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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용품 Q&A - 야구 "유행이나 입소문보다 내 몸에 맞는 걸 고르세요" 스포츠용품 Q&A - 야구유행이나 입소문보다 내 몸에 맞는 걸 고르세요 야구는 프로스포츠 중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해에는 역대 최고 관중인 700만 시대를 열기도 했다. 고양 지역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 야구팀은 무려 300여 개에 이른다. 야구 인구가 늘어나는 만큼 제대로 된 야구 용품에 대한 요구도 늘어가고 있다. 초보자들이 실수하지 않고 야구 용품을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우리 지역에서 야구 용품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체들을 찾아 야구 용품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보았다. 도움말: 스톰베이스볼 정재은 대표, 야중사 일산점 야구홀릭 이병주 대표, 클럽야구 이창영 대표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Q. 야구 용품은 비싸다는데? 입문자가 야구 용품을 구입하려면 적어도 100만 원은 들고 시작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언젠가는 교체할 소모품들인데 서민들이 즐기기엔 너무 비싼 건 아닐까요?A. 풀세트 50만 원이면 충분합니다. 최근 들어 야구 인구도 폭발적으로 늘었고 용품들의 종류도 다양해 졌습니다. 초보자라면 유니폼 10~15만 원, 글러브 10~20만 원, 배트 20~30만원에 배팅 장갑 2~3만 원, 헬멧 5만 원 내외, 스파이크10만 원 이하로 권합니다. 그러나 초보 시절부터 무리하게 개인 배트를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사회인 야구 동호회는 팀 배트를 구비하고 있는데, 다양한 배트를 사용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배트를 알게 됐을 때 구입해도 늦지 않거든요. 초보라면 풀세트 50만 원 이하로도 얼마든 시작할 수 있습니다. Q. 대형 마트에서 싸게 팔던데?A. 싼 만큼 교체 주기가 빠릅니다.글러브는 가격대에 따라서 가죽이나 글러브, 끈도 차이가 있습니다. 합성피혁으로 만들면 가죽보다는 저렴합니다. 그러나 쉽게 낡거나 찢어져서 재 구매를 하게 되는 상황이 자주 일어납니다. 대형 마트에서 2~3만 원 짜리 샀다가 전문점을 찾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일주일에 1번 정도 아이와 공 잡기 놀이를 하는 수준이라면 모를까, 야구를 계속 할 생각이라면 10만 원 이하의 가죽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오히려 이익입니다. Q. 외국 유명 브랜드 사면 실패 없겠죠?A. 브랜드보다 품질을 보는 것이 합리적전자제품 하면 일본 것이 최고라며 일제를 선호하던 시절이 있었어요. 요즘은 그렇지 않죠. 야구용품도 마찬가지예요. 특히 글러브는 일본 제품을 선호해왔죠. 요즘은 국산 제품의 품질이 많이 좋아졌어요. 브랜드는 브랜드 값이 비용에 포함 돼 있어요. 품질을 상중하로 나눈다고 할 때, 일본 브랜드 하급을 살 비용이면 국산 중급 이상의 제품을 살 수 있어요. Q. 다 비슷한 것 같은데 디자인만 고르면 되는 거 아닌가요?A.야구는 포지션별로 글러브의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포지션에 맞추어 구입해야 합니다. 초보자들은 포지션이 정해져 있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라 중간 사이즈의 ‘올라운드 글러브’를 사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지션이 정해진 다음 질 좋은 것으로 사는 것이 좋아요. 글러브는 딱딱하기 때문에 구입한 다음 매장에 의뢰해 길들이는 작업을 하는 것이 좋아요. 야구 양말이 일반 양말보다 두껍기 때문에 신발은 직접 매장에 방문해서 신어보는 것이 좋아요. 야구 배트는 체형이랑 몸무게에 맞춰서 구매를 해야 합니다. Q. 오래 사용 하려면 어떻게 하나요?A. 글러브, 신발, 배트 관리요령 숙지하세요.글러브는 손바닥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보관하세요. 옆으로 눕히면 납작해집니다. 흙이 묻으면 마른 헝겊으로 닦고 공 잡는 부분은 가죽을 보존하는데 쓰는 보혁제를 발라주면 좋습니다. 바닥이 쇠로 된 신발은 사용 후에 먼지를 털고 물기는 닦아야 녹슬지 않습니다. 쇠 징만 교체할 수 있는 신발도 잘 관리하지 않으면 나사를 뺄 수 없습니다. 야구화는 앞부분이 많이 터지는데 커버를 덧대어 신으면 더 오래 쓸 수 있습니다. 우리 지역 야구용품 전문매장 가격 대비 성능 뛰어난 국산 브랜드 ‘스톰베이스볼’ 스톰베이스볼은 대학 시절부터 취미로 야구를 즐긴 정재은 씨가 만든 야구 브랜드다. 태풍, 폭풍, 풍, 풍운, 운 등 5개의 등급의 글러브를 판매한다. 주문자의 신체 조건과 취향에 맞춘 ‘오더글러브’도 제작 의뢰할 수 있다. 50여 명의 프로 선수들을 후원하는 업체이기도 하다. 온라인 쇼핑몰(www.stbaseball.co.kr)과 전국의 용품점을 대상으로 도매 판매를 주로 하고 있다. 중산동 본사는 소매를 위한 매장은 아니지만 직접 찾아가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위치: 일산동구 중산동 1707-5 1층문의: 070-4105-5508 사회인 야구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클럽야구’사회인 야구를 즐기던 이창영 씨가 야구의 매력에 빠져 프로그래머로 일하던 직장을 그만두고 2004년에 문을 열었다. 