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동네방네 2월 둘째주 소식 바리스타취업 & 카페창업반 훈련생 모집애니골 ‘휴Coffee''에서는 바리스타 취업 및 창업에 관심 있는 비장애 및 장애인(성인 또는 학령기 졸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바리스타 기초 과정을 이수할 사람 또는 이수 후 카페 메뉴를 깊이 배우고자 하는 이, 커피숍 취업 및 창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훈련 및 실습 기간은 3~12개월이며 협의 후 조정할 수 있다. 시간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로, 수료생은 휴Coffee카페 인력 채용 시 우선 선발될 수 있다.문의 031-907-7754, 011-474-6703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모집안내고양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2013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대상자는 고양시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총 60명으로 2013년 기준 4학년을 집중 모집한다. 제공 프로그램은 기본공통과목 지도, 주중 체험학습, 주말 체험학습, 생활지원 및 지도, 급식 지원 등이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교재 및 준비물은 본인 부담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5일(금)까지, 모집 기간 이후 대기자는 수시 모집한다. 방문 상담 후 접수하면 된다.문의 031-970-0031(오전), 070-7505-0033(오후) 고양시체육회생활체육회 유소년 축구교실고양시체육회생활체육회에서 3월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하는 2013년 유소년 축구교실이 2월 중순부터 참가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6~7세와 1~2학년 각각 4개 반으로 운영한다. 6~7세반은 오후 1시~2시 20분, 1~2학년반은 오후 2시 30분~3시 50분에 진행한다. 연 가입비 7만 원, 보험료 19,000원, 유니폼 51,000원(상하의 양말 포함)이 소요되며 별도 수업료는 없다. 수업 예정지는 덕양구 충장구장, 덕양구 어울림구장, 일산동구 중산구장, 일산서구 대화구장이다. 자세한 사항은 2월 중순경 고양시체육회생활체육회 홈페이지(www.goyangsports.com) 참조.문의 조일준 031-918-0169 청소년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 청소년 진로탐색 비전로드맵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청소년들이 자기 이해와 자기주도학습으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3년 3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중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오전 오후에 운영하며 한 반 정원은 24명이다. 나의 브랜드 만들기, 성격흥미능력검사, 진로실행계획 세우기, 머리가 좋아지는 두뇌 트레이닝 등을 배운다. 접수는 2월 12일(화) 오전 10시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masl.or.kr)에서 받는다. 참가자에게는 국가인증 청소년수련활동 참여확인서를 발급한다. 문의 031-960-9696 가족 내 어려움과 갈등 상담안내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예비부부, 신혼기, 중년기, 노년기 등 생애주기에 따라 발생되는 가족 내 다양한 갈등과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상담을 제공한다. 부부문제, 이혼문제, 자녀문제, 성인 자녀와 부모 세대 간의 문제, 가족의 기능상의 문제 등 가족으로 살아가면서 풀기 어려운 갈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한다. 센터 방문이 어려울 경우 전화나 인터넷으로 상담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가족 내 문제를 가족상담 전문가가 무료로 도우며 국가에서 운영하는 시스템을 통해 완벽하게 비밀을 보장한다. 최소한의 실비로 측정된 저렴한 검사료로 전문적인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결과에 대한 피드백도 받을 수 있다. 센터 내 상담위원의 판단으로 보다 전문적인 상담이 필요할 경우, 국가에서 운영하고 있는 타 전문기관으로 연계해준다.문의 1577-933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6
