는 쓰지 않습니다. 또한 장복할 경우 위가 무력해지고 피곤하고 기운이 없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약 하나만으로 아토피가 치료될 수 없으므로 반드시 한의사와 상담을 통하여 자기 몸에 맞는 적절한 한약을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정혜미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하루에 한번만, 아침 첫 번째로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 이유 - 베일러선 치과 이준수 치과의사 하루에 한번만, 아침 첫 번째로 임플란트 시술을 하는 이유 이제는 임플란트를 안하는 치과가 거의 없을 정도입니다. 보통의 임플란트 시술일 경우 생니를 건드리는 사랑니 빼기보다 쉬운 시술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이지 않은 경우, 즉 뼈가 모자라거나 몸 상태가 부적합할 때에는 여전히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틀니를 오래 끼셨던 분의 아래턱은 잇몸 뼈가 많이 녹아 있습니다. 그래서 임플란트를 심기에는 잇몸 뼈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보이는 잇몸 뼈를 다 활용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특히 아래턱에는 아래턱을 관할하는 신경과 혈관이 지나가는 특수한 관이 있는데, 그 신경관에 상처가 나게 되면 아래턱을 관할하는 신경에 문제가 생겨 아래 입술 쪽에 감각이 없어지는 심각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신경이 손상되면 회복이 쉽지 않습니다. 그러기에 아래턱 쪽 잇몸 뼈가 부족한 경우에는 철저한 시술계획 아래 CT를 꼭 찍어서 정확한 신경관의 위치를 파악하고, 시술 중에도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필요하면 시술 중에도 X-ray를 찍으면서 시술을 하여야합니다. 위턱에도 어려운 시술이 있습니다. 위턱 어금니 쪽의 뼈가 모자란 경우는 상악동이라고 하는 공기 주머니 안으로 인공뼈를 이식하는 수술을 하여 모자라는 뼈를 새로 만들어 임플란트 수술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CT를 찍어 상악동의 상태를 잘 파악하고 시술을 하여야 합니다. 고난이도의 수술이기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패하더라도 문제가 생기지 않게 미리 많은 대책을 세우고 해야 합니다. 준비가 확실하면 문제가 생겨도 대처하기도 쉽고 부작용도 최소화됩니다. 미국은 우리나라에 비해 의료비가 상당히 높습니다. 10배에서 100배까지 비싸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제가 있던 대학병원에서는 의사 한명이 하루에 환자를 2-3명밖에 치료 하지 않습니다. 임플란트 시술은 한나절에 한건 정도만 합니다. 그러니 그 한 건의 수술에 집중을 하게 되고 실패율을 많이 줄이게 됩니다. 의사도 사람이기에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많은 치료는 필연적으로 실수의 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비용의 저렴함보다는 나를 치료함에 있어 의사가 얼마나 집중할 수 있는가를 보시는 것도 아주 중요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저는 하루에 한번 그것도 아침 첫 번째 환자만을 수술합니다. 철저한 준비는 필수입니다. 바꿀 수 없는 원칙입니다. 