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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시청 역도부 "으라차차 세상을 들어라!" 고양시청 역도부으라차차 세상을 들어라! 장미란 선수가 은퇴하고 난 자리, 여전히 땀 흘리는 선수들이 있다. 사방 4m 경기대 위에서 묵묵히 자신과의 싸움을 날마다 다투는 이들. 고양시청 역도부(감독 최성용) 열 명의 선수들이다. 장미란 선수의 돌 조각이 당당하게 문 앞을 장식하고 있는 장미란체육관에서 고양시민을 위한 무료 역도교실 두 번째 수업을 돕고 있는 열 명의 선수들을 만났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손바닥 굳은살만큼 하루하루 단단해지는 선수들스물세 살 고보금 선수의 손바닥은 돌처럼 딱딱했다. “손바닥이 찢어지면 운동 할 때 엄청 따가워요. 손바닥 아프다고 안할 수 없잖아요. 반창고 붙이고 해요. 중학교 때부터 찢어지고 다시 굳고 그랬어요.”찢어진 손바닥도 바벨에 까진 정강이도 휴식의 사유가 될 수 없다. 그들은 프로이기 때문이다. 누군가 말했다. 사랑을 알려면 아마추어를 보라고. 하지만 프로의 세계에서 사랑은 기본이다. 그들에게 운동은 생활이다. 밥 먹고 운동하고 휴식하고 운동한다. 모든 것이 운동을 위해 재배치되는 일상을 선수들은 즐기며 살아간다.“중학교 때 짜장면이랑 짬뽕 시켜먹는 역도부 모습 보면서 부럽더라고요. 한 번 놀러 오라는 코치님 말에 찾아갔어요. 처음에는 근접할 수 없는 운동이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재밌을 것 같아 시작했어요.” (임희창 선수)고양시청 역도부 열 명의 선수들은 대부분 중학교 때 체육교사의 눈에 띄어 운동을 시작했다. “중학교 때 역도부가 있었어요. 재미있고 호기심이 생겼어요. 힘들고 지칠 때도 있지만 기록을 낼 때 기분이 좋았어요.” (이영균 선수) 세계 최상급 고양시청 역도부대략 열다섯 살에 운동을 시작한 그들은 세월이 흘러 고양시청 역도부의 이름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고양시청 역도부는 1987년에 창단됐다. 장미란 선수를 배출한 팀으로 유명하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국내 최정상을 자부하는 팀답게 지도자들부터 남다르다. 수장을 맡고 있는 최성용 감독은 국가대표 출신으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56kg 급 금메달을 딴 전병관 선수를 지도한 바 있다. 최종근 코치 역시 국가대표 출신으로 1999년에 세운 인상 용상 합계 한국 신기록(105kg급)을 14년 째 유지하고 있다. “고양시청 역도부 훈련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기본적인 자기 정신”이라고 최종근 코치는 말했다. 역도는 겉 근육보다 속 근육이 단련되는 운동이다. 몸 안의 몸, 근육 속의 근육. 기도하듯 순간적인 힘을 쓸 줄 아는 것이 역도 선수들의 능력이자 진정한 파워다. 균형이 무너지면 힘을 발휘할 수 없다. 그래서 역도 선수들은 온순하고 과묵하며 정신력이 강하다. 고양시청 역도부는 지난 1월 69kg급의 유망주 원정식 선수를 영입했다. 또 전국체전 3관왕 출신의 고석교 선수와 함께 쑥쑥 성장하는 선수들이 든든하게 버티고 있다. 장미란 선수는 은퇴했지만 고양시청 역도부는 여전히 뜨겁다. 안녕하세요? 고양시청 역도부입니다!원정식(24)선수원정식 선수는 지난 1월 고양시가 스카우트한 전국 랭킹 1위의 선수다. 장미란 선수 못지않게 기량이 탁월한 선수로 고양시 뿐 아니라 한국 역도의 새로운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내년 아시안게임과 2016년 브라질대회 금메달을 목표로 고양시의 이름을 걸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어릴 때 운동을 하다 중 1때 역도부에 발탁돼 시작했어요. 남들과 똑같을 수 없다는 생각으로 하루하루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니다. 고양시는 교통편도 편리하고 지내보니 이만한 곳이 없어요. 체육관 시설도 아주 잘 돼있어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미란 선수의 뒤를 이어서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길게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예요. 더운 날 실내에서 운동하고 나면 땀이 많이 나서 힘들지만 찬물로 개운하게 샤워하는 걸로 위안을 삼고 있어요. 고양시민 여러분 여름인데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게 잘 지내세요.” 고석교(33) 선수고석교 선수는 고양시청 역도부의 맏형으로 전국대회 1위, 전국체전 3관왕에 빛나는 노장급 선수다. “역도는 전신운동으로 모든 운동선수들은 꼭 한 번씩 접하게 돼요. 기초체력과 근력, 순발력, 모든 게 복합적으로 포함된 종목이에요. 동등한 신체 조건에서 어느 운동선수와 겨루어도 뒤처지지 않을 만큼 신체능력이 우월해져요. 역도는 체급이 있는 운동인데, 저는 경량급으로 체중을 많이 감량해야 돼요. 지금은 6월에 있을 한중일친선대회를 준비하고 있어요. 아프지 않고 36살까지는 운동을 한 번 쭉 해보고 싶은 것이 선수로서 마지막 꿈이죠.“ 임희창(23) 선수“국가대표가 돼서 태극기 단 옷을 입고 선수촌에서 뷔페처럼 나오는 밥을 먹어보는 것이 작은 소망이에요. 제가 작은 국제 시합에서 일등 한 적이 있어요. 태극기가 올라가면서 애국가가 나온단 말이에요. 시상대에서 애국가를 들을 때 말할 수 없는 기쁨이 있거든요. 계속 운동하면서 나이가 찰 때까지 다른 나라에서 애국가를 들려주고 싶어요.” 이재광(20) 선수“국가대표 되는 것보다 한국에서 먼저 체급 1등을 해보고 싶어요. 그 후에 국제 대회에서 더 높이 올라가고 싶어요.” 이형섭(26) 선수“다른것보다도 저를 위해서 미련 없이, 후회 없는 운동생활을 하고 싶어요. 그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고보금(23) 선수“큰 선수가 되고 싶은 건 다 같은 마음이죠. 운동 하면서 아프지 않고 계속 쭉 이어나갔으면 좋겠어요.” 김윤한(29) 선수“목디스크 수술 후 이제 회복해서 훈련하고 있어요. 작게 보면 전국 체전 금메달, 넓게 보면 아시안게임 선발을 목표로 운동하고 있어요.” 정지연(22) 선수“열심히 해서 국내에서 올해 안에 일등 하는 선수가 되는 게 목표예요.” 변경민(29) 선수“다치지 않고 운동하는 것이 가장 최선인 것 같아요. 부상이 오면 운동을 못하니까요. 안 다치고 운동하는 것이 모두에게 좋은 길이기도 해요.” <st 2013-06-30
