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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파주 총 1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상위 10% 영어인재교육, MPOLY에서 빛나다!! 학습을 위한 언어능력의 완성기인 중등시기. 엠폴리는 글로벌인재가 갖추어야 할 조건과 국내 대학입시에 필요한 영어의 기본기를 완성하는 가장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 중등 전문어학원이다. 말하기 듣기 쓰기 읽기 등 기본적인 어학능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역의 책읽기와 토론을 통해 사고력을 키우고 원할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확장하며,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하고 글쓰는 훈련을 통해 학술영어의 기본기를 길러주고 있다. - 엠폴리의 영어교육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하다. “엠폴리는 초등 6학년부터 중등 3학년까지 공부할수 있는 어학원이다. PAS/PLS 라는 교육과정으로 분리되어있어 미국교과서로 배경지식을 충분히 쌓은후에 세계가 인정하는 토플이나 텝스 점수로 결과를 낼수있는 교육과정입니다. 특히 PLS 과정은, ESL환경에서 북미교과과정에 기반한 영어교육을 하고 EFL환경의 국내 교과과정에 기반한 영어교육을 결합해 완성한 통합영어 프로그램이다. 교육정책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고 기본기가 튼튼한 정통 영어교육을 가능하게 한다. 다시 말하면 완벽한 이중언어 사용자를 키워내기 위해 필요한 교육을 기반으로 NEAT, TEPS, TOEFL 등의 영어능력인증시험이나 내신 성적을 향상 시키는 데에 최적화된 영어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 MPOLY만의 디베이트, 강점은 무엇인가. 엠폴리에서는 이미 다년간 디베이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시대를 앞선 교육프로그램을 항상 제공하기 때문이다. 우선 디베이트 수업은 다양한 시사배경지식을 갖기 위해 자료를 조사(읽기)하고 요약(쓰기)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또 다른 사람이 말하는 것을 경청(듣기)한 후 자기 의견을 재정립해 토론(말하기) 하기 때문에 영어교육의 모든 내용이 다 포괄돼 있다. 발표력과 자신감까지 한꺼번에 배양된다. 특히 자기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사실에 근거된 자료를 발표하기 때문에 입학사정관제의 면접을 준비 시키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앞으로 면접의 중요성은 더욱 확대되기 때문에 이러한 수업은 필수적이다.디베이트 능력을 극대화 시키는 요소는 두 가지라고 본다. 첫째는 수업 환경인데, 엠폴리의 우수한 학생들의 디베이트 능력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아무리 질 높은 수업을 원해도 학생들의 레벨이 디베이트 할수없으면 수업 진행이 불가하게 된다. 이러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레벨의 학생들이 활발하게 참여 할 수 있도록 자체 교재로 구성된 디베이트 수업을 진행한다. 둘째는 강사의 역량이다. 엠폴리 의 디베이트 강사진은 IDEA(미국디베이트협회) 소속의 경험있는 이들로 구성돼 있다. IDEA 강사들이 집필한 ‘LOD(Language of Debate)’ 시리즈 책으로 레벨 별 영어 토론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연계해서 학습할 수 있다. 강사들은 자신이 접했던 영어토론과 토론대회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학생들을 가르치기 때문에 학생들이 수업을 재미있어 한다. 이에 그치지 않고 연중행사로 디베이트대회를 개최해 학생들이 영어 토론 수업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일산 엠폴리 에는 디베이트 실전 전용관을 만들어 모든 디베이트 수업을 실전 디베이트 대회보다 좋은 환경에서 연습을 한다. - 당장 고입을 목전에 둔 중학생 입장에서는 내신도 중요하다. 엠폴리의 내신 준비는 어떤가? 엠폴리는 초6~중3 학생들을 대상으로 정규프로그램안에 한국 선생님이 1시간씩 중등 문법수업을 하면서 가르치고, 중1 이상은 내신기간을 3주로 잡고 내신 1등급을 위해 따로 준비시켜주고있다. 모든 학교별 출판사 대비를 해주고 또한 엠폴리는 중등R&D연구소가 있다. 여기서 <Grammar Impact>를 집필했다. 내신에서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중등`고등 내신 문제를 모아 변형 시켜서 내신 문제를 알도록 만든 것으로 중등 문법 대비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감히 자부한다.” 문의 031-918-7659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 - 엠폴리어학원 입학설명회 안내중등전문 MPOLY어학원에서는 1월 26일 토요일 11시에 입학설명회를 갖는다. 이번 설명회에 학생과 함께 참석시 ‘영어 실력 진단 서비스’를 무료로 해준다.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1학년 대상이다. 2시간 정도 소요되기 때문에 미리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이곳에서는 중학교 2학년과 3학년을 대상으로 ‘모의토플 테스트 서비스 일대일 진학상담‘도 실시한다. 모의토플 테스트는 토플 전 영역에 걸쳐 치르게 되며, 결과에 따른 진단 및 진학상담을 해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6
- 초등학생, 공부하는 방법부터 제대로 배우자 초등학생을 위한 자기주도적 공부법을 일깨워주는 ‘멘토르’ 일산지사가 관심 있는 학부모 및 교육 관계자들을 기다리고 있다. 멘토르는 미국 공교육에서 검증된 프로그램 LTL(Learning to Learn)과 독서 및 논술을 결합한 자기주도적 독서논술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대상 공부방과 학원의 기존 프로그램과 병행해 사용할 수 있다. 멘토르 프로그램으로 공부한 학생들은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 7가지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공부 습관을 과학적으로 습득할 수 있다. 독서와 토론, 논술로 자기주도학습을 익히기 때문에 학습 능력의 뿌리가 되는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 3단계로 배우는 자기주도학습 멘토르의 프로그램은 모두 3단계로 구성돼 있다. 1단계는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배우는 <하우투런>이다. 미국 공교육에서 검증된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LTL을 한국의 실정에 맞게 바꿨다. 자기주도적 학습과 생활을 습관화해 몸에 익히는 것이 이 단계의 목표다. <하우투런> 단계에서는 먼저 공부가 무엇이고 왜 공부를 해야 하는지 자신만의 이유를 찾는다. 다음으로 꿈을 설계하고 장단기 목표를 세운다. 자신이 닮고 싶은 인물을 찾아 목표와 태도를 설정한 후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확인해 자신감을 찾도록 돕는다. 학습 동기를 세우는 데 중요한 자신만의 핵심 가치를 찾아 공부 의욕을 쑥쑥 키워준다. 마지막으로 학습 일기를 쓰면서 공부하는 기술과 시간관리, 환경관리, 좋은 습관을 체득한다. 