베일러선 치과 이준수 치과의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고양소식 08.08 호수공원 자생생물지킴이 봉사활동 고양시는 14일까지 방학을 맞아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호수공원 여름 생태학교와 자원봉사활동을 연계한 ‘ 자생생물 지킴이 자원봉사활동’을 운영한다. (사)에코코리아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호수공원 내의 자연학습원과 생태호수의 특성을 활용해 호수공원에 서식하고 있는 자생생물을 보호하고 유해 외래 동식물을 관리하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호수공원의 자생생물과 외래 동식물의 현황과 관리방법에 대해 배우고, 돼지풀, 큰입베스, 붉은귀 거북 등 현장에서 직접 외래 동식물을 관찰하고 제거하는 체험을 한다. 매주 화, 수, 목요일 9시부터 12시까지 3시간 동안 호수공원 자연학습원 및 생태호수 일원에서 실시하며, 고양시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www.gy1365.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아동청소년정신건강강좌 운영 고양시는 8월22일부터 3회에 걸쳐 ‘마음이 건강한 도시, 고양’을 만드는 아동청소년행복사업의 일환으로 정신건강강좌를 개최한다. 8월22일 오전10시40분, KT고양지사 9층 대강당에서는 ‘말 안듣는 아이, 쉽게 키우는 육아’와 8월29일엔 롯데백화점 일산점 9층 문화홀에서 ‘사춘기 아이들과의 소통방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 또한 9월25일 오전11시에는 현대백화점 토파즈홀에서 ‘공부상처, 학습부진의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정신건강의학과 김현수 전문의의 강연이 진행된다. 고양시아동, 청소년정신건강증진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031-908-3567,9920)로 사전접수하면 된다. 제3회 고양시민 가요대전 개최 오는 9월 1일 오전10시, 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에서 ‘제3회 고양시민 가요대전’이 푸른 고양나눔장터와 연계해 개최된다. 9월 1일 예선전을 거쳐 9월14일 덕이동패션아울렛 특설무대에서 결선이 치러진다. 퍼포먼스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 등도 함께 준비된다. 수상자 8명에게는 덕이동 패션아울렛 상품권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행운권 추첨 등 관람객을 위한 특별 이벤트도 마련된다. 개인및 단체 50팀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 참가신청은 8월25일까지 덕이동패션아울렛 홈페이지(www.deogi-rodeo.com) 또는 전화(031-917-6669)로 접수 가능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0
- 말복, 8월12일엔 ‘심마니 가마솥 한방백숙’에서 몸보신 하세요~ 삼복더위, 피할 수 없다면 보양식 먹으며 즐기자!말복, 8월12일엔 ‘심마니 가마솥 한방백숙’에서 몸보신 하세요~ 긴 장마 끝, 삼복의 절정인 말복이 왔다. 이 때 쯤 되면 더위에 지쳐 기력이 쇠하고 입맛도 없다고 호소하는 이들이 많아진다. 삼복더위, 피할 수 없다면 맛있는 보양식 챙겨먹으며 즐기는 건 어떨까.일산 서구 덕이동에 위치한‘심마니가마솥 한방백숙’은 말복의 지친 기운을 보해줄 간판급 메뉴들을 마련해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 한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여름 보양식을 찾아 식도락 탐방을 가보자.