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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조잔디구장 자랑하는 ‘가좌테니스회’ 부부회원 많아 분위기 훈훈해요 인조잔디구장 자랑하는 ‘가좌테니스회’부부회원 많아 분위기 훈훈해요 바닷바람이 불어와 공기 좋은 가좌동. 춥기도 하지만 한적한 맛에 반해 한 번 들어오면 좀처럼 이사 가지 않는다는 동네다. 볕 좋고 바람 좋은 가좌마을 2단지 끝에 테니스장이 있다. 흔치 않은 인조잔디구장에 자리를 잡은 이들은 바로 가좌테니스회 사람들이다. 30여명의 회원 중 부부가 7쌍, 절반에 달하는 사람들이 커플이라 분위기가 훈훈하다. 중년 부부들에게 한번쯤 찾아온다는 권태기도 테니스로 시원하게 날리는 유쾌한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테니스는 마음을 비워야동네마다 하나쯤은 있는 곳이 테니스장이다. 마니아층이 줄었다지만 여전히 사랑받는 생활체육이다. 이처럼 긴 명맥을 이어오는 비결은 뭘까. 십대시절에 처음 배워 30년 넘게 테니스를 즐기고 있는 추영호 씨는 “전신 운동으로 체력 증진도 되지만 매너도 배우게 돼 정신 수양에도 좋은 운동”이라고 말했다. “욕심을 내면 꼭 실점을 해요. 악기도 몸에 힘을 배고 연주하듯이 마음을 비우고 쳐야 돼요. 그게 고수예요.”구력이 30년 된 박선옥 씨도 “테니스로 삶을 배웠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빵빵 치다가 부드럽게 치면 상대가 받기 힘들거든요. 내가 세게 치면 공도 빨리 와요. 상대를 먼저 파악하는 사람이 이기는 거예요. 연륜이 될수록 근성이 나타나요. 테니스는 인생이에요.” 오랜 친구처럼 가까운 이웃들2005년에 결성해 8년째로 접어드니 동호인들은 멀리 사는 친지보다도 가까운 사이가 됐다. 윤성한 씨가 아들을 장가보낼 때도, 그 아들이 테니스 게임에 합류해 함께 뛸 때도 회원들은 조카를 보듯 흐뭇하게 바라봤다. 아이들을 함께 키우면서 크고 작은 경조사를 같이 치러낸 이웃사촌들이다.처음 가좌테니스회를 만든 최준집 씨는 동호회의 산 증인이다.“도시 문화가 그래요. 같은 동에 살아도 서로 모르죠. 취미 생활 같이 하면서 서로 왕래하다 보니, 가족 이상의 정을 나누는 관계로 발전 했어요.”회원들은 인조잔디가 깔린 가좌테니스회 코트를 자랑스럽게 여긴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걱정 없이 테니스를 칠 수 있다니 자랑할 만하다.“처음에는 테니스를 좋아하는 마음만 많았지만 지금은 명품코트답게 실력도 수준급으로 올라갔다고 자부해요.” 서로 보고 배워가며 닮는 사람들“다른 부부들을 보고 배우는 게 많아요. 회장님 부부를 보면 가정, 사회, 자녀교육 모든 면에서 본받고 싶다는 마음이 들어요. 여부회장님 부부는 대화를 참 맛깔스럽게 해요. 유머감각이 뛰어나서 항상 웃게 만들어요.”자칭 가좌테니스회의 막내, 정경숙 씨의 말이다.매너 스포츠를 즐기기 때문일까, 인터뷰하는 한마디 한마디에 모두들 겸손이 묻어났다. 어쩌면 쉽게 실력이 늘지 않는 탓도 있을 것이다. 테니스는 10년쯤은 꾸준히 쳐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 된다니 참고 기다리며 실력을 쌓는 것이 몸에 베일 법도 하다. 매너를 중시하는 스포츠 테니스. 가까울수록 존경하고 삼가라는 말을 가좌테니스회 사람들은 즐겁게 따르며 살아가고 있었다.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우리 부부가 테니스로 사는 법강호석 허재임 부부 “시합 함께 나가며 부부애 키워요”“테니스는 부부한테 정말 좋아요. 운동을 같이 하니까 주말도 뭐든지 함께 해요. 평일 저녁에도 9시 30분까지 코트를 쓸 수 있거든요. 퇴근하면 얼른 달려와서 한 게임 치고. 시합에도 같이 나가서 서로 응원하는 재미도 있어요.” 김경태 서은숙 부부 “권태기를 테니스로 극복했어요”“당뇨로 건강이 안 좋았는데 운동하면서 많이 좋아졌어요. 40대 이후에 권태기가 찾아온 것도 테니스로 극복했어요. 테니스로 인해서 얘기를 시작하니까 다른 주제로도 대화를 많이 나누게 돼요.” 윤성한 박선옥 부부 “나이들 수록 테니스 참 좋아요”“남편은 부드러우면서도 굴곡 없이 치는 편이고 저는 한 방에 끝내는 타입이거든요. 비슷한 시기에 운동을 시작해서 서로 코치하려고 하다 삐지고 많이 싸웠어요. 나이 먹으니까 지금은 참 좋아요. 웃기는 진짜 많이 웃어요.” 조근형 정경숙 부부 “온 가족이 테니스 함께 치고 싶어요”“아파트에 코트가 있으니까 부부가 함께 운동하기 좋죠. 골프는 멀리 나가야 되잖아요. 시간 비용 운동량, 모두 테니스가 나아요. 아이들한테도 가르쳐서 복식 게임을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어요.” <img hs 2013-03-21
-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 <메가프릭스>의 바람이자 존재이유 수학성적! 이번 중간고사엔 반드시 오른다학원은 아이들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아이에겐 학원이 필요치 않다. 메가프릭스는 수학전문학원이지만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를 만드는 것’이 가장 큰 바람이자 존재이유다. 올바른 수학공부 방법을 익혀 스스로 공부할 수 있게 된 학생이라면 언제든 학원을 그만두도록 하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수학성적을 올리기 위해 맹목적으로 학원을 찾지만 역설적으로 수학 성적은 스스로 공부해야만 오른다. 학원의 존재 이유가 학생들의 성적을 올려주기 위한 것이라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을 먼저 길러줘야 한다. 메가프릭스는 학생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간을 함께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으로 올바른 수학학습 방법을 익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생을 만드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학원진도는 없다. 