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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안한 임플란트 수술 편하게 받기 임플란트 수술에 대해 아직도 많은 분들이 꽤 고통스러울 것이라 걱정을 하신다.결론적으로 임플란트 수술자체는 거의 아프지 않다. 왜냐하면 임플란트를 심는 뼈 부위에는 아픔을 느끼는 신경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통증을 느끼는 것은 신경이 있기 때문이다. 또 신경이 많을수록 통증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다. 예를 들어 신경이 많이 모인 손바닥은 다른 부위보다 통증을 많이 느낀다. 그러나 우리 몸속 장기인 위나 간은 수술시 상처가 나도 아픈 것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신경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위나 간 수술 이후에 통증을 느끼는 것은 수술을 위해 열고 들어간 배 부위의 피부가 아프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 물론 임플란트 수술도 잇몸을 통해 뼛속으로 기구가 들어가고 잇몸 뼈속으로 임플란트가 들어가는 것은 맞다. 그래서 실지 통증은 잇몸을 열고 들어 갈 때가 크고 잇몸 뼈속은 오히려 별로 아픔을 못 느낀다. 이 경우에도 부분 마취를 하기 때문에 실지 아픈 것을 느끼지는 못한다. 결론적으로 임플란트가 아플 것이라는 추측은 심리적인 것이 크다. 자기 잇몸 뼈 속에 무언가가 들어간다고 하니 이런 불안은 당연한 것이다. 거기에다가 조금 갑갑할 수도 있는 수술실의 분위기, ‘윙’ 하고 기계 돌아가는 소리, 오랜 시간의 입 벌림과 그동안 입속에서 벌어질 일들이 복합적으로 심리의 공포감을 더 크게 하는 것이다. 심리적인 공포마저도 편안하게 하는 임플란트 수술법그럼 그런 긴장도 없이 편안하게 치료 받는 법은 없을까?당연히 있다. 의식하 진정법이라고 하는 시술법인데 예전에는 수면 치료라고도 불렸다. 필자가 미국 대학교에 방문교수로 같을 때 놀란 것은 간단한 잇몸수술도 다 수면 방식으로 하고 있는 것이다. 치과 치료에 때한 공포가 많기에 그렇게 한다고 하는데, 환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고 의사들도 환자들이 뒤척이지 않으니 더욱 시술에 집중할 수 있었다. 한국에 온 이후 임플란트 수술이나 사랑니 빼기 뿐 아니라 간단한 치료지만 치과 공포증이 심하거나 구역질을 잘하시는 분에게 수면치료(의식하 진정요법)를 사용하니 다들 편안해 하시고 좋아하신다. 수술 특히 임플란트 수술이 걱정 되시는 분은 수면 치료를 받아 보시길 적극 권유 드린다. 전신 마취가 아니기에 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그래도 환자의 상태를 잘 파악할 수 있는 검진 장치나 응급 사항을 대비하는 장비가 있는지를 확인하고 끝으로 시술 의사의 경험 여부도 잘 알아본 후 치료 받으시는 것이 안전한 방법이다. 받으면 일상생활이 편해질 임플란트 시술을 걱정 때문에 미루시던 분들은 한숨 푹 자고 나면 끝나는 ‘의식하 진정법 임플란트’로 수술 공포를 떨쳐버릴 수 있다.이준수 치과의사베일러선 치과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7
- 인상을 바꾸는 ‘치아 교정’에 대해 궁금한 것 ''40~50대도 치아 교정할 수 있다'' 인상을 바꾸는 ‘치아 교정’에 대해 궁금한 것40~50대도 치아 교정할 수 있다 가지런하고 고운 치아를 가진 사람을 보면 ‘진짜 오복 중에 하나를 선물 받았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든다. 타고나면 좋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너무 상심할 필요는 없다. 치과 교정을 통해 누구나 가지런하고 고운 이를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100여 통이 넘는 이력서를 내고도 취업을 못해 고민하던 김민선 씨(25)는 최근 치아 교정을 위해 치과를 찾았다. 취업에 실패하는 요인을 찾던 중 주걱턱이 문제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자신의 장점과 실력을 보여주기도 전에 첫인상에서 마이너스 점수를 얻는다고 생각한 것이다. 김씨처럼 취업을 앞두고 부드럽고 호감 주는 인상을 만들기 위해 치과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 인상이 나빠 취업에 실패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취업자의 25퍼센트 정도라는 통계도 있다. 그 중에서 인상을 바꾸기 위해 고치고 싶은 부위로 치아를 꼽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치아는 얼굴 전체의 인상을 좌우한다. 배열에 따라 턱 모양을 변화시키거나 입이 돌출돼 보이게 하고 반대로 입이 쑥 꺼져 보이게도 하기 때문이다. 리빙웰 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은 “입이 튀어나오거나 주걱턱인 경우 자칫하면 과격해 보이거나나 욕심이 많아 보이기도 한다. 무턱도 인상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데 이는 치아 배열의 영향이 크다”며 “치아 교정을 통해 입 모양을 바꾸면 한결 부드럽고 젊어 보이는 인상을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게다가 치열이 고르지 못한 사람은 자신 있게 이를 드러내놓고 웃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30년 전부터 시작된 우리나라 치아 교정 기술은 눈부시게 발전해 세계 최고 수준이다. 