- 댄스 의상 구입, 가까운 이곳에서! 당신의 춤을 더욱 빛내줄 의상들이 한 자리에~ 댄스 의상 구입, 가까운 이곳에서! 당신의 춤을 더욱 빛내줄 의상들이 한 자리에~ 음악 선율에 몸을 맡긴 채 표정과 몸짓만으로 모든 것을 표현해내는 댄스. 실력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무대와 어울리는 의상의 선택도 중요하다. 요즘은 온라인상에서 쉽게 선택할 수 있지만, 직접 확인하고 구입할 수 있는 오프라인 매장들이 인근 상가에 자리해 있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스포츠댄스의 모든 아이템이 한 곳에!>■ 올리브 반짝이는 보석 장식이 돋보이는 드레스들이 먼저 시선을 잡는 ‘올리브’는 스포츠 댄스 복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룸바, 차차차, 삼바, 자이브 등의 5개 종목의 라틴 댄스 의상을 비롯해 탱고, 퀵스텝, 폭스트롯 등의 모던 댄스 의상까지 구비돼 있다. 연습의상부터 공연의상까지 다양한 가격대에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모던복은 50~60만 원대로 시작해 원단, 라인, 장식 등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며, 라틴복도 의상의 길이와 장식 등에 따라 가격대가 형성된다고 한다. 몇 만 원대로 구입할 수 있는 탑 등의 상의복 부터 랩 바지, 스커트, 일상복이지만 댄스 복으로도 손색없는 이색 아이템들이 많다. 10년 넘게 직접 댄스스포츠를 즐기고 있다는 이평숙 대표는 그의 경험으로 손님들에게 적합한 의상을 추천해주고 있다. 이 대표는 “댄스의 종류를 먼저 생각하고, 여기에 자신의 취향과 개성을 더해 의상을 선택하면 좋다”며 “초보자, 실력자들의 무대를 고려해 의상을 추천해준다”고 했다. 올리브에서 구입한 의상들은 장식을 더하고 빼는 등의 리모델링과 맞춤도 가능하다. 의상에 어울리는 액세서리, 구두 등도 구입할 수 있다. 위치: 일산서구 주엽동 레이크쇼핑타운 2층 22호 영업시간: 오전10시~오후8시/ 매월 둘째, 넷째 월요일 휴무 문의: 010-3775-7533 <발레복부터 파티의상까지 모두 구비>■ 파티샵 파티복 전문 매장 ‘파티샵’에서는 유아들의 발레 의상도 함께 판매한다. 튜튜, 레오타드 등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의 유아 발레복뿐만 아니라, 보기만 해도 앙증맞은 베이비발레복도 판매한다. 일부 발레복은 외국에서 주문하기도 한다. 발레에 필요한 스타킹, 슈즈뿐만 아니라 가방까지 구입 가능하다. 발레복은 기본 1만8천원부터 4~5만 원대다. 파티샵에서는 결혼식, 돌잔치, 연주회 등에 필요한 여아 드레스와 남아 턱시도 등도 대여, 판매하고 있다. 구두, 헤어액세서리들을 포함해 4만 원선 이하로 드레스 대여가 가능하고, 턱시도는 2~3만 원 대로 대여할 수 있다. 직접 입어보고 원하는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데, 보통 1~2주 전에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다. 할로윈 데이가 있는 시즌에는 다양한 캐릭터 의상들도 대여한다. 아울러 파티에 필요한 풍선, 모자 등의 다양한 아이템들도 판매 중이다. 파티 플래너 장수양 대표는 “고객이 원할 때는 프로포즈, 생일파티 등 파티 플랜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파티샵에서는 곧 고객편의를 위해 배달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위치: 일산서구 주엽동 태영프라자 서관1층 145호 영업시간: 오전10시30분~오후7시50분/ 매월 둘째, 넷째 화요일 휴무 문의: 031-925-370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파주 다율방과후학교 생활영어모임을 찾아서 “일단은 즐기는 마음으로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해보세요” 외국어는 나의 경쟁력, 외국어를 공부하는 이웃들을 만나요외국어 하나 정도는 기본 스펙으로 갖춰야 하는 세상, 일상생활에서나 SNS에서나 외국어의 중요성이 갈수록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외국어를 배우는 크고 작은 모임이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나이와 직업, 성별을 뛰어 넘어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고자 외국어를 공부하는 우리 주위의 이웃들을 소개합니다. 파주 다율방과후학교 생활영어모임을 찾아서“일단은 즐기는 마음으로 영어 공부를 다시 시작해보세요” 결혼 후 육아와 집안일에 전념하다보니 자기개발은 뒷전이 되고 만다는 주부들이 많다. 하지만 그래도 포기할 수 없는 배움의 열정 덕분에 잠시 틈을 내 강의실에 앉아 있는 주부들을 만났다. 매주 화요일 다율방과후학교에서는 주부들을 위한 생활영어 강좌가 열리고 있다. 그 열공의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고경화 리포터 jean8340@naver.com 검증된 원어민 교사의 수준 높은 수업, 수강신청 서둘러야15명 안팎의 주부들이 열공 중인 교실 안. 삼삼오오 둘러 앉아있는 테이블 위에는 교재가 펼쳐져 있다. 밑줄을 긋고, 전자사전이나 스마트폰을 꺼내 단어를 검색하며 적는 모습이 수험생 못지않다. 교재의 내용은 ‘로미오와줄리엣’. 원어민교사인 스캇의 질문에 답을 하며 수업에 참여하는 주부들의 모습이 진지하고 즐거워 보인다. 다율방과후학교는 다율동 구교하중학교에 위치하고 있으며 파주교육청 부속기관이다. 학부모와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데 생활영어수업도 그중 하나다. 생활영어는 기초반과 고급반으로 나누어 수업이 진행되며 화요일 10시에는 고급반 수업이 있다. 고급반 수업에 참여하는 수강생들은 대부분 프리토킹이 가능하고, 어렵지 않은 원서를 읽을 수 있는 수준. 수강생은 대부분 주부들이다. 매주 2시간씩 5개월 과정에 년2회 개강을 하는데, 한 학기 수업을 마치고 나면 바로 다음 학기 등록을 할 만큼 만족도가 높다. 여러 사람들을 만나 친교도 쌓고, 적은 비용으로 원어민교사의 수업을 들으며 공부할 수 있기 때문이란다.