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눈은 커야만 예쁜가? - 예지안의원 홍성만원장 눈은 커야만 예쁜가? ‘쌍꺼풀수술’은 가장 선호하는 만큼 대중화 되어 있지만 수술 후 만족스런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자신의 눈 상태와 풍부한 임상경험 등을 고려하여 선택해야 한다. Q. 안검하수로 눈이 처져있는데, 수술을 할 때 눈매 교정도 해야 하나A. 안검하수는 근육(상안검거근)의 힘이 선천적, 후천적 원인에 의해 약해져 눈을 떠도 또렷하지 않고 졸려 보이는 경우를 말한다. 또 눈두덩의 살이 많아 눈동자를 덮는 경우도 있다. 이런 안검하수를 교정하는 수술법을 안검하수 교정술 또는 눈매교정이라 한다. 눈꺼풀이 처진 안검하수 수술(눈매교정)은 쌍꺼풀 수술보다 좀 더 섬세한 작업이 필요하다. 안검하수일 경우에는 쌍꺼풀 수술과 동시에 눈매교정을 해주는 것이 좋다. 눈매교정은 양쪽 눈의 크기를 조정하고 눈을 커 보이게 만들어 눈을 뜨기 훨씬 편안할 뿐 아니라 피곤해보이던 인상이 훨씬 생기 있고 또렷한 인상으로 보일 수 있다. Q. 몽고주름 때문에 답답해 보인다. 앞트임으로 몽고주름이 해결되는지A. 앞트임은 눈 안쪽을 가리는 ‘몽고주름’을 제거해 가려져있던 눈동자를 좀 더 드러나게 하는 방법이다. 앞트임만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쌍꺼풀 수술과 병행하면 눈이 좀 더 커 보여 시원한 눈매를 가지는데 효과적이다. 앞트임은 몽고주름으로 인해 눈 안쪽이 가려져 답답해 보일 경우, 눈과 눈 사이가 몽고주름으로 인해 멀어 보이는 경우, 몽고주름이 심해 눈꺼풀의 시작선이 눈 아래까지 연결된 경우, 내안각과 동공 사이가 짧아 답답해 보이는 경우에 시행하는 방법이다. Q. 눈 꼬리가 올라가 있어 인상이 안 좋다. 뒤트임으로 해결할 수 있나A. 뒤트임은 눈이 작거나 가로 폭이 좁은 경우에 시행하는 방법으로 눈 꼬리 부분을 절개해 대개 2~3mm 정도의 트임 효과를 볼 수 있다. 눈이 치켜 올라간 경우엔 약간 내려가 보이는 효과가 있어 선해 보이는 인상을 만들고 싶을 때 권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눈 끝이 갑갑해 보이는 느낌이 드는 경우, 뒤트임 수술을 함으로써 시원하고 그윽한 눈매로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단지 눈을 크게 하기 위해 뒤트임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뒤트임은 눈이 커지는 효과보다는 눈이 깊고 그윽해 보이도록 하는데 효과적이다. 예지안의원 홍성만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행복을 위해서 적극적인 생각을 갖자 - 삼성산부인과의원 박평식원장 행복을 위해서 적극적인 생각을 갖자 지난 해 병원을 찾은 P씨(38세 주부)는 중학생 아이 둘을 가진 가정주부다. 나이가 들면서 부끄럽다고 감추기만 할 수 없어 수치심을 무릅쓰고 병원을 방문한 것이다. 상담을 하면서 그동안 누구에게도 하지 못했던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동안 아이의 뒷바라지 신경쓰느라 부부 관계에 별로 관심이 없었지만, 사실은 나이가 들면서 요실금 증상까지 생기니 남편이 옆에 오는 것이 부담스러워 점점 싫어졌다”고 한다. 그런 고민을 아는지 모르는지 자주 잠자리를 요구하는 남편이 야속하기도 하여 밤마다 남편을 피해 다녀야 했단다. 그 환자의 말로는 인터넷 검색으로 이런 저런 뉴스와 소식을 접하면서도 여성수술에 대해 반신반의 했으며 광고성으로 인식하여 관심을 두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던 중 옆집새댁이 이사를 왔는데 이런 저런 살림살이 얘기를 하면서 부부관계에 대해서까지도 얘기 하면서 부인과수술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다고 한다. “요즘 젊은 새댁들은 성에 대해서도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것 같아요. 헬스를 하는 젊은 새댁은 몸매관리도 잘하지만 성격이 좋아서 친구도 많고 신랑과 알콜달콩 살아가는 모습이 한편으로는 질투가 났다”고 한다. 자신을 돌이켜 보니 이제 어느 정도 경제적인 기반도 잡았는데 왠지 모르게 한쪽 구석이 허전하고 마음은 아직 팔팔하데 이렇게 인생을 허비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래서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 여성수술을 결심하고 본원을 방문한 것이다. 그 환자가 지금은 정기 검진을 위해 가끔 병원을 방문한다. 달라진 것은 예전처럼 어두운 표정은 찾을 수 없고 간호사에게 과일을 사다주면서 밝은 모습으로 재잘거리는 모습으로 변한 것이다. 오랜 진료경험을 하다보면 내원한 환자의 얼굴만 봐도 대략 환자의 심리상태를 짐작 할 수 있다. 굳이 부부관계를 물어보지 않아도 알 수 있다는 것이다. 결론은 신랑과의 관계도 예전처럼 좋아지니 얼굴도 밝아지고 매사가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한 것이다. 