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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1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회오리 V리프팅''으로 주름 펴고 살자 예지안의원 홍성만원장 ''회오리 V리프팅''으로 주름 펴고 살자 이마 미간 볼살 팔주주름 입가주름 등이 많다면 자신의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는 게 사실이다. 주름이란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생기는 것이지만 많은 여성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주름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다. 최근에는 주름개선과 처진 피부를 리프팅하여 얼굴모양을 V라인으로 만들고 피부는 더욱 생기 있게 유도하는 ''회오리 V리프팅'' 시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시술 시 사용하는 실의 모양이 마치 머리카락을 땋은 회오리 모양을 닮았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회오리모양의 의료용 실은 일자모양의 실보다 피부 속에서 더욱 강한 고정력을 발휘하기 때문에 처진 살을 끌어올려주는 리프팅 효과가 높다. 또한 시간이 지나면서 콜라겐 합성이 촉진돼 피부 재생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 회오리실은 얼굴이 아닌 허벅지 옆구리 팔 겨드랑이 종아리 복부 등 부분 지방이 많은 부위나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을 해도 잘 빠지지 않는 군살을 리프팅하는 효과도 있다. 이를 회오리S라인 시술이라 한다. 피부 진피층에 주입한 회오리실은 처진 살을 직접 당겨 피부재생과 콜라겐생성을 유도하고 지방분해 효과를 냄으로써 피부탄력을 높여주는 동시에 몸매라인을 슬림하게 만들어 준다. 회오리 실은 인체에 해가 없고 시간이 지나면 녹아 없어지는 재질의 실을 이용하므로 시술 부위에 이물감이 느껴지지 않는다. 시술시간은 시술 부위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대략 20~30분정도 소요되며 마취 연고를 사용하여 통증이 거의 없고 따끔한 정도이다. 시술 후 바로 리프팅 효과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부기와 흉터가 거의 없어 시술 다음날부터 바로 화장하고 출근할 수 있다. 이런 장점으로 시간제약이 많은 직장인은 물론, 학생과 주부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시술 후 IPL이나 레이저, 필러 보톡스 등의 시술을 병행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레이저리프팅과도 함께 병행시술을 한다면 상호 시너지효과를 발휘하여 더욱 극대화된 리프팅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다만 경락마사지 수영 흡연 음주 등은 최소 2주 정도 삼가는 것이 좋다. 다양한 실 리프팅 방법은 각기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원하는 부위의 피부 처짐이나 탄력 정도, 주름의 깊이에 따라 적합한 시술 방법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예지안의원 홍성만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10
- 함께 나누는 세상 06.27 일산서구 시민복지과 ,복지나눔 자원봉사 실시 고양시 일산서구 시민복지과 직원 10여명이 지난 22일 고양시 복지나눔 1촌맺기의 일환으로 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시민복지과는 일산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하여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매월 1회씩 자원봉사를 실시해 오고 있는데, 금번에는 매달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토요가족극장’ 행사 도우미로 활동했다. 일산1동, 독거어르신 생신잔치로 훈훈 고양시 일산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 독거어르신 10여 명을 모시고 관내 음식점에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자신의 생일조차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은 어르신들이기에 더욱 뜻 깊은 잔치가 됐다. 한 어르신은 “살고 있던 집이 경매로 넘어가 좁은 곳으로 이사하면서 몸과 마음이 침체됐었다. 귀도 잘 들리지 않아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했는데, 오랜만에 많은 분들과 함께 맛있는 식사를 대접받아 정말 좋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화정2동, 이웃사랑 감자 전달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0일 이웃과 함께하자는 슬로건을 내세워 우리 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감자를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화정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감자 10kg 75박스를 화정2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와 저소득 한부모가정 등 75가구에 전달하도록 기탁했다. 감자를 전달받은 한 가정에서는 “명절도 아닌데 이렇게 찾아와서 관심을 전해주니 너무 반갑고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일산3동, 환경보호 생활화에 앞장서 고양시 일산3동이 주민들의 환경 보호활동 참여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우선 자원 순환 도모를 위해 종이팩 및 폐휴대폰 모으기 캠페인을 벌여 가정에서 모은 종이팩을 주민센터에 가져오면 화장지를 폐휴대폰을 가져오면 사랑의 열매를 제공하고 있다.