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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도 마음도 릴렉스~ 요가로 느리지만 꾸준히 건강챙겨요 주민자치센터 강좌를 찾아서 마두1동 ‘요가’몸도 마음도 릴렉스~ 요가로 느리지만 꾸준히 건강챙겨요 마두1동 요가 강좌를 찾기 전, 요가에 대한 선입견이 있었다. ‘음악에 맞춰 몸을 움직이는 댄스나 에어로빅에 비해 아무래도 재미가 덜하지 않을까?’, 또 ‘조용하게 천천히 움직이니 운동 효과가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점 등이다. 그러나 강사 최향숙 씨(50세)와 수강생들의 이야기를 듣고 수업하는 모습을 보며 이런 선입견이 말끔해졌다. 요가는 재미가 아닌 치유의 즐거움을, 살을 빼기 위한 것이 아니라 건강을 위한 운동이었다. 11년째 각별한 정을 쌓아가는 장수 강좌최향숙 강사는 요가를 할 때 가장 중요한 건 ‘시간에 쫓기지 않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요가는 동작과 호흡, 그리고 명상이 삼위일체가 돼야 해요. 그러기 위해서는 시간에 구애받으면 안 되죠. 동작과 호흡을 하면서 완전한 휴식의 이완 자세가 돼야 명상을 할 수 있고, 또 그래야 요가를 하는 진짜 목적인 ‘치유’가 가능합니다. 빨리빨리 동작을 잡게 하고 바로바로 다음 동작으로 넘어간다면 모든 게 불가능해요. 그래서 수강생들이 시간에 쫓기지 않도록 배려합니다. 수업이 끝나면 편안한 몸과 마음 상태가 돼 집에 돌아갈 수 있도록 말이에요.”9년째 요가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김정희 씨(71세)는 베테랑이자 최고령 수강생이다. 그는 요가 수업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강사님이 프로그램 관리를 참 잘하세요. 그때그때 알맞은 동작들을 알려주고, 자세도 다 잡아준답니다. 수업 시간이 끝났다고 바로 끝내지 않고 하던 동작을 잘 마칠 수 있게 도와줍니다. 9년째 하고 있는데 몸 상태가 참 좋아졌어요.” 11년째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최향숙 강사와 짧게는 2~3년, 길게는 9~10년씩 된 수강생들의 사이는 꽤 돈독했다. 오랜 시간을 함께 한 덕분이기도 하지만, 양질의 수업을 위한 최향숙 강사의 노력 덕분이다. 또 수강생들이 요가를 하면서 건강이 좋아지는 효과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최향숙 강사는 자신이 요가를 통해 건강이 좋아지는 걸 먼저 경험했다. 그래서 열성적인 요가 선생님이 될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원래 심장이 안 좋았고 손발도 찼어요. 에어로빅 강사를 하다가 우연한 기회에 요가를 하게 됐는데 심장도 좋아지고, 손발도 따뜻해지더라고요. 그 때 빠르고 격한 운동이 좋기만 한 건 아니라는 사실을 직접 깨달았어요. 느린 운동이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할 수 있다는 것, 그래서 느리지만 천천히 건강을 좋아지게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요가를 하면 불면증과 수족냉증을 치료할 수 있고, 급한 성격도 차분해질 수 있답니다.”(최향숙 강사) 느린 듯 편안하게,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는 비결 수강생들 중 요가를 통해 건강이 좋아졌다는 장유자 씨(60세)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갱년기 때문에 몸이 안 좋았어요. 여기서 요가를 시작한 지 6년 됐는데 몸이 차츰 좋아지는 게 느껴지더라고요. 자주 앓던 감기도, 오른쪽 어깨 통증도 완화됐고, 군살도 많이 빠졌어요. 동작 하나하나에 최선을 다하고 친절한 강사님 덕분에 돈독한 정을 쌓을 수 있었죠.”김현숙 씨(56세)도 요가의 효과를 확실히 본 사람 중 하나다. 그는 꾸준히 지속적으로 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라고 조언했다.“허리가 안 좋았는데 7~8년간 요가를 지속했더니 허리 아픈 게 없어졌어요. 허리 근력이 좋아졌고요. 뭐든지 그렇지만 요가도 오랫동안 꾸준히 계속하는 게 중요합니다.”수강생들의 요가 예찬은 계속됐다. 김재심 씨(42세)도 요가 덕분에 일자목 상태가 호전되면서 건강이 좋아진 경우다. “거북목증후군이라고 하죠? 책상에 오래 앉아 있는 학생이나 사무직 회사원들, 컴퓨터를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에요. 제가 거북목이었어요. 요가를 시작한 지 2년 됐거든요. 근데 일자목이 좋아졌어요. 그러면서 키도 0.7cm나 늘었고, 두통과 어깨 뻐근함도 좋아졌어요. 요가 동작들이 조용하지만, 효과는 굉장한 것 같아요.”이처럼 마두1동 주민자치센터 요가수업에 참여한 수강생들을 요가를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다져가고 있었다. 11년째 강좌가 계속되고 있는 이유를 공감할 수 있었다. 최향숙 강사는 마지막으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전했다. “매시간 일대일 수업을 한다는 생각으로 강의에 임해요. 단체 수업은 개인의 특성을 놓치기 쉽죠. 하지만 개인마다 체형, 체질, 신체조건이 달라요.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한 사람 한 사람 각자에게 맞는 수업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한 명 한 명 성의껏 수업을 하다보면 회원들과도 각별한 정을 쌓게 된답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6