매장이 4층에 있어 일반인들의 접근성은 낮은 편이다. 사회인야구 동호인 등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 급 야구 애호가들이 주로 찾기 때문에 전문적인 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쇼핑몰(www.clubyagu.co.kr)에서는 미국 현지 거래처의 세일 품목 또는 저가로 수입한 제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초특가세일을 연중 진행하고 있다. 위치: 덕양구 토당동 845 파워프라자 403호문의: 031-971-8901 직수입으로 글러브 배트 종류 다양한 ‘야중사 일산점 야구홀릭’ 사회인 야구를 하다가 야구용품이 좋아서 쇼핑몰을 오픈한 이병주 씨가 운영하는 매장이다. 온라인 쇼핑몰(www.yagooholic.com)만 2013-03-31
- 여성의 ‘신체 콤플렉스’ 해방되기 _ 삼성산부인과 박평식원장 여성의 ‘신체 콤플렉스’ 해방되기 가끔은 신혼인데도 불구하고 부부관계가 원만치 않은 부부를 상담한다. 결혼 3년차인 30대 초 여성의 부부관계에 대한 경우도 그중에 하나다. ‘신혼 초에도 부부관계 횟수가 많지 않았지만 첫아이를 출산하고 나서는 부부관계를 더욱 피하게 되었다’며 ‘허리가 아프다, 머리가 아프다, 또는 아이의 육아 때문에 피곤하다는 핑계로 신랑의 요구에 의도적으로 부부관계를 피했다’고 했다. 배우자와의 잠자리가 불만이냐며 이유를 물어본 즉, 피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따로 있었다. 그 여성은 본인이 어릴 때부터 성기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었던 것이다.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는 금슬이 좋은 부부로 지내왔으나 잠자리에만 들면 등을 돌리고 자는 경우가 많았던 것이다. 몇 달 동안 관계를 안 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남들은 ‘신혼이라 깨가 쏟아질 것’이라며 부러운 시선을 보내지만 정작 당사자는 잠자리에서는 힘들었다고 한다. 관계를 하더라도 불을 끄고 하는 둥 마는 둥 마지못해 응했다고 한다. 그러다 보니 언제부터인가 부부사이도 서먹해지고 멀어지는 느낌이었다고 한다. 주위사람들 얘기를 들어보니 ‘부부관계가 멀어지면 남편이 바람이 날수도 있다’고 해서 은근히 걱정도 되고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에 내원했다고 한다. 이는 부끄러운 성기 콤플렉스로 인해 남편에게 자신의 몸을 보여주기 싫었고 관계도 멀리한 사례이다. 일반적으로 늘어진 뱃살도 남에게 보여주기 싫은 게 여성의 심리다. 아무리 가까운 남편이지만 자신의 은밀한 부분을 보여주기는 더욱 싫었을 것이다. 이처럼 자신의 신체에 대한 콤플렉스로 인해 불을 끄고 관계할 만큼 부끄럽다면 즐거워야 할 부부관계는 위축될 수밖에 없다. 상담 후 용기를 내어 여성수술을 마친 후 이 여성의 좋아진 부부관계는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부인과 수술은 표면에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집도한 의사도 수술여부를 가늠하기 어렵다. 수술 후엔 외음부의 모양과 함께 탄력이 회복되어 성관계시 파트너와 본인의 성감 만족도가 높아진다. 또한 심리적인 위축감이 사라져 당당해지고 자신감도 생긴다. 수술 경험자는 말한다. 수술 전과 후의 만족도가 확연히 달라지는 것이 부인과 수술이라고. 행복한 부부관계를 위해서라면 ‘작은 용기’를 가지는 것도 좋겠다. 삼성산부인과 박평식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의사의 풍부한 경험이 신경치료의 성공을 좌우 자연치아의 수명을 연장해주는 ‘신경치료’의사의 풍부한 경험이 신경치료의 성공을 좌우현대 치의학은 자연치아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중 하나가 바로 신경치료이다. 신경을 죽이는 치료로 알려져 있지만 이는 사실 자연치아를 끝까지 사용하기 위한 유일한 방법 중 하나다. 충치가 심해지면 마지막 수단으로 받는다고 익히 들어온 신경치료. 사실 그 신경치료에 대해 상세히 알고 있는 환자는 그리 많지 않다. 오늘은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으로부터 신경치료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신경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신경치료는 치료라면서 왜 신경을 죽이냐는 우스개 소리가 잘 통하는 말이다. 즉 신경을 죽여 자연치아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신경치료의 기본 목적이다. 신경치료는 치아 내부의 신경조직과 혈관을 모두 제거하고, 제거된 공간이 다시 감염되지 않도록 치과재료를 채워 넣는 것이다. 단순히 신경을 죽이는 치료가 아니라 신경이 죽었거나 죽어가는 신경을 모두 제거하는 것이 목표다. 이렇게 신경을 모두 제거하면 신경에 의한 통증이나 시린 증상이 사라지며, 치아 뿌리 끝 염증 증상이 개선되게 된다. 그러나 신경치료로 인해 통증이 사라졌다고 해서 치아가 건강해 졌다고는 볼 수 없다. 다만 환자가 당장 치아를 사용할 수 있도록 치아의 수명을 연장을 해놓은 것일 뿐이다. 심한 충치를 방치해 충치가 신경조직까지 퍼진 경우, 치아가 큰 충격을 받아 치아 신경이 노출된 경우 등에 신경치료가 필요하다. 지속적인 통증이나 씹을 때의 통증, 이가 심하게 시린 증상이 나타나며 신경조직이 감염되면 고통이 상당하다고 한다. 