멘토르에서 자기주도학습을 배우는 2단계는 <교과멘토르>와 <독서멘토르>다. 교과멘토르는 하우투런에서 배운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교과 학습에, 독서멘토르는 독서 학습에 적용해 실천할 수 있게 한다. 2단계를 배우고 나면 국어, 수학, 사회, 과학과 독서·논술에서 자기주도적인 학습 방법을 적용할 수 있게 된다. 우등생 공부비법을 체계화한 프로그램 교과멘토르는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교과 학습 방법이다. 교과서에 나온 글과 그림, 사진, 도표 등의 내용을 자기 주도적으로 분석하고 비판, 종합해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게 연구된 100% 서술형 교과 학습 프로그램이다.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서를 직접 펼쳐서 이해하고 요약, 정리하면서 단원을 총정리하고 심화 및 영재학습, 연계 독서 까지 스스로 할 수 있다. 예습, 질문, 읽기, 숙고, 암송, 복습을 체계화 한 교과멘토르로 학습하다 보면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몸에 익히게 된다. 막연한 문제 풀이보다 기본적인 개념, 용어 이해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기초를 탄탄하게 잡아준다. 서술형 교재라 공부한 내용을 자기의 언어로 정리할 때 학습의 능력이 향상된다. 독서멘토르는 모든 공부의 기초인 토론과 논술 능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6단계로 나뉘며 학년 및 발달 단계별 필독서를 읽어 배경지식을 쌓는다. 글의 종류에 따라 문학, 인물, 역사, 자연과학, 사회과학 등으로 분류해 읽고 생각하고 글을 쓰는 연습을 멘토링 하며 어휘와 사고의 수준을 높여준다. 독서멘토르로 학습한 학생은 글을 읽어 분석하고 평가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종합적인 능력을 갖추게 된다. <하우투런>과 <교과멘토르>, <독서멘토르>로 학습한 후, 마지막 3단계에는 자기주도학습과 공부방법, 봉사활동 및 현장 체험학습, 입학사정관제 전형 컨설팅이 진행된다. 학원 운영에 새로운 돌파구, 멘토르 멘토르 프로그램은 소자본으로 창업이나 이미 운영하고 있는 학원, 공부방에 결합해도 손색이 없다. 멘토르 프로그램은 점차 바뀌고 있는 학교 교육 방향에도 부합하기 때문에 전망이 밝다는 것이 서경연 일산지사장의 설명이다. 서 지사장은 “20년 동안 학생을 가르쳤다. 능동적이 아닌 수동적인 방법만 배워가는 학생들을 보며 안타까웠다”는 말로 멘토르 프로그램을 도입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또 “티칭이 아닌 주도적인 학습 방법을 정확하게 가르쳐주는 프로그램이라서 기존의 학원에 멘토르를 도입하면 학생들의 성적 향상에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하우투런>과 <교과멘토르>, <독서멘토르>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데는 많은 인원이 필요하지 않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해 아이들이 스스로 하는 프로그램이라 적은 인원의 강사로 다수의 인원을 지도할 수 있는 효율적인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문의 010-6331-0056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멘토르 가맹학원 모집초등대상 자기주도학습 프로그램 멘토르 일산지사에서 가맹 학원을 모집한다. 사업설명회는 2월 2일(토) 오전 10시 30분에 일산서구 대화동 775번지 2층에서 진행한다. 예약자 우선으로 입장하므로 사전 연락 후 참석하는 것이 좋다.문의 010-6331-00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6
- 1월의 맛있는 이야기-‘카페 두다트’ 마에자와 츠토무 베이커리 장인 지난 해 12월, 일산 주엽동의 대우레시티상가 1층에 고품질의 커피와 베이커리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유니크한 카페가 들어섰다. 유럽의 노천카페를 연상시키는 모노톤의 심플한 외관, 빈티지의 거친 느낌과 모던 감각이 어우러진 인테리어로 눈길을 끄는 이곳은 ‘카페 두다트’ 일산점. 카페 두다트는 일본에서 수 백 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커피 회사의 한국 법인인 ‘브이비코리아’에서 오픈한 곳으로, 2008년 10월 홍대 본점을 시작으로 현재 서초, 신논현, 목동 등에 10여개의 지점을 갖고 있다. 이곳의 맛있고 특별한 빵을 만드는 이는 ‘마에자와 츠토무’ 씨. 그는 1984년 15살의 나이에 일본 오사카현에서 베이커리 수련을 시작한 30년 경력의 일본 베이커리 장인이다. 화려한 메뉴보다 기본에 충실한 빵으로 승부마에자와 츠토무 장인의 고향은 일본 오사카 현 네야가와 시, 중학교를 마친 15살 때 흥미 있는 일을 찾다 근처 빵 공장에서 일하게 됐다고 한다. "당시에는 솔직히 꼭 빵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은 없었고, 마침 가까운 곳에 빵 공장이 있었다"고 웃는 마에자와 씨. 처음부터 작정하고 빵 공장을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할수록 재미가 있어 이것이 내 일이다"라는 생각을 갖게 됐다고 한다. 적성에 맞는 일을 찾아 재미를 붙이니 실력도 쑥쑥 늘어났다. 15세부터는 빵공장에서 기본기를 닦고, 19세부터 32세까지 히로시마 현 이동식 빵집에서 공장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재료와 또 직접 만든 재료를 이용해 베이커로서 수행을 거쳤다. 이렇게 십 이삼년을 베이커로서 수행을 쌓은 그는 2001년 시즈오카 현 후지노미야 시에서 자신의 매장을 열었다. 이후 지금까지 시즈오카현 후지노미야의 파인 베이커리 외 다수의 매장을 오픈 운영하고 있다.그가 자신의 매장을 창업하게 된 데는, 빵을 만드는데 있어 기술적인 문제는 얼마든지 해결할 수 있지만 매장운영의 문제는 자신이 해결할 수 없다는 것에 아쉬움을 느꼈기 때문이다. 자기 가게를 갖게 되면서 빵 만드는 기술은 물론 운영에도 책임감을 갖고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이끌어가면서 그의 빵집은 많은 인기를 얻었다. 단지 오랫동안 빵을 만들어왔다는 것만으로 고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지는 못할 터. 그가 지금까지 변함없는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가 뭘까? 그 비결은 ''화려한 메뉴보다 기본에 충실한 빵을 만드는 것'' 이것이 베이커로서 그가 마음에 새기고 지켜온 철학이라고 한다.무엇을 만들던 고객이 맛있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마에자와 씨는 다트커피와의 만남으로 새로운 사업에 매력을 느껴 일본의 매장을 동생에게 전담시키고 한국으로 왔다. 그가 한국에서 생활한 지는 이제 1년 반 남짓, ‘브이비코리아’에서 운영하는 ''카페 두다트''의 제빵 총괄 매니저로 근무하면서 일본장인의 다양하고 맛있는 빵을 선보이고 있다.카페 두다트 일산점과 붙어 있는 ''빵 공장''에서 100% 무방부제 빵을 만들고 있는 그는 "무엇을 만들던 고객이 맛있게 먹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한국과 일본의 빵 문화 차이가 있다"고 그는 말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는 ''장인''이란 칭호를 국가에서 내려주지만, 일본의 경우는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연마하고 연구한 이를 ''장인''이라 인정해 주는 것이 다르다고 말한다. "한국에서 장인은 오랫동안 그 분야에 정진한 대단한 이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국가가 그 공을 인정해주는 것도 합리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빵은 좀 다르지 않을까? 