에너지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해 고양시에서 발효한 EM (Effective Micro-organisms)을 주민센터에서 무료로 보급하고 있으며, 전기, 상수도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실적에 따라 탄소포인트를 발급, 이에 상응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하여 많은 주민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마두1동 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봉사활동 마두1동 부녀회는 지난 20일에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마두1동 부녀회는 올해 6월부터 매달 넷째주 금요일을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의 날로 정하고 관내 홀몸노인 가정 30여 세대에 손수 만든 밑반찬을 나누어 주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밑반찬 나누기 봉사활동을 통해 상추겉절이, 고등어구이, 멸치고추조림 등 다양한 밑반찬을 만들어 관내 홀몸노인 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지난 5월 동 청사 옥상에 조성한 텃밭에서 수확한 무농약 채소를 사용하여 더욱 정성스럽게 만들어졌다. 일산1동 새마을부녀회, 사랑가득 여름김장일산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0일 여름 김장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알뜰살뜰 마련한 수익금으로 정성껏 담근 김치는 저소득 독거노인 등 50여 세대에 전달했다. 이녀자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가 정성을 모아 담금 여름 배추김치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여름철 입맛 없을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항1동,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장항1동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18일,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열무김치 담그기에 나섰다.이번 행사는 장항1동 새마을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진행하였으며, 직접 재배한 열무 120단을 수확하여 열무김치를 담그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다.장항1동 부녀회는 매년 오이, 열무 등을 재배해 관내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나눔 행사를 펼쳐왔으며, 이날 담근 열무김치는 관내 독거노인, 결식아동, 기초생활수급자 등 40여명에 전달할 계획이다. 탄현동, 아동청소년 나눔장터 개최탄현동은 자신에게 필요하지 않은 물건을 판매해 자원순환과 건전한 소비정신을 일깨우는 ‘T.H.E.(Tan Hyeon Eco) 벼룩시장’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 나눔장터’를 이달 29일 탄현동 숯고개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나눔장터는 아동·청소년이 참여하여 중고물품을 판매하며,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EM을 이용해 만든 천연비누를 판매 할 예정이다. 참가접수는 행사 전일까지 동 주민센터 방문 및 유선 접수 또는 당일 현장접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우표 콜렉터, 송일호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수집한 우표 한 장 한 장이 내 삶의 기록이자 일기장입니다” 나의 취미, 나의 콜렉션우표 콜렉터, 송일호 동국대학교 경제학과 교수“수집한 우표 한 장 한 장이 내 삶의 기록이자 일기장입니다” 당신의 취미는 무엇입니까? 요즘은 게임이나 영화보기, 스포츠 등 다양한 대답이 나오겠지만 70~80년대에는 유행처럼 ‘이것’을 모았다. 지금처럼 인터넷이 없던 시절, 손글씨로 편지를 쓰고 우표를 붙여 소통을 나누던 그때는 ‘우표’수집이 대중화된 취미였다. 전자우편의 발달로 사람들의 관심은 이전보다 줄어들었지만, 40여년 넘게 ‘우취(郵趣)’ 삼매경에 빠져 우리나라 우취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귀중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가 있다. 동국대 경제학과 송일호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석산 진기홍 선생과의 만남, 우취의 길로 들어서게 해송일호 교수는 초등학교 시절인 열두 살 때부터 우표를 모았다고 한다. 당시의 학생들이 그랬듯 그의 수집도 처음엔 평범했다. 그런 그가 평생 우표수집에 푹 빠지게 된 것은 스무 살 무렵 한국 최고의 우표수집가인 고 석산 진기홍 선생과의 만남이 계기가 됐다. “석산 선생님은 당시 체신공무원으로서 우리나라 우정역사를 개척한 분이자, 단순한 우표수집가의 수준을 떠나 역사학자로서도 손색이 없었던 분이지요. 궁금한 내용을 질문하면 항상 답을 가르쳐주기보다는 답을 찾는 방향이나 방법을 제시해주셨어요. 석산 선생님은 저를 우취(郵趣)의 길로 들어서게 한 스승입니다.”송 교수는 한 장의 우표가 구해지면 그 우표에 대한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자료를 모으고 그 정보를 우표와 함께 대지에 정리해 보관해왔다. 그렇게 12살 소년 시절부터 지금까지 45년간 정리해 만든 대지가 5000장이 넘고 그 속에 붙은 우표는 10만장이 훌쩍 넘는다. 스승 진기홍 선생의 영향도 컸겠지만, 수십 년 동안 그를 매료시킨 우취의 매력이 뭘까? “매일 주어진 일과 속에서도 여유로운 마음을 가지고 취미를 즐긴다면 그 사람은 행복한 사람 아닐까요. 저도 우표 수집을 통해 제 삶의 품격을 높이고 여유로움을 찾고 있어요. 대지 한 장 한 장이 바로 제 삶의 기록이자 일기라고 할 수 있지요. 살면서 힘들고 어려운 시간이 닥쳐오면 저는 그동안 정성스럽게 모아 두었던 수집품을 꺼내 보면서 마음의 평온을 되찾고 재충전의 시간을 갖습니다.” -우취는 단순히 우표를 모으는 것이 아니라 역사를 탐구하고 수집하는 것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은 “우표에서 배운 지식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보다 많다”고 했다. 그렇듯 우표에는 그 시대의 인물 사회상 역사 등이 집약적으로 담겨 있다. 또 우표는 아주 작은 공간에 도안 색채 주제를 담은 예술작품이나 다름없다. 많은 우표 수집가들이 우표의 매력을 ‘역사를 담은 예술’이라고 일컫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송 교수는 “우취(郵趣, philately)란 우표를 모으고 연구하는 취미활동을 말하는 데 단순히 우표만 모으는 것이 아니라 열심히 공부를 해야 하지요. 아는 만큼 보인다고 관련 자료를 찾아보고 탐구하다보면 한 장의 우표에 담긴 역사성, 미적인 아름다움이 느껴지고 그래서 한 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든 것이 우취의 매력이지요”라고 한다. 송 교수는 우표 수집을 통해 이웃나라인 일본은 물론 미국 프랑스 독일 영국 등 해외 80여 개국 수집가들과 인연을 맺고 문화교류를 나누고 있다.