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북서울 꿈의숲 단오축제 ‘단오난전’ 시민참가 모집 6월15~16일 북서울 꿈의숲 단오축제 ‘단오난전’에 공연, 먹꺼리, 만들꺼리 등으로 참여할 시민들을 모집한다. 단오(세시풍속)를 주제로 한 전시품과 공연 등 볼꺼리, 단오 절식을 주제로 한 전통, 퓨전음식의 먹꺼리, 단오 주제의 전통, 현대 수공예 장신구 등을 만들어보는 만들꺼리 등의 분야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창포 머리감기, 단오 물맞이 등 놀꺼리, 단체, 동아리 홍보 등도 진행된다. 27일까지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www.dfa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dfac@sejongpac.or.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2-2289-54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31
- 소음 성형수술의 올바른 이해 _ 주원산부인과 이현주원장 소음 성형수술의 올바른 이해 소음순은 질 입구와 요도를 양측에서 감싸듯이 존재하는 날개형태의 구조를 말한다. 보통 소음순은 핑크빛이나 연한 갈색을 띠며, 서로 대칭적이며 대음순보다 크지 않는 것이 좋다. 자신의 소음순이 비대한 것인지 아닌지는 이렇게 판단하면 된다. 정상적인 경우란 똑바로 서 있을 때 소음순은 대음순의 경계 밖으로 나오지 않고 숨겨지는 위치에 놓이게 된다. 그러나 소음순 경계가 대음순보다 1-3cm정도 밖으로 밀려나오게 되면 중등도(moderate) 소음순 비대, 3cm이상 밀려나오게 되면 중증(severe)의 소음순 비대로 진단된다. 선천적인 요인 혹은 후천적인 여러 원인에 의해 비대해지거나 비대칭 모양이 되고, 늘어져서 미관상 좋지 않아 탈의를 요하는 대중이용 시설이나 사우나 이용이 꺼려짐으로 인해 자신감을 상실하거나, 잦은 염증이나 분비물, 휴지 같은 이물질이 껴 냄새가 나는 위생관련 문제, 성교통 혹은 바지 등 달라붙는 옷을 착용할 때 불편한 증상, 자전거나 유사한 운동 시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소음순 비대의 유발 원인으로는 성관계 등으로 인한 자극, 자위, 출산, 림프액 저류, 만성 작열감, 피부염이나 요실금으로 인한 만성 염증, 노화에 따른 탄력 저하 등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한 번 늘어난 소음순은 약물이나 자연회복은 기대하기가 힘들다. 위와 같은 불편감이 발생될 경우 수술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수술 시기는 적어도 만18세 이후에 하는 것이 안전하다. 수술 후 염증과 호르몬의 영향을 적게 받기 위해 생리 직후에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임신 전, 후 언제든 수술이 가능하다. 마취는 국소마취로 가능하고, 입원이 필요 없으며, 수술 후 3-4일 이내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주의사항으로는 약 4주정도 탐폰 사용이나 성관계는 피하는 것이 좋고, 타이트한 복장 착용 금지, 금연 등이 도움이 되며 뜨거운 온탕 출입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치료 효과를 위해 항생제 복용 및 좌욕을 권장한다. 소음순의 모습은 사람들마다 다양하다. 따라서 정상과 비정상을 정확히 규정을 짓기는 어렵다. 따라서 기능적으로 생활이나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또 형태학적으로 모양이 흉하지 않으며 전체적인 외음부와 균형과 조화를 이루기만 한다면, 꼭 수술을 할 필요는 없다.주원산부인과 이현주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30
- 소음 성형수술의 올바른 이해 _ 주원산부인과 이현주원장 소음 성형수술의 올바른 이해 소음순은 질 입구와 요도를 양측에서 감싸듯이 존재하는 날개형태의 구조를 말한다. 보통 소음순은 핑크빛이나 연한 갈색을 띠며, 서로 대칭적이며 대음순보다 크지 않는 것이 좋다. 자신의 소음순이 비대한 것인지 아닌지는 이렇게 판단하면 된다. 정상적인 경우란 똑바로 서 있을 때 소음순은 대음순의 경계 밖으로 나오지 않고 숨겨지는 위치에 놓이게 된다. 그러나 소음순 경계가 대음순보다 1-3cm정도 밖으로 밀려나오게 되면 중등도(moderate) 소음순 비대, 3cm이상 밀려나오게 되면 중증(severe)의 소음순 비대로 진단된다. 선천적인 요인 혹은 후천적인 여러 원인에 의해 비대해지거나 비대칭 모양이 되고, 늘어져서 미관상 좋지 않아 탈의를 요하는 대중이용 시설이나 사우나 이용이 꺼려짐으로 인해 자신감을 상실하거나, 잦은 염증이나 분비물, 휴지 같은 이물질이 껴 냄새가 나는 위생관련 문제, 성교통 혹은 바지 등 달라붙는 옷을 착용할 때 불편한 증상, 자전거나 유사한 운동 시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소음순 비대의 유발 원인으로는 성관계 등으로 인한 자극, 자위, 출산, 림프액 저류, 만성 작열감, 피부염이나 요실금으로 인한 만성 염증, 노화에 따른 탄력 저하 등으로 생각할 수 있다. 