파주로 이사 온 후, 영어회화 프로그램을 찾던 주부 김영중(43세)씨는 올해로 3년 넘게 수업을 듣고 있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학원은 많지만 주부반이 없어요. 있다고 해도 수업료가 비싸지요. 그런데 여기서는 한 달에 1만원으로 일주일에 2시간씩 원어민교사의 수업을 들을 수 있어요. 요즘은 검증된 원어민 교사의 수준 높은 수업이라는 입소문이 나서 이제는 수강신청을 하려면 서둘러야 할 정도랍니다.”엄마로서, 아내로서 살다가 막상 무언가를 배우려고 하면 크고 작은 장애물이 생기게 마련이다. 또한 공부에 손을 놓은 지 오래돼 자신감도 떨어져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일단 즐기는 마음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하라는 것이 다율방과후학교 생활영어반 수강생들의 조언이다. 더불어 영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이들을 위해 저렴하면서도 수준 높은 수업의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엄마는 열공 중, 다율방과후학교 생활영어반에서 만난 주부들다양한 원서 읽고 싶어 열공 중인 최지현씨일주일에 비록 2시간이지만 내겐 너무 소중한 수업2년째 수업을 듣고 있다는 최지현씨(42세)는 고1과 중1자녀를 둔 주부다. 막상 영어를 배우려 해도 혼자서는 동기부여가 잘 안 돼, 중도에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한다. “웹사이트에도 들어가 보고, 다양한 원서들도 읽고 싶어 공부를 하고 있어요. 사실 집에서는 따로 시간을 내 공부하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 최대한 집중해서 공부하려고 합니다. 화요일 2시간이 영어에 몰입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지만 제겐 소중한 시간이랍니다.” 영어를 잊지 않고 활용하기 위해 열공 중인 백운미씨배우고 준비해 봉사활동도 하고 싶어요현재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백운미씨(43세)는 1년째 생활영어 수업을 듣고 있다. 영문학을 전공한 백씨는 “영어를 잊지 않고 활용하기 위해 수업을 듣고 있다”며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 스터디도 하고, 영어 독서 모임도 가져보고 싶다”고 한다. 또한 “꾸준히 배우고 준비해 종교단체나 사회단체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싶다”는 바람도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가까워서 좋은 고양 파주 근교 캠핑장 나들이 - 자연 속으로 떠나는 여행, 이번 주말엔 캠핑을 가까워서 좋은 고양 파주 근교 캠핑장 나들이자연 속으로 떠나는 여행, 이번 주말엔 캠핑을 계절에 상관없이 자연의 품으로 훌쩍 떠나는 캠핑. 요즘 날씨까지 좋아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그날을 손꼽아 기다린다. 장거리 운전 부담없이, 가까이 있어 더욱 편리한 고양 파주 근교의 캠핑장을 소개한다. 박은전 리포터 jeonii@daum.net한옥 민박을 즐길 수 있는 감골 농원 한적한 시골 농가를 떠올리게 하는 곳으로 한옥민박도 할 수 있어 부모님과 함께 이용하기 좋은 곳이다. 규모는 크지 않지만 가족 및 지인들과 오붓하게 즐기기 좋다. 작지만 물이 흐르는 계곡과 완만한 코스의 등산로가 있다 캠핑장 이용료 1박 3만원 /2박 5만원 위치 경기도 고양시 관산동 626-1 http://cafe.naver.com/gamgolnongwon메타세콰이어 숲이 있는 반디캠프 메타세콰이어 숲이 울창하고 캠핑장 주변에 공원이 조성돼 있어 주위 환경이 쾌적하다. 근교에 큰 저수지가 있고 그 저수지를 따라 산책로가 마련돼 있다. 자연을 벗 삼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캠핑장이용료 1박 3만원위치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기산리 517-1http://cafe.naver.com/ksm8558k배 농장으로도 유명한 파주귀농학교 캠핑장파주귀농학교 캠핑장(쇠꼴마을)은 배 농장이 캠핑장으로 바뀐 곳으로 넓게 펼쳐진 배 밭과 수생식물원, 양어장 등이 있다. 배꽃축제와 밤 따기 등 계절 행사와 뗏목타기, 농기계체험, 4륜바이크타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토요일 밤 8시에 무료로 캠프파이어가 진행된다.캠핑장 이용료 1박 3만원위치 파주시 법원읍 금곡리 420-3http://www.bbqtime.co.kr/index.htm체험프로그램이 다양한 산머루농원 캠핑장 1979년 머루재배를 시작해 현재까지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며 캠핑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 중 와인어리 투어와 머루쨈 만들기가 인기다. 무료로 유기농 농장을 체험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캠핑장이용료 1박 3만원/2박 5만원 위치 파주시 적성면 객현리 67-1 http://www.sanmeoru.com시골마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느티나무그늘아래 캠핑장 시골마을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임진각, 헤이리마을, 통일동산 등 주변에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볼거리가 많다. 아이들이 물놀이 할 수 있는 간이 수영장이 마련돼 있고 차로 10분 거리에 홈플러스가 있어 편리하다. 느티 1~3사이트와 은행 1 사이트가 인기다.캠핑장 이용료 1박.3만원/2박4만5천원위치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사목리 328http://cafe.naver.com/equipman 글램핑을 할 수 있는 고양플랜테이션 캠핑장아무런 준비 없이 몸만 가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캠핑에 필요한 장비들이 모두 마련돼 있다. 독립적인 공간을 확보해주는 넓은 데크와 잔디밭이 조성돼 있고, 1인 3만3000원에 BBQ를 즐길 수 있다. 외부음식은 반입금지며(매점이용) 매주 월요일 휴무다.