맛있고 정직한 빵인가에 대한 평가는 고객이 내려주는 것이라 생각한다." 무엇보다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그는 ''내 아이에게도 마음 놓고 먹일 수 있는 빵''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다양한 레시피를 시도한다. 또 재료 자체를 직접 테스팅하는 작업을 통해 보다 더 좋고, 안전한 재료로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하지만 한국에서 빵을 만들면서 몇 가지 아쉬운 점도 있다고 털어놓는다. 하나는 일본의 경우 밀가루 종류만 해도 100여 가지가 넘는데 비해 밀가루 종류가 많지 않다는 것이 아쉽다고. 밀가루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맛과 식감이 달라지기 때문에 쓰임새에 따라 좀 더 밀가루의 종류가 많아졌으면 한단다. 또 하나는 대부분 매장마다 빵 재료 업체를 지정해서 공급받고 있어 더 좋은 재료를 선별할 수 있는 기회가 적다는 것도 아쉬운 점이라고 말한다. 고객과 직원이 모두 행복한 ''카페 두다트''를 꿈꾼다 ''방부제나 첨가제를 사용하지 않은 건강하고 맛있는 빵을 만드는 것'' 이외에 또 하나 마에자와 씨가 지향하는 것은 ''고객과 직원이 모두 만족하고 행복한 매장''이다. "더 맛있는 빵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객의 의견을 1:1로 들을 수 있는 매장 환경을 조성하고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수 있어야 한다"는 마에자와 씨.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 못지않게 함께 일하는 직원들이 일하는 것에 만족을 느끼고 행복감을 느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소신이다. "아직까지 한국에서는 베이커에 대한 인식이 그리 높지 않은 것 같다. 뭐랄까 그냥 기술자라는 인식이 강하다고 할까, 그렇다보니 일에 대한 보상이나 월급이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더라. 베이커는 정해진 레시피대로 늘 똑같은 빵을 만들어내는 사람이 아니라 늘 연구하고 새로운 레시피를 창조해내야 하는 직업이다." 그래야 만족스럽고 행복한 마음으로 빵을 만들어야 맛있지 않겠는가 라고 반문하는 마에자와 씨의 꿈은 ''직원과 고객이 모두 행복한 카페 두다트를 만드는 것''이다. 혈혈단신 한국생활을 시작한 지 1년 반, 아직 한국말을 익히지 못했지만 곱창이나 비빔밥 등 한국음식엔 완벽하게(?) 적응하고 있다는 마에자와 씨. 하루 중 그가 제일 좋아하는 시간은 매일 아침 일을 시작하기 전 카페에 앉아 커피 타임을 즐길 때라고 한다. 오늘도 마에자와씨가 즐겁게 일하는 ''카페 두다트''는 특별한 빵의 인기도 높지만 직접 로스팅한 원두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알려진 덕에 커피마니아들이 많이 찾는다. 이곳 커피가 유명한 것은 본사에서 직접 매일 커피를 로스팅하여 각 매장에 전달, 이를 신선한 상태에서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희고 제대로 나기 어려운 ‘사랑니’ 젊을 때 뽑는 것이 현명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랑을 알 만한 나이에 난다고 하여 ‘사랑니’라 부르고, 미국 사람들은 지혜가 생기기 시작하는 무렵에 난다 하여 ‘wisdom tooth(지치)’ 라 부르는 제3대구치. “과연 뽑아야 할까 말아야 할까?” 사랑니의 수는 사람마다 모두 달라서 하나도 없는 사람부터 시작하여 4개를 모두 다 가진 사람 그리고 5개, 6개 가진 사람 등 다양하다. 인류의 진화와 더불어 딱딱한 음식물을 섭취 할 기회가 줄어들면서 턱뼈의 크기는 점점 좁아지고 있다. 그와 더불어 턱뼈의 가장 안 쪽에 나는 사랑니도 점점 퇴화하고 있다. 그래서 사랑니의 개수가 사람마다 다르다는 것이 <리빙웰치과병원> 김현철 병원장의 설명이다. 김 원장은 “물론 사랑니도 다른 치아들처럼 똑바른 위치에 나서 매일하는 양치질로 제대로 관리를 할 수 있다면 그대로 사용해도 문제 될 것이 없다.”는 말을 덧붙인다. 좁아진 턱 때문에 제대로 나기 어려운 사랑니그러나 역시 좁아지는 턱 때문에 제대로 나기 어려운 것이 임상에서 환자들을 보아온 치과 의사들의 한결 같은 견해이다. 사랑니가 제대로 나오지 못한 사례는 내원하는 환자들의 수만큼이나 다양하다고 한다. 한 환자는 사랑니가 사랑니 앞의 어금니 쪽으로 일부 또는 전부가 묻혀 있기도 하다. 또 다른 경우 혀 쪽으로 빰 쪽으로 입의 더 안쪽으로 사랑니가 묻혀 있기도 하다. 사랑니는 위치에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다. 형태 역시 비정상적으로 작거나 크게 나기도 하고 치아와 치아 뿌리의 수가 비정상적으로 많이 생겨 있기도 하다. 왠지 우리 현대인들에게 아직도 남아있는 원시적 잔재를 일깨우는 사랑니의 마지막 몸부림(?)이라고나 할까? 양치질 제대로 안돼 염증 발생사랑니의 발치를 권하는 가장 큰 이유 중의 하나는 사랑니 주변에 염증이 잘 생기기 때문이다. 염증의 가장 큰 원인은 제대로 양치질을 할 수 없기 때문인데, 양치질을 하기에 열악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는 것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또 한 가지 사랑니 때문에 턱뼈에 이상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 사랑니 발치를 권하는 큰 원인이다. 사랑니가 완전히 뼈 안에 묻혀 있는 경우 치아를 둘러싼 치아 주머니 안으로 물이 차서 물 혹이 생기거나 세포에 변성이 일어나 양성종양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이 경우 초기에는 별다른 자각 증세를 느끼지 못하다가 턱뼈의 상당 부분이 흡수된 다음에 발견되기 때문에 치료가 어렵게 된다. CT 진단으로 발치 여부 결정그럼 사랑니 때문에 생기는 질병에 대한 두려움을 피하기 위해서는 구강내의 성장이 어느 정도 완료된 후 CT진단을 통해 사랑니의 발치 여부를 미리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겠다. 이미 염증이 생겨 통증을 느낀 후 발치를 하려면 사랑니 하나를 제거하기 위해서 많은 시간동안 고통을 감수하고 치료를 받아야 한다. 사랑니를 제거하는 데 따르는 고통 때문에 발치를 미루는 사람들도 많다. 물론 구강 내라는 좁은 장소 내에서 수술이 이뤄지고 장시간 입을 벌리고 있어야 하는 고통을 간과하기 어렵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국소 마취 하에서 이뤄지는 사랑니 발치는 약간의 시큰거리는 느낌 정도의 고통만 동반한다. 이 정도의 고통도 참기 싫은 환자들을 위해서는 N20가스를 이용한 흡입진정시술, 의식하진정요법 또는 전신마취 등의 방법이 고려되기도 한다. 또한 사랑니 발치 후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면 아픔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발치 후 손가락으로 자극하지 말아야 사랑니를 뽑은 후에는 피가 멎었다 하더라도 1시간 정도 더 거즈를 물고 있어야 하며, 혀나 손가락으로 발치 한 부위에 자극을 주는 행동을 자제해야겠다. 또한 하루 정도는 뜨거운 음식을 삼가고 차가운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사랑니는 보통 한 번에 한쪽씩만 발치하는 탓에 다른 쪽은 발치를 미루는 경우도 허다하다. 그런 사람들을 위해 하루정도 입원을 하고 사랑니를 모두 뽑는 방법이 시행되고 있기도 하다. 나이가 많아질수록(25세 이상) 다른 모든 신체 기관과 마찬가지로 치아의 탄력마저 떨어지게 된다. 