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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공부와 논술 정말 대학을 잘 가고 싶다면..., 기본에 충실하라현행 대학입시는 크게 나누어 수시1차, 수시2차, 그리고 정시이다. 그렇다면 수시든 정시든간에 공통적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곧 학생부성적과 수능성적, 그리고 논술이다. 즉 대학입시의 성패를 좌우하는 것은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니다. 따라서 기본적으로 내신과 수능점수를 자신의 능력에 비추어 최고의 점수가 나올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다. 기본에 충실하란 얘기다. 기본에도 충실치 못한데 토플이니 텝스니 수학경시니 과학경시니 이런 말들은 사치일 뿐이다. 기본과목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과목은 당연히 영어와 수학이다. 상위권 학생의 경우, 적어도 고2말까지는 영어와 수학이 마무리 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영어, 단원별 문법정리와 직독직해를 통항 해석연습 필요우선 영어의 경우 이번 겨울방학 동안 반드시 두 가지에 중점을 두고 공부해야 한다. 첫 번째는 “단원별 문법정리”다. 어떤 학생들은 수능에 어법 관련 문제가 두 문제 밖에 안 나오는데 굳이 할 필요가 있느냐고 반문한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그 학생은 일등급을 포기하겠다고 굳게 결심한 경우 일 것이다. 1등급 학생과 2등급 학생의 차이는 어법2문제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더군다나 내신에서 주관식 서술형 문제는 배점도 클뿐더러, 부분점수가 인정하지 않는데, 거의 대부분 문법관련 문제이다. 두 번째 중요한 것은 직독직해 방식을 통한 정확한 해석연습이다. 제아무리 똑똑한 학생일지라도 영어문장을 정확하게 우리말로 옮기지 못하고, 전체내용만 어렴풋하게 파악하여 문제의 답을 맞추는데만 급급한 학생은 반드시 고2말에 후회하게 된다. 더군다나 고3이되면 지겹도록 수능독해문제를 풀게 된다. 지금은 문제풀이보다, 시간이 충분할 때 Meaning Group별로 정확하게 끊어서, 앞에서 뒤로 해석하는 연습을 할 때이다. 세 번째 중요한 것은 충분한 어휘력을 늘리고, 듣기연습을 해야할 때이다. 단어를 충분히 암기하라. 단어만 잘 알아도 이미 영어의 절반은 된 것이다. 상위권의 경우 일주일에 400개정도를 암기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듣기 문제가 17문제에서 22문제로 늘었다. 따라서 수능에서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듣기에서는 절대 실수가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상위권, TOEFL이나 TEPS 반드시 도전하라 수능영어는 TOEFL이나 TEPS보다 하위개념이다. 특히 TEPS독해는 사고력을 길러주는 가장 좋은 문제패턴이다. 1등급이냐 2등급이냐는 독해문제 중에서 고난도 추론문제에서 결정나기 때문이다. 영어와 언어를 잘하려면 논술을 하라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면서 늘 강조하는 것이 언어이다. 언어를 중요하게 여기는 이유는 어떤 과목이든 그 문제들은 언어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국어로 쓰여져 있는데 뭐가 어려우냐”라고 하겠지만, 글을 읽을 줄 아는 것과 글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다르기 때문이다. 국어문제이든, 영어이든, 탐구영역이든 기본적으로 언어로 구성되어 있고, 그 언어 속에서 논리적 사고와 추론, 그에 따른 새로운 결론의 유추를 요구한다. 따라서 국어를 잘해야 다른 과목에서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그런데 국어를 잘하려면 필자는 반드시 논술수업을 받으라고 권한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언어를 잘하려면 독해력을 길러야 하는데, 독해력을 기르는 데는 논술수업만큼 좋은 게 없다. 논술하면 흔히 글쓰기라고 생각하는데, 글을 쓰기 전에 글의 내용에 대한 이해, 즉 글의 논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서론과 본론 그리고 결론 사이의 유기적 관계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또한 논술 독해수업을 통해서 필자가 주장하는 바와 글에 대한 나의 이해 사이에 괴리를 줄여나가고, 선생님과의 토론 또는 다른 학생들의 견해 등을 들어봄으로써 다각도에서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길러질 수 있다. 더군다나 논술은 수시에서 결정적 변수로 작용하기 때문에, 예비 고1부터 논술수업을 받는다는 것은 일석이조라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언어도 잘 할 수 있도록 해주면서, 수시에 결정적 도움이 되는 논술이다. 더 이상 뒤로 미루지 말라. TOPIA 정상흠학원정상흠 원장 031)922-050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06