그리고 한 번 늘어난 소음순은 약물이나 자연회복은 기대하기가 힘들다. 위와 같은 불편감이 발생될 경우 수술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된다. 수술 시기는 적어도 만18세 이후에 하는 것이 안전하다. 수술 후 염증과 호르몬의 영향을 적게 받기 위해 생리 직후에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임신 전, 후 언제든 수술이 가능하다. 마취는 국소마취로 가능하고, 입원이 필요 없으며, 수술 후 3-4일 이내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주의사항으로는 약 4주정도 탐폰 사용이나 성관계는 피하는 것이 좋고, 타이트한 복장 착용 금지, 금연 등이 도움이 되며 뜨거운 온탕 출입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치료 효과를 위해 항생제 복용 및 좌욕을 권장한다. 소음순의 모습은 사람들마다 다양하다. 따라서 정상과 비정상을 정확히 규정을 짓기는 어렵다. 따라서 기능적으로 생활이나 활동하는데 불편함이 없고 또 형태학적으로 모양이 흉하지 않으며 전체적인 외음부와 균형과 조화를 이루기만 한다면, 꼭 수술을 할 필요는 없다.주원산부인과 이현주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26
- ‘2030 미혼남녀 모여라! 두근두근 러브 스토리~ ‘2030 미혼남녀 모여라! 두근두근 러브 스토리~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커플매칭 프로그램 진행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고양시 거주하거나 직장에 다니는 20~30대 미혼남녀 대상 커플매칭 프로그램을 오는 6월 15일(토) 오전 11시에 진행한다. 연인이 없는 미혼 직장인들에게 건전한 이성교제의 장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지난해 40%의 높은 매칭율을 보였다. 커플 레크레이션을 비롯해 남성과 여성의 차이에 따른 갈등해결, 자신의 매력을 뽐낼 수 있는 시간 등 다채롭게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커플이 되면 영화상품권도 증정한다. 드레스코드는 ‘‘COOL&BLUE''로 베스트드레서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장소는 라페스타 B동 2층 ’엘마레따‘. 20~30대 직장인 미혼남녀가 신청대상이며,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및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 다운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 http://goyangfc.famiynet.or.kr)신청서 접수 (고양시 건강가정지원센터 e-mail: goyangfc@hanmail.net)남지연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8
- 개성 넘치는 친환경 살림꾼 박복열 씨 “알뜰하게 멋스럽게 당당하게 살아요” 개성 넘치는 친환경 살림꾼 박복열 씨“알뜰하게 멋스럽게 당당하게 살아요” 파주 동패동에 사는 박복열 씨는 자기만의 멋이 있는 친환경 살림꾼이다. 쓸모없어 버려진 물건들이 그의 손에 가면 새로운 모양과 쓰임새를 얻는다. 세상이 만들어 놓은 기준보다 내가 좋아하는 대로 사물을 재배치하는 사람. 재활용 천으로 옷을 지어도 고급 부띠끄 양장보다 멋스럽게 꾸밀 수 있는 사람. 아이 같은 순수함과 천진함을 그대로 간직한 보기 드문 50대 여인, 박복열 씨를 소개한다. 버리는 대신 멋스럽게 다시 만든다버려진 대리석을 서랍장 위에 올리니 둘도 없는 작업용 책상이 됐다. 식탁 다리로 재봉틀을 붙이고 볼링가방에 휴지를 수납한다. 짝 잃은 양말을 콘센트 위에 덮으니 먼지도 안 타면서 알록달록 귀엽다. 천정에 뚫린 구멍은 레이스 장식으로 막고, 버려진 코트 단추는 브로치로 다시 만들어 꽂는다. 아들 바지로 재봉질 작업 가방을 만들고, 방수되는 잠바를 잘라 보온도시락 가방을 만들어 쓴다. 벼룩시장에서 천 원에 산 한복 천을 잘라 비닐봉지 수납 주머니를 만든다. 박복열 씨는 안 쓰는 물건을 재사용 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디자인을 입혀 멋스럽게 만든다. 헌 물건으로 만들지만 신기하게 궁상스럽지 않다. 원단이 차곡차곡 쌓여 있는 서랍장과 재봉틀이 있는 작업실은 마치 마법처럼, 허름하고 쓸모없어 보이는 물건을 원피스로, 조끼로, 가방으로 변신 시킨다. 아이디어의 결정판은 우산 천의 재활용이다. 