상담을 하면서 느끼는 것이지만 아직도 우리는 산부인과를 찾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하기 원한다면 소극적인 생각을 버리고 적극적으로 변해야 할 것이다.삼성산부인과의원 박평식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건선환자, 땀 흘린 뒤 여름 과일을 - 강남동약한의원 양지은 원장 건선환자, 땀 흘린 뒤 여름 과일을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렇게 무더운 여름이 되면 아무래도 피부가 노출이 될 상황이 많아지기 때문에 건선 환자는 다른 계절에 비해서 많이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물론 한여름에는 추운 겨울에 비해 건선 증상이 완화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남의 눈에 띌 정도로 건선이 남아 있거나, 노출이 되는 얼굴, 손발 등에 건선이 드러난다면 건선 환자는 마음이 편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건선 환자들은 건선 증상이 완화되는 여름이 좋기도 하지만, 노출되는 부위에 건선이 있다면 기분이 우울해지기도 합니다. 특히 팔이나 다리에 건선이 있어서 짧은 옷을 입기가 부담스러운 경우는 많이 힘들어합니다. 한여름에는 아무래도 땀의 배출이 많아지면서 몸속에 있는 수분을 빼앗기기 쉽습니다. 그렇게 되면 상대적으로 체액이 부족한 상태에 빠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면 피부의 건조도가 증가하게 되는데, 이럴 때는 한여름이라고 하더라도 피부 상태가 좋아지지 않거나 오히려 악화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럴 경우 가장 좋은 방법은 여름의 제철 과일을 많이 먹는 것입니다. 그 중에서도 수분 함유량이 높은 수박, 멜론과 같은 과일은 건선에 좋은 음식들입니다. 간혹 신맛이 나는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은 어떤가 하는 질문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인의 경우라면 상관이 없겠지만, 건선 환자의 경우는 신맛이 나는 과일을 많이 섭취하면 간혹 가려움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한여름에 나는 제철 과일중에서 가급적이면 신맛이 나는 과일보다는 단맛이 나면서 수분 함유량이 높은 과일을 먹는 것이 건선 환자에게는 더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는 것이 건선 환자에게 나쁘지는 않습니다. 땀을 흘린다는 것은 열의 발산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진다는 뜻이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건선을 악화시키지는 않습니다. 다만 땀을 많이 흘린 뒤에 부족한 체액을 보충해주지 않으면 피부가 건조해지면서 건선 증상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위해서 물이나 과일과 같은 음식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강남동약한의원 양지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17년 전통의 ‘마두 갈비방'' 할방 제주 생족발로 인기 폭발 17년 전통의 ‘마두 갈비방'' 할방 제주 생족발로 인기 폭발 올림픽 스포츠 센터 인근의 ‘마두갈비방’은 좋은 식재료, 맛, 가격을 고려한 메뉴로 17년간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곳이다. 요즘 같은 불황에도 점심이나 저녁 가리지 않고 손님들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이곳의 인기메뉴에 족발이 추가되었다. 제주생족만을 고집하는 ‘할방 제주 생족발’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는 대표 먹거리 족발이 웰빙으로 다시 태어났다. 마두갈비방이 1년 넘는 연구 끝에 선보인 ‘할방 제주 생족발''은 화학조미료, 카라멜색소, 종자물(묵은 육수)을 절대 쓰지 않는다는 3 NO 원칙을 내세운다. 빛깔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캐러멜 색소나 달달한 맛을 더하는 화학조미료 등을 완전히 배제한다. 그리고 일부 족발집에서 맛의 비결이라는 미명하에 몇 개월 또는 몇 년간 갈지 않고 졸여 쓴다는 종자물을 쓰지 않고 거의 하루에 한 번꼴로 육수를 교체한다. 인공의 맛을 거부하고 건강을 생각한 그야말로 웰빙 족발의 결정판이다. 또한 오랜 시험 끝에 찾은 다양한 한약재와 야채, 된장 등 재료의 가장 맛있는 배합 비율로 맛 또한 자부한다. 더불어 족발 매니아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식감은 제주 생족으로 해결했다. 