유아들의 신경치료는 영구치 맹출을 위해 시행요즘은 예전과 달리 치과치료에 관심이 높아 어린이들의 신경치료가 많이 줄어든 편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종종 유아들에게 신경치료가 필요할 때가 있다. 유치가 많이 썩으면 영구치 뿌리에도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신경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어린이의 신경치료는 신경 중 일부만을 절단해 내는 치료를 시행한다. 영구치는 유치의 뿌리를 따라 나오기 때문에 영구치가 제대로 나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 위해서이다. 유치의 경우 신경 조직을 긁어낸 자리에 주변 조직에 잘 흡수되는 약을 집어넣고 소독효과와 염증을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그러나 이러한 신경치료에도 불구하고 염증이 개선되지 않으면 발치를 권장한다. 염증이 영구치에 악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발치 후 영구치가 나오는데 오랜 시간이 걸릴 경우라면 영구치가 잘 나올 수 있도록 공간 확보를 위한 간단한 교정장치를 해준다. 치료 후 통증 재발시 치근단 절제술 고려되어야... 신경치료의 과정은 먼저 마취를 한 후 치아에 구멍을 뚫고 신경 조직(치수)을 진정 시켜줄 약제를 넣는다. 이후 구멍을 통해 아주 작은 기구를 넣어 신경과 혈관을 제거하고 신경관이 있던 공간을 깨끗하게 소독한다. 이 과정이 한 번에 완료될 수도 있지만 여러 번 시도되기도 한다. 염증이 개선된 경우 빈 공간에 치과 충전물을 꼼꼼히 채워 넣는다. 이 때 얼마나 꼼꼼하게 채워 넣는냐가 성공 여부를 좌우한다. 빈 공간이 남아 있으면 그 자리에 조직액이 찰 수 있으며, 조직액이 고여 썩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후 신경치료가 끝난 치아에 크라운을 씌워 주는 것으로 치아의 신경치료를 마무리하게 된다. 그런데 신경치료가 완료된 후 당장은 괜찮았는데 시간이 갈수록 통증이 재발하는 경우가 있다. 이는 신경치료 후에도 치아 뿌리 끝에 있는 염증이 없어지지 않는 경우나 다시 염증이 생긴 경우이다. 이런 경우 다시 신경치료를 시행해야 하나 앞에 진행된 신경치료가 잘 되었거나 다시 신경치료가 불가능한 경우 다음 단계로 치근단 절제술을 시도한다. 잇몸을 절개 해 치아 뿌리 끝을 노출시켜 뿌리 부분을 잘라내고 염증을 함께 외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다. 이 경우 최근 각광을 받고 있는 치과용 CT를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정확히 치아의 뿌리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수술 부위를 시뮬레이션을 통해 절단해 내부를 볼 수 있어 시술의 성공률을 높인다. 의사의 풍부한 경험이 신경치료 성공을 좌우치아의 신경치료는 상당히 섬세한 치료다. 환자마다 신경조직의 위치나 모양, 뿌리의 갯수가 각기 다르기 때문이며, 신경조직을 눈으로 일일이 다 확인하기 어려워 더욱 그렇다. 신경치료의 성공을 위해서 경험이 풍부한 의사를 찾아가야 할 필연적인 이유가 여기에 있다. 특히 고령인 환자일수록 유능한 치과의사를 찾아야 한다. 젊은 사람의 경우는 신경관을 찾기가 쉽지만 고령의 환자는 신경관을 찾기가 쉽지 않고, 신경관이 폐쇄돼 있을 확률도 있기 때문이다. 도움말 치의학박사 김현철 병원장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31
- 백마초등학교 창의역사 교실을 찾아서 “역사 속 물건 직접 만드는 상상공작소, 재미있어요” 백마초등학교 창의역사 교실을 찾아서“역사 속 물건 직접 만드는 상상공작소, 재미있어요” 최근 융합교육이 강화되면서 한국사가 여러 과목의 배경 지식이 됐다. 역사는 초, 중, 고등학교까지 흐름이 이어지기 때문에 초등학교부터 제대로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백마초등학교의 창의역사 추화숙 강사는 “역사는 초등학교 때 어떻게 배우느냐가 매우 중요하다”며, “창의 역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배운다”고 말한다. 또, “역사 교육의 가장 큰 목적은 과거를 통해 오늘을 바로 보기 위해서”라고 덧붙인다. 역사 속 물건을 직접 만드는 상상공작소, 백마초등학교의 ‘창의역사’ 교실을 찾았다. 재미있게 배우는 ‘창의역사’금요일 오후 12시 50분, 백마초등학교 2층 음악실에 10여명의 학생이 모여 있다. 모두가 생글생글 호기심 가득한 얼굴이다. 창의역사 수업을 이끌고 있는 추화숙 강사는 “창의 역사는 다양한 창의 활동을 통해 역사에 대한 흥미를 주는 게 목표”라며, “게임을 통한 기억학습, 다양한 이미지와 동영상 자료, 역사 속 물건 만들기 등으로 재밌게 꾸몄다”고 설명한다. 창의역사 수업은 간단한 역사 퀴즈로 시작됐다. DVD 화면 가득 포켓몬이 등장하자 학생들의 눈이 초롱초롱해진다. “피카츄, 디아몬, 레쿠자...” 포겟몬 박사들의 이름 맞추기 대결이 펼쳐진다. 캐릭터를 선택하자 역사 문제가 나온다. 마치 구연동화를 하듯 재치 있게 문제를 읽는 추화숙 강사덕에 웃음보가 터졌다. “선생님, 너무 재미있어요.”(신윤지 학생)추화숙 강사는 “지난 수업에 배운 내용을 퀴즈로 풀면 호기심을 자극하고, 배운 내용도 다시 확인 할 수 있어서 좋다”고 말한다. 퀴즈는 각각 1팀과 2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오늘 배울 내용은 구석기와 신석기의 생활 모습을 알아보는 시간이다. “동굴, 사냥, 나무뿌리, 채집, 뗀석기, 낚시, 가죽.” 