- 파주소식 2월 둘째주 소식 파주시 공공도서관 책배달서비스 2월 1일부터 파주시 공공도서관 책배달서비스가 시작됐다. 파주시 모든 공공도서관에 소장된 도서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받아볼 수 있도록 도서관으로 책을 배달해주는 파주시 관내 상호대차 서비스다. 신청 도서는 대출하고자 하는 도서관에 해당 도서가 없을 경우에만 신청된다. 파주시 공공도서관 대출회원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5권 이내를 14일 이내에 대출해 볼 수 있다. 배송 주기는 평일 1~2일, 주말은 2~3일이다. (주)쌈지농부 작가공방 일하자 입주 작가 모집헤이리 예술마을 더스텝 건물 내 작가공방(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소재) 입주 작가를 모집한다. 도자, 섬유, 목공, 금속, 잡화, 문구, 패션, 뜨개, 비누, 천연화장품, 양초, 제봉(옷 수선) 등 공방으로 운영이 가능한 전 분야의 작가를 모집한다. 운영은 작업실과 판매를 겸하며 공통된 운영 시간이 정해져 있다. 공방사용료는 월 단위 판매 금액의 수수료(25%)를 지불한다. (관리비별도) 작업과 판매 운영 형태에 적극적인 분, 자연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지닌 분, 생태적 삶에 깊은 애정을 갖고 있는 작가를 환영한다. 모집 기간은 2월 15일까지.문의 작가공방 일하자 공식 블로그 www.ilhaza.kr 헤이리 딸기가 좋아 설맞이 이벤트헤이리 ‘딸기가 좋아’에서 9일과 11일 설맞이 이벤트를 연다. 첫째, 3대가 찍힌 가족사진을 보여주면 아이의 입장금액을 50% 할인해 준다. 2013년에 찍은 사진에 한해서다. 둘째, 입장권을 구매하고 받은 뽑기 참여권으로 복주머니를 뽑아 배지 개수에 따라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셋째, 가족 스피드퀴즈 대항전을 연다. 정해진 시간 안에 10개의 설 관련 단어를 맞추면 개수에 따라 상품을 준다. 넷째, 숨어 있는 배지를 찾으면 모양에 따라 선물을 준다. 10일 설 당일에는 문을 닫는다. 헤이리 세라워크 도자기 페인팅 체험도자기 핸드페인팅 전문공방 세라워크에서 전사지를 이용한 페인팅 체험 프로그램을 연다. 특허 전사지를 이용해 문양을 그려보고, 나비 자동차 집 등 다양한 문양의 접시에 그림을 그려 간식접시를 완성한다. 개성 있고 예쁘게 표현한 도자기를 1250도 이상에서 재벌 소성하며 식기로 사용할 수 있어 실용적이다. 체험비는 머그컵 12,000원부터, 접시 15,000원 부터다. 매주 월요일 휴무.문의 031-946-2575 함께하는 아동청소년센터 파주운정점 오픈 기념 무료상담함께하는 아동청소년센터가 고양행신점, 구리점에 이어 파주운정점(교하읍 동패리 1759-6번지 씨티타워 704호 운정 이마트 옆)을 오픈했다. 파주운정점에서는 오픈을 기념해 2월까지 초기 상담을 무료로 진행한다. 초기상담은 부모 상담과 개별 상담 및 관찰을 통해 내담자의 현재 상태를 구체화하고, 문제를 일으키고 지속시키는 요인과 그동안의 적응 방식에 대한 기본 정보를 파악하는 상담이다. 문의 031-945-7942 신명으로 가는 전통문화특강 수강생 모집전통문화예술공간 ‘예촌’(교하동 522번지)에서 설장구, 태평소, 사물놀이, 모듬북에 관심 있는 학생 및 일반인 수강생을 모집한다. 국악을 처음 접하는 이들도 환영한다. 수업은 2월 19일(월)부터 23일까지 진행하며 초등, 청소년, 일반부로 진행한다. 오전 10시 설장구, 오후 2시 사물놀이 상모 태평소 분반 수업, 저녁 7시 모듬북 수업이다. 초등부는 3만 원, 청소년 4만 원, 일반인 5만 원이다. 문의 031-941-802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6
- 고양소식 2월 둘째주 소식 설 연휴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확인하세요 고양시는 설 연휴 기간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다. 또한 3개구 보건소에 대해 근무일을 지정, 진료공백을 최소화 하도록 했다. 또한 명지병원, 일산백병원, 동국대 일산불교병원에선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덕양구 보건소, 3월 임산부 교육 덕양구보건소는 3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2시, 고양시민건강센터에서 고양시 거주 임신부를 대상으로 4주간 예비 엄마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셋째주 월요일 오전 10시에는 덕양구보건소 1층 모유수유실에서 모유수유 클리닉을 진행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덕양구 보건소 홈페이지 참조. 