그는 버려진 우산을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다. 예쁜 우산 천을 손질해 산에 갈 때는 간식 먹는 식탁으로, 비가 오면 뒤집어쓰고, 치마가 너무 짧을 땐 무릎 덮개로, 친구랑 밖에 앉아 얘기할 때는 돗자리로 쓴다. 자루로 꿰매서 곡식을 담고 끈을 달아 앞치마로 쓴다. 우산대로는 커튼 봉을 만든다. 없어서가 아니라 좋아서 아낀다그에게는 외출용 세트가 있다. 보온병과 우산 천 두 장, 그리고 컵이다. 집에서 차를 끓여 공원에 앉아 우산 돗자리를 깔고 또 하나를 편다. 그 위에 보온병과 컵을 올려놓으면 움직이는 카페가 된다. 겨울에는 보온용 세트가 있다. 난방을 하지 않아도 몸을 따뜻하게 지켜 줄 버선과 조끼다. 서울에서 파주로 들어오는 버스 안, 자리가 없어 서서 오는 날이 있다. 다리가 아프다 싶으면 그는 화려한 우산 천을 버스 바닥에 펼친다. “저 앉아 가겠습니다. 큰 소리로 말하고 앉아서 편하게 와요. 왜 남을 의식하나요? 내가 좋고 옳다고 하면 하는 거지.”인터뷰를 위해 식탁에 앉았다. 식구 수대로 놓인 석판이 독특했다. 경기도 이천에서 작업하는 도예가에게 주문 제작한 석판이다. 과일을 먹을 땐 접시로, 식사할 때는 그릇 올리는 테이블 매트처럼 쓴다. 수년 전에 만든 거지만 당시에도 꽤 돈을 지불한 작품이란다. 함부로 돈을 쓰지 않는다. 하지만 꼭 갖고 싶은 것에는 돈을 아끼지 않는다. “없어서 아끼는 게 아니라 좋아서 아끼는 거”라고 그는 말 하지만, 없어서 아낀다고 해도 박복열 씨처럼 하다 보면 신이 날 것 같다. 그의 일상은 그만큼 즐거워 보였다.그를 아는 지인들은 안 입는 한복과 그릇을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다. 돈 들이지 않아도 풍성하고 넉넉해지는 삶. 그의 얼굴에 웃음이 떠나지 않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나한테 투자해야 한이 안 남아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한다. 부모, 남편, 자식에게 의지하지 않고 자기 몸을 움직여서 능력껏 한다. 인견으로 만든 옷이 너무나 입고 싶은데 비싸서 엄두가 안 나서 인견 파는 옷가게에 취직한 적도 있다. 안나푸르나, 에베레스트에 가겠다는 생각에 3년 꼬박 백화점에서 일을 하기도 했다. 남 부러워하지 않고 어디가든 당당하지만 딱 하나, 박식한 사람 앞에서는 기가 죽는다. 어려웠던 집안, 대학을 보내지 않은 부모님. 원망은 하지 않는다. 박복열 씨 4남매는 어려운 집안에서 자란 덕에 검소하게 아끼고 자립하는 삶이 몸에 배었다.그의 어머니는 새벽 4시에 일어나 불 하나에 의지해 집안일을 하셨다. 지금도 서너 정거장은 걸어 다니고 옷도 사지 않고 주워 입는다. 아들 둘을 교사로 기르고 수입은 딸보다 많지만 여전히 알뜰하게 산다. “남들 앞에 설 때는 구질구질하면 안 돼. 예뻐야 한다”고 가르친 어머니. 하지만 아쉬움은 남는다.“많이 배우지 못해 속상하지. 나는 이 지구가 너무 너무 궁금한 사람이거든. 나중에 집 팔아 세계여행 하고 싶어요.”아는 게 많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일까. 뭐든 배울 기회가 생기면 대충대충 하지 않고 기본부터 충실하게 배운다. 볼링, 골프도 그렇게 배웠고, 지금 배우고 있는 암벽등반도 그렇다. “본인한테 투자 안하면요 늙어서 한만 남아요. 나도 나를 사랑해야 만족스러운 거야. 그럼 내가 너무 기뻐요. 그 기쁜 마음으로 식구들한테도 봉사를 하는 거지.” 내 멋대로 산다밖에서도 집에서도 그의 손발은 한가할 틈이 없다. 집에 있으면 심심하기는커녕 할 일이 너무 많아 바쁘다. 머리에서 퐁퐁 솟아나는 창작의 에너지를 따라가다 보면 하루가 훌쩍 지나기 일쑤다. 그의 창작은 옷과 생활용품에 그치지 않는다. 봄에는 냉이로 효소를 담고, 엉겅퀴 민들레 목련꽃으로 차를 만든다. 아이들 키울 때도 외식 보다는 집 밥을 먹였다. 커다란 천을 터널처럼 만들어 실내 놀이터로 만들어 주었던 남다른 엄마였다. 박복열 씨는 자신의 이름을 찍은 천연비누를 만든다. 비누에는 영문 이니셜로 만든 자신의 이름을 자랑스럽게 새겨 넣는다. 요즘에는 장애인 활동 도우미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연말에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로 떠날 계획을 세웠기 때문이다. 남편은 잔소리 대신 “우리 박복열이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격려한다. “내가 즐거워야지 즐겁지 않으면 안 해요. 나는 단순해요. 재미없으면 안 해요. 내가 좋으면 하는 거야. 그러니까 병이 안 생겨요. 걱정은 안 해요. 걱정을 왜 해요? 세상에는 내 마음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는데.”멋대로 산다. 하지만 세상을 즐거운 에너지로 물들인다. 이것이 박복열 씨가 살아가는 방식이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 2013-05-18