학생들은 신기한 과거 여행에 아주 신이 난 듯했다. “선생님, 구석기인들이 가죽을 벗겨 옷 만드는 법을 어떻게 알았을까요?”(김아린 학생 3학년 2반)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학생들의 질문은 계속됐다. 창의역사 수업은 2,3,4학년 대상이다. 호기심 자극하는 다양한 시청각 자료 백마초의 창의역사 교실은 지루할 틈이 없다.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집중도를 높이는 데도 효과적이다. 무엇보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단어와 실생활에 연계한 설명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큰 돌에서 떼 내서 뗀 석기라고 해요. 그 중에서 주먹도끼는 뗀석기의 갤럭시 노트 2 정도 돼요. 그 시대 신상품이죠.” “선생님, 저는 직접떼기가 좋아요. 간단하고 쉬울 거 같아요.”(이승민 학생 2학년 1반)또, 바늘과 실, 가죽 등 신석기에 대한 스토리텔링도 계속됐다. 신석기 시대 빗살무늬 토기를 재현하는 동영상이 상영되자 학생들의 시선이 고정됐다. 직접 만든 토기에 조개탕을 직접 끓이고, 조밥을 짓는 모습이 나오자 호기심은 극에 달했다. “우와, 옛날 사람들도 똑똑했나 봐요. 저걸 어떻게 알았을까요?”(유지영 학생 3학년 2반)“그런데 저 빗살무늬는 왜 그리는 거예요?” (설재현 학생 4학년 3반)“백마초의 창의역사 교실은 수업 내내 생동감이 넘쳤다. 한 순간도 “왜?”라는 호기심을 덮어두지 않았다. 끊임없이 질문하고, 사고하며, 바른 역사관을 만들어갔다. 수업에 사용하는 교재는 추화숙 강사가 직접 편집해 만들었다. 창의 활동 프로그램에 쓰이는 부교재도 모두 추화숙 강사의 기발한 아이디어로 탄생했다. “이번 학기는 저학년이 많아서 아이들 특성에 맞게 생활사 중심으로 꾸몄어요.” 역사 속 물건, 직접 만들어이론 수업 후에는 다양한 창의활동을 한다.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는 체험활동이다.오늘은 신석기 시대의 움집이 있는 미니 팝업 북을 만든다. 책 제목도 쓰고, 움집도 만들어 붙였다. 뒤쪽엔 빗살무늬 토기도 그려 예쁘게 꾸몄다. “생선을 많이 먹고 싶어서 토기에 생선가시를 그려 넣었어요.”(김성헌 학생 3학년 4반)“모두가 행복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행복 무늬 토기를 그렸어요.”(김미주 학생 3학년 5반)“동물 뼈로 가락바퀴를 만들어 보고 싶어요.”(이승민 학생)“역사 속 물건을 직접 만들어 보니 역사가 생각보다 재미있어요.”(문성민 학생 3학년 2반)이외에도 창의역사는 조선시대 기와, 솟대, 장승, 노리개, 나무목걸이, 만화로 만나는 역사, 3D 문화재 만들기 등 다양한 창의 활동들이 기다리고 있다.추화숙 강사는 “역사공부는 자기가 살고 있는 동네를 배우면서 시작하라”고 한다. 아이들과 함께 유적과 유물을 직접 둘러보고, 어떤 역사를 가진 곳인지 알아가라고 말한다. “학생들이 우수한 우리 민족에 대한 자긍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3
- 일산덕양파주김포 이주의 도서관 소식 03. 21 백석도서관 신문활용교육 과학 NIE백석도서관에서는 4월9일부터 5월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3시30분, ‘신문활용교육 과학 NIE''를 실시한다. 초등 2학년~5학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신문 속의 과학을 주제로 한 NIE 활동을 통해 논리적 사고와 글쓰기 능력, 창의력, 표현력 등을 키울 수 있다. 과학분야 특화 도서관인만큼 지구, 인체, 물의 모습, 로봇 등 다양한 과학관련 주제로 진행된다. 접수는 3월26일 오전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받는다. 문의: 031-8075-9083 마두도서관행복이 자라는 자녀경제교육 특강 마두도서관에서는 오는 3월26일 오전10시, ‘행복이 자라는 자녀경제교육 특강’을 진행한다. 경제교육의 필요성과 함께 가정에서 실제 적용할 수 있는 경제교육법에 대해 이영재 행복경제교육연구소 소장이 진행한다.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하며 참가비는 무료. 19일 오전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접수받는다. 문의: 031-8075-9064 화정도서관 징검다리이야기, 행복한 600+600 마두도서관에서는 고양 600년을 기념한 어린이 놀이활동 프로그램 ‘징검다리 이야기 행복한 600+600’을 4월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한다. 7세~10세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며, 고양시의 역사를 바탕으로 땅따먹기, 화전만들기, 솔방울 놀이 등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3월19일 오전10시부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받는다. 참가비는 무료. 문의: 031-8075-9209 주엽어린이도서관 해님달님 이야기 한마당 잔치 주엽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오는 23일 오후4시, ‘경기도 빅북(Big book) 제작기념 해님달님 이야기 한마당잔치’를 경기도 도서관 관계자 및 이용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이번 이야기 마당은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제작한 경기도 빅북 전시회를 겸하여 개최되는 것이다. 