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일산·파주 총 15,270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수상실적’으로 대학합격하기 프로젝트 미대 입시에 있어서 특기자 전형의 필수조건은 ‘실기대회 수상실적 만들기’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전국 미술대학교에서 실시하는 고등학생 미술 실기대회 및 공모전을 꼭 챙기고 수상하기 위한 실기 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 특기자 전형의 지원 자격은 기본 각 대학에서 요구하고 있는 실기대회 및 경시대회 그리고 공모전 등에서 특정 상위 이내의 입상자로 되어있다. ?순수전공지원자 : 4년제 대학 주최 실기대회 및 시도교육청 주관 실기대회에 관심을 갖자.?디자인 전공 (공예포함)지원자 : 4년제 대학 주최 실기대회 및 시도교육청 주관 실기대회 및 한국 디자인 진흥원 주최 대회 및 한국 산업인력관리공단 주최 기능대회까지 관심을 갖는 것이 좋다.?만화전공 지원자 : 4년제 대학 주최 실기대회는 물론 피사프 주관 대회 및 안시, 오타와(OTTAWA), 히로시마 등 국제대회 등에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물론 이 외에도 전공과 관련 자격증이 있거나 무형문화재 또는 각 대학이 인정하고 있는 정부기관, 방송국, 신문사 등의 주관 대회에 참여하여 수상실적을 쌓아도 좋다. <수상실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교>1. 국민대학교: 수시 특기 자 전형 (전국대회 3위 이내 입상자)2. 한양대학교: 수시 재능 우수자 전형- 디자인 (본교 인정대회에 3위 이내 입상자) 3. 한성대학교: 수시 특기 자 전형 - 미디어 디자인 컨텐츠학부4. 단국대학교: 수시 미술 특기 자 전형- 공연디자인 대학의 도예과, 커뮤니케이션디자인과, 패션 산업 디자인과.5. 서울산업대학교: 수시 예체능 특기 자 전형6.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수시 특기 자 전형7. 세종대학교: 수시 예체능 특기 자 특별전형 8. 연세대학교 : 수시 예체능 특기 자 전형 <수상실적으로 합격한 학생 인터뷰>선생님 말씀에 작은 것부터 하나하나 귀를 기울였습니다. 실제로 전에 작은 말씀 하나에도 수상할 수 있는 힌트를 얻었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늘 집중하며 그림을 그렸고 선생님의 충고나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전국 미술실기대회나 미술대학 실기전형 합격에 있어서 나만이 가질 수 있는 장점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대한 많이 그려 보고 늘 그림에 집중하고 ‘생각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수상할 수 있는 배경이었고 원하는 대학에 합격으로 이어진 노하우라고 생각합니다. 박민 강사창조의 아침 미술학원904-03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3
- 이대목동병원, 보건복지부 대장암 진료 평가 최우수 병원 선정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대장암 수술실적과 진료수준에 대한 평가가 공개되었다. 그 결과 이대목동병원이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난해 12월 28일 ''대장암 적정성 평가'' 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한 결과이다. 최근 우리나라 주요 암 중에서 대장암 발병률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다. 유전적인 요인 외에 서구화된 육식 위주의 고열량 식습관과 비만 관리 소흘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위의 조사는 이처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대장암과 관련해 2011년도 1년간 대장암 수술 실적이 있는 총 275 개 병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것이다.심평원의 이번 평가는 결장절제술, 직장 및 에스장절제술, 결장 및 직장전절제술을 대상으로 인력구조, 진료과정, 진료결과 등 모두 23개 항목에 걸쳐 자세히 실시되었다. 이대목동병원은 이번 평가 결과 거의 모든 항목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최고 등급인 ''1등급'' 병원으로 선정됐다. 한편,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5월 22일 공개한 국내에서 발생 빈도가 높은 위암·대장암 수술을 실시한 전국 주요 300여개 병원들을 대상으로 한 수술사망률 평가에서도 이대목동병원은 1등급을 받은 바 있어 암 수술을 잘하는 병원이라는 명성을 이어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3