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장, 행정대학원장, 경찰사법대학원장을 맡고 있는 송 교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희귀우표가 나타났다는 정보가 있으면 바로 시간을 내 해외로 날아가 우표를 입수한 뒤 바로 되돌아오기도 한단다. “취미를 즐기지만 교수로서의 직분을 소홀히 한 적은 없어요. 해외에 가도 대부분 여행보다 세계대회나 우표수집 일정만 소화하고 돌아오는 것이 다반사지요. 우표 수집이 전공과도 무관하지 않아 오히려 학문적 깊이를 더하는데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 -전공인 ‘노동경제학’과 취미생활을 연계시켜 학문의 수준으로 끌어올려송 교수는 특히 우편사 종목 이외에도 주제를 정해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테마틱’ 종목에도 관심이 많은데 전공인 노동경제학과 연계한 작품으로 세계대회에서 여러 번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07년 대한민국우표전시회 국무총리상 수상, 2009년 서울 국제우표전시회 금상 수상, 2010년 런던 세계우표전시회 대금은상 수상, 2011년 포르투갈 세계우표전시회 금상 수상, 2011년 뉴델리 세계우표전시회 금상 수상 등 다수의 세계대회를 석권했으며 현재(사)한국우취연합 부회장 및 한국테마클럽 회장,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 우표발행심의위원을 맡고 있다. 송 교수는 “세계우표전시회에 대한민국 커미셔너 자격으로 참가하는데 해당국 조직위원회에서 공항에서부터 귀빈대접을 해줍니다. 좋아서 하는 취미활동이 부수적으로 이런 호사도 누리게 하고, 여기에 삶의 여유와 행복을 덤으로 얻으니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지요”라고 웃는다. -그동안 모은 수집품들을 공개해 우취의 저변 확대에 힘쓸 터“우리나라 우표의 역사는 1884년(갑신년)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유럽에 비해 60년, 일본보다 20년 뒤졌지요. 우리나라 최초의 우체국이 1884년 11월 18일 금석 홍영식을 우정참판으로 하여 문을 엽니다. 그러나 갑신정변으로 인해 우체국이 20일 만에 문을 닫게 되고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는 20일밖에 사용되지 못하고 역사에서 사라졌습니다. 세계에서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짧았던 역사 때문에 아이러니컬하게도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는 아직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세계우표수집가들 사이에서 가장 희귀한 우표 중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만일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가 붙은 봉투가 지금 발견된다면 10억 원 이상을 호가하는 최고의 명품 우표가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저도 이 봉투를 찾기 위해 40여 년 동안 노력하고 있어요.”우리나라 역사가 우여곡절을 겪은 탓에 국내관련 자료는 오히려 외국 경매 사이트 등을 통해 들여오는 경우가 많다는 송 교수. 오랫동안 수집을 하면서 우리나라 문화재는 우리가 지켜야 한다는 애국심이 절로 생긴다고 한다. 송 교수는 그동안 수집한 수집품들을 일반인에게 공개할 계획도 갖고 있으며, 최종적으로 완성도 높은 작품은 작품집을 발간해 여러 사람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하고 싶다고 한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 2013-06-30
- 꽃과 나무와 사람이 함께 하는 배움의 세계 “꽃꽂이는 사랑과 행복을 선물하는 최고의 힐링타임” 꽃과 나무와 사람이 함께 하는 배움의 세계 “꽃꽂이는 사랑과 행복을 선물하는 최고의 힐링타임” 세상의 사물 가운데 꽃만큼 예쁘고 아름다운 것이 또 있을까요? 작고 단아한 것부터 원색의 화려한 것까지 갖가지 모습으로 피어나는 꽃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만듭니다. 취미생활 가운데서도 꽃을 만지고 다듬는 직업만큼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는 것이 또 있겠느냐고 반문하는 사람들, 바로 꽃꽂이를 배우는 사람들입니다. 유석인 리포터 interpreter7@hotmail.com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는 꽃꽂이 꽃꽂이는 꽃과 나무라는 정물을 이용해 공간에 어울리는 색과 선을 만드는 예술작업이다. 자연의 상징물인 꽃을 소재로 하지만 자연 그대로는 아니며 자연을 초월한 하나의 작품이기 때문에 무한한 상상력과 기술을 필요로 한다. 언젠가부터 우리나라에 플로리스트라는 단어가 익숙해지기 시작했고 매력적인 직업군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덕분에 꽃꽂이를 배우는 강좌와 사람들이 점점 늘고 있다.해야플라워아트스쿨의 신광철 대표는 “꽃의 아름다움은 일상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편안하고 안정적인 것“이라며 “취미로 배우려면 주변 가까운 곳을, 직업적으로 배우려면 강사님을 보고 결정하라”고 조언한다. 그동안 꽃꽂이는 주로 여성들의 전유물처럼 여겨졌지만 요즘에는 남성들도 취미나 창업을 위해 배우는 경우가 많다.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유명한 배우 전광렬도 꽃꽂이를 즐긴다고 했고 역도의 장미란 선수 또한 꽃꽂이가 취미라며 예쁜 꽃들을 보고 어떻게 꾸밀까 생각하다보면 스트레스가 풀리고 기분도 좋아진다고 한다.신 대표는 “꽃은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을 정화하는 힘이 있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지친 심신을 수양하는데 꽃꽂이가 제격“이라고 말한다. 꽃을 보고 인상을 찌푸리는 사람은 없으니 표정이 좋아지고 전체적인 컬러와 균형을 맞추어 꽃을 꽂다보면 쓸데없는 생각이 사라지고 머리가 맑아진다. 그래서 일본에서는 꽃꽂이를 화도(華道)라고 한다. 아름다운 꽃으로 마음을 다스려라꽃을 사치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실제로 ‘가장 받고 싶지 않은 선물’을 주제로 한 설문조사에서 상위에 랭크된 아이템이 꽃이었다. 비싸기만 하고 오래가지 못한다는 것이다. 주부인 박미진씨 남편도 그랬다. 생일날 선물하려고 꽃꽂이를 배우고 있다는 말에 “꽃 사오면 혼내줄 거야” 하고 강하게 못을 박았다. 그런데 막상 박씨가 만든 꽃바구니를 받고는 마음이 싹 달라졌다. “여보 고마워 꽃을 보니 내가 중요한 사람이 된 것 같아” 꽃바구니는 일주일 동안 집에서 가장 잘 보이는 위치에 있었다. “자신이 여유롭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어요. 대부분 다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마음이라도 여유롭고 싶을 때는 꽃이 좋아요. 