- 이번 주말은 ''빛 축제''로 GoGo!! 아쉬운 한 해를 보내고, 새해에 맞이하는 첫 주말. 이번 주말 계획은 어떻게 세우고 계신지요? 12월 한 달 송년회로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정작 가족끼리 시간을 갖지 못하셨다면, 이제 가족과 함께 예쁜 추억을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추위도 잊을 만큼 아름다운 빛의 향연이 펼쳐지고 있는 곳. 우리지역에서 열리는 ‘빛 축제’를 소개합니다. -배다골테마파크 ''사랑의 빛 축제''지난 해 5월 개장 후 민속박물관, 식물원, 동물원, 수영장 등을 갖춘 종합 테마파크로 자리잡은 배다골 테마파크. 겨울시즌을 맞아 야경이 아름다운 ''사랑의 빛 축제''를 오픈, 색다른 가족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지난 12월 17일부터 시작된 사랑의 빛 축제는 테마파크 내 건물과 나무, 벤치 등에 형형색색 빛으로 꾸며 동화 속 나라에 들어선 듯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 5만 평방미터의 넓은 부지에 마련된 화려한 빛의 축제뿐 아니라 스케이트와 전통썰매, 3D 영화 상영 등 겨울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한 오감만족 체험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1월 중에는 눈썰매장도 오픈할 예정. 스케이트장과 얼음썰매는 얼음이 꽁꽁 얼었을 경우 개장하며, 입장권으로 무료이용 가능하다.○ 위치: 고양시 덕양구 화정동 7-4○ 일시: ~2월 28일까지(상황에 따라 연장가능), 종일 오전 10시~오후 10시, 야간 오후 5시~10시)○ 입장료: 종일 대인 9000원/소인 7000원, 야간 대인 7000원/소인 5000원(장애우 무료)○ 문의: 031-970-6330, www.baedagol.com -프로방스 빛 축제 ''홀드맨 라이팅 쇼''지난 10월 말까지 진행되면서 많은 이들을 매료시켰던 ''프로방스 빛 축제''가 지난 12월 21일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이번 빛 축제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 개발하는 전문기업 브랜드팩토리가 미국 라이팅 쇼 전문기업인 홀드맨라이트와 손잡고 ‘홀드맨 라이팅 쇼(HOLDMAN LIGHTING SHOW)’를 선보인다. 홀드맨라이팅 쇼는 색색의 LED조명이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듯 연출한 신개념 라이팅쇼로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로 소개됐으며, 미국 ABC뉴스 등 각종 언론에 보도되면서 더욱 유명세를 탔다. 국내에서는 가수 보아가 자신의 유튜브에 쇼 영상을 올리면서 눈길을 끌었다. 홀드맨 라이팅 쇼와 더불어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 ''홀드맨트리존'', 북극을 그대로 옮겨 온 듯한 ‘북극존’, 천사들이 모여 사는 ‘천사마을’ 등 다양한 테마존을 설치해 풍성한 볼거리도 마련했다. ○ 위치: 파주시 탄현면 성동리 82-1 프로방스마을○ 일시: ~3월 31일까지, 오후 5시~11시(일몰시간, 날씨에 따라 변동/입장마감 오후 10시 30분)○ 입장료: 평일 5000원/주말 7000원(부모동반 초등학생 이하, 70세 이상 경로 대상, 성동리&대동리 주민 무료)○ 문의: 070-8658-0249, www.lightingshow.co.kr -벽초지수목원 ''가든BCJ 불빛축제’벽초지수목원에서는 ‘빛의 정원 불을 밝히다’는 주제로 지난 12월 1일부터 제2회 ‘가든BCJ 불빛축제’를 열고 있다. 꽃으로 가득했던 ‘퀸스가든’에는 은하수 조명 100만 개로 환상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500m 길이의 오색찬란한 빛의 물결을 감상할 수 있는 ‘오로라 숲’과 가을 단풍이 절정이던 ‘단풍길’에도 LED조명을 이용해 겨울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멜로디하우스’에서는 흐르는 음악에 따라 빛이 움직이는 ‘춤추는 조명’은 아이들 뿐 아니라 연인들에게 특히 인기. ‘사랑의 고백’이라 이름 붙여진 서양식 정자에서는 프러포즈 이벤트도 가능하다. 멜로디하우스 쇼 타임은 오후 6시와 8시, 2차례 진행된다.○ 위치: 파주시 광탄면 창만리 166-1○ 일시: ~2월 28일까지, 오후 5시~9시○ 입장료 성인 6000원/중고생 5000원/어린이 4000원(파주시민 할인 성인 4000원/어린이, 장애우, 경로우대 3000원, 단 신분증 지참자에 한 함)○ 문의: 031-957-2004, www.bcj.co.kr -플랜테이션 ''산타빌리지''고양시청에서 낙타고개 방면으로 15분 남짓 달리다 우측으로 안내판을 따라 들어가면 아름다운 정원과 아름드리나무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Plantation''이 있다. 2만5000여 평의 플랜테이션은 영국의 햄프셔 궁전을 그대로 옮겨놓은 영국식 전통정원으로 곳곳에 놓인 앤티크한 정원 장식물과 벚나무와 참나무 숲, 오솔길 등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원이 볼거리. 겨울 시즌을 맞아 ''산타빌리지''를 오픈, 가족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빛으로 수놓인 아름다운 정원을 가로질러 숲길을 따라 산책도 즐기고, 산타빌리지에 마련된 산타집무실도 들러보시길. 곳곳에 마련된 산타 장식물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산타와 함께 하는 포토타임도 가질 수 있다. ○ 위치: 고양시 덕양구 신원동 313-2번지○ 일시: ~1월 31일까지, 오전 11시~오후 9시(월요일 휴무) ○ 입장료: 성인 5000원/어린이 3000원(산타마을 운영기간 플랜테이션(GASTRO)요금 성인 성인 3만3000원/주말 5만5000원)○ 문의: 02-381-2600, www.theplantation.co.kr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 2013-01-06