학생 중심의 개인별 맞춤 수업 진행수학전문학원 <메가프릭스>는 개인 능력별 진도를 기준으로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일방적인 주입식 강의는 양적으로 앞서 갈 수는 있겠으나 수학 실력을 올리는 데는 한계가 뚜렷했다. 메가프릭스는 이에 대한 고민에서 출발했다. 강사와 학생간의 일대일 관계를 바탕으로 개인별 능력을 고려한 맞춤 수업을 진행한다. 개인별 맞춤 수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학생의 공부 의지다. 공부할 의지가 부족해 어쩔 수 없이 부모의 손에 끌려왔거나 스스로 공부할 충분한 시간이 확보되지 않았다면 입학을 정중히 사양한다. 학생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기 위해선 학생들 스스로 해야 할 숙제량과 학습량이 적지 않다. 학생이 공부를 해오지 않아도 진도를 나가는 일방적인 주입식 수업과는 전혀 다른 시스템이다. 일대일 첨삭 수업을 원칙으로 하되, 그룹 지도와 개인지도의 장점을 살려 수업을 진행한다. 진도와 숙제, 첨삭은 개인별 맞춤 수업으로 하되, 다양한 문제풀이 방식을 익히고, 내가 아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 볼 수 있도록 토론식 수업을 병행한다. 숙제가 중요한 이유메가프릭스에서는 숙제를 중시한다. 학생 개개인에게 주어진 숙제는 반드시 수업 전까지 완성해야 하며, 숙제 분량은 대개 1주일 기준으로 중학생은 평균 6~8시간, 고등학생은 8~10시간 정도다. 예습과 단원 요약, 공식 증명과 문제풀이, 단원마무리까지 모두 학생 스스로 해야 한다. 틀린 문제도 다시 한번 스스로 풀어본 후 여전히 오답으로 남았을 때 질문노트를 작성한다. 풀이과정이나 답을 적지 않고 문제만 그대로 적어 놓은 질문노트는 학생의 취약점을 모아 놓은 주요공략 노트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질문노트를 수시로 반복해 풀다보면 취약부분까지 극복하게 된다. 수업은 학생들의 숙제를 토대로 진행된다. 강사는 학생들에게 역질문을 던져 공부의 깊이와 이해도를 점검한다. 역질문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정확히 점검할 수 있는 과정이다. 또한 질문노트에 적어온 틀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단계적인 힌트를 제공하고, 유사 유형 문제를 통해 이해도를 높여가도록 하고 있다. 수업의 완성도는 단원마감 시험으로 확인한다. 단원문제 중 사고력과 응용력을 요구하는 문제를 제출해 학생의 성취도를 확인하며, 일정 수준 이상 도달하지 못했다고 판단되면 다시 보충학습을 진행한다. 개인별 맞춤 개강, 중간고사 대비반 모집 중메가프릭스 수업이 일대일 맞춤수업이기 때문에 개인과외와 비교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하지만 개인과외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많은 학생들이 개인과외를 받고서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는 스스로 공부하지 않기 때문이다. 과외 강사가 풀어주는 문제는 학생들의 성적을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메가프릭스에서는 학생들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데 주력한다. 언젠가 학원을 그만두더라도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만 제대로 갖추고 있다면 더 이상 수학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메가프릭스에서는 중간고사 대비를 위한 4월 정시반을 모집하고 있다. 학생의 진도와 수준, 공부할 방법과 개강 날짜 등을 의논해 각자에 맞는 내신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대일 맞춤 수업으로 개개인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개인별 솔루션을 제공한다. 남보다 조금 앞서 준비한다면 이번 중간고사에 반드시 수학성적을 올릴 수 있을 것이다. 문의 031-904-8886유영기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피아노를 처음 배우는 아이, 흥미를 느끼게 해 주는 것이 중요 - ‘어드벤쳐 피아노’ 피아노는 악보를 보고 잘 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을 듣고 귀가 열리고 음을 익히면서 체득하게 하므로서 즐기면서 익혀야 한다. 또한, 피아노를 처음으로 접하는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건 바로 선생님이라 할 수 있다. 어릴적 잘못된 습관은 좀처럼 고쳐지지 않기 때문이다. 피아노의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고 한다. 어드벤처 피아노만의 특별한 교수법은?악보를 잘 보는 것은 언제라도 배울 수 있지만 좋은 소리를 내고, 음색을 만드는 테크닉 즉, 피아노 소리를 내는 방법으로 손모양, 팔의 동작 등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어드벤쳐 피아노 교재는 좋은 소리를 내는 과정을 배우는 최고의 교재라 할 수 있다. 악보를 보는 방식이 아닌,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팔과 손의 긴장을 풀어주는게 중요해요. 계란을 쥐는 듯한 느낌이 아닌 꽃이 피어나듯이, 풍선을 띄우듯이 손을 풀어줍니다. 