탄력이 없어진 치아는 발치하기가 더욱 어려우므로 젊을 때 미리 뽑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치의학박사 김현철 병원장 양지연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연필 하나로 유명스타 얼굴도 거뜬히 그려요” 미술은 미술 전공자만의 전유물은 아니지만, 평범한 이들에겐 다소 거리감이 느껴지는 분야다. 배워보고 싶다는 마음이 들다가도 경제적으로나 심적으로 부담스러워 마음을 접게 된다. 그러나 마음 가볍게 도전해 봐도 좋은 미술 수업이 있다. 드로잉 강좌가 바로 그것. 연필, 색연필, 스케치북, 지우개 등 준비물도 간단하다. 미술을 전공하지 않은 초보자들이 연필 하나로 그림 그리는 재미에 푹 빠져 있는 곳, 그랜드백화점 연필인물화 수업을 찾아가 보았다. 김수정 리포터 whonice@naver.com 유명스타부터 사랑하는 가족 얼굴까지 그림 그리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몰라요‘쓱쓱’ 여기저기서 연필선 긋는 소리들이 고요함을 깨뜨린다. 그랜드백화점 문화센터 ‘연필인물화’ 강의실, 수강생들의 표정은 자못 진지하다. “이 부분은 더 진하게 표현해주세요.” 연필인물화 수업을 진행하는 김은선 강사의 말에 수강생들은 귀를 쫑긋 세운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수강생들의 학구열은 후끈하다. 책상 위에는 미술도구들 외에도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인물들의 사진자료와 초상화 자료들이 놓여 있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와 ‘김연아’ 선수, 해외 유명배우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모두 연필 인물화의 모델들이다. 강의실에서 만난 박미정씨(44세)는 1년째 연필인물화를 배우고 있다. “원래부터 연필이란 도구를 좋아했어요. 왠지 정이 가더라고요. 언제 어디서나 연필 하나만 있으면 부담 없이 끄적거릴 수 있잖아요.”그는 십대 시절 만화책을 좋아하고 직접 만화를 그릴 정도로 그림을 좋아했다고 한다. 그러나 결혼 이후 육아로 바빠 그림그릴 엄두를 내지 못했다. 아이들이 중고등학생이 된 후에야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을 찾아 이곳에 나오게 됐단다. “집에서도 가끔 연필인물화를 그리곤 합니다. 한 번 연필을 잡았다하면 5시간이 넘도록 작업을 하죠. 그래도 힘들다는 생각은 들지 않아요.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니까요. 가정과는 별개로 좋아하는 일에 열정을 쏟을 수 있다는 게 참 좋아요. 얼마 전에는 가족들의 모습을 그렸는데, 가족들이 정말 기뻐하더라고요. 앞으로는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그림에 담아 그들에게 선물해주고 싶어요.” 그림 그리는 즐거움은 삶의 활력소김창인씨(62세)는 2년 전, 오래 다니던 직장을 은퇴했다. 그동안 열심히 일했으니 이제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나씩 해보자는 생각으로 직장을 은퇴한 날로부터 딱 5일 후, 이 수업에 참여했다. 그리고 지금은 연필인물화가 둘도 없는 취미가 됐다. “1년쯤 배우다가 잘 못하겠으면 그만둬야지 생각했어요. 그런데 6개월 정도 지나니 재미있더라고요. 그리고 1년 정도 배우니 계속 더 해도 되겠다는 마음이 들었어요. 바쁘게 일상을 지내다가 가끔 산에 오르면 기분이 좋죠. 그림도 똑같습니다. 저는 젊을 때부터 그림을 좋아해 미술관이나 인사동으로 자주 그림을 보러 다녔어요. 그런데 그림을 이제 내가 직접 그리니 그 즐거움이야 더 말할 나위가 없죠.”박경자씨(67세)는 2년째 연필인물화를 배우고 있다. 몸이 안 좋아 앉아서 할 수 있는 취미생활을 찾다가 그림을 시작했다. “정말 좋아요. 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성격도 밝아지는 느낌입니다. 제가 그리려는 사진 속 인물과 그림이 점점 비슷해질수록 성취감도 느껴지고 재미있어요. 주변사람들과 남편도 많이 칭찬해주니 그릴 맛이 나죠.”박경자씨는 연필인물화를 거쳐 풍경화와 꽃 스케치도 배우고 있다. 연필인물화를 배우니 풍경화나 정물화 등을 그리는 데도 자신감이 더 붙었단다. 준비물이 간단하고 초보자에게 좋아요연필인물화는 초보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강좌다. 준비물도 간단하다. 스케치북과 연필, 지우개, 지우개털이 정도만 있으면 되니 재료비가 만원 안팎에서 다 해결 된다. 연필 인물화는 기초과정으로 3개월 정도 눈, 코, 입, 얼굴의 기본 형태를 배운다. 그 이후 간단한 인물을 그릴 수 있고, 1년 정도 배우면 가족을 그릴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 된다고 한다. 또한 고급과정에 들어가면 본인이 그리고 싶은 것을 자유롭게 그릴 수 있고, 색연필, 파스텔 등 다양한 재료를 이용해 정물과 풍경 등을 그려보며 그림의 반경을 넓혀 갈 수도 있다. 그랜드백화점 문화센터 연필인물화 수업을 진행하는 김은선 강사는 “미술 초보자들은 겁부터 먹지 말고 일단 드로잉 수업부터 차근차근 도전해보라”며 “초보자가 쉽게 배울 수 있는 기법들이 많이 있어 수업만 충실히 듣는다면 그림 그리는 즐거움을 느끼며 배울 수 있다”고 조언했다. 우리지역, 드로잉 강좌 들을 수 있는 곳■ 그랜드백화점 문화센터-연필인물화 : (화) 10:00~11:40, 3개월, 10만원-연필스케치 : (화) 10:00~12:40, 3개월, 15만원-연필스케치와 색연필화 : (수) 12:00~13:50, 3개월, 10만원-문의 : 031-910-2728~9 ■ 일산농협 문화센터 -연필인물화 : (화) 19:00시~20:30분, 12주, 8만원 (재료비별도) -문의 : 031-904-3959 ■ 농협 고양 하나로YWCA 문화센터 -나만의 다이어리 소묘(연필인물화) : (화) 11:40~13:00, 3개월, 6만9천원 -토요 연필인물화 : (토) 10:30~12:00, 3개월, 6만9천원 -문의 : 031-921-3366 ■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연필스케치와 색연필화 : (월) 14:20~16:00, 3개월, 10만원-문의 : 031-909-2621~2 ■ 현대백화점 문화센터-연필스케치와 색연필화(풍경) : (목) 12:10~14:10, 3개월, 10만원-박영한의 연필인물화 : (월) 10:00~12:00, 3개월, 10만원-문의 : 031-822-45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새봄엔 안경 벗고 웃어볼까? 오랫동안 콧잔등 위에 머물던 두툼한 안경. 세상을 또렷하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준 고마운 친구이긴 하지만 새봄엔 안경과 작별하고 활짝 웃어보고 싶다. 안경 뒤에 숨어있던 반짝거리는 눈으로 세상을 보기 위해 시력교정술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라식이나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은 나빠진 시력을 되돌려주는 시술로 잘 알려져 있다. 이미 많은 이들이 선택한 대중화된 시술이다. 그러나 시술을 앞두고서는 시력교정술에 대한 오해나 막연한 두려움으로 수술을 망설이는 경우도 많다. 이번주 내일신문에서는 새빛안과병원 강석재 라식센터장을 만나 시력교정술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했다. Q1> 라식, 라섹 등 자신에게 맞는 시력교정술은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하나요?라식/라섹수술은 여러 시정교정법 중 하나로 그 종류는 매우 다양합니다. 