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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 특목고 시대? 학생 수준에 맞는 학교 선택해야 - 특목고 입시전문 스펙스토리 차은경 원장 다시 특목고 시대? 학생 수준에 맞는 학교 선택해야 2011년 12월, 교과부는 2014년부터 고등학교에 ‘고교 학업 성취제(절대평가)’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석차 9등급 상대평가 제도가 학생들에게 과도한 스트레스와 경쟁심을 유발하고 학업 포기자를 양산해내기도 하자 그 교육적 문제점이 제기되었다. 그리고 절대 평가로 스스로 학업적 동기를 부여하고, 학생중신의 다양한 맞춤교육이 가능하도록 절대평가제가 8년 만에 부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현 중3 학부모님들은 과연 대입시를 위해 어떤 고등학교를 선택해야 할 것인지가 그에 따라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가 여름방학 최대 고민일 것이다. 상위권대학에서 원하는 유형 실제로 외고, 자사고 등의 특목고 열풍이 상대적으로 사그라든 것은 9등급의 상대평가제도로 인한 내신 등급의 불리함 때문이었다. 하지만 절대평가제 실시는 필연적으로 과거 고교별 내신 부풀리기가 반복될 수밖에 없다. 그리고 그 결과 학교 내신에 대한 대학의 불신은 암묵적인 고교서열화로 이어지거나 논구술 등의 자체 고사 강화로 이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또한 수능에서 A, B 선택형 시험을 통해 수준별 학습과 다양한 학생들의 상황을 고려한다고 하지만 이미 상위권 대학에서는 언, 수, 외 공히 B+A+B (인문계), A+B+B (자연계)의 고난위도 형(B형)을 요구한다. 따라서 중학교 상위권 학생들이 이제 내신을 따기 위해 일반고에 진학하고자 하는 이유가 사라졌다. 오히려 표준편차와 과목평균을 이용한 변환점수로 환산하고, 표준편차지수가 안정적인 명문고, 논·구술과 수능 고난위도(B형) 학습에도 유리한 특목고 지원을 주저할 이유가 없어진 것이다. 그래서인지 시장성이 없다고 버려진 특목고 열풍이 대형학원에서부터 다시 불고 있다. 학생자신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평가해야 자, 그렇다면 특목고? 가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갈 수 있다면 가라. 하지만 내 아이의 상황을 점검한 후 수준에 맞게 지원하라.”한 특목고 입학관계자는 말한다. “수학경시, 토플 등등의 스펙은 보지 않는다. 다만 우리 학교 아이들의 수준에 귀댁의 자녀가 함께 학습하기에 지장이 없는지 평가해 보는 잣대가 될 수 는 있을 것이다.” 라고. 고교 내신의 절대 평가, 상대평가 이전에 기준은 내 아이이다. 중학교 내신 영어 내신 성적은 우수하지만 텝스, 토플 공부나 그에 상응하는 (고양외고는 텝스 750점을 3학년 졸업 최저 기준으로 삼는다.) 영어 학습이 되지 않았다면 외고 진학을 권하고 싶지는 않다. 또한 중학교 전교 석차만으로 자사고나 상위 특목고를 지원하는 경우 역시 말리고 싶다. 영어, 수학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한다면 그건 불가능에 가깝다. 진도 속도와 커리큘럼 자체가 “가서 열심히 해 따라 잡는다” 의 개념을 가질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제 여름 방학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먼저, 중학교 3학년 학생의 경우 고교 수학 선행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서류와 면접을 위한 기본 준비를 해가야 할 시간이다. 안정적인 내신에도 불구하고 마지막 과정을 간과해 허망하게 탈락한 학생들도 적지 않다. 자신의 장래 계획과 특목고 진학의 이유 등을 설득력 있게 어필하고, 학업과정에 있어서도 지망학교가 지향하는 인재상에 부합하도록 작성해야 한다. 그리고 솔직한 것, 과장 없이 쓰는 것이 필요하지만 순진하게 어필해서도 안 된다. 어쨌든 박빙의 경쟁이기 때문에 내 원서를 통해 자신만의 특색이 드러나는지, 진로에 대한 열정과 철저한 준비과정이 드러나는지, 독서활동을 통해 배경학습과 사고의 수준은 어느 정도 인지 또한 기숙사 생활을 위한 기본적 인성은 어떠한지를 점검해보아야 한다. 독서, 봉사 활동이나 학업력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여름 방학을 이용해 보충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영어, 수학의 과정이 잘 잡혀 있다면 여름방학을 이용해 언어 학습이나 제2 외국어 등 진학 후 필요한 타 과목에서 서서히 학습이 들어가자. 가장 시간이 없을 것 같지만 가장 시간적 여유가 있는 마지막 시간이 지금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특목고를 진학을 희망하는 1, 2학년은 장기적 플랜을 짜 학업을 진행해야 한다. 입시를 위한 준비와 입학 후의 학습에 필요한 준비를 동시에 진행해야 한다. 그 시작은 당연 수학, 영어, 언어 그리고 0 순위는 독서력이라고 생각한다. 고교 진학 후 성적이 일취월장했다는 학생들 면면을 살펴보면 알 것이다. 수학 좋아하고 박학다식한 녀석이 정신 차린 케이스. 그 외에 신화는 없다. 특목고 입시전문 스펙스토리 차은경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치질’ 예방하려면 생활습관 개선해야 - 한솔외과 이종근원장 ‘치질’ 예방하려면 생활습관 개선해야 치질이란 치열 치루 치핵 등 항문과 그 주변조직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포괄적으로 이르는 말이다. “변을 볼 때 통증이 있고요~ 변에 피가 묻어 나와요. 치질증상인가요? 