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내 손으로 키운 곡물로 밥상 차려보세요" 2013 텃밭지도사 아카데미 회원 모집 파주도시농부학교에서 2013 텃밭지도사 아카데미 회원(기본반)을 모집한다. 텃밭지도사 아카데미는 이론만이 아닌 실습을 통해 농사를 익히고 지으며, 공동체와 나눔의 삶을 배울 수 있는 과정이다. 흙을 살려 농사짓는 법, 농사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밭만들기, 절기에 맞는 작물재배법, 씨앗뿌리고 모종 내는 법 등 농사의 기본 원리를 배우게 된다. 수료생에게는 텃밭을 분양받을 수 있는 우선권과 텃밭강사 인증자격을 부여하는 심화반 등록 자격을 준다. 또한 심화반을 거칠 경우 다양한 텃밭강사 활동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게 된다. 텃밭 농사를 제대로 짓고 싶거나 텃밭 교육에 관심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3월5일부터 6월11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파주도시농부학교 교육장과 파주 삼릉 인근, 심학산 기슭 밭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수강료는 18만원. 다음카페 <파주도시농부학교>에서 신청 가능하다. 문의: 031-944-2306, 010-2319-794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3
- ''나''- 전달법(''I''-Message) 사용요령과 쓸 시기 나-전달법의 네 가지 요소 1. 당신이 문제점으로 보는 행동이나 상황을 보는 그대로 말한다. ex)"네가 먹고 난 후 식탁 위의 접시를 치우지 않고 그대로 두니까 문제란다."2. 그 상황에 대해서 당신이 느끼는 바를 말한다. ex)"네가 ...할 때는 엄마는 혹사당하는 느낌이 드는구나."3. 당신의 이유를 진술한다. ex)"내가 일일이 네 뒤를 따라다니며 치우느라고 시간도 많이 들고 힘이 들기 때문이야."4. 당신이 원하는 바를 구체적으로 말한다. ex)"나(엄마)는 네가 방에서 간식을 다 먹고 나서는 빈 그릇을 부엌으로 가져와 씽크대에 담궈 두기 바란다." 이것을 ''나''-전달법으로 풀어서 쓰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될 것이다. "네가 간식을 먹고 나서 그릇을 탁자에 그대로 놓아두니까 문제야. 네 뒤를 따라 다니며 치우자니 시간도 걸리고 피곤하기 때문에 엄마는 혹사당하는 것 처럼 느껴진단다. 엄마는 네가 간식을 다 먹고 나서 빈 그릇을 가져와 씽크대에 담궈 두었으면 좋겠다." 나-전달법을 사용하는 시기 ''나''-전달법은 부모가 자신에게 문제로 느끼게 될 때 효과적이다. 정중한 요구를 하여 자녀의 행동을 변화시킬 수 없을 때에, 두 번째로 사용할 방법이 ''나''-전달법이다.만일 이것을 사용한 뒤에도 여전히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으면, 세 번째 단계로 부모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면 된다.''나''-전달법은 조용하나 단호한 목소리로 표현할 때에 가장 효과적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화가 났을 때에는 ''나''-전달법을 피하도록 한다. 우선 마음을 가라앉히는 시간을 갖고 자제력을 회복하도록 하라. 화가 난 상태에서 자녀에게 ''나''-전달법을 사용하면 자녀의 반항심을 불러일으키게만 된다.서해원 박사미래행복최면심리연구원문의 031-916-57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3
- 따뜻한 음식과 행복한 수다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파 백석동 오피스텔 단지 안. 한창 진행되고 있는 고층 빌딩 건설 현장이 추운 겨울 거리를 더욱 차갑게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이 곳 만큼은 맛있는 냄새가 솔솔, 주방장의 뜨거운 열정이 풍겨나는 따뜻한 곳이었다. 프랑스어로 작은 오이피클을 뜻하는 카페 ‘꼬니숑’. 그 곳에서 흰 접시를 그만의 스타일로 채워 나가며 행복을 찾는 이재철 셰프를 만났다. 낭만의 숨 쉬는 곳, 파리에 사로잡혀 이재철 셰프는 전공이 요리가 아닌 요리사다. 그의 본 전공은 디자인. 대학에서 산업디자인 특히 시각 디자인을 전공한 미술학도였다. 하지만 그는 늘 스스로에게 물어보며 지냈다고 한다. 과연 디자이너로서의 자질이 있는가 하고. 고민과 방황은 그를 여행으로 이끌었다. 배낭하나 싸들고 무작정 떠났다. 철학적이고 낭만이 숨 쉬고 있을 것 같은 프랑스를 접한 건 그 때가 처음이었다. 처음엔 여행, 두 번째는 어학 공부와 대학 입학. 이 셰프는 처음부터 프랑스에 정착할 의도는 없었다. 하지만 프랑스와의 인연은 점점 깊어져갔다. 98년 대학에 입학해 프랑스 회사에서 일할 수 있는 인턴십을 거치며 그는 파리 구성원으로 지내게 된다. 이후 그는 사업가로 변신을 시도했다. “일을 하며 회사를 한번 만들어보자 라는 꿈을 꾸기 시작했죠. 어린이를 위한 포털 사이트 구축에 들어갔죠. 