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더울수록 따뜻한 음식이 몸에는 보약‘이열치열’이란 말이 있다. 더운 것으로 더운 것을 다스린다는 말인데 이 이야기는 한방학적으로도 이치에 맞는 면이 있다. 전문가들은 더운 날씨일수록 몸을 따뜻하게 보해주는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먹으라고 권한다. 여름철 우리 몸의 겉은 덥지만 속은 오히려 냉하다. 그래서 덥다고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속은 오히려 더욱 냉해져서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기운이 달리기 십상이다. 따뜻한 성질의 음식을 먹어 속의 냉한 기운을 다스림으로써 더위에 지친 몸을 보해주는 것이 좋다.덕이동에 위치한 ‘심마니 가마솥 한방백숙’에는 한방토종닭백숙, 능이토종닭백숙, 능이오리백숙, 능이삼계탕, 옻닭, 옻오리 등 우리 몸속을 따뜻하게 만들어 줄 여름철 보양음식들이 많이 마련돼 있다. 특히 모든 메뉴에는 이 집에서 자랑하는 비법의 한방육수가 사용되는데 고기의 잡내는 없애고 국물 맛은 더욱 깊게 만든다. 한방육수는 주인장이 새벽부터 활활 타는 장작불 앞에서 가마솥으로 10시간이상 정성스럽게 푹 고아 만든다. 엄선된 한방재료와 식재료 20여 가지가 들어가며 화학조미료는 일체 넣지 않는다고 한다. ‘심마니 가마솥 한방백숙’이 추천하는 여름철 보양요리 ① 보양식의 원조, ‘한방토종닭백숙’백숙은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되살려주고 기력을 보해 면역력을 높여주는 고마운 음식이다. 이 집의 간판 메뉴, 한방토종닭백숙은 국내산 토종닭 중 가장 식감이 좋은 무게의 토종닭을 엄선해 요리하기 때문에 고기가 질기거나 퍽퍽하지 않고 쫄깃하고 맛있다고 한다. 고깃살 쪽쪽 찢어 뜨끈하게 먹는 맛이 일품으로 한방육수의 개운한 맛이 어우러져 느끼하지 않다. 백숙 다음에 내오는 찹쌀녹두영양죽도 별미다. 커다란 뚝배기에 가득 담아 나오는 영양죽은 신선한 계절 밑반찬과 새콤한 장아찌, 그리고 아삭한 깍두기를 얹어 먹으면 그 맛이 그만이다. ② 성인병 걱정되는 이들은 ‘오리백숙’오리백숙은 콜레스테롤이 염려되는 성인들에게 좋다. 불포화지방산이 많은 오리는 성인병예방에 좋고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해 우리 몸의 기력을 회복하는데 효과적이다. 오리백숙에 들어가는 오리는 닭백숙에 들어가는 닭고기보다 육질이 더 쫄깃하고 크기가 크다. 그래서 양이 많은 4인 가족이라면 오리백숙을 먹으면 좀 더 양껏 먹을 수 있다고 주인장이 귀띔한다. ③ 담백하고 시원한 맛을 원한다면 ‘능이백숙’깔끔한 맛과 향의 백숙을 원한다면 ‘능이닭백숙’이나 ‘능이오리백숙’을 먹어보자. 능이백숙은 능이버섯 특유의 향이 백숙에 어우러져 담백하면서 시원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능이버섯은 송이보다 더 강한 향과 맛으로 입맛을 돋운다 해서 향버섯이라고도 불리는데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고 암세포를 억제시키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찾는 이들이 많다고 한다. ④ 마니아들이 멀리서 수소문해 찾아오는 ‘옻’ 요리여름철 특별한 별미를 맛보고 싶다면 옻 요리는 어떨까. ‘심마니 가마솥 한방백숙’에는 ‘옻닭’과 ‘옻오리’가 마련돼 있다. 옻 마니아들은 멀리서도 수소문해 찾아올 정도로 열성적이라고 한다. 옻은 소화를 돕고 어혈을 풀어주며 몸을 따뜻하게 하고 각종 염증질환 및 각종 암 등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집에서는 귀한 국내산 참옻나무를 사용, 전통방식으로 요리한다. 