- 자연스럽고 예쁜 눈매로 자신감 찾자 해마다 졸업시즌이 되면 성형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고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은 쌍꺼풀 수술이다. 수술 후 만족스런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상담 시에 가장 많이 받는 질문에 대해 알아본다. ▶눈이 작은데 쌍꺼풀 수술을 하면 눈이 커지나? 쌍꺼풀 수술로 실제 눈이 커지는 것이 아니다. 앞트임이나 뒤트임은 눈의 옆 길이를 길게 해주지만 쌍꺼풀이 생기면서 눈이 아래위로 많이 커지진 않는다. 하지만 쌍꺼풀 선만큼 눈이 길어 보이며, 시각적으로 눈매가 커 보여 더욱 시원해지기에 눈이 커진 것처럼 보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무엇보다 눈 성형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자연스럽고 눈매가 예쁜 눈을 만드는 것이다. 자신의 현재 눈 상태는 고려하지 않고 무조건 앞트임이나 뒤트임을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충분한 상담을 통해 자신의 눈 상태에 알맞은 눈 성형을 해야만 재수술 등 부작용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어떤 수술방법을 선택해야 하나?쌍꺼풀을 수술하는 방법은 매몰법, 절개법, 부분절개법 등이 있다. 쌍꺼풀을 만드는 수술방법의 특성을 이해하고 내 눈의 상태에 따른 충분한 상담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매몰법은 일명 ‘찝는다’고 하는 방법으로 피부에 조그마한 홈을 3~5개 낸 후 상안검거근(눈을 뜨는 근육)과 피부를 실로 연결하는 방식이다. 매몰법은 절개법 보다 자연스러운 쌍꺼풀을 만들 수 있다. 단 매몰법은 눈꺼풀 피부가 얇거나 피부 탄력이 좋아 많이 처지지 않으며 눈두덩이의 지방이 적은 경우에 적합한 방법이다.‘절개법’은 쌍꺼풀 예정 선을 따라 눈꺼풀을 절개한 뒤 쌍꺼풀 형성을 방해하는 지방과 근육, 결합조직 등을 제거해 라인을 만드는 방법으로 눈꺼풀에 지방이 많거나 눈꺼풀이 늘어진 경우에 적합하다.매몰법과 절개법의 중간 형태인 ‘부분절개법’은 절개를 최소화해 지방제거 후 매몰법과 동일한 방법으로 라인을 실로 고정한 후, 절개를 가했던 부분을 다시 봉합해주는 방법이다. 부분절개법은 매몰법만으로는 쌍꺼풀 만들기가 부족하지만 완전절개가 부담스러운 이들에게 적합한 시술법이다.간단한 매몰의 경우, 3~4일정도면 자연스러워 지고 부분절개의 경우 약 1주일, 절개의 경우 1~2주 정도의 회복기간이 소요된다. 예지안의원홍성만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3
- ''함몰유두교정술''로 자신 있고 당당하게!! 올 가을 결혼을 앞 둔 예비신부 김 모 양은 요즘 말 못할 고민에 빠져있다. 마냥 행복해야 할 김 양이 고민에 빠진 이유는 함몰유두 때문이다. “그동안 대중목욕탕에 가는 것 등이 조금 꺼려지긴 했지만 함몰유두로 크게 생활이 불편하지 않아 차일피일 병원을 찾는 것을 미루어두었는데, 막상 결혼 날짜를 잡고 보니 걱정이 된다”는 김 양. 통계를 보면 우리나라 여성의 약 2~3%가량이 함몰유두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렇게 유두가 함몰된 경우는 미용 상의 문제 뿐 아니라 건강상의 이유, 수유의 문제가 야기될 수 있으므로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 그렇다면 함몰유두는 꼭 수술 해야만 할까? 수술 후 흉터는 남지 않을까? ‘함몰유두’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보았다. -함몰유두는 선천적인 것인가요? 엄마나 언니들은 그렇지 않은데...여성이라면 누구나 사춘기가 되면서 가슴이 커지고 변화가 발생하기 시작한다. 가슴에 대한 여러 가지 궁금증 중에 유두(젖꼭지)에 대한 것 들이 종종 있는 데 가장 흔한 질문이 유두가 함몰된 것에 대한 것이다.함몰유두란 유두의 일부 또는 전부가 유방 속으로 끌어 당겨져 밖으로 돌출되지 않고 속으로 함몰되는 경우를 말한다. 함몰유두는 유두 밑에 지지해 줄 조직이 부족하거나 유관의 발달장애로 짧은 유관이 유두를 안으로 잡아 당겨 유두의 돌출을 막아 발생한다. 