정보검색, 플래쉬 게임 등 한국에서 쥬니버처럼 다양한 콘텐츠를 실은 공간을 만들어보고 싶었어요” 캐릭터 디자인부터 기획, 광고 등 손발이 닳도록 준비하고 현지 동료들과 성공적으로 론칭도 했다. 일부 회사에서는 그의 기획력과 디자인 실력을 높이 사 높은 연봉을 제시하며 유혹하기도 했지만 그는 뚝심으로 자신의 일에 수년간 매달렸다. 하지만 사업은 그리 성공을 이루지 못했다. 이후 한국으로 돌아와 한국지사 형태로 회사를 운영할 계획이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결국 접고야 말았다. 이 셰프는 젊고 패기있던 시절에 겪은 경험을 밑거름 삼아 다시 한국에서 ‘스타트’를 외쳤다. 그리고 지금의 그를 있게 해준 ‘요리’세계와 마주했다. 디자인 전공 요리사. 한국식 베이스+파리식 양념 이 셰프는 요리가 디자인과 흡사하다고 이야기한다. “2005년 경 요리를 취미로 시작했어요. 하지만 묘한 매력이 있더군요. 모니터가 접시라면 그 안에 음식으로 색칠을 하고, 인쇄를 하면 완성이 되는 음식. 최종결과물이 뚜렷이 보이는 게 디자인과 흡사했어요.”취미는 직업이 됐다. 그는 요리를 위해 다시 한번 파리행을 서둘렀다. 2008년 꼬르동 블루에 입학에 공부를 하고, 파리에서 그만의 레스토랑도 오픈했다. ‘춤추는 프라이팬’이라는 한국음식을 선보인 파리의 그의 작은 식당은 입소문 나 인근에서는 꽤 유명해졌다. 하지만 늘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었다. 바로 가족이었다. 파리에서의 연이 깊어질수록 가족들의 한국에 대한 향수도 깊어졌다. 그는 과감히 한국행을 결정했다. 그리고 제 2의 춤추는 프라이팬이 되어줄 백석동 ‘꼬니숑’을 열게 됐다. 꼬니숑은 그래서인지 파리에서의 시간을 담은 것처럼 고스란히 꾸며졌다. 파리에서 직접 찍은 거리풍경들이 눈길을 끌고, 마치 노천카페를 연상시키는 테라스는 차가운 오피스텔 단지 안에서 따스함을 발산한다. “장식장, 의자, 테이블 모두 손으로 만들고 꾸몄어요. 그만큼 애착이 크죠” 하지만 무엇보다 신경을 쓰는 것은 음식이다. 보조 요리사 없이 혼자 모든 주문을 소화해야 하기에 벅차기도 하지만 재료 손질부터 요리, 마지막 점검까지 제 손을 거쳐야 직성이 풀린다. 가끔 ‘빨리빨리’를 외치는 손님들 때문에 어려움이 있기도 하지만, 음식은 그의 모든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에 정성을 다한다. 그는 한국식 베이스를 깐 프랑스 요리들을 선보이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프랑스 가정에서 즐겨먹는다는 계란 파이 ‘키슈’부터 고등어 튀김이 들어간 파스타 등 다양한 메뉴를 꼬니숑에서 맛볼 수 있다. 늘 파리 요리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꼼꼼히 체크해 트렌드를 확인하고 레시피도 공부하며, 그만의 접시를 장식할 요리를 구상하는 그다. 이제부터가 시작, 내가 만든 음식에 즐겁고 행복해지길... 그의 꿈은 소박하다. 그가 내준 접시가 싹싹 깨끗이 비워지고, 손님들이 웃어주는 것. “내가 만든 음식을 앞에 두고 손님들이 즐겁게 이야기하는 것을 보며 흐믓해요. 힘들지만 그 맛으로 요리를 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한 카페의 경영자이자 요리사 역할 두 가지를 해야 하기에 조금은 머리가 아프다고 웃는 이재철 셰프. 그 웃음만큼 따뜻한 요리들이 선보여지길 고대해본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3
- “영자신문을 술술 읽고, 자신의 생각을 쓰고 토론한다” 일산 교육특구인 후곡학원가는 그야말로 내놓으라하는 전문강사와 쟁쟁한 학원들로 가득 차있다. 그 속에서 10년 넘게 제대로 된 광고 한 번 하지 않고 실력으로 승부해서 입소문으로만 중형학원으로의 입지를 굳힌 학원이 있다. 바로 헬렌스잉글리쉬어학원이 그곳. 학원 안으로 들어서자 영자신문을 읽고 있는 학생들의 포스부터 남다르다. 헬렌 원장은 “학원 1년 정도 다니고 영어동화책이나 영자신문의 간단한 사설 정도 읽지 못한다면 말이 안 된다”고 말한다. 중3까지 수능을 완벽하게 대비한다는 이곳의 노하우가 궁금하다. 문법은 물론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고 토론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헬렌스잉글리쉬어학원(이하 헬렌스)의 특별한 영어교육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영어인증 시험 뿐 아니라, 중3까지 수능 완벽대비“교육정책은 그 시대의 패러다임에 따라 수차례 변화를 겪고 있어요. 하지만 교육가들은 중심을 갖고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을 해야 해요. 가령 영어는 우리말처럼 듣고 말하고 읽고 쓰기가 가능해야 한 건 당연하죠. 이를 위한 프로그램과 시스템을 갖추고 교육정책에 부화뇌동하지 않고 일관적인 교육을 해야 성과를 올릴 수 있어요.” 헬렌 원장의 설명이다. 그래서 헬렌 원장이 10여 년간 고수하고 있는 영어교육의 원칙이 있다. 그 첫 번째는 ‘아이가 중심’이어야 하고, 화려한 겉모습보다 알찬 교재내용, 스펙보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출 수 있는 선생님인가 봐야 한다. 