교정 방법도 간단하고 다양해졌다. 자신 있게 웃는 것만으로 인생이 달라질 수도 있다. 초등학교 2~3학년이 적기, 성인도 교정 가능자녀에게 치아 교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모의 최대 관심사는 언제가 교정 치료의 적기냐 하는 점이다. 김현철 병원장은 “턱의 성장과 발달방향을 함께 고려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모든 유치가 영구치로 교체되는 13세 이전에 교정을 끝내 것이 이상적”이라고 설명했다. 치아 교정을 통해 얼굴 모습을 바꾸려면 얼굴뼈의 연결 부위가 느슨할 때 하는 것이 좋다. 또 치아가 잘못 맞물려 턱이 한쪽으로 삐뚤어져 얼굴이 찌그러진 것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여러 개의 영구치(어금니)가 나와 어느 정도 턱이 발달해야 교정 치료 가능성 여부를 판단하기도 쉽다. X레이를 통해 과잉치도 파악해야 한다. 이 같은 여러 정황을 고려해 문제점을 파악해야 올바른 교정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다. 턱과 아래턱이 어긋난 부정교합은 치료시기를 앞당겨 6~8세 때에 하는 것이 좋다. 부정교합은 얼굴 모양뿐 아니라 발음에도 심각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자신의 의사 표현이 가능할 정도의 나이가 되면 부정교합을 치료하는 게 좋다. 교정 치료에 적기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나이에 상관없이 교정 치료를 받을 수 있다. 40~50대도 치열 교정이 가능하다. 단, 성인은 잇몸 속 인대의 유연성이 떨어져 교정 기간이 길어진다. 교정을 위해 치아를 움직이는 힘도 약해 힘을 더 천천히 가해야 한다. 교정 기간은 보통 1년 6개월에서 2년 정도 걸린다. 최근엔 스피드 치열 교정이 등장했는데 이에 대한 지나친 환상은 금물이다. 일정 정도 교정 치료 기간을 줄일 수 있지만 무리하게 빠른 속도의 교정은 심각한 부작용을 부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교정 치료의 세 가지 방법교정 치료는 턱을 중심으로 교정하는 경우와 치아를 중심으로 교정하는 경우, 두 가지를 동시에 하는 경우로 나눈다. 아래턱 발달을 위해 치료할 경우 가철식 교정장치를 이용해 턱 발달과 함께 치열도 바로잡는다. 치열만 교정하는 것보다 오래 걸리지만 교정 효과는 좋다. 얼굴 모양은 바른데 치아 배열만 고르지 못할 경우엔 치아 교열만 한다. 뺐다 꼈다 할 수 있는 가철성 장치나 고정성 장치를 이용한다. 투명한 교정 장치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금속 교정 장치와 같은 효과와 심미적인 효과를 동시에 볼 수 있다. 입천장 뒤편에 장치를 설치해 티가 나지 않는 설측 교정도 있다. 단 설측 교정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든다는 단점이 있다. 턱과 치아를 모두 교정해야 하는 경우는 구강악안면 외과 의사가 턱의 위치를 바로잡는 시술을 하고난 뒤 교정과 의사가 치아 배열을 바로잡는 순으로 진행한다. 경우에 따라선 수술도 필요하다. 수술이 필요한지 아니면 교정 치료만으로 개선이 가능한지는 여러 가지 정밀 검사와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의 상담을 통해 결정하도록 한다. 교정 치료 시 주의할 점교정 치료를 받는 동안 주의해야 할 사항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칫솔질이다. 복잡한 교정 장치가 치아에 붙어 있으므로 칫솔질을 게을리 할 경우에는 충치나 잇몸질환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음식물이 교정 장치에 끼는 것을 막도록 식사는 물론 간식을 먹은 후에도 칫솔질을 하는 것이 좋다. 또 치료 중에는 너무 질기거나 단단한 음식, 끈적거리는 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다. 이런 음식을 먹으면 교정 장치가 떨어지거나 철사가 변형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치료가 늦어지고 비용도 늘어난다. 마지막으로 교정 장치를 다 떼어낸 후에는 유지 장치를 꾸준히 착용해야 한다. 그래야만 치아이동으로 얻어진 교정치료 결과가 잘 유지될 수 있다.도움말 치의학박사 김현철 병원장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30
- GAC코리아 ”유학 준비생 중심의 진로 정체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결과” 발표 GAC코리아 ”유학 준비생 중심의 진로 정체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결과” 발표 지난 달, (사)한국교육심리학회의 2013년 2차 학술대회에서 GAC 코리아센터 ACT 테스트 수퍼바이저 이창선 이사가 <진로 정체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유학 준비생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가정환경, 부모의 진로지지, 우울통제력이 유학생들의 진로정체감에 주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이사는 “대학합격뿐만 아니라 진로에 대한 확신과 미래목표를 확고히 설정해야 성공적인 유학생활을 할 수 있다” 며 무엇보다 청소년들이 가정에서 가족들과 공부와 장래 계획에 