- 미식가들을 사로잡은 그 맛, 입소문난 이유 있었네!! 미식가들을 사로잡은 그 맛, 입소문난 이유 있었네!!왕새우, 조개구이전문점 ‘준우식당’ 봄 주꾸미라는 말처럼 요즘 주꾸미가 제철을 맞아 가장 맛있을 때다. 4~5월 알이 꽉 찬 주꾸미를 살짝 데쳐 초고추장 양념에 한 입 넣으면 그 맛이 정말 최고. 살짝 데친 쭈꾸미도 맛있지만 야들야들하면서도 쫄깃한 쭈꾸미와 제철 채소를 듬뿍 넣어 시원하게 끓여낸 쭈꾸미샤브샤브와 쭈꾸미볶음도 일미. 식사동 동국대 일산병원 앞에 위치한 ‘준우식당’은 제철 맞은 쭈꾸미 요리를 맛보기 위한 미식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 왕새우 조개구이 쭈꾸미 등 해물요리 마니아들 사이에선 이미 널리 알려진 집이다. -왕새우 명소로 유명한 신안 산 왕새우만 사용‘준우식당’은 장항동 굴다리 밑에서 왕새우구이 집으로 유명했던 바로 그 집. 2002년부터 일산에서 맛있는 왕새우구이 하면 이 집을 떠올릴 정도로 소문난 맛집이다. 그 명성 그대로 2011년 9월 지금의 자리로 옮겨와 새롭게 문을 연 ‘준우식당’은 그 맛에 반한 단골고객 명단만 1800여 명에 이른다. 많고 많은 왕새우전문점 중에서 유난히 이 집을 찾는 단골고객이 많은 이유가 뭘까.준우식당의 주인장 장준우 전민경 부부는 “손맛도 좋아야 하지만 무엇보다 좋은 식재료가 맛의 비결”이라고 말한다. 특히 해물은 무엇보다 신선해야 제대로 된 맛을 즐길 수 있다. 준우식당의 첫 번째 맛의 비결은 매일매일 주인장이 직접 연안부두에 나가 엄선해 들여오는 좋은 식재료, 두 번째는 이 좋은 식재료로 최고의 맛을 내는 전민경 대표의 손맛에 있다.특히 왕새우는 왕새우 명소로 유명한 신안 산 왕새우만 사용한다고. 그래서 이 집 왕새우 는 살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하고 질 좋고 싱싱한 새우 특유의 단맛이 제대로 느껴진다.장준우 대표는 “강화 산 왕새우는 많아도 신안 산 왕새우를 쓰는 집은 그리 많지 않다. 8~11월 왕새우가 제철이라 그때는 물론 신선하고 맛있는 신안 산 왕새우를 맛볼 수 있지만, 준우식당에서는 꼭 제철이 아니라도 전용 냉동 창고에 왕새우를 신선한 상태로 저장해두고 있어 언제든지 왕새우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또 소금도 천일염 산지로 유명한 전남 신안군 팔금면 소금을 들여와 3~4년 동안 묵혀 간수를 뺀 소금만 사용한다. -손맛 좋은 여주인이 직접 끓이는 콩나물국밥과 조개칼국수도 일미 또 주방을 책임지고 있는 여주인 전민경 대표의 손맛은 장항동에서부터 유명했던 터. 이집의 또 다른 별미인 콩나물국밥은 뉴코아백화점이 들어서기 전 마두동에서 콩나물해장국집을 운영할 때부터 유명했다. 일산의 콩나물국밥의 원조로서 그 맛에 반해 당시 거액을 주고 노하우를 알려달라고 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준우식당에서는 싱싱한 조개가 듬뿍 들어간 조개칼국수도 맛볼 수 있다.“재료가 좋아야 손맛도 빛난다”는 전 대표는 손님상에 내는 김치 깍두기 반찬은 강원도 정선에서 직접 지은 고춧가루와 농산물로 담근 것이라고 한다. 쭈꾸미볶음, 새우조개 콩나물찜, 간재미회무침 등 칼칼하면서도 개운하고 감칠 맛 나는 이 집 음식은 모두 전 대표가 직접 만들어내 고객만족도가 높다.하나 더, 준우식당에서 빼놓을 수 없는 맛의 백미는 바삭하고 고소한 새우머리볶음. 정식 메뉴는 아니지만 이 맛 때문에 일부러 왕새우를 먹으러 온다는 이들도 많다. 새우를 먹고 남은 새우머리를 버터에 바삭하게 볶아 내는 이 요리는 “그냥 버려지는 새우머리가 너무 아까워 어떻게 하면 머리까지 다 먹을 수 있을까 고민하다 생각해 낸 것”이라고 한다. 튀겨도 보고 기름에 볶아도 보고 여러 번 시행착오 끝에 드디어 완성된 ‘새우머리볶음’. 버터에 오랫동안 은근히 볶아 냈더니 손님들의 반응이 예상외로 좋아 더 남는 것 없냐는 손님들의 주문의 끊이지 않는다. 그래서 지금은 아예 새우머리만 볶는 직원이 따로 있단다. 이 맛을 모방해 이젠 여러 왕새우 집에서 새우머리를 볶아내지만 오래 정성을 들여 볶아낸 제대로 된 맛은 역시 원조 준우식당이다. -청결하고 정겨운 분위기, 친절한 고객서비스로 즐거운 외식준우식당은 또 대부분의 음식점에서 수족관을 바깥에 설치하는 것과 달리, 이 집은 실내에 수족관이 있다. 수족관은 특유의 바닷물 냄새와 자주 해물을 건져 올려야 하기 때문에 내부에 설치하기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준우식당의 수족관에서는 그런 특유의 냄새는커녕 주위도 청결 그 자체다. 또 문을 열고 들어서려다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나 잠시 망설여질 정도로 바닥도 깔끔하다. “왕새우나 조개구이가 푸근하고 정겨운 포장마차 분위기에서 즐기는 음식이지만 청결은 모든 음식점의 기본 아니겠느냐”고 하지만 주인장의 부지런한 손길이 곳곳에 느껴진다. 청결에 자신이 있는 만큼 이 집 주방도 시원하게 오픈되어 신뢰감을 준다. 100여 석의 좌석이 마련된 1층은 테이블 간격도 널찍널찍해 여유롭게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2층은 좌식과 입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체손님이나 새우 철에 개방한다. 성수기나 손님이 많을 때는 식당 앞 야외 공간에 테이블을 설치해 시원하게 펼쳐진 논밭의 사계절 경치를 감상하며 외식을 즐길 수 있다. 위치는 동국대한방병원 입구 사거리 좌측 편영범가구 옆 (일산동구 식사동 817-4), 주차장 공간도 넉넉하다. 오픈시간은 오전 11시 30분~자정까지, 연중무휴.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8