- 추울수록 맛있는 겨울철 별미, 과메기 겨울 바닷가에서 청어나 꽁치를 엮어 걸어 얼렸다 녹였다를 반복하면서 해풍에 촉촉하게 말린 과메기. 겨울철 별미로 과메기를 빼놓을 수 없지요. 과메기는 10여 년 전부터 전국적으로 소문이 나면서 겨울철 식도락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대표 별미로 자리 잡았습니다. 쫀득쫀득한 식감과 씹을수록 입 안 가득 퍼지는 특유의 풍미로 옛날 궁중의 진상으로 올렸을 만큼 맛도 좋고 영양가가 풍부한 과메기, 1월의 음식으로 소개합니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관목청어(貫目靑魚: 눈을 꿰어 말린 청어)''에서 유래된 과메기요즘 과메기라 부르는 것은 주로 꽁치를 꾸덕꾸덕 말린 것이지만, 원래 과메기는 주로 우리 연안에서 많이 잡히던 청어로 만들었다. 예전 황해도 해주, 경기는 물론 전라 남단의 해안에서까지 많이 잡혔던 청어는 말린 상태로 보부상들에 의해 전국 각지로 팔려나갔다고 한다. 우마나 보부상들에 의존하던 시절, 청어 말리기는 우리 산야에 널리 퍼져 있던 싸리나무로 관목(貫目), 즉 눈을 꿰어 너는 방법이 주로 사용됐다. 과메기의 어원은 눈을 꿰어 말린 청어를 관목청어라 부르다 관메기, 과메기로 변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60년대 말부터는 우리의 동해에서조차 청어가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 남획과 바다오염, 지구 온난화에 따른 바닷물의 온도상승으로 대표적 냉수성 어종인 청어가 우리 바다를 떠났기 때문이다. 청어가 사라지고 꽁치가 그 자래를 대신한 것은 1960년대 말부터라고 알려져 있다. -온도 습도 해풍 등 과메기 발효 건조의 최적지, 구룡포몇 년 전만 해도 경북이나 포항 출신이 아니면 입에 잘 대지도 않던 과메기는 ‘비리다’는 선입견 때문에 기피하는 이도 있지만, 일단 한 번 맛을 들이면 그 마력에서 쉽게 헤어 나올 수 없다. 겨울철, 과메기의 본 고장인 포항에는 구룡포 해안선을 따라 주렁주렁 매달려 있는 과메기가 찬 바닷바람과 따스한 햇살을 맞으며 꾸덕꾸덕 말라 가는 진풍경이 연출된다. 전국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포항 과메기는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명품으로 꼽힌다. 구룡포는 아무리 한파가 불어 닥쳐도 영하로 떨어지는 날씨가 1년에 며칠 밖에 되지 않아 온도, 습도, 해풍 등 과메기 발효 건조의 최적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EPA와 DHA 함량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아이들 두뇌발달에 좋아과메기는 원재료인 청어나 꽁치보다 영양가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과메기로 만들 경우 피부미용과 어린이 성장 및 두뇌발달에 좋은 DHA와 오메가3지방산이 증가할 뿐만 아니라 핵산이 더 많이 생성되어 피부노화, 체력저하, 뇌 쇠퇴 방지에 효능이 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소고기보다 칼슘 함유량이 12배가량 높다.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D도 일일 권장량의 3배가량 함유되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골다공증에 도움을 준다. 또 성장기 어린이에게 필수적인 알기닌과 메치오닌도 다른 식품에 비해 많이 함유되어 있다. 특히 과메기를 먹으면 술이 취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는데 이는 과메기에 숙취해독물질인 아스파라긴산이 많이 들어있기 때문이다. 과메기를 먹을 때에는 과메기 외에 갖은 채소와 함께 먹어야 제 맛이다. 뼈를 발라내고 껍질을 벗긴 과메기에 생미역, 다시마, 날김, 마늘, 쪽파, 풋고추 등을 곁들여 먹는다. 과메기는 많이 건조될수록 비린내가 덜하다. 따라서 처음 과메기를 먹거나 비린내가 적은 것을 원할 경우 최대한 바짝 말린 것을 고른다. 과메기 맛이 부담스럽거나 처음 먹는 이들은 간단한 회 무침으로 입맛을 들여 보는 것도 좋다. 새콤달콤한 초장과 해초, 갖은 채소가 어우러져 비릿한 맛에 민감한 사람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 *과메기, 이곳에서 즐겨보세요!!-백석동 ‘해미어가’백석동에서 문을 연지 10여 년째, 이 집 과메기는 비린 맛없이 쫀득한 육질과 구수한 맛으로 소문이 났다. 주인장은 “비린내 없이 맛있는 과메기는 윤기가 적당하고 쫀득한 육질이 살아 있으며 보관도가 좋은 것”이라고 한다. 날 김, 미역, 미나리 등 과메기와 궁합이 잘 맞는 야채가 나오는 것은 여느 집이나 같지만, 한 가지 ‘해미어가’에서는 속배추 대신 쌈배추(봄동)를 내는 것이 다르다. 속배추도 좋지만 의외로 쌈배추가 과메기와 잘 어울리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을 내기 때문이라고. 11월부터 시작되는 과메기 철에는 휴일 없이 문을 열고, 영업시간은 오후 3시~새벽 2시.&clubs위치: 일산동구 백석동 1267-5 (백석동성당 앞 마장축산 건너편)&clubs전화: 031-908-3222 -주엽동 ‘홍어와 과메기’문을 연 지 13년째인 이 집은 홍어와 과메기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곳. <홍어와 과메기>라는 상호는 경상도와 전라도의 겨울철 대표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보면서 ‘화합’을 이루라는 의미로 지었단다. 재미있는 것은 메뉴판에도 주인장의 ‘화합’철학을 담았다는 것, 전라도 음식인 삼합과 경상도 음식인 과메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 메뉴가 따로 있다. “쫀득하고 고소한 과메기 맛이 일품”이라고 소문난 이 집 과메기는 포항의 믿을 만한 업체에서 지속적으로 공급받아 늘 정직한 맛과 질을 자신한다. 명절 당일만 쉬고, 영업시간은 오후 3시~새벽 2시.&clubs위치: 일산서구 주엽동 138 문촌마을 애비뉴상가 1층 &clubs전화: 031-916-1722 -장항동 ‘홍탁삼합 과메기’‘홍탁삼합 과메기’는 특이하게 간판이 거꾸로 달려 있어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온다. 실내 한 쪽 벽면에는 이곳을 다녀간 연예인들의 사인이 빼곡해, 이 집 과메기의 인기(?)를 실감케 한다. 주인장은 “과메기는 따로 요리과정이 없기 때문에 재료 자체가 신선하고 질이 좋으면 맛은 고객이 정직하게 평가한다”고 말한다. 좋은 과메기는 껍질을 벗긴 등 쪽 부분에 선명한 은빛이 나고 육질은 짙은 갈색에 딱딱하지도 무르지도 않은 상태의 과메기라고 한다. 연중무휴로 영업시간은 오후 5시~새벽 2시.&clubs위치: 일산동구 장항동 746-1 양우시티플러스 1층 111호&clubs전화: 031-815-17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b 2013-01-06
