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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 한국 학생 창의력올림피아드를 빛낸 얼굴들 - 우리가 바로 창의력 꿈나무! 세상을 바꾸는 힘, 우리 손에 있어요 2013 한국 학생 창의력올림피아드를 빛낸 얼굴들우리가 바로 창의력 꿈나무! 세상을 바꾸는 힘, 우리 손에 있어요 지난 2월23일 광명 시민체육관에서는 유치원 및 초중고, 대학생들이 팀을 이뤄 참가한 2013 한국 학생 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가 열렸다. 한국학교발명협회(사)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제1회 아시아 창의력 올림피아드 대회와 겸해 열렸으며, 국내외 200여개팀이 참가했다.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는 1천여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창의력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과제별 금상 은상 특별상을 수상한 팀은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DI(Destination Imagination)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2013 한국 학생 창의력올림피아드를 빛낸 얼굴로, 파주 두일초등학교와 해솔초등학교 학생들을 만나 보았다.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해솔초 <INSPIRE>팀 도전과제 B부문 은상 수상“도전과제 즐기다보면 반짝이는 아이디어가 샘솟아요”첫 출전이지만 성실한 준비와 노력으로 수상해솔초 INSPIRE팀(지도교사 이은성, 이시원)은 6학년 고혜린, 박유미 학생과 5학년 노강민, 신은재, 양윤성, 양현서, 유준열 학생 등 7명의 구성원으로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대회가 창의력올림피아드 첫 출전이었지만 성실한 준비와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해솔초 김일두 교장은 “우리 아이들 중에 아인슈타인이나 빌게이츠, 스티븐잡스와 같은 인물이 나올 수 있다는 믿음으로 창의적인 교육,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며 “교사나 학생이나 대회 출전 경험이 없어 도전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큰 상을 타게 돼 기쁘고 고마운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는 사전에 제시된 다섯 가지 과제 중 하나를 선택해 준비하는 도전과제와 대회 당일 공개되는 즉석과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INSPRE팀은 5가지 도전과제 중 융합과학영역인 B과제(Wind Visible)를 선택해 준비했다. B과제는 풍력 에너지를 키네틱 아트(움직이는 예술)로 표현하는 것인데, INSPRE팀은 보이지 않는 바람을 다양한 움직임과 특색있는 공연으로 표현해 냈다. 학생들을 지도한 이은성 교사는 “보이지 않는 바람을 효과적으로 표현해 내기 위해 아이들과 브레인스토밍 과정을 거쳐 다양한 아이디어를 산출해 냈다”며 “학기 중이나 방학동안 많은 시간을 투자해 노력하고 연습한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순발력도 창의력, 돌발 상황도 지혜롭게 해결연습과 준비를 많이 했어도 대회 현장에선 언제나 돌발 상황이 발생한다. 공연에 배경음악으로 쓰일 효과음을 준비했지만 막상 대회에서는 전력 이용이 금지돼 효과음을 사용할 수 없었다. 또한 공연 소품으로 써야 할 소품이 대회장에서 갑자기 부러지기도 하고, 공연을 앞두고 악기를 옮기다가 악기가 담긴 박스를 떨어 뜨려 모두 쏟아버린 순간도 있었다. 당황스러운 순간들이 이어졌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팀원들이 함께 협력하면 지혜롭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이번 대회를 통해 배우게 됐다고 한다. INSPRE의 팀장인 6학년 고혜린 양은 “친구들과 함께 순발력을 발휘해 갑작스럽게 닥친 돌발 상황을 잘 해결해 낸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친구들과 협력하고 깊이 고민하는 습관을 갖게 된 것도 대회에서 얻은 성과”라고 말했다. INSPRE 팀원들은 대회준비를 위해 방과후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학교에 남아 연습을 했다. 반복되는 고단한 연습에 지칠 만도 하건만 아이들 스스로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라는 말을 되새기며 끝까지 즐겁게 연습에 임했다고 한다. 6학년 박유미 양은 “밤10시까지 공연 연습을 하는 것이 힘들기도 했지만 늘 격려해주시고 충고해주시는 선생님과 부모님들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5학년 양윤성 군 또한 “친구들과 함께 연습을 하며 자신감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다”며 “연습이 힘들 때도 있었지만 즐겁게 참여한 덕분에 큰 상을 타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시원 지도교사는 “아이들이 워낙 밝고 낙천적이라 대회 자체를 즐기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과정자체를 자발적으로 즐기는 마음에서부터 창의력이 싹트는 것 같다”고 전했다. 다시 초심으로 세계대회에 도전해솔초 INSPRE팀은 오는 5월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 창의력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려 한다. 