함몰유두는 유전적인 경향이 강하고 선천적인 경우가 많지만, 100% 그렇지는 않다. 유전이 된다면 딸에게도 100% 생기겠지만, 실제로 그렇지 않다. 후천적인 경우는 빈도순에 따라 유관확장증, 유관주위 유방염, 유방암, 그리고 결핵 등이 원인이다. -일상 생활하는데 불편은 없는데, 함몰유두 꼭 수술해야 할까요?함몰유두는 선천적인 경우가 많으며, 일부에서 말하듯 어릴 때 유두를 짜주지 않았다거나 해서 생기는 것은 아니다. 비교적 심하지 않은 함몰유두의 경우에는 자신의 노력 여하에 따라 교정이 되거나 좋아지기도 하고, 출산 후 모유수유를 장기간 하면 자연교정이 되는 경우도 더러 있기는 하다. 하지만 깊이 함몰되어 있어 유두의 형태를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저절로 교정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함몰유두를 방치할 경우에는 미용상의 문제 뿐 아니라 기능상 위생상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발생한다.무엇보다 유두의 가장 중요한 기능은 출산 후 수유다. 하지만 함몰유두가 심한 경우 유두 부위에 분비물이 잘 끼고 청결을 유지하기 힘들어 수유가 곤란할 뿐 아니라 분비물의 증가로 염증 및 유두염의 가능성도 높아진다. 따라서 염증과 감염이 반복되면 수유를 못하게 되며 드문 경우 유방암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혼자 고민하지 말고, 외관상 문제 뿐 아니라 기능상 최선의 해결을 할 수 있는 전문의를 찾아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함몰 유두 교정술은 어떻게 이뤄지나요? 흉터는 없을까요?양성유방질환에 의한 함몰유두는 환자가 원하거나 의사가 수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을 경우 수술적 치료를 받게 된다. 수술이 필요한 경우는 자극에 의해 유두가 돌출되지 않거나 손으로 잡아 당겨도 나오지 않는 경우, 또는 오히려 파묻혀 있는 경우 등이다. 수술은 여러 가지 방법이 있는데 유두를 안으로 잡아당기는 짧은 유관을 절단하고 유두 밑을 좁혀 주거나 채워줌으로써 유두를 돌출시켜주고 미용효과를 높여주게 된다. 함몰유두 교정술에 대한 가장 큰 우려는 흉터 문제. 최근에는 유두 밑에 3~5mm정도의 작은 절개만으로 함몰유두를 교정해줌으로써 수술 후 흉터가 거의 없고 재발도 최소화 할 수 있다. 수술시간은 국소마취로 보통 15~20분 정도 진행된다. 수술 후 입원할 필요도 없으며, 30분 정도 경과를 지켜본 후 이상이 없으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또 수술 후 통증에 대한 질문이 많은데, 아무리 가벼운 수술도 수술 후 통증이 전혀 없다고 할 수는 없다. 함몰유두 교정술 또한 하루정도 경미한 통증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 다음 날이면 편안한 상태가 되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함몰유두 교정술을 받기 전, 유방암 검진을 받으라는데, 왜 그런 걸까요?함몰유두 교정술은 미용 상의 문제뿐 아니라 기능상 문제를 반드시 숙고하고 이뤄져야 하는 시술이다. 그러므로 함몰유두 교정술을 받는 모든 이들은 유방암 검진을 받도록 권고한다.후천적인 함몰유두 여성은 모두 유방검진이 필수다. 특히 35세 이상의 여성인 경우 유방촬영과 필요에 따라 유방초음파 검사를 받아야 한다. 치료는 유방촬영 및 검사 결과에 따라 결정된다. 유륜 중앙에 대칭적이고 가로의 길게 갈라진 틈으로 보이는 유두 함몰은 양성유방질환에 의한 것이다. 하지만 유방암이나 유방의 염증서 질환에 의한 함몰유두는 유두 전체가 함몰되고, 특히 유방암에 의한 경우는 유룬의 모양에도 변형이 생기게 된다.무분별한 함몰유두 교정술은 유방암의 진단을 방해해 진단을 늦추는 위험한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함몰유두 교정술은 반드시 유방암과 함몰유두 모두 잘 아는 유방전문 클리닉에서 받아야 안심 할 수 있다.도움말 유앤미 여성외과 강석형 원장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3
