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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학 학습 기본, ‘반드시 자기 것’으로 만들기!! 수학의 마법이 시작된다! <피라밋의 높이 數학원>수학 학습 기본, ‘반드시 자기 것’으로 만들기!! 많은 학생들은 고민한다. 분명 배웠지만 또 책을 펼치니 모르겠다고. 학부모들도 하소연한다. 분명 학원도 보내고, 학습 진도도 꼼꼼히 체크했지만 자녀의 성적이 도통 안 오르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이에 대한 답은 한 가지. 배운 내용을 자기 것으로 온전히 소화시키지 못했다는 점이다. 진도 나가기에 급급한 나머지, 배운 내용을 이해하지도 못한 채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 불완전한 공부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 고등학생 대상 <피라밋의 높이 數 학원>은 수학 성적 향상을 가로막는 이 같은 공부 방법은 철저히 배제하고, ‘모르면 알 때까지!’라는 모토를 내세우는 수학 교육법으로 유명하다. ▶지나친 선행은 오히려 ‘독’! 탄탄한 현행 위주의 수업 대부분의 학생과 학부모들이 ‘선행’은 반드시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 것으로 오해한다. 하지만 ‘선행’은 잘하면 약이 될 수 있지만, 반대일 경우 오히려 ‘독’이 된다. 실제 대부분의 학생들은 잘못된 선행으로 인해 득을 얻지 못하고 있다. 이 같은 현실 속에서 <피라밋의 높이 數학원>에서는 학기중에는 선행 교육은 시행하지 않는다. 오히려 <현행 심화 과정>을 통해 자기 눈높이에 맞도록, 탄탄한 실력 다지기를 추구한다. 윤석주 원장은 “수학 학습에 있어 학업의 완성도와 몰입도가 대단히 중요하다. 선행 이전에, 자기 눈높이에 맞춰 완벽하게 현재 배운 내용을 익히는 것이 필수적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방학 중에는 <무한 몰입 선행>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이는 현행 심화과정을 위한 베이스과정으로, 방학 기간 중 수학의 한 과정을 집중 마스터할 수 있다. 학기 중 현행심화과정과 방학 무한 몰입 선행을 통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 윤석주 원장은 설명했다. ▶ 모르면 알 때까지! 반드시 알고 넘어가도록 하는 ‘무한 첨삭 관리’ <피라밋의 높이 數학원>의 수업은 3단계 과정으로 이뤄진다. 개념중심 수업 Teaching, 서술형 중점 수업 Description, 그리고 Teaching과 Description 수업 인지 여부를 확인하는 Review 과정으로 각 50분씩 진행한다. 특히 ‘Review'' 단계는 중요시된다. 수업 내용 이해도를 파악하고, 부족한 경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는 과정이다. <피라밋의 높이 數 학원>의 모토는 ’모르면 알 때까지!‘. 이 모토의 걸맞게 T&D&R 수업방식은 학생들에게 배우고,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만드는 ’수학‘을 가능케 한다. 윤석주 원장은 “온라인 수업을 받는 학생일 경우, 100중 90을 이해했다 하더라도, 나머지 10에 대한 학습 인지도를 확인해야 한다. 이 10을 채울 수 있도록 하는 게 오프라인 수학 학원의 몫이다”며 ‘탄탄하고 완벽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기’ 수업을 강조했다. 이를 가능케 하기 위해 <무한첨삭관리> 시스템을 운영, 보충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지도가 이뤄진다. 윤석주 원장은 “무한관리실을 운영한다. 언제나, 언제든지 교사를 방문해 질문하고 지도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학생이 정확히 이해했는지를 반드시 체크하고, 모니터하게 된다”고 했다. <피라밋의 높이 數학원>을 처음 찾게 되면 실력 테스트 대신 교사들이 T&D&R 수업 전 과정에 걸쳐 학생들의 학습 수준, 개인 성향 등을 파악한다. 이를 통해 앞으로 효과적인 학습 전략과 방법을 갖출 수 있도록 관리한다. ▶ 공부일기, 오답노트 등 다양한 학습 콘텐츠 <피라밋의 높이 數학원>에서는 이외에도 다양한 학습 콘텐츠들을 제작해 효과적인 학습이 이뤄지도록 지도하고 있다. <66일간 공부일지>를 작성케 함으로써, 기본적인 공부 습관을 학생 스스로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 66일간 공부일지는 영국 소재 대학 연구진들의 자료를 기초로 한 습관형성 프로그램으로, 학업성적이 오르기까지 66일 이상 꾸준히 학습 습관을 만들어준다. <오답노트> 작성은 필수다. 오답노트 작성은 반복되는 실수나 개념부족으로 틀린 문제들을 한 권에 모을 수 있고, 나의 약점을 극복할 수 있어 훗날 특별한 나만의 학습 비법서가 된다. ▶ “진정한 수학 실력 갖춘 인재 키우고파” 약 20여 년간 수학 교육에 몸 담아온 윤석주 원장은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대로 된 수학교육’을 전파하고자 <피라밋의 높이 數학원>을 지난 2월 개원했다. 윤석주 원장은 “단순히 문제를 잘 푸는 것이 아니라, 단단한 수학내공을 갖춘 ‘진정한 수학 실력자’를 길러내고 싶다”고 큰 포부를 전했다. 아울러 윤 원장은 “먼 훗날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리더들이 ‘피높’(피라밋의 높이 數학원)에서의 교육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줬다’고 기억해주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일산서구 후곡학원가 일산3동사무소 맞은 편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8