경기도 빅북은 경기도사이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지난해 5개월 간 선정과정을 거쳐 최종 17개 출판사 43권의 도서가 선정됐다. 빅북은 일반 도서의 최고 2배 확대 제작한 도서로, 최신 기술을 활용한 책 읽어주기가 가능하다. 이야기 잔치는 옛날 이야기, 슬라이드 동화, 마당극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접수 받는다. 문의: 031-960-9160 행신어린이도서관사계절 생태,기후학교 1기 봄탐방 행신어린이도서관은 초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한 사계절 생태, 기후학교 1기 봄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4월18일부터 5월9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3시30분에 진행한다. 도서관 옆 작은 공원에서 자연과 함께 체험놀이를 통해 건강한 몸과 생태적 감성을 키우는 시간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3월26일 오전10시부터 마감시 신청 접수받는다.문의: 031-8057-92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3
- 일산덕양파주김포 이 주의 문화소식 03.21 #공연&clubs2013 아침음악나들이1 일시: 3월28일 오전11시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전석 1만5천원문의: 1577-7766&clubs 아람누리 심포닉 시리즈 ‘슈베르트vs멘델스존’1일시: 3월29일 오후8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 티켓: R석 4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문의: 1577-7766&clubs 베이비씨어터 <달>일시: 4월24일~4월27일 오전11시, 오후3시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어른+아이 2만원문의: 1577-7766&clubs 뮤지컬 ‘누가 내 머리에 똥쌌어?’일시: 4월9일~4월14일 장소: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극장티켓: 전석 2만5천원문의: 1577-7766 &clubs 최현우 매직 콘서트 셜록홈즈2일시: 4월20일~4월21일장소: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티켓: R석6만6천원, S석5만5천원문의: 1544-7543&clubs Beautiful mint life 2013 일시: 4월27일~4월28일 장소: 고양아람누리 노루목야외극장 티켓: 2일권 11만2천원, 1일권 6만6천원 문의: 1577-7766, www.mintpaper.com&clubs 2013 컬투 꽉찬쇼 일시: 4월20일 오후3시, 오후7시 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 티켓: R석7만7천원, S석6만6천원, A석5만5천원문의: 1644-3031 #전시&체험&clubs 2013 서울모터쇼일시 :3월29일~4월7일장소: 킨텍스 전시홀 1~5, 9~10문의: 02-3660-1887~1889&clubs K shop Fair 2013일시: 4월4일~4월7일장소: 킨텍스 전시홀 7문의: 031-801-8073~8076&clubs 2013 코리아베이비페어일시: 4월18일~4월21일장소: 킨텍스 전시홀1, 2문의: 1544-6071&clubs교과서 속 현대미술展일시:2월20일~5월26일장소:고양아람누리 아람미술관문의: 031-960-01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3
- “자투리 원단 활용한 리본공예로 특별한 나눔 실천해요” <세상을 바꾸는 블로거>는 자신의 재능을 아낌없이 나누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착한 블로거의 이야기를 담아내려 합니다. 블로거는 블로그(Blog) 운영자로 요리, 맛집, 여행, 육아, 교육,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작은 미디어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소소한 일상부터 전문분야까지 자신만의 스타일로 영역을 굳혀가고 있는 블로거를 소개합니다. 세상을 바꾸는 블로거, 리본공예 블로거 남미자씨“자투리 원단 활용한 리본공예로 특별한 나눔 실천해요” 여가와 취미생활을 즐기는 ‘레저테이너’가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사진촬영, 등산, 공예 등 취미활동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관련 상품들이 덩달아 인기인데요. 그중에서도 취향에 따라 트렌디한 악서사리를 직접 만들 수 있는 ‘리본공예’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번 주 <세상을 바꾸는 블로거>에서는 리본공예 블로거 남미자씨를 만났습니다. 그는 자투리 원단으로 만든 리본 핀으로 특별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착한 블로거입니다. 향기로운 복뎅이, 남미자남미자(46세)씨는 리본공예 블로그 ‘향기로운 복뎅이’의 주인장이다. ‘복뎅이’로 더 유명한 그는 이웃 블로거들에게 마당발로 통한다. “딸 다섯에 막내예요. 아버지가 뽀얗고, 토실토실하다고 복뎅이라고 지어주셨어요. 이름처럼 주위 사람들에게 복뎅이이고 싶어요.”(웃음) ‘향기로운 복뎅이’ 남미자씨는 결혼 전 간호사로 일했다. 누구보다 바지런하고, 활동적이라 늘 사람들이 따랐다. 결혼 후에는 두 딸을 키우며 전업주부로 지냈다. 