즉, 소리를 이미지로 형상화 시켜 시각화 하는 교수법으로 음악적 감각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습득능력도 뛰어나게 됩니다. 유아기, 아동기 피아노 교육의 장점은 무엇인가요?피아노를 배우면 좌뇌 우뇌가 개발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양손이 서로 다르게 움직이고 악보도 큰보표의 위아래를 동시에 읽어내야 하는 유일한 활동을 하도록 연주하는 것이 바로 피아노이기 때문입니다.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자극시키는 활동은 뇌량의 고른 개발에 도움을 주고 두뇌 개발이 되는 시기는 만 9세까지라고 합니다. 따라서 두뇌개발의 적기에 피아노교육을 시작하는 것이 연주력 이외의 교육효과를 충분히 누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물론 그 밖에도 창의력, 분석력 등을 기를 수 있고 예술성이 풍부한 인재로 성장하게 됩니다. 피아노 어드벤쳐의 교육과정은 어떻게 진행되나요?연령대별로 교육과정이 다릅니다. 노인, 성인, 청소년, 아동, 유아, 영아들이 모두 같은 교본과 같은 교수법으로 배운다면 교육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겠죠. 따라서 각 연령대별로 인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지도하고 유아심리, 아동심리, 성인심리학을 바탕으로 교육효과를 극대활 할 수 있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클래식도 바로크부터 21C 음악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연주하고 클래식 이외의 재즈, 팝, 각국의 민속음악, 대중음악을 전 장르의 음악을 지도합니다. 동구지사 907-8574 서구지사 918-3531 파주지사 946-8123 덕양지사 964-0119유영기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도심 속에서 즐기는 캠핑 나들이 “배낭 없이 몸만 가면 OK!” “배낭 없이 몸만 가면 OK!” 도심 속에서 즐기는 캠핑 나들이 몸과 마음을 잔뜩 웅크리게 했던 겨울이 가고 봄이 찾아왔습니다. 생명의 기운이 다시 솟아오르는 요즘, 캠핑 족들도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는데요. 텐트를 비롯한 갖은 장비가 없어도 캠핑족이 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캠핑형 카페, 레스토랑이 가깝게 자리하고 있는데요. 몸 하나면 준비는 OK! 이번 봄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캠핑의 매력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 리얼 캠핑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 <핸디로밸리> 캠핑레스토랑 ‘핸디로밸리’는 진짜 캠핑을 떠난 듯 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자연 속 테마 파크다. 푸르른 나무들을 배경삼아 삼삼오오 세워진 텐트들, 바로 드러눕고 봄바람을 느껴보고 싶은 해먹, 밤새도록 벗 삼아 수다를 피워보고 싶게 하는 모닥불이 캠핑장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텐트 안에는 실제 캠핑에 사용되는 의자, 불판, 그릇 등을 비롯한 각종 캠핑 용품들이 세팅돼 있다. 자리를 잡고 음식 주문만 하면 리얼 캠핑의 진수를 느낄 준비 완료! 바비큐를 비롯해 스파게티, 볶음밥 등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특히 쌈장, 김치, 피클 등 소소한 곁가지 음식부터 직접 만들어 음식에서도 최고의 캠핑이 될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다. ‘핸디로밸리’라는 장소 명처럼 이곳은 ‘손으로’ 직접 만들어보고, 경험해보는 재미가 가득하다. 특히 캠핑 레스토랑 옆에는 고양시낙농치즈체험장이 있어, 아이들이 신나게 치즈를 만들어 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토끼, 송아지, 염소 등이 살고 있는 작은 동물원도 있어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을 추억거리를 선사해줄 수 있다. 계절이 허락한다면, 캠핑장 뒤편으로 자리한 텃밭에서 직접 채소를 따먹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다. 기본 두 시간으로 텐트 이용이 가능하며, 별도 이용료는 없다. 민홍식 대표는 “핸디로밸리는 직접 손으로 만들어보고 몸으로 경험해보는 즐거움이 가득한 곳이다. 점차 디지털화되어가는 시대에, 멀리 가지 않더라도 손쉽게 리얼 캠핑의 매력을 느껴볼 수 있다”고 소개했다. 위치: 고양시 덕양구 관산동 847-129 문의: 031-964-2415■ 이젠 캠핑도 우아하고, 고급스럽게 <글램핑> ‘화려한(glamorous)’, 캠핑(camping)의 합성어, 글램핑(Glamping). 그 의미답게 럭셔리하면서도 합리적 가격에 캠핑의 즐거움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캠핑레스토랑이다. 좌식, 입식 테이블이 갖춰진 텐트들이 넓은 실내에 설치돼 있다. 텐트 안에는 마치 진짜 캠핑을 온 듯, 실제 캠핑 도구들이 준비된다. 단란한 모임에 제격일 것 같은 소형 텐트부터 마치 거실을 옮겨 놓은 듯 소파, 장식장등으로 고급스럽게 인테리어 된 대형 스크린텐트 카바나까지 갖춰져 있다. 또한 마치 인디언의 집을 연상시키는 실외 대형 벨 텐트는 야외 캠핑의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한다. 글램핑에서는 분위기뿐만 아니라 음식에서도 럭셔리 캠핑의 즐거움을 한껏 누릴 수 있다. 특급호텔, 레스토랑 출신 셰프들이 준비하는 메뉴들이 가득하다. 