우리가 돈이 있다고 해도 그걸 꺼내볼 수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런데 꽃은 보면 기쁘거든요. 예쁘다고 생각되는 뭔가가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니까요.” 꽃이 지니고 있는 분위기와 아름다움은 시간을 뛰어넘어 언제나 사람에게 행복감을 준다. 지금까지의 꽃꽂이 기능은 단순히 미적 관상 가치에 한정되어왔으나 이제는 꽃꽂이를 통한 마음의 치유뿐 아니라 환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원예치료적인 접근까지 가능함을 보여주고 있다수강생 이향숙(45)씨는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심한데 꽃을 만지며 작품에 열중하다보면 어느새 우울했던 기분도 사라지고 항상 웃으면서 학원을 나서게 된다”며 “꽃으로 심리 치료도 한다던데 그 분야를 배워 보고 싶다”고 말했다. 신 대표는 “기분이 우울할 때 집안의 인테리어 소품을 바꾸기보다 꽃꽂이를 해보세요. 요즘 힐링이라는 단어가 유행인데 향기로운 꽃 하나로 집안 분위기가 바뀝니다”하며 ”꽃꽂이는 사랑과 행복을 선물하는 최고의 힐링타임”이라고 전한다. 우리 동네 꽃꽂이 강좌■ 해야플라워아트스쿨생활꽃꽂이를 비롯해 화훼장식기능사와 호텔&웨딩플로리스트, 플라워샵 취업 및 창업과정 등을 배울 수 있다. 수업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각 과정에 맞게 진행되며 내일배움카드제 적용, 국비지원 플로리스트 전문학원이다.일산동구 장항동 890-6 굿모닝 법조타운Ⅱ 601호■ 일산 풀잎문화센터이마트 일산점 3층에서 수업을 진행한다. 꽃꽂이를 비롯해 화훼장식과 토피어리, 프레스플라워를 배울 수 있다. 수업은 일주일에 1~2회 오전10시부터 오후9시까지 진행되며 기초부터 사범, 연구과정까지 누구나 쉽게 익힐 수 있도록 1:1 개인 지도한다. 위치 일산동구 백석동 1194번지 이마트3층■ 연이의 정원생화를 처리해 보존한 시들지 않는 꽃, 프리저브드 플라워 제작과 강습을 하는 전문샵.KKPAA강사반과 홈레슨 강사반 등이 있고 매장에서 원데이레슨이나 키트로 즉석에서 프리저브드 플라워를 체험해볼 수 있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2동 skm시티 상가2층 ■ 휴휴 in 맛있는 정원플라워 카페에서 수업을 한다. 꽃꽂이부터 화분심기, 창업을 돕는 ''플라워반''은 기초부터 고급에 이르는 총 6과정으로 각각 10회씩 진행된다. 과정이 끝난 후 국가공인자격증 과정을 원하는 수강생에 한해 시험대비반을 별도로 운영한다. 전화로 원하는 과목을 신청하면 된다. 시간 오전 10시~오후 9시(토·일요일 휴무)위치 일산동구 마두1동 841번지■ 고양꽃문화예술관고양꽃전시관 별관인 고양꽃문화예술관에서 꽃꽂이 강좌를 진행한다. 실내외에 다양한 관상식물과 다육식물이 진열되어 있어 관람할 수도 있고 직접 화분과 진디인형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위치 호수공원 내 고양꽃전시관 별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인터뷰-‘공신닷컴의 사회적 멘토 제 1호’ 민병진원장 “나를 사랑하고, 사명을 찾아, 빛처럼 살면 공부는 저절로 따라온다.” 인터뷰-‘공신닷컴의 사회적 멘토 제 1호’ 민병진원장“나를 사랑하고, 사명을 찾아, 빛처럼 살면 공부는 저절로 따라온다.” ‘공신닷컴’에는 소위 명문대에 진학한 선배들의 검증된 학습법과 컨텐츠, 노트법 등이 수만 건 올라와 있다. 더불어 동영상 자료와 강의까지 들을 수 있다. 공부에 관한 내용 뿐 아니라 질풍노도기의 청소년들이 멘토를 만나 진로, 자아찾기 등에 대한 상담도 할 수 있다. 이렇듯 우리 시대 학생들에게 인터넷 즐겨찾기의 최상단을 차지하고 있는 사이트 ‘공신닷컴’의 여러 멘토 중 공식 사회적 멘토 제 1번의 영예를 안은 이가 바로 일산 사과나무치과병원의 민병진 원장. 민원장은 최근 병원의 지향점이기도 한 ‘사회적 기여와 나눔’의 일환으로 공부법을 무료로 전파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오는 7월 9일에도 무료 학습법 강연회를 열 예정인 민병진 원장을 만나봤다. - 공신닷컴과 인연을 맺은 계기가 있나요?2012년 공신닷컴을 알게 되어 칼럼을 올린 적이 있어요. 그 글의 조회 수가 폭발적으로 올라가면서 공신닷컴의 소장과 연락이 되어 ‘공신’ 등급으로 활동하게 되었지요. 그 후로도 약 1년 반 동안 여러 조언들을 해주다가, 얼떨결에 공신닷컴 500여명 공신들의 ‘사회적 멘토’ 1호라는 감투를 쓰게 되었지요. -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무엇인가요?첫 번째는 동기유발입니다. 어떤 사명감을 갖는지가 동기유발에는 중요하고요. 어릴 때부터 이 땅에 태어난 사명을 깨달은 친구들은 공부하라는 소리를 안 해도 됩니다. 명문대학, 좋은 직장이라는 식의 목표와는 다른 동기유발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본받을 만한 인물들은 항상 자신에 대해 묻고 또 묻고, 고민의 해답을 찾은 이 후에는 망설임 없이 그 목표를 향해 달려갔습니다. 두 번째는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별한 대답이 아니라 실망했나요? 하지만 독서가 그만큼 중요하기 때문에 언제어디서든 듣게 될 조언입니다. 우리 집안은 조부로부터 외동딸까지 4대째 의사집안입니다. 자연스럽게 수많은 책들을 접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깨달았어요. 지금의 나를 만들어준 밑바탕은 바로 초, 중학생일 때 누구보다 많이 읽은 독서량이라고 생각되는데, 전집 3~40권을 한 달 동안 모두 읽고 새로운 책을 찾아서 또 읽었어요. 독서는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습득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풍부한 어휘력과 작문력을 약속하는 보증수표입니다. 다음으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그런데 많은 부모들이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 돈과 집안의 명예를 높일 수 있는 직업 등을 자녀들에게 요구하고 있어요. 이런 방식으로 자녀의 꿈을 정하면 100전 100패입니다. 자녀가 진정 세상에서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주고, 가능성을 제시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입니다. 자신의 자녀가 의사가 되길 바란다면 슈바이처의 일대기를 담은 위인전을 읽게 하고, 훌륭한 변호사가 되길 바란다면 간디의 일생을 말해주어야 할 것입니다. 특히 중고등학생들의 부모들은 자녀의 사춘기가 반항으로만 느껴진다면 본인들의 역할이 잘 되어 있는지도 고민해봐야 합니다. 사춘기는 어쩌면 일상적인 반항을 통해 나와 세상 부딪치는 지점을 시험하며, 껍질을 벗고 미래를 향해 필요한 날개를 다는 시기인지도 모릅니다. 반항을 억누르려고만 하지 마세요. - 이제 곧 여름방학인데, 학생과 학부모가 현명하게 방학을 보내는 방법은요?