치질이라면 창피해서 어떻게 병원가나요” 라며 문의를 했던 환자가 있다. 하지만 이처럼 환자의 일방적인 말만으로는 정확하게 판단하기 어렵다. 때문에 불편하고 염려된다면 내원하여 정확한 검진을 하는 것이 좋다. 변에 피가 묻어나온다고 해서 모두 수술을 하는 것은 아니다. 초기 치질증상은 수술을 하지 않고 식이요법이나 온수좌욕과 같은 보존적 요법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배변 시 통증이나 불편감이 있을 때는 당연히 검진을 하겠지만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대장검사를 하길 권장한다. 정기검진은 대장이나 직장암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는 길이며 특히 직장암은 조기 발견만이 항문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기 때문이다. 치질의 90%는 적절한 관리나 배변조절,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환자의 증상정도에 따라 약물치료나 보존요법, 수술을 할지 여부는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에 따른다. 경미한 경우라면 국소 마취로 통원치료가 가능하고, 대개는 하반신만 마취하여 수술한다. 항문수술은 복잡한 수술은 아니지만 예민하고 미묘한 수술이다. 또한 항문질환은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처음 수술할 때 정확하고 말끔하게 치료해야한다. 수술 후에는 좌욕은 수술 부위의 감염을 예방하고 상처 주변의 통증과 부종을 감소시킬 수 있다. 또한 항문 주변의 혈액 순환이 원활하여 상처가 쉽게 아물 수 있다. 그러므로 수술 후에는 특별히 신경 써서 좌욕을 하는 것이 좋다. 직업상 장시간 일정한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치핵이 많다. 따라서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자주 자세를 변환하여 항문부위의 혈액순환을 해줘야 한다. 술과 자극성이 있는 음식은 피하고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음식과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변기에 오래앉아 있는 습관이 있다면 이를 개선해야 한다. 설사는 오히려 오물이 환부에 부착하기 쉽고 염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아침식사 20~30분 후 변의가 없어도 반드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한솔외과 이종근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시험관 아기 시술 전, 한방불임치료를 만나보세요!! 불임의 근본원인 ''징가'' 풀어주는 한방치료 효과 커 - 제중한의원 현병철원장 시험관 아기 시술 전, 한방불임치료를 만나보세요!!불임의 근본원인 ''징가'' 풀어주는 한방치료 효과 커 결혼 6년차 김연희 씨 부부는 피임을 하지 않는데도 임신이 되지 않아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부부가 함께 각종 검사를 받아 보아도 아무런 이유 없이 임신에 성공하지 못해 애태우다가 최근에는 심각하게 시험관아기를 고민하고 있다.불임이란 건강한 남녀가 피임을 하지 않고 정상적인 부부생활을 하고 있음에도 1~3년 이내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통계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불임 발생률은 13.5%, 7쌍의 부부 중 1~2쌍의 부부가 여러 가지 원인의 불임으로 고통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상적인 신체를 가졌음에도 뚜렷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임부부가 늘어나고 있으며, 첫째 아이를 건강하게 출산했음에도 둘째를 갖지 못하는 속발성 불임 또한 증가하고 있다. 김 씨 부부처럼 아이를 갖고 싶어도 못 갖는 사람들은 양의학적 치료에 많은 의지를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인공수정, 시험관아기시술의 성공률은 30%도 되지 않는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은평구 불광역에 위치한 제중한의원(원장 현병철)은 불임치료전문한의원으로 특히 시험관아기 시술 전 한방불임치료로 유명하다. 제중한의원에서는 불임환자들의 임신성공률과 만기 출산율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의학이나 양학적 치료법 어느 하나만을 고집하는 것이 아니라 환자의 입장에서 가장 최선의 방법을 찾아 불임치료를 한다. 한의학에서의 불임치료는 자연임신의 유도로써 개개인의 체질을 고려해 임신이 잘 되는 몸을 만드는데 초점을 두는데 만약 자연임신이 되지 않을 경우 인공 수정 및 시험관 아기 시술을 시도할 때 임신성공률이 높아지도록 신체의 환경을 개선시키는 치료로 주목받고 있다. -불임, 생리통, 생리불순, 계류유산의 근본적인 원인은 ''징가''“전통한의학에서 불임의 가장 중요한 원인은 한성체질(냉체질)로 아랫배에 적취(냉기응결)가 있기 때문”이라는 현병철 원장은 “한의학적 불임치료는 여성자궁의 어혈을 풀어주고 따뜻하게 해 임신을 할 수 있게 하는 것이며, 특히 시험관아기 시술을 했으나 실패한 경우에는 더욱 더 한의학적 치료를 통한 체질개선이 중요하다”고 한다.제중한의원에서는 불임, 생리통, 생리불순, 계류유산(임신은 되었으나 발달 과정의 이상으로 아기집만 있고 태아가 보이지 않거나 사망한 태아가 자궁에 잔류하는 상태)등의 원인은 징가에 있다고 본다. 징가는 어혈의 결정체로 ‘징’은 누르면 딱딱하면서 움직이지 않고 ‘가’는 누르면 딱딱하면서 이동을 하는 것을 말한다. 