- ''나''- 전달법(''I''-Message) 사례 나-전달법의 모든 경우에 세 단계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 때와 상황에 따라서 느낌이나 행동만, 혹은 결과만 표현할 경우도 있다. ex)자녀가 쇼파에서 뛰고 있는 상황에서 나-전달법의 예를 들어봅시다. 연희는 자기 방은 자기가 치우기로 어머니와 약속을 했는데 번번이 아침에 그대로 놓고 학교에 가고, 학교에 갔다 와서도 방 치울 생각은 안하고 TV만 보고 있다. -어머니 : “너는 어떻게 생긴 애가 치우라는 방은 안 치우고 텔레비전 만 보고 있니?”-연 희 : “텔레비전 보고 치우면 되잖아요?” -어머니 : “며칠 동안 한 번도 치우지 않았는데, 오늘은 꼭 치워라. 너는 이제 6학년인데 어떻게 방 하나 치울 줄 모르니? 더구나 엄마하고 약속까지 해 놓고 지키지 않으니 너는 거짓말쟁이고 게으름뱅이야.”-연 희 : “그래, 난 거짓말쟁이고 게으름뱅이야. 그러니 방 못 치워요.” 이상의 대화에서는 어머니가 자신의 감정이 어떠한지를 별로 설명하지도 않은채 처음부터 끝까지 연희를 꾸짖고, 비난하는 너-전달법을 사용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연희가 방을 치우지도 않고 갈등만 증폭된다. 다음은 위 상황을 나-전달법으로 표현한 보기다. -어머니 : “엄마는 네가 약속한 대로 방을 치우지 않아서 지금 기분이 언짢다. 엄마는 네가 그래도 오늘만은 네 방을 치울 줄 알았는데.”-연 희 : “텔레비전만 보고 이제 곧 치울께요.” -어머니 : “엄마는 네가 그렇게 약속한 것을 수없이 들었다. 그렇지만 엄마는 네가 약속한 것을 지키지 않는 것에 더 실망한단다. 이제 6학년이니 날마다 야단칠 수도 없지 않니?”-연 희 : “난 엄마가 내 약속을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는지 몰랐어요. 이제 꼭 지킬게요.” 위의 대화에서는 어머니가 자신의 감정을 중심으로 얘기하는 나-전달법을 사용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연희는 자기의 간단한 약속이 엄마를 실망시킨 다는 것을 알게 된다. 도움말 서해원 박사미래행복최면심리연구원문의 031-913-578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3
- 핑퐁핑퐁 작은 공, 매력 있어! “고혈압 천식 같은 고질적인 병이 있었어요. 의사가 진단하기를 운동하고 술 담배 하지 말고 식이요법 해서 살을 빼라고 극약처방을 내렸어요. 골프 수영 인라인스케이트 자전거 다 해봤지만 재미를 못 느꼈어요. 우연히 탁구장에 들어왔는데 하면 할수록 매력에 빠지고 재미가 있었어요.”박성준 씨는 1년 9개월 전, 탁구에 빠지게 된 계기를 이렇게 말했다. 탁구는 계속 걸으면서 공을 치는 전신 유산소 운동으로 5~10분만 쳐도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을 만큼 운동이 됐다. 무릎이 아파 병원에 찾아간 박 씨에게 정형외과 의사는 “운동을 끊기보다 무리하지 않게 하라”고 조언했다. 꾸준히 했더니 다리 근육이 생겨 약한 무릎을 지탱해 줬다. 심폐기능도 좋아지고 살도 10kg이상 빠졌다. 박성준 씨뿐이 아니다. 탄현탁구클럽에는 탁구예찬론자들이 많다. 실력도 분위기도 일산 최고라고 자부하는 그곳에 찾아가보았다. 체력과 집중력 좋아지는 탁구영하의 혹독한 추위가 계속되는 날씨, 평일 저녁인데도 탄현탁구클럽에는 수십 명의 회원들이 모여 운동에 여념이 없었다. 초록색 테이블에 톡탁톡탁 오가는 탁구공소리, 웃음소리와 이야기 소리가 가득한 지하실에는 추위가 끼어들 틈이 없었다. 탁구의 매력이 무엇이기에 어린이부터 노년까지 이 작은 공에 마음을 빼앗겼을까. 김남오 관장은 “살이 빠지고 체력이 좋아지고 심폐기능도 좋아진다. 가장 좋은 건 스피디한 운동이기 때문에 집중력이 발달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야구 투수가 공을 던지면 타자가 1초도 안 되는 시간에 판단해서 공을 치듯이 탁구도 마찬가지죠. 순간적으로 야구보다 훨씬 변화된 공이 오기 때문에 빨리 판단해서 대처를 해야돼요. 순발력이 좋아지고 치매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해요.”김 관장은 초등학생 때 탁구 선수로 활동했다. 엄격하게 탁구를 배웠던 기억 때문에 어른이 된 뒤에는 쉽게 손이 가지 않았다. 우연히 다시 시작한 탁구에서 그는 생활 탁구의 재미를 맛보았다.“하도 힘들게 탁구를 배워서 하기 싫었는데 다시 하니까 선수 생활과는 많이 달랐어요. 잘 치나 못 치나 서로 웃고 즐길 수 있는 게 좋았어요.”그는 탁구장을 운영하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한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 40대의 한 공무원은 고혈압과 콜레스테롤 고지혈증 지방간을 탁구를 시작한 지 6개월 만에 극복했다. 50대의 회원은 체중을 6개월 만에 8kg이나 빼기도 했다. 네 명의 코치, 차별화된 레슨지난해 11월 열린 경기도지사가 생활체육 탁구대회에서 고양시가 2년 만에 1부 종합우승 정상을 차지했다. 고양시에서 참가한 600여명의 선수들 중에는 탄현탁구클럽 회원 65명도 있었다. 100여 명의 회원들 중에서 65명이 참가할 만큼 탄현탁구클럽에는 실력자들이 많다. 비결은 네 명의 코치와 함께하는 다양한 레슨에 있다. 일반적으로 탁구장에는 한 명의 코치가 한 가지 타입의 탁구채로 레슨을 진행하기 마련이다. 