먼저,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지라고 권하고 싶어요. 평소에 각자 바빠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부족했다면, 이번 방학에는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 바랍니다. 대화를 통해 자녀의 내면을 바라보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거에요.혹시 대화로도 서먹하거든 자녀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보세요. ‘인생은 길에서 배운다’ 라는 말이 있듯이 부모에게는 힐링이, 자녀들에게는 생각과 시야가 넓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겁니다. 또한 자연스럽게 자녀와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지고, 엑티브한 여행에서 자녀의 새로운 재능을 발견한다면 그것 또한 기쁘지 않겠어요?세 번째로는 계획서를 함께 짜고 지킬 수 있도록 해 보세요. 계획서는 자녀만의 계획서가 아니라 부모의 계획서도 함께 짜서 함께 지키는 것이 중요해요. 대신 꼭 지킬 수 있도록 단순해도 좋아요. 중요한 것은 계획을 지키는 것입니다. 자녀들은 계획을 지키는 모범적인 부모를 보면서 계획과 약속의 중요성, 성실과 정직을 배울 것입니다.마지막으로 빛의 속성을 쫒아가라고 말하고 싶어요. 사람들에게는 빛과 어둠의 양면적 속성이 있습니다. 어둠의 속성인 교만, 탐욕, 거짓말, 가식 등을 멀리하고 빛의 속성인 사랑과 겸손, 온유와 봉사를 생각하며 살아가보세요. 이것은 방학뿐만 아니라 일생을 관통하는 삶의 나침반이지만, 방학을 맞이해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마음속에 빛의 속성이 가득차서 선하고 의로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훈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은?저도 공신닷컴의 멘토를 하고 있지만 누구라도 멘토가 될 수 있습니다. 부모자신이 아이들의 멘토가 될 수 있고, 그렇게 자란 아이들이 또 다른 이의 멘토가 되는 것. 이것이 내 아이의 성공은 물론 세상을 빛의 속성으로 채워가는 의미 있는 일임을 기억하면 좋겠어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자기주도 학습자로 키우는 내 자녀 교육법 - 주인공후곡센터 박성진 원장 자기주도 학습자로 키우는 내 자녀 교육법 1. 자기주도학습에 대하여 자기주도학습이란, 말 그대로 ‘스스로 자기가 주인이 되어 배우고 익히는 것’을 뜻한다. 결국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이다. 당장 눈앞의 성적만을 쫒아가다가 정작 길러야할 자기주도학습 습관을 키우지 않으면 학년이 올라가면서 홀로 일어설 수 없게 된다. 의존적인 학생들은 문제 해결력이 약하기 때문에 학년이 올라가면서 무너지게 된다. 공부는 자기주도학습 습관에 달렸다 하루 세끼 밥을 먹어야 살 듯 공부도 하루라도 하지 않으면 견디지 못하도록 습관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공부습관 중에 가장 기본적이면서 중요한 것은 스스로 공부를 계획하고 피드백 하는 습관, 예·복습 습관, 학교수업성공 습관, 지식을 축적하고 관리하는 습관이 있다. 이러한 습관들은 학년이 올라갈수록 학업 성취도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적 요인이 된다. 좋은 공부습관을 들이는 최상의 방법은 “매일 일정한 시간에, 일정한 장소에서, 정해진 양을 규칙적으로 공부하는 것”이다. 매일 같은 시간에 공부하는 습관을 들이면 생활 리듬이 형성되어 이해력과 집중력이 높아진다. 교과를 중심으로 예·복습을 실천하라자기주도학습의 핵심은 배우는 것을 익히는 과정에 있다. 공부를 잘하고 못하는 것은 배운 것을 완전히 나의 것으로 만드는 매일의 습관에 달렸다. ‘교과를 중심으로 예습?복습하기’를 매일 실천해 나간다면 누구나 다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변화할 수 있다. 예습은 수업 내용을 빨리, 많이 이해하기 쉽게 만드는 과정이고, 복습은 이해한 과정을 기억하는 과정이다. 하버드대 로스쿨 최우수 졸업생인 박영진 학생에게 공부 비법을 묻자 “매일 공부한 부분에 대해 에세이를 쓰는 버릇이 있다. 새로 배운 내용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또 머릿속을?정리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2. 나는 어떤 부모인가?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데요? 부모가 아이를 지나치게 사랑한 나머지 아이가 스스로 해야 할 일까지 엄마가 아이를 대신해서 한 결과다. 이런 환경에서 자란 아이는 자아도 없고, 자존감도 없고, 자립심도 없는 그런 아이가 된다. 반면에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기른 아이는 학습 동기도 높고, 학업 성취도도 높다. 잔소리하지 않아도 아이들이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해 나가기를 바란다면 좋은 공부습관을 일찍부터 들이도록 부모가 도와주어야 한다. 아이를 ‘캥거루 키드’로 키우는 엄마 “어서 가방 가져다 놓고, 손발 씻고, 밥 먹고, 영어 숙제 해 놓고, 학원에 가거라." 학교에 갔다가 현관에 들어서는 아이를 향해 이렇게 주문하는 엄마라면 아이를 ‘캥거루 키드’로 키우는 엄마일 가능성이 크다. 아이 스스로 공부할 기회를 거의 줘 본적이 없으면서 아이가 스스로 공부하기를 강요하고 있는 부모는 아닌지 자문해 보시기 바란다. 공부습관이 들지 않은 아이에게 무조건 공부만 하기를 강요하면 집중력과 의욕을 상실하게 돼 공부를 잘할 수 없다. 설령 성적이 오른다 해도 일시적인 경우가 많다. 아이의 인생에서 안쓰럽다고 부모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공부도 결국 자기 스스로 해야 한다. 아이 스스로 클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엄마아이가 혼자 하는 것이 느리고 어설프더라도 아이 스스로 하도록 기다려줘야 한다. 자녀를 성공적으로 교육시킨 한 학부모는 아이의 게으른 행동이 눈에 들어와 잔소리를 하고 싶었지만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라고 꾹 참았다고 한다. 왜냐하면 그때 가르치지 못하면 평생 따라다니면서 아이의 숙제며 일을 챙겨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 단, 과제는 꼭 해야 하고, 아무리 놀고 싶어도 학교는 꼭 가야 한다는 등 기본적인 틀은 반드시 주지시켰다고 한다. 