- 실기경쟁 치열해질 ''A B형 수능 지원 예상도'' - 창조의 아침 미술학원 박 민 (입학사정관 전문입시 강사) 실기경쟁 치열해질 ''A B형 수능 지원 예상도'' 달라지는 입시에서 미대 지망 학생들이 주의할 점은 수능에서 문 이과 학생들과 경쟁해야 한다는 점이다. 문과는 국어B 수학A 영어B, 이과는 국어A 수학B 영어B를 선택하는 대학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미대지망생들은 문과와 이과 학생들의 이러한 움직임을 고려하여 수능을 선택 할 필요가 있다. 수학의 영역별 A형과 B형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본다. <수학>첫째, 수준별 시험기존 수리영역과 유사하다. 기존 수리영역은 수리(가형), 수리(나형)으로 구분되어 있다. 이렇게 구분되는 것이 2014년도에 새로운 수능에도 적용된다. 기존의 수리(가형)가 수학(B형)으로 수리(나형)는 수학(A형)에 해당한다. 둘째, 교과 중심 출제2014년의 새로운 수능에서 수학A형은 수학1, 미적분과 통계 기본을 범위로 삼는다. 수학B형은 수학1, 수학2, 적분과 통계, 기하와 벡터를 범위로 삼는다.결과적으로 수학A형과 B형의 난이도 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A형과 B형 사이의 공통문항이 축소되어 주제나 내용은 같으나 A형과 B형의 수준을 고려한 서로 다른 문제가 출제될 것으로 본다. 셋째, 문항 수 유지2014 새로운 수능에서는 30문항으로 100분 동안 시험을 치른다. <영어>첫째, 수준별 시험기존 외국어 영역에서 영어A형과 영어B형으로 나눠진 수준별 시험이다. 즉, 영어A형과 영어B형은 평가 내용 및 난이도에서 차이를 둔다. 둘째, 교과 중심 출제2014 새로운 수능에서는 영어A형은 영어, 영어1을 범위로 삼는다. 주로 실용적 소재가 출제되며 내용일치 문제 비중이 증가 했고 난이도가 높은 빈칸 추론 문제는 비중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영어B형은 영어2, 영어독해와 작문, 심화 영어회화를 범위로 삼는다. 주로 기초 학문 관련 소재가 출제될 것이며 빈칸추론 문제가 난이도를 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셋째, 문항 수 축소기존 외국어영역은 50문항으로 70분간 시험을 치렀지만, 2014년의 새로운 수능에서는 45문항을 70분 동안 시험을 치른다. 또한 듣기문제는 17문제에서 22문제로 증가했고, 독해문제는 33문제에서 23문제로 줄어들었다.창조의 아침 미술학원 박 민 (입학사정관 전문입시 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8
- “방학의 하루(1일)는 학기중 일주일(5일)과 같다?” 아벨수학 & 코치영어학원 박성웅 원장 “방학의 하루(1일)는 학기중 일주일(5일)과 같다?” 방학 때가 되면 학생과 학부모님들의 질문은 항상 같다.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하죠?”라는 것이다. 이에 필자가 교육현장에서 항상 말하던 것을 간단히 정리하여 질문에 답하고자 한다. 방학의 의미수험생에게 방학의 의미는 무엇일까?매번 찿아오는 ‘방학’은 이 땅의 모든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똑같이 주어진다. 하지만 그것을 어떻게 사용 하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방학이 된다.학기 중에는 학교와 관련하여 10~14시간을 사용 한다. 정해진 수업과 행사로 개인의 학습플랜과 다른 학습을 하게 된다. 방학에는 이모든 시간이 학습자 자신만의 시간으로 사용 할 수 있다. 일반적인 학습자들의 일일 개인학습 시간 3~4시간임을 고려한다면 4일분의 개인학습시간이 추가로 확보되는 것이다. 즉, ‘방학 중의 하루(1일)는 학기 중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일주일(5일)과 같다’는 물리적 수치의 결과가 나온다. 하지만, 이것은 외형적인 결과일 뿐이며 학습자간 상대적인 능력을 고려하면 더욱 큰 차이를 가진다. 예를 들면, 반에서 1등을 하는 A와 반에서 꼴찌 하는 F가 있다. A와 F는 학기 중에 하루 수학문제를 각각 200문제와 50문제를 푼다고 가정한다면 A는 F의 4배의 양을 하게 된다.이것은 A가 방학 중의 1일 공부양이 F의 학기 중의 20일의 양과 같다는 것이다. 충격적이지만 A의 방학 5일은 F의 한 학기(5개월)의 공부양이 되는 셈이다. 물론 지역과 학교에 따른 환경의 차이에 따라 변수는 있을 수 있지만 짧은 여름방학을 다시 생각하는 것으로써는 의미가 있다고 본다. 이번 한 달간의 방학이 상위권의 학생에게는 현 상태의 유지와 최상위로 도약하는 기회가 되고 하위권의 학생들에게는 하위권 면하고 절호의 기회가 되어야 할 것이다. 방학 계획세우기이제 방학계획에 관해 알아보자. 방학계획 내용은 학습자간의 능력에 따라 다르므로 여기서는 계획표 짜기를 중심으로 알아본다.계획을 세울 때는 목표를 정확하게 설정하고 세분화 하며 자신의 능력에 맞게 세워야한다. 목표를 잘 세워야 실천을 할 수 있고 ,실천이 되어야 정신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고 슬럼프가 오지 않는다. 너무 느슨한 계획은 나태함을 가져오고 너무 버거운 계획은 좌절감과 피로를 만들어 슬럼프를 만든다.목표설정은 일반적으로 교재와 관련 된다. 복습위주가 된다면 지난 학기의 교재를 사용하며 선행위주라면 자신의 능력에 맞는 쉬운 개념서가 교재가 되어야 한다.교재선택이 끝나면 내가 가진 시간을 계산 한다. 여름방학은 30일이 일반적이므로 30일을 기본으로 계획을 세워 본다. 30을 15/8/4/2/1로 나눈다. 교재1회독을 15일 목표로 세운다.