징가가 생기는 이유는 생리 중 찬 성질의 음식을 즐겨먹어서 생기거나 또는 칠정기울로 담이 어혈을 끼고 생긴 것을 말한다. 그러므로 원인에 따라 어혈, 식적, 기울, 담음을 치료해야 한다.이렇게 근본적인 원인인 징가를 치료하지 않고 인공수정이나 시험관 아기 수술을 한다는 것은 실패율만 증가시키고 불임부부의 경제적 정신적 고충을 가중시키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성 불임 극복의 가장 좋은 방법 중의 하나는 체열진단검사를 통해 징가의 존재여부를 먼저 검사해야 한다. -자궁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조경탕’ 등 한방치료로 임신 성공확률 높여불임 여성 중에서는 손발이 차가운 수족냉증의 증상을 겪고 있는 사람이 많다. 이들 대부분은 아랫배도 매우 차기 때문에 착상능력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손발이나 아랫배가 차가운 여성이라면 자궁 건강을 먼저 살펴보는 것이 도움이 된다. 실제 불임으로 내원한 환자의 경우 평소 생리통이 심한 증상이 있어 체열진단검사를 해본 결과 자궁의 한쪽이 눈에 띄게 냉한 것을 볼 수 있다. 한방에서는 이 부분을 어혈의 집합체인 징가라고 부른다. 이렇게 냉한 체질의 환자는 자궁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치료, 즉 난자와 정자가 수정됐다고 하더라도 수정란이 냉기를 이기지 못해서 자궁에 착상되지 않고 그대로 바깥으로 배출 되거나 착상된 후라도 태아가 견디기 힘들어 조기 유산되는 경우를 방지해주는 치료가 필요하다.이러한 징가를 풀어주어 임신을 가능하게 하는 제중한의원의 치료방법은 간수치투명시스템으로 정기적인 간수치를 체크해 한약의 안정성을 확인해주며, 체열진단기로 신체의 이상 있는 부위를 시각적으로 확인한다. 또한 체성분 분석검사를 통해 몸의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한다. 그런 다음 정밀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자궁의 어혈을 풀어주고 따뜻하게 해주는 뜸, 왕뜸, 조경탕 등을 복용함으로써 불임 월경통 생리불순 등의 질환을 근본적으로 치료하고 있다. 현 원장은 “특히 인공수정,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을 시도하려면 반드시 자궁상태나 건강상태를 회복하고 유지하기 위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임신 성공률을 높일 수 있고 배란 유도제 등에 따른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 한방불임치료는 부작용이나 과한 자극을 통해 이루는 것이 아니라 불임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자연임신에 이르게 하기 때문에 건강한 임신을 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한다. 제중한의원에서는 약효와 안정성이 인증된 양질의 우수한 한약재만을 사용해 정성을 다해 탕약을 만들어 불임부부들이 소중한 아기와 만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우리학교 동아리 짱- 지산중학교 미술 동아리 ‘나도 화가’ “기대하세요, 캔버스에 그려낼 우리의 꿈과 미래를” 우리학교 동아리 짱- 지산중학교 미술 동아리 ‘나도 화가’“기대하세요, 캔버스에 그려낼 우리의 꿈과 미래를” 그림 한 점 속에는 많은 메시지들이 담겨 있습니다. 그 메시지가 보는 이의 마음에 ‘감동’으로 전달됐을 때 작품은 ‘명작’으로 불리게 되죠. 지산중학교 미술동아리 ‘나도 화가’ 친구들도 그들의 그림 속에 꿈과 희망, 그리고 학창 시절의 추억을 새록새록 새기며 오늘도 캔버스를 마주하고 있습니다. 분명 이들의 작품도 그들만의 ‘명작’으로 남게 되겠죠. 붓과 물감, 그리고 친구들이 함께하기에 ‘미술’이 즐겁다는 지산중학교 ‘나도 화가’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미술로 내 마음이 치유되고, 성장하는 걸 느껴요” ‘나도 화가’ 동아리 친구들은 저마다 미술을 통해 자신이 한 층 성숙됨을 느낀다고 입을 모은다. 작품은 곧 자기 자신의 표현. 작품 활동은 학업과 일상에서 오는 그들만의 피로를 해소하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통로가 되고 있다. 그들만의 ‘힐링’ 시간인 셈이다. 친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미술’을 좀 더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고, 굳이 학원을 가지 않더라도 심도 있게 공부할 수 있어 그림동아리가 좋다고 한다. 어릴 적부터 미술을 좋아해 다양한 대회에서 입상한 적이 있다는 1학년 이강재 학생은 “미술 동아리 활동으로 예전보다 전문적이고 깊이 있게 미술을 할 수 있어요. 물론 제 실력도 늘어났고요”라고 한다. 동갑내기 유영천 학생은 “하고 싶은 것, 제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다양하게 시도해볼 수 있는 게 저희 동아리의 장점인 것 같아요”라고 덧붙인다. 고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에게도 미술동아리의 의미는 남다르다. 장한나(3학년) 학생은 “저희들은 소위 지금이 사춘기 시기잖아요. 평상시에 많이 지치고 힘들 때 붓을 잡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진정되는 걸 느껴요. 