탄현탁구클럽에서는 팬홀더라켓, 쉐이크핸드라켓, 중펜라켓, 이질라바라켓을 각각 전문적으로 다루는 네 명의 선수 출신 코치가 상주하고 있다. 한 탁구장에서 여러 종류의 유형을 배울 수 있어 실력이 늘 수밖에 없다는 것이 회원들의 설명이다. 초보자는 스윙을 몸으로 익히는 것 먼저체력도 키우고 살도 빠지고 집중력도 좋아지는 탁구는 얼마나 배워야 숙달될 수 있을까. 김남오 관장은 “석 달 만에 익히기도 하고 한 달 만에 익히기도 한다. 게임을 할 정도면 최소 일 년은 배워야 한다. 일주일에 하루라도 제대로 땀 흘리고 싶은 사람들도 레슨을 꾸준히 받는다”고 말했다. 김미라 코치는 “초보일 때는 스윙이 가장 중요하다. 거울을 보고 스윙 연습을 많이 해라. 자세를 잡으면 훨씬 적응이 쉬우며, 탁구를 치기 전에 공으로 노는 연습을 많이 해주면 좋다”고 조언했다. 김미라, 유종경, 김덕종, 김남오 관장으로 구성된 탄현탁구클럽 네 명의 코치진은 서로 유기적으로 레슨을 진행하며 회원의 나이와 성별에 맞추어 주는 유연함도 발휘한다. 탄현탁구클럽에는 10년 이상된 고수들이 많으며, 낮에도 회원들이 상주하고 있어 언제든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문의 031-912-2993이향지 리포터 greengreens@naver.com 미니 인터뷰 - 탁구, 이래서 좋다!허만영 씨 - 골프보다 어렵지만 매력 있어“나이가 오십대 가까워지는데, 탁구는 몸으로 부딪히는 운동이 아니라서 과격하게 어디 다칠 위험성도 낮고 한 게임 하고 나면 숨도 못 쉴 정도로 힘들어요. 알고 보니 너무 좋은 운동이에요. 골프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탁구 쳐보니 골프보다 더 어려운 게 탁구라는 걸 알았어요. 골프는 서있는 공을 치는데 탁구는 상대에 따라 오는 공이 달라 그때마다 자세도 달라야죠. 어려운 만큼 매력 있는 것 같아요.” 김인아 씨 - 주걱 들고 스윙연습, 중독성 있어“먼저 잘 다가가지 못하는 성격인데 처음 배울 때 남 앞에 서서 하는 게 너무 창피한 거예요. 내 자존심 교만함 가지고는 이 사람들하고 운동을 못 하겠구나, 그래서 다 버리고 했어요. 다양한 사람들 많이 만났죠. 해보니 중독성이 있고 또 가고 싶고, 밥 하면서도 주걱 들고 나도 모르게 스윙을 하는 거예요. 남편하고 같이 친 지 십년 됐는데 지방 갈 때도 탁구 라켓을 들고 가요. 참 좋은 운동인 것 같아요.” 김민경 씨 - 20kg 감량 일등공신 탁구“학원 운영하면서 새벽 2시까지 일하고 폭식하고 빨리 먹으니 살이 쪄서 탁구를 시작했어요. 처음 6개월에 7 2013-01-13
- 아장아장 귀여운 아기랑 함께 놀러가요~ - 사진 다양하게 많이 실어주세요 특히 엔젤비츠에서 ''마스코트'' 곰돌이 사진은 꼭 좀 넣어주세요- 코끝이 찡한 겨울, 감기라도 걸릴라 아기들을 데리고 문 밖으로 나가기가 무서운 요즘이다. 하지만 하루 종일 집에서 아기와 씨름하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 그렇다면 이 곳 ‘베이비카페’로 향해보자. 엄마들을 위한 쉼터이자 아기들에게는 볼 것 많고 즐길 것 많은 놀이터, ‘베이비 카페’를 찾았다. 남지연리포터 lamanua@naver.com 친구 집을 찾은 듯, 아늑한 분위기가 굿<엔젤 비츠> 베이비카페 ‘엔젤비츠’는 아기들이 맘껏 활동할 수 있되, 심리적 안정을 위해 편안하고 아늑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아직 걷지 못하는 아기들의 필수 아이템, 점퍼루, 쏘서 등을 놓은 ‘베이비 풀’을 카페 중앙에 마련해, 엄마들이 아가들의 활동을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다. 여자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대형 인형의 집을 비롯해 소꿉놀이, 주방놀이, 악기완구, 승용완구들이 준비돼 있다. 완구들은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도록 정기적으로 교체, 진열된다. 편안한 잠자리를 위해 아기 전용 침대가 있는 수면실도 따로 마련돼 있다. 엔젤비츠는 아기들의 먹을거리에 신경 쓰는 까다로운 엄마들도 만족할만한 식사를 제공한다. 모든 음식은 직접 매장에서 요리해 제공한다. 덮밥과 같은 일반 메뉴부터 수제 만두국, 연잎밥과 같은 이색 메뉴도 있다. 멸치 육수를 우려내 만든 야채, 소고기 이유식도 따로 판매한다. 김민서 대표는 “아기들과 함께하면서 엄마들이 함께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많지 않은게 안타까워 문을 열게 됐다”며 “엄마들에게는 일상의 스트레스도 풀고, 아기들에게는 적절한 놀이 활동을 겸할 수 있는 휴식처다”고 설명한다. 무엇보다 면역력이 약한 아기들을 위해 청소와 소독에 특히 신경 쓴다. 엔젤비츠에서는 일주일에 1회 정도 아가들의 정서와 눈높이에 맞춘 원어민 영어 시간을 진행하고 있다. 