일산동구, 시민게시판에 광고하세요 일산동구는 시민들이 효율적으로 광고할 수 있도록 벽보를 게시할 수 있는 시민게시판을 운영하고 있다. 시민게시판 벽보 광고는 매달1일과 16일에 시작돼 15일간 게시 가능하다. 이용을 원한다면 매달 1일과 16일 기준 평일 3일전부터 선착순 접수받는다. 고양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 추가 공모 고양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을 추가로 접수 한다. 사업별 지원금 상한액은 1천만원. 사업비의 20%는 자부담 원칙이며, 여성의 권익과 복지증진, 여성 경제활동 확대를 위한 여성의 사회교육사업 등 공익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고양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 모집요강과 신청서가 게시돼 있다. 2월22일까지 게시된다. 일산서구보건소, 노인개안수술사업 실시 일산서구보건소는 백내장, 망막질환, 녹내장 등 기타 안질환을 지원하는 ‘노인개안수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대상은 만60세 이상 노인 중 의료급여수급자, 전국 가구 평균소득 50% 이하인 경우다. 백내장 등 안질환은 평균 24만원, 망막질환 평균 약105만원이 지원된다. 덕양구, 2월부터 출생자에게 쌀 케이크 배송 시작 덕양구는 고양 600년을 기념해 출생자 탄생축하 쌀 케이크 전달을 2월부터 시작했다. 출생 신고자는 화이트, 딸기 등 생크림케이크와 크림치즈 쌀 쿠키 등 8종류 중 선택할 수 있다. 장애인근로자 자동차구입자금 대여 신청 일산서구는 장애인근로자에게 출퇴근용 자동차 구입 필요 자금을 장기 저리(고정금리 연 3%, 5년 균등분할 상환)로 대여한다. 대여 대상은 장애인근로자가 본인 명의(가족과 공동명의 포함)의 출퇴근용 자동차를 구입하는 경우 신청 가능하다. 한도액은 천만원 이내. 신청자는 관련 서류를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일산동구보건소, 임산부 교실 운영 일산동구보건소는 3월부터 임산부교실을 운영한다. 모유수유클리닉, 해피맘출산교실, 요가교실, 전문가 초빙 특별강좌 등으로 진행되며, 전문가들이 이론과 실기를 병행 해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일산동구 홈페이지에서 확인. 신청은 동구보건소 모자보건팀(031-8075-4105)으로 하면 된다. 일산동구, 효도수당 신청하세요 일산동구는 관내 4대 이상이 함께 사는 가정에 ‘효도수당’을 지급한다. 신청자에 한하여 지급되며, 대상자로 신청되면 매 월 3만원 씩 지원받는다. 4대 이상의 직계, 존.비속이 주민등록 상 한 세대를 구성해 동일 한 가정에서 생활해야 하며, 고양시에 3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6
- 카잘스페스티벌 인 코리아 2013 62년째 이어지는 ‘박애주의와 헌신’의 음악제 세계적 권위의 실내악 축제 카잘스페스티벌이 국내 관객을 맞이하며, 고양에도 찾아온다. 카잘스페스티벌은 1952년, 프랑스 프라드(Peades)에서 첼리스트 파블로 카잘스에 의해 시작된 실내악 축제다. 카잘스는 1939년 고국 스페인의 독재정권에 저항해 첼리스트이자 지휘자로서의 공식적인 음악활동을 접었다. 당대의 유명 연주자들은 그의 뜻을 존경했지만 이러한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그들은 카잘스를 찾아가 바흐 서거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페스티벌을 개최해 그 수익금을 고국 스페인의 망명자를 위한 병원에 기증하자고 설득했고, 이를 계기로 카잘스는 페스티벌을 시작하며 연주자로서의 삶을 다시 시작했다. 카잘스페스티벌은 이러한 탄생 배경을 바탕으로 그 뜻을 이어받아 박애주의와 음악에 대한 헌신을 주제로 하고 있다. 이후 아이작스턴, 로스트로포비치, 요요마, 피에르 푸르티에, 백건우 등 전설적 음악가들이 참여해 왔으며, 유럽의 대표적 실내악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세계적 거장도 만나고, 한국 현대음악의 진수도 느끼고 음악가들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실내악 페스티벌 카잘스페스티벌에 초대된다는 것은 영광이자 축복의 기회로 여기고 있다. 2011년, 한국의 앙상블 오푸스가 아시아권 국가로는 유일하게이 음악제에 초대받게 되며, 카잘스페스티벌과 한국의 인연이 시작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음악제에서는 프라드 카잘스페스티벌의 음악감독이자 클라리네티스트 미셸 레티액, 잉글리쉬체임버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를 역임했던 피아니스트 랄프 고토니, 노장의 무르익은 테크닉과 감수성을 지닌 바이올리니스트 제라드 뿔레 등이 출연해 정통 클래식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세계 무대에 우뚝 선 바이올리니스트 백주영을 비롯해, 칼날 같은 해석을 보여주는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옥, 호소력 짙은 연주로 유명한 첼리스트 백나영 등이 함께 출연한다. 