- ‘2012 미대 정시’, 자기소개서 작성이 관건 박민 강사창조의 아침 미술학원904-0393 2012학년도 미술대학의 수시전형에 이어 정시전형의 일정이 정해졌다. 미술대학 수험생들은 수시에 이어 정시전형에서 다시 한 번 합격의 기회를 노려보아야 할 것이다. 수능 점수 결과가 발표되고 난 후 필자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 하나가 ‘비실기’로 입학할 수 있는 대학교에 관한 궁금증이다. 그렇다면 이미 막바지에 와 있는 실기와 끝나버린 수능, 이것을 기회로 돌릴 방법은 없을까? 입시 상담 중에 가장 많이 받는 질문 중에 하나가 ‘입학사정관제도와 자기소개서’에 관한 내용이다. 내신이 좋지 않은 학생의 경우, “합격의 가능성을 자기소개서로 높일 수 있습니까?” 라는 질문을 많이 받는다. 수능이 끝났고 이미 성적이 나왔기 때문에 학생들이 자신들의 글 솜씨가 뛰어나다고 생각하면 자기소개서를 제출하는 서류전형이 속하는 ‘비실기 전형’에 목숨을 걸어보려고 할 것임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대답은 ‘가능하다’이다. 성적이 일정수준이 안됨에도 불구하고 가끔 합격하는 친구들이 있다. 관찰해보면 그 학생들은 항상 자기소개서가 뛰어난 친구들이거나 서류전형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친구들이었다. 이 친구들의 자기소개서가 가지는 가장 큰 장점은 자기소개서가 하나의 ‘에세이’ 혹은 자기만의 특별한 ‘스토리’로 보여 질 수 있도록 쓴다는 점이다. 당연히 가장 큰 주제는 ‘자신의 진로와 지원하는 학과와의 연관성’이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자신을 계속해서 과도하게 포장 하거나 장점만을 어필하려고 하는 것이 아니다. 장점과 단점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이야기 하는 것이다. 즉, 거짓을 빼고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각 대학교의 서류전형에 속하는 자기소개서는 사실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러나 학생들이 막상 닥칠 때 까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것 같다. 분명히 자신을 드러내는 좋은 소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쓰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자기소개서와 마찬가지로 홍익대학교의 미술활동종합이나 미술활동보고서의 내용 또한 그렇다. 이러한 솔직하고 담백한 태도와 함께 본인이 느낀 점을 엮어 나간다면 좋은 서류를 만들어 보다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잘 준비한 자기소개서야 말로 합격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
- 학습효과 극대화하는 공부방법 알면 성적은 저절로 껑충↑ 요즘 공부방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집중력 향상, 공부 잘하는 법 배우기, 학습동기 높이기 등과 관련된 캠프에도 참여하곤 하는데 ‘배워두면 언젠가 써먹을 때가 있겠지…’ 라는 밑져야 본전이라는 식으로 공부방법을 배우면 그 효과는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 공부방법을 배우는 이유를 분명히 알고 내 공부에 적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다. 공부방법의 분명한 이유를 알기 위해서는 우선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아는 것이 필요하다.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학자들에 따라 용어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 "지능, 정서, 주의력, 환경, 학습전략(공부방법)"의 범주 안에 들어간다.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지 못하면 학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거나 일시적으로 슬럼프를 겪을 때 체계적으로 대처할 수가 없고, 학원을 계속 옮겨 다니게 한다든가 과외를 더 한다든가 남들이 좋다고 하는 새로운 교재를 구입한다든가 하는 정도의 대처밖에 할 수가 없다.학습에는 지능, 정서, 주의력, 환경, 학습전략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는데 이 요인들 중 어느 한 요인의 균형만 깨져도 학습에는 반드시 어려움을 겪게 되어 있다. 그런데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지능, 정서, 주의력, 환경은 상대적으로 통제하기가 매우 힘든 요인들이다. 세계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나 학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학생들은 자신이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을 붙들고 연연해하지 않는다는 특성이 있다. 더 잘 관리할 수 있는 것들을 더 열심히 관리해서 어떤 것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이다. 학습효과 극대화시키는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라 그러므로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서는 ‘상대적으로 통제하기 쉬운 학습전략을 열심히 배워서 공부에 적용함으로써 학습효과를 극대화시킨다’라는 분명한 목표의식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지능, 정서, 주의력, 환경을 잘 관리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더 잘 관리할 수 있는 "학습전략"을 열심히 배워서 적용하면 학습의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공부방법에 따라 복습의 속도가 달라지고 이것은 완전학습이 얼마나 빠르게 되느냐, 즉 전체 학습 효율성에 영향을 미쳐 시험성과를 좌우한다. 