부모가 변하면 아이도 따라서 변한다 지금까지는 엄마의 지시대로 엄마가 주도해서 아이를 억지로 끌고 왔다면, 이제부터는 엄마가 아이의 손을 서서히 놓고 자기 주도적으로 걸어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아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을 불어넣어주고 지시하고 야단치는 전략에서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주고, 잘했을 때는 칭찬을, 못했을 때는 잘 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전략으로 바꾸자. 아이들 누구나 다 홀로 일어설 수 있는 내재된 힘을 가지고 있다. 부모는 아이의 내재된 자립심을 끄집어내서 그 힘이 더욱 강해지도록 지속적으로 조력해 주면 된다. 부모가 아이의 멘토가 되어 아이의 내면에 있는 스스로 배움에 대한 욕구를 자극시키고, 아이들 스스로 하고자 하는 마음에 불을 당겨주도록 하자. 그러면 아이 스스로 무섭게 타오르면서 스스로 공부하게 된다. 3.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는 부모의 기술스스로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져라 교육학에서는 ‘피그말리온 효과’라는 이론이 있다. 아이는 부모가 기대하는 만큼 성장한다는 것이다. 부모가 아이에게 기대를 크게 하면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 그만큼 노력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 결과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 부모가 어떻게 대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장래가 달라진다. 부모가 먼저 아이를 대하는 말투, 태도, 표정을 바꾸면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바뀐다. 이해하는 대화가 아이의 동기를 이끌어 낸다성공적인 자녀교육을 해온 부모들의 공통된 대화의 네 가지 기본원칙은 첫째, 따뜻하고, 둘째, 일관성이 있고, 셋째, 아이를 잘 관찰하여 내 아이가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고 있고, 넷째, 파악한 것에 대해 반응을 잘 해 주는 것이었다. 아무리 훌륭한 교육원리가 있다고 해도 이 네 가지 기본원칙을 벗어난 것이라면 그것은 옳지 못하며 따라서 결과도 효과적이지 못하다. 아이를 진정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아이 입장이 되어 아이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어야 한다. 즉 아이가 “심심해”라고 했을 때 “공부할 시간도 모자란데 뭐가 심심해!”가 아닌 “놀 친구가 없어서 그렇구나. 정말 심심하겠다.”라고 말해 주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아이를 대하면 아이는 부모의 말을 의욕적으로 받아들이고 실천하려는 태도를 보이게 된다. 어떻게 하면 자기주도적인 학습능력을 갖게 될까?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는 일이다.자신감을 가지려면 우선 스스로 ''해냈다''는 뿌듯함을 맛보아야 한다. 다음은 ''공부 해야겠다''는 동기를 유발시키는 일이다. 학습 동기란 스스로 공부하도록 밀어주고 끌어주는 보이지 않는 힘으로, 누가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척척 공부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다. 학습동기를 가지려면 아이가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자신이 되고 싶은 미래의 행복한 꿈을 이루는데 공부가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지를 스스로 깨달게 도와주어야 한다. 교육은 살아가는 힘을 키워 주는 것임을 잊지 말자. <img hspace="5" alt="주인공후곡센터 " vspace="5" align="textTop" src="/UserFiles/Image/News/주인공 (12).JPG" width="200" 2013-06-30
- 식생활 개선이 비염 치료 좌우 - 비염치료 일산 유용우한의원 한방소아과 전문 유용우 원장 원장과 함께하는 소아비염 바로 알기식생활 개선이 비염 치료를 좌우한다 한여름에도 코를 훌쩍이는 아이들, 계절에 상관없이 늘 코를 훌쩍이거나 막힌 코에 답답해하는 아이들이 바로 소아비염 환자들이다. 에어컨에 무방비로 노출된 소아비염 환자들은 찬바람 부는 추운겨울과 마찬가지로 무더위에도 비염으로 고생을 한다. 한방 소아비염 치료엔 순식간에 더위를 식혀주는 에어컨과 같은 비법은 없다. 코만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 전체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는 것이 한방 치료의 근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치료에 인내심이 필요하고, 생활습관을 고치는 노력도 중요하다. 특히 식습관은 소아비염 치료의 핵심이다. 식생활의 영향으로 비염이 생기기도하고 치료되기도 한다. 우리의 식생활과 비염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유용우 한의원 유용우 원장으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비장이 견딜 만큼 먹어라한의학에서 본 비장은 우리 몸의 혈액 공급과 관련된 일을 한다. 음식을 먹으면 위에서 이를 소화하기 위해 일정양의 혈액을 요구한다. 만일 비장이 제 기능을 다하지 못해 혈액공급이 안되면 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손발이나 머리로 가는 혈액을 끌어다 쓴다. 경우에 따라 식사 후 나른하거나 졸린 증상이 나타나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비장이 약해 제 기능을 못하면 혈액공급이 원활히 안 되고, 혈액을 통해 공급되는 산소의 양도 부족하게 된다. 코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더 많이 호흡하려고 하는데 이것이 코에 부담을 주게 된다. 또한 손발과 피부, 호흡기 점막에도 혈액공급이 잘 안 돼 비염을 비롯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비장이 약한 경우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부르거나 더부룩한 느낌을 갖게 되므로 비장이 견딜 만큼만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음식을 오래 씹어먹는 식습관을 갖게 되면 저절로 적정량을 알게 되어 비장에 부담을 주지 않을 수 있다. 담이 약한 아이, 식성을 존중해야담은 담즙 분비를 하는 것이 주기능이다. 담즙은 간 기능 대사물의 결과로 담즙 분비가 잘 된다는 것은 간 기능이 왕성하다는 의미다. 우리가 흔히 듣는 말 중 ‘담이 크다’ ‘ 대담하다’라는 말은 우리 몸의 기관인 담과 관련된 이야기로 ‘용감하다’는 말이다. 반면 담이 약하다는 말은 정서가 예민하고 소심하다는 것이다. 담이 약한 사람들은 오감이 예민해 자신이 원하지 않는 음식을 도저히 먹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냄새에 대하여 민감하게 반응하는 경우 역한 느낌의 음식을 억지로 먹을 때 음식물의 역류현상이 나타나 토하게 된다. 