청정지역 제주에서 직접 공수해오는 생족은 쫄깃하고, 부드러우며, 비릿함도 없다. 얼마 전에는 좀 더 색다른 족발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매운족발도 선보였다. 밤 10시 이후에는 무조건 1만 5000원 족발은 예전부터 야식의 왕이라고 불린다. 최근에는 가정에서 부부간에 오붓하게 술 한잔 기울이거나 야간 스포츠 중계가 많아 포장 손님이 더욱 늘었다. 마두갈비방은 포장 시 파격 할인을 하고 있다. 3만2000원인 특대 사이즈가 2만3000원, 3만원인 대 사이즈는 2만원, 2만6000원인 중 사이즈는 1만8000에 판매한다. 게다가 밤 10시 이후에는 사이즈에 상관없이 1만5000원이다. 할인된 가격이라고 서비스가 부족할 것이라는 의심은 금물. 콩비지, 청국장, 된장찌개, 곱창찌개 중 하나와 상추와 무무침이 서비스다. 잘 되는 음식점이라 저녁시간에는 바쁜데, 미리 포장을 주문하면 기다릴 필요가 없다. 위치 일산동구 마두동 799-4 1층(마두역 5번출구 2분)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사랑과 정성으로 가꾼 예쁜 정원에서 자연과 인생을 배워요 우리 이웃들의 아름다운 정원을 찾아서사랑과 정성으로 가꾼 예쁜 정원에서 자연과 인생을 배워요지난 봄 경기도와 경기농림 진흥재단 주최로 정원문화대상 공모전이 열렸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도시 곳곳의 아름다운 정원은 한 평짜리 정원도 갖기 힘든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아름다운 정원은 그저 생기는 것은 아니다. 주위와 조화롭게 살아가려는 주인의 노력과 정원을 가꾸는 정성, 넉넉한 마음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 바로 아름다운 정원이다. 이번주 내일신문에서는 파주시와 고양시에서 각각 장려상을 받은 ‘뵈뵈뜰샬롬’과 ‘피어리’를 찾아가 보았다. 독일의 소설가 헤르만헤세는 그의 책 ‘정원일의 즐거움’을 통해 정원을 가꾸는 일의 위대함에 대해 전한다. 흙 냄새, 꽃의 색깔, 낙엽의 소리, 새들의 지저귐 등 정원에 자연과 인생이 담겨있다고 설명한다. 이는 비단 대문호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우리 이웃들의 아름다운 정원에서도 자연과 인생의 이치가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박은전 리포터 jeonii@daum.net 장흥규 김애순씨의 아름다운 정원, 정발산동 양지마을 피어리공동주택 1층 텃밭의 화려한 변신비가 살짝 내리는 날 정원문화대상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받은 정발산동 양지마을 피어리를 찾았다. 이 아름다운 정원의 주인장은 바로 장흥규 김애순씨다. 피어리는 장흥규씨의 온라인 아이디로 공동주택 1층 테라스를 입주할 때부터 약18년 동안 정성으로 가꿔왔단다. 김애순씨는 “처음 입주했을 땐 화초와 묘목을 사다 심었고 그 뒤엔 야생화의 매력에 빠져 열심히 야생화를 얻어다 키웠다”며 “이웃에게 묘목이나 화초를 분양해주고 함께 정원을 예쁘게 가꿔보려고 노력한 덕분에 수상을 하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한다. 10여 평의 작은 뜰 피어리에는 ‘꿩의 다리’ ‘한라비비추’ ‘노루오줌’ ‘우산나물’ ‘매미꽃’ ‘족두리풀’ ‘복수초’ ‘처녀치마’ 등 이름도 재미있는 야생화 70~80여종이 자라고 있다. “깽깽이 풀은 희귀식물이에요. 사다 심어둔 깽깽이풀이 꽃을 피우고 다시 씨앗을 퍼뜨리고...자연의 섭리에 따라 풍성하게 번식한 깽깽이 풀을 이웃에게 분양도 많이 해 줬어요. 피고 사라지고, 다시 피는 야생화가 좋아 야생화에 대한 공부를 지속하고 있어요.”피어리 한켠에 자리한 은행나무는 10년 전 씨앗을 심은 것이 나무로 성장한 것이란다. 은행나무 외에도 대부분의 식물들이 모종이 아닌 씨앗 상태로 심어진 것이다. “스트레스 받는 일이 생기면 뜰에 나가 풀이랑 잡초를 뽑아요. 한 두 시간 정원 정리하다보면 짜증났던 일도 잊게 되고 우울했던 생각들도 사라집니다. 정신과 육체 모두 건강해지는 느낌이에요.” 김애순씨가 젊게 사는 비결인 셈이다. 사계절 정원 모습이 다 예쁘지만 특히 겨울철엔 물 먹으러 날아드는 새들을 바라보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한다. “길 건너 가게가 떡집인데 겨울만 되면 새들이 곡식낟알을 주워 먹으러 와요. 그러곤 저희 집 정원으로 날아와서 항아리 뚜껑에 떠놓은 물을 먹고 가는 거예요. 참 신기하죠. 곡식 낟알이 저기 있고, 물이 여기 있는 것을 어찌 알고 오는지.....그래서 겨울에도 항상 물을 떠놓게 됐죠. 세상이 꽁꽁 얼어붙은 겨울에도 물 한 모금 먹을 곳은 있어야지요.” 권혁임 신성범씨의 아름다운 정원, 파주 아동동 뵈뵈뜰샬롬33년 정성으로 가꾼 볼거리·먹거리가 가득한 작은 정원파주 아동동에 위치한 뵈뵈뜰샬롬. 뵈뵈는 주인 권혁임씨의 온라인 아이디다. 뵈뵈뜰은 아담한 집을 중심으로 집안 정원과 담장너머 화단까지 곱게 가꿔놓았다. 