간혹 그림이 뜻대로 되지 않으면, 속상하기도 하지만 그럴수록 더 그림에 집중할 수 있어요”라고 전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그림 그리기 참가’ 뜻 깊어 ‘나도 화가’ 미술 동아리의 가장 특별한 점은 ‘자율성’과 ‘창의력’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 정규 미술시간이 교과과정에 맞춘 형태로 진행된다면, 동아리 활동은 자유로운 발상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술 장르에 구애도 두지 않는다. 동양화, 서양화, 도자기, 애니메이션 등 영역별 미술들을 고루고루 섭렵함으로써 좀 더 넓은 미술세계를 경험하고 있다. 이현미 교사는 “그리고 싶은 것을 그리고, 표현하고 싶은 것을 표현하는 것. 남의 취향이나 시선이 아닌 스스로의 시선과 관점으로 나를 표현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래서 조금은 서툴러도 스스로 해 나가는 과정에 남다른 의미를 둔다고 한다. 나도 화가’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추억을 묻자, 모두들 지난 6월에 참여했던 세상에서 가장 큰 크림 그리기 프로젝트를 꼽는다.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기원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해외 25개국, 국내 작품 62개 팀이 참가해, 작업을 진행했다. 그림들을 각각 모은 길이만 해도 300여 미터. 하지만 단지 규모가 아니라, 그림 속에 평화와 공존, 인류애라는 더 큰 메시지를 담고 있기에 ‘큰 그림’의 의미는 남달랐다. 지산중학교에서 미술동아리 학생들도 참가해, 대형 그림을 완성했다. 디자인부터, 색칠, 완성에 이르기까지 약 두 간 주말과 방과 후 시간 도 반납해가며 열심히 작업에 몰두했다. 2학년 김상욱 학생은 “원체 한 자리에서 오랫동안 앉아있지 못하는 성격이지만, 이번 작업을 하며 인내심이 높아진 것 같아요. 친구들과 한 공간에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공동의 작품을 하다 보니 힘든 줄도 모르겠던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3학년 유승민 학생도 마찬가지다. “처음엔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과연 우리가 해낼 수 있을지 걱정도 됐죠. 하지만 하나하나 의논을 거치며 드디어 작품을 완성했을 때의 기분은 말로 다하지 못해요”라고 덧붙였다. 모든 것이 성적으로 평가되는 냉정한 교육 현실 안에서, ‘미술’을 통해 지산중 ‘나도 화가’ 친구들은 서로를 배려하고 도와주며, 교과서에서 배울 수 없는 것을 마음으로 느끼고 있다. 이현미 교사는 “교과과정이 상위학교 진학에 그 중심이 맞춰져 있지만 어릴 때부터 문화예술적 소양을 가지는 것이 어른이 되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자존감을 가진 한 인격체가 어떻게 세상을 바라보고 살아가야 하는지를 문화예술을 통해서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늘도 하얀 캔버스에 맘껏 자신의 세상을 그려나가고 있을 친구들. 그들이 세상에 전할 다음 메시지는 어떨지 궁금해진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고양소식 07.04 고양시 최초 여성부시장, 최봉순 부시장 취임 고양시는 2013년 7월1일자로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을 지낸 최봉순 국장을 제12대 고양시 부시장으로 임명했다. 최봉순 신임 부시장은 취임식과 함께 공식적 업무에 들어갔다. 최부시장은 취임사에서 "부시장으로서 행주 내부의 틀을 돈독히 다질 수 있는 보완재적 역할을 수행해 성공하는 민선5기 시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피력했다. 최봉순 부시장은 1974년 경기도 여주군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경기도 정책기획관, 가족여성 담당관, 경기도인재개발원장, 여성가족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희망키움통장 5기 대상자 모집 고양시가 1일부터 10일까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을 통한 자립을 기원하는 희망키움 통장 5기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통장은 기초수급자가 있는 가구 중 근로소득이 최저생계비의 60%이상인 가구가 자립할 수 있도록 자산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가구(3인가구 기준)가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이내 탈수급 하는 경우, 최대 5배를 적립해 평균 1700만원, 최대 2400 정도 목돈 마련이 가능하다. 고양 창업교육센터 개소 일자리 창출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는 고양시에서 지난 26일 ’고양창업교육센터‘를 덕양구청 4층에 개소했다. 고양창업교육센터에서는 여성과 장애인을 위한 기초창업 및 기업 경영컨설팅, 협동조합교육 및 사회적 기업 경영컨설팅 교육을 오는 11월까지 진행하게 된다.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를 초빙해 창업 사업전략, 비즈니스 모델링, 경영실무, 협동조합에 대한 이해와 설립절차, 사회적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업종별 맞춤형 교육과 상담을 실시한다. 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장애인종합복지관, 동 주민센터 등을 순회 방문해 찾아가는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폐기물 무단투기,불법소각 신고 포상금 지급 고양시는 폐기물 무단투기나 불법소각 등의 폐기물관련 불법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무단투기 신고포상금제도를 시행한다. 