옻이 들어간 백숙은 국물이 고기 육수 같지 않게 담백하면서 개운하다는 특징이 있다. 옻에 알레르기가 있는 이들은 섭취에 주의해야 한다. ⑤ 한방육수의 깊은 맛이 일품인 ‘삼계탕’바쁜 시간, 간편하게 보양식을 즐기고 싶다면 ‘삼계탕’이 제격이다. 성질이 따뜻한 닭과 함께 인삼, 황기, 마늘 등을 넣어 만드는 삼계탕은 여름철 체내에 부족한 기운을 북돋워주는 명약이다. 이 집에서는 삼계탕의 육수로 10시간 넘게 가마솥에서 끓인 한방육수를 사용한다. 그래서 시중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삼계탕과는 그 깊은 맛이 다르다. 뜨끈하게 삼계탕 한 그릇 뚝딱 비우고 나면 한여름 무더위는 잠시 접어두게 된다. -규모 : 50인 단독룸, 20인 단독룸, 100여석의 좌석 구비해 각종 소규모, 혹은 대규모 모임 가능-위치 : 일산서구 덕이로205 (덕이동 만자고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0
- 불로장생의 과일, 복숭아~ 우리지역 농장에서 구매해보세요 불로장생의 과일, 복숭아~우리지역 농장에서 구매해보세요 불로장생의 과일로 알려진 복숭아가 요즘 제철을 맞았다. 복숭아는 맛과 향도 일품이지만 그 효능 또한 너무 많아서 일일이 열거하기 어렵다. 우리 선조들은 초복에는 삼계탕과 같은 육류를 먹고 중복과 말복에는 복숭아를 먹으며 여름철 기력을 보충했다고 할 정도로 원기회복에 좋은 과일로 전해져 온다. 복숭아는 칼륨이 다량 함유돼 있어 여름철 땀으로 배출된 칼륨을 보충해 주는 효능이 있다. 또한 비타민C, 베타카로틴, 팩틴질이 풍부한 알카리성 식품으로 피부미백과 니코틴 해독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와 대장암 예방에도 좋다. 올해는 긴 장마 때문에 예년보다 출하시기도 늦어지고 수확량도 떨어지지만, 그래도 지금 복숭아 농장에는 달큰한 복숭아 향이 한창하다. 밭에서 방금 딴 신신한 복숭아를 구입할 수 있는 곳, 우리지역 복숭아 농장을 찾아보았다. -파주 민통선 내 ‘파주평화복숭아’우리나라 최북단 파주 민통선 지역에서 생산되는 파주평화복숭아는 임진강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민통선 내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는 군내, 진동면 일대 23농가 30ha에서 천중도(백도), 썬골드, 앨바트(황도) 등을 주로 재배하고 있다.지난 2008년 창립된 파주복숭아연구회 이창훈 회장은 “예년 같으면 남부지방 복숭아 수확이 끝날 즈음 8월 20일경부터 수확시기에 들어가지만 올해는 비가 많이 오고 유난히 장마가 길어 수확량도 적고 시기도 더 늦어질 것 같다”고 한다. 파주평화복숭아는 민통선 청정지역의 따가운 햇살을 듬뿍 받고 자라 복숭아 기준 당도 12.5brix보다 높은 13.8brix로 당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다. 또한 청정지역이라 병해충이 없어 친환경인증 농산물로 여타 복숭아보다 가격대는 비싸지만 맛과 향, 당도 면에서 우수한 명품 복숭아로 인기가 높다. 이창훈 회장은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 일교차가 커 향과 단맛이 우수한데다 다른 지역의 복숭아 생산이 끝날 즈음 8월 20일~10월초 출하되기 때문에 매년 주문고객이 늘고 있다”고 한다. 파주평화복숭아는 농장직판과 파주농산물축제, 유명백화점 등을 통해 판매된다. 올해는 긴 장마 영향으로 예년보다 수확이 늦어져 정확한 출하시기를 전화로 문의해야 한다. 문의 031-952-6680/010-2777-7753 -하나농원신선하고 깨끗한 복숭아를 맛볼 수 있는 무공해 복숭아 농장이다. 이곳은 나무마다 해충을 잡는 끈끈이를 매달아 놓는 등 농약을 사용하지 않아 단골고객이 많은 편. 