- 무한리필로 푸짐하게, 3000원 돈가스로 맘 편하게 무한리필로 푸짐하게, 3000원 돈가스로 맘 편하게 착한 식당 수제생돈가스 전문점 ‘블랙돈’ 신선한 국내산 수제生돈가스를 무한리필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곳이 일산에 있다. 일산동구 백석동 이마트 뒷 블록에 문을 연 ‘블랙돈’이 그곳. 복잡한 역세권을 피해 한적한 곳에 자리 잡은 이곳은 유통단계를 줄인 생고기를 사장이 직접 손질하는 등 임대료와 같은 고정비용과 유통비용을 최대한 줄였다. 거기에 가족경영으로 인건비까지 아껴 그 이익을 고객에게 돈가스 무한리필로 되돌려 주는 착한식당이다. 치솟는 물가에 외식이 부담스러운 이들은 ‘마음은 가볍게 돈가스는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백석동 ‘블랙돈’으로 가보자.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유통단계 줄이니 재료는 신선하고 가격은 저렴해6000원에 국내산 생고기로 만든 수제돈가스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블랙돈’. 이곳을 처음 찾는 이들은 어떻게 이런 가격이 가능할지 의문을 가질 수 있다. 블랙돈은 정육코너가 식당에 들어온 형태다. 사장이 직접 들여온 생고기를 식당에서 바로바로 손질해 돈가스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유통단계가 한 단계 줄었다. 그래서 고객에게 더욱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돈가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블랙돈의 전택수 대표는 특히 고기의 신선도 면에서 자신감을 드러냈다.“음식의 맛을 좌우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신선한 재료입니다. 저희는 생고기를 주방에서 직접 손질해 내기 때문에 고기의 신선도면에서 누구보다 자신 있습니다. 또 돼지고기나 닭고기 모두 국내산을 사용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즐기실 수 있습니다.”블랙돈의 무한리필 수제생돈가스는 6000원이고 여기에 500원만 보태면 수제생돈가스+치킨가스+스테이크(돼지고기로 만든)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 밥과 야채도 원하는 만큼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다. 먹고 뒤돌아서면 금방 배가 고픈 청소년들이나 양이 많은 남성들이 이용하면 더욱 좋겠다. 반가워라~ 3천원 수제돈가스, 놓치면 아쉬운 퐁듀 치즈 얼마 전 블랙돈에서는 획기적인 메뉴를 추가했다. 바로 전국 어디에도 없을 듯한 3000원짜리 돈가스 메뉴다. 요새 어느 식당을 찾아가 봐도 라면, 김밥을 제외하고는 3000원짜리 메뉴를 찾기 힘들다. 그런데 블랙돈에서는 수제돈가스를 무려 3000원이라는 가격에 내 놓은 것이다. 이 메뉴는 어린이용일까? 아니다. 어차피 초등 3학년까지는 저렴한 무한리필 메뉴가 있으니, 이 메뉴는 무한리필까지는 필요 없는, 양이 그리 많지 않은 어른들에게 적합한 메뉴다. 돈가스 1장에 밥과 야채 그리고 스프까지 나오기에 경우에 따라서는 성인 1명이 먹어도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여성손님과 어르신들이 많이 찾지만 남자 손님들의 주문도 많다. 또 가끔 3000원 돈가스와 함께 생맥주 1잔을 시켜 기분좋게 먹고 간다. 가격이 저렴한 대신 무료 돈가스 리필은 되지 않는다. 대신 양이 부족하면 1000원을 추가해 1회 돈가스리필을 받거나 역시 1000원에 공기밥을 추가할 수 있다. 블랙돈에서 놓치면 안 될 사이드메뉴 중 하나는 바로 ‘퐁듀치즈’. 퐁듀치즈를 담은 자그마한 사기그릇 밑에 촛불을 켜서 식사 내내 따끈하게 데워 여기에 돈가스를 콕콕 찍어먹으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기존의 치즈돈가스가 식사를 하는 동안 치즈가 굳어져서 아쉬움이 있었다면, 퐁듀치즈는 식사를 마칠 때까지 따뜻한 상태를 유지해 고소하고 따끈한 퐁듀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돈가스메뉴에 2천원만 추가하면 고소한 풍미의 퐁듀치즈와 돈가스를 맛볼 수 있다. 