폐기물 무단투기 행위자에 대한 신고는 위반 적발일로부터 7일 이내 불법행위를 인정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명백한 자료(사진, 동영상 등)를 해당 구청에 우편, 방문, 전화,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육하원칙에 따라 신고하면 된다. 불법이 인정된 경우 과태료 부과와 함께 신고자에게는 위반 유형에 따라 1만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 포상금이 지급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두 가지만 열심히 해도 ''9988234'' 할 수 있다 - 이성일 박사의 바른 자세 칼럼 10 이성일 박사의 바른 자세 칼럼 10 두 가지만 열심히 해도 ''9988234'' 할 수 있다 ‘9988234’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지? 무슨 암호 같은 이 숫자는 ‘99세까지 팔팔(88)하게 살고, 2~3일 정도 앓다가 죽었으면(4) 좋겠다’ 라는 의미란다. 구체적인 수명을 99세까지로 소망했을 뿐 아니라 건강하고 활달하게 사는 것과 인생의 마지막 바람까지 짧지만 참 적절히 표현했다 싶다. 그렇다면 우리가 이런 삶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건강은 거창한 음식이나 영양제로 지켜지는 것이 아니다. 일상생활에서 아래에 제시하는 두 가지만 잘 지켜도 9988234 할 수 있다. 첫 번째는 가능한 매일 하루 약 2리터의 물을 마시는 것이다.보통 성인의 경우 하루 배출되는 수분량은 대소변, 피부 및 폐에서의 수분 증발로 모두 2~2.5리터 정도이다. 이를 보충하기 위해서 우리는 직접 음용으로 0.8~1.3리터, 음식물에 함유된 수분으로 약 1리터정도를 섭취한다. 또한 체내에서 영양소가 연소되는 과정에서 생기는 수분량이 약 0.2리터로 이들의 총량이 2~2.5리터가 된다. 하루에 배출되는 수분량과 섭취되는 양이 위와 같다면 크게 문제가 없다. 그러나 엊그제(6월 30일자) KBS ‘생로병사의 비밀’(물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꼭 보시라)에 나온바와 같이 우리나라 사람들은 직접 마시는 물의 양이 절대 부족하다. 생각을 해 보라. 하루 섭취해야 하는 수분량이 마트에서 사는 생수 큰 병으로 하루 하나이다. 어쩌다 한 번의 섭취는 할 수 있다. 그러나 매일같이 1년 365일 꾸준히 섭취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그만큼의 양을 매일같이 섭취할 수 있다면 단언컨대 사람에게 생길 수 있는 병의 약 70% 정도는 자연치유 될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아침에 눈을 뜨자마자 관절 운동을 하는 것이다. 사람의 신체에는 수 많은 관절이 있다.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관절은 활액관절을 이야기하는데 이 활액관절도 무수히 많다. 가령 한 쪽 손에 존재하는 뼈의 수는 27개 정도이지만, 존재하는 관절의 수는 40개가 넘는다. 관절이 굳어지면 주변 조직도 굳는다. 가령 주변에서 팔을 다쳐 깁스를 하고 있다 풀고 나면 팔을 폈다 오그렸다 하는 간단한 움직임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보았을 것이다. 관절이 굳는 대표적인 경우이다. 왜냐하면 모든 관절은 틈만 나면 굳어지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또한 관절주변에는 신경이 집중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굳어진 관절은 퇴행성이라는 질환을 가져오게 된다. 퇴행성 질환은 또 다른 질환을 유발하는 촉매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굳어진 관절을 재빨리 풀어주지 안되는데 굳어진 관절을 풀어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때가 잠자리에서 눈을 뜨자마자 바로 시행하는 것이다. 이성일 박사현 스포츠카이로프랙티 연구소장현 대전대학교 사회체육학과 강사혜천대학교 재활과 전임교수경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스포츠카이로프랙틱 전임강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5
- ‘시원한 여름나기’ 우리 동네 인견 매장을 찾아서 ''에어컨 섬유 인견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리자'' ‘시원한 여름나기’ 우리 동네 인견 매장을 찾아서에어컨 섬유 인견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리자 더운 날씨가 계속 되면서 홈쇼핑이나 대형마트에서는 가볍고 시원한 쿨 소재가 뜨고 있습니다. 통풍이 잘 되고 가벼운 인견이 바로 그 주인공. 인견은 식물성 자연 섬유로 오래전부터 있었지만 최근 들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촉감이 실크처럼 부드럽고 천연섬유 특유의 차가운 성질과 느낌을 가지고 있어 여름엔 유독 인견제품을 찾는 사람이 많습니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는 대표적인 여름 소재, 인견을 소개합니다.유석인 리포터 interpreter7@hotmail.com 여름엔 인견이 좋아! 인견(人絹)은 나무에서 추출한 실로 만든 천연섬유로 유럽에서는 ‘비스코스 레이온’이라고 부른다. 흡수력이 뛰어나고 폐기 시 환경공해를 일으키지 않는 친환경 섬유이다. 