특히 헬렌스의 강사들은 영문학을 전공한 기혼여성이 대부분이고, 5년 이상 한자리를 지키는 것이 특징이다. 공부만큼 중요한 것이 아이들 마음을 읽어주고 격려하며 안정되게 지켜주는 것이다. 헬렌 원장은 “홍보 내용보다는 주변의 평판과 5년 이상 안정된 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살펴라. 또 내신부터 영어인증 시험에 유용한 학습을 평소에 체계적으로 진행하는지 봐야한다. 선택한 후에는 2년 이상 꾸준히 보내는 것이 시간, 경제적으로 이득이다”고 조언한다. 6명 소수그룹, 3가지 영역 방에서 세심한 관리 헬렌스는 각 그룹의 정원이 6명이고, 헬렌 원장 직강그룹만 8명이다. 학년별, 레벨별로 반을 구성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적극적인 수업 참여로 ‘들러리 없는 학원’으로 유명하다. 아이들은 주 2회, 각 3시간씩 3가지의 영역 방에서 학습하고 세심하게 관리 받는다. <듣기훈련방>에서는 담당 선생님의 세심한 확인과 관리지도 아래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통합수업방>에서는 듣기와 독해를 위한 스킬을 익힌다. <단어 및 숙제관리방>에서는 단어학습과 숙제검사, 독해 추가학습이 이루어진다. 7월중 오픈하는 <온라인 전용 학습관>에서는 초?중?고생 수준에 맞는 듣기, 읽기, 말하기, 쓰기 등의 학습을 하게 된다. 방학특강에서는 통합수업에서 익힌 문법이 책 속에서 어떻게 설명되고 있는지 확인한다. 또 학교시험 전에는 내신대비 과정을 3주 동안 진행해서 좋은 성과를 얻고 있다. 그때그때 완벽하게 해결하는 것이 실력향상 비결 헬렌스의 초등과정은 영어를 배우기 위한 최적의 방법을 몸에 익히는 데 중점을 준다. 자기주도적인 공부습관을 만드는 것이다. 중등은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아 효과적인 학습방법을 익히는데 주력한다. 단어는 사운드로 먼저 접근한다. ‘해석은 되는데 듣기는 안 되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다. 같은 책을 여러 번 보게 해서 확실히 알게 하고, 배운 것을 장기기억 상태로 만들기 위해 최대 8~10번 정도 공부하도록 한다. 또 한 주에 해야 할 숙제나 테스트 결과가 좋지 않을 때는 토요일에 학원을 나와 보충한다. 그때그때 완벽하게 해결하고 넘어가는 것이 헬렌스 학생들의 실력향상 비결이다. 헬렌스 시스템으로 최소 3년 이상 공부해서 중3 정도가 되면 수능이나 영어인증 시험을 준비하기에 부족함이 없게 된다. 그래서 헬렌스에는 고등과정이 없다. 얼마 전, 헬렌스잉글리쉬어학원의 10주년 기념파티에 참여한 선배들은 “선생님이 열정을 다해 가르쳐주시던 방법이 왜 최고비법인지 나중에서야 깨달았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고양외고를 졸업하고 미국의 명문대학을 다니는 학생의 경우 “미국의 랭귀지코스를 거칠 필요가 없었고, 영어로 자기소개와 즉석에서 에세이테스트를 할 수 있는 자신의 실력에 스스로 놀랐다”고 말한다. 헬렌 원장은 “사업적 이익보다는 ‘내 아이처럼’ 생각하며 학습지도에 대한 원칙을 지켜왔다”고 강조한다. 원어민수업은 기본적인 의사소통 가능해야 참여할 수 있어 “대부분 외국인이 강사로 있으면 아이가 금방 영어를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영어로 의사소통이 되지 않으면 수업시간 내내 아이는 스트레스 받으며 지루한 시간을 견뎌야 하죠. 엄마들은 그러다보면 아이 스스로 체득할 거라 여기지만, 엄마들에게 그 수업을 계속 하라면 일주일도 견디지 못하고 도망갈 겁니다. 마찬가지로 아이들도 먼저 영어로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만들고, 원어민 수업에 참여해야 효과가 배가됩니다.”헬렌 원장의 설명이다. 때문에 헬렌스에서는 어느 정도 문장을 쓰고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학습한 다음, 원어민수업에 참여하도록 한다. 헬렌스의 최종목표는 한 주제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적절히 글로 표현하고 토론까지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오늘도 헬렌 원장은 열정과 사랑을 쏟아 붓고 있다. 문의 031-923-2294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3