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을 학생들이 비슷비슷한데 그 성과가 달라지는 것은 "효율" 때문이다. 이제 공부방법을 배우는 이유를 더 분명하게 인식하도록 하자. 공부방법 배우기 전에 종합심리평가부터공부방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서 요즘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자기주도학습법에만 열광하는 것은 곤란하다. 학습에는 지능, 정서, 주의력, 환경, 학습전략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선 이와 관련하여 면밀한 분석을 한 후에 맞춤형 교육계획을 세워서 공부방법도 배워야 효과가 있는 것이다. 학습에 영향을 미치는 다른 요인들은 고려하지 않은 채 공부방법, 학습기술적인 면에만 주목하면 소중한 시간을 낭비할 수 있다. 가까운 아동발달연구소, 상담센터, 학습클리닉 등을 방문하여 "종합심리평가(지능, 정서, 주의력 등)"를 받고 자녀의 인지적, 정서적 특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한 후에 종합적인 교육계획을 세우는 것이 꼭 필요하다. 종합심리평가는 문제가 있을 때만 받는 것이 아니라 자녀의 인지적, 정서적 특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정밀한 검사이다. 자, 이번 겨울방학에는 자녀의 특성을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교육계획을 세워서 다음 학기를 힘차게 준비하도록 돕도록 하자. 최정금최정금(EBS 60분 부모 저자, 최정금학습클리닉 소장)031-914-9004 / www.choistudy.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
-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환상의 하모니” 요즘 합창이 인기다. 함께 노래하며 하나가 되는 합창은 합창 그 이상의 힘을 가지고 있어 교육적인 효과도 크다. 화중초등학교의 장백현 교장은 “아름다운 화음을 경험할 수 있는 합창은 배려와 사회성을 기를 수 있어 감성교육으로 가치가 높다”고 말한다. 아름다운 화음을 익히며, 이해와 화합을 배우고 있는 화중초등학교의 합창부를 만났다. 그들은 울림이 있는 하모니와 역동적인 뮤지컬 안무로 ‘2012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유쾌, 상쾌, 통쾌한 합창부목요일 동아리 활동 시간, 화중초등학교 대강당에서 맑고, 힘찬 노랫소리가 울려 퍼진다. 그들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화중초의 자랑, 합창부 학생들이다. 그들의 대표곡 ‘one''을 선보이며, 아름다운 화음을 뽐내고 있다.합창부를 이끌고 있는 권중희의 지도교사는 “화중초 합창부는 아름다운 화음이 자랑”이라며, “씩씩하고, 힘이 있는 노래와 역동적인 뮤지컬 안무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한다. 2004년 창단된 화중초 합창부는 현재 4,5,6학년 60명이 활동하고 있다. 남학생은 4명이다.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합창단원과 반주자를 모집했어요. 음력 테스트부터 음악성까지 골고루 봐요. 반주자는 2명인데, 합창과 반주를 병행하고 있어요.”연습은 매일 점심시간과 아침 자율학습시간을 활용해 꾸준히 하고 있다. 대회나 행사가 있을 때는 자율휴업일이나 그 외의 방과 후 시간에 특별 연습을 한다. “한 학기에 4~5번의 무대에 올라요. 아이들이 한 곡 한 곡 노래와 안무를 익히면서 너무 즐거워해요.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모습도 대견하고요. 노력한 만큼 결과가 있어 무척 기쁩니다.” 60명이 하나 된 절정의 화음화중초 합창부는 절정의 화음을 자랑한다. 이는 성악을 전공한 권중희 지도교사의 영향이 크다. “초등학생은 화음이 어려워요. 그래서 처음부터 노래에 신경을 많이 썼죠. 파트별 집중연습을 한 결과 화음이 정확하고, 파워풀한 목소리를 내게 됐어요.”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세 파트로 나뉜 합창부는 발성과 호흡에 집중했다. 정확한 음정을 위해 귀를 열고 소리를 듣는 연습도 했다. “처음엔 박자와 음정 잡기도 쉽지 않았어요. 특히 알토 음역이 어려운데, 꾸준히 연습하다 보니 알토가 받침이 돼서 멜로디를 살렸어요. 그리고 소프라노의 시원한 고음도 합창부의 자랑이죠.” 또,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역동적인 안무도 인상적이다. 다양한 소품의 활용도 그들을 돋보이게 했다. “뮤지컬 ‘코러스라인’의 ‘one’은 영어로 노래를 부르며, 반짝이는 모자를 소품으로 사용했어요. 화려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죠. 처음엔 영어 가사를 보고 부담스러웠지만, 여러 번 읽고, 외우다 보니 어느새 자연스럽게 노래 할 수 있었어요.”민요와 가곡 메들리 ‘우리들의 노래’는 한국 무용을 곁들여 전통음악의 흥겨움을 표현했다. “출렁이는 바다를 표현하기 위해 커다란 푸른 색 천을 위 아래로 정신없이 흔들었어요. 나중엔 다리에 알이 배겨 걷기 힘든 친구도 있었어요.” 배려와 협동심 생겨그들은 합창부 활동은 통해 배려와 협동심이 생겼다. “합창은 단원들 사이의 절제와 배려가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아이들도 서로 배려하는 마음이 커졌어요.” 알토 김보경 학생(5학년 국화반)은 “동아리 활동은 친구들과 친해지고, 협동심이 생기는 계기가 됐다”고 말한다. 윤리주 학생(5학년 국화반)은 반주와 메조 파트를 맡고 있다. “6살 때부터 피아노를 쳤어요. 합창 반주가 어려운데, 연습을 많이 하니까 잘 하게 됐어요. 무엇보다 친구가 많이 생겨서 좋아요.”박령현(6학년 국화반) 학생은 “대회에서 그랜드 피아노가 너무 커서 반주자가 잘 안보여 몸을 쭉 빼고서 노래 부르던 생각이 난다”며, “친구들과 함께 해서 실수 없이 할 수 있었다”고 한다. 회장인 서다인 학생(6학년 난초반)은 “동아리 회장을 하면서 소극적인 성격이 활발해졌고, 남을 생각하는 마음도 커졌다”고 말한다. 