특히 천연 숯으로 일일 정량만 조리되는 미국 전통식 바비큐 요리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글램핑의 자랑이다. 그릴요리, 이탈리아요리를 비롯해 부대찌개, 라면 등의 메뉴도 판매한다. 사전예약하면 카바나와 벨 텐트 안에서 즐길 수 있도록 아이패드와 오디오, 보드게임 등도 준비된다. 글램핑에서는 오픈 1주년을 기념해 유럽 전통식 삼겹살 훈연 베이컨인 캠핑 베이컨 스테이크와 제주 흑돈 만을 사용한 캠핑 소시지를 출시해 선보인다. 아울러 소시지 만들기 체험교실도 운영될 예정이다. 랜턴, 조리기구 등 다양한 캠핑 용품들도 전시, 판매하고 있다. 위치: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869 SK엠시티 상가 지하 문의: 031-908-6535 ■ 캠핑카 안에서 나만의 추억을~<헤이 허니> 주택단지 안, 새하얀 대형 캠핑카가 유독 시선을 끄는 ‘헤이 허니’. 보는 것만으로도 호기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한 캠핑카페다. 이정호 대표는 “외국에서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캠핑카 문화를 편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게 하고자 마련했다. 캠핑카를 타고 마치 여행을 가는 듯 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고 소개했다. 안락하게 쉴 수 있는 소파, 둘만의 대화를 나누기에 제격인 테이블, 아기자기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캠핑카 안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덕분에 생일잔치를 비롯해 연인들의 프로포즈 장소로도 인기 만점이라고 이 대표는 전한다. 캠핑카뿐만 아니라, 깔끔한 실내, 실외 노천 등 원하는 장소에서 각양각색 분위기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다양한 커피와 음료는 기본. 유지방을 사용하지 않고 과일을 갈아 그대로 얼린 천연 아이스크림과 인기 메뉴 와플 등 다양한 먹을거리가 준비돼 있다. 특히 생고기를 직접 갈아 만드는 수제소시지는 헤어허니의 자랑이다. 바 2013-03-21
- 일산덕양파주김포 고양소식 03.21 일산동구, 23일 나눔장터 개장 일산동구는 오는 23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일산동구청 앞 광장에서 ‘제1회 알뜰살뜰 나눔장터’를 개장한다. 판매할 물품과 돗자리 등을 준비해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선착순으로 원하는 자리를 받을 수 있다. 관내 농가에서 생산한 버섯 등을 생산지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도 한다. 한편 종이팩(우유, 주스, 두유) 1kg이나 폐휴대폰 1대당 화장지 1롤로, 폐건전지 1kg은 냄비받침을 지급한다. 아울러 사물놀이, 거리 연주,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마당이 펼쳐진다. 꽃박람회 ‘찾아가는 입장권 판매처’ 운영 일산동구는 3월15일부터 2013 고양국제꽃박람회 ‘찾아가는 입장권 판매처’를 운영한다. 15일 롯데백화점을 시작으로, 4월9일까지 일산동구 내 6개 대형유통점을 직접 방문해 입장권을 판매하며, 고양 600주년 기념 사업 홍보도 함께 펼친다. 23일 일산동구청 앞 광장 나눔장터에서도 판매처를 운영한다. 현장 판매권보다 50%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행신1동 문화강좌 수강생 모집 행신1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일부터 2분기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시민정보화교육 강좌, 댄스스포츠, 노래교실 등 문화체육강좌 9개, 아동강좌를 포함 총 1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지침 강좌, 창작로봇교실이 새로 개설됐다. 20일 오전9시부터 주민센터에서 선착순 접수받는다. 대화동, 문화강좌 회원 모집 대화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월25일부터 29일까지 2/4분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헤어미용반, 노래교실, 중국어반, 영어반, 웰빙 댄스등 총 21개 반으로 구성된다. 주민 특별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동아리 반원도 동시 모집한다. 영어, 일본어소설, 교양한문 등의 분야에 공감하고 소통하기를 원하는 주민이면 참여 가능하고, 새로운 동아리 활동도 신청할 수 있다. 마두2동, 천연비누로 출산 축하 마두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새 생명 탄생 시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어 축하 선물로 전달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위원회 회원들은 호호바오일, 라벤더, 로즈마리 등 천연재료를 이용해 300여개의 비누를 만들고 포장해, 출생신고 방문 주민들에게 전달한다. 고양 Hi FC, 스포츠용품 교환 장터 드림마켓 운영 고양 Hi FC 프로축구단은 홈경기가 열릴 때마다 고양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스포츠용품 교환 장터 ‘드림마켓’을 운영한다. 오는 3월30일(토) 오후2시, 수원 FC와의 홈개막 경기를 시작으로 총 20회 ‘재사용과 나눔의 장터’를 열 계획이다. 스포츠 용품 교환을 우선으로 하며, 판매물품은 중고물품과 창작품으로 음식물, 성인용훔, 동일물품 5개 이상 등은 판매 불가하다. 