아울러 앙상블 오푸스를 창립한 작곡가 류재준의 현악 사중주가 함께 해 국제적 수준에 도달한 한국 현대음악의 진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는 음악제와 함께 카잘스페스티벌 아카데미도 함께 운영된다. 세계적 음악인들과 음악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젊은 음악도에게 제공해, 세계적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주기 위해서다. 이번 아카데미 기간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학생은 2014년 공연에 참여할 수 있으며, 프라드 카잘스페스티벌에서 열리는 아카데미, 콩쿠르에 우선권을 갖게 된다. 일시: 3월1일 오후5시장소: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티켓: R석 4만4천원, S석 3만3천원, A석 2만2천원 등문의: 1544-5142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6
- 경기도교육청 교육과정 특성화 120개교 지정 - 고양 8개교, 파주 2개교 지정 경기도교육청은 2013학년도 교육과정 특성화 사업 운영학교를 중학교 70개교와 고등학교 50개교 등 총 120개교를 지정해 운영한다. 특성화교는 학생들의 적성, 흥미, 능력을 고려한 다방면의 창의지성교육을 펼치기 위한 과정이다. 현 중고등학교의 교육 과정은 입시위주로 다양한 분야의 교육이 이뤄지기 어려운 실정이다. 특히 과학, 예술, 제2외국어 분야는 학생들의 진로에 적합한 교과목을 개설하지 못하고 있어 학생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충족시키지 못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청에서는 혁신학교 일반화 과정과 연계해 특성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과정 특성화 학교는 신청서 심의와 교육과정 편제표 확인 등을 거쳐 지정됐으며, 지정 기간은 1년이다. 또한 1년 동안 교육과정 운영 예산, 인센티브, 컨설팅 장학 등 행정 및 재정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며, 학년도 말 운영결과 평가를 토대로 계속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 분야별로 보면 예술 교육과정은 중학교 51개, 고등학교 14개 등 총65개교로, 미술은 26개교, 음악은 25개교, 음악과 미술 동시 운영 14개교다. 고등학교는 35단위 이상, 중학교는 정규 수업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해 진행한다. 제2외국어 교육과정은 중학교 19개, 고등학교 15개 등 총34개교다. 제2외국어로는 중국어, 프랑스어, 독일어, 스페인어, 아랍어 등이 지정됐다. 자연과학 교육과정은 모두 고등학교로 15개교다. 44단위 이상 편성해 운영하며, 기초과학교육 강화와 우수학생의 이공계 진학을 돕는다. 전공코스 교육과정은 6개 고등학교에서 운영하며, 문예창작, 문화콘텐츠, 국어, 체육 등 진로 연계형 전공코스를 33단위 이상 운영한다.(1단위: 50분 수업 기준으로 17회) ※교육과정 특성화교는 특성화고와 다름양지연 리포터 yangjiyeon@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6
- 균형잡힌 뇌 발달, 영어는 물론 영재성까지 기른다 비츠어학원은 미국 필라델피아에 자리한 <인간능력개발 연구소>를 세운 ‘글렌도만’ 박사의 50년 현장 체험을 통해 얻은 교육 이론과 영어교육을 접목시킨 곳이다. 아이들의 무한 잠재력을 인정하고, 꾸준한 뇌 자극을 통해 이 잠재력을 확장, 필요한 지식과 더불어 영어실력까지 쌓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고양지역 뿐만 아니라 인천, 김포 지역에서도 찾아올 정도로 엄마들에게 먼저 인정받고 있는 비츠어학원을 찾았다. 주제별 지식 쌓기, 깊이 있는 수업 POI 오순도순 교사 주위로 빙 둘러앉은 아이들. 오늘은 선생님이 무엇을 들고 왔나 궁금해 하는 눈치다. “헬로우~” 먼저 아이들의 안부를 묻는 교사. 오늘 날씨가 어떤지, 기분은 좋은지를 물으며 수업시간을 연다. 비츠어학원 영재교육의 핵심이 되는 POI(Programs of intelligence) 수업이다. 한 가지 주제에 관한 지식을 백과사전을 탐독하듯, 깊이 있게 습득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수업 형태다. 7세반, 오늘의 주제는 <인체의 신비>다. 