- “우리 아이 첫 교육, 딸기봐봐에서 시작하세요” 오감자극 생태놀이교육 ‘딸기봐봐’ 일산점 자연 속에서 인성과 창의력 기르는 선진유아교육 최근 숲 체험, 텃밭 교육, 생태 체험 등 자연친화 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청소년 왕따, 자살이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면서 아이들 정서에 도움을 주는 자연에서 그 대안을 찾고 있다. 선진 미국에서는 이미 1980년대부터 농업활동을 교육과정에 접목하고 있다.딸기봐봐의 서성봉 원장은 “아이들을 학습으로 단련시키는 시대는 지났다”며, “이제는 유아기부터 자연친화 교육을 통해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길러야 할 때”라고 설명한다. 자연을 사랑하고, 생명을 존중하며, 어울려 사는 삶을 배우는 친환경 놀이학교, ‘딸기봐봐’ 일산점을 찾았다.다치지 않는 착한 교육, 착한 학교 ‘딸기봐봐’는 착한 교육을 실현하는 친환경 놀이학교다. 문을 연지 2년째인 딸기봐봐 일산점은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영국 사립초등학교 교사경력을 가진?서성봉 원장이 이끌고 있다.“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긍정적이고 건강한 환경이 필요합니다. 딸기봐봐는 자연과 함께 자라납니다. 자연에서 온 음식과 장난감, 색깔과 냄새, 소리 속에서 자연의 순리를 깨닫고, 바른 인성과 창의력을 기릅니다. 바로 미래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상이지요.” 딸기봐봐의 프로그램은 각 영역별로 오감을 자극하는 창의적인 생태놀이와 다양한 체험놀이로 구성돼 있다. 소수정예로 꾸려지기 때문에 아이의 창의력을 기르면서도 남과 어울려 살 수 있는 배려심에 중점을 둔다. “유아기에는 과도한 경쟁 속에서 좌절감을 주는 다친 교육을 해서는 안 됩니다. 다양한 체험과 표현을 통해 할 수 있다는 긍정적 자존감을 키워줘야 합니다.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인풋에만 집중하지 말고, 아이들의 그릇을 만들어주세요.” 딸기봐봐는 3세에서 7세를 대상으로 10~12명이 정원이다. 자연을 생각하는 생태교육, 유기농 먹거리딸기봐봐의 특징은 자연을 생각하는 생태놀이와 유기농산물이다. 어린 농부가 직접 심고, 기르고, 수확하는 텃밭교육과 환경부 인증을 받은 튼튼밥상 식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신체의 균형 있는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제철 음식을 알고 자연을 배려하는 식생활은 성장기에 가장 중요한 교육입니다. 딸기봐봐에서는 환경과 몸을 생각하는 바른 먹거리 교육을 합니다.”어린이 농부의 텃밭에서는 농작물 20여 가지를 직접 기른다. 농번기 때는 일주일에 한 번씩 농작물을 수확해 집으로 가져간다. 상추, 감자, 배추, 무 등 수확이 많을 때는 엄마들의 도움을 받기도 한다. “아이들은 방울토마토를 좋아해요. 씨앗을 심고, 새싹이 나고, 쑥쑥 자라 열매를 맺을 때까지 기다리면서 자연의 변화와 순리를 몸소 체험합니다. 또, 자유롭게 탐험하고, 관찰하면서 삶에 적용하는 방법도 배우지요.” 마음읽기 ‘봐봐이야기 작품집’딸기봐봐의 자랑은 ‘봐봐이야기 작품집’에 있다. 딸기봐봐 연구소에서 10년의 노하우로 완성한 것으로 아이들의 다채로운 생각과 상상력, 발달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봐봐이야기 작품집은 1년에 4권 만들어지며, 평생 간직할 소중한 선물로 아이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여준다. 화요일과 목요일에 눈높이 맞춤수업으로 진행된다.“교사와 학부모에게는 우리 아이의 마음읽기, 관찰일기가 되며, 아이들은 생각하는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됩니다. 어떤 활동을 하더라도 다치지 않고, 아이는 항상 존중받고 있다고 느낍니다. 넘치는 자신감의 원동력이 되지요.”또, 봐봐이야기 작품집은 읽고, 쓰고, 말하고, 표현하는 통합 프로젝트로 언어발달과 사고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4,5세는 한글 학습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6,7세는 사고력과 문제해결력을 기른다. 특히 아이들의 창의력을 이끌어 내고, 입체적인 사고를 유도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딸기봐봐에서는 교육연극, 딸기프로젝트아트, 바코바, 킨더뮤직, 가베, 뫼비우스, 트니트니 신체활동, 흙공예 등이 이뤄진다. 매일 원어민 강사가 영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요리와 과학수업의 다채로운 수업도 함께 진행한다. 매주 1회 열리는 스페셜 데이와 일 년에 한 번 딸기봐봐 페스티벌은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위치 일산서구 탄현동 1491-1 동화프라자 3층 (탄현 홀트학교 앞)문의 031-911-5679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딸기봐봐 일산원 서성봉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3