교재가 300page라면 1일 20page가 하루 학습량이 된다. 이렇게 과목별로 일일 학습량을 정한다. 물론 단원별 난이도를 고려하여 학습량을 조절 될 수 있으나 15일 안으로는 꼭 1회독을 마쳐야 한다. 8일(2회독),4일(3회독),2일(4회독),1일(5회독)순으로 총 5회독을 한다. 한권의 책을 5회독을 한다면 기본개념과 관련한 문제풀이에 자신감이 생긴다. 여러 권의 문제집를 푸는 것보다 한권을 제대로 내 것으로 만드는 것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된다. 수학은 개념서 1권과 문제집 1권이면 충분하다. 방학계획 실천계획의 실천은 기존 학습량에 대한 개념의 변화와 학습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학습량은 ‘몇 시간동안 책상에 앉았나’가 아니라 ‘하루계획량(20page)을 했는가’ 의 문제다. “오늘 수학3시간 공부했어”는 계획을 실천 했다는 명확성이 없다. 따라서 앞으로는 “수학 ㅇㅇ책을 20page 했어 ”라고 하자.학습 환경과 관련하여 방학에 특히 주의 할 것은 수면이다. 수면시간을 줄이라는 것이 아니라 과도하게 늘지 않도록 주의하라는 것이다. 과도한 수면은 나태함을 부르며 심한 경우 방학에 오전이 없는(?) 하루를 시작하는 학생도 있다. 기타 학습장애물은 스마트폰, 친구, 컴퓨터, TV등이 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만 잘 관리해도 계획의 50%는 실천 한 것이라고 단언 한다. 반성 일일학습량이 실천되면 스케줄 노트에 그날에 바로 표시하고, 일주일 학습량을 완성했다면 어느 하루 오(전)후에는 나에게 상을 주어야 한다. 그때는 하고 싶은 일을 최선을 다해 즐겨야 한다. 계획 실천 여부에 따라서 다음 주에는 상이 없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공부도 하나의 일(직업)이므로 잘 할 때는 내 자신에게 보상을 주어야 한다. 이것은 지루하다고 여겨지는 학업을 신나고 재미있는 일로 만들면서 학습의 지속성을 담보하며 또 하나의 학습동기가 될 수 있다. 시간은 누구에게나 동등하게 주어진다. 하지만 시간(과거)으로 만들어지는 결과물(현실)은 결코 같지 않다. 부디 알찬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랍니다. 아벨수학 & 코치영어학원 박성웅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8
- 허리디스크 수술 후에도 계속되는 허리통증, 왜? - 유상호병원 유상호 원장 허리디스크 수술 후에도 계속되는 허리통증, 왜?척추인대 만성이완에 효과 높은 ''프롤로, DNA 주사요법'' 자영업을 하는 C씨(57세)는 몇 년 전부터 허리통증이 시달리며 지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극심한 통증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진단 결과 C씨의 진단명은 ''요추 추간판 탈출증''이었다. 이른바 허리디스크라는 것이다. 수술을 해야 한다는 의사의 말에 수차례 고민 끝에 결국 수술을 받았으나 수술 후에도 통증은 여전했다. 이와 같은 사례는 우리 주변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그 원인과 치료에 대해 알아본다. ''디스크 수술'' 신중히 선택해야 대개 허리통증의 80% 가량은 수술이 필요치 않다. 일반적으로 디스크는 수술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지만 정작 본인이 디스크질환이 발생하면 마치 무엇에 홀린 듯 수술을 결정한다. 수술을 결정하는 이유는 바로 디스크의 자각증상에 있다. 1, 2, 3기의 디스크의 자각증상은 사실상 큰 차이가 없다. 특히 2~3기의 자각증상은 평생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한 극심한 고통을 겪기 때문에 순간 심한 공포감에 사로잡혀 쉽게 수술을 선택하고 만다. 통계에 따르면 이러한 급성 디스크의 심한 자각증상은 대개 2주를 넘지 않는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 2주 안에 다시 견딜만한 정도로 증상이 완화되므로 섣불리 수술을 선택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물론, 수술을 통해서 수술 전과 비교하면 증상은 호전된다. 문제는 수술을 한 이후에도 여전히 통증으로 고통 받는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다. 통증 증후군의 원인은 ''인대이완'' 수술이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를 ‘허리 수술 후 통증 증후군(Failed Back Syndrome)’이라한다. 이런 경우 진단을 해보면 대개 수술한 부위가 체질에 의한 유착이나 불완전한 신경감압 등이 통증의 원인이라고 설명을 듣는다. 그리고 재수술, 신경성형술, 고주파 신경차단술 등을 시행하기도 한다. 가장 안타까운 사례는 두 세 차례 이상의 재수술, 또는 기타 시술을 한 이후에도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다. 이러한 경우에는 통증의 원인은 여러 이유가 있다. 하지만 디스크에 대한 여러 시술 이후에도 잡히지 않는 통증의 주된 원인은 ‘척추인대의 만성이완’이다. 인대가 뼈에 붙는 취약한 부위는 한 번 손상이 일어나면 자연적으로 재생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므로 어떠한 이유로든 인대의 이완이 발생하면 점점 더 이완이 심해지고 확대되면서 척추의 불안정성을 가져온다. 