피아니스트가 꿈인 반주자 김가온 학생(6학년 난초반)은 “전에는 피아노, 셈여림을 지키지 못했는데, 합창부를 하면서 많이 늘었어요. 음악성이 생기고, 친화력도 좋아졌어요”라고 말한다.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 금상화중초 합창부는 제 2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서울, 경기, 경상도 전라도 전국 각지의 실력파가 대거 모였어요. 8개 팀이 참가해 정말 열띤 경연을 펼쳤죠.” 합창곡은 총 3곡이었다. 지정곡인 ‘별’과 ‘one’, 그리고 민요와 가요 메들리 ‘우리들의 노래’로 구성했다. “별은 부드러운 곡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도록 바이올린, 첼로, 플롯 연주를 첨가했어요. 피아노 반주만 했을 때 보다 따뜻한 레가토의 느낌을 살릴 수 있었어요.”서다인 학생은 “금상을 받던 그 행복한 순간을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이라며 “우리 실력을 전국대회에서 인정받아 자랑스럽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이외에도 고양시학생예능경연대회 우수, 푸른청소년음악제 음악부문 금·은·동상, 고양시학생예능경연대회 우수상, 제 1회 대한민국 창의체험 페스티벌 합창대회 장려상 수상 등을 수상했다. 다양한 축제 무대에도 올랐다. 학교 축제를 비롯해 2011년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대합창 공연, 서울 시청역광장에서 천진난만 꿈의 합창 공연, 창조적 교육도시 고양, 비전발표식의 개회식 행사에 참가했다. 소프라노를 맡은 박령현(6학년 국화반)은 “선생님께서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노래하라고 하신다”며, “새로운 것을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은 추억으로 남았다”고 말한다. 이남숙 리포터 nabisuk@naver.com 2012-12-31
- 포경수술, 꼭 해야 하나? 겨울방학, 날씨의 조건 등 포경수술을 하기에는 가장 좋은 계절이라 할 수 있다. 최근 상담들 중 ‘포경수술을 꼭 해야 하나?“, ”언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가?” 등 포경수술에 대한 내용이 많아졌다. 포경수술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째는 청결이다. 포경수술을 안한 상태에서는 소변을 볼 때 피부와 음경사이로 소변이 한번 들어갔다가 나오기 때문에 음경피부안쪽으로 하얗게 백태가 쌓이게 된다. 백태가 쌓이면 덩어리를 만들기도 하여서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어린이의 경우는 음경내부에 혹이 생겼다고 잘못알고 엄마가 병원에 데리고 오는 경우가 있다. 자연포경이 된 어른의 경우라도 몸에서 피부가 제일 많이 접혀있는 곳이라서 백태가 쌓이고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 경우가 많고 피부가 많기 때문에 상처를 많이 받기도 한다. 둘째는 발육을 할 수 있어서이다. 포경수술을 안한 상태의 어린이는 귀두부위와 음경피부가 붙어있고 이것이 찢어지면서 수술 없이 피부가 벗겨지는 자연포경이 된다. 통증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감염의 여지도 있다. 이런 통증이나 음경피부가 두꺼워서 피부 안에서 자연포경이 되지 않고 음경이 움츠려 있는 경우 성인이 되어서도 작은 사이즈가 되기도 한다.셋째는 성병, 에이즈, 매독, 자궁경부암바이러스 등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많지는 않지만 어느 정도 효과가 있기 때문에 시행을 한다. 포경이 안 된 경우 피부가 많기 때문에 상처가 많고 이로 인해서 균이 전염되기 때문에 예방차원에서 시행하는 것이 좋다. 포경수술의 경우 꼭 해야 하는 것일까? 포경수술을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성기를 청결히 할 수 있고, 포피내의 병원균 번식으로 오는 귀두포피염, 귀두포피의 유착, 상행성 요로감염 및 음경암의 발생을 예방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그러나 외국의 경우 우리나라보다 포경수술의 빈도가 높지 않으며, 발기 시에 귀두가 노출되는 경우 굳이 포경수술을 시행하지 않아도 귀두의 청결도는 유지되므로 꼭 포경수술을 시행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가 유독 포경수술을 꼭해야한다는 인식이 강한 것은 사실이지만 포경수술을 한 남성의 경우 후회하는 경우는 없다. 진료를 보다보면 포경수술을 안한 남성들의 고민은 많이 듣게 되며 갈등하는 경우는 많다. 위와 같은 이유라면 포경수술을 시행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비뇨기과 전문의 박수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
- 촉촉한 피부를 위한 겨울철 피부관리 올 겨울은 다른 해에 비해 더 추울 것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날씨에는 피부가 푸석해질 수 있습니다. 찬바람에 의해 피부가 손상 받기 쉽고 실내는 난방으로 건조해져 피부도 함께 건조해지며 실내외의 온도 차이에 의해 피부가 자극을 받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겨울철에는 원래 있던 아토피, 지루성피부염, 한포진, 건선 등의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생활 속에서 피부를 잘 관리할 수 있을까요? 육류나 밀가루 음식 등은 주의해야 첫째, 바른 목욕과 보습이 필요합니다. 잦은 목욕은 피부를 건조하게 하므로 비누를 사용한 목욕의 횟수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목욕 후에는 바로 보습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목욕 방법에 있어서는 증상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의와 상담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습은 충분히 합니다. 