- ‘항문질환’ 정확한 검진이 중요해 항문 질환은 악화되고 참기 어려울 정도가 돼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또한 잘못된 치료로 더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항문질환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큰 통증 없이 치료할 수 있고 대장이나 직장암도 조기에 찾아낼 수 있다. 특히 직장암은 조기 발견만이 항문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때문에 불편한 증상이 있을 때는 차일피일 미루기 보다는 전문의에게 정확한 검진을 통해 말끔하게 치료하길 권한다. 항문질환의 치료는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검사가 중요하다. 항문질환의 약 90% 정도는 적절한 관리나 배변조절,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항문에서 출혈이나 치질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하는 것은 옳지 않다. 증상정도에 따라 약물치료나 보존요법, 수술을 할지 여부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항문질환이 경미한 경우라면 국소 마취로 통원치료가 가능하다. 항문수술은 복잡한 수술은 아니지만 예민하고 미묘한 수술이므로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섬세함이 요구된다. 또한 항문질환은 재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처음 수술할 때 정확하고 말끔하게 치료해야 재발하지 않는다. 가벼운 치질 증상이 있어도 일상생활에서 항문위생에 유의하면 항문질환을 예방하거나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목욕은 항문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매일 목욕을 하여 충분히 항문 주위를 따뜻한 물로 씻고 잘 건조시켜야 한다. 배변 시에는 힘을 쓰지 않도록 하고 부드러운 변을 무리 없이 단시간에 배변하는 것이 좋다. 설사는 오히려 오물이 환부에 부착하기 쉽고 염증을 악화시키는 원인이 된다. 아침식사 20~30분 후 변의가 없어도 반드시 화장실에 가는 습관을 갖는다. 또 강하게 힘을 주면 울혈을 일으켜 항문에 부담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직업상 장시간 일정한 자세로 서 있거나 앉아 있는 사람에게는 치핵이 많다. 따라서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자주 자세를 변환시켜서 항문부의 혈액순환을 해야 한다. 술과 자극성이 있는 음식 등은 피하고 야채, 과일, 해초 등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식사나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솔학문외과 이종근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23
- 일산덕양팢김포 동네방네 소식 04.04 놀이하는사람들 신입회원모집 공개강좌어른들에게 놀이가 즐거운 것은 그 속에 추억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련하게 떠오르는 추억은 지금을 살아가는 힘이기도 하지요. 우리 아이들에게도 놀이의 추억을 만들어 주면 어떨까요? (사)놀이하는사람들 고양파주지회에서는 전래놀이를 함께 즐길 새로운 회원을 찾고 있습니다. 스스로 즐겁고 우리 아이들과 행복한 놀이를 함께 하고 싶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공개강좌는 4월 16(화), 23(화)일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참가비는 1만 원, 인원은 40명 내외입니다. 놀이를 통한 성장에 관한 강좌를 듣고 전래놀이를 함께 합니다.문의 010-4729-1638 문경애, 010-7475-5771 이주연 고양시유소년농구교실 김병철 농구클럽 회원모집고양시유소년 농구교실인 김병철 농구클럽에서 1기 회원을 모집한다. 4월부터 저동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스타플레이어와 함께 하는 체계적인 농구 프로그램에 참여할 고양시 초·중·고등학생의 참여를 기다린다. 문의 031-932-8823 MBC 대기획 자살예방 정신건강 프로젝트 ‘브라보 마이하트’오는 13일(토) 오전 10시 코엑스 전시장 B홀 1층에서 MBC 대기획 자살예방 정신건강 프로젝트‘브라보 마이하트’가 진행된다. 아동 및 청소년에게 생명존중과 아동 정신건강에 대한 메시지를 알리고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하트체험공방, 생명 존중 고양이 나무 조각 전시 등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예술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의 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 031-908-3567 배다골 테마파크 ‘옛 사람들의 흔적 찾기’ 교육배다골 테마파크에서 ‘옛 사람들의 흔적 찾기’를 주제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통상감기법 도자기 그릇 만들기, 고대 농경사회를 알 수 있는 한자 놀이, 솟대와 장승 만들기, 닥종이 인형 만들기 등이 진행된다. 