- “여행 영어 덕분에 패키지 아닌, 자유여행을 꿈꾸게 됐어요” 기껏해야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일 년에 한두번 찾아갔던 주민자치센터. 동사무소라는 이름을 주민자치센터로 바꾸고도 한동안 주민들에게 낯설고 생소한 공간이었다. 그런데 이 주민자치센터가 지금은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달라졌다.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주민들 누구나가 편안하게 찾아와 문화생활을 즐기도록 한 것이다. 덕분에 일주일에 두세번 문화센터를 찾는 이웃도 있다. 이웃과의 만남의 공간이자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울타리를 낮춘 주민자치센터. 우리동네 주민자치센터의 인기 강좌를 소개한다. 우리동네 주민자치센터 인기 강좌를 찾아서, 중산동 ‘여행 영어’“여행 영어 덕분에 패키지 아닌, 자유여행을 꿈꾸게 됐어요” 중산동 주민자치센터는 2008년 건물을 신축한 후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현재는 20여개의 강좌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매 분기 마감이 되는 강좌만도 여러 개다. 그중 ‘여행 영어’는 재등록률이 높기로 유명한 수업. 재등록률이 높다는 것은 회원들의 수업 만족도가 높다는 것에 대한 방증이라 할 수 있다. 대체 어떤 수업일까. 단지 ‘Can I get~, Do you have~, How much~, How long~’ 같은 단순한 영어만을 배우는 수업은 아닐 게 분명했다. 금요일 오전, 중산동 주민자치센터 3층에 위치한 ‘여행 영어’ 강의실을 찾았다. 재등록률 95%의 견인차, 요긴하고 생생한 여행 관련 정보중산동 주민센터 ‘여행 영어’ 강의실은 20~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로 20여 석의 좌석이 꽉 차 있었다. 분기마다 재등록률이 95% 이상이라는 수치가 말해주듯, 분위기는 활기 넘치고 화기애애했다. 1~2년씩 수강하고 있는 회원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거의 매 수업 먹을거리를 싸오는 회원, 수업 후 솔선해서 뒷정리하는 회원 등 역할 분담도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한 달에 한 번은 친목 도모를 위해 식사 모임도 갖고 있다. 새로 등록한 신입 회원들이 잘 적응하고 어색해하지 않도록 챙기는 것도 회원들의 암묵적인 동의 사항이다. 말 그대로 ‘가족 같은 분위기’라며 회원들의 자랑이 대단했다. 벌써 2년 넘게 강좌를 수강하고 있는 석창화 씨(55세)는 ‘반장’을 맡고 있다. 그는 ‘여행 영어’ 강좌의 인기 비결을 이렇게 전했다.“단순히 영어 공부만 하는 수업은 아니에요. 해외 경험이 풍부한 선생님 덕분에 여행에 관련된 살아 있는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요. 제가 얼마 전 크루즈 여행을 갔는데 선상 만찬에서 한복을 입어 박수를 받았어요. 크루즈 여행시 만찬 때 드레스코드가 있는데, 그때 한복을 입으면 환호를 받을 수 있다고 선생님께서 조언을 해주셨거든요. 우리 수업을 수강하면 그런 생생한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어요. 회원들끼리도 서로 많은 도움을 주고받아요. 전직 교사에서 화가, 갤러리 관장까지 다양한 직업을 경험한 회원들이 서로의 해외 거주 경험을 나눈답니다. 한 마디로 일상을 환기시켜 주는 모임이라고나 할까요? 다들 표정이 밝고 활기차 보이잖아요.” 바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배움의 즐거움 쏠쏠강사 김기정 씨(40세)는 처음에는 ‘생활영어’ 강좌로 수업을 시작했지만 반응이 시큰둥했다고 한다. 외가와 친가 모두 외국에 있고 개인적으로 미주와 동유럽 지역에 거주했던 경험을 살려 ‘여행 영어’ 수업을 시작해보면 어떨까 싶었다. 커리큘럼을 짜고 교재도 만들었다. 세관신고서와 출입국신고서 작성 요령은 물론이고 에어텔, 비행기 갈아타는 방법 등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 관련 상식과 정보들을 수업시간에 소개했다. 장거리 여행시 고탄력 스타킹을 신으면 다리 붓는 걸 막을 수 있다거나 여행지에서 짐 때문에 곤란한 경우 호텔 짐 보관 서비스나 공항 드롭 서비스, 얼리 체크인 등을 잘 이용하면 여행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 등을 수강생들에게 소개했다. 또 보통 비행기 창가 좌석을 선호하지만 비상구 좌석(emergency exit seat)을 이용하면 좀 더 넓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비행을 할 수 있다는 점 등 요긴하고 생생한 정보에 회원들은 열광했다. 