캠핑장 이용료 주중8만원 주말12만원 (2인기준) 위치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31www.theplantation.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우리 아이 패셔니스타로 만드는 알뜰한 방법 베이비 토들러 주니어 토탈패션 키즈메가샵’s 우리 아이 패셔니스타로 만드는 알뜰한 방법 베이비부터 주니어까지 한 곳에서 알뜰하게 쇼핑할 수 있는 토탈패션 매장이 생겼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맞은편에 문을 연 키즈메가샵’s다. 유아동복을 대표하는 4개의 브랜드 오후OHOO, 에스핏SFIT, 더데이걸THE DAY GIRLS, 로엠걸즈ROEMGIRLS 매장이 한 자리에 문을 열었다. 메가샵은 일반적인 대리점과는 달리 액세서리부터 속옷, 신발, 가방 등 취급 품목도 다양하며 같은 디자인이라도 여러 가지 색상을 갖추고 있는 대형매장이다. 아동 반지와 상품권, 소품 등 다양한 오픈 행사도 진행 중이다. 로엠걸즈ROEM GIRLS 3세부터 13세까지 여아를 위한 모든 것 로엠걸즈ROEM GIRLS에는 여자 아이들이 들어서자마자 탄성을 지르게 되는 분홍 색깔 옷들로 가득하다. 3세부터 13세까지 여자 아이들을 위한 토탈패션 매장으로 속옷부터 발레복, 파티복, 프리미엄드레스, 캐주얼, 악세사리, 신발, 핸드백 등 머리부터 발끝까지 착용할 수 있는 모든 아이템을 갖추고 있다. 사이즈는 100부터 160까지 취급한다. 발레복은 스타킹부터 볼레로 가방 타이즈 등 풀세트로 구성돼 있다. 질이 좋고 레이스 AS도 받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디자이너들이 직접 만든 프리미엄드레스는 한 장 한 장 손으로 만들어 고급스럽다. 특별한 날 공주가 되고 싶은 내 아이를 위해 구입하면 좋을 듯하다. 키즈메가샵’s의 로엠걸즈는 50%가 캐주얼 의류다. 아이들이 입기 편하게 만든 허리 밴드, 스판 소재로 활동성을 높였다. 캐주얼하면서도 예쁜 디자인, 아이들이 좋아하는 화사한 블루와 핑크, 아이보리를 메인으로 한 색상을 갖추고 있다. 티셔츠와 쫄바지 5천원, 바람막이 1만 원 등 저렴한 가격대지만 원단 질이 높아 착용감이 좋고 세탁 후에도 변형이 적어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은 브랜드다. 오후OHOO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초저가 아동 브랜드 이랜드에서 내놓은 초저가 아동 브랜드 오후OHOO는 가격과 품질, 디자인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브랜드다. 키즈메가샵’s 오후는 스타일 종류가 특히 다양하며 여자와 남자 아동복을 모두 취급하고 있다. 오후의 장점은 역시 가격이다. 티셔츠 5900원, 바람막이 19900원 등 이월이 아닌 정상 가격이라는 점이 놀랍다. 그 밖에 아쿠아슈즈, 장화, 수영복, UV차단 선글라스 등 잡화를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 오후는 초등학생들이 가장 많이 입고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이기도 하다. 철이 다르게 쑥쑥 자라는 아이들이 언제나 트렌디하고 편안하게 입을 수 있도록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했다. 최근 남자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오후제품은 9900원에 판매하고 있는 아이언맨 티셔츠다. 넘어져 바지가 곧잘 찢기는 아이들을 위해 일 년 간 무상으로 AS를 서비스하며 일 년 후 부터는 몇 군데가 찢어지든 무조건 2천원의 수리비만 받고 세심하게 수선해 준다. 더데이걸THE DAY GIRLS 여자 주니어만을 위한 캐주얼 걸리쉬 브랜드 더데이걸THE DAY GIRLS은 초등학교 1학년부터 키170의 중고생 여아를 위한 주니어 토탈패션 메가샵이다. 너무 어리지 않게 그렇다고 너무 나이 들어 보이지 않게, 주니어의 발랄한 색감과 숙녀 풍의 트렌디한 디자인을 입혔다. 디자인이 세련되다 보니 엄마와 아이가 함께 입기에도 적당해 실제로 아이와 함께 쇼핑하는 부모들도 다수 있을 정도다. 더데이걸은 여자 주니어만을 위한 유일한 브랜드다. 색감은 파스텔톤의 핑크와 베이지 등 무난하면서도 밝다. 캐주얼 걸리쉬 컨셉으로 여성스럽기도 하면서 캐주얼하기도 한 디자인으로 어린 숙녀들의 취향에 딱 맞추었다는 평을 듣는다. 깜찍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점프수트, 바디수트, 7부 반바지 등 여자 주니어들이 한번쯤 입고 싶었던 디자인의 옷들을 쏙쏙 갖추고 있다. 날씨가 더워진 요즘 여자 주니어들이 가장 선호하는 옷이 바로 숏팬츠다. 더데이걸은 이에 맞추어 다크블루, 블랙진, 밝은청 등 6가지 색깔의 청숏팬츠를 기획가 19900원에 선보이고 있다. 반팔 티셔츠도 7900원에 내놓았는데 디자인과 원단이 결코 떨어지지 않아 인기를 얻고 있다. 에스핏SFIT 토들러부터 주니어까지 갖춘 캐주얼 에스핏SFIT은 사이즈 100부터 175까지 취급하는 캐주얼 브랜드다. 토들러부터 주니어, 3살부터 중고생까지 쇼핑할 수 있는 대형 메가샵이다. 아동복으로 유명한 삼원색, 미찌꼬런던, 톰제리를 취급하던 회사에서 만든 브랜드로 아동복에서는 최초로 SPA를 시도해 대형으로 트렌디한 의류를 제공하고 있다. 에스핏의 장점은 모든 연령대의 아동이 골고루 소화할 수 있는 캐주얼한 디자인이다. 스타일 수가 적지 않은데 매장 한쪽 벽면에 토들러 남아, 맞은 편 한 쪽 벽면이 토들러 여아 옷으로 구성될 만큼 다양하다. 스타일을 사이즈별로 다 걸면 매장 하나를 꽉 채울 정도다. 일반 유통점에는 없는 신발, 모자, 양말 등을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는 점도 특징이다. 에스핏은 전반적으로 색감이 화사하고 디자인은 가볍고 경쾌하다. 최근 토들러 여아를 위해 출시한 꽃배기팬츠는 일찌감치 동이 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주니어 남아들에게 인기 있는 의류는 트레이닝복이다. 자체 공장에서 만들어 저렴하고 질 좋은 저지팬츠는 남자 아이들이 날마다 입고 싶어 하는 활동성 있는 아이템이다. 한국 원단으로 만들어 염색 상태와 원단의 질이 고급스럽다. 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2013-06-30