생일파티도 가능하다. 카페의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곰돌이 ‘엔젤’과 ‘비츠’와 두 시간마다 아이들과 즐거운 놀이시간을 갖으며, 즐거운 버블타임도 있다. 그밖에 정기적으로 이벤트를 진행해 엄마와 아기들을 위한 해피 타임을 제공하고 있다. 도시락, 인형, 건강식품 등 아이들을 위한 용품부터 엄마 옷과 잡화 등 다양한 아이템도 함께 판매해 놀이와 쇼핑을 겸할 수 있다. 3회, 5회, 10회 이용권을 구매하면 저렴하다. 36개월까지 입장 가능하다. 문 여는 시간: 평일 오전11시~오후7시(주말 오후8시) / 월요일 휴무위치: 일산동구 정발산동 1210-2 2층문의: 031-914-6388 다양한 플레이 존에서 아가들의 감성 지수 업! <아가야> 화정동에 위치한 베이비 카페 ‘아가야’는 아기들이 보고, 만지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 공간으로 꾸며져 있는 게 특징이다. 미끄럼틀과 형형색색의 볼이 가득한 볼풀은 기본, 구르기, 뛰기 등 안전한 신체 놀이가 가능한 퍼니존, 콩콩 뛰고 넘어져도 다칠 염려 없는 에어바운스까지 마련돼 있다. 동물들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유아들을 위해 원목 애니멀 완구로 가득한 사파리룸, 여아들의 멋진 변신을 도와줄 의상실도 있다. 간이 농구대, 축구대가 있어 스포츠 활동도 가능하다. 아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룸은 통밀 놀이터.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통밀을 모래놀이터처럼 마련해 놓았다. 하루에 한번 꼴로 철저히 소독함과 동시에 놀이 중 발생하는 통밀가루도 직접 청소할 만큼 위생에 신경 쓰고 있다고 한다. 실내 중앙에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형형색색의 쿠션과 테이블을 마련해 둔 것이 이색적이다. 아이들에게는 편안히 식사 자리가 되고, 어른들은 담소를 나누며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권순환 실장은 “아가야는 한자어로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뜰 혹은 공간이다. 또한 베이비와 미시를 위한 ‘베시카페’, 아이를 가진 젊은 엄마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이고자 한다”고 소개했다. 아이들의 키 높이에 맞춘 화장실, 아늑한 범퍼 침대가 마련된 수유실 겸 수면실 등의 편의공간도 별도로 마련돼 있다. 바운서, 아기 의자 등도 이용가능하다. 따뜻한 온돌마루라 기어 다니는 아기들의 활동에도 적합하다. 주먹밥, 볶음밥, 짜장밥 등의 식사 메뉴와 함께 커피 및 음료를 함께 판매하며, 별도의 스낵바도 구비돼 있다. 문 여는 시간: 오전 10시~ 오후 8시/ 휴무일 없음위치: 덕양구 화정동 984 서일빌딩 2층문의: 031-979-070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3
- POLY가 키워준 꿈, 더 큰 세상에서 펼친다! 유치부에 들어서는 순간, 아이는 더 큰 세상에 눈을 떴다. 그 세상은 이미 알고 있던 것과는 차원이 달랐다. 더 크고, 더 넓고, 더 대단했다. 그때 아이는 꿈을 꾸기 시작했다. 이렇게 큰 세상의 일원이 되겠다는 꿈, 그 일원을 이끄는 훌륭한 리더가 되겠다는 꿈. 아이는 초등부를 거쳐 중등부에 이르는 동안 그 꿈을 잃지 않았고, 그 꿈은 오히려 더 커져만 갔다. 그동안 더 많은 것을 배웠고, 더 많은 생각을 하며 꿈을 구체화했다. 그렇게 성장한 아이는 이제 큰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첫 번째 관문에 들어섰다. 그것도 너무나 근사하게.일산 MPOLY 최석준 학생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문고등학교인 민족사관고등학교에 합격했다. POLY 유치부에서부터 튼튼하게 쌓아온 실력이 바탕이 되어, 큰 세상으로 향하는 문을 활짝 열어준 것이다. 꿈을 향한 성공적인 첫발을 내딛다. “중2 때, 반기문 UN총장의 성공스토리를 담은 <바보처럼 생각하고 천재처럼 꿈꿔라>를 읽고 외교관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외교가 우리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국제사회에서의 역할은 또 얼마나 큰지 깨닫게 됐거든요.”최석준 학생이 외교관을 목표하게 된 이유다. 영어만 잘하는 인재보다 인성과 창의성까지 두루 갖춘 인재가 되고 싶었다. 민족사관고를 선택한 이유 역시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함이었다. 