건조해지기 쉬운 계절에는 무방부제, 무향료의 자극이 적은 보습제를 수시로 발라주는 것이 좋습니다. 둘째,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해야합니다. 실내 온도는 실외 온도와 차이가 많이 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으며 가습기를 사용하여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빨래를 널거나 화초를 키우는 것만으로는 적정 습도를 유지하기 힘듭니다. 온도는 23℃~25℃ 습도는 40%~60%가 적당합니다. 또한 춥다고 계속 문을 닫아놓지 말고 하루 1,2회 정도 환기를 시켜 쾌적한 공기를 유지해야 합니다. 셋째, 음식 섭취에 주의해야 합니다. 육류나 밀가루 음식 등은 .대표적으로 독소가 많은 음식으로 섭취했을 때 가려움이나 염증이 더 심해질 수 있어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육류나 밀가루 음식 대신 야채, 과일이나 콩류, 흰살생선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타민C가 많이 포함 된 야채나 과일을 먹으면 피부에 탄력이 유지되고 잔주름이 예방됩니다. 건강기능식품으로 나온 비타민보다는 제철에 나온 과일, 야채로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음식 대신에 야채나 과일을 섭취하면 피부 뿐 아니라 몸도 건강해지므로 다양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넷째, 의복에 세제가 남지 않도록 한번 더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 모직, 합성섬유 대신 면으로 된 옷을 입는 것이 좋고 꽉 끼는 옷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늘마음한의원 일산점정혜미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
- 창단 첫 해 다음챌린저스리그 3위! 돌풍 일으킨 파주시민축구단 파주시민축구단은 2012년 2월 26일에 창단한 신생팀이다. 그러나 ‘다음 챌린저스리그2012’에서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 15승5무5패에 승점 50점으로 통합3위에 올라 강팀의 면모를 뽐냈다. 챌린저스리그에 돌풍을 일으킨 파주시민축구단을 찾아갔다. 2013년 새 선수단 꾸리는 파주시민축구단서른 명의 선수로 시작한 파주시민축구단은 2013년에 반절가량 선수를 교체할 예정이다. 지난 22일 토요일, 파주스타디움 옆 보조축구경기장에서는 파주시민축구단의 새 선수를 뽑는 테스트가 한창이었다. 영하의 날씨에도 선수들은 추울 틈이 없어 보였다. 단장과 코치는 더 좋은 선수를 뽑기 위해, 예비 선수들은 기량을 충분히 보여 주는 데 온통 마음이 쏠려 있었다. 주황색 유니폼을 입은 선수들과 파란색 조끼를 입은 지원 선수들의 경기가 시작됐다. 추운 날씨에도 몇몇 시민들은 벤치에 앉아 선수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었다. 류민석 단장 등 파주시생활체육회 관계자들과 파주시민축구단 서포터즈 술이홀 회원들도 새로 맞게 될 선수들을 뽑는 자리에 함께 하고 있었다. 시민들의 지원 속에 활동파주시민축구단이 참가하는 다음챌린저스리그는 한국아마추어리그다. K리그, 내셔널리그 다음의 3부 리그다. 파주시민축구단에 소속된 선수들은 대학을 축구 특기생으로 졸업한 선수들이 주를 이룬다. 내셔널리그에서 뛰던 선수들도 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이인제 시장이 구단주로, 시민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 축구단이라서 시민축구단이라는 이름으로 부른다. 고양, 김포 등 가까운 지역에도 시민축구단이 있다. 시민축구단이 모두 챌런저스리그에서 뛰는 것은 아니다. 좋은 성적을 거둔 팀은 상위 리그에서 뛸 수 있다. 파주시민축구단은 실업 축구팀은 아니기 때문에 선수들의 하루 일과가 끝나는 저녁 7시 30분에 훈련을 시작한다. 일부는 숙소 생활을, 나머지는 집에서 다니고 있어서 서로 밀접하게 소통하며 운동하기 어려운 점이 있다. 첫 해 팀을 이끈 조덕증 감독이 얼마 전 팀을 떠나고 오원재 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이끌고 있다. 오원재 코치는 호서대에서 4년간 축구팀 감독을 맡았다. 계약이 만료된 후 그가 택한 곳은 고향인 파주에 새로 생긴 파주시민축구단이었다. 오 코치는 “어려운 여건이지만 팀웍을 맞춰 선수들이 최선을 다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주력하겠다”고 했다. 2013년의 목표는 2012년 시즌의 3위를 뛰어넘는 성적이다. 든든한 응원군 서포터즈 술이홀돌풍을 일으켰다는 찬사를 들을 만큼 첫 해 성적이 좋은 점이 부담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선수들은 내셔널리그에 진출하겠다는 꿈을 안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류민석 단장은 “선수들이 프로로 스카우트되기도 하고 좋은 선수들이 많이 오려고 한다”고 말했다. 류 단장은 “내셔널리그에 진출해야 하는데 아직은 미흡한 게 많다. 파주에 축구 동호회가 130여 개가 되는데 시민들의 관심은 적다”며 아쉬워했다. K리그나 내셔널리그보다는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이 떨어지기 때문이다.그래도 파주시민축구단에게는 든든한 지원군이 있다. 바로 파주의 옛 이름을 따서 이름 지은 서포터즈 ‘술이홀’이다. 온라인 카페에 가입한 회원은 200여 명, 경기에 열심히 참여하는 회원은 10~20명가량이다. 술이홀은 지난 시즌 34개 경기 중 30개 경기에 찾아가 응원했다. 선수들의 생일, 기념일 등을 꼼꼼하게 챙기고 경기가 끝나면 자체 MVP를 선정해 선물을 준다. 술이홀 목진원 단장은 “경기를 30번 넘게 보니 선수들의 특성도 알게 되고 조언도 하게 된다. 함께 밥 먹고 술도 기울이다 보니 형 동생처럼 정이 쌓여 간다”고 말했다. 파주시민축구단 선수들은 연봉이 아닌 훈련 수당을 받는다. 출전수당, 승리수당을 받고 뛰지만 마음만은 늘 프로처럼 유지하려고 한다. 지난 시즌 좋은 경기를 보여 준 정성조 선수는 2부 리그인 안양시민구단으로 적을 옮겼다. 이제 첫 발을 내디뎠지만 파주시민축구단은 벌써 좋은 선수를 길러내는 팀, 좋은 선수들이 들어오려고 하는 강팀으로 자리 잡고 있다. 파주시민축구단 서포터즈 술이홀 http://cafe.daum.net/pajucitizen.sulihol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
