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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온초등학교 방과후 ‘바둑교실’ “집중력 향상에 좋은 바둑, 알까기보다 재밌어요” 가온초등학교 방과후 ‘바둑교실’“집중력 향상에 좋은 바둑, 알까기보다 재밌어요” 바둑은 흑백(黑白)의 돌을 교대로 놓으며, 집의 크기에 따라 승부를 겨루는 전통놀이다. 7, 8세 어린이부터 80세 노인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 세대를 아우른다. 바둑의 정확한 기원은 찾을 수 없지만, 처음 생겨난 곳은 중국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우리나라는 삼국시대에 널리 보급돼 지금껏 이어왔다. 가온초등학교에도 바둑의 재미에 흠뻑 빠진 친구들이 있다. ‘알까기보다 바둑이 재밌다’고 말하는 그들은 ‘집중력과 바른 자세, 수리력이 좋아졌다’고 입을 모은다. 가온초등학교 방과후 바둑 교실을 찾아 고사리 손의 진지한 한 수를 배워보았다. 이야기가 있는 ‘바둑교실’목요일 오후 두시, 가온초등학교 특기적성 교실에서 바둑 수업이 한창이다. 29명의 학생들은 자리를 지키며, 꼼꼼히 문제를 풀고 있다. 표정이 사뭇 진지하다. 가온초등학교의 방과후 바둑교실을 이끌고 있는 장영규 강사는 “바둑은 좋은 친구를 얻을 수 있는 놀이로 즐겁게 배워야 한다”고 말한다. “무엇을 배우든 재미가 있어야 하죠. 바둑도 마찬가지예요. 학생들이 흥미를 잃지 않도록 재미있게 다가가야 해요. 단순히 바둑의 기술만 가르치기보다 바둑과 관련된 이야기를 함께 들려주고, 흑돌과 백돌을 이용해 그림을 그리기도 합니다.” 실제 장영규 강사는 바둑천재를 잘 알아보기로 유명하다. 지금껏 4명의 바둑천재를 발굴했다. “바둑 천재들은 눈빛부터 달라요. 나이가 어려도 높은 집중력을 보이죠.” 오늘의 주제는 ‘끝내기’다. 끝내기는 바둑을 두고 나서, 누가 더 많은 집을 차지했는지 계산하는 것이다. “흑집의 수와 백집의 수를 세어서 집을 더 많이 차지한 쪽이 이기게 됩니다. 계산하기 편하게 사각형을 만드세요.”바둑수업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100분 동안 계속됐다. 고사리 손의 진지한 한 수문제풀이가 끝나고, 바둑 두기가 이어졌다. 장영규 강사와의 대국은 학생들이 제일 좋아하는 시간이다. 앞에서 바둑을 두는 학생은 신이 나고, 앉아있는 학생들은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대국에 참여했다. 한 수 한 수 둘 때마다 바둑 고수들의 평가도 이어졌다. “잘 뒀나요?” “네, 잘 둔 수, 짝짓기”장영규 강사와 학생들 간의 호흡이 척척 맞았다. “일렬로 늘어선 쪽 학생들은 나름 고수예요. 스스로 문제를 풀고, 한 판 바둑을 둘 수 있는 친구들이에요. 시작 단계 학생들은 바둑의 기본자세부터 익힐게 많아요.”(장영규 강사)장영규 강사가 바둑을 두는 이유는 좋은 친구를 얻기 위해서란다. 또, 화목함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경찰이 꿈이라는 경민찬 학생(1학년 1반)도 친구와 함께 두는 바둑이 재밌다. “바둑은 예의가 중요해요. 반칙을 쓰면 안 되고, 이겼다고 자랑해도 안돼요. 바둑알을 던지거나 튀겨도 안 되죠.”이민서 학생은 “집에서 아빠랑 언니랑 두니까 너무 좋다”며, “바둑은 좋은 점이 정말 많다”고 한다. 금창휘 학생(3학년 2반)은 2학년 때 바둑을 시작했다. “그 전에는 알까기만 했는데, 바둑을 배워서 아빠 엄마랑 두니 더 재밌어요.”김대영 학생(3학년 2반)은 “바둑은 예절이 중요하다”며, “바둑은 집을 짓기 쉬운 순서대로 두면 된다”고 알려준다. 신윤 학생(1학년 2반)은 또래보다 빨리 바둑을 습득하고 있다.“바둑을 두면 똑똑해지는 거 같아요. 집에서 형이랑 바둑을 둘 수 있어 좋아요.” 수리력과 집중력 길러바둑은 생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수리력과 집중력을 길러준다. 수를 읽으며, 공간 감각도 좋아진다. “바둑에 대한 이해와 흥미를 높여 집중력을 향상시킵니다. 바둑의 예절과 규칙을 알아가면서 창의력도 키울 수 있지요. 바둑의 진짜 재미는 18급 이상 돼야 알 수 있어요. 그 때가 되면 정말 눈빛이 달라지죠.” 멋진 건축가가 꿈인 이민서 학생은 “바둑은 상대와 같이 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길러진다”며, “수학성적도 95점, 100점으로 좋아졌다”고 자랑한다.요리사가 되고 싶다는 이자윤 학생(2학년 2반)은 바둑을 배우면서 수업 시간에 집중이 잘된다고 한다. 운동을 잘한다는 이민환 학생도 바둑의 좋은 점으로 집중력을 꼽았다.이서준 학생(3학년 3반)은 형(이현석 5학년 2반)과 함께 수업을 듣고 있다.“바둑을 두면서 자세가 바르고, 수학을 잘 하게 됐어요. 바둑은 두뇌 게임이에요. 큰 집을 짓고, 그 집을 지켜내야 하기 때문에 생각하는 힘도 길러지죠. 앞으로 프로게이머가 꿈인데, 전략적으로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자가골 성장인자를 이용한 ‘PRF 임플란트’ - 함박웃음치과 치과의사 김상석 자가골 성장인자를 이용한 ‘PRF 임플란트’임플란트는 충치나 각종 사고로 치아를 잃을 경우, 인공적으로 새로운 치아를 만들어주는 통합적인 치과치료이다. 생체 적합도가 높은 티타늄 금속으로 만들어진 임플란트 fixture를 치아가 상실된 곳의 치조골에 심어서 인공치근을 만들어 주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의 관건은 인공 치아가 얼마나 빠르고 튼튼하게 잇몸에 잘 적응하는지의 여부이다. 건물을 지을 때 좋은 자재를 쓰고 기둥을 잘 세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건물이 지반에 잘 자리 잡도록 하는 것이 우선인 것과 같은 이치라고 하겠다. PRF(Platelet Rich Fibrin)라는 물질은 우리의 혈액 내에 있는 혈소판이 농축된 물질이다. 