교육은 4~6월에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 확인과 신청은 홈페이지 (www.baedagol.com)에서 하면 된다.문의 031-970-6330 고양시청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 남 일반부 우승고양시청이 제24회 전국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우승을 차지했다. 고양시청은 지난 1일 전북 순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남자일반부 결승전에서 부산환경공단을 3-0으로 완파했다. 지난해 청주시청에 0-3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던 고양시청은 1년 만에 다시 오른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텃밭사랑에 빠진 이웃, 아파트에서 텃밭을 가꾸는 김명희씨 "아파트 텃밭에서 가족 건강을 되찾았어요!" 텃밭사랑에 빠진 이웃, 아파트에서 텃밭을 가꾸는 김명희씨아파트 텃밭에서 가족 건강을 되찾았어요! -아이의 아토피 때문에 시작한 텃밭 가꾸기파주시 금촌동에 사는 김명희씨는 도심 속에서 텃밭을 가꾸는 ‘도시 농부’다. 아파트 베란다에서는 베란다 텃밭을, 아파트 앞 작은 땅에서는 노지텃밭을 경작하고 있다. 그가 텃밭 가꾸기에 몰두하게 된 계기는 초등학생 아들의 아토피 때문이었다. 심하지는 않았지만 아이는 유아시절부터 아토피가 있었다고 한다. 명희씨는 아이가 어릴 적부터 세심하게 먹을거리와 집안환경을 관리해 주었다. 그 덕분인지 아이는 초등학교에 들어가 아토피 증세가 대부분 사라졌다. 그런데 아이가 열 살 무렵 되던 해에 문제가 터졌다. 명희씨가 병세가 위중한 친정아버지 병간호에 정성을 쏟느라 집안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던 시기, 아이의 아토피가 크게 도진 것이었다. 아이는 온 몸이 빨개지고 극심한 가려움에 고통스러워했다.“아이가 밤에 잘 때 ‘엄마, 손 좀 묶어 주세요’라고 할 정도였으니 말 다했죠.”그 때부터 명희씨는 아이에게 철저하게 텃밭에서 직접 가꾼 유기농 작물을 먹이는 것은 물론, 직접 다양한 채소나 과일을 배합해 만든 효소발효액을 정성껏 만들어 먹였다. 천연비누나 화장품도 직접 만들어 아이에게 사용하도록 했다. 특히 농작물에 주는 퇴비는 자신이 직접 발품을 팔아 까다롭게 마련한 재료들로 손수 만들었다. 이렇게 1년 여간 보내고 나니 아이는 서서히 호전되기 시작했다. 2년이 지난 지금, 13살 된 아들은 그날의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깨끗이 나았고 밝은 얼굴을 되찾았다. <아파트 앞 노지텃밭에 푸른 싹이 돋아났다.><음식물 등 자연재료로 퇴비를 직접 만드는 김명희씨> -퇴비 직접 만들며 깐깐하게 농사짓는 도시농부 명희씨가 사는 주거지는 평범한 아파트 단지다. 이곳에서 명희씨는 도시농부로서의 생활을 하고 있다. 그가 사는 아파트의 베란다에는 품위 있어 보이는 화초대신 상추, 로메인, 치커리, 비트, 쪽파, 대파, 방풍나물, 참나물 등 20여 가지의 채소가 쑥쑥 자라고 있다. “요리하다가 갑자기 미나리 조금, 대파 한 뿌리가 필요할 때 시장으로 달려갈 필요가 없어요. 베란다에서 조금씩 뜯어먹으면 되니까요. 참 편리하죠. 맛도 시장에서 산 채소와는 달리 훨씬 고소하고 맛있어요.”그는 베란다텃밭과 관련해 이렇게 조언했다. “베란다텃밭을 쉽게 보는 경우가 많은데 난이도면에서 노지텃밭보다 더 까다로워요. 노지텃밭의 경우 통풍이 잘되고 햇볕이 잘 비춰 재배환경이 좋지만 베란다는 상대적으로 그렇지 않거든요. 따라서 베란다 텃밭을 할 경우 엄마의 마음으로 각별한 관심과 정성을 쏟아야 해요.”아파트 단지 바로 앞 열 평 남짓한 땅에는 그가 애지중지하는 노지텃밭이 있다. 지금은 볼품없어 보이지만 몇 달 후면 푸른 생명들이 여기저기 돋아날 것이다. 이곳에는 그만의 보물창고인 퇴비저장고도 있는데 음식물과 각종 자연재료들이 주인의 정성어린 손길로 푹푹 발효돼 퇴비로 거듭나고 있다. 앞으로 이 밭에는 쌈채소와 감자, 완두콩, 고추, 부추, 애호박 등 일상적으로 먹는 채소 50여 가지를 기를 계획이다. 노지텃밭은 소량 다품종으로 키워야 가정에서 필요한 채소들을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텃밭은 아이들 교육에도 좋은 영향을 미쳤다.“아이들이 예전에는 땅에 풀이 나 있으면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밟고 지나갔는데 지금은 풀 한포기의 존재와 생명의 가치를 알더라고요.”가족 건강을 위해 시작한 텃밭, 지금은 김명희씨에게 ‘생활’이자 ‘일’이 됐다. 명희씨는 현재 텃밭지도사와 유기농효소 관련 사업가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 봄, 도심 속 텃밭을 가꾸며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나는 자연의 이치를 깨닫고 수확의 기쁨을 누려보는 건 어떨까.김명희씨가 텃밭 초보자에게 전하는 TIP *** 요새 텃밭에서 키우기 좋은 채소*베란다텃밭-각종 쌈채소, 쑥갓, 파, 참나물, 깻잎, 미니 방울토마토, 부추, 미나리, 달래 등*노지텃밭-각종 쌈채소, 당근, 부추, 생강, 고추, 감자, 완두콩, 찰토마토, 방울토마토, 가지, 미나리, 달래, 참나물, 애호박 등 (-씨앗은 4월부터 심으면 되고요. 