참여는 고양 Hi FC 블로그 (http://blog.naver.com/goyanghifc/30162556339)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선착순 56명에게 판매자리를 제공한다. 참가비는 1만원. 신청자에겐 당일 경기입장권을 증정한다. 문의: 070-7825-6275 행신3동,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회원 모집 행신3동 주민자치센터에서 20일부터 2013 2분기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을 모집하다. 정보화교육, 어학, 생활체육, 아동강좌 등 총 36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동주민센터에서 선착순 접수받는다. 성사1동, 주민자치위원 공개모집 성사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3월25일부터 29일까지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할 주민자치위원 5명을 공개모집한다. 동주민센터로 본인이 직접 방문, 신청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서,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마두2동, 2분기 문화강좌 운영 마두2동 주민자치센터에서는 25일부터 2/4분기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4월부터 6월까지 운영되는 2분기 문화강좌는 강좌별 3~6만원 선으로, 주민자치센터 2층 북카페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일산덕양파주김포 동네방네 03.21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 부모교육 참가자 모집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가족기능강화사업으로 부모교육 ‘우리 엄마가 달라졌어요’를 진행한다. 4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효과적인 부모역할훈련 교육을 매주 수요일 10~12시에 총 12회기 과정으로 진행한다. 부모-자녀 간 상호작용 촉진 기술 습득을 통해 부모-자녀 관계를 향상시키고 싶은 학부모 20명을 모집한다. 강사는 한국심리상담연구소 정지혜 씨이며 수료증 발급 비는 4만 원이다. 신청은 3월 27일까지 복지관 2층 사무실에서 접수하면 된다.문의 가족복지과 석진경 주임 031-975-3322 킨텍스 ‘2013서울모터쇼’2013서울모터쇼가 3월 29일부터 4월 7일까지 킨텍스 1~10홀에서 열린다. ‘자연을 품다, 인간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승용차, 상용차, 특장차, 모터사이클, 연료전지, 튜닝카 등 다양한 자동차를 관람할 수 있다. 국제세미나, 친환경자동차 시승행사, 베스트카 시상식, 자동차 전문작가 사진전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문의 02-3660-1887 학부모대상 ‘ADHD 원인과 치료’ 교육고양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센터는 3월 27일 (수)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강좌 ‘ADHD의 원인과 치료’를 진행한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지하1층 강당에서 진행될 이번 강좌에는 아동, 청소년, 학부모 및 관심 있는 고양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문의 031-908-3567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 놀이프로그램 및 응급 처치술 참가자 모집덕양구 성사동에 위치한 고양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3월 20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 ‘집에서 하면 엄마한테 혼나는 신나는 놀이학교’를 진행한다. 4~7세 자녀와 부모 10가족이 모집 대상이며 상호작용 놀이, 자존감 향상 놀이, 스킨십 놀이, 감정표출 놀이를 실습한다. 준비물은 신문지와 헌 옷, 물티슈 등이다. 3월 28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는 영유아 가정 응급처치실습을 진행한다. 고양소방서 연계 교육으로 영유아 가정 안전교육, 위급상황 응급처치 실습을 진행한다. 고양시 (예비)부모 15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3천 원이다. 신청은 3월 25일(월) 오후 6시까지 전화 또는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문의 교육문화팀 031-969-404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처진 눈 바로 잡는 수술로 눈의 기능과 아름다움 동시에 회복 - 새빛안과병원 성형안과 클리닉 이경욱 진료과장 눈꺼풀 기능 약해져 발생하는 안검하수처진 눈 바로 잡는 수술로 눈의 기능과 아름다움 동시에 회복 정확한 원인 진단과 경험 풍부한 전문의 선택이 중요 늘 졸려 보이는 눈, 눈을 뜨면 주름이 잡히는 이마, 눈꺼풀이 유독 답답하게 느껴진다면 안검하수일 가능성이 있다. 안검하수는 눈을 뜨는 근육이 약해져 눈을 제대로 뜨지 못해 눈꺼풀이 항상 쳐져 있다. 졸린 듯한 눈매로 답답해 보이기도 하지만 실제 당사자 또한 답답함을 느낀다. 눈꺼풀이 시야를 가리기 때문에 제대로 보기 위해선 인상을 써가며 눈꺼풀을 들어 올려야 한다. 그래서 이마에 주름이 생기는 것이다. 사람의 외모에서 눈이 차지하는 비중이 제법 큰 편이라 안검하수 환자들은 이래저래 고민이 많다. 안검하수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새빛안과병원 성형안과 클리닉 이경욱 진료과장으로부터 상세한 설명을 들어 보았다. Q> 안검하수란 어떤 증상인지요?