관한 생각을 자유롭게 교환하면서 ‘인정받고 있다’고 느끼도록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이사는 “자녀들이 직업과 관련한 자신의 목표와 능력, 흥미 등을 잘 깨달아 자신의 적성과 특성에 맞는 직업을 찾아가는 과정에는 부모님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가 꼭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미국 공인 수능평가 기관인 ACT가 개발한 전세계 13개국 해외 명문대 연계 입학 프로그램인 GAC의 국내 파트너인 GAC 코리아는 해외 유학 준비생들이 자신들의 적성과 진로를 찾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입학생 전원을 대상으로 학습능력검사, 학습효율성검사, 다차원인성검사, 스트롱 진로탐색검사등 다양한 과학적 진로적성, 심리 검사를 시행하며 이 이사를 비롯한 전문 컨설턴트들이 1:1 심층면담을 진행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8
- 파주소식 05.16 파주통통TV 개국파주시가 지난 7일 자체 인터넷방송국 파주통통TV(tongtongpaju.tv)를 개국했다. 파주토통TV는 시민들이 직접 방송에 참여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양방향 소통을 대폭 강화한 방송이다. 대부분의 방송은 실시간 생방송으로 송출되며 시민들은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2013 파주 평생학습 박람회파주평생학습 박람회가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문산행복센터에서 열린다. 평생학습발표회, 파주역사문화체험학습, 군부대체험학습, 외국인주민 장기자랑, 주민자치 종합 발표회, 파주시 밸리댄스 발표회 등이 진행된다. 25일 진행되는 지역 평생교육기관 스타강사와 함께 하는 맛있는 음악교실에서는 파주농악보존회, 파주지역 보컬 트레이너 가수(온유)의 공연이 펼쳐진다 해솔초 가야금과 금신초 오카리나 공연은 26일에 펼쳐진다. 상설 프로그램으로 홍보마당, 배움나눔마당, 청소년마당을 진행한다.문의 파주시 교육지원과 031-940-5921~2 파주시 교육지원과 파주시민토론회파주시가 파주 시정에 대한 수요자와 공급자의 이야기를 모으는 토론의 장 ‘파주시민토론회’에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작은 토론의 장에서는 100인의 시민과 현장 관계자가 10명씩 원탁에 둘러 앉아 분과 별로 의견을 말하는 자리다. 지난 10일에는 경제 균형발전과 14일에는 복지를 토론했다. 21일에는 교육, 28일은 문화 환경이 주제다. 시간은 오후 2~4시이며 4시간동안 진행된다. 큰 토론의 장에는 500인 시민 대토론이 펼쳐진다. 5개의 모든 분과 500인의 시민과 현장 관계자가 10명 씩 원탁에 둘러 앉아 파주 미래를 전망하는 축제의 장이다. 6월 7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파주스타디움에서 진행된다.문의 파주시청 시정지원관실 031-940-4136, 4138 파주시 사회적 기업 4개 업체 추가 선정파주시는 2013년 파주시 자체 사회적 기업 4개 업체를 선정해 발표했다. 폐자원을 수집판매하는 송학자원, 음악퍼포먼스 공연을 하는 파주뮤직아카데미, 활판공방 인쇄 체험교육을 하는 시월, 치약 등 친환경 생필품을 생산하는 나노웰 제약 등 4개 업체다. 이들 업체는 파주시와 약정을 체결해 각 3천 만 원 씩 재정 지원을 받아 취약계층을 고용하고 사회적 공헌을 통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될 수 있는 준비를 해나가게 된다. 2013 헤이리 봄 예술축제 슬로우아트파주 헤이리에서 봄 예술축제가 열린다. 슬로우아트전, 헤이리 전국 음악콩쿠르 입상자 연주회, 종합예술공연(시낭송, 마임, 버스킹라이브, 시각예술), 사생대회, 사진촬영대회 등이 진행된다. 국내 외 아티스트 200여 명이 참가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문의 031-946-855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8
- 제3회 일산농협 ‘행복바자회’ 개최 제3회 일산농협 ‘행복바자회’ 개최 일산농협(조합장 조홍구)은 오는 20일부터 21일 양일간에 걸쳐 본점 주차장에서‘2013년 행복바자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대학 입학금 마련이 어려워 진학을 포기하는 고3 수험생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바자회 개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2014년 새내기 대학생을 위해 지원된다. 바자회에 나오는 모든 물품(책, 옷, 신발, 장난감, 액세서리, 주방용품, 소형가전 등)은 일산농협 임직원과 행복봉사단, 이용 고객들이 기증한 것으로 행사장을 찾는 누구나 당일 기증 및 구입이 가능하다. 또한 일산농협 행복봉사단에서 마련한 수수부꾸미, 야채전 등 맛있는 먹거리 장터와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푸드 농산물 장터 등도 함께 열려 바자회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운영시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8