- “호호 추운 겨울, 가족과 함께 눈썰매 나들이 떠나볼까요?” 야~ 겨울이다! 여름에는 해변으로, 그런데 추운 겨울에는 어디로? 아이들과 계절감을 느끼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기에 눈썰매장만한 곳이 없다. 주말 반나절 정도만 시간을 내면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 따라 왔다가 엄마, 아빠까지 까르르르 함박웃음 짓게 만드는 곳. 리포터가 아이들과 직접 우리 동네 눈썰매장을 다녀왔다. 아이들 덕분에 어른들도 덩달아 신나는 눈썰매 체험 아이들 시험도 끝났겠다, 하얀 눈도 왔겠다, 집에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주말 오후, 아이들과 함께 파주 헤이리 눈썰매장을 찾았다. 썰매장 길이가 100미터 안팎으로 규모가 크지는 않았다. 고양, 파주 인근의 눈썰매장은 대부분 동네 눈썰매장 규모로 크진 않지만 아이들과 야외에서 계절감을 느끼며 반나절 신나게 놀기에 충분하다. 보통 눈썰매장에는 플라스틱 눈썰매와 튜브형 눈썰매 등이 있는데 헤이리 눈썰매장은 튜브형 눈썰매를 제공하고 있었다. 플라스틱 눈썰매는 눈썰매에 달린 끈을 잡고 발로 속도를 조절해 가며 탈 수 있고, 튜브형 눈썰매는 튜브에 몸을 싣고 내려가는 속도를 그대로 느끼며 타게 된다. 눈에서 놀면 아이든 어른이든 즐거운 건 매한가지인가 보다. ‘삐익’ 진행요원이 호루라기를 불며 일제히 눈썰매를 출발시키자 ‘까르르르’, 남녀노소 불문하고 여기저기서 웃음보가 터져 나왔다. 아이들 따라 왔다가 어른들이 더 신나게 타는 모습이다. 평소 육아나 직장 스트레스로 잘 웃지 못했던 엄마, 아빠들도 아이와 함께 눈썰매를 타며 모처럼 한껏 웃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도 좋겠다. 아이들은 내달리던 눈썰매가 스르르 정지하면 약속이라도 한 듯이 바로 벌떡 일어나 눈썰매 출발점으로 줄지어 힘차게 행진했다. 집에서는 곧잘 피곤해 하던 아이들이 어디서 그런 힘이 솟아났나 싶을 정도다. “이제 그만 좀 타고 집에 돌아가자~”는 아빠의 부탁을 아이들이 단호히 거절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었다. 튜브형 눈썰매가 보기에는 가벼워 보였지만 아이들이 여러 번 눈썰매를 들고 언덕길을 오르다 보니 “무거워, 힘들어”하는 말이 터져 나왔다. 한 아이, 또는 두 아이의 눈썰매를 한꺼번에 잡아 끌어주며 성큼성큼 언덕길을 오르는 아빠들의 활약상(?)이 눈에 띄었다.눈썰매가 미끄러져서 도착 지점에 거의 다 내려왔을 때에도 속도는 생각보다 빨랐다. 안전이 최우선이니 만큼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눈썰매 길에 우물쭈물 서 있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한 안전요원의 지시에 따라 눈썰매에서 내려 신속히 안전한 길로 들어서야 한다. 썰매를 한 시간 이상 타니 몸에 추운 기가 돌았다. 눈썰매장 앞 간이매점에 들어서니 떡볶이, 어묵, 따뜻한 음료 등을 팔고 있었다. 난로 주변에서 간식도 먹고 휴식을 취하니 체력이 보충됐다. 집에서 따끈한 물을 보온병에 담아가 아이들에게 주니 요긴했다. 눈썰매장에 갈 때 보온병과 핫팩을 구비해 가면 좋을 듯하다. 추운 야외에서 마시는 따끈한 물과 주머니 속 핫팩은 더 없이 고마운 존재 일 듯. 무한체력일 것 같던 아이들도 두 시간 정도 타니 그만 타겠다는 말이 나왔다. 오후의 짧은 시간이었지만 애, 어른 할 것 없이 한껏 놀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 우리 동네 눈썰매장 * 쥬쥬 야외눈썰매장-특징: 동물원과 눈썰매장을 함께 즐길 수 있어 하루 종일 코스로 좋다. -비용: 동물원 입장료 성인1만1천원, 소인 8천원 +3천원 추가로 눈썰매장 이용 가능. 동물공연 패키지 이용 시 눈썰매 무료-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위치: 덕양구 관산동 290번지 -문의: 031-962-4500 * 김포 사계절 썰매장-특징: 눈썰매장 외에 얼음썰매장 무료이용 가능. 별도 비용으로 짚라인 (와이어를 타고 이동하는 레포츠) 이용 가능. -비용: 성인 7천원, 청소년 5천원, 소인 4천원-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위치: 김포시 월곶면 고막리 435-14 (김포국제조각공원 내)-문의: 031-981-7300 * 빅토리 눈썰매장-특징: 성인용, 유아용, 아기동산 등 연령별 눈썰매장 구비-비용: 성인, 소인 8천원 (평일3천원 할인쿠폰 홈페이지 발행 중)-운영시간: 오전 9시~오후 6시-위치: 파주시 교하읍 야동동 동서대로 700번지 -문의: 031-942-3600 * 헤이리 눈썰매장-특징: 동절기동안 골프장 내에서 눈썰매장 운영. 튜브형 썰매라 더욱 안심 -비용: 성인, 소인 8천원 (홈페이지에서 1천원 할인티켓 배포 중) -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위치: 파주시 탄현면 법흥리 1632 (경기영어마을 인근)-문의: 031-944-2200 * YMCA 눈썰매장-특징: 100m 슬로프 구비, 풍동 애니골 인근으로서 주변에 맛집이 많다. -비용: 중학생이상 1만원, 유아 및 어린이 8천원-운영시간: 오전 9시30분~오후 5시-위치: 일산동구 풍동 616-1 (일산 YMCA 청소년수련장 내)-문의: 031-902-8892 * 파주 유일레저타운 눈썰매장-특징: 120m 길이의 슬로프와 짧은 슬로프, 눈놀이장 구비. 레저타운에 찜질방이 있어 언 몸을 녹이기 좋다.-비용: 성인, 소인 1만2천원, 주말 빅7패키지로 눈썰매 포함 7가지 체험을 2만3900원으로 이용가능-운영시간: 오전 10시~오후 5시30분-위치: 파주시 광탄면 마장리 83-10-문의: 031-948-6161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