교사가 인체의 내부가 훤히 보이는 모형을 옆에 두고 하나하나 설명을 시작한다. 아이들은 눈앞에 보이는 모형이 자신들의 몸이라고 생각하니 신기한 모양. 울긋불긋, 동그랗거나 꼬불거리는 모양의 장기 모형에서 눈을 떼지 못한다. 각 기관에 대한 명칭과 역할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지식은 물론 상대방의 생각도 제 것으로 받아들인다. 직접 몸을 구성해보기도 한다. 넓게 펼쳐진 전지 위에 위, 대장, 간 등의 모형을 놓아가며 ‘내 몸이 이렇게 생겼겠지?’ 하며 인체를 만든다. 수업시간에 배운 것뿐인데 아이들은 습득한 정보를 활용해 인체 모형을 뚝딱 만들어낸다. 비츠어학원 POI 수업은 달마다 인체, 우주, 식물, 계절, 전기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해 정보를 제공하고, 단계적으로 심화된 수업을 진행한다. 5세 때 머리, 팔, 다리 등의 간단한 신체기관을 비롯해 물리적이고 기능적인 인간의 몸을 배웠다면 6세는 신체의 내장기관과 역할에 대해 소화하고, 7세에 올라가서는 혈소판, 백혈구, 헤모글로빈 등 추상적인 내용을 배우는 식이다. 김혜자 원장은 “창의력도 기본적인 지식이 바탕이 돼야 한다. POI 수업은 아이들과 동떨어진 주제가 아니라, ''나‘와 관련된 주제로 호기심을 이끌어내 이해가 쉽고 습득력도 높게 진행된다”며 “언어 능력은 물론 사고력과 창의성, 영재들에게 필요한 기본 자질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원어민과 한국어강사 모두 참여해 최대한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수업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연말마다 1년간의 POI 수업 발표회를 진행한다. 주제는 자신이 좋아하는 것으로 스스로 선택한다. 그리고 그 주제에 관한 자신의 의견과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시간이다. 하루에 세권 책 읽기, 체험활동으로 교육적 효과 톡톡 비츠어학원에서는 하루에 세권 책 읽기를 장려한다. 한 달이면 90권을 읽는 셈이다. 그달의 주제와 관련된 책을 읽으며 방대한 양의 정보를 스스로 습득한다. 이를 통해 지식은 물론, 어휘력이 늘어나고 자신의 생각을 펼칠 수 있는 능력도 함양할 수 있다. 김혜자 원장은 “아이들의 생각은 다양하다. 한 가지 제목을 가지고도 10가지를 생각할 수 있다. 그게 창의력이며, 창의력은 독서를 통해 가능하다. 독서는 아이들의 논리력, 표현력, 언어능력까지 길러준다”고 했다. POI 수업의 효과는 체험 활동을 통해 극대화된다. <인체의 신비>가 주제라면 병원놀이, 종합병원 방문 등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경험 기회를 제공해 배운 지식을 피부로 와 닿게 해준다. 적정 연령에 우뇌와 좌뇌의 균형 발달은 중요 김혜자 원장은 연령별로 뇌의 균형적 발달을 이룰 수 있도록 적절한 자극을 줘야 한다고 강조한다. “6세 이후는 학습을 담당하는 좌뇌가 발달하는 시기다. 그 이전에 예술, 창의력 등을 담당하는 우뇌가 발달한다. 부모들은 우뇌의 영역이 막히지 않도록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 외국어 교육도 이 뇌의 발달 상태를 고려한 적절한 방법을 선택한다면 모국어만큼의 수용 능력을 갖출 수 있다. 비츠어학원에서는 아이들이 최대한 흡수할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 과정을 갖추고 있다. 알파벳을 쓰고 읽는 것이 먼저가 아니라, 각각의 음가를 먼저 익혀 한글 익히듯 영어를 읽도록 해주는 Phonics 교육 과정은 비츠어학원의 자랑이자 차별화된 과정이다. 그밖에 스토리텔링, 드라마 등을 통해 영어를 쉽게 익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과학, 음악, 체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영재성을 계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영어뿐만 아니라 중국어 과목을 운영해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언어 능력을 어릴 적부터 기를 수 있도록 한다. 김혜자 원장은 “성인에게 중국어의 성조가 가장 어려운 부분이지만, 아이들의 뇌는 외국어가 아니라 재미있는 하나의 경험으로 받아들여 쉽게 익힐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031-915-0051,2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6