- “우리 아이 등이 휘었어요!” 시몬 척추 바른 자세 운동원 심재석 박사 (Ph.D USA) “우리 아이 등이 휘었어요!” 이 지연(12세)의 엄마는 사무실에 들어 오면서 근심스럽게 딸아이가 학교 검사에서 척추 측만증이 진행되고 있다는 결과에 충격을 받은 것 같았습니다. 이지연양을 앞으로 굽히게 하고 등을 관찰해보니 우측이 올라간 것이 육안으로도 판단할 수 있을 정도 였습니다. 경북지역 초등학생 10명 가운데 8명 이상이 척추측만증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해당지자체가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는 충격적인 보도를 지난 몇 주전에 접하게 되었습니다. 대다수의 초 중고학생들은 척추측만증의 고위험군에 속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척추측만증이란 척추가 휘는 질병으로 사춘기 전후로 발생해 1~2년 사이 급속히 진행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이는 성장기의 유연한 상태의 척추 뼈가 안 좋은 자세에 맞춰 뼈가 모양을 잡기 때문인데 조기 발견과 바른 자세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최근 성장기 아동이나 청소년에게 나타나는 척추측만증은 컴퓨터나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장시간 허리를 구부리거나 잘못된 자세 및 생활습관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특히 게임 중독이나 카톡 중독은 거의 척추가 휘어졌습니다. 척추측만에는 청소년들에게 흔한 우측 어깨가 올라가는 형(Scoliosis)와 중년에게 많이 나타나며 목에서 등까지 굽어지는 형태(Kyphosis) 또는 여성들에 잘 나타나며 배가 앞으로 나오고 엉덩이는 뒤로 처지는 형태(Lordosis)로 구분 합니다. 각 측만의 정도를 나타내는 콥스(Cobb’s)각도에 따라 정도가 심하면 수술요법을 권합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척추측만이 시작되기 전에 교육을 통해 척추측만증을 정확히 알고 바른 자세와 생활습관을 실천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검사결과 척추측만증 진단을 받은 학생에 대해서는 척추운동교실등 관리 자가 치료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더 이상 진행되지 않도록 스스로 관리 가능한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이지연 학생은 자가 교정 운동 요법을 3개월 실시하여 대부분 증상과 모습은 정상으로 돌아 왔지만 1년 동안 집에서 계속 운동 요법을 계속하기로 하였습니다. 시몬 척추 바른 자세 운동원 심재석 박사 (Ph.D USA)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8
- 여성들의 전문교육을 통해 역량강화, 사회참여를 돕는 고양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해피레이디’를 아시나요? 여성들의 전문교육을 통해 역량강화, 사회참여를 돕는고양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해피레이디’를 아시나요? 고양시는 지난 2006년부터 고양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으로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원균)에서 주관하는 ‘해피레이디’사업을 진행해왔다. 이 사업은 상대적으로 외곽지역이 많은 덕양구 지역 여성들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역량강화를 지원하고자 열게 됐다. 덕양구 지역 주부를 대상으로 한 교육 강좌 형태로 처음 진행된 해피레이디 사업은 매년 변화하는 침여 여성들의 요구에 따라 프로그램의 형태와 내용을 발전시켜 왔다. 고양시 원당종합사회복지관 오은경 부장은 “처음에는 덕양구 지역 여성들의 참여가 대부분이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해피레이디 사업이 알려지면서 일산지역 주부들의 참여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매년 해피레이디 사업은 지역 내 여성들의 수준이 높아지면서 교육활동에서 자녀교육, 부모코칭과 같은 자족기능 강화, 교육을 통한 전문기술 습득, 지역사회 환원과 같은 지역의 문제해결과 참여의지로 변화하고 있다. 그동안 해피레이디는 2006년 1기 농촌지역 여성지도자 교육사업, 2007년 2기 여성권익향상을 위한 상담교육, 2008년 3기 외곽지역 여성의 권익향상 프로그램 ‘건강지킴이’, 2009년 4기 소통하는 엄마, 2010년 5기 현명한 여성이 아름답다, 2011년 6기 엄마의 이야기보따리, 2012년 7기 엄마표 자녀교육법, 2012년 8기 나를 찾아 떠나는 인문학여행 등을 진행해왔다. 담당 이보라 사회복지사는 “매년 진행할 때마다 70~80명 정도가 참여하는데 갈수록 열기가 뜨겁다”고 전하면서 앞으로 고양시해피레이디교육에 참여한 지역여성들이 전문교육을 받고, 그 배움의 결과를 통해 자기계발은 물론 고양시민복지나눔1촌맺기를 통해 재능기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한다. 추후 프로그램 일정은 홈페이지와 시정홍보지 등을 통해 공지되며, 고양시 여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지금까지 진행해온 해피레이디 사업 중에서 6기 ‘엄마의 이야기보따리’는 교육을 마친 후 가장 활발한 모임을 이어가고 있는 자조동아리. 