토를 할 경우 눈물 콧물이 나며 손발에 기운이 다 빠지는 경험을 하게 되는데, 이 상태는 우리 몸의 컨디션이 바닥까지 내려간 것으로, 쉽게 질병에 노출될 수 있는 상태다. 이런 연유로 담이 약한 아이들은 비염에 잘 걸린다. 또한 정서적으로도 민감한데, 유독 서운함이나 억울함을 많이 느끼는 것이 이들의 특징이다. 따라서 담이 약한 아이의 식성을 존중해주고 마음을 읽어주고자 하는 부모의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췌장의 뿌리는 혀, 억지로 먹게 하지 말아야한의학에서는 췌장을 비염 치료의 핵심이자 음식과 가장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는 장부로 본다.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가 모두 췌장에서 나오는데, 췌장이 약하면 소화액 분비가 원활하지 못해 소화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췌장에서 분비되는 체액은 산을 중화시키는 역할도 하는데 체액 분비가 잘 안되면 음식물이 산성 상태로 몸 안에 머물게 된다. 산성 상태의 음식물이 역류하면 식도가 타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되는데, 이것이 역류성 식도염이다. 또한 이 역류과정에서 점막을 손상시켜 목이 타고, 입이 마르며, 코가 마르는 증상도 나타난다. 또한 췌장은 인슐린 분비와도 연관이 있어 췌장이 약할 경우 우리 몸의 세포에 에너지 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는다. 이는 당뇨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로 인해 마르면서 코가 건조해지는 경우와 살이 찌면서 콧물이 많아지는 경우를 보인다.혀는 췌장의 뿌리라고 할 수 있다. 혀에서 맛있다고 느낀다면 이는 췌장에서 효소를 잘 분비해 소화가 가능하다는 신호다. 반면 혀에서 맛이 없다고 느낀다면 효소 분비가 원활하지 않아 소화시키기 어렵다는 신호다. 혀가 보내는 신호를 무시하게 되면 췌장에 부담을 주게 돼 비염 증세가 나타나거나 심해질 수 있다. 흔히 부모들은 아이들의 혀를 인정하지 않고 골고루 먹이려고 하고, 아이가 원하는 양보다 많이 먹이려고 한다. 그러나 아이가 원치 않는 데도 억지로 먹이려는 수고가 비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대장을 건강하게 해주는 음식에 주목하라대장은 우리가 먹은 음식물이 마지막으로 머무는 곳이다. 소화가 되고 남은 음식물들이 대장에 머물며 발효되거나 부패된다. 대장은 대장 내의 유산균으로 음식물을 발효시켜 영양분을 흡수하는데 이 과정에서 장내 유해균이 많아지면 부패가 일어나며 독소가 발생한다. 이렇게 독소가 발생하면 우리 몸이 탁해지면서 충분한 영양공급이 안 돼 피부와 호흡기 점막(코 내부의 점막)이 건조해진다. 대장이 건강하지 못한 경우 비염이나 아토피 피부염을 앓게 될 확률이 높은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다. 대장의 기능을 개선하기위해서는 첫째로 선행 장부인 비, 위, 췌장, 담 등에 부담을 주지 않는 식습관이다. 대장과 위상태의 종합결과물인 가스가 차서 헛배가 부른 것을 인정해 주는 것부터가 필요하다. 즉, 아이가 한두 수저만 먹고 배불러서 못 먹겠다고 할 때 그것을 인정하고 즉시 수저를 내려놓는 식탁환경을 마련해 줘야한다. 다음으로 대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기 위해서는 대장 내 발효환경을 개선해 줘야 한다. 대장 내 발효 환경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대장이 긴 동양인은 가급적 풍부한 야채를 섭취하는 것이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되고, 한번 발효된 발효식품을 먹는 것도 효과적이다. 유산균 제제도 도움이 된다. 시중에 다양한 종류의 유산균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데, 그 중 유산균의 종류와 개수가 많은 것, 위산에 녹아버리지 않고 유산균이 살아서 장까지 이를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식생활 개선의 시작은 오래 씹는 것소아비염은 물론 성인비염까지,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이 식생활 개선이다. 식생활이 개선되지 않으면 아무리 좋은 약과 치료를 받아도 끝내 치료되지 않는 것이 비염이다. 반면 식생활이 건강해지면 결국 비염은 치료 된다. 식생활 개선의 시작은 오래 씹는 것이다. 오래 음식을 씹다보면 내 몸이 원하는 음식과 그 양을 정확히 알게 된다. 또한 음식을 먹은 후 다음 음식을 섭취할 때까지 적당한 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이것이 비장과 췌장, 대장에 무리를 주지 않고 음식을 지혜롭게 섭취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도움말 유용우한의원 유용우 원장 유용우 원장은<img hspace="10" alt="유용우 " vspace="10" align="left" src="/UserFiles 2013-06-30
- 파주 도서관소식 06.20 파주 중앙도서관 청소년독서교실 참가자 모집파주 중앙도서관에서는 초등 6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독서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독서교실은 6월29일부터 8월3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신문을 활용한 독서논술 시간이다. 참가비는 무료. 6월25일부터 6월27일까지 파주시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 받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봉사동아리 ‘씨밀레’ ‘손으로 만드는 고양 역사 600년’ 진행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봉사동아리 ‘씨밀레’‘손으로 만드는 고양 역사 600년’ 진행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은 2013년 고양지명 600주년을 맞아 고양의 역사성과 정주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기획 프로그램 ‘손으로 만드는 고양역사600년’을 진행한다.고양시에서 주최하는 고양600년 시민제안사업으로 선정된 ‘손으로 만드는 고양역사600년’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들은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자원봉사동아리 ‘씨밀레’의 회원 15명이다.‘씨밀레’는 2012년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는 청소년프로그램공모사업에서도 ‘고양600년, 위대한 유산’ 프로그램을 기획해 선정됐다. 