모종은 5월초 이후에 심으세요. 초보자는 모종이 좋아요.) *** 텃밭 초보자들이 키우기 힘든 작물배추, 양배추, 케일, 비타민, 청경채 등은 벌레가 잘 생겨 힘들 수 있어요. *** 노지텃밭, 섞어짓기로 병충해 방지하세요벌레들이 싫어하는 식물들을 작물 사이사이에 심으면 좋아요. (-상추, 쑥갓, 들깨, 대파, 방아, 메리골드, 한련화 등) *** 베란다 텃밭, 주의할 점이 있어요*통풍: 항상 베란다 창문을 살짝 열어둬 통풍이 잘 되게 하세요.*수분: 봄이나 여름에는 특히 신경 써야 해요. 흙이 말랐다 싶을 때 물을 주세요. 화분 밑의 물받이통에 물을 자작하게 담아두는 것도 좋아요. *영양분: 퇴비, 오줌액비 등을 적절히 사용해 영양을 챙겨줘요.*병충해: 진딧물이 한두 마리 생겼을 때는 초기에 바로 잡아주세요. 진딧물이 많아지면 천연살충제인 제충국 추출액을 사용하면 좋아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
- ‘행주치마 퓨전난타동호회’ 신명나는 리듬에 엔돌핀은 팍팍! 스트레스는 저 멀리~ ‘행주치마 퓨전난타동호회’신명나는 리듬에 엔돌핀은 팍팍! 스트레스는 저 멀리~ 지난 화요일 늦은 오후, 덕양구 화정동에 위치한 난타연습실. 문을 열자마자 신명나는 난타리듬이 귀를 울리고 블랙 수트를 차려입은 여인들이 장단에 맞춰 북을 두드리고 있다. 연습실을 쾅쾅 울리며 흐르는 음악은 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 예상외의 음악에 놀라는 순간 이들의 퍼포먼스에 또 한 번 놀랐다. 신나게 북을 두들기는가 싶더니 북채를 높이 들고 위로 뛰고 옆으로 돌고 쉴 틈 없이 안무를 선보인다. 역동적인 리듬에 전개되는 통일감과 흥겨움에 저절로 어깨가 들썩들썩, 보는 이의 가슴을 뛰게 하는 이들은 ‘행주치마 퓨전난타 동호회’(이하 행주치마 난타) 회원들이다. -고양시 시민 사회단체 여성회원들 11명이 의기투합행주치마 난타는 2010년 3월, 고양시에서 시민 사회단체 회장직을 맡으며 친하게 지내던 윤화순, 백경자, 이상숙 씨가 취미생활을 함께 즐기고자 시작한 모임이다. 행주치마 난타의 창단멤버이자 총무를 맡고 있는 이상숙 씨는 “처음엔 세 사람이 단순히 취미생활을 즐기자는 뜻에서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 이왕이면 재미도 있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 좋겠다 싶어 난타를 배우기로 했다”고 한다. 그러다 대한적십자사, 자유총연맹, 한국부인회 등에서 함께 일하던 고양시 시민 사회단체 여성회원들이 하나 둘 그들과 같은 생각으로 모여 들었다.그렇게 모인 회원은 임진순 양훈자 김복순 김영금 백경자 이상숙 윤화순 최건섭 신경자 조동숙 정현자 씨 등 11명. 이들은 2010년 7월 본격적으로 북 연주를 배울 수 있는 학원에 등록해 가요, 팝송, 민요, 가곡, 우리가락 등을 네 박자에 접목시켜 율동을 가미한 ''퓨전난타''를 배우기 시작했다. 본격적으로 난타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행주치마 퓨전난타 동호회’란 이름도 만들었다. 행주치마는 “행주대첩 당시 권율 장군을 도와 행주치마에 돌을 나르던 여성들에서 상징되는 여성의 힘, 고양시를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한다. -싸이도 울고 갈 그들의 ‘강남 스타일’, 무대에서 인기 최고!!‘행주치마 난타’회원들은 대부분 50~60대 주부들이다. 고양시 문화의집 등에서 퓨전난타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한경희 선생의 지도로 난타를 배우기 시작한 이들은 “처음엔 북채를 잡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고 털어놓는다. 하지만 점차 역동적이고 흥겨운 난타 리듬과 평소 즐겨 듣던 가요나 민요가락에 공감하면서 난타의 매력 속에 빠져들었다. “처음엔 나이가 나이이다 보니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한 가지 리듬을 익히는데 며칠을 고생했다”는 회원들. 하지만 고양시를 대표하는 단체의 단체장, 회장, 회원으로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이들이라 난타를 배우는데도 적극적이고 열정도 남달랐다. 또 한경희 선생의 열성적인 지도와 끊임없는 연습의 결과 그들의 실력도 일취월장, 지금 행주치마 난타는 고양시 지역행사마다 단골 공연 팀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이상숙 씨는 “우리끼리 배우고 즐기자고 시작했지만 어느 정도 북을 치게 되면서 이왕이면 좋은 일로 봉사를 하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창단 초기에는 호스피스 활동을 하던 백경자씨의 제안으로 병원을 방문해 환자들을 위로하는 공연을 하게 됐고, 그 후 그들의 공연이 입소문을 타면서 여러 곳에서 요청이 들어왔다.난타는 사물놀이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난타의 스토리 속에서 펼쳐지는 재미와 웃음, 이런 요소들이 난타가 사랑을 받는 이유일 것이다. 