- 하우스콘서트, 우리가 한 번 만들어보면 어떨까? 그 꿈을 현실로 만든 ‘포도나무예술조합’ 하우스콘서트, 우리가 한 번 만들어보면 어떨까?그 꿈을 현실로 만든 ‘포도나무예술조합’ 지난 5월 24일 오후 8시, 파주출판단지에 위치한 북카페 올리브나무 작은 콘서트홀 객석은 청중들로 가득 메워졌다. 미리 예약한 인원 외에도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클래식 마니아들로 100여 석의 객석도 모자라 틈새공간마다 예비의자를 준비해야 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던 ‘하우스콘서트’. 이 날은 콘트라베이스트 성민제, 성미경 남매의 〈2BASS IN HEAVEN〉공연이 열렸다.대형 공연장과 달리 미니콘서트는 연주자의 입장에선 부담스럽지만, 객석의 청중들은 연주자의 숨소리와 표정 땀방울 하나까지 가까이 느낄 수 있어 감동의 무게는 그만큼 더 클 수밖에 없다. 작은 콘서트홀을 울리는 깊고 풍부한 콘트라베이스의 감동, 어른은 물론 아이들도 숨소리마저 죽인 채 그 깊은 울림 속에 매료되었다. -비영리문화운동으로 펼쳐지는 하우스콘서트연주자 바로 앞에서 마루바닥을 통해 전해지는 악기소리, 노래소리의 전율이 온 몸으로 전달되는 하우스콘서트. 비록 자리는 대형 공연장에 비해 불편하지만 연주자와 더 가까이 공감할 수 있는 하우스콘서트를 경험해본다면, 왜 마니아들이 대공연장보다 하우스콘서트만 찾아다니는지 이해할 수 있을 터. 포도나무예술조합은 하우스콘서트를 찾아 밤늦게 서울을 오가던 몇몇의 마니아들로 시작됐다. “왜 우리 일산파주지역에는 제대로 된 하우스콘서트장이 없는 것일까?” “멀리 나가지 않고도 내 아이의 손을 잡고 부담 없는 기격에 수준급 연주자들의 음악을 듣고 싶다.” 그런 바람을 가진 일산파주지역 엄마들 9명이 드디어 일을 냈다. 음악 음향 기술감독의 재능기부로 비영리문화운동으로 포도나무예술조합을 자체결성한 뒤 콘서트홀과 와인 뒷풀이를 할 수 있는 장소까지 제공받게 된 것.하우스콘서트의 진행을 맡은 김지현 씨(방송작가)는 “시작은 투덜이들 몇이 모이는데서 시작했지요.(웃음) 그러다 그럼 우리가 한 번 만들어 보면 어떨까 농담처럼 던지던 말이 힘을 갖기 시작했어요. 나도 그런 생각을 갖고 있었노라고, 한 달에 한번쯤 아이들과 가까운 곳에서 멋진 공연을 보고 싶었노라고 그렇게 저희와 같은 생각을 가진 이들이 모여들기 시작했고 10여 명의 무보수 재능기부자들이 의기투합해 ‘포도나무예술조합’이 탄생했습니다”라고 한다.그렇게 모인 조합원들은 음악감독 오주은 씨, 음향감독 윤재필 씨, 기술감독 류근배 씨, 크리에이터 김지현 씨, 재정담당 장문희 씨, 홍보담당 구본영 박혜라 박혜명 씨, 온라인카페 담당 이은정 씨, 운영팀 기희은 전현민 씨 등 모두 11명. 경제적인 타산을 따지자면 쉽게 결정을 내리기 힘들었던 하우스콘서트지만 이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지난 5월 24일 첫 연주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 이들 조합원들은 “첫 음악회를 준비하면서 사실 걱정도 많았어요.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우리지역 가까운 곳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에 대한 갈망을 가진 이들이 생각보다 많다는 것을 알게 됐고요. 또 아이들이 의외로 더 공연에 집중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준비하느라 힘든 것도 잊고 보람을 느꼈어요. 앞으로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해 지역의 작은 문화운동의 하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콘서트가 열리는 동안 진행을 맡은 김지현 씨는 포도나무예술조합의 시작은 10여 명의 조합원들이 만들었지만 그들의 문화나눔운동이 알찬 열매가 맺도록 많은 이들이 회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한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6월에 열리는 오페라와 하우스콘서트의 특별한 만남포도나무예술조합 2nd 하우스콘서트 〈Love story of June〉 서울 북촌의 한옥 하우스콘서트, 양재동의 하우스콘서트, 박창수 교수의 연희동 하우스콘서트 등등. 마루바닥 콘서트를 보고 듣기 위해 서울까지 원정(?)을 나가야 했지만, 이제 우리지역에서도 그 감동을 느낄 수 있다. 포도나무예술조합에서 지난 5월 24일 마련한 1st 콘서트, 콘트라베이스트 성민제, 성미경 남매의 〈2BASS IN HEAVEN〉은 오케스트라의 오른쪽 끝에 서서 저음 구성의 악기로만 인식되어왔던 더블베이스를 무대 한 가운데로 끌어낸 국내유일의 콘트라베이시스트의 무대로 큰 감동을 불러 일으켰다. 만 16세 최연소 나이로 독일 슈페르거 더블베이스 콩쿠르 1위, 러시아 쿠세비스키 더블베이스 콩쿠르 1위, 독일 마르크노이키르헨 국제 콩쿠르 3위 수상으로 세계 3대 콘트라베이스 콩쿠르를 석권한 성민제와 오빠의 뒤를 이어 독일 슈페르거 콘트라베이스 콩쿠르 1위 등 나란히 아시아 최초, 최연소 기록을 세운 성미경 남매는 국내에서 음악영재로 성장했으나 지금은 세계 정상급 연주자로 우뚝 섰다. 이들 남매 듀오가 빚어낸 감동과 전율의 무대에 이어 오는 6월 21일 오후 8시에는 차인경(소프라노), 김기선(테너) 두 성악가의 오페라 갈라콘서트가 열린다. 오페라와 하우스콘서트의 특별한 만남 〈Love story of June〉, 깊어가는 여름밤 온 가족이 함께 클래식의 향연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포도나무예술조합 7월 하우스콘서트는 안데스음악회로 진행될 예정이다. 포도나무예술조합의 하우스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금요일 서울에서 오는 이들과 직장인들을 배려해 오후 8시에 시작해 9시 10분까지 진행된다. 예약문의http://cafe.daum.net/podohcon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우리학교 동아리 짱- 해솔중학교 밴드부 ‘WHY'' “''WHY''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밴드가 되고 싶어요” 우리학교 동아리 짱- 해솔중학교 밴드부 ‘WHY'' “''WHY'' ,이름만 들어도 다 아는 밴드가 되고 싶어요” 한창 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날. 파주 해솔중학교 교내에 작은 컨테이너 박스 안은 바깥 더위는 상관없는 듯, 밴드부의 연습이 한창이다. 