소량의 혈액을 채취해서 원심분리기를 통해 10분 내에 추출해 낼 수 있다. 추출된 PRF는 마치 포도 알갱이 같은 입자로 노란색을 띤다. PRF를 활용한 임플란트는 기존 임플란트 시술과정과 큰 차이가 없다. 다만 임플란트 시술 전 마취를 한 상태에서 마취 효과를 기다리는 동안 채혈을 통해 PRF를 채취하는 과정이 추가될 뿐이다. PRF 임플란트의 장점은 빠르고, 안전하고, 경제적이라는 점이다. PRF는 자신의 혈액에서 추출해 내기 때문에 각종 임상적 활용에 부작용이 거의 없다. 따라서 인공치관을 만드는 시간도 단축된다. PRF는 골조직 재생에 필요한 세포 이동이나 분화를 촉진했고, 내부에 면역학적 요소가 있어서 감염에 저항하는 능력이 뛰어났으며, 수술 후 출혈에 대한 응고작용도 탁월하다. 임플란트 수술에 있어 골이식 수술과정은 거의 피할 수 없다. 골이식 수술에 필요한 뼈는 우리 몸의 다른 부위에서 가져오는 자가골, 다른 사람의 뼈를 쓰는 동종골, 동물의 뼈를 쓰는 이종골, 인공적으로 합성하는 합성골이 있다. 상실된 뼈의 양이 많을수록 뼈이식을 동반한 임플란트 수술 후, 인공치관을 만들어줄 때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 이식된 뼈가 정상적인 뼈로 대치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6개월 이상 걸리는 경우도 많다. 그리고 수술 후, 경과를 관찰하는 과정에서 이식된 골이 감염되기도 한다. PRF는 이런 점들을 상당 부분 극복하고 있다.PRF의 활용 범위는 이 밖에도 다양하다. 임플란트 매식체를 삽입하면서 잇몸이 부족한 경우는 PRF를 채취해 잇몸 위에 바르면 잇몸이 빠르게 아물기도 한다. 어금니가 뽑히고 뼈 결손이 심한 경우도 PRF를 활용해 연조직을 대체시키고 결손된 부위의 뼈를 치유한다. 2006년 프랑스 치과의사에 의해 구강외과 영역에서 처음으로 적용되었던 PRF는 그 조직재생 능력과 면역학적 요소들이 속속 밝혀지면서, 향후 보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전망이다. 함박웃음치과 치과의사 김상석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어 ~ 키가 크는데 방해받고 있구나! - 유용우 한의원 유용우 원장 어 ~ 키가 크는데 방해받고 있구나!1. 밥을 잘 안 먹는다.2. 때로 복통을 호소한다.3. 간혹 머리가 아프거나 어지럽다는 표현을 한다.4. 뼈의 다른 측면 치아가 부실하거나 손톱이 깨지거나 피부가 거칠하다.5. 밤에 고통을 호소하면서 다리를 주물러 달라고 한다.6. 어린이들에게서 조금만 걸으면 업어달라고 한다.7. 걸을 때 흔들리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성장부진통 아이들은 이와 같은 증상을 동반합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의사 표현을 하게 될 즈음이면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자주 나타납니다. 다양한 형태의 표현으로 ‘다리가 아파요’. ‘힘들어서 못 걷겠어요!. ‘무릎을 주물러 주세요’의 통증을 호소하고 때로는 다리가 아파서 자다 깨우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아이들이 호소하는 다리의 통증에 의문을 가졌다가도 성장통이라 하면 어쩔 수 없구나 하며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장통이란 성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성장부진통입니다. 이렇게 성장에 방해를 받는 경우에는 치료의 대상이 되며 치료가 되면 키가 숙 크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성장의 방해인자 없이 건강을 유지하고, 적절한 영양공급과 충분한 수면을 이루면 자신이 하늘로부터 받은 성장치, 즉 클 수 있는 만큼은 모두 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이 성장기에는 많은 영양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영양이 부족하거나 골고루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무릎 발목 고관절 등에 통증과 부종이 나타나고 때로는 염증까지 동반되어 고생을 하게 되는데 이것을 성장통이라 부르고 있습니다. 양방의 관점에서 병은 아니지만 이것의 원인이 영양결핍 혹 순환의 장애 때문이라는 것이 문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장기에 나타나는 성장통은 단순하게 아픔만이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성장의 기회를 통증과 함께 흘려버리는데 아쉬움과 슬픔이 있는 것입니다.유용우 한의원 유용우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집중력 떨어지는 아이 ‘코골이치료’부터 - 숨이비인후과의원 이종우원장 집중력 떨어지는 아이 ‘코골이치료’부터 통계에 따르면 전체 아이들 중 10~12%가량이 코를 골며, 이중에 20~30%에서 소아 수면 무호흡질환을 앓고 있다. 이러한 수면 무호흡과 코골이는 신체발육에 영향을 미쳐 성장장애 및 학습장애를 유발하며 나아가 성격에도 영향을 준다. 아이들의 성장에 필수적인 성장호르몬은 주로 깊은 수면상태에서 분비된다. 때문에 수면무호흡증에 의해 깊은 잠을 잘 수 없다면 성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다. 소아수면호흡장애는 단순한 코문제가 아닌 상기도 여러부위에 문제를 가진 경우가 많다. 또한 잠을 자면서 땀을 흘리는 것은 좁아진 기도를 통해 숨을 쉬려는 힘겨운 노력이 증가해 몸의 칼로리 소모가 많기 때문이다. 