현재 국내에 소개된 교정술도 10여가지 이상인데 일반적으로 시력교정술을 원하는 환자분들이 기본적인 정보를 위해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지만 너무나도 많은 정보들이 차고 넘치기 때문에 한 눈에 알아보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또한 각각의 수술방법과 특성들 또한 다양하여 선택의 폭이 훨씬 넓어졌고 과거의 기술보다 더 좋은 시력, 더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모든 수술이 좋은 시력을 약속하지는 않습니다. 즉 개인의 유전적인 요소나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본인만의 눈 상태에 맞게 시술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안과전문병원에서의 정밀한 검사가 반드시 수반되어야 하며 그 이후 환자 눈 상태에 맞는 시술을 선택하여 받는 것이 좋습니다. Q2> 누구보다 대학 입학을 앞둔 예비 대학생들이 시력교정술에 관심이 많다고 합니다. 시력교정술이 가능한 나이는 언제부터인가요?라식은 안전성이 최우선 입니다. 성장기 청소년이라면 좀 더 기다리는 것이 좋습니다.수능을 마치고 고등학교 교복과 함께 안경과 렌즈로부터도 벗어나고 싶은 고교 졸업생들이 많습니다. 새로운 모습으로 미래를 준비하고 싶은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지만, 아직은 때가 아닙니다. 성장이 지속되고 있는 청소년기에는 근시 또한 진행될 수 있는 시기이므로, 이 시기에 수술을 하게 되면 수술 후에 근시가 다시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자라고 있는 청소년이 신발을 고른다고 가정해보면, 지금 당장 맞는 신발을 산 이후 발 사이즈가 커지게 되면 다시 신발을 구입해야 되지 않겠습니까 . 근시에 대한 라식도 마찬가지입니다. 보통은 만18세 이상이면 라식을 권유하는데, 안전성을 생각한다면 만 19세 이상이 되어 수술받기를 권장합니다. 그래서 새빛안과병원은 청소년들에게 라식에 대한 사전지식을 위해 홍보는 하지만 수술로 이어지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가장 우선되어야할 것은 환자의 안전성이기 때문입니다.물론 예외도 있습니다. 오랜 기간 병원을 내원했던 고객의 경우, 그 동안 축적된 고객 자료로 근시가 더 이상 진행되지 않는다는 것이 확인되면 수술이 가능합니다. Q3> 라식이나 라섹 등의 시력교정술을 받기 전에 필수적으로 받아야 할 정밀검사가 있다면 무엇인지요?안경을 벗고자 하거나, 렌즈와 작별하고 싶다면 자신의 눈 상태를 아는 것이 우선입니다. 전문적인 의료시설을 갖춘 병원을 방문하여 시력과 안압을 비롯한 각막지형도 및 각막세포등의 각막을 자세히 보는 정밀검사 뿐 만 아니라, 안구건조증 여부를 보기위해서 시행하는 눈물분비능검사, 전반적인 망막상태를 알 수 있는 정밀안저검사는 반드시 받아야하는 필수 검사입니다. 이러한 필수 정밀검사를 토대로 녹내장이 의심되는 소견이 보이면 시신경 정밀검사나 시야검사등이 필요할 수 있고, 망막에 이상소견이 의심되면 형광안저촬영(FAG)나 안구단층촬영(OCT)등의 정밀망막검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전문질환별 정밀검사가 필요한 경우 라식이나 라섹수술이 가능한지 세부전문 안과전문의의 상담 및 판단이 필요합니다. 이와 같은 정밀검사를 토대로 안과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눈에 맞는 수술을 선택한다면 성공적인 수술과 확연하게 달라진 좋아진 시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Q4> 당일 검사, 당일 시술이 가능한 1DAY 라식수술이 인기라고 합니다. 검사부터 시술까지 하루 만에 가능한지요? 당일 검사와 수술을 동시에 진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당일수술을 원하시는 날짜와 시간을 홈페이지 또는 전화예약을 통해 신청하셔야 하며, 예약당일 오전에 내원 후 정밀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혹 내원하시는 환자분이 렌즈를 착용중이라면 렌즈 종류별로 안내해 드리는 미착용 일자를 잘 지켜주셔야 합니다. 검사가 완료되면 해당 검사 결과를 확인 후 환자 개인에 맞는 시술을 선택하여 수술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라식/라섹 등 시술 받으시는 종류에 따라 회복시간은 달라지지만 새빛안과병원에서는 원데이 라식이 가능하며 위와 같은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Q5> 최근 업그레이드 된 라섹수술로 알려진 양막라섹은 어떤 특징이 있는지요?양막 라섹수술은 기존 라섹수술의 단점인 통증을 줄이고 시력회복 속도를 향상시키는 시술법으로 알려져 그 시술법과 효능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양막’이란 과연 무엇일까? 양막이란 태반에 구성 된 얇은 층의 투명한 막으로써, 풍부한 영양분과 함께 염증을 억제하는 성분을 가지고 있어 이미 각막ㆍ결막 등에 발생하는 다양한 안과 질환의 치료에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양막 라섹은 이러한 양막의 효능을 시력교정수술에 접목시킨 시력교정수술입니다. 결국 라섹수술 후 양막의 성분을 환부에 접목시켜 각막 및 결막의 줄기세포를 보호하고 상처 치유의 효과를 높이는 것이 이 시술의 핵심입니다. 이를 통해 양막이 가지고 있는 염증 억제 성분과 각종 성장인자를 안구표면에 전달해 통증의 감소와 빠른 각막의 재생을 돕게 됩니다. 또한 양막 라섹수술은 항염증 물질이 풍부해 상처 치유와 2차 감염으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Q6> 안경과 이별하는 라식수술을 할 경우 연령별 어떤 장점이 있나요?20대 젊은이들의 경우 취업을 준비하거나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라식을 결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라식수술이 단순히 외모뿐 아니라 사회생활에 있어서의 자신감으로도 표출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입니다. 또한 주름에 민감한 30~40대 여성들의 경우 안경을 끌어올리기 위해 얼굴을 찡그리곤 하는데 이러한 습관을 바로잡아 주기도 합니다. 40대 후반부터는 노안이 오기 시작하는데 너무 이른 나이에 다초첨안경이나 돋보기를 쓴다는 것이 젊게 사는 웰빙시대에 적응하지 못하는 것 같아 고민을 하기도 한다. 최근에 새빛안과병원에서는 카메라 인레이(노안 교정용 임플란트 시술)을 도입하여 중년들에게 반가움을 안기고 있습니다. Q7> 시술 후 특별히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지요?라식을 하면 곧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말들이 많습니다. 물론 라식수술 후 몇 시간 안정을 취한 뒤 바로 퇴원해 일상생활로 복귀합니다. 하지만 비누세수는 3~4일째부터 가능합니다. 이때 비눗물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기초화장은 가능하지만 아이라이너나 마스카라는 3~4주 후부터 가능합니다. 또 격렬한 운 2013-01-20