심지어 재등록률이 100%인 적도 있었다고 한다. “생활영어와는 달리 강의실에서 배운 걸 여행 가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수업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바로바로 활용할 수 있으니까 아무래도 배우는 재미가 있죠. 수업을 시작한 지 벌써 3년째예요. 출산과 같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그만두었다가도 다시 돌아오는 회원 분들도 있고요. 해외여행을 떠나는 분들께 도움 되는 정보를 많이 알려드리고 싶어요.”수업이 끝나자 누군가 강의실 뒤쪽에 마련된 커피 테이블을 정리했다. 수강생 중 가장 연장자인 이정이 씨(71세)였다.“나이가 많다고 점잔만 빼면 안 돼요. 우리는 워낙 가족 같고 분위기가 좋으니까, 열심히 배우고 즐겁게 참여하고 있어요.” 배움에는 끝이 있을 수 없다. 많이 보고 많이 겪고 많이 배우는 것이 배움의 세 기둥이라고 하니, ‘여행’과 ‘영어’의 만남이야말로 세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아닐까. 석창화 씨는 “이 수업이 아니었다면 자유여행을 꿈이나 꿨겠어요? 대학생인 우리 아들이 같이 여행을 갔을 때 ‘엄마 어떻게 그런 걸 다 아냐’며 놀라더라고요. 정말 아는 게 힘이에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현주 리포터 gojoow69@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6
- 고양시 대표 웰빙 맛집 ‘돌담집’ 육질이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씹히는 100% 민물장어의 맛 고양시 대표 웰빙 맛집 ‘돌담집’ 육질이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씹히는 100% 민물장어의 맛 중산동 복음병원에서 원당 방면으로 가다보면 풍동 애니골 입구 못 미쳐 고양시에서 명품 장어요리로 소문난 ‘돌담집 민물장어’(대표 배석두)가 보인다. 작년 10월경 원래 있던 곳에서 약간 떨어진 현 위치로 확장 이전했다. 실내는 요리의 특성을 고려해서 장어관과 한식관으로 구분되지만 어떤요리든 주문이 가능하다. 이곳은 100% 국산 민물장어구이와 구수한 청국장 맛으로 이미 입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제4회 고양웰빙음식축제’에서 금상을 수상하며 고양시 대표 맛집으로 인정받았다. 직접 개발한 간장·고추장 소스로 입맛 사로잡아장어요리의 기본은 뭐니 뭐니 해도 청정지역의 국산 장어라야 제 맛. 돌담집은 고창 용기리의 깨끗한 물에서 자란 100% 국산 민물장어를 공급받아 사용한다. 손님상에 오르기 전 3~4일 전에 공수해온 장어는 공인된 1급 지하수를 끌어올린 저수조에 산 채로 두었다가 주문을 받으면 바로 손질해 요리한다. “장어가 무조건 크다고 맛있는 것이 아니라 적당한 크기의 장어라야 육질이 질기지 않고 부드럽게 씹히는 맛이 살아있다”는 배석두 사장은 “돌담집은 오랜 경험으로 엄선한 적당한 크기의 육질 좋은 장어만을 사용 한다”고 한다. 이렇게 엄선한 장어는 각종 재료와 함께 8시간 이상 달여 낸 이 집만의 독특한 간장소스와 고추장소스로 깔끔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고양웰빙음식축제’에서 금상을 수상한 삼색장어구이는 간장소스와 고추장소스, 또 소금만으로 담백하게 구워낸 3가지 장어구이로 식감 뿐 아니라 시각적인 아름다움까지 더했다. 손님이 원하는 대로 소금구이나 고추장 소스, 간장 소스 중 한 가지로도 주문할 수 있고, 또 서로 입맛이 다른 가족은 삼색구이로 선택주문 할 수 있다고 한다. 직접 담가 담백하게 끓여내는 청국장 맛도 그만! 청국장 마니아들이 입소문을 타고 한번 씩은 꼭 찾는다는 돌담집의 청국장. 10여 년 넘게 이어온 그 맛의 비결은 직접 담그는 청국장에 있다. 우리 콩을 푹 삶아 38~40도의 온도에서 72시간동안 잘 발효시켜 꺼낸 청국장은 종균이 그대로 살아있어 영양가 만점에 특유의 청국장 냄새도 없어 아이들도 거리낌 없이 먹을 정도. 청국장에 사용하는 콩은 최고 품질의 무안산 콩으로, 한꺼번에 많은 양의 청국장을 띄우지 않고 3일 정도 소비량만을 그때그때 띄워 사용하는 것이 돌담집 만의 맛 비결이다.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청국장은 요즘같이 포근한 날씨에는 그 날 아침에 띄운 청국장이 저녁에 되면 벌써 이상이 생길 정도라 많은 양을 만들어놓지 않는 것이 돌담집의 원칙”이라고. 배 사장은 “오래 저장해두고 끓여내는 청국장은 방부제가 들어간 것이거나 냉동보관을 오래 한 것 인만큼 맛에서 새로 띄운 신선한 청국장을 따라올 수 없다”고 말한다. 곤드레정식과 국내산 고급 참숯으로 구어 먹는 숯불구이 선보여 새로운 요리를 선보이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게을리 하지 않는 돌담집은 웰빙 요리 ''곤드레 정식''과 참숯구이 요리를 선보이고 있다. 곤드레는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 비타민A 등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풍부한 섬유소질은 몸매관리에도 도움이 된다. ''쭈꾸미숯불구이''와 ''닭갈비숯불구이''는 뛰어난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돌담집에서는 손님의 건강한 밥상을 위해서 국내산 최고급 참숯만을 사용한다고 한다. 요리 하나하나 정성과 건강을 생각한 웰빙 밥상으로 미각이 즐거운 돌담집. 전원의 분위기에서 여유롭게 담소와 식사를 즐길 수 있어 가족외식이나 회식장소로 그만이다. 문의 031-975-8892, 010-3295-334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6