경험보다는 도전정신으로 시작한 그 마음으로 세계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단다. 5학년 유준열 군은 “세계대회에 나간다고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설렌다”며 “다양한 나라에서 온 세계의 친구들도 사귀고 이왕이면 열심히 준비해 좋은 상을 타고 싶다”고 말했다. 5학년 노강민 군 또한 “세계대회에까지 참가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고 생각한다”며 “세계대회라고 긴장하기보다 친구들과 잘 협력해 INSPRE팀의 멋진 모습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두일초 <First Mover>, 도전과제 A부문 은상 및 르네상스상 수상 “혼자보다는 함께해야 창의력이 풍부해져요”심사위원들도 놀란 정교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 두일초 First Mover팀은 김준혁, 김효래, 신용혁, 이선민, 이혜린, 조성현, 최지수 학생 등 전원 6학년으로 구성됐다. 이번 대회에서 기계공학부문인 A과제를 선택해 도전했다. First Mover팀은 ‘자동차를 원하는 구역에 멈추게 하라’는 과제를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수행해 본대회 은상과 특별상인 르네상스상까지 수상했다. 르네상스상은 문제해결과정이나 공학적 원리, 디자인 2013-03-23
- 청심국제중 졸업생 97%, 특목고 및 자사고로 진학 청심국제중 졸업생 97%, 특목고 및 자사고로 진학일반고 진학 단3명뿐, 청심국제고와 용인외고 진학 많아 2013년 2월에 졸업한 청심국제중 학생의 97%가 특목고 및 자사고에 진학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회 최창의 교육의원이 13일, 경기도교육청이 제출한 청심국제중학교 졸업생 고교 진학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졸업생 102명 중 99명이 특목고와 자사고에 진학한 것으로 분석됐다. 고교 진학 현황을 자세히 살펴보면 2013년도 청심국제중학교 졸업생 102명 중 청심국제고에 진학한 학생은 76명이며, 경기도내 외국어고 16명, 인천국제고 2명, 영재과학고 2명 등 특목고에 전체 졸업생의 94%인 96명이 진학했다. 졸업생 중 3명은 자립형사립고에 진학했으며, 단 3명만이 일반고를 선택해 진학했다. 반면 2012년도 졸업생 93명은 청심국제고에 62명, 일반고에 15명, 자사고에 7명, 과학영재고에 3명이 진학했다. 2012년도 졸업생의 경우 일반고 진학률이 16%로 2013년도 졸업생의 일반고 진학률인 3%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청심국제중 졸업생 대부분이 특목고 및 자사고로 진학함에 따라 청심국제중이 특목고 진학을 위한 예비학교로 인식되고 있어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청심국제중학교는 지난 2006년 가평군에 설립돼 국제고등학교와 같은 재단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국어와 국사 과목을 제외한 모든 교과 수업을 영어교과서를 이용해 영어로 진행하고 있다. 중학교 정원은 학년당 100명씩으로 전원 기숙사 생활을 하며, 년간 학비는 18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3
- 과학영재학교 4월 신입생 원서접수 시작 - 대전과학고 광주과학고 영재학교 전환, 6개 학교에서 전국단위 선발 과학영재학교 4월 신입생 원서접수 시작대전과학고 광주과학고 영재학교 전환, 6개 학교에서 전국단위 선발 2014학년도 과학영재학교의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이 발표됐다. 다음달 4월부터 전국 과학영재학교(이하 영재학교)가 일제히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올해는 대전과학고와 광주과학고가 과학영재학교로 전환돼 모두 6개의 학교에서 과학영재를 선발한다. 중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자격을 갖추고 있다면 학년과 지역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중학교 1~2학년생이라도 영재학교에 합격하면 중학교 졸업이 인정된다. 지원 자격은 수학 또는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재능과 잠재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로 학교장과 지도교사 또는 영재교육진흥법에 의거해 운영되고 있는 영재교육기관의 지도교사와 지도교수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한국과학영재학교4월15~22일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와 2단계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3단계 영재성 다면평가를 거쳐 7월10일 144명의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학생부와 자소서, 추천서 등 제출된 학생 기록물을 토대로 영재성을 평가해 천여명을 선발한다. 2단계에서는 학생기록물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력 등을 종합평가해 230명 이내로 선발한다. 3단계에서는 글로벌 과학자로서의 자질을 평가하며 캠프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 경기과학고등학교4월1~5일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4단계의 전형을 거쳐 7월12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입학담당관 전형 방식으로 120명을 선발하며, 모집정원의 10% 이내(최대 12명)로 사회적 배려대상자를 정원 외로 뽑는다. 1단계 서류전형에서는 학생부, 자소서, 추천서, 영재성입증자료 기록부 등을 종합 평가해 2천명 이내로 선발하며, 2단계는 영재성검사로 중학교 교육과정의 수학 과학에 대한 교과지식을 바탕으로 융합적 사고와 창의성 및 영재성을 종합 평가해 300명 이내로 선발한다. 3단계 개별면접에서는 제출한 서류 검증 및 영재성의 질적 수준을 심층면접을 통해 모집정원의 1.3배 이내로 선발한다. 