- “고양 600년 … 시민이 자랑스러워할 도시 만들 것” “올해 고양시의 시정 목표는 한마디로 ‘좋은 일자리 창출’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 만큼 전 분야에 걸쳐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회생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올해 취임 3주년을 맞은 최 성 고양시장의 새해 목표는 역시 일자리 창출이다. 최 시장은 지난 임기 동안 시정의 발목을 잡아왔던 주요 현안들을 해결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지수를 향상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최 성 시장을 만나 지난해 평가와 새해 시정 계획에 대해 들어봤다. - 오랜시간 혐오시설을 두고 갈등을 빚던 서울시와 지난해 상생발전 협약을 맺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주요 현안 문제들에 대한 실마리가 풀리는 듯 했는데. 지난해에는 서울시 운영 기피시설 문제도 상생협약을 통해 큰 틀에서 해결점을 찾았고, 식사지구 건설폐기물 환경피해 문제, 백석동 요진개발 특혜의혹 문제, 고양종합버스터미널 개통지연 등 고양시 최대 난제 4가지를 모두 해결해 냈다. 민심의 진의를 똑바로 파악하려고 수시로 현장을 나가보고, 주민들을 만나고, 새벽까지 토론도 하고, 해결책을 만들기 위한 TF팀도 구성하는 등 시민들과 함께 이뤄낸 값진 결과물들이다. - 장항습지의 람사르습지 등록과 서울-문산 고속도로 문제는 여전히 풀리지 않은 현안으로 남아있다. 우선 지난해 장항습지의 보존가치를 세계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장항습지 등록을 통해 고양의 환경 가치를 높이는 계기로 삼을 생각이다. 다만 이명박정부의 4대강사업 등 준설과 개발 논리와 맞서야 하는 부담도 있다. 무엇보다 장항습지의 가치를 새 정부와 공유하고 상호 협력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서울-문산 고속도로 역시 새 정부에 거는 기대가 크다. 도시를 관통하면서 고양시에 엄청난 피해를 주는 상식 밖 사업이다. 노선을 비정상적으로 수정, 현세를 낭비하는 사례로 전락할 가능성도 크다. 지금 계획대로 사업이 진행된다면 고양시의 최대 기피시설이 될 수 있다. 박근혜정부가 소탐대실 하지 않고 대승적으로 이 문제를 재검토할 것이라 믿는다. 이를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다. - 지난해 ‘고양 역사평화공원 조성 조례안’이 표류하다 결국 해를 넘겼다. 시장께서는 이미 여러 차례 조례 제정 의지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시급하지 않다거나 부정적인 이미지를 준다는 의견도 있다. 고양평화공원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태극단, 보훈·안보단체 등과의 갈등을 해소하는 상호 이해와 화합을 바탕에 깔고, 그 위에 ‘평화도시 고양’의 랜드마크 역할을 하게 될 사업이다. 부디 보수와 진보의 대결논리에서 벗어나 화합의 길로 가는 징검다리가 되길 바란다. 지난 2년 동안 고양시의회에서 4차나 조례안이 상정됐지만 번번이 계류되거나 부결됐다. 지난 연말 시가 직접 조례안을 발의했지만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다행히 시의회가 의원총회를 통해 문제해결을 위한 한시적 TF팀 구성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안다. 또 올해 ‘평화공원·평화교육관 기본계획’ 예산이 본예산에 포함됐다. 시는 앞으로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고양역사평화공원 조성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관련 조례가 반드시 제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지난해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분야 평가에서 전국 1위를 했다. 올해도 첫 번째 시정목표로 ‘일자리 창출’을 꼽은 것으로 안다. 지난해 성과와 올해 계획을 설명해 달라. 일자리 창출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의 회복이 궁극적 목표다. 지난 2년여 동안 모두 3만5369명이 새 일자리를 찾는 놀라운 성과가 있었다. 올해는 이런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일자리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려 한다. 우선 청년·경력단절여성·베이비부머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창업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 또 일자리가 필요한 수요자들에게 관련정보를 체계적으로 전달할 전담기구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일자리 소외계층 중심의 창업정책도 지속적으로 추진, 안정적이고 좋은 일자리를 확대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 고양시를 연고지로 한 프로스포츠 구단들의 활동이 활발하다. 고양이 명실상부 스포츠 도시로 도약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시 안팎의 평가는 어떤가. 고양시는 활발한 체육계와의 교류협력과 최고의 경기시설들을 기반으로 ‘스포츠=고양시’라는 등식을 각인시켰고 지난해 전국체전·장애학생체육대회·전국소년체육대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국내 4대 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또 2011 코리안컵 고양 국제체조대회, 월드컵 최종예선 등 각종 국제대회까지 잇따라 성공하면서 스포츠 중심도시라는 확실한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 성공했다. 고양오리온스 프로농구단과 고양원더스 독립야구단의 성공적 안착, 고양Hi 프로축구단의 연고이전, 2014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개최 등도 고양시가 본격적인 스포츠 메카로 도약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또 기초자치단체 중 최대 규모의 대형 스포츠 콤플렉스 2개를 확보하는 등 최고 수준의 스포츠 인프라도 갖췄다.특히 이 같은 스포츠 인프라를 통해 각종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면서 시민들이 스포츠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삶의 활력소를 찾는 1석2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생각한다. - 올해는 고양 지명을 사용한 지 600년이 되는 해다.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많은 시민들이 고양시에 산다는 것에 자부심을 갖고 있지만 고양시가 600년이나 된 유서 깊은 도시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고양지역은 선사시대부터 한반도의 북부와 남부를 이어주는 아주 중요한 지점이었다. 600년 전인 1413년(태종 13년) 3월 23일에 고봉현과 덕양현이 합쳐지며 ‘고양’이라는 지명이 탄생했다. 이에 600주년 기념사업으로 ‘고양600년, 미래를 찾다’라는 슬로건 아래 역사복원 정비, 학술편찬, 기념행사 및 축제, 홍보교육, 미래비전 제시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고양에 있으면서도 우리 산으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는 북한산의 ‘고양성 회복운동’을 적극 펼칠 예정이고, 일제가 약탈해간 고양 벽제관 육각정 환수하는 사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 외에도 고양 600년 전시관 건립과 북한산 산영루 복원사업 등을 비중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 별별 기네스 올림픽’이라는, 시민들이 재미있게 참여하는 행사도 기획, 재미있는 기록이나 재주를 지닌 고양사람들의 이야기를 모으려고 한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 - 올해 어떤 정책들을 중심에 두고 시정을 펼쳐갈 계획인가.올해 예산으로 1조3972억원을 편성했다. 무엇보다 ‘따뜻한 2013-01-20