부드러운 감촉과 차가운 느낌이 나고 광택이 나는 반면, 내수성이 약하고 구김이 잘 생기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가볍고 시원하며 땀 흡수력이 매우 뛰어나 여름엔 인견이 제격이다. 모시나 삼베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실용적이고 정전기도 잘 일어나지 않는다. 자연 섬유이기 때문에 아토피나 알레르기성 피부 등 피부가 약한 사람들에게 좋다. 여름엔 시원한 여름의류로, 가을 겨울에는 실내복과 잠옷 등으로 사계절 내내 활용되고 있다. 인견은 원료가 나무이기 때문에 화학섬유에 비해 물에 약한 단점이 있으나 손세탁을 하면 문제가 없다. 세탁기를 사용할 경우 세탁망에 넣어 세탁하는 것이 제품 손상을 방지하며 오래 입을 수 있다. 세탁이 다된 옷은 그늘에서 말리고 다림질 할 때는 조금 덜 마른 상태에서 하는 것이 편하다. 요즘엔 원단 가공 기술이 뛰어나 세탁 후 바로 털어서 말리면 줄어듦이나 구김이 많이 생기지 않는다. 입어보고 사용해 본 사람은 꼭 다시 찾는다땀이 많은 여름, 아무리 얇은 옷을 입어도 끈적끈적하게 옷이 달라붙기 일쑤인데 인견 의류는 입은 듯 안 입은 듯 시원하다. 블리스 일산점의 박은숙 대표는 “인견은 입어본 사람이 그 시원한 맛에 매료돼 꼭 다시 찾게 된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인견은 땀 흡수와 발수가 매우 빠르다. 이불의 경우 면 이불과 달리 1주일을 사용해도 깨끗하다. 속옷은 꿉꿉하지 않고 시원해서 한번 입으면 벗지 않는다는 말까지 있을 정도다. 박 대표는 돌잔치 선물로 인견이불을 추천했다. 소재 특성상 여린 피부를 가진 갓난아기나 어르신들에게 좋고 통기성이 좋아 땀띠를 예방하기 때문이다. 인견은 ‘에어컨 섬유''라고 불릴 정도로 인기가 높은데 몸에 열이 많아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에게도 인견의류를 적극 추천했다. 국내 인견으로는 풍기 인견이 유명하다. 풍기는 전국 인견직물의 80% 이상을 생산하고 있으며, 특히 날염기술이 탁월해 풍기 인견은 활용도가 높다. “풍기 인견이 촌스럽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있는데 요즘은 과거와 달리 디자인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사이즈도 다양해졌고 스타일도 잘 나옵니다. 인견은 원단 자체의 특성 때문에 사이즈 선택에 애로사항이 있습니다. 그래서 매장을 방문해 꼭 입어보고 사야합니다.” 인견은 해를 거듭할수록 모양과 디자인이 시대감각에 맞게 멋스럽게 변하고 있다. 장마와 폭염이 몰려온다는 올 여름, 에어컨 섬유 인견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것은 어떨까. ◆ 인견 세탁 시 주의사항- 세탁기 사용 시 울코스를 선택한다.- 차가운 물에서 중성세제를 사용해 세탁한다.- 타 세탁물과 혼합해 세탁하지 않는다.- 표백제나 섬유유연제는 사용하지 않는다.- 젖었을 때 당기거나 비틀어 짜지 않는다. ◆ 인견 이불의 올바른 선택법- 복잡하고 작은 무늬보다는 단순하면서 큼직한 무늬의 제품이 한결 시원해 보인다. 세탁을 자주 해야 되니까 자수나 레이스 등 섬세한 세공이 들어간 제품은 피하는 게 좋다.- 인견 침구엔 보통 누빔 처리가 돼 있는데 구입할 때는 먼저 누빔이 촘촘히 돼 있는지 살피고 폴리에스테르가 섞인 것 보다는 100% 레이온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땀에 젖은 이불을 소독하겠다고 뜨거운 물에 빨면 변형이나 변색되기 쉽다. 반드시 미지 근한 물이나 찬물로 빨자. 가능하면 처음 한두 번은 드라이클리닝 하는 것이 좋다.- 부피가 작은 인견 이불은 돌돌 말아 묶은 후 숯을 넣어두면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오래된 이불 냄새도 없앨 수 있어 일석이조다. <우리 동네 인견 매장>삼미모피&명품인견 블리스 일산점큰 규모와 고급스러운 외관을 자랑하며 침구류 액세서리 내의 아동복 여성복 등 350여 가지의 인견 상품을 갖추고 있다. 특히 의류는 디자인과 컬러가 다양해 선택의 폭이 매우 넓다. 직영점인 만큼 가격이 저렴하며 신상품도 본점과 동시에 만날 수 있다. 위치 일산서구 주엽2동 136번지 대우레시티1층130호문의 031-925-2766 풍기인견 직매장 마두점천연 웰빙 소재로 만든 가볍고 시원한 부인 옷 중심으로 사이즈가 좀 큰 편이다. 매장 안쪽에서 침구류와 속옷도 판매한다. 의류 이월상품을 20~30% 할인 판매하고 있다. 위치 일산동구 마두동 805-1 109호 마두역8번출구 문의 031-907-4994 풍기인견 전문매장 M·ss(엠스) 일산 주엽점천연염색의류와 외출복 실내복을 판매한다. 원피스와 바지정장으로 구성된 편안해 보이는 부인복이 많다. 매장이 잘 눈에 띄지 않지만 태영프라자 맞은편에 위치해있다. 위치 일산서구 주엽동 72-1 동신파크빌딩 108호문의 031-916-5989 풍기인견 직매장 정발산점여러 종류의 인견 원단과 블라우스 원피스 티셔츠 잠옷 침구류 등 다양한 디자인의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인견으로 만든 가방과 스카프 같은 소품들도 있다. 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846번지 센트럴프라자 1층문의 031-907-57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탐방_ 잉큐영어 ''영어 콩글리시 없애기 프로젝트 -영어 청산유수, 잉큐에서 종결짓다'' 탐방_ 잉큐영어 영어 콩글리시 없애기 프로젝트 -영어 청산유수, 잉큐에서 종결짓다 영어가 경쟁력이 되는 시대에 사는 아이들은 태어나기도 전부터 다양한 방법으로 영어에 노출된다. 어릴 때는 엄마 손에 이끌려 문화센터를 다니며 CD를 듣거나 영어 놀이식 수업에 참여하고, 유치원에 들어가면 파닉스를 시작으로 학습적 영어가 가미된 easy reading으로 책읽기를 시작한다. 