마지막 4단계 창의영재성 캠프에서는 창의연구설계 및 해석, 발표 및 토론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 서울과학고등학교서울과학고는 올해부터 전형 유형을 통합해 입학담당관 단일 전형으로 신입생 120명(정원외 12명)을 선발한다. 4월16~19일 원서 접수를 시작으로 3단계 전형을 거쳐 7월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1단계 학생기록물 평가를 거쳐 2단계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평가하는 영재성 검사를 통해 200명(정원내)을 선발한다. 마지막 3단계에서는 잠재력평가와 과학영재캠프, 인성 및 리더십 평가가 이뤄진다. 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 학교 : 한국과학영재학교 http://admission.ksa.hs.kr문의 : 051-606-2195모집인원 : 144명전형일정 : 4월15~22일 원서접수1단계: 4월25일~5월12일2단계: 5월18일 창의적문제해결력평가3단계: 6월21~23일 과학캠프와 영재성다면평가합격자발표 : 7월10일학교 : 경기과학고 http://enter.gs.hs.kr문의 : 031-8014-1501~3모집인원 : 120명전형일정 : 4월1~5일 원서접수1단계: 4월3~30일2단계: 5월12일 영재성검사3단계: 5월23일~6월14일 개별면접4단계: 6월23~24일 창의영재성캠프합격자발표 7월12일학교 : 서울과학고 http://www.sshs.hs.kr문의 : 02-740-6311모집인원 : 120명전형일정 : 4월16~19일 원서접수1단계: 4월22일~5월3일2단계: 5월11일 영재성검사3단계: 6월3~23일(잠재력 및 인성, 리더십평가)/6월22~23일(과학영재캠프)합격자발표 7월1일※4월6일 토요일 오전11시서울고등학교강당에서 입학설명회 진행학교 : 대구과학고 http://www.ts.hs.kr문의 053-765-0013모집인원 : 90명전형일정 : 4월9~17일 원서접수1단계: 4월19일부터2단계: 5월12일 수학능력검사3단계: 6월22~23일 과학창의성캠프합격자발표 7월12일※3월30일 토요일 오후4시일산킨텍스에서 입학설명회 진행학교 : 대전과학고 http://www.djs.hs.kr문의 042-860-0278모집인원 : 90명전형일정 : 4월8~10일 원서접수1단계: 4월15일~5월3일2단계: 5월18일 창의적문제해결능력 검사3단계: 6월23~24일 인성면접 및 과학영재캠프합격자발표 7월19일※올해 영재학교 전환학교 : 광주과학고 http://kwangju-s.hs.kr모집인원 : 90명전형일정 : 4월8~12일 원서접수1단계: 4월22일~5월31일2단계: 6월15일 영재소양평가3단계: 7월13~14일 과학캠프와 영재성다면평가합격자발표 7월31일※올해 영재학교 전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3
- 진정한 의미의 관객참여극 <달려라 달려 달달달> 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신나는 놀이 한마당 진정한 의미의 관객참여극 <달려라 달려 달달달>관객이 함께 만들어가는 신나는 놀이 한마당 온 가족을 위한 관객 참여극 <달려라 달려 달달달>이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에서 공연된다. 무대는 이야기 할머니 집으로 관객들이 하나, 둘 모여들면 할머니의 재미있는 이야기로 시작된다. 오늘의 이야기는 이웃나라가 우리나라에 낸 수수께끼 하나. 이 문제를 풀지 못하면 전쟁이 일어날지도 모르는 위기 상황이다. ‘달려라 달려 달달달’의 주인공 박문수가 세상을 떠들썩하게 만든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여름, 가을, 겨울, 봄을 달리고 또 달린다. 자녀의 생각 주머니를 키울 수 있는 무대 5월, 가족의 달과 함께 찾아오는 이번 공연 <달려라 달려 달달달>은 이야기꾼의 등장과 관객 참여라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공연자는 관객에게 질문을 던지고, 관객은 자신의 생각을 주저 없이 말할 수 있는 ‘열린 구조’, 이야기를 들으면 마음껏 상상할 수 있는 ‘열린 형식’이 관객을 공연의 객체가 아니라 주체가 되게 한다. 매 순간마다 관객의 자연스런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아동극 전문가가 단계적이고 치밀하게 공연을 설계해 진정한 의미의 관객참여극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무대소품 만들기, 무대 위에서 대사하기, 배경음향 만들기 등 관객참여를 다양하게 이끌어낼 수 있도록 구성해 여타 공연과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스토리텔링‘이 교육 과정의 핵심 화두로 떠오른 요즘, 어린이의 상상력과 스토리텔링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는 공연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생황, 양금, 피리를 비롯한 각종 타악기 등 최고 연주자들의 생생한 국악 연주를 눈앞에서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것도 공연의 재미. 이야기와 함께 대사처럼 혹은 배경처럼 이야기에 녹아든 음악은 관객에게 또 다른 상상의 세계를 선사해주는 요소다. 전통 악기와 전통 장단이 만들어내는 흥겨운 가락에 금세 박수를 치며 노래를 따라 부르는 아이들, 가족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유아들에게는 다양한 극 중 체험활동으로 오감을 자극하는 신나는 시간으로, 초등학생들에게는 주인공 박문수와 수수께끼를 함께 풀어가며 자신만의 생각주머니를 키워가는 재미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일시: 5월2일~5월5일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1만2천원문의: 1577-776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3