안검하수를 눈꺼풀 처짐이라고도 하는데, 눈꺼풀을 들어 올리는 윗눈꺼풀 올림근의 힘이 약해서 생깁니다. 눈꺼풀이 충분히 떠지지 않아 윗눈꺼풀이 아래로 처지고, 눈꺼풀 틈새가 작아진 상태를 말합니다. 안검하수 환자들은 눈꺼풀이 아래로 처져 눈을 가리고 있기 때문에, 물체를 보기 위해 이마에 힘을 주어 눈꺼풀을 들어 올리므로 이마에 주름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양쪽 눈썹의 위치가 다른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안검하수는 태어날 때부터 윗눈꺼풀 올림근의 힘이 약해 생기는 선천적 원인과, 나이가 듦에 따라 윗눈꺼풀의 기능이 약해져 생기는 후천적 원인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어린이의 경우 선천적 원인이 대부분이며 성인의 경우 후천적 원인이 대부분입니다. Q> 안검하수의 원인은 무엇인지요?안검하수는 크게 널힘줄성(Aponeurogenic), 근성(myogenic), 신경성(neurogenic), 외상성(traumatic)으로 원인을 분류할 수 있습니다. ▶ 널힘줄성 안검하수는 눈꺼풀 처짐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눈꺼풀올림근의 널힘줄에 변화로 발생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널힘줄이 늘어나거나 부착된 눈꺼풀판으로부터 떨어져 나타나는 퇴행성이며, 외상, 눈수술, 반복되는 눈꺼풀부종, 임신, 콘택트렌즈의 장기 착용 때문에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근성 안검하수는 선천적 이유로 출생 시부터 근육의 발생 장애가 있어 눈꺼풀올림근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해 생깁니다. 후천적으로는 근신경전달체계의 이상으로 근성눈꺼풀처짐이 생기기도 합니다. ▶ 신경성 안검하수는 신경경로 중 어느 한 부위에 이상이 발생해 생기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된 질환으로는 혈관질환이나 종양, 신경독성, 감염(디프테리아, 뇌수막염, 인풀루엔자, 홍역, 뇌염, 매독, 소아마비) 등이 있습니다. 신경성 안검하수는 원인질환에 대한 치료가 선행돼야 눈꺼풀 처짐 현상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 외상성 안검하수는 눈주위 외상 후 나타나는데, 눈꺼풀 올림근이나 올림근널힘줄의 손상으로 발생합니다.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고, 개방성 열상없이 눈꺼풀처짐 현상이 발생한 경우는 6개월 정도 경과를 지켜본 후 호전이 없을 때, 교정수술을 하게 됩니다. Q> 안검하수는 눈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시력발달이 완성된 후 안검하수가 생기는 성인은 치료를 하지 않아도 시력 발달이나 눈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습니다. 다만 눈꺼풀 처짐으로 인해 직접적으로 발생하는 시야 장애가 불편을 줍니다. 운전이나 독서처럼 활동시 불편함을 느낍니다. 선천적인 경우는 심하지 않다면 단지 얼굴 모습이 좋지 않은 외관상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눈이 많이 처져 있어 눈꺼풀 처짐이 동공을 가릴 정도가 되면 시력 발달에 이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시력은 아기 때 발달하기 시작해 만 6~7세에 성장이 끝나는데, 안검하수가 심할 경우 시야를 가려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시력 발달에 지장을 초래합니다. 약시와 같은 시력 이상이 생길 수 있는데, 약시는 안경으로도 교정이 되지 않습니다. 특히 한쪽 눈에만 안검하수가 심할 경우 약시가 더 잘 나타납니다. Q> 안검하수는 어떻게 치료하나요?대부분의 안검하수는 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합니다. 안검하수 수술은 눈꺼풀 올림근의 기능, 눈꺼풀 처짐의 정도에 따라 여러가지 수술법이 있습니다. 가장 많이 하는 수술로는 눈꺼풀 올림근 재부착술과 이마근 걸기술이 있습니다. 눈꺼풀 올림근 재부착술은 눈꺼풀 올림근의 기능이 좋을 경우 시행하며, 떨어져 나간 눈꺼풀 올림근을 원위치에 재부착해 윗눈꺼풀을 올려주는 방법입니다. 이마근 걸기술은 눈꺼풀 올림근의 기능이 매우 약할 경우 시행하며, 줄을 이용해 눈꺼풀을 윗눈썹 부위의 이마에 걸어주어 이마근육의 힘으로 처진 눈꺼풀을 들어 올리게 해주는 수술입니다. 수술 후 일상적인 생활을 하는 데는 큰 무리가 없으나, 수술부위의 부기가 빠지는 데에 일정 시간이 걸립니다. 초기에는 얼음물 찜질을 하고, 눈꺼풀 상처부위의 감염 방지를 위해 항생제 연고를 바릅니다. 눈꺼풀 올림근 재부착술은 수술시 녹지 않는 실을 사용하므로, 수술 후 1주째 내원하여 실밥을 제거하고 눈꺼풀 처짐 교정 정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후 지속적으로 외래를 방문해 회복 정도와 양안의 교정 정도, 재발 여부를 진찰 받아야 합니다. Q> 안검하수와 쌍꺼풀 수술은 어떻게 다른가요?쌍꺼풀 수술은 나이가 들면서 눈꺼풀 피부가 처져 시야를 가리고, 눈구석에 주름이 생겨 발생하는 눈꼬리 짓무름을 개선하기 위해 치료합니다. 또는 안와지방이 불거져 나와 달라진 눈꺼풀 모양을 완전 또는 부분적으로 교정해 보다 젊게 보이도록 하는 것입니다. 젊은 층에서는 크고 시원스러운 눈매를 위해 미용적인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간단히 이해를 돕고자 창문과 커튼을 비유해 예를 든다면 안검하수는 창문자체가 작은 것을 의미하며 창틀크기를 크게 하는 것이 안검하수수술이고 쌍커풀수술은 창문크기는 정상이나 커튼이 많이 쳐져있어 외부에서 창크기가 작아 보이는 것과 같아 커튼을 잘라내거나 주름을 접어 커튼을 위로 올려 원래 창크기대로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따라서 안검하수수술이 보다 큰 수술이라고 이해하셔도 됩니다. Q> 안검하수 수술 후 부작용이나 재발 가능성은 없는지요?