백도를 생산하는 하우스 농장으로 노지보다 수확이 빠르다(올해는 7월 20일 경부터 수확).이곳 역시 올해 긴 장마의 영향으로 일조량이 부족해 작황이 그리 좋지 않아 예년보다 과실도 작고 수확량도 적다고 한다. 김영선 대표는 “예년보다 과실이 작지만 당도나 맛은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상품성이 떨어지는 작은 복숭아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복숭아 효소용으로 인기가 많다. 올해는 철이 지났지만 블루베리도 생산한다.위치는 일산동구 장항동 536-23(장항동 교회 앞), 문의 010-8998-0393 -장항농원하나농원과 멀지 않은 곳에 있는 노지 농장으로 황도(썬 골드 복숭아)를 생산한다. 썬골드는 향기가 좋고 감미가 상당이 높은 품종으로 특히 수분 량이 많아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이곳 역시 매년 8월 15일경에 수확했지만 올해는 긴 장마로 수확시기를 8월 말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복숭아 외에 매실농장도 있다. 위치는 일산동구 장항동 640번지, 문의 010-3363-4426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0
- “이열치열! 더위도 이기고, 기운까지 얻는 매운탕 한 그릇” 8월의 음식 이야기 - 민물고기 매운탕 “이열치열! 더위도 이기고, 기운까지 얻는 매운탕 한 그릇” 길고 지루했던 장마가 끝났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반가운 마음이 먼저 앞서지만, 이젠 폭염과 열대야가 우리를 기다린다고 하니, 이 또한 걱정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매운탕’ 한 그릇 어떠세요? 오랜 장마와 더운 열기에 지쳐가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다스릴 맛과 영양 가득한 매운탕 한 그릇. 이열치열이라고 하죠. 더위를 정면으로 이길 수 있는 매운탕을 이번 여름의 절정, 8월의 음식으로 소개합니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민물고기 매운탕의 색다른 매력 흔히 매운탕이라고 하면 생선 등 바다에서 얻은 식재료로 끓여낸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민물고기’ 매운탕 또한 매운탕의 맛을 아는 이들이라면 ‘민물고기’매운탕이야말로 으뜸으로 친다. 특히 무엇을 주재료로 사용했느냐에 따라 그 맛과 영양이 달라지니, 이 맛을 찾기 위해 민물고기 매운탕 집을 찾는 마니아들도 많다. 민물고기 매운탕의 대표 격을 가리자면, 보통 ‘메기매운탕’을 말할 수 있다. 메기는 잉어목 메기 과의 담수어로, 단백질과 철분 함유량이 높고 지방이 낮아 예로부터 보양식품으로 각광받는 민물고기 중 하나. 특히 다량의 DHA를 함유하고 있어 뇌세포 활성화에 좋다고 소문난 식재료다. 매운탕으로 끓여내면, 쫄깃하고 풍부한 살이 씹는 맛을 더해 좋다. 특히 갓 잡은 메기는 향긋하고 비린내가 적어 매운탕으로 조리하면 그 맛이 일품이라, 보통은 낚시꾼들이 잡아 즉석에서 조리해 먹기도 한다. 메기, 쏘가리, 빠가사리 등 다양한 민물고기 매운탕 민물고기 중에서도 매운탕 재료로 많은 사용되는 어종은 주로 메기, 쏘가리, 빠가사리 등이다. 민물고기 매운탕은 전국에서 먹지만, 특히 전라도 지역에서 즐겨 찾는 매운탕의 한 방법이라고 한다. 메기 외에도 쏘가리, 빠가사리 등의 민물어종이 매운탕의 주재료로 쓰인다. 매운탕을 끓일 때는 고추장이나 고춧가루를 물에 풀어 기다린다. 여기에 주재료가 되는 고기를 넣고, 마지막으로 향긋한 미나리나 쑥갓 등의 야채를 듬뿍 넣어 기다리기만 하면 끝이다. 