- ‘완이네 작은 밥상’ 박종석 사장 ''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밥상 주고파'' 3월의 맛있는 이야기 ‘완이네 작은 밥상’ 박종석 사장열심히 사는 사람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밥상 주고파 “제가 대단한 사람도 아니고 취재할만한 게 뭐 있을까요?” ‘완이네 작은 밥상’의 박종석 사장은 리포터의 취재요청에 한사코 손 사레를 치며 거절했다. 그러나 리포터의 눈에 그는 이야깃거리가 많은 인물이었다. 평범한 분식점 메뉴를 친환경 식재료로 평범하지 않게(?) 구성한 점도 눈길을 끌지만 평소 농업과 식량자원, 환경문제 등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생활 속에서 소소하지만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얼마간의 설득 끝에 평일 오후 파주출판단지에 자리한 ‘완이네 작은 밥상’에서 박종석 사장을 만날 수 있었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파’ 한 뿌리에서 찾는 생명과 에너지 이야기 ‘완이네 작은 밥상’ 식당 문 앞에 걸린 플래카드의 문구가 인상적이다. ‘밥, 아름답고 소중한 이야기가 시작되는 곳’식당 안에 들어서니 신기한 장면이 있었다. 액자가 걸려있어야 할 벽에 짙은 갈색 빛깔의 흙이 투명한 함에 담겨 죽 걸려있었던 것. 또한 그 흙에는 ‘파’가 투박하게 뿌리내리고 있었다. “파를 시장에서 사오면 그 파가 죽은 줄 알죠?”박종석 사장은 벽에 있는 파를 보며 말을 이어갔다.“그러나 죽은 게 아닙니다. 흙에 꽂아 뿌리를 내리는 모습을 보면 살아있다는 걸 알게 되죠.” 그는 식당 벽면에 있는 흙과 야채에 대해 나름의 의미를 전했다. “파는 세워서 보관해야 신선도가 오래갑니다. 식물의 특성을 살려 벽면을 밭으로 사용한 거죠. 저장성이 길어지면 파를 냉장고에 넣을 필요가 없어지고 냉장고 안이 여유로워집니다. 그러면 에너지도 절약되고요. 이러한 의미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만든 거예요.”박 사장의 평소 생활과 철학이 엿보이는 대목이었다. 현대의 식량자원은 ‘풍요 속 빈곤’ 박종석 사장이 운영하고 있는 ‘완이네 작은 밥상’은 비빔밥, 떡볶이, 떡국, 어묵탕, 만둣국 등 특이할 것 없는 메뉴의 음식을 판매하고 있다. 그런데 이 식당이 화제가 된 이유는 평범한 분식점 메뉴에 유기농 밀과 쌀 등의 친환경 식재료를 도입했기 때문이다. 또한 정직하게 운영함으로써 얼마 전 한 TV프로그램에서 ‘착한 식당’으로 소개돼 유명세를 탄 바 있다. 이 식당은 음식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고 밀가루, 과자, 음료, 소금 등의 친환경 식품도 함께 판매하고 있다. 판매하는 음식들은 친환경 식재료를 많이 사용하고 조미료를 넣지 않아 입맛을 확 당기는 맛은 없으나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다는 평이 많다.박종석 사장은 청년시절부터 농업과 식량자원, 환경문제 등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어릴 적 시골에서 자라며 농사짓는 부모님을 곁에서 봐온 덕분이기도 했다. 6년 전부터는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파주 인근의 땅에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흙과 종자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서였다. 또한 농업을 공부하며 좋은 종자를 수집하는 데에도 몰두하고 있다.“흙과 종자는 생명잉태의 핵심입니다. 그런데 생명을 잉태하는 농촌이 빠르게 고령화되면서 농사인력이 급감하고 있죠. 현대농업은 더 많은 농산물을 얻기 위해 화학비료, 제초제, 농약 등을 많이 사용하는 방향으로 전개돼 토양오염이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종자도 많이 변형되고 있고요.”그는 현대의 식량자원에 대해 ‘풍요 속 빈곤’이라는 말로 설명했다. “과거, 먹을 것이 부족했던 시절에는 무엇을 먹을 것인지에 대해 고민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현대에 와서는 먹을 것은 풍족해졌지만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할지, 안전한 먹을거리에 대한 고민이 커졌죠. 풍요 속 빈곤이라고 할까요.” “우리 동네에도 이런 식당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완이네 작은 밥상’은 소박하지만 건강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밥상을 제공하겠다는 평소 그의 생각이 반영된 식당이다. “제가 개업 인사장에 쓴 말이 있어요. ‘밥의 최고의 가치는 평등입니다’라는 말이죠. 남녀노소,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인간은 기본적으로 먹어야 하고 먹을 것 앞에서는 그 누구도 다를 수 없습니다.”그가 식당을 개업하려고 마음먹었을 때, 좋은 재료를 써서 화려하고 비싼 음식을 판매할 수도 있었겠지만 자신은 다른 방향의 식당을 만들고 싶었단다. “좋은 재료를 쓰면서도 지갑이 가벼운 서민들이 큰 부담이 없이 먹을 수 있는 식당, 오늘 하루 열심히 산 사람들에게 힘을 줄 수 있는 식당, 사회건강성에 부합되는 식당, 그런 식당을 만들어보자는 게 저의 생각이었습니다.”