그리고 과도하게 불안정해진 척추는 디스크의 퇴행성 변화와 파열을 일으켜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이런 증상에 대해 단순히 디스크에 대한 치료만 한다면 통증의 근본원인인 인대의 이완은 치료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이다. ''프롤로, DNA 주사요법'', 인대 재생효과 높아 만성적인 디스크 통증으로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인대를 재생할 수 있는 ''프롤로 인대강화주사, DNA 주사요법''이 근원적인 치료방법이 될 수 있다.''프롤로 인대강화주사''는 인대를 재생시킬 수 있는 주사액을 이완되어 있는 각 경추부와 요추부 인대에 직접 주사하여 치료하는 방법이다. 인체에 무해한 고 삼투압 용액인 이 주사액을 이완된 인대 부위에 정확하게 주사하면 체내에서 국소적인 염증 반응을 일으켜 인대의 재생을 유도한다. 주사 후 인대는 보다 튼튼하게 만들어지며 튼튼해진 인대는 척추 근육의 불균형으로 약해진 척추 근육의 균형을 바로 잡아준다.''DNA 주사''는 혈관 내 섬유아세포와 콜라겐과 같은 성장인자를 자극시켜 세포의 증식과 치유를 촉진시키는 방법이다. 주사 후엔 인대가 튼튼하게 재생되어 통증이 감소된다. 이 치료법은 다른 치료법에 비해 빠르고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는 장점이 있다. 디스크 수술이후에 극심한 통증은 없지만 재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 다른 특수치료를 할 정도는 아니지만 다시 운동을 하지 못할 정도로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또한 오래전에 수술한 경험이 있는 경우에도 프롤로, DNA주사 요법으로 치료하면 증상이 호전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시술을 고려해보는 것이 좋다. 도움말 유상호병원 유상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8
- 방과 후 교실을 찾아서- 동패초등학교 토요 방과 후 교실 사물놀이반 “덩덩 더 쿵덕~ 흥겨운 우리 가락 소리가 좋아요” 방과 후 교실을 찾아서- 동패초등학교 토요 방과 후 교실 사물놀이반 “덩덩 더 쿵덕~ 흥겨운 우리 가락 소리가 좋아요” 우리 가락은 화려한 꾸밈없이도 어깨를 들썩이게 만드는 신기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란한 기계음이 첨가되지 않더라도 우리네 삶의 희. 로. 애. 락을 자연스럽고 풍부하게 담아내는 것이 국악의 묘미입니다. 여기, 고사리 손으로 장구를 치고 북을 두드리며 이런 우리 가락에 푹 빠진 친구들이 있습니다. 바로 파주 동패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사물놀이반 친구들입니다. “우리 전통 문화를 배우면 마음이 흐뭇해요" 토요일 오전. 동패초등학교 음악실은 흥겨운 사물놀이 소리가 가득했다. 방과 후 교실 사물놀이반 친구들이 저마다 장구와 북을 들고 신명나는 연주에 빠져있었다. “자~저번 시간에 배운 사설을 한번 해볼게요”“네~ 하늘~보고 별을 따고, 땅~을 보고 농사짓고~” 교사의 알림에 채를 두드리고, 목청껏 소리를 내는 친구들. 더운 날씨에 구슬땀이 이마에 송골송골 맺히지만,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 대견하다. “자, 첫 글자에 힘을 줘보세요. 리듬감이 살겠죠”“하!늘보고 별을 따고, 땅!을 보고 농사짓고~”반복되는 연습에도 친구들의 소리는 결코 작아지는 법이 없다. 서양 음악 관련한 방과 후 교실도 많은데, 이 친구들이 ‘사물놀이’반을 꾸준히 찾는 이유는 바로 우리 소리를 좋아하게 됐기 때문이란다. 원래 음악을 좋아해 방과 후 교실 오카리나 수업에도 참여한다는 정지훈 (6학년)군은 “악기 연주를 좋아해요. 장구를 두드리면 마음속까지 둥둥 울리는 느낌이 좋아요.”라고 이야기한다. 얼마나 장구 연습을 했는지, 손가락엔 굳은살도 영광의 상처처럼 박혔다. 덕분에 학교 수행평가에서도 거의 만점을 받을 수 있었다고 어깨를 으쓱거리는 지훈 군이다. 3학년 이정민 학생은 “제가 옛 소리를 부를 수 있다는 게 신기해요. 처음엔 힘들기도 하고, 따라 하기도 어려웠지만 지금은 너무나 재미있는 시간이에요. 실컷 연주를 하고 나면 기분도 좋아지고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래 정지민 학생도 “우리나라의 전통을 배우고 익힌 다는 게 뿌듯해요”라고 덧붙였다. 화려한 댄스와 연주가 없이도 마음을 다해 내는 이들 친구들의 정겨운 가락은 어느 명창 못지않다. 친구, 선배 후배들과 함께 해서 더욱 좋은 시간 혼자가 아니고, ‘함께 내는 소리’이기에 더욱 신나는 사물놀이 시간이다. 익숙지 않은 국악기들을 다루기에, 어렵기도 하지만, 든든한 친구들과 선배, 후배들이 있어 배움의 시간이 유쾌하기만 하다고 친구들은 이야기한다. 3학년 황혜원 학생은 “처음에는 힘들었어요. 하지만 친구들과 함께 배우다보니, 오히려 다른 것을 배울 때보다 재미가 있어요. 사물놀이 반이 매우 기다려져요”라고 했다. 처음 시작할 때 서로를 알지 못해 머쓱했던 시간도 잠시. 어느새 같은 소리를 내고, 같은 무대를 완성해가며 ‘하나 됨’을 알아가는 동패초등학교 사물놀이반 친구들이다. 인내심과 배려심 등 인성 교육에도 좋아 토요 방과 후 교실 ‘사물놀이’반은 1~6학년 12명의 학생들이 참여를 하고 있다. 요즘엔 가을에 개최될 학교 페스티벌 공연을 열심히 준비하며, ‘영남 가락’을 배우고 있다. 1학기엔 장구와 북을 익히고, 이어 징과 꽹과리 연습에 들어가 작품을 완성할 계획이다. 사물놀이 반 담당 이수경 강사는 단순히 공연 준비가 아니라, 수업을 통해 아이들이 얻을 수 있는 게 많다며 사물놀이의 교육적 효과를 설명했다. “사물놀이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라, 네 개 악기가 한데 어우러져야하죠. 