딸 키우는 재미가 쏠쏠했지만, 에너지 넘치던 그에겐 지루한 일상이 힘겨웠다. 언젠가부터 소소한 즐거움도 잊은 채 무료함에 시달렸다. 정체를 알 수 없는 먹먹함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힘든 시간을 보내던 어느 날 베란다에서 가수 박상민씨의 노래를 들었어요. 문득 다르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 날 이후 좋아하는 가수의 콘서트도 가고, 친구들도 만나면서, 세상과의 소통을 다시 시작했어요.”그러다 첫 아이가 7세가 될 무렵 동네 병원(박호정 이비인후과)에 다시 나가게 된다. 경력단절의 고리를 스스로 끊어내고, 모두에게 인정받는 간호사가 된 것이다.“일을 하면서 오히려 제 시간이 많아졌어요. 병원에 오는 아이들의 사진을 찍어서 홈페이지에 올리기도 하고, 집에서는 틈틈이 리본공예도 했어요. 블로그 이전 버전인 플래닛에 기록했어요.” 자투리 원단 활용한 리본 공예그가 본격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한 건 2008년이다. 처음엔 일기장처럼 쓰다가 2009년 5월 리본 핀 만드는 과정을 올리게 된다. 감각이 있어선지 처음부터 반응이 좋았다. “어릴 때부터 손재주가 좋아 손으로 만드는 건 자신 있었어요. 인터넷에서 원단을 구입해 무작정 리본공예를 시작했죠. 3개 정도 만들고 나니 마음대로 응용이 가능했어요. 웬만한 건 다 만들 수 있었죠.”그의 리본공예는 자투리 원단을 활용하기 때문에 더욱 인기가 많다. 입지 않는 한복이나 버려질 뻔한 벨트로 멋진 헤어 악서사리를 만들어낸다. 주로 생활에서 많이 접하고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리본 핀, 집게 핀, 헤어밴드, 코사지, 머리끈 등을 만든다. “버버리 원피스가 작아져서 블라우스를 만들고, 자투리로 핀을 만들어 풀 코디했어요. 레이스 치마로는 우아한 리본 핀을 만들었죠.” 리본공예 완성작부터 만드는 과정까지 꼼꼼히 올리다보니 단숨에 인기 블로그가 됐다. 지금은 글 하나에 댓글이 100개가 넘게 달릴 정도다. “핀 하나 만들어 올릴 때마다 오는 그 즉각적인 반응은 정말이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기뻤어요.” 그는 아직 리본공예 자격증도 없고, 프로도 아니지만, 누구보다 예쁜 핀을 만든다. 지난 4년 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실력은 중급 이상이라고. “요즘은 인터넷에서 실력에 따라 맞춤 구매가 가능해요. 초보는 반제품을 활용해 쉽게 만들 수 있고, 숙련자는 다양한 리본을 부자재와 결합해 수많은 종류의 악서사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적은 비용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지요.” 행복을 부르는 블로그블로그는 그에게 삶의 원천이다. 글을 올리면서 즐겁고, 머리핀을 나누면서 행복하다. “하루하루가 활기차요. 제 포스팅이 메인에 뜨면 그 날 기분이 날아갈 거 같아요. 만드는데 집중하다 보면 스트레스도 곧잘 풀리고,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그는 이웃 블로거들과 소통하기를 좋아한다. 그들과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오프라인 모임을 만들기도 했다.“2년 전에 시댁에서 분가하면서 집을 장만했어요. 그 때 블로거 친구들에게 받은 퀼트, 페인팅 제품, 가든 박스, 커피 박스 선물이 기억에 남아요. 평소 꿈꿔 왔던 커튼이나 방석, 쿠션 등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블로그는 제 생활에 많은 보탬이 됐어요.”한번은 자투리 천으로 만든 헤어밴드를 보고, 원단가게 사장이 원단을 보내 온 적도 있었다. “정말 기뻤어요. 요즘 같은 세상에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요.”가족들의 응원도 특별했다. 성장한 딸들은 리본 핀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즐거워하는 엄마를 보는 게 좋다고 한다. 남편도 힘들지 않은 선에서 하라고 염려해준다. “둘째 딸 써니(송효선)가 든든한 지원군이에요, 만드는 과정을 직접 사진도 찍어주고, 색깔배합도 도와주지요.” 성실함과 진정성이 비결그는 매일은 아니더라도 꾸준히 글을 올리는 편이다. “집안일과 병원 일을 병행하면서 블로그를 운영하려니 항상 시간에 쫓겨요. 하나에 3~4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하루에 다 못 올릴 때도 있어요. 글쓰기는 제일 어려운 과제죠.” 2013-03-23
- 전립선 내 중금속 해독해주는 한방치료로 자신감 UP!! - 경희대성한의원 이형석 원장 남자들의 말 못할 고민 ‘전립선질환’전립선 내 중금속 해독해주는 한방치료로 자신감 UP!! 가만히 있어도 스멀스멀 시작되는 하복부와 회음부 통증, 또 한 번씩 아픈 부위를 쥐어짜는 듯한 통증도 온다. 갑자기 소변이 잦아지면서 잘 나오지 않고 소변이 남아 있는 듯 늘 시원하지 않으며 밤에도 자주 화장실에 가느라 잠을 설쳐 늘 피로하다. 부부관계 시에도 통증이 나타나며 성감이 약해지고 성기능 저하가 나타나기도 한다.남자들의 고민거리인 전립선 질환은 이렇듯 일상생활의 불편함 뿐 아니라 남성으로서의 자신감을 떨어뜨리게 된다. 대표적인 전립선 질환인 전립선염은 전립선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또 다른 전립선 질환인 전립선 비대증은 50대에 50%, 60대는 60%, 70대엔 70% 이상이라고 할 정도로 노화로 인해 많은 남성들이 자연스럽게 겪게 되는 현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전립선염은나이와 상관없이 젊은 남성들에게도 자주 나타나며 15명 가운데 1명 정도의 남성들이 경험하는 비교적 흔한 질환이다. 