그의 생각이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도 잘 전달된 걸까. ‘잘 먹었다’는 인사와 함께 ‘우리 동네에도 이런 식당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종종 듣곤 한다고 했다. 그는 손님들이 그동안 길들여진 입맛을 바꾸기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시중음식보다 담백한 맛을 내는 자신의 식당에 발걸음을 해주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갖게 된다고 했다. 열심히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에게 비즈니스 모델 전수해 주고파 그는 식당을 운영하며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에 수요층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그래서 앞으로 정직하고 열심히 살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있다면 자신의 비즈니스 모델을 전수해줄 마음을 갖고 있다. 그렇게 되면 각 지역에 건강하고 안전한 식당들이 생기게 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이를 접할 기회가 생기기 때문이다. 또 하나의 바람은 파머스 마켓(Farmer'' 2013-03-23
-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어요!! -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주부사진九단 ‘빛다짐’ 동아리 새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어요!!고양영상미디어센터 주부사진九단 ‘빛다짐’ 동아리 한 장의 사진 속에는 순간의 정지된 동작, 풍경만이 존재하지만 그 속에는 수없이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아무리 오랜 시간이 흘러도 그 순간들을 생생하게 기억하게 하는 사진. 3D, 4D 등 날로 진화하는 영상문화 속에서도 순간의 예술 ‘사진’을 즐기는 동호인들이 늘고 있는 까닭도 아마 이 때문이 아닐까. 고양영상미디어센터 ‘빛다짐’ 사진동아리회원들도 이런 사진의 매력에 푹 빠진 이들. 빛다짐은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사진강좌 ‘주부사진9단’ 수료생 중 1기 박지윤 한우희 씨, 2기 이규동 최승은 주세진 성수정 이정원 박선영 씨 등 8명이 함께 하고 있다. -평범한 일상도 특별하게 보이게 하는 사진, 관찰력 키워져‘빛다짐’은 빛의 예술인 사진을 의미하는 ‘빛’과 실력을 더 키워나가고 다지다는 의미를 담은 ‘다짐’을 합친 말. 이름 그대로 ‘빛다짐’은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이성준 선생의 지도로 심화과정을 공부하고 있다. 이들 강좌를 담당하고 있는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지선호 과장은 주부사진9단을 통해 기수별로 6개월 과정의 사진 강좌를 수료했지만 ‘빛다짐’의 사진 열정이 대단하다고 한다. 그래서 이 커리큘럼은 처음에 기획하지 않았는데 좀 더 좋은 사진을 위해 3월 한 달 동안 심화과정으로 이뤄지고 있다고.지난 금요일 빛다짐을 인터뷰하기로 한 날, 수업이 끝나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강의실 안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12시를 훌쩍 넘겨서야 강의실 문이 열리고 그들을 만날 수 있었다. “사진을 잘 찍고 싶다는 마음은 늘 품고 살았던 사람들이죠. 내가 할 수 있을까 처음엔 용기가 나지 않았지만 배우고 나니 아는 만큼 보인다고 찍는 실력도 그렇지만 무엇보다 좋은 사진을 보는 눈이 생졌어요. 전시회에 가면 예전엔 그냥 주마간산 식으로 보던 것이 이젠 잘 찍은 사진이라는 걸 조금은 알고 보게 되는 것 같아요”라는 빛다짐 회원들. 내가 할 수 있을까? 좋은 기회인데 한 번 도전해볼까? 하는 기대 반, 두려움 반으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평범한 일상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눈이 키워졌다”고 입을 모은다. 이들을 지도하는 이성준 선생은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을 졸업하고 한차례 개인전을 열기도 했으며, 현재 출판사진 전문 리서치와 사진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테크닉에 예술성을 더한 사진 강좌, 깊이 있는 수업 들을 수 있어1기 박지윤 씨는 사진을 배우고 싶은 생각을 늘 갖고 있었는데 마땅히 배울 곳을 찾지 못하다 고양영상미디어센터센터를 찾게 됐다고 한다. “학창시절 사진반에 들기도 했고 사진에 대한 관심은 갖고 있었죠. 기존 사진 강좌가 테크닉 위주로 강습하는 곳이 많은데 이성준 선생님은 테크닉에 예술성이 더해졌다고 할까. 깊이가 있는 사진수업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사진을 배우기 이전엔 그냥 지나치던 것들도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는 습관이 생겼고, 사물을 보는 시각이 넓어졌어요”라고 한다. 1기 한우희 씨도 “이성준 선생님은 초보자들도 아주 쉽게 잘 따라 올 수 있도록 지도하는 명강사입니다. 구도가 뭔지 빛이 뭔지 아무것도 모르는데 내가 과연? 이런 걱정 말고 일단 배워보세요. 저도 아무래도 주부다 보니 평소 아이들 가족들 사진을 많이 찍었어요. 그러다 더 좋은 사진을 찍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요. 