- 미술대학 합격하기 프로젝트2 미술대학 합격생들의 인터뷰를 통해 이제 고3이 된 예비 수험생들이 앞으로 만들어 가야할 목표와 방향을 잘 세워보는 것도 좋겠다. <홍익대 디자인 영상학부 / 중앙대 시각디자인과>문정원(화정고3) - 실기와 공부를 병행하는 것이 쉽지는 않았지만 나 자신만의 규칙을 만들어 노력했다. 실기력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나 대학에 대한 고민이 있을 때는 선생님께 말씀을 드리고 부족한 점을 고치려고 노력했다. 실기 준비와 함께 입사제 수업도 병행했다. 교내외의 다양한 활동들을 꼼꼼히 기획하고 철저히 서류준비를 했다. 미술에 대한 기초 소양을 쌓기 위해 입학사정관반에서 미술사와 미술이론에 대한 준비를 토대로 실제 모의 면접을 준비하며 자신감을 키워나갔다. <국민대 실내디자인과 수시 특기자 전형>서현재(백마고 졸) - 자료를 놓치지 않고 스크랩 해 두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보았다. 자료를 근거로 다양한 발상을 시도했고 이러한 노력이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 내는 데에 가장 큰 도움이 되었다. 학원에서 모의시험을 볼 때에는 ‘최선을 다해서 완성작을 만들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했다. 시험 후 선생님의 평가를 들으며 나의 작품과 아이디어에 대한 정리를 할 수 있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마음가짐을 늘 새롭게 하고 나만의 독창적인 작품 스타일을 만들어 실기대회에서 좋은 결과가 나왔다. <한양대 수시 특기자 전형 시각패키지디자인과 / 단국대 시각디자인과>구보경(백마고 졸) - ‘대회에서 큰 상을 수상할 수 있을까’ 라는 두려움이 많았다. 매일 빠지지 않고 그림을 그렸고 숙제도 빼먹지 않고 일정 수준 이상으로 했다. 이러한 꾸준한 노력이 모여 실기대회에서 다수 수상을 할 수 있었다. <한양대 수시 특기자 전형 테크노 프로덕트학과 / 세종대 시각디자인과>박경민(저동고 졸) - 작은 말씀 하나에도 수상할 수 있는 힌트를 얻었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늘 집중하며 그림을 그렸다. 선생님의 충고나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미술실기대회나 미술대학 실기전형에 있어서 나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생각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수상배경이고 노하우다. 박민 강사창조의 아침 미술학원904-03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6
- 자신이 배운 교육으로 가르치지 마라 교육이란 길을 넓혀주는 것이다. 잘못된 교육의 커다란 특징은 배우는 자의 시야를 좁혀준다. 결국은 해당 교육을 통해 본인이 이루고자하는 궁극적인 목표도 잃게 만든다. 맹인이 되는 것이다. 우리나의 영어교육이 대표적인 예이다. 소위 개혁과 발전이라는 명분아래 실제적인 의사소통을 개발해야한다는 국제적 흐름에 맞추려 하나 그 결과가 허름하기 짝이 없다. 소말리아 해적보다 영어를 못한다는 우스갯소리는 두 눈을 지그시 감게 만드는 사실이다. 그 원인 제공자들은 너무 막강하여 감히 흔들어 볼 엄두조차 나지 않는다. 다름 아닌 학부모, 학교, 학원 그리고 교육정책 입안자들에게 있다. 본인들이 배운 맹인 만들기 교육을 자녀에게 그리고 아이들에게 현실이라 강요하고 있다. 그리고 그 아이들에게 꿈을, 밝은 미래를 그리고 경쟁력 있는 앞날을 이야기 한다. 현재 학교에서 열심히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문법-번역방법(Grammar-Translation Method)은 17세기에서 19세기에 유럽에서 그리스 및 라틴어의 문법암기를 통한 문장번역을 목적으로 둔 학습방법이다. 읽기의 전체 문맥이해, 말하기, 듣기, 쓰기가 불가능한 대표적인 학습방법이다. 전 세계의 일부 국가에서만 보조적인 수단으로 영어교육에 사용할 뿐이다. 그러면 우리의 현 상황을 집어보자. 학부모들은 자신이 배운 옛날 방식의 학습을 자녀들이 이어가며 배출해내는 점수에만 희비를 교차하며 멋진 글로벌 경쟁력을 바란다. 대부분의 학교에서는 소위 21세기에 맞춘 시청각 실을 구비하고도 90%이상의 영어교육을 아직도 예날 교육방식에 의존하는, 참으로 변화의 위험을 용케도 피해가는 쉬운 방법을 택한다. 학원에서는 학교에서 배운 이러한 교육을 점수 올리기의 달콤한 유혹과 함께 더 지독하고 완벽하게 반복시킨다. 교육정책 입안자들은 글로벌 인재양성이라는 멋진 타이틀을 방석으로 깔고 밥상에는 입시에 절인 젓갈만 올리는 교육의 틀을 짠다. 21세기 최첨단 인터렉티브 인터넷방송 교육이라는 EBS에서 학생들이 밤새 눈을 맞추는 프로그램은 문법에 따른 문장해석을 유창히 해주는 소위 스타강사들의 열변이다. 글로벌 무한경쟁에 진입할 우리 아이들이 겪기에는 너무나도 가슴 아픈 현실이다. 작금의 세태를 현 기성세대가 바꾸기 힘들다면 그 변화의 주역은 지금 영어를 배우는 학생들의 세대가 되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 학생들마저도 같은 길을 걷고 있다. 