- 일산덕양파주김포 함께 나누는 세상 03.14 여래사, 자비나눔의 쌀 전달 대한불교조계종 통도사 일산포교당 여래사가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로 자비나눔의 쌀 10kg 500포를 기탁했다. 여래사 불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쌀은 관내 저소득 및 독거노인, 장애인, 차상위계층 등 500가정으로 전달됐다. 여래사는 지난해 설에도 떡국떡 3천봉지(1kg)를 기부해 저소득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 바 있다. 성사1동, 저소득 가정 학생 장학금 전달 성사1동에서는 최근 상급학교에 입학하는 관내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로 성사1동 원당반석교회에서 성금 총 100만원을 기탁해 대학생1명, 고등학생 2명에게 전달됐다. 신도동 풍물패, 사랑의 양곡 기부 신도동 풍물패에서는 지난달 28일 신도동 주민센터에 복지나눔 일촌맺기 양곡 20kg 4포를 기부했다. 신도동 풍물패 대표는 “풍물패 활동도 보람되지만, 저소득 가정에 쌀을 기부하게 돼 보람되고 기쁘다”고 전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6
- 영재원 대비부터 과학탐구대회까지 과학교육 선도 - 꿈이 있는 과학학원 ‘윤사이언스’ 영재원 대비부터 과학탐구대회까지 과학교육 선도꿈이 있는 과학학원 ‘윤사이언스’ 급변하는 교육의 핵심은 ‘글로벌 인재 양성’에 있다. 과학학원 ‘윤사이언스’는 15년 이상을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인 인재 배출에 매진해 왔다.윤사이언스의 원장은 “윤사이언스는 실험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과학적 창의력을 길러왔다”며, “스스로 탐구하고, 다양한 분야로 확장할 줄 아는 과학 영재들은 일찍부터 국가적 인재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영재반 대비부터 내신, 각종 과학탐구대회까지, 최고의 과학교육을 선도하고 있는 ‘윤사이언스’를 소개한다. 윤사이언스는 후곡 학원가에서 가장 유서 깊은 학원이다. 오랜 전통, 영재원 최다 합격 ‘윤사이언스’는 초, 중, 고 대상의 과학학원이다.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윤사이언스는 특히 영재원 입시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전국 1위의 합격률을 달성했을 때는 3년 동안 대기를 해야 할 정도로 그 명성이 대단했다. ‘윤사이언스’의 원장은 “초등학교 1학년 때 호기심으로 시작해서 고등학생이 될 때 까지 다니는 학생들이 많다”고 설명한다. 그만큼 학원을 믿고 꾸준하게 맡겨주는 학부모가 많다는 의미다. 윤사이언스에는 영재원과 영재학급 대비를 위한 과학영재반이 있다. “영재반에서는 과학 계통학습을 합니다. 한 단원에서 심화까지 다루기 때문에 상위개념부터 하위개념까지 한꺼번에 잡아줍니다. 이론 수업 시간에는 과학산책과 과학이슈로 토론이 함께 이뤄지지요.” 과학산책과 과학이슈는 과학영재반의 차별화된 토론식 수업이다. 생활 속 과학의 원리 찾는 과학실험윤사이언스의 과학탐구실험반은 실생활 속 과학적 주제를 통해 개념을 탐구하고, 이를 다양한 분야로 확장한다. 교재 없이 보고서 작성까지 체계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과학탐구대회 준비도 자연스럽게 할 수 있다. 중·고등부의 주관식이나 서술형 문제 대비에도 효과적이다. “과학은 실험을 해본 것과 아닌 것의 차이가 큽니다. 윤사이언스에서는 학생들이 실험을 통해 스스로 원리를 이해하기 때문에 과학적 지식 뿐 아니라 응용력과 분석력, 통합 사고력까지 기를 수 있습니다. 학생들 스스로 결과를 낼 수 있도록 기다려 줍니다.” 과학탐구실험반은 초등 1학년부터 시작하며, 풍부한 실험기구와 물류를 이용해 오랜 경험을 가진 선생님들이 실험도구 사용법부터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있다.중고등 프로그램은 과학내신반과 과학선행반이 있다. 과학선행반은 물리, 화학, 생물반으로 구성된다. 과학탐구실험반의 수업료는 좀 더 많은 학생들이 과학 실험을 접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10년 동안 한 번도 인상하지 않았다. “아이들은 자신이 경험한 눈높이만큼 성장합니다. 아이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는 풍성한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 정확한 입시정보와 우수한 강사진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전공한 윤사이언스 원장은 꼼꼼한 영재반 준비로 정평이 나 있다. 