그래서 이곳 사진 강좌를 들었는데 배우고 나서 찍으니까 확실히 사진이 다르더군요”라고 한다. 얼마 전 아이가 고양문예회관에서 연주회를 했는데 아이 사진 뿐 아니라 연주회 전용 사진사(?)로 재능기부도 했다고 웃는다. 2기 수료생인 박선영 씨는 아기 동영상을 찍다 사진을 배우고 싶어 주부사진9단 사진 강좌를 듣게 됐다고. “사진은 내가 나오지 않아도 내가 표현되는 작업이라고 할까요. 사진을 찍을 때는 피사체 반대편에 늘 서게 되잖아요. 그런데 그 피사체는 똑같아도 찍는 사람에 따라 달리 표현되는 것이 사진의 매력인 것 같아요. 저도 사진을 배우기 위해 여러 곳을 찾아보기도 했는데 이곳의 교육커리큘럼이 차별화되더군요. 수강생 중에는 다른 강좌를 듣다가 고양영상미디어센터를 찾아온 분들도 많아요. 빛다짐을 통해 체계적으로 사진을 배우고 동아리 활동을 하다 보니 더 배우고 싶은 욕구가 생겨서 앞으로 공부를 계속하고 싶어요.”청일점 이규동 씨는 로봇 등을 제작하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사업가. 업무가 딱딱한 공학이다 보니 취미로 부드러운(?) 사진을 선택하게 됐다고 한다. 서울에 사업장이 있지만 고양영상미디어센터에 장비를 대여하는 인연으로 이곳에서 사진 강좌를 듣게 됐다 사진에 깊이 빠져버렸단다. 이들은 수료 후 그동안 찍은 사진을 모아 전시회를 열기도 했으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회원전을 열고 싶다고 한다.주부사진9단은 6개월 과정으로 프로그램이 짜여져 있는데, 심화과정은 회원들이 더 원해서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측의 배려로 이뤄지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앞으로 한단계 더 높은 심화과정이 이뤄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박지윤, 한우희 씨는 “포트폴리오 등 앞으로 더 실력을 다져서 개인 작품집을 만들고 싶은 것이 꿈”이라고 한다. 모든 것이 ‘빨리 빨리’ 돌아가는 첨단시대에 사진은 천천히 사물을 사유하는 예술작업이다. 이런 사진의 매력에 빠져보고 싶다면 고양영상미디어센터 사진 강좌를 들어보시길. 전문가의 심도 있는 강의와 잘 갖춰진 첨단 장비, 그리고 실습까지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31-960-9752(고양영상미디어센터 창작지원 담당)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리클라이닝 기능으로 편안한 휴식 선사하는 힐링 소파 소파는 거실에 들어섰을 때 집안의 분위기를 좌우하는 가구이면서 손님이 왔을 때나 가족들이 함께 둘러앉는 푹신한 의자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편의성과 자기만족 욕구가 커져가면서 소파는 이런 단순 기능에서 더 나아가, 앉아 있는 것만으로 하루의 피로를 풀면서 여유롭게 음악이나 TV,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그 의미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몸뿐만 아니라 마음까지도 편안하게 감싸주는 리클라이너 소파가 인기다. 국내 최대 규모의 인테리어 장식품과 가구 전문 아트 전시장을 갖춘 ‘중아트 갤러리’에서는 2013년 봄맞이 이벤트를 맞아 버클리 1인, 3인 리클라이너 소파를 선보이고 있다. 요즘 대세는 리클라이너 소파리클라이너란 사람이 소파나 의자에 앉았을 때 등받이가 젖혀지면서 가장 자연스럽고 최대한 편안한 자세를 취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말한다. 즉 리클라이너 소파는 기능성 소파로 락을 이용하여 발판이 올라오고 등받이를 뒤로 제쳐서 편하게 누워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파이다. 미국이나 북유럽 등 집안에서 휴식을 취하는 게 일상인 국가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소파이다. 최근 국내에서도 품격 있는 일과 후 시간을 꿈꾸는 이들이 선호하는 소파 중 하나로 꼽히면서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또한 TV가 대형화되면서 보다 편안히 앉아 시청할 수 있는 소파를 찾게 되면서 평상시에는 일반 소파로 사용하고 휴식을 취할 때는 리클라이닝 기능으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기능성 소파를 찾는 이들이 점차 늘고 있다. 편리한 기능에 공간 활용도도 높아 이번에 봄맞이 이벤트로 선보이는 리클라이닝 소파는 중아트 갤러리에서 직수입한 버클리 1인, 3인 소파이다. 버클리 소파는 압축스프링에 압축스펀지와 미세솜으로 구성되어 있어 등을 기대고 앉았을 경우 신체의 압력을 분산시켜 주므로 피로를 덜어주고 안락함을 더해준다.또한 자유롭게 등방석의 각도가 조절되는 하중 반응 리클라이닝으로, 발판을 연 이후 몸의 하중을 이용하여 등방석 위치를 마음대로 조정할 수 있다. 원하는 위치에서 몸을 멈추면 등방석도 자연스럽게 멈추기 때문에 책, TV를 보거나 수면을 취할 수 있다. 등방석은 최대 160~5도까지 뒤로 젖힐 수 있지만 앉는 좌방석 또한 위로 올라가면서 몸은 최대 175~180도까지 눕힐 수 있어서 더욱 편안하다. 또한 발판 레버를 장착해 레버를 당기면 발판이 나오도록 되어 있어 힘들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얼핏 보기에 리클라이너 소파는 공간을 많이 차지할 것 같지만 벽으로부터 15센티 여유만 두고 놓으면 리클라이너 기능을 사용하기에 전혀 무리가 없다. 1인용과 3인용을 함께 놓아도 기존의 소파가 차지하는 공간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 따라서 거실공간에 낭비가 없어 주거 형태가 대부분 아파트인 우리나라 가정에 안성맞춤이다. 디자인과 실용성 모두 살린 소파색상 또한 트렌드한 라이트 초코로 세련되고 실용적인 시대흐름을 반영하였고 풍성한 볼륨감을 살려내어 장시간 앉아 있어도 쿠션이 꺼지거나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는다. 