평소에도 음식을 많이 먹지 않는 경우가 많아 섭식장애, 수면중 저산조증, 고탄산증, 수면장애로 인한 성장호르몬 분비장애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이런 아이들은 정상적인 아이와 비교해보면 저체중, 저신장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수면 무호흡증에서는 깊은 잠을 잘 수 없기 때문에 피로회복이 잘 되지 않는다. 이런 무호흡증이 성인에게는 주간 졸림증으로 나타나지만 소아에서는 졸린 대신 집중력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나 만성피로누적과 인지능력이 감소되어 학습에 큰 지장을 초래하는 것이다. 산만한 행동과 자주 짜증을 내는 성격도 수면 무호흡증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께서는 평소에 아이들의 수면 상태를 세심히 살펴보고 수면 무호흡의 유무와 코골이의 양상을 알아야 한다. 만약 내 아이가 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다면 소아수면무호흡증을 의심해봐야 하며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통해 치료한다면 학습능력과 성장이 좋아질 수 있다. □우리아이는 코를 심하게 곤다.□항상 입을 벌리고 잠을 잔다.□바로 못자고 개구리잠이나 베개를 쌓고 잔다. □잠버릇이 험해서 몸부림을 치면서 잔다.□땀을 많이 흘리면서 잔다.□짜증을 잘 내고 예민하고 집중을 잘 못한다.□친구들과 자주 싸운다.□평소에 입을 벌리고 있고 멍한 모습을 보인다.□다른 아이에 비해 키가 작고 왜소하다.□자주 머리가 아프다고 한다.□낮잠을 많이 잔다.숨이비인후과의원 이종우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여름 휴양지, 반짝이는 물광 피부는 내 것” ‘박선우 스킨 & 바디’, 파격가로 여름철 물광 피부에 도전“여름 휴양지, 반짝이는 물광 피부는 내 것” 낭만이 넘치는 피서지, 하늘거리는 원피스에 챙 넓은 모자가 예쁜 그녀, 그런데 모자 속 얼굴은 칙칙하고 푸석푸석하다면? 아름다운 휴양지에서 촉촉하고 건강한 물광 피부로 자신감 있게 나서고 싶다면 지금 바로 피부 관리에 돌입해 보자. 일산 서구 주엽동, 한솔코아 빌딩에 위치한 ‘박선우 스킨&바디’에서는 여름특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착한 가격에 두 배로 풍성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라 눈길을 끈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여름철 지친 피부, 수분이 관건 ‘워터테라피’로 생생하게예쁜 피부의 핵심요소 중 하나는 ‘수분’이다. 흔히들 말하는 ‘물광 피부’란 말도 괜히 나온 말은 아니다. 여름철은 에어컨의 찬바람을 쐬는 시간이 늘면서 피부가 건조해 지기 쉬운 때다. 또 땀으로 수분을 많이 빼앗기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공급으로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루 2리터이상의 물 섭취와 식이요법을 병행하는 방법 외에 직접적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도 효과적이다. ‘박선우 스킨&바디’의 박선우 원장은 ‘워터테라피’를 추천했다. ‘워터테라피’는 피부건강의 핵심인 수분을 촉촉하게 채워 최적의 수분밸런스를 유지시켜주는 서비스다. KFDA 화이트스킨 인증의 산소와 미네랄워터를 피부에 직접 분사함으로써 모공 속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세척하고 피부에 부족한 수분과 영양을 동시에 채워준다. 트러블, 또는 열이 많은 피부에 효과적이며 피부진정에도 좋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특히 기본적인 스킨케어에도 ‘워터테라피’ 단계를 포함시킴으로써 경제적인 가격에 워터테라피를 체험할 수 있다. 1+1 이벤트로 알뜰하고 실속 있게, 3만원으로 스킨케어에 바디케어까지피부관리샵의 관리를 받으려면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망설여질 때가 있다. ‘박선우 스킨&바디’는 높은 가격책정 대신 합리적인 가격대로 다양한 메뉴의 서비스를 제공, 피부관리샵의 문턱을 낮췄다. 특히 최근 여름 특가 이벤트로 1+1행사를 진행해 7만원 상당의 서비스를 3만원에, 스킨케어가격에 바디관리 (등, 복부, 종아리 중 택일)까지 받을 수 있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경제적인 가격에 두 배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이 행사는 8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제공되는 서비스가 적지 않을까 생각하면 오해다. 스킨케어의 경우 클렌징, 효소각질정리, 버블모공팩, 데코테관리, 워터테라피, 핸들링마사지, 팩 등이 풀코스로 이어지고 여기에 자신이 원하는 바디관리를 추가할 수 있다. 평소 스트레스로 어깨나 목이 뭉쳐있다면 목 관리를, 배에 가스가 많이 차거나 아랫배가 불편하다면 복부 관리를, 다리에 근육이 뭉쳐있고 순환이 잘 안되면 종아리 관리를 받으면 좋다고 한다. 합리적인 가격, 정성어린 서비스 , 한 번 단골은 오랜 단골로 이어져이 매장을 처음 찾은 60대 주부 K씨, 젊은 시절부터 꾸준히 여러 곳에서 피부 관리를 받아봤다는 그는 “3만원이란 경제적인 가격에 얼굴과 등 관리까지 받게 돼 놀랐다”며 “무엇보다 경락을 제대로 짚어 정성어린 손길로 마사지를 해주는 세심함에 감동 받았다”고 흡족해했다. 박선우 원장은 일산에서만 12년 동안 피부관리샵을 운영해 오고 있다. 박 원장은 처음 자신의 매장을 찾은 이들은 일단 단골이 되면 10년이 돼가도록 꾸준히 찾는 이들이 많다고 했다. “10대 후반부터 60대 이상의 여성까지 고객 연령대가 다양해요. 