지난 4월 화정동 은빛마을에 위치한 유치원에서 아이들에게 동화를 읽어 주기 위해 모인 이들을 만나 보았다. ***해피레이디 6기 주부들의 자조동아리 ‘엄마의 이야기보따리’“유치원, 어린이집에서 다시 요청하는 경우가 거의 100%, 호응 좋아 보람있어요” ‘엄마의 이야기보따리’는 지난 2011년 해피레이디 6기 프로그램을 이수한 수료생들의 자조 동아리. 6기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여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독서지도와 북아트 교육을 통해 자녀교육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사회 환원의 기회를 주기 위한 목표로 진행됐다. 3개월 동안 30 여회의 교육을 통해 아동의 심리 이해, 스피치교육, 북아트 방법, 독서지도 방법, 구연동화 등을 배운 이들은 60여 명.이들 중 김옥경 위선숙 박경아 이혜영 장현주 씨는 교육이 끝난 후에도 자조모임을 갖기로 의기투합, 지금까지 매월 2회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2주에 한번 월요일에 원당종합사회복지관에서 모임을 갖고 있다는 이들은 1회 차에 함께 읽을 책을 선정하고 독후연구를 하고, 2회 차에는 선정된 동화책 공부, 3회 차에는 이 동화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북아트를 준비한 다음, 4회 차에는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등에 시연을 나간다고 한다. 인터뷰가 있던 날은 마침 유치원 시연을 나가기로 한 날, 오전 10시 복지관에 모인 이들은 각자 맡은 역할을 연습하고 또 연습하면서 아이들을 만날 준비에 들떠 있었다. “아이들 앞에서 하는 시연이지만 어른들 앞보다 더 떨려요. 할 때마다 더 떨리고요.” 아이들 앞에 서는 시간까지 연습을 늦추지 않는 이들이 유치원 교실에 도착하자 아이들의 반응은 폭발적, 교실이 떠나가라 큰 소리로 호응하고 작은 동작에도 까르르 웃어주는 아이들. ‘엄마의 이야기보따리’ 5명의 회원들도 신이 났다. 이날 준비한 동화는 요술항아리(이수아 저, 비룡소)와 ‘뽀뽀손’(오드리 펜 저, 사파리). 정성껏 준비한 북아트와 함께 동화책을 읽어주는 동안 아이들의 눈이 책 속으로 집중된다. 행신동 식사동 화정동 내유동에서 이른 아침시간 달려왔다는 이들은 공교롭게도 3명이 수학강사로 활동하고 있고 위선숙 씨는 레고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그래서 시간을 내기 그리 쉽지 않지만 “아이들의 순수하고 예쁜 모습을 보면 시간을 쪼개 봉사를 한 보람이 있지요”라고 입을 모은다. -동화책을 같이 읽으면서 아이와 공감대가 커졌어요김옥경 씨는 “자조동아리를 통해 아이들 책을 꾸준히 보게 되니까 아이와 소통이 잘 되어 좋아요. 아이들과 같이 동화책을 읽다보면 그전과 달리 그림들도 자세히 보게 되요. 3학년 아이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게 되니까 아이와 공감이 이뤄진다고 할까, 아이에게 엄마와 책을 읽었던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라고 한다.이혜영 씨는 “활동하는 것을 워낙 좋아해 샘플북(독후활동)에 참여했는데 아이들이 더 좋아해요. 봉사를 나간다고 북아트를 하면 아이들이 협조를 잘 해주지요.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북아트를 통해 책읽기 지도를 하면 아이가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더라고요”라고 덧붙인다.중학생, 초등학교 3학년, 7살 세 아이를 둔 장현주 씨는 “책을 읽어주는 것에서 더 나아가 독후활동은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엄마가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니 아이들이 저절로 책과 가까워지는 것 같고요. 또 엄마가 외부에서 활동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도 느끼는 것 같아요”라고 독후활동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박경아 씨도 ‘엄마의 이야기보따리’에 대한 희망사항을 이야기 한다. “해피레이디 사업은 홍보를 통해 알게 됐어요. 제가 심리상담, 코칭일을 하고 있는데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까 해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어요. 혼자 읽던 동화책을 좀 더 다양하게 알 수 있어 도움이 많이 돼요. 서울에도 우리와 비슷한 자조모임이 있다고 하던데 거의 전문가 수준이라고 들었어요. 우리 모임도 계속 공부해서 그 수준으로 향상되기를 기대하고 있어요.”해피레이디 7기 프로그램을 수료했다는 위선숙 씨는 “6기 프로그램은 아쉽게 듣지 못했어요. 그래서 활동기간은 이 모임에서 제일 막내지요. 하지만 너무 보람되고 재미있어요. 책은 항상 마음에 두고 살았고, 그러던 차에 이런 모임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나 자신을 깨우기 위해 참여 했는데 서로 책을 읽고 연구하면서 아이들 교육에도 도움을 많이 받고 있어요”라고 소감을 밝힌다.회원들끼리 정기모임을 통해 자체교육을 갖는 것은 물론 외 2013-05-18