강렬한 기타 사운드, 여기에 박자를 맞춰, 리듬감을 더하는 드럼, 화음을 넣어주는 키보드, 감성이 풍부해 보이는 보컬의 목소리가 어우러지니 그야말로 프로 밴드의 공연과 다름없다. 해솔중학교 밴드부 ‘WHY'' 회원들이다. 밴드 음악, ‘함께’여서 더 좋아요! 창단된 지 올해로 4년차를 맞고 있는 밴드부 WHY. 현재 활동 중인 멤버는 10여명이다. 하창진, 임건형, 윤하빈, 임채현(1학년), 김충우(2학년), 송시연, 이주은, 이호연, 이명재, 유하빈(3학년) 학생들로, 보컬, 키보드, 베이스, 일렉기타, 드럼을 저마다 하나씩 맡고 있다. 사실 고등학교가 아닌 중학교에서 밴드부 동아리를 만나보기가 그리 쉬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WHY'' 회원들은 음악이 좋았고, 그 중에서도 ‘함께 하는 음악’이 더 좋아 밴드부를 찾게 됐다고 입을 모은다. 평소 인디밴드의 음악을 즐겨 듣는다는 이호연 군은 “혼자 보다 함께 연주하는 밴드 음악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한다. 보컬을 맡고 있는 단장 송시연 양은 “음악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모여 서로 이해하고 배려해가며 연주하는 것이 밴드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다. 그래서 더 좋은 노래를 보여줄 수 있는 것 같다”고 했다. 친구들과 함께 하기에 좋아하는 음악을 더 신나게 즐길 수 있다는 ‘''WHY''밴드부다. 함께 한 무대에 서야 하기에 무엇보다 팀원 간의 조화가 가장 중요한 법. 간혹 악기간의 호흡이 맞지 않는다던가, 보컬과 밴드의 앙상블이 원활하지 못할 때는 조금 어렵기도 하지만, 그것 또한 바로 밴드부의 맛이라고 회원들을 전한다. 독학하며 실력 쌓아가는 연습벌레들 아직은 학업과 병행해야 하는 신분이기에 연습량은 부족할 수밖에 없다. 평소 점심시간이나 교내 동아리 활동 시간을 빼면 다 함께 한 자리에 모이는 것도 힘든 게 사실이다. 하지만 스스로 악기 연습이나 보컬 연습은 물론, 다양한 음악 정보도 찾아가며 실력을 쌓아가고 있다. 학교 방과 후 교실 중 관련 수업에도 다수 참여하고 있단다. 베이스 담당 김충우 군은 “이젠 손가락에 굳은살도 박였어요. 처음엔 아프기도 했지만, 그만큼 연습을 해야 무대에 설수 있죠”라고 이야기한다. 밴드부 담당 김명선 교사는 “혁신학교의 특성상, 학생들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하고 아이들이 진정으로 행복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며 “점심시간마다 틈틈이 모여 연습하는 밴드부 친구들을 보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했다. 교외 대회우승을 목표로 파이팅! 요즘엔 이번 달에 열릴 파주 청소년 예술제를 위해 맹연습중이다. 참가 곡은 영화 ‘라디오스타’에 나왔던 ‘비와 당신’. 인터뷰 때만 해도 장난기 가득한 친구들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금세 진지해진다. 서로의 눈을 마주쳐가며 박자를 맞추고, 음악과 한 몸이 된 양 푹 빠져버린 친구들. 이대로라면 우승도 문제없을 것 같다. 밴드 친구들에게는 작고도 큰 희망사항들이 있다. ‘밴드부에 신입회원이 많이 지원하는 것’ ‘학교의 지원이 조금 더 늘어나는 것’ ‘다양한 무대에 서 보는 것’ 등 소박한 바람들이 많다. 하지만 무엇보다 ''WHY''밴드의 이름을 널리 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단다. 이명재 군은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다 아는 밴드로 만들고 싶어요. 그만큼 연습을 많이 해서 실력을 쌓아야겠죠”라며 밴드의 맏형다운 이야기를 한다. 1학년 하창진 군은 “즐기고자 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요. 밴드부 모두가 음악을 즐기고 사랑해서 모였으니까, 그 마음이면 실력은 금방 늘거라 믿어요”라고 한다. 앞으로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올해 여름에도 마이크를 잡고, 기타를 여전히 잡고 있을 친구들. 지금의 열정이, 앞으로 승승장구할 ''WHY'' 밴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공부방 창업, 이렇게 하면 성공할 수 있다!> ''월급보다 높은 수익률 보장하는 공부방 운영 비법 ''월급보다 높은 수익률 보장하는 공부방 운영 비법<공부방 창업, 이렇게 하면 성공할 수 있다!>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교육열의 영향으로 국내 교육산업의 규모는 이미 30조원을 넘어섰다. 이러한 상황에 발맞춰 업계에서는 다양한 교육 브랜드를 내놓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공부방은 학원과 과외의 이점만을 모아 놓은 교육업계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공부방은 방문 학습지와 학원의 장점을 살려 만들어진 교육 창업 아이템이다. 방문 학습지는 일주일에 두세 번 학생의 집을 방문해 10여분 정도 학습 지도를 하는데 그쳐, 그 동안 학생에 대한 심층적인 지도를 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공부방은 학생이 선생님의 집에서 공부하고 지도를 받는 형태이기 때문에 학부모들의 호응이 매우 높다. 일반적으로 공부방의 특성에 따라 매일 또는 주5회 방문을 기준으로 50분씩 공부가 이루어진다. 공부방의 학생 규모는 보통 25명을 넘지 않으며, 선생님은 학생들이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게 컨설팅 해 준다.수익과 보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공부방 창업공부방 사업은 아이들을 가르치면서 수익과 보람을 동시에 누릴 수 있으며, 나이가 들어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창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 언론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여성 창업 중 교육 부문에서 인기가 상당히 높았던 창업 역시 바로 공부방 창업이라고 한다. 