한 번 다녀가시면 따님 손잡고 오시거나 친정엄마 모시고 오는 분들도 많죠. 그렇게 가족이나 지인소개로 오래도록 인연을 맺어가는 분들이 많아요. 믿음을 갖고 찾아주시는 분들이 있어 감사합니다.” 위치 일산서구 주엽동 72-2 한솔코아 빌딩 5층, 509호 (주엽역 8번 출구) 여름이 두려운 그대에게박선우 스킨 & 바디에서 제안합니다 ① 여름철 노출이 두렵다면 -‘비키니라인 전신관리’로 매끈하게박선우 원장은 노출이 많은 여름철을 대비해 ‘비키니라인 전신관리’를 추천했다. 전신관리+스킨케어가 함께 제공된다. 전신 마사지 등 다양한 코스를 제공해 부종완화와 군살제거의 효율성을 높여 슬림한 몸매 가꾸기에 도움을 준다. 또 겨드랑이, 허리 뒤쪽, 목 뒤쪽 등, 노폐물이 쌓이기 쉬운 곳을 집중 관리해 줌으로써 혈액순환 촉진과 노폐물 배출을 도와 피부를 맑게 만들어 준다. 8월 말까지 6만원 할인가로 제공한다. ② 물놀이장, 민낯 굴욕이 걱정된다면-‘속눈썹 연장술’로 선명한 인상 만들기물놀이가 많아지는 여름, NO 메이크업의 굴욕을 겪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는 ‘속눈썹 연장술’을 추천했다. 눈매가 또렷해지는 효과가 있어 화장을 따로 하지 않더라도 선명한 인상을 줄 수 있다. 1시간 정도의 시술로 가능하며 3주 내지 한 달 여의 기간 동안 유지된다. 가격은 2만5천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창조적인 인재는 스스로 주인공이 되는 것이에요” 특성화고등학교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 제 1회 컨벤션 ‘동락제’ 개최 “창조적인 인재는 스스로 주인공이 되는 것이에요”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교장 임봉규)는 지난 17일 제 1회 ‘컨벤션 동락제’를 개최했다. 창조적인 인재 육성을 위한 이번 축제는 79개의 동아리가 참여해 다양한 끼를 발산했다. 동락제(同樂祭)는 ‘함께 즐긴다’는 의미로, 학교의 모든 학생들이 함께 준비하고, 같이 즐기는 것이 목적이다. 일산국제컨벤션고등학교의 임봉규 교장은 “교사의 손이 아닌 학생들의 노력만으로 행사를 개최한 것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끼를 마음껏 펼치라”고 격려했다. 동락제는 총 79개의 동아리가 자신들의 동아리 특색을 살리고, 동아리 활동 내용을 반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직접 계획해 운영했다. 연기와 음악 중심의 문화공연마당(15팀), 동아리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는 전시마당(20팀), 각종 직업 세계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문화체험마당(9팀), 수익금을 통해 이웃을 돕는 장터마당(12팀), 취미 생활과 레포츠, 게임이 있는 체험마당(12팀), 학습에 대한 흥미를 제공하는 퀴즈마당(9팀) 등 6 가지 테마로 이뤄졌다. 문화공연마당에서는 고양시 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연극 동아리 ‘물꼬’의 ‘곰팡이’ 공연을 시작으로, 풍물패 ‘한소리’의 신명나는 풍물연주가 이어졌다. 또, ‘비보이’의 힙합댄스 공연, ‘난타’ 등 총 15개의 동아리가 실력을 발휘했다. 전시마당에서는 미술 동아리 ‘창조 디자인반’과 ‘사진반’이 추축이 됐다. 문화체험마당에서는 ‘도자기반’의 도예체험활동과 ‘관광이미지메이킹반’이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장터마당에서는 바리스타 동아리 ‘Carpe Diem반’의 카페와 칵테일 동아리 ‘4YOU’가 칵테일 Bar를 열어 인기를 얻었다. 그리고 나눔을 통해 이웃 사랑과 인간 존중을 실천하는 ‘NANUM STORE’, ‘인터렉트’, ‘RCY’ 등의 봉사 동아리들의 나눔 캠페인도 호응이 좋았다. 이외 체험마당에서는 ‘야구반’, ‘소프트볼반’을 운영했고, 퀴즈마당에서는 ‘도서반’의 ‘독서퀴즈’, ‘역사탐구반’의 ‘독도퀴즈’ 등이 열렸다. 황현숙 교무부장은 “동락제가 의미 있는 것은 학생들 스스로 직접 계획하고 추진한 행사라는 점”이라며, “동아리 회장단인 권순호(동아리연합회장), 박주영(동아리연합부회장)학생을 필두로 교내 봉사 동아리인 ‘NANUM STORE’, 각 동아리 회장이 중심이 되어 학생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고 설명했다. 행사를 총괄 기획한 동아리 연합 회장 권순호(3학년, 경영과)학생은 “솔직히 선생님들의 도움 없이 이 정도까지 결과를 낼 줄 몰랐다”며 “스스로 너무 뿌듯하고, 함께 힘써준 친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 “동락제를 준비하면서 ‘잘 한다’, ‘수고 한다’는 격려의 말 한마디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달았고,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꼈다”고 덧붙였다.이상규 교감은 “창조적 인재 육성은 학생들 스스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라며 “동락제는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행사를 계획할 수 있는 자리”라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우리가 만들어가는 세상은 언제나 푸른 빛” 청소년연합동아리- 청소년문화기획단 <파랑새를 찾아서>“우리가 만들어가는 세상은 언제나 푸른 빛” 청소년들에게 학교 밖 세상은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청소년 시기는 그 세상에서 맘껏 비상하는데 필요한 날개를 좀 더 크고, 단단하게 다지는 시간이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치가 않다. 