이러한 목표를 가진 최석준 학생에게 POLY는 최적의 공간이었다.2013년 민사고 입시는 내신 성적만 보는 1단계 서류전형, 1단계 점수와 자기계발계획서 평가로 이루어지는 2단계 서류전형, 2단계 점수와 면접, 체력검사 점수를 반영하는 3단계 면접전형으로 이루어진다. 최석준 학생의 경우, 내신은 워낙 탄탄했다. 지원자의 개성과 다양한 능력을 보여주는 자기계발계획서와 면접이 관건이었다. 자기계발계획서에는 사이버외교사절단 VANK(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로 활동하며 Wikipedia에 잘못 기재된 독도 정보를 발견하고, 관련된 논거를 찾아 온라인 항의 메일을 수차례 쓴 결과 Wikipedia의 독도 정보를 바로잡았던 경험을 썼다. 면접의 경우, 무엇보다 자신감 있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몰라도 가만히 있지 않고 ‘힌트 좀 주세요.’ 하면서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고, 영어 면접에서도 역시 이따금 농담을 섞어가며 긴장된 모습보다는 편안한 모습으로 면접관을 대했다. POLY에서 영어를 통해 수준 높은 지식을 습득하고, 이를 체득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영어를 “학문 이전에, 드넓은 세계와 나를 이어주는 매개체라고 생각한다.”는 최석준 학생이기에 민사고 진학은 앞으로 가꿔나갈 Global Vision의 서막에 불과하다. POLY와 함께여서 가능했다 Chris Kim 원장은 최석준 학생의 행보에 무조건적 신뢰를 보냈다.“석준이는 될 줄 알았어요. 7살 때부터 POLY를 다녀서 잘 알고 있습니다. 수업시간에만 충실한 게 아니라, 자기계발 면에서도 본인에게 도움 되는 공부를 스스로 찾아 할 줄 아는 친구예요. 최상급 Speaking 실력을 자랑하고, Debate를 가장 좋아한다고 자신 있게 말하는 학생이니 신뢰할 수밖에 없죠.”Chris 원장의 말처럼, Debate는 최석준 학생이 가장 좋아하는 과목이다. 상대의 말을 경청하면서 빠르게 요점을 파악하는 능력, 동시에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면서 논거를 갖추는 능력, 이를 조리 있게 자신의 주장으로 전개하는 능력, 이처럼 3박자가 갖춰져야 하기에 결코 쉽지 않지만, 그만큼 ‘재미있다’고 말하는 최석준 학생. “POLY가 좋은 건 다른 어떤 곳에서보다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라며, “어릴 때부터 POLY에서 영어로 일상언어를 구사하고 발표와 토론을 생활해온 덕분”이라고 덧붙였다.최석준 학생은 POLY의 독서지도 프로그램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처음에는 포인트 올릴 욕심에 책을 읽었다.”며 “자주 책을 접하다 보니 독서에 대한 거부감도 사라지고, 나도 모르는 사이에 상식이나 인문학적 소양이 높아져 있었다.”고 말했다. 일산 MPOLY 도서관에는 미국대학위원회가 선정한 추천도서 등 많은 책들이 있었는데, 이중 상당부분을 읽었다고도 했다. 스스로의 필요에 의해서였다. “고등학교에 가는 이유가 단순히 대학 진학을 위한 것만은 아니지 않느냐”고 반문하는 최석준 학생의 눈빛에서 꿈을 향한 열정과 확고한 의지가 느껴졌다.전 세계에 인간의 존엄성을 알리고, 한국 외교의 위상도 높이고 싶다는 최석준 학생. 그 꿈을 향한 첫 발을 내딛는 내년 3월, 민사고 입학 후의 계획에 대해 물었다.“민사고는 하나의 사회라고 생각해요. 국어, 국사를 제외한 모든 수업이 영어로 이루어지고, 기숙사 생활을 하니까 처음으로 제대로 된 단체생활도 하게 돼요. 거기서 적응해나가는 과정이 곧 어른이 되는 과정 아닐까요?” 문의 031)918-7659유영기 기자 ykyoo@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3
- 지긋지긋한 통증, 퇴행성 관절염에 대해서... 최근 들어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갈수록 고령인구는 늘어나고 있다. 더불어 무릎(관절) 및 허리(척추)의 퇴행성 관절염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인간은 직립해서 보행하기 때문에 무릎 관절의 퇴행성 관절염이 진행되면 걸을 때 극심한 통증을 느끼게 되고, 다리가 안짱다리로 변형되며, 밤에도 통증 때문에 잠자는 것조차 어렵게 된다. 특히 여성의 경우는 대부분의 가사일을 무릎을 구부리거나 장시간 서서 일하는 일이 반복되다보니 무릎관절에 무리가 생기고, 통증이 생기게 된다. 또한 무릎의 통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운동량이 줄어들게 되어 체중이 증가되며, 증가된 체중으로 무릎 통증이 더 심하게 되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러한 무릎의 관절염 치료 중 많이 알려진 치료법이 인공관절치환술이다. 