전립선염 환자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만성전립선염은 완치가 잘 안 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아직 명확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아 근본적인 치료가 어렵기 때문이다. 많은 환자들이 계속되는 치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고 반복됨으로 고통을 겪고 있고 그로 인한 심리적 고통과 아울러 사회활동에도 지장을 받는 이중,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일산에 위치한 경희대성한의원은 이렇게 잘 낫지 않는 전립선염을 신장 기능을 강화시켜주고 전립선 내의 중금속을 해독해 주는 한방치료로 높은 치료효과를 보고 있다. -신장에 쌓인 중금속이 전립선에 영향, 전립선 질환 일으켜 전립선염의 증상은 단지 균의 감염 문제가 아닌 전립선이나 방광의 기능 손상 문제로 나타난다. 무엇보다 질환이 계속되면 정신적으로 극심한 압박감과 스트레스를 받기 때문에 우울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여러 가지 화학독소와 환경 호르몬들이 인체 내 관절이나 근육 뼈에 침착하여 통증과 염증을 유발하고 전신의 면역체계를 파괴한다. 전립선 질환 역시 세균감염이나 노화로 인한 문제만이 아니다. 전립선주변의 혈액순환장애, 국소 염증을 유발하는 전신의 순환장애와 면역기능이상, 잘못된 식습관과 생활습관 등도 전립선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지만 중금속과 화학독소 등도 전립선질환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다. 즉 간과 신장에 쌓인 중금속이 전립선에 영향을 주고 이로 인해 전립선 질환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한방해독치료를 통해 전립선 질환 치료전립선은 소변이 지나는 통로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외부의 세균들의 침입에 가까이 노출되어 있는 셈이다. 하지만 건강한 상태에서는 이런 세균들의 침입을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 문제는 중금속이나 화학독소들에 의해 신체의 균형이 깨지고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에서는 세균들을 이겨낼 수 없다는 것이다. 그 결과 전립선에 병이 생기게 되고 일반적인 치료에 의해 쉽게 치료되지 않는 것이다. 전립선의 문제를 치료하기 위해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해 줄 필요가 있다. 경희대성한의원에서는 전립선염을 일으키는 원인을 이렇듯 새로운 관점에서 바라보고 치료함으로써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한방에서는 전립선질환의 치료를 위해 전립선과 방광 및 이와 관련된 오장육부 기능을 강화시키고 무엇보다 저하된 신체 면역력을 회복시키는 데 초점을 맞춘다. 신체 각 기관이 제 기능을 찾고 면역력이 정상적으로 돌아오면 자연스럽게 전립선 기능도 회복된다는 것 이다. 더불어서 몸에 쌓인 독소를 해독해주는 한방치료를 통해 전립선염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거하고 신체밸런스를 회복시켜줌으로써 탁월한 임상효과를 거두고 있다. 치료는 한약을 통해 신장 기능을 강화시켜주고, 전립선 내의 중금속을 해독해줌으로써 전립선 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을 제거해준다. 또 만성이나 증상이 심할 경우 침 치료도 병행하기도 하지만 심하지 않은 경우 대부분 한약으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해독한방치료로 전립선질환은 물론 피로감, 비염, 어깨 결림 등도 개선신장 기능을 회복시키고 독소를 배출시켜주는 해독치료는 전립선질환 뿐 아니라 무너진 신체 밸런스를 되찾아줌으로써 몸의 다른 이상증세까지 호전되는 효과를 나타낸다. 파킨슨병을 치료하기 위해 한방해독치료를 받은 70대 남성 환자의 경우 전립선비대증이 부수적으로 좋아지는 효과를 얻었다. 파킨슨병은 뇌에 몸이 원하는 대로 정교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의 부족으로 인해 손이 떨리고 보폭이 좁아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이 환자는 파킨슨병으로 인해 자주 넘어지는 등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치료를 받다가 몸의 전반적인 기능을 회복시켜주는 한방치료를 통해 그동안 말하지 못한 배뇨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이렇게 해독한방치료는 전립선질환은 물론 비염 만성피로 어깨결림 불면증 등 몸의 이상증상을 개선시켜주는 효과도 동시에 얻을 수 있다. 도움말 경희대성한의원 이형석 원장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3