어려운 서민경제,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식당 되고파 블랙돈이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수제돈가스를 판매하는 이유는 뭘까? 블랙돈의 전택수 사장은 식당 앞 공원이나 노인정을 오가는 노인들을 보며 느낀 점이 많다고 했다.“손주들의 하교를 책임지는 노인 분들이 많더라고요. 손주와 함께 식당에 오시는 노인분들이 계신데 손주만 돈가스를 사주고 본인은 못 잡수시는 거예요. 또 얼마 전에 식당 오픈 행사로 3천원 돈가스 행사를 한 적이 있었는데요. 몸이 좋지 않은 한 할머니가 매일같이 오셔서 드시고 가시더라고요. 그런데 그 분 말씀이 ‘지금은 3천원이어서 이렇게 매일 오지만 오픈 행사 끝나고서 돈가스가 6천원으로 오르면 부담스러워서 못 올 것 같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때 든 생각이 ‘아, 3천원 메뉴를 꼭 만들어야겠구나’라는 것이었지요. 그래서 만든 게 3천원 수제돈가스입니다.” 무한리필의 비밀이 비용절감 때문만이 아니라 넉넉한 인심에도 있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이다. 전 사장은 “유통단계를 줄이고 박리다매의 운영을 통해 서민들도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식당, 지역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식당을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8
- 프로를 꿈꾸는 아이들 ‘키아로키즈 공연단’ _ “좋은 무대는 아이들의 성장 촉진제, 무대 위에서 꿈을 펼쳐요” 프로를 꿈꾸는 아이들 ‘키아로키즈 공연단’“좋은 무대는 아이들의 성장 촉진제, 무대 위에서 꿈을 펼쳐요” 국내 독보적인 춤꾼인 팝핀현준. 그가 본격적으로 춤을 추기 시작했던 중학교 시절, 가장 많이 듣던 이야기가 “커서 뭐가 될래?”라는 이야기였다고 합니다. 그 때로부터 어느덧 20여년이 지난 지금은 춤꾼에 대한 사회적 시선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전문 댄서는 어엿한 직업으로 인정받고 있지요. 어려서부터 전문적으로 댄스를 배우는 아이들도 많아졌습니다. 단순히 취미삼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프로를 꿈꾸며 전문적으로 춤을 배우기도 합니다. 게다가 크고 작은 무대에 올라 당당하게 멋진 공연을 선보이기도 하지요. 아이들이지만 프로의 몸짓이 느껴지는 이들. 바로 ??키아로키즈 공연단’입니다. 무대경험 많아질수록 프로다운 모습 갖춰 키아로키즈 공연단은 키아로댄스 아카데미에서 운영하는 전문트레이닝반으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아이들 수업이지만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수업을 진행해 어려서부터 프로의 마음가짐으로 춤을 배우는 아이들이 많다. 그냥 취미삼아, 운동 삼아 배우는 것이 아니라 힘들고 어렵더라도 도전하는 마음으로, 무대에 서는 기쁨을 느끼며 공연단 활동을 하고 있다. 다수의 아이들이 3~4년 이상 꾸준히 춤을 배워왔고, 춤을 배워야하는 이유도 뚜렷하다. 한수초 5학년 서지민 양은 “7살 때부터 춤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갈수록 춤이 좋아진다”며 “연예인이 되고 싶은데, 꾸준히 춤을 배워두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주엽초 3학년 김린 양 또한 7살 때부터 춤을 배우기 시작했다. “앞으로 가수가 되고 싶은데 공연단 활동을 하며 무대에 많이 서보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춤을 배운 강지나 양(한수초 5학년)은 가수를 꿈꾼다. 공연단원으로 활동하며 무대공연이 많아지자 자신감이 생겨 학예회 때 단독공연을 하기도 했단다. 지나 양은 “무대와 공연을 하는 것이 좋다. 연습할 때보다 공연무대가 더 재미있고 신이 난다”며 “가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선 춤을 배우는 것이 필수이기 때문에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키아로키즈 공연단은 크고 작은 대회에 참가해 매번 상을 탈 만큼 실력이 우수하다. 또한 고양시에서 진행하는 행사에 메인 공연단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서울이나 다른 지역에서도 공연요청이 많다고 한다. 키아로 댄스 아카데미의 이현정 실장은 “좋은 공연 무대는 아이들에게 충분한 동기유발이 된다”며 “공연 기회가 꾸준히 주어져야 아이들이 성장한다”고 말했다. 