부부가 33년간 정성으로 나무와 화초를 관리했고, 나아가 이웃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이 이번 공모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집 앞 대문에 걸린 샬롬이라는 팻말이 눈에 띈다. 샬롬은 히브리어로 ‘안녕’이란 뜻이다. 샬롬이란 글귀가 적힌 팻말에는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빕니다’라는 그의 바람이 담겨있다. 낮은 나무 대문을 열고 마주한 뵈뵈뜰은 작은 잔디마당을 중심으로 꽃과 관목위주로 정원을 구성해 놓았다. 단풍 매화 목련나무가 군데군데 서 있고, 붓꽃 금낭화 돌단풍 맥문동 노루오줌 백일홍 봉선화 맨드라미 채송화 등 40여종의 화초들이 자라고 있었다. 바로 따서 먹을 수 있는 참나물, 취나물, 바위취 등과 과실을 얻을 수 있는 오디나무와 살구나무도 열매를 달고 있다. “여기 왕보리수는 친정어머니를 살게 해준 고마운 나무죠. 어머니가 병원에서 손을 쓸 수 없다고 할 만큼 많이 아프셨어요. 그래서 집에 모셔와 보리수로 차를 끓여드리고, 효소와 잼을 만들어 드시게 했지요. 벌써 7~8년 전일인데, 지금은 아주 건강해 지셨어요. 보리수는 기관지 천식에 아주 좋대요. 얼마 전에 수확해서 지인들에게 다 나눠 줬죠.”33년 정성으로 가꾼 뵈뵈뜰은 이제는 볼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정원이 됐다. 하지만 한결같이 정원을 유지하고 가꾸는 일은 쉽지 않아 보인다. 굵은 손길이 필요할 때는 남편 신성범씨가 두 팔을 걷어 부치고 일하며, 섬세한 손길이 필요할 때는 부인 권혁임씨가 세심하게 정원을 가꾼단다. “어릴 적 꿈이 작은 정원이 있는 집에서 사는 거였는데 남편 덕분에 그 소원이 이뤄졌지요. 얼마 전 지인한테서 받은 연꽃을 심기 위해 정원 한 편에 연못을 만들었어요. 연못에 미꾸라지 몇 마리 사다 넣어 두었는데 물길 2013-08-26
- 고교내신 절대평가와 파주지역 고등학교선택 - 운정 용기백배학원 김태엽 원장 고교내신 절대평가와 파주지역 고등학교선택 내년부터 고교 내신 절대평가가 2004년 폐지된 이후 10년만에 다시 시행된다. 내신 절대평가 시행에 따르는 대학입시방향을 살펴보고 나아가 고교선택의 지혜를 생각해보자. 필자는 6차교육과정때부터 강사생활을 시작해서 절대평가시절의 고교내신 부풀리기의 상황을 너무나도 잘 기억하고 있다. 2004년 그 피해가 극에 달하는 시절 뉴스기사를 살펴보면 국어,영어,수학에서 90점이상 받은 학생이 전교의 30%이상 되는 학교가 5개중 1개꼴로, 강남의 한 고등학교는 영어에서 수를 받은 학생이 50%가 넘어 문제가 되었다. 교육당국에서는 수의 비율을 15%정도로 제한하고 과목평균점수가 75점을 넘지못하도록 학교에 권고를 하였지만 당시 입시에서 차지하는 5% 정도의 내신실질반영점수를 잘 받게 하기위해 교사들은 시험문제를 찍어주고 전년도 문제를 그대로 내는 이른바 족보가 성행했던 시기였다. 이에 교육부는 내신절대평가를 없애고 9등급제로하는 상대평가를 2005학년 신입생부터 적용하여 2008학년도 입시에서부터 반영하였다. 당시 내신부풀리기에도 대학입시가 흔들리지 않았던 이유는 수시모집이 아닌 정시에서 수능점수에 의해 대학의 당락이 결정되었고 내신 실질반영비율이 낮아 입시에서 내신은 중요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수시모집은 2002년 처음 시행되었을 당시 전체정원 15% 정도였고 2004년에도 수시모집비율이 전체학생의 30%정도에 그쳤기 때문에 대다수의 학생들은 수능에 전념하였고 수능점수도 1.5점, 1.8점 등 소수점이 기록되어(2004년 소수점폐지) 상당히 공정하게 성적을 서열화 할 수 있었다. 내년 고1부터 부활하는 절대평가는 2004년 이전의 절대평가와는 달리 크나큰 문제점을 안고 있다. 현재의 입시에서 전체 입학정원의 66.7%를 뽑는 수시모집 때문이다. 흔히들 알고 있는 것처럼 수시는 내신위주 정시는 수능위주가 어느 정도 맞다. 그러나 서울의 주요대학들은 고등학교들간의 실력차를 인정하여 내신비중을 낮추는 우선선발전형을 실시하고 중위권 대학은 적성고사등 대학별고사를 실시하기때문에 내신 9등급제인 지금의 입시에도 내신만 잘 받아서는 최상위권학생도 중상위권학생도 내신성적에 맞춘 대학을 합격하기가 상당히 힘들다. 이제 다시 절대평가가 실시되면 대학들은 더욱 고교내신을 불신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내신에서는 더 이상 변별력을 확보하기가 쉽지 않게 된다.절대평가가 실시되면 특목고가 유리하다는 것은 학생들의 실력이 높아 다들 높은 내신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 아니다. 대학들이 입시에서 내신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데 초점을 맞춰야한다. 내신이 중요하지 않게 된다면 결국 수시에서도 수능과 대학별고사가 당락을 결정하게 될 것이다. 