초등 때부터 단어 외우기, 문법, 회화 등 본격적인 ‘영어 공부’라는 것을 하게 된다. 그렇게 영어에 노출된 시간이 상당한 아이들이 듣기가 제대로 안되고 자신 있게 말하기가 안 되는 이유는 뭘까? 한국인 대부분이 원하는 콩글리시에서 탈피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잉큐영어 두 달, 도대체 무슨 일이?영어 말하기를 가장 잘 하는 방법은 미국에 가서 살거나 원어민에게 배우는 것이다. 하지만 미국에서 오랫동안 살아온 교포나 유학생, 원어민이 강의하는 학원에 줄기차게 다녀도 영어를 자유롭게 말하는 경우는 드물다. engQ영어 이기원 대표는 “영어소리 자체가 한국어의 소리와 전혀 다르기 때문에 한국인들은 다른 나라 사람들보다 영어말하기가 몇 배 더 어렵다”며 “한국어는 성대를 움직여서 말하는 언어이지만 영어는 배에 힘을 주고 폐에 있는 횡격막을 울리며 내는 깊은 소리”라고 소개한다.한국어와 영어가 말하는 것에서부터 다르기 때문에 원어민 영어발음을 듣고 따라하는 방식으로 해서는 제대로 듣거나 말하는 것이 힘들뿐 아니라 콩글리시 수준을 벗어나기는 어렵다는 결론. 이것은 2011년 12월 방영한 KBS스페셜 ‘당신이 영어를 못하는 진짜 이유’에서도 증명한 바 있다. 이 방송에서 ‘영어의 소리는 우리말 소리와 다른데 모국어와 다른 외국어 소리는 듣고 이해하기 위한 우리 뇌의 첫 번째 관문인 청각피질에서 모국어를 잘 듣기 위해 차단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모국어 소리와 다른 영어를 잘 들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 KBS 스페셜에서는 ‘영어소리를 잘 듣기 위해서는 듣기 연습을 하기 이전에 먼저 영어소리의 특징을 터득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고 뇌 과학자들의 말을 인용한바 있다. 영어소리를 배우기 위해서는 원어민의 영어발음을 듣고 따라하며 익히는 과정 이전에 호흡방법, 발성기관, 조음기관의 근육 훈련은 필수. 반드시 근육 움직이는 법을 확실하게 이해해야 한다. 즉, 영어 소리의 특징을 먼저 알아야 한다는 것.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자 개발한 것이 ‘잉큐영어’다.잉큐영어프로그램은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시스템이다. 자기 주도적으로 원어민의 소리를 들으며 훈련할 수 있는 온라인컨텐츠와 자신의 소리를 원어민의 소리와 동일하게 훈련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 컴퓨터 시스템, 그리고 원어민으로부터도 배울 수 없는 영어의 미세한 소리를 교정해주는 보컬트레이너까지 단순한 교재 위주의 프로그램이 아닌 완벽한 훈련 시스템이다. ‘잉큐’는 영어를 뜻하는 English와 차례, 줄을 서다를 의미하는 queue의 합성어로 영어를 올바른 순서에 맞게 공부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기존의 영어교육은 원어민의 영어발음을 듣고 따라하며 익히는 과정이라면 잉큐영어는 원어민 특유의 뱃소리와 횡격막의 울림을 근본적으로 터득하고 한국인이 인지하기 어려운 영어의 새는 소리, 떨리는 소리, 울리는 소리는 물론 원어민만이 가지고 있는 영어의 최소단위 음소까지 미세하게 훈련하는 과정이다. 잉큐영어로 공부한 회원들은 원어민 소리를 들으면서 입모양, 혀의 위치, 호흡방법까지 보지 않고도 눈에 생생하게 그려진다고 한다. 영어소리의 고급화, 보컬트레이닝이 필요하다이렇게 뱃소리로 영어의 최소음소를 소리 내는 보컬트레이닝을 하면 누구나 1년 정도면 영어소리를 원어민과 똑같이 소리 낼 수 있어 영어 공부하는 모든 사람의 바람인 콩글리시를 없애고, 원어민과 자연스럽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영어 잘하기의 비법 ‘영어 보컬 트레이닝’은 사투리가 몸에 밴 사람이 표준말을 터득하기 위해 교정을 받는 학습법으로 영어 보컬트레이닝은 호흡하는 법, 입 모양, 소리의 톤과 리듬 등 기본적인 것은 물론이고 영어의 장단, 강약, 인터네이션, 음절, 연음 요소 등을 하나하나 짚어주기 때문에 누구나 가지고 있는 숨겨진 언어능력을 100%발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잉큐영어 보컬트레이닝은 세세한 교정으로 원어민의 소리와 구사력이 나올 수 있도록 갈고 닦아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끊임없는 말 훈련을 통해 최단기간에 영어로 의사소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또 하나, 잉큐만의 특별한 공부 방법 ‘보캡킹’ 이다. 공부가 게임처럼 재미있는 어학학습 프로그램 ‘보캡킹’은 게임처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신개념 게임형 어휘학습 프로그램이다. 신나게 게임을 즐기다보면 레벨이 올라가면서 어느새 필수어휘 3500단어를 암기할 수 있다. 게임이라고 우습게보면 금물. 뇌근육 자극과 연상 작용을 통해 한번 습득한 단어는 반영구적으로 기억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또 클릭만 하면 원어민의 소리를 반복해서 들어볼 수 있어 듣기능력에도 도움이 된다. 또 한 가지, 보캡킹 전국랭킹을 1위부터 100위까지 공개하고 있어 자신의 순위가 밀려나거나 랭킹 안에 들기 위한 아이들의 경쟁에 실력이 더 향상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잉큐영어 프로그램을 개발한 이기원 대표는 LA 한미교육원 대표를 역임했고 윤선생영어 파닉스 프로그램을 제공한 바 있으며 말하기 몰입훈련 프로그램으로 발명 특허를 받았다. 저서로 ‘영어말하기 보컬트레이닝이 정답이다’가 있다. 