과도한 경쟁과 스트레스로 좌절과 방황을 겪기도 하고, 뜻하지 않은 벽에 부딪혀 자신의 꿈을 접어버리기도 한다. 하지만 그 좌절과 시련을 발판삼아, 또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큰 용기도 청소년들에게는 있다. ‘내 자신의 삶의 주체는 바로 나’. 자신이 만들어갈 세상을 향해 작은 날갯짓을 시작한 <파랑새를 찾아서>친구들을 만났다. 시작부터 끝까지, 스스로의 힘으로 꾸려가는 연합 동아리 ‘파랑새를 찾아서’는 고양교육지원청이 지원하는 교육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문화기획단 동아리다. 청소년들에게 자기 자신이 삶의 주인공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건강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청소년 자치활동 프로그램이다. 현재 고양지역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 참여하는 연합 동아리로, 안곡중, 능곡중, 백석중, 원당중, 원당초, 백신초 6개교 회원들이 주관해 활동하고 있다. 고양교육지원청 중등교육지원과 강수진 씨는 “‘파랑새를 찾아서’ 동아리는 정기적인 연합 회의를 통해 자신들이 해 나가야 할 활동과 주제를 정하고, 이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들도 의견을 모아 스스로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기획단에는 기자단, 디자인팀 등 학교별로 담당 역할이 있어 체계적으로 운영되게끔 하고 있다. 각 학교별로 교육전문가들이 함께 해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직접 준비하는 고양해피페스티벌 "기대하세요~" 토요일 오전 10시, 백석중학교 교실에는 20여명의 학생들이 열띤 회의를 벌이고 있었다. 오는 9월 열릴 고양해피페스티벌 진행에 관해 자신들이 하고 싶은 행사나 프로그램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어른들이 생각했던 어릴 적 꿈과, 지금의 꿈에 관해 설문조사를 했으면 합니다”“소원 나무를 제작해, 한 가지 소원을 적은 나뭇잎들을 만들어봤으면 합니다”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봇물처럼 쏟아진다. 청소년문화기획단 <파랑새를 찾아서>의 올해 대표적인 사업이자, 축제가 될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아이디어에서부터 준비, 사회, 진행까지 모두 도맡게 된다. 축제의 주제는 ‘Who Are You?''. 청소년들이 나 자신이 누구인지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보고, 자신을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정했다고 한다. 어른이 되기 위한 과도기를 지나가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질문을 스스로 찾은 셈이다. 회원들은 이러한 행사를 시작부터 함께하며 많은 것을 얻고 있다고 입을 모은다. 미래 공연 기획자가 꿈이라는 김유진 학생(안곡중 3학년) 은 “문화 공연 분야에서 일하고 싶어요. 미래의 나를 준비하는데, 책을 통한 공부가 아니라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배울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라고 한다. 초등학생 친구들도 자시들의 의견을 야무지게 발표하며, 한 몫 거든다. 김혜성 학생(원당초5학년)은 “이렇게 언니, 오빠들과 함께하며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게 재미가 있어요. 뿌듯하고요”라고 전했다. <파랑새를 찾아서>는 이러한 문화 행사 및 축제 준비 외에도, 학교별로 자체 활동을 진행해 학교 소식지 발간, 직업군 탐색 활동 등도 펼친다. 자신감과 리더십 향상은 물론, 타인과 소통하는 법 배워 저마다 다른 생각을 하나로 모으고, 이를 실천해가는 자리 이기게 책임감도 생기고 자부심도 생긴다고 단원들은 이야기한다. 김하은 학생 (안곡중 3학년)은 “파랑새를 찾아서는 우리가 꾸려나가는 동아리예요. 다른 동아리에선 선생님이 지시하는 대로, 정해진 틀에 따라 움직이지만 파랑새를 찾아서는 우리의 생각과 의견들이 모여 굴러가는 동아리란 점에서 의미가 커요. 자부심과 성취감이 크죠”라고 했다. ‘리더십’이 중요시되는 미래 사회에서 필요한 기본 자질을 회원들은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하나하나 배워가고 있는 중이다. 모현빈(능곡중 3학년) 학생은 “다른 학교 친구들, 나이도 다른 친구들이 함께 하다보면, 나와 다른 타인과 소통하는 법을 배울 수 있어요. 상대방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내 주장 또한 펼칠 수 있는 자세를 익힐 수 있어요”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학생들의 열정과 도전정신, 그리고 이와 함께 하는 전문가들의 애정으로 파랑새를 찾아서는 지난해 경기도 전체 학생자치 프로그램 중 가장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경기도 교육감상까지 수상하기도 했다. 갈수록 척박해지는 교육 환경 속에서, 청소년들이 그들의 역량을 능동적으로 발휘할 기회가 사라지고 있는 요즘이다. 하지만 여기 <파랑새를 찾아서> 단원들. 행복과 희망의 상징이라는 ‘파랑새’를 찾는 동화 속 주인공처럼, 그들의 푸른 세상을 향해 한 발 한발 내딛는 그들의 용기와 도전에 뜨거운 응원을 보낸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05