- 퇴행성관절염, 수술 없이 한약으로 치료한다 퇴행성 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노화현상이지만, 최근에는 나이가 많지 않아도 서서 일하는 직업 종사자나, 외상성 관절 후유증으로 관절 및 주변조직이 약화되어 생기는 경우도 많다. 이런 사람들은 아직 젊기 때문에 노인들 보다는 치료기간이 짧다.대표적인 퇴행성 관절질환은 무릎퇴행성관절염과 척추관 협착증이 있다. 현대 양방의학에서는 퇴행성 관절질환에 손상된 부분만을 치료하는 수술요법을 많이 시행하였다. 그러나 관절조직인 인대, 연골의 퇴행성(조직 세포가 약해서 쭈그러듬과 신진대사 불량)자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수술은 없다.튼튼마디한의원에서는 수술적 부담이 없고 관절과 척추뿐만 아니라 온몸 전체가 건강해지도록 하는 치료법을 선보이게 되었다.관절염은 우리나라 인구 중 10~15%가 앓고 있는 흔한 질환으로, 특히 65세 이상의 경우 90%가 넘게 발병한다. 연일 강추위가 계속되는 요즘은 몸이 움츠러드는 만큼 관절 역시 경직되기 때문에 조금만 무리해도 큰 손상을 입을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한다. 관절은 우리 신체에서 두 뼈가 맞닿아 있는 곳에서 형성되는데, 인체 내에는 모두 200개 이상이 있다. 관절의 존재 목적인 운동성을 가장 잘 보여주는 손가락, 팔꿈치, 어깨, 무릎, 엉덩이, 발가락의 관절을 6대 관절이라 한다. 두 뼈의 양쪽 끝은 서로 마찰이 일어나지 않도록 액체와 고체의 중간상태인 교원질의 연골로 둘러싸인 구조로 되어 있다. 퇴행성관절염은 노화로 몸속 진액이 말라 나타나는 현상 한방에서는 퇴행성관절염을 노화로 인해 몸속의 진액이 마르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본다. 봄, 여름의 싱그러운 나뭇잎들이 가을이 되면 점점 말라 떨어지듯 사람도 피부가 건조해지고 주름이 지는 동시에 관절의 연골 역시 진액이 부족해져 뻣뻣해지고 유연성이 떨어지는 것이다. 이처럼 약해진 상태에서 무리한 힘이 가해지면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염증이 발생하기 쉽다. 관절에서 소리 나고 쑤시면 퇴행성관절염 의심 퇴행성관절염의 초기 증상은 움직임이 없는 고정된 자세에서 몸을 움직이기 시작할 때 일시적으로 나타난다. 체중을 지탱하는 무릎은 퇴행성관절염이 가장 취약한 부위로 뻣뻣한 느낌이 나거나 뚝뚝 하는 소리가 나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아프면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할 수 있다. 증상이 더 심해지면 밤에 잠을 이루지 못 할 정도의 극심한 통증과 함께 관절의 변형이 나타난다. 예를 들어 무릎관절은 안쪽으로 휘어 ‘O’자 형으로 변하기도 하고 손가락관절은 손가락 마디가 튀어나올 수 있다. 통증도 잡고, 관절·척추연골성분까지 보강해주는 ‘연골한약’ 한방에서는 퇴행성관절염이나 척추관협착증 등을 노화(Aging)가 아닌 약화(Weakness)로 본다. 한방치료는 약해진 부분을 한약이나 침 치료 등을 통해 ‘보(補)’하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이미 연골 파괴가 심하게 진행돼 뼈의 변형이 있는 환자는 상태에 따라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수술이 부담스러운 60~70대 퇴행성관절염이나 연골파괴는 심하지 않은데 통증이 심한 환자들에게 튼튼마디한의원에서는 ‘연골한약’과 ‘봉약침법’으로 치료 하고 있다. 부작용이 없는 관절보강 한약인 ‘관절연골한약’은 연골과 힘줄, 인대 등 관절조직이 재생되는데 필요한 콜라겐과 단백질을 공급해 손상된 관절·척추조직을 복원시켜서 퇴행성 관절을 낫게 한다. 녹각, 식물성 소무릎풀뿌리(우슬), 달팽이(와우), 홍화, 거북이등껍질(구판), 자라배딱지(별갑) 등 관절, 인대, 디스크를 강화시켜주는 약재를 2~3일간 푹 고아 추출한 콜라겐 성분을 농축해 만든다. 일반한약과 달리 냉장보관을 하면 탱탱하고 말랑말랑한 젤리형태가 되며, 뼈와 근육, 인대 등의 구성 성분인 ‘교원질’로 이루어져 있어 관절과 관절 주변 조직을 튼튼하게 만들어준다. 튼튼마디한의원의 관절·척추 ‘연골한약’은 몸이 지닌 자연치유력과 인체의 허약한 부분을 보강해 생명력을 높이는 한의학의 보법(補法)으로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치료원리를 적용하고 있다. 관절·척추전문 튼튼마디한의원 일산점 이인 원장은 “아직까지 현대 의학으로는 노화 진행을 막을 방법이 없다”며 “하지만 규칙적인 생활, 절주, 금연, 적시의 검진 등 자신의 노력에 따라 노화 현상을 늦출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전했다. 또 “평소 다양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면서 연골의 교원질과 같은 성분인 홍어, 돼지껍데기, 도가니탕, 곰탕 등 콜라겐 음식을 복용하는 것이 연골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도움말 : 일산튼튼마디한의원 이인원장유영기 기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재수생의 성공학습법 재수생의 성공사례를 살펴보면 다양한 경우들이 있다. 하지만 학원장으로 경험한 사례를 토대로 살펴보면 몇 가지 공통적인 학습관리가 전제되어야만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내용과 함께 본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몇 가지 관리시스템을 소개하고자 한다. 먼저 주 7일 관리를 받아야 한다. 7일 관리란 무엇인가? 재학생의 입시 실패 요인을 철저히 분석하여, 재수를 통해 달성 가능한 수준을 한 차원 뛰어 넘는 퍼포먼스를 만들어 내는 것이 7일 관리 시스템입니다. 20년 이상 재수생의 승패를 면밀히 관찰한 결과 내린 결론은 ‘절대학습량의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는 것과 정교하게 짜여 진 ‘학습시간 관리’를 통해 개인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 것이다. 7일 관리는 흉내 낼 수 없는 시스템으로 본원원만이 독창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열심히 공부하고, 주말과 일요일은 체력을 보강하며 적당히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한주를 완벽하게 공부할 수 있다는 논리는 수험생에게는 맞지 않는 내용이다. 한 달에 한번 모의고사를 치른 주는 편하게 휴식을 하며 내가 학습한 내용에서 무엇이 틀렸는지 분석하고, 다음시험에서는 또다시 같은 우를 범하지 않도록 각성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우선이다. 수험생을 편하게 해주는 것은 휴식이 아니라 모의고사 성적의 결과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다음으로 8025학습 관리다. 8025학습 관리는 또 무엇인가. 평일은 80시간, 주말에는 25시간을 오로지 학습에만 몰입할 수 있도록 담임선생님의 책임 하에 체계적인 진도를 나가게 된다. 이를 지칭하여 8025학습관리라 한다. 성적향상을 위해 본원의 표준시간표를 엄격하게 설계한 것이다. 또한 목적에 따른 수업세분화와 최대 자습 시간 확보로 자기 공부를 위한 맞춤 프로그램이 동시에 가동된다. 담임이 관리하는 주말 자율 학습은 다른 학원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본원만의 진정성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학생의 적극적 수능 학습태도 및 성공재수생활의 출발은 8025관리로부터 시작된다.본원에서는 아침을 여는 전당을 부르는 말로, 새벽 6시 자습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이는 매월 스스로 신청하여 학습하는 프로그램으로 보다 능동적이면서 적극적 학습태도 형성에 도움을 준다. 