그만큼 상대방과의 호흡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남의 소리에 귀를 기울일 줄 알고,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커지게 되죠” 또한 국악의 특성 상 오랜 시간 앉아서 연주해야 하는 무대가 많기에, 인내심과 참을성 또한 자연히 기를 수 있다. 이수경 교사는 “한시도 자리에 앉아 있기 힘들어했던 천방지축 친구가 사물놀이를 접하고선, 점차 차분해지고 인내하며 끝까지 연주하려는 자세를 가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전통문화에 대한 학습이 자연스럽고 친근하게 이루어진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수업에 참여함으로써 우리 소리가 지루하고, 어려울 것이라는 선입견을 떨치고, 재미있고 신나는 것이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오늘도 장구와 북, 꽹과리, 징을 들고 한데 어우러져 소리를 내고 있을 친구들. 우리네 전통문화가 점차 설자리를 잃어가는 아쉬운 이때, 이 친구들의 우리 가락 사랑이 있어 조금은 든든해진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8
- 함께 나누는 세상 07.19 마두2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사랑의 삼계탕 전달 마두2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지난 12일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이웃에게 초복을 맞아 주민센터 대강당에서 사랑의 삼계탕을 전달했다. 관내 홀로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중 음식점을 방문하기 불편한 12세대는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기도 했다. 삼계탕을 대접받은 환경미화원은 "“용역업체에 소속되어 근무하는데도 일일이 챙겨주는 마음이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고양시, 저소득 어르신 보양식 전달 고양시가 위탁 운영중인 고양시원당 종합사회복지관이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초복을 맞아 덕양구 관내 저소득 어르신 140세대에게 보양식을 전달했다. 무더위로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저소득 어르신들을 직접 방문해 안부도 묻고, 여름철 건강을 당부한 이번 자리는 지역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협력기관 회원들과 함께 진행됐다. 백석1동 부녀회, 어르신과 함께하는 복날 맞이 백석1동 백송마을 8단지 부녀회는 지난 10일 ''어르신과 함께 하는 복날맞이 행사''를 실시했다. 백송 8단지 경로당에서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들을 모시고 삼계탕 100그릇과 과일을 대접하고, 시설물 청소를 실시했다. 장항1동, 사랑의 감자나눔 장항 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새마을 부녀회원, 통장 등 40여명은 지난 11일 오전 6시, 사랑의 감자 수확을 위해 한 마음으로 모였다. 올 초 주민자치위원회 장영태 감사가 무상으로 제공한 유휴지에 심은 감자를 수확해 불우 이웃들에게 나누어주기 위한 자리였다. 감자 15kg 240박스를 수확해, 관내 8개의 사회 복지시설과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행신2동, 초복 맞아 독거어르신 중식 제공 행신 2동은 지난 10일 초복을 앞두고,관내 독거노인 12명을 모시고 삼계탕을 대접했다. 관내 음식점의 후원과 행신2동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복지분과 위원들이 함께 점심식사를 하며 말벗도 해드렸다. 어르신들은 "집까지 찾아와 동행해 영양많은 음식까지 먹으니 올 더위도 이기고 건강하게 지낼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중산동, 초복맞이 삼계탕 제공 중산동 새마을부녀회는 초복을 맞이해 지난 10일 동주민센터에서 관내 독거노인, 시의원, 유관기관장, 주민센터 직원 등 50여명을 초대해 ''초복맞이 삼계탕 제공'' 행사를 가졌다. 참석자들을 부녀회에서 정성스럽게 마련한 삼계탕, 떡, 수박, 음료 등을 먹으며 즐거운 대화를 즐겼다. 백석2동, 孝드림 나눔봉사 실시 백석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8일 ''孝드림 나눔봉사''를 실시했다. ''孝드림 나눔봉사''는 백석 2동이 2011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의 대표적 복지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들 10분에게 직접 이미용 봉사를 실천했으며, 관내 나눔 실천 업체 후원으로 식사, 목욕 봉사 등도 이뤄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8
- 가족과 함께 떠나는 행주서원 1박2일! 가족과 함께 떠나는 행주서원 1박2일! 고양향교 ‘행주서원 캠프’ 8월부터 진행 고양향교(전교:이영찬)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행주서원 캠프-가족과 함께 떠나는 행주서원 1박2일’ 프로그램을 8월3일부터 9월4일까지 총 11회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임진왜란 3대첩의 영웅, 권율장군을 모시는 행주서원에서 다채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1박 2일 동안 체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주산성, 행주성당 등 인근 주요 문화유산 답사, 행주서원 강좌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또한 가족에게 편지쓰기, 가족자랑대회 등 가족들과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된다. 가족단위로 참가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3만원. 식사와 생수 무료 제공한다. 접수 및 문의: 02-323-0804, 031-967-1992 wnsyd@naver.com남지연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8