또 디자인 면에서도 적당한 볼륨감과 스티치된 부분에 내추럴한 주름을 주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챙김으로써 미적 감각을 살렸다. 1인, 3인 사이즈를 갖추어서 거실 소파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인조가죽으로 제작되어 가격 면에서 저렴하다. 특히 3인 소파의 경우 가운데 좌석은 리클라이너 기능을 적용하지 않고 양쪽만 리클라이너 기능을 적용하여 안정감을 주었으며 기존 소파의 기능도 같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버클리 소파를 구입한 김희숙 씨는 “푹신하고 촉감이 좋아 누워 있으니 잠이 솔솔 올 정도다. 엉덩이 닿는 부분이 곡선으로 되어 있어 앉았을 때 편안하고 안정감이 느껴진다”며 만족을 표했다. 또 임지영 씨는 “일반 소파보다 높이가 높아서 벽걸이 TV를 보는 데 눈높이가 딱 맞아서 자세가 편하다. 또 예전에는 부부가 소파에 함께 앉는 것이 불편해 한 사람은 거실에서, 한 사람은 침대에서 TV를 봤는데 지금은 나란히 앉아 함께 보니 더 좋다”고 말했다. 문의 031-796-2981~2 www.jungartgroup.com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일산덕양파주김포 파주소식 03.21 2013웰빙생활체육교실 참가자 모집파주시생활체육회에서 시민들의 유쾌한 체력 단련을 위해 2013웰빙생활체육교실을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4월 1일부터 6월 21일까지, 접수는 3월 25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받는다. 트램플린, 서킷근력운동, 데일리스트레칭, 요가 총 4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0세 이상 파주 시민이 참가할 수 있으며 트램플린은 50세, 서킷근력운동은 55세, 데일리 스트레칭과 요가는 60세 까지로 참여 연령 제한이 있다. 1인당 1종목만 신청할 수 있다. 문의 031-945-3913 제9회 도서관학교 참가자 모집파주시중앙도서관에서 도서관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위한 9회 도서관학교를 진행한다. 3월 28일부터 5월 9일까지 총 7회로 진행된다.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도서 구입과 분류 및 목록의 이해, 도서관 활동, 우수 작은 도서관 벤치마킹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문의 031-940-5661 사랑의 수화교실 수강생 모집파주시농아인협회에서 29기 사랑의 수화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 4월 4일부터 6월 27일까지 3개월간 기초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수강료는 3개월 5만 원이며 교재비는 별도다. 수강생에게는 한국농아인협회 수료증을 발급하며 학생은 교육비를 50% 할인해 준다. 3월 31일까지 전화 또는 내방 접수.문의 031-945-3351 금촌동 정선곤드레밥 청국장 개업파주시 금촌동 옛 시네마 극장 건물 1층에 정선곤드레밥 청국장이 문을 열었다. 강원도 정선에서 가져온 청국장과 곤드레로 음식을 만든다. 날마다 바로 만들어 내는 채소 반찬은 신선하고 깨끗하며 담백한 맛을 자랑한다.문의 031-941-5844, 010-2833-2305 파주시 예쁜간판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파주시는 오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제4회 예쁜간판 녹색간판 공공디자인 공모전’ 신청을 접수 받는다. 공모전은 창의적인 작품을 발굴해 수준 높은 도시경관을 만들고 도시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기 위해 개최되며 올해부터 공공디자인 부문이 추가됐다. 8월말 대상작 선정하고 9월 말 시상할 예정이다. 창작 간판, 공공 시설물 부문 별 대상1점 200만 원, 최우수상 1점 각 100만 원 등 27점에 총 상금 1500만 원이다. 문의 도시경관과 031-940-59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Today''s Students Tomorrow''s Leader''s 파인슐레 어학원 김정숙 원장 유아의 조기영어교육 방향 늦게 시작한 영어공부 때문에 혹은, 영어공부환경이 좋지 못했기 때문에 영어를 잘하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부모님들이 많다. 그 부모님들은 ‘우리 자녀만큼은 그런 어려움을 겪게 하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 그래서인지 더 어린나이에 더 좋은 방법으로 영어교육을 시키기를 원한다. 조기영어교육에 대한 학자들의 견해는 분분하지만 발음과 억양, 유창성에 대한 부분은 나이가 어릴수록 원어민에 가까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언어란 늘 사용되는 환경 속에서 자연스럽게 습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EFL(제2언어)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특히, 영아는 모국어와 함께 영어를 함께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두 개의 언어를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주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한다. 