- 임신과 하지정맥류의 관계에 대하여 - 김정일 일산수외과 원장 임신과 하지정맥류의 관계에 대하여 하지정맥류란 정맥 내 판막의 부전으로 인해 정맥혈이 역행되어 발생하는 것이다. 밖으로 보이는 정맥의 확장 및 돌출 외에도 다리가 무거워지고(중압감), 무지근한 통증(둔통)을 동반하며 야간에 쥐(야간 근경련)가 나기도 한다. 병증이 심해지면 조금만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걸어도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며 일시적인 면역저하상태가 되면 정맥염이 발생하여 튀어나온 정맥이 딱딱하게 되고 만지기만 해도 심한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하지정맥류의 원인인자로는 크게 1. 유전 2. 임신 3. 직업 4. 호르몬변화 5. 비만 등 으로 나눌 수 있다. 그 중 임신은 여성에게 있어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변화를 초래한다. 이러한 변화 가운데 임신 중 잘 걸리는 질환 중에 하나가 정맥질환이다. 정맥질환 중 가장 흔한 병이 하지정맥류이다. 임신으로 인해 하지정맥류가 발생하는 병리는 다음 세 가지이다.1. 임신으로 인한 호르몬의 변화(임신초기)2. 임신과 함께 혈액량의 증가(임신중기)3. 태아를 포함한 자궁으로 인한 혈류의 장애(임신말기) 임신초기에 다리가 무거워지고 둔한 통증을 느끼는 산모들이 많다. 어떤 이는 임신 직후 월경을 거르기도 전에 앞의 증상을 먼저 느끼기도 한다. 임신을 하게 되면 여러 종류의 홀몬의 분비가 증가한다. 현재는 에스트로젠과 프로제스테론의 밸런스가 발병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임신 후 자궁 및 난소 정맥으로부터의 혈류량이 많이 증가하게 된다. 위의 세 가지 이유로 정맥이 확장되고 이로 인해 정맥 내 판막부전을 초래하는 것이다. 판막자체에 변화가 발생하지 않으면 대부분 임신 때 나타났던 하지정맥류와 그로 인한 증상은 출산 후에 호전된다. 하지만 판막이 섬유화 등으로 심한 손상을 입으면 출산 후에도 정맥혈의 역류가 계속되고 시간이 지날수록 심해질 수 있다. 하지정맥류는 일단 발생하면 계속 악화되는 진행성 질환이다.지금 임신중이거나, 또는 준비중이고 자신이 하지정맥류 증상(다리부종, 경련(쥐), 저림, 가려움, 무거움, 피로함)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주저하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김정일 일산수외과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3
- ''항문질환'' 감추지 말고 치료해야 - 한솔외과 이종근원장 ''항문질환'' 감추지 말고 치료해야 치질이란 엄격히 말하면 항문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일컫는 말이지만, 일반적으로 치핵이 가장 흔한 증상이므로 치핵을 치질이라고 한다. 치핵은 항문주위의 정맥이라는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확장된 것을 말한다. 일반적으로 직립생활을 하는 사람에게만 발생하는 질환이다. 성인 인구의 절반 이상이 항문질환이 있지만 수치스러운 질환으로 인식돼 드러내어 말하지 못하고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증상초기에는 약물치료나 간단한 좌욕 등을 통해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시간이 지나 방치하면 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치료가 어려워질 수 있다. 때문에 불편감이 있다면 미루지 말고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진을 받은 후 말끔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 항문질환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큰 통증 없이 치료할 수 있고 검사 시 대장암이나 직장암을 발견할 수도 있다. 특히 직장암은 조기 발견하는 것만이 항문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항문질환의 치료는 무엇보다 정확한 원인검사가 중요하다. 항문에서 출혈이나 치질증상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하는 것은 옳지 않다. 항문질환의 약 90% 정도는 적절한 관리나 배변조절, 약물치료 등의 비수술적인 방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 환자의 증상정도에 따라 약물치료나 보존요법, 수술을 할지 여부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정확한 판단이 필요하다. 항문질환이 경미한 경우라면 국소 마취로 수술 후 통원치료가 가능하며 대개는 하반신만 마취하에 시행한다. 항문수술은 복잡한 수술은 아니지만 예민하고 미묘한 수술이므로 임상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의 섬세함이 필요하다. 또한 항문질환은 재발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처음 수술할 때 정확하고 말끔하게 치료하는 것이 좋다. 목욕은 항문질환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므로 매일 좌욕이나 목욕을 하여 충분히 항문 주위를 따뜻한 물로 씻고 잘 건조시켜야 한다. 소금물이나 비누, 소독제 사용은 피부자극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므로 피해야 한다. 직업상 장시간 일정한 자세로 서 있거나 의자에 장시간 앉아 있을 때는 자주 자세를 변환시켜서 항문부위의 혈액순환을 해 줘야 한다. 술과 자극성이 있는 음식 등은 피하고 채소, 과일, 해초 등 섬유질이 많이 함유된 식사를 하는 것이 좋다. 한솔외과 이종근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