- 창의성과 호기심 길러주는 체험학습 떠나요 여름방학엔 가보면 좋은 우리동네 체험학습장창의성과 호기심 길러주는 체험학습 떠나요 여름방학은 공부와 더위에 지친 아이들과 함께 재밌고 유익한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체험학습은 간접적으로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사고력과 창의성까지 키울 수 있어 방학동안 체험학습을 계획하는 엄마들이 많다. 하지만 엄마의 기대와 달리 아이들에게 일회성 이벤트로만 여겨질 수 있으므로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다. 영양가 있는 체험학습이 되려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엄마의 지혜가 필요하다. 이번주 내일신문에서는 여름방학에 가보면 좋을 고양파주 인근의 체험학습장을 소개한다.박은전 리포터 jeonii@daum.net 체험학습 떠나기 전, 내용을 미리 공부해요“아이들은 대부분 활동적이기 때문에 박물관이나 미술관 체험학습을 지루해 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체험 학습을 떠나기 전에 어떤 내용인지 미리 공부 하는 게 좋아요.”체험학습 전문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스쿨김영사 조명옥 차장의 조언이다. 조명옥 차장은 “특히 박물관이나 미술관을 견학한다면 해당 홈페이지에 접속해 아이와 함께 박물관 내부와 구성을 살펴보고 꼭 보고 싶은 곳을 의논하라”며 “ 전시돼 있는 유물에 얽힌 설화나 이야기를 책이나 인터넷으로 미리 찾아보고 가면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역사박물관이라면 연표를 준비해 아이가 관심가지는 시대의 유물과 역사적 사건들에 관해 공부하고 가는 것이 좋다. 최근 박물관에서는 단순히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체험을 통해 흥미와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박물관 홈페이지 자료실에는 박물관 견학에 도움이 되는 활동지들도 많다. 미리 출력해 가거나 제공된 문제를 풀어보고, 견학하면서 틀린 문제의 답을 찾아보는 것도 기억에 오래 남는다. 요즘은 워크북 형태의 책들이 나와 있으니 체험학습 내용에 맞는 워크북을 준비하는 것도 아이디어. 체험학습 전에는 예습용으로, 체험학습을 다녀온 후엔 복습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중요한 포인트나 알아야 할 점들을 확실히 파악할 수 있어 인기다. 체험학습후 보고서는, 당일 작성하는 게 좋아요체험학습은 보고서 작성으로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스쿨김영사의 조명옥 차장은 “체험학습 보고서는 학습을 마친 당일 날 작성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전한다. “체험학습보고서는 당일 작성하는 게 좋아요. 미루지 않고 보고서를 쓰는 게 여의치 않으면 어떤 형태로라도 기록을 남기도록 하세요. 주인공에게 편지를 쓰거나 만화나 그림그리기, 녹음을 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어요.”사진을 보며 기억을 떠올리고 보고서 작성에도 활용할 수 있으므로 사진인화는 가급적 빨리 해야 한다. 현장에서 팸플릿은 2부 정도 챙겨와 하나는 필요한 부분을 잘라서 보고서 작성에 이용하고 다른 하나는 파일에 따로 보관해 두면 체험학습의 히스토리가 된다. 체험학습보고서는 자유롭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작성해도 되지만 장소, 날짜, 함께 간 사람과 교통편, 장소 및 주제선정이유, 체험학습의 내용과 과정, 느낀 점 등을 정리하는 것이 좋다.도움말 스쿨김영사 조명옥 차장 사진제공 스쿨김영사 ◆가볼만한 체험학습 현장 ◎ 역사를 테마로 한 체험학습school김영사 스쿨김영사에서는 책이나 교과서를 통해 얻은 지식을 다양한 현장에서 직접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여름방학 동안 진행하는 프로그램은 먼저, 초등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역사 교과서와 연계된 6일간의 세계일주프로그램이 있다. 차이나타운, 국립중앙박물관아시아관, 지구촌 민속 교육 박물관, 중남미 문화원 등을 방문, 문명의 발생부터 아시아 아프리카의 민족운동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흐름을 배운다. 또한 ‘민족의 기상 고구려~백두산 기행’ 프로그램은 광개토대왕릉 및 광개토대왕비, 압록강유람, 백두산 천지 , 졸본성, 여순감옥 등을 찾아가 고구려의 역사와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애쓴 열사의 정신을 배워보는 기회를 갖는다. 초등 3학년 이상 신청할 수 있고 부모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8월 10일부터 4박5일의 일정으로 학생참가비 125만원, 성인은 135만원이다. 다양한 체험수업과 각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 참조.(www.schoolgy.com )문의 031-955-3141 파주시 문발동 파주출판단지 전곡선사박물관2011년 4월 25일 문을 연 전곡선사박물관. 마치 타임머신을 연상하게 하는 그 외관은 방문객들에게 선사시대로 떠나서 여행하는 듯 기분이 들게 한다. 700만 년 전부터 1만 년 전까지의 인류 모습들을 복원 해 놓았다. 구석기 시대의 움집부터 토기, 석기 제작과 발굴 등의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야외 체험장과 박물관 뒷길을 따라 이어지는 선사유적지를 운영하고 있다. 