아동영어교육이 중요시 되는 것처럼 영아 영어교육에서도 아이가 쉽고 재미있게 호기심을 가지고 영어에 접근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유아 영어 지도법 무엇보다 유아기 때는 정서적 안정이 중요한 시기이다. 가장 친밀하게 대화하는 엄마와 선생님이 얼마나 관심을 가지고 사랑으로 대하느냐에 따라 아이의 학습에 긍정적인 영향력이 달라진다. 때문에 아이에게 일관성 있는 교육과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영어환경에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모국어인 한글처럼 재미있게 영어를 익히도록 해야 한다. 영어노래와 챈트, 동화가 자연스럽게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이 중요함에 따라 영어유치원이 날로 늘어나는 것을 볼 수 있다. 초등학교에서도 영어로 말하고 듣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이 필수이며 당연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또한 자연스럽게 몸으로 부딪치는 체험활동이나 생활 속에서 익히는 영어 학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는 교육현장에서도 실제로 경험할 수 있는 부분이다. 본원의 할리우드 키즈드라마 수업은 좋은 사례다. 키즈드라마 수업은 생활 속의 영어환경을 만들어 높은 영어교육효과를 거둔 프로그램이다. 이는 기존 정규클래스와 차별화된 내용과 다양성을 가진 프로그램으로 영어에 대한 창의성을 키우고 논리적 사고를 하고 정확한 표현력과 자신감을 쌓을 수 있다. 키즈드라마 수업을 하면 학생들은 각자 역할놀이를 하게 된다. 역할놀이는 단순한 역할로만 끝나는 것이 아니다. 등장인물의 특성과 성격을 파악하고 다양한 상황의 또 다른 역할들을 배우게 되며 대사도 길어진다. 다른 등장인물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내용을 파악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역동적인 대화방법을 터득하게 된다. 영어 드라마 수업은 대사 연기 노래 춤의 4가지 요소를 통해 영어를 익힌다. 이렇게 4가지 요소를 몸으로 체험하면서 단어, 문법, 어휘, 말하기 등 영어 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된다. 대사 연기 노래 춤의 4가지 요소 중에서 영어대사는 단어, 문법, 어휘 등 기본실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을 준다. 대사를 암기하면서 문장에 포함된 단어(어휘)를 익히게 되고 문장을 외움으로써 문장구조와 문법을 익힌다. 그러므로 대사라기보다는 말하기로 받아들이면서 영어문장 외우기는 하나의 놀이로 인식하는 것이다. 연기는 표현력을 길러주는 효과가 있으며 표현에 감정을 실어서 소리 내어 말하는 연습을 하게 된다. 똑같은 영어문장이라도 학생들은 발음 엑센트 억양을 달리하면서 대사의 표현과 자신의 감정적 상황을 드라마에 풍부하게 표현한다. 춤은 대사와 함께 몸짓을 활용해 자신의 감정을 전달해야 한다. 때문에 말하기 연습을 하는 과정에서 한층 더 설득력 있는 영어말하기 실력이 향상된다. 노래는 교육이라는 느낌보다는 흥미롭다는 생각과 느낌을 높여주어 말하기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준다. 평상시 소극적이던 학생들이 다른 사람 앞에서 노래하고 춤추는 과정을 통해 아주 적극적인 성격으로 변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학습습관, 원 생활, 학교생활은 물론이고 학습태도 전반에 걸쳐 나타난다. 영어드라마 수업은 영어를 배우는 수업이다. 영어라는 어려운 학문과의 만남을 쉽고도 재미있게 해서 거부감을 없애주어야 한다. 그리고 영어 드라마 수업은 꾸준히 반복하여 점차 수준이 높아지고 좀 더 어려운 단어와 문법, 문장 들이 계속해서 첨가되고 업그레이드되어야 한다. 하지만 많은 학부모들은 영어드라마 수업을 한 번의 공연으로 수업을 마치려는 경향이 있다. 영어 드라마 수업은 유치원부터 초등학교까지는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영어능력을 기를 수 있게 된다. 김정숙 원장 파인슐레 어학원 031-902-05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 청소년 스트레스 완전정복 <파안대소>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청소년 스트레스 완전정복 <파안대소>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오는 4월6일부터 20일까지(매주 토요일) 청소년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 "청소년스트레스 완전정복 <파안대소>"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적, 심리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집단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긍정적 자아상을 확립할 수 있도록 계획됐다. 스트레스로 인한 감정조절, 대처능력을 길러 건강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초등4학년부터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초등반, 중.고등반 각각 15명씩 모집한다. 3월12일부터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www.masl.or.kr)에서 선착순 접수받는다.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으로, 참가 청소년은 청소년수련활동 인증정보시스템에 활동 내용을 등록해 학교생활 기록부, 포트폴리오 작성시에 활용 가능하다. 문의 031-960-9695, www.masl.or.kr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