그는 모든 입시 정보에 귀를 열고, 분석하기 때문에 누구보다 빠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때론 엄마같은 마음으로 학생들의 학습습관을 잡아주기도 한다. “올해도 많은 제자들이 입학사정관으로 대학에 합격했어요. 두 아이를 키우며 어릴 때부터 자기소개서와 포트폴리오에 도움이 될 만한 자료들을 꼼꼼히 기록하고 입시에 필요한 다양한 과학대회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입시환경에 익숙하죠. 최근엔 특목고 입학 조건이나, 입학가능 여부를 알고 싶어 오시는 분들도 많아요.” 오랜 시간 교육현장에서 일 해 온 교육전문가의 입장과 두 아이를 키워 온 부모의 마음이 합쳐져서 입시지도에 더욱 큰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입시지도는 정보도 중요하지만 그 아이에 대한 애정에 기초한 맞춤 컨설팅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윤원장의 첫째아이는 최근 최우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한 ‘대통령과학장학금’ 장학생으로 선정되었던 터라 윤원장의 교육방법과 노하우에 더욱 신뢰가 가는 이유다.윤사이언스의 또 다른 강점은 우수한 강사진이다. 모두 5년 이상의 장기근무자이며, 연구원 출신도 있다. “윤사이언스는 좋은 강사들과 함께 성장해 왔어요. 선생님들의 검증 된 실력이 바로 윤사이언스의 경쟁력입니다.” 각종 대회 우수한 성적 거둬윤사이언스는 각종 과학관련 대회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자연관찰탐구대회, 과학탐구실험대회, 과학탐구토론대회, 고무동력기, 물로켓, 과학 상자, 창의력 경시대회, 영재올림피아드 등 각종 대회를 꼼꼼히 준비한다. “탐구대회에서는 첫째 실제 실험이나 관찰에 집중해야 합니다. 학생들이 대회에 나가면 보고서 쓰기에 급급한데, 대회는 자연현상의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둘째 주어진 문제를 꼼꼼하게 읽어 주제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합니다. 셋째 변인통제와 가설설정을 잘 해야 합니다. 주어진 주제에 어떠한 변인이 영향을 주는지 파악해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윤사이언스에서는 대회와 동일한 방식으로 특강이 진행되며 특강은 이번 주 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문의 031-916-0022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7
- 어린이 베스트셀러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똥을 눈 범인은 누구? 유아의 눈에 맞춘 유쾌한 ‘똥’ 이야기 어린이 베스트셀러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 똥을 눈 범인은 누구? 유아의 눈에 맞춘 유쾌한 ‘똥’ 이야기 오랫동안 전 세계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에게도 사랑받아온 베스트셀러 <누가 내 머리에 똥샀어?>를 뮤지컬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다. 땅 속에 두더지가 어느 날 땅 위로 고개를 내밀다가 난데없이 똥 세례를 받는다. 눈이 나쁜 두더지는 누구의 짓인지 확인하기 위해 동물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내 머리에 똥 쌌어?”라며 추궁한다. 두더지가 만난 동물들은 각자 자신의 똥을 직접 싸서 보여주며, 자신이 범인이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결국 두더지는 자신의 머리 위에 떨어진 똥이 정육점 깁 개 ‘한스’의 똥이란 걸 알게 된다. 두더지는 ‘새발의 피’ 같은 자신의 똥을 한스에게 떨어뜨리며 소심한 복수를 한다. 아이들의 상상력과 판단력, 관찰력을 키워주는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는 자칫 더러운 것으로 치부해버리고 지나칠 수 있는 ‘똥’을 소재로 유아들에게 재미있는 한 편의 이야기를 선사한다. 우리 몸에서 나온 배설물에 불과한 똥이지만, 유아들에게 ‘똥’은 더럽기는 커녕 오히려 친숙하고 재미있는 이야기 소재가 될 수 있다. 특히 언어 표현이 조금씩 자유로워지며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한 시기에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를 이용한 이야기는 아이들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교육 방법이다. 작품은 아이들이 흥미를 가질만한 소재를 이용, 뮤지컬로 극화해 보이지 않는 관찰력과 함께, 논리력, 추리력, 판단력을 키워줄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올바른 배변 습관을 길러줘야 할 유아들에게 유익한 작품이다. 