공부방은 경력이 오래될수록 학부모 상담과 아이들의 학습 지도에 더 많은 노하우를 가질 수 있어 시간이 갈수록 자신감이 늘어나게 된다. 또한, 나만의 경쟁력을 확고하게 지닐 수 있으며 일에 대한 남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창업에서 가장 중요한 수익면에서도 공부방 사업은 매력적인 직업이자 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따라서 학원 강사나 학습지 교사, 과외 등의 경력이 있다면 누구나 한번쯤 고려해 볼 수 있는 효과적인 창업 아이템이 바로 공부방 창업이다. 게다가 공부방 사업은 아이들을 좋아하고학부모들을 잘 응대하면 큰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다. 그렇다면 다른 사업에 비해 훨씬 유리한 공부방 창업, 어떻게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을까?프랜차이즈 공부방 운영시 우수한 교재와 다양한 혜택 지원공부방은 과외+학원+학습지가 결합한 형태로 저렴한 비용으로 전과목을 학습할 수 있으며, 집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경우가 많아 비교적 학원보다 안전하다. 또한, 아이들 스스로 자기주도학습을 유도해낼 수 있다는 것이 공부방의 장점으로 손꼽힌다. 이처럼 공부방의 창업이 인기 있는 이유는 재택근무로 무점포 창업이 가능하며, 소규모 자본으로 가사와 일을 병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스스로 교육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어 창업자 본인의 자녀 교육에도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공부방 창업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우선 관할 교육청에 개인교습자 신고를 해야 한다. 그 다음 평소에 관심을 두고 있던 프랜차이즈 공부방에 가맹하면 학년별 수준에 따라 교재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때 개인이 혼자 운영하기보다는 프랜차이즈 공부방을 운영하게 되면 우수한 교재와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학생들의 체계적인 성적 관리 또한 가능하다.프랜차이즈 공부방의 가맹금은 100~350만 원 수준이며 브랜드에 따라 가맹금을 받지 않는 곳도 있다. 물론 공부방의 교습비는 가맹 공부방 원장의 재량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공부방이 있는 지역의 교육적 여건과 특성을 고려하면 교습비를비롯해 교육 횟수와 시간에차이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공부방시스템 도입시 본사에 내는 비용은 교재비 외에는 크게 들어가는 것이 없다. 공부방을열기 위한 특별한자격 조건은 없으며, 전문대학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개설할 수 있고 과목 역시 제한은 없다. 창업장소는 일반 주택보다 아파트가 훨씬 유리하다. 향후 사교육 시장은 크게 대형화되거나 전문화되거나 소형화 될 것으로 보이며, 교육과정의 개편에 따라 전과목을 초등학교부터 체계적으로 준비하는 지역의 어머니들이 강한 니즈를 요구한다.사업가와 교육자로서의 자질과 마인드 갖춰야또한, 각각의 공부방도 엄연한 사업체이기 때문에 선생님은 기본적으로 사업가 마인드를 갖춰야 한다. 자신이 맡고 있는 공부방에 대한 홍보와 상담, 운영을 게을리해서는 안 된다는 뜻이다. 공부방의 실제 고객은 어린 학생들이지만 그보다 학부모의 마음을 붙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일주일에 한번씩 고정 시간을 정하여 학부모에게 전화를 돌리는 시간을 갖는 것 또한 방법이다.상담 내용으로는 성적이 오르고 떨어지는 이유, 가정학습의 정도, 학습 태도의 변화 등 수시로 기록해 뒀던 내용을 바탕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 물론 학생의 성적이 올라가게 되면 주부들의 입소문을 통해 단골고객을 쉽게 확보할 수 있지만 초등학생의 경우 학습 습관을 먼저 잡아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그러나 공부방 사업을 너무 쉽고 만만하게 보거나 남는 시간 소일거리로 시작했다가는 창업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성저초등학교 애니메이션 교실 “마음껏 상상하고, 표현하는 즐거움에 시간가는 줄 몰라요” 성저초등학교 애니메이션 교실 “마음껏 상상하고, 표현하는 즐거움에 시간가는 줄 몰라요” 최근 국산 애니메이션이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국내 캐릭터의 위상을 높인 애니메이션은 뽀롱 마을에 사는 ‘뽀로로’, 뉴요커 애벌레 ‘라바’, 호기심 많은 아기 병아리 ‘치로와 친구들’, 말하는 꼬마 버스 ‘타요’ 등이 대표적이다. 이밖에도 ‘깨미’, ‘로보카 폴리’, ‘후터스’, ‘부릉부릉 부르미즈’, ‘자두야 놀자’, ‘냉장고 나라 코코몽’ 등도 빼놓 수 없는 토종 캐릭터들이다. 이렇게 국산 캐릭터들의 세계화가 가속되면서 애니메이션 꿈나무들이 늘고 있다. 이번 주 방과후 교실에서는 성저초등학교 애니메이션 교실을 찾아가봤다. 나만의 캐릭터 세상오후 3시, 성저초등학교(교장 박청원) 방과후 교실에 22명의 학생이 모여 있다. 진지한 표정으로 뭔가를 열심히 그리는 학생들은 성저초의 애니메이션 꿈나무들이다. 오늘은 얼굴 표정을 결정짓는 눈, 코, 입을 그리는 연습을 한다. 몸, 팔, 다리를 그리며, 자세를 바꾸는 학생도 있다. 13년째 애니메이션 수업을 하고 있는 강혜원 강사는 “애니메이션은 마음껏 상상하고, 표현하는 시간”이라고 설명한다.애니메이션 수업은 개별 학습으로 이뤄진다. 실력에 따라 단계별로 나누고, 철저하게 일대일 맞춤 교육을 한다. 단계는 총 30단계로 초급 10단계, 중급 10단계, 고급 10단계가 있다. 강혜원 강사는 단계별 교재 ‘만화로 그리는 창작 캐릭터의 세상’ 30권을 직접 만들었다. “실기 테스트를 해서 단계를 정해요. 처음에는 형태를 정확하게 그리는 연습을 해요. 단계가 올라가면서 자기만의 캐릭터를 찾아갑니다.” 탄탄한 그림 실력 쌓아애니메이션 수업은 그림실력을 탄탄하게 해 준다. 특히 동물이나 사람의 특징을 잡아서 그리는 실력이 몰라보게 좋아진다. “학생들이 그림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지면서 미술시간에 완성도가 높아졌어요. 