관객과 하나가 되어 신나는 네 박자 장단에 맞춰 북을 두드리고 춤을 추는 이들은 고양시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릴 때마다 박수갈채를 받는 단골 공연 팀이 됐다.조용필의 ''여행을 떠나요'', 박상철의 ''무조건'', 영화 ''전우치''의 OST, 이선희의 ‘아! 대한민국’ 등 가요부터 ‘Rock and roll music'', ''Let''s twist again'' 등 팝송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선곡도 그들의 인기비결 중의 하나. 또 그들의 ’강남스타일‘은 신나는 난타 리듬과 말춤이 어우러져 무대에 설 때마다 싸이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결집력과 사명감으로 뭉친 ‘행주치마 난타’공연을 거듭하면서 행주치마 난타 회원들은 자비를 들여 개인 북과 다양한 공연 의상을 갖추게 됐고, 아마추어 이상의 실력을 갖춘 난타 팀으로 성장했다. 지금까지 참여한 공연만도 30여 차례, 행사가 많을 때는 매주 공연이 이어질 정도로 바쁘다.그러다보니 이들의 공연을 보고 난타를 배우고 싶다는 이들도 많고, 또 행주치마 난타와 함께 하고 싶다는 이들도 많다고. 이상숙 씨는 “그래서 몇몇 사람들이 함께 배우기도 했지만 초기 멤버들이 지금까지 함께 하고 있다. 아무래도 우리 회원들은 단체에서 함께 일한 터라 결집력이라든가 모임에 대한 사명감이 있다고 할까 그런 것이 좀 남다른 것 같다”고 한다.매번 한 곡을 마스터할 때마다 보통 한 달 넘게 연습을 한다는 회원들, 북을 두들기고 춤을 추는 일이 힘들 법도 한데 동작이 맞을 때까지 ‘한 번 더’를 외치며 연습시간을 훌쩍 넘기기 일쑤다. 나이를 무색하게 하는 그들의 열정, 한 곡을 마스터하는 과정이 쉽지는 않지만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7시 30분 연습실에 모이는 시간이 늘 기다려진다고 입을 모은다. “북을 두들기다 보면 시간이 언제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라는 이들은 난타를 즐기다 보면 스트레스는 싹 날아가고 엔돌핀은 팍팍 샘솟는다고 한다. 그래서 중년여성들의 우울증에는 난타가 즉효라고 추천한다.이들을 지도하고 있는 한경희 선생은 "행주치마 회원들은 자신들이 좋아서 연주 자체를 즐기며 공연하기 때문에 관객에게도 그 즐거움이 그대로 전해지는 것 같다"면서 "최근에는 이들의 공연을 보고 희망과 용기를 얻었다는 중년 여성 팬까지 생겼을 정도“라고 한다. 난타의 매력에 푹 빠진 ‘행주치마 난타’ 회원들, 앞으로도 사람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공연을 많이 펼치고 싶다고 한다. cafe.daum.net/sorisaefusionnanta <stron 2013-04-07
- 일산덕양파주김포 함께 나누는 세상 04.04 개명장학회, 2013 장학금 수여 고양동은 지난달 29일, 개명장학회(회장 우일덕) 주최로 2013년 개명장학회 장학금 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개명장학회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고자 시작한 사업으로, 2006년 이후 8년째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는 학교장의 추천으로 관내 초, 중, 고등학생 12명에게 장학금 175만원을 전달했다. 백석2동, 사랑의 도시락배달 백석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5일 관내 75세 이상 독거노인의 가정을 방문, 사랑의 도시락 배달 행사를 가졌다. 주민자치위원회는 ‘효드림’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이웃들에게 식사제공, 이미용, 목욕 등의 무료 서비스를 연중 추진하고 있으며, 이달에는 관내 한우 전문업소 ‘봄소’에서 설렁탕 10세트를 기증받아 제공했다. 마두1동 통장협의회, 장학사업 첫 발 마두1동 통장협의회는 지난달 29일 마두1동 통장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관내 소외계층 학생 2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첫 발을 내딛은 통장 장학사업은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 사업에 동참하고자 시작됐다. 장학생은 마두1동 주민센터 추천을 받아 선정됐으며, 1년간 매달 1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신도동, 사랑나눔 빨간 밥차 발대식 신도동은 지난달 26일 신도동종합복지회관에서 ‘사랑나눔 빨간 밥차 발대식’ 행사를 가졌다. 빨간 밥 차는 신도동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매주 화요일, 점심식사를 무료로 대접하는 봉사차량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 고양시장, 김경주 덕양구청장, 배종수 신도동장 등이 참석해 발대식을 축하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