현재 주요대학에서 실시하는 우선선발전형은 대부분 국영수 등급합4 또는 합5이며 일반전형은 2등급 2개를 요구하고 있지만 절대평가가 실시되면 중위권 대학에서도 학교레벨과 학과에 따라 등급합6, 등급합7, 등급합8 등 다양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두어 내신보다는 수능을 잘 봐야지만 합격가능성이 커질 수 있도록 변경될 가능성이 다분하다. 또한 3~4문항정도 실시하는 대학별논술고사도 난이도는 낮추고 문항수를 10문항 정도로 늘려 수시당락의 주된 변별력으로 활용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처럼 내신만 열심히 공부를 하게 되면 더욱 대학입시와 멀어질 수밖에 없다. 지금도 파주지역은 내신과 수능의 난이도 격차가 심하여 학생들의 모의고사성적이 상당히 낮은데 절대평가가 실시된다면 학교시험이 더욱 쉬워질 것은 분명할 것이고 쉬운 내신공부만 하다보면 수능난이도와 그에 준하는 논술대비에 적응하기가 그 많큼 멀어지게된다. 특목고역시도 이전보다는 내신이 쉬워지겠지만 그래도 일반계고등학교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고 우수한 학생들간의 경쟁을 통해 어느 정도 수능과 대학별고사를 치를 수 있는 체질로 성장할수 있다. 특목고를 갈수 없는 파주지역학생이라면 운정고도 나름 대안이 될 수 있다. 자공고가 향후 폐지된다고 하지만 지정기간동안은 유지되고 학습교과 진도가 수능을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지역내 우수학생들과 경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으로는 교하고와 동패고를 선택하는 것이 무난하다. 교하고는 파주신도시 지역중 가장 먼저 지역내 명문고로 입지를 갖추고 선생님들의 자부심이 높기 때문에 대학입시에 대한 자구책을 최소한 현재의 수준은 유지할 것이다. 동패고는 운정신도시가 급격히 발전함에 지역내 우수한 학생들이 꾸준히 유입되어 고교선택에서 차선책이 될 수 있다. 올해는 작년처럼 내신을 잘 받기 위해 신설고를 간다면 상당히 큰 위험이 따를 수 있다. 대학입시가 어떤 방향으로 흐를지 불확실한 현재, 대중적이고 무난한 고교선택이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운정 용기백배학원 김태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파주지역 중1 영어 1학기 기말시험 경향 분석, 교과서 개편 첫해 - 파주아발론 어학원 한 현 숙 중등팀장 파주지역 중1 영어 1학기 기말시험 경향 분석 - 교과서 개편 첫해 2013년 중1영어 교과서 개편 첫해를 맞아 말하기와 쓰기가 강화된 중1학년 기말시험 경향을 분석해 보고자한다. 교하중 1학년객관식은 단어, 숙어 부분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고 회화부분에서는 listen & speak 부분의 Dialog 내용을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대화 고르기 문제 출제됨, 본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내용 일치여부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으나 중간고사에 비해 객관식의 난이도는 무난한 편. 중간고사에 비해 순서배열 문제가 없어서 학생들이 상대적으로 체감 난이도는 하락한 것으로 느껴짐. 본문의 통문장 암기에 충실했다면 쉽게 맞추는 어휘문제 집중적으로 출제됨. 서술형은 중간고사에 비해 서술형 문제수가 줄었고 까다로운 문법의 문제 유형은 없었으나 꼭 알고 가야하는 문법부분과 접목시켜 문장을 만드는 문제가 출제됨. 각 단원별 문법부분을 충분히 숙지했다면 평이한 난이도의 서술형. 서술형 문제수가 줄고 배점이 커졌음. 두일중 1학년본문과 관련된 문법과 독해 부분에 있어서의 전체적인 난이도는 평이한 편이나 3분 보카에서의 단어와 원어민 수업 시간에 다루어진 자료에 있어 자료가 주어지지 않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있어 수업 시간의 집중력과 필기할 필요성이 있음. 이번 기말고사에서는 어휘 파트에서의 비중이 많이 높게 나왔고 그 범위 또한 기본적인 본문과 3분 보카, 원어민 수업까지 학생들이 본문 이외의 단어 암기 학습에 있어 집중해야 했음. 1학년 학생들에게 있어서는 다소 난이도 있는 단어가 주가 되어 시험이 임박해서 나눠주는 3분 보카의 경우 학생들의 이행력에 따라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았을 것 같다. 지산중 1학년전체적으로 많이 어렵지 않은 문제들이 출제되었다, 서술형 문제의 반절이상이 도표를 보고 문법을 활용하는 문제출제 각단원 문법정리와 반복학습이 필요로 된다. 문법은 중간고사에 비해서 문법정리가 필요로 되는 문제가 주로 출제 예를들면 가주어 it 쓰임구분하기, 문법적인 사항 틀리는 것 고르기, 서술형문제는 기본적인 문법사항만 알면 풀 수 있었다. 현재진행형, 수의일치 등등 통문장과 회화체표현 암기는 필수적으로 해야하고 각 단원 어휘정리와 관습적인표현 익히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한빛중 1학년지난 중간고사 전 문항 서술형으로 출제된 반면 기말고사에서는 전 문항 객관식으로 출제되었다는 큰 차이점있고, 기본적인 본문 암기 및 학습이 바탕이 되고 각 과별 핵심 문법 정리가 되었다면 큰 어려움 없이 문제 풀어낼 수 있음. 