인공관절치환술은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무릎관절이 일부만 손상되었을 때에는 정상부위의 관절을 최대한 보호하고 손상된 부분만 인공관절로 바꾸는 ‘인공관절반치환술’과 무릎 관절이 손상되어 재기능을 상실한 경우 무릎관절 역할을 대신하는 인공관절로 교체하는 ‘인공관절전치환술’로 분류할 수 있다. 인공관절반치환술은 손상된 연골 안쪽이나 바깥쪽에만 국환되어 있을 때, 무릎의 십자인대 기능이 정상이고 다른 부위에 염증이 없는 경우, O자 안짱다리 변형이 10도 이내인 경우에 시술을 할 수 있다. 인공관절 반치환술의 장점으로는 절개를 최소화하여 근육의 손상을 줄이고 출혈량도 감소시켜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과 수술 후 다음날부터 바로 보행이 가능해 입원기간이 인공관절전치환술에 비해 절반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인공관절전치환술은 퇴행성 관절염 말기에서 마모된 연골과 손상된 무릎관절에 인체에 무해한 인공관절을 삽입하여 통증을 없애고 정상적인 관절기능을 회복시켜주는 수술이다. 인공관절전치환술의 장점으로는 관절을 구부려도 뼈와 뼈가 직접 닿지 않기 때문에 뼈연골 손상으로 인해 발생했던 통증이 사라지며, 관절질환으로 인해 삐뚤어졌던 체형과 휜다리를 최대한 똑바로 펴지기 때문에 키가 커지는 효과도 있다. 무엇보다 건강했던 과거처럼 통증없이 자유로운 움직임이 가능한 것이 최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인공관절의 수명은 과거 10년 정도였으나 지속적인 의학기술의 발달로 현재 15~20년까지 사용이 가능한 수준까지 이르렀다.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1년에 한번 정도의 정기 검진을 받는 것이 좋으며 수술 후 가벼운 등산, 수영, 골프 등은 가능하나 높은 산과 경사가 심한 등산은 피하는 것이 좋다. 활기찬병원 병원장 문진웅정형외과 전문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3
- 미술대학 합격을 위한 3가지 요건 성공하는 미대입시, 그로인한 상위권 미대진학과 졸업, 그리고 취업까지 우리 미대입시생들의 앞날이 그리 밝지만은 않은 것 같다. 현재 미술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고등학교 1~2학년의 1지망, 2지망 대학교를 살펴보면 하나같이 서울대, 국민대, 홍익대가 빠지지 않는다. 공부만 해서도 가기 힘든 상위권 대학, 그것도 미술대학에 진학하기 위해서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미대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은 반드시 알고 전략을 세워야 한다. 복잡하게 변화하고 있는 각 미대 입시정보에 귀를 기울이고 성적관리와 실기능력 향상에 힘을 쏟아야 할 것이다. 미술대학에 진학을 희망하는 우리의 수험생들은 실기 뿐 아니라 학생부 성적과 수능 성적의 관리를 중요도에 따라 준비하는 것이 성공하는 첫 번째 입시전략이다. 무턱대고 수능 공부만 열심히 한다고 해서 합격을 보장 할 수는 없다. 그렇다고 공부는 뒷전인 채로 실기 공부만 열심히 한다면 미대입학은 할 수 있겠지만 상위권 대학을 기대할 수는 없다. 수능, 학생부, 실기의 상관관계를 정리하고 본인이 희망하는 대학교의 정보와 이 세 가지의 중요도를 파악하는 것이 합격하는 지름길이다. 학생부와 수능, 실기 이 세 가지의 상관관계에 대해 알아보자. 첫째, 학생부의 내용은 수시지원을 가능하게 한다. 홍익대 수시와 이화여대 수시에서의 영향력이 크다. 수시 입학에서는 중요 요소이지만 정시에서는 실질 반영 율이 적용되지 않아 영향력이 크지 않다. 둘째, 수능성적은 지원 수준을 결정한다. 희망학교와 학과의 레벨을 수능 점수로 결정할 수 있다.수시 지원 시 최저등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셋째, 실기 및 수상실적으로 실기성적에 따라 합격과 불합격 여부를 결정한다.좋은 성적으로 높은 레벨의 학교를 지원하였어도 실기능력이 없으면 합격으로 이어질 수 없다. 성적이 비교적 좋지 않으나 실기능력이 우수한 학생의 경우 국민대, 서울과기대, 세종대 등 특기자 전형(수상실적여부)과 같은 수상실적으로 지원 가능하다.이 세 가지와 희망하는 학교와 학과에 따른 중요도를 파악하고 수험생 본인이 어떤 위치에 있는지 객관적으로 평가한 뒤에 합격하는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창조의 아침 박민 강사031-904-039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07