얼마 전 아이들에게 물어봤다. “지금 학교에서 가르치는 영어교육을 너희 자녀들에게 그대로 가르치고 싶니?” 모두들 고개를 내 저었다. 맹인이 되어가는 학생들이 바라는 바는 절대로 아니다. 또 질문을 했다. “그러면 어떻게 영어를 가르치고 싶니?” 아이들의 대답은 너 나 할 것 없이 명쾌했다. “읽고, 쓰고, 듣고, 말하기가 자연스럽게 되면 좋겠어요!” 이런 아이들에게 300년 전에 사용된 퇴보적 언어학습방법에 따라 중고등과정 6년 내내 문법내용을 암기시키고, 교육적으로 하지 말라는 무조건 단어암기를 반복시키고, 사고력이 전무한 문제풀이만을 영어교육의 모든 것으로 가르친다면 이는 죄악임에 틀림없다. 얼마 전 같이 퇴근하던 선생님이 던진 말이 기억난다. “저희들이 아이들을 문제의 해결책이 될 수 있게 만들어야지 문제의 또 다른 일부가 되도록 해서는 안 되겠지요.” 가슴에 맺히는 말이다. 현재의 영어교육 방법이 내포하고 있는 문제점이기에 가슴이 아프다. 아이들이 이러한 문제의 또 다른 문제가 되는 것은 절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다. 학부모, 학교, 학원, 교육정책 입안자 모두 현실에 안주하면 안 된다. 고속도로 정체현상 같이 움직임 없는 교육을 방치해서는 안 된다. 다양한 출구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교육의 매너리즘이 있다. 무서운 말이다. 매너리즘에 빠진 교육을 받은 아이들의 미래는 상상하기조차 겁난다. 이러한 교육의 매너리즘은 자신이 배운 것만을 그대로 가르치려고 할 때 나타난다. 자기개발이 없는 교육은 도태되고 마는 것이다. 새로운 것만이 세상을 바꿀 수가 있다. 그 세상을 바꾸는 힘은 바로 아이들에게 있다. 이러한 힘을 위해 영어교육은 영어만 가르쳐서는 안 된다. 아이들이 배우는 교육의 폭을 넓힐 수 있는 다양한 교육이 제공되어 언어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특성을 아이들이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신감, 사고력, 분석능력, 배경지식, 표현능력, 설득능력, 발표능력, 토론능력 등, 그것들은 실로 무궁무진하다. 그러한 다양한 특성에서 아이들은 자신에 맞는 새로운 발견을 할 수 있는 것이다. 한 마디로 언어의 폭 넓은 교육은 아이들에게 다양한 기회의 창구가 될 수 있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은 곧 직접 차를 몰며 먼 여행을 떠날 미래의 개척자들이다. 이들에게 운전교본만 암기시켜서는 안 된다. 운전하는 방법과 차가 조금 찌그러지더라도 운전을 직접 할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좋은 기름을 넣어 주어야 한다. 그 뒤로 아이들은 여행을 하며 스스로 다양한 기회를 가질 것이다. 랜드마크 어학원UK 부원장031-902-052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16
- 봄방학 특강, POP로 우리집 문패만들기 서수원지식정보도서관은 봄방학 특강으로 POP로 우리집 문패 만들기를 운영한다. 19~21일, 초등2~6학년, 초등 새내기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된다.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 중이다.문의 031-228-460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2-09
- “창의력 대회는 융합 교육의 꽃이죠” ‘세계창의력경연대회’는 세계의 청소년영재들이 모여 창의적 문제해결능력을 겨루는 축제의 장이다. 우리지역의 영재들은 창의력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얼마 전 열린 ''2012 세계창의력경연대회(2012 World Creativity Festival / WCF-2012)''에서도 원당초등학교(교장 송두영) 과학선도반 (경기도교육청 지정 과학교육선도학교) 학생들이 상을 휩쓸었다. 오랫동안 창의력 대회를 지도 해온 원당초등학교의 이정화 교사는 “이번 대회 장기과제는 지구촌의 어린이를 위해 할 수 있는 일 찾아보기와 세계인구 70억 시대의 아이들을 구하자”라며, “팀원 간의 협력과 창의적인 문제해결능력이 중요한 포인트”라고 설명한다. 2012 세계창의력경연대회 수상자를 만나보았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호곡초등학교 ‘ATHENE’ 금상 수상“세계의 친구들과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었어요” 호곡초등학교의 ‘ATHENE(아테네)’는 김준선(5학년 6반), 박서윤(6학년 4반)학생이 팀을 이뤘다. ‘아테네’는 지혜의 여신으로 지혜를 모으자는 뜻에서 출발했다. 그들은 자료조사와 보고서 작성으로 미리 예선을 치르고, 본선에서는 영어 프리젠테이션과 결과물을 제출했다. 