또한 “무대에 서는 경험이 많아질수록 아이들이 프로다운 모습을 보이며 미래의 꿈에 한걸음 다가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인성교육은 기본,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댄스교육 필수공연단 활동은 팀웍이 중요하기 때문에 나보다는 우리를 더 많이 생각해야 한다. 그래서 키아로키즈 공연단에서는 인성교육을 중시 한다. 이현정 실장은 “어린 학생들에게 춤보다 중요한 것은 바르고 건강한 인성”이라며 “나만 돋보이는 것이 아니라 함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배려와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무대 위의 매너 못지않게 무대 뒤에서도 예의를 갖출 수 있도록 가르치고 있다”고 전했다.키아로키즈 공연단은 간단한 오디션을 통해 단원을 선발한다. 공연단으로 활동하기 위해선 댄스의 기본기는 갖추고 있어야 한다. 대개 키아로 아카데미 어린이댄스 수업을 1년 정도 들은 후 공연단에 참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다른 곳에서 춤을 배웠더라도 기본기를 잘 갖추고 있다면 공연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공연단 수업은 팝핀, 락킹, 왁킹, 힙합, 방송댄스 등 전공분야를 살려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공연에 필요하다면 아크로바틱이나 덤블링도 배운다. 전문적인 수업인 만큼 난이도가 있어 배우기가 쉽지만은 않다고 한다. 이현정 실장은 “춤에 대한 열정이 있고, 춤추는 것을 좋아해야만 공연단원으로 오랫동안 활동할 수 있다”며 “전문적으로 댄스를 배우는 것 외에도 다른 곳에서 느껴보지 보지 못한 특별한 경험과 기쁨을 누릴 수 있어 공연단원들의 자부심이 높다”고 전했다. 저동초 4학년 황지연 양은 “처음 무대에 섰을 때는 떨리지만 공연을 하고 나면 내가 해냈구나하는 생각이 들면서 뿌듯해진다”며 “공연무대는 연습 때와 다른 특별함이 있고, 그 특별함을 누릴 수 있어 떨리지만 설렌다”고 전했다. 한빛초 4학년 이나현 양은 공연단 활동을 하고 싶어 파주에서부터 찾아왔다. 이 양은 “무대 공연이 많아질수록 떨리는 마음도 줄어들고 보람도 커지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좋은 무대에 많이 서고 싶다”고 말했다. 강선초 6학년 양현정 양은 7살 때부터 춤을 배워왔다. 초등시절 내내 구슬땀을 흘리며 춤과 함께 성장해 왔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초등학교 6년 내내 춤을 배우고 무대에서 공연을 했는데, 공연을 마치고 나면 기쁨과 만족감이 커요. 큰 대회에 나가 우승도 하고, 상도 많이 타보고...공연단 활동 덕분에 초등시절이 춤과 함께한 보람된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아요.” 키아로키즈 공연단 및 키아로 댄스아카데미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8
- 수학 공부를 잘하고 싶으면 ‘개념’있는 학생이 되자! _ 타잔수학 배수근 원장 수학 공부를 잘하고 싶으면 ‘개념’있는 학생이 되자! - ‘개념’ 이란? 우리는 흔히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개념’을 꼽는다. 그런데, 막상 ‘개념’이라는 단어의 뜻을 생각해보면 참으로 막연하다. ‘개념’의 사전적 의미는 ‘사물 현상에 대한 일반적인 관념이나 지식. 다시 말해서 개개의 사물로부터 공통적, 일반적 성질을 뽑아내서 이루어진 표상(<span style="LETTER-SPACING: 0pt mso-fareast-font-family: 바탕 mso-font-width: 100% m 2013-05-18
- 논술과 적성, 내게 맞는 수시 공략하기 _ 허선행논술 / 김용환언어적성 허선행 원장 논술과 적성, 내게 맞는 수시 공략하기 여름(實)은 아직 이르다. 그렇지만 때 이른 무더위로 벌써부터 곤욕스럽다.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겐 더욱 그렇다. 3월 모의고사 후 한두 차례 더 시험을 치렀을 뿐이다. 6월 모의고사는 공포 그 자체다. 겨울부터 본격적으로 노력해왔던 공부에 대해 ‘대학 진학’이라는 수확도 얻기 전에 일찌감치 전국 백분위 성적이 하락할 것이라는 경고(?)를 받았기 때문이다. 수험생에겐 ‘수시는 기회’라는 말이 체감되지 않는다. 기회라기 보다 오히려 또 하나의 부담일 뿐이다. 그럼에도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야 한다. 지금까지 잘 해왔기 때문이다. 시험은 시작되지 않았다. 내게 맞는 수시전형을 선택하라 수시는 대학별 전형이다. 시험 관리의 주체 또한 해당 대학이다. 그러므로 대학별로 상이하고 다양하다. 평소 전형의 변화나 특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진학 가능대학을 중심으로 꼼꼼하게 정보를 챙겨야 한다. 