특히 민물고기 매운탕을 끓일 때는 ‘비린내 제거’가 가장 중요하다. 바다에 사는 어종으로 끓이면 상관없지만, 민물고기 특유의 흙내와 비린내는 민물고기 매운탕을 꺼려하는 이유 중 하나다. 그래서 민물고기를 이용해 탕 요리를 할 적엔 이 비린내를 없애는 게 관건. 해수어로 매운탕을 끓일 때는 조금만 끓여내도 되지만, 민물고기를 사용할 경우엔 생강 등을 듬뿍 넣거나 오래 끓여냄으로써 그 냄새를 줄일 수 있다. 메기 외에도 다양한 민물 어종들을 사용한다. 쏘가리는 예부터 유명한 민물고기로 맑은 물에서 주로 잡힌다. 특히 <규합총서>에 따르면, 쏘가리 매운탕은 오뉴월 효자가 노부모에게 끓여 바칠 정도로 영양식으로 꼽힌다. 쏘가리는 단백질, 칼슘 등이 풍부하며 회로 먹어도 좋다. 또한 낚시꾼들에게 일명 ‘빠가사리’로 불리는 동자개는 메기와 비슷하게 생긴 민물고기다. 메기보단 몸이 작고, 지느러미 모양, 입수염 개수 등이 다르다. 동자개는 민물고기 중에서도 맛이 좋아, 매운탕, 찜, 어죽 등으로 많이 조리해 먹는다. 특히 숙취해소에 좋다고 소문나 있다. 고양파주지역에는 ‘털레기 매운탕’이 유명하다. 털레기는 모든 재료를 듬성듬성 털어 넣고, 한 번에 끓여낸다는 데서 붙여진 이름이다. 일부에서는 ‘너무 맛있어서 한 번에 싹 비운다’는 이북 방언이라고도 알려져 있다. 우리 지역에서도 털레기 매운탕을 전문점으로 하는 곳이 많아, 그 맛을 쉽게 즐길 수 있다. 얼큰한 국물과, 야들야들하고 풍부한 고기 속살이 어우러진 매운탕. 영양과 기운을 가득 담매운탕 한 그릇으로 더위를 정면으로 이겨보는 것은 어떨까. * 매운탕으로 입소문 난 우리 지역 맛집*▶ 정발산 메기매운탕 천연재료를 사용해 우려내는 육수로 국물을 내고, 여기에 향긋한 미나리를 비롯한 다양한 채소와 새우, 참게 등을 듬뿍 넣고 끓여내는 매운탕 맛이 일품으로 소문난 매운탕 전문점이다. 어느 정도 먹은 후에 쑥 수제비로 다시 즐길 수 있고, 고소한 볶음밥으로도 즐길 수 있다. 메기매운탕 외에도 빠가 매운탕, 참게 매운탕 등과 빠가, 메기, 참게 등을 섞은 이른바 섞어 매운탕도 인기메뉴다. 메기조림, 찜 요리와 메기 탕수육 등도 판매한다. 샐러드, 나물무침 등의 정갈한 밑반찬도 고객칭찬 요소의 하나다. 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1135 문의: 031-918-0323 ▶ 송포털레기, 추어탕 임진강 참게를 곁들여 끓여내는 털레기 매운탕과 추어탕으로 유명한 곳이다. 고양시의 대표적 향토 음식인 털레기 매운탕의 맛을 이어가고 있는 곳이다. 주인장이 직접 담갔다는 고추장을 사용해, 정성과 깊은 맛이 살아있는 국물을 완성해낸다. 미꾸라지의 고소함을 느끼고 싶다면 털레기 매운탕을, 민물고기의 진수라 할 만한 메기의 담백함과 고소한 참게 맛을 동시에 느끼고 싶다면 메기,참게 매운탕을 권한다. 그밖에 구수한 추어탕을 비롯해 미꾸라지 찜, 튀김 등의 메뉴도 있다. 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170-1 문의: 031-916-8252 ▶돌곶이매운탕 심학산 약천사 둘레길 입구에 자리해 있는 ‘돌곶이 매운탕’. 수차례 이름을 달리했지만 민물매운탕하면 이집을 생각할 정도로, 20여 년간 변하지 않는 손맛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는 재료 선별부터 정성을 다하고, 매운탕 본연의 맛을 최대한 살려내려는 요리 방식에 있다. 백령도에서 직접 공수한 태양초 고춧가루만을 사용하고, 국내산 좋은 품종의 음식 재료들만을 고집한다. 특히 소금 간을 하지 않아 계속 끓이면서 먹어도 절대로 짜지 않는 국물 맛이 돌곶이 매운탕의 특징이다. 메기매운탕, 참게메기매운탕, 빠가사리매운탕 등이 있다. 위치: 파주시 동패동 1093번지 문의: 031-949-1302Copyright ⓒThe Naeil News. Al 2013-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