그림을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도 생기지요.”(강혜원 강사)김가은 학생(2학년 3반)은 그리기 대회에서 3번이나 상을 탔다. “예전에는 사람을 그리라고 하면 졸라맨을 그렸는데, 캐릭터의 다양한 표정을 연습을 하고 나서 사람처럼 그리게 됐어요.” 정재웅 학생(4학년 4반)도 그림 실력이 쑥 늘었다. “엄마가 만화가여서 만화에 흥미가 있었어요. 색칠도 잘하게 되고, 얼굴 표정, 몸의 움직임을 잘 그려 미술 시간에 도움이 됐어요. 지금은 4컷 만화를 구상하고 있어요.” 일본 만화를 좋아한다는 김효선 학생(6학년 3반)은 “평소 카리스마 있고, 눈빛이 살아있는 일본 캐릭터에 관심이 있었는데, 여기서 마음껏 그려보니 디테일한 묘사가 가능해졌다”고 한다. 상상력과 창의력도 쑥쑥애니메이션 교실은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준다. 예를 들어 코끼리의 표정을 그리고 나면, 코끼리가 서 있는 배경을 상상해서 그리고, 말 주머니를 만들어 코끼리의 생각이나 말을 써 넣는다. “캐릭터들의 생각이나 말을 생각하다 보면 상상력이 풍부해지는 것 같아요. 때로는 창의적인 생각이 마구 떠올라 혼자서 웃을 때도 많아요. 글쓰기기 실력도 향상됐어요.”(김예인 학생) 윤세영 학생(2학년 1반)도 “다양한 얼굴 표정을 그리면서 순간 상황들을 떠올리게 됐다”고 한다.또, 다양한 창작활동으로 호기심도 자극한다. 인물화에 자신 있다는 서아연 학생(5학년 2반)은 “그림만 그리는 것이 아니라 자기캐릭터 스티커 만들기, 책갈피, 캐릭터 쿠키, 주먹밥 만들기 등 만들기를 직접 할 수 있어 너무 좋다”고 한다. 세밀화를 잘 그리는 김채원 학생(4학년 1반)는 “캐릭터 쿠키를 만든 게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만화가, 웹툰 작가 되고파성저초 애니메이션 교실에는 만화가가 되고 싶은 친구들이 많다. 관심이 많은 학생들이 모였기 때문에 수업 분위기도 진지하다. 올 가을에는 책 만화도 만들고, 만화캐릭터 4컷 만화 공모전에도 출품할 생각이다. 만화가가 꿈인 구영준 학생(4학년 2반)은 “애니메이션 수업을 들으면서 캐릭터들과 더욱 가까워진 거 같다”며, “짱구처럼 재밌는 만화를 그리고 싶다”고 한다. 웹툰을 즐겨본다는 이준우 학생(5학년 2반)과 판타지 만화를 좋아하는 박기림 학생(5학년 4반)도 만화가가 되고 싶다. “그림을 그리고, 스토리를 직접 짜는 게 너무 재미있어요.” 강풀 만화가를 좋아한다는 송주은 학생(6학년 6반)도 만화를 그리고 싶다. “요즘 그림체가 많이 좋아졌어요. 명암도 넣고, 빛도 그리고, 배경도 잘 그리게 됐죠. 많은 사람들이 제 만화를 보고 재밌어 했으면 좋겠어요.”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
- 탈모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루성 피부염 -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정혜미 원장 탈모가 빠르게 진행되는 지루성 피부염 피부질환은 소양감, 진물 등 증상 자체로도 큰 고통을 받게 되지만 피부질환자들에게 가장 큰 고통은 남들의 시선이 아닐까합니다. 증상이 눈에 보이다보니 대인관계에 있어서도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얼굴에 증상이 있을 때는 그 스트레스가 매우 심하게 됩니다. 면역력 강화 치료로 몸이 이겨내야 지루성피부염은 매우 흔한 만성 염증성 습진 질환의 일종입니다. 개인의 상태에 따라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며 가려움증과 홍반, 인설, 비듬 등의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빠른 각질주기와 붉은 염증 그리고 가려운 증상이 특징적인 질환으로 서양의학에서는 아직까지 원인도 치료법도 딱히 없는 상태입니다. 두피 지루성피부염으로 인해 2차적으로 모발이 얇아지고 탈모가 생기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며 또한 탈모까지 진행된 경우에는 심각한 정도에 이르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루성피부염으로 인한 탈모는 일반적인 다른 원인성 탈모와 다르게 매우 빠르게 진행됩니다. 따라서 탈모 증상이 동반된다면 즉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루성피부염은 반드시 면역체계를 바로잡아 몸이 이겨내도록 하는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지루성피부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피부만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체내에 축적된 독소를 배출시키고 혈액을 깨끗이 하며 면역력을 강화시키는 근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상생활에서 세심한 관리가 필요 지루성피부염은 치료가 매우 까다로운 만성질환이므로 반드시 전문의의 지시나 주의사항을 잘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되도록 기름진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으며 증상부위를 손톱으로 긁어서 화농균을 옮기거나 곪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고름이 나거나 갈라지는 경우에는 의료진과 상의를 해야 합니다. 또한 유분이 많은 연고나 화장품의 사용을 피하고 비누의 사용 횟수를 줄이고 면도 전후에 사용하는 알코올 성분의 면도용 로션을 금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누나 샴푸, 로션과 같은 제품은 방부제, 여러 가지 화학성분, 인공 향, 색소 등이 포함되어 있지 않은 순한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스트레스나 과로에 의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적절하게 휴식을 취하고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 관리를 해야 합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정혜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