문의 031-830-5600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176-1 (평화로 443번길 2) www.jgpm.or.kr한국 근대사 박물관우리의 지난 모습들이 사라져 버리는 게 아쉬워 최봉권 관장이 30년간 전국을 돌며 추억의 물건들을 수집해 개원하게 됐다. 1910년대부터 현재까지, 풍물 정치 문화 생활 오락 등의 시각유물자료 약 7만여점이 전시돼 있다는 한국 근현대 100년의 역사를 알 수 있는 곳이다. 근대기의 사람들이 살던 집이나 가게, 책상이 꽉 차 있는 학교와 빛바랜 교과서, 과거에 통용되던 화폐, 옛날 잡지, 공중전화기 등이 전시돼 있다. 1960년대 전후의 어려웠던 생활상을 보며 한국 근현대사를 이해하고 현재 한국의 발전모습과 비교해볼 수 있다.문의 031-957-1125 www.kmhm.or.kr경기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헤이리마을 1652-10번지 ◎ 자연을 배우는 체험학습<br / 2013-07-28
- 복어튀김부터 해초냉면까지… 올 여름 무더위 걱정 없어요 시원하게 후루룩~! 골라먹는 이색 냉면 복어튀김부터 해초냉면까지… 올 여름 무더위 걱정 없어요날씨가 더워질수록 자꾸만 생각나는 여름철 별미의 대표주자가 있으니, 바로 냉면! 비빔냉면과 물냉면, 두 가지만 놓고 고민하는 건 이제 그만. 독특한 재료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입맛을 당기는 이색 냉면, 그 색다른 맛을 만나보겠습니다.유석인 리포터 indy0206@naver.com ◆ 장항동 만나면 복이와요 복튀김과 함께 싸먹는 ‘복쌈비빔냉면‘ 복요리 전문점 ‘만나면 복이 와요(이하 만복)’에서는 계절메뉴로 복튀김과 함께 싸먹는 매콤한 ‘복쌈비빔냉면“을 선보인다.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고 13가지 자연 재료만을 사용한 매콤하고 칼칼한 양념이 특징인 ’복쌈비빔냉면‘은 바싹하게 튀긴 ’복튀김‘을 냉면과 함께 싸먹는다. 주문 즉시 튀겨주는 복튀김은 바삭하면서도 쫄깃하며 끝 맛은 복어 특유의 부드러움이 느껴진다. 함께 나오는 살짝 얼린 동치미 육수 또한 더위에 지친 입맛을 시원하게 살려준다. 최상의 복어에 친환경 야채만을 사용하는 복요리 전문점 ’만복‘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버섯 야채 복불고기 전문점이다. 특히 ’버섯야채 복불고기‘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의 성인병 환자들도 즐길 수 있는 건강식으로 냉면과 함께 맛보기를 추천한다. 복쌈냉면 가격 7천원.Chef''s Guide복튀김 대신 복전을 냉면에 싸먹어도 맛있다. 메뉴: 복쌈냉면, 복전, 버섯야채복불고기, 복매운탕, 복코스요리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776-1 로데오메탈릭타워204호영업시간: 11:00~24:00휴무일: 없음주차: 주차가능 ◆ 웨스턴점 육쌈냉면숯불고기를 냉면과 함께 ‘육쌈냉면’ 갈비집에는 보통 냉면이 있다. 입 안 느끼함을 개운하게 씻어내는 ‘입가심’용이다. ‘육쌈냉면’은 이런 식습관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꼭 고기를 먹고 나서 냉면을 먹어야 한다는 법은 없다. 냉면 먹는 방법을 바꿨다. 냉면과 함께 고기를 즐기는 것이다. 숯불고기를 냉면과 함께 싸먹는 것이 바로 ‘육쌈냉면’이다. 주문을 하면 특제소스에 재워 직화로 구운 고기가 나오는데 냉면과 같이 먹기에 알맞은 크기로 잘라져 나온다. 냉면은 살얼음 동동 띄운 시원한 육수에 무절임 오이 계란이 들어있다. 숯불고기와 냉면에 무절임까지 추가하면 달콤새콤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비빔냉면은 보기보다 매운데 고기를 비빔냉면에 얹어 먹으면 알맞다. 비빔냉면을 반 정도 먹다가 냉육수를 부어 먹어도 별미. 고기와 사리는 추가로 주문할 수 있다. 가격 5천5백원Chef''s Guide비빔냉면과 물냉면 모두 바닥에 양념이 되어있으니 잘 비빈 후 맛을 보고 식초를 넣을 것. 메뉴: 숯불고기+냉면, 숯불고기+비빔밥, 만두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855 영업시간: 10:00~23:00주차: 상가 주차장 이용휴무일: 연중무휴 ◆ 대화동 남궁피로회복에 좋은 ‘해물 먹물냉면’시원한 통유리로 된 3층 건물 중식당 ‘남궁’. 이곳에서는 진한 육수와 몸에 좋은 보양 재료들을 푸짐하게 넣은 해물 먹물냉면을 여름철 한정메뉴로 맛볼 수 있다. 면은 오징어 먹물을 넣고 반죽해 검은 색을 띄며, 차가운 육수를 곁들여 면발이 부드러우면서도 탄력이 있다. 장마철에는 흐린 날씨와 높은 습도로 인해 피로를 쉽게 느낄 수 있는데 오징어 먹물은 핵산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체내 세포의 활동을 활성화 시켜주며, 간기능을 향상시키는 효능이 있어 피로회복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먹물냉면은 새콤달콤한 육수에 땅콩 소스로 맛을 내 고소하고 독특한 맛으로 일반 중국식 냉면과는 또 다른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해파리, 편육, 새우, 해삼 등 풍성한 해물과 오이 무순 당근 등 야채가 듬뿍 들어있다. 땅콩소스와 겨자소스를 육수에 풀어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가격 8천원. Chef''s Guide반찬으로 나오는 향초절임을 냉면에 넣어먹으면 맛이 훨씬 산뜻해진다. 