한편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라고 반복되는 질문들과, 배설물을 묘사하는 다양한 의태어, 의성어 등은 유아들의 언어 발달에 자극을 주는 섬세한 요소들로 평가받고 있다.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는 독일의 베르너 홀츠바르트가 글을 쓰고, 울프 에를부르흐가 그림을 맡은 명작이다. 극단 <예인>이 이들의 원작을 순수한 아이들에게 조금 더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뮤지컬로 선보이고 있다. 극단 <예인>은 성인뮤지컬을 비롯, 가족뮤지컬을 제작하고 기획, 공연해 오고 있으며 전래동화, 세계명작은 물론 단행본 베스트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한 가족뮤지컬로도 관객을 맞고 있다. <누가 내머리에 똥 샀어?> 외에도 <사과가 쿵> JEI 재능방송 인기 프로그램 <가브타크>와 EBS 교육방송의 <선물공룡디보> 등을 제작해 공연하고 있다. 일시: 4월9일~4월14일(평일은 단체관람)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2만5천원문의: 1577-7766 / 031-968-73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7
- ‘사랑을 만드는 가게’ 김미식 니트 디자이너 - "뜨개실과 바늘의 행복한 이중주, 함께 빠져보실래요?" ‘나의 작업실’은 좋아하는 일에 열정적으로 도전하고 즐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내려 합니다. 프로페셔널한 작가의 아틀리에 뿐 아니라 작업실이라 말하기 어려울 정도의 작은 공간이지만 남다른 감각과 솜씨가 배어있는 공간까지...공간의 모습은 조금씩 다르지만 나만의 공간, 나만의 작업실에서 창작 삼매경에 빠진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나의 작업실‘사랑을 만드는 가게’ 김미식 니트 디자이너뜨개실과 바늘의 행복한 이중주, 함께 빠져보실래요? 요즘은 니트도 공장에서 만들어내지만, 60~70년대만 하더라도 겨울이 가까워지면 엄마들은 알록달록 짜투리 실을 모아 벙어리장갑을 떴습니다. 지금보다 체감온도가 훨씬 더 추웠던 그 때, 추위를 모르고 지냈던 것은 아마 엄마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벙어리장갑 때문 아니었을까요. 호수마을 5단지 청구상가에 위치한 뜨개공방 ‘사랑을 만드는 가게’에는 어린 시절 보았던 알록달록한 털실들이 가득했습니다. 들어서는 순간 추억에 잠기게 하는 그곳의 주인장은 뜨개질 하면 국내에서 꽤 유명한 니트 디자이너 김미식 씨입니다. “모두가 빠르게 빠르게, 쫓기듯 살아가는 세상에 속도감을 늦출 수 있는 최상의 취미가 뜨개질”이라는 그는 오늘도 그의 공방에서 뜨개실과 바늘이 만드는 행복한 이중주에 푹 빠져 있습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아이들을 돌보며 할 수 있는 일을 찾다어릴 적부터 손재주 좋았던 김미식 씨는 무엇이든 꼼지락꼼지락 만드는 것을 좋아했단다. 결혼 후에도 그는 옷도 리폼하고 가구도 직접 만들곤 했다. “손은 부지런히 움직였어요. 그러다 아이들이 생기면서 아이들을 돌보며 할 수 있는 일이 없을까 찾게 됐지요.” 그렇게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시작한 뜨개질이 지금 니트 디자이너로 강사로 살게 한 매개체가 됐다. “그때 나이가 31살이었는데 큰 아이는 2살, 작은 아이는 8개월 됐을 때였지요. 뜨개질은 아이들을 옆에 두고 할 수 있더라고요. 노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고 작은 아이는 뉘어 놓고 작업을 할 수 있어서 이거다 싶었지요. 그때는 지금처럼 배울만한 책이며 강좌가 별로 없던 때라 배우는데 좀 힘은 들었어요. 유명한 선생님을 직접 찾아가 배우기도 하고 주로 일본 책자를 들여다보며 독학하다시피 했어요.” 손재주가 있어서 책을 보고 웬만한 것은 터득할 수 있었지만 일명 ‘마법바늘’로 작업하는 것은 일본에서 온 강사를 통해 배우고 인증서를 받는 등 지금까지 거의 쉬지 않고 뜨개질에 몰두해왔다. -색감과 디자인 감각도 뛰어나, 뜨개질의 새로운 장르 개척미술을 전공하진 않았지만 색감이나 디자인에도 감각이 남다른 김미식 씨는 단순히 기술을 익히는 것에서 머무르지 않았다. 그 덕분에 공중파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그가 뜨개질로 만든 오토바이용 덮개가 전파를 탔고, GAP 명동매장 핸드레일을 뜨개질로 장식하기도 했다. 이전에 자동차덮개를 뜨개질로 만들기도 한 이도 있었고, 그와 비슷한 작업을 한 이들이 많지만 김미식 씨는 오토바이의 사이드미러나 손잡이 등 모양과 색감을 달리해 작업했다. “뜨개질 하면 옷이나 집안을 꾸미는 소품 등을 생각하지만 응용할 수 있는 분야가 무궁무진해요. 털실이 주는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 때문에 매장을 꾸미는 좋은 소재가 되고, 색감도 다양하고 소재가 어떤 것이냐에 따라 느낌이 다양해 활용도가 높지요.” 이렇게 남과 다른 특별한 발상때문에 그는 국내 뜨개질 분야에서는 꽤 이름이 알려졌다. 그래서 지금도 패션매장이나 기업에서 의뢰도 많이 들어온단다. 하지만 최근엔 작업 의뢰가 들어와도 사절하고 공방에서 수강생을 가르치고 개인작업만 하고 있다고. 