- “관광은 찾아가는 것이고, 여행은 떠나는 것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블로거>는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나누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착한 블로거의 이야기를 담아내려 합니다. 블로거는 블로그(Blog) 운영자로 요리, 맛집, 여행, 육아, 교육,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작은 미디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부터 전문분야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영역을 굳혀가고 있는 블로거를 소개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블로거-여행블로거 유재학씨“관광은 찾아가는 것이고, 여행은 떠나는 것입니다” 여행하는 삶, 누구나 꿈꾸는 삶입니다. 시간과 여유가 있어야만 떠날 수 있는 건 아닌데, 우리는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부러워만 합니다. 우리 가까이에도 여느 여행 작가들처럼 일상으로 여행을 품는 이가 있습니다. 그는 밥을 먹듯 여행을 떠나고, 숨을 쉬듯 사진을 찍습니다. 그리고 그런 발자취를 블로그에 담아 많은 이들과 소통하고, 나누고 있습니다. 이번 주 <세상을 바꾸는 블로거>에서는 여행블로거 유재학씨를 소개합니다. 유재학씨는 “관광은 찾아가는 것이고, 여행은 떠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우리나라의 숨겨진 역사를 찾아 역사여행을 즐기는 여행블로거, 유재학씨를 만났습니다. 타고난 역마살, 유재학유재학씨(57세)는 여행블로거(http://blog.naver.com/lyu1388)다. 닉네임 ‘쫄랭이 아빠’로 활동하는 그는 어려서부터 지리책 보기를 좋아했다. 자라서는 스스로 ‘역마살이 있다’고 말할 정도로 전국 곳곳을 헤집고 다녔다. 여행에서는 늘 안내자를 자청했다. “전국의 지리가 손바닥 안에 있어요. 한번 가본 곳은 절대 잊지 않아요. 친구들과 떠나는 여행에서도 항상 가이드를 해요. 여행지를 직접 발굴하고, 교통, 먹거리까지 꼼꼼하게 챙겨서 여행코스를 짠답니다.”그는 건설업에 종사하고 있어, 지방 출장이 잦은 편이다. 그럴 때는 혼자만의 여행을 즐긴다. “출장 가는 길에 인근의 유적지나 유명한 곳을 꼭 들렀다 옵니다. 서두르지 않고, 감동의 순간들을 사진으로 남기지요.”여행을 즐기다 보니 그 순간의 추억을 담은 사진이 한 가득이다. 덕분에 앨범만 해도 수십 권이다. “앨범은 소중한 추억이자 큰 자산이에요. 사진들을 보면서 내가 알고 있는 여행지나 정보를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렇게 블로그에 도전하게 됐죠.” 역사와 지리 아우르는 블로그그는 2010년 2월 10일 블러그를 시작했다. 컴퓨터를 배운 것도 그쯤이다.“처음엔 독수리 타법으로 글을 썼어요. 포스팅 하나할 때 2시간이 훌쩍 넘게 걸렸죠. 지금은 1분에 70타정도 쳐요. 일주일에 3~4개 정도 포스팅을 하는데, 사진마다 생생한 느낌을 담아 글을 올려요. 있는 그대로 쓰죠. 글쓰기가 너무 재미있어요.” 그는 우리의 역사를 찾아가는 역사여행을 즐긴다. 어디를 가든 그 속에 숨은 의미와 이야기를 찾아낸다. 조금은 머리 아픈 역사 이야기도 재미있기만 하단다.“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가 될 수 있어요. 잘 모르는 이야기를 알게 될 때의 기쁨은 정말이지 말로 표현이 안 되죠. 역사적인 곳을 포스팅 할 때는 시간이 배로 걸려요.”그의 블로그엔 관광명소와 함께 우리의 역사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의 포스팅을 보고 있자면 박식하고, 유창한 안내자와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 든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역사든 문학이든 그 곳이 품고 있는 이야기가 있어야 의미 있게 느껴지나 보다. “지리나 역사 쪽은 타고났어요. 평소에도 국제적인 시사나 지리, 역사에 관심이 많아요. 유적지에 가면 해설사와 대화하면서 많이 배워요. 한번은 해설사와 논쟁을 한 적도 있어요.”(웃음) 역사를 좀 아는 그가 찍어서일까. 전문적으로 사진을 배우지 않았는데도 그의 사진엔 특유의 감성이 살아있다. “사진은 자신만의 감성이 있어야 해요. 사진은 시선이 중요하기 때문에 사물이나 풍경을 깊이 있게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죠. 저는 다큐멘터리 식으로 사진을 찍기 때문에 알아보기 쉽죠.” 무료 여행가이드로 나서그는 요즘 무료 여행가이드로 활동하고 있다. 블로그를 찾아와 ‘여행지’를 추천해달라는 이들이 늘면서 시작한 일이다. 어느새 가족휴가, 학생 교육, 효도관광, 성지순례 등 종류별로 여행 일정을 짜 준 것 만도 80여건이 넘는다. “몇 명이 어디로 갈 것인지만 알려주면 모임 장소부터 교통편, 식사 메뉴와 시간, 안내장까지 여행사에도 없는 여행일정을 꼼꼼히 짜줍니다. 