이번 기말고사에서 한빛중 아이들 대부분 전반적으로 독해 파트에 있어서는 틀린 문항이 거의 없었으나 대부분 문법 파트에서 틀림. 공통적으로 보기 내 감탄문 형태가 옳지 않은 문장 찾기에서 틀림. 기본적인 문법 사항을 알고 있었다면 큰 무리가 없었을거라 생각되지만 학생들이 수일치 부분에서 헷갈리고 생소하게 되어지는 문장으로 답을 하여 오답처리됨. 해솔중 1학년어휘부분에서 대체적으로 평이한 문제가 출제되었음. 수업시간에 성실히 공부했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들이였음. 회화부분도 교과서 대화문에서 거의 출제가 되었음. 집중해서 차근차근 풀면 쉬웠던 문제들이였음. 문법 또한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가 되었고 수업시간에 한번쯤은 다뤘던 문제들로 출제가 됨. 독해 부분에서도 수능형 유형의 문제가 출제가 되었음. 통문장만 제대로 외웠으면 충분히 해결할 수 있는 문제였음. 마지막으로 영작(서술형)에서 문제가 조금 까다롭게 출제가 되었음. 각 단원의 주요 문법을 이용한 문제들로 출제됨. 또한 한 문제당 영작을 2-4 정도씩 하는 문제들 이여서 조금 실수하면 4-6 점씩 틀릴 수 있는 함정이 있었음. 이번 기말고사는 전반적으로 쉬웠으나 영작(서술형) 2문제 정도가 조금은 어려웠음 금릉중 1학년객관식은 비교적 평이한 수준으로 출제가 되었으나 독해영역의 문제가 많이 출제되었으며 교과서 단순 암기로 문제를 풀 수 있는 문제보다는 사고력을 염두한 독해문제 비중이 높은편임. 객관식도 통합형 문제가 대략 4-5문제 정도가 됨. 서술형은 타학교에 비해 서술형 문제수가 적은 편은 아니지만 한 문제내에서도 2문장-3문장으로 나뉘어져서 부분점수를 유념해 둔 문제들이 많고 그림, 도표, Dialog 독해를 통해 조건에 맞는 문장으로 영작을 해야 하기에 좀 까다로운 서술형이 이번에 많이 출제됨. 한가람중 1학년지난 중간고사에서 서술형 비중이 높았던 것에 비해 이번 기말고사는 전 문항 객관식으로 출제되었음. 기본적으로 교과서 본문을 바탕으로 각 단원별 핵심 문법 사항을 주로 다뤄 문제 출제 되었고 전체적인 난이도 또한 평이한 편임. 다만 전 문항 서술형으로 출제되면서 중간고사에서 다루지 않았던 어휘 파트에서의 문제가 다소 비중이 있는 편이었고 발음 같은 단어의 분류, 단어의 의미를 묻는 문항에서 평소 헷갈릴 수 있는 요소에 있어 문제 출제되었음. 또한 주어진 그림에 대한 상황 묘사 문항에 있어 각 과에서 다뤄졌던 문법 사항이 제시되어 까다롭게 느껴졌음. 그 외 다른 문항에 있어서는 난이도 평이함. 전체적으로는 서술형 난이도가 높아졌고 비중도 커졌으며 말하기 문항 또한 예년에 비해 늘어났다.학년 평균은 학교별 차이는 있으나 60-70점대로 보여지며 90점이상 A를 맞기 위해서는 4가지 영역의 균형 잡힌 학습이 요구된다.※ 지면관계상 파주시 일부 누락된 중학교는 다음 기회에 기고 할 예정이다. 파주아발론 어학원 한현숙 중등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청소년 봉사, 배려와 책임감 기를 수 있어요” 교하도서관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를 찾아서“청소년 봉사, 배려와 책임감 기를 수 있어요” 방학이 되면 청소년들의 봉사 활동이 활발하다. 최근엔 강제성 부여, 내신 성적화, 스펙 쌓기 등으로 진정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의미가 퇴색하기도 했지만, 청소년기의 봉사활동은 여전히 중요하게 꼽히고 있다. 교하도서관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의 이미아 팀장은 “교하도서관의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는 학생들 스스로 자발적으로 꾸려가는 동아리”라며, “책에서 얻을 수 없는 배려와 책임감을 기를 수 있다”고 말한다. 공부하는 틈틈이 봉사활동에 열심인 교하도서관의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를 만났다. 7개 분과로 이뤄진 중, 고등 연합동아리 토요일 오후 1시, 교하도서관 2층 문화강연실에서 장난감학교의 수업이 한창이다. 버려진 장난감 부품들 사이에 수업을 돕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의 움직임이 분주하다. 그들은 교하도서관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의 프로그램기획 분과 학생들이다. 교하도서관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의 이미아 팀장은 “오늘은 프로그램기획 분과 학생 2명이 아이들 출석체크부터 글루건 사용법까지 꼼꼼히 돕고 있다”고 설명한다.교하도서관의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http://cafe.naver.com/gyohayouth)는 중, 고등 연합동아리로 현재 75명의 학생들이 활동하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지원자가 늘고 있다.