송정순 리포터 ilovesjsmor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실기경쟁 치열해질 ''A B형 수능 지원 예상도'' - 창조의 아침 미술학원 박 민 (입학사정관 전문입시 강사) 실기경쟁 치열해질 ''A B형 수능 지원 예상도'' 달라지는 입시에서 미대 지망 학생들이 주의할 점은 수능에서 문 이과 학생들과 경쟁해야 한다는 점이다. 문과는 국어B 수학A 영어B, 이과는 국어A 수학B 영어B를 선택하는 대학이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라 미대지망생들은 문과와 이과 학생들의 이러한 움직임을 고려하여 수능을 선택 할 필요가 있다. 첫 번째로 국어의 영역별 A형과 B형의 차이에 대해서 알아본다. 국어의 영역별 A형과 B형의 차이 첫째, 기존 언어영역에서 국어 A형과 국어B형으로 나눠진 수준별 시험이다. 즉, 국어 A형과 국어B형은 평가 내용 및 난이도에서 차이를 둔다.둘째는 교과 중심의 출제인데 학교에서 가르치는 내용과 수능의 평가 내용을 일치시키고자 함이다. 기존의 언어영역은 국어과 전 교육과정을 범위로 삼았지만 2014 새로운 수능에서는 국어A형은 화법과 작문1, 독서와 문법1, 문학1을 범위로 한다. 고1 국어 시간에 배운 용어들로 문항이 구성되어 있고 유형 역시 수능과 유사하므로 쉽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독서의 경우 지문의 길이가 B형보다 길다. 고전 문학 작품에 학생들이 두루 알고 있는 작품을 출제 하고 고전 시가의 경우 현대어로 번역해 놓아 체감 난이도를 기존 수능 수준으로 느낄 것이다. 국어 B형은 화법과 작문2, 독서와 문법2, 문학2를 범위로 삼는다. 교과 지식을 묻고 교과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이 문제에 그대로 노출되어 낯설다는 느낌이 들것이다. 특히 고전시가의 경우 고어를 노출하고, 지문 아래 다소 많은 어휘 풀이를 첨부하여 놓았기 때문에 독해에 소요되는 시간이 늘어날 것이다.셋째, 영역 내의 출제 분야도 교과목 명칭을 그대로 사용한다. 기존 언어영역은 듣기 쓰기 어휘와 어법 비문학 문학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지만, 2014 새로운 수능에서는 화법 작문 문법 독서 문학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화법영역을 듣기로 대체하면서 방송출제에서 대본출제로 변화된 것도 기억해 두어야 한다.넷째, 출제 문항 수가 줄었다. 기존 50문항에서 45문항으로 줄었다. 기존 언어영역은 50문항으로 듣기가 방송출제 되고 80분 동안 시험을 치렀지만, 2014 새로운 수능에서는 45문항으로 화법이 대본출제 되고 80분 동안 시험을 치른다.박 민 (입학사정관 전문입시 강사)창조의 아침 미술학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
- 바쁜 직장인에게 인기있는 ‘쁘띠성형’ - 예지안 홍성만 원장 바쁜 직장인에게 인기있는 ‘쁘띠성형’ 최근 직장인들에게 ‘쁘띠성형’에 관심이 많다. 쁘띠성형이 인기가 높은 이유는 시술 후에 바로 결과를 확인 할 수 있고 특별한 회복기간이 필요 없기 때문이다. 일반 수술에 비해 통증이나 부기가 적고 수술 후의 모습이 자연스럽다는 것도 쁘띠성형을 선호하는 이유다. 시술 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추가시술을 통해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쁘띠성형’이란 피부를 절개하지 않고 보톡스나 레스틸렌 등의 필러제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비교적 간단히 시술하는 방법을 말한다. 시술시간이 짧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상담문의가 많으며 특히, 직장인들의 요구가 많다. 일반적인 쁘띠성형은 보톡스시술과 필러시술로 구분할 수 있다. 보톡스는 주름살을 개선하는 대명사로 알려져 있을 만큼 보편화된 시술이다. 이는 주름살이 생기는 원인을 직접 밝혀 개발한 방법으로 피부 표면에 작용하는 것이 아니라 피부의 근육에 작용하여 주름을 개선하는 원리다. 보톡스는 눈가나 미간 이마 콧등의 주름을 개선하는데 효과가 좋다. 시술시간은 5분 이내의 짧은 시간에 마칠 수 있고, 시술 후 일상생활을 하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사각턱교정도 보톡스로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시간은 2~3분으로 특별한 마취 없이 턱의 근육에 보톡스를 주입하기만 하면 충분하다. 비용면에서도 외과적 시술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담이 적다. 보톡스가 주름에 마비를 주어 펴지게 하는 원리라면 필러제는 그 반대의 원리로 패인 골을 채우는 방법이다. 보톡스는 주로 사각턱과 팔뚝 종아리 근육을 축소시키는 용도로 사용되며, 필러는 꺼진 볼과 이마 코 성형 무턱 입술성형 눈 밑 애교 살 가슴성형 힙 업 등 볼륨을 높이는 용도로 다양하게 활용된다. 미간의 주름과 팔자주름처럼 깊은 주름에는 자가 지방이식을 통해서도 자연스럽게 교정이 가능하다. 바쁜 직장인에게는 시술 후 붓기가 회복되는 시간이 큰 부담이지만 쁘띠성형은 이러한 부담감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그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본다. 평소 불만스런 부위가 있다면 잠깐의 시간을 투자하여 이미지변신을 시도해보는 것도 좋겠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시술 전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조화로운 모양과 적합한 수술방법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예지안의원 홍성만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