- 5월 가정의 달, 동네마다 풍성한 경로잔치 열려 “어르신들, 감사합니다! 만수무강 하세요~” 5월 가정의 달, 동네마다 풍성한 경로잔치 열려 “어르신들, 감사합니다! 만수무강 하세요~” 한 평생 자신을 희생해가며 자식을 키워내신 우리 부모님. 그 고마움이야 어디 말로 다할 수 있겠습니까.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동네마다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건강을 기원하는 孝 잔치들이 열렸는데요. 단 하루라도 어르신들의 아들과 딸이 되어 행복한 시간을 마련해 드린 이웃들의 소식을 전합니다. 남지연 리포터 lamanua@naver.com #주엽2동, 행복한 경로잔치 행사 주엽2동은 지난 7일, 새마을 부녀회 주관으로 관내 어르신 400여명을 초대해 소메르뷔페에서 풍성한 경로잔치 행사를 진행했다. 주엽2동 이동업 노인회장은 “경로효친 사상이 많이 퇴색됐지만, 이 땅의 어버이들은 존경받아 마땅하고 앞으로 계승해 나가야 할 덕목이다”고 말했다. #일산1동, 어르신들 위한 흥겨운 잔치 열어 일산1동 새마을부녀회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 500명을 모시고, 일산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지난 3일 흥겨운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식사 및 다과 대접은 물론, 주민자치동아리 풍물공연, 장구민요 등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해 즐거운 잔치 분위기를 조성했다. 또한 부녀회에서 친환경 EM 비누를 준비해 선물로 전달했다. #일산2동, 어르신 위한 감사의 자리 마련 일산2동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7일 관내 육해공식당에서 부녀회 회원들이 손수 준비한 음식으로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 600명을 위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어머니를 지극정성 봉양한 이은숙 씨와 홍일자 씨에게 효행자 표창장도 수여했다. #일산3동, 단지별로 경로잔치 개최일산3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7일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하고자 음식점 및 단지 경로당에서 단지별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특히 후곡마을 13단지에서는 손수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통기타 공연, 유치원 어린이들의 장기자랑, 어르신들 노래자랑 등을 가져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마두2동, 강촌마을 5단지, 3단지에서 경로잔치 열어 마두2동은 어버이날을 맞아 강촌마을 5단지 1차, 2차, 3단지 총 세 곳에서 관내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강촌마을 5단지 2차 아파트에서는 단지 앞 광장에 자리를 마련해 삼계탕,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을 대접했다. 마두2동 노인회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열심히 봉사해 줘 즐거운 마음으로 음식을 맛있게 먹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대화동, 2013 대화동 경로잔치 열어 대화동에선 새마을 부녀회가 주최하고 각 직능단체 후원으로 지난 2일 삼호가든에서 ‘2013 대화동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어르신 900여명이 참석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색소폰 연주, 판소리공연, 대화동 어머니 노래교실 합창단 공연 등 흥겨운 시간을 제공했다. 김남준 대화동장은 “언제나 웃어른을 공경하고 섬기는 마음으로 동을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행신1동, 관내 어르신들을 위한 행복한 잔치 행신1동은 지난 10일 , 관내 70세 이상 어르신들을 초청해 제41회 어버이날 맞아 경로잔치를 열었다. 식사 대접과 함께 고양신한류공연팀의 공연 등 어르신들의 여흥을 돋우었다. 이날 잔치에는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직능단체장들이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윤정순(86) 어르신은 “흥겨운 자리를 마련해줘 행사관계자들에게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행신2동, 풍성한 경로잔치 개최 행신2동은 경로효친 사상을 계승하고 동민 화합을 지해 지난 2일 어르신 850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새마을 부녀회 주관, 동 주민센터와 각 직능단체협의회 후원으로, 정성스레 준비한 떡과 과일 등을 대접했다. 또한 고양신한류예술단의 문화공연 퓨전국악팀의 공연도 진행됐다. 새마을 부녀회 윤정희 회장은 “관내 어르신들의 삶이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식사동, 관내 어르신 위한 경로잔치 식사동은 지난 4일 양일중학교 급식실에서 관내 어르신 700여명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음식대접은 물론, 초대가수와 풍물 축하공연, 시립예술단 공연, 아랑극단 공연, 효행자 시상 등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됐다. 아울러 동국대병원에서는 무료 혈압, 혈당체크, 건강상담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양일중학교 학생자원봉사동아리 회원도 함께 참여했다. #원신동,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달 원신동 새마을 부녀회는 지난 8일 지역 주민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스카우트 중앙훈련원 광장에서 제21회 원신동 경로잔치를 열었다. 관내 군부대 협조로 지원된 25인승 버스로 지역주민의 편의를 도왔다. 또한 원당동에 거주하는 이흥주 씨에게 90세 어머님을 정성으로 봉양한 것을 기리는 효행자 표창장을 수여했다. #성사1동, 한마당 경로 큰잔치 개최 성사1동은 지난 8일 경로효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ls 2013-05-18