“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는 올해로 3년째 활동하고 있습니다. 동아리는 학생들의 재능과 특성을 살려 영어특화분과, 숙제도우미분과, 책읽어주기 분과, 청소년 자료 분과, 영화상영분과, 프로그램기획 분과, 홍보분과 등 7개 분과로 나눠져 있습니다.”(이미아 팀장)봉사활동은 매주 토요일 각 분과별로 3명씩 돌아가면서 한다. 봉사시간은 2시간이다.“매달 두 번째 주에 전체 봉사자들이 모이는 날이 있어요. 이날은 공지사항을 전달하고, 봉사 활동을 되돌아보며 서로 비판을 해요. 이후에는 각 분과별로 기획 회의를 합니다. 도서관에서는 학생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어요.” (이미아 팀장) 창의성 돋보이는 자율 동아리교하도서관의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는 자율적으로 운영된다. 각 분과별로 자율성이 있어 다양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이 돋보인다.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를 이끌고 있는 회장 김태연 학생(고양외고 1학년 3반)은 “프로그램 기획부터 운영까지 모든 것을 학생들 스스로 만들어가고 있다”며, “청소년 동아리 가운데서 가장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동아리”라고 자랑한다.프로그램 기획 분과 차정아 학생(운정고 2학년 5반)은 “1318 보드 게임을 기획했었는데, 생각보다 참가자가 많아서 보람 있었다”고 한다. 임재희 학생(교하중 2학년 8반)은 “영어특화 분과에서는 영어책도 읽어주고, 영어 게임, 노래 등을 한다”며, “아이들은 영어책을 읽고서 신체놀이를 할 때 가장 즐거워한다”고 말한다. 판사가 되고 싶다는 장소영 학생(두일중 2학년 1반)은 봉사활동도 하고, 스스로 영어 실력도 쌓을 수 있어 좋다고 한다. 이미아 팀장은 “도서관 로비에서 튀어나와 책 읽는 모습을 연출한 홍보분과의 플레시몹(flash mob)이 인상적이었다”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도서관의 활력이 되는 것 같다”고 말한다. 또, “오히려 많은 것을 지원하던 때보다 자유가 주어졌을 때 청소년들은 보다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배려와 책임감 생겨학생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배려와 책임감이 생겼다고 말한다. 동생들과 함께 활동하다보니 리드십도 좋아졌다. 책읽어주기 분과의 김희주 학생(두일중 1학년)은 “매주 토요일 4시에 그림책을 2,3권 선정해서 읽어준다”며, “독후 활동을 할 때 너무 재미있고, 보람 있다”고 말한다. 물리학자가 되고 싶다는 이다민 학생(교하고 2학년 8반)은 “숙제도우미는 아이들의 숙제나 어려운 문제를 도와준다”며, “우리 때와는 달리 스토리텔링 수학과 서술형 문제들이 많아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게 조금 어렵다”고 한다. 사서가 꿈이라는 차정아 학생은 “어린 중학생들과 함께 동아리를 꾸리다 보니 책임감과 리드십이 생긴 거 같다”고 한다. 기획프로그램 분과장인 김민선 학생(동패고 2학년 2반)은 “어른들이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라 우리끼리 의견을 내고, 재능을 나눠줄 수 있어 즐겁다”며, “아이들이 좋아하는 더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한다.회장 김태연 학생은 봉사를 하면서 책상에서는 얻을 수 없는 많은 교훈을 얻었다고 한다. “제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어요. 앞으로 영어토론, 공부 멘토링 같은 청소년 프로그램도 만들 예정이니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회장 김태연 학생)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정열의 피아노, 팝과 재즈를 입다 2013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 All that Piano IV. 정열의 피아노, 팝과 재즈를 입다 음악과 함께 여유롭고 아름다운 아침을 열었던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 그 네번째 무대가 펼쳐진 다.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아람누리 마티네콘서트>는 평소 어렵다고 느껴지는 클래식의 편견을 없애기 위해 재미있는 해설과 부담없는 공연으로 꾸며졌다. 해를 거듭할수록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무대다. 올해 공연의 메인 타이틀은 All that Piano. 