학년별 내신반영 비율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에게 유리한 대학을 선정하는 것부터 전형별 반영비율에 이르기까지 세밀히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자신의 성적과 지원가능대학을 기준으로 대학전형에 대한 이해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수험생 자신의 실력 정도에 따라 합격 가능성이 높은 대학을 미리 준비해야 그 만큼 원하는 대학에 진학할 확률이 높다. 논술고사를 보는 대학이라면 기출문제를 통해 학교의 특징을 파악해두어야 한다. 적성검사의 경우 실시대학의 출제 경향을 사전에 파악해 두어야 한다. 영어 등 적성문항별 특징 또한 대비해두어야 한다. 적성준비, 특징을 파악하라 2014 입시에서 수시 적성을 실시하는 대학이 증가했다. 수능·학생부 성적 3~5등급 안팎의 수험생들이 눈여겨봐야 할 변화다. 학생부 성적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논술고사와 최저등급에 자신이 부족한 경우 대학별 적성검사를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적성문제는 출제 난이도가 높지 않아 수험준비에 부담이 크지 않다. 언어적성의 경우 무엇보다 수능 준비와 병행해 준비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최근 교과형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주목해서 대비하는 것이 필수다. 수리적성 또한 난이도가 수능에 미치지 못하는 문제들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수능의 기본 개념 공부와 병행해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적성시험의 특징은 제한 시간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한다. 시험 성격에 적응하기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하는 이유다. 가톨릭대·고려대(세종)·한양대(에리카) 등 일부 대학을 제외하곤 수능 최저학력 기준이 없다. 수시, 수능공부와 연계하라 적성을 쉽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대학별 출제경향이 다르고 최근 교과개념을 활용한 문제가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3개월 이상 꾸준히 준비해야 합격할 수 있다. 6월 모의평가 결과 평균 성적이 4등급 이하라면 성적향상 가능성을 냉정하게 판단해보고 적성검사 지원여부를 빨리 결정해야 하는 것이다. 교과형 문제 증가 추세는 수리영역에서 뚜렷하다. 각 대학에서 기초 수리력 평가를 강화하면서 수Ⅰ의 지수·로그, 수열, 행렬, 함수 등 교과개념을 응용한 문제를 크게 늘렸다. 언어영역은 고교 기초 언어 능력 평가가 중요해졌다. 고교 1학년 과정의 어법문제라든지 삼단논법·문장배열 등의 쓰기문제, 문학·비문학 작품을 활용한 수능형 문제 등이 증가했다. 수능기본학습과 병행하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수능 언어영역의 어휘·비문학 독해, 수리영역의 수Ⅰ, 외국어 영역의 어휘 부분은 전공적성검사 문제들과도 연관성이 높다. 직관적이고 빠른 풀이가 관건, 실전모의고사 대비 전공적성검사는 많은 문제를 짧은 시간 안에 풀어야 한다. 한 문제 당 짧게는 30초, 길어도 1분을 넘기지 말아야 한다. 직관적이고 감각적인 문제 풀이가 중요하다. 모르는 문제는 빠르고 과감히 넘어갈 줄 아는 순간적인 판단력·순발력도 필요하다. 따라서 3개월이상의 훈련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언어영역에서는 언어사용·논리·추리능력을 묻는 문제가 나온다. 사용능력은 어휘·어법 문제다. 고교 1학년 과정의 어법단원을 정리해둬야 한다. 논리·추리능력은 사고력을 평가하는 영역이다. 문장배열, 접속어 찾기, 명제추론, 지문독해 등 다양한 제시문을 주고 문제 해결력을 평가한다. 수리적성 영역에서는 빠르고 정확한 계산이 관건이다. 한 문제를 여러 번 반복해 풀면서 문제 당 소요시간을 줄여가는 연습이 중요하다. 중·고교 교과서와 개념을 다룬 문제집의 예제·기본 문제들부터 차분히 정리하는 것이 좋다. 특히 공간지각능력을 묻는 도형문제들은 도형의 넓이·반지름·형태 등 중학교 과정의 도형단원을 정리하면 도움이 된다. 특이 사항으로는 2013년 세종대 적성 모의고사 인문계의 경우 짧은 논술형 문항이 출제 되었다. 다른 객관식 문항들 보다 점수가 배정되어 있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또한 점차 지문이해의 언어력 문제와 교과과정의 수리력 문제의 출제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실전형으로 대비해야 한다. 허선행논술 / 김용환언어적성 허선행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