이 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유는 담임선생님의 직접 지도하에 철저한 자기 관리와 자습 시간의 확보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개인이 작성하는 M&C학습기록장관리다. M&C학습기록장은 주 7일을 계획적으로 공부할 수 있도록 고도의 학습패턴 정리 능력을키워낸다. 시간대 별 과목별 하루 총 공부 시간과 내용 기록을 통해 균형 잡힌 학습 스케쥴을 관리한다. 동시에 매일 자기반성 기록을 통해 수험생 스스로 마인드 컨트롤까지 가능해 진다. 또한 매주 담임의 피드백으로 학생의 마음과 행동을 읽고 습관을 바꾸는 섬세한 지도가 가능하다. 이상 소개한 3가지 관리가 동시에 행해질 때, 학습의 시너지 효과가 일어날 수 있으며 수험생들이 보다 빠른 성적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올해 수능이 약 10개월 정도 남았다. 하지만 시간이 많다고 여유를 보이면 곤란하다. ‘고3때는 열심히 공부를 안해서 그렇지, 지금부터 열심히 공부하면 충분히 성적을 올릴 수 있다’는 안일한 생각은 또 다른 실패를 불러올 수 있다.재수에 성공할 학생은 이미 재수학원에서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공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재수생을 상담하다보면 고3때 자기관리가 되지 않아 실패한 경우가 많다. 때문에 자신을 관리해줄 알맞은 학원을 찾아 학습에 정진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한 번의 실패는 할 수 있어도 두 번의 실패는 없어야 한다. 재수에 성공하고 싶다면 내일부터라도 아니 당장이라도 자신에게 알맞은 학원을 찾아 학습모드에 들어가야 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김명범 원장이투스 일산청솔학원031-903-900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
- 우리동네 주민자치센터 인기 강좌를 찾아서① 중산동 ‘여행 영어’ 기껏해야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일 년에 한두번 찾아갔던 주민자치센터. 동사무소라는 이름을 주민자치센터로 바꾸고도 한동안 주민들에게 낯설고 생소한 공간이었다. 그런데 이 주민자치센터가 지금은 주민들의 사랑방으로 달라졌다.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주민들 누구나가 편안하게 찾아와 문화생활을 즐기도록 한 것이다. 덕분에 일주일에 두세번 문화센터를 찾는 이웃도 있다. 이웃과의 만남의 공간이자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으로 울타리를 낮춘 주민자치센터. 우리동네 주민자치센터의 인기 강좌를 소개한다. 중산동 주민자치센터는 2008년 건물을 신축한 후 주민자치센터 문화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현재는 20여개의 강좌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매 분기 마감이 되는 강좌만도 여러 개다. 그중 ‘여행 영어’는 재등록률이 높기로 유명한 수업. 재등록률이 높다는 것은 회원들의 수업 만족도가 높다는 것에 대한 방증이라 할 수 있다. 대체 어떤 수업일까. 단지 ‘Can I get~, Do you have~, How much~, How long~’ 같은 단순한 영어만을 배우는 수업은 아닐 게 분명했다. 금요일 오전, 중산동 주민자치센터 3층에 위치한 ‘여행 영어’ 강의실을 찾았다. 재등록률 95%의 견인차, 요긴하고 생생한 여행 관련 정보중산동 주민센터 ‘여행 영어’ 강의실은 20~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로 20여 석의 좌석이 꽉 차 있었다. 분기마다 재등록률이 95% 이상이라는 수치가 말해주듯, 분위기는 활기 넘치고 화기애애했다. 1~2년씩 수강하고 있는 회원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거의 매 수업 먹을거리를 싸오는 회원, 수업 후 솔선해서 뒷정리하는 회원 등 역할 분담도 자연스럽게 이뤄졌다. 한 달에 한 번은 친목 도모를 위해 식사 모임도 갖고 있다. 새로 등록한 신입 회원들이 잘 적응하고 어색해하지 않도록 챙기는 것도 회원들의 암묵적인 동의 사항이다. 말 그대로 ‘가족 같은 분위기’라며 회원들의 자랑이 대단했다. 벌써 2년 넘게 강좌를 수강하고 있는 석창화 씨(55세)는 ‘반장’을 맡고 있다. 그는 ‘여행 영어’ 강좌의 인기 비결을 이렇게 전했다.“단순히 영어 공부만 하는 수업은 아니에요. 해외 경험이 풍부한 선생님 덕분에 여행에 관련된 살아 있는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요. 제가 얼마 전 크루즈 여행을 갔는데 선상 만찬에서 한복을 입어 박수를 받았어요. 크루즈 여행시 만찬 때 드레스코드가 있는데, 그때 한복을 입으면 환호를 받을 수 있다고 선생님께서 조언을 해주셨거든요. 우리 수업을 수강하면 그런 생생한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어요. 회원들끼리도 서로 많은 도움을 주고받아요. 전직 교사에서 화가, 갤러리 관장까지 다양한 직업을 경험한 회원들이 서로의 해외 거주 경험을 나눈답니다. 한 마디로 일상을 환기시켜 주는 모임이라고나 할까요? 다들 표정이 밝고 활기차 보이잖아요.” 바로 바로 활용할 수 있어 배움의 즐거움 쏠쏠강사 김기정 씨(40세)는 처음에는 ‘생활영어’ 강좌로 수업을 시작했지만 반응이 시큰둥했다고 한다. 외가와 친가 모두 외국에 있고 개인적으로 미주와 동유럽 지역에 거주했던 경험을 살려 ‘여행 영어’ 수업을 시작해보면 어떨까 싶었다. 커리큘럼을 짜고 교재도 만들었다. 세관신고서와 출입국신고서 작성 요령은 물론이고 에어텔, 비행기 갈아타는 방법 등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 관련 상식과 정보들을 수업시간에 소개했다. 장거리 여행시 고탄력 스타킹을 신으면 다리 붓는 걸 막을 수 있다거나 여행지에서 짐 때문에 곤란한 경우 호텔 짐 보관 서비스나 공항 드롭 서비스, 얼리 체크인 등을 잘 이용하면 여행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 등을 수강생들에게 소개했다. 또 보통 비행기 창가 좌석을 선호하지만 비상구 좌석(emergency exit seat)을 이용하면 좀 더 넓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비행을 할 수 있다는 점 등 요긴하고 생생한 정보에 회원들은 열광했다. 심지어 재등록률이 100%인 적도 있었다고 한다. “생활영어와는 달리 강의실에서 배운 걸 여행 가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이 수업의 장점인 것 같습니다. 바로바로 활용할 수 있으니까 아무래도 배우는 재미가 있죠. 수업을 시작한 지 벌써 3년째예요. 출산과 같은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그만두었다가도 다시 돌아오는 회원 분들도 있고요. 해외여행을 떠나는 분들께 도움 되는 정보를 많이 알려드리고 싶어요.”수업이 끝나자 누군가 강의실 뒤쪽에 마련된 커피 테이블을 정리했다. 수강생 중 가장 연장자인 이정이 씨(71세)였다.“나이가 많다고 점잔만 빼면 안 돼요. 우리는 워낙 가족 같고 분위기가 좋으니까, 열심히 배우고 즐겁게 참여하고 있어요.” 배움에는 끝이 있을 수 없다. 많이 보고 많이 겪고 많이 배우는 것이 배움의 세 기둥이라고 하니, ‘여행’과 ‘영어’의 만남이야말로 세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기회가 아닐까. 석창화 씨는 “이 수업이 아니었다면 자유여행을 꿈이나 꿨겠어요? 대학생인 우리 아들이 같이 여행을 갔을 때 ‘엄마 어떻게 그런 걸 다 아냐’며 놀라더라고요. 정말 아는 게 힘이에요.”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현주 리포터 gojoow69@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