수학여행지 코스를 짜달라는 선생님들이 많은데, 진도대교 울돌목은 학생들에게 만족도가 아주 높았어요.”또, ‘북한산의 귀인’으로 불릴 정도로 우리나라 산을 꿰뚫고 있어, 등산 코스를 알려주는 일도 허다하다. 그는 가장 인상 깊은 여행지로 전라남도 순천에 위치한 선암사를 꼽았다.“선암사는 서기 542년 신라 진흥왕 때 창건됐어요. 약 1470년 된 고찰이죠. 선암사는 여섯 번 정도 다녀온 거 같아요. 포토존으로 알려진 승선교도 아름답고, 선암사 경내도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선암사 대웅전은 보물 제 1311호입니다.”그리고 기억 속의 관광명소 몇 군데를 더 꺼내 소개했다. “서해안 광성보 용두돈대, 신안 증도 슬로시티, 남해안 한산도(한산대첩), 동해안 내연산(12폭포)은 꼭 가보세요. 그 안에 이야기도 꼭 찾아보시고요. 내연산은 해발 710m정도의 보통 산이지만, 12폭포가 있습니다. 12폭포는 저마다의 풍광에 반하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넘실대는 바다의 풍광 또한 잊을 수가 없답니다.” 소통하고, 나누는 즐거움그는 세상을 보는 것이 즐겁다. 길 위를 걸으며 마음 속 근심을 지우고, 성숙한 삶을 찾아간다. 그는 여행을 다음과 같이 정의했다.&ldqu 2013-07-28
- 화려한 장식보다 참치 본연의 맛을 느껴보세요!! 7월의 맛있는 이야기 - ‘송재만 참치’ 송재만 대표화려한 장식보다 참치 본연의 맛을 느껴보세요!! 종합영양제라 불릴 만큼 최고의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꼽히는 참치. 참치의 매력은 영영가도 뛰어나지만 부위마다, 또 먹는 방법에 따라 다양한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 아닐까. 그래서 참치 마니아들은 참치는 먹을수록 더 깊이 빠져드는 매력이 있다고들 한다. 소고기나 돼지고기처럼 단박에 입맛을 사로잡는 그런 맛은 아니지만 한 번 두 번 먹다보면 알 것 같고 모를 것도 같은 그 맛에 점점 매료된다는 참치. 일산에서 대표적인 참치집을 꼽으라면 장항동 현대 I-space에 위치한 ‘송재만 참치’를 빼놓을 수 없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참치전문점도 늘어났지만, 마니아들이 참치하면 이곳을 꼽는 이유는 좋은 재료로 기본에 충실한 참치 본연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늦게 시작한 만큼 ‘現客再來’의 마음으로 정성 다해하얀 요리복을 말쑥하게 차려입은 첫 인상이 요리사라기보다 대학교수나 대기업 간부를 떠올리게 하는 송재만 대표(61세). 그런 말을 많이 듣는다며 웃는 송 대표는 “사실 대기업에서 오랫동안 근무하다 은퇴 후 사업가로 잘 나간 적도 있었다”고 한다. 하지만 IMF사태가 터지면서 그의 사업도 어려워졌고 다른 일을 찾다가 2000년 초에 요식업을 시작하게 됐다고.“평소 요리를 취미로 즐기기는 했지만 젊은 시절부터 요리를 전문으로 배운 사람에 비하면 여러 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을 수밖에 없었지요. 그런데 늦게 시작한 것이 좋은 것도 있더군요. 오랫동안 요리를 했던 이들은 매너리즘에 빠질 나이에 저는 모르니까 궁금한 것이 많고 알고 싶은 것이 많아 새롭고 재미가 있었어요. 그러다 보니 어떻게 하면 더 맛있을까 하는 궁리를 하게 되고 이것저것 찾아서 공부도 많이 하게 되더군요.”그때부터 참치기술을 연마해 10여 년 가까이 작은 참치 집을 운영하다 창업 10여 년 만에 가게를 지금의 자리로 옮기면서 상호도 ‘송재만 참치’로 바꿨다. 10년을 열심히 한 길을 달려왔으니 이름을 내걸어도 되겠다는 자신감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이름을 내건 만큼 더 맛있는 참치요리를 선보이기 위한 다짐이기도 했다. 참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일산만 해도 대기업 프랜차이즈점부터 무한리필을 내세운 참치집이 많이 들어섰다. 하지만 ‘송재만 참치’는 가게가 2층에 있어 위치적으로 불리한 여건임에도 단골고객이나 알음알음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고객들이 꾸준하다. 소고기나 돼지고기처럼 가격도 대중적이지 않은 참치회, 송재만 참치하면 멀리서도 찾아오는 이유가 있을 터.“참치를 음악에 비유하자면 클래식이라고 할까요. 클래식이 귀 기울여 들어야 하는 것처럼 참치도 그런 것 같아요. 화려한 장식보다 메인요리에 충실하자는 것이 제 모토입니다. 참치는 숯불에 구워 단박 입안을 황홀하게 하는 소고기나 돼지고기에 비하면 처음엔 맛을 모르겠다, 다른 생선회보다 싱겁다고 느끼실 수 있어요. 하지만 천천히 각 부위의 참치 맛을 느끼다보면 어느 순간 그 맛이 느껴지거든요.” 참치 본연의 맛을 제대로 내기 위해 어떻게 해동하고 숙성을 시키느냐, 칼질을 어떻게 하느냐는 요리사의 몫이고, 참치 마니아들이 송재만 참치를 찾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송 대표는 ‘現客再來’(한 번 찾은 손님이 다시 찾아오게 함)의 마음으로 기본에 충실하되 맛과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한다. -6000여 회의 일반해동과 65회의 실험해동 끝에 ‘참치해동법’ 특허 따내‘송재만 참치’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이 있다. 바로 벽에 걸린 ‘참치 해동법 특허 보유’라는 글귀다. 송 대표는 오랜 연구 끝에 참치 해동법에 관한 특허(특허 제10-1234291호)를 획득했다. 참치 해동법에 대한 특허신청은 과거는 물론 현재에도 여러 건이 있었고, 심사를 받은 바 있다. 하지만 오랜 심의를 거쳐 대한민국 최초의 냉동참치 해동법 특허는 송 대표가 따냈다. 특허를 신청하기 전 송 대표는 6000여 회의 일반해동과 65회의 실험해동을 진행한 바 있다. 