아무래도 시간이 많이 뺏겨 다른 작업에 소홀해지기도 하고, 무엇보다 공방에서 수강생들을 가르치고 교감을 나누는 일이 더 행복하다고 웃는다. -엄마가 직접 떠 준 옷, 아이가 느끼는 사랑 남달라요뜨개질의 매력은 손맛, 보는 맛, 입히는 맛이라고들 한다. "입힐 사람을 생각하면서 뜨개질을 하는데 미운 감정으로 만들진 않겠지요. 뜨개질을 하다보면 그 사람을 생각하면서 정성을 다하게 됩니다. 그렇듯 엄마가 뜨개질한 옷을 입히는 순간 아이와 엄마 사이에는 추억이 생기지요. 아이가 자란 후에도 그 옷은 가족의 역사가 되고 이야기가 되지 않을까요. 엄마가 직접 만든 옷을 입으면서 아이가 느끼는 사랑도 남다를 것 같고요.“엄마가 아이에게 사랑을 전하는 것 뿐 아니다. 수강생 중에는 남자들도 많은데 지난 연말에는 아내를 위한 장갑을 떠서 선물로 준 이도 있단다. “그것도 아내 몰래 짜느라 무척 고생해서 여자 수강생들이 모두 부러워했지요. 뜨개질이란 것이 한 코 한 코 뜨다보면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갖춰가고 그 맛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게 되지요. 몇 날 며칠을 고생해서 완성품을 만들었을 때의 행복감, 또 입는 사람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 기쁨은 뭐라 표현할 수 없어요.”예전에는 짜투리실을 모아 재활용하는 의미가 컸다면 요즘 뜨개질은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작품을 만드는 예술작업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미식 씨는 기성품 모방에서 나아가 아이의 한복이며 아얌, 유아용 우주복 등 다양한 옷들의 도안을 직접 디자인한다. 어린아이 한복이나 돌도 안 된 아기의 옷을 니트로 만든다 하면 까실거리거나 무겁지 않을까 걱정하지만 부드러운 유기농 실을 사용하면 오히려 아토피 걱정을 덜어준다고. “최근 유명 아이돌이 입었던 니트를 보고 한 수강생이 그 옷이 너무 사고 싶은데 가격이 상당하다는거에요. 그래서 그 옷을 그대로 도안을 떠 뜨개질해서 만들었더니 모양은 거의 구별이 안 가는데 가격은 1/3수준이 들었어요. 꼭 갖고 싶은 니트 제품도 손만 부지런하면 그보다 알뜰한 가격에 장만할 수 있지요.”지난 수년 간 이렇게 그가 직접 만든 뜨개작품들이 온라인을 통해 판매됐고, 아름아름 가까이서 멀리서 찾아오는 수강생도 늘어났다. 그러면서 ‘사랑을 만드는 가게’뿐 아니라 서울 등촌초등학교와 기업, 자원봉사센터 등에 출강하기도 했지만 요즘은 오로지 공방에서 개인작업과 수강에 전념하고 있다.“대부분 뜨개공방이나 강좌들이 소재도 그렇고 커리큘럼도 그렇고 제한적인 경우가 많아 2013-03-17
- 강선마을 주은미 독자 추천 맛집 나폴리탄 캐주얼 밥집 ‘꼬시나’ - “입맛 사로잡은 나폴리 전통 화덕 피자, 바로 이 맛이야” 강선마을 주은미 독자 추천 맛집 나폴리탄 캐주얼 밥집 ‘꼬시나’“입맛 사로잡은 나폴리 전통 화덕 피자, 바로 이 맛이야” 시원한 자유로를 달려 헤이리 마을로 들어서면 나폴리탄 캐주얼 밥집 ‘꼬시나(Cocina)’가 있다. 스페인어로 부엌을 의미하는 ‘꼬시나’에서는 정통 나폴리 화덕피자를 맛볼 수 있다. 주은미 독자는 “나폴리 피자는 쉽게 접을 수 있을 만큼 적당히 얇은 것이 특징”이라며, “도우의 발효부터 재료의 토핑 습도와 온도, 가마의 상태까지 꼼꼼히 체크하기 때문에 항상 최상의 맛을 낸다”고 말한다.나폴리탄 캐주얼 밥집 ‘꼬시나’는 갤러리 같은 인테리어가 매력적이다. 통유리 넘어 보이는 화덕과 그 옆에서 도우를 만들고 있는 피자이올로(Pizzaiolo: 피자를 만드는 장인)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은근히 나폴리 피자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고나 할까. 이런 호기심이 발동해 여러 가지 맛을 볼 수 있는 런치 세트와 피자를 주문했다. 런치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주문이 가능하다. 먼저 에피타이저로 샐러드와 오늘의 스프가 나온다. 샐러드는 신선한 야채와 과일 드레싱이 어우러져 아삭하고, 상큼했다.부드러운 스프까지 맛있게 먹고 나자, 마르게리따와 꽈뜨로 포르마지 피자가 나왔다. 마르게리따는 버팔로 모짜렐라 치즈와 바질이 올라간 이태리 정통피자다. 모짜렐라 치즈와 쫄깃한 도우의 맛이 어우러져 감칠맛이 아주 좋다. 독특한 소스 때문인지 자꾸만 손이 간다. 꽈뜨로 포르마지는 4가지의 치즈가 토핑 된 아주 담백한 피자다. 그야말로 치즈의 향연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 어린 아이들이 좋아하는 맛이다. 피자화덕피자 아래에는 작은 양초를 켜서 피자가 식지 않게 한다. 마지막 한 조각까지 따뜻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함께 나온 해물 파스타도 수준급이었다. 통통하게 살이 오른 싱싱한 해물들이 꽤나 먹음직스러웠다. 아삭한 피클도 자극적이지 않아 좋았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2층의 도도헌 갤러리에서 예술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그늑한 차 한 잔도 즐길 수 있어 주말 데이트 코스로도 그만이다.메뉴 : 엑스트라 마르게리따, 마르게리따, 피칸테, 샐러드피자, 꽈뜨로 풍기, 꽈뜨로 포르미지, 루꼴라, 고르곤졸라, 프로슈토 에 루꼴라, 시골풍샐러드, 시저샐러드, 프로티 뽈로 등위치 :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52-540 헤이리 예술마을영업시간 : 11시 30분~오후 10시주차장 :주차 가능문의 : 031-949-827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7