두 학생은 아프리카에 건강한 물을 보급해주는 로봇을 만들었다. “아프리카를 조사하면서 스티븐이라는 아이를 발견했어요. 물을 가지러 6km나 걸어가야 하는데, 힘들게 가져온 물마저 깨끗하지 않았어요. 그렇게 탄생한 것이 해피버켓이에요.”(박서윤 학생) 해피버켓은 폴리에틸렌 재질로 되어 있어서 물을 넣어도 세지 않고, 벌레도 쫓아준다. 정수 알약을 넣으면 물이 정화되고, 칸막이가 있어 물이 쏠리지도 않는다. 또, 어깨에 멜 수 있게 천으로 씌워 편리함을 더했다. 박서윤 학생은 “과제에 대한 보고서 작성과 발표, 질의응답은 영어로 진행된다”며, “아빠한테 영어를 물어보기도 하고, 준비 과정이 재미있었다”고 말한다. 김준선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영어실력이 많이 향상됐다. “밤마다 모여 11시까지 프리젠테이션 연습했어요. 영어가 부족해서 준비기간 내내 열심히 했어요.”장기자랑 시간에는 탈춤과 강남스타일 말춤으로 또 다른 재능을 뽐내기도 했다.“대회가 끝나면 축제 분위기예요. 외국 친구들과 선물교환도 하고, 장기자랑도 해요. 강남스타일은 그곳에서도 통했어요. 그리고 과학기술원 견학도 즐거웠어요.”(김준선 학생) 정발초등학교 ‘Project Hope+’ 은상 수상“대회를 통해 쑥쑥 성장했어요” 정발초등학교의 ‘Project Hope+’는 같은 반 친구 차준희, 남지민 학생(6학년 8반)이 한 팀이다. Project Hope+에는 희망을 전하고 싶은 그들의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두 학생은 탄자니아 아이들 돕기를 주제로 삼았다. 그들의 문맹률을 퇴치하기 위해 희망 선물로 태양발전형 ‘다용도 책상작업실’을 만들었다. 밤에 공부할 수 있게 라이트 기능도 있고, 캐터필러가 있어서 무거운 짐도 옮길 수 있다.로봇 작동은 차준희 학생이, 로봇 기능에 대한 발표는 남지민 학생이 맡았다. 남지민 학생은 “아쉬운 점도 있지만 대체로 만족한다”며, “대회를 준비할 때 학교 시험이란 겹쳐서 힘들었는데, 지나고 보니 그래서 더욱 소중한 경험이었건 거 같다”고 한다.차준희 학생은 “하루의 시간을 이렇게 알차게 보낼 수도 있구나 싶었어요. 대회와 시험, 그리고 여러 과제들이 쌓여 있어서 복잡했는데, 언제부턴지 하나하나 풀어가는 즐거움이 생겼어요”라고 말한다.두 학생은 대회를 통해 많은 성장을 했다. 자신감도 생기고, 체력도 좋아졌다. 또, 영어실력도 몰라보게 늘었다. “외국 친구들과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중등부 대상을 받은 멕시코 친구들과는 지금도 연락하고 있어요.”(남지민 학생)“창의력 대회라고 해서 엄숙할 줄 알았는데, 너무 자유롭고, 재미있었어요. 외국 친구들과 선물 교환도 하고, 좋은 추억이 됐어요.”(차준희 학생) 창의력 대회의 마이다스 원당초등학교 이정화 교사“결과보다 준비과정이 더욱 갚진 교육입니다” Q. 지도하는 학생들마다 창의력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요. 그 비결은 무엇인지요.A. 창의력 대회 1회부터 참가했어요. 그 때부터 꾸준히 연구했죠. 모르는 게 있으면 대학논문을 찾아보기도 하고, 전문가를 직접 찾아가 배우기도 했어요. 제가 모르면 학생들을 지도 할 수가 없거든요. 학생들도 마찬가지에요. 직접 발로 뛰어 터득하게 만들죠. 그리고 하나의 주제에 대해 전문적인 수준까지 깊이 있게 학습하는 몰입교육을 해요. 하나의 프로젝트를 마치면, 그들은 대학 수준의 과학이론을 이해하고, 창의력 과제를 스스로 풀어갈 수 있게 돼요. 많은 대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면 이런 노하우들이 자연히 쌓이죠. Q. 주어진 주제에 대한 문제 해결은 어떤 식으로 풀어가나요.A. 처음엔 접근 방법을 몰라서 막연하죠. 아이들에게 토론을 통해서 생각을 가시화시키라고 주문해요. 작은 모티브로 발전시키다 보면 아이디어가 업그레이드되고, 질의 응답식으로 풀어가다 보면 첨삭지도가 되거든요. 이 때 중요한 것은 열린 귀에요.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받아들 일수 있는 열린 사고가 필요하거든요. 우리가 말하는 똑똑한 친구들은 이게 부족해요. 이런 과정을 거치고 나면 학생들은 엄청난 변신을 해요. 생각도 달라지고 학습력도 높아지죠. 사실 학생들은 상을 받는 것 보다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더욱 갚진 것을 얻는 셈이에요. Q. 창의력대회의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인지요.A. 창의력 대회에서 중요한건 ‘과학적인 문제해결력이 얼마나 접목됐느냐’ 예요. 문제해결력은 대회를 주최하는 나라의 정서에 따라 달라요. 우리나라는 똑떨어지는 완벽한 결과를 중요시하지만, 미국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해요. 예기치 못한 돌발 상황에서의 대처능력과 팀원의 협력에 높은 가산 2012-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