송 대표는 “참치를 해동하는 1차 목적은 단지 먹기 위해 해동시키는 단순목적이 아니라 생참치처럼 복원시켜 마치 갓 잡은 참치를 냉장고에 잠시 넣어 두었다가 꺼내 먹는 어육상태로 만드는 것이지요. 그리고 모든 육고기나 바닷고기가 무조건 생고기가 맛있는 것이 아니라, 풍미를 최대 100배까지 증가시킬 수 있다는 분자요리법의 한 방법인 숙성(Dry Aging)을 거쳐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숙성도 중요한 목적이고요”라고 설명한다. 참치는 잡는 순간 미오글로빈이라는 근육단백질이 바로 변질되기 때문에 급속냉동하게 된다. 그래서 참치를 먹을 때는 반드시 해동과정을 거쳐야하는데 기존 전통방식의 해동법은 물이 생겨 살이 흐물거리거나, 해동이 덜 돼 이가 시리거나 해서 참치의 제 맛을 내는데 한계가 있다. 결국 이번 특허는 해동과 숙성 두 가지 목적을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해동해야 하는가에 대한 기술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참치 중의 참치라 일컫는 참다랑어와 눈다랑어 등 좋은 재료만을 사용해 특허 받은 해동법으로 육질과 식감이 생생하게 살아 있는 ‘송재만 참치’. “참치는 두께가 두툼해야 제 맛”이라는 송 대표가 정성껏 칼질한 참치 한 점 입에 넣으니 그동안 먹었던 참치와는 확연히 다른 맛이 느껴진다. 참치뱃살은 담백하면서도 씹을수록 고소하고, 볼때기살은 욱사시미 저리가라 할 정도로 식감이 좋다. “참치 맛을 아는 순간 큰일이 납니다.(웃음) 하지만 요즘은 양보다 질로 따지고 먹는 시대라 그런지 손님대접을 위해 참치를 포장해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어요. 다른 요리를 많이 안 해도 참치회가 살렸다는 칭찬을 들으면 기분도 좋고 보람도 느껴요. 해동을 잘 하면 처음 참치를 먹거나 참치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거부감 없이 맛있다고들 하세요. 해동이 그만큼 중요한 기술이지요.” 송 대표는 앞으로 참치를 코스 요리로 즐길 수 있는 패밀리레스토랑을 만들고 싶은 것이 꿈이라고 한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8
- 이 주의 고양시 도서관 소식 07.19 대화도서관 저자와의 만남 대화도서관에서는 오는 8월9일 오후7시, 저자와의 만남 시간으로 도보여행가 ''김남희''씨와의 시간을 마련한다. 도보여행가 김남희 작가는 <외로움이 외로움에게> <유럽의 걷고 싶은 길> 등의 저서가 있다. 무료 강연이며, 7월24일 오전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받는다. 문의: 031-8075-9123 풍동도서관 세종솔로이스츠와 함께하는 그림책 음악회 풍동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25일 오후5시, 고양아람누리 상주예술단체 세종솔로이스츠와 함께하는 그림책 음악회를 연다. 세종솔로이스츠 단원들의 연주와 음악이 흐르는 그림책 낭독회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7월17일 오전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할 수 있다. 무료 프로그램이며, 36개월 미만 입장 불가. 문의: 031-8075-9142 행신도서관 학교폭력 예방 교육특강 행신도서관에서는 오는 7월29일 오후3시, 우리아이 행복한 학교생활 만들기 ''학교폭력 예방 교육특강''을 진행한다. 자녀를 학교 폭력으로부터 보호하고, 긍정적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소년 심리 이해, 알아야할 예방 수칙 등에 관해 김동철 학교 폭력 예방 상담사가 진행한다. 부모들을 대상으로 7월16일 오전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 전화, 방문접수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문의: 031-8075-9231 화정도서관 <채움:여름> 어린이 詩 공모전 화정도서관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동네 또는 10을 주제로 한 ''채움:여름'' 어린이 시 공모전을 진행한다. A4 1장 이내 자유 형식의 시로, 창의력과 주제 표현력을 중심으로 심사하게 된다. 신청서와 작품 서식을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하고, 접수메일(chocoshue@korea.kr)로 송부하면 된다. 기간은 7월27일부터 8월10일까지다. 당선작은 8월23일 개별통보하며, 입상자들은 도서관 대출권수 상향조정, 책 잔치 전시, 갤러리 전시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문의: 031-8075-9205 덕이도서관 마음이 자라는 연극놀이 덕이도서관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내 어린이들이 책과 함께 유익한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이 자라는 연극놀이''를 운영한다. 책을 통해 접했던 우리나라의 옛 이야기를 연극놀이를 접해보면서, 선조들의 가치, 삶의 지혜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시간이다. 기간은 8월 6일부터 8월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시간은 오전10시30분. 초등 3~4학년생 12명을 대상으로, 7월23일 오전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받는다. 문의: 031-8075-93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