- 아토피, 두드러기, 비염, 천식 모두 한 집안 -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 정혜미 원장 아토피, 두드러기, 비염, 천식 모두 한 집안 알러지라는 단어는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우리 일상생활에서 매우 친숙한 단어가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알러지라고 하면 단순히 꽃가루나 땅콩, 복숭아 등 특정 물질이나 음식에 대한 과민반응을 떠올렸지만, 최근에는 그보다 훨씬 더 포괄적으로 피부는 물론 코, 기관지, 소화기관 등 전신에 걸쳐 광범위하게 나타나는 하나의 질환군으로 의미가 확대되었습니다. 알러지에 의한 질환으로는 아토피 피부염, 두드러기, 알러지 비염, 천식 등 그 종류가 다양합니다. 이러한 질환은 모두 다 다른 질환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면역계가 예민해서 발생하는 형제 관계에 있는 질환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알러지가 피부에 발생하면 아토피, 혈관에 발생하면 두드러기, 코에 발생하면 비염, 기관지에 발생하면 천식이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질환은 하나만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보통은 두, 세개를 같이 갖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토피 피부염과 두드러기는 장과 밀접한 관련 있어 아토피 피부염은 뺨이나 이마, 팔다리의 접히는 부위, 엉덩이 등에 붉게 염증반응이 보이면서 매우 가렵고, 심한 경우에는 진물도 보입니다. 호전되지 않고 수년동안 아토피를 앓다보면 피부가 코끼리 피부처럼 진한 갈색이나 회색으로 변하는 태선화 증상도 나타납니다. 두드러기는 피부가 오돌토돌하게 솟아오르거나 판상으로 붉게 부풀에 오르면서 그 부위를 가려워하는데, 하루에도 증상이 몇 번씩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아토피 피부염과 두드러기는 알러지 질환 중에서도 장(소화기)과 깊은 관련이 있는 질환입니다. 장이 건강하지 못하고 예민해져서 알러지를 유발하는 특정 음식을 섭취하지 않았음에도 피부로 그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렇게 피부에 알러지 질환이 있다면, 탄산음료나 인스턴트 식품, 사탕 등의 가공식품은 특히 장을 자극하기 때문에 먹이지 않는 것이 좋고, 육류와 계란, 유제품 등과 같은 동물성 단백질의 경우에는 장에 오랫동안 머물면서 항원으로 작용하여 알러지를 일으키는 경우가 많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알러지는 우리 몸 자체가 예민해져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이는 면역력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약 한 알에 단 번에 증상이 없어지길 바라는 것 보다는 적극적인 치료와 꾸준한 생활관리로 체질을 건강하게 바꿔주는 것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원장 정혜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6
- 청소년 동아리 정기연합 공연 ‘해피타임’ 16일 개최 청소년 동아리 정기연합 공연 ‘해피타임’ 16일 개최 고양시청소년수련관은 오는 16일(토) 오후6시, 수련관 내 1층 공연장(토당극장)에서 청소년동아리 정기연합 동아리 공연 ‘해피타임’을 개최한다. 새 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새로운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도록 계획된 청소년 문화의 장이다. 청소년수련관 측은 동아리 공연을 통해 긍정적인 또래 관계를 형성하고, 왕따문제, 학교폭력문제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된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공연에는 행신고등학교 댄스동아리 ‘KKJ''와 신생 밴드동아리 ’가온‘을 비롯해 보컬동아리 ’초토화‘등 다채로운 팀 공연이 준비된다. 그간 수련관 내 시설을 이용해 열심히 공연을 준비한 댄스, 밴드, 랩 동아리들도 참여한다. 청소년수련관에서는 이번 공연을 위해 연습 장소와 물품, 간식 등을 지원, 제공했다. 또한 앞으로도 청소년 동아리 공연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청소년 문화 육성과 개개인의 역량개발, 동아리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