- 세계 일러스트 거장의 감성을 생생히 느끼다 세계 일러스트 거장 원화전 <나도 아티스트이다>展 세계 일러스트 거장의 감성을 생생히 느끼다 세계 일러스트 거장들의 생생한 원화 작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가까이 마련됐다. 바로 <나도 아티스트이다>展이 8월 21일까지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나도 아티스트이다>展은 ‘경계 허물기’라는 주제를 갖고 있다. 작가와 감상자와의 경계, 다른 문화와 종교라는 경계, 인종과 나아가서는 인간과 동물간의 경계, 예술과 산업과의 경계를 허문 창작 작품들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다. 앤서니브라운, 나탈리 레테 등 유명 작가들과의 만남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별한 아티스트들이 초대돼 눈길을 끌고 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을 비롯해 나탈리 레테, 플라비아 루오톨로 등 일러스트 작가들의 작품 세계가 펼쳐진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그림책 작가 앤서니 브라운(영국)은 무겁고 진지한 현실 문제에 대한 풍자를 기발한 상상력과 즐거운 그림 요소들로 절묘하게 표현해, 세계에서 가장 탁월한 그림책 작가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그의 그림책들은 이미 유,아동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필독서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만날 수 있는 작품 중 <고릴라 가족>은 침팬지, 고릴라 등 다양한 유인원이 등장해, 유인원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집대성한 작품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유인원이 종류별로 다양하듯, 사람도 나이, 성별, 인종 모두 다르지만 우리 모두 ‘하나’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실제 사진보다 섬세하고 따뜻하게 그려낸 살아있는 듯 한 유인원의 눈동자들은 관람자에게 잔잔하면서도 유쾌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번 전시는 앤서니 브라운과 그의 동반자 한나 바르톨린이 함께 작업한 2013 신간의 원화를 공개하는 의미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그밖에 <파리의 숨결> <빨간 모자> 등의 그림책으로 유명한 작가 ‘나탈리 레테’, 형태와 색만을 가지고도 이미지와 오브제를 만들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작가 ‘플라비아 루오톨로’, <빨간 자동차의 하루> <왜 이래요, 왜이래?> 등의 작품으로 전통적인 기법과 현대적 감각을 잘 살려 내는 작가로 평가 받는 ‘조엘 졸리베’ 등 10여명의 세계 거장들의 원화가 전시된다. 무료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이번 전시는 단지 눈으로만 관람하는 것이 아니라 오감을 통해 거장들의 원화를 생생히 느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나탈리 레테의 ‘꼴라쥬 조각놀이’ ‘내손으로 그리는 에펠탑’ 줄리앙 마냐니의 ‘타이포조각놀이’ 조엘졸리베의 ‘스탬프 판화체험’ 에르베 튈레의 ‘12가지 감성놀이 책 읽기’ 등 작가들의 독특한 창작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일시: 5월1일~8월21일 오전10시~오후6시장소: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 티켓: 일반 1만원, 청소년, 어린이 1만2천원 문의: 031-901-436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8
- 일산동고등학교 실험탐구동아리 ‘G.E.T'' “생활 속 과학원리, 스스로 찾아 해결해요” 일산동고등학교 실험탐구동아리 ‘G.E.T''“생활 속 과학원리, 스스로 찾아 해결해요” 우리는 과학의 시대에 살고 있다. 주변을 돌아보면 어디 한 군데 과학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빨래, 청소, 운전까지 버튼 하나면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그 조그만 버튼 안에 우리가 상상하기조차 힘든 첨단과학기술이 집약돼 있기 때문이다. 일산동고등학교 실험탐구동아리 ‘G.E.T’도 생활 속의 친근한 소재를 찾아 실험과 탐구에 매진하고 있다. G.E.T의 김민경 교사는 “교과서에 갇혀있는 과학이 아니라 생활 속의 과학 원리를 스스로 찾아 해결하기 때문에 재미와 즐거움이 있다”고 말한다.과학중점학교로 주목받고 있는 일산동고등학교(한일순 교장)의 실험탐구동아리 ‘G.E.T’를 찾았다. 