피아노를 테마로, 5회에 걸친 공연에서 다양한 피아노 음악을 선사한다. 그 네번재 무대는 ''정열의 피아노, 팝과 재즈를 입다''라는 주제로 관객들을 맞이한다. 팝과 재즈라는 옷을 입은 피아노가 선보이는 썸머 피아노 재즈 페스티벌은 여름의 절정, 8월을 감동의 선율로 장식할 예정이다. 열정과 감동의 썸머 재즈 페스티벌 이번 무대는 이지영트리오(재즈피아노 이지영, 베이스 최은창 외)와 조윤성트리오(재즈피아노 조윤성, 드럼 Shawn Pickler, 베이스 Ryan Presspic)가 장식한다. 고려대 통계학과를 졸업한 독특한 이력의 이지영 피아니스트는 University of North Texas 대학원에서 재즈를 전공했다. 2004~2005년 메이너드 퍼거슨 밴드의 피아니스트로 전미투어에 참여했으며, 2006년 1집 음반 ''Confession''을 출시하며 다양한 무대에 올랐다. 2010년 2집 음반 발매와 재즈피플 주관 ''리더스 폴'' 피아니스트 부문 수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고, 현재 강단에서도 그녀의 음악 활동을 넓혀나가고 있다. 라틴의 정열과 미국 재즈의 정통성과 섬세함을 겸비했다고 평가받는 재즈피아니스트 조윤성은 아르헨티나 국립음대 클래식 음악 전공, 미국 버클리음대, 뉴잉글랜드 음악원 등의 명문 음대를 거쳐 현재 총4장의 앨범을 발표한 음악가다.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미국 헐리우드의 뮤지션 인스티튜트 교수를 역임했다. 한편 <아라누리 마티네콘서트>의 해설과 연주를 맡은 박종훈은 2000년 이탈리아 산레모 클래식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세계무대에 화려하게 등장한 피아니스트다. 클래식과 탱고, 재즈. 뉴에이지 등 음악의 장르를 불문하고 7개의 클래식 음반과 10개의 재즈. 크로스오버 음반을 발표한 연주자다. 작곡가, 제작가, 진행자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박종훈은 이번 마티네콘서트에서도 피아노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연주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생생한 해설을 들려줄 예정이다. 가을로 넘어가는 여름의 끝자락. 아람누리 마티네 콘서트로 여름의 여운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일시: 8월29일 목요일 오전11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전석 1만5천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
- 일산덕양파주김포 교하운정봉일천금촌 이 주의 문화소식 08.22 #공연&clubs 마티네콘서트 IV.일시: 8월29일 오전11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전석 1만5천원 문의: 1577-7766 &clubs꼬마버스타요일시: 8월24일~8월25일 오전11시,오후2시,오후4시30분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티켓: R석 3만5천원,S석 2만5천원 등 문의: 070-8654-0377&clubs아침음악나들이 3일시: 9월26일 오전11시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티켓: 전석1만5천원문의: 1577-7766&clubs 세종솔로이스츠 with 애슐리와스 일시: 10월 18일 오후8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 문의: 1577-7766&clubsSIDance 2013 컴플렉션스 컨템포러리 발레단 일시: 10월12일~10월13일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티켓: R석 8만원, S석6만원, A석 4만원 등 문의: 1577-7766 #전시&체험 &clubs 돌아보다 바라보다 展일시: 6월15일~8월25일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 티켓: 3천원문의: 031-960-0180&clubs모래랑 빛이랑 일시: 6월25일~9월1일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미술관 문의: 031-960-9730&clubs 해피썸머 페스티벌 시즌4-키즈파크 일시: 6월21일~9월1일 장소: 킨텍스 전시홀 1문의: 1577-3934&clubs딸꾹딸꾹 킨고의 물놀이체험전 일시:6월24일~8월25일장소: 킨텍스 전시홀 9A문의: 031-810-8177&clubs 라바와 함께하는 3D 곤충체험전 일시: 7월5일~9월1일 장소: 킨텍스 전시홀 2A문의: 1899-3948&clubs제33회 MBC 건축박람회 일시: 8월29일~9월1일 장소 : 킨텍스 전시홀 7,8 문의: 02-780-0366&clubs 2013 서울 스포츠,레저산업 박람회일시: 8월29일~9월1일 장소: 킨텍스 전시홀 9B문의: 02-780-03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