메뉴: 해물먹물냉면, 과일탕수육, 해물고추짬봉, 해삼전복송이, 짜장면위치: 일산서구 대화동 2101번지영업시간:11:30~22:00휴무일: 없음 ◆ 백석동 맛의 대가집바다의 영양 듬뿍 ‘해초냉면’더위에 지쳐 입맛도 떨어지게 되는 여름철, 새콤한 메뉴는 입맛을 돋게 해줄 뿐 아니라 컨디션을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맛의 대가집 ‘해초냉면’은 녹색면에 노란색 달걀과 빨강색 해초, 흰 무가 어우러져 보기에 시원하고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해 소화에도 좋다. 해초를 직접 갈아 반죽한 녹색면에 각종 야채와 해초가 듬뿍 들어있다. 해초는 대표적인 알카리성 식품으로 각종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당뇨병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증 신장질환 등 각종 성인병 예방과 치료에 도움을 준다. 해초냉면은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면발과 싱그러운 해초의 조화로 오독오독 씹히는 해초 맛이 깔끔하고 개운하다. 평양냉면이랑 비슷한 새콤한 동치미육수가 들어있지만 좀 더 시원하면서 깊은 맛이 난다. 고기 먹은 후의 느끼함을 없애준다. 각종 바다의 산물이 풍성하게 들어있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건강메뉴이다. 가격 6천원.Chef''s Guide고기집이라 식당 문을 늦게 연다. 해초냉면을 맛보려면 오후 늦게 방 2013-07-28
- 마음이 정화되는 힐링 나들이, 우리지역 연꽃 명소로 떠나볼까!! 마음이 정화되는 힐링 나들이우리지역 연꽃 명소로 떠나볼까!! 지리한 장마도 이제 막바지다. 비 때문에 집안에만 갇혀 있던 답답함에서 벗어나고 싶은 날, 가까운 곳에서 만나는 연꽃 나들이는 어떨까. 연꽃은 보통 7월 초순에 피기 시작해 7월 말~8월 초까지 절정을 이룬다. 또 연꽃은 오전에 꽃잎을 열었다가 오후에 다시 봉오리 모양으로 오므라드는 경향이 있어, 연못 가득 만개한 광경을 보고 싶다면 가능한 한 오전에 찾아가는 것이 좋다. ‘청결, 신성’ 등의 꽃말처럼 진흙 속에 자라면서도 청순하고 고결한 자태를 자랑하는 연꽃.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정화되는 힐링 나들이, 우리 지역 연꽃 명소로 떠나보자. -파주시 산남동 ‘심학산 연 농장’약 4000평의 들판을 뒤덮은 연꽃 단지가 신록이 짙은 심학산과 어우러져 그림같이 예쁜 ‘심학산 연 농장’. 바로 옆에는 SBS전원마을이 위치해 있어 한 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 하다. 이곳 이수안 사장은 2009년 산남동에서 연꽃 재배를 시작했다고. 처음엔 100평에서 시작해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지금은 4000평 규모의 농장으로 키워냈다. 무농약 인증을 받은 이곳의 연은 식용으로 키우고 있지만, 연꽃 농장은 누구나 자유롭게 볼 수 있다. 농장에 아직 연꽃은 피지 않았지만 이곳에서 직접 만든 무농약 연잎차(1만3000원)와 연잎가루(1만원) 등은 판매장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연잎차는 카페인이 없어 보리차처럼 끓여 수시로 마셔도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거나 하는 일은 없다고. 연잎차는 혈액순환을 돕고 어혈을 풀어주며 이뇨작용이 뛰어나 고혈압 당뇨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또 연근가루는 김치 담글 때 설탕 수준으로 버무려 넣으면 익는 속도를 늦춰 오래도록 아삭한 김치를 맛볼 수 있다고 한다. 또 나물무칠 때나 탕, 생선, 고기 구울 때 후추처럼 사용하면 음식의 냄새를 없애주고 담백하고 깔끔한 맛을 낸다. 3월 중순~5월 말, 9월 중순~12월 말 연근 철에는 무농약 연근도 판매한다. simhak.net 위치 파주시 산남동 408-1 -고양시 연꽃 농장고양시 벽제에 위치한 이곳은 전동훈, 정은옥 부부가 운영하는 연꽃 농장이다. 2010년부터 연을 기르기 시작했다는 이곳은 약 1000여 평의 크기에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연을 기르고 있다. 정은옥 씨는 “올해는 한창 봉오리가 올라올 시기에 비가 많이 와서 꽃을 피우지 못하고 떨어진 봉오리가 많아 예년처럼 꽃이 많지는 않을 것 같다”고 한다. 이곳에서는 농약을 치지 않은 연꽃과 연잎을 판매하는데, 연꽃은 그 자체로 차를 우려 마시고 연잎은 육류나 생선요리를 할 때 연잎에 싸서 구우면 냄새도 나지 않고 은은한 연잎의 향이 배어 좋다고. 또 예전엔 사찰에서 많이 사용했지만 연밥 등 웰빙을 추구하는 트랜드에 따라 연잎을 주문하는 이들도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올해는 꽃이 많지 않아 연꽃 판매는 못할 것 같고, 연잎은 15장 정도를 1만원에 판매한다. cafe.daum.net/joun0930 위치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 110-1 -호수공원 연꽃 습지고양시민들에게 너무나 잘 알려진 곳으로 2만㎡의 호수공원 자연학습장 연꽃습지에 1만8000여 본의 단아하고 아름다운 연꽃이 오가는 시민들에게 그윽한 연꽃의 향기를 전해주고 있다. 매년 연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7월 하순 쯤 열리던 연꽃축제는 이제 진행되지 않지만 서울에서도 일부러 찾아올 정도로 전국적으로 유명한 연꽃 명소로 꼽힌다. -파주 파평면 연꽃습지파평면사무소에서 조성한 연꽃습지로 주변에 화석정과 율곡수목원(2015년 개장 예정)을 연계한 율곡이이 선생의 녹색길과 함께 둘러보는 나들이 코스로 좋다. 가을이면 이곳에 연꽃 대신 코스모스가 장관을 이루고 ‘코스모스 축제’도 열려 파주의 명소로 꼽힌다. 위치 파주시 파평면 율곡리 189번지 일원(네비를 찍으면 율목수목원 표지판까지 안내, 연꽃습지는 마을 안쪽 파평면노인정 쪽에 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