이를 통해 역사교육, 문화유산탐방, 문화유산 실태 SNS홍보 등의 활동을 전개해 사람들의 관심 속에서 잊혀져가는 지역문화유산을 알리고 소중함을 인식시키기 위해 노력한 바 있다.올해에는 ‘손으로 만드는 고양역사600년’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과 교육을 접목시켜 문화유산에 대한 친숙한 이미지를 형성하고 흥미를 유발시키는 등 지역주민들이 문화유산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세상을 바꾸는 블로거-패션 블로거 김윤경씨 “패션은 유행보다 나를 돋보이게 하는 아이템을 찾으세요” <세상을 바꾸는 블로거>는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나누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착한 블로거의 이야기를 담아내려 합니다. 블로거는 블로그(Blog) 운영자로 요리, 맛집, 여행, 육아, 교육,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작은 미디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부터 전문분야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영역을 굳혀가고 있는 블로거를 소개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블로거-패션 블로거 김윤경씨“패션은 유행보다 나를 돋보이게 하는 아이템을 찾으세요” 올 여름 패션은 그야말로 핫(HOT)합니다. 명품 브랜드는 물론 SPA 브랜드까지 화려한 패턴과 컬러가 넘쳐나는데요. 우리나라에서도 플라워 패턴의 열기는 대단합니다. 특히 라임, 스카이 블루, 핫핑크 등의 톡톡 튀는 컬러가 더욱 강렬하게 돌아와 우리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주 <세상을 바꾸는 블로거>에서는 패션블로거 김윤경씨를 소개합니다. 그는 전업 블로거로 패션과 뷰티 정보를 보다 발 빠르게 담아내 많은 이의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 젊음의 거리 라페스타에서 그가 말하는 패션블로거의 삶을 들여다봤습니다. 전업 패션블로거, 니키김윤경씨(36세)는 패션블로거(http://blog.naver.com/niky8888)다. ‘니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그는 전업 블로거다. “만화가이신 아빠의 영향으로 만화를 즐겨보며 자유롭게 자랐어요. 어릴 때부터 감수성이 풍부해 글을 쓰고, 사진 찍는 걸 좋아했어요.” 그가 블로그에 입문한 건 친구의 영향이다. “미니홈피를 하던 시절, 친구의 권유로 블로그를 시작했어요. 알고 있는 정보를 다른 사람과 공유한다는 즐거움이 컸죠. 블로그의 매력에 빠져 6여 년의 시간이 흘렀네요.”20대의 그는 다양한 일을 했다. 출판사에서 사무직으로 일하기도 했고, 인터넷 쇼핑몰을 직접 운영하기도 했다. “일의 재미를 찾을 수가 없었어요.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모르겠더라고요.”직장을 다니며,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그는 어느 날 무작정 길을 나섰다. 일본을 거쳐 마카오, 호주, 하와이, 몰디브까지 세상 밖으로 나갔다. “숨통이 트이는 것 같았어요. 다른 나라 문화와 패션, 맛집을 다니며, 많은 경험을 쌓았어요. 그 때의 소중한 경험들과 감성을 블로그에 차곡차곡 담았죠.”그는 일상으로 돌아와 평소 동경하던 패션, 뷰티 쪽으로 관심을 이어갔다. 그렇게 패션블로거의 삶이 시작됐다. 한권의 패션 잡지 같은 블로그그의 블로그는 한권의 패션잡지 같다. 패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재밌게 읽을 수 있는 내용들이 종합선물처럼 담겨 있다. 뷰티, 연예, 패션을 비롯해 외국 여행지에 대한 정보도 가득하다. 그는 자신의 일상과 패션스타일을 데일리 룩으로 보여준다. 신상품 정보도 30대의 시선으로 발 빠르게 담아내 많은 이의 공감을 얻고 있다. 하루 방문자가 1만 5000명이 넘는다. “평소 궁금했던 패션과 뷰티 정보를 빠르게 포스팅 하다 보니 어느새 파워 블로거가 됐어요. 메시지라고 거창하게 말씀드릴 건 없지만, 제가 경험하고 느낀 것을 제 블로그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해요.”그의 블로그도 처음엔 소소한 일상을 담는 일기였다. 쇼핑을 하고 간단한 포스팅을 하기도 했다. “물건을 언제 샀는지 기억을 잘 못해요. 불량이 난 걸 2달 후에 발견해서 고민하다가 블로그를 찾아 봤죠. 블로그 덕에 교환 할 수 있어서 그 후로 열심히 포스팅 했어요.”그는 포스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편집까지 하면 2시간도 넘는다.“사진 찍고,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해서, 날마다 열심히 포스팅을 하고 있어요. 초기에는 유행 하는 패션 아이템을 한꺼번에 올렸는데, 지금은 브랜드별, 아이템별로 자세하게 포스팅해요. 정말 재미있고, 지치지 않아요.” 패션쇼, 뷰티쇼에 초대돼패션블로거는 패션쇼나 뷰티쇼에 초대된다. 그도 마찬가지다. 패션, 뷰티, 유통 업체의 신상품 발표회에서 앞 다퉈 초대한다. 소규모로 진행하는 데는 10명에서 15명, 대규모는 30명 의 블로거가 초대된다.“일주일에 두 번 정도 참가해요. 요즘은 콘서트와 패션쇼를 결합한 형태의 신상품 발표회가 많아요. 볼거리가 다양해졌죠. 얼마 전에는 제냐 스포츠 썬글라스와 클럽모나코 신상품 발표회에 갔다 왔어요.”패션쇼에서는 보고, 듣고, 질문하며, 현장을 생생하게 스케치한다. 물론 사진도 꼼꼼하게 찍어 철저하게 소비자 입장에서 제품 위주의 포스팅을 한다.“이태리 주얼리 ‘듀에푼티 (DUEPUNT)’는 브런치를 즐기듯이 자연스럽게 이야기 하는 발표회였어요. 반지에 대한 이야기도 새롭게 알게 된 것이 많아요. 행사에 초대되면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서 정보를 알아보거든요.”또, 행사에서 나눠주는 패션 소품이나 선물도 큰 즐거움이다.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힘든 점은 거의 없어요. 아, 패션쇼나 뷰티 행사가 거의 강남에서 열리는데, 갑작스러운 폭우나 자유로가 막히면 속수무책으로 늦어요. 패션행사는 시간약속이 중요한데, 너무 아쉽고, 죄송했어요.” 세대를 아우르는 진정한 패셔니스타그는 스키니 진과 레깅스를 즐겨 입는다. 패션블로거로 활동하면서 디자인에 대한 거부감이 사라지고, 패션이 과감해졌다. 웹툰의 만화 캐릭터를 입을 정도로 젊어지기도 했다. 그는 패션 노하우로 ‘유행보다 자신에게 어울리는 아이템을 찾아라’고 말한다. “아무리 유행하는 패션이라도 나이와 장소, 피부색 중 하나라도 맞지 않으면 예쁘지 않아요. 나를 돋보이게 하는 나만의 아이템을 찾으세요. 나에게 어울리는 패션을 찾기 위해서는 많이 입어봐야 해요. 요즘은 SPA브랜드를 즐겨 찾아요.”그리고 맹목적인 쇼핑보다는 맞춤 쇼핑을 하라고 충고한다. “요즘은 백화점, 인터넷, 아울렛 매장의 경계가 사라졌어요. 한국에 없던 브랜드들이 201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