안검하수 수술은 어떤 방법이든 아래로 처진 윗눈꺼풀을 위로 끌어올려 고정시킨 것이기 때문에 수술 후 정면을 볼 때는 정상처럼 보이지만 아래를 내려다 볼 때는 윗눈꺼풀이 아래로 내려가지 않아 눈 위의 흰자위가 보이게 됩니다. 특히 한쪽 눈 수술 시에는 아래로 볼 때 양쪽 눈의 모양 차이가 나게 됩니다. 수술후 상당기간 동안 잠잘 때에도 눈을 뜨고 자게 되며, 이때 노출되는 각막에 상처 및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수술 후 일정기간 낮에 인공누액 안약을 사용하고, 잠잘 때는 인공누액 연고를 반드시 눈에 넣어주어야 합니다. 대개 수술 후 몇 달이 지나면 적응하게 되고, 차차 약을 넣는 횟수가 줄어듭니다. 또한 수술시 마취가 되었을 때 윗눈꺼풀의 높이가 마취가 풀리고 나면 달라집니다. 이를 감안해 수술 중 윗눈꺼풀의 위치를 잘 맞춰야 하지만 환자마다 2013-03-17
- 자연스럽고 예쁜 눈매로 자신감 찾자 - 예지안의원 홍성만 원장 자연스럽고 예쁜 눈매로 자신감 찾자 해마다 졸업시즌이 되면 성형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쌍꺼풀 수술이다. 수술 후 만족스런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상담 시에 가장 많이 받는 질문에 대해 알아본다. ▶눈이 작은데 쌍꺼풀 수술을 하면 눈이 커지나? 쌍꺼풀 수술로 실제 눈이 커지는 것이 아니다. 앞트임이나 뒤트임은 눈의 옆 길이를 길게 해주지만 쌍꺼풀이 생기면서 눈이 아래위로 많이 커지진 않는다. 하지만 쌍꺼풀 선만큼 눈이 길어 보이며, 시각적으로 눈매가 커 보여 더욱 시원해지기에 눈이 커진 것처럼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무엇보다 눈 성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스럽고 눈매가 예쁜 눈을 만드는 것이다. 자신의 현재 눈 상태는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앞트임이나 뒤트임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눈 상태에 알맞은 눈 성형을 해야만 재수술 등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어떤 수술방법을 선택해야 하나?쌍꺼풀을 수술하는 방법은 매몰법, 절개법, 부분절개법 등이 있다. 쌍꺼풀을 만드는 수술방법의 특성을 이해하고 내 눈의 상태에 따른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매몰법은 일명 ‘찝는다’고 하는 방법으로 피부에 조그마한 홈을 3~5개 낸 후 상안검거근(눈을 뜨는 근육)과 피부를 실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매몰법은 절개법 보다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만들 수 있다. 단 매몰법은 눈꺼풀 피부가 얇거나 피부 탄력이 좋아 많이 처지지 않으며 눈두덩이의 지방이 적은 경우에 적합한 방법이다.‘절개법’은 쌍꺼풀 예정 선을 따라 눈꺼풀을 절개한 뒤 쌍꺼풀 형성을 방해하는 지방과 근육, 결합조직 등을 제거해 라인을 만드는 방법으로 눈꺼풀에 지방이 많거나 눈꺼풀이 늘어진 경우에 적합하다.매몰법과 절개법의 중간 형태인 ‘부분절개법’은 절개를 최소화해 지방제거 후 매몰법과 동일한 방법으로 라인을 실로 고정한 후, 절개를 가했던 부분을 다시 봉합해주는 방법이다. 부분절개법은 매몰법만으로는 쌍꺼풀 만들기가 부족하지만 완전절개가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적합한 시술법이다.간단한 매몰의 경우, 3~4일정도면 자연스러워 지고 부분절개의 경우 약 1주일, 절개의 경우 1~2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소요된다. 예지안의원 홍성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7
- 불면증과 화병의 한방치료 - 인한의원 박성준 원장 불면증과 화병의 한방치료 사람은 생각을 하는 존재이다. 하지만 생각이란게 마음대로 조절되는 것은 아니다.생각을 하고 싶지 않아도 뭉게뭉게 피어오르는 것이 생각이다.하루에 8만4천가지 생각이 난다고 8만4천 번뇌라고 했던가. 불면증과 화병은 생각이 많아서 생기는 병이다. 나도 모르게하게 되는 생각 때문에 잠도 못자게 되고 가슴에 화가 쌓이게 된다. 지나친 기쁨과 놀람은 심장의 기를 상하고 분노는 간장을 상하고 근심은 비장을 상하고 우울과 슬픔은 폐를 상하고 공포심은 신장을 상한다고 한의학에서 말하고 있다. 현대의학에서는 세로토닌과 멜라토닌호르몬의 분비와 관계가 있다고 본다. 따라서 불면증과 화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려면 생각을 조절해야 하고 오장의 기능이 튼튼해야 하며 호르몬의 분비가 잘 되어져야 한다. 생각을 조절하는 것은 쉽지 않다. 생각이란 무의식의 세계에서 방울방울 솟아 올라오는데명상중에도 생각은 끊임없이 올라 온다. 잠을 자다가도 꿈에서나 현실에서나 불쏙 솟아 오르는 생각 때문에 잠을 못자게 되는 경우가 많다. 화병이란 이런 생각이 강렬해지면서 무의식에서 의식세계로 끊임없이 올라오는 생각 때문에 생기게 된다. 이것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생각놓기훈련이 필요하다. 생각놓기란 내가 하고 있는 생각을 가만히 지켜보는 것이다. 내속에서 나오는 생각이지만 내것으로 생각하지 말고 어디서 나오는지 가만히 지켜보는 것이다. 지켜보다 보면 물방울이 터지듯 사라지고 다른 생각들이 올라 오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그러면 그생각도 마찬가지로 가만히 지켜보면 스르르 사라지게 된다. 