오랜 역사 자랑하는 ‘G.E.T''수요일 오후 1시 30분, 일산동고등학교 화학실은 실험준비가 한창이다. 흰색 가운을 입은 ‘G.E.T(Group of Enthusiasm and Trial)''단원들이 폐지를 이용한 한지를 만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인다. 오늘은 우유팩과 천연염료를 이용해 재생 색종이를 만들고, 그 응용분야를 예측해 보는 실험이다. 4년째 ‘G.E.T’를 이끌고 있는 김민경 교사는 “1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G.E.T는 열정과 도전정신으로 똘똘 뭉친 실험탐구동아리”라고 소개한다. G.E.T에서는 생활 속 친근한 소재를 찾아 화학반응과 접목한다. 김민경 교사는 “암모니아 분수를 만들거나, 동전 만들기, 카멜레온 손난로 만들기, 초코 비누 만들기를 했다”며, “학교의 수질 오염 측정은 전교생의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한다. G.E.T의 부원은 모두 19명으로 2학년이 중심이다. 신소재를 개발하고 싶다는 회장 박규성(2학년 9반)학생은 “GET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실험을 할 수 있다”며, “판에 박힌 결과보다 스스로 선택한 실험과정을 중시한다”고 말한다. 동아리 활동은 매주 수요일 3시간 동안 진행된다. 2학년들은 일주일에 한번 기초 상식을 쌓는 세미나를 연다. 융합적 사고력 기르는 다양한 활동G.E.T 학생들은 화학실험을 통해 관련 지식을 습득한다. 다양한 실험과정은 문제해결력과 과학적 사고력, 탐구력을 함께 길러준다. 또, 학교 밖 체험활동은 융합적 사고력도 키워준다. “연구소를 견학하거나, 꿈돌이 과학 축전과 교내 수학과학 체험전에서 부스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성취욕구가 커졌어요.”(김민경 교사) 고제현 학생(2학년)은 “동아리는 여럿이서 팀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혼자서는 할 수 없다”며, “과학 동아리야말로 생각을 나눌 때 시너지 효과를 낸다”고 한다. GET는 각종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박규성, 강승윤, 고제현 학생은 한 팀이 되어 교내 과학탐구토론 대회에서 2등을 했다. “아프리카의 장어 점액으로 물을 정화시키는 ‘적정기술’을 이용했어요. 현재 대학의 협력을 받아 심화시킬 예정이에요.” 지인서 학생(2학년 10반)은 교내 포트폴리오 대회에서 1등을 했다. “1년 동안 체험한 것들을 에듀팟에 꼼꼼히 기록했어요. 그 결과물을 프린트해서 동아리 탐구활동보고서와 함께 제출했는데, 그게 통했나 봐요.”또, 동아리 전체가 ‘전국 청소년 과학 송 경연대회에 참가하기도 했다. “GET STYLE을 만들었어요. 수상을 하지는 못했지만 영상물을 제작하는 과정이 너무 즐거웠고, 선후배간의 단합을 이루는 좋은 계기가 됐어요.”(김지태 학생) G.E.T의 자랑, G.E.T 매거진GET는 1년에 한번 ‘G.E.T 매거진’을 발행한다. 1년의 활동을 중심으로 기획부터 기사 작성, 편집, 디자인까지 모든 걸 학생들이 진행한다.“잡지에는 일 년 동안의 활동 중 가장 기억에 남는 내용을 실어요. 올해는 자가 발전기 만들기, 범령제 체험활동,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견학, 4차원 항아리-클라인병 만들기, 구미 불산 가스 누출 사고, 대한민국 과학 창의 축전 방문기 등을 담았어요.” (이다솔 학생)고제현 학생은 “잡지를 만드는 시간은 동아리 활동에서 느꼈던 만족감, 즐거움, 아쉬움들이 다시금 생각나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지인서 학생은 “1학년 때 잡지를 받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며, “그런 꿈의 잡지를 만들어 너무 좋았지만,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가는 힘든 작업이었다”고 말한다.총 편집을 담당한 이준성 학생(3학년 10반)은 “1년 동안 힘들게 꾸려온 동아리를 정리하는 느낌이 남달랐다”며, “편집하는 내내 너무 졸렸지만, 1년의 활동을 잘 마무리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마음을 다잡았다”고 한다. 재능기부, 실험봉사활동 펼쳐‘G.E.T’ 학생들은 한 달에 한번 인근 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실험봉사활동을 한다. 실험봉사는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재미있는 과학실험을 하고, 그 속에 숨겨진 과학의 원리를 찾아보는 활동이다. 박규성 학생은 봉사활동을 통해 자긍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봉사실험은 우유풀, 밀도차이를 이용한 음료수 탑, 산성 염기성을 이용한 꽃과 비밀편지, 모기 퇴치제, 손 냉장고 만들기 등 흥미로운 주제로 진행됐어요.” 봉사부장 전주희 학생(2학년)은 배우는 것과 가르치는 것은 다르다고 말한다. “아이들과 함께 하는 과학실험은 과학적 이론에 치우지지 않고, 재미와 결과물이 있어야 합니다. 음료수 탑 쌓기와 아이스 팩 만들기가 호응이 좋았어요.”이다솔 학생은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은 처음”이라며,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과학실험을 이끌어 가는 게 생각보다 어려웠다”고 한다. GET학생들은 오늘도 열띤 실험과 토론을 하며, 자신들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