지켜보는 것이 잘되면 생각돌려서 놓기를 하면 된다.생각돌려서 놓기란 안좋은 생각을 좋은 생각으로 바꿔서 가만히 놓는 것이다. 이것이 훈련되면 불면증과 화병을 치료하기 쉬워진다. 불면증과 화병의 한의학적 치료를 보면 먼저 사상체질을 정확하게 판단하여 환자에 맞는 체질한약을 처방하여 오장의 기능을 튼튼하게 하고 사지의 혈을 지침하여 인체의 기를 조절하고 화를 내려주는 오행침치료와 머리의 체액순환을 원활하게 하여 뇌기능을 향상시켜주는 두개천골교정술, 또한 면역기능을 강화하는 약침치료와 체질에 맞는 식이요법,생활양식 교정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그리고 세로토닌호르몬분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아침에 일찍 일어나고 콩종류 음식을 섭취하고 햇빛을 받으며 산책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인한의원 박성준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7
- 방과 후 교실을 찾아서- 풍산초등학교 수학경시반 “수학은 ‘재미있는 친구’ 같아요” 방과 후 교실을 찾아서- 풍산초등학교 수학경시반 “수학은 ‘재미있는 친구’ 같아요” 아이나 어른에게나 수학은 분명 어려운 과목이다. 외워도 금방 머릿속에서 지워져 버리는 공식들, 계산 과정에서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오답’이 되고 마는 수학은 부담스럽고 두렵기만 하다. 하지만 수학은 교육 과정에서 필수적으로 정복해야 하는 과목임에는 분명하다. 풍산초등학교 방과 후 교실 수학경시반 친구들은 이런 ‘수학’이 재미있다고 말한다. 학교 정규 수업만으로도 벅찰 수학 공부인데, 굳이 방과 후 교실에서도 ''수, 숫자‘친구들을 찾는 친구들이다. 수학은 마치 오락게임을 하는 것과 같아요 사각사각, 연필 굴리는 소리. 가끔 문제가 안 풀려 ‘한숨’소리도 들리지만, 모두 수학 문제 풀기에 빠져있다. “앗싸~풀었다! 선생님, 여기요~ 다 풀었어요” “잠시 만요~ 같이 함께 봐요” 칠판에 어려운 공식과 풀이방법을 적어놓는 수업이 아니라, 교사가 허리를 낮춰 학생들과 눈을 맞추며 일일이 첨삭을 해주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아이들 특유의 장난기가 어김없이 발휘되기도 하지만, 덕분에 수업은 더 웃음꽃을 피울 수 있다. 교실을 가득 메운 그 누구도 지겨워하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풍산초 방과 후 교실 수학경시반은 1~6학년까지 학년별로 반이 운영되고 있다. 방과 후 한 시간 남짓 수업을 받는다. 수많은 특기적성 과목들 중에 굳이 ‘수학’을 선택한 이유가 있을까? 2학년 최 원 학생은 “답을 얻기 위해 내가 직접 공식을 세우고 푸는 게 미션 수행하는 오락 같아요. 하지만 오락게임은 그저 놀고 끝나는데, 이 수업을 들으면 수학 시험 성적도 올라서 유익해요” 라고 이야기한다. 수학박사가 장래희망이라는 3학년 김희수 학생은 “전 어려운 문제가 나올수록 더 재미있어요. 어렵지만 그 답을 맞혔을 때 기분이 되게 짜릿해요”라고 꼬마 수학도 다운 모습을 보인다. 친구들과 함께여서 공부가 더 즐겁기도 하다. 또래 사촌과 함께 수학경시반 수업을 듣는 황태현 학생(3학년)은 “사촌 친구, 학교 친구들과 같이 수업을 들으면 혼자 공부할 때보다 더 좋은 것 같아요”라고 한다. 남들은 모두 ‘어렵다’고 하는데 이 친구들에게 ‘수학’은 더불어 재미있게 놀 수 있는 ‘친구’같은 존재다. 신나는 수학공부, 성취감, 논리력, 사고력 높아져 풍산초 방과 후 교실 수학경시반은 각 학년별 교과 내용을 바탕으로 한 서술형, 문장형 문제 풀이 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 일주일에 두 번, 한 단원 마스터를 목표로 진도 진행과 문제풀이 식으로 시간이 짜인다.‘경시’반이라고 하지만, 수학에 재능이나 뛰어난 성적을 가지지 않아도 수학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수업이다. 수준별 수업이 이뤄지며, 수준이 향상되면 심화 단계 수업을 듣는다. 딱딱하고 지루한 수학이지만, 학생들이 재차 수업을 신청할 정도로 인기 과목으로 자리 잡은 데는 선생님의 몫도 크다. “선생님이 재미있게 해주세요. 수업시간이 심심하지 않아서 좋아요” 아이들은 선생님에 대한 고마움을 그렇게 전한다. 8년째 풍산초에서 수학교육을 담당해 온 김유정 교사는 지난해 우수 방과 후 교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유정 교사는 수학 공부에 있어선 ‘흥미’가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학은 무엇보다 흥미를 가지는 게 가장 중요하죠. 이후에 자기 수준에 맞는 학습으로 성취감을 높이면 자신감이 붙고, 이게 다시 흥미로 이어지는 선순환 학습이 이뤄져야 합니다” 변화하는 수학 교육, ‘독서’가 가장 좋은 밑거름 올해 수학 교과 과정이 일부 개정되면서 스토리텔링 수학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따라서 어떻게 수학을 학습해야 하는지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궁금증이 큰 가운데, 김유정 교사는 “수학은 이제 문제풀이나 연산 능력이 우선시되는 게 아니죠. 무엇보다 ‘독서’ 능력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실생활에서 직접 체험으로 터득한 논리력과 사고력이 기본 바탕이 돼야 하죠”라며 독서의 중요성을 빼놓지 않았다. 실제로, 수학경시반 친구들도 단순히 ‘수학’에만 몰입하는 것이 아니라, 책읽기는 물론 언어, 역사, 과학, 음악 등 다양